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구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무실점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긴 줄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동안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926
  • 정의연 이사장 “무거운 책임감…정부도 해결 나서달라”

    정의연 이사장 “무거운 책임감…정부도 해결 나서달라”

    1440차 수요시위에서 이사회 입장 밝혀회계부정 등 의혹 제기에 “진심으로 송구”“외부 회계검증 맡겨…억측보도 삼가달라”회계부정 의혹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회가 현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30년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 온 피해자와 활동가들을 책임 추궁의 위치로 내몬 한국 정부도 문제 해결의 책임 있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열린 1440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런 내용의 정의연 이사회 입장문을 읽었다.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열어 “수요시위 모금액이 할머니들에게 쓰인 적 없다. 수요시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에 터져 나온 정의연의 후원금 유용 의혹과 경기 안성 쉼터 조성 의혹에 대해 이사회는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5월 7일 이후 진행된 상황을 바라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의연과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과 함께 한 전세계 시민들과 피해자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 운동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시민, 피해자, 활동가의 이야기를 겸허히 듣고 가슴에 새겨 단체의 설립과 원칙, 정체성에 충실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의연 이사회는 억측과 허위 보도를 멈춰달라고 언론에 호소했다. 이 이사장은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회계사회에 외부 회계 감사를 공식 요청했고 이후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확인과 검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억측과 허위사실에 기반한 보도, 예단을 부디 삼가달라”고 말했다. 정의연 이사회는 이번 사태로 위안부 운동 자체가 부정당해서는 안 되며 문제 해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이사장은 “30년간 피해자와 활동가들을 책임 추궁의 위치로 내몬 한국 정부도 문제 해결의 책임 있는 주체”라면서 “한일 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근본적인 원인을 직시해 역사적 사실을 계승해야 한다. 세계사적 인권 문제를 개인이나 운동단체에 더이상 내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이사장은 “냉철하고 지혜롭게 이 사태에 임하며 국내외적 위상에 걸맞은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권 평화 운동가가 된 할머니들과 함께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긴급] 인천 66개 고교 3학년생 모두 귀가 조치

    [긴급] 인천 66개 고교 3학년생 모두 귀가 조치

    인천시교육청이 20일 오전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관내 66개 고등학교 3학년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 이날 오전 9시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항고 재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6일 ‘거짓말’ 학원강사 A씨(25)의 수강생 2명이 다녀 갔던,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귀가 조치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등교수업 여부는 인천시 및 방역당국과 협의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고3수험생들은 올들어 이날 첫 등교를 했다. 이를두고 학부모들은 “이미 며칠 전 부터 학생들이 해당 노래방을 드나들었던 사실을 알고 시교육청이 모를리 없고 19일에는 학생 확진자도 발생한 곳”이라며 시교육청의 때늦은 조치를 성토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80일만 등교한 고3…경기 안성, 인천서 등교 중지 및 귀가

    80일만 등교한 고3…경기 안성, 인천서 등교 중지 및 귀가

    20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80일 만에 코로나19의 감염 공포 속에 등교를 시작해 반가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났다. 하지만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환자의 이동경로가 공개되지 않아 경기도교육청은 안성시 고3의 등교를 중지시켰다. 안성시 코로나 3번 환자인 28세 남성은 군포 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5일 오후 8시 안양시 주점에서 군포 33번과 접촉한 뒤 19일 오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성시 3번 환자는 회사 기숙사인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직장동료 34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인천에서도 노래방을 방문한 고3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교육청은 5개 구의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인천 미추홀구,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의 6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등교를 하지 못했다. 인천 미추홀구 동전노래방을 이용한 고3 남학생 2명이 등교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이날 “어제 방문한 남양주의 한 고등학교는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하고 교실에는 사회적 거리를 두고 책걸상을 배치했다”며 “고3은 지난 80일 동안 진행했어야 할 모의고사, 지필고사, 수행평가 등을 3~4개월 안에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우려했다.당장 21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전국 고3이 보게 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그동안 전국 단위 평가가 모두 원격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고3이 수능을 앞두고 처음으로 보는 모의시험이다. 내일 보는 모의 학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고3은 전국에서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올해 대학 입시에서 지원할 대학 등을 결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교 구내식당은 입구 바닥에 신발 먼지를 빨아들이는 깔판을 깔고, 식당 안 자리마다 칸막이를 설치했다. 학생들은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친구를 만나러 다른 반에 가면 안 된다. 매점도 운영되지 않고, 학교 정수기도 사용할 수 없다. 친구의 체육복을 빌려 입는 것도 안 되고, 남의 자리에 앉아서도 안 된다. 올 1학기에는 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도 없다.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무사히 모든 고3들이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휘발유·경유차 퇴출은 시기상조, 캐시카우 역할… 경쟁력 키워야”

    “휘발유·경유차 퇴출은 시기상조, 캐시카우 역할… 경쟁력 키워야”

    “내연기관차-전기차 산업 상호협력 균형 이뤄야” 전기·수소차 시대가 다가오지만 아직 휘발유·경유를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차의 퇴출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나왔다. 내연기관차 산업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차 보급을 무리하게 추진했다가 자동차 산업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의 상생 전략-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선제적 대응’이란 주제로 자동차 기술과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했다.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이상적인 환경성만 강조하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계획은 경제적인 내연기관차를 급격히 축소하고 무리한 전기차 보급 지원으로 시장을 교란해 경제난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내연기관차에 대한) 일방적인 규제를 통한 환경 개선이 아닌 산업계와 환경이 상호보완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한양대 교수는 “내연기관차는 부품과 공급업체 수가 전기차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고용 창출과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월등히 크다”면서 “앞으로 친환경차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캐시카우’(수익성이 높은 제품) 역할을 하는 내연기관차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연기관차는 퇴출 대상이 아니라 앞으로 수십년간 계속 동력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면서 “내연기관차는 친환경차와 경쟁관계가 아니라 상호협력하는 균형관계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소차 기술 분야 연구 책임자인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수소차 양산 체제 구축 필요성을 인지함에 따라 앞으로 수소차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과 독일이 적극적인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수소차 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기억의 터에 이름 없다” 등 돌린 할머니의 눈물

    “기억의 터에 이름 없다” 등 돌린 할머니의 눈물

    피해자 명단 새긴 조형물 심미자 할머니 이름 누락 “피해자 중심주의 쉽게 봐” 정의연 “실명과 가명 섞여”“수요집회 성금을 할머니들한테 준 적이 없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는 지난 7일 대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말했다. 이 할머니의 고발로 시작된 엉터리 회계, 쉼터 매입 의혹이 30년간 위안부 문제 해결에 매달린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 이 할머니 외에도 다른 피해자들이 정의연의 활동을 비판하는 데 동참하면서 할머니들과 정의연의 해묵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시 성폭력 피해자를 도우려고 생긴 시민단체가 본령인 ‘피해자 중심주의’를 가볍게 여긴 건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는 지난 3월 기준 247명이다. 222명이 사망했고 생존자는 18명이며 나머지 7명은 전시 강제동원 피해자로 분류돼 있다. 이 가운데 정의연의 활동에 반발해 온 할머니들을 정의연이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2016년 8월 서울 중구 남산 자락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공간인 ‘기억의 터’가 조성됐는데 피해자 이름을 모두 적은 조형물 ‘대지의 눈’에서 정의연을 비판한 고 심미자 할머니의 이름을 누락했다는 것이다. 심 할머니는 2004년 성명을 내고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역사의 무대에 앵벌이로 팔아 배를 불려 온 악당”이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정의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지의 눈은) 기록물이 아닌 예술 조형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지금도 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자기 이름을 밝히기 어려워하듯, 할머니 중에도 그런 분들이 계셨고 그럴 경우 가명으로 표시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심 할머니가 가명으로 포함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기록물이 아니라 실명과 가명이 섞여 있어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조형물에 이름이 들어가기를 원치 않은 할머니가 망치와 끌로 자신의 이름을 파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정의연 측은 “어떤 사건인지 인지하고 있지만 프라이빗한(사적인) 부분이라 설명이 어렵다”면서도 “그 자리에는 가명이 적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정의연이 할머니들의 의사에 반해 위안부 운동을 추진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용수 할머니는 성노예라는 단어를 쓰기 싫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정의연에 전달했지만 전 정의연 대표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이렇게 말해야 미국이 무서워한다”며 설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의연 관계자는 “성노예는 학술용어로, 우리가 새로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성노예라는 말을 듣기도 쉽지 않았을) 할머니의 심정에 대한 표현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 논란…“약은 약사에게, 물류는 전문 물류업체에게”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 논란…“약은 약사에게, 물류는 전문 물류업체에게”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서로 견제하면서 건전한 의약문화를 만들어가자는 것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철강 제조는 포스코에게, 물류는 전문 물류업체에게. 지극히 상식적인 질서를 지켜달라는 것이거든요.”(최두영 전국항운노련 위원장)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전문가가 전문가의 영역을 침해하겠다는 것이지요. 포스코는 철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시면 됩니다.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가 코로나19로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해운산업에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임현철 한국항만물류협회 상근부회장) 포스코가 연말까지 물류자회사 ‘포스코GSP’(가칭)를 설립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해운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정우 회장이 직접 “해운업 진출은 하지 않겠다”고 공언까지 했지만, 업계에서는 의심을 거두지 않는 모양새인데요. 포스코가 물류자회사를 설립하는 게 이들의 어떤 악영향을 주길래 이러는 걸까요? 19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이 해운항만물류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해운업계는 생태계 교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굴지의 철강기업이자 대형화주인 포스코가 직접 물류회사를 설립한다면, 파이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입니다. 운임 하락이 발생하고 그렇지 않아도 적자에 허덕이는 해운사들은 실적 개선이 더욱 요원하겠죠. 그렇게 대형화주들이 자회사 설립을 통해 물류업에 진출하게 된다면, 물류만을 전문으로 하는 제3자 물류사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포스코가 해운업에 진출하려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1983년 포항제철 시절부터 꾸준히 진출을 도모했습니다. 1990년 대량화주가 해상화물운송업에 진출하는 데에 규제를 두는 법안이 생겼음에도 포항제철은 대주상선, 대우로지스틱스 등을 통해 꾸준히 진출을 꾀했습니다. 물론 업계의 반대로 실패했지만요. 포스코는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물류자회사 설립은 사내 여러 사업에 흩어져 있는 물류업무를 통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게 회사의 생각입니다. 해운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데도 업계의 반대에 부딪혀 난감한 상황입니다. 업계는 그럼에도 결국 물류자회사 설립이 해운업 진출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초기에는 지자체에 물류주선업으로 신고해도 철강제품은 운송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합니다. 경영권을 지배하고 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지분 40% 이하) 제철원료 수송을 위한 해운업 등록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논리입니다. 규제가 있어도 별 소용이 없고, 일단 설립되고 나면 막을 수 없을 거라는 우려지요. 업계 관계자는 “물류 업무의 통합이 필요하면 내부 전담조직을 만들어서 하면 된다”면서 “굳이 바깥으로 자회사를 설립해버리면, 나중에 스스로 사업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고 이것이 자연스레 해운업 진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포스코의 자회사 설립은 특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으면서 해상기업의 매출만 줄이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해운법상으로는 해운업 진출이 아니라는 포스코의 주장이 맞긴 할 것이다. 그러나 상법상으로는 운임과 용선료를 획득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기에 해운업 진출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포스코와 해상기업이 직거래를 했을 때 발생하는 해운업계의 수익이 100이라고 가정하면, 물류자회사는 여기서 10%를 가져가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별한 혁신을 하지 않아도, 그저 포스코의 자회사라는 이유만으로 해운업계의 수익은 감소하게 되는 거죠. 선박이라는 설비에 투자를 하고 리스크를 부담하는 해운업계가 허탈해지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김 교수는 “대량화주 기업이 물류자회사를 만드는 것보다 해상기업들을 종합물류회사로 만들어 상생하는 게 낫다. 그렇게 업계의 전문성을 도모해주는 방식으로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외침에도 포스코가 그대로 추진한다면, 업계가 딱히 취할 방도는 없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항운노조의 최두영 위원장은 “진정성 있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상급단체인 한국노총에 공식적인 의제로 상정해서 연대하겠다”는 정도의 입장만 밝혔습니다. 강무현 한해총 회장도 “우리 주장이 잘 전달된다면 (포스코도) 무리해서 추진하진 않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6개월 뒤 전매 가능해 수요자 눈길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6개월 뒤 전매 가능해 수요자 눈길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의 분양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에 나섰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대구 중구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대구에서도 최중심지인 중구에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전 주택형에 현관창고(일부 타입 제외), 침실 반침장,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공기청정기급 HEPA 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동덕초교,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세대VR, 항공VR 및 e카탈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6일~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22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25일에 발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맹점 ‘확’ 늘어난 서울사랑상품권 내일 추가 발행한다

    가맹점 ‘확’ 늘어난 서울사랑상품권 내일 추가 발행한다

    제로페이 연계한 비대면 앱 결제 인기 市 재난긴급생활비 수령자 40% 선택서울시가 조기 완판된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어치를 20일에 추가 발행한다. 10% 할인 혜택 덕분에 이번에도 조기 매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 금액으로 추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목상권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5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직 재고가 남은 강남, 영등포, 종로, 중구와 7월에 발매 예정인 구로, 강동, 강서구를 제외한 18개 자치구가 대상이다. 광진·노원·마포·송파구는 각 35억원, 용산·동대문·성북·강북·도봉·은평·서대문·동작·서초구는 각 20억원, 성동·중랑·양천·금천·관악구는 각 15억원 규모다. 인당 구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사람이 구별로 최대 100만원만큼 살 수 있으며 대부분 100만원어치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썸뱅크, M뱅크, 투유뱅크, 전북은행, 광주은행, 올원뱅크에서 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핀트, 28일부터는 페이코에서도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자는 4월부터 7월 사용 금액에 대해 8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15%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5%의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자 당초 계획한 380억원어치가 열흘 만에 모두 팔렸다. 이후 800억원어치를 10% 할인 판매했고, 1주일 만에 또 완판됐다. 할인율이 높고 학원, 식당, 동네마트, 편의점 등 가맹점도 늘어난 게 인기 원인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데 가맹점은 2월 말 17만 8118곳에서 현재 22만 6973곳으로 약 두 달 만에 27.4% 증가했다. 제로페이 출시 초기 4개월간 1만 4677곳에서 14만 9187곳으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최근 증가폭이 가장 크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진 것도 인기 비결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나 지폐를 건네지 않고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앱으로 결제하다 보니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가 소득 하위 50%에 지급한 재난긴급생활비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한 시민도 많다.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10% 추가 지원하다보니 전체 신청자 약 109만명 중 39.5%에 해당하는 약 43만명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게 되면서 가맹점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주민센터 사람 너무 많아 쿠폰 못 받고 은행 왔어요”

    “주민센터 사람 너무 많아 쿠폰 못 받고 은행 왔어요”

    은행 창구 여유… 대부분 10분 안팎 고령층 몰린 주민센터 1시간 대기도“주민센터에서 쿠폰(지역상품권)으로 받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은행으로 왔어요. 카드로 받아야지 별수 있겠어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현장 접수가 시작된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배모(79)씨는 오전 9시쯤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은행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날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의 접수 창구인 읍면동 주민센터는 북적거렸지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 은행 창구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이날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려고 서울 중구 회현동 주민센터를 찾은 조억현(54)씨는 “사용하는 카드가 없는 데다 온라인 신청은 할 줄 몰라서 선불카드를 받으려고 왔다”며 “10분 조금 넘게 기다렸지만, 별 문제 없이 선불카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주민센터는 오전에만 50여명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줄이 길어지면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리기도 했다. 은행 창구를 찾은 이들도 주로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었다. 일부 은행 지점에서는 오전 한때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대기하는 인원이 30여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서대문구의 국민은행 지점을 찾은 이모(64)씨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서 10분도 안 걸리고 신청했다”며 “나이 든 사람들은 온라인 신청이 더 어렵다. 그렇다고 주민센터에 가면 온종일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은행으로 왔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은행 창구 접수는 요일제가 적용되지만, 이를 모르고 헛걸음한 고객도 있었다. 지호익(61)씨는 “끝자리가 9인데 5부제를 하는 줄 몰랐다”며 “목요일에 다시 와서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은행에서는 5부제를 모르고 방문한 이들에게 온라인 신청을 돕기도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화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 접수 창구는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1차(연 1.5%)보다 금리가 높아진 데다 이미 어느 정도 대출 수요가 충족돼 찾는 분들이 1차 때만큼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野 울산 당선자 5인 “재난지원금 전액 수령, 울산시민 위해 쓸 것”

    野 울산 당선자 5인 “재난지원금 전액 수령, 울산시민 위해 쓸 것”

    김기현 등 전액 수령 방침“지역경제 활성화에 쓰고 자발적 기부”“文정부 기부 강요 어처구니없어”미래통합당 울산지역 당선자들이 18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수령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11일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서약서에 사인을 받고, 평의원들에게는 자발적 기부를 독려한 것과 반대다. 통합당 박성민(중구), 이채익(남갑), 김기현(남을), 권명호(동구), 서범수(울주) 등 울산 지역 당선자 5인은 재난지원금 전액 수령 방침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통합당 울산지역 당선인 일동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 속에서 울산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저희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수령하겠다”고 했다. 또 “지원금 본래의 취지대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쓰이게 하며, 정부에 의해 강제기부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 판단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총선에 영향을 미칠 요량으로 지급에만 급급한 나머지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이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더 많은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를 메우기 위한 방편으로 ‘자발적 기부’라는 명목으로 정부가 기부를 강요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부는 말 그대로 선의의 표현”이라며 “그럼에도 현 정부는 무늬만 자유와 자율일 뿐 실상은 기부를 강요하고 있으며,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LH, 노후 도심에 ‘상생 지식센터’… 코로나 이후 경제 반등 거점으로

    LH, 노후 도심에 ‘상생 지식센터’… 코로나 이후 경제 반등 거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 도심과 경제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에 혁신거점 공간을 만든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가 반등할 수 있는 물리적 거점을 만듦과 동시에 한국형 지역균형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돕는 세운상가 센터 내년 8월 완공 LH는 내년 8월까지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일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상가와 약 100호의 청년창업지원시설이 포함된 ‘상생 지식산업센터’(조감도)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상생 지식산업센터는 세운5-2구역(산림동) 내 LH가 보유한 1470㎡ 부지에 건설되고 이후 세운상가 일대에는 7개의 공공산업거점이 형성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도시가 발달하면서 기존의 산업 공간이 슬럼화되고 이후 주거나 상업용으로만 재생이 되는데 도시가 자체적인 산업 기능을 잃어버려선 안 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부각될 비대면 관련 산업 등 미래·첨단산업과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혁신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11개 대학엔 혁신거점 “지역 균형 모델로” 서울을 포함해 대도시의 혁신거점 공간 조성이 도시재생과 함께 간다면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혁신거점 공간은 대학을 활용해 만든다. LH는 지난해 12월 천안의 11개 대학과 함께 ‘천안역세권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센터에는 단국대와 순천향대 등 지역 대학과 바이오산업 기업들이 공동으로 만든 ‘글로벌조직재생연구원’이 입주해 지역의 혁신·창업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관련 산업에서 종사하는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0실의 행복주택과 생활편의시설도 함께 건설한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중구, 온라인 교육 거점 ‘이로움 클래스’ 개관

    중구, 온라인 교육 거점 ‘이로움 클래스’ 개관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E-로움) 클래스 개관 행사를 온라인으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서양호 중구청장을 비롯해 전병화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사, 학부모, 학생이 참여해 이로움만의 역할과 차별성, 이로움에 거는 기대 등을 오픈 토론방식으로 1시간가량 이어 갔다. 시청자들도 채팅방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중구교육지원센터의 활약을 응원했다. 닉네임 김○○는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함께 교육을 위해서 힘써 주시니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된다”는 글을 게시했다. 행사는 중구 공식 유튜브 채녈 을지로전파사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구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둔 이로움의 공식 대표 홈페이지를 열기 전 임시로 이로움 클래스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교육 시범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중부교육지원청,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도 힘을 보탰다. 구는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수 신청도 받는다. 서 구청장은 “중구교육지원센터의 명칭 이로움은 ‘교육(Education)과 함께 지적 이로움을 얻는다’는 의미로 주민 공모로 탄생했다”면서 “이름의 의미처럼 구민들의 지적 이로움을 더해 삶에 보탬이 되는 센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원유철 “문재인 정부 소상공인 정책은 ‘빛 좋은 개살구’”

    원유철 “문재인 정부 소상공인 정책은 ‘빛 좋은 개살구’”

    소상공인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김기선 의장, 최승재 당선자 등 참석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경우가 다반사”라고 지적했다.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하며 이같이 총평을 한 것이다. 미래한국당은 지난 15일 개최한 ‘소상공인 현장 소통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날 정책위원회 명의 성명을 배포했다. 성명에서 미래한국당은 소상공인들의 종합소득세 감면 주장을 전하면서 “전년도 부가세를 기준으로 감소 폭이 큰 구간에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정부가 추진한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보다는 감면이 더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세청은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소득세 납부기간을 다음 달 1일에서 8월 31일로 3개월 연장했다. 미래한국당은 “납부기간 연장은 언발에 오줌누기”라며 “종합소득세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세금을 감면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전 국민 고용보험’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이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비판이 나왔다며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는 사회보험료를 한시적으로 정부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소상공인들의 주장을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당에서는 원 대표와 김기선 정책위의장, 소상공인 출신인 최승재 당선자가 참석했다. 소상공인 대표로는 김형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근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LG전자 압수수색 마무리…채용비리 의혹에 이력서 확보 시도

    LG전자 압수수색 마무리…채용비리 의혹에 이력서 확보 시도

    경찰이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을 15일 밤 10시50분쯤 마무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LG 서울역 빌딩 소재 인사팀과 마포구 상암IT센터 LG CNS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10여 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부정 채용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LG전자 관계자가 채용청탁을 받고 자격조건이 부족한 지원자들을 채용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선 상태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도 “상황을 파악 중이며 어떤 이유로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렘데시비르보다 강하고 부작용 적은 코로나 치료제 나올 것”

    “렘데시비르보다 강하고 부작용 적은 코로나 치료제 나올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은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으로 봤지만, 백신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코로나19 완전 극복 치료제·백신 개발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오명돈 서울대병원 교수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와 공동으로 렘데시비르 임상 3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오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 시험 논문이 다음주 초 발표될 예정인데, 이 논문이 발표되면 렘데시비르는 가장 엄격한 시험을 통과한 최초의 표준치료제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또 “렘데시비르가 소위 ‘프루프 오브 콘셉트’(개념증명) 역할을 했기 때문에 속속 비슷한 작용 기전을 갖고 있는, 더 강력하고 부작용은 적은 약들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백신개발 관련 발표를 맡았던 성백린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는 “치료제는 이미 임상에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백신은 이제부터 착수다. 빨라야 1~2년 후라는 차이점도 있는데, 임상을 할 때에도 인류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있어야 임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누구든 먼저 개발하면 표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백신은 알다시피 신속개발을 해야하지만, 1~2년 후에 효과가 나올 것이다. 롱 레이스고 오픈 레이스”라고 덧붙였다. 렘데시비르 등 치료제가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이면 긴급 사용 승인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오 교수는 “미국에서도 긴급승인으로 승인 받았지만, 정식 절차는 거치고 있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고 충분한 서류와 자료가 갖춰지면 정식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제기됐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메르스 당시를 보면 공개역학조사 등 여러 사항을 법제화하지 않으면 그때가 지나면 사라진다”며 “위기단계가 일정 이상이면 의무기록 등을 동의없이 사용할 수 있다거나, 임상시험을 간소화하고 국제 협력에 속도내는 부분을 법으로 못을 박아 제도화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찰,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 압수수색 …채용비리 혐의 수사

    경찰,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 압수수색 …채용비리 혐의 수사

    경찰이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채용비리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LG서울역 빌딩에 있는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은 LG전자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인사팀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면서 “(채용비리 혐의 여부 등 구체적인 혐의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대법, 민경욱 ‘선거무효소송’ 법리검토...“파장 클 듯”

    대법, 민경욱 ‘선거무효소송’ 법리검토...“파장 클 듯”

    대법, 특별2부에 배당이은권 의원도 소송내같은 재판부가 심리 대법원이 4·15 총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선거무효소송에 대해 본격 심리에 착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1일 민 의원 등이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선거 무효소송을 특별2부에 배당하고,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주심은 김상환 대법관이다. 앞서 민 의원과 변호인단은 지난 7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총선 무효를 선고해 이번 총선 재선거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민 의원 측은 “당일 투표에서 민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게 7% 이상인 3358표를 앞섰지만, 사전투표에서는 관내 10%·관외 14% 차로 뒤져 최종 2893표차로 졌다”면서 “당일 투표에서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진 지역구가 수십 곳을 넘는다. 조작하지 않으면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대전 중구에서 황운하 민주당 당선인에 밀려 낙선한 이은권 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도 민 의원과 같은 재판부에 배당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선거소송 소송인단이 제기한 비례의원 선거무효소송은 특별1부에 배당됐다. 주심은 박정화 대법관이다. 한편 민 의원이 부정개표 조작 증거라며 공개한 분실 투표용지 6장의 유출 경위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사건은 의정부지검에 배당돼 있다. 소송과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배구선수 나경복, 서울 중구에 MVP 상금 전액 기부

    배구선수 나경복, 서울 중구에 MVP 상금 전액 기부

    서울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나경복(26) 프로배구 우리카드 위비 선수의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프로배구 2019~2020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나 선수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홈구장인 장충체육관이 있는 중구에 각별함을 표하며 MVP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중구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 선수는 “항상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팬과 선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MVP로 받은 뜻깊은 상금을 흔쾌히 후원해 준 나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중소기업 민생경제 살립시다”

    “중소기업 민생경제 살립시다”

    김기문(왼쪽 네 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이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을 하며 한 만두가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소기업 민생경제 살립시다”

    “중소기업 민생경제 살립시다”

    김기문(왼쪽 네 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이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을 하며 한 만두가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