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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 해제에도 매수심리 하락…전국 수급지수 3년만에 최저

    규제 해제에도 매수심리 하락…전국 수급지수 3년만에 최저

    지방의 아파트 규제지역 해제에도 매수심리가 더 위축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8로 지난주(85.9)보다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매매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에서의 상대 비교이지만 단순 수치로만 볼 때 이번 주 지수는 2019년 10월 둘째 주(84.8) 조사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정부가 지난 21일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등 규제지역을 대폭 풀었지만 매수심리는 더 얼어붙은 모양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면 집을 살 때 집값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중과 기준도 해제된다. 지방의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89.1에서 이번 주 88.5로 하락했다. 지방에서 수급지수가 회복된 곳은 전북(97.2→97.4)dl 유일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8.5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첫째 주 조사(91.1) 이후 21주 연속 하락했다. 단순 수치상으로는 2019년 6월 셋째주(77.5) 조사 이후 3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여전히 거래도 꽁꽁 얼어붙는 상황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신고 건수는 총 659건으로 7월(643건)보다 다소 늘어났지만 8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고기한이 다음 달 말까지인 이달 거래량은 269건에 불과해 8월보다도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 집 부자 100명이 2만채 보유… 4년간 100억씩 불렸다

    집 부자 100명이 2만채 보유… 4년간 100억씩 불렸다

    국내 ‘집 부자’ 상위 100명이 보유한 주택 수가 2만채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200채꼴이다. 또 최근 4년간 집값 상승으로 상위 100명의 1인당 주택 자산은 평균 100억원씩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집값 잡기 실패로 부동산 자산을 통한 ‘부익부 빈익빈’이 현실화된 것이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계청이 제출한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2만 689채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다주택자 상위 100명군에 속하려면 집을 평균 207채 정도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 공시가격 총합은 2조 5236억원으로, 한 사람당 주택 자산 가치는 252억원에 달했다. 공동 소유 주택은 지분율을 반영해 가액과 주택 수를 집계했다.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는 2016년 1만 7244채에서 4년 새 3445채(20.0%) 늘었다. 이들의 주택 가액은 같은 기간 1조 5038억원에서 1조 198억원(67.8%) 급증했다. 1인당 평균 주택 자산은 102억원가량 늘었다. 최근 4년간 가파른 집값 상승이 집 부자들의 배만 불린 셈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세제 개편안대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에서 60%로 낮추고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폐지하는 등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면 다주택자 상위 100명의 1인당 세금은 14억 7816만원에서 3억 9424만원으로 10억 8392만원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은 초부자 감세안”이라고 밝혔다.
  • 집 200채쯤 있어야 집 부자… 다주택자 ‘톱 100’ 2만채 보유, 4년 새 100억 불어

    집 200채쯤 있어야 집 부자… 다주택자 ‘톱 100’ 2만채 보유, 4년 새 100억 불어

    국내 ‘집 부자’ 상위 100명이 보유한 주택 수가 2만채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200채꼴이다. 또 최근 4년간 집값 상승으로 상위 100명의 1인당 주택 자산은 평균 100억원씩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집값 잡기 실패로 부동산 자산을 통한 ‘부익부 빈익빈’이 현실화된 것이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계청이 제출한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2만 689채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다주택자 상위 100명군에 속하려면 집을 평균 207채 정도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 공시가격 총합은 2조 5236억원으로, 한 사람당 주택 자산 가치는 252억원에 달했다. 공동 소유 주택은 지분율을 반영해 가액과 주택 수를 집계했다.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는 2016년 1만 7244채에서 4년 새 3445채(20.0%) 늘었다. 이들의 주택 가액은 같은 기간 1조 5038억원에서 1조 198억원(67.8%) 급증했다. 1인당 평균 주택 자산은 102억원가량 늘었다. 최근 4년간 가파른 집값 상승이 집 부자들의 배만 불린 셈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세제 개편안대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에서 60%로 낮추고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폐지하는 등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면 다주택자 상위 100명의 1인당 세금은 14억 7816만원에서 3억 9424만원으로 10억 8392만원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은 초부자 감세안”이라고 밝혔다.
  • 살 빠졌던 김정은 ‘요요’ 왔나…50kg 늘었다 “140kg 육박”

    살 빠졌던 김정은 ‘요요’ 왔나…50kg 늘었다 “140kg 육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재 체중이 10년 전보다 무려 50㎏가량 불어난 140㎏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체중과 관련해 “많이 줄였다가 최근 과거의 몸무게인 130∼140㎏대로 복귀한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체중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 지표로 해석된다. 우리 정보 당국도 주시하는 정보 중의 하나다. 국가정보원은 2016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2012년 처음 집권했을 때 90㎏이었다가 2014년 120㎏, 2016년 130㎏으로 불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당시 스트레스로 폭음, 폭식을 하며 성인병이 발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후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선 김 위원장의 체중이 2019년 140㎏까지 불었다가 20㎏ 정도 줄었다고 알렸다. 이후 김 위원장은 지난해 몸무게 감량에 성공해 날렵해진 턱선을 드러내 큰 주목을 받았다.지난해 6월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선 얼굴이 부쩍 야위어 건강 이상설마저 돌았다. 지난해 9월 9일 정권수립 기념 93주년 열병식과 12월 28일 당 전원회의에서는 더욱 말끔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외신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전 몸무게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북한 정권수립 74주년(9·9절) 기념식 행사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의 얼굴 윤곽이 전반적으로 두루뭉술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김 위원장의 체중 증가를 두고 북한 전문가들은 ‘극심한 통치 스트레스’를 요인으로 꼽는다. 김 위원장은 2019년 2월 북미 하노이정상회담이 실패로 끝난 뒤 제재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강대강 정면승부’를 천명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 등 체제 위협 요인 발생에 따른 스트레스도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불어난 체중에도 건강상태는 “양호하다”는 게 국정원의 평가다. 국정원은 “현재 말투나 걸음걸이에서 건강 자체의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고했다.
  • 가계 짓누르는 집값… 부동산 세금 108조

    가계 짓누르는 집값… 부동산 세금 108조

    지난해 국민이 낸 부동산 관련 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가파르게 오른 집값에 과중한 거래세·보유세까지 얹어지면서 가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세금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지역지원시설세 등 지방세를 더해 산출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이 총 108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9조 2000억원에서 5년 새 1.8배 규모로 불어났다. 국세는 지난해 57조 8000억원이 걷히며 2017년 23조 6000억원에서 2.4배 늘었다. 국세 가운데 종부세는 같은 기간 1조 7000억원에서 6조 1000억원으로 3.6배 커지며 세목 중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나타냈다. 양도세는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4배 규모가 됐다. 상속·증여세는 6조 7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2.2배 불어났다. 지난해 지방세도 2017년 35조 7000억원의 1.4배인 50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취득세는 10조 2000억원, 재산세는 4조 3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관련 세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집값 상승으로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종부세율 인상과 양도세 중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등 정부의 세제 강화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5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의 여파가 오롯이 세 부담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부동산 세제 강화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세·지방세 등 조세 비율인 조세부담률도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획재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올해 조세부담률이 23.3%로 지난해 22.1%에서 1.2% 포인트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평균 가구부채는 8801만원으로 2017년 7099만원에서 5년간 1702만원(24.0%) 불어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금에 적용됐던 징벌적 과세 기조를 합리적 과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종부세액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면서 세금이 많이 걷혔다”면서 “세제를 완화해도 이미 낸 세금을 돌려주는 건 아니므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해 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동산 세금이 가계경제 짓눌렀다… 文정부서 2배 급증, 연 100조 돌파

    부동산 세금이 가계경제 짓눌렀다… 文정부서 2배 급증, 연 100조 돌파

    지난해 국민이 낸 부동산 관련 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가파르게 오른 집값에 과중한 거래세·보유세까지 얹어지면서 가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세금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지역지원시설세 등 지방세를 더해 산출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이 총 108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9조 2000억원에서 5년 새 1.8배 규모로 불어났다. 국세는 지난해 57조 8000억원이 걷히며 2017년 23조 6000억원에서 2.4배 늘었다. 국세 가운데 종부세는 같은 기간 1조 7000억원에서 6조 1000억원으로 3.6배 커지며 세목 중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나타냈다. 양도세는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4배 규모가 됐다. 상속·증여세는 6조 7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2.2배 불어났다. 지난해 지방세도 2017년 35조 7000억원의 1.4배인 50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취득세는 10조 2000억원, 재산세는 4조 3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관련 세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집값 상승으로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종부세율 인상과 양도세 중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등 정부의 세제 강화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5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의 여파가 오롯이 세 부담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부동산 세제 강화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세·지방세 등 조세 비율인 조세부담률도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획재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올해 조세부담률이 23.3%로 지난해 22.1%에서 1.2% 포인트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평균 가구부채는 8801만원으로 2017년 7099만원에서 5년간 1702만원(24.0%) 불어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금에 적용됐던 징벌적 과세 기조를 합리적 과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종부세액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면서 세금이 많이 걷혔다”면서 “세제를 완화해도 이미 낸 세금을 돌려주는 건 아니므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해 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배로 갚을게요” 로이킴, 10월14일 선공개 싱글 공개

    “배로 갚을게요” 로이킴, 10월14일 선공개 싱글 공개

    가수 로이킴이 정규 4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 싱글을 발매한다. 로이킴은 28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컴백 일정이 담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는 SNS에 “오랜만이에요.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작업했고, 온 진심을 담아 준비했어요”라며 컴백 일정도 공유했다. 노을 진 배경으로 로이킴의 낭만적 실루엣이 돋보이는 커밍순 포스터에 따르면 로이킴은 오는 10월14일 선공개 싱글, 10월25일 정규 4집을 발매하고 11월19일과 20일 이틀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로이킴은 10월14일 선공개 싱글을 통해 대중과 팬들을 먼저 만난다. 지난 2020년 5월 발매한 싱글앨범 ‘살아가는 거야’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깊어진 로이킴의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로이킴은 선공개 싱글에 이어 10월25일 정규 4집을 발매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2015년 정규 3집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4집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로이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그 의미가 크다. 로이킴은 11월19일, 20일 콘서트를 예고하며 올 하반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반가운 컴백 소식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예고한 로이킴의 하반기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최종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첫 디지털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한 이후 ‘Love Love Love’, ‘Home’, ‘그때 헤어지면 돼’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9년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있던 단체 채팅방 멤버라는 의혹에 휩싸였고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로이킴은 해당 채팅방이 아닌 정준영이 포함된 다른 채팅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2020년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같은 해 6월 해병대에 입대해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했다.
  • LG생활건강, 여성 인력 늘리고 여성 장애인 기기 지원

    LG생활건강, 여성 인력 늘리고 여성 장애인 기기 지원

    LG생활건강이 여성의 자립과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 보조기기 전문기관인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여성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 장애인 날개 달기’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체장애·뇌병변장애·시각장애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기립형 휠체어, 높이 조절 싱크대 등 500만원 이내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와 사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까지 총 55명의 여성 장애인이 혜택을 누렸다. LG생활건강은 여성 인재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구성원 중 여성 인력 비중과 관리직 비중은 각각 52.9%, 27%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5월에는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 선언을 했다. 전 세계 6622개, 국내에선 35개 기업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 국감 승자는?…野는 ‘김건희’만, 與는 ‘문재인·이재명’ 쌍끌이 공세

    국감 승자는?…野는 ‘김건희’만, 與는 ‘문재인·이재명’ 쌍끌이 공세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가 증인채택을 놓고 본격적인 기 싸움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못 박고 관련 증인들을 대거 신청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증인들을 줄줄이 세워 반격할 태세다. 여야가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증인들을 내세우고 있어 정기국회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상임위별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증인들을 국감장에 세워 김 여사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공세 신호탄은 교육위원회에서 쏘아 올렸다. 교육위는 지난 23일 민주당 단독으로 김 여사의 논문 표절·허위 학력 기재 의혹 관련 임홍재 국민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 증인 11명을 채택했다. 국민의힘이 “날치기 폭거”라고 강력 반발했지만 민주당은 김 여사까지 국감장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을, 운영위원회에선 김 여사, 각종 이권 개입 의혹이 불거진 건진법사, 관저 수주 의혹 관련 인사를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국방위원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고리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선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김현미·변창흠 전 장관 등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관련 백운규 전 장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국토위에선 지난해에 이어 ‘대장동 국감’ 재현을 위해 대장동 개발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부각을 위해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를 비롯해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증인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충돌은 정기국회 주요 입법 추진과 예산안 심사에서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초연금확대법,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출산·보육수당확대법, 금리폭리방지법, 납품단가연동제, 장애인국가책임법 등 ‘7대 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주식 양도소득세 면제 기분 상향,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 등은 ‘초부자 감세’로 규정, 총력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7대 법안’을 조 단위 세금을 먹는 ‘포퓰리즘 법안’이라 규정하고, ‘대통령 거부권’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25일 “지난 1일 검찰의 이 대표 소환 통보로 파행으로 시작한 정기국회가 국정감사 증인채택, 법안·내년 예산안 심사 등을 놓고 공방만 벌이다 파행으로 끝나는 거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기지개 펴는 전남 지역 축제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기지개 펴는 전남 지역 축제들

    “차에 치이고, 사람들 열기에 취하네요. 평일인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서 또 놀랬어요.” 23일 오전 10시 전남 영광군 불갑사 상사화 축제 현장. 붉은물결로 가득찬 상사화를 보러 온 관람객들로 넘쳤다. 서울에서 오전 6시에 출발했다는 이모(58)씨는 “코로나가 풀려 친구들하고 마음먹고 왔는데 모든 풍광이 아름답기만 하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지난 18일 축제 현장은 일요일이어서인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불갑사 진입로 2차선 도로중 1차선은 2㎞ 이상 주차장이 되고, 인근 식당은 자리 잡기도 힘들 정도로 북적였다. 이날 하루에만 7만 5000명이 찾는 등 주말 이틀 동안 13만명이 몰렸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축제에는 평일에도 2만 5000여명이 올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지역 축제들이 잇따라 개최돼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들은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풍부한 볼거리 등을 마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전남 지자체들은 우리 지역 축제가 최고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부산한 모습들이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무관중 경연대회로 진행됐던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린다.신안 지도읍에는 내달 1일부터 3일간 ‘섬 새우젓 축제‘가 마련됐다. 공연과 함께 수산물 깜짝 경매,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 경연, 시식회 등이 펼쳐진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도 3년만에 개막한다.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다.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빛깔의 가을꽃이 황룡강변 3.2㎞ 구간을 장식한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명 방문을 기록하며 2회에 걸쳐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순천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순천의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하고 향토 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음식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권역별 특화음식과 대형닭구이존을 만들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현수와 함께하는 맛삼인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2022년 전남도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위상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숯향 향기 가득한 ‘광양숯불구이축제’도 3년 만에 시민을 맞는다. 다음달 7일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 광양지역에 있는 소·돼지·염소·닭·장어 등 다양한 숯불구이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시민은 영수증을 축제장 추진위 부스로 가져오면 경품 응모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 진행되는 추첨에는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 머스크·잡스… 빅테크 키운 뿌리는 획일 아닌 ‘다양성’

    머스크·잡스… 빅테크 키운 뿌리는 획일 아닌 ‘다양성’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근본주의자 오사마 빈라덴을 필두로 한 알카에다의 테러는 30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내며 인류사를 뒤흔든 비극으로 꼽힌다. 하지만 미국은 충분히 9·11 테러 음모를 막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이집트 무바라크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미국에 사전 경고했고,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외무장관은 알카에다의 계획을 파키스탄 주재 미국 총영사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인재를 모아 놓은 미 중앙정보국(CIA)이 왜 테러 예측에 실패했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영국 저널리스트 매슈 사이드의 ‘다이버시티 파워’는 위기 상황일수록 다양성이 힘을 발휘한다고 설명하며 다양성이 조직과 사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한 책이다. 복잡한 문제에 직면할 때 ‘복제인간’처럼 비슷한 인재들끼리 모여 있으면 동종 선호의 함정에 빠진다.저자는 2001년 당시 CIA의 인재 대부분이 앵글로색슨 백인 남성에 개신교를 믿는 동질성이 강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빈라덴이 1996년 한 동굴 흙바닥에서 남루한 옷차림과 가슴까지 내려온 턱수염을 내보이며 미국에 전쟁을 선포할 때 CIA 분석가들은 빈라덴과 그 부하들을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없는 오합지졸로 판단했다. 하지만 동굴과 허름한 옷이 이슬람교 선지자의 본보기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무슬림들은 그 메시지를 무시할 수 없었다. 동질 그룹은 과도한 자신감과 중대한 오류가 결합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개개인이 모두 똑똑하더라도 비슷한 인재들만 모여 있으면 ‘다른 의견’을 내놓지 못하는 권위적 분위기가 조성돼 호미로 막을 재앙을 가래로도 못 막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다. 성공적인 팀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미처 물어볼 생각조차 하지 못한 질문을 던지고, 미처 찾아볼 생각도 하지 못한 데이터를 발견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한다. 다수의 여성 학자가 영장류 동물학계에 등장하고 나서야 암컷에 대한 풍부한 통찰이 가능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은 독일군 암호 해독을 위해 뛰어난 수학자뿐 아니라 십자말풀이를 남들보다 빨리 푸는 평범한 사무원까지 폭넓게 뽑아 성과를 냈다.저자는 에스티 로더, 헨리 포드, 일론 머스크, 월트 디즈니 등 미국 사회에 영향을 끼친 유명 기업가들이 이민자이거나 이민자 자녀라는 점에도 주목한다. 이민자들은 새로운 국가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고정불변인 부분을 보지 않고,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본다. 두 문화를 경험한 덕분에 아이디어를 결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스티브 잡스는 픽사 사옥을 디자인할 때 화장실을 건물 중앙의 넓은 공간에 만들었다. 사람들이 평상시 행동반경에서 나오게 이끌어 어울릴 수 있게 한 것으로 끼리끼리가 아닌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고 소통하면 창의적 사고가 나온다는 뜻이다. 결국 인간의 영특함이 사회성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사회성이 영특함을 만들어 낸다. 집단지성을 구축하고, 인지 다양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현실에서 다양성을 일과 삶에 활용하도록 저자는 세 가지를 제언한다. 첫째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려면 무의식적 편견을 제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와 함께 높은 수준의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젊은 사람들로 구성된 ‘그림자 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협업에 성공하려면 타인의 정보를 빼내려고만 하지 말고 자신의 통찰을 공유하는 ‘주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으로부터 다시 받을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다양성과 능력주의, 소수자 존중과 공정의 가치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뛰어난 인재 한 사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과 다양한 사람이 여러 의견을 주저 없이 나누고 큰 지혜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은 모두에게 획일적 시험을 강요하고 이를 통한 줄 세우기만을 공정한 인재 선발로 여기는 한국식 능력주의에 일침을 날리는 듯하다.
  • 민주 “尹정부 초부자감세 정책 저지” 당론 채택

    민주 “尹정부 초부자감세 정책 저지” 당론 채택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주식 양도소득세 면제 기준 상향,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중과 폐지 등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 감세’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재명 대표는 의총에서 “쌀값 문제를 포함해서, 특히 서민예산 삭감에 대해 의석을 바탕으로 지켜내는 일이 중요하다”며 “초부자 감세, 특권 예산에 대해 야당으로서, 다수당으로서 국민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미국 바이든 정부는 법인세 최저 세율을 도입했고, 억만장자 부유세 신설도 고민하고 있다. 독일·영국·EU(유럽연합) 등은 횡재세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민주당은 법인세 인하 등 60조원에 달하는 초부자 감세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원로들을 만나 1시간 30여분간 정국 운영과 관련한 조언을 들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 기대와 신뢰 속에 재집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희상 상임고문은 “정치 실종 상태인 지금이 제대로 된 제1야당의 모습으로 신뢰를 쌓을 기회”라며 “이제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단결해야 한다. 그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라고 했다. 정동영 상임고문도 “지금은 통치자가 국가 권력을 이용해 야당 대표를 탄압하는 시국”이라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일사불란하게 뭉쳐 민생 개혁에 집중하면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해찬 상임고문은 “이 대표가 취임 후 민생 중심으로 당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며 “이러한 방향은 국민들에게도 안심을 줄 것”이라고 했다.
  • 유명 아이돌, 음주운전 적발에 자백→활동 중단 선언 [전문]

    유명 아이돌, 음주운전 적발에 자백→활동 중단 선언 [전문]

    보이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이틀 만에 스스로 자백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2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허찬이 20일 지인과 술자리 이후 귀가 도중 경찰에 적발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허찬이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오늘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허찬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허찬은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허찬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빅톤은 다음 달 15∼16일 콘서트 등 일정을 5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아래는 허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찬입니다. 앞서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 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멤버들, 회사 분들, 그리고 많은 스탭 여러분들, 이밖에도 부족한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민주 원로들 “이재명 정곡 찌르는 정치, 국민들 안심 줄 것”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주식 양도소득세 면제 기준 상향,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중과 폐지 등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 감세’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재명 대표는 의총에서 “쌀값 문제를 포함해서, 특히 서민예산 삭감에 대해 의석을 바탕으로 지켜내는 일이 중요하다”며 “초부자 감세, 특권 예산에 대해 야당으로서, 다수당으로서 국민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미국 바이든 정부는 법인세 최저 세율을 도입했고, 억만장자 부유세 신설도 고민하고 있다. 독일·영국·EU(유럽연합) 등은 횡재세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민주당은 법인세 인하 등 60조원에 달하는 초부자 감세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원로들을 만나 1시간 30여분간 정국 운영과 관련한 조언을 들었다. 이 대표는 “상임고문님들의 큰 헌신과 노력 덕분에 민주당이 3차례 집권할 수 있었다”며 “민주당이 국민 기대와 신뢰 속에 재집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희상 상임고문은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사망 일보 직전의 정치 실종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며 “바로 지금이 제대로 된 제1야당의 모습으로 신뢰를 쌓을 기회”라고 했다. 이어 “이제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단결해야 한다. 그것은 선택 문제가 아니라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상임고문도 “지금은 통치자가 국가 권력을 이용해 야당 대표를 탄압하는 시국”이라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일사불란하게 뭉쳐 민생 개혁에 집중하면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해찬 상임고문은 “이 대표가 취임 후 민생 중심으로 당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방향은 국민들에게도 안심을 줄 것”이라고 했다. 임채정 상임고문은 “이 대표가 정치 일정이 그렇게 긴 분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 그런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 대출규제·전매제한 풀린 지자체 환영… 적극 매입 움직임은 없을 듯

    대출규제·전매제한 풀린 지자체 환영… 적극 매입 움직임은 없을 듯

    정부가 21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지방 주요 도시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한 것은 투기 거래 요인이 사라졌다는 판단에서다. 매매 거래량 급감, 가격 하락, 미분양 증가 등이 반영됐다. 통상 반기별(6월·12월 말)로 열리는 주정심 회의를 앞당겨 개최한 것은 주택 거래를 옥죄는 각종 규제를 풀어 주택시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겠다는 조치다. 그래서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 하락폭이 큰 지방 광역시와 도지역 지방 도시에 묶여 있던 규제는 거의 대부분 풀었다.다만 서울 모든 지역과 인천, 경기 과천·성남 분당·하남·용인 등 주요 도시의 조정대상지역은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거래 금감, 가격 하락세는 지방과 다르지 않지만 조정대상지역을 풀 경우 다시 투기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판단해 일단 해제를 유보한 것이다. 국토부는 서울과 인천은 미분양 주택이 많지 않고 규제완화 기대감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이 남아 있어 규제지역을 유지하고 시장 상황을 계속 봐 가며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치는 투기 거래가 일어날 우려가 없는 지역을 골라 정상적인 거래를 터주자는 것이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위적인 부양책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추가 해제 여부에 대해 국토부는 “한 해 두 번 열리는 주정심 회의는 모두 열렸지만,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해제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도 이날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세종시를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해 투기지역은 서울 15개구만 남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면 9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9억원 초과 30% 규제가 풀리고 총부채상환비율(DTI) 50% 규제도 받지 않는다. 2주택 이상 취득세 중과 등 무거운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분양권전매제한·재당첨제한 규정 등도 풀려 청약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지자체는 일단 환영했다. 다만 주택시장에서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 서구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오진우 사장은 “수요자들이 집값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눈치만 살필 뿐 매입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풀려 실수요자의 자금 마련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도 “지방 주택시장은 오래전부터 침체에 빠졌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외지인들 제주주택 구입땐 중과세… 1년 이상 집 비울땐 ‘빈집세’ 부과하나

    외지인들 제주주택 구입땐 중과세… 1년 이상 집 비울땐 ‘빈집세’ 부과하나

    제주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이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사들이면 중과세를 물리고 1년 이상 장기 빈집에 대한 빈집세를 신설하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분석 및 가격안정화 정책 발굴을 위해 건국대학교 부동산연구원에 의뢰해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최근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외지인 유입으로 총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대비 2020년 제주의 총 인구의 증감률은 7.6%로 세종 45.9%에 이은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외국인 증가율이 53.5%로 전국 19.9%보다 월등히 높다. 이에 따라 제주 거주민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투자과열지역을 지정한 후 해당 지역에서 실 거주목적이 아닌 외지인이 투자를 하는 경우 중과세하는 정책이 제안됐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투자 과열 지역 기준과 적정 중과세율은 밝히지 않았다. 연구원은 또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비거주인(외지인)에 대해 장기보유특별공제 세금 혜택을 배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부동산을 오래 보유할수록 추후 매매 시 발생하는 양도 차익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것이다. 보유한 기간과 거주한 기간에 따라 양도 시 발생한 차익에 대해 공제율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제주주택개발공사’를 설립해 도민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거주자 없이 장기간 비어있는 농촌 등의 빈집과 미분양 주택 등을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도는 2016년 대비 2020년 빈집 증가율이 63.5%로 전국 빈집 증가율 34.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빈집 3만 5000여가구 중 10년 이내 지어진 빈집은 1만 6000가구로 전체 빈집의 48%에 달한다. 특히 캐나다, 호주, 영국 사례처럼 1년 이상 장기 빈집에 대한 세금을 물리는 빈집세 신설 방안이 나왔다. 영국은 2년 이상 비어있는 장기 빈집에 대해 최대 100%, 5년 이상 200%, 10년 이상 300%까지 지방정부세 중과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제주형 공공리츠 도입 통한 개발이익 공유 및 주택금융지원 강화, 주택개발공사 설립을 통한 지자체 주도 부동산 공급정책 수립 등도 제안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향후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변동 등에 대비한 제주만의 부동산 안정화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필상의 경제정론] ‘자기 파괴’ 정치 접고, 경제부터 살려라/전 고려대 총장

    [이필상의 경제정론] ‘자기 파괴’ 정치 접고, 경제부터 살려라/전 고려대 총장

    코로나19 사태로 탈진한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악재를 만났다. 3개의 악순환 고리가 복합위기를 부른다. 미국이 강력한 고금리 정책을 펴고 우리나라도 유사한 정책을 펴자 환율과 금리가 서로 꼬리를 물고 오르는 악순환을 형성했다. 무역적자가 늘고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 금융위기의 불안이 다시 고개를 든다. 지난 2분기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41.9%를 기록했다. 2012년 이후 최고치다. 한편 환율이 치솟자 물가가 맞물려 오른다. 무역적자와 물가상승이 경기침체를 가속해 스태그플레이션을 낳는다. 설상가상으로 물가가 오르자 다시 금리가 상승 압박을 받는다. 가계부채와 부실기업의 연쇄 부도 위험이 높아진다. 이런 상태에서 경제위기의 최후 방어선인 국가재정 상태가 취약하다. 과도한 정부 지출로 국가채무가 1000조원이 넘는다.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경제혁신을 서둘러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금융 안정을 위해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도 필요하다.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의지가 약하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총 639조원 규모다. 올해 총지출에 비해 40조 5000억원 낮은 수준이지만 재정긴축이라고 보기 어렵다. 올해 총지출 자체가 추경을 포함해 작년에 비해 12%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 예산은 본예산 기준으로 올해 예산에 비해 5.2% 늘었다. 여기에 긴급한 지출 수요가 발생해 추경을 편성하면 내년도 예산은 사실상 팽창예산이 된다. 지난 정부 5년 동안 재정 팽창으로 인해 국가채무가 450조원이나 늘었다. 내년에도 국가채무는 올해보다 66조원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복지지출이다. 생계, 의료, 노인, 고용지원 등 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35.4%인 226조 6000억원을 지출한다. 올해보다 4.1% 증가한 금액이다. 기초연금 증액, 병사 봉급 인상, 부모급여 신설, 청년주택 공급, 청년도약계좌 도입 등 현 정부의 선거공약사업 예산 11조원도 포함했다. 사회 소외계층이 늘고 저출산과 고령화가 악화돼 복지지출의 증가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복지지출의 증가는 경제가 성장하고 세수가 늘어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가 감당하기 어렵다. 내년도 예산에선 지역화폐 공급, 재생에너지, 한국판 뉴딜 등 지난 정부가 추진하던 사업들의 지출이 대폭 삭감됐다. 야당의 반대가 많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증액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성장동력 회복을 목표로 규제개혁, 노동개혁, 조세개혁, 산업구조조정 등 경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이 없다. 이대로 가면 정부의 경제혁신은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정치적 위험이 큰 것이 문제다. 정부가 경제혁신을 추진하려면 국회 협력이 필요한데, 여소야대 구도로 인해 관련법의 입법이나 개정이 불투명하다.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인하 세제개편안이 여야 이견 속에 지난달 국회에서 졸속 처리된 것이 단적인 예다. 종합부동산세는 당초 도입 취지와 달리 대상 국민이 많고 부담이 크다. 관련법의 합리적 개정이 필요하다. 정부가 1가구 1주택 특별공제 도입, 일시적 2주택 중과세 제외, 고령자 납부 유예 등의 감면안을 제시했으나 여야가 부자 감세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가 핵심 조치인 특별공제 도입을 제외한 개편안을 시한을 넘겨 통과시켰다. 향후 정부의 경제혁신 관련 법안들이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막혀 어떻게 국회를 통과할지 의문이다. 정치권의 당내외 권력투쟁이 치열하다. 특히 정권을 둘러싼 여야의 싸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국회가 싸움터다. 정부 정책이 정치 전쟁의 수단으로 바뀌어 지연이나 왜곡, 마비의 위험이 있다. 진정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한다면 정치권은 자기 파괴적인 싸움을 멈추고 경제 살리기부터 서둘러야 한다.
  • 윤대통령 “시진핑 방한 초청…한중관계 새로운 30년 계기”

    윤대통령 “시진핑 방한 초청…한중관계 새로운 30년 계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방한 중인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초청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리 상무위원장을 접견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적인 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온 한중관계를 향후 30년간 상호 존중과 호혜의 정신에 입각해 질적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시 주석의 방한은 한중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열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위원장은 이에 윤 대통령을 초청을 시 주석에게 정확히 보고하겠다고 했고, 윤 대통령도 편리한 시기에 방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 CJ제일제당·아모레퍼시픽 등 양성평등 우수기업 뽑혀… ‘2022 WIN 어워드’ 발표

    CJ제일제당·아모레퍼시픽 등 양성평등 우수기업 뽑혀… ‘2022 WIN 어워드’ 발표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 양성평등 우수기업에 뽑혔다.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2022 WIN 어워드’를 열고 양성평등지수 상위 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기업은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KB생명보험,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한미약품, 영원무역, 이랜드월드, 크래프톤, 한세실업 등이다.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양성평등지수’를 평가해 뽑았다. 양성평등지수는 남성 직원 대비 여성 직원의 고용, 근속, 급여를 비롯해 남자 임원 대비 여자 임원의 비중, 등기이사의 비중, 전무 이상 임원의 비중 등을 정량 평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별 격차가 과도한 경우 고용점수를 차감하고 남성 직원 대비 남성 임원 비율에서 여성 직원 대비 여성 임원 비율 차이를 임원 점수에 가점하는 조정을 했다. 수상 기업 중 CJ제일제당은 여성 직원 급여 수준과 여성 임원 비중, 여성 직원 전체 중 여성 임원 비율에서 고득점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직원 비중, 여성 임원 비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생명보험은 여성 등기이사 비중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하나은행은 여성 임원 비중과 여성 직원 전체 중 여성 임원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여성 임원과 여성 등기이사의 비중, 전무 이상 여성 임원 비중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 종부세 완화 지방 저가주택 기준 3억원 이하..23일 시행

    종부세 완화 지방 저가주택 기준 3억원 이하..23일 시행

    기획재정부가 2022년분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완화 관련 법 개정 후속조치로 종부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6일부터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새 시행령·규칙은 오는 23일 공포, 시행된다. 정부는 종전 주택을 양도하기 전 신규 주택을 취득한 뒤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상속 이후 5년 동안,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의 경우라면 1세대 1주택자 판정 시 대상 주택들을 주택수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 가운데 상속 주택의 경우 투기 목적이 없는 저가 주택(수도권 공시가 6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을 상속 받았다면 기간 제한 없이 1세대 1주택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주택 지분을 40% 이하로 상속받은 경우에도 무기한으로 주택수 제외 특례를 적용한다. 상속 주택을 여러 채 받더라도 계속 1세대 1주택자로 세금을 낼 수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저가 주택 기준 공시가 상한을 2억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회 동의 없이 정부가 독자 추진할 수 있는 만큼 정부 원안대로 3억원으로 상한이 결정됐다. 국세청은 이날 일시적 2주택자 4만 7000명, 상속주택 보유자 1만명, 저가 주택 보유자 3만 5000명 등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홈택스나 서면으로 특례를 신청할 수 있다. 특례를 통해 1주택자로 간주되면 공시가 11억원까지 공제를 받는다. 세금을 내더라도 다주택 중과세율(1.2~6.0%) 없이 종부세 기본세율(0.6~3.0%)을 적용받는다. 고령으로 현금 흐름이 좋지 않거나 한 집에 오래 거주한 1세대 1주택자라면 주택을 처분하는 시점까지 종부세 납부를 연기할 수도 있다고 국세청은 안내했다. 종부세 납부 유예를 받으려면 납부기한(12월 1~15일) 전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관련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택을 처분할 때 종부세를 내면 납부 대상 금액에 연 1.2%의 국세환급가산금 이자율을 더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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