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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1636가구 새로 맞아들이며 好好

    서울 중구 1636가구 새로 맞아들이며 好好

    서울 중구가 1600가구가 넘는 인구를 새 이웃으로 맞으면서 축제 분위기다. 구는 세운지구에 새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헤리시티(인현동2가)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입정동)에 163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구의 인구는 지난해 기준 12만 437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었다. 구는 도심의 낙후된 환경이 인구 감소의 원인이라고 보고 지난해 7월부터 규제 완화와 도심 재정비를 통해 고밀 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등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구는 새 전입자들을 위해 6일부터 24일까지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단지에 현장민원실을 마련한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초본 발급, 취·등록세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소형 평형의 아파트가 많아 계약자의 연령대가 30~40대인 점을 고려해 최근 문을 연 1인가구 소통공간 ‘놀다가’와 중구 1인가구 ‘톡톡채널’ 이용 방법을 알려 준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을지유니크팩토리, 충무창업큐브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봄 중구의 새 아파트로 이사 오시는 주민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중구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사 잘 왔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편안한 정착을 돕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광장 ‘이태원 분향소’ 추모객 발길… 서울시 “6일까지 자진철거”

    서울광장 ‘이태원 분향소’ 추모객 발길… 서울시 “6일까지 자진철거”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은 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시민 분향소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전날 세종대로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 서울시는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은 허용할 수 없다”며 철거 시한을 6일 오후 1시로 통보했다. 자진 철거를 하지 않으면 서울시가 행정대집행을 하겠다고 예고한 터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가족 150여명을 포함한 시민 5000여명은 지난 4일 서울광장 옆 세종대로에서 ‘참사 100일 시민 추모대회’를 열고 희생자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기억합니다”라고 외쳤다. 당초 추모대회는 세종대로 3개 차로에서 시작됐으나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인도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차 4개 차로로 넓혀 진행됐다. ‘대통령 공식 사죄’, ‘책임자 처벌’ 등의 손팻말을 든 시민들은 분향소에 설치된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거나 분향소 앞에 돗자리를 깔고 절을 했다. 맞은편에서는 보수단체가 집회를 열고 스피커로 ‘죽음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외치기도 했다. 분향소 설치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일어나 20대 유가족 한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유가족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상징하는 빨간색 목도리를 매고 영정사진을 품에 안은 채 추모대회에 참석했다. 고 유연주씨의 언니 유정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고교 2학년이었던 저는 그 슬픔이 가시기 전에 이번 참사로 제 숨결 같은 동생을 잃었다”면서 “언제까지 생명을 운에 맡기며 서바이벌 생존을 해야 하느냐. 정치권은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참사 당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러 갔다가 현장을 목격한 이재현(19)씨는 “참사 이후 사람이 밀집한 곳에 가면 손이 떨리거나 불안해지는 트라우마 증세를 겪고 있지만 참사 100일을 맞아 유가족과 다른 생존자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용기 내 참가했다”고 말했다. 20대 아들을 둔 최우정(50)씨는 “유가족이 원하는 분향소 역시 시민이 힘을 합해서 설치하고 있고 오히려 서울시는 막으려고 한다”며 “정부와 서울시가 참사 이후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분향소 설치에 유감을 표하고 “불특정 시민의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해야 하는 광장에 고정 시설물을 허가 없이 설치하는 것은 관련 규정상 허용될 수 없다. 녹사평역 내 장소를 추모공간으로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는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출동해 유족의 아픔을 함께했다. 국민의힘에서는 10여명이, 민주당에서는 60여명이 자리했다. 대형 참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국회 차원에서 열린 건 처음이다.
  • 밖으로 나간 민주… 안에선 ‘방탄 역풍 불라’ 고심

    밖으로 나간 민주… 안에선 ‘방탄 역풍 불라’ 고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6년 만에 첫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면서 다시 거리 투쟁에 나설지 주목된다. 당내에는 장외집회를 잇달아 열어 정권 규탄 수위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과 169석의 거대 야당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탄 프레임’만 강화한다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민주당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는 2016~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운동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2만명(주최 측 추산 30만명)의 인원이 몰려 이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은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지는 말라”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가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조작 수사를 통해 범죄자로 몰아 절멸시키려는 검사 독재를 고칠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성난 민심을 느꼈다”며 “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지만 2차 집회도 열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경청 투어 국민보고회’를 겸해 경기 지역에서 추가 장외집회를 열지 고심 중이다. 4일 집회도 서울에서의 국민보고회를 확대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장외투쟁이 오히려 이 대표 검찰 조사에 대항한 ‘국회 밖 무력시위’로 비치면서 중도층 지지세가 하락하는 등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재선 의원은 “장외투쟁을 하더라도 민생 문제를 앞세워야 하는데, 지금은 명칭부터가 정치적이라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장외집회에 대해 “오직 ‘재명 수호’, ‘방탄 호소’를 위해 국회를 내팽개친 채 거리를 선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 대책 발표회’에서 “모두가 힘들 때인 만큼 전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방식을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 6일 수도권·세종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5등급 경유차 단속

    6일 수도권·세종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5등급 경유차 단속

    환경부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세종에서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5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6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조업시간과 가동률이 조정된다.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변경을 비롯해 방진덮개 등을 활용해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 5등급 경유차 운행도 제한돼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일 오전 8시 서울 서초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부처·지자체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서울 중구 서소문로 서울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상황실을 방문해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 한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광주·전북·대구의 미세먼지가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을 기록할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가 정체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악화됐다.
  • “청보호는 건조 1년도 안 된 새 선박”…선박검사 미대상

    “청보호는 건조 1년도 안 된 새 선박”…선박검사 미대상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돼 선원 9명이 실종된 어선 ‘청보호’는 건조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배로 파악됐다. 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개인 소유 어선인 24t 청보호는 지난해 3월 건조돼 그 다음 달인 4월 인천시 중구청에 어선으로 등록했다. 어선은 현행법에 따라 2년 6개월마다 중간 검사, 5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기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나 한국선급(KR)이다. 건조된 지 1년도 안된 청보호는 검사 시점이 다가오기 전 사고가 난 것이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이 어선은 길이 21.75m, 너비 5.18m, 깊이 1.44m에 748마력의 제원을 갖췄다. FRP 소재는 건조비가 비교적 저렴해 어선 건조에 자주 활용되지만 외부 충격과 화재 등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사고 선박은 국내에서 소형 어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는 모 업체가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FRP를 활용한 특수한 건조 방식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전국 근해에서 통발을 이용해 여러 수산물을 포획할 수 있는 근해통발어선이다. 사고 당일은 소라를 잡고 있었으며 700㎏가량을 어획한 상태였다.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구역 확대 등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섰다. 뒤집힌 청보호를 인양할 200t 크레인선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신안군 암태면 오도선착장에서 사고 해역으로 출발했다. 크레인선 이동 속도와 거리를 고려하면 오후 8시 2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구조 당국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청보호 인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검사는 다른 기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없다”며 “선박이 작년에 건조된 게 맞다면 관련 법에 따라 아직 검사 기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보호는 전날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됐다.
  • 이태원 참사 100일…서울광장에선 “기억하겠습니다” 추모 물결

    이태원 참사 100일…서울광장에선 “기억하겠습니다” 추모 물결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을 맞은 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는 전날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설치한 시민 분향소에 추모객들이 찾아와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겼다. 참사 후 100일이 지났지만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들은 여전히 ‘걷다가 죽을 수 있다’는 충격과 슬픔을 간직한 채 정부가 재발 방지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전날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해 서울시청 앞까지 행진한 후 서울광장 옆 세종대로에서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를 열었다. 행진 중 기습적으로 서울광장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일어나 20대 유가족 한 명이 실신해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당초 추모대회는 세종대로 3개 차로에 걸쳐 시작됐으나 참여하는 시민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며 인도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차자 4개 차로로 넓혀 진행됐다. ‘대통령 공식 사죄’, ‘책임자 처벌’ 등의 손팻말을 든 시민들은 분향소에 설치된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거나 분향소 앞에 돗자리를 깔고 절을 하기도 했다. 서울광장 맞은 편에서는 보수단체가 집회를 열고 스피커로 ‘죽음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외치는 등 소란스러운 분위기도 이어졌다. 이날 이태원 참사 유가족 역시 빨간 목도리를 매고 자녀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은 채 추모대회에 참석했다. 고 유연주씨의 유정씨는 “참사가 발생하고 100일이 지나는 동안 유가족의 시간은 10월 29일에 머물러있지만 월드컵과 성탄절, 설날 등 수많은 날이 저희를 지나쳐갔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저는 그 슬픔이 가시기 전에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제 숨결같은 동생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태원 참사에서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 언제까지 하루하루 생명을 운에 맡기며 서바이벌 생존을 해야 하냐”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치권은 여야 구분 없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추모대회에는 참사를 기억하려는 생존자와 시민들도 찾아왔다. 참사 당일 핼로윈 축제를 즐기러 이태원에 갔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이재현(19)씨는 “참사 이후 사람이 밀집한 곳에 가면 손이 떨리거나 불안해지는 트라우마 증세를 겪고 있지만 참사 100일을 맞아 유가족과 다른 생존자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용기 내 참가했다”며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려 하는데 정부는 공식 사과나 위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7살, 4살 자녀들과 함께 경기 고양에서 찾아온 강정화(41)씨는 “부모가 되고 나니 아무 잘못 없이 젊은 친구들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가 더 남일같지 않고 슬픔이 컸다”며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생각에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식 사과를 한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20대 아들을 둔 최우정(50)씨는 “참사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내 아들은 군대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안심했는데 그 마음조차 가슴 아프고 미안했다”며 “시민 누구나 오가는 거리에서 안전 관리를 하는 공무원 한 명을 세우지 않아 이렇게 큰 참사가 일어났는데 정부 누구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사회가 더 후퇴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유가족이 원하는 분향소 역시 시민들이 힘을 합해서 설치하고 있고 오히려 서울시는 막으려고 한다”며 “정부와 시가 참사 이후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일침했다.
  • 송중기♥케이티 이혼 5개월 만에 사귀었다

    송중기♥케이티 이혼 5개월 만에 사귀었다

    송중기가 최근 영화 ‘로기완’ 회식 자리에서 동료들에게 케이티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9년 7월 이혼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따지면, 이혼 후 5개월 만에 케이티를 만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송중기가 매입한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결혼 1년 8개월 만에 갈라서게 됐다. 현재 송중기의 200억 원대 이태원 자택에는 케이티가 들어와 살고 있다.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배우 출신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2년 영화 ‘A journey called love’로 데뷔한 케이티는 루카 루치니 감독의 영화 ‘Three meters above the sky’에서 바비 역을 맡아 데뷔 2년 만에 명성을 얻었지만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형 워케이션 센터 7일 개소

    부산형 워케이션 센터 7일 개소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7일 부산 동구 아스티 호텔에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개소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체류하면서 업무도 보는 새로운 형태의 근무 방식을 말한다. 최근 재택·원격 근무가 확산하면서 워케이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워케이션이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해 인구 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워케이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에는 구글 코리아, 슬랙 한국지사, 미디어젠, 메가존클라우드, 마이리얼트립 등 참가 기업, 투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의 워케이션 추진 방향 발표, 1호 참가 의향 기업 서명, 시와 참가기업 간의 간담회, 투자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시는 아스티 호텔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만들고, 내년까지 인구 감소지역인 서구, 동구, 영도구와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중구, 금정구에 위성센터 10곳 가량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역외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공간, 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 업무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시내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등과도 협약을 체결해 역외기업 임직원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 [사설] 상생임금위, 일한 만큼 보상받는 체계 마련해야

    [사설] 상생임금위, 일한 만큼 보상받는 체계 마련해야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상생임금위원회가 어제 발족했다. 정부 부처와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도한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불공정한 임금 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핵심은 연공형 호봉제를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한 햇수가 아니라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임금 체계로의 전환은 공정성에 부합할 뿐 아니라 연금개혁과 연동한 정년 연장 논의에 있어서도 불가피한 전제다. 연공서열식 호봉제는 노조가 있는 대기업·정규직 근로자들에게는 과도한 혜택을 주는 반면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는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일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우리나라는 근속 30년 이상 근로자 임금이 1년 미만 근로자 임금의 2.8배로, 일본(2.27배), 유럽연합(EU) 15개국 평균(1.65배)보다 높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은 임금 체계조차 갖추지 못한 곳이 전체 사업장의 61%에 이른다.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 평균 임금이 대기업·정규직 평균 임금의 45% 수준이라는 통계도 있다. 더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면서도 하청이라는 이유만으로 원청보다 임금이 낮은 불합리한 임금 체계도 방치해선 안 된다. 저출산·고령화로 연금 고갈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연금 수령 시기 조정이 거론되는 마당에 정년 연장의 걸림돌인 호봉제 개혁은 미룰 수 없는 현안이다. 정부는 최근 직무급제 도입 공공기관을 내년까지 100개, 2027년까지 200개 이상 늘리는 등 연공서열 탈피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기관과 달리 기업의 임금 체계 개편은 노사 합의를 거쳐야 한다. 정부의 개입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다양한 지원책 등으로 직무급제가 확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임금체계 개편·이중구조 개선 본격화…‘상생임금위’ 가동

    임금체계 개편·이중구조 개선 본격화…‘상생임금위’ 가동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인 임금체계 개편 및 임금의 공정성 확보와 격차 해소 등 이중구조 개선 등을 총괄할 논의체가 구성됐다. 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임금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학계·현장 전문가와 고용부·기획재정부 등 7개 관련 부처 실장급 공무원 7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임금체계 개편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함께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으로 연공형 호봉제를 직무·성과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연공성은 상대적으로 노조가 있는, 대기업의 임금체계에 집중돼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장의 61%가 임금체계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비정규직 임금이 대기업·정규직의 45%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근속 30년 이상 근로자와 1년 미만 근로자의 임금격차가 2.87배로 일본(2.27배), 유럽연합(1.65배)보다 크다. 정부는 현행 임금체계가 노동시장 내 격차를 확대해 이중구조를 고착화하는 원인으로 작동한다는 판단이다. 다만 임금체계·방식은 노사간 합의로 결정하기에 정부는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상생임금위는 임금체계 개편 등 임금뿐 아니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해 원·하청 간 임금 격차가 심각한 업종의 실태 조사를 실시해 대안을 원인 분석과 결과를 공표키로 했다. 임금체계 개편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각종 지원금 우선 선정 등 지원 및 중소기업 대상 임금체계 구축 방안도 마련한다. 조선업과 같은 업종별 원·하청 상생모델 추진 등을 포함한 ‘상생임금 확산 로드맵’을 상반기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이중구조 개선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궁극적 목표이고 핵심 고리가 임금”이라며 “임금 격차 및 직무별 임금수준 통계를 제공하는 노동통계 전문 기관 신설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1시간마트 “동네마트 물건을 1시간 내 배송…퀵커머스 시장 선도할 것”

    1시간마트 “동네마트 물건을 1시간 내 배송…퀵커머스 시장 선도할 것”

    ‘1시간마트’(대표 김종철)가 대구 지역 내 즉시배송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고객 맞춤형 배달 서비스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키워드로 꼽으며 맞춤형 수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즉시배송이란 고객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이커머스 업체 서비스와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 또는 주문 접수 후 즉각 배송한다는 점이 포인트다. 1시간마트는 2020년 법인 설립 후 이듬해 1호점인 대구 수성점을 오픈하며 지역 최초 즉시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무엇보다 고객 친화적인 온라인 IT 플랫폼(물류·유통)을 개발하며 기존 새벽배송 대비 더욱 빠르고 정확한 ‘퀵커머스’를 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즉,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마트에 직접 가지 않고 집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1시간마트가 제공하는 물품으로 ▲과일·채소 ▲정육·계란·수산 ▲우유·유제품 ▲요리·반찬 ▲즉석식품 ▲생수·음료 ▲커피·차 ▲아이스크림 ▲과자·간식 ▲빵·시리얼·잼 ▲쌀·잡곡·견과 ▲소스·장류·가루 ▲라면·면 ▲친환경·건강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화장지 등 위생용품 ▲세안·바디·헤어 ▲뷰티 ▲세탁·욕실 ▲청소 ▲주방·일회용품 ▲문구·완구 ▲취미·스포츠 ▲홈인테리어 ▲유아.아동 ▲반려동물 등의 다채로운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문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지역마다 배달비 및 무료 배송 금액은 상이하다. 일례로 수성동 3가의 경우 1만 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1시간마트는 지역 마트를 기점으로 별도의 물류창고 및 재고 상품 여부와 관계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직접 방문한 경험이 있는 지역 마트를 활용하기 때문에 배달 만족도는 물론 품질 신뢰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특히 1시간마트는 이러한 서비스 강점 덕분에 최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주관 아래 로컬마켓 플랫폼 브랜드 개발사업 참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경험형 스마트마켓 기계설비 자금 지원 혜택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1시간마트 수성점은 수성구 지역(수성동1~4가·범어동·중동·상동)과 남구(이천동), 중구(대봉동·봉산동·삼덕동1~3가·동인동1~4가), 동구(신천동) 등을 배송 서비스 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어 2월에 2호점인 대신점 온라인샵을 오픈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대신점은 지난 1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영업을 본격 시작한 바 있다. 또 2차 목표로 총 11개의 직영점을 오픈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1시간마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다년 간의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당일 식사를 급히 준비해야 하거나 이동 또는 시간 제약을 받고 있는 소비자 등의 수요를 적극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올 ‘외대인상’ 김태식·조현동씨

    올 ‘외대인상’ 김태식·조현동씨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회장 양인집)는 올해 ‘자랑스런 외대인상’ 수상자로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와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다.
  • 어디서든… 동인천역까지 ‘15분’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인천 제물포 일대 원도심(중구·동구)이 옛 명성을 되찾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자유공원에서 원도심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 대시민 보고회’에서 “중구·동구를 문화·관광, 미래산업이 융합된 사람 중심 원도심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역 등 기존의 역세권 핵심 앵커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새로운 사업을 수립할 계획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원도심 지역 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양 수변공간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숲길·바람길·산책길 등 녹지축을 조성해 관광명소도 만든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원도심 스마트시티 조성,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 유치 등을 통해 원도심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꾀하고 청년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세대의 꿈과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중앙정부(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내항 재개발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 주도의 사업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원도심 어디서나 동인천역에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교통체계도 만든다.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변경해 3호선 건설을 서두르고 동구 지역에 2∼3개 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3호선은 총길이 59.63㎞의 순환선으로, 35개 역을 설치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4조 8090억원으로 추산됐다. 유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활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확장억제 강화”로 한국 달래기… ‘한일관계 정상화’ 청구서 날아온다

    美 “확장억제 강화”로 한국 달래기… ‘한일관계 정상화’ 청구서 날아온다

    미국이 대북 확장억제 강화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내놓으면서 북한 핵·미사일 불안감과 핵무장 여론은 다소 누그러졌다. 이제 관심은 ‘당근’에 따른 ‘청구서’ 내용에 쏠린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1일 한미일 안보 협력을 위한 한일 관계 정상화 시계가 더 빨라질 것이란 예상과 함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대만해협 문제에 대해 한국의 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전날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확장억제 강화’였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전체 순방에서 핵심은 필리핀 미군기지 문제였는데, 빠듯한 일정을 쪼개서 한국을 방문한 것은 확장억제 실효성을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굳이 한국에 들러 확장억제를 강조해 준 건 전례 없는 일이고 그만큼 미국이 한국의 위상을 고려한다는 것, 한국 핵무장론을 의식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안보 협력에 적극적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략자산 전개를 ‘조율된 방식’으로 한다고 밝힌 건 한국의 의지를 반영하겠다는 걸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에 따른 반대급부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외교안보 전문가는 “미국으로선 중국에 대응하는 한미일 협력이 중요한 전략인데, 그 전략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한일 관계”라며 “일본 군사력 강화와 한일 정보 공유 강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이 더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설 전 육군군사연구소장은 “국제 관계에 공짜는 없다”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계속되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미국이 중시하는 대만해협 문제에 한국이 좀더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는 압력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여성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3 ‘포럼W’에 참석해 “한국인 사이에서 일종의 불안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한국 정부와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우리의 (한미 동맹에 대한) 굳은 의지는 굉장히 엄중한 것으로, 미국을 믿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미 조야에서 한반도 자체 핵보유론, 전술핵 재배치론 등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일축하면서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출동 등 기존 확장억제 전략을 고수한 입장으로 풀이된다. 그는 “핵억지력 논의는 앞으로의 추가적인 조치에 대한 게 아니라 현존하는 것에 대한 얘기다. 현재로선 가정하는 상황, 미래에 대해 추측하고 싶지 않다”며 “확장억제란 결국 미국이 가진 모든 능력을 제공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이날 출국하며 오는 17∼19일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누가 참석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만약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다면 자연스레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천태종 무원 스님 “마음 살피는 공부는 끝이 없죠”

    천태종 무원 스님 “마음 살피는 공부는 끝이 없죠”

    “다른 게 있나요. 자성과 불성을 밝혀서 자기 마음은 자기가 하는(다스리는) 것이지요.”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신년을 맞아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성을 밝히고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천태종은 무원 스님의 은사이자 천태종 2대 종정인 남대충(1926~1993) 대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 무원 스님은 “2대 종정 예하 생전의 법어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전에 수행한 모습을 사진들로 기록하려 한다”며 “신도를 늘리고 각 사찰의 전각에 사명을 많이 지어 줬는데 이를 역사 기록에 남겨야겠다 싶어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종무 기조를 ‘자성 밝혀 만인과 소통하고 공생할 수 있는 세상 만들자’로 정한 무원 스님은 “내 마음 살피는 공부는 시작과 끝이 없다”면서 “내 마음을 관찰하는 수행 문화는 생활 속에서 계속 이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파의 빈부 격차’ 사진 높이 평가… 거리감 있는 기획물 개선 필요

    ‘한파의 빈부 격차’ 사진 높이 평가… 거리감 있는 기획물 개선 필요

    ‘재난의 불평등’ 사진물 시의적절학폭위 기사 실제 정책 반영 뿌듯소유분산기업 어젠다 좋은 사례종이신문 장점 구현한 지면 많아기획기사 주제 공감성 고민해야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기사 보여제목 적확하게… 기사와 부합해야 독자권익위원회가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9층 회의실에서 제158차 회의를 열고 1월 한 달간 본지에 실린 보도 내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대학원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입을 모아 한파의 빈부 격차를 보여 준 사진을 포함해 그래픽과 편집 배치 등 시각적 요소를 높이 평가했다. 독자들에게 거리감이 있는 기획과 잘못된 제목 등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최승필 13일자 3면 ‘원전 2036년까지 34.6%로 ‘핵심 발전원’… 신재생도 30%대로’ 기사는 그래픽을 잘 그렸다. 에너지원별로 막대그래프를 비교할 수 있어서 그래픽을 보자마자 내용이 충분히 이해될 수 있었다. 30일자 소유분산기업 기사는 파란색 박스로 설명을 달아서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기사는 노동계와 재계의 입장을 비교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다뤘는데 양 입장을 나눠 다룬 점은 의미가 있다. 20일자 책 코너에서는 최근 금리 폭등 상황에서 금리의 본질을 엿볼 수 있는 시의적절한 책을 소개했다. ●언론으로서 가야 할 방향 잘 제시 정일권 16일 학폭위 기사를 보면 우리가 기획기사 좋다고 한 것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게 보이니까 뿌듯하다. 소유분산기업도 좋은 사례인데 어젠다를 서울신문이 만들어 냈다. 따라가는 언론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콕 집어서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자체적으로 의제를 개발하는 힘을 가진 언론으로서 가야 할 방향이란 차원과 연계된다. ‘선거제도 집중진단’ 시리즈를 통해 선거제도의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측면을 소개했다. 18일자 ‘박봉에 떠나는 기사들… 마을버스가 멈춰 섰다’는 일상생활과 밀접하지만 보도가 잘 안되는 것을 발굴해 냈다. 세상에 필요한 걸 찾아가서 하는 취재의 분량이 늘었으면 한다. 26일자 1면은 새로운 기술인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문제를 이해하도록 하고 있어 언론의 사회적 영향력을 증대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김재희 1월 기사를 보면 종이신문의 장점을 잘 구현한 지면들이 많았다. 신년기획은 거시적으로 톺아보고 지면이 잘 구성됐다고 생각한다. 1월 초 기사들은 거시적·체계적으로 초반에 틀을 제시하고 각론식으로 깊게 들어가는 구조를 취해 체계를 잘 잡았고 각계 전문가들의 분석과 기자들의 시선까지 들어가 있어 좋았다. 종이신문의 그래픽이 선명해지고 편집도 대체적으로 좋아졌다. 서울신문의 장점이 기억에 남는 시리즈가 하나씩 있다는 것인데 학폭위가 차별점이 있었고, 서울시교육감과 경기도교육감 인터뷰를 다루면서 학폭 이슈를 깊게 파고든 느낌이다. 허진재 26일자 1면을 보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열화상 카메라로 재난의 불평등을 보여 준 사진이 기사를 읽지 않아도 백 마디 말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 줬다. 최강 한파에 난방비까지 시의적절했던 시기에 이성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건드렸다. 그날 다른 신문사 분들을 만났는데 ‘오늘은 서울신문이 이겼다’고 했다. 신년 기획은 다른 신문과 달리 한 분야가 아니라 각 분야에 걸쳐 한국이 처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신문의 입장을 표명해서 차별화됐다. 외부 필진 글이 시의성과 정보 전달 면에서 부족했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11일자 서정건 경희대 교수의 ‘한미동맹 강화 위한 미국 의회 이해하기’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정보와 조언까지 곁들인 좋은 칼럼이었다. 이재현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북테크라 명명해 문제점을 잘 짚어 냈다. 서울신문의 어휘 선택이 유난히 센스 있고 젊고 트렌디한 느낌이라 다른 어휘 선택도 기대된다. 학폭위 10년 기획에 이어서 16~17일자 후속 기사를 보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드라마 ‘더 글로리’만 언급하던데 서울신문이 차별화된 점이 좋아서 감동을 받았다. ●세상에 필요한 것 발굴 늘었으면 최승필 기사와 부합하지 않는 제목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공공기관 360개 이르면 내년 지방 이전’ 기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기관 이전을 원하고 있을 뿐 실제 이전이 결정된 게 아닌데 제목을 보는 순간 정부가 공공기관 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3일자 ‘서울 주요대학 학부 등록금 동결 일부 대학원 인상… 재정난 메운다’ 기사의 경우 대학원 등록금으로 타개가 안 되고 매우 제한적인데 이게 제목으로 나온 부분도 지적하고 싶다. 정일권 서울신문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기사들이 거슬리게 느껴진다. 25일자 4면 ‘與 전대 3파전… 결심 굳힌 나경원 오늘 입장 발표’에선 나경원의 불출마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썼는데 추측을 할 거면 합리적 근거를 대거나 소스가 없으면 왜 이렇게 추론하는지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9일자 ‘당정, 부실대학 재산처분·통폐합 특혜로 퇴로 열어준다’를 보면 ‘특혜’라고 썼는데 기사에 보면 ‘특례’를 적용한다는 것이었다. 단순한 오기인지, 의도를 가졌던 건지 이런 것들이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기사로 보인다. 김재희 서울신문 법조 기사를 보면 자꾸 비전문적이거나 불성실한 기사들을 보게 된다. 3일자 2면 신상공개 실효성을 다룬 기사에서 법조항이 있으면 법조항을 다뤄야지 “경찰에 따르면”이라고 한 것은 경찰이 만든 법이 아닌데 잘못됐다고 본다. 성폭력 범죄는 2018년과 2020년에 형량이 개정됐는데 과거 판례를 쓰면서 벌금형밖에 안 나온다고 쓰면 맞지 않는다. 20일자 ‘끼리끼리 결혼, 한국선 남 얘기’는 흥미롭게 봤지만 보고서를 그대로 받아쓰지 말고 조금 더 문제의식을 확장시켜서 다른 관점을 제시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다. 허진재 16일자는 5면, 8면, 12면, 14면, 23면까지 5개 인터뷰가 나왔다. 월요일자라서 만들기 만만치 않을 수 있지만 과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신문이 불가피하게 지방자치단체장 기사를 실을 수밖에 없다면 단순 홍보가 아니라 지역 축제 등의 뉴스거리를 가져다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오타도 나올 수 있다. 오타를 봤다면 바로 수정돼야 하는데 온라인에서도 계속 수정되지 않는다. 좋은 신문이라면 고쳐야 하지 않을까. 조선일보나 동아일보가 뉴미디어 쪽에 포커스를 두는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신문이 돼야 할 시점이다. 이재현 19일자 1면 ‘서울 청년 13만명, 스스로를 가두다’ 기사에서 심층 인터뷰를 했다는 한 취재원이 등장하는데 다른 언론에도 같이 나온다. 이걸 보고 나서 심층 인터뷰를 한 게 맞을까, 굳이 형식적으로 채운 게 아닐까 의심돼서 다소 실망했다. 19일자 2면 ‘에세이 써주는 MS ‘챗GPT’…美 학교선 벌써 골머리’ 기사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다루지 않았더라. 2030 오피니언이 화요일마다 등장했는데 사라져서 젊은층의 오피니언을 볼 수 없게 됐다. ●위원회 의견 많이 반영해 보람 느껴 김영석 새해 들어 한 달 동안 어떤 발전이 있었나 보면 과거에 비해 확실히 지면 배치와 사진 선명도, 중간 제목 뽑는 것이 상당히 눈에 띄어 위원회 의견이 많이 반영됐구나 하는 보람을 느낀다. 삽화도 적절히 들어가서 보기가 좋았고, 오피니언도 시의적절한 주제 선정이나 그때그때 맞는 필자 선정이 좋았다. 예를 들어 27일자 임창용 논설위원의 ‘민주주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기자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시의적절하고 신문 신뢰도를 높이는 기사였다. 소유분산기업 진단은 어젠다 세팅에 아주 좋았고 대통령이 얘기할 정도로 연계된 선례를 보여 줬다. 앞으로도 잠재적이지만 과감하게 제기 못 한 것을 찾아 이슈로 제기함으로써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제언을 붙이자면 주말판을 과감하게 개혁해 보면 어떨까 한다. 온라인 독자에 대해서도 냉철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연초에 서울신문이 보여 준 혁신적인 모습이 몇 가지 있었는데 발전하길 바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가 다른 곳에 비해 떨어지는데 연계를 과감하게 하는 쪽으로 발전했으면 싶다.
  • “우리 매장에선 써야” “왜 착용 강제하나”… 갈등 부른 NO마스크

    “우리 매장에선 써야” “왜 착용 강제하나”… 갈등 부른 NO마스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자율 지침으로 착용을 권고하는 곳도 있다 보니 곳곳에서 마스크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마스크 해제 이튿날인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카페에선 ‘카페 내부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아르바이트생들도 마스크를 모두 쓴 채 주문을 받았다. 이곳에서 일하는 A씨는 “마스크를 안 썼다는 이유로 출입을 못 하게 막지는 않지만 손님들이 가능한 한 써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송을 계속 틀고 있다”면서 “음료를 받으러 오거나 화장실에 갈 때는 마스크를 써 달라고 부탁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밤 마스크를 안 쓰고 집 근처 편의점에 갔던 B씨는 점장이 ‘마스크를 안 쓰면 신고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서로 얼굴을 붉혀야 했다. B씨는 “점장이 ‘우리 편의점에선 써야 한다’고 나와 당황스러웠다”며 “혹시나 싶어 다른 편의점 2곳을 더 돌아봤는데 모두 마스크를 써 달라고 안내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다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집을 방문한 부부 때문에 곤혹스러웠다는 사례도 있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C씨는 “집을 보러 온 부부가 마스크를 안 했길래 ‘마스크 착용을 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쓰지 않겠다’고 버텼다”며 “코로나19가 아예 종식된 것이 아닌 데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찝찝해 앞으로는 부동산 측에 ‘마스크를 쓰고 방문해 달라’고 미리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재수학원에서 ‘정부 지침은 해제됐지만 학원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안내한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왜 착용을 강제하냐”는 입장과 “집단감염 우려로 그럴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학원 관계자는 “같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주 7일, 하루종일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그 반 학생 전체가 그날 하루 수업을 못 듣고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감염 여파가 크다”면서 “아직까진 정부의 마스크 해제 지침만을 믿고 따르기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에 갈등도 증가…“마스크 써 달라” vs “강제하지 말라”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에 갈등도 증가…“마스크 써 달라” vs “강제하지 말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자율 지침으로 착용을 권고하는 곳도 있다보니 곳곳에서 마스크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마스크 해제 이튿날인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카페에선 ‘카페 내부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제외히곤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아르바이트생들도 마스크를 모두 쓴 채 주문을 받았다. 이 곳에서 일하는 A씨는 “마스크를 안 썼다는 이유로 출입을 못하게 막지는 않지만 손님들이 가능한 한 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송을 계속 틀고 있다”면서 “음료를 받으러 오거나 화장실에 갈 때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부탁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밤 마스크를 안 쓰고 집 근처 편의점에 갔던 B씨는 점장이 ‘마스크를 안 쓰면 신고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서로 얼굴을 붉혀야 했다. B씨는 “점장이 ‘우리 편의점에선 써야 한다’고 나와 당황스러웠다”며 “혹시나 싶어 다른 편의점 2곳을 더 돌아봤는데 모두 마스크를 써달라고 안내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다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집을 방문한 부부 때문에 곤혹스러웠다는 사례도 있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C씨는 “집을 보러온 부부가 마스크를 안했길래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쓰지 않겠다’고 버텼다”며 “코로나19가 아예 종식된 것이 아닌 데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찝찝해 앞으로는 부동산 측에 ‘마스크를 쓰고 방문해달라’고 미리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재수학원에서 ‘정부 지침은 해제됐지만 학원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안내한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왜 착용을 강제하냐”는 입장과 “집단감염 우려로 그럴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학원 관계자는 “같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주 7일, 하루종일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그 반 학생 전체가 그날 하루 수업을 못 듣고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감염 여파가 크다”면서 “아직까진 정부의 마스크 해제 지침만을 믿고 따르기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배치 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배치 해야”

    전남 나주시를 비롯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우석대학교에서 임시회를 열고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배치 촉구’ 공동 성명서를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가 연내 추진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공동 성명서를 청와대, 국토부, 국회, 균형위 등에 직접 방문·전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도시 조성 취지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단순 차원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상가 공실 해소, 정주여건 개선 등 기존 혁신도시의 완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균형발전 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공동성명서 발표에는 전남 나주시, 전북 완주군·전주시, 울산 중구, 제주 서귀포시, 충북 진천군·음성군, 대구 동구,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등 전국 10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기초단체가 함께 했다.
  • 이재명 “대선 패자로 오라니 또 가겠다”

    이재명 “대선 패자로 오라니 또 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자신을 향한 검찰의 수사가 ‘비리 의혹’이 아닌 정권 차원의 ‘정치 보복’이란 점을 강조하며 여론전을 이어 갔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책임을 고리로 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의 부족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고, 그 패배로 인해 사회 각 분야가 퇴보하고 국민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며 “제가 승자의 발길질을 당하고 밟힌다 한들 우리 국민의 고통에 비교하겠느냐”고도 했다. 검찰의 추가 소환에는 응하겠다면서도 소환 요구가 대선 패배에 따른 정치 보복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향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국회 ‘체포동의안’ 국면을 염두에 둔 여론전 성격이 짙다. 민주당은 주말인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어 대정부 압박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장외투쟁 성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 대표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은 김 여사와 이 장관을 향한 비례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다음달 1일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태스크포스(TF)가 공개 출범한다”며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성역 없는 진실 규명이라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대로 이 장관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며 “금주 내로 대통령이 대답을 내놓지 않으면 (탄핵소추 추진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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