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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안 부결에…‘보수 심장’ 대구서도 “윤석열 물러나라”

    尹 탄핵안 부결에…‘보수 심장’ 대구서도 “윤석열 물러나라”

    “윤석열은 즉각 하야하라.” “내란동조자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부결된 7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도 촛불 물결이 일었다. 시민들은 각자 마련한 피켓과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대구·경북 8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대구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시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시민들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귀마개와 목도리, 두꺼운 점퍼로 중무장한 채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불렀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 수천 명은 현장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생중계를 지켜봤다. 시민들은 ‘윤석열 탄핵’, ‘윤석열 체포’, ‘탄핵 반대=내란동참’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표결에 앞서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되고,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둔 와중에 여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가자 일순간 야유와 고성이 터져 나왔다.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해체하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서 연단에 오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구지부 소속 강수영 변호사는 “계엄법이란 우리 헌법과 국가를 보호하고 지키라고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부여하는 대통령의 권한이며, 국회를 절대 건드릴 수 없도록 한다”며 “윤석열은 국회를 무력화시켰고, 이를 용인하는 건 독재국가로 가는 고속도로를 뚫어주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정부·여당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윤가연(여·29)씨는 “대통령이 밤중에 느닷없이 계엄령을 선포했는데도, 탄핵 사유가 아니라고 하는 건 비상식적이다”라며 “하루빨리 대통령이 물러나야 나라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도 다시 촛불을 들었다. 김모(32)씨는 “다시는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촛불집회는 없으리라고 생각했다”며 “바라진 않았지만, 다시 대학생 시절로 되돌아온 것 같아 기분이 묘한데, 우리 정치가 그만큼 퇴보했다는 생각에 유쾌하지만은 않다”고 했다. 시민들은 동성로 집회현장에서 도보로 약 3.3㎞ 거리의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사로 행진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결국 부결되자 야유를 쏟아내고 집회를 이어나갔다. 주최 측은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행진하는 시민들의 행렬만 해도 1㎞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포토] ‘걸어서’ 국회로

    [포토] ‘걸어서’ 국회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리는 7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린다. 시민사회 각계는 이번 주말이 향후 정국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참여연대, 촛불행동, 퇴진운동본부 등과 함께 이날 3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날 범국민촛불대행진에 앞서 민주노총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빈민예방실천연대, 언론노동조합 등 여러 시민단체도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인근에서 각각 사전집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께부터 범국민촛불대행진에 합류할 방침이다.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전날 “오늘과 내일 투쟁을 끝까지 사수하자는 긴급지침이 내려왔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힘차게 투쟁하자”고 말한 바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역시 같은 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3시 촛불대행진으로 결집한다. 오는 11일 무기한 전면 파업을 앞둔 금속노조는 “투쟁하는 노동자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함께 모여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선 자유통일당이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연다. 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흘간 서울을 비롯해 광주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내란범 윤석열 퇴진 시민촛불’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국회로 장소를 옮긴 집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한 바 있다.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었던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박 전 대통령 탄핵과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2016년 10월29일 시작된 이후 전국 곳곳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렸다. 같은 해 12월9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집회는 그해 연말까지 계속됐으며, 누적 인원 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집회 및 시위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은 여의도권 및 도심권 교통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찰은 수만명 운집이 예상되는 의사당대로 등 국회 인근 도로는 집중 교통관리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집회 행진 구간에는 교통경찰 230여명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 ‘탄핵 표결의 날’…국회 앞서 ‘범국민 촛불 대행진’

    오늘 ‘탄핵 표결의 날’…국회 앞서 ‘범국민 촛불 대행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주축으로 한 진보 성향 단체들은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범국민 촛불 대행진’을 벌인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여의도와 국회 일대에서 사전 대회를 열고, 촛불행동은 여의도공원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행진을, 금속노조는 오후 1시 30분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사전 결의 대회를 한다. 보수 성향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오후 3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를 연다.
  • 서울국제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소풍’ 나문희·김영옥 공동수상

    서울국제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소풍’ 나문희·김영옥 공동수상

    영화 ‘소풍’의 주연을 맡은 나문희(83)·김영옥(87)이 올해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동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나문희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호흡이 잘 맞는 김영옥씨와 함께해 다행이었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 벅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옥은 “생전 처음 주연을 했다. 좋은 작품을 만나 행복하게 했는데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는 삶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접어든 세 친구가 경남 남해에서 만나 옛 추억을 다시 마주하는 내용을 그렸다. 나문희, 김영옥 외에도 박근형(84) 등 노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실제 수십 년 우정을 바탕으로 영화에서도 묵직하고 진솔한 호흡을 보였다.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영화대상은 2012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해 진행됐다. 올해 작품상은 ‘범죄도시4’, 감독상은 ‘탈주’의 이종필 감독, 최다관객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그녀가 죽었다’의 변요한이 받았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고 김수미가 선정됐다.
  • “철저한 조사” 강조하던 오세훈, “탄핵 능사아냐” 신중론 배경은

    “철저한 조사” 강조하던 오세훈, “탄핵 능사아냐” 신중론 배경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6시간 비상계엄’ 이후 3일 만인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침묵을 깨고 수습책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4일 “철저한 조사”만 언급할 뿐 직접적으로 대통령을 거론하지 않았던 입장에서, 이틀 뒤에야 한 발짝 나아간 셈이다. 하지만 “탄핵은 능사가 아니다”라고 전제해, 오는 7일 국회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신중론을 펼쳤다. 여권 중진으로서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극심히 대립하고 있는 당내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계엄 이후 인도·말레이시아 출장을 취소한 오 시장은 여권 중진 등 여의도, 대통령실과 광범위하게 소통하고 있다. 다만 차기 대권 잠룡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대통령직과 관련해 해석될 수 있는 메시지는 신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참모들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당일 즉각 반대 입장을 냈던 것과 대비된다. 오 시장이 이날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를 발표한 시점도 주목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아침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이후다. 전날까지 형성됐던 국민의힘의 탄핵안 부결 기조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탄핵에는 선을 긋고 윤 대통령에게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은 안된다는 여권의 위기감을 의식한 대목으로 보인다. 아울러 ‘책임총리제 전환’ 카드로 국민 불안 해소와 질서 있는 수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실권형 총리가 견제하는 의미의 책임총리제는, 윤 대통령이 공약으로도 내걸었지만 실현 여부에 논란이 많았다. 윤 대통령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나 질서있는 수습이 없다면, 최종적으로는 탄핵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냐는 기류도 읽힌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12명은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책임 총리가 이끄는 비상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 영화 ‘소풍’ 나문희·김영옥, 서울국제영화대상 공동 여우주연상

    영화 ‘소풍’ 나문희·김영옥, 서울국제영화대상 공동 여우주연상

    영화 ‘소풍’의 주연을 맡은 나문희(83)·김영옥(87)이 올해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동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나문희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호흡이 잘 맞는 김영옥씨와 함께해 다행이었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 벅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옥은 “생전 처음 주연을 했다. 좋은 작품을 만나 행복하게 했는데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는 삶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접어든 세 친구가 경남 남해에서 만나 옛 추억을 다시 마주하는 내용을 그렸다. 나문희, 김영옥 외에도 박근형(84) 등 노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실제 수십 년 우정을 바탕으로 영화에서도 묵직하고 진솔한 호흡을 보였다.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영화대상은 2012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해 진행됐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개봉한 영화와 드라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올해 작품상은 ‘범죄도시4’, 감독상은 ‘탈주’의 이종필 감독, 최다관객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그녀가 죽었다’의 변요한이 받았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고 김수미가 선정됐다.
  • 연극 ‘맥베스’ 포스터 ‘광고계 아카데미상’ 받았다

    연극 ‘맥베스’ 포스터 ‘광고계 아카데미상’ 받았다

    배우 황정민이 열연해 화제가 됐던 연극 ‘맥베스’의 포스터가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국제 광고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맥베스’의 메인 포스터가 ‘2024 클리오 어워즈’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퍼포밍 아트 부문에서 2개의 금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 공연 포스터가 클리오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건 ‘맥베스’가 처음이다. 클리오 어워즈는 광고, 마케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미국 뉴욕 페스티벌, 프랑스 칸 라이언스와 함께 3대 국제 광고제로 꼽힌다. TV, 인쇄, 옥외, 라디오, 온라인, 디지털, 디자인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스포츠, 음악,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맥베스 포스터는 일본의 유명 아트디렉터인 요시다 유니와 협업했다. 맥베스에게 살인을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의 옷을 칼과 왕관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서울 중구 극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8월 18일 폐막한 맥베스는 황정민이 타이틀롤, 김소진이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 통찰력 있는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은…서울 중구, 오는 12일 설명회 개최

    통찰력 있는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은…서울 중구, 오는 12일 설명회 개최

    서울 중구는 오는 12일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 진행을 맡은 김장업 영훈고 진로교사는 현직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정시 전형 방법과 지원전략 그리고 합격예측까지 대입정시 지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자료집을 별도로 제공한다. 오는 13일과 14일 양일에는 상담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 1명이 학생 1명당 30분씩 상담을 진행하며 특별히 수능 성적에 기반하여 대학 합격을 위한 유불리 상담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대입수시 전략지원 설명회를 열고 주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설명하는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올 한 해 대학 입시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여러분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며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합격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말 학업 스트레스 싹 날리자”…서울 중구 청소년 위한 ‘행복진로콘서트’ 개최

    “연말 학업 스트레스 싹 날리자”…서울 중구 청소년 위한 ‘행복진로콘서트’ 개최

    서울 중구는 연말을 맞아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행복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졸업을 앞둔 중·고등학교 3학년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서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이달 7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1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음악, 샌드아트,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공연을 기반으로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달하는 강연을 선보인다. 콘서트의 첫 막은 지난 3일 장충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가수 출신 강사들의 강연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장충고 고3 학생은 “수능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동기와 용기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강연 중간중간 이어진 공연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기존 딱딱한 진로 강연과는 달리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행복진로콘서트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예원학교(9일)와 대경중학교(11일)에서는 샌드아트 공연과 진로 강연이 펼쳐지며,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13일)에서는 라이브 음악을, 장원중학교(16일)와 창덕여자중학교(17일)에서는 각각 마술과 연극을 매개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20일)에서는 물리치료사 강연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보건 분야 직업의 구체적인 역할과 가능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3과 고3 학생들의 전환기는 상급 학교로 진학하기 전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행복진로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료로 받는 일대일 상담…서울 중구,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무료로 받는 일대일 상담…서울 중구,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동네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세무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속세, 양도세, 취득세 등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지만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 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동네로 직접 찾아가 구민들의 편의와 전문 상담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세금 관련 고민이 있는 구민은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은 유선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난 회차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최근 양도세 관련한 고민이 있었는데 주변에 물어볼 데가 없어 해결이 어려웠다”라며 “세무사에게 직접 찾아가서 상담받기까지는 부담스러웠는데 동네에서 손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접근성이 좋아 편했으며 수준 높은 상담에 감사한다는 의견과 세무 상담이 필요한 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것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세금 고민이 있을 때 곁에서 든든하게 해결사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동네에서 편리하게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조금 횡령 혐의 부산 트리 축제 실행위원장 항소심도 벌금 200만원

    보조금 횡령 혐의 부산 트리 축제 실행위원장 항소심도 벌금 200만원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에 지자체가 지급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실행위원장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성금석)는 6일 업무상 횡령,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벌금 200만원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증거들을 다시 살펴봐도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 사실을 보면 A씨는 2017년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실행위원장으로, 행사 기획자와 공모해 지자체에서 받은 보조금 1억 5000만원 중 2400만원을 행사 업체 2곳에 부풀려 지급한 뒤 400만원을 돌려받아 음식점 대금 결제나 업무 추진비로 사용했다. A씨는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고, 보조금 보관자 지위에 있지 않았으며, 400만원은 축제 사업설명회 비용 등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횡령이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A씨의 직책과 축제 조직위원회 업무 과정 등을 보면 보조금 보관자 지위를 인정할 수 있고, 보조금을 교부 목적 이외 용도로 전용해서는 안되지만, 돈을 별도 계좌로 되돌려 받아 업무추진비 등으로 사용한 점이 인정된다며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실무자 2명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중구 광복로를 중심으로 매년 겨울 열리는 축제로, 2008년 상인들이 자체 행사로 시작했다가 성장을 거듭하며 부산 원도심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가 됐다. 매년 중구청 등이 예산을 지원했지만, 보조금 횡령 사건이 터진 뒤로는 중구청이 직접 주최, 주관하고 있다.
  • 나흘 연속 비상 금융회의 개최한 F4… “예산안·세법 불확실성 해소할 것”

    나흘 연속 비상 금융회의 개최한 F4… “예산안·세법 불확실성 해소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나흘 연속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밤 11시 40분 개최를 시작으로 4~6일 내리 회의를 열고 경제 후폭풍 진화에 주력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나흘 연속 빠짐없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 부총리는“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높은 경계감을 갖고 24시간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5일부터 금융·외환시장은 물론 실물경제 관련 부처·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도 가동하며 경기·민생 전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최대한 빨리 해소할 것”이라면서 “산업경쟁력 강화,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자본시장법 개정 등 정책 과제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코스피 밸류업 공시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전체의 38.2%에 달하는 등 밸류업 참여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면서 “5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조성·집행, 밸류업 세제 지원 등을 비롯해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노화 속도 늦추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

    “노화 속도 늦추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

    갓생·욜로보다 중요한 건 자기돌봄건강히 살면 남보다 33% 노화 지연“전통 한식만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 “지금 속도로 나이 들면 한국인은 죽기 전 10년 동안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살지 못해요. 노화 속도를 늦추는 건 생의 마지막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인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 국내에 ‘가속 노화’의 위험성을 처음 알린 정희원(40)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갓생이나 욜로보다 중요한 건 자기 돌봄”이라며 “자기 돌봄을 삶의 지향점으로 두고 건강하게 살면 남들보다 33% 천천히 늙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가속 노화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더 드는 현상을 말한다. 정 교수는 한국이 ‘가속 노화’에 취약한 나라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속 성장을 강요받아 어떤 분야에서든 ‘우상향’을 원한다”며 “적당한 스트레스는 최고의 생산성을 내지만 너무 많은 스트레스는 몸을 갉아 먹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화를 부추기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은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편도체가 과활성화돼 충동 조절 능력을 잃는다”며 “맵고 짜며 단 음식을 더 원하게 되고 수면의 질도 악화해 의사 결정 능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했다. 그는 “선출직은 저속 노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들만 뽑을 수 있도록 계약서를 써야 한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천천히 늙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 교수는 절식과 운동, 충분한 수면, 절주 등을 통해 노화 속도를 낮추라고 제안한다. 그는 “전통적인 한식은 저속 노화에 도움이 되는 지중해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흰쌀밥을 콩 섞인 잡곡밥으로, 과자를 견과류로 바꾸기만 해도 좋아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튀김이나 단순당, 정제물, 초가공식품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짧은 시간에 강한 도파민을 분출시키는 쇼트폼이나 인터넷 도박의 위험성도 경고했다. 반대로 책 읽기나 외국어 공부, 산책 등 비교적 덜 자극적인 활동이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스마트폰, 소셜미디어(SNS) 같은 소극적 인지 활동은 반대급부로 그만큼의 스트레스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각박한 현실에서 평정심을 찾기는 쉽지 않다. 건강한 식단을 지키기로 유명한 정 교수도 “이번 주 당직을 서느라 36시간 연속 근무를 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컵라면을 뜯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액상 과당보다는 제로 음료가 낫고 그보다는 물이 낫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산책을 하거나 짧게 운동해 보라”고 조언했다.
  • 신한금융 14곳 중 9곳 CEO 교체… ‘리딩금융’ 탈환 시동

    신한금융 14곳 중 9곳 CEO 교체… ‘리딩금융’ 탈환 시동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자회사 14곳 중 9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리딩금융 탈환에 나섰다. 임기 ‘2+1’ 관행을 깨고 본부장급 인사를 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파격 인사도 단행했다. 신한금융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기 만료 자회사 사장단 12명 중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이승수 신한자산신탁 사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 등 4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김상태 사장이 사임한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자회사 9곳은 새로운 대표가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정 행장은 신한은행을 2년 더 이끈다. 일반적으로 연임 시 1년씩 임기를 부과하는데 진 회장이 정 행장에게 힘을 실어 준 셈이다. 견조한 자산 성장과 비이자이익 증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3조 10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은행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임 사장으로는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 본부장이 내정됐다. 부사장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추천된 파격 인사다.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는 지켰지만 2위인 삼성카드(5315억원)와의 격차가 200억원 수준으로 좁혀진 데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박 내정자 외에도 채수웅 신한은행 본부장, 민복기 신한은행 본부장(테크 기획부), 김정남 신한은행 본부장, 임현우 신한은행 본부장(부동산금융부)이 각각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펀드파트너스, 신한리츠운용 사장으로 내정되는 등 본부장급을 적극 기용했다. 채 내정자와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 차세대 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 AMP’ 출신이다. 13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운용 손실 사고로 최근 사임한 김상태 사장의 후임으론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 부사장이 추천됐다. 이 내정자는 해당 사고의 후속 조치를 위한 ‘위기관리·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이끌어 왔다. 이날 추천된 사장단 내정자들은 각 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그린건설대상의 종합대상은 SM티케이케미칼이 받았다. 앞줄 왼쪽부터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심사위원장), 김 사장, 이동수 SM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 진 차관, 임희석 DL이앤씨 상무. 뒷줄 왼쪽부터 정기석 GS건설 상무, 한동준 대우건설 팀장, 김경원 포스코이앤씨 상무, 장승복 현대건설 상무, 박지상 쌍용건설 상무,허연회 금호건설 상무.
  • “싱크홀 아닙니다”… 상수도관 복구 작업

    “싱크홀 아닙니다”… 상수도관 복구 작업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지름 700㎜ 크기의 상수도관이 파손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누수로 인한 단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1
  • “대통령 등 선출직, 건강 유지 계약서 써야”…‘저속노화’ 교수 일침

    “대통령 등 선출직, 건강 유지 계약서 써야”…‘저속노화’ 교수 일침

    “지금 속도로 나이 들면 한국인은 죽기 전 10년 동안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살지 못해요. 노화 속도를 늦추는 건 생의 마지막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인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 국내에 ‘가속 노화’의 위험성을 처음 알린 정희원(40)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갓생이나 욜로보다 중요한 건 자기 돌봄”이라며 “자기 돌봄을 삶의 지향점으로 두고 건강하게 살면 남들보다 33% 천천히 늙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가속 노화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더 드는 현상을 말한다. 정 교수는 한국이 ‘가속 노화’에 취약한 나라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속 성장을 강요받아 어떤 분야에서든 ‘우상향’을 원한다”며 “적당한 스트레스는 최고의 생산성을 내지만 너무 많은 스트레스는 몸을 갉아 먹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화를 부추기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은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편도체가 과활성화돼 충동 조절 능력을 잃는다”며 “맵고 짜며 단 음식을 더 원하게 되고 수면의 질도 악화해 의사 결정 능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 같은) 선출직은 저속 노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들만 뽑을 수 있도록 계약서를 써야 한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천천히 늙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 교수는 절식과 운동, 충분한 수면, 절주 등을 통해 노화 속도를 낮추라고 제안한다. 그는 “전통적인 한식은 저속 노화에 도움이 되는 지중해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흰쌀밥을 콩 섞인 잡곡밥으로, 과자를 견과류로 바꾸기만 해도 좋아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튀김이나 단순당, 정제물, 초가공식품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짧은 시간에 강한 도파민을 분출시키는 쇼트폼이나 인터넷 도박의 위험성도 경고했다. 반대로 책 읽기나 외국어 공부, 산책 등 비교적 덜 자극적인 활동이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스마트폰, 소셜미디어(SNS) 같은 소극적 인지 활동은 반대급부로 그만큼의 스트레스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각박한 현실에서 평정심을 찾기는 쉽지 않다. 건강한 식단을 지키기로 유명한 정 교수도 “이번 주 당직을 서느라 36시간 연속 근무를 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컵라면을 뜯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액상 과당보다는 제로 음료가 낫고 그보다는 물이 낫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산책을 하거나 짧게 운동해 보라”고 조언했다.
  • 신한금융 자회사 9곳 CEO 교체…‘리딩금융’ 탈환 시동

    신한금융 자회사 9곳 CEO 교체…‘리딩금융’ 탈환 시동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자회사 14곳 중 9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리딩금융 탈환에 나섰다. 임기 ‘2+1’ 관행을 깨고 본부장급 인사를 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파격 인사도 단행했다. 신한금융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기 만료 자회사 사장단 12명 중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이승수 신한자산신탁 사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 등 4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김상태 사장이 사임한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자회사 9곳은 새로운 대표가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정 행장은 신한은행을 2년 더 이끈다. 일반적으로 연임 시 1년씩 임기를 부과하는데 진 회장이 정 행장에게 힘을 실어 준 셈이다. 견조한 자산 성장과 비이자이익 증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3조 10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은행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임 사장으로는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 본부장이 내정됐다. 부사장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추천된 파격 인사다.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는 지켰지만 2위인 삼성카드(5315억원)와의 격차가 200억원 수준으로 좁혀진 데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박 내정자 외에도 채수웅 신한은행 본부장, 민복기 신한은행 본부장(테크 기획부), 김정남 신한은행 본부장, 임현우 신한은행 본부장(부동산금융부)이 각각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펀드파트너스, 신한리츠운용 사장으로 내정되는 등 본부장급을 적극 기용했다. 채 내정자와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 차세대 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 AMP’ 출신이다. 13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운용 손실 사고로 최근 사임한 김상태 사장의 후임으론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 부사장이 추천됐다. 이 내정자는 해당 사고의 후속 조치를 위한 ‘위기관리·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이끌어 왔다.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제주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신한벤처투자 사장으로는 박선배 우리벤처파트너스 전무가 추천됐다. 박우혁 현 제주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끝나고 이 외 교체가 확정된 자회사 사장들의 임기는 올해 말 만료된다. 이날 추천된 사장단 내정자들은 각 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 경북도의회, 계엄해제에 따라 예결위 예산심사 정상가동

    경북도의회, 계엄해제에 따라 예결위 예산심사 정상가동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4일 미래전략기획단, 저출생극복본부, 메타AI과학국 등 경북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관련 사업은 저출생 이름만 붙인 중구난방식 사업이 많다며, 도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만이 지방소멸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저출생을 해결하려면 앞으로는 비혼 출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에서 선제적으로 비혼출산 가정이나 혼인외 출생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로 인해 예산 집행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으며,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는 금전적 지원보다 보육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존재감이 미미하다며, 위원회는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뿐만 아니라 홍보 활동에도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저출생 시대에 K보듬 6000사업이 경북형 완전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K과학자마을 예산이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젓을 지적하며, K과학자마을이 예산확보를 통해 성과를 내려면 관계자들이 업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청렴도 평가 용역에 관해 질의하며, 단순히 평가에만 그치지 말고 실제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출산율 이전에 결혼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결혼제도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도의 홍보대사 선정, 경북대구통합광고, 통합신공항관련 홍보를 살펴보면 경북도의 업무 추진 실적이 미흡하다며, 타지자체의 잘된 사례를 참고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폭력피해 여성 주거지원이 도내 몇몇 지역에만 있는 것을 지적, 권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도내 폭력피해 여성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성인지 예산서의 성과목표를 보면 지나치게 단순한 수치만 나열된 사업이 다수라며, 구체적인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예산이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공무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이 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임신․출산 및 육아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저출생 관련 사업이 실·국별로 경쟁하듯이 편성되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생극복본부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민들이 저출생 극복정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폭염대비 예방활동 사업 예산이 감액 편성됐고 지적,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내년 추경에 적정한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행안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은 청도군의 경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소멸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에서도 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내 전체 시군이 행안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 자치구 중 최대 ‘시 재난관리기금’ 확보한 중구, “주민 안전지대 확충할 것”

    서울 자치구 중 최대 ‘시 재난관리기금’ 확보한 중구, “주민 안전지대 확충할 것”

    서울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재난관리기금 5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상황에서 중구는 이 예산을 한파 저감 시설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버스정류소 등에 온열의자와 같은 한파 저감 시설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남산자락 숲길, 근린공원, 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32개소에 온열벤치 35개와 휴게정자 10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도 한파 저감 시설을 확대한다. 지난 11월 중림동, 청구동 아파트 인근 지역 등에 설치한 온열의자 18개에 이어, 을지로 일대 버스정류장 등 15개소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도 가동한다.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히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해 빈틈없이 대응하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노숙인 대상 순찰을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파에 대비한 쉼터도 운영한다.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한파쉼터를 65개소 운영한다. 여기에 중구청 작은도서관을 한파응급대피소로 지정해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20곳도 문을 연다. 중구는 오는 9일 안전보안관과 함께 한파예방키트 800여개를 제작해 홀몸 어르신과 쪽방주민 등 한파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키트는 털장갑, 머플러, 방한모자, 귀마개, 양말, 핫팩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하고, 쪽방 주민들에게는 보온 텀블러까지 포함한 맞춤형 키트를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 속에서도 철저한 대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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