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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분간 울다 조용해져”…강아지 죽어간 모습 중계됐다

    “50분간 울다 조용해져”…강아지 죽어간 모습 중계됐다

    술먹방 하다 강아지 압사시킨 BJ생방송 본 시청자들 ‘경악’“강아지 화장시켰다”“스스로 원망, 반성하겠다” 한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일명 ‘술먹방’을 진행하다 강아지를 압사시키는 사고를 내 3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다. 강아지는 끝내 숨을 거뒀고 시청자들은 생방송으로 끔찍한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BJ A씨는 지난 1일 1인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술을 마시며 진행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최근 분양을 받았다며 강아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A씨가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빈 술병을 늘어났고, 그는 점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했다. A씨는 이날 소주 5병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상태가 된 A씨는 방송을 켜둔 채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때 A씨의 옆엔 강아지가 함께 누워있었고, A씨는 몸을 뒤척이다 실수로 강아지 위로 눕게 됐다. 강아지는 50여분간 ‘낑낑’ 거렸지만 A씨는 이를 자각하지 못했다.방송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동료 BJ가 A씨 집에 찾아왔지만, 강아지는 조금의 움직임도 없었다. 동료 BJ는 다급히 카메라를 다른 방향으로 돌렸다. 해당 영상은 곧바로 삭제됐다. 하지만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사실을 공유하며 A씨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충격적이라 제가 많이 원망스러워…반성하며 살겠다” A씨는 다음날 방송을 통해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술을 먹고 잤는데 술에 많이 취해서 벌어진 일이다. 강아지는 화장 잘 시켜주고 왔다”며 “아직 저도 상황이 납득 안 되고, 좀 충격적이라 제가 많이 원망스럽다. 평생을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했다. 또 그는 “제 잘못이 크다. 저도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상태였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방송을 끝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은 “동물학대범이다”, “동물 키우지 말라고 해도 듣지도 않더니 결국 이 사태를 만들었다”, “너만 충격이냐. 실시간으로 보고 들은 시청자들은 트라우마다”, “방송 접어라”등 격분했다. 일부 네티즌은 그를 ‘동물 학대’ 죄로 고발하겠다고 나서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포토] 야외예배 하는 교인들

    [포토] 야외예배 하는 교인들

    3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교인들이 유튜브 생중계를 보며 야외예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학생 4명중 1명 체중 비정상... 초등생 스마트폰 의존 심해

    학생 4명중 1명 체중 비정상... 초등생 스마트폰 의존 심해

    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는 학생 신체·정서 활동 프로그램을 지역 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가 내놓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4명 가운데 1명꼴로 체중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수업이 주로 원격으로 전환되면서 청소년의 신체활동량이 줄고 비만 위험도가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도 전년대비 스마트폰 등에 의존하는 청소년이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은 남녀 모두 의존율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이에 구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은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가상현실(VR) 장비와 체지방 체중계를 지급했다. 아이들은 시설 별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소규모로 짝지어 가상현실 용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놀이치료 전문 상담사는 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아이는 부모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이들 간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정서적 관심과 지지를 받고 사용시간 조절 등 실제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목표를 정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줄면서 스마트폰이 주요 놀잇감이 되고 있어 아이들의 욕구를 건전한 방향으로 해소해야 한다”라며 “아동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다양한 신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상기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로 지하화해야”

    장상기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로 지하화해야”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29일 열린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김포공항 복합개발로 서남권 미래산업 특화지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로를 지하화해 상부를 공원화하고 보행데크를 마곡지구까지 연결해 공항과 주변지역의 단절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공청회는 김포공항 일대 신경제거점 조성 방안에 대해 주민과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김포공항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코엑스 2배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서더라도 김포공항만의 개발일 뿐 주변지역으로 개발 효과가 확산하기 위한 논의는 빠져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김포공항과 인접지역을 연계해 복합시설을 개발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항동에 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공항과 주변지역, 마곡스마트시티까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삼랑성 문화축제’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삼랑성 문화축제’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장윤·지용택·최종수)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 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제21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반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축제 시작일인 2일에는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가수 김태우, 임정희, 먼데이키즈, 스탠딩에그, 임슬옹, 펀치, 국악소녀 양은별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 공연현장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유튜브 채널 ‘전등사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3일 오후에는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대재’를 연다. 영산대재는 해마다 인천 강화지역 순국선열을 발굴해 위령재를 올리는데, 올해는 강화출신 김동수 독립운동가에 대한 위령재를 봉행한다.이밖에 유명 작가들을 초대하는 ‘현대작가전’, 청년작가 ‘안보미 전’, 불교조각과 단청 명인의 ‘단각의 어울림 전’, ‘북한사찰 사진전’, ‘각종 군사 깃발 전시’, ‘연꽃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를 한다. 전등사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전등사 주지인 여암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등사 마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볼 수 없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제4회 한국국제스토리텔링 축제’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 개최

    ‘제4회 한국국제스토리텔링 축제’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 개최

    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KISA·회장 방동주)가 ‘효’를 주제로 주최하는 ‘제4회 한국국제스토리텔링 축제’가 다음달 3일 개막해 9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두 시간씩 온라인으로 열린다. 수원 화성을 온라인 배경으로 한다. 10월 3일 개막식에는 유문종 수원시 부시장과 주한 루마니아 He Cezar Manole Armeanu 대사가 축사를 하며 스토리텔링 국악(비단)과 부채춤(화관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국제스토리텔링 축제의 지난 3년간 발자취도 소개된다. 4일과 5일 저녁 7~9시에는 줌으로 한국 스토리텔러들의 효를 소재로 한 이야기가 한국어·영어로 공연되며 어린이들도 연극, 스토리텔링으로 참여한다.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알레테이아(대표 이종숙) 회원들이 정조 대왕의 효를 기리는 이야기를 비롯해 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 회원들이 영어·한국어로 각각 하루씩 공연을 진행한다. 6일에 특별히 마련된 국제 스토리텔링 워크숍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강혜경 실용영어학과 학과장)이 주관하며 미국의 유명 스토리텔러 마가렛 리드 맥도날드가 ‘스토리텔링이 교실에서 미치는 효과’를 강의한다. 7일에는 국내·외 한국 스토리텔링 문화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이어왔던 책고리(서울독서교육연구회·주관 송영숙 고문) 실버 스토리텔러들이 참가하고 낭독극도 펼쳐진다. 8일 각 나라 축제 기획자들에게 들어보는 ‘축제기획자 리더쉽 포럼’은 한국, 미국,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독일 등의 국제 축제 기획자들이 국가 간 연대·협력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9일 한글날은 폐막식 행사로 한글을 배우는 루마니아, 미얀마, 프랑스, 태국, 터키 등의 학생들이 한국 옛이야기 그림책을 읽는 ‘한국 그림책 글로벌 낭독회’(기획 임정진)와 국립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지도교수 박정애) 학생들이 만든 ‘동서양 신화 속 효 이야기’ 우수 스토리텔링 동영상이 상영된다. 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 관계자는 “현재는 대면으로 모일 수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지만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가 새로운 기획과 알찬 주제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아시아 최고의 스토리텔링 축제로 한층 관심을 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 주소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튜브 : youtu.be/OWBEonYk_f4-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 : koreastorytellers.org-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 : koreastorytellingfestival.com
  • “실제 무기 구입”…러시아 불법체류자, 테러단체에 290만원 보내

    “실제 무기 구입”…러시아 불법체류자, 테러단체에 290만원 보내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20대직접 연락하며 테러단체에 송금290만원 지원…무기구입에 사용경찰-국정원 공조수사로 구속 검찰이 시리아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국적의 20대 불법체류자를 재판에 넘겼다. 그는 테러단체 ‘알 누스라 전선’에 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최창민)는 시리아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20대 A씨를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테러단체인 ‘알 누스라 전선’에 테러자금 290만원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국가정보원은 공조수사를 통해 A씨를 지난 10일 구속했고,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 송금한 돈, 실제로 총기 등 살상 무기 구입에 사용 A씨가 송금한 돈은 실제로 총기 등 테러단체의 살상 무기 구입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테러단체는 구매 무기 동영상을 찍어 A씨에게 보내기도 했다. 종교적 극단주의 신념을 가진 A씨는 시리아 테러단체의 조직원과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직접 연락하면서 차명계좌·환치기계좌를 통해 해외 테러단체로 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치밀한 수사로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의 테러단체 자금 지원 혐의를 밝혀내 구속했고, 그 과정에서 국정원이 해외 수사당국의 공조를 이끌어내 중요 정보와 자료를 제공했으며 검찰도 협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도 철저히 공소유지해 범죄에 상응한 형이 선고되고 테러자금 전액이 추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검찰은 국정원,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2019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6명을 테러단체 자금 지원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6명 모두 유죄를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테러단체 자금 지원 사건만 있었을 뿐 살상·파괴 등 직접적 테러 사건이 발생한 적은 없다. 다만 우리나라가 테러자금 조달 중계 기지로 활용되고 있어 이 같은 사건은 계속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넷플릭스 ‘생산기지’된 한국…창작자들은 왜 넷플릭스와 손잡을까

    넷플릭스 ‘생산기지’된 한국…창작자들은 왜 넷플릭스와 손잡을까

    “5년간 7700억원 투자…후방효과 창출”“한국 작품 참여가 곧 글로벌 진출” 장점 IP 독점으로 부가 수익 없는 건 ‘한계’“넷플릭스의 네트워크와 함께 하면서 우리가 참여한 한국 작품이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됐다.”(특수분장 기업 ‘셀’ 황효균 대표) 한국 콘텐츠들이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국내 업계에 미치는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29일 넷플릭스가 온라인 중계한 ‘파트너 데이’에 참석한 협력사들은 넷플릭스가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날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첫 ‘파트너 데이’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지난 2월 배우, 작가, 감독이 참여한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업계 창작자들이 참석한 행사는 처음이다. 콘텐츠 업계의 ‘공룡’으로 자리잡은 만큼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행보로 보인다. 강동한 한국 콘텐츠 총괄 VP(Vice President)는 이날 행사에서 “지금까지 80개의 한국 작품을 190개 국가에 보여줬으며 5년간 7700억원을 투자했다”며 “한국 콘텐츠 업계와 같이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다. ‘D.P.’와 ‘오징어 게임’을 언급한 그는 “다양한 산업에서 5조 6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고 일자리는 1만 6000개를 생산했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피지컬 프로덕션 총괄 디렉터는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콘텐츠 제작과 배급”이라며 “기획부터 촬영, 후반 작업과 배급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함께하며 다양한 후방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딜로이트 컨설팅과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넷플릭스 시청자의 42%가 원작을 찾아보는 등 파생 콘텐츠를 소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일본에 소개된 ‘이태원 클라쓰’와 ‘사랑의 불시착’ 음원의 일본 오리콘 차트 진입 및 6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예로 들었다. 활발한 콘텐츠 제작은 분장과 특수시각효과(VFX), 음향을 맡은 업체들에게도 파급효과가 있었다. 황 대표는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성장과 함께 특수분장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했다. VFX 업체 덱스터스튜디오 DI본부의 박진영 이사는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에 UHD와 HDR, 4K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넷플릭스의 가이드가 더해져 한층 뛰어난 작업을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월드의 손승현 대표도 “우리 인력은 2018년 설립 당시 1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170명”이라며 “지난 10년간 국내 VFX 업체 평균 매출액은 4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넷플릭스와 협업이 글로벌 진출과 기술 향상 기회라면, 넷플릭스에게 한국은 ‘가성비’ 좋은 콘텐츠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주목받은 ‘스위트홈’과 ‘킹덤’ 시리즈부터 하반기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과 ‘D.P.’ 등 세계적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그러나 작품 흥행에 따른 추가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넷플릭스가 지식재산(IP)을 소유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오징어 게임’의 경우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오늘의 톱10’ 상위권에 올랐지만 이 순위가 한국 제작사의 수익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넷플릭스 측은 “구독료가 수입 대부분인 플랫폼 특성상 그 수익을 구체적으로 산출하기가 모호하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추가 수익이 없다는 것이) 아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미 알고 시작한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오는 뜨거운 반응만으로 창작자로서는 감사하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제작비의 15% 내외의 추가 이윤을 보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한 방송 관계자는 “수익 분배나 재방료를 지급하는 국내 채널들과 다른 점”라며 “해외 진출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넷플릭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日 새 총리에 기시다 후미오...‘한일 위안부 합의’ 당사자

    日 새 총리에 기시다 후미오...‘한일 위안부 합의’ 당사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전 외무상이 오는 10월 초 일본 총리로 취임한다. 29일 일본 집권 자민당은 도쿄의 한 호텔에서 실시한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를 27대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투·개표는 공영방송 NHK로 중계됐다. 기시다는 결선 투표에서 257표를 획득하면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170표)을 87표 차이로 눌렀다. 그는 오는 30일 총재 임기를 마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뒤를 잇는 자민당 당수로 취임한다. 오는 10월 4일 소집 예정인 임시 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이날 기시다는 총재선거 1차 투표에서 2위인 고노를 한 표 차이로 앞섰으나, 유효표 과반 획득을 하지 못했다. 이어 1·2위 후보로 압축해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기시다의 당선이 확정됐다. 1차 투표는 국회의원과 당원·당우의 비중이 각각 382표로 같았지만 결선 투표는 국회의원(382표)의 영향력이 당원·당우(47표)보다 커지는 구조였다. 기시다는 1차 투표에서 국회의원 표를 고노보다 60표 많은 146표 확보하면서 당선을 예고했다.기시다는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외교 정책을 옹호하는 등 보수·우파 성향이 강한 자민당 내에서는 온건파로 분류된다. 그는 아베 정권 시절 약 4년 8개월 동안 외무상으로 재직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당사자다. 이를 볼 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 아베·스가 정권의 노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는 한국과의 안보 협력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그가 갈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 日 차기 총리, 기시다 전 외무상 ‘유력’...1차 투표 1위

    日 차기 총리, 기시다 전 외무상 ‘유력’...1차 투표 1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일본 외무상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후임 총리로 선출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시다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예상을 뒤엎고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확보했으며, 결선에서 결과가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은 29일 열린 차기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기시다와 2위를 기록한 고노를 상대로 이날 결선투표를 실시해 당선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투·개표 상황은 현지 공영방송 NHK로 중계됐다. 4명이 경쟁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었기 때문에 1·2위를 상대로 결선 투표를 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결선 투표는 국회의원 표의 비중이 큰 만큼 국회의원 지지기반이 넓은 후보가 유리하다. 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가 동일한 수로 반영된 1차 투표에서는 기시다가 1표 차이로 고노를 앞섰다. 고노가 1차 투표에서 1위를 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기시다가 고노를 앞섰다. 결선 투표에서 기시다의 당선 가능성이 더 커진 셈이다. 이날 결정된 새 총재는 오는 10월 4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선출된다. 자민당이 중의원에서는 단독 과반을 차지하고 있고, 참의원에서는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손잡고 과반을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 안산 7점 쏘자 “최악이다, 이게 뭐냐”… KBSN 막말 중계 뭇매

    안산 7점 쏘자 “최악이다, 이게 뭐냐”… KBSN 막말 중계 뭇매

    KBSN의 스포츠캐스터가 양궁 경기를 중계하며 안산 선수가 7점을 쏘자 “최악이다. 이게 뭐냐”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결국 방송사가 사과했다. KBSN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을 중계했다. 방송 이후 경기 중계 중 캐스터의 발언 일부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 시청자는 2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에 청원글을 올려 “혼성 경기에서는 김우진 선수를 동등한 선수가 아닌 ‘동생(안산)을 이끌어주는 오빠’라고 표현하더니 여자 개인전 중계에서는 안산 선수와 장민희 선수에게 선수 호칭을 뺀 채 안산과 장민희라고 반말로 해설한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7, 8점 쏜 선수에게 ‘최악이다’, ‘이게 뭐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설 자격이 전혀 없다. 선수들에게 너무 무례하다”면서 “선수들에게도,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해 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기준 4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중계에 대해 비슷한 내용을 지적한 청원이 5건 올라왔다. KBS 시청자청원은 30일간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한다. 이에 KBSN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계 중 사용한 일부 부적절한 표현과 관련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단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선수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 양궁 중계에 ‘오빠’ 언급한 KBSN…“진심으로 사과”

    안산 양궁 중계에 ‘오빠’ 언급한 KBSN…“진심으로 사과”

    KBSN의 스포츠캐스터가 양궁 개인전을 중계하며 안산 선수가 7점을 쏘자 “최악이다, 이게 뭐냐”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KBSN스포츠는 지난 27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을 중계했다. 이 과정에서 중계를 맡은 이기호 아나운서가 한 발언 일부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2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 올라온 청원글은 “혼성 경기에서는 김우진 선수를 ‘동생(안산)을 이끌어주는 오빠’라고 표현하더니 여자 개인전 중계에서는 안산 선수와 장민희 선수에게 선수 호칭을 뺀 채 안산과 장민희라고 반말로 해설한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7, 8점 쏜 선수에게 ‘최악이다’, ‘이게 뭐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설 자격이 전혀 없다. 선수들에게 너무 무례하다”면서 “선수들에게도,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계에 대해 비슷한 내용을 지적한 청원이 총 5건 올라왔다. KBS 시청자청원은 청원이 올라온 지 30일간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한다. 이에 KBSN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계 중 사용한 일부 부적절한 표현과 관련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단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선수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궁 7점 쏘자 KBS중계진 “최악, 이게 뭐냐”…시청자 비판에 “사과”(종합)

    양궁 7점 쏘자 KBS중계진 “최악, 이게 뭐냐”…시청자 비판에 “사과”(종합)

    대한민국 양궁이 1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중계한 KBS를 향해 시청자 원성이 쏟아졌다. 대회 중계를 맡은 KBSN 캐스터가 선수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KBSN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양궁선수단과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7점 쏘자 “최악이다”…청원인 “너무 무례”전날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KBS sports 양궁 세계선수권 남자 캐스터 선수들한테 사과하세요’라는 시청자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날 새벽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중계를 맡은 이기호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청원인은 “혼성 경기에서는 김우진 선수와 안산 선수를 동등한 선수가 아닌 ‘동생(안산)을 이끌어주는 오빠’라고 표현하더니 지금 여자 개인전 중계에서는 안산 선수와 장민희 선수에게 선수 호칭을 뺀 채 안산과 장민희라고 반말로 해설한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7, 8점 쏜 선수에게 ‘최악이다’, ‘이게 뭐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설 자격이 전혀 없다. 선수들에게 너무 무례하다”면서 “선수들에게도,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해달라”고 요구했다.해당 청원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3640여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계에 대해 비슷한 내용을 지적한 청원이 총 5건 올라왔다. KBS 시청자청원은 청원이 올라온 지 30일간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한다. 이날 KBSN은 입장문을 내고 “중계 중 사용한 일부 부적절한 표현과 관련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단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선수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혼성전中 “오빠가 이끌어” 멘트…“성별 상관없이 동등한 선수” 지적최근 양궁 국가대표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8점을 쏘더라도 ‘8점 괜찮습니다’, ‘인간미가 느껴지네요’ 등의 밝은 해설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KBSN의 세계선수권대회 중계 자체는 칭찬하면서도 해당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안산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을 이루고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선수다. ‘오빠’가 이끌어줘야 할 ‘여동생’이 아니다. 2021년에 이런 걸 말해줘야 아느냐”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여성 선수들이 이보다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내야 이런 수준 낮은 해설을 안 들을 수 있느냐”라면서 “심지어 쏘는 순서도 정해져 있지 않아 두 선수를 평등하게 보이게 하는 양궁 혼성경기의 의미마저 퇴색시켜버린 최악의 해설”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또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상대 선수 나이가 17세였는데 ‘정말 좋네요, 17세’라고 발언했다”면서 “도대체 뭐가 좋다는 거냐”라고 반문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나만 느낀 게 아니었네. 너무 대놓고 탄식해서 볼 때 짜증났다”, “아무리 국가대항전이지만 상대 선수 화살 빠지면 고맙다고 하질 않나, 우리나라 선수가 9점 쏘면 탄식하고 8점 쏘면 나라 잃은 것처럼 발언했다”면서 “심지어 경기도 이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혼성전 도입 후 최초로 5개 전 종목 석권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양궁 리커브에서 우리나라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 등 5개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올랐고, 안산은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로 2관왕의 성적을 거뒀다. 장민희는 여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에서 한 나라가 금메달을 싹쓸이한 것은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도 한국이 다 가져왔다. 혼성전이 도입돼 금메달 수가 4개에서 5개로 늘어난 2011년 토리노 대회 이후만 놓고 보면 이번이 대회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다.
  • 삼육대 신학연구소, ‘한국 교회와 공적 책임’ 주제로 학술세미나 개최

    삼육대 신학연구소, ‘한국 교회와 공적 책임’ 주제로 학술세미나 개최

    최근 한국 기독교계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기후위기 정책 및 행동실천, 소비 배려 환경보호를 위한 자발적 불편운동 등 교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사회적 재난 속 교회와 크리스천의 역할을 되짚고, 성찰하려는 적극적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육대 신학연구소(소장 김상래)가 ‘한국 교회와 공적 책임’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삼육대 신학연구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가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공신학을 학술적 공론의 장으로 끌고 나와 신앙적 좌표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삼육대 신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신학연구소 부소장 최경천 교수(삼육대 신학과)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훈재 목사(시조사 단행본 편집장) ‘성공회 공공신학의 최근 동향과 흐름’ △김기현 목사(한국침례신학대학 교양학부 겸임교수) ‘죽은 사무엘 불러내기: 공공신학에 대한 몇 가지 소묘’ △봉원영 교수(삼육대 신학과) ‘한국 재림교회의 공공신학 이해와 실천’ △정성진 교수(신학연구소 윤리이사) ‘윤리교육’ 등 각각 주제연구가 발표된다. 김상래 신학연구소장은 “신학의 공공성 추구는 어떤 의미에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찾아가려는 노력이다. 신학이 다만 교회의 ‘휘장 안의 이야기’만 다룬다면 그건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것이다. 또 신학이 다만 ‘푸른 하늘 저편’의 이야기만 나눈다면 그건 그저 ‘무지개를 좇는 그들만의 꿈’이 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께서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이사야 58장 6~7절)는 것이다. 글로벌 환경, 사회 구조, 공동체 관계 등의 문제에서 어떻게 교회가 공공선을 구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 신학연구소는 성경에 토대를 둔 학술적 연구를 통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본적 신조를 석명하고, 한국 교회와 신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신학과 학문’은 2020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에 선정되는 등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 양궁 7점 쏘자 KBS중계진 “최악, 이게 뭐냐”…시청자 “사과하라” 청원

    양궁 7점 쏘자 KBS중계진 “최악, 이게 뭐냐”…시청자 “사과하라” 청원

    대한민국 양궁이 1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중계한 KBS를 향해 시청자 원성이 쏟아졌다. 27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KBS sports 양궁 세계선수권 남자 캐스터 선수들한테 사과하세요’라는 시청자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날 새벽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중계를 맡은 이기호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청원인은 “혼성 경기에서는 김우진 선수와 안산 선수를 동등한 선수가 아닌 ‘동생(안산)을 이끌어주는 오빠’라고 표현하더니 지금 여자 개인전 중계에서는 안산 선수와 장민희 선수에게 선수 호칭을 뺀 채 안산과 장민희라고 반말로 해설한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7, 8점 쏜 선수에게 ‘최악이다’, ‘이게 뭐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설 자격이 전혀 없다. 선수들에게 너무 무례하다”면서 “선수들에게도,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해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28일 오전 7시 현재 3250여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계에 대해 비슷한 내용을 지적한 청원이 총 5건 올라왔다. KBS 시청자청원은 청원이 올라온 지 30일간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한다.최근 양궁 국가대표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8점을 쏘더라도 ‘8점 괜찮습니다’, ‘인간미가 느껴지네요’ 등의 밝은 해설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온라인에서도 KBS의 세계선수권대회 중계 자체는 칭찬하면서도 해당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안산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을 이루고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선수다. ‘오빠’가 이끌어줘야 할 ‘여동생’이 아니다. 2021년에 이런 걸 말해줘야 아느냐”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여성 선수들이 이보다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내야 이런 수준 낮은 해설을 안 들을 수 있느냐”라면서 “심지어 쏘는 순서도 정해져 있지 않아 두 선수를 평등하게 보이게 하는 양궁 혼성경기의 의미마저 퇴색시켜버린 최악의 해설”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상대 선수 나이가 17세였는데 ‘정말 좋네요, 17세’라고 발언했다”면서 “도대체 뭐가 좋다는 거냐”라고 반문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나만 느낀 게 아니었네. 너무 대놓고 탄식해서 볼 때 짜증났다”, “아무리 국가대항전이지만 상대 선수 화살 빠지면 고맙다고 하질 않나, 우리나라 선수가 9점 쏘면 탄식하고 8점 쏘면 나라 잃은 것처럼 발언했다”면서 “심지어 경기도 이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양궁 리커브에서 우리나라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 등 5개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올랐고, 안산은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로 2관왕의 성적을 거뒀다.장민희는 여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에서 한 나라가 금메달을 싹쓸이한 것은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도 한국이 다 가져왔다. 혼성전이 도입돼 금메달 수가 4개에서 5개로 늘어난 2011년 토리노 대회 이후만 놓고 보면 이번이 대회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다.
  • “노마스크 불안”vs“영국 상관없어”…박서준을 향한 시선[이슈픽]

    “노마스크 불안”vs“영국 상관없어”…박서준을 향한 시선[이슈픽]

    토트넘 옷 입은 배우 박서준손흥민 경기 ‘노마스크 직관’영국 현재 ‘위드 코로나’ 배우 박서준이 절친한 사이의 축구 선수 손흥민의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하지만 이 모습은 이내 국내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며 ‘이 시국에 노마스크가 적절했는가’하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오전 12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에는 박서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중계 카메라에는 박서준이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서준은 현재 영화 ‘캡틴 마블’의 속편인 ‘더 마블스’ 촬영 차 영국에 머물고 있다. 또 박서준과 손흥민은 가까운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박서준, 마스크 벗고 경기 관람…중계 카메라 ‘포착’ 박서준은 경기 후반부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처음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을 땐 마스크를 벗은 상태였다. 그의 초반 ‘노마스크’에 네티즌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일부 네티즌은 “지금 시국에 수만 명이 모인 축구장에서 노마스크?”, “코로나 걸려오면 어떡해”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현재 영국은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의 공존)’ 상황이라 마스크를 벗은 것이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영국,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규제 해제 실제로 영국은 ‘위드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있다. 이날 관중석에 있는 대부분의 영국 축구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봤다. 영국은 자유의 날을 선언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고, 거리두기 방침도 폐기됐다. 축구장, 공연장 등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 인증서를 제출하면 노마스크로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국에서도 ‘노마스크’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방역을 법적 규제가 아닌 개인 책임에 기반한 조치로 전향한 것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방역지침 해제와 관련해 “밀집된 곳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상식이고 예의”라며 자유의 날 선언 뒤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 기준 영국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2만9746명이었다.
  • 홍준표, 윤석열 겨냥 “김여정 대남 협박 내용도 모르는 그 후보”

    홍준표, 윤석열 겨냥 “김여정 대남 협박 내용도 모르는 그 후보”

    SNS서 尹 국방·안보에 “무지하다” 맹공“작계 5015는 대통령이 알아야할 상식”尹캠프 “섣부른 지식으로 후보 무시, 선 지켜”홍 “김종인이 尹 주변에 파리떼 들끓는다더니괜한 말 아닌 듯, 그냥 조용히 계시라”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7일 경선 상대이자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최근 김여정(북한 노동당 부부장) 대남 협박 내용도 모르는 그 후보의 안보 무지는 더더욱 놀랍다”면서 “그래 가지고 어떻게 52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안보 인식을 비판했다. “참모 비리, 장모 비리, 아내 비리본인 고발사주 의혹 조용히 계시라”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전날 TV 토론회에서 국방 현안에 대한 허점을 노출하자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국방·안보 지식을 과시하며 “작전계획 5015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안보 상식”이라고 윤 전 총장을 압박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국민의힘 대권주자 3차 토론회에서 ‘작계 5015가 발동되면 대통령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홍 의원이 묻자 “글쎄요, 한 번 설명해주시죠”, “남침이라든가 비상시에 발동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작계 5015년 이미 언론에도 공개된 유사시 한미 대북 작전계획”이라면서 “국회 국방위에서도 공개적인 토론이 수차례 있었고, 많은 언론들이 이미 다루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을 겨냥했다. 홍 의원은 이후 페이스북에 국방·안보 관련 글을 3차례 잇따라 올리며 윤 전 총장의 실수를 집중 공격했다. 또 미국의 국방·안보 전략을 상세히 풀어내며 윤 전 총장보다 관련 지식이 해박하다는 사실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냈다.그러자 김영환 윤석열 캠프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작계 5015에 대해 공개된 자리에서 토론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그 속에 참수작전이 들어가 있다니 참 의아하다”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섣부른 지식을 가지고 공부를 더 하라는 식의 후보 인격을 무시하는 태도”라면서 “토론에도 금도가 있고, 특히 당내 선거에서는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자기 후보의 무지는 탓하지 않고 벌떼처럼 나서서 군사비밀 운운하는 것은 캠프의 무지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라면서 “이미 작계 5015는 2016년에 만들 당시부터 언론에 공개로 일반화된 안보 상식”이라고 재반박했다. 홍 의원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파리 떼가 들끓고 있다는 말이 괜히 한 말은 아닌 것 같다”면서 “부동산 비리 연루 참모에, 아들 갑질 논란 참모에, 장모 비리, 아내 비리 의혹에, 본인 고발 사주 의혹까지, 그냥 조용히 계십시오”라고 쏘아붙였다.김종인 “윤석열, 파리떼에 싸여 5개월간 헤매…입당 후회할 것”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3일 ‘선후포럼’(대선 이후를 생각하는 모임·SF포럼) 유튜브 생중계에 출연해 “파리떼에 둘러싸여 5개월 동안 헤맨 것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이 포럼을 만든 금태섭 전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권경애 변호사 등이 대담을 진행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제가 3월인가 4월에 윤 전 총장에게 ‘파리떼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아마 (윤석열 캠프에) 파리떼가 잔뜩 모여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정치를 처음 해보기 때문에 정당에 들어가면 잘 될 줄 알고 입당했는지 모르겠는데…”라면서 “최근 와서는 본인도 그 결정(국민의힘 입당)을 후회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에서 영입했으면 그 사람을 보호해줄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면서 “당내 후보 10여명 중 한 명이 됐다”고 평가했다.
  • 10월 8일부터 서울국제작가축제...국내외 문인 소통

    10월 8일부터 서울국제작가축제...국내외 문인 소통

    문학을 통해 국내외 문인과 독자들이 소통하는 제10회 서울국제작가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6개국 작가 33명(국내 16명, 해외 17명)이 ‘자각’을 주제로 코로나19 시대에 달라진 문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개막일(8일)에는 ‘채식주의자’로 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라틴아메리카 고딕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아르헨티나의 마리아나 엔리케스 작가와 화상으로 대담한다. 다음달 24일 폐막 강연에서는 최윤 작가와 부커 국제상 수상 작가 다비드 그로스만(이스라엘)이 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번역원은 국내외 작가들의 대담과 강연을 축제 홈페이지(www.siwf.or.kr)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일과 18일에는 휴고상, 네뷸러상 등을 받은 미국 SF 작가 켄 리우와 곽재식 작가가 인공지능과 유토피아를 주제로 대담한다. 영국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을 수상한 윤고은 작가는 10일 맷 러프(미국), 예브게니 보돌라스킨(러시아) 작가와 ‘경계를 허물다’는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 밖에 11~12일 맥스 포터(영국)와 김연수 작가의 대담 등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 美 한국계 여성 실종에도 관심을...젊고 예쁜 백인여성 증후군 자성

    美 한국계 여성 실종에도 관심을...젊고 예쁜 백인여성 증후군 자성

    약혼자와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 보름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개비 페티토(22) 사건 이후, 미국에서는 이른바 '백인여성 증후군'에 대한 자성이 잇따르고 있다. 언론이 유독 젊고 예쁜 백인 여성 사건만 광적으로 보도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CNN과 ABC, CBS, 폭스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사건 이후 지난 한 달간 실종부터 수색, 시신 발견까지의 전 과정을 중계하듯 앞다퉈 보도했다. 여행에서 홀로 돌아온 약혼자의 추적 상황 역시 주요뉴스로 다뤘다. 거의 모든 언론이 페티토 실종 사건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워싱턴포스트 집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폭스뉴스는 398회, CNN 346회, MSNBC가 100회에 걸쳐 페티토 사건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페티토의 시신이 발견된 와이오밍주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2011~2020년 사이 와이오밍주에서 실종된 여성은 400명이 넘는다. 이 중 언론이 주목한 실종자는 역시 젊은 백인 여성이었다. 언론에 보도된 원주민 여성 사건은 18%에 그쳤으나, 백인 여성 사건은 51%나 언론에 보도됐다. 이처럼 백인 여성 사건만 경쟁적으로 보도하는 언론 행태를 과거 미 공영방송 PBS 흑인 여성 앵커였던 그웬 아이필은 '실종 백인여성 증후군'(missing white woman syndrome)이라 불렀다. 이번 페티토 사건 역시 백인여성 증후군의 일종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MSNBC 흑인 여성 앵커 조이 레이드(52)는 지난 20일 "왜 유색인종이 실종되면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지 고민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도 지난 22일 칼럼에서 "모든 실종자는 평등하게 다뤄져야 하는데, 왜 미국 사회는 미국 원주민‧흑인‧히스패닉 여성이 실종되면 동등하게 관심을 두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그리고 언론 관심은 이제 유색 인종 여성의 실종 사건으로 옮겨갔다. 25일 NBC뉴스는 페티토 사건 이후 '백인여성 증후군' 지적이 잇따르면서, 반대급부 격으로 6월 실종된 한국계 미국인 로렌 조(30) 사건에 이목이 쏠렸다고 보도했다.조씨는 6월 28일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카운티 유카 밸리 자택 인근에서 실종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조씨는 뉴저지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로 적을 옮겼다. 실종 당일 남자친구와 싸우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이 헬기와 수색견을 동원해 수색 작전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답보 상태에 빠진 수사가 다시 활기를 띤 건 페티토 사건 이후 백인여성 증후군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부터다. 페티토 사건에 비해 언론 보도도, 대중 관심도 적었던 조씨 사건은 백인여성 증후군 논란 이후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조씨 가족은 지난 18일 "페티토 사건과 궁극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두 사건 사이의 유사점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수색 진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자칫 묻힐 뻔했던 한국계 여성 실종 사건은 이로써 전환점을 맞게 됐다. 경찰은 21일 조씨 사건을 특수수사부로 넘기고, 전담팀을 꾸려 수색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백석 e-sports 대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백석 e-sports 대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석 e스포츠대회’가 열렸다. 지난 8월 23일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20여 일간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두고 여러 학부의 학생들로 혼합 구성된 9개 팀(5인 1팀)이 리그 대항전으로 각 8경기의 대전을 치렀으며, 승점이 가장 높은 상위 4개 팀이 본선 4강전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본선경기는 9월 15~16일에 백석예술대학교 비전갤러리에서 현장 경기로 치러졌으며, 유튜브로 현장 생중계됐다.본선 경기는 첫날 준결승전을 거쳐, 둘째 날에는 3-4위 결정전과 최종 결승전이 열렸다. 준결승전까지 전승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매너남들’팀은 최종 결승전에서 2대 1로 패함으로써 준우승에 그쳤고, ‘1승만하고 빠질게요’팀이 팀명과는 반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현장에는 학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참관하여 모처럼 학교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방역 문제로 어려움도 있었다. 3위를 차지한 ‘오합지졸들의 반란’팀의 선수 한 명이 본선 시작 직전에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하면서 시상식도 팀원의 도움으로 실시간 화상을 통해 참여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활기를 불러일으키고자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학부장 이기호)에서 주최했으며, 미국의 컴퓨터주변기기 제조회사인 ‘커세어(Corsair)’에서 게임용 마우스 및 마우스패드, 헤드셋을 제공해 줬다. 또한 다림비전(김영대 대표)에서 전문 방송 송출장비를 지원해줌으로써 원활한 생중계가 가능했다. 특히 국내 e스포츠 프로 구단 ‘락스게이밍(Rox Gaming)’의 김윤중 대표는 백석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현재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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