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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집 마련 마지막 기회, ‘일산 푸르지오’ 선착순 특별분양

    내 집 마련 마지막 기회, ‘일산 푸르지오’ 선착순 특별분양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전세난 속에서 수도권 알짜 분양 물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1945번지 일대에서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인 ‘일산 푸르지오’는 현재 파격적인 분양가로 선착순 특별 분양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특별분양을 통해 전 세대가 4.1대책의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올 해가 가기 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8.28 대책의 취득세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크게 덜어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이미 준공이 완료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세난에 허덕이며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리는 ‘전세난민’들에게 있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은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일산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9~24층, 전용면적 51~111㎡ 총 589가구(일반분양 178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소형 위주로 공급돼 투자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 속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내 대우건설 푸르지오 고유의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휘트니스클럽, 독서실, 문고,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주민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단지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외부로는 생활 편의시설이나 학교 등이 가까워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 내에 현산초등학교와 현산중학교가 밀접해 있고 10분 거리 안에 일산중고교와 한뫼 도서관도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마트 덕이점과 킨텍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쇼핑 시설도 가깝다. 일산 호수공원, 한뫼공원, 중산중앙공원 등 자연 녹지공간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 또한 뛰어나다. 경의선 탄현역과 일산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로 진출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자유로, 제 2 자유로, 외곽순환도로까지의 접근도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분양사무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1945번지 일산 푸르지오 107동 103호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상과 단절” 신상공개 성범죄자 아들의 비극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공개명령을 받은 40대 가장의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들의 나이는 만 17세,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신축건물 원룸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 옆에 박모군의 싸늘한 시신이 발견됐다. 박군의 스마트폰 메모장에는 부모와 형, 남동생에게 남기는 5장짜리 유서가 있었다. 박군의 유서는 아버지에게 남기는 글로 시작됐다. “잠깐 무너지셨지만 매일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시는 거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박군의 아버지는 성범죄자다. 40대 중반의 그는 지방의 한 철도역 직원이었다. 2010년 5월 여중생을 추행한 죄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신상정보공개 5년에 처해졌다. ‘만 13세 미만 강제추행죄’를 적용받아 형벌은 더욱 무거웠다. 그리고 2011년 8월 25일, 박씨는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버지의 재판 준비를 돕던 박군에겐 세상이 무너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미 앞서 2010년 1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을 때 박군은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아버지 사건이 나기 전까지 박군은 학급에서 반장을 할 정도로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법적·도덕적으로 지탄을 받게 된 상황이 박군에겐 너무 컸다. 아버지처럼 철도공무원이 되겠다던 박씨의 첫째 아들은 꿈을 접었고 초등학생인 셋째 아들 역시 “나는 불행하다”는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박군은 유서를 통해 견디기 힘든 세상의 낙인에 대해 호소했다. 박군은 “저희 가정이 완전히 단절되고 가족 모두 힘들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는 걸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어요. 저희 불쌍한 가족 구원해주세요. 엄마 이 글은 꼭 페이스북 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줘”라고 외치듯 전했다. ‘성범죄자 신상공개’ 명령은 박씨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놨다. 박씨의 이웃들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박씨의 신상과 사진 등의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받기 시작했다. 법이 개정·강화되면서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건물의 번호와 이름, 나이, 사진 등의 정보가 담긴 우편물이 그 건물 소재지 읍면동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자치센터, 학원,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보내진다. 세 아들은 학교와 학원을 갈 때마다 어딘가에 아버지 사진이 박힌 신상공개물이 있을까 불안에 시달렸다. 박씨 가족은 다른 동네의 건물로 주거지를 옮겼지만 건물 주인이 “우리 건물이 성범죄자가 사는 곳으로 등록됐더라. 나가달라”고 요구해 다시 이사를 해야 했다. 박씨는 23년간 다녔던 직장에서 해고돼 전국을 떠돌며 트럭 운전을 하고 있다. 박씨는 “(숨진) 둘째는 얼마 전에 ‘아버지, 날씨가 추우니 꼭 점퍼 입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낼 만큼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이였다”고 전했다. 박군은 지난달 24일 마지막으로 쓴 일기장에 “눈만 뜨면 우울해지고 짜증난다. 나도 모르게 허튼 생각하게 되고 약이 생각나지만 선뜩 행하지는 못하겠어서 그냥 잠들고 만다. 어젠 거의 (자살) 직전까지 갔었던 것 같다. 너무 괴롭다”고 썼다. 박군은 지난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로 마음을 잡은 듯했다. 의사가 돼 가족을 호강시키겠다며 공부에 매진했다. 학생회장 선거에 나갈 만큼 학교 생활도 원만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처는 아물지 않았던 것 같다. 박군의 어머니는 “일기를 보고 아들에게 ‘엄마도 죽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너희들 때문에 꾹 참고 살고 있다. 너도 혼자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있다는 걸 명심하라’고 당부했었다. 하지만 그걸로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로운 진로교육, 책 읽으면서 미래의 직업 꿈꾼다

    새로운 진로교육, 책 읽으면서 미래의 직업 꿈꾼다

    내년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중고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다는 소식이다. 교육부는 지난 5일 전국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 717명을 선발, 내년 9월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이번 방침에 따라 내년 전국의 진로진학상담교사는 5천 208명으로 늘게 된다. 이는 전국 중고교의 94.5%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로 인해 인천, 광주, 울산, 전남, 충북, 제주 등 11개 시•도 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율 100%에 이를 전망이다. 교육부는 또 초등학교의 진로활동과 특성 기록을 중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속적, 심층적 진로지도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아트를 응용, 독서활동을 진로교육과 연결시키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북아트를 비롯해 클레이, 종이접기, 돌봄교실 등 창의적인 방과후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보니아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진로독서 북아트’가 그것이다. ‘진로독서 북아트’는 초등저학년 12강, 초등고학년 12강, 중학교 12강의 총 36강으로 구성, 독서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토론하고 고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초등저학년 12강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부터 사회, 도덕, 과학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초등고학년 12강의 내용은 수학, 음악, 체육, 실과 등 보다 세분화된 교과과목과 연계되며, 영화감독이나 요리사, 법조인 등 좀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책들이 교재로 활용된다. 중학생 12강은 자신의 성격 및 적성파악, 직업의 소중함과 일의 보람 깨닫기, 직업에 대한 편견 버리기 등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고민사례와 대처방법 등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 설립 및 합리적인 진로 의사 결정을 교육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니아라 배화진 대표는 ‘진로독서 북아트’에 대해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에 소속된 초중고 현직 선생님 98명이 발간한 ‘진로독서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개발된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로교육과 연결시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30일에는 보니아라 진로독서 북아트 수업을 진행할 ‘진로독서 지도사 교육연수’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진로교육의 이해, 독서교육의 이해, 보니아라 진로독서 활동지 및 북아트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진로독서 네이버 카페(www.boniara.org)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중고 도보통학 가능한 일석삼조 ‘DMC파크뷰자이’

    초중고 도보통학 가능한 일석삼조 ‘DMC파크뷰자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까운 거리의 학교를 품고 있는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학기가 끝나는 방학철이면 학군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초중고가 가까운 단지는 시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내 경인초와 양정중고교를 끼고 있는 ‘목동6단지(1362세대)’는 단지 내 학교가 없는 인근 아파트에 비해 매매가와 전세가가 평균 1000만~2000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학군수요 덕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6단지가 높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동탄2신도시 분양 단지 중 초중고가 부지와 맞붙어 있는 ‘A13블록은’ 1.92대 1로 청약 마감했지만 그렇지 않은 단지는 턱없이 낮은 경쟁률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이 같이 자녀를 둔 수요자라면 주택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하는 것이 교육환경이다. 특히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통학거리가 짧은 아파트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학교 주변 아파트들은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안전한 편”이라며 “수요가 많다 보니 입주 후엔 대기수요가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변화도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 ‘DMC가재울4구역’을 분양 중이다. 지난 3월 가재울3구역에 개교한 가재울 중•고교가 도보권이며 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될 예정이다. 초,중,고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외 연가초교, 북가좌초교, 연희중교, 명지고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4300세대 대단지면서 전용 59~175㎡로 구성됐다. 전용 85㎡ 또는 6억 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양도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영구 인하(예정)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의 서비스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분양가 세이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으로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는 버스도 많아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도 있다. 단지 앞으로 홍제천이 지나며 인근에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의 녹지가 풍부하고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단지 내부에는 뉴타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페’ 가고 100만~200만원 ‘캐몽’ 시대…新등골브레이커

    10대를 중심으로 한 벌에 최대 2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패딩이 유행하면서 새로운 ‘등골 브레이커(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만큼 비싸다는 뜻)’로 떠오르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했다. 동아일보에 다르면 과거 ‘노페(노스페이스)’로 대표되던 수십만원대 고가 패딩 점퍼에 이어 최근에는 10대들 사이에 100만원 이상의 고가 패딩을 뜻하는 ‘캐몽(캐나다 구스·몽클레르)’이 유행하고 있다. 일부 부유층을 타깃으로 수입된 프리미엄 패딩은 지난해 말부터 ‘어른 노페’로 불리면서 인기를 끌더니 이젠 10대에게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서울 강남의 한 매장은 “10대 상대 매출이 지난해보다 3~4배 늘었다”고 말했다. 과거 ‘노페’가 심리적, 경제적 마지노선이었지만 최근에는 이것이 무너지면서 교사와 학부모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값비싼 패딩으로 인해 학교 폭력이 발생하기도 한다. 보도에 따르면 사하경찰서는 후배를 위협해 수십만 원대 패딩을 빼앗은 혐의로 여중생을 최근 붙잡았다.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도 또래를 위협해 노페 패딩을 빼앗은 혐의로 중고교생이 잇따라 입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발 묶인 SI업체들 해외로 눈 돌린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발 묶인 SI업체들 해외로 눈 돌린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로 국내에서 발이 묶인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본래 SI 기업은 소속 그룹의 지원 계열사 성격이 강하다. 그렇지만 독자적인 신사업을 개척하면서 실적도 눈에 띄고 있다. LG CNS는 14일 쿠웨이트에서 현지 파트너사인 라이프에너지와 공동으로 약 62억원 규모의 ‘전력 수요 공급자 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쿠웨이트의 무바라크 알카비르 지역 내 90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조명·냉방 장치, 수도 시설 등의 중앙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유국인 쿠웨이트는 자국민에게 전기료를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에너지 낭비가 심해져 최근 블랙아웃(대규모 정전)까지 경험하자 정부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LG CNS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운영한다. 김지섭 LG CNS 상무는 “스마트 그린 솔루션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신호탄”이라고 자평했다. SK C&C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스마트카드의 중국, 싱가포르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된 650만개만 해도 매출 300억원이 넘는 수준”이라며 “해외 시장은 훨씬 더 규모가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SK C&C는 모바일 결제를 위한 신뢰기반서비스관리(TSM) 사업도 추진해 최근 유럽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삼성SDS는 이미 지난 7월 국내 공공·금융 부문 사업의 철수를 선언한 뒤 해외에서 물류 정보기술(IT), 스마트타운 사업 등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SNS와 합병해 SNS 측의 해외 판매·공급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본사 기준 삼성SDS 9.7%, LG CNS 9.9%, SK C&C 3.1% 등이다. SI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IT 기반 및 관련 제도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고, 특히 제품 판매 이후 유지보수를 해줘야 하는 특성상 해외 IT 인력난도 자주 겪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해외 사업이라고 해도 계열사 해외 법인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공공부문 사업 수주도 어려워졌다. SI 업계 관계자는 “그룹사 소속 SI 업체는 이제 기존 방식만으로는 기업의 영속성을 지키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해외에서 유지보수 부담이 적은 솔루션 판매 등으로 활로를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약사 아이파크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약사 아이파크

    울산 도심에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울산 중구 약사동 556-9번지에 ‘약사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약사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13~15층, 총 689세대 규모다. 구성은 전용 59㎡ 243세대, 전용 72㎡ 247세대, 전용 84㎡ 199세대다. 이 단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평을 듣는다. 단지 인근에 무룡초등학교, 병영초등학교, 평산초등학교, 울산동중학교, 울산동여자중학교, 학성여고, 약사고등학교 등 반경 약 1km 이내에 11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서다. 약사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주변지역이 울산에서 손꼽히는 교육특구 중 한 곳인데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학교들이 많다”며 “약사 아이파크는 한창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 젊은 층이 선호하는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사설학원 등 사교육 환경도 울산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 울산MBC사거리, 홈플러스 일대에는 대형 사설학원가 형성돼 있다. 또 단지 앞에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목적 공연장, 보육실, 장난감 대여실, 도서열람실, 맘카페, 놀이체험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단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으로 설계됐다. 지상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단지 곳곳에 CCTV와 첨단 보안장비가 자녀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환경도 약사 아이파크의 매력이다. 단지 앞 북부순환도로, 단지 뒤 번영로를 통해서 울산 전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효문공단, 현대자동차 공장 등은 차량은 10~20분대면 가능하다. 또 우정혁신도시가 바로 앞에 위치해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신도시의 후광효과로 인한 미래가치도 우수한 편이다. 이외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중구청, 중구보건소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약사 아이파크는 주변 단지들에 비해 특화된 평면을 선보인다. 알파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여 수요자의 니즈에 따른 평면선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자투리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알파공간은 요즘 분양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설계기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인 약사 아이파크를 분양받으면 양도세 5년간 면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취득세 영구감면의 수혜도 점쳐볼 수 있다. 추첨제 비율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1순위 자격 허용 등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증가하게 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등이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도 눈길을 고효율 환기시스템 설계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한다.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이 도입돼 에너지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약사 아이파크는 11월 울산터미널삼거리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H 김포한강신도시 Ab-06블록, 청약 앞두고 수요자들 기대감 ↑

    LH 김포한강신도시 Ab-06블록, 청약 앞두고 수요자들 기대감 ↑

    8.28 대책으로 인한 부동산시장 훈풍 속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근 서울 전세보다 수도권 알짜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흐름이 수도권 분양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 가운데 한강신도시의 활성화 분위기가 주목된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일산과 마주한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시 장기•운양•양촌면 일대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10,866,733㎡ 부지에 한강변을 따라 조류생태공원을 조성하고 14km의 수로 및 실개울을 만드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관심을 모았으나 교통기반 시설 부족으로 박한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김포한강로 개통 등 각종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한강신도시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30%가 넘는 녹지율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위치적으로 서울과 가깝다는 김포한강신도시 특유의 강점이 다시금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회복조짐은 부동산시장에도 나타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내 미분양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신규 분양현장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진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 한강신도시 내 첫 선을 보인 Ab-06블록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격과 입지, 혜택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7개 동에 820가구 규모로 중소형인 전용면적 74㎡형(484가구)과 84㎡형(336가구)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 세대 남동•남서향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Ab-06블록은 신도시 서쪽 구래동에 위치하며, 도보 3분 거리에 김포도시철도(예정)과 M버스가 연계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가 있다. 현재 합정~홍대~신촌~서울역에 이르는 M버스가 운행 중이며 서울 여의도가 20분대, 강남도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사실상 서울직통생활권인 셈이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김포한강로•일산대교•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경기도 고양•파주, 인천 등으로 수도권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 김포도시철도(총 23.61㎞•9개 역)가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제2서울외곽고속순환도로가 계획돼 있고 인천~김포 구간이 공사 중이어서 수도권 전역으로 오가는 도로교통망은 한층 더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개교 예정에 있다. 각종 문화예술센터•종합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내년 말 이마트가 단지 바로 위에 들어선다. 이외에도 아파트 주변 대규모 조류 생태공원과 호수공원 등 각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배드민턴장•키즈룸•주민카페 등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795만 원대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입주자 부담 완화를 위해 거품을 뺐다. 층별로 차등가격이 적용돼 가구당 2억2000만~2억7000만원 정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중도금이 없다.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 전 가구에 무료로 발코니 확장도 지원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부터 1, 2, 3 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고] ‘독도의 달’과 박근혜 정부의 과제/안병준 인터넷신문기사 심의위원장

    [기고] ‘독도의 달’과 박근혜 정부의 과제/안병준 인터넷신문기사 심의위원장

    10월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가 조례에 따라 제정(2005년)한 ‘독도의 달’이다. 경북도는 한 달 동안 각종 행사를 펼쳐 도민은 물론 국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있다. 독도를 ‘문화·예술·평화의 섬’으로 가꾼다는 게 기본원칙이다.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안용복예술제(24~25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독도한복 패션쇼(8일), 울릉군 소재 ‘안용복 기념관’ 개관식(8일),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독도 팸투어(9월 30일~10월 2일), 그리고 영남대에서 9월 초 이미 개최한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독도 강연회’ 등으로 짜여 있다. 사진전, 뮤지컬 공연, 학술 세미나, 어린이 합창, 독도 장터 등의 행사를 통해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논리적으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경북도의 독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은 남다르다. 이에 반해 정부의 자세는 미온적이라 아쉬움이 크다. 박근혜 정부의 독도 정책은 이제까지와는 달리 ‘치밀한 준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 비해 우리의 대응은 체계적·유기적이지 못했다. 일본은 일사불란한데, 우리는 중구난방이었다. 따라서 첫째, 학계·정부·민간·지자체 등의 모든 조직을 네트워크화해야 한다. 그 중심은 현재 활동이 미미한 국무총리실의 정부합동독도영토관리대책단이 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국제법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집중육성하고 세계 저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송상현 교수가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재선에 성공한 것처럼, 관련 국제기구 진출도 적극 권장해야 한다. 일본이 독도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를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연임한 소장이 일본인이라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셋째, 독도를 행정관할로 두고 있는 경상북도의 ‘독도 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중앙정부가 예산 지원을 빌미로 지자체를 쥐락펴락해서는 안 될 것이다. 긴밀한 협조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넷째, 일본의 일반국민을 포함한 글로벌 홍보를 전담할 기구의 설립이 절실하다. 이 기구는 국내의 홍보도 포괄한다. 초중고교와 대학 및 일반에 대한 교육도 당연히 포함된다. 각종 교과서를 통한 영토의식 강화는 물론이다. 다섯째, 신(제2차)한·일어업협정의 수정이 절실하다. 신용하 교수는 협정 제1조 ‘이 협정은 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일본국의 EEZ에 적용한다’를 ‘배타적 어업수역’(EFZ)으로 수정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중간수역’(한·일 공동수역) 설치조항의 폐지도 강력히 주장한다. 신 교수는 “이 협정이 표지는 어업협정인데, 내용은 영토로 오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모든 사항들은 ‘치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실효적 지배 사실만 강조할 때는 지나갔다. 독도 문제의 핵심은 국력이고, 국력은 정교한 대비와 꾸준한 준비를 전제한다.
  • 성남보호관찰소 주민 반발 격화…보호관찰소 어떤 곳이길래

    성남보호관찰소의 이전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부모들은 이전 다음날인 5일부터 밤샘 시위를 해왔고 특히 8일 오후 서현역 로데오거리와 9일 오전 성남보호관찰소 앞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었다. 보호관찰소는 범죄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 보호관찰, 사회봉사, 갱생보호 등 체계적인 사회 내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한 선도 및 교화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성남보호관찰소는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인근의 보호관찰대상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사회봉사 및 범죄예방교육 수강명령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수정구 수진2동에 위치했던 성남보호관찰소가 지난 4일 분당구 서현동의 한 건물을 임차해 이전하면서 학부모들이 격하게 반발했다. 초중고교생 등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중심 상권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서현동에 보호관찰소를 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성납보호관찰소 이전 작업이 주민 반발을 감안해 4일 밤부터 5일 새벽에 이뤄지자 ‘기습 이전’, ‘도둑 이전’이라며 더욱 비판하고 있다. 법무부는 “성범죄자 등 흉악범은 보호관찰관이 직접 방문해 관리하는 식”이라면서 “보호관찰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주로 음주운전하다 걸린 교통사범이나 선도 교육을 받고 있는 소년범이 대다수라 주민의 우려는 과한 측면이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7·9급 공무원 경쟁률 87.1대1

    올해 서울시 7, 9급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일부 직군에서는 655.5대1까지 치솟는 등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7일 실시하는 2013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총 1446명 모집)에 12만 5984명이 지원해 평균 8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전산 9급으로 2명 모집에 1311명이 신청해 65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직원을 뽑는 일반행정 9급 시험(856명)에는 8만 2534명이 신청해 9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일반행정 7급은 23명 모집에 9723명이 신청해 422.7대1, 지방세 9급은 55명 모집에 7207명이 지원해 13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반면 사회복지직 9급은 300명 모집에 1만 1946명이 지원해 3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장애인 구분모집은 144명 선발에 2657명이 지원해 18.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2명을 뽑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213명이 지원해 9.2대1의 경쟁률로 전체 평균 지원율보다 낮았다. 시는 시험 당일 6만여명에 이르는 지방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7일 오전 4시 50분 부산을 출발해 오전 7시 40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KTX 열차와 오전 4시 30분 광주를 출발해 오전 7시 30분 용산역에 도착하는 KTX 열차를 임시 편성했다. 시험은 종로구 혜화동 경신중고교 등 112개 시험장에서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 발표는 10월 17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예정돼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초중고교 성적·졸업증명서 새달 17일부터 온라인 발급

    안전행정부는 26일 “초·중·고등학교 졸업증명서와 졸업예정증명서, 중·고등학교의 성적증명서 등 많이 활용되는 민원서류를 민원24 사이트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며 “나이스(NEIS)와 연계해 9월 17일 이후에는 민원24에서도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도 도시철도 건설 호재, ‘동탄 호반 베르디움 2차’ 주목

    경기도 도시철도 건설 호재, ‘동탄 호반 베르디움 2차’ 주목

    경기도 도시철도 건설 호재로 수혜를 입은 단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국가교통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계획에 따르면 철도는 최근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크게 늘어난 수도권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건설된다. 광교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하는 동탄 1호선은 경부선과 연결, 연장 22.6km, 17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또 병점과 동탄2신도시를 잇는 동탄 2호선은 연장 17.1km, 17개의 정거장이 신설된다. 동탄 1, 2호선 호재로 일대 아파트들의 분양 판도에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는 신설 노선들이 모두 KTX동탄역과 연결되면서 수혜 단지들의 역세권 효과 및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 A30블록에 위치한 호반건설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가 이번 호재의 수혜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구 24평형) 531가구, 84㎡(구 32평형) 391가구 총 922가구 대단지다.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돼 4.1대책의 양도세 혜택이 적용된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내부설계와 주방가구 배치로 특히 여성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는 기호에 따라 실내를 꾸밀 수 있도록 선택형 마감재를 적용했다. 단지 내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로 두었으며, 중앙광장, 잔디 마당 등 다양한 조경공간을 마련했다. 2400㎡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공간에는 골프장, 휘트니스, 북카페 등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이 포함된다. 아파트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하며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탑상형 혼합 구조 설계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분양관계자는 “수서와 동탄을 잇는 KTX동탄역과 수도권광역급행열차인 GTX계획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4㎡형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994만원이며 계약금 정액제(500만원)를 적용한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 831-384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만 탈출! 흡연·음주 ‘뚝’

    마포구는 10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헬스업 자원봉사캠프’ 참가자 모집을 오는 1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음주 시작 연령은 12.8세, 흡연율은 11.4%다. 또 신체 활동은 줄어드는 반면 영양가 높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약골 비만’ 청소년이 늘어나는 것도 사회적 문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포구보건소가 마련한 것이 ‘헬스업 자원봉사캠프’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 프로그램에 따라 운동·영양 교육, 금연·금주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배우고 내용을 확인해 보는 ‘도전 골든벨’ 시간을 갖는다. 특히 비만 조끼와 지방 모형 체험을 통해 자신의 비만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흡연과 음주에 대한 가상 체험 시간을 통해 위험성도 깨우친다. 참가 학생들은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mvc.mapo.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시청 국기게양대에 사기업 깃발이 왜

    시청 국기게양대에 사기업 깃발이 왜

    경북 경산시 중방동 경산시청 국기게양대에 경산의 기업체 사기(社旗)가 처음 내걸렸다. 시는 3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최영조 경산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 사기 게양식을 열고 경산시 기념패를 회사에 전달했다. 시는 또 이 회사의 진출입로인 진량읍 진량중고교~경산 1산업단지 간 도로 800m 양쪽의 가로기 설치대에 시기와 사기를 나란히 게양했다. 사기는 앞으로 한 달간 게양된다. 이날 행사는 시가 ‘이달의 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중소기업체 에나인더스트리를 예우한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자동차 부품용 고무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매출액의 85%를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출업체일 뿐만 아니라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연 매출액의 3% 이상을 신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대학 재능기부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는 앞으로 매달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사기 게양과 함께 중소기업운전자금, 글로벌 산업연수, 무역사절단, 박람회 등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인천·여수에 교육국제화 초·중·고

    대구 북구와 달서구, 인천 연수구와 서구, 전남 여수시 등 전국에서 5곳이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됐다. 특구에는 교육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국제화 자율 시범학교가 내년부터 초·중·고교별로 1곳 이상씩 지정된다.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외국인학교·영어센터 등 하드웨어 중심 글로벌 교육이 아닌 교과과정 자율화를 통한 소프트웨어 중심 국제화 교육 시도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교육국제화특구위원회를 열어 2017년까지 5년 동안의 특구육성종합계획을 정했다고 2일 밝혔다. 특구에 들어설 시범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교육과정과 교과용 도서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규 과정에서 외국어 교재 등을 활용해 외국어 교육을 강화할 수 있다. 창의체험 활동이나 방과후 학교와 연계한 외국어 교육이 가능하고, 국제이해 교과를 신설할 수 있으며 자매결연을 통한 국제교류도 장려된다. 단, 기존 국제 중고교와 달리 국제화 자율 시범학교에는 신입생 선발권이 없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술·담배 권하는 학교?

    서울 강북구는 26일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중고교생들이 술, 담배,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유혹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2013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관련 심리극 공연’을 27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다음 달 9일까지 번동, 화계, 수송, 인수 등 4개 중학교에서 순서대로 열린 뒤 11일에는 삼각산중학교에서 마무리한다. 심리극이란 특정한 상황을 설정해 놓고 학생들이 직접 참가해 그 상황에서 어떤 기분이나 느낌이 들지 체험하도록 하는 기법이다. 지난해 강북구보건소에서 실시한 심리극 평가에 따르면 참여 학생이나 관람 학생 모두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반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극에 참여해 무대 위로 불려간 학생들에겐 몇 가지 상황이 주어진다. ‘거꾸로 학교’에서는 학교가 오히려 약물을 적극 권장하는 상황이 주어지고 ‘미래의 내 모습’에서는 30년 후 여전히 약물에 중독돼 있는 나와 부인, 아들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미래의 극단적 상황 만나기’에서는 심각한 약물 오남용 후유증으로 기형아를 낳게 되는 자신을 만나보는 체험을 한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도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전통사회적 가치관 붕괴, 공부에 대한 부담 등을 약물로 해결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때가 바로 청소년기”라며 “강북구에서는 앞으로도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해 꾸준히 교육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공공디자인, 길 위의 미술관서 배워요

    “길이 아니라 갤러리 같아요.” “어둡고 칙칙한 지하보도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어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지하보도인 ‘토끼굴’을 찾은 아이들이 이렇게 입을 모았다. 원래 이 굴은 어둡고 무서운 곳이었다. 중랑구는 이 굴을 2009년 공공디자인 개선 대상으로 지정해 나비 모빌을 달고 화사하게 꾸몄다. 덕분에 이 길은 출퇴근과 등하교에 요긴하게 쓰인다. 사람을 불러모아 공간의 이미지를 바꾸는 공공디자인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중랑구는 17일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은 담장 벽화, 지하보도, 망우시계, 소통의 문 같은 공공디자인 설치 현장과 불법 간판을 재정비한 망우로 디자인서울 거리, 간판을 정비 중인 망우동 맛솜씨길 같은 곳을 찾는 것이다. 현장 견학을 통해 공공디자인이 어떻게 도시의 미관을 바꾸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지역 초중고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학폭·진로… ☆☆고민들 다 털어놓자!

    31일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청소년 희망정책토론회 ‘별바라기’가 열린다.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 시각에서 자신들의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까지 도전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결성된 청소년 참여기구 ‘금천 청소년 별밭두레단’(금별단)이 포스터 디자인과 홍보, 참석자 모집에서부터 행사 진행, 정책 제안을 위한 워크숍까지 스스로 해결한다. 2기째인 금별단은 중고교생 31명으로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지역 청소년 100명과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의 가장 큰 문제점, 청소년의 유해 환경 노출 문제, 목표 의식 없는 청소년의 진로 문제, 가정 불화·학교 폭력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논의된 내용들은 청소년 정책 입안 자료로 활용된다. 토론회에 앞서 모범 청소년 78명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및 단체 9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금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좋은 기회일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노약자석, 怒할 좌석

    노약자석, 怒할 좌석

    “젊은 사람이 버릇없이 왜 경로우대석에 앉느냐. 당장 일어나라.” 직장인 나모(28·여)씨는 최근 다리가 부러진 탓에 깁스를 한 채 6호선 지하철 ‘교통약자석’에 앉았다가 봉변을 당했다. 50~60대로 보이는 등산복 차림의 한 남성이 등산 지팡이로 나씨의 머리를 때리며 호통쳤기 때문이다. 좌석 위에는 ‘다친 사람도 앉을 수 있다’는 표시가 있었지만 경황이 없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절뚝거리며 칸을 옮겼지만 불쾌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교통약자석이 세대 갈등의 ‘화약고’로 떠올랐다.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임산부, 몸이 불편한 젊은 층 등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설치됐지만 이 자리에 앉을 자격을 두고 세대 간 인식 차가 워낙 커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20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노약자석 자리 다툼 민원’은 2011년 420건(5~8호선 기준) 접수돼 2008년(62건)보다 6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접수된 관련 민원 수는 아직 분류되지 않았지만 노인 이용객 수 증가 등에 따라 전년보다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젊은 층 이용 비율이 높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몸이 아파 교통약자석에 앉았다가 어르신이 다짜고짜 언성을 높여 쫓겨나듯 자리를 피했다”는 글이 넘쳐난다. 특히 초기 임산부 등 외견상 몸이 불편한 것이 잘 드러나지 않는 교통약자가 자주 표적이 된다. 최근 갓 두돌 된 아기를 안고 지하철 교통약자석에 앉았다가 60대 남성에게 심한 꾸지람을 들은 김모(35)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유아 동반자도 앉을 수 있다고 적혀 있었고 옆자리도 비었는데 굳이 화를 내는 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2일에는 지하철 3호선 수서행 전동차 안에서 승객 A(49)씨가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오해해 60대 승객에게 칼을 휘두르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장·노년층이 젊은 층의 노약자석 착석에 도를 넘는 분노를 표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감성적으로 변하고 사회적 지위, 능력보다는 나이로 우열을 가리려 하는 경향이 뚜렷해진다”면서 “우리나라는 나이에 민감한 ‘장유유서’의 문화가 있기 때문에 세대 갈등이 표면적으로 더 두드러지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의규 한국심리상담센터 상담사는 “능력 있던 아버지가 은퇴 뒤 오히려 자식의 도움을 받는 위치가 되면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됐다는 박탈감을 느낀다”면서 “노약자석을 소외된 자신들을 위한 영역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 자리마저 빼앗겼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노인들도 할 말이 많다. 주명룡(68) 한국은퇴자협회장은 “나이만 앞세워 청년들에게 무작정 양보를 강요하는 일부 노년층의 행동은 문제”라면서도 “하지만 요즘 10~20대들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보면서 별다른 이유 없이 몸이 불편한 노인을 본체만체하는 경우가 많다.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은 대개 30~50대”라며 씁쓸해했다. 주 회장은 “초중고교생과 노년층이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등은 고령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상황에서 현재 전체 좌석의 22%(객차 한 량당 26석·1~4호선 기준) 수준인 노약자석을 더 확충해야 할지 검토 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재 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우대권 승객 비율이 13% 수준이라 사회약자석이 크게 부족하지는 않지만 우대권 이용 증가율 등을 감안해 사회약자석 확대 여부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세대 간 대화를 통해 지하철, 시내버스 등의 최소 노약자석 수를 도출한 뒤 자격 없는 사람이 앉으면 벌금을 물리는 등의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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