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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관중에 스타선수도 ‘무(無)’…확진자만 느는 도쿄 올림픽

    무관중에 스타선수도 ‘무(無)’…확진자만 느는 도쿄 올림픽

    토마스 바흐(68·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경기장에서 외로워할 이유가 없다. 수십억 명의 전 세계인이 모두 중계 화면 앞에서 여러분들과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선수들의 도쿄 올림픽 참여를 독려했지만 각국 스포츠 스타들은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은 도쿄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대회 전체의 96%가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되는 수준이다. 바흐 위원장은 일본 도쿄에 도착해 “이번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위원회의 명칭이 ‘이제 시작이다’(Here We Go)”라며 “여러분들을 도쿄로 초대하며 곧 올림픽 대회장에서 만납시다”라고 선수들에게 영상으로 인사했다.마크롱 유일 참석…슈퍼스타들 불참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해외 정상은 현재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프랑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을 개최한다. 미국은 질 바이든 영부인이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도 개막식 불참을 결정했다. 각국 정상 뿐 아니라 다수의 프로 종목 스타들 역시 코로나19와 부상 등을 이유로 올림픽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자 테니스의 경우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불참한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역시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대해 “반반”이라고 말했다. 여자 테니스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비롯해 소피아 케닌(미국),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지 않는다.남자 골프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애덤 스콧(호주)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 야구는 메이저리그가 30개 구단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올림픽 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다. 김학범호의 경우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소속팀 허가를 받은 상태였지만,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부상 우려로 와일드카드로 선발하지 않았다. 농구는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 등 NBA 선수들이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 등은 불참을 알렸다.4차 긴급사태 선포에도 확진자 폭증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도쿄 지역에 지난 12일부터 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하는 내달 22일까지 6주 시한의 4차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전염력이 한층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영향으로 도쿄 지역의 확진자는 오히려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15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전날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오후 6시 기준)는 3194명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이 넘는 것은 지난 6월 2일(3035명) 이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만8379명으로 늘었다. 특히 도쿄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49명에 달했다. 제 4차유행의 정점이었던 1121명을 넘었다. 도쿄도에서는 젊은 세대 사이의 감염 확산이 눈에 띄고 중증화 감염자 수도 많은 상황이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수도권에서 각지로 감염이 확산하지 못하도록 연휴와 여름방학 등에 귀성과 여행을 현(県)을 넘는 이동에는 신중을 기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도쿄올림픽 강행? 한국 “86% 반대” 28개국 중 가장 높아

    도쿄올림픽 강행? 한국 “86% 반대” 28개국 중 가장 높아

    입소스 설문 결과, 韓·日이 반대 의견 1·2위도쿄올림픽 관심도 벨기에·韓·日·佛 순 낮아코로나19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오는 23일 개막하는 일본 도쿄올림픽이 기존의 일정대로 열리는 데 대해 한국이 28개 설문조사국 중 반대 의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일본이었다. 리서치기업인 입소스모리가 13일(현지시간) 내놓은 도쿄 올림픽에 대한 28개국의 설문조사에서 “올림픽을 이대로 진행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한국은 86%가 반대 의견을 내놓아 가장 많았다. 일본이 78%로 2위였고, 아르헨티나(69%), 캐나다·브라질(68%), 말레이시아(67%), 영국·칠레(66%) 등이 뒤를 이었다. 28개국 평균적으로 57%가 도쿄올림픽의 현재 개최 일정에 반대했고, 43%가 찬성했다. 28개국 전체의 62%가 올림픽을 전세계가 함께 할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이 부담으로 작용한 셈이다.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국가마다 차이가 컸다. 벨기에(28%), 한국(30%), 일본·프랑스(32%), 독일(33%) 등은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적었고, 인도(70%), 남아프리카공화국(59%), 중국(57%), 폴란드·터키(56%) 등은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입소스 측은 자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에서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낮고, 현재 일정대로 진행하는 데에도 반대가 높은 것이 특징적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로 이번 올림픽에 해외 관람객을 허용하지 않았고, 아예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경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텅 빈 관람석을 중계해야 하는 미국 NBC 방송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유니버설 리조트에 선수 가족을 초청해 집단 응원 장면을 담을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전했다. 선수 가족이나 친구 2명씩 왕복 항공권과 리조트 4일 숙박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이미 800여명의 선수 가족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도 했다.
  • BTS, 6개 대륙 ‘코로나 극복‘ 라이브 무대 오른다

    BTS, 6개 대륙 ‘코로나 극복‘ 라이브 무대 오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라이브 공연 행사에 팝 스타들과 함께 참여한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은 13일(현지시간)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행사 개최 소식을 전하며 출연진을 발표했다. 올해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오는 9월 25일 6개 대륙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형태로 24시간 생중계된다.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나이지리아 라고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지구촌 빈곤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출범한 글로벌 시티즌은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빈곤층을 돕는 자선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빈곤국과 극빈층에 백신 기부와 재정 후원 등을 요청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위켄드, 새 앨범 ‘플래닛 허’(Planet Her)로 인기몰이 중인 도자 캣을 비롯해 콜드플레이, 메탈리카, 듀란듀란, 빌리 아일리시, 리조, 숀 멘데스, 어셔, 리키 마틴, 안드레아 보첼리 등 세계적인 밴드와 성악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ABC와 영국 BBC 방송, 유튜브와 트위터, 스트리밍 플랫폼 훌루, 인터넷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로 생중계된다.
  • “전기·식량 달라”… ‘62년 독재’ 쿠바도 반정부 시위

    “전기·식량 달라”… ‘62년 독재’ 쿠바도 반정부 시위

    60년 이상 공산주의 독재가 지속되고 있는 쿠바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카스트로 형제의 ‘혁명 통치’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린 지 약 3개월 만이다. 11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비롯해 산티아고, 팔마소리아노 등 전국 14개 이상 도시에서 식량, 연료, 의약품 부족과 계속되는 정전 등 생활고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독재 타도”, “자유, 자유” 등 구호를 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회 통제와 반체제 인사 감시가 삼엄한 쿠바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 시위자는 AFP통신에 “전기와 식량 부족을 견딜 수 없어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산안토니오 데 로스바뇨스의 경우 1주일 이상 지속된 정전이 시위의 기폭제가 됐다. 거리 곳곳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이 목격됐고, 기관총을 장착한 특수부대 차량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들은 시위 현장을 찾은 미겔 디아스카넬(61) 쿠바 대통령 겸 공산당 총서기에게 “쿠바는 당신의 것이 아니다”라며 야유를 보냈다. 쿠바 출신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미국 마이애미 등 나라 밖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는 오랜 경제난에 코로나19가 겹치면서 국민들의 인내심이 바닥난 가운데 발생했다. 미국의 경제제재 속에 터진 코로나19는 주된 수익원인 관광산업을 극도의 침체로 몰고 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까지 급격히 나빠지며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축구 중계를 중단하고 내보낸 긴급 담화에서 “이번 소요 사태는 반혁명적 도발”이라며 현재 쿠바가 겪고 있는 위기와 혼란을 미국의 제재와 소셜미디어 여론 조작 탓으로 돌렸다. 그는 “누구도 우리의 상황이 악화되도록 조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혁명가와 공산주의자들은 이러한 도발 시도에 맞서 거리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에 시위 참가자들은 정부의 무능과 공산당 일당독재야말로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며 맞섰다. 디아스카넬 정부는 연초 페소화 평가절하와 민간자율 확대 등 경제개혁을 시도했으나 생필품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4월 최고 지도자 라울 카스트로(89)가 공산당 총서기직에서 사임하면서 피델 카스트로(2016년 사망)에 이은 카스트로 형제의 62년 독재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일어났다. 권력 승계로 발생한 구심력 저하와 정치적 유동성 증대가 극심한 경제난과 맞물리면서 국민적 저항으로 이어진 셈이다.
  •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3강,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진행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3강,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진행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박옥분·수원2)은 12일 대회의실에서 ‘202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3강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이날 정치아카데미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강의에 참여했다. 이날 정치아카데미는 ‘쓰레기 책’ 저자이자 쓰레기센터 대표인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가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학 최고위원은 2017년부터 2년 동안 61개국, 157개 도시를 유랑하며 쓰레기 문제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현재 쓰레기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학 최고위원은 강연을 통해 세계 각국이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인간이 가는 곳에 반드시 쓰레기가 따라간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며 “가능하면 적게 버리고, 정해진 곳에 알맞은 방법으로 내놓고, 제대로 가져가야 효과적으로 처리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구조를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박옥분 원장은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경기도에서 제대로 된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 빈도를 높이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은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 등에 공유할 예정이며, 제4강은 오는 19일 마강래 중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구 소멸, 지방소멸, 사라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10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10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1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의회 30년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는 분수령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민주당·용인3)·문경희(민주당·남양주2) 부의장은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회견문 낭독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게 돼 마음이 무척 무겁다. 어려운 때일수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족 도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극복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의 핵심 성과로는 ▲민생현장 소통 강화로 코로나19 극복 앞장 ▲민생 조례 대거 재개정 ▲실질적 자치분권 향한 노력 ▲북부분원 성공적 신설 ▲선제적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모범 제시 등을 내놨다. 먼저,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민생 현장에서 소통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다. 의장단과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 지역구 도의원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도의회’를 총 20회 추진하고 32곳의 민생·교육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특히 “어려움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원책을 열심히 모색했다. 절박함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는 논의의 장을 거쳐 실질적 대책으로 탄생했다”면서 현장 민원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정책화한 성과를 소개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전국 지방의회 유일의 코로나19 대응기구로, 지난해 1월 구성된 이래 현재까지 총 11차례의 전체회의와 일일 및 주간 상황회의 156회를 실시하며 건의사항을 꾸준히 도출했다. 의회가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한 건의사항은 모두 570여 건으로 이 중 65%가 이행됐고, 나머지도 추진 중이다. 대표 정책으로는 ‘역학조사관 71명 충원’, ‘경기도 31개 시·군 통합쇼핑몰 플랫폼 구축’, ‘생계형 체납자 경제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어 진용복 부의장은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설립 등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노력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대회·정책토론회·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강하게 촉구했다”며 “법안 통과 이후에는 ‘인사권 독립 준비팀’을 만들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의회의 독립법률이 부재하고 자율적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되지 못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미진한 부분은 시행령으로 보완해야 한다”면서 지방의회가 온전한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마련된 민생 조례로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고독사 예방’,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지원’,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금 지원’ 조례 등이 소개됐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신설과 선제적 의정활동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을 ‘사람과 민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고민한 끝에 탄생한 값진 결실’이라고 설명한 뒤 “국회와 기초·광역의회를 통틀어 별도 분원을 세운 선례는 없다. 경기도의회는 ‘북부분원신설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며 정차와 과정을 정석대로 밟았다”며 “지난 4월 개원한 북부분원은 북부 도민의 의회 접근성 향상, 의정활동 효율성 증대 외에도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을 향한 의회의 의지를 공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의정활동으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공식지지,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협의회’ 가동 등 집행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들었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이 빚어낸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기자회견 말미에서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효원로 30년을 마무리하고, 광교에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민생의 숨결이 담긴 ‘도민중심 의정공간’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의정업무가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형 의회’ 정착, 사람과 기관이 쌍방 소통하는 ‘신 개념 체험형 전시관’ 설치 등의 계획이 소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의장 취임 일성인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밝히며 “효원로에서 광교로 뻗은 길이 단절되지 않도록 디딤돌을 차근차근 놓아가겠다. 원칙과 열정, 공감과 소통, 의지와 실천. 디딤돌 하나하나에 의회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꽉 채워 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장현국 의장은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다. 1380만 도민의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해 7월 10일 취임했다.
  • 병가 내고 축구 보러 간 英 회사원, 중계카메라에 딱 나와 ‘해고’

    병가 내고 축구 보러 간 英 회사원, 중계카메라에 딱 나와 ‘해고’

    거짓 병가를 내고 축구를 보러 간 영국 회사원이 결국 해고됐다. 8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회사 몰래 축구장을 찾은 직원이 중계 카메라에 얼굴이 잡히는 바람에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 영국 런던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로 2020 준결승전이 치러졌다. 평소 열렬한 축구 팬이었던 니나 파루오키(37)는 해당 경기를 보기 위해 런던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회사에는 거짓 병가를 냈다. 그는 “일손이 부족한 탓에 정식 휴가는 낼 수 없었다. 하지만 친구가 겨우 얻은 티켓을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자리는 그야말로 명당이었다. 골문 바로 뒤라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했다. 물론 그만큼 중계 카메라에 잡힐 위험도 높았다. 하지만 6만6000명 중에 설마 내가 잡히겠나 했다는 게 파루오키의 설명이다. 그러나 바로 그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덴마크에 한 골 뒤지고 있었던 잉글랜드가 동점 골을 터트린 후,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그녀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파루오키는 “하프타임에 휴대전화를 확인했는데 축하 메시지가 쌓여있었다. 중계 화면에 내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내 얼굴이 온 뉴스에 도배됐다. 전 세계 모든 TV 화면에 대문짝만하게 걸렸다. 호주와 미국 친구들은 물론 유명인도 해당 화면을 SNS에 공유했다. 전화가 그야말로 폭발했다”고 덧붙였다.그의 상사라고 이 사실을 모를 리 없었다. 다음 날 아침 해고를 통보했다. 아프다던 사람이 축구장에 가 있었으니 황당할 만도 했다. 파루오키는 “출근할 필요 없다는 문자를 받았다. 상사도 TV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내 모습을 봤다더라. 사실대로 털어놨지만 동정표를 얻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영국 모든 이가 보고 싶어 하는 경기였고, 여건만 됐다면 우리도 직원들에게 그런 중요한 축구 경기를 관람하도록 독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그런데도 파루오키는 혼자 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거짓 병가를 냈다. 고용 계약 위반이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직함을 중시하며 어떤 직원도 정책을 이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거짓 병가를 냈다가 중계 카메라에 딱 걸려 해고 통보까지 받은 파루오키는 결국 눈물을 머금고 퇴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의 사연이 전해진 후 축구 관련 일감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언론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인 파루오키에게 일을 맡기겠다는 사람이 꽤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파루오키가 관람한 준결승전에서 덴마크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유로 2020 결승에 진출했으나, 우승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했으며, 이탈리아는 53년 만에 유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김호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임신 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김호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임신 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과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당뇨병연합이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임신 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8일 서울시의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가 겪고 있는 문제와 한계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최지은 T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호진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오한진 대한비만건강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심강희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고문은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소속 이정림 고문, 이정화 부회장, 박혜은 연구이사가 메타분석, 설문조사 등을 통한 연속혈당측정 효과를 설명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심영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 장숙이 송파여성문화회관장, 구민정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은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문제와 한계점을 설명하고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끝으로 김호진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이뤄진 논의들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 제정을 시작으로, 각종 토론회와 연구 등을 통해 서울시 당뇨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괴짜 억만장자 브랜슨, 우주관광 시대 열다

    괴짜 억만장자 브랜슨, 우주관광 시대 열다

    우주관광 비행선 타고 70분간 여행수분간 무중력 경험한 뒤 무사 귀환베이조스·머스크와 3파전 첫 테이프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71)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관광 레이스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먼저 우주관광을 예고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전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최초 우주관광 비행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다. CNN 등에 따르면 브랜슨 회장은 11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우주관광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힘차게 이륙했다. 우주관광 비행은 브랜슨 회장을 포함해 모두 6명이 함께 했다. 조종은 데이브 맥케이와 마이클 마수치 2명이 맡고,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인 버진 갤럭틱 소속의 우주비행 강사·엔지니어 등 직원 3명도 탑승했다. 유니티 우주선은 상공 15㎞까지 날아오른 뒤 대형 모선(母船)인 ‘VMS 이브’에서 분리돼 로켓 엔진을 분사했다. 이후 고도 약 90㎞에 도달한 뒤 수분간 자유 낙하하며 탑승객들에게 우주의 무중력을 경험시키고 이륙한 지 약 70분 만에 발사장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이날 우주관광 비행 전 과정은 미국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가 진행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고도 80㎞ 이상을 오른 비행사에게 우주 비행사라고 인정하는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브랜슨 회장은 2004년 우주관광 서비스를 위해 1억 파운드(약 1585억원)를 들여 버진 갤럭틱을 세운 뒤 익명의 재벌과 중동 국부펀드 등에서 10배를 끌어들였다. 버진 갤럭틱은 지구 상공 90㎞까지 올라갔다가 약 4분 간 무중력을 체험하고 지구의 둥근 테두리까지 보고 돌아오는 우주관광 프로그램 표를 25만 달러(약 2억 9000만원)에 예약 판매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600여 명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진 갤럭틱이 이날 우주관광 비행에 성공함으로써 탑승객들로부터 돈을 버는 우주관광 비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첫 유료 우주관광은 이탈리아 공군이 무중력 우주실험을 위해 단체 예약했다. 브랜슨 회장은 특이한 경영 행보로 ‘괴짜 CEO’로 불린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의 취항 소식을 알리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뛰어내리거나, 버진에서 개발한 콜라를 알리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 탱크를 타고 나타나 코카콜라 광고판에 콜라를 쏘는 식이었다. 그는 1987년에 열기구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했고, 2004년엔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35㎞ 폭의 해협을 수륙양용 선박으로 90분 만에 건너기도 했다. 한편 베이조스 전 CEO도 오는 20일에 우주여행을 나선다. 20일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 기념일이다. 그는 자신이 세운 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 로켓 ‘뉴 셰퍼드’을 타고 상공 100㎞에 오르는 우주관광에 나선다. 남동생 마크, 82세 할머니 월리 펑크,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티켓 낙찰자 1명과 동승한다. 머스크 CEO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9월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 비행에 도전할 계획이다.
  • 수도권 4단계 격상에…대형 콘서트도 ‘다시 멈춤’

    수도권 4단계 격상에…대형 콘서트도 ‘다시 멈춤’

    공연시설 외 경기장 등 시설 공연 금지전국투어 등 연기…온라인 중계 전환도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숨통이 트였던 대중음악 콘서트도 다시 직격탄을 맞았다. 오는 12∼25일 수도권에서 실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르면 정규 공연시설에서 열리는 공연은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허용되지만, 경기장이나 공원 등 실내외 시설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은 금지된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달부터 최대 5000명까지 콘서트 관람을 허용됨했다. 새 지침에 따라 일부 대형 콘서트들은 일정을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오는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싱어게인 톱 10’ 전국투어 수원 공연은 이날 취소됐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수원시의 공연장 시설 외 대규모 공연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근거해 대규모 공연 관람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라는 통지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됐다”고 예매 페이지에 알렸다. 이달 23∼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톱 6 전국투어 수원 공연도 같은 행정명령에 따라 취소됐다. 16∼1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계획됐던 서울 공연은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아리랑TV와 함께 이달 17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여는 ‘2021 다시 함께, K팝 콘서트’는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약 2000석 규모로 추진되던 이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케이팝 콘서트로 주목받았다. NCT 드림, 오마이걸, 비투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세운, 폴킴, 선우정아, 이승윤 등이 출연하는 ‘신한스퀘어브릿지 페스티벌’은 오는 10~11일 전면 비대면으로 열린다. 당초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 생중계만 진행하기로 했다.
  • 日스가, 참을수 없는 동문서답...“코로나 책임질거냐” 묻자 “백신을”

    日스가, 참을수 없는 동문서답...“코로나 책임질거냐” 묻자 “백신을”

    “총리께서는 매번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국민의 피로와 불신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정부의 전망이 안일했고 대책도 부실했던 것 아닌가. 총리 자신의 책임 및 이에 대한 인식이 궁금하다. 또 이번이 마지막 긴급사태 선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8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기자회견에서 홋카이도신문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코로나19 대책의 관건은 백신 접종이다. 이달 말까지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2회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스가 총리의 엉뚱한 대답. 질문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 동문서답에 기자가 “이번이 마지막 선언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지를 물었는데…”라며 재차 답변을 요구하자 기자회견 사회를 맡고 있던 내각 홍보관은 “추가질문은 자제해 달라”며 말을 가로막았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번째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국내외에 충격과 혼란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스가 총리의 무책임한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스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 지역의 감염 재확산에 대응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긴급사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도쿄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되는 것은 지난해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4번째로, 이번 긴급사태는 오는 23일 개회식을 거쳐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지는 도쿄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재확산 와중에도 올림픽 강행을 결정한 가운데 발령한 4번째 긴급사태, 지지부진한 백신 접종 등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는 취재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나 스가 총리는 질문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 답변을 하거나 일반적인 상식에 배치되는 답변,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는 화법으로 일관해 비난을 샀다. 스가 총리는 “올림픽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경우 총리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식당에서의 술 판매 금지는 효과가 있었다. 사람들의 이동에도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가 가능하다”고 답해 생중계로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분통을 자아냈다. 그가 이번 도쿄올림픽 개최의 의의에 대해 “세계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강조한 데 대해서는 “일본 국민을 이 정도로 분열시켜 놓고서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만든다니, 농담하나”라는 의견이 기사 댓글 등에 이어졌다. 한 시민은 트위터에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보이고 싶지 않은, 또 가장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 스가 총리의 기자회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적었다.
  • CJ ENM, 독일 분데스리가 3년 중계권 확보

    CJ ENM, 독일 분데스리가 3년 중계권 확보

    CJ ENM이 독일의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를 독점 중계한다. CJ ENM은 2021~2022 시즌부터 3년간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tvN, XtvN,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중계권에는 다음 달 17일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을 독일 슈퍼컵과 매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도 포함됐다. CJ ENM은 당일 중계 외에도 tvN 스포츠 공식 디지털 채널을 통한 하이라이트 영상, 최신 소식 업데이트 등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150경기를 생중계하며, 이 중 65경기는 티빙에서 단독 중계된다.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황희찬(RB라이프치히),정 우영(SC프라이부르크), 최근 마인츠로 이적이 유력한 이재성 등이 있다. 로버트 클라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CEO는 “전설적인 선수 차범근부터 황희찬, 정우영까지 한국 선수들은 항상 분데스리가 역사의 한 축이었다”며 “한국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한국 선수들이 필드에서 더 멋진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티빙은 유럽 축구 국가 대항전인 ‘유로 2020’을 중계하며 스포츠 중계에 나섰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사업 총괄 국장은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통해 유로2020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건축 기대감에… 멈춤없는 서울 아파트값

    재건축 기대감에… 멈춤없는 서울 아파트값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1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면서다. 한국부동산원이 8일 발표한 7월 첫째주(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 가격은 0.15%로, 지난주의 0.1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2019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부동산원은 이번 주부터 표본을 9400개에서 3만 2000개로 확대하면서 조사방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을 적용해도 이번주 상승률은 0.13%로, 2019년 12월 셋째주(0.20%) 이후 가장 높다. 또 지난 5월 셋째주 이후 8주째 0.10%대의 상승률이 계속됐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 위주로 크게 올랐다. 송파구는 (0.15%→0.20%)는 잠실동 대단지와 가락동 위주로, 서초구(0.17%→0.19%)는 서초동 주요 단지와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15%→0.18%)는 도곡·역삼동 중대형 및 재건축 위주로 크게 올랐다. 동작구(018%→0.18%)는 상도·사당·흑석동 위주로, 영등포구(0.11%→0.14%)는 신길동 구축과 대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는 전주 0.26%에서 이번주 0.29% 올라 13주 연속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컸다. 4월 말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중계·월계·상계동의 역세권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교통 호재와 전셋값 상승, 매물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중저가 단지와 신축, 재건축 단지 위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3주 연속 0.35% 상승을 이어가면서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세값도 계속 불안하다. 서울 아파트 전세는 0.10%에서 0.11%로 오름폭이 커지며 2주 연속 0.1%대 상승을 이어갔다.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가 있거나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하면서 106주 연속 올랐다. 수도권 전세는 0.20%에서 0.23%로 확대됐다.
  • 여론조사 1위 이재명 ‘굳히기’… 국민면접 1위 이낙연 ‘역전’

    여론조사 1위 이재명 ‘굳히기’… 국민면접 1위 이낙연 ‘역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예비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여론조사 1위를 굳히려는 이재명 후보에게 도전해 역전극을 자신하는 2위 이하 후보들의 추격전에 불이 붙고 있다. 8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2위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 오름세가 두드러지면서 반(反)이재명 주자들의 본경선 결선투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여론조사(6~7일, 전국 유권자 100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의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32.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낙연 후보 19.4%, 3위 추미애 후보 7.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0.4%로 과반 지지를 받는 1위를 기록했다. 2위 이낙연 후보 30.5%, 3위 추미애 후보 10.3%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일 2차 국민면접 현장 투표에서 3위 안에 들지 못해 체면을 구겼으나 이날 여론조사 우위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반이재명 주자들의 단일화 분위기에 맞서 가까스로 과반을 차지한 이번 조사로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재명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3차례에 걸쳐 발표하는 ‘슈퍼 위크’ 초반에 압도적인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다음달 15일과 20일, 9월 5일 차례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맞서 2차 국민면접 1위에 고무된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반대하는 지지층을 결집해 역전할 것을 자신했다. 추격 주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과반을 저지하고 결선투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복안을 그리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뭔가 바닥이 꿈틀거리고 있고 큰 변화가 시작됐다고 감지한다”며 “후원금이 폭주하고 있고 우리 지지층이 다시 모이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 당시 유튜브 중계 동시접속 1만 4000명, 누적 조회 10만회를 기록한 추미애 후보는 ‘적폐의 자외선으로부터 민생을 지킨다’, ‘약은 약사에게 개혁은 추미애에게’ 등의 카드뉴스로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이광재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단일화 효과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한편 경기지사인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에 이날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주권자들께서 부여한 책임을 최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방역 활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 대유행 방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당분간 비대면 이외의 현장 경선활동을 자제하고, 경선캠프 운영을 최소화해 대응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한국지방재정학회, 지방재정 발전 학술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한국지방재정학회, 지방재정 발전 학술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김인호 의장)와 한국지방재정학회(조임곤 회장)는 공동으로 9일 10시부터 16시 4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의 의미와 지방재정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1단계 재정분권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돌아보고, 2단계 재정분권의 추진 현황과 지방재정 분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과제를 모색하고자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재정분권에 대한 청년세대의 고민과 생각을 논문발표를 통해 경청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학술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되며, 제1세션은 「재정분권 1단계 운영 성과」, 제2세션은 「지방재정 2단계 문제점과 미래과제」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되며, 마지막 제3세션은 「미래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사전에 실시한 청년논문공모전 당선작 발표를 진행한다. 제1세션은 주만수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재원 부경대 교수의 발표와 김경 서울시의원, 구균철 경기대 교수,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임상수 조선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한다. 제2세션은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의 발표와 추승우 서울시의원, 김상철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기획위원, 채하연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신가희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진행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로 지방의회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고 지방의 의무와 책임은 커졌지만 지방재정의 현실은 나아진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지자체는 재원의 대부분을 중앙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재정분권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학술세미나를 통해 지방재정의 과제와 미래에 대해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리고,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적극 반영하도록 서울시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본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민들의 현장 관람 없이 서울특별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제2대회의실”을 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다.
  • 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 1억원↑…1년간 2억원 ‘역대급’ 급등

    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 1억원↑…1년간 2억원 ‘역대급’ 급등

    올해 집값이 급등하면서 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4283만원으로, 작년 12월(10억4299만원) 이후 6개월 만에 1억원 가깝게(9984만원) 올랐다. 상승률로 따지면 10% 가깝게(9.7%) 상승한 것. 반기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1억원 수준으로 오른 것은 KB가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작년 하반기(1억1790만원 상승)를 포함해 딱 두 번이다. 반기 상승액 1·2위를 차지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합하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억원 넘게(2억1774만원) 올라 ‘역대급’으로 급등했다. 집값 급등 현상은 서울 전역에서 나타났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의 아파트값이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크게 올랐고, 집값 추가 상승 우려에 실수요가 서울 외곽의 중저가 단지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전체 집값을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도봉·노원 등 외곽이 상승 주도 KB가 자치구별 시세를 제공하는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기준으로 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크게 뛴 지역은 도봉구였다. 6개월 동안 상승률이 17.5%에 달한다. 이어 노원구(16.1%), 동작구(12.9%), 구로구(11.7%), 강동구(11.4%) 등의 순이었다. 도봉구는 창동역 일대 복합개발 계획에 따른 기대감으로 재건축·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다. 노원구는 서울시가 4월 말 재건축 과열 우려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할 때 상계·중계동 등이 이 규제를 비껴가면서 반사 이익으로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동작·구로·강서구는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이 있는 중저가·신축 아파트로 실수요가 꾸준히 몰리며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10.7%), 관악구(10.5%), 양천구(10.3%), 성동·강서구(10.2%) 등의 상승률이 10%를 넘겼다. 구별 아파트값을 전용면적 85.2㎡로 환산해 계산하면 서초구가 올 상반기 1억5695만원 올라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동작구(1억3239만원), 노원구(1억2389만원), 마포구(1억1778만원), 성동구(1억1773만원), 송파구(1억1394만원), 양천구(1억1259만원)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 85㎡ 20억원 육박 85.2㎡ 아파트값을 기준으로 보면 강남구가 평균 19억8922만원으로 20억원에 근접하며 가장 높았고, 서초구(17억6696만원), 송파구(14억4778만원)가 뒤를 이어 강남 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용산구(13억6739만원), 성동구(12억7577만원), 마포구(12억2115만원) 등 이른바 ‘마용성’ 지역이 따랐다. 아파트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금천구로 85.2㎡ 기준 6억8590만원이었다. 상반기에만 5000만원 넘게(5272만원)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억2520만원 뛰면서 7억원에 근접했다. 그 밖에 중랑구(7억2510만원), 은평구(7억6842만원), 도봉구(7억7604만원), 강북구(7억5264만원) 등 하위 5위권 아파트값은 금천구를 제외하고 모두 7억원을 넘겼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30대 등 수요자들이 미래의 투자 가치까지 고려해 접근이 가능한 중저가·재건축 단지로 몰리며 외곽 지역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의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집중 현상도 여전해 강남 고가 아파트값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설] 민주당 대선경선, 야당 대변인 선출보다 관심 못 받다니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초기부터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예비경선 3차 TV 토론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관심도가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이다. 경선 초반부터 일정을 둘러싼 잡음이 컸고 국민면접관 선정 논란에 이어 송영길 대표의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다) 발언까지 터져 나오면서 편파 시비로 번진 것이다. 예비 경선부터 당내 파벌 싸움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와 이를 견제하는 나머지 후보들의 반(反)이재명 연합전선이 형성되는 상황도 비전과 정책경쟁을 기다린 유권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TV 토론부터 특정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가 지속되면서 정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애초의 취지가 무색해졌다. 송 대표가 특정 후보 배제 움직임을 경고하는 과정에서 터져 나온 ‘대깨문’ 발언에 대해 당내 주류로 꼽히는 이낙연·정세균 후보가 ‘특정주자 편들기’라며 강력 반발하면서 갈등이 증폭됐고, TV 토론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후보의 ‘바지 발언’ 역시 경선의 품격을 떨어뜨리기는 마찬가지였으니, 지켜보던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당연히 국민의 민주당 경선 외면이 나타난다. 지난 1일과 4일 생중계된 민주당 예비경선 ‘국민면접’ 1ㆍ2탄의 공식 유튜브 조회 수가 각각 2만 1000여건(5일 기준), 13만건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나는 국대다’ 8강전 공식 유튜브 조회 수는 32만여건이었다. 집권 여당의 대선 경선이 제1야당의 대변인을 뽑는 행사보다 관심도가 뒤처진다는 것은 심각하게 반성해야 할 대목이다. 국민은 국가 청사진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여당 경선 주자들의 패기를 기대한다. ‘여당만의 리그’로는 본선 경쟁력을 얻을 수 없다.
  • 김경 서울시의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5일 신청사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시대, 서울시는 무엇을 예측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튜브와 시민 참여를 위한 줌 화상회의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 의원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이제는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그 예로 서울시 교육청이 ‘꿈담 교실’ 구축에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수업 태도 및 흥미 등 학습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교수학습 지원을 실현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처럼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가치 창출’의 측면에서 여러 분야의 시나리오 구축에 서울 시민들이 동참하여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볼 것도 제안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정진철 교통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경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이현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 경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 및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한국빅데이터학회 차기회장)은 심야버스 노선,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 조사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주요 특징들을 정리‧분석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前 한국빅데이터학회장)는 스마트폰 보급 가속화에 따른 빅데이터 활성화 사례와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사례들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수재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이 각종 실험 및 관측 자료들을 통한 빅데이터의 통계학적 특징을 설명하였고, 이희정 교수(서울시립대)는 서울시민의 행복지수 설정과 평가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안영수 상권연구팀장(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빅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통계와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김상일 도시정보실장(서울연구원)은 서울 시민의 행복지표 설정을 위해 필요한 소득‧환경‧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연구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환 부장(교보생명 디지털마케팅파트장)은 보험업의 디지털기술 적용 사례를 통한 인슈어테크(Insurtech)의 방향과 시사점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김 경 의원은 시나리오 기반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 개방이라는 문제에 봉착한 서울 시민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현재 시민들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들의 모니터링과 정확한 처방이 이루어져야 서비스의 실효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지적하며 보다 섬세한 정책구상을 요구했다.
  • 서른 살 서울시의회, 새로운 30년 준비하는 학술세미나 개최

    서른 살 서울시의회, 새로운 30년 준비하는 학술세미나 개최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의의와 지방분권 방향’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박병석 국회의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영배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학계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총 3부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의 의의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사회를 맡아 김정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 김태영 경희대 교수, 박노수 서울시립대 교수, 임정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최봉석 동국대 교수,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방분권 2.0시대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홍준현 중앙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정진술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위원,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장, 송광태 창원대 교수, 이기우 인하대 교수의 토론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김인숙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서울시의원과 청년패널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 서울시의원으로는 이동현, 여명 의원이 참석하고 청년패널 6명이 참석한다. 청년패널로는 권지웅(전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김다예(서대문구 자치분권연구원), 김보람(마츠시타정경숙), 이건학(GR KOREA 어소시어트), 이제복(아동안전위원회 위원장), 한치영(메디치미디어 기획팀장)이 참석한다. 기존의 학술세미나가 주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면 이번 학술세미나는 분권의 주체인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의 참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사전에 온라인 창구를 통해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채택된 의견은 2부와 3부에서 논의한다. 또한 생중계 시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과 질문을 작성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제2대회의실(https://www.youtube.com/channel/UCHKVh8_J5wdh-xSridC9V_g)’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 잉글랜드에 져 울던 獨소녀에 5650만원 기부하자 “유니세프에 내달라”

    잉글랜드에 져 울던 獨소녀에 5650만원 기부하자 “유니세프에 내달라”

    지난주 독일 축구대표팀이 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16강전에서 0-2로 완패하자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 독일 꼬마 소녀가 안됐다며 영국 남성이 온라인 모금으로 3만 6000 파운드(약 5650만원)를 모았다. 이 남성은 소녀의 부모를 찾아 이를 전달하려 했는데 가족은 유엔아동기금(UNICEF)에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 더한 감동을 안겼다고 영국 BBC가 7일 전했다. 영국 웨일즈 뉴포트 카리언에 사는 조엘 휴즈(51)란 남성인데 지난주 모금 페이지를 만들면서 “영국인 모두가 추악한 사람이 아니란 걸 그녀에게 보여주자”는 글을 올렸다. 그저 소녀가 울기만 했으면 이렇게 모금까지 나서지 않았을텐데 극성 맞기로 소문 난 잉글랜드 축구 팬들이 소녀를 조롱하는 글과 사진을 무차별 올렸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팬들은 55년 만에 유로 본선에서 독일 대표팀을 꺾지 못한 열등의식을 엉뚱하게도 오열하는 독일 소녀를 조롱하는 것으로 풀어낸 것이었다. 그의 애초 모금 목표액은 500 유로였다고 했다. 그 정도면 그 또래 소녀가 사고 싶어하는 선물을 살 충분한 돈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엄청난 돈이 답지했다. 독일 소녀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딸과 가족은 신원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대단한 성원을 보내준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우리 딸은 당신의 관대한 기부를 유니세프에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래야 당신의 친절함이 더 좋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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