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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광화문까지 20분… 마포 ‘직주근접’ 혜택

    여의도·광화문까지 20분… 마포 ‘직주근접’ 혜택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조감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는 공덕동 105-84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1101가구 규모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이 중 4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은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에서 여의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직주 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각종 대형 마트와 대형 병원, 도서관,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 더블 역세권에 GTX 호재… 석계역 품은 요지

    더블 역세권에 GTX 호재… 석계역 품은 요지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조감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 장위동 25-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을 재개발해 만들어졌다. 장위뉴타운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지하철 1·6호선이 모두 지나는 석계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위뉴타운은 총 112만 7289㎡ 면적에 1만 9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 타운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E노선 등 교통 호재도 있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할 뿐 아니라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대형 마트 및 대형 병원, 영화관,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북서울꿈의숲이 가깝고 중랑천, 우이천 산책로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탁구장 등이 마련된다.
  • 구미 최초로 주방 특화한 ‘H 다이닝 누크’ 설계

    구미 최초로 주방 특화한 ‘H 다이닝 누크’ 설계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의 ‘힐스테이트구미더퍼스트’(조감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구미더퍼스트는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신축 분양되는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에서 선호하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봉곡동은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등이 다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구미에는 국내 최대 내륙공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고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구미역에는 올해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 등 녹지 환경도 풍부하다. 전 가구에 드레스 룸이 구성되고 84㎡A 타입에서는 현대건설이 구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주방 특화 ‘H 다이닝 누크’ 설계를 만나 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H프라이빗 스위밍풀, H아이숲, H오토존, H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도 조성된다.
  • 극우 압승·과반 실패·조기 총선… 혼돈의 국제 정치 ‘지각 변동’ [글로벌 인사이트]

    극우 압승·과반 실패·조기 총선… 혼돈의 국제 정치 ‘지각 변동’ [글로벌 인사이트]

    유럽의회 선거 극우 완승獨·佛·伊 극우 정당 첫 1·2위 올라마크롱, 올림픽 앞두고 조기 총선 존재감 커진 이탈리아 총리유럽의회 정치그룹서 최다 의석차기 EU 위원장 선출 ‘킹메이커’ ‘집권 3기’ 연 인도 모디 총리지지율 폭락 의석 과반 확보 실패단일 종교·정당 국가로 전환 험난 미중 패권 대리전 대만 총통 선거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승리여소야대 국면… 정치적 교착 심화 EU 탈퇴한 영국도 혼란경제 침체에 새달 4일 조기 총선노동당, 14년 만에 정권교체 전망 최소 68개국 42억여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슈퍼 선거의 해’가 어느덧 반환점에 접어들었다. 상반기 치른 각국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집권 세력을 심판하면서 ‘민심은 천심’이란 오랜 정치 격언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각국에서 오랫동안 제1당을 차지했던 주류 세력은 참패한 뒤 물러나거나 조기 총선을 소집했고, 의석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하며 내각 출범을 위해 비주류 세력과 손을 잡아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는 등 국제 정치는 격동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끝난 유럽의회 선거가 강렬한 충격파를 던져 유럽 각국은 현재 혼돈에 빠져 있다. 오랜 비주류였던 극우 정치세력이 주류로 부상해 유럽의회 창설 이래 처음 25%를 넘기면서 충격을 안겼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3개국에서 극우 정당이 1·2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그린 딜’ 정책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불법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반이민 정서가 커지는 등 유럽연합(EU)을 유지하는 것보다 분리하는 것이 자국민 이익에 더 도움이 된다는 ‘EU 회의론’이 거세진 탓이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에 참패한 뒤 조기 총선을 소집했다. 정권 재신임 여부를 묻는 일종의 ‘국민투표’다. 마크롱 대통령이 주도하는 르네상스의 연정은 이번 조기 총선 여론조사에서 마린 르펜이 이끄는 1위 국민연합(RN)과 극좌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공산당(PCF), 사회당(PS), 녹색당(EELV) 등 좌파 4당 선거연합 신인민전선(NFP)에 이은 3위로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극우 세력의 준동을 저지하는 건 프랑스의 오랜 정치적 불문율이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이 NFP 후보로 전격 출마한 것도 RN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선거 결과가 이대로 나오면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가 총리가 돼 프랑스의 국정 운영은 완전히 마비될 공산이 크다. 차기 총선까지는 1년, 대통령 임기를 3년 더 남긴 시점에 다시 패하면 집권여당연합은 254석이 아닌 100석 이하로 쪼그라들 가능성도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정치적 권위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이 3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선거를 치르는 것에 대한 여론의 비판도 만만찮다.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유럽의회 선거 승리로 차기 EU 집행위원장을 결정짓는 킹메이커로 거론되는 등 존재감이 더 커졌다. 그가 이끄는 극우 이탈리아형제들(FdI)이 유럽의회 초국적 정치그룹 강경우파 연합 유럽보수와개혁(ECR) 내 최다 의석을 차지한 단일 정당(24석)이 됐다.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3.7%에 불과했던 극우 정당 득표율을 10년 만에 7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번 선거에서 76석을 차지한 ECR은 58석을 차지한 정체성과민주주의(ID)와 더불어 유럽의회 내 제2정치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3당을 합해 406석에 달하는 유럽인민당(EPP), 사회민주당(S&D), 리뉴유럽(Renew)에 버금가는 규모다. 막시밀리안 크라 의원의 ‘나치 친위대 옹호’, ‘보좌관의 중국 스파이 활동’ 논란으로 ID에서 제명된 독일을위한대안(AfD) 소속 의원 15명 등 무소속 의원을 더하면 극우 정치그룹의 규모는 더 커진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사회민주당(SPD)이 1912년 독일 연방 의회 선거에서 35%를 얻어 처음 제1당이 된 지 112년 만에 극우 정당에 패배하는 최악의 결과를 받았다.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에게서 16년 만에 정부를 이어받은 중도좌파 성향 SPD의 숄츠 총리는 임기 2년 6개월 만에 한계점에 다다랐다. 고금리·고유가·고물가 3중고로 인해 국내 지출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지원금이 급증하고 추가 침공에 맞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위비용이 증가하는 등 EU 차원에서 떠안은 비용이 늘며 EU 최부국 독일의 부담은 커졌다. 연정 상대인 녹색당, 자유민주당(FDP)의 재정적자를 둘러싼 내분이 심화하면서다. 독일 연방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음 승인하는 7월 3일은 숄츠 총리 존속 여부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EU를 탈퇴한 영국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던 영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병자’로 몰락했다. 보수당은 ‘브렉시트를 하면 영국이 다시 부강해진다’고 주장했으나 2020년 브렉시트 뒤에도 영국 경제는 계속 침체일로를 걸었다. 리시 수낵 총리가 7월 4일 조기 총선을 선언하면서 돌파구를 모색하지만, 보수당의 ‘경제 실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판단한 유권자들은 정권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이 20% 포인트 넘는 격차로 키어 스타머가 이끄는 노동당에 져 14년 만에 정권을 내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대로라면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로 꼽혔던 영국은 1830년대 이후 처음으로 8년간 6명의 총리를 배출한다.아시아권에서는 지난 1월 미중 패권 경쟁의 대리전으로 주목받은 대만 총통 선거는 차이잉원 정부에서 부총통을 지낸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가 친중·반미 성향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에 맞서 승리하며 끝났다. 라이 총통은 지난달 취임 이후 여소야대 국면에서 계속되는 정치적 교착상태를 해소할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제1야당 국민당이 총통 권한을 축소하는 법안을 추진하며 육탄전을 벌인 여야 갈등은 장외로도 이어졌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자와힐랄 네루 이후 처음 집권 3기를 열었지만 지난 총선 대비 지지율이 폭락하며 ‘상처뿐인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된다. 그가 이끄는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은 전체 543석인 로크 사바(인도 하원)에서 240석을 얻는 데 그치며 의석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했고, 힌두 민족주의 정체성 정치의 본산으로 여겨졌던 인도 최대 주 우타르프라데시에서 의석 과반을 잃었다. 그가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뒤 인도를 단일 지도자, 힌두교 단일 종교, 단일 정당 국가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은 실현되기 어려워졌다. 아프리카 민주주의 맹주를 자처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 철폐를 이끈 뒤 장기 집권해 온 민주화 세력이 50%를 밑도는 결과로 심판받았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이끌던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이번 총선에서 전체 400석 중 159석을 얻어 30년 만에 처음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ANC가 국정 실패를 거듭하면서 지난해 남아공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08년보다 감소했고, 치안은 계속 나빠져 ‘세계 살인율 1위’라는 오명을 썼다. 이 때문에 ‘정치적 아파르트헤이트’는 끝났지만 ‘경제적 아파르트헤이트’는 여전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ANC는 친기업 성향의 제1야당 민주동맹(DA)과 손잡으며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연임하게 됐지만 백인 주류 정당인 DA와 ANC가 서로 이념적 이견으로 반목하고 있어 연정이 붕괴될 우려는 남아 있다.
  • 종로구,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서울시 최초’

    종로구,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서울시 최초’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서울시 최초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스마트 체험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폐기물 배출 감량은 물론 자원재순환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는 차량 제작을 완료한 뒤 17일 시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소형차 특유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7월부터는 관내 전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 스마트 체험 차량을 배차한다. 구민들에게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 배출 방지에 이바지하려는 취지다. 여름철과 겨울철 등 상대적으로 행사가 적은 시기에는 차량을 관내 초중고에서 학생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으로 재활용의 일상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라고 설명했다.
  • 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경기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제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경연 종목은 ▲음악 분야(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성악합창) ▲무용 분야(한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군무, 외국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문예 분야(문학 시/산문, 일러스트) ▲사물놀이 분야(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대중문화 분야(댄스, 보컬, 밴드) 5개 분야 1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관내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재학생 또는 동등 연령 청소년(학교밖 청소년 포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접수는 6월 3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이메일(hanam0924@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분야인 일러스트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그린 A2 크기 작품 원본을 출력해서 출품하면 된다. 그 외 분야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7월 13일(토) 실시간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 후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종목 초중고 교급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하남시 대표로 8월 수원에서 진행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된다.
  • 중고거래 중 250만원 들고 도주했던 중학생 검거

    중고거래 중 250만원 들고 도주했던 중학생 검거

    중고거래 앱에서 만난 50대 남성으로 부터 250만원의 현금을 건네받자마자 달아났던 10대 중학생이 범행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6일 오전 8시 20분쯤 포천시 가산면의 한 길거리에서 50대 남성 B씨의 새돈 250만원을 건네받자마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중고거래 앱에서 신권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B씨에게 연락한 뒤 약속 장소를 정해 직접 만났다. A군은 B씨에게 “신권의 일련번호를 맞춰보겠다”고 말한 뒤 돈을 건네받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했으며 A군을 도주 8시간 만에 양주시의 한 거리에서 검거했다. 범행 당시 A군은 무면허 상태였으며,도주에 사용했던 오토바이는 타인 명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훔쳤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오토바이 입수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일석이조’ 도봉구, 주차난 해결하고 구민 불편까지 해소

    ‘일석이조’ 도봉구, 주차난 해결하고 구민 불편까지 해소

    서울 도봉구가 도봉역 아래 중고차매매상사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도봉구는 중고차매매상사의 점용 기간이 끝나 해당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총 34면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고가 하부의 어두운 공간이 새롭게 정비돼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도봉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 땅은 그간 중고차매매상사가 20년 이상 점유했다. 때문에 구민들은 도봉로로 이동하기 위해 약 250m를 돌아가야만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봉구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지난 4월 부지 사용 허가를 받고 공사에 착수해 보행로를 확보하고 공영주차장 조성에 착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주차난 완화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매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부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소유의 토지 2개소에 대한 무상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총 16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이용자 모집은 이달 중 진행한다.
  • 신당동은 신리단길이 아니라 왜 ‘힙당동’일까 [숨여들다]

    신당동은 신리단길이 아니라 왜 ‘힙당동’일까 [숨여들다]

    <편집자 주> ‘트렌드의 격변지’라고 불리어지는 우리나라에서 반복적인 변화와 유사한 트렌드로 피로도가 높아졌다. ‘숨여들다’는 우리 사회에, 우리 지역에 스며들어 있는 일상 속의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F&B 등 모든 것들을 ‘왜?’로부터 관심을 가지며, 스토리 메이킹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하여, 삶에 한 ‘숨’을 깃들여 아름답고 유용하게 만들고자 한다.서울 용산의 ‘용리단길’, 경기 수원 행궁동의 ‘행리단길’, 부산 해운대의 ‘해리단길’, 강원 양양의 ‘양리단길’. 이른바 ‘~리단길’은 ‘핫플레이스’에 붙여지는 수식어다. 이런 핫플레이스 속에서 ‘힙(HIP)하다’라는 의미의 ‘힙’이 붙여진 지역은 신당동의 ‘힙당동’과 을지로의 ‘힙지로’ 뿐이다. 왜 신당동과 을지로는 신리단길, 을리단길이 아닌 ‘힙당동’, ‘힙지로’일까? 이 두 용어는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되지만, 그 본질과 의미에는 차이가 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신당동은 조선시대 마을에 신당이 많다고 하여 ‘신당동’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는 조선시대 때 광희문을 통해 죽은 이들을 도성 밖으로 옮기며 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무당집이 지금의 신당동 일대에 들어선 것에서 유래가 된다. 이후 떡볶이와 중고가구로 대표되던 추억의 ‘신당동’ 상권이 새로워졌다.‘레트로’가 더해진 SNS 인증샷 맛집 나이스지니데이타 외식 데이터 정보에 따르면 신당동 일대 가게의 매출은 2024년 기준 96억 9000만원으로 2021년 60억4000만원보다 36억 5000만원 이상 늘었다. 2022년부터 ‘힙당동’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서울 상업지구로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에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생겨나며 고정 수요가 뒷받침 되고 있다. ‘힙’은 주로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장소나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패션,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트렌드를 앞서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힙한 지역이나 사람들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요소가 강한데, 힙한 장소는 주로 젊은 층이 많이 모이며 이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소비하는 데 적극적이다. 또한 ‘힙’이 붙여진 신당동과 을지로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레트로’(RETRO)함이다. 레트로함은 보통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문화를 의미한다. 물론 신당동은 을지로와는 또 다른 유동인구 구성을 가진 도심에서 차이가 있지만, 눈 앞에 바로 보이는 높고 큰 빌딩들과 대비되게 옛날 건물을 부수지 않고 골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카페 및 음식점으로 탈바꿈한 매장들을 젊은 세대들은 ‘레트로하다’라고 표현한다. 주변 오래된 노포와 시장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바깥은 올드한데, 실내는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것이 젊은 세대에서는 ‘재밌다’고 표현을 하며, SNS에 인증샷을 불러일으킨다. 그에 반면 ‘~리단길‘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명소로 자리잡는 상업지구를 의미한다. 양양의 ‘양리단길’의 경우 서핑 강습과 더불어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들이 몰려있는 핫플레이스로 화제가 되어 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렇게 ’~리단길‘과 ’힙‘은 비슷하지만 미세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신당동에서 힙당동이 되기까지, 신당동의 바이브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로컬맛집과 핫한맛집들을 모아봤다.신당동 떡볶이 원조 ‘마복림할머니떡볶이’ 마복림떡볶이는 서울에서 떡볶이의 역사를 새로 쓴 곳으로, 예전 고추장 CF의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멘트로 유명한 곳이다. 필자는 수원에서 신당까지 오로지 마복림떡볶이를 먹으러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데, 이곳은 특유의 고추장 소스와 쫄깃한 밀떡의 조화가 예술이다. 고추장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해 한 입 먹으면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쫄깃한 떡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묵, 계란, 야채 등이 더해져 풍부한 맛의 향연을 이룬다. 마복림떡볶이는 눈으로 먼저 맛보는 음식인데, 잘 조리된 떡볶이는 붉은 소스에 윤기가 흐르며,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한다. 또한,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하며, 직원들은 친절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렇게 시각 후각 미각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마복림떡볶이는 떡볶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마복림떡볶이는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방문해 보아야 할 곳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50분까지다. 매달 2·4번째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6년 연속 선정 ‘금돼지식당‘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다녀가 화제가 되었던 금돼지식당. 금돼지식당은 약수역에서 약 200m에 위치한 곳으로 신당동을 넘어 서울의 고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곳의 대표메뉴는 갈빗대 주위의 삼겹살 부위로 갈비와 삼겹살 두 가지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본삼겹’과 눈꽃 모양의 마블링이 특징인 육즙이 풍부하고 쫀득한 ‘눈꽃목살’이다. 금돼지식당의 돼지고기는 신선하고 육즙이 가득한 것이 특징인데 그냥 맛있는 돼지가 아니라 요크셔, 버크셔, 듀록을 교배한 YBD 품종,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재단한 삼겹, 숙성에서 나오는 감칠맛을 늘 유지하고 있다. 금돼지식당은 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석쇠에 굽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석쇠에 구워진 고기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상태로 제공된다. 또한, 숙련된 서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로 고기를 맛볼 수 있다으며 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해장하러 갔다가 술이 술술 생각나는 ‘하니칼국수‘ 신당동 중앙시장과 과거 쌀가게들이 모여있던 ‘싸전골목’에 위치한 하니칼국수는 전통적인 칼국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맛집이다. 이곳은 삼각지 우대 갈빗집 ‘몽탄’, 청담동 한우 전문점 ‘뜨락’, 앞서 소개한 ‘금돼지식당’을 운영하는 KMC(코리아 미트 클럽)의 매장으로 흡사 몇 십년은 영업 중일듯한 노포 스타일 외관은 오래된 골목과 전혀 이질적이지 않게 어우러진다. 시그니처 메뉴는 알곤이가 듬뿍 들어간 ‘알곤이 칼국수’다. 신선한 생선 알과 곤이가 푸짐하게 담겨져 있는 알곤이 칼국수는 사골이나 멸치 등으로 우려낸 국물은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면발은 쫄깃하고 부드럽다. 특히 다양한 토핑과 함께 제공되는 메뉴들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여 선택의 폭이 넓다. 소주 한 잔 곁들이기에도 좋고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예약 시스템이 따로 없기 때문에 방문 전에 참고할 것.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낮에는 에스프레소, 밤에는 칵테일 ‘메일룸’ 신당동을 힙당동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중심역할을 한 ‘TDTD’ 장지호 대표의 세 번째 공간인 ‘메일룸’은 과거 손편지가 필수던 시절 우편함을 매일같이 들러도 설레던 것처럼, 고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비슷한 감성을 느끼도록 매장을 구상했다. 메일룸은 이름처럼 우체국과 편지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곳곳에 배치된 빈티지 우체통과 우편함, 편지봉투 등을 활용한 장식들은 신당동 일대 카페 중 가장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일룸 카페는 은 들어가는 방법부터 픽업방식까지 독특한데, 2층으로 올라가려면 가구인줄만 알았던 우편함을 힘껏 밀고 들어가야된다. 마치 비밀의 공간에 입장하는 것과 비슷하다. 직원들이 각 메일룸에 커피를 넣으면 고객들이 주문할 때 지급받은 열쇠로 메일룸에서 커피를 찾아가는 재미요소가 있다. 메일룸 카페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곳을 넘어, 편지를 쓰고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내에 비치된 다양한 엽서와 편지지를 이용해 직접 편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이를 실제로 우체통에 넣어 발송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카페를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만든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과거와 현재의 삶을 이어주는 특별한 곳 누군가에게는 고향일 곳, 과거를 추억하는 곳,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주는 신당동을 좋아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신당동은 빠르게 흘러가는 서울 중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순간들은 우리 삶에 끊임없이 존재한다. 어떤 특별한 장소를 방문하거나 특정한 음악을 듣거나, 특정한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과거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순간들은 마치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바로 그 순간들이 우리에게 생동감을 불어넣고, 삶에 추억을 선사해준다. 다양한 경험과 기억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어우르는 순간들을 만들어가며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기억들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서울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 연장 검토에 착수하고 병원에서는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콤팩트 도시 조성 ▲건강·활력 생활 보장 ▲탄생응원 지원을 설정하고 30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해 경제활동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정년 제도 개선과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고용 보장 방안이 우선 연구 과제다. 2031년 기준 전국의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58만 4000여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보조금 상한 기준 연령인 종사자 60세, 시설장 65세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또 돌봄 분야 외국인력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준 전문인력 취업학교를 운영한다. 병원에선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서울의료원에 오는 9월까지 혈액·검체·약체 이송 로봇을 도입하고 서울어린이병원에 재활치료 로봇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콤팩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초중고 폐교 부지의 소유권을 갖는 방안도 논의한다. 돌봄·일자리·교육 등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르신 요양 시설은 복합 시설로 조성하고 어린이집처럼 필수 시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2040도시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양육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인센티브를 늘리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양육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 폐지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는 등 주택 지원도 이어 간다. 시는 앞으로 5년마다 인구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새로운 관점에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효과 높은 인구정책에 투자하고,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해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 카페 인테리어 공사 맡겼더니 3000만원짜리 ‘커피 머신’ 훔쳐 갔다

    카페 인테리어 공사 맡겼더니 3000만원짜리 ‘커피 머신’ 훔쳐 갔다

    카페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 3000만원짜리 커피 머신과 냉동고를 훔쳐 팔려 한 40대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과거 같은 범죄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는 등 다수의 벌금형 처벌 전력이 있지만 인테리어 업체 사장이 커피 머신을 회수해 카페 주인에게 돌려주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일하는 업체가 대전 서구의 한 카페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 하던 지난해 6월 3일 오후 5시 9분쯤 카페에 있던 150만원 상당의 냉동고를 훔쳤다. 이틀 뒤인 6월 5일에는 카페에서 3000만원에 달하는 커피 머신을 절도했다. 그는 아예 중고도매업체 사장을 불러 이를 가지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 임기 2년 6개월 만에 한계점… ‘조기 사임 압박’ 직면한 숄츠

    임기 2년 6개월 만에 한계점… ‘조기 사임 압박’ 직면한 숄츠

    유럽의회 선거의 후폭풍은 조기 총선과 정당 간 합종연횡이 촉발된 프랑스뿐만 아니라 극우정당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독일도 강타했다. 이번 선거 최대 패자 중 한 명인 올라프 숄츠 총리가 마주한 문제는 ‘사느냐 죽느냐’가 아니라 ‘언제 죽을 것이냐’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PD)이 극우정당 독일을위한국민당(AfD)에 패배한 건 전례 없는 일인 데다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 자유민주당(FDP)의 재정적자를 둘러싼 내분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선거 패배 후 숄츠 총리는 “조기 총선은 선택지에 없다”고 못박았지만 마르쿠스 쇠데르 바이에른 주지사는 “이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처럼 숄츠 총리도 총선에 나서야 한다”고 독일 공영방송에 출연해 말했다. 좌파 성향 매체 디차이트와 인터뷰한 한 평론가도 “올여름에 숄츠 총리에 대한 신임을 묻는 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연합(CDU)을 이끌던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에게서 16년 만에 정부를 이어받은 중도좌파 성향 SPD의 숄츠 총리는 임기 2년 6개월 만에 한계점에 다다랐다. 국민 70% 이상이 그를 무능력하다고 판단하면서 독일 현대사에서 ‘가장 인기 없는 정부’라는 오명이 붙었고, 녹색당과 FDP와의 연정에도 불만이 크다고 폴리티코가 1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독일의 재정적자가 심화된 건 고금리·고유가·고물가 3중고로 인해 국내 지출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위비 증대 등 유럽연합(EU) 차원의 지출 부담을 떠안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위기 대응 기금을 정부 예산으로 전용한 숄츠 내각 결정에 독일연방헌법재판소가 위헌 판결로 제동을 걸며 ‘예산대란’은 심화됐다. 연정의 다음 시험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승인하는 7월 3일로 관측된다. 독일 정부는 올해 국낸총생산(GDP) 성장률을 0.3%로 예측했는데,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은 “경제성장률을 고려하면 자국민 세금을 국제 협력에 쓰는 건 불충분하고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독일 정치경제학자인 아르민 슈타인바흐 파리경영대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만약 세 당이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연정이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시험대를 제대로 넘어서지 못하면 불신임 투표로 사임하게 되는 게 숄츠 총리 눈앞에 있는 첫 번째 시나리오다. 불신임 투표는 의원 과반의 동의가 필요한데, 통과하더라도 후임 총리를 48시간 내에 선출하지 못하면 현직 총리가 직을 유지할 수 있는 ‘건설적 불신임제’로 인해 이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은 낮다. 독일 총리가 의회가 소집한 불신임 투표로 사임한 건 1982년 기민당이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의 사민당과의 연정을 포기한 뒤 치른 불신임 투표로 물러난 사례가 유일하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총리가 직접 자신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요구한 뒤 조기 총선을 치르는 것이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직전 총선 2위 정당인 기민당에 연정 구성을 요구하고, 연정 구성에 실패했을 때만 조기 총선 소집이 가능하다. 독일 헌정사상 이러한 방식은 집권 총리가 자신이 추진하는 개혁법안 통과 여부를 임기와 연동해 묻는 일종의 ‘정치적 승부수’였다. 2001년 9·11테러 이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가 독일군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와 관련해 불신임 투표를 요청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숄츠 총리를 신임해 온 CDU도 돌아서게 만들 수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CDU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AfD를 14% 포인트 차로 누른 결과를 받아든 뒤 CDU가 연정을 주도할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오는 9월 지방선거도 조기 총선의 전기가 될 수 있다. AfD가 여론조사에서 최강세를 보이는 동부 3개주 지방선거에서 모두 이기면 숄츠 총리를 향한 조기 사임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복 사기, 스드메 뻥튀기… 못 믿을 웨딩쇼

    예복 사기, 스드메 뻥튀기… 못 믿을 웨딩쇼

    올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A씨는 지난해 웨딩박람회에서 강남의 한 유명 양복점이라는 업체와 200만원 상당의 예복을 계약했다. 그런데 막상 양복을 받아 보니 계약했던 ‘영국산 정품 원단’이 아닌 더 저렴한 원단의 라벨이 붙어 있었다. 업체가 A씨와 상의도 없이 원단을 ‘바꿔치기’한 것이다. A씨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큰 규모의 웨딩박람회에 입점한 업체라 믿고 계약했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면서 “웨딩박람회 측에도 항의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A씨처럼 사기를 당한 74명의 예비 신혼부부는 결국 해당 양복점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소 90명이 2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웨딩업체의 가격 부풀리기와 불공정 계약이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런 업체들의 입점을 관리해야 하는 웨딩박람회가 오히려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혼부부들은 대형 웨딩박람회 참가업체라는 점에서 믿고 계약했는데 웨딩박람회 주최사는 문제가 발생해도 ‘중개 업무만 한다’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웨딩박람회 주최사 7곳에 입점 업체 선정 기준을 문의했을 때 ‘기준이 존재한다’거나 ‘업체의 과거 이력을 확인한다’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웨딩박람회에 입점하려면 주최사와 인맥을 먼저 쌓은 뒤 2000만~3000만원의 입점비와 자릿세만 내면 된다”고 전했다. 과거 문제가 됐던 업체라고 해도 박람회 참여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는 셈이다. 웨딩컨설팅 업체들이 주로 개최하는 웨딩박람회에서는 ‘가격 짬짜미’나 ‘후기 조작’ 등도 횡행한다. 예비 신부 한모(35)씨는 새 드레스를 입는 조건으로 추가금 100만원을 냈지만 이전에 5번 넘게 대여된 드레스라는 걸 알고 황당했다. 이에 웨딩박람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소비자원에 구제 신청을 했다’는 글을 올렸지만 바로 삭제됐다고 한다. 예비 신부 김모(30)씨도 “웨딩박람회 당시 ‘스드메’ 패키지로 200만원 초반을 제시했던 업체가 다음 방문 때에는 470만원을 요구했다”며 “정보가 부족해 박람회를 찾았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웨딩박람회, 웨딩컨설팅 등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 관련한 피해구제 건수는 2021년 92건, 2022년 152건에서 지난해는 235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딩박람회 등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 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결혼중개업·예식장업은 표준 약관이 있지만 대행서비스 분야에는 표준 약관이 없는 실정이다. 공정거래법 전문인 백광현 변호사는 “내년부터 스드메 가격표시제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이외에도 웨딩박람회나 웨딩컨설팅에 대한 추가 규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서울 교사들, 학생 정서행동 위기 대응 연수 받는다

    서울 교사들, 학생 정서행동 위기 대응 연수 받는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서행동 위기를 겪는 학생을 학교에서 지원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가운데 학생의 정서행동 문제 대응을 위한 교원 연수도 본격 궤도에 올랐다. 서울교육연수원(원장 조재현)은 올해 1학기 교장·교감과 교사, 교육 전문직 등 1932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문제 대응지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특히 5~6월에는 정서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과정, 문제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기법 중심의 심화과정의 직무연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조 원장은 “최근 정서행동 문제가 증가하는 학교의 현장 문제에 대해 전문인력과의 협력과 실천적 개입방법 이해를 통해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연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정서적·행동적 위험에 놓인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정서적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많은 아이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사회적인 행동을 배울 기회를 놓친데다 기존에 지니고 있던 정서적 문제행동이 심화된 경우가 많아졌다는 게 당국의 진단이다. 교사 연수 강사로 나선 강지현 동덕여대 아동학과 교수는 “학교는 학습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아이들이 제대로 된 밥을 먹고 좋은 어른인 교사와 또래를 만나 소통하는 장소이기도 했는데, 코로나 시기 학교가 닫히며 이 기능이 작동하지 못했다”면서 “다시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를 돌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선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행동에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을 갖는 교사가 느는 추세다. 이를테면 ‘교실 속 충동적이고 산만한 학생에게 다가가기’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서울교육연수원의 이번 달 초등 교사 직무연수의 정원이 25명 안팎인데 모집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강지현 교수와 어유경 서울상담심리대학원 교수, 이세경 서울 동답초 교사가 강의한다.교사들은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지난 7일 첫 날 연수가 열린 서울 마장초에서 만난 어유경 교수는 우선 교사들의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 교수는 “교사들이 성인군자가 될 필요는 없겠지만 스스로 소진된 것이 아닌지 자기돌봄을 우선 해야 한다”면서 “교사에게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아이를 돌보고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어 교수는 자살시도나 심각한 자해 등 심리정서 고위기학생을 돌보는 서울시교육청의 ‘네잎클로버를 찾아가는 위기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다. 학생의 정서적 문제를 학부모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교사와 학부모 간 갈등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 교수는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DHD 등 정서적 문제에 대한 교육법을 확신을 갖게 될수록 소통을 통해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줄 길이 열릴 것”이라고 낙관했다. 어 교수는 “정서가 안정되어야 학업도 잘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물론 학업을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동·청소년 시기 정서적 안정은 그 자체로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가치이다. 어 교수는 “연령별로 학교 가기 전에는 세상이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을, 초등학교 동안은 세상이 아름답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성장해 중고등학교에서는 롤모델을 정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내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가 아동·청소년들에게 그런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ADHD나 다른 정서적 문제를 지닌 초등학교 아이들도 세상이 아름답고 재미있다는 걸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연수의 목표”라고 했다. 강 교수는 “ADHD 학생들이 병원과 상담센터에서 치료 받는 일과 별도로 학교는 이 학생들이 여러 사람과 관계맺고 일상의 계획을 잘 세워서 수행하도록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학교와 교사, 부모, 전문가가 지혜를 모으면 아이의 정상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 ‘낙엽 처리 66만원→0원’…일 잘하는 아파트 새로 알려진 근황

    ‘낙엽 처리 66만원→0원’…일 잘하는 아파트 새로 알려진 근황

    입주자 대표의 각종 아이디어로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모범이 됐던 한 아파트가 최근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의 일하는 방식이 화제가 됐다. 당시 사연을 전했던 글쓴이는 “내가 사는 아파트 대표자, 진짜 아파트 운영에 인생 걸었나 봄”이라며 입주민 대표를 칭찬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엔 해당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마대 포대 100개 분량의 낙엽을 폐기물 처리업체에 의뢰해 처리했다. 당시엔 5t 차량 1대가 동원돼 총 66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2023년에는 새 입주민 대표가 중고거래 앱을 통해 한 농장에 무상으로 낙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처리 비용이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당 아파트는 공지문을 통해 “농장에서는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잡풀이 없고 벌레도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면서 “폐기물로 소각할 경우엔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지구환경 오염과 기온 상승으로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낙엽 처리 이전에는 단지 내 도로 선을 긋는 데 업체에 의뢰하는 대신 페인트만 구입해 직접 선을 그리는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했다. 페인트 비용 66만원만 들여 업체에 의뢰할 때 드는 공사비 660만원 중 90%를 절감했다는 것이다. 이 글쓴이는 최근 이 아파트가 ‘2024년 공동주택 정부지원사업’ 대상 단지로 선정돼 3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아파트 측은 “정부지원사업은 서민주택단지 위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선정되기 어려운데도 2년 연속 구청 주관 자원순환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점, 언론에서 아파트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보도된 점 등으로 심사에서 가점을 받아 선정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금액은 옥상방수공사에 보태는 것으로 아파트 측은 전했다.
  • 도쿄 한국학교서 학생이 최루액 스프레이 살포…“40명 경상”

    도쿄 한국학교서 학생이 최루액 스프레이 살포…“40명 경상”

    일본 도쿄 신주쿠구 한국학교에서 한 학생이 장난으로 다른 학생이 가지고 다니던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려 수십 명이 다치는 일이 일어났다. 11일 도쿄 한국학교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1일 오전 9시 30분쯤 교내에서 학생이 장난으로 최루액 스프레이를 살포해 학생들이 신체 이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급대에 지원을 요청해 관련 학생들을 병원에 이송했다”며 “관련 학생 보호자와도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그 외 학생들은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한국학교의 중학생 A군이 다른 중학생 B군이 학교에 가져온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렸고, 가스가 에어컨을 통해 퍼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최루액 스프레이는 열쇠고리에 붙은 소형으로, 경시청은 B군이 호신용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모두 경상을 입었으며, 다친 학생들은 눈 부위 통증을 호소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 신문은 “지금까지 학생 40명이 컨디션 불량을 호소했다고 한다”며 “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20명도 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학교 측은 학생들을 하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루액 스프레이 오분사 현장은 JR 신주쿠역에서 동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으로, 경시청 등이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도쿄 한국학교는 1954년에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주도로 창설된 초중고 일관교로, 현재는 재일한국인 등 약 1400명이 재학 중이다.
  • 단속 피하려…불법체류자끼리 ‘대포차’ 사고팔다 적발

    단속 피하려…불법체류자끼리 ‘대포차’ 사고팔다 적발

    폐차장에서 훔친 차량 번호판을 중고 외제차 등에 붙여 판매하거나 구매한 불법체류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교통단속 등으로 불법체류자 신분이 드러나 강제 추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말소된 차량 번호판을 단 대포차를 사고팔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체류자 등 18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아시아 출신 불법체류자인 A씨 등 2명은 2022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기·충청권 일대 폐차장에서 야간에 차량 번호판을 훔친 뒤 중고 외제차에 부착한 ‘대포차’ 23대를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수사기관과 출입국관리소 단속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취지의 판매 글을 올려 연락이 온 구매자들에게 차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박장 일대에서 담보로 잡혀 처분되는 중고차를 헐값에 구매해 대포차로 만들었고, 한 대당 300만~900만원을 받았다.경찰은 대포차를 구매한 중앙·동남아시아 출신 불법체류 외국인 12명, 폐차장을 부실하게 관리한 업주 4명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주들이 폐차를 의뢰해 행정상 말소된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면 속도·신호 위반 등 행정당국의 단속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했다”며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 락앤락, 굿윌스토어에 캠핑용품 기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락앤락, 굿윌스토어에 캠핑용품 기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락앤락이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자사 제품 1400여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2년 체결한 락앤락과 굿윌스토어의 업무협약에 기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락앤락은 보냉 기능이 좋은 캠핑용품 6종 1400여점을 후원했다. 기부한 캠핑용품 ‘워터저그’는 야외 활동 시 얼음과 물을 채워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생수병을 배출하지 않고, 304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아웃도어 아이템으로 호평받고 있다. 기부 물품은 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거나 판매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국환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국장은 “굿윌스토어는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업무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해주는 락앤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기회를 준 굿윌스토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적극 전개하며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올해 스팀에어프라이어, 밀폐용기, 물병 등 다양한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후원했으며,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자영업도 고령화 심각… ‘환갑’ 지난 사장님, 23년 만에 2배 폭증

    자영업도 고령화 심각… ‘환갑’ 지난 사장님, 23년 만에 2배 폭증

    우리나라 자영업을 이끄는 중심 세대가 20여년 만에 40대에서 60대로 바뀌었다. 자영업자 3명 중 1명이 환갑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실버 자영업자’가 대세가 된 것이다. 남성 자영업자가 여성 자영업자보다 더 많이 버는 성별 소득 불평등 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영업자와 소득 불평등’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0대 이상 자영업자 비중은 36.4%로 전 세대 가운데 가장 컸다. 이어 50대 27.3%, 40대 20.5%, 30대 12.4%, 20대 이하 3.4% 순이었다. 23년 전인 2000년에는 40대 자영업자의 비중이 31.5%로 가장 컸고 30대 25.5%, 50대 19.2%, 60대 이상 17.6%, 20대 이하 6.2%의 분포를 보였다. 60대 이상 자영업자 비중이 23년 만에 두 배로 불어난 것이다. 50대까지 더하면 중장년 자영업자 비중은 63.7%에 달했다. 노동연구원은 자영업자의 세대교체 원인을 ‘고령화’로 짚었다. 안군원 부연구위원은 “생산가능인구와 경제활동인구 모두에서 50대 이상의 증가가 눈에 띄는데, 이는 인구 고령화를 반영한다”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이런 변화가 50~60대 자영업자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세 번째이며 그리스와 튀르키예 다음으로 높았다. 보고서는 “중고령자들이 퇴직 후 가교 일자리로서 자영업을 택하며 불안정 고용 상태에 있다가 퇴출당한 뒤에도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자영업자 비중이 세계적으로 높은 이유는 비정규직이 많은 데다 정규직도 갑질 등으로 임금노동 시장에서의 수용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면서 “기존 자영업자의 고령화와 임금근로자가 은퇴 시기에 자영업으로 떠밀리는 현상이 혼재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별에 따른 소득 불평등도 포착됐다. 2022년 남성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386만원, 여성은 249만 9000원이었다. 2013년에 비해 2022년 임금근로자의 성별에 따른 소득 격차는 41.1%에서 35.1%로 6.0% 포인트 감소한 반면 자영업자는 38.9%에서 35.3%로 3.6% 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다. 안 부연구위원은 “경제적 필요로 자영업을 선택하는 고령층을 위해 안정적인 고용 기회 창출과 노후 보장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성별에 따른 구조적인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전현무 “오상진 울산 부자 中 1%. 유복의 대명사”

    전현무 “오상진 울산 부자 中 1%. 유복의 대명사”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인 오상진의 집안 재력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 곽튜브는 방송인 오상진과 울산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늘 게스트가 있다”고 알린 후 “울산 토박이야. 초중고등학교를 다 나왔어. 나 딱 봤을 때 아나운서 같니, 아니니? 코미디언 상이지. 얘는 딱 봐도 아나운서야. 아나운서의 표본”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등장한 오상진은 “울산이 유명한 음식이 있다. 그래서 특별히 여러분들을 여기로 모시고 온 거야”라면서 “곱창 거리 보이지? 사실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여기 근처에 도축장이 있어. 그래서 신선한 곱창을 받아서 50년 넘게 1975년부터 운영하던 곱창집이 여기 있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이어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맛집은 진짜 제가 어린 시절 엄마 손 붙잡고 다닐 때부터 갔던 식당이다. 곱창 거리 만든 원조집. 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점포. 나는 솔직히 자신 있다. 왜냐하면 진짜로 여기는 원조 중의 원조니까”라면서 전현무와 곽튜브를 자기 곱창 단골집으로 이끌었다. 이어 곱창을 먹던 오상진은 “제 어릴 때 풍경이 학교 갔다 오면 엄마가 밀가루랑 소금 넣고 곱창을 빨고 있어. 그리고 아버지 오시면 곱창전골을 끓여서 먹었다. 그래서 그거 남은 거 다음 날 아침에 도시락으로 싸주시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곱창을 도시락으로? 나는 기껏해야 옛날 분홍 소시지, 오징어볶음이었는데”라고 혀를 내둘렀고, 곽튜브는 “울산의 80%는 부자라는 얘기가 있다. 그러니까 집이 유복하다”고 전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 80% 중에서도 1%. 유복의 대명사. 우리랑은 달라”라고 밝혔고, 오상진은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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