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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대, 명품감정 인력양성 위한 MOU 체결

    동원대, 명품감정 인력양성 위한 MOU 체결

    동원대는 지난달 27일 라올스 명품감정원(박호성 대표), 중국재한 교민협회총회(왕해군 회장), 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추신강 이사장)와 재한 중국인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명품감정 인력양성을 위한 다자간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명품감정사 교육 및 수료증 발급 ▲명품감정사 공인자격증 개발을 위해 향후 인적, 물적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명품시장 생태계구축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개발 ▲전문 명품감정사 양성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명품 신제품 시장은 17조원, 중고품 시장은 13조원으로 총 3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국내 온라인 상거래에서 2019년부터 4년간 위조 상품 유통 적발 건수가 41만 점을 넘어서는 등 위조품 유통이 빈번한 상황이다. 이에 명품·중고 플랫폼에서 많은 명품감정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MOU 체결로 대학주도의 공공성, 공정성이 강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소비자 신뢰 구축 및 명품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명품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평생교육원 정식 과목 채택 후 ▲국내 전문 명품감정사 육성 ▲중국 공안 및 재화 중국인 상대 정기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고 각각의 스킬에 의존하는 명품감정 업계에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종원 동원대 총장은 “정부기관 및 대기업, 지자체등 공식력 있는 기업인 명품감정원 라올스, 중국관련 기관 등과 공동으로 명품감정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원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명품감정사 교육을 한다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나아가 명품감정사 민간자격증과정까지 발전시켜 대학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성 라올스 명품감정 대표는 “동원대와 함께 공인된 명품감정 전문인력을 배출해 명품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아니라, 전자 공매시장 확대, 명품AS시장 확대 등 명품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어 명품 일등 기업으로서의 이미지향상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회장은 “재한중국인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명품감정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중국이 가지고 있는 짝퉁명품시장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신강 서울문화에술교류협회 이사장은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관광통역사분들에게 이 교육에 참여시켜, 명품을 감정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 유사명품을 한국관광 시장에서 퇴출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중고생 6명·교사 3명 숨져… “심리 지원·안전교육 보완”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들이 31일 예정됐던 핼러윈 행사를 줄줄이 취소했다. 이날 행사를 열기로 했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부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급하게 취소를 알렸다. 경기 화성시 동탄의 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주말에 취소 공지가 왔다”며 “지역 유치원 대부분이 행사를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제주의 한 초등학교도 전날 학부모들에게 행사 취소를 알리며 “학생들이 핼러윈 복장이나 소품 등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핼러윈 사진을 찍고 사탕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던 아파트 단지들도 행사를 열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핼러윈 행사가 유행하면서 보육기관과 학원 등에서는 의상과 각종 소품을 준비해 이벤트를 여는 것이 대중화됐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맘카페에는 행사 취소에 공감하면서도 아이에게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지 난감하다는 글도 올라온다. 한 학부모는 “옷과 사탕을 사고 들떠 있는 아이들에게 언니 오빠들이 다쳐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고 어렵게 설명했다”며 “앞으로 핼러윈 행사는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가운데 중고생이 6명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참사 관련 초중고교생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모두 서울 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다. 부상 학생은 5명으로 서울 학생 4명, 충남 학생 1명이다. 교사도 3명(서울·경기·울산 각 1명) 숨졌다. 교육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학생 심리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학교가 안정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을 하고 학교 안전교육을 보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는 각 학교가 조기를 게양하거나 학생들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는 등 애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는 최소한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사망자가 있는 학교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하고 이태원 인근 학교는 요청이 있을 경우 심리치유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 “언니 오빠들이 다쳐서...” 어린이집 핼러윈 행사도 줄취소

    “언니 오빠들이 다쳐서...” 어린이집 핼러윈 행사도 줄취소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들이 31일 예정했던 핼러윈 행사를 줄줄이 취소했다. 이날 행사를 열기로 했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부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급하게 취소를 알렸다. 경기 동탄시의 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주말에 취소 공지가 왔다”며 “지역 유치원 대부분은 행사를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제주의 한 초등학교도 전날 학부모들에게 행사 취소를 알리며 “학생들이 핼러윈 복장이나 소품 등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핼러윈 사진을 찍고 사탕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던 아파트 단지들도 행사를 열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핼러윈 행사가 유행하면서 보육기관과 학원 등에서는 의상과 각종 소품을 준비해 이벤트를 여는 것이 대중화됐다. 그러다보니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맘카페에는 행사 취소에 공감하면서도 아이에게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지 난감하다는 글도 올라온다. 한 학부모는 “옷과 사탕을 사고 들떠있는 아이들에게 언니 오빠들이 다쳐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고 어렵게 설명했다”며 “앞으로 핼러윈 행사는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가운데 중고생이 6명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참사 관련 초중고교생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모두 서울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다. 부상 학생은 5명으로 서울 학생 4명, 충남 학생 1명이다. 교사도 3명(경기·서울·울산 각 1명) 숨졌다. 교육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학생 심리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학교가 안정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을 하고 학교 안전교육을 보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는 각 학교가 조기를 게양하거나 학생들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는 등 애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는 최소한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사망자가 있는 학교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하고 이태원 인근 학교는 요청이 있을 경우 심리상담 치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후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같은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획기적으로 강화할 방안까지도 이번 기회에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 읍면 중고등학생에게 내년부터 통학비 1인당 37만여원 지원

    읍면 중고등학생에게 내년부터 통학비 1인당 37만여원 지원

    내년부터 제주도내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통학 교통비가 지원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을 지하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펼친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2022년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17대 교육행정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14번째로 열렸다. 양 기관은 읍·면 지역 학생 통학 지원,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체육시설 지원, 학교 급식비 지원,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편, 2023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추진상황 보고, 주차 심화 지역 학교 운동장 활용 지하 주차장 조성, 교육청 행사 시 4·3 평화합창단 공연 협조 등 8개 안건을 논의해 최종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 교통비를 지원한다. 32억여원을 투입해 중학생 2688명, 고등학생 1838명에게 1인당 年 37만 4000원(하루 17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체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8개 초등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비는 올해 하반기 단가를 유지하고, 친환경 급식비는 올해 총예산 대비 6.5% 인상한다.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4·3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청 행사때 4·3 평화합창단 공연 홍보와 4·3 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 위촉 확대에도 협력한다. 특히 주차 심화 지역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지하 주차장 조성은 교직원·학부모·주민 공감대 형성과 학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시범사업 추진 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협의회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협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태원 참사로 중학생도 1명 숨져…고교생 5명 사망

    이태원 참사로 중학생도 1명 숨져…고교생 5명 사망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 사망자 가운데 중고생도 6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31일 이태원 참사 관련 초중고교생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모두 서울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다. 숨진 교사는 3명(경기·서울·울산 각 1명)이다. 부상을 입은 학생은 5명으로 서울지역 학생이 4명, 충남지역 학생이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귀가한 3명 가운데 2명은 골절상을,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대본에서 발표한 10대 사망자 11명 가운데 학생은 6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분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학생 심리지원 등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도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포함해 종합적 지원을 하고 학교 안전교육을 보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는 각 학교가 조기를 게양하거나 학생들이 추모리본을 착용하는 등 애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는 최소한으로만 개최한다. 대학생은 사상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일대일로 연결하고 해당 대학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교육청 정문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 나쁜 어른에 맞서는 비범한 소녀… ‘마틸다’와 함께 짜릿한 즐거움

    나쁜 어른에 맞서는 비범한 소녀… ‘마틸다’와 함께 짜릿한 즐거움

    수준 높은 연출·배우들 연기에2시간 40분 공연시간이 ‘순삭’한국어 어감 살린 번역도 매력인터파크 점유 6.1% ‘최고 인기’나쁜 어른들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 흔한 왕자님도 없이, 그 어떤 폭력도 없이 악당들을 물리치기에 이 소녀의 이야기는 더 짜릿하다. 안무, 음악, 연기, 무대장치가 잘 어우러져 선사하는 즐거움에 안전벨트를 꽉 매야 하는 뮤지컬 ‘마틸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4년 만에 다시 한국에 돌아온 ‘마틸다’는 30일 오전 기준 인터파크 판매점유율이 6.1%로 현재 공연하는 뮤지컬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쓴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마틸다’의 공연 시간은 2시간 40분으로 짧지 않지만 수준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로 공연시간을 순식간에 지운다.‘마틸다’는 책을 사랑하는 천재 소녀 마틸다가 무관심한 부모를 여러 번 골탕 먹이고, 최종 보스 격인 트런치불 교장을 쫓아내는 줄거리다. 책을 보지 말라며 무시하는 부모가 결국 사기 치다 걸려 도주하고, 자신을 아껴 주는 허니 선생님을 위해 못된 교장을 집에서 내쫓는 이야기는 아역 배우들의 명랑한 연기와 함께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풍자와 비꼬기가 가득한 원작을 잘 살려낸 한편으로 이야기를 더 극적으로 보태 뮤지컬 ‘마틸다’의 매력이 한층 상승했다. 중고차 판매상인 마틸다의 아버지가 마피아에게 사기를 치다 걸린 것이나 마틸다가 미세스 펠프스에게 허니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은 원작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준다. 그네를 타고 날아오르는 아이들은 원작에서 비중이 작은 다른 아이들까지 함께 즐기는 무대로 만든다.“울 엄마는 내가 짱이래”, “때론 너무 필요해, 약간의 똘끼” 등 한국어의 어감을 잘 살린 번역도 흥미롭다. 협력음악감독인 스티븐 에이모스는 “한국에서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가사 번역에 참여하는 것이었다”면서 “김수빈 번역가가 아주 잘해 줬다”고 칭찬했다. 이질감 없는 표현 덕에 마틸다가 부당한 어른들의 행동에 “옳지 않아”라고 하는 외침은 더 깊이 와닿게 된다. 아이들도 많이 보는 ‘마틸다’의 매력은 공연 후에 더 두드러진다. 공연이 끝나면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와 정말 재미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굿즈를 사고 인증샷을 찍고 조용히 떠나는 어른들의 뮤지컬과 달리 ‘마틸다’는 공연장 주변에서 여운을 가라앉히지 못한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로 시끌벅적하다. ‘나쁜 어른 대 착한 아이들’이라는 선명한 대립구조로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비범한 소녀가 왕자님 없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도 아직 사랑을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즐기기에 딱 안성맞춤이다.‘2대 마틸다’는 임하윤(9), 진연우(11), 최은영(10), 하신비(9)양이 맡았다. 지난 19일 열린 프레스콜 행사에서 진연우양은 “첫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에서 마틸다가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데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 주셨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임하윤양은 “첫 공연 때는 정말 설레고 신이 났었다. 그런데 두 번째 공연부터는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조금 떨리기도 했다”며 웃었다.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마틸다의 철없는 엄마를 맡은 최정원(53)은 “이번 마틸다 역시 시즌이 끝나면 다시 볼 수 없는 특별한 아이들”이라며 공연을 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내년 2월 26일까지.
  • 이태원 참사서 호흡곤란, 심정지 사망자 많은 이유는

    이태원 참사서 호흡곤란, 심정지 사망자 많은 이유는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사고로 인해 30일 오전 기준으로 사망자 151명, 82명이 다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22분에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발생 자체가 좁은 공간에서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압사라는 무거운 물건과 나무, 옷장, 차 등에 깔려서 사망하는 것으로 실제로는 이런 물건보다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주로 압력에 의해 흉부가 압박되면서 숨을 쉬지 못해 죽는 외상성 질식사가 많다. 압력은 단위 면적당 수직으로 내리누르는 힘을 말한다. 수학적으로 P=F/A로 표시된다. P는 압력, F는 수직으로 내리누르는 힘, A는 면적이다. 이 때문에 내리누르는 힘이 약하더라도 면적이 작으면 압력은 높아진다. 반대로 힘이 강하더라도 넓은 면적에 미치면 압력은 작아진다. 붐비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운동화로 밟히는 것과 하이힐로 밟혔을 때 느낌이 다른 이유이다. 이번 사고에서도 연쇄적으로 떠밀려 넘어지면서 사람들이 계속 쌓여 깔리면서 강한 힘으로 가슴이 눌려서 숨을 쉬지 못하게 되는 외상성 질식으로 인한 사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운 것처럼 인체에는 흉부와 복부를 나누는 횡격막이라는 근육막이 있다. 횡격막의 주된 역할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흉강 크기를 조절해 내부 압력을 변화시키면서 호흡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숨을 들이쉴 때는 수축해 아래로 내려가 흉강 부피를 증가해 내부압력을 감소시키면서 폐가 공기를 받아들이 쉽게 만들고 숨을 내쉴 때는 이완돼 위로 상승해 흉강 부피를 감소시키면서 폐속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이번 사고처럼 넘어져 사람들에 의해 깔리면 가슴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횡격막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호흡을 어렵게 만들어 산소 부족으로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것이다. 호흡곤란으로 인한 심정지 상태가 왔을 경우 골든타임은 3~4분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CPR)이 행해지면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이 시간을 넘기면 뇌사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 이번 사고는 비탈진 내리막의 좁은 골목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밀려가는 방향으로 비탈이나 계단이 있다면 떠밀리는 힘이 커지면서 압사 사고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사람 사이 간격이 30㎝ 이하라면 앞에 사람이 넘어지더라도 뒤쪽에서는 알 수가 없어 압사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연구도 있다. 경사면이 짧다면 넘어지더라도 눌리는 힘이 분산되기 때문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아랫쪽에 깔린 사람을 꺼내기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인다. 얇은 책이라도 수직으로 높이 쌓아올렸을 때 아래쪽 책을 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처럼 아랫쪽일수록 엄청난 압력을 받는다. 실제로 실험에 따르면 몸무게 65㎏인 사람 100명이 한꺼번에 밀릴 때는 압력이 최고 18t에 이른다는 결과가 있기도 하다.
  •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BTS 의존도 낮추기 사활 건 하이브숫자로 엿보는 뉴진스의 ‘단기 고성과’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앰버서더가 됐다. K팝 콘텐츠의 매력에 따라 한국 연예인을 자사 글로벌 앰버서더까지 세우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7월에 데뷔한 그룹으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이다. 광고계에 따르면 이들이 제안받은 광고는 100여개다. SK텔레콤의 아이폰14, 신한은행, 메가스터디교육 등 이미 송출되고 있는 광고도 눈에 띈다. ● #6%…데뷔와 동시에 하이브 주가 반등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BTS)에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하이브는 여러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등 새 간판 그룹의 등장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뉴진스 등장 후 하이브 주가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월 BTS의 휴식기 선언으로 30%가량 폭락했던 것에서 다소 상승한 것이다. 뉴진스의 데뷔일이던 지난 7월 22일 하이브의 주가는 6% 넘게 올랐고 이튿날에도 5.69% 뛰었다. 일각에선 BTS에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과하게 홍보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뉴진스의 등장 후 하이브 주가가 소폭 반등한 것은 사실이다. ● #20만·2.5배…데뷔·발매 1일차, 신기록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지난 8월 8일에 발매됐다. 이는 당일 하루 만에 26만 2815장 팔렸다. 데뷔 1일차 걸그룹 기준 신기록이다. 이들이 발매했던 가방형 앨범은 발매 직후 두 배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거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통됐다. 현재에도 이 상품은 유통사를 통해 2.5배가량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 가방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고,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가치는 수억을 호가한다.● #3개월…카이·아이유·이정재·신민아…다음은 28일 구찌는 하니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하니는 다음달 1일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되는 ‘구찌 코스모고니 서울(Gucci Cosmogonie Seoul)’ 패션쇼에 참석한다. 구찌는 새 앰버서더 발탁 이유로 “스타일에 대한 하니의 확고한 철학은 우리 일상 전반에 녹아 있는 팝 컬처에 대해 주목하도록 만들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구찌의 비전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새 앰버서더 발탁으로 기대하는 매출·파급력 관련한 설명을 묻는 구체적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구찌는 국내 K팝 아이돌 엑소 카이, 아이유에 이어 이정재, 신민아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들 중 일부는 하우스에서 글로벌로 역할이 커졌다. 여기에는 해외 반응이 컸다는 점이 한 몫 했다. ● #1조·1만 7000…체험공간의 확장 뉴진스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팝업 쇼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공간을 통해 내년에는 매출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절반이 20~30대라는 점에서 뉴진스 팝업스토어 유치도 의미있다는 것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포토월, 팝업 굿즈, 뮤직비디오 등을 이 공간에 꾸렸다. 멤버들은 손글씨로 자취를 남겼고, 한정판 가방도 전시돼 소비 심리를 움직였다. 레트로 감성을 담은 책받침 등도 돌아와 팬들을 맞이했다. 이 기간 방문한 팬들은 1만 7000명이다. ● #300개…韓도 따라가는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이던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이 한국 기업에도 정착했다. 무신사는 이달 뉴진스 멤버 전원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패션 커뮤니티 일각에선 한국 기업의 이 같은 표현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무신사는 이 같은 움직임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심산이다. 무신사는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300개 브랜드를 꾸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 앰버서더를 고를 땐 회사가 원하는 고객의 나이대를 정한다”며 “확장하고 싶은 고객층이 있으면 새 앰버서더를 뽑거나 화보 촬영 계약만 해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 강승현 대표이사 선임…공동 대표 체제 돌입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 강승현 대표이사 선임…공동 대표 체제 돌입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가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번개장터는 최재화 현 대표이사(CEO)와 강 CEO 공동 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조직력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신임 대표는 번개장터 대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의 창립 멤버로 경영 분석 및 전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는 카이스트(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이수했으며, 섬세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점으로 가진다. 패션 브랜드 플랙(PLAC) 대표를 역임할 당시에는 기획·생산·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투자 및 사업개발 전반을 이끌었다 강 대표는 플랙을 포함해 다수 포트폴리오사 경영에 참여하며 ‘주주와 피투자사의 동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철학을 정립했다. 번개장터는 강 대표 선임을 기반으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의 대표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이라는 핵심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체질 개선에 집중해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강 대표는 “중고 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 내실을 다지고 번개장터가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 영어 사교육비 월 22만원, 부산 캠프에 가면 확 줄인데이

    영어 사교육비 월 22만원, 부산 캠프에 가면 확 줄인데이

    부산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정책이 영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소득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도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청과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3조 4000억원, 참여율이 75.5%로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과목은 영어로 월평균 22만 5000원이었다. 월소득 800만원 이상인 가정의 86%는 사교육에 참여했지만 월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는 46.6%만 참여해 양극화도 나타났다. 이런 점을 고려해 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를 통해 확대되는 영어교육거점센터 등의 인프라를 공적 영역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초등학교 6학년 전체가 정규 교육과정의 하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를 위한 영어 교육도 제공한다. 지난해 참여자 7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88%로 높게 나타났다.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모든 수강생의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저소득층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학 중 영어캠프의 만족도도 92.8%로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영어교육거점센터는 다른 지역 영어마을과 달리 도심에 있어 숙박형으로 운영하지 않아 접근성이 좋고 경비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거점센터는 물론 구·군청,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 공적 영역에서 영어학습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시민의 영어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거꾸로 가는 홍콩 민주화 시계…유치원 교사도 中 국가보안법 시험 통과해야

    거꾸로 가는 홍콩 민주화 시계…유치원 교사도 中 국가보안법 시험 통과해야

    중국식 국가보안법을 시행 중인 홍콩 당국이 유치원 교사 시험에 국가보안법 과목을 추가하기로 해 논란이 제기됐다.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홍콩 교육부가 신규 교사 임용 시험 시 홍콩의 헌법 격인 기본법 시험에 국가보안법 문제를 추가로 출제하겠다는 공고문을 공개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신규 채용 유치원 교사라면 교사 자격증 시험 문제는 물론이고 기존에 고용됐던 유치원에서 다른 유치원으로 이직을 시도 중인 교사들 역시 해당 시험에 통과해야만 이직이 가능하다. 이는 유치원장과 기타 임원 역시 모두 포함된다. 단, 홍콩보안법 시험 통과 여부를 심사해 유치원 교사 채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 유치원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 유치원과 교육기관 등에 한정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홍콩 교육부는 홍콩 내 모든 국공립 초중고교의 신규 교사 채용 시 홍콩보안법 시험 통과를 의무화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것에 한 발 더 나아가 정부 보조금을 지원 받고 있거나, 신청 대상인 유치원 교사 채용 시에도 홍콩보안법 통과 여부를 심사 기준에 넣겠다는 입장인 것. 홍콩보안법은 지난 2020년 6월 강제 도입된 중국식 국가보안법으로 외국 세력과 결탁해 홍콩의 독립을 주장, 국가 분열, 정권 전복, 테러 활동자 등 4가지 항목을 기준해 최고 종신형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법령이다. 해당 법령 제정을 앞두고 홍콩에서는 일명 ‘우산 혁명’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발생했다. 하지만 결국 무장 경찰 등 공권력을 대거 투입한 홍콩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이 법을 이유로 무려 200여 명의 평화 민주화 시위대를 체포,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어민 외국어 전문 교사와 계약직 교사, 방과후 교사 등은 해당 시험에 응시할 필요가 없다. 
  • 해녀와 예술이 하나되는 마을브랜드 공연 떴다

    해녀와 예술이 하나되는 마을브랜드 공연 떴다

    해녀와 예술이 하나되는 마을브랜드 공연이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를 마을의 고유 브랜드로 육성하는 해녀문화예술 지역특성화 사업을 조천읍 북촌리, 한림읍 협재리, 애월읍 고내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어촌계와 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공연을 제작·발표하는 축제형 공연 육성사업으로 올해 3개 어촌계와 3개 공연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촌어촌계와 놀이패 한라산은 지난 8월과 9월 북촌포구 일원에서 북촌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뒷개 할망 춤추다’를 2회에 걸쳐 선보였다. 7명의 해녀와 예술가들이 수개월간 연습한 노래와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지난해보다 공연의 질이 한껏 높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뒷개할망 춤추자’는 북촌해녀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루면서, 북촌어촌계와 시민들과 함께 제작한 일종의 지역 친화적 참여형 공연을 표방했다. 특히 ‘뒷개할망 춤추자’에는 손으로 드는 작은 곰새기(돌고래) 모형을 비롯해 더 큰 대형 모형도 제작했다. 바다에서 운명을 달리한 외로운 넋·혼이라는 ‘수중고혼(水中孤魂)’을 돌고래를 통해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협재어촌계는 올해 처음 선정된 어촌계로 극단 이어도와 함께 지난 9월 협재 해녀만의 이야기인 독도 출향해녀를 소재로 한 ‘협재리 트위스트’를 공연했다. 독도 출항기와 협재리 해녀의 삶을 영상, 체험, 공연 등으로 풀어냈다. 2차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3시 협재리 마을회관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내어촌계와 사우스카니발의 ‘까파치기’는 고내리 해녀의 삶을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30일 오후 6시 고내포구에서 열린다. 고종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문화예술 지역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어촌계마다 지닌 독특한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풀어내 마을 브랜드로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000만원 벌려다가…BTS 정국 모자 판매 글쓴이 자수

    1000만원 벌려다가…BTS 정국 모자 판매 글쓴이 자수

    자신이 외교부 직원이라며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를 허락 없이 중고거래로 판매하려 했던 당사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국이 쓰던 모자’라고 주장하며 모자를 온라인상에서 고가에 판매하려 한 A씨를 입건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17일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에는 자신을 외교부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라면서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A씨는 정국이 여권을 발급받으려고 외교부를 찾았을 때 모자를 두고 갔는데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이를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자신이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외교부와 경찰에는 실제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진짜 정국의 모자가 맞는지, 정국의 모자가 맞더라도 적법한 절차를 거쳐 분실물 처리가 됐는지 등의 진위를 놓고 논란이 더해졌다. A씨는 이후 판매글을 삭제한 뒤 18일 경기 용인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수하고 문제의 모자도 제출했다. A씨는 경찰에도 본인을 외교부 공무직원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파출소는 곧바로 A씨의 직장으로 추정되는 외교안보센터를 관할하는 서울 서초경찰서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해당 모자가 실제 정국의 것이 맞으면 A씨에게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A씨가 유실물을 관리하는 직원이었다면 업무상횡령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점유이탈물횡령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지만, 업무상횡령은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중범죄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으로부터 관련 사안에 대해 ‘특정인을 혐의자로 두고 조사 중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네, 내부적으로 조사 중”이라면서도 “사실관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 신상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 교사 78%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도 낮아”

    교사 78%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도 낮아”

    교육부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확대 계획을 밝힌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 대해 현장에서는 활용도가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교원단체 좋은교사운동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7~23일 전국 초중고 교사 4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344명)가 진단 시스템의 활용도가 낮다고 답했다. 활용도가 낮다고 답한 사람 중 ‘진단 시스템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5%(199명),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33%(145명)로 나타났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대전교육청과 충남대 연구팀이 개발하고 교육부가 지원해 2015년부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쓰이는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진단 도구다. 매년 3월 진단 시험을 보고 해당 학생에게 부족한 영역을 분석·제공하며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된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 현장에서는 진단 시스템을 사용하는 비율이 적었고 교육 기대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진단평가에서 모든 학생의 결과를 입력한 경우는 4%(16명)에 불과해 활용도가 떨어졌다. 진단 시스템으로 향상도 평가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4%(282명)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 시스템이 학생들의 보정 교육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도 68%(298명)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컴퓨터 적응형 학업성취도 평가 기반 구축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74%(327명)으로 긍정적 평가보다 훨씬 높았다. 좋은교사운동은 “이 시스템은 교육부 기초학력 정책의 핵심이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외면받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초학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예방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내달 13일 ‘2022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내달 13일 ‘2022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양양군이 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남대천과 동해 바다를 돌아 달리는 ‘2022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13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도 육상연맹과 G1방송 주관, 서울신문 후원으로 남대천과 낙산해변·동호해변을 두루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추진된다. 일반부 하프(Half), 10㎞, 5㎞로 나뉘어 열린다. 코스는 양양 웰컴 센터를 출발해 남대천 일출로와 낙산대교를 거쳐 동호해변을 반환점으로 한다.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를 이룬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 남대천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의 400만 마라톤 동호인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 전국중고교 마라톤대회’와 함께 열리며, 동호인 가족 및 동반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로 남대천길 걷기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트랙수트, 양양 특산품 ‘해뜨미’쌀, 양양 서핑 체험 할인권(20%) 등 참가기념품을 제공하며, 일반부와 엘리트부를 합쳐 4000만원의 상금과 부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 방법은 ‘2022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부 하프 3만 5000원, 10㎞와 5㎞는 3만원이며, 수도권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양양 남대천의 새롭게 변화된 모습과, 명품 관광 도시 양양의 아름다움을 두루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상상놀이, 수돗물 놀이터 ‘아리수 나라’… 키즈카페 같은 체험장

    상상놀이, 수돗물 놀이터 ‘아리수 나라’… 키즈카페 같은 체험장

    5~9세 맞춤형 12년 만에 리모델링대형 놀이시설·체험관·포토존 갖춰 ‘아리수 스토리텔러’ 학교 방문도강사 12명 121개교·기관 찾아 강의 “학생들이 탄산음료 적게 먹고아리수에 대한 편견도 바뀌어” 뚝도 1정수장 ‘수도박물관’ 탈바꿈상수도 114년 역사 담은 학습의 장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아리수 나라’. 3~5세 아이 40여명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이 ‘특별한 나라’를 가득 메웠다. 아이들은 거대한 수도관처럼 생긴 대형 놀이터에서 최대 높이 3.8m의 수도관 미로를 따라 오르내리다가 그물망 위를 걸어 다녔다. 스크린을 터치하면서 ‘우리 집 물 도둑’을 잡는 게임을 하거나 커다란 물방울이 그려진 종이에 자유롭게 색칠하는 아이들도 눈에 띄었다. 겉으로 보기에 대형 키즈 카페 같은 이곳은 아이들이 온몸으로 서울 수돗물 ‘아리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어린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아리수 나라는 개관 후 12년 만에 새로 단장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공간의 콘셉트를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 상상 놀이터’로 정하고 주 관람객인 어린이(5~9세)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콘텐츠를 마련했다. 대형 놀이 시설과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영상 체험관, 트릭 아트 포토존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의 키에 맞게 설치한 아리수 음수대와 귀를 대면 물소리가 들리는 수도관 모양의 설치물도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단장을 하기 전에는 체험 시설이 오래돼 고장이 잦았고 콘텐츠 역시 어른용과 어린이용이 혼재돼 있어 주 관람객이 누구인지 불분명했다”며 “주 관람 대상을 어린이로 설정하고, 어린이들이 아리수와 친근해질 수 있는 놀이터와 게임 같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변신하면서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실제로 재개관한 이후 지난 9월까지 두 달간 누적 관람 인원이 2만 2390명이나 됐다.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회차별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지만 방문객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말까지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황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기 좋은 널찍한 공간’으로 소문이 난 덕에 반응이 좋다”며 “최근 시설을 교체한 이후 마치 ‘무료 키즈 카페’ 같다는 평가가 많다”고 설명했다. 아이들과 처음 이곳을 방문했다는 여의도유치원의 한 교사는 “공간 내부에 있는 시설물이 둥글둥글한 모양이어서 시각적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체험 활동이 다양해서 좋다”면서 “사실 아이들이 수돗물 정화 과정을 이해하기는 어려운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갖춰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 시설물이 많은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언제 방문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밖에도 상수도사업본부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물과 환경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수돗물 전문 이야기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방문해 아리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리수 스토리텔러’도 그중 하나다. 문화·체육·레크리에이션 분야 경력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야기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지난 8월 선발된 강사진 12명이 9월 기준 121개 학교·기관에서 26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50분간 이어지는 수업에서는 물의 중요성, 아리수 생산 과정, 아리수 수질 관리, 정수기 물 대신 수돗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물 절약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직접 수질 실험을 하면서 잔류 염소를 검출하고 pH 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무료 출장 강의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시각적으로 아리수의 상태를 알 수 있었고, 더 나아가 탄산음료의 안 좋은 점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탄산음료를 적게 섭취하고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 수강생은 “아리수를 먹는 것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니 아리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겠다고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다.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상수도 전문 박물관에서도 물과 환경, 상수도의 역사에 대해 깊이 체험할 수 있다.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수도박물관’은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시설을 복원·정비해 2008년 개관했다.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은 1908년 9월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 역사적인 장소다. 뚝도수원지 일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완비한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변환해 24시간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도박물관으로 조성했다. 수도박물관은 상수도 114년 역사와 아리수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리는 등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수도박물관은 건축물 자체가 지닌 의미도 남다르다. 붉은색 벽돌과 화강석을 사용해 만든 르네상스풍의 수도박물관 본관과 본관 옆에 있는 완속여과지는 근대 건축물로서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가 담긴 만큼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완속여과지는 모래층과 자갈층에 한강 물을 통과시켜 불순물을 걸러 내던 정수 시설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1908년 5지(池)를 설치하고 1938년 1지를 증설해 현재 총 6지가 남아 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완속여과지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1908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됐다고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자체도 아리수와 상수도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근대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한국파스퇴르硏, 중·고·대학생 진로체험·인턴 프로그램운영

    성남시-한국파스퇴르硏, 중·고·대학생 진로체험·인턴 프로그램운영

    경기 성남시가 24일 글로벌 감염병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바이오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감염병 연구에 중점을 둔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한국-프랑스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2004년 설립됐다. 11개국 출신의 연구진이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예방 전략 연구를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역 중고교생 진로 체험과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연구소 1일 체험행사를 상시 열어 첨단 연구시설 견학과 과학자와 대화의 시간을 제공한다. 내년 1·2학기에 각각 15명씩을 선발해 4~5회 과정의 생명과학분야 강의와 실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중학생 대상 바이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1~4학년 20명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내년 여름방학(6~8월)과 2024년 겨울방학 기간(12~2월)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신약 개발과 감염병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를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는 중·고등학생 진로체험과 대학생 바이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1억400만원을 지원한다. 신상진 시장은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과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 ‘외교부 직원 BTS 모자 팔았다’ 주장에 박진 “내부 조사중”

    ‘외교부 직원 BTS 모자 팔았다’ 주장에 박진 “내부 조사중”

    박진 외교부 장관은 24일 최근 외교부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착용한 모자를 고가에 판매하려 했다는 논란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정인을 혐의자로 두고 조사 중이냐’는 이 의원 질의에 “네, 내부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지난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 ‘번개장터’에 올라온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 판매 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판매자 A씨는 지난해 9월쯤 이 모자를 습득했다. 자신을 외교부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BTS가 외교관 여권 만들러 여권과에 극비 방문했을 때 대기공간에 두고 간 것”이라며 “분실물 신고 후 6개월 동안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TS 정국이 직접 썼던 캉골 모자로 꽤 사용감이 있는 상태.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이기에 소장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힌 A씨는 여권과에서 습득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외교부 공무직원증 사진을 올렸다. 공무직원은 공무원을 보조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민간인 근로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공무원과는 다르다. 이에 따라 공무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을 적용받고, 신분증에도 ‘공무직원증’이라고 표기된다. 당시 A씨는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경찰에는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인터넷 사기로 214명에게 9000여만원 받아챙긴 20대 6명 검거

    인터넷 사기로 214명에게 9000여만원 받아챙긴 20대 6명 검거

    경남 양산경찰서는 적금계좌 수 십개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물품사기 범행을 한 A(23)씨 등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20대에 무직인 A씨 등 일당은 지난 8~9월 두달 동안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각종 물품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적금계좌 90여개를 활용해 214명에게서 모두 91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 사람 명의로 여러 개 통장을 손쉽게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적금계좌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적금계좌로 돈을 받은 뒤 해당 계좌가 사기 사건으로 신고되면 이를 해지하고 새로운 적금 계좌를 만드는 방식으로 범행을 계속했다. 또 유심 39개를 구입해 전화번호를 계속 바꾸는 수법으로 피해 신고 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총책, 경찰에 검거됐을 때 단독범행 자백 역할 , 중간 관리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범죄 이용 계좌 명의자 C씨를 검거해 추적 수사끝에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돼 있는 B씨 등 3명을 포함해 5명을 검거했다. C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한 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단독범행이라고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넷 물품거래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경찰청의 ‘사이버캅’, ‘더치트’ 앱 등으로 판매자 전화나 계좌번호의 사기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특히 물품가격이 시세와 비교해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전국적으로 품귀인 품목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는 판매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미심쩍을 때는 실제 소유 물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인증사진을 요구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저렴한 물품을 구매하려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성 사기범죄인 인터넷 물품사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비대면 적금계좌 무제한 생성 문제에 대해서도 금융당국과 제도개선 협의가 이뤄지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대형병원 200m 거리… 마트·공원 등 내 곁에

    대형병원 200m 거리… 마트·공원 등 내 곁에

    두산건설이 인천 동구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인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투시도)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인천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 송림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원도심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 자리잡은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편의시설 및 학군, 병원 등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에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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