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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 7중추돌 6명 사망/「경부」 천안부근

    ◎20여명 중경상/과속고속버스 승용차 받아 화재 【천안=이천렬기자】 20일 하오1시45분쯤 충남 천안군 입장면 연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기점 69.4㎞ 지점에서 전북 정주를 떠나 서울로 가던 중앙고속 소속 경기6바 1679호 고속버스(운전사 정송식·38)가 과속으로 달리다 앞서가던 서울2추 5534호 엘란트라승용차(운전자 이석수·31·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아파트 102동 1109호)를 들이받아 승용차 6대가 연쇄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엘란트라등 승용차 4대에서 불이나 차에 타고 있던 이씨의 부인 김의태씨(31)등 6명이 불에 타 숨지고 서울2구4536호 프라이드승용차의 운전자 홍정욱씨(35·서울 강서구 화곡동 813의 15)등 2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평택 박애병원과 남서울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숨진 사람들 가운데 김씨등 5명의 신원은 확인됐으나 번호를 알아볼수 없도록 타버린 르망승용차 운전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상행선으로 가던 서울2부 4025호 쏘나타승용차(운전자 김달수·44)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뒤 추월선에 멈춰서자 뒤따라오던 승용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여 운행했으나 이를 발견하지 못한 고속버스가 들이받고 7중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고속버스와 처음 추돌한 엘란트라승용차에 불이 난뒤 순식간에 불길이 다른 차로 옮겨붙어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차량통행이 3시간동안 불통돼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와 시신이 안치된 병원은 다음과 같다. ▲김의태씨(31·이석수씨 부인) ▲이은미양(5·〃딸) ▲김정희씨(39·〃처이모) 이상 천안 순천향병원 ▲조정숙씨(35·홍정욱씨 부인) ▲홍소영양(5·〃딸) ▲르망승용차 운전자 이상 천안의료원
  • 승합차,경운기 받아 농부 등 4명 사상

    【순천】 19일 하오9시쯤 전남 승주군 황전면 비촌리 비룡국교앞 길에서 서울6구2298호 베스타소형버스(운전사 김문길·50)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를 몰던 정술씨(36·전남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와 함께 타고 있던 강병두씨(35)등 2명이 숨지고 소형버스 운전사 김씨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시외버스 언덕굴러 8명 사망/칠곡국도서/35명 중경상

    ◎중앙선 넘어온 트럭과 충돌 참변 【칠곡=남윤호기자】 17일 하오 5시15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앞 4번국도에서 대구 진안여객 소속 경북 5아1308호 시외버스(운전사 노삼현·40)와 대구 06­6683호 15t 덤프트럭(운전사 서용명·30)이 충돌,버스가 7m 언덕 아래로 굴렀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서연준군(17·경북 칠곡군 석전리 743)등 8명이 숨졌으며 운전사 노씨를 비롯,35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승객 42명을 태우고 대구에서 김천으로 운행하던 시외버스가 사고지점에 이르러 맞은편에서 다른차량을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은 트럭을 피하려다 옆부분을 부딪힌 뒤 논바닥으로 구르면서 일어났다. 사고당시 승객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데다 차가 언덕 아래로 떨어지는 충격에 의해 창문 밖으로 튕겨져 나와 인명피해가 컸다.
  • 음주운전 경찰관 중앙선 침범사고

    14일 하오9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예지동269 청계4가 고가도로에서 서울중부경찰서 형사계소속 김석진경장(38)이 술에 취해 서울1루9463호 엑셀승용차를 몰고 가다 가변차선의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서울4파6882호 스텔라택시(운전사 박성훈·53)와 서울2초9653호 스쿠프승용차(운전자 이상무·23)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경장이 가슴과 좌측골반을 크게 다쳤고 스쿠프승용차 운전자 이씨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이화여대 부속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김경장이 청계고가도로 가변1차선을 따라 광교에서 마장동방면으로 시속 70㎞로 달리다 뒤따라오던 택시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자 이를 피해 핸들을 왼쪽으로 급히 꺾는 바람에 일어났다.
  • “왜 쳐다보느냐” 흉기 휘둘러/길가던 50대 살해/10대 셋 영장

    【구리=김병철기자】 13일 상오1시50분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17 앞길에서 배모군(17·구리시 수택동)등 10대 청소년 5명이 길가던 황정규씨(55·수택동521)를 『왜 쳐다보느냐』며 흉기로 옆구리등을 마구 찔러 숨지게 했다. 황씨와 함께 귀가하던 동서 백홍문씨(47)에 따르면 황씨등 3명이 길을 가는데 황씨집 골목에 서있던 배군등이 『왜 쳐다보고 지나가냐』며 욕을 해 황씨가 나무라자 갑자기 배군이 칼을 꺼내 황씨를 찌르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한편 황씨를 살해한 배군은 이날 상오3시쯤 집에 숨어있다가 자신의 애인인 박모양(17)이 10대 남학생 4명에 의해 구리시 수평동 럭키아파트 4동 203호에 붙잡혀 있다는 말을 박양 친구인 이모양(17)으로부터 듣고 다시 흉기를 들고 아파트로 찾아가 『애인을 내놓으라』며 실랑이를 벌이다 장모군(17)등 고교생 4명을 흉기로 마구찔러 중경상을 입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등지에서 배군등 3명을 붙잡아 상해치사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군(17)등 2명을 수배했다.
  • 안정희 파주경찰서장 교통순시중 사고순직

    【파주=조덕현기자】 12일 하오5시20분쯤 경기도 파주군 파주읍 백석리 통일로 송광교앞 커브길에서 경기5고8565호 9인승 승합차(운전자 임병호·35·파주군 파주읍 향양리 365의 23)가 중앙선을 침범,안정희경기도 파주경찰서장이 탄 경기3고6255호 프린스승용차(운전자 나원석수경·24)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안서장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승용차운전자 나수경과 승합차운전자 임씨,승합차에 타고있던 김혜진양(8·고양시 성사동 696의 12)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안서장이 파주군 임진각 망배단에서 녹화중인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프로의 녹화현장일대 교통통제를 위해 가던중 커브길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 귀성길 잇단 윤화 73명 사상

    전국에 걸쳐 귀성차량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9일 하룻동안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6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광주=박성수기자】 9일 하오4시쯤 전남 광양군 옥곡면 신금리 남해고속도로상에서 서울 극동원자력주식회사 소속 서울7소3058호 봉고차(운전자 미상)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광주고속 전남5아8318호 직행버스(운전사 정정일·49)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봉고차에 타고 있던 이주성씨(19·경남 합천군 죽전리 187)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정재욱씨(24)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화성=김병철기자】 9일 하오1시40분쯤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석천리 농산물직판장앞 도로에서 추석귀향길을 태우고 가던 기아자동차 소속 경기6나2027호 통근버스(운전사 이해용·35)가 이씨의 운전부주의로 전복,버스에 타고 있던 정재남씨(24)등 기아자동차(주) 직원과 가족 43명이 중경상을 입고 발안 성모병원등지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고속도서 5중충돌/1명 죽고 15명 다쳐

    【광양】 8일 하오 7시30분쯤 전남 광양군 광양읍 사곡리 남해고속도로(회덕기점 2백67.6㎞)에서 동신교통소속 전남 5바1039호 시외버스(운전자 오홍식·40)와 전남 5라3416호 미니버스(운전자 박기완·58)등 버스와 승합차·승용차 5대가 연쇄충돌했다. 이 사고로 전남 1다5824호 코란도승용차 운전사 정현씨(46·전남 광양군 광양읍 절성리)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광양여고 3년 정유미양(18)등 고교생 12명 등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엘리베이터 새달∼12월 전국 일제점검

    ◎공진청,7월 발효 새 법률 따라 안전관리 강화/경력 3년이상의 검사요원 100여명 확보/공업기술원·업계와 공동순회반을 편성 승강기제조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공업진흥청이 승강기의 제조·등록및 관리검사업무를 지도감독하게 된다.이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승강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강기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국엘리베이터협회통계에 따르면 지난 90년 한햇동안 승강기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16명(사망4명,중상2명,경상10명)이던 것이 91년말현재 사망7명,중경상 24명등 모두31명으로 2배나 늘어났다.현재 국내 각종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및 에스컬레이터만도 4만여대(업계는 5만여대로 추산). 이에따라 승강기제조및 보수업체는 앞으로 공진청산하 국립공업기술원에 반드시 등록을 해야하며 주요부품의 형식승인과 설치검사등을 받아야 한다.법시행후 달라진 내용과 승강기이용자들이 알아둬야 할 수칙등을 알아봤다. ▷달라진 것◁ 정부가 이법을 제정한 것은 승강기의제조단계에서부터사용단계까지 체계적인안전관리를 통해 제조·설치·관리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승강기의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뜻을 두고있다. 지금까지 노동부산하 한국승강기안전센터가 안전점검을 맡아왔던 일반용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화물용등 6개 업종은 제외)는공업진흥청산하 국립공업기술원과 전국10개 지방공업기술원이 하게 된다.따라서 국내37개 제조업및 1백여개에 달하는 보수업은 시설과 기술요원을 확보한뒤 공진청에 등록해야 한다. 승강기의 소유자는 완성검사를 받은뒤 1년에 한번씩의 정기검사와 수시검사를 받도록 했다. 공진청은 이에따라 지난달1일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주요엘리베이터 5백47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이가운데 74대에 대해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검사결과 분당신도시아파트에 설치된승강기중 대만수입제품 15대에서는 기계하자가 발견됐다.나머지는 기계상의 하자보다는 설치기준준수미흡등이 불합격사유로 지적됐다. ○설치기준 미비사례 많아 주요 결격사유로는 ▲승강기피트(하부지하실)에 물이 고여 승강기의 기계부품및 스위치류,완충기등이 습기에 의해 기능손상을 입을 우려 ▲비상탈출구의 구조불량으로 비상시 인명구출에 어려움 ▲정전시 승강기 실내조명용 전원이 끊어질 위험 ▲기계실과 물탱크등이 근접 설치되어 사고발생시 기계실접근이 어렵거나 물탱크가 터질 경우 손상우려 ▲전선배관의 절연저항미달로 인해 신호작동에 혼선이 생길 위험등이 지적됐다. 공진청은 드러난 문제점을 시정조치하는 한편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새로 설치하는 승강기부품가운데 비상정지장치등 27개 주요안전부품에 대해 공진청의 형식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해 이용자의 안전확보를 기했다. 또 정규대학의 기계·전기및 기타 관련학과를 졸업한 실무경력 3년이상의 승강기검사유자격자 1백여명을 이달 안으로 확보,공진청,공업기술원,업계가 함께 순회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적인 일제검사를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실시할 계획이다. ▷올바른 이용법◁ 엘리베이터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는무엇보다 엘리베이터에 대한 이해와 함게 올바른 운전방법과 취급요령의 숙지가 필요하다.엘리베이터의 기계장치가 하드웨어라면 적절한 사용방법은 소프트웨어를 이룬다.안전관리는 기계와 사용자가 함께 이루어 내야 하는셈이다. ○구조 등 무지가 사고주인 우선 엘리베이터에는 전자브레이크,조속기,비상정지장치,파이날리미트스위치,완충기,도어스위치,비상통화장치,비상등,과부하검출장치등 안전장치가 갖춰져 있다.또 화재가 발생했을때 관제운전보턴의 조작으로 피난층으로 직행운전하는장치를 비롯 정전으로 중간에서 멈춰 승객이 갇히게 되면 자동착상장치가 작동 자동적으로 가장 가까운 층까지 움직여 정지된다.이밖에 비상통화장치및 범죄예방용CCTV및 경보장치도 장착되어 있다.이용자의 안전수칙으로는 ▲고장이나 재해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기계실출입구에 장애물을 두지 말것 ▲화재예방을 위해 승강기안에서의 흡연금지 ▲승강기천장의 비상구출구는 탈출구가 아니므로 사용하지말것등이 있다. ○천장출구 사용하면 위험 엘리베이터는 BC 2백30년쯤 그리이스의 네로궁전에 아르키메데스가 드럼식 권상기3대를 만들어 설치한 것이 기원이다.이후 도시의 근대화와 인구팽창으로 인해 현대문명의 이기가 되었다.그러나 엘리베이터는 구조상 「로프에 매달린 상자」라는 선입감때문에 위험한 탈것이라는 인식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 시외버스·트럭 충돌/승객 등 셋 사망

    【천안=이천렬기자】 22일 상오9시30분쯤 충남 천안군 성남면 신사리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96.1㎞ 하행선에서 수원에서 청주방면으로 가던 충일여객소속 충북5아1395호 직행버스(운전사 김명수·43)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석교화물소속 1.5t 봉고트럭(운전사 이정수·31·충북 청주시 내덕동 내동아파트 라동502호)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봉고트럭 운전사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지두식씨(60·축산업·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송1리587),버스승객 고영현군(20·한양대 기계공학과2년)등 3명이 숨지고 버스운전사 김씨와 승객 김광서씨(28·회사원·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상신리 907의1)등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격리시설 부족·가족들 몰이해/정신질환자 발작범죄 급증

    ◎전국 94만명… 치료능력 30%뿐/강도·살인 등 강력사건 무방비/“전문의 완치판정때까지 보호를”/의료계 우리사회가 복잡·다양해지면서 정신질환자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바른 이해가 부족하고 전문치료시설 또한 턱없이 모자라고 있다. 이 때문에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건·사고가 급증,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정신질환자가 생기면 바로 전문의 등에게 보내야하는데도 오히려 질환사실을 숨기거나 한두차례 겉치례 치료만 받게 하고는 환자관리를 소홀히 하기 일쑤이다.사람들은 주변에서 정신질환의 초기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고도 스트레스등에 의한 증세로 가볍게 보아 잠시 요양을 권유하거나 그대로 내버려두는데 그치고 있다. 마땅히 격리치료를 받아야할 정신질환자들이 이처럼 방치되다보니 순간적인 발작에 의한 사건·사고가 잇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구나 단순절도나 자살소동및 폭행등이 대부분이었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최근들어서는 강도·살인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곽동일)가 최근 분석한 정신장애자의 범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인구 10만명 기준으로 발생한 3백50건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 가운데 살인·강도등 강력범죄율이 53%나 차지해 일반인에 의한 강력범죄율 40%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개인택시운전사 이봉주씨(37)가 택시를 마구몰아 시민 2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사건은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고의 대표적 사례라 할수있다. 이씨는 지난 86년부터 청량리정신병원과 경희의료원등에서 정신병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올해에도 전북 이리 원광대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가족들이 계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소홀히 해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마땅히 전문치료를 받아야할 자폐증,대인공포증등을 앓아온 이씨를 격리시키는 제도적 장치등이 없어 결국 참사를 빚게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지난 18일 하오3시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안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했던 국중웅씨(33) 또한 지난 82년 군에서 제대한 직후부터 피해망상증의 정신이상증세를 보여 절 등에서 요양을 했고 병원에서 치료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8일 저녁 서울 종로2가 YMCA 앞길에서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등 난동을 부린 김흥태씨(28)도 경찰조사결과 8년전부터 정신병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데 대해 구로병원 신경정신과 정인과박사(43)는 『급격한 사회발전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강박관념과 불치의 질병이나 재난 등에 대한 공포감 등을 극복하지 못해 정신질환에 빠지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당사자들이나 주위에서 무관심하게 지나치다보니 사고나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전문의사들로부터 완치됐다는 판정을 받을 때까지 보호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범죄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보사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신질환자는 94만3천여명으로 이들 가운데 입원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자만도 10만9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러나 전문치료시설과 요양시설은 29.6%인 3만2천3백병상에 불과해 전문치료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 역시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택시광란질주 22명 부상/정신병역 30대

    ◎인도 덮친후 도주했다 재돌진/여의도광장서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개인택시 운전사가 택시를 몰고 서울 여의도광장을 질주,시민 22명을 다치게 했다. 일요일인 16일 상오11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마포대교 남쪽 여의도광장입구에서 개인택시 운전사 이봉주씨(36·중랑구 면목2동 133의40)가 서울4하 1540호 스텔라 택시를 몰고 시속 50㎞의 속도로 인도로 돌진,길을 건너던 황성경양(13·성산중1년·용산구 이태원2동 694)등 7명을 치고 영등포쪽으로 달아났다. 이씨는 이어 한국방송공사와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 10분쯤뒤 다시 사고현장으로 차를 몰고 돌아와 50여명의 시민들을 향해 시속 60㎞의 속도로 돌진,도로변 80㎝ 높이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뒤 김영호씨(33·인쇄공·용산구 용문동 5의 12)등 15명을 치어 중경상을 입혔다. 이씨는 사고뒤 바로 경찰에 붙잡혀 『10년전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서 내 시체를 팔아먹기 위해 독살하려고 해 세상사람들에게 복수하고 나도 죽으려 했다』면서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남자답지 못한것 같아 다시 되돌아가 구경하던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리려 했다』는등 횡설수설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86년부터 피해망상증세로 서울청량리정신병원·경희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올해에도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이리원광대부속병원 신경정신과에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 김제군 축산면이 고향인 이씨는 국민학교 2년을 중퇴하고 지난 69년 상경해 세탁소·주유소 종업원으로 일하다 지난 76년 운전면허를 따 약품회사 운전사등을 거쳐 83년 1천7백만원에 개인택시를 사들여 영업을 해왔다. ○이씨 정신감정 의뢰 경찰은 17일 이씨를 일단 살인미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검찰의 지휘를 받아 국립서울정신병원에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 작년 여의도 살인질주범 사형 확정

    지난해 10월 발생한 여의도 살인질주사건과 관련,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제피고인(22)이 지난 6월9일 대법원 형사1부(주심 김석수대법관)심리로 열린 상고심선고공판에서 상고가 기각돼 사형이 확정된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김피고인이 신체적·가정적 환경 때문에 사회적 적응을 제대로 못하는 성격인 것은 사실이나 범행당시 사물을 판별할 능력,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심신미약상태에 있었다는 점은 인정할 수 없다』는 1·2심의 양형이유를 그대로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10월19일 여의도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시민·학생들을 향해 훔친 승용차로 돌진,어린이 2명을 숨지게 하고 21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사형이 선고됐었다.
  • 제주관광헬기 추락/어제 서귀포서/승객 1명 사망·11명 중경상

    【제주=김영주기자】 13일 상오10시21분쯤 서귀포시 도평동 서귀포 KAL호텔 앞 해안에 승객 10명을 태운 한국항공소속 13인승 돌핀2호(기장 추병선·부기장 이치우) 쌍발헬리콥터 1대가 추락,헬기에 타고 있던 성준용씨(39·여·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270 삼익아파트 3동 801호)가 숨지고 성씨의 남편 정진기씨(39)등 성씨가족 4명과 신혼부부인 정호준(31·인천시 동구 송림3동 31의23)·유인순씨(28)등 승객 9명과 승무원 2명등 모두 11명이 크게 다쳐 서귀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사고를 처음 목격한 서귀포 KAL호텔 직원 홍정표씨(32)에 따르면 이날 상오10시14분쯤 호텔 헬기착륙장에서 승객을 태운뒤 서귀포앞 범섬등 해안을 관광하다 7분후인 이날 상오10시21분쯤 공중을 한두바퀴 선회한후 갑자기 추락했다는 것이다. 이 헬기는 이날 상오9시5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이날 10시14분쯤 KAL호텔 헬기착륙장에 도착한후 성씨등 관광객 10명을 태우고 서귀포 앞바다 관광길에 나섰었다. 헬기탑승자들은 모두 여름휴가를 맞아 제주도에 피서를 왔던 성씨가족 4명등 대부분 일가족들이다. 사고는 한국항공이 헬기 1대로 제주∼북제주군 추자도 1일 2차례,제주∼서귀포간을 1일 3∼4회 부정기 운항등 무리한 운항을 해오다 일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망 ▲성준용 ◇부상 정진기 ▲정지혜(9·정씨의 딸) ▲정종훈(12·정씨의 아들) ▲정호준 ▲유인순 ▲추병선(48·기장) ▲이치우(40·부기장) ▲신현복(38·여·수원시 세류동 137) ▲허도형(38·〃) ▲조동욱(39·수원시 구천동 삼화아파트) ▲이성자(〃) 사고헬기는 동양화재보험에 4백40만달러의 기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 트럭­시외버스 충돌/2명 사망 13명 중경상

    【대구=한찬규기자】 11일 하오7시쯤 대구시 동구 계전동 송전삼거리에서 대구06­8074호 15t 덤프트럭(운전사 마경민·28)과 경북5아 2858호 시외버스(운전사 전익수·42)가 정면충돌,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 전씨등 2명이 숨지고 승객 최선희씨(23·여)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승용차끼리 충돌 승객 등 5명 사상

    【천안】 9일 하오 5시50분쯤 충남 천안군 성남면 신사리 경부고속도 하행선 서울기점 96.5㎞ 도로확장 공사 구간에서 경기 4노2997호 엑셀 승용차(운전자 홍우송·50)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서울 1쿠8474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이주성·26·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2동 302의9)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홍씨와 이씨등 운전자 2명과 엑셀승용차를 타고 가던 안상근씨(38)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프라이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재필씨(30)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음주운전 말라” 핀잔 듣고 앙심 고의로 앞차 받아

    ◎30대 운전자 구속 【광주】 광주서부경찰서는 9일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면서 고의로 앞차를 세차례나 들이받는 등 행패를 부린 박정곤씨(31·광주시 서구 봉선동 라인하이츠 106동 801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4일 상오1시쯤 광주시 서구 월산동 Y내과 앞길에서 술에 취한채 자신의 광주1다 9424호 로얄수퍼살롱 승용차를 몰고가다 광주1러 7338호 프레스토 승용차(운전자 김진구 35·광주시 북구 운암동 359)를 뒤쫓아 가면서 세차례나 들이받아 임산부인 김씨의 부인 조모씨(31)에게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타고있던 일가족 4명에게 각각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광주시 서구 월산동 월산마을 앞길에서 차를 후진시키다 신호대기중이던 김씨의 차 앞범퍼를 가볍게 부딪치자 시비가 벌어져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며 핀잔을 주자 쫓아가면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 「피서윤화」 8명 사망/한밤 더위 식히던 주민 넷 역사

    ◎승용차충돌 4명 숨지기도 【전주=조승용기자】 2일 0시쯤 전북 김제군 황산면 봉월리 황산지서 앞길에서 전북1거6604호 르망승용차(운전자 문우영·33·회사원·부안군 부안읍 봉덕리)가 더위를 식히려고 길가에 앉아 있던 이 마을 최순례씨(73·여)등 6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최씨와 조병욱(53),오필역(55·여),강인하씨(52·여)등 4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이순이씨(76·여)등 2명이 중경상을 입어 전주예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발생 2시간 뒤인 상오 2시쯤 사고지점으로부터 1㎞가량 떨어진 이마을 농수로에 처박혀 있는 사고차량을 발견했으며 달아난 문씨는 이날 상오10시쯤 경찰에 자수했다. 【춘천=조한종기자】 2일 상오5시40분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유천리 영동고속도로(신갈기점 167.8㎞)에서 속초를 떠나 서울로 가던 서울3츠9432호 르망승용차(운전자 전명환·30·서울 강동구 명일동 342의7)가 중앙선을 침범,맞은편에서 오던 강원3다9088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박종선·40·인천시 서구 성남1동 세림빌라 2동 301호)와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르망승용차를 운전하던 전씨와 전씨의 딸 성화양(5),프라이드승용차를 운전하던 박씨와 박씨의 아들 정민군(4)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전씨의 부인 박성이씨(28·여)등 두차에 타고 있던 세가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강릉의료원과 현대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승용차·버스·트럭 3중충돌 12명 사망/산청국도 네거리서

    ◎트럭 연료통 폭발 순식간에 불바다/국교교사 등 23명 중경상… 사망자 더 늘듯/과속승용차 신호 무시 좌회전이 참화불러 【산청=이정령·강원식기자】 국도 교차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관광버스와 충돌하면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12명이 숨지고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5일 하오5시20분쯤 경남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국도 네거리에서 전북2가2531호 로얄승용차(운전자 김종명·27)가 삼천리관광 소속 경남5바 1319호 관광버스(운전사 강양순·47)와 충돌,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마주오던 경남8마 6982호 컨테이너 트럭(운전사 김임성·53)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연료통이 폭발,기름이 새어 나와 불이 붙으면서 승용차와 관광버스에서 튕겨나온 운전자 김씨등 승객 4명이 불에 타 숨지는 등 모두 12명이 사망했다. 또 권채성씨(24)등 23명이 중경상을 입고 사망자와 함께 진주 윤양병원·진주의료원·경상대 부속병원등 진주시내 7개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있는데 일부 피해승객은 부상정도가 심해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보인다. 사고지점은 진주∼김천간 3번국도와 산청∼차황간 지방도가 만나는 교차로이며 교통신호등은 없고 점멸등만이 설치돼 있어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사고가 나자 교차로 일대는 버스에서 새어 나온 기름때문에 순식간에 불바다를 이뤘으며 승객들의 『살려달라』는 비명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아비규환 상황이 빚어졌으며 소방대와 경찰의 구조활동속에 2시간동안 인근의 차량통행이 완전 봉쇄됐다. 관광버스 승객 구영숙씨(28·여·노산국교 교사)는 『교장선생님의 인솔로 28명의 교사들과 함께 학사시찰차 무주 구천동에서 1박을 하고 버스 뒷좌석에 앉아 학교로 돌아가는중 「쾅」하는 소리에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동료교사들이 피투성이인채 깨진 차창을 통해 살려달라며 기어나가는 것을 보고 나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버스에서 기어서 빠져나왔다』고 참혹했던 사고순간을 말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산청읍에서 나온 승용차가 교차지점에서 신호를 넣고 함양쪽으로 좌회전하는 것을 관광버스가 발견,급히 핸들을 왼쪽으로 꺾는 순간충돌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진주에서 함양방면으로 가던 트레일러가 버스와 승용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다음과 같다. ▲김임성 ▲김종명 ▲강양순(이상 운전사) ▲이도용(63·노산국교 교장) ▲정영봉(49·노산국교 교사) ▲박옥숙(27·여·〃) ▲송규섭(59·〃) ▲김명근(37·〃) ▲최성규(27) ▲김정근(30·노산국교 직원) ▲김진태 ▲신원미상 여자 1명
  • 음주운전 경관 윤화

    【인천=김동준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차를 몰다 3중 충돌사고를 낸 부평경찰서 형사계 장경환경사(44)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장경사는 24일 0시5분쯤 인천시 북구 부평동 명신당앞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채 자신의 인천1마 9642호 르망승용차를 몰고 동아아파트∼부평시장간 일방통행로를 지나다 부평역 방면으로 가던 인천1바 7757호 개인택시(운전사 박영재·58·인천시 남구 용현동)와 인천북라 1727호 오토바이(운전자 신현균·47·인천시 북구 부평동)를 잇따라 들이받아 박씨와 신씨에게 각각 전치 2주,3주의 중경상을 입힌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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