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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IB 총괄사장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IB 총괄사장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로 김상태(57) 전 미래에셋증권 투자은행(IB) 총괄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는 데 역할을 했고,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과 신한벤처투자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면서 “추가 성장을 위해 IB 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 풀뿌리 민주주의, 우크라 손잡다

    풀뿌리 민주주의, 우크라 손잡다

    “전쟁 중단과 평화 회복 위해 연대한국도 러 강력한 제재에 동참을”“지구촌에 위기를 가져오고 인권을 침해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군사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 전국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인권협의기구인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들이 한목소리로 러시아의 행위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17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 있는 정동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평화와 인권을 옹호하는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러시아가 감행한 전쟁이 벌써 4주째에 접어들었다”면서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 수호 의지를 지지하며, 다시는 무고한 희생이 없도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민이 우크라이나의 자유, 인권, 평화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연대할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도 참석해 조속히 전쟁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인 콘스탄틴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수많은 민간인, 특히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전쟁은 정당화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길 바라지만 러시아가 전쟁을 중단하지 않는 한 한국도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도 앞서 지난 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시 구청장 일동’ 명의로 발표된 입장문에서는 “전쟁을 경험하고, 아직도 휴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전쟁에는 승자란 없으며, 모두가 패자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고, 국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초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구, 걸어서 10분 내 생활 밀착 행정서비스 탄력

    중구, 걸어서 10분 내 생활 밀착 행정서비스 탄력

    서울 중구와 충무아트센터가 자리를 바꿔 각각 행정복합청사와 산업·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건립되는 서양호 중구청장의 초대형 사업이 모든 심사 절차를 통과했다. 중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 사업’(조감도)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중앙투자심사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행복주택 소유권과 중구청 소유 건물 분리 등기,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사업 추진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무분별한 중복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 필요성과 계획 타당성 등을 지방재정법에 기초해 심사하는 제도다. 서 구청장은 노후화된 중구 청사를 주민 70%가 거주하는 현 충무아트센터 부지로 옮겨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주민 편의시설과 복합화하는 방안을 임기 초부터 고민해 왔다. 지난해 9월엔 이 사업이 현 구청사 자리에 인쇄지원센터와 대규모 공연장 등을 갖춘 시설을 건립하는 방안과 함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SMP·행정복합청사 조성 사업이 모든 심사 절차를 통과하면서 구는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낸다. 구 관계자는 “행안부가 제시한 조건을 이행한 뒤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걸어서 10분 이내에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심 제조산업은 고도화된 산업 구조에 적응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금융투자 GIB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신한금융투자 GIB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신한금융투자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 총괄 각자대표 사장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총괄사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로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투자은행) 총괄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IB총괄 사장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으로,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등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고,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자경위는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IB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과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고, 추가 성장을 위해서 신한금융투자의 IB부문이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연말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 이어 김상태 사장 영입으로 자본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진용을 갖췄다”며 “기존 이영창 사장과 김상태 사장은 앞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 밝은 미소로 주주총회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

    밝은 미소로 주주총회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7일 “올해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는 대(大)전환점이 되도록 사업 기반과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팬데믹은 우리 사업의 강·약점을 냉철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영업이익 118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3조7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 사장은 “지난 한 해도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었지만 내실경영 기조로 수익성 개선에 노력했다”며 “그 결과 지난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전 부문에서 사업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도약하는 2022년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주주 여러분께 최고의 성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8시56분쯤 모습을 드러내 체온 측정 후 주총장에 입장했으며 25분여 뒤인 오후 9시22분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남긴 뒤 떠났다.
  • 우리금융, 플라스틱 감축 MOU

    우리금융그룹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비영리 환경보전기관 WWF와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와 재활용 활동을 추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자연 회복과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우건설 대표 취임 경삿날, 직원들은 부글부글 왜[경제 블로그]

    대우건설 대표 취임 경삿날, 직원들은 부글부글 왜[경제 블로그]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말 대우건설을 품에 안은 중흥그룹의 정창선 회장도 참석해 독립경영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백 사장 역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보장되는 대우건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내부 직원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얼마 전 인사에서 정 회장의 친손자인 정정길씨가 직접적인 경력도 없는 데다 24세의 나이로 요직인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한 데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겁니다. “오너가라 해도 능력 검증 안 된 세습경영은 부당하다”며 백 사장이 언급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출발점부터 어긋났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플랜트 부문 등에서 신입사원을 뽑았는데 ‘대우건설을 장악한 중흥 오너가 점령군’ 얘기에 실망한 일부 신입들이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갔다는 얘기가 자자하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원래 신입 중 일부는 도중하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침체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 직원은 “어렵게 공부해 입사했는데 누구는 금수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벌써 20대 부장이라니 아무리 부모 찬스가 최고라 해도, 채용비리 없는 공정사회를 공약으로 내거는 이 시대에 너무한 것 아니냐”며 “자괴감을 느끼는 직원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도 “정길씨가 당초 마케팅 부서 입사를 원했다가 업무현안 발표를 들어 보더니 본인과 맞지 않는다며 전략기획으로 마음을 바꿨다는 둥 정 회장 친손녀 친구가 입사했다는 둥 오너 일가에 불만이 높아지다 보니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길씨는 1998년생으로 정원주 중흥토건 부회장의 아들입니다. 지난해 중흥건설 대리로 입사한 뒤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기며 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여기에 정 회장의 20대 쌍둥이 외손자들도 대우건설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백 신임 대표이사가 독립경영 약속 아래 어떻게 갈등과 상처를 봉합하고 그룹과의 시너지까지 창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GTX는 교통망 그 이상… 소외된 광주~이천~여주 주민 삶에 혁명”

    “GTX는 교통망 그 이상… 소외된 광주~이천~여주 주민 삶에 혁명”

    수도권에서 급행광역교통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대표적인 지역인 ‘광주~이천~여주’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20대 대선에서 여야 후보 모두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을 정도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김포~부천 구간의 GTX-D를 강남~하남 구간으로 연장하고 강남에서 노선을 빼 광주~이천~여주로 잇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기 광주·이천·여주시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철도·물류·탄소중립·통일·관광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김시곤·윤태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 회장의 사회로 이어진 토론에는 유정훈 아주대 교수, 이동근 서울대 교수, 강동완 동아대 교수,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3개 도시 단체장들은 인사말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중첩 규제에 따른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2기 GTX는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지자체를 주요 지역과 빠르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하고, 단순 교통망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기 GTX 권역에 도시·문화·생활의 융복합 개발을 추진해 세대와 계층 간 조화를 이루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광주~이천~여주 GTX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시작으로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해 현재 진행 중인 1기 GTX-B·C와 비슷한 시기에 개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민간자본 유치가 필요하다”며 “윤 당선인의 수도권 제1교통공약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이것을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당선인 공약에서는 GTX-D가 삼성역에서 분기돼 경강선을 공동 사용해 수서~성남~광주~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방식”이라면서 “경강선 속도가 시속 70㎞에 달하지만 GTX급 고속급행기능을 실현하기에는 한참 미흡한 수준이므로 경제성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서울~광주’ 구간은 전용선을 건설하는 것이 향후 수십 년을 대비하는 합리적 투자”라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경기도 주요 거점을 광역철도로 연결해 철도 분담률을 높이는 것은 교통분담 등의 효과로 사회적 비용을 낮추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 관광지가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아 외면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 교수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상당한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남북한 철도 연결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과 지원은 한계가 있다”면서도“접경지역까지 GTX를 연결해 수도권 교통난과 물류수송을 해결하는 것은 통일기반 구축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비서관은 광주·이천·여주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수도권 내국인에게는 인기 여행지이나 외국인 관광객 중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개별여행객(FIT)에게는 매력적인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아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63㎞ 떨어진 이천시청을 가려면 지하철과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 2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설명했다. GTX-D 노선의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코로나 극복 이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박 전 비서관의 전망이다.
  •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안 부실… 고연령·경증 생존자 보상액 높여야”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안 부실… 고연령·경증 생존자 보상액 높여야”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11년 만에 나올 피해자 구제 조정 최종안을 앞두고 피해자들이 합리적인 피해 구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생존 피해자 및 사망자에 대한 적정한 보상 금액을 제시하고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6일 피해자 구제 조정위원회가 입주한 서울 중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기업이 제시한 보상금 총액에 짜맞추기식이 아닌 피해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대로 된 피해대책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위는 지난달 3일 1차 조정안, 지난 10일에는 2차 조정안을 내놨다. 2차 조정안을 바탕으로 조정위는 지난 11일 피해자 측과 제조·유통 기업과 함께 3자 논의를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피해 구제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사망자에 대한 보상 최저액을 소폭 올린 반면 고연령 생존피해자 중 피해도가 비교적 낮은 경미 등급 보상 총액은 현저히 적다고 지적했다. 또 연령별 차등 보상안에 대해서도 피해 발생 당시 나이가 아닌 2022년 현재 나이를 적용해 11년째 이어진 참사의 특수성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아내를 잃은 유족 김태종(68)씨는 “조정위는 피해자의 고통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조정안을 만들어 놓고 3개월 이내 피해자 50% 이상이 동의하지 않으면 이조차도 무효로 하겠다고 한다”면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조정안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말까지 피해인정자로 인정된 4291명이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과 제조회사를 소개하며 “SK 그룹이 만든 CMIT·MIT, PHMG 등 원료를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피해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망자인 어머니를 둔 김석진(61)씨는 “조정 금액의 문제를 떠나서 피해자들이 위로받을 수 있도록 SK 등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공사장 낙하물에 중국인 사망, 중대재해법 적용

    공사장 낙하물에 중국인 사망, 중대재해법 적용

    16일 오전 9시 40분쯤 인천 중구 한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졌다. 중부고용노동청은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중대재해법이 적용된 두 번째 사례다. 인천소방본부와 중부고용노동청 조사결과 일용직인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1층에서 거푸집을 받치는 비계(임시 가설물)의 높낮이를 조절하던 중 비계가 쓰러지면서 떨어진 철근에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고용청은 추락물의 무게가 500∼700㎏가량이었다는 동료 노동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이거나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건설업)인 사업장에서 사망 등 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 “공정” 외친 대우건설 새 사장…“20대 오너가 부장 모시고 공정 웬말”

    “공정” 외친 대우건설 새 사장…“20대 오너가 부장 모시고 공정 웬말”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말 대우건설을 품에 안은 중흥그룹의 정창선 회장도 참석해 독립경영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백 사장 역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보장되는 대우건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내부 직원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얼마 전 인사에서 정 회장의 친손자인 정정길씨가 직접적인 경력도 없는데다 24세의 나이로 요직인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한 데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겁니다. “오너가라 해도 능력검증 안 된 ‘세습경영’은 부당하다”며 백 사장이 언급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출발점부터 어긋났다는 비난도 나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플랜트 부문 등에서 신입사원을 뽑았는데 ‘대우건설을 장악한 중흥 오너가 점령군’ 얘기에 실망한 일부 신입들이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갔다는 얘기가 자자하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원래 신입 중 일부는 도중하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침체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 직원은 “어렵게 공부해 입사했는데 누구는 금수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벌써 20대 부장이라니 아무리 부모찬스가 최고라 해도, 대통령이 나서서 채용비리 없는 공정사회를 공약으로 내거는 이 시대에 너무한 것 아니냐”며 “자괴감을 느끼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직원도 “정길씨가 당초 마케팅 부서 입사를 원했다가 업무현안 발표를 들어보더니 본인과 맞지 않는다며 전략기획으로 마음을 바꿨다는둥 정 회장 친손녀 친구가 입사했다는둥 오너 일가에 불만이 높아지다보니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길씨는 1998년생으로 정원주 중흥토건 부회장의 아들입니다. 지난해 중흥건설 대리로 입사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기며 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여기에 정 회장의 20대 쌍둥이 외손자들도 대우건설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백 신임 대표이사가 독립경영 약속 아래 어떻게 갈등과 상처를 봉합하고 그룹과의 시너지까지 창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우리금융, WWF와 손잡고 플라스틱 줄인다

    우리금융, WWF와 손잡고 플라스틱 줄인다

    우리금융그룹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비영리 환경보전기관 WWF와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와 재활용 활동을 추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울러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매립되는 생활용품 플라스틱 용기를 직접 수거한 뒤 텃밭 화분으로 재활용해 초등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자연 회복과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직접 행동함으로써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시,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본격 추진

    대구시,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본격 추진

    제2대구의료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400∼500병상 규모로 대구 동북권(중구·동구·북구·수성구)에 제2대구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소요 예산은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약 2200억∼32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7.7%가 제2대구의료원 건립에 찬성하고 87.6%는 건립시 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은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건립 부지와 운영 방식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중앙부처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2대구의료원 건립 뿐만아니라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조정안에 실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합리적인 보상안 필요”

    조정안에 실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합리적인 보상안 필요”

    이달 가습기살균제 구제 조정안 발표 앞둬피해자들, 적정 보상금·가해기업 책임 촉구“고연령 보상 낮추고 피해 연령 산정 보수적”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11년 만에 나올 피해자 구제 조정 최종안을 앞두고 피해자들이 합리적인 피해 구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생존 피해자 및 사망자에 대한 적정한 보상 금액을 제시할 것과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6일 피해자 구제 조정위원회가 입주한 서울 중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기업이 제시한 보상금 총액에 짜맞추기식이 아닌 피해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대로 된 피해대책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위는 지난달 3일 1차 조정안, 지난 10일에는 2차 조정안을 내놨다. 2차 조정안을 바탕으로 조정위는 지난 11일 피해자 측과 제조·유통 기업과 함께 3자 논의를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피해 구제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사망자에 대한 보상 최저액을 소폭 올린 반면 고연령 생존피해자 중 피해도가 비교적 낮은 경미 등급의 보상 총액은 현저히 적다고 지적했다. 또 연령별 차등 보상안에 대해서도 피해 발생 당시 나이가 아닌 2022년 현재 나이를 적용해 11년째 이어진 참사의 특수성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아내를 잃은 유족 김태종(68)씨는 “조정위는 피해자의 고통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조정안을 만들어 놓고 3개월 이내 피해자 50% 이상이 동의하지 않으면 이조차도 무효로 하겠다고 한다”면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조정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말까지 피해인정자로 인정된 4291명이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과 제조회사를 소개하며 “SK 그룹이 만든 CMIT/MIT, PHMG 등 원료를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피해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망자인 김석진(61)씨는 “조정 금액의 문제를 떠나서 피해자들이 위로받을 수 있도록 SK 등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 법조언론인클럽 ‘올해의 법조인’ 인세 기부 뒤 떠난 故윤성근 판사

    법조언론인클럽 ‘올해의 법조인’ 인세 기부 뒤 떠난 故윤성근 판사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이태규)은 15일 ‘2021 올해의 법조인’에 고 윤성근 부장판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상설중재재판소(PCA) 재판관을 지내며 법원 내 국제법 전문가로 꼽혔던 고인은 2015~2017년 서울남부지법원장을 지냈다. 법원장 이후 서울고법 재판부로 복귀해 재판에 임했다. 담도암 투병 중 동기들이 그의 칼럼과 강연 녹취록을 담아 전자책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을 펴내자 인세 2000만원을 북한인권단체와 자폐인 지원 단체에 기부했다. 유족이 대신 참석하는 시상식은 오는 3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021 상경 법조언론인상’ 시상도 이날 이뤄진다. 취재 부문에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권·재량권 남용의혹’을 보도한 TV조선 법조팀이 기획 부문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문제점과 부작용’을 다룬 법률신문 법조팀이 상을 받는다.
  • 숭례문 수문군 개폐의식 재현

    숭례문 수문군 개폐의식 재현

    수문군 ‘개폐의식’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에서 재현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통편’ 등 조선시대 사료에 근거해 처음 재현했다. 이 의식은 한양 성곽을 지키는 ‘파수의식’의 하나로 수문군이 숭례문의 성문을 여닫는 절차다.
  • 산불이재민 손 잡고 “더 잘 챙기겠다”… 尹 이틀 연속 ‘민생 속으로’

    산불이재민 손 잡고 “더 잘 챙기겠다”… 尹 이틀 연속 ‘민생 속으로’

    “피해규모에 따라 보상 공평해야신한울 3·4호기 착공 일자리 마련”‘소방관 무료’ 식당서 ‘돈쭐 점심’英총리와 통화… “北비핵화 공조”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전용 헬기를 타고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동해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전날 당선 이후 첫 민생 행보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난 것에 이어 연일 민생 소통 행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울진 부구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다독이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재난지역 선포를 해 주셨으니까 이어받아서 걱정 안 하시도록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 지원이 부족하다는 건의를 듣고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의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마다 규모 차이가 날 테니까 차등을 공평하게 둬서 보상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 지역 경제를 일으켜야 해서 원전 신한울 3·4호기 공사 착공을 빨리 해서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한 주민은 “지금 딴 게 필요 없다”며 “돈이 들어와야 한다. 특별지원금이라도 들어오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호소했다. 윤 당선인은 화재 당시 소방관과 산불진압팀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 울진읍의 한 중식당에서 짬뽕을 먹으며 ‘돈쭐’(타의 귀감이 된 가게의 물건을 팔아 주는 행위)을 내기도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공동체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 가게를 당선인이 찾은 뜻은 고맙고 감사해서”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어 강원 동해시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재민들과 만나 “현실에 안 맞는 규정을 고치고 예산을 현실성 있게 집행하도록 하겠다. 정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현 정부에 얘기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산불 발생 당일인 지난 4일 선거 유세 종료 후 새벽 추가 일정으로 울진읍 이재민보호소를 방문했다. 그는 ‘어떻게 왔느냐’는 한 할머니의 물음에 “청와대에 있더라도 산불이 나면 헬기라도 타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전날 오후 5시 30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1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과 존슨 총리는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미국, 유엔 안보리와의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윤 당선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영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대한 위협이며 전 세계적인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통화 중 존슨 총리는 윤 당선인이 존경한다고 밝힌 윈스턴 처칠 경을 언급하며 ‘직접 저술한 자서전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그분이 보여 준 불굴의 투지, 희생, 헌신이 일궈 낸 승리를 기억하고 있다. 국정운영의 거울처럼 생각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성대수술 당해 짖지도 못해”…유기견 2마리, 길고양이 덕 살았다

    “성대수술 당해 짖지도 못해”…유기견 2마리, 길고양이 덕 살았다

    주민들 보호받던 길냥이들버려진 박스 배회행동 수상해 열어봤더니강아지 2마리 ‘끙끙’ 길고양이들이 길가에 버려진 생명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15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대구고양이보호연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 길고양이들이 길에 버려진 유기견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지난해 대구 중구청에서 시행한 중성화 수술(TNR)받은 길고양이 두 마리는 보호단체에서 설치한 급식소를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동네 카페 사장님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던 길고양이 두 마리가 최근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틀째 쓰레기 옆에 방치된 종이 상자를 긁기 시작했고, 카페 사장에게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이상함을 느낀 카페 사장은 박스를 열어보았고, 그 안에는 짖지도 못하는 강아지 두 마리가 숨죽이고 있었다. 성대 수술을 한 듯 두 마리 모두 짖지 못하는 상태였고, 체력이 떨어져 움직임조차 거의 없어 길고양이들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상자 안에서 목숨을 잃을 뻔 했다. 카페 사장은 누가 강아지를 버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 상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으나 특정할만한 인물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대구고양이보호연대 측은 “짖지도 못하는 강아지들을 구한 건 길고양이들이 아닌가 싶다”며 “동물 유기는 명백한 범죄다. 강아지들을 유기한 범인을 꼭 찾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포토]숭례문 수문군 ‘개폐의식’ 재현

    [서울포토]숭례문 수문군 ‘개폐의식’ 재현

    15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에서 수문군 ‘개폐의식’이 재현되고 있다. 숭례문 개폐의식은 ‘대전통편’ 등 조선시대 사료에 근거해 최초로 재현하는 것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조선시대 군례의식을 완성하는 품격 높은 볼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2.3.15
  • 나 혼자 든든하게 산다…서울시, 1인가구 지원센터 24개로 확대

    나 혼자 든든하게 산다…서울시, 1인가구 지원센터 24개로 확대

    “재개발 지역에서 불안하게 거주하던 중, 도움을 받고 싶어 1인가구 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지켜줘, 홈즈’를 통해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받아 불안한 주거환경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외로움이 커질 때마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위로가 됩니다.”(동대문구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A씨) 서울시가 ‘1인가구’ 상담을 통해 필요한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를 올해까지 총 24개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0곳에에서 지난해 22곳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강북구, 송파구에 2곳을 신규 확충한다. 현재 1인가구 지원센터가 없는 중구는 내년에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 전체 가구의 34.9%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2개 자치구에 ‘1인가구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 지원센터’ 전담 상담 인력도 기존 35명에서 올해 60명까지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전문 심리상담부터 1인 특화 프로그램 발굴·진행, 1인가구별 맞춤형 정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서울시는 자치구별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규 공통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1인가구 지원센터’에 재무관리, 노후설계, 부채관리 등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편성한다.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인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5대 분야(사회적 관계망, 건강, 경제·자립, 안전, 주거)를 중심으로 편성한 개별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강이 고민이라면 저염식 요리실습, 소그룹 운동교육 등을 진행하는 ‘1로 모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거나 주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라면 셀프 집수리, 주택 인테리어 등을 배울 수 있는 ‘뚝딱 집수리’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해선 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가구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라며 “상시 운영 중인 상담 및 자조모임, 동아리 지원 사업 등에도 1인가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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