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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주지사가 반려견 들어보이며 “베트 미들러, XX나 핥으라네요”

    미 주지사가 반려견 들어보이며 “베트 미들러, XX나 핥으라네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짐 저스티스(70) 지사가 이런 망측한 짓을 벌였다. 그것도 자신의 지사 연두교서를 발표하면서 이런 식으로 마무리했다니 어처구니 없다. 저스티스 지사는 27일(현지시간)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연두교서 발표 자리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팝스타 겸 배우 베트 미들러(77)가 웨스트버지니아주 사람들을 “가난하고 문맹이며 쇠약한” 사람들이라고 힐난한 데 대해 분노를 표한 뒤 돌연 자신의 반려견 잉글리시 불독을 청중들에게 들어보이며 뒤로 돌린 뒤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다음날 보도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보통 ‘산악 주’라고 불릴 정도로 낙후된 주란 이미지가 있는 것이엄연한 현실이긴 하다.  “그네들은 우리에 대해 세상에 대고 온갖 짖궂은 농담을 해대요.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우리강아지가 베트 미들러와 그네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대요. ‘내 XX나 핥아라(kiss her heinie)’네요.” ‘heinie’는 엉덩이를 의미하며, 아울러 독일인과 독일 병정을 경멸하는 뜻도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재임 시절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겨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저스티스 주지사는 여러 차례 이 반려견을 주목받게 했다.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마스코트로 삼았다. 백신 등록 사이트의 도메인 주소가 ‘doitforbabydog.wv.gov’였다. 이 반려견은 주지사의 관저에서 공개 발표를 할 때마다 늘 눈길을 붙들어맸다. 또 이 주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면 총기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캠페인을 펼쳐 미국에서도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 찰스턴에서의 연두교서 발표 현장에서의 퍼포먼스에 필적할 만한 일은 없었다. 물론 미들러는 곧바로 트윗 글에 대해 사과했다. 자신은 같은 민주당 출신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법안에 대해 웨스트버지니아주 출신의 조 맨친 상원의원이 건건이 방해하는 것에 화가 나 이런 상궤를 벗어난 트윗 글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맨친 의원은 공화당이 영입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바이든 정부의 법안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원래 저스티스 지사의 연두교서 발표는 지난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진단을 받는 바람에 미뤄져 이날 거행됐다. 그는 당시 몸이 몹시 안 좋지만 백신을 접종한 덕분에 곧 일어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 양자·4자토론 성사까지 진행된 장외토론 일지

    양자·4자토론 성사까지 진행된 장외토론 일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토론(31일), 이 후보·윤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방송3사 4자 토론(2월 3일)이 28일 사실상 성사됐다. 양자토론과 4자토론 성사를 두고 진행된 치열한 장외토론 과정을 짚어봤다.●양자토론 추진과 법원의 제동까지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에 합의한 것은 지난 13일이었다. 주관 방송사는 지상파 방송사이며,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토론하기로 했다. 이후 두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만나 ‘설 연휴 기간’인 30일과 31일 중에 TV토론을 실시하는 안을 지상파 3사에 제안하기로 했다. 지상파 3사는 전날 양당에 설 연휴 전인 27일 개최를 제안하고, 민주당은 수용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반발하면서 30일과 31일에 토론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곧장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에 MBC·KBS·SBS 등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대선 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음날에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 측도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며 강력 반발했다. 이후 지난 26일 서울서부지법과 서울남부지법은 각각 KBS·MBC·SBS 등 방송사들이 양자 토론회를 실시해 방송해서는 안 된다며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윤석열 양자토론 고수, 양자·다자 다 던진 이재명 그러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사 초청 없이 오는 31일 국회 또는 제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을 개최하자”며 별도의 양자토론을 제안했다. 방송 3사의 공동 중계가 아닌 양자토론을 하면 법원의 결정을 저촉하지 않을 수 있다는 논리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 측이 생떼를 부리고 있다”면서도 31일 방송3사 초청 4자토론회에 참석하고, 윤 후보 측이 제안한 양자토론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윤 후보가 31일에 진행될 4자토론의 참석 여부만 밝히면 된다”고 압박했다. 양자·다자 토론을 동시에 진행하자고 제안하며 양자토론이라는 실리를 취하면서도 윤 후보의 토론 회피 이미지를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대선후보는 윤 후보를 맹비난했다. 안 후보는 이날 라디오에서 “국민 정서나 법원의 방송금지 결정을 완전히 무시한, 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태도”라며 “기어코 설 밥상에서 안철수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을 빼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님, 심상정은 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31일 양자토론  3일 4자토론 성사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 열고 민주당에 31일 양자 토론 수용을 거듭 촉구하면서 이를 위한 실무협상을 바로 열자고 제안했다. 성 의원은 민주당이 역제안한 31일 양자·4자 토론 동시 실시에 대해서는 “국민한테 4시간 이상 시청하라고 하는 것은 ‘판단’이 아니라 ‘고통’의 시간을 드리는 것”이라며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성 의원은 회견을 통해 박주민 의원을 향해 한 시간 뒤인 오전 11시 만나자고 한 뒤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3당의 지상파 방송토론 실무회담 뒤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월 3일 20시에 4자 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국민의힘은 2월 3일 4자 토론 참여를 확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31일 양자 토론 참여를 (민주당은) 재차 확인한다”며 “31일 양자 토론과 2월 3일 4자 토론의 진행을 위한 각각의 실무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발표 직후 “국민의힘이 제안한 1월 31일 양자토론과 2월 3일 4자토론 제안을 각각 수용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31일 양자토론과 3일 4자토론이 사실상 합의됐다. 그러자 국민의당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은 명확히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자토론 진행은 법원의 결정 취지를 무시한 담합 행위임을 지적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후안무치한 양당이 얻은 것은 양자토론일지 모르나 그들이 잃은 것은 다자토론을 원했던 대다수의 국민일 것”이라고도 했다. 정의당도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또다시 양자토론을 강행하는 것은 법원의 결정을 거스르고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BTS,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후보에

    BTS,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후보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이날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BTS는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 후보로 지명됐다. BTS의 이 부문 경쟁자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 마룬5, AJR, 댄 앤 셰이 등 글로벌 스타들이다. 또 BTS는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버터’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베스트 팬 군단’ 부문 후보로도 선정됐다. BTS는 작년에도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팬 군단’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최고의 팬덤에 주어지는 ‘베스트 팬 군단’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BTS의 팬클럽 ‘아미’가 차지한 만큼 5년 연속 수상할지 주목된다. BTS는 2018년 이 시상식의 ‘베스트 보이 밴드’와 ‘베스트 팬 군단’ 부문에서 처음 상을 받은 뒤 4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상과 ‘베스트 팬 군단’ 상을 받았고 안무를 만든 빅히트 뮤직의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도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안무’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 시작됐다. 올해 시상식은 3월 2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며 폭스 채널이 생중계한다.
  • 꽁꽁 언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뚝’

    꽁꽁 언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뚝’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장을 마감하고 20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수도권은 29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대출 규제, 금리인상과 함께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관망세가 짙어졌기 때문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0.01%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넷째 주(-0.02%) 이후 1년 8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상승률 0.0%로, 2019년 8월 셋째 주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부동산원은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 등 불확실성 증가로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추가 금리인상, 전세가격 하락 등 다양한 하방 압력과 맞물리며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했다”고 밝혔다. 철옹성 같던 ‘강남 4구’ 집값도 꺾였다. 서초구는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는 중대형 위주로 각각 0.01%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오름세가 축소됐다. 송파구는 상승과 하락의 혼조세 속에 보합을 보였지만 강동구는 급매물 위주로 0.01% 하락을 기록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하락세가 짙어졌다. 강북구(-0.03%)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03%)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도봉구(-0.02%)는 쌍문·방학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이들 지역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구가 하락했고, 6개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 李·尹 양자토론 31일 열릴 듯… ‘4자’는 불투명

    李·尹 양자토론 31일 열릴 듯… ‘4자’는 불투명

    법원이 지난 26일 대선후보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국민의힘은 27일 “방송사 초청 없이 오는 31일 국회 또는 제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을 개최하자”며 별도의 양자토론을 다시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31일 이재명 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일대일 토론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민주당은 같은 날 국민의당·정의당을 포함한 ‘4자토론’도 함께 진행하자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으나, 국민의힘은 4자토론을 위한 별도 협상을 주장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3사의 공동 중계가 아닌 양자토론을 하는 것은 (법원의 결정에도) 문제없지 않나”라며 “(민주당과) 이미 양자토론 합의가 된 만큼 중계 없이 양자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윤 후보도 당사에서 정치공약 발표를 마친 후 “제가 토론 기피가 아니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다자토론을 해 보니 상대에 대한 검증과 논의가 이뤄지기 어렵더라”며 양자토론에 힘을 실었다. 이처럼 국민의힘이 TV 중계를 포기하면서까지 양자 구도에 초점을 맞추자 일각에서는 야권 지지층을 두고 경쟁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노출 기회를 최소화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자 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 측이 생떼를 부리고 있다”면서도 “윤 후보가 31일 양자토론을 원한다니, 이 후보는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 판결에 따라 진행될 방송 3사 초청 4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윤 후보 측이 제안한 양자토론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윤 후보가 31일에 진행될 4자토론의 참석 여부만 밝히면 된다”며 윤 후보의 4자토론 참여를 압박했다. 양당이 표면적으로는 양자토론에 합의를 이룬 듯 보이나, 실무협상 과정에서 4자토론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수 있어 일각에선 연휴 내 토론 무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양자토론 진행에 있어 4자토론이 조건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여야는 28일 대선후보 4자토론 일정과 방식 등을 놓고 실무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양자토론 우선 방침이 확고한 국민의힘이 4자토론 협상에 나오지 않을 경우 토론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당초 법원에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윤 후보의 4자토론 참여를 압박했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 정책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를 겨냥해 “법원의 결정이 있었는데도 그걸 무시한다는 건 정말 민주주의에서 리더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저와 토론하는 게 무섭나 보다”라고 말했다.
  • 국힘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李·尹 양자토론 개최하자”

    국힘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李·尹 양자토론 개최하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31일 국회 혹은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토론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27일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에 의해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날 법원의 제동으로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 토론이 불발되자, 방송사가 중계하지 않는 별도의 양자 토론을 역제안한 것이다. 성 의원은 “법원의 가처분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무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법원은 국민의당, 정의당이 낸 ‘양자 TV 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TV 토론은 오는 31일이나 2월 3일에 안철수, 심상정 후보까지 참여하는 ‘4자 토론’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 성 의원은 “이미 양당 협의로 31일 양자 토론이 예정됐던 것이니, 양자 토론을 다시 진행하자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이라도 실무협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송사가 주최하는 ‘4자 토론’에 대해서는 “법정토론 횟수(3회)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필요하다면 향후 4당이 만나 의제·시간·사회자 등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자 토론은 ‘법정 3회’가 있어서 국민이 판단할 기회나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양자 토론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인데 이게 제동이 걸렸으니, 방송사가 아닌 양당 합의로 하면 국민이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거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후보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지 말고 성사를 목전에 둔 4자 방송 토론에 먼저 참여 선언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가장 빠른 시일인 31일에 4자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가 제안한 새로운 양자 토론은 4자 토론과 함께 병행해서 진행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英 ‘두 아이 아빠’가 찾은 희귀 금화, 8억원 넘는 거액에 팔려

    英 ‘두 아이 아빠’가 찾은 희귀 금화, 8억원 넘는 거액에 팔려

    영국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가 찾은 희귀 금화가 우리 돈으로 8억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데번주 헤묘크의 한 농경지에서 마이클 리맬러리가 발견한 희귀 금화가 최근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 나와 54만 파운드(약 8억 72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익명의 개인 수집가다. 그는 중계 수수료를 더해 총 64만 8000파운드(약 10억 4600만원)를 냈다. 리맬러리는 앞서 인터뷰에서 금속 탐지기를 사용해 옛날 동전 찾기에 나섰다가 금화를 발견했고, 최근 소셜미디어 서비스(SNS)에 사진을 공개하기 전까지 금화의 가치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금화는 런던 경매업체 한 전문가가 우연히 사진을 보게 돼 세상에 존재가 드러났다.리맬러리는 경매 수익금을 토지 소유자와 절반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가 받는 돈은 27만파운드(약 4억 3600만원)다. 수익금은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싶어하는 큰딸 에밀리(13)와 역사 마니아인 막내아들 해리(10)의 미래를 위해 쓸 계획이다. 희귀 금화는 1257년 잉글랜드의 왕인 헨리 3세(재위 1216~1272) 통치 당시 처음으로 주조됐던 것 중 하나다. 당시 약 5만 2000개의 금화가 주조됐지만, 헨리 3세가 죽은 뒤 유통이 중단됐고 대부분 녹여서 다른 용도로 쓰였다. 금이 당시 화폐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헨리 3세 당시 금화는 이번에 발견된 것까지 총 8개다. 나머지는 런던 대영박물관 등과 개인 수집가가 소장하고 있다. 금화 주조에 들어간 금은 북아프리카에서 수입한 것이며, 금화 앞면에는 턱수염을 기른 채 왕관을 쓴 왕의 모습과 이름이, 뒷면에는 긴 십자가와 꽃 등이 새겨져 있다. 화폐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금화는 영국 역사상 왕의 얼굴을 가장 사실적으로 담은 것으로 꼽힌다.
  • “멍청한 개××”…바이든, 마이크 켜졌는데 기자에 욕설

    “멍청한 개××”…바이든, 마이크 켜졌는데 기자에 욕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혼잣말하듯 내뱉은 욕설이 마이크에 잡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정치적 부담되지 않겠나’ 질문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이 끝나 기자들이 퇴장하는 와중에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 소속 피터 두시 기자로부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중간선거에 정치적 부채(political liability)가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경제 상황이 오는 11월 치러질 중간선거에 정치적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물음이었다. 이때 단상 마이크 앞에 서서 퇴장하는 기자들을 바라보던 바이든 대통령은 “아니, (부채가 아니라) 큰 자산(great asset)이지. 추가 인플레이션이라. 멍청한 개자식 같으니라고(What a stupid son of a bitch)”라고 중얼거렸다.기자회견이 종료돼 기자들은 퇴장하는 등 어수선하던 분위기에서 두시 기자가 추가 질문을 던진 것인데, 바이든 대통령이 욕설이 섞인 말을 혼잣말처럼 내뱉은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마이크가 꺼진 줄 알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백악관이 제공하는 영상에서는 해당 음성이 편집됐지만, 정부·의회 전문 중계방송 C-SPAN에선 대통령의 욕설이 전파를 타고 전국에 방송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인플레이션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백악관 경쟁위원회 회의 직후 열렸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7%가 상승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방준비제도가 급격한 긴축을 예고하면서 뉴욕증시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백악관은 “팬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폭스뉴스 기자 “사과 바란 건 아니다…계속 질문할 것”이날 질문을 던졌다가 욕설을 듣게 된 두시 기자는 평소에도 바이든 대통령이나 젠 사키 대변인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바이든 정부 지지율 급락의 최대 요인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정치적 책임과 결부시켜 중간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짜증을 낸 것 같다고 미 매체들은 분석했다. 두시 기자는 폭스뉴스 방송에 직접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1시간이 채 지나기 전에 전화를 걸어와 ‘개인적인 감정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앞으로도 다른 기자들이 물어보지 않는 것을 질문할 것”이라고 답했고, 바이든 대통령도 “그렇게 하시라”고 말했다고 두시 기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폭스뉴스 앵커는 “대통령이 사과한 것 같지는 않다”고 평하자 두시 기자는 “사과를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 대통령이 나를 뭐라 부르든 자유다”라고 답했다. 바이든, 과거에도 기자 질문에 예민하게 반응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CNN방송 기자의 질문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가 사과한 적이 있었다. 지난해 6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이 끝날 때쯤 퇴장하는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CNN의 케이틀린 콜린스 기자는 “푸틴이 행동을 바꿀 것이라고 왜 그렇게 확신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이때 바이든 대통령은 콜린스 기자를 향해 돌아서며 “뭔 소리야(What the hell)? 내가 언제 자신 있다고 말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두 사람 사이에 논쟁이 오갔고, 바이든 대통령은 콜린스 기자에게 “그걸 이해 못한다면 당신은 직업을 잘못 택한 것 같소”라고 쏘아붙인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바이든 대통령은 “아까 마지막 질문을 한 기자에게 사과해야겠다”면서 “내가 답변을 하며 그렇게 잘난 척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사과했다. 콜린스 기자도 두시 기자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내게 사과할 필요가 없다. 질문하는 것이 우리 일이기 때문”이라고 반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에도 생방송 회견 중 실언이나 욕설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 적 있다. 2010년 부통령 시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 ‘오바마 케어’ 법안에 서명할 때 “더럽게 큰 건(a big f×××ing deal)을 해냈다”고 언급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 300석 전용 경기장, 세계 첫 무인 중계… 94일간 올탁구나

    300석 전용 경기장, 세계 첫 무인 중계… 94일간 올탁구나

    “당장은 아기 걸음마 같겠지만 탁구인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첫걸음입니다.” 탁구인들의 오랜 염원이던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출범을 나흘 앞둔 24일 안재형(57) 위원장은 경기 경기대 수원캠퍼스 내 전용경기장인 스튜디오T에 모인 취재진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에 실패하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란 절박한 심정으로 KTTL 첫 시즌을 준비했고, 이제 그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안 위원장은 “최고의 무대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탁구팬들이 실시간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KTTL은 전용 경기장부터 공을 들였다. 경기대 수원캠퍼스 내 체육관을 개조해 300석 규모의 아담한 탁구장으로 만들었다. 바닥 중앙에 한국 전통가옥의 단청과 창호문, 기둥 등을 형상화한 ‘가장 한국적인’ 탁구대를 설치하고 주위에 1억원어치의 장비를 동원해 카메라맨, PD가 없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무인 중계 시스템도 갖췄다. 오는 28일 오후 6시 대한항공과 포스코에너지의 맞대결로 출범 원년을 여는 KTTL은 ‘3세트제’가 도입돼 승부에 박진감을 높였다. 5전 3선승제지만 3-0 승부는 없다. 반드시 네 번째 경기인 ‘에이스 매치’를 치르도록 했다.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5월 31일까지 9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KTTL은 기업팀인 코리아 리그(남자 7개·여자 5개 팀)와 내셔널 리그(남자 7개·여자 8개 팀)가 총 222경기를 펼쳐 순위를 가린 뒤, 남녀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원년 챔피언을 가린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27~28일 사제·부제 서품식…새 사제 23명 탄생

    천주교 서울대교구, 27~28일 사제·부제 서품식…새 사제 23명 탄생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27일과 28일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각각 부제 및 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고 24일 알렸다. 먼저 27일 오후 2시 열리는 부제(성품성사 품계 중 가장 첫 단계) 서품식에서 서울대교구 부제 수품자 24명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3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이어 28일 오후 2시에는 부제 23명이 정순택 대주교에게 성품성사를 받고 새 사제로 탄생한다. 성사를 받는 사제들 중에는 천주교 서울국제선교회 3명과 유학생 2명도 포함됐다. 서울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주제성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하고, 우리 자신은 예수님을 위한 여러분의 종으로 선포합니다”(2코린 4,5)라고 서울대교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48명(추기경 1명, 대주교 1명, 주교 3명, 몬시뇰 5명 포함)에서 966명(서울국제선교회, 유학생 미포함)이 된다. 올해 서품식은 코로나19로 사전 초대받은 인원만 참석할 수 있고 가톨릭평화방송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 [이광식의 천문학+]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목적지 도착 1일 전

    [이광식의 천문학+]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목적지 도착 1일 전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가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야심찬 과학 임무를 위한 최종 목적지 도착을 하루 앞두고 있다. 웹의 새로운 고향은 중력적으로 안정적인 라그랑주 점 2(L2)로 알려진 곳으로, 지구 반대편에 지구-달 거리의 약 4배쯤 되는 150만km 떨어진 지점이다. 이 L2 지점은 태양과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과 웹의 원심력이 평형을 이루는 곳으로, 별도 추진 장치 없이 JWST가 지속적으로 L2 궤도를 돌 수 있다. 23일 오전 8시(이하 미국동부시간) 현재 웹 우주 망원경은 L2 위치에서 약 27,854km, 지구에서 약1,438,484km 떨어진 우주공간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웹은 1월 24일 L2 지점 주위의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오후 2시에 몇 분 동안 추진기를 연소해 최종적으로 L2 궤도로 밀어넣는다. NASA는 웹이 L2에 도착해 궤도 진입하는 화상을 라이브 웹캐스트로 중계하는 데 이어 오후 3시에는 이벤트를 논의하기 위해 후속으로 NASA 사이언스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NASA는 우주망원경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기 위해 행사에 대한 원격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웹 임무 팀원들은 망원경이 L2에 도착한 후에도 여전히 할 일이 많다. 예컨대, 웹의 주경 18개를 정확하게 정렬하여 각 낱개 거울이 단일 집광 표면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고난이도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거울 정렬은 150나노미터(10억분의 1m)의 정확도까지 완벽해야 한다. 이 작업은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종이 한 장의 두께는 약 10만 나노미터이다. 정기적인 과학 작업은 발사 후 6개월 후인 2022년 6월 말이나 7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최소 5년 동안 웹은 우주 최초의 별과 은하를 연구하고, 주변 외계행성의 대기에서 생명체 흔적인 화합물을 찾는 등 다양한 관측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계획 활동 기간은 10년이지만, 상황이 허락하면 수명을 그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일랜드, 코로나19 방역규제 거의 다 푼다

    아일랜드, 코로나19 방역규제 거의 다 푼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최악의 확산 사태를 겪은 아일랜드가 그간 시행해온 방역규제 대부분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국정연설에서 “우리는 오미크론 폭풍을 이겨냈다”며 부스터샷이 아일랜드의 상황을 “완전히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정부는 지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시행했던 식당과 술집 등에 대한 오후 8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오는 22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업장에 입장할 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도 없게 된다. 실내 및 실외 경기장은 최대 수용 인원까지 다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다음 달 개막하는 유럽 6개국 럭비 대항전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 경기에도 관중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대중교통과 상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다음 달 말까지 유지된다고 마틴 총리는 밝혔다. 전체 인구가 500만명 가량인 아일랜드는 이달 초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7일 평균 기준)을 웃도는 등 최악의 코로나19 확산을 겪었다. 하지만 유럽에서 가장 높은 부스터샷 접종률을 기록한 국가 중 하나로 중증환자 비율은 이전 최고치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아일랜드 국민 중 52.5%가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 완료율은 77.3%로 기록됐다. 7일 평균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548명, 일일 사망자 수는 7명이었다.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시민들의 여성가족정책 리딩 허브로 거듭날 것”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시민들의 여성가족정책 리딩 허브로 거듭날 것”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 코로나19로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의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2002년 1월 24일 ‘재단법인 서울여성’으로 시작해 2007년 서울여성플라자와 통합하면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21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재단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재단은 ‘경쟁력 있는 양성평등도시 서울 실현’과 ‘시민이 인정하는 여성 가족 정책 리딩 허브’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정연정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난 20년간 정책 연구, 서울형 보육 공공성 강화, 성인지·성별영향관련 제도 민관 확대, 여성 창업 지원 등 서울시 정책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앞으로 20년은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시민에게 인정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리 녹화된 축사 영상을 통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제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2010년 당시 ‘여성 행복 프로젝트(여행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시민들의 큰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 양성 평등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경쟁력 있는 양성평등도시를 만드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재단은 고위 공무원 성비위 사건으로 저하된 기관의 정책 신뢰도를 회복하고, 재단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이사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이나 아동 학대 등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는 그간 대응력이 저하된 상태였다”며 “앞으로 전문성과 대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올해 핵심 브랜드 사업이자 역점 과제인 ‘성장형 여성 창업’과 ‘플러스 알파 돌봄’에도 주력한다. 우선 지난해 12월 공식 개관한 국내 최대 여성 창업 공간인 ‘스페이스 살림’이 성장형 여성 창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들이 돌봄 걱정 없이 창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와 돌봄 공간이 한 건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재단은 특히 신성장 분야인 테크 분야로 여성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자금, 돌봄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형 안심 돌봄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 콘텐츠를 공급한다. 정 대표이사는 “매출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한편 여성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 내용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 BMW·아우디·테슬라 등 26개 차종·2만 9092대 리콜

    BMW·아우디·테슬라 등 26개 차종·2만 9092대 리콜

    BMW·아우디·테슬라 등 차량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21일 스텔란티스코리아·BMW코리아·혼다코리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현대차·테슬라코리아·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만 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짚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엔진오일이 부족한 상황에서 계속 운행하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7547대는 차량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하는 ‘부적합’이 확인돼 수입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 뒤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일럿 4532대는 보닛 걸쇠 장치의 강성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주행 중 보닛이 열려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Q5 45 TFSI qu 등 8개 차종 4301대는 통신중계제어 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925대는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영하 20도 이하 등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이 상·하로 반전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테슬라코리아의 모델S 1541대는 보닛 걸쇠 장치의 설치 불량으로 걸쇠 장치가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 194대는 전기작동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작업등이 차량 속도 20㎞/h를 초과하더라도 소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를 운영 중으로,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올 설날장사씨름대회 28일부터 수원서 열린다

    올 설날장사씨름대회 28일부터 수원서 열린다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설 연휴인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남·여 씨름선수단에서 250여 명이 출전한다. 수원시에서 장사 씨름대회가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28~31일 오전 10시부터 남자부 체급별 예선~8강 선발전이 열린다. 29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30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3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월 1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남자부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1TV에서 생중계한다.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여자부 체급별 예선~4강 선발전이 열리고, 2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수원시청 씨름단은 태백급 문준석·문기택, 금강급 임태혁·문형석·김기수, 한라급 이주용(플레잉코치)·김민우·이효진, 백두급 서남근·김보현 등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는 통산 19번 우승을 차지한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장사와 통산 5번 우승한 문준석 장사가 각각 금강·태백 장사로 등극한 바 있다.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방역 수칙에 따라 관람석의 50%인 1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방역패스 적용). 염태영 시장은 “씨름 명가인 수원시청 씨름단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우리 안방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18분 만에 ‘방출 대상’에서 ‘히어로’, 베르흐베인…손흥민은 “My boy!!!!!!♥”

    18분 만에 ‘방출 대상’에서 ‘히어로’, 베르흐베인…손흥민은 “My boy!!!!!!♥”

    이적료 3200만유로(426억원)의 골칫거리였던 스테번 베르흐베인(25·네덜란드)이 18분을 뛰고 토트넘 홋스퍼의 ‘히어로’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연이어 터트린 동점골과 역전골로 그동안의 방출설도 쏙 들어갔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 17라운드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동점골, 베르흐베인의 멀티골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정규 경기시간이 끝날 때까지 1-2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34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몰아친 베르흐베인의 대활약으로 기적같은 역전극을 연출했다. 2년 전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에인트호번에서 426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르흐베인은 사실 이날 경기 전까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방출 대상 6인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베르흐베인은 지난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겼고, 올 시즌에도 손흥민과 루카스 모라에 밀려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이날 경기에 교체 투입 뒤 18분을 뛰면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베르흐베인이 언제 방출 대상이었냐고 되묻는 등 순식간에 태세전환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누군가 베르흐베인에 대해 물어봤을 때 나는 분명히 그가 중요한 선수라고 했다. 왜냐하면 우리 선수단에 창의적인 선수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베르흐베인은 일대일에서 매우 잘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10번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베르흐베인은 몸 상태가 좋다면 선발로 나설 수 있고, 교체로 들어와 경기를 바꿀 수도 있다”면서 “나에게 그는 중요한 선수이고 그 선수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우리와 함께 뛰는 것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르흐베인은 “감독님이 나에게 득점을 하라고 하면서 케인 옆에 붙어 상대 수비를 어렵게 만들라고 지시했다”면서 “환상적인 날”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면서 “케인, 쏘니(손흥민), 루카스(모라)가 모두 잘 하고 있기에 나는 기회를 받았을 때 보여줘야 했다”고 말했다. 베르흐베인이 이적 당시 같이 뛰고 싶은 선수로 꼽았던 손흥민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그에게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자신의 부상이 아니었으면 베르흐베인이 경기에 투입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기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찍은 TV 경기 중계화면 속 베르흐베인의 뒷모습 사진과 토트넘 구단이 올린 사진을 연달아 게시하면서 당연히 이날의 선수(MOM)에 선정돼야 한다는 뜻의 “Well deserved boys♥♥♥”와 ‘내 동생’이라는 뜻의 “My boy!!!!!!♥”라는 축하의 글을 남겼다.
  • 李·尹 TV토론 ‘30일 또는 31일’ 열릴 듯

    李·尹 TV토론 ‘30일 또는 31일’ 열릴 듯

    첫 양자 TV토론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연휴 토론을 진행하는 방안을 지상파 3사에 제안하기로 했다. 앞서 양당이 설연휴 전 양자토론에 합의했지만, 국민의힘이 설연휴 기간인 ‘31일 저녁 황금시간대’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 단장과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 성일종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양당 협의를 통해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1안은 31일 오후 7∼10시 중계를 요청하는 것”이라면서 “편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2안은 30일 같은 시간대에 중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도 “국민의힘 요청을 수용했다”면서 “두 안이 방송 사정으로 어렵다면 방송사가 이미 합의한 27일도 저희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양당 합의에 대해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거세게 반발했다. 국민의당은 서울서부지법에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대선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의당도 지상파 3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항의의 뜻을 밝혔다.
  • “영상 보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요”… 서울과기대, 양방향 온라인 라이브 방송

    “영상 보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요”… 서울과기대, 양방향 온라인 라이브 방송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19일 교내 ST스튜디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쌍방향 소통형 생방송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도예학과 창의틔움 스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체험 행사는 대학이 있는 노원구 지역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전 모집한 50명의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도예학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방송에 함께 참여한 시청자들은 창의틔움 스쿨과 서울과기대 도예학과에 대해 평소 궁금해하던 것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송은 서울과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해당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다음달 4일 ‘서울과기대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통해 국내산 해초추출물로 만든 프리미엄 순식물성 굴소스 판매를 준비 중이다.
  • BTS 후보 오른 그래미 시상식,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개최

    BTS 후보 오른 그래미 시상식,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상식은 3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30분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며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 진행은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맡는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달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를 일단 취소했다. 그래미 시상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2년 연속 올랐다. 최다 지명자는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다. 저스틴 비버와 도자 캣 등은 8차례 후보로 호명됐고 빌리 아일리시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날 시상식 세부 사항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관객이 직접 참석하고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무대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미 시상식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1월에서 3월로 연기해 진행했다.
  • [속보] 안철수 “양자 TV토론, 법적 조치 취하겠다”

    [속보] 안철수 “양자 TV토론, 법적 조치 취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만 참여하는 양자 TV토론에 대해 “저희도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18일 전남 함평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자택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건 공정하지 않은 토론 아닌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당은 법원에 TV토론을 중계하는 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논리로 국민의 알권리를 강탈한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양당토론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당의 정치담합은 국민의 알권리를 박탈함과 동시에 700만에 달하는 안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정치적 거래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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