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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차병원, 도내 최초 장애인 산부인과 개설…19일부터 운영

    구미차병원, 도내 최초 장애인 산부인과 개설…19일부터 운영

    구미 차병원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난 19일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여성질환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차병원은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등 편의시설과 초음파 침대와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장비를 갖췄다. 또 장애 임산부와 환자의 이동 지원과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도 제공한다. 구미 차병원은 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구미 차병원을 포함,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북 예수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전남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구미 차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26명, 전담 코디네이터 1명 등 40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문태경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로 여성 장애인이 편안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설에 따른 신규 지원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관련 예산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올해까지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설하면 보건복지부와 광역지자체는 국비와 시·도비 각각 50% 씩을 부담해 개설에 따른 지원비(3억5000만원)와 연간 운영비(1억5000만원)을 지원해왔다. 기획재정부는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이용자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등 사업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 보건복지부의 국비 확보 요청에 난색을 표한 전해졌다.
  • 한동훈 “내가 말 너무 많이…마음 독해졌다” 특검법 말 아끼기

    한동훈 “내가 말 너무 많이…마음 독해졌다” 특검법 말 아끼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김건희 특검법’을 내년 총선 이후 시행하는 조건으로 수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어제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발언한 건 같이 다 들으셨지 않나. 똑같이 들은 걸로 (언론이) 해석한 걸 제가 뭐라고 하나”라며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김여사 특검범 관련 질문에 “법 앞에 예외는 없다. 국민들이 보고 느끼기에도 그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정의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다. 그리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독소조항도 있다”며 “무엇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이 발언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한 장관이 지목한 ‘독소조항’을 제거하거나 수사 개시 시점을 조절한 특검법에 대해선 수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 장관은 이런 해석에 관해 묻자 “어제 한 말에서 특별하게 해석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이 거듭되자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지 않으냐”며 신중함을 드러냈다. 한 장관은 “제가 마음이 좀 독해졌다”며 “처음에는 막 부담이 되어서 이야기해줬는데, 이젠 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 쿠팡, 190개국 명품 유통망 ‘파페치’ 삼켰다

    쿠팡, 190개국 명품 유통망 ‘파페치’ 삼켰다

    쿠팡이 글로벌 명품 유통 플랫폼 ‘파페치’를 품에 안으면서 약점인 패션 분야 경쟁력을 보완하게 됐다. 신세계, 롯데 등 백화점 계열사를 둔 이커머스의 특장점인 명품 유통 경쟁력을 이번 인수로 단숨에 강화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지 관심이 모인다. 19일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약 6500억원(5억 달러)에 파페치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파페치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을 포함해 1400개 명품 브랜드를 미국, 영국 등 190개국 글로벌 소비자에게 중계 판매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이다. 김범석 쿠팡Inc 창업자는 “파페치는 온라인 럭셔리가 명품 리테일의 미래임을 보여 준 랜드마크 기업”이라면서 “명품 구매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쿠팡이 글로벌 기업을 인수합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신선식품이나 가전, 공산품에 비해 부족했던 쿠팡의 패션과 명품 라인업이 강화될 수 있다. 그간 최장 5일이 소요됐던 파페치의 한국행 배송 기간도 쿠팡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활용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 K패션 브랜드를 파페치에 입점시켜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온라인 명품 시장은 글로벌 경기 불황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향후 쿠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베인앤컴퍼니는 글로벌 명품 시장의 온라인 비중이 지난해 약 20%에서 2030년 30%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명품 소비액은 지난해 325달러로 미국,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신세계 쓱닷컴, 롯데온 등 국내 대기업 이커머스 계열사도 올해 온라인 명품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온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는 지난 7월 해외 명품 플랫폼 ‘육스’ 등과 제휴하면서 상품 구색을 늘렸고, 올해 매월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쓱닷컴도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LVMH뷰티’, ‘샤넬 워치’, ‘톰포드’ 등 명품 브랜드관을 유치하면서 원스톱 명품 플랫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패션 전문관인 C에비뉴를 운영하고 있지만 소비자나 패션 브랜드로부터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파페치 인수를 통해 쿠팡이 패션 시장에서 고급화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동훈 “맹종 없다” 작심 출사표

    한동훈 “맹종 없다” 작심 출사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루쉰의 소설 ‘고향’의 한 구절을 인용해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대 움직임에 대한 수락의 뜻이자 사실상의 정계 진출 선언으로 해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법 앞에 예외가 없다”면서도 악법임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을) 아직 제안받은 바 없다”면서도 당 안팎의 우려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정치 경험 부족’ 지적에는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이른바 ‘윤석열 아바타’라는 이미지와 ‘수직적 당정 관계’의 지속 우려에는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 가지 기준으로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누구(에게)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하고 협력하는 관계”라며 “주로 민주당에서 그런 (윤석열 아바타)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들이 이재명 대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절대복종하니까 남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할 경우 첫 번째 정치적 시험대로 꼽히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법 앞에 예외는 없다. 국민이 보고 느끼기에도 그래야 한다”고 했다. 다만 “(정의당이 제출한 특검법안을 민주당이 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정의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다. 그리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독소조항도 있다”며 “무엇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악법은 국민의 정당한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의견을 들은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원로그룹인 상임고문단과 만난 뒤 이르면 이번 주말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전망이다.
  • 축구협회, 축구계 윤리규정 제정…“차별·명예훼손·괴롭힘 금지”

    축구협회, 축구계 윤리규정 제정…“차별·명예훼손·괴롭힘 금지”

    축구계가 지켜야 할 윤리규정과 축구인을 보호하기 위한 축구인 인권보호규정이 새로 만들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한 올해 마지막 이사회에서 이같은 규정을 제정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설한 윤리 규정은 올해 초 개정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윤리 규정을 참고하고, 기존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회 운영규정에 있던 관련 내용을 통합해 제정됐다. 축구협회는 “신설된 윤리 규정에는 차별과 명예훼손, 괴롭힘, 불법 금품수수 등 축구인들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와 위반 시 조치가 명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승인된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에는 축구계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 금지 행위의 종류와 피해 대응 방안을 포함했다. 이윤남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은 “최근 스포츠계에서 윤리 문제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거나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규정 제정으로 축구인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으로 어떤 일을 준수해야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 축구협회의 2024년 예산안도 확정됐다. 내년 예산은 총 1876억원으로, 올해 예산 1581억원보다 295억원 늘어났다. 이 중 855억원은 2025년 상반기 천안에 들어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건립 예산이다.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을 제외한 일반예산은 1021억원이다. 일반예산 1021억원의 수입 출처 중에는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 A매치 수익 등 자체 수입이 635억원으로 가장 많다. 나머지는 스포츠토토 지원금 225억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108억원 등이다. 지출 항목에는 각급 대표팀 운영비 277억원, 국내 대회 운영비 176억원, 기술발전과 지도자, 심판 육성비 125억원, 생활축구 육성비 97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사회는 또 e축구 분과위원회 설치를 결의하고 내년 초 열리는 총회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e축구 분과위원회는 e스포츠를 통한 축구 산업 활성화와 축구팬 확대를 위해 구성된다.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e축구대표팀 운영을 비롯해 eFA컵 창설, 중계 콘텐츠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 ‘與 비상 당권’ 임박 한동훈…김건희 특검법에 “법 앞에 예외 없다”

    ‘與 비상 당권’ 임박 한동훈…김건희 특검법에 “법 앞에 예외 없다”

    사실상 비대위원장 수락 의지 밝혀“세상 모든 길, 처음에는 길 아니었다”“진짜 위기는 몸 사릴 때 오는 경우 많아”‘한동훈 비대위’ 첫 정치적 시험대는 특검법“독소조항 많은 악법, 국민 선택권 침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루쉰의 소설 ‘고향’의 한 구절을 인용해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대 움직임에 대한 수락의 뜻이자 사실상의 정계 진출 선언으로 해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법 앞에 예외가 없다”면서도 악법임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을) 아직 제안받은 바 없다”면서도 당 안팎의 우려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정치 경험 부족’ 지적에는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이른바 ‘윤석열 아바타’라는 이미지와 ‘수직적 당정 관계’의 지속 우려에는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 가지 기준으로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누구(에게)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하고 협력하는 관계”라며 “주로 민주당에서 그런 (윤석열 아바타)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들이 이재명 대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절대복종하니까 남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할 경우 첫 번째 정치적 시험대로 꼽히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법 앞에 예외는 없다. 국민이 보고 느끼기에도 그래야 한다”고 했다. 다만 “(정의당이 제출한 특검법안을 민주당이 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정의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다. 그리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독소조항도 있다”며 “무엇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악법은 국민의 정당한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의견을 들은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원로그룹인 상임고문단과 만난 뒤 이르면 이번 주말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전망이다.
  • 신진서 “저는 연봉 5억 지르겠습니다”

    신진서 “저는 연봉 5억 지르겠습니다”

    48개월째 한국 바둑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진서 9단의 몸값은 얼마일까.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신진서 9단이 연봉 5억원이면 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상금 14억원을 돌파한 바둑계 슈퍼스타의 속을 알 수 없는 한 마디에 행사장엔 웃음꽃이 피었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 킥스를 비롯해 원익, 바둑메카 의정부, 한국물가정보, 수려한합천, 정관장천녹, 울산 고려아연, 마한의심장 영암 등 8개 팀의 감독과 팀 당 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번 시즌은 새 규정에 따라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는 등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는 바둑리그 사상 처음으로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초청된 바둑팬들은 ‘신진서 직관’의 꿈을 이뤘고, 바둑TV와 조혜연 9단, 조연우 3단의 유튜브 채널에 함께 실시간 생중계 되며 온라인을 통해 바둑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켠에 설치된 이벤트 포토부스와 포토월에서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기념촬영이 이어져 바둑팬들에게 색다른 추억도 선사했다. 미디어에 이은 바둑 팬들의 질의응답 시간에 흥미로운 질문이 나왔다. 한 팬은 선수들에게 “만약 현행 대국료 시스템이 아니라 연봉제로 팀 계약을 한다면 몸값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동윤 9단(한국물가정보)이 “나는 1억원을 받고 싶다”고 했고, 신진서는 “연봉제로 가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저는 5억원을 지르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9단(원익)이 “많이 받고 싶지만, 9000만원이다”라고 답하자, 신민준 9단(고려아연)은 “더 부르고 싶지만 박정환 사범 때문에 9000만원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변상일 9단(천녹)은 “스스로 매기기가 어렵다. 팬들이 매겨달라”고 말했다.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28일 한국물가정보와 수려한합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KB국민은행이 타이틀 후원을 하는 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와 바둑TV의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이며,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 승리 팀에 1400만원, 패한 팀에 70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민주당이 원하는 시점 특정해 만든 악법”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민주당이 원하는 시점 특정해 만든 악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야권에서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법 앞에 예외는 없다”면서도 “민주당이 원하는 시점을 특정해 만든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한 장관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달 통과시키기로 예고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정의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다. 그리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독소조항도 있다”며 “무엇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악법은 국민의 정당한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다. 그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 국회 절차 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른바 ‘김 여사 명품백’ 논란에는 “내용을 보면 일단 몰카 공작이라는 건 맞지 않나”라며 “몰카 공작의 당사자인 서울의소리가 고발했던데, 우리 시스템에 맞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가 진행돼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나한테 (명품백 사건을) 물어보라고 여러 군데 시키고 다닌다고 그러더라”며 “이걸 물어보면 왜 내가 곤란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민주당이야말로 이재명 대표 옹호하는 데 바쁘니까, 나도 그럴런가 생각한다”고 꼬집었다.한 장관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전날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데 대해선 “절차에 따라 진행된 건데, 거기에 민주당이 공개 입장을 낸 것 보고 좀 의아했다”고 반응했다. 그는 “그간 민주당은 이 수사가 기획 또는 조작, 그리고 부당한 수사라면서 검사 좌표 찍으면서 계속 입장을 내왔다”며 “그런데 막상 영장이 발부되니까 (송 전 대표가) 탈당했으니 입장이 없다고 한다. 국민이 보기에 황당하다고 느낄 것 같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를 취소한 판결과 관련해 피고인 법무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정치권 주장에 대해서는 “사법부를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왜 (징계가) 기각됐는지 보면 그런 문제는 나올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알면서도 모른 척하거나, 판결 내용을 안 읽어봤거나, 아니면 둘 다”라고 말했다.한 장관은 민주당이 ‘윤석열 아바타’라고 자신을 칭한 데 대해서는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가지 기준을 생각하며 살아왔다”며 “그 과정에서 누구를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로 민주당에서 그러는데 자신들이 이재명 대표를 맹목적으로 추구하고 복종하니까 남들도 그럴 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데 정치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꼽힌다는 질문에는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면서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뜻을 모아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해올 경우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상 긍정적인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지역 전문대학 RISE기반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토론회’ 성황리 개최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지역 전문대학 RISE기반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이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서울지역 전문대학 RISE기반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전문대학 관계자, 시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의회와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최, 황 의원과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전문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소통하며 지자체 발전 방안을 혁신 모델로 제안하는 등의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추진방안 모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s & Education))’ 사업은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과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한다. 교육부의 정책과 예산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주도한 대학지원사업을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대학 지원을 지역발전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선후배·동료 시의원과 많은 전문대학 관계자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 하는 가운데, 이상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현장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에서 서울지역 전문대학이 가진 차별적 우위와 서울시의 발전계획을 연계하고 지자체·서울지역 산업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서울시와 기업, 전문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현명한 비전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라고 전달했다. 발제는 이상석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과 신해웅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경인지역 회장이 각각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방안’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위한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이상석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배경 및 주요내용,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부산시 RISE 전략의 추진경과, 사업방향, 대학현황 및 특성화 전략분석, RISE 프로젝트 계획수립, 성과관리계획, 향후계획 및 이를 통한 ▲RISE정책의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으로 발제를 진행한 신해웅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경인지역 회장은 ▲전문대학 입장에서의 RISE 체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RISE 대응방향 ▲RISE 추진을 위한 전문대학의 서울시 요청사항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앞서 발제에 나섰던 신해웅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성근 교육부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신명기 서울특별시 산학협력팀장, 이상석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석 회장은 전문대학의 커리큘럼이 지난 1973년도에 전문대학이 태동한 이래 사회가 요구하는 체제로의 변경이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었음을 강조하고, RISE를 전문대학 혁신의 기회로 삼아 전문대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명기 서울시 산학협력팀장은 RISE 추진에 있어서 지방대학 중심의 교육부 RISE 사업과는 달리 서울시는 서울시만의 차별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자체 중심이 아닌 전문대학이 중심에 서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안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성근 교육부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은 타지자체와는 달리 서울시의 경우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노력과 전폭적인 의회의 지원이 매우 고무적으로 여겨지는바, 향후 RISE 정책 추진에서 서울시 사례를 활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서울시의 RISE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해 감시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RISE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대학·지자체·지역 산업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RISE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민재, 멀티 데뷔골 망친 건 VAR 카메라 결함 때문?

    김민재, 멀티 데뷔골 망친 건 VAR 카메라 결함 때문?

    비디오판독(VAR) 카메라 장비 관련 이슈로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멀티 골을 억울하게 날렸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1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의 카메라에 문제가 생긴 게 분명하다”면서 “그게 쾰른에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려볼 수 없었던 이유”라고 보도했다. 쾰른에는 분데스리가 1, 2부를 운영하는 독일프로축구 비디오지원실이 있다. 여기서 분데스리가 경기 도중 발생하는 영상 판독 업무를 지원한다. 김민재는 이날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23~24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작성하며 뮌헨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실 김민재는 이날 골망을 두 차례 흔들었다. 전반 25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가 헤더 득점을 올렸으나 주심이 VAR 심판과 교신하더니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려 득점이 무효가 됐다. 빌트에 따르면 이 경기를 중계한 다즌(DAZN)의 해설위원 루카스 쇤뮐러는 “쾰른에서 카메라와 장비 설치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는 아주 흥미로운 소식이 전달됐다”면서 “(VAR) 기술이 작동하지 않아 그라운드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따져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해설위원 알렉산데르 슐뤼터 역시 “오프사이드를 명확하게 판정해줄 카메라가 없었다. 정교한 (오프사이드) 라인이 (화면상) 그려지지 못했다”고 짚었다. 만약 선을 그어봤으면 온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는 전반 추가 시간에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토마스 뮐러의 득점을 거들었지만 이 역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과 도움이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이 장면의 경우 김민재가 공을 앞으로 밀어낼 때 뮐러가 상대 수비보다 조금 앞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전반에 1골 1도움이 지워진 김민재는 후반 들어 기어코 1골 1도움을 작성하며 분데스리가 1호 득점 및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연결한 공을 해리 케인이 다시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김민재는 후반 18분에는 파블로비치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헤더 득점에 성공하며 분데스리가 첫 골 맛까지 봤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주민불편 해소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주민불편 해소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이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토론회’가 주민, 시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시의회가 주최, 김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논의된 주요 사항은 서울시에서 내년도 시행예정인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방안’ 용역의 기초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선후배·동료 시의원과 개발제한구역내 거주하고 있는 많은 시민이 현장과 유트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 하는 가운데, 황철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이 현장축사로 자리를 빛냈고,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영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유창수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은 서면으로 축사를 전달하며 토론회가 진행됐다.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본 토론회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개발제한구역에 삶의 터전을 두신 분들에게만 오롯이 전가됐던 부담을, 개발제한구역 지정의 수익자인 우리가 모두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며, 더 나아가 우리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지혜가 모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달했다. 발제는 정성국 서울시 도시계획과장과 심재욱 강동구 도시관리국장이 각각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운영현황 및 과제’와 ‘강동구 개발제한구역 현황 및 여건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정성국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서울시 개발제한구역의 운영현황’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현황 ▲개발제한구역 권역별 분포현황 ▲개발제한구역 해제현황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유형 ▲집단취락 개발제한구역 해제 ▲경계선 조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개발제한구역 운영현황’과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운용 및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발제에 나선 심재욱 강동구 도시관리국장은 ‘강동구의 개발제한구역 현황’을 소개하고 ▲서민 주거안정 ▲집단취락지구 해제 ▲소규모 단절토지 ▲산업단지조성의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강동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연혁’을 설명했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김용철 전 강동구의회 부의장, 신진동 강동구 지역발전위원회 상임이사, 김용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의원,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송형종 서울시 공원여가정책과 녹지관리팀장, 심재욱 강동구 도시관리국장이 참여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했다. 먼저 김용철 전 강동구의회 부의장은 서울시 개발제한구역제도 문제점으로서 ▲국토부 기준보다 엄격한 집단취락지구 해제 기준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 외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 현황 ▲최소한의 경제활동도 제약받는 엄격한 행위제한 실태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동 강동구 지역발전위원회 상임이사도 서울시 개발제한구역제도의 주민 불편사항으로 ▲공공사업으로 철거된 건축물의 불합리한 이축 허용기준 ▲방치되고 있는 훼손지 실태 ▲현실성이 빠진 보전부담금 부과율 ▲융통성 없는 포지티브 규제방식 등을 설명하고 발전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의 도출을 촉구했다. 김용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의원은 북한산과 인왕산 등의 주요산 주변지역에 개발제한구역 및 다른 용도지구·구역과의 중첩규제로 주거환경 정비에 불편을 겪은 서대문구의 개발제한구역 사례를 설명하고 ▲무허가주택이 밀집된 개발제한구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방안 마련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형종 서울시 공원여가정책과 녹지관리팀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의 문제점도 변화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충전소 설치 시 부담되는 높은 훼손부담금 부과율은 국토부에 건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밝히고,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심재욱 강동구 도시관리국장은 집단취락지구 조정,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제한 등의 주민불편사항이 내년도에 시행될 예정인 ‘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 용역’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져야 하며,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해서도 시대적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계획적, 사회적, 경제적 관점에서 종합하여 바라보면서 지정목적에 대한 재설계의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먼저 내년도 서울시 전체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용역’ 비용을 편성해준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의 도문열 위원장과 김영철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시대적 여건변화와 ‘규제 완화를 통한 유연한 도시관리’ 라는 철학하에 ▲서울시 집단취락지구 해제기준 조정 ▲관통취락과 단절된 소규모 토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 ▲개발제한구역의 대규모 토지에 대한 계획적 수법과의 연계 ▲훼손부담금, 행위제한 등에 대해 푸른도시여가국과 연계해 검토하고 국토부에 건의할 것은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좌장을 맡았던 이창무 교수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에는 도시연담화 방지라는 목적하에 개발제한구역이 도시외곽에 입지하고 있었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현재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와 도시 사이에 끼인 지역이 되어 지정 당시의 목적과는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라고 말하고 “토지이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많이 달라진 만큼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찾을 필요성이 제기되며, 단지 서울시만이 아닌 주변 인접시를 포함한 서울 대도시권의 범위로 공간적 범위를 확장하여 개발제한구역 문제를 들여다보고 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라고 의견을 밝히며 토론회를 정리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님을 필두로 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도 개발제한구역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비트코인 5300만원대…코빗 “내년 가상자산 시총 3배↑”

    비트코인 5300만원대…코빗 “내년 가상자산 시총 3배↑”

    이달 초 6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5300만원대로 떨어진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서 내년도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올해 대비 3배 이상 불어날 거란 전망을 내놨다. 18일 글로벌 코인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5348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0%가량 빠졌는데,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거란 ‘거품론’이 일면서 반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금융권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의 조정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관련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JP모건은 보고서에서 “현물 ETF 승인 가능성과 다가오는 반감기 등 내년에 비트코인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요인들이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고 분석했다.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분석가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둘러싼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며 “승인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규제 강화 움직임도 코인 가격 강세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 14일 ‘디지털 화폐: 변화하는 금융환경 탐색’ 주제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금융 시스템의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가상자산 발행자와 발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규제와 규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코빗은 2024년 가상자산 전체 시총이 4조 5000억달러에서 최대 5조달러로 성장해 이달 11일 기준 시총 1조 6000억달러 대비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 센터장은 ‘2024년 가상자산 시장 트렌드’에서 “내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투자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쓰임새가 확장하면 사회 인식이 개선됨과 동시에 그 파급효과가 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생태계에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러한 전망을 내놨다. 최윤영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모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내년 1월 10일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승인을 기다리는 것 중 첫 번째인 아크 인베스트의 최종 승인 기한이다.
  • 우크라 의회서 수류탄 ‘쾅’…생중계엔 ‘의원’이 던지는 모습 찍혔다

    우크라 의회서 수류탄 ‘쾅’…생중계엔 ‘의원’이 던지는 모습 찍혔다

    우크라이나의 한 지방의회에서 의원이 수류탄을 터뜨려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현지 우니안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서부 산악지대 자카르파티아 케레츠키 마을 의회 회의장에 한 남성 의원이 수류탄 3개의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던졌다. 당시 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다. 영상에는 회의장에 들어온 문 앞에 선 남성이 주머니에서 수류탄을 꺼내 들더니 이내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건으로 2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6명이 중태다. 용의자인 의원도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의원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현재 테러 용의점과 불법 무기 취급 등을 수사 중이다.
  • “직원이 소개한 여성은 ‘꽃뱀’?”…영화 봤다 피소당한 공기업 간부

    “직원이 소개한 여성은 ‘꽃뱀’?”…영화 봤다 피소당한 공기업 간부

    대전지역 모 공기업 간부인 40대 A씨는 2021년 8월 9일 오후 세종시의 한 영화관에서 유부녀인 40대 B씨를 만났다. 같은 회사 부하직원이 소개한 여성이었다. 부하직원은 A씨에게 “내가 아는 B씨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남자 좀 소개해 달라고 하는데 만나 보실래요”라고 말했다. A씨는 호기심과 야릇한 마음에 “좋다”고 답했다. 둘은 기혼자라는 것을 알고 만난 것이다. A씨는 B씨에게 연락해 그녀의 집 인근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영화도 봤다. 그리고 B씨를 집 데려다준 것으로 짧은 데이트는 끝이 났다. 둘은 이후에도 일상적인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B씨가 남편에게 발각이 됐는지 연락이 끊겼다. 그러던 중 수개월이 흐른 지난해 4월 A씨는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가 그날 영화를 보던 도중에 B씨의 손을 잡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고, 엉덩이 부근을 만져 추행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공공기관 직원은 벌금 5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연퇴직 처리된다. 이에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하면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대전지법 형사13부(재판장 하세용)는 최근 이 사건 국민참여재판에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도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했다. 재판부는 “영화관에서 B씨 집까지 걸어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도 B씨는 A씨의 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며 “B씨 남편은 당시 추행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 날로부터 수개월이 지나서 고소가 이뤄진 정황 등을 고려하면 B씨 진술의 신빙성에 의심이 간다”고 밝혔다. 이어 “B씨가 도중에 영화관을 뛰쳐나가거나 도움을 청하지 않고 끝까지 영화를 함께 본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유부녀와 만난 것은 내 잘못”이라면서 “식당에서 손금을 봐줄 때 왼손도 내밀기에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생각해 영화관에서 손을 잡으려 했으나 손을 빼 멈췄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A씨의 변호인은 “A씨는 이름, 주소, 직장 등이 배심원단에 다 공개됐는데 B씨는 법정에 아예 안 나오고 음성으로만 진술했다”며 “성범죄 피해자 보호 원칙에 따라 가명을 쓰고 차폐막을 설치할 수는 있지만 모자이크 영상조차도 중계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B씨의 몸짓이나 제스처 등을 통해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수 없었다”고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성범죄 재판에서도 피고인에 대해 무죄 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그래야만 피고인이 무고가 돼도 낙인 찍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 “임신 못하게 해주겠다”…여학생 성폭행, 실시간 방송 고교생 변명

    “임신 못하게 해주겠다”…여학생 성폭행, 실시간 방송 고교생 변명

    또래 여학생을 모텔에 감금, 성폭행하면서 영상통화 등으로 실시간 방송한 고교생들이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책임 회피에 나서고 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5일 강간 등 치상, 성착취물 제작·배포,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군(16)과 B양(17) 등 고교생 5명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재판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범으로 알려진 A군 등은 “범행을 주도하지 않았다. 방조한 죄만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A군 변호인은 “A군이 과거 학교폭력 피해로 경계선 지능장애를 앓는다”며 “다른 친구들이 이를 알고 범행에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범 C(18)군 측도 “공동감금·상해 혐의는 인정하지만 C군이 성폭행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일부 증거 채택을 거부했다. A군 등은 지난 10월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 여학생인 D양을 폭행·감금하면서 “임신을 못하게 해주겠다”면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이날 D양을 모텔로 데려와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얼굴과 배 등을 때렸고, B양은 D양에게 “옷을 벗으라”고 협박했다. 이어 D양을 성폭행하는 범행이 이어지자 B양은 자신의 지인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 장면을 실시간 중계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A군과 다른 공범은 D양이 반항하지 못하도록 억눌렀다. 이들은 범행 후 D양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기 위해 알몸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D양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자 병원으로 옮기고, D양의 몸 상태를 본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검찰은 공소장에 ‘A군 등은 D양을 병원으로 옮긴 뒤에도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금, 협박했다’고 적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은혜)는 지난달 17일 유사강간, 공동폭행 혐의로 송치되자 강간등 치상, 공동상해 등 범행의 실체에 맞게 무거운 형벌로 변경해 A군 등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었다.
  • 우크라 고려인 주지사 ‘활짝’…한국도로공사와 도로 재건 MOU

    우크라 고려인 주지사 ‘활짝’…한국도로공사와 도로 재건 MOU

    한국도로공사는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와 우크라이나 도로 시설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도로 부문 협력 발전의 공감대 형성과 전쟁으로 인한 도로시설 재건 및 핵심 기반 시설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전시 상황 등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13일 서명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로 시설 복구와 현대화를 위한 기술 협력 ▲도로 건설 관련 전문지식 및 인적교류 ▲스마트 건설기술 노하우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양국은 평등, 선의, 존중 및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자 간의 협력 방안을 이행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국내 민간 기업이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가 보유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도로 부문 재건과 현대화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경제 지역으로 도로 등의 인프라 복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사회기반시설의 재건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 기업과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탈리 킴 주지사는 “러시아의 침략으로 미콜라이우주에서는 최소 600㎞의 도로가 손상되고 20개의 다리가 파괴됐다. 작년에 다리 19개를 재건했는데 약 절반이 해외 파트너의 비용으로 복원됐다. 그래서 우리는 도움이 필요하다. 한국도로공사의 경험은 미콜라이우주에 매우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콜라이우는 크림반도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로, 여러 차례 공습을 받아 복구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곡물 터미널의 수출도 미콜라이우항에서 이뤄진다. 비탈리 킴 주지사는 고려인 4세이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이다. 그는 철강회사에서 국제투자 전문가로 일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했고, 대선 승리 이후 주지사로 임명됐다.앞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꾸려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뉴델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세션3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지원 패키지를 내놓은 직후였다. 정부가 내놓은 패키지에는 내년에 3억 달러(약 4011억원), 중장기적으로 2025년 이후 20억 달러(약 2조 6740억원)를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후 원 장관을 필두로 한 우리 대표단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예방하고 6대 선도 프로젝트를 공동 발표했다. 양국이 발표한 6대 선도 프로젝트는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 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 시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 댐 재건지원 ▲철도노선 고속화(키이우~폴란드 등)다. 당시 우크라이나 정부도 한국의 재건 사업 참여를 적극 희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재건 협력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원전, 방산, 자원개발, 재건 등 4대 분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광산 공동 개발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 농약 공동 생산을 청했다. 비탈리 킴 주지사도 미콜라이우주 인프라 재건 전반을 맡기고 싶다는 뜻을 우리 대표단에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귀국 후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미콜라이우주라는 지역 전체에 대한 인프라 복구 사업을 한국과 파트너십을 맺어서 하자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향후 10년간 최대 9000억 달러(약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전쟁으로 무너진 기반 시설의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서유럽 국가 부흥을 위해 주도한 경제원조 프로그램인 ‘마셜플랜’과 비견될 만큼 각국 정부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유럽투자은행(E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이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이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치열한 물밑 작전을 벌이고 있다.
  • 도시 침수 막고, 대피 경로 알려주고… 생활 속 ‘디지털트윈’

    도시 침수 막고, 대피 경로 알려주고… 생활 속 ‘디지털트윈’

    한강 일대 집중호우로 주변 저지대에 침수가 발생한다면? 서울의 대형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중환자 등이 긴급 탈출해야 한다면? 현실 세계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특정 상황을 검증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 일상화된 재난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는 우리 사회를 조금씩 안전하게 바꿔 가고 있다. 오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도 디지털트윈 커넥트 데이’도 이런 취지를 담은 행사다.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트윈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한다. NIA는 이날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대표 성과 중 하나로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다. NIA는 지난해 12월 KTX 광주송정역 일대에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광주 광산구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빗물받이 이물질을 계측하고 폐쇄회로(CC)TV는 저지대 지하보도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 재난 대응 담당자, 주민 위험 알림을 위한 기존 시스템 등과 연계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내년에는 포항 냉천, 창원 창원천·남천 등지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NIA는 지난해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출력을 예측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다. 경주 제2풍력발전단지 주요 설비에 IoT 센서 23종, 107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3.91%였던 다음날 발전량 예측 오차율이 올해 9.06%로 35%가량 감소했다. 주요 설비 고장·이상 검출 정확도는 99.95%에 이르렀다. NIPA는 디지털트윈에 기반한 의료시설 특화 통합 안전·관리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증 지역인 부산의료원 내부 가스실, 폐수처리장, 기계실 등 주요 장소에 IoT 센서를 설치해 가스와 공기질 농도를 측정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 발생 시 최적의 경로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대피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탈출 경로 확인 시간을 70% 이상 줄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IITP는 통신·전력·상수도 등 주요 설비가 집중된 지하공동구의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년 KT 아현지사 지하통신구 화재와 같은 복합 재난을 막기 위해서다. 3차원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생성한 지하공동구는 화재 발생을 조기 예측하고 사전 대응하는 데 쓰인다. 한편 15일 행사에서는 디지털트윈 전문가 강연 등이 이뤄지며 과기부와 NI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용어 클릭] ●디지털트윈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
  • 해외 보이스피싱 번호, 010으로 조작… 통신사에 딱 걸렸다

    해외 보이스피싱 번호, 010으로 조작… 통신사에 딱 걸렸다

    제주 호텔에서 070 전화번호를 010으로 조작하는 중계기를 호텔에 설치한 불법체류 20대 중국인이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해외에서 걸려 온 ‘070’ 전화번호를 ‘010’으로 바꿔주는 변작 중계기를 호텔에 설치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로 불법체류 신분 2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9일까지 제주시내 2개 호텔 객실에 변작 중계기 각 1개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변작 중계기는 해외에서 걸려 온 070 등 인터넷 전화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바꾸는 장치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이용된다. 수상한 신호를 감지한 SK텔레콤의 신고를 받고 현장 수색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8일과 9일 해당 호텔 2곳 객실 의자 아래와 서랍장에 각각 설치된 변작 중계기를 발견해 수거했다. 당시 중계기가 모두 켜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갔을 땐 이미 피의자가 자취를 감춘 상황이어서 호텔 폐쇄회로(CC)TV와 투수객 명단을 확인해 A씨를 특정하고 지난 4일 도내 한 주택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에서 일당 15만원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통해 범행에 가담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당 중계기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도민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 통신 3사 “제주 호텔서 수상한 신호 감지” 신고…체포된 중국인 정체

    통신 3사 “제주 호텔서 수상한 신호 감지” 신고…체포된 중국인 정체

    해외에서 걸려 오는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중계기를 제주시 내 호텔에 설치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제주경찰청은 해외에서 걸려 온 ‘070’ 전화번호를 ‘010’으로 바꿔주는 변작 중계기를 호텔에서 설치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로 불법체류 신분 2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9일까지 제주시 내 2개 호텔 객실에서 변작 중계기 각 1개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변작 중계기는 해외에서 걸려 온 070등 인터넷 전화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바꾸는 장치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이용된다. A씨의 범행은 수상한 신호를 감지한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경찰에 신고하며 발각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 수색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8일과 9일 해당 호텔 2곳 객실 의자 아래와 서랍장에 각각 설치된 변작 중계기를 발견해 수거했다. 객실 투숙객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추적 끝에 당시 객실에 투숙했던 A씨를 지난 4일 제주시 모처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에서 일당 15만원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했다. 다만 A씨가 실제 변작 중계기 설치와 관련해 돈을 받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누군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장소인 클린하우스에 던져 놓은 중계기를 받아 설치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범행을 지시한 자 등 구체적인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 변작기를 통해 해외 발신 번호가 국내 번호로 둔갑했다거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거쳐 추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北 노동신문에 추미애 ‘김건희 특검’ 시위 사진 실려

    北 노동신문에 추미애 ‘김건희 특검’ 시위 사진 실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보도 사진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이 포착됐다. 노동신문은 12일 윤석열 정권을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괴뢰 전 지역에서 반미·반전투쟁 전개, 제68차 촛불대행진 진행’이라는 제목의 6단 크기 기사를 6면에 실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열린 촛불시위 현장 사진을 12장 게재했는데, 이 중 한장에 ‘김건희 특검’이라고 적힌 팻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 웃는 추 전 장관 모습이 담겼다. 북한이 체제 선전의 핵심 수단으로 삼는 노동신문 보도 사진에서 남측 정치권 유력 인사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례적이다. 대외용인 조선중앙통신과 달리 노동신문은 북한 주민이 접촉하는 매체다. 다만 신문이 사진 속 인물에 대한 별도의 설명을 달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북한 당국은 해당 인물이 추 전 장관이라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문은 해당 사진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시위 현장을 촬영한 국내 매체나 관련 단체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거나 인터넷 중계 영상을 갈무리(캡처)했을 가능성이 있다. 노동신문은 과거 6면을 ‘대남’ 면으로 할애해 남한 동향이나 대남 비방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러나 2020년 6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뒤로는 해당 면에 일상적인 북한 소식과 국내외 코로나19 확산 소식을 주로 실렸다. 그러다가 올해 5월부터는 국제정세 분석 기사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남한 시위를 소개하는 기사를 자주 싣고 있다. 정부는 노동신문이 지난 5월부터 11월 초까지 남한 단체의 반정부 시위를 다룬 기사가 40여 건에 달한 것으로 파악한 바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왜곡해 부각함으로써 북한 주민의 남한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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