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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마이크 들고 “정권교체” 최재형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검찰, 마이크 들고 “정권교체” 최재형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당시 마이크를 잡고 정치적 발언을 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29일 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8월 6일 대구 중구 동산동 서문시장을 방문해 측근이 건네준 마이크를 받아들고 지지를 호소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당시 감사원장 직에서 물러나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섰던 최 의원은 마이크를 들고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이 정권에서 힘드셨죠”라며 “저 최재형이 정권교체 이뤄내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59조 4항은 선거 기간이 아닌 때에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전화나 말로 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마이크와 같은 확성장치는 제한되는 것이다. 20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지난 2월 15일부터였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해 8월 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고발 이틀 만인 같은 달 12일 해당 사건을 공공수사2부로 배당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사세행 측은 “자신이 30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선거 사건에서 재판을 담당했고 대전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선거 관리의 직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선거법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도 최 의원의 행동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관위 측은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최 의원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고 별도 고발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포토] 급락한 코스피, 1,350원 돌파한 달러·원 환율

    [서울포토] 급락한 코스피, 1,350원 돌파한 달러·원 환율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4.14포인트(2.18%) 하락한 2426.89, 코스닥은 22.56포인트(2.81%) 하락한 779.89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19.1원 오른 1350.4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13년 4개월여 만에 1350원을 돌파했다. 2022. 8. 29
  • 급식서 개구리 이어 메뚜기 사체…“잎 사이에 붙어 확인 못해”

    급식서 개구리 이어 메뚜기 사체…“잎 사이에 붙어 확인 못해”

    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번에는 다른 학교에서 메뚜기류로 추정되는 곤충 사체가 발견됐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서구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제공된 근대된장국에서 곤충 사체 이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고등학교는 이물질 사고 당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사건 인지 즉시 강서보건소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 관할 교육지원청에 보고했고 교장, 교감, 행정실, 급식실 관계자가 모여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며 “근대 잎 사이사이로 흙과 함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검수 과정에서 미처 확인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학교는 “한입 크기로 절단작업을 거친 후 세 번의 세척 과정, 데치기, 세 번의 헹굼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잎과 잎 사이에 이물질이 붙어버려 이물질 제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검수와 조리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급식 위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도 서울 강서구·중구 소재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되는 이물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발생 당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 서울지방식약청 등 관계기관은 한시적으로 열무김치를 급식식단에서 제외하고 납품업체를 점검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당시 관계기관은 이들 납품업체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1차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일시적으로 전자조달시스템(eaT) 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학교보건진흥원은 향후 위생관리 방안으로 이물질 검출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3식 제공학교 대상으로 학교급식 간부 특별점검, 학교급식 이물질 발생 시 조치 방법 안내 등의 재발방지대책도 마련했다. 지난 17일에는 식품안전정보원과 안전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취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이물질 사고가 발생하면서 급식 위생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관할 교육지원청, 보건소와 학교 현장점검과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물질 사고에 대한 추가 대책, 납품업체·학교에 대한 조치 등은 원인 조사 이후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인천 계양 귤현동 빌라서 불…11명 연기흡입·1명 부상

    인천 계양 귤현동 빌라서 불…11명 연기흡입·1명 부상

    27일 밤엔 대전 모텔서 불… 6명 대피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12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12시 27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있는 5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에 사는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빌라 인근 거주자 1명도 대피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91명을 투입해 1시간 11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필로티 형태의 빌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전날 밤에는 대전의 한 모텔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21분쯤 대전 중구 한 모텔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모두 6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객실 안에서 시작한 불은 방 16㎡와 침대 등 비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객실 안 전자기기를 회수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서울포토]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받으세요

    [서울포토]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받으세요

    28일 서울 중구 자유총연맹 주차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에서 점검을 받으려는 차들이 줄서 대기하고 있다. 2022. 8. 28
  • ‘차세대 유망주’ 박재홍과 ‘66년 거장’ 백건우…가을철 피아노의 향연

    ‘차세대 유망주’ 박재홍과 ‘66년 거장’ 백건우…가을철 피아노의 향연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올가을 클래식 음악 무대는 차세대 유망주와 66년의 연륜이 묻어나는 거장 피아니스트의 리사이틀로 어느 때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29일에는 지난해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 부문 특별상을 석권한 박재홍(23)이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마포 M소나타 시리즈’ 독주회를 연다.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자인 그는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를 위한 아라베스크’와 ‘크라이슬레리아나, 피아노를 위한 8개의 환상곡’, 알렉산더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3번,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를 위한 프렐류드, 코랄과 푸가’를 선보인다. 박재홍은 큰 키와 체격, 긴 손가락으로 풍부하고 깊은 음향을 구현하는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5관왕을 휩쓴 부조니 콩쿠르 이외에도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콩쿠르,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공연 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지난 3월 폴란드 출신 피아노의 거장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내한 공연을 한 뒤 박재홍을 지메르만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당시 박재홍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를 들은 지메르만은 박재홍의 연주에 깊은 인상을 받고 찬사를 보낸 뒤 현재까지 그의 음악적 멘토로 연을 이어가고 있다.이밖에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76)가 오는 10월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스페인의 정취가 짙게 밴 ‘백건우와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 공연을 펼친다. 예술의전당 이외에는 다음 달 23일 울산중구문화의전당, 24일 부평아트센터, 27일 제주아트센터, 10월 1일 마포아트센터, 10월 6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엔리케 그라나도스는 마누엘 데 파야, 이삭 알베니즈와 함께 스페인 출신의 대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스페인 민족음악을 바탕으로 낭만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그려냈다. 백건우가 연주할 ‘고예스카스’는 그라나도스가 남긴 걸작 중 하나로 그라나도스가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람회를 본 뒤 얻은 영감을 음악으로 구현해낸 작품이다. 마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스페인의 색채를 곳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백건우는 10세이던 1956년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했다. 15세에 콩쿠르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러시아 피아니즘의 계보를 잇는 로지나 레빈을 사사했다. 1969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고 1971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런던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홀 등 전 세계에서 독주회를 했다. 2000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 기사훈장’을 받기도 했다.
  • [포토인사이트] 대구 서문시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인사이트] 대구 서문시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2.8.26
  • 정부 “외환시장 쏠림 발생·투기적 움직임 확대시 안정조치”

    정부 “외환시장 쏠림 발생·투기적 움직임 확대시 안정조치”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한 가운데 26일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가 외환시장 이상흐름 발생시 적기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정부는 원달러 환율 상승이 달러 강세라는 대외요인에 기인한다고 진단하면서도 과도한 시장 쏠림이나 투기적 움직임이 발생할 경우 적기에 시장 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므로 정부와 관계기관은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발생가능한 모든 경우에 대비해 나가겠다”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발생가능한 시나리오 별로 컨틴전시 플랜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외 여건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외환시장 심리의 일방향 쏠림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만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에 쏠림이 발생하거나 투기적 움직임이 확대될 경우 적기에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방 차관은 또 “우리 경제의 방파제 역할을 할 대외건전성 관리를 위해 금융기관 외환건전성 및 외화자금시장 유동성을 수시로 점검하고 8월 수출 종합대책 마련을 통해 경상수지 흑자 유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올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수입액이 급등하면서 최근 넉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방 차관은 “무역수지 적자는 에너지 수입가격 상승에 주로 기인하며 대외건전성 판단에 보다 중요한 경상수지는 상반기까지 24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국채 금리 상승 등 시장별로 차별화된 반응”이라면서 “국채 시장 상황 및 잭슨홀 미팅 결과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과도한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예정된 바이백(조기 상환)을 하거나 국고채를 단순 매입하는 등 적기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시회] 정진현 작가 ‘꿈과 현실사이 경계는 없다’…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미술전

    [전시회] 정진현 작가 ‘꿈과 현실사이 경계는 없다’…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미술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정진현 작가의 ‘꿈과 현실사이 경계는 없다’ 전시회가 24일 서울 중구 남산동 서울남산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갤러리k와 중국 공자미술관의 합동 전시회로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정진현 작가는 각자 고유한 색을 지닌 점과 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각화시킴으로써 내면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 장기간의 코로나로 우울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에 담아 표현했다.  
  •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위한 과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위한 과제는

    정부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크게 정규직과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나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로 꼽힌다. 특히 정부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사례에서 드러난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에 대한 대책을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이른 시일내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들과 가진 차담회를 통해 이중구조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등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조선업을 비롯해 현장에서 우선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로조건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무엇보다 원하청간 공정 거래 풍토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선업 분야 산업경쟁력 회복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선업 이중구조 해소를 위해서는 숙련 인력 직무와 숙련도에 합당한 대우, 근로조건과 근로환경의 전반적인 개선, 원·하청간 공정 거래 환경 정착 등이 해결과제로 꼽힌다. 하청업체 직원들은 원청업체 직원들과 같은 작업을 하면서도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 현재 정부는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이중구조를 포함한 노동시장 전반에 대한 진단과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에도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관련된 임금과 근로시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정부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꾸려지는대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추가 개혁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주요 산업별·직종별 노사 단체를 만나고 청년·중장년·하청 근로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한편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병유 한신대 교수는 “이중구조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지 해답이 쉽지 않아 현장에서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등 고착화된 측면이 있다”면서 “공공부문을 비롯해 적용이 가능한 업종에서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오계택 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 소장은 “노동시장내 MZ세대 비중이 커지는데 이들은 직무 기반의 임금체계가 공정하다고 느낀다”면서 “임금체계 개편은 일하는 방식 개편도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좌장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현재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제도가 이중구조를 확대하는 쪽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 [속보] 한은 총재 “하반기 물가상승률 5.9% 전망… 올해 성장률 2.6%로 하향”

    [속보] 한은 총재 “하반기 물가상승률 5.9% 전망… 올해 성장률 2.6%로 하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7%에서 2.6%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민간소비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출 둔화폭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 점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8월 수정 경제전망’을 내고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5.2%로 올려 잡았다. 이 총재는 “최근 국제유가가 낮아지면서 물가 정점은 3분기 말(9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정점이 지났다고 물가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가 정점을 통과하더라도 물가 수준이 5%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은 평균 5.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말까지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당분간 물가 중심의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 조선업 10명중 6명이 소속 외 근로자

    조선업 10명중 6명이 소속 외 근로자

    조선업 근로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해당 기업에 소속되지 않은 소속외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외 근로자는 파견이나 용역, 하도급 등 하청업체 직원을 말한다. 산업 전체의 소속외 근로자는 지난해 17.4%에서 올해 17.9%로 그 비중이 높아졌다. 이같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양극화 문제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상시 300인 이상 3687개 기업의 ‘2022년 고용형태 공시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3월 31일 기준으로, 해당 기업들이 공시한 전체 근로자는 523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 전체 근로자의 82.1%가 기업 소속 근로자인 반면 17.9%는 파견·용역, 하도급 등의 형태로 일하는 소속외 근로자로 나타났다. 소속외 근로자의 주요 업무는 청소, 경호·경비, 경영·행정·사무, 운전·운송 순이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실태를 보여주는 소속외 근로자 비중은 제조업 가운데 조선업과 건설업에서 특히 높았다. 조선업은 62.3%, 건설업은 47.3%에 달했다. 전 산업 평균은 17.9%, 제조업 평균은 18.8%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소속외 근로자는 사업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7만 1000명 증가했다. 사업서비스업에서는 2만 4000명, 건설업에서는 2만 2000명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소속외 근로자 비중은 1000~4999인을 제외한 모든 규모에서 증가했고, 500인 이상 기업에서는 기간제 근로자 비중도 모두 늘어났다”고 밝혔다. 소속 근로자 가운데 근로시간이 짧은 단시간 근로자는 29만 4000명, 6.8%로, 전년의 24만 5000명, 6.0%보다 증가했다. 또 지난해 대비 기간정함없는 근로자는 7만 6000명 증가했으며, 주로 보건복지업과 반도체 등 제조업, 전문과학기술업에서 늘어났다. 기간제 근로자는 건설업과 보건복지업, 운수창고업, 단시간 근로자는 보건복지업과 협회단체 중심으로 증가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구인난과 조선업 하청노조 파업 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저임금·고위험 등 열악한 근로환경과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기업의 자율적인 고용구조 개선을 지원하되,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노동시장 개혁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 빌라서 방화 추정 화재… 1명 사망·4명 부상

    울산 빌라서 방화 추정 화재… 1명 사망·4명 부상

    24일 오후 10시 25분쯤 울산 중구 성안동의 한 빌라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3층 A(44)씨의 주방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A씨가 숨지고, A씨의 가족 2명과 주민 2명 등 4명이 화상·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오후 11시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자신의 집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발 디딜 틈 없는 금융권 일자리 박람회

    발 디딜 틈 없는 금융권 일자리 박람회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4일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58개 금융사가 3년 만에 개최한 대면 행사다. 행사는 25일까지다.
  • 중구, 청년 초보 사장님 위한 쏙쏙 강좌

    중구, 청년 초보 사장님 위한 쏙쏙 강좌

    서울 중구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돕기 위한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충무로5가에 위치한 청년창업센터인 충무창업큐브에서 민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와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초기 단계 기업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자본, 경험 등과 관련된 멘토링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 모집,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최종선발 과정을 통해 총 6개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3개월간 체계적으로 구성된 투자자관계·기업설명활동(IR) 역량 강화 교육과 심화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마지막 단계 ‘프라이빗 IR’(기업과 투자자 등을 1대1로 주선하는 형태)에서는 현직 투자심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투자받을 기회도 얻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예비·초기 기업들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중구에서 초기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태화강변에 활짝 핀 ‘가을의 향연’

    태화강변에 활짝 핀 ‘가을의 향연’

    선선한 날씨를 보인 24일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 활짝 핀 수크령 뒤로 한 시민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수크령의 꽃말은 ‘가을의 향연’이다. 울산 뉴스1
  • ‘형제복지원 사건’ 657명 사망 첫 확인… “국가가 인권 침해 묵인”

    ‘형제복지원 사건’ 657명 사망 첫 확인… “국가가 인권 침해 묵인”

    부랑인 단속을 이유로 불법 구금해 강제노역을 시키고 가혹행위를 했다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 기관이 처음으로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 냈다. 1987년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이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1차 진실규명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에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할 것과 피해회복과 트라우마 치유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당시 수사 기록과 시설별 아동카드, 신상기록카드, 보안사령부 문건, 정신과 약물투입 목록 등 다수의 자료를 통해 형제복지원이 설치·운영되는 데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권침해에 대한 묵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1987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의 ‘부랑인시설운영개선방안’에는 “복지시설에서 보호관리하면서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공공의 안정질서와 개인의 보호 차원에서도 불가피한 일” 등 법적 근거가 없으면서도 강제 구금의 정당성을 피력하는 부분이 드러나 있다. 1986년 5월 8일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문건에는 형제복지원을 ‘교도소보다 더 강한 규율과 통제로 재소자 대부분이 탈출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곳’으로 설명하는 등 정부도 인권침해 실상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기존에 알려진 552명에서 105명이 추가 확인돼 657명으로 늘어났다. 수용자를 길들이기 위해 정신과 약물을 과다 투약한 정황도 드러났다. 1986년 복지원에서 1년간 구입한 ‘클로르프로마진’(조현병 환자의 증세 완화제)은 총 25만정이었는데 이는 1년간 342명이 매일 2회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승재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은 “말을 안 듣는 사람에게 일종의 징벌로 ‘화학적 구속’을 해 정상적 수용자를 망가뜨린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권고가 강제가 아닌 데다 권고 이행 주체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근식 위원장은 “권고는 국가가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이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사과의 주체는 좀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가 피해자들이 지난해 5월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피해자 이향직씨는 “당시 입소·상담카드 서류도 대한민국이 만들었고 관리도 분실도 대한민국이 했는데 우리한테 그 서류를 가져오라고 한다”면서 “피해자 입증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 “형제복지원 사망자 105명 추가 확인…국가 인권침해 묵인”

    “형제복지원 사망자 105명 추가 확인…국가 인권침해 묵인”

    진실화해위, 35년만의 첫 진실 규명정부 공식 사과 및 피해회복 방안 권고강제력 없고 권고 이행 주체 모호해 부랑인 단속을 이유로 불법 구금해 강제노역을 시키고 가혹행위를 했다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 기관이 처음으로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냈다. 1987년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지 35년만이다.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1차 진실규명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에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할 것과 피해회복과 트라우마 치유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당시 수사 기록과 시설별 아동카드, 신상기록카드, 보안사령부 문건, 정신과 약물투입 목록 등 다수의 자료를 통해 형제복지원이 설치·운영되는 데에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권침해에 대한 묵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1987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의 ‘부랑인시설운영개선방안’에는 “복지시설에서 보호관리하면서 사회적응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공공의 안정질서와 개인의 보호 차원에서도 불가피한 일” 등 법적 근거가 없으면서도 강제 구금의 정당성을 피력하는 부분이 드러나 있다. 1986년 5월 8일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문건에는 형제복지원을 ‘교도소보다 더 강한 규율과 통제로 재소자 대부분이 탈출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곳’으로 설명하는 등 정부도 인권침해 실상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기존에 알려진 552명에서 105명이 추가 확인돼 657명으로 늘어났다. 수용자를 길들이기 위해 정신과 약물을 과다 투약한 정황도 드러났다. 1986년 복지원에서 1년간 구입한 ‘클로르프로마진’(조현병 환자의 증세 완화제)은 총 25만정이었는데 이는 1년간 342명이 매일 2회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승재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은 “말을 안 듣는 사람에게 일종의 징벌로 ‘화학적 구속’을 해 정상적 수용자를 망가뜨린 것”이라고 말했다.“국가가 만들고 분실...입증 책임 누구한테 있나” 다만 권고가 강제가 아닌데다 권고 이행 주체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근식 위원장은 “권고는 국가가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이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사과의 주체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가 피해자들이 지난해 5월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피해자 이향직씨는 “당시 입소·상담카드 서류도 대한민국이 만들었고 관리도 분실도 대한민국이 했는데 우리한테 그 서류를 가져오라고 한다”면서 “피해자 입증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 초등생이 “아저씨 두개골 깨버리자”고 하자 폭행한 공무원

    초등생이 “아저씨 두개골 깨버리자”고 하자 폭행한 공무원

    초등학생들과 축구하다 한 학생이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폭행한 5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부장 최형철)는 24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2)씨의 항소심을 열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5월 10일 대전 중구 모 아파트 풋살장에서 초등학생들과 축구를 하면서 골키퍼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상대팀의 B(12)군이 “아저씨 두개골을 깨버리자”고 말하자 화가 난 A씨는 B군을 향해 축구공을 발로 차고 손날로 양쪽 어깨 쇄골을 4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에서 A씨는 “훈계 차원에서 손가락 부분으로 가볍게 쳤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초등학생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B군이 입은 상해가 극히 경미한 것으로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보고 1심에 적용된 ‘상해’를 ‘폭행’ 혐의로 변경해 재판을 진행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의 주된 동기나 목적이 훈계에 있다기보다 자신의 분노 표출로 보여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 계도 목적이었다 해도 아동복지법의 훈계 수단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어린 아이가 폭행 당해 상당한 신체·정신적 충격이 있는데 A씨는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고만 할 뿐 반성이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며 “다만 B군이 분노를 유발하고, A씨가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 ‘한·중 수교 30주년’

    [서울포토] ‘한·중 수교 30주년’

    한.중 수교 30주년인 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중국대사관 앞에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깃발이 걸려 있다. 202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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