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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원 WT 총재 “이르면 4월 WT 대회 러시아 태권도 선수 출전 가능”

    조정원 WT 총재 “이르면 4월 WT 대회 러시아 태권도 선수 출전 가능”

    러시아 태권도 선수들이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세계태권도연맹(WT) 주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서울 중구 연맹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이르면 4월부터 연맹 주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T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과 함께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선수들이 연맹 주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런데 IOC가 지난달 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길을 사실상 열어주자 이를 막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IOC는 올림픽 헌장에 따라 모든 선수의 권리를 차별 없이 대우해야 한다며 각 나라 정부는 어떤 선수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없는지를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2022 하계 아시안게임에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이 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조 총재는 “회원국들이 원치 않을 것이며 WT부터 반대한다”면서 “체급별 랭킹 포인트가 필요한 두 나라 선수들도 WT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면 굳이 아시안게임에는 나서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T는 15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와 태권도계 지원을 위해 3만 달러(약 3900만원)를 기부했다. 조 총재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WT 지원에 감사하며 태권도는 어려운 시기에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예비아빠’ 송중기, ♥케이티와 동반 출국

    ‘예비아빠’ 송중기, ♥케이티와 동반 출국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헝가리로 동반 출국했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차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송중기는 이날 아내 케이티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편안한 차림에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했고, 케이티는 강아지를 손에 안은 채 동행했다. 송중기는 임신한 아내를 살뜰하게 챙기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팬카페를 통해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 제52회 광화문 라운지… 유현준 교수 ‘공간의 미래’ 주제 강연

    제52회 광화문 라운지… 유현준 교수 ‘공간의 미래’ 주제 강연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2회 서울신문 광화문 라운지에서 ‘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유 교수는 강연에서 “시민 다수가 공유하는 공적인 영역이 많을수록 좋은 도시”라며 “우리 미래 도시에서도 공적인 영역을 확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학과 만들어도 안 와요” 인재육성 고충 토로한 기업들

    김기남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 회장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반도체 인력 양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국가적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두 기업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주요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했지만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 회장과 박 부회장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림대 도헌학술원 개원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김 회장은 “(반도체) 첨단 기술 경쟁력을 만들어 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인력”이라면서 “아무리 지금 인공지능(AI)과 챗GPT가 잘한다고 해도 반도체 공정 데이터를 학습하지 않으면 전혀 쓸모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수한 인력을 통해 만들어진 최첨단 기술로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한다”며 “우수한 인력이 있으면 기술 혁신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삼성이 반도체 계약학과를 만들어 봐도 잘 안 된다”면서 “인력 육성은 기업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국가와 학계·산업계가 협력해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역시 반도체 인재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나섰지만 정작 대학에서는 반도체 학과의 인기가 시들한 상황이다. 최근 연세대에서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정시모집 1차 합격자 전원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부회장은 반도체 강국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우수 인재 육성 ▲정부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 노력 ▲미래 기술 준비를 꼽았다. 그는 “현재 예상으로는 2031년 학·석·박사 기준으로 5만 4000명 수준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며 “전국 지역 거점 대학에 반도체 특성화의 성격을 부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AI 산업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AI 챗봇 서비스 분야가 반도체 수요의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일어날 기술 혁신의 중심에 항상 메모리 반도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좁은 길·교통난… 중구 문제 푸는 ‘소통 마법’ [현장 행정]

    좁은 길·교통난… 중구 문제 푸는 ‘소통 마법’ [현장 행정]

    15개 동 돌면서 건의 청취·해결도심 개발·출산 장려금 설명도“수시로 대화해 구정 적극 반영” “집 앞 도로가 좁은데 양방향 통행이어서 자칫 보행자들이 다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자주 안 나가지만 집 앞에서 위험한 상황을 자주 목격합니다.”(97세 서울 중구 주민 이복동 할머니) “네 제가 현장에 구청 담당자를 직접 보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길성 중구청장) 지난 1일 중구 명동주민센터에서 명동의 최고령 어르신인 이 할머니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김 구청장에게 건의사항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차분하게 내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천천히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갈등과 문제해결의 첫 번째 방법으로 소통을 꼽는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다방면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들었다.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끝까지 경청한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바로 처리하고, 그렇지 못한 민원은 처리방안을 제시하거나 처리를 약속했다. 명동 주민들은 이날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고, 김 구청장은 이에 상세히 답변했다. 한 주민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늘어난 관광객들에 대한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명동 근처 해외 관광객을 태운 버스의 불법 주정차가 늘어나면서 남산 1호터널 앞 정체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김 구청장은 “이 지역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현재 명동역 출구인 퇴계로 대로변 고정 폐쇄회로(CC)TV로 단속하고 있다”면서 “어린이 등교 시간인 오전 8~9시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순찰구간으로 지정해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원 해결 외에도 김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올해 구정 방향과 해당 지역의 개발 계획 등 주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우선 정체된 구도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손질하고 작은 규제 하나도 수정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고쳐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던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역시 올해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중구지역에서 출산한 산모에게는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도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생활 밀착 행정의 필요성을 더 느꼈다”면서 “연초 동 신년인사회에서만이 아닌 연중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원도심에 ‘문화예술’ 입혀 지역 상권 살린다

    원도심에 ‘문화예술’ 입혀 지역 상권 살린다

    전국 지자체들이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문화예술 시설과 거리 조성에 나섰다. 울산 중구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릴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과 연계한 할인 행사와 원도심 투어 등 관람객 유치 행사를 개최한다. 중구는 미술관 관람객 원도심 유치를 위해 ‘관람객 맞춤형 혜택 지원’, ‘문화·관광자원 활용’, ‘원도심 콘텐츠 홍보 강화’, ‘방문 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시립미술관 관람객에게 지역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오는 3월에는 원도심 내 갤러리 도장 찍기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중구는 또 토·일요일만 운영하던 거리 공연을 금·토·일요일로 확대하고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맞춰 도호부사 행차 재현과 취타대 공연을 선보인다. 여기에다 국내외 현대미술작가의 조형물과 작품을 거리에 전시하는 현대미술제도 기존 7월에서 5월로 앞당긴다. 중구 젊음의거리 상인회장은 “이번 특별전으로 원도심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의 구도심인 학성동은 문화예술 마을로 탈바꿈한다. 원주시는 지난달 공모로 선정한 24개 팀의 작품을 이달부터 릴레이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하는 작품은 플루이드 아트, 스트링 아트, 시각·영상 콘텐츠, 캘리그래피, 도자, 한국화, 서양화 등이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전남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주 다미담 예술구’를 개장하고 손님을 맞고 있다. 담주 다미담 예술구는 ‘문화예술 공간’과 ‘예술·영상 기획전시공간’, ‘청년창업 공간’, ‘상업공간’으로 구성됐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아트센터 일대도 연내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한다. 안양시는 오는 10월까지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충남 공주시는 원도심에 시립미술관과 책공방 북아트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이를 통해 원도심의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립미술관은 2026년 개관한다. 충북 진천군 원도심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예술시설 건립으로 재단장한다. 진천군은 문화예술회관을 내년에 개관하고 진천읍 중앙시장에 거점시설 정통 힐링존도 조성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원도심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문화·예술이 더해져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상권도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 제조업 한파에 노인 일자리만 늘었다… 고용절벽 ‘발등의 불’

    제조업 한파에 노인 일자리만 늘었다… 고용절벽 ‘발등의 불’

    취업자 증가폭 22개월 만에 최소미충원 인원은 18만명 역대 최대산업현장 ‘일자리 미스매치’ 만연97%가 60세 이상… 취업質 열악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1만 1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1년 3월(31만 4000명)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 그런데 이날 전국의 산업 현장에서 집계된 ‘미충원 인원’이 지난해 3분기 18만 5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취업자 증가폭은 둔화되고 현장에서는 인력을 찾을 수 없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만연한 것이다. 통계청은 15일 ‘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가 2736만 3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취업자는 2021년 3월 이후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폭은 지난해 5월(93만 5000명)을 정점으로 둔화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1만명에 달했던 취업자수 증가폭이 올해 10만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새해 첫 달 통계에서부터 전조가 나타났다. 취업의 질 역시 열악하다. 전체 취업자 증가의 97.3%가 60세 이상(40만명)이다. 정부가 지난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에 계획 대비 111.9%인 66만 4000명을 채용한 영향이 반영됐다. 30대와 50대는 각각 1만 7000명, 10만 7000명이 늘었지만 20대 이하와 40대는 오히려 5만 1000명, 6만 3000명 감소했다. 20대 이하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40대 취업자는 7개월 연속 줄었다. 업종별로 숙박·음식점업(21만 4000명)과 보건·사회복지업(22만명)이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회복하며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수출 부진 등 경기 위축으로 3만 5000명이 줄면서 2021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실업자는 102만 4000명으로 1년 전(114만 3000명)보다 11만 9000명 감소했지만 1년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월 제조업 취업자 감소로 증가폭이 둔화됐다”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지난해 취업자수가 많았던데 따른) 기저효과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탓도 있다”고 밝혔다. 이런데도 현장 일손은 부족해서 이날 고용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각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일자리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선 일자리 미스매치가 화두였다.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채용 ‘미충원 인원’이 지난해 3분기 18만 5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 사업체의 미충원 인원이 전체 93.5%(17만 3000명)를 차지하는 등 노동시장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구조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 등의 일시적 요인이 있지만 경기 불황과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으로 해법 찾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 호반그룹, 대우건설 튀르키예·시리아에 도움의 손길

    호반그룹, 대우건설 튀르키예·시리아에 도움의 손길

    호반그룹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작은 희망을 전한다.호반 건설계열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과 겨울용 구호텐트를 월드비전을 통해 긴급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호반건설에서 1억원, 호반산업에서 5000만원을 마련했고,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겨울용 구호텐트 20개를 함께 전달했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작은 희망을 전한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21년 수해 복구 성금, 2020년 코로나 위기 극복 성금 등 대형 재난 때마다 구호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대우건설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1억원을 이날 기탁했다. 정원주 증흥그룹 부회장이 직접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자 한다”며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참전한 형제국가로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빠른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릴레이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전직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 ‘규제샌드박스’ 4년..10.5조 투자 유치

    ‘규제샌드박스’ 4년..10.5조 투자 유치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시행 4년 만에 모두 860건의 규제특례를 통해 10조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해 갈등해결형 규제 샌드박스의 운영을 확산시키고 승인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샌드박스 혁신기업 간담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신사업에 대해 기간·장소 등 일정조건 아래 규제를 면해주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월 시행됐다. 간담회에는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비대면 진료·상담 영상, 도심 열배관 점검 드론 등 18개 신기술 관련 업체들도 참여했다.한 총리는 “규제샌드박스는 지난 4년 간 860건의 규제 특례를 통해 10조 5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4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 1만 1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앞으로 혁신 기업인들의 도전과 창의를 돕는 명실상부한 신산업 규제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신기술·신산업 분야에 다양한 사업모델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법과 제도가 시장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 겪는 경우가 있다”며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정부는 첨예한 갈등이 있는 신산업의 승인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실험을 하고 법령 정비 여부를 결정하는 갈등해결형 규제 샌드박스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500억 규모 전용 펀드를 조성, 로봇,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투자를 유도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실증 종료 기업에 대해선 조달청 우대 규정을 강화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경찰, 시위 과잉진압했다”…전장연, 유엔에 진정서

    “경찰, 시위 과잉진압했다”…전장연, 유엔에 진정서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는 지하철 탑승 시위 과정에서 공권력이 ‘과잉진압’을 했다며 유엔에 진정서를 제기하기로 했다. 15일 전장연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의 장애인 권리에 관한 특별보고관, 집회 시위에 관한 특별보고관, 인권 옹호자 특별보고관 등에게 ‘장애인 권리 보장 촉구 활동에 대한 한국 정부의 중대한 탄압에 관한 긴급 진정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진정서에는 전장연이 지난달 2~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시도했으나 경찰과 서울교통공사가 과잉 진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무정차 통과, 확성기를 이용한 반복적 경고 방송으로 집회 참여자의 발언을 고의로 침해했다는 내용도 담겼다.전장연은 “지하철 13대가 무정차하고,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배치된 800여명의 경찰은 시위 참여자의 지하철 탑승을 제지하는 등 과잉 진압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류다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팀장은 “진정 제기 후 특별보고관이 사안을 검토하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한국 정부에 사실관계 확인·국제인권규범을 준수하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공식서한을 발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장연은 다음달 2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지 않고 서울시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등 요구사항에 대한 실무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장연은 “3월 23일까지 지하철 탑승은 하지 않고 승강장에서 머물면서 ‘지하철 선전전’ 형식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달보기 운동’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달보기 운동’의 의미에 대해선 “시민들에게 ‘손가락만 보지 말고 달을 보아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한 시민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 한국서 자원봉사 나선 튀르키예인들 “이거라도 해야 마음 편해요”

    한국서 자원봉사 나선 튀르키예인들 “이거라도 해야 마음 편해요”

    “여기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했는데, 이거라도 하니 조금 나아요.” 인천 중구 물류센터에서 만난 튀르키예 유학생 엘리프(26)는 이렇게 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엘리프는 지난 13일부터 이곳에 나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현장으로 보낼 물품 분류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에서 시민들이 보낸 옷가지와 이불, 신발 등 각종 구호 물품이 이곳 물류창고에 모였다가, 일부 분류 작업을 거쳐 현지로 간다. 들어오는 물량이 하루 50t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보니 한국 직원들 외에 10명이 넘는 튀르키예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재한 튀르키예 커뮤니티 등에서 뜻을 모은 사람들이 매일 구호 물품을 다시 포장하고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서울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엘리프는 “그 지역이 지진이 원래 많이 나는 곳이다 보니 이번에도 그냥 작은 지진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 살다 보니 나중에야 지진 피해가 막심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현지에 있는 가족들은 모두 무사하지만, 교사로 일하는 지인 등이 이번 지진으로 사망했다”고 울먹였다. 엘리프는 “직접 가서 현장에서 돕고 싶었지만 내가 가면 비행기표만 아까울 것 같았다”며 “현지에선 전세계인들이 도와줘서 빠르게 협력이 이뤄지는 것 같더라. 나는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일을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국에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메르베(30)도 “멀리 떨어진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불안했는데, 여기서 일손이라도 도우면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보내 온 물품 대부분은 상태가 좋고 깨끗하지만, 간혹 곰팡이가 피거나 너무 낡은 옷가지도 있었다. 엘리프는 “지진 현장에선 세탁이 불가능하고, 코로나19 감염 위기도 아직 있는 만큼 너무 낡거나 위생 상태가 나쁜 물건은 제외하기도 한다”며 “마음은 고맙지만 새것 위주로 정리하고 있다”고 했다. 교회나 성당, 부녀회 등에서 대량으로 들어온 물품은 제대로 포장이 되지 않아 커다란 비닐봉지째 쌓여있었다. 이런 물품은 모두 마대 자루에 다시 집어 넣고, 운송을 쉽게 하기 위해 테이프로 감았다. 메르베는 “하루종일 밖에서 일해야 하니 춥기도 하고 몸도 지치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이게 꼭 필요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대로 된 곳에 지원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엘리프는 “한국 분들이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내줘서 너무 감사한데, 간혹 이런 마음을 악용하려는 사람도 있다”며 “현금을 보낼 경우 대사관에서 공유한 공식 계좌나 한국에 있는 공식 재단 등의 계좌를 통해서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 튀르키예 도착한 푸드트럭 정체…손흥민도 찾아간 ‘이 사람’

    튀르키예 도착한 푸드트럭 정체…손흥민도 찾아간 ‘이 사람’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흥민이 찾아간 레스토랑의 유명 요리사 누스레트 괵체(39). 5000만명이 팔로우하는 그는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솔트배’(Salt Bae)로 불린다. 이스탄불, 뉴욕, 두바이, 런던 등 세계 각지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괵체는 최근 푸드트럭을 끌고 자신이 태어난 튀르키예로 향했다. 고국인 튀르키예가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자는 4만명에 육박했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집을 잃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자들은 열악한 대피 시설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다. 물, 식량, 의약품마저 부족한 상황. 유엔은 “지금은 매몰자 구조보다 생존자 구호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괵체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푸드트럭 영상을 올리고 “매일 50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다.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에는 이동식 주방으로 개조한 트레일러 한 대가 차고 밖으로 나와 이동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대대적인 구호 활동을 예고했다. 괵체의 이름이 쓰여 있는 트레일러 앞으로 담요를 뒤집어 쓴 주민들이 줄을 서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국을 받아 가는 모습이 담겼다. 봉사자들은 트럭 안 주방에서 분주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다.구호 물품 ‘이렇게’ 보내주세요 한편,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은 “현재 지진으로 집을 잃은 사람이 많아 옷보다는 텐트, 이불, 전기 히터, 침낭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위생 문제도 있어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등의 위생용품도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대사관 측은 보내준 물건을 폐기하는 일은 없지만 중고 물품을 보내는 일은 피해달라는 입장도 전했다. 음식의 경우 오래 보관이 가능한 캔에 든 음식을 보내면 좋다. 대량으로 음식을 보낼 경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연락해 협의 후 보내면 된다. 구호물품은 상자에 포장한 물품의 종류와 “Aid Material/Turkiye”를 써서 배송비를 지불한 뒤 인천시 중구의 이글종합물류(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07번길 20, 304-306호)에 보내면 된다.
  • [자치광장] 갈등, 피하지 말고 관리하자/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자치광장] 갈등, 피하지 말고 관리하자/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삶은 갈등의 연속이며 풀어 가는 과정에 묘미가 있다. 갈등은 괴롭지만, 성숙한 소통으로 잘 극복하면 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도 한다. 비 온 다음 땅이 굳는 것처럼 적당한 갈등은 우리 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낙비 몇 번으로 쉽게 해소할 수 없는 갈등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불안한 민심은 첨예하게 대립할 수밖에 없다. 세대 간, 이웃 간 부딪침이 어느 때보다도 심해졌다. 층간소음과 주차 문제가 폭력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비극도 종종 일어난다. 오늘도 누군가는 생업을 접고 시위에 나서고 때론 소송에 휘말린다. 필자는 문제의 실마리를 지역사회에서부터 풀어 나가야 한다고 보고, 지난해 8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했다. 전문성을 갖춘 갈등조정관도 채용했다. 올해 1월에는 갈등관리 전문기관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분석하고 연구하며 협상ㆍ조정ㆍ중재 등 해결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연내 추진을 앞둔 주요 사업 중에 집단민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추려 사전 진단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해당사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때 갈등의 소지가 적다는 확신에서다. 지난해 중구는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설명회를 7차례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개발만큼 입장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사업이 또 있을까. 특정 집단에만 정보가 쏠려 오해와 불신이 쌓이면 개발 사업이 표류하며 모두에게 큰 손해가 나기도 한다. 이를 막고자 개발에 대한 정보를 많은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한 것이 적중했다. 이러한 경험을 다른 사업에 확대 적용해 필요 없는 소모를 줄이고자 한다. 2월부터는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이웃 간에 발생하는 분쟁과 갈등을 대화와 조정을 통해 중재하고 있다. 층간소음, 흡연, 주차, 쓰레기 배출, 반려동물 등으로 분쟁이 발생했을 때 구에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을 거쳐 조정 절차를 밟아 사례에 맞는 해법을 찾아갈 수 있다. 지역 문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주민도 함께 갈등 대처에 나선다. ‘마을갈등조정지원단’을 꾸려 갈등관리 및 해결기법에 관한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상담, 사례조사, 중재 등의 활동에 배치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상인회를 방문해 의사소통 기술과 층간소음 문제 예방법 등을 알려 줘 갈등 발생을 사전에 차단토록 한다는 취지다. 갈등을 피할 수는 없지만, 힘을 모아 대처한다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개개인의 노력으로 힘에 부친다면 공공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그 중심에 서울의 중심 중구가 있다. 중구에서는 더이상 갈등을 피하지 않고 보듬고 풀어 나갈 것이다.
  • “여러 장르 균형·조화로 ‘정동극장 색깔’ 낼 것”

    “여러 장르 균형·조화로 ‘정동극장 색깔’ 낼 것”

    취임 100일을 맞은 정성숙(65) 국립정동극장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함께할 국립정동극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이었던 원각사의 문화적 전통을 잇고자 하는 복원이념을 가지고 있고, 도심 속 문화쉼터로서의 역할과 전통공연의 가치를 확대하고 보존하는 역할이 있다”면서 “문화공간으로서의 정체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날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은 균형이다. 정 대표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면서 “신예술과 구예술, 옛것과 현재의 조화로 지혜롭게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공연생태계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미다. 이날 발표한 올해 라인업에서도 이런 고민이 엿보인다. 현재 공연 중인 연극 ‘태양’을 비롯해 뮤지컬 ‘비밀의 화원’, ‘딜쿠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춘향’과 ‘어릿광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했다. 창작작품을 지원하는 국립정동극장 세실의 기획공연 프로그램 ‘창작ing’에도 연극, 뮤지컬, 무용, 전통 등 4개 장르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연극 4편, 뮤지컬 7편, 무용 4편, 전통 6편, 콘서트 6편, 공연제 2편까지 총 29편이 무대에 오른다. 정 대표는 “20~30대뿐 아니라 어린이, 주부, 노인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극장을 위해 어떤 것에도 흔들리거나 치우치지 않는 기조를 유지해 우리 극장만의 색깔을 다시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재건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1995년 6월 개관한 국립정동극장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올해 공간마다 특별공연을 열고 그동안의 역사를 아카이빙하는 디지털 작업을 추진해 재건축 후에도 현재의 공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디자인에 반했다”… BAT로스만스, 글로 하이퍼 X2 출시

    “디자인에 반했다”… BAT로스만스, 글로 하이퍼 X2 출시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X2’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을 사용한다. 가격은 4800원.
  • 중곡~군자역 버스노선 생겼다…광진 주민 대중교통 편의 ‘쑥’

    중곡~군자역 버스노선 생겼다…광진 주민 대중교통 편의 ‘쑥’

    서울 광진구가 광역버스 9403번 노선을 새롭게 조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였다. 구는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9403번이 중곡역 방면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첫차부터 조정된 노선으로 운행에 돌입했다. 경기 성남시 구미동에서 출발해 송파구와 광진구를 거쳐 중구 신당동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서울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권역 광역버스의 노선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9403번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방면으로는 운행하지 않는 쪽으로 노선이 조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구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중곡동 등에 노선을 새로 추가하고자 서울시와 끊임없는 협상을 시도했다. 중곡역과 군자역 사이 구간에는 버스 노선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주민 의견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9403번이 중곡역 일대를 지나도록 노선을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변경된 노선에 따라 기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방면으로 운행하지 않는 대신 중곡역 일대를 경유한다. 이로써 광진구에서는 총 21개의 정류소에 정차하게 됐다. 이 중 16개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새롭게 경유하는 곳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9403번 노선이 단축되는 상황을 기회로 삼아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노선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노선 변경에 따른 이용객들의 혼란을 줄이고 차질 없이 운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태화강 물억새·대나무 ‘친환경 제품’ 변신

    울산 태화강 물억새·대나무 ‘친환경 제품’ 변신

    울산 태화강 생태관광지에서 간벌한 물억새와 대나무가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해 인기다. 울산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묵은 물억새를 잘라 내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남구·북구에 걸친 21만 6000㎡ 규모다. 도심에 위치한 이 군락지는 매년 가을 수만명이 찾는다. 다년생 식물인 물억새를 매년 간벌하지 않으면 자생력 저하로 개체수가 줄고, 퇴적물이 쌓여 수질이 오염될 우려도 있다. 이에 울산시는 매년 봄철 묵은 물억새를 잘라 내고 있다. 잘라 낸 물억새는 커피스틱과 젓가락, 과일꽂이, 베갯속 등의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된다. 울산시는 또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솎아 낸 대나무로 뱃살 사이즈 판독기, 실로폰, 터널, 공예품을 만들어 국가정원 산책로에 설치해 놓고 있다.
  • 홈그라운드서 맞붙은 金·安… “조경태와 연대” “중구난방 세 과시”

    홈그라운드서 맞붙은 金·安… “조경태와 연대” “중구난방 세 과시”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18.6%가 포진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 3·8 전당대회 후보들은 14일 당정 분리와 조화에 대한 자신들의 구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비경선(컷오프) 탈락자 중에서는 조경태 의원이 가장 먼저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손을 잡으면서 ‘이합집산’도 본격화했다. 이날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는 코로나19를 끝낸 집권여당의 ‘당원들의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전날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제주는 당원 비율이 1% 안팎이지만 부울경은 전체 당원의 18.6%에 달하는 요충지다. 부울경은 대구·경북(TK)과 달리 전통적 보수층과 사안에 따라서 지지를 달리하는 ‘전략적 유권자’들이 혼재해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등 윤석열 정부의 당면 과제를 어떤 당대표가 제대로 해낼지에 당원들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집권여당과 대통령의 ‘건강한 관계’에 대한 후보들의 비전은 이날 연설회의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우리 당은 소수당이다. 개인플레이해서는 못 이긴다.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조(김기현·조경태)연대’, ‘김나(김기현·나경원)연대’를 거론하며 “연대를 잘하지 않았느냐. 당을 통합할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했다. 김 후보는 연설회를 앞두고 열린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조 의원과 함께 참석해 “조 의원께서 ‘우리 모두 부산갈매기파’라며 함께 손잡고 부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보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 측은 김 후보의 ‘세 과시’를 비판하며 “중구난방 연대”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연설에서 “저는 당의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며 “공정한 공천관리에만 최선을 다하고 일절 공천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전날 험지인 ‘제주 출마’를 거론한 데 이어 이날도 “당이 원한다면 어디든지 출마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붙으라면 기꺼이 붙겠다”고 했다. 당대표 경쟁 빅2를 형성한 김기현·안철수 후보 모두 부울경은 절대 패배할 수 없는 ‘자존심의 대결’ 현장이기도 하다. 울산시장을 지내고 울산 남을 현역 국회의원인 김 후보, ‘부산 대망론’으로 대선을 치렀던 안 후보 모두 정치적 고향이자 홈그라운드이기 때문이다. 천하람 후보는 “이순신 장군이 아니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원균에게 맡겼을 때 과연 12척의 배라도 남아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황교안 후보는 “이번에 대표 후보로 나오신 분들에게 묻고 싶다. 생명을 건 단식 해 봤나. 신념을 지키기 위한 삭발을 해 봤나. 선당후사를 위해서 험지 출마를 해 봤나”라고 반문했다. 전날 제주에서 4·3 사건을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된 사건’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태 후보는 “좌우 무력충돌 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그리고 종북좌파에 의해 잘못 쓰인 현대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태 후보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태 후보는 “사과할 사람은 김일성 손자 김정은인데 김정은한텐 입 한번 뻥긋 못 하고 저보고 사과하라 하니 이게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당대표 후보들은 15일 오후 5시 20분 첫 TV토론회에 나선다. 당원들 대상으로 연설문을 발표한 합동연설회와 달리 당대표 후보들 간의 첫 토론 대결이다.
  • 인천 물류센터 건설 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인천 물류센터 건설 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인천의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작업 중 1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14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A(63)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사고 당시 7층짜리 건물 2층에서 자재 정리 작업을 하다가 넘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에는 추락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망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찰 관계자는 “A씨가 건물 외벽 쪽에서 자재 정리작업을 하다가 중심을 잃고 실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수칙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현장의 공사 금액은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관계자는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 중단 조치를 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70대 내연관계 할머니 살해하려한 ‘80대’ 할아버지…왜?

    70대 내연관계 할머니 살해하려한 ‘80대’ 할아버지…왜?

    내연 관계인 70대 할머니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하고 질투심에 살해하려했던 80대 할아버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4일 살인미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85)씨에게 “A씨는 피해자의 얼굴, 눈, 머리 등을 수십 차례 때리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뒤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려고 했다.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후 9시쯤 대전 중구 한 모텔에서 내연 관계를 맺던 B(77)씨에게 “너 죽고, 나 죽으면 그만”이라고 소리 지르며 운동화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가 B씨가 정신을 잃자 중단했다. A씨는 이날 B씨가 “서울에 사는 딸이 내려와 만나지 못한다”고 하자 다른 남자가 있다고 의심을 하고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가 숙박업소에 도착하자 “전화를 왜 받지 않았냐”며 화를 냈고, B씨가 “딸과 같이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의심하며 객실에서 나가지 못하게 막았다. 이어 B씨가 “아들이 찾아오겠다고 한다”고 말하자 A씨는 B씨 아들에게 위치를 알려주지 않은 채 소리를 지르면서 B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집어던져 부수기도 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 모텔에서 주기적으로 만나 내연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고, 스스로 범행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중단한 것은 살인의 고의가 없어서가 아니라 쓰러진 B씨를 보고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B씨가 입은 상해가 중하고, B씨와 가족이 받은 충격과 공포심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데도 A씨는 피해회복 노력을 하지 않았다. B씨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08년 8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고, 2016년 7월에는 상해죄로 벌금 70만원을 받은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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