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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있지·마마무…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뉴진스·있지·마마무…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정부의 미흡한 대처로 논란이 이어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콘서트 출연진이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까지 18개 팀이 참가한다고 9일 발표했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K-컬처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낼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비판의 눈초리는 여전히 따갑다. 새만금에서 진행하려던 것을 일정을 바꿔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정했다가 뒤늦게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번복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이 변경되는가 하면 예정에 없던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문제가 생겼다. 원래 편성됐던 축구 경기가 취소되는 등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가 팬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K팝 콘서트는 폐영식을 먼저 개최한 뒤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방송은 KBS가 생중계한다.
  • 尹 “북핵 위협 억제…위협 근원 조기 제거해야”

    尹 “북핵 위협 억제…위협 근원 조기 제거해야”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주재“긴요치 않은 전력화 사업 과감히 조정”김관진 “6·25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군의 군사전략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도발시 한미동맹의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위협의 근원을 조기에 제거할 수 있도록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에서 북한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과 기존 무기체계 전력화 사업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회의에서는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 수행방안 ▲2024~2028 국방중계계획(방위력개선 분야) 재원 배분 방안 등이 보고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 위협에 압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고 감히 싸움을 걸지 못하도록 우리 군을 막강한 강군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에 기초에 향후 우리 군의 합동작전 수행 개념과 작전 계획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원 배분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능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하고, 당장 긴요하지 않은 무기체계의 전력화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월 창설하는 드론작전사령부와 관련, “공세적 전력 운용으로 군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보여달라”고 주문한 뒤 “자유민주주의 위협하는 반국가적 주장과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잡고 장병들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신전력 극대화에도 힘써달라”고도 말했다. 국방부의 보고가 끝난 뒤 민간위원인 김관진 전 국방장관 등 참석자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위원회 ‘좌장’격인 김 전 장관은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시킨 현 시점은 6·25 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3축 체계 구축, 장병 교육훈련 강화 등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여름휴가 마지막날인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들과 세계잼버리대회 대책을 논의하고, 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는 태풍 ‘카눈’ 대비 상황점검 긴급회의를 갖는 등 사실상 하루 앞당겨 업무에 복귀했다.
  • 토트넘 레비 회장 욕심은 어디까지, 뮌헨 1억 유로도 거절

    토트넘 레비 회장 욕심은 어디까지, 뮌헨 1억 유로도 거절

    대니얼 레비 회장의 욕심은 어디까지일까.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행이 또 암초에 부닥쳤다. BBC, 디 애슬레틱 등 영국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케인에 대한 뮌헨의 3번째 제안을 거절했다고 8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뮌헨이 이적료 1억 유로에 부가 계약을 포함한 ‘1억 유로(약 1437억원)+α’를 제안했는데, 토트넘이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BBC는 “뮌헨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케인 이적을 두고 토트넘과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했으나, 30세 케인에 대한 두 구단의 가치 평가에는 아직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은 “두 구단주은 지난주 런던에서 수뇌회담을 가졌지만 가치 평가에서 2500만 파운드(약 417억원)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에서 단 1페니의 손해도 보지 않는 것으로 악명 높은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의 ‘뚝심’이 케인의 이적에 끝까지 걸림돌이 되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계약 조건을 두고 뮌헨과 개인 합의를 어느 정도 마쳤다. 지난 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친선전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린 뒤 마치 작별 인사라도 하듯 손흥민 등 동료들과 진한 포옹을 나눈 것이 방증이다. 당시 토트넘의 자체 중계방송 캐스터도 이날 경기가 케인의 토트넘 고별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을 정도로 분위기는 이적이 성사되는 쪽으로 무르익었다. 하지만 각 7000만, 8000만 유로 카드를 내민 뮌헨의 두 차례 제안을 거절한 레비 회장은 1억 유로를 넘는 뮌헨의 3번째 제안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레비 회장은 런던에서 1억 유로를 바라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그보다도 많은 금액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비 회장이 끝까지 고집을 피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토트넘이 올여름 케인을 이적시키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지 못한 채 내년에 다른 구단으로 보내줘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 [포토] 강습타구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류현진

    [포토] 강습타구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류현진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14개월 만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타자가 친 공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정통으로 맞고 조기 강판했다. 류현진은 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교체되기 전까지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와 마주했다. 오스카 곤살레스에게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던졌고, 곤살레스가 반응해 타격했다. 타구는 류현진을 향했고, 류현진이 수비 자세를 취하기 전 그의 오른쪽 무릎 안쪽을 정통으로 강타했다. 류현진은 무릎을 맞고 옆으로 굴러간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해 곤살레스를 잡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그대로 고꾸라져 그라운드로 넘어져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류현진은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의 부축을 받고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5회말에 불펜 투수 제이 잭슨으로 교체됐다. 류현진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MLB 중계진은 오른쪽 무릎 타박상이라고 알렸다.
  • 섹시 승무원 의상입고 K팝 댄스 공연…대만 총통선거 행사 논란 [대만은 지금]

    섹시 승무원 의상입고 K팝 댄스 공연…대만 총통선거 행사 논란 [대만은 지금]

    대만 민중당이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민중당이 총통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행사에서 K팝 음악에 공연을 펼친 여성 댄스팀의 의상이 문제였다. 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5일 민중당은 타이베이시 다즈에 있는 한 호텔에서 타이베이시 여성 지지자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커원저 민중당 후보는 현재 부총통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뜻밖에도 타이트한 미니스커트에 승무원 복장을 한 댄스팀이 무대에 등장해 K팝에 맞춰 화끈한 춤을 선보였다. 민중당은 의사 출신 커원저 민중당 후보가 갖고 있는 ‘여성 혐오’ 이미지를 씻어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연은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편집돼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를 시청한 일부 대만인들은 생중계 시 여성 댄서의 하반신만 집중 촬영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대만 타오위안 승무원 노조를 비롯해 2015년 발생한 푸싱항공 235편 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 승무원까지 나서 여성 승무원을 성적 대상화했다며 “여성 승무원에 대한 집단 성추행”이라고 비난을 쏟았다. 타오위안시 승무원직업노조 저우셩카이 비서장은 “우리는 그(커원저)가 성평등에 대해 좀 더 의식하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 인권 전문가로 알려진 판윈 민진당 입법위원은 “문제는 정당이 특별히 여성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더니 여성의 신체를 보여주는 행사를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민중당의 이러한 행사 계획은 섹시한 여성 승무원 복장의 공연을 커원저에게 선물로 바치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민중당에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승무원노조와 일부 여성인권단체는 커원저 민중당 후보는 물론 항공기 조종사 출신의 민중당 장즈하오 타이베이시의원을 지목하며 그가 승무원 댄스 행사를 기획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 시의원은 “자신은 초청받아 가족과 함께 참석만 했을 뿐이라며 행사 기획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면서 “자신은 승무원을 존중하고 또 존중하며 절대 여성을 성적 대상화할 마음도 없다”고 세 번이나 강조했다고 대만 뉴토크가 전했다. 아울러, 공연팀은 페이스북에 “여성을 상품화한 승무원 복장으로 춤을 췄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는 매우 억울하고 화가 난다”며 “춤을 제2의 삶으로 여기는 댄스팀으로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트한 옷이나 헐렁한 옷이 여성을 상품화하는지 모르겠다”며 “사회에서 옷차림으로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인식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저커버그 “26일 대결”에 머스크 “등·목 MRI… 수술할 수도”

    저커버그 “26일 대결”에 머스크 “등·목 MRI… 수술할 수도”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39) 메타 CEO의 격투기 ‘맞짱’이 머스크의 허리 통증으로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머스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이 인수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목과 등 위쪽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다”며 “(저커버그와의) 일전이 벌어지기 전에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5일 ‘엑스 대항마’를 자처하는 새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를 출시하고 머스크에게 반감을 지닌 엑스 이용자들을 스레드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사업상 경쟁은 온라인 설전으로 번지며 실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격투기 경기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저커버그는 오는 26일을 결투 날짜로 제안했고 머스크는 두 사람의 경기를 엑스에서 생중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머스크가 엑스에 올린 글에서 “종일 훈련하고 있다. 하지만 저커버그가 확약을 해주지 않았다”고 도발하자 저커버그는 “(머스크를 상대할 생각에) 숨도 내쉬지 못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격투기 도전장을 내민 뒤 등 수술을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부상을 핑계로 실제 격투기 대결은 예고에 그칠 수 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푸틴 대통령에게 일대일 격투기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이후 자신의 등 부상을 언급했다. 스모 선수와의 경기 뒤 등 통증에 시달린다며 목등뼈 5번과 6번을 고정하는 티타늄 보형물을 강화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머스크 “목과 등 MRI, 수술할 수도” 저커버그 “26일 대결”에 딴소리

    머스크 “목과 등 MRI, 수술할 수도” 저커버그 “26일 대결”에 딴소리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목과 등 쪽에 문제가 있어 7일(현지시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하기로 했다며 어쩌면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엑스(X, 옛 트위터)에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머스크는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는 이번 주에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머스크의 포스팅은 전날 라이벌인 마크 저커버그(39) 메타 공동 창업자가 스레드 포스팅을 통해 “케이지 대결을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오는 26일 대결을 제안했다”고 밝힌 지 몇 시간 안돼 나온 것이라 머스크가 대결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두 사람 사이에 구체적인 대결 날짜를 입에 올린 것은 저커버그가 처음이었다. 사실 머스크는 이전에도 “척추 C4번과 5번을 든든히 받쳐주기 위해 티타늄 보형물을 강하게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지 모른다”는 말을 하곤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무실에서 먹고 자기도 할 정도로 악명 높은 일 중독자이기도 하지만 그는 일본 스모 레슬러와 대결했다가 등 통증으로 오래 고생한 일이 있긴 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격투기 도전장을 내민 뒤 등 수술을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부상을 핑계로 실제 격투기 대결을 미룰 수도 있겠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푸틴 대통령에게 일대일 격투기 도전장을 내민 뒤 자신의 등 부상을 언급했다. 이런 전력을 다 꿰뚫고 있는 저커버그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어 실망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저커버그의 포스트는 머스크가 둘의 격투기 대결을 엑스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히며 “종일 훈련하고 있다. 나는 오늘이라도 준비돼 있다. 하지만 그는 확약을 해주지 않았다”고 도발한 데 답한 것이었다. 머스크는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저크와 머스크의 싸움이 엑스에서 생중계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앞서 올린 별도의 글에서는 “일전을 준비하면서 종일 역기를 들고 있다”면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일터에 (역기를) 가져왔다”고 적으며 결투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그는 무엇을 위한 결투인지 묻는 이용자에게 “이건 문명화된 형태의 전쟁이다. 사나이는 전쟁을 사랑한다”고 큰소리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분위기를 후끈 띄워놓고 언제나 그렇듯 등이 아프다며 수술 운운하고 있다. 저커버그의 키는 171㎝에 불과한 반면 머스크는 188㎝의 거구다. 나이는 저커버그가 13살이나 젊어 실제로 대결이 성사된다면 체력적으로는 저커버그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한 주짓수 스승에게 싸움 기술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판세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호들갑을 떠는 이도 있다.
  • “아 ×신, 초구부터” 야구중계 중 욕설한 해설위원

    “아 ×신, 초구부터” 야구중계 중 욕설한 해설위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전 감독인 김태형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중계 도중 욕설을 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6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는 3-4로 끌려가고 있었다. 9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KIA 나성범은 한화 투수 박상원의 초구를 받아쳤다. 이 타구로 2루에 있던 박찬호가 홈을 밟았고 경기는 4-4 동점을 이뤄 연장전으로 들어섰다. 선수들과 심판이 연장 경기를 치르러 그라운드에 자리를 잡자 정우영 캐스터는 “10회가 됐다. 오랜만에 연장요정님(김 해설위원 별명)의 힘이 발휘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해설위원은 “아 ×신. 초구부터”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정 캐스터가 놀라며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수습했고, 이순철 해설위원은 “타구에 힘이 실렸다”며 앞선 동점 상황에 대한 해설을 이어갔다. 이후 한화의 득점 없이 10회 초가 마무리됐다. 정 캐스터는 10회 말 시작 전 “앞서 저희가 잠깐 사담을 했을 때 이야기가 (카메라에) 들어갔다”고 언급했다. 김 해설위원은 “아직 제가 모니터를 보는 게 조금 어색하다”면서 “양해 바라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김 해설위원은 두산 감독 시절인 지난 2019년에도 경기 중 상대 팀 선수단에 막말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 해설위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앞서 김 해설위원은 박상원에 대해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봐왔으니 삼촌과 조카 관계로 볼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두 IT 거물 26일에 ‘현피’? 저커버그 “그에게 제안” 머스크 “오늘이라도”

    두 IT 거물 26일에 ‘현피’? 저커버그 “그에게 제안” 머스크 “오늘이라도”

    “(머스크를 상대할 생각에) 숨도 내쉬지 못하고 있다. 결투 날짜로 오는 26일(현지시간)을 그에게 제안했다.” 메타의 수장 마크 저커버그(39)가 6일 스레드에 올린 글을 통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종합격투기(MMA) 대결 날짜를 처음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51)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둘의 격투기 대결을 엑스(X·옛 트위터)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히며 “종일 훈련하고 있다. 나는 오늘이라도 준비돼 있다. 하지만 그는 확약을 해주지 않았다”고 도발한 데 대해 대꾸한 것이다. 머스크는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저크와 머스크의 싸움이 엑스에서 생중계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앞서 올린 별도의 글에서는 “일전을 준비하면서 종일 역기를 들고 있다”면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일터에 (역기를) 가져왔다”고 적으며 결투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그는 무엇을 위한 결투인지 묻는 이용자에게 “이건 문명화된 형태의 전쟁이다. 사나이는 전쟁을 사랑한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머스크와 저커버그는 두 달 전부터 라스베이거스 종합격투기장에서 이른바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를 벌이는 방안을 언급해 왔다. 메타의 ‘트위터 대항마’ 격인 어플리케이션 스레드 출시를 앞두고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는 글을 적은 머스크는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는 누군가의 댓글에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위치 보내라”며 한판 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했고, 머스크는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했다. 옥타곤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사용하는 철망을 두른 팔각형 링을 뜻한다. UFC는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저커버그의 키는 171㎝에 불과한 반면 머스크는 188㎝의 거구다. 나이는 저커버그가 12살이나 젊어 실제로 대결이 성사된다면 체력적으로는 저커버그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한 주짓수 스승에게 싸움 기술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판세를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호들갑을 떠는 이도 있다.
  • IT 거물들 정말로 ‘현피’?…머스크 “저커버그와의 결투 X로 생중계”

    IT 거물들 정말로 ‘현피’?…머스크 “저커버그와의 결투 X로 생중계”

    일론 머스크(51)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라이벌 중의 라이벌인 메타의 수장 마크 저커버그(39)와의 격투기 대결을 엑스(X·옛 트위터)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머스크 CEO는 6일(현지시간)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저크와 머스크의 싸움이 엑스에서 생중계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앞서 올린 별도의 글에서는 “일전을 준비하면서 종일 역기를 들고 있다”면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일터에 (역기를) 가져왔다”고 적으며 결투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그는 무엇을 위한 결투인지 묻는 이용자에게 “이건 문명화된 형태의 전쟁이다. 사나이는 전쟁을 사랑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다만, 머스크는 언제 저커버그와 격투를 벌이게 될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메타 역시 머스크가 올린 글과 관련한 질의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와 저커버그는 두 달 전부터 라스베이거스 종합격투기장에서 이른바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를 벌이는 방안을 언급해 왔다. 메타의 ‘트위터 대항마’ 격인 어플리케이션 스레드 출시를 앞두고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는 글을 적은 머스크는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는 누군가의 댓글에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위치 보내라”며 한판 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했고, 머스크는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했다. 옥타곤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사용하는 철망을 두른 팔각형 링을 뜻한다. UFC는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저커버그의 키는 171㎝에 불과한 반면 머스크는 188㎝의 거구다. 나이는 저커버그가 12살이나 젊어 실제로 대결이 성사된다면 체력적으로는 저커버그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한 종합격투기 주짓수 스승에게 싸움 기술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판세를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호들갑도 있다.
  • 풍자, 몸무게 283㎏? 다시 쟀더니 310㎏…“갖다 버려야겠다”

    풍자, 몸무게 283㎏? 다시 쟀더니 310㎏…“갖다 버려야겠다”

    방송인 풍자가 몸무게를 쟀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를 받아들고 충격을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풍자는 다이어트 근황에 대한 질문에 “일단 5㎏이 빠졌다”고 답했다. 앞서 풍자는 과거 ‘전참시’ 출연 때 한달에 1㎏씩 감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5개월치를 당겨서 뺐냐’고 묻자 풍자는 “다시 4㎏이 찐 상태”라고 답했다. 풍자는 “우리 같은 사람은, 제 덩치에 5㎏ 빼는 건 화장실만 가도 빠진다. 화장실 갔다가 침 한번 뱉으면 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풍자는 체중계를 꺼내 몸무게를 재기 시작했다. 앞선 출연 당시 풍자는 몸무게를 쟀다가 ‘283㎏’으로 측정되는 바람에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풍자는 “체중계가 고장이 잘 나곤 한다”면서 “제 프로필에도 몸무게가 283㎏으로 적혀 있다”고 속상해했다.풍자는 “보지 마세요”라고 제작진에게 엄포를 놓으며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몸무게 수치를 확인한 풍자는 체중계를 들고선 “이건 어디 조용한 데 가서 버려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풍자는 “어떻게 몸무게가 310㎏이냐”라며 황당해했다.
  • “예상 맞았다”…12년 전 전재산 ‘비트코인’ 올인한 남성

    “예상 맞았다”…12년 전 전재산 ‘비트코인’ 올인한 남성

    암호화페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약 14년이 지난 가운데, 약 12년 전 전재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한 남성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당시 비트코인에 대해 모두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매수’를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6일(한국시간) 영국 메트로, 유니래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칠레의 가상화폐 투자자 다빈치 제레미는 개인 비행기, 요트 등을 타고 여행을 즐긴다. 또 그는 부유층이 자주 온다는 휴양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와 두바이를 즐겨찾는다. 실제 그는 인스타그램에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호화로운 삶을 과시하고 있다. 제레미는 원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사업가였다. 그러다 지난 2011년 3월 비트코인을 알게됐다. 당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67센트(876원)였다. 이후 두 달 사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115.75달러(15만원)가 됐고, 순식가에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170배 이상 올랐다.제레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면 10년 뒤 백만장자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를 강력하게 추천했고, 곧 제레미의 예상이 맞았다는 것이 증명됐다. “비트코인 투자해라, 10년 뒤 백만장자 될 것”…주장한 男 10년 뒤, 2021년 최고조에 달한 비트코인 1개의 가치는 무려 6만 1000달러(한화 약 7981만원)였다. 2021년에 비해 가격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만 9054달러(약 3800만원)를 기록했다. 제레미가 당시 어느정도의 금액을 투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 재산을 투자한 만큼 그가 막대한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분석된다.그는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제레미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언으로 시장이 흔들렸을 때도 절대 동요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게 해서는 절대 일론 머스크와 같은 부를 쌓지 못할 것”이라며 “등락 폭에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최근의 하락세에 대해 그는 “걱정할 것 없다. 일시적인 하락이다. 우리는 잃은 돈을 되찾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다만 여전히 전문가들은 암호화폐는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볼 것이냐 여부에 대해 미국 법원에서 엇갈린 판결이 나와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는 판매 방식에 따라 증권이 아닐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온 지 한 달도 안 돼, 판매 방식과 상관 없이 암호화폐는 증권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암호화폐는 증권이라며 “판매 방식에 따라 증권 여부를 구분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3일 뉴욕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가 암호화폐 리플 소송에서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판매될 때는 증권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증권이 아니다”라는 판결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8일부터 이틀간 ‘KREI 릴레이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8일부터 이틀간 ‘KREI 릴레이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8일과 9일 오후 1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KREI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연구원의 각 연구본부가 주관해 이틀간 총 4회가 열린다. 누구나 현장에 참석할 수 있고,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8일 세미나는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경제경영분과 회장의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미래’ 초청강연으로 시작하며, 이후 연구원의 농산업혁신연구본부가 ‘농산업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거시농정연구본부가 ‘글로벌 환경변화와 한국 농정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연구원의 전문가 발표와 정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진다.9일 세미나는 로돌포 나이가(Rodolfo M. Nayga) 미국 농업응용경제학회(AAEA) 회장이 ‘다가오는 인구 절벽: 농업 및 응용 경제학 분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초청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연구원의 식량경제연구본부에서 ‘안심 먹거리,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농촌환경연구본부에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한 원장은 “지난 6월 1일 개편된 연구원의 연구본부 단위로 농정 현안을 연구한 결과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르포]“감옥으로” vs “이겼다”…트럼프 기소 출석에 쪼개진 美

    [르포]“감옥으로” vs “이겼다”…트럼프 기소 출석에 쪼개진 美

    “트럼프가 민주주의 위기다”, “그는 희생양이다” 대선 결과 뒤집기 등 혐의로 세번째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방지법에 출석한 3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의 연방지법 앞은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손팻말, 깃발을 들고 한데 뒤섞여 여전히 분열된 미국 민심을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기소인부 절차를 위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 리조트를 출발, 예정시간인 4시보다 이른 오후 3시 20분 쯤 워싱턴DC 연방지법에 도착했다. E. 배럿 프리티먼 법원 건물 주변은 일찍부터 취재진과 일대를 보안 경비하는 경찰관, 시위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트럼프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은 법원 앞뒤에 삼삼오오 흩어져 피켓과 깃발, 확성기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이날이 세번째 법정 출두인 만큼 인파는 지난 4,5월 뉴욕, 나이애미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 때와 비교하면 훨씬 줄어 있었다. 격렬한 시위나 충돌은 보이지 않았고, 폭발물 탐견, 특수요원이 곳곳에 배치됐지만 경찰 경비도 삼엄한 편은 아니었다. ‘트럼프 2024’가 새겨진 티셔츠와 ‘SAVE AMERICA’라고 새겨진 빨간 모자를 쓴 여성 일행 두 명은 기자와 만나 “트럼프는 이길 것”이라며 “그는 (2021년) 1월 6일 (의회에 난입한) 시위자들에게 명백하게 평화적으로 시위하라고 요청했다”고 편을 들었다. 바로 코 앞에서 한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가 “그들(시위대)이 그날 무슨 일을 했는지 아냐”고 소리치자 “나도 비디오를 봤다”고 소리쳤다.‘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티셔츠를 입고 ’트럼프가 아니면 죽음을‘’이라고 쓰여진 대형 깃발을 들고 있던 존 존슨(40)은 뉴저지주에서 왔다면서 “트럼프가 다시 돌아와야만 한다, 우리는 미국 영웅을 수호해야만 한다. 수백만이 그에게 투표했고 그는 미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대통령이었다”면서 “법원이 그에게 법적인 올가미를 씌우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워싱턴DC 거주자로 역사 교사로 일한다는 도널드 클러크(62)씨는 “나도 1월 6일 수천명이 몰린 그 자리에 있었다”며 “폭도들이 의회를 공격했고 합법적인 권력 이양을 멈추려 위협을 가했다”라고 되짚었다. 그는 ‘우리 민주주의를 구하고, 그에게 책임을 물어라’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돌아다녔다.역시 워싱턴DC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매튜 고데트(36)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그를 감옥으로 보내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트럼프는 자신의 혐의에 책임지고 감옥으로 가야 한다. 그가 내년에 다시 대선에 나오는 것은 미국 국민들에게 일격을 가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재난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정치인같지도 않고, 정권을 잡자마자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들었다. 반면 지금 바이든·해리슨 행정부는 일자리 수도 늘리고 인플레이션도 잡았다”며 “공화당도 안에서 내분이 꽤 심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왔다는 호스피스 여성 요양사 셰릴 맨스필드(29)는 자신을 민주당 지지자로 소개하며 “트럼프는 민주주의를 위해 한 게 아무것도 없다, 가족과 측근들만 고용하고 미국은 돌보지 않았다”고 했다. 옆에 있던 아프리카계 여성 친구는 “나는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냥 지켜볼 수 없어 같이 왔다”고 거들었다. 워싱턴DC 주민이라는 에릭 라마르는 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해 “여기 온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2번쨰 재림한 예수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트럼프는 1월 6일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아넣은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장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흉내낸 쥐 모양의 풍선 인형도 등장했다. 쥐는 미국 정치권에서는 비열하고 부패한 정치인을 의미한다. 한 여성은 ‘그가 유죄라고 믿는다면 클랙슨을 울려라’ 팻말을 들고 건널목 께에 서 있었는데, 지나가던 시티투어 버스가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트럼프를 위한 흑인들’이라고 써진 피켓을 든 아프리카계 무리와 트럼프 전 대통령 반대자 사이에 삿대질과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출석과 시위 풍경을 구경하는 인파와 현장을 중계하는 유튜버들도 몰렸다. 트럼프가 입장하던 시각, 연방지법 건물 옆에서는 지지자와 반대자들 사이에 확성기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트럼프 반대 시위대는 ‘그를 가둬라’, ‘도널드 트럼프를 가둬라’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가 격해지기도 했지만 충돌은 없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석한 건물은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폭동이 벌어진 미 연방의회와 불과 도보 15분 거리였다.
  • 트레비앙! 월클 짝꿍

    트레비앙! 월클 짝꿍

    네이마르의 화려한 원맨쇼를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전북 현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월드클래스인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3-0 완승했다.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던 네이마르가 맹활약하면서 직전 일본 투어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던 아쉬움을 털었다. 지난달 22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이강인은 교체로 나와 약 25분 동안 경기를 소화했다.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 질주는 자제했고 패스로 몸 상태를 확인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3520명의 관중은 이강인이 중계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터질 듯한 환호성으로 응원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전북 수비를 속이며 득점했고 예리한 패스로 동료들의 기회를 살렸다. 전담 키커로 날카로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경기 초반 PSG에선 위고 에키티케, 전북에선 문선민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 갔다. 이후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두 팀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4명 사이를 파고들었고 한교원을 뒷발 속임수로 속인 뒤 때린 오른발 슈팅은 홍정호에게 굴절돼 골키퍼 옆으로 흘러 들어갔다. 하프타임에 선수를 대거 바꾼 전북이 공세를 높였다. 후반 3분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송민규가 오른발을 갖다 댔으나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PSG가 주도권을 되찾았다. 후반 11분 네이마르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스루패스로 완벽한 1대1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스마엘 가르비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승부는 네이마르의 발에서 갈렸다. 후반 37분 이동준이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와의 몸싸움 끝에 넘어져 공을 뺏겼고, 곧바로 나선 역습에서 네이마르가 파비안 루이스의 왼발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5분 뒤엔 교체 투입된 마르코 아센시오가 뒷발로 내준 네이마르의 감각적인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PSG는 전북과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프리시즌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간다. 이어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FC로리앙과의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3~24시즌의 막을 올린다.
  • [마감 후] 오심, AI 시대에도 경기의 일부인가/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오심, AI 시대에도 경기의 일부인가/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키오스크가 일상으로 파고들었고, 어지간한 규모의 식당엔 테이블마다 앉은 자리에서 주문부터 결제가 가능한 ‘테이블 오더’가 놓여 있다.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김밥을 말아 주고 서빙까지 하는 시대다. 스포츠 분야도 예외는 없다. 이미 축구ㆍ배구ㆍ야구ㆍ펜싱ㆍ태권도 등 여러 종목에서 비디오판독(VAR)과 AI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야구의 경우 조만간 스트라이크ㆍ볼 판정에도 AI 심판이 도입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AI와 로봇의 활용이 활발해지면 그만큼 사람이 설 자리가 줄어든다는 비관론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스포츠 분야에서만큼은 되레 AI 기술 활용을 위한 인력이 늘어났을 뿐 심판의 수가 줄지는 않았다. 애초 스포츠에 과학기술을 도입한 건 사람을 줄여 비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존재하는 VAR과 AI 관리자들의 실수가 반복된다면 어떻게 될까. ‘기계는 틀리지 않는다’, ‘기계는 객관적이다’란 믿음과 결합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프로야구에서 이런 파국을 잘 보여 주는 대형 오심이 또 나왔다. 잦은 오심으로 심판과 비디오판독센터의 권위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3회말 2사 2루 삼성 류지혁의 타구가 포항구장 외야 안전 펜스의 윗부분을 맞은 뒤 높이 튀었다. 이어 그 공에 관중이 손을 댔다. 공이 펜스를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관중이 놓친 공은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심판은 이 타구에 홈런 사인을 냈다. 삼성이 4-0으로 앞서던 경기는 6-0이 됐다. KIA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타구가 철조망으로 돼 있는 포항구장의 외야 펜스 상단도 아닌 그 아래 안전 펜스에 맞았기에 명백히 홈런이 아니다. 이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중계 화면으로 비디오판독을 해야 했고 관중이 잡는 부분만 확인하는 바람에 오독이 나왔다”고 설명하면서 메인 심판에게 10경기, 보조 심판과 판독센터장에겐 5경기 출장 정지 조치를 했다. 사실 이것도 구차한 변명에 가깝다. 포항구장의 촬영 장비가 충분치 않기는 하지만 중계 화면만 봐도 대번에 홈런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심판도 판독센터도 못 잡아낸 상황은 또 있다. 판독센터는 지난 5월 13일 대구 삼성과 LG 트윈스 경기의 ‘밀어내기 태그’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6월 16일 광주 KIA와 NC 다이노스, 7월 13일 광주 KIA와 삼성 경기에선 주자의 스리피트 위반으로 인한 수비 방해 여부를 판독하면서 비슷한 상황에 완전히 다른 판정으로 논란이 됐다. 단순 실수라고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불신이 생긴다. 불신이 쌓이면 공정성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역량까지 의심받게 된다. 스트라이크존 판정 불만까지 포함, 올 시즌에만 6명의 감독이 모두 8번 퇴장됐다. 그러나 수준 이하의 오심을 내린 심판과 판독센터에 대한 즉시 퇴장은 불가능하다. 팬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퇴장 명령을 내렸는지도 모른다. AI 시대에도 판단과 책임은 사람의 몫이다.
  • 이강인, 절친 네이마르와 부산 입성…‘월드클래스’ 동료들과 호흡 맞출까

    이강인, 절친 네이마르와 부산 입성…‘월드클래스’ 동료들과 호흡 맞출까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을 치르기 위해 절친 네이마르를 비롯한 팀 동료들과 함께 부산에 입성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전북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르기 위해 2일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두 팀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는다. PSG는 직전 일본 투어 3경기에서 1무 2패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5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는 득점 없이 비겼고, 두 번째 경기인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전은 2-3으로 졌다. 전날엔 인터 밀란에 1-2 역전패하며 일본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2일 프리시즌 첫 경기 르아브르 AC전에서 전반 막판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교체된 이강인은 일본 투어에 동행했지만, 세 경기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네이마르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장난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북과의 경기에선 이강인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강인이 며칠 동안 몸 상태가 회복됐다”며 “복귀를 앞둔 선수에게 훈련에 참여했다는 사실 고무적인 신호”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파리스 팀도 “자국에서 열리는 전북전 출전을 염두에 두고 컨디션 조절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이 경기에 나선다면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인터밀란전에서도 캡틴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카를로스 솔레르 등 기존 주전 선수들과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등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팀에 합류한 자원이 함께 선발 출전해 호흡을 맞췄다. PSG는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리시즌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간다. 이어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FC로리앙과의 1라운드로 2023~24시즌의 막을 올린다.
  • 삼성스토어, 새 폴더블폰 체험 후기 확산되며 방문 급증

    삼성스토어, 새 폴더블폰 체험 후기 확산되며 방문 급증

    삼성스토어는 최근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등 갤럭시 신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후기가 확산되면서 매장 방문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삼성스토어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새로운 무선 시건장치를 적용한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셀피 촬영부터 폰 꾸미기 체험까지 편리하고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에 맞춰 ‘갤럭시 Z 폴드5’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컴투스 프로야구 2023 등의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스토어는 ‘삼성 강남’을 비롯해 청담, 대치 주요 매장에 외부 래핑을 통해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난 26일에는 고객들과 함께 ‘갤럭시 언팩 2023’을 라이브로 시청하며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삼성스토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대·부천중동·용인구성·대전·서대구·상무·부산 등 전국 7개 매장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약 350명의 고객들은 언팩 라이브 시청과 함께 언박싱·퀴즈 이벤트 등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했다. 언팩 행사 참가 후 이벤트 후기에 참여한 고객들은 “신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직접 볼 수 있어서 설렜다”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언팩이라 관심이 많았는데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대화면으로 생중계를 시청하니 더욱 흥미로웠다” 고 소감을 남겼다. 후기 콘텐츠는 공감과 댓글 약 2만 5천 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판매 마케팅팀 이창희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제품을 가장 먼저, 보다 흥미롭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삼성스토어에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강인 일본 도쿄 PSG 프리시즌 데뷔전 끝내 불발

    이강인 일본 도쿄 PSG 프리시즌 데뷔전 끝내 불발

    이강인이 벤치만 덥힌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1무2패의 아쉬운 성적으로 프리시즌 일본 투어를 마쳤다. PSG는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달 25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일본 투어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PSG는 두 번째 경기에서 세레소 오사카(일본)에 2-3으로 역전패한 데 이어 이날도 선제골을 넣고도 인터 밀란에 역전패해 일본에서 치른 세 경기를 1무2패로 마무리했다. 허벅지 통증이 있는 이강인은 이날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나란히 벤치에 앉은 네이마르가 이강인의 정수리 쪽 머리카락을 잡고 장난을 치며 둘이 함께 웃는 모습과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PSG는 후반 19분 비티냐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앞서 나갔지만 두 차례 역습 상황에서 속절 없이 무너졌다. 후반 36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분위기를 내줬고 2분 뒤에는 역전까지 당했다.또다시 맞은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페널티 지역의 다비데 프라테시가 반대쪽으로 낮게 깔아 패스했고, 왼쪽에서 쇄도해 들어온 스테파노 센시가 넘어지며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계동 백사마을’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 의결 환영”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계동 백사마을’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 의결 환영”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의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백사마을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사실상 재개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백사마을은 지난 2008년 서울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LH가 사업성이 낮다며 2016년 시행자격을 포기하는 등 난항을 겪었으며, 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 정상화에 참여하며 2021년 3월에서야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중계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주민대표회의는 관리처분을 위한 전체회의를 지난달 28일 열었다.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선 의결권 있는 토지 소유자 50%가 참석하고 이 중 25%가 찬성표를 던져야 하는데 총소유자 972명 중 710명이 관리처분인가 신청에 찬성했다.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은 면적 18만 6965㎡에 달하며 건폐율 27.09%, 용적률 196.45%가 적용될 예정이며, 지하 5층~지상 20층, 34개 동, 총 2437가구(분양주택 1953가구,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분양주택은 총 1953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59㎡형 481가구 ▲74㎡형 436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190가구 ▲114㎡형 88가구 ▲129㎡형 가구 ▲135㎡형 가구 ▲145㎡형 가구 ▲190㎡형 2가구로 구성된다.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1258가구를 공급하고, 일반분양은 67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나머지 19가구(▲59㎡형 9가구 ▲74㎡형 10가구)는 보류지로 결정했다. 서 의원은 노원구의 신속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도시계획균형위원회로 선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위원으로 동시 위촉받았다. 애초 서울시는 백사마을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지보전사업과 통합개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백사마을 착공은 4~5년 더 늦어질 수 있었다. 서 의원은 서울시와 노원구청, 주민대책위와 끊임없는 소통과 조율로 임기 시작 1년 만에 백사마을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하며 이번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가 열리게 됐다. 서 의원은 “노원구의 숙원과제였던 백사마을 재개발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노원구의 노후 아파트 재건축도 신속하게 추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외에도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 개정,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 상습정체 해결,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예산확보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노원이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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