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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선 열차충돌 사고로 1명 사망…태백 열차충돌 사고 원인은 ‘교차 교행 규칙’ 어긴 탓

    영동선 열차충돌 사고로 1명 사망…태백 열차충돌 사고 원인은 ‘교차 교행 규칙’ 어긴 탓

    ‘영동선 열차충돌’ ‘열차사고’ ‘태백 열차충돌’ 영동선 열차충돌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태백 열차충돌 사고의 원인은 단선 구간에서 교차교행규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 태백에서 관광열차와 여객열차가 충돌해 탈선하면서 승객 1명이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열차 선로가 하나뿐인 단선 구간에서 발생한 이날 사고는 아무런 안내방송 없이 무방비로 사고가 난 탓에 노약자의 인명 피해가 컸다. 사고는 22일 오후 5시 53분쯤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발생했다. 당시 문곡역을 통과한 제천발 서울행 ‘O트레인’ 관광열차가 정차 중이던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여객열차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열차 1량과 여객열차 1량이 각각 탈선해 승객 박모(77·여·경기 안산시)씨가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어 태백지역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4명은 크게 다쳤고 나머지 경상자 87명 중 52명은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0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119 등이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상당수 승객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승무원 등의 도움으로 열차 밖으로 탈출했다. 청량리발 강릉행 여객열차는 정차역인 태백역을 출발한 지 30여 초 만에 사고가 났다. 당시 승무원 등의 안내 방송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로 노약자 등의 피해가 컸다. 승객 박모(24·여·동해시)씨는 “열차가 태백역을 출발해 잠이 들려는 순간 ‘쿵’하고 충돌해 깜짝 놀랐다”며 “사고 전·후 안내방송은 전혀 없었고, 승무원들이 도와줘 겨우 열차를 탈출할 수 있었다”고 다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승객 박모(20·전남 광주시)씨도 “열차가 출발한 지 얼마 안 돼서 ‘쿵’하고 충돌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해 하고 있을 때 승무원의 유도로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이 잦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단선 구간에서 발생한 이번 열차 충돌사고는 열차가 한 대씩 교대로 지나가야 하는 이른바 ‘교차 교행 규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사고 당시 태백역을 출발해 강릉역으로 향하던 여객열차는 문곡역 진입을 앞두고 정차해 있었다. 또 맞은 편인 서울 방면으로 향하던 관광열차는 문곡역에서 정차 후 여객열차를 보내고서 출발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관광열차는 이러한 교행 규칙을 지키지 않은 채 문곡역에서 서지 않고 그대로 운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코레일 측은 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두 개의 열차가 문곡역에서 정상적으로 교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열차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정거장에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해 정거장 밖에서 기다리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광원 국토부 철도관제팀장은 “기관사가 신호를 잘못 봤을 수도 있고 신호가 잘못돼 있었을 수도 있다”며 “기관사의 실수가 아니면 신호 체계의 오류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객선, 지하철, 이번엔 열차 사고… 불안해서 살겠나

    여객선, 지하철, 이번엔 열차 사고… 불안해서 살겠나

    영동선 열차 충돌 사고도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 한 대씩 교대로 지나가도록 돼 있는 규정을 무시하면서 사고로 이어졌다. 22일 국토교통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지역은 단선 구간으로 문곡역에서 열차가 한 대씩 교대로 지나야 하는데 관광열차가 이를 무시해 발생한 사고다. 제4852호 제천발 관광열차 오트레인은 이날 오후 5시 53분쯤 태백선 문곡역에서 멈춰 서야 했다. 하지만 이 열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차 규정을 무시하고 태백역을 향해 서서히 출발했고 정거장 밖에서 기다리던 청량리발 강릉행 제1637호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했다. 무궁화호는 태백역에서 문곡역으로 향하면서 시속 45㎞로 속도를 줄이는 과정이었고 관광열차는 문곡역을 막 출발하는 단계라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문곡역은 무인역이고 태백역은 코레일 직원이 근무하는 유인역이다. 충돌 후 승객들은 대부분 열차 밖으로 스스로 탈출했다. 중상자들은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태백 지역 3개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 승객은 “갑자기 큰 굉음과 함께 승객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사고에 놀란 승객들이 서둘러 열차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0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관광열차 첫 칸에 타고 있던 박모(77·여·경기 안산시)씨가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열차 충돌로 승객이 사망한 것은 2003년 8월 대구 수성구 사월동 경부선 열차 추돌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한 이후 처음이다.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목격자들은 충돌 직전 2, 3초간의 기적 소리가 난 뒤 갑자기 폭탄이 터지는 듯이 ‘꽝’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 피를 흘리는 승객들이 출입문을 통해 필사적으로 탈출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사고 현장이 도심지여서 방음벽이 설치됐지만 충돌 순간 큰 소리가 나는 바람에 많은 주민들이 놀라 뛰어 나왔고 일부는 피를 흘리는 승객들을 구조하러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구조대원 김복수 소방위는 “대부분 승객들은 스스로 탈출했지만 일부 승객들은 창문을 도끼로 깨고 탈출했다”면서 “객실 내 의자 등받이가 떨어져 나가고 지붕이 솟는 등 충돌 순간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 안전감독관 5명과 철도경찰 등을 급파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국토부 관계자는 “누구의 과실이나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조사해 봐야 안다”고 밝혔으나 기관사의 부주의, 신호기 고장 등 전형적인 인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태백 열차충돌, 태백역~문곡역 사고…태백 열차사고로 승객 1명 사망, 80여명 중경상

    태백 열차충돌, 태백역~문곡역 사고…태백 열차사고로 승객 1명 사망, 80여명 중경상

    ’태백 열차충돌’ ‘영동선 열차충돌’ ‘태백역’ ‘문곡역’ ‘태백 열차사고’ 영동선 열차충돌로 승객 1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백역~문곡역 열차충돌 사고 현장에 119가 급파돼 현재 부상자 구조 작업 중이다. 22일 오후 5시 51분쯤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강릉발 서울행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관광열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 1대가 탈선해 승객 1명이 숨지고 80여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승객 100여명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열차 밖으로 자력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이 많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119 등이 출동해 부상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백 열차 충돌사고로 중단된 영동선 밤샘 복구작업 마치고 운행 재개…1명 사망·91명 중경상

    태백 열차 충돌사고로 중단된 영동선 밤샘 복구작업 마치고 운행 재개…1명 사망·91명 중경상

    ‘태백 열차 충돌사고’ 태백 열차 충돌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태백 영동선이 밤샘 복구작업을 마치고 사고 다음날인 23일 오전 8시 5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사고로 탈선한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관광열차와 무궁화호 여객열차를 선로로 들어 올려 문곡역과 태백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밤샘 작업 끝에 이날 오전 6시 43분쯤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또 사고가 난 선로의 전기선 점검을 거쳐 이날 오전 7시 20분 시험 운전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강릉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 여객열차가 오전 8시 50분쯤 사고 구간을 통과하는 등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이 구간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긴급 복구반 145명과 기중기 3대를 투입해 밤샘 복구 작업을 벌였다. 밤사이 이 구간을 운행하려던 열차 4개 중 2개는 버스 편으로 태백역∼철암역으로 연계 수송했고, 나머지 2개 열차는 영주역으로 우회했다. 이와 함께 사고 원인을 놓고 기관사 과실과 신호체계 오류냐에 대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관광열차 기관사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신호를 잘못 봤다”고 진술해 기관사의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안전감독관 5명과 철도 경찰을 사고 현장으로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5시53분쯤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관광열차와 여객열차가 충돌해 탈선하면서 70대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중 경상자 대부분은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40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1명이 타고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백 열차사고 “기관사 과실에 무게” 역시 인재(人災)였나

    태백 열차사고 “기관사 과실에 무게” 역시 인재(人災)였나

    태백 열차사고 “기관사 과실에 무게” 역시 인재(人災)였나 지난 22일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태백 영동선이 밤샘 복구작업을 마치고 23일 오전 8시 5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사고로 탈선한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관광열차와 무궁화호 여객열차를 선로로 들어 올려 문곡역과 태백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밤샘 작업 끝에 이날 오전 6시 43분 쯤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또 사고가 난 선로의 전기선 점검을 거쳐 이날 오전 7시 20분 시험 운전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강릉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 여객열차가 오전 8시 50분 쯤 사고 구간을 통과하는 등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이 구간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긴급 복구반 145명과 기중기 3대를 투입해 밤샘 복구 작업을 벌였다. 밤사이 이 구간을 운행하려던 열차 4개 중 2개는 버스 편으로 태백역∼철암역으로 연계 수송했고, 나머지 2개 열차는 영주역으로 우회했다. 이와 함께 사고 원인을 놓고 기관사 과실과 신호체계 오류냐에 대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관광열차 기관사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신호를 잘 못 봤다”고 진술해 기관사의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안전감독관 5명과 철도 경찰을 사고 현장으로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5시 53분 쯤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관광열차와 여객열차가 충돌해 탈선하면서 70대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중 경상자 99명은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40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1명이 타고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백 영동선 열차 정면충돌… 1명 사망·90여명 부상

    태백 영동선 열차 정면충돌… 1명 사망·90여명 부상

    강원 태백시 문곡역 인근에서 열차 두 대가 정면충돌해 승객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열차에서 승객이 사망한 사고가 난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22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태백시 상장동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선로에서 제천발 서울행 오트레인 관광열차와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열차 1량과 여객열차 1량이 각각 탈선해 관광열차에 탑승했던 박모(77·여)씨가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어 태백 지역의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0명이 타고 있었다. 충돌 당시 굉음에 놀란 승객들은 사고 직후 열차 밖으로 탈출했다. 두 열차는 사고 충격으로 충돌 부위가 심하게 파손됐다. 현장에는 119구조대 등이 출동해 부상자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난 곳은 문곡역에서 200m쯤 떨어진 단선 선로 구간으로 관광열차가 정차 신호를 무시하고 태백역으로 향하던 중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두 열차가 문곡역에서 교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광열차가 문곡역에 잠시 정차한 뒤 무궁화호가 지나간 뒤 출발했어야 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관광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해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열차 충돌 태백역~문곡역…태백 열차사고로 승객 10여명 중경상, 100여명 열차 탈출

    열차 충돌 태백역~문곡역…태백 열차사고로 승객 10여명 중경상, 100여명 열차 탈출

    ‘열차 충돌’ ‘태백역’ ‘문곡역’ ‘태백 열차사고’ 태백 열차사고로 승객들이 부상을 입었다. 태백역~문곡역 열차충돌 사고 현장에 119가 급파돼 현재 부상자 구조 작업 중이다. 22일 오후 5시 51분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영동선 여객 열차끼리 충돌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 4∼5명이 크게 다치고, 3∼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에 타고 있던 100여명이 급히 열차를 탈출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119 등이 출동해 부상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동선 열차 충돌 태백역~문곡역…태백 열차사고로 승객 1명 사망, 수십명 중경상

    영동선 열차 충돌 태백역~문곡역…태백 열차사고로 승객 1명 사망, 수십명 중경상

    ‘영동선 열차충돌’ ‘태백역’ ‘문곡역’ ‘태백 열차사고’ 영동선 열차충돌로 승객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백역~문곡역 열차충돌 사고 현장에 119가 급파돼 현재 부상자 구조 작업 중이다. 22일 오후 5시 51분쯤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관광열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 1대가 탈선해 승객 1명이 사망했다. 또 승객 4∼5명이 크게 다치고, 수십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승객 100여 명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열차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이 많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119 등이 출동해 부상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짝퉁 부품 탓… 설비장 등 2명 기소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짝퉁 부품 탓… 설비장 등 2명 기소

    지난해 7월 39명의 시민이 중경상을 입은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품시 짝퉁 부품 사용과 관리감독 소홀이 빚어 낸 인재로 밝혀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 황의수)는 고장수리 점검 과정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역주행 사고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에스컬레이터 보수정비 업체 이사 정모(41)씨와 한국철도공사 분당건축팀 선임설비장 임모(4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분당건축팀 강모(42) 팀장은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7월 3일 야탑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이상 소음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점검하면서 감속기와 모터를 연결하는 피니언기어를 짝퉁 부품으로 교체해 사고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스라엘 포격 사망’ 어린이 4명 마지막 모습 공개

    ‘이스라엘 포격 사망’ 어린이 4명 마지막 모습 공개

    한가로운 해변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모습같지만 이 사진은 세계에 충격을 던진 비극적인 사건의 시작을 담고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해변에서 이스라엘 함포사격으로 사망한 어린이 4명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했다. 입수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이 사진은 포격 소리를 듣고 살기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어린이 4명의 마지막 순간을 담고있다. 또한 매체는 같은 순간을 담은 소년들의 근접촬영 사진도 보도했으며 이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경 이스라엘 해군 함정이 가자 해변을 포격해 어린이 4명이 숨지고 다른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망한 4명의 소년들은 모두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바크르 집안의 아이들로 이중 가장 나이많은 희생자는 11살의 모하메드이며 가장 어린 소년은 9살에 불과했다. 사망한 소년들의 삼촌인 아브델 카림(41)은 “이스라엘이 잔혹한 피의 학살을 벌였다” 면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발달된 기술로 분간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성명을 통해 “하마스를 목표로 한 공격이었으며 민간인이 피해를 입게돼 유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이 9일 째로 접어든 가운데 현재까지 가자지구에서만 최소 235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 궁평유원지 인근 경비행기 추락…2명 중경상 입고 병원(2보)

    화성 궁평유원지 인근 경비행기 추락…2명 중경상 입고 병원(2보)

    ‘화성 경비행기 추락’ ‘궁평유원지’ 26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화성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이 중경상을 입어 현재 아주대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궁평유원지 인근서 경비행기 추락…2명 중경상 입고 병원 이송 중(3보)

    화성 궁평유원지 인근서 경비행기 추락…2명 중경상 입고 병원 이송 중(3보)

    ‘화성 경비행기 추락’ ‘궁평유원지’ 화성 경비행기 추락으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26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경기 화성 궁평유원지 인근인 서신면 군평리 앞 해안가에서 소속이 파악되지 않은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 중이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소방 측은 “헬기 이동경로와 소속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헬기와 구급차가 현장에서 중상자를 아주대병원 등으로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궁평유원지 인근 경비행기 추락…2명 중경상(1보)

    화성 궁평유원지 인근 경비행기 추락…2명 중경상(1보)

    ‘화성 경비행기 추락’ ‘궁평유원지’ 26일 경기도 화성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 이어집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크 귀순 사건’ 22사단, 이번엔 GOP 총기난사 사고…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노크 귀순 사건’ 22사단, 이번엔 GOP 총기난사 사고…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노크 귀순 사건’ ‘GOP 총기난사 사고’ ‘22사단’ ‘노크 귀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22사단에서 GOP 총기 난사 사고로 불명예의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1984년 6월 26일 동부전선 건봉산 인근 22사단 56연대 4대대 GP에서 조모 일병이 근무 중 내무실에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해 병사 15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1988년 9월 16일에는 이모 이병이 내무반에 수류탄 2개를 투척해 2명이 숨지고 나머지 병사들도 모두 수류탄 파편에 맞아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생겼다. 22사단은 2000년대에도 많은 사고로 홍역을 치렀다. 2004년 6월에는 대대본부에서 불침번 근무를 서던 송모 이병이 총기와 실탄 15발을 휴대한 채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8시간 만에 발견됐다. 2005년 4월 13일에는 22사단 해안초소에서 남측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북향해 군이 기관총, 박격포 등으로 저지하려 했으나, 결국 월북을 막지는 못했다. 그해 12월 8일에는 예비역 중사 정모 씨 등 2명이 K-2 소총 2정과 수류탄 6발, 실탄 700정을 탈취하는 사고를 냈다. 군경합동수사반은 1개월여 만에 용의자들을 검거, 분실한 무기를 회수했다. 이듬해 8월에는 경계 작전 중이던 김모 상병이 동료 사병의 오발로 복부 총상을 입었다. 2008년 10월 19일에는 경계근무 중이던 원모 이병이 선임병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지고 있던 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9년 10월 26일에는 민간인이 22사단 철책을 절단하고 월북한 사건이 발생해 사단장과 연대장, 대대장 등 지휘관 5명이 보직해임됐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2012년 3월 28일에 이 부대 해안소초에서 박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으나 부대 측이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대대장이 보직해임된 바 있다. 같은 해 10월 2일에는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한 북한군 병사는 동부전선 철책과 우리 군의 경계를 뚫고 GOP까지 내려와 귀순했다. 부대는 귀순 병사가 소초 생활관(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 의사를 밝힐 때까지도 철책이 절단된 사실을 몰랐다. 이 사건으로 장성 2명과 영관장교 2명이 징계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 외교 “北, 핵 포기해야 아웅산 테러 진정한 참회”

    윤 외교 “北, 핵 포기해야 아웅산 테러 진정한 참회”

    북한이 저지른 아웅산 폭탄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이 현충일인 6일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됐다. 추모행사로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권철현 추모비 건립위원장, 순국사절 유족 23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은 비가 오는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막식이 시작되고 묵념하는 도중에 일부 유족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사건의 생존자로 제막식에 참석한 이기백 전 국방부 장관은 “이제야 추모비가 만들어진 것에 순국 영령들에게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오늘 제막식으로 조금이나마 영령을 받드는 기회가 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윤 장관은 추모비 제작을 도운 양국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북한의 변화를 촉구했다. 윤 장관은 “북한도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응해 고립과 퇴보의 길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신뢰 구축과 평화통일의 길에 나서야 하며 그렇게 하는 것만이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반성이자 고귀한 넋들을 위로하는 진정한 참회의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모비 제작은 아웅산 테러 사건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는 미얀마를 처음 찾았던 이명박 대통령이 2012년 5월 방문 당시 테러 현장에 대한 추모비 건립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추진됐다. 가로 9m, 높이 1.5m, 두께 1m 크기의 추모비는 테러가 발생했던 아웅산 국립묘지의 북문 입구 경비동 부지(258㎡)에 설치됐다. 추모비에는 순국사절 17명의 이름과 직책이 명기됐고, 추모비 사이의 틈을 통해 100m 정도 떨어진 테러 발생 현장이 보이도록 설계됐다. 아웅산 폭탄 테러는 북한이 1983년 10월 당시 버마(현 미얀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전 대통령과 수행원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사건이다. 전 전 대통령은 숙소에서 예정보다 3분 늦게 출발해 피살을 모면할 수 있었지만,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희생자는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장관,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내각 고위 관료들과 경호원, 취재진 등이 포함됐다. 당시 한국 정부와 합동 조사를 벌인 버마 당국은 김정일의 친필지령을 받은 북한군 정찰국 특공대 소속 요원들이 전 전 대통령 일행이 버마에 도착하기 하루 전에 사건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고 테러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고양터미널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방화셔터 작동 안해 피해 커졌다”

    “고양터미널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방화셔터 작동 안해 피해 커졌다”

    ‘고양터미널 화재’ 고양터미널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방화셔터의 미작동으로 인해 피해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와 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는 28일 오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피해자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최초 발화지점에서 배관 용접공사를 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초 신고자는 지상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3층으로 내려가다가 지하 2층에서 연기를 보고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화지점은 지하 1층에서 백석역과 연결돼 있는 중간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지하 1층은 스프링클러나 방화셔터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층에서도 일부만 작동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사망자는 화재가 발생한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1명, 지상 2층 매표소 쪽에서 2명, 화장실 쪽에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사람 2명도 2층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가 먼저여서 신원 파악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일산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지하 1층에서 공사 중이다 보니 방화셔터가 작동하지 않아 에스컬레이터 부분을 타고 지상 2층까지 유독가스가 위로 치솟아 지상 2층에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나머지 층에서도 방화시설은 일부만 작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방법에 의하면 연기나 열기에 의해 자동으로 감지, 스프링클러가 작동돼야 하는데 작동하지 않았다”며 “공사 중이어서 밸브를 잠가 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 소방설비가 작동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냐는 유족들의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6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무릎 꿇고 사죄 “죽을 죄를 지었다”…장성 요양병원 화재 피해 컸던 이유는?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무릎 꿇고 사죄 “죽을 죄를 지었다”…장성 요양병원 화재 피해 컸던 이유는?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요양병원 화재’ 한밤중에 불이 나 21명의 환자가 숨진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28일 오전 효사랑요양병원 본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인 이사문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은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며 사죄했다. 이사문 이사장은 “무엇보다 귀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숨진 환자들의 가족이 원할 경우 장례비용으로 1인당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요양병원 별관 3층 306호에서 발생했다. 밤 12시 27분쯤 화재경보기 경보음이 울린 뒤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다시 2분 만인 밤 12시 33분에 큰불을 잡았다. 소방대원들은 밤 12시 55분 잔불 정리를 완료하고 대피하지 못한 환자를 수색했다. 이 병원에는 본관을 포함해 324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며 불이 난 별관에는 환자 34명이 있었다. 12개의 방이 있는 별관에는 중증 치매·중풍 환자들이 요양 중이어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다. 소방당국은 “대부분 50~90대 치매 환자들이다보니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신속하게 불을 진화했는데도 연기에 질식해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을 보여주듯 별관 건물의 외벽은 불이 난 306호 창문 부근을 제외하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깨끗했다. 건물 내부도 306호와 복도 일부분만 불에 탄 흔적이 남아있다. 대신 3층 복도와 병실 전체를 검은 그을음이 뒤덮고 있었다.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했던 한 소방대원은 “전기마저 끊어진 상태에서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있어 손전등을 켜고 들어가도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로 간호조무사 1명과 입원환자 20명 등 2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어 광주 보훈병원 등에서 치료중이다. 이 가운데 6명은 위중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언론에 보도협조 요청 “입원 환자 위해 공식 브리핑 기다려달라”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언론에 보도협조 요청 “입원 환자 위해 공식 브리핑 기다려달라”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요양병원 화재’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이 언론에 보도 협조를 요청했다. 28일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요양병원 환자와 간호조무사 등 2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이사문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이 언론에 보도 협조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사문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본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협조를 앙망합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사문 이사장은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죄를 저희들이 저질렀다”며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사문 이사장은 “궁금하시고 국민들께 소상히 보도해야 할 책무를 가진 언론으로서 당연하게 취재를 해야 하고 저희 역시 협조해야 하나 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 또한 소중하기에 소홀이 할 수 없는 저희들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사문 이사장은 “병동을 개방해 궁금점을 해소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나 연로하신 노인 환자들이 참변으로 인해 심하게 고통받고 있다”며 “다소 미진하더라도 수사기관의 발표와 병원의 공식 브리핑을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사문 이사장은 화재 당시 간호사 등 정확한 당직 인력에 대해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으며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노인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도 병원에서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총기난사 총격범, 유튜브 살인예고 드러나 충격

    美 총기난사 총격범, 유튜브 살인예고 드러나 충격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남부 지역인 샌타바버라 지역에서 지난 23일(현지 시각) 밤, 한 남자 대학생이 이른바 ‘묻지마 총격 살인’을 자행해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 남학생이 범행 직전 유튜브에 자신의 살인을 예고하는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24일 ABC 방송을 포함한 미국 언론들에 의하면, 엘리엇 로저(22)로 신원이 밝혀진 이 남자 대학생은 23일 오후 9시 27분경 캘리포니아대학(UC) 샌타바버라 근처의 해변 도시인 이슬라비스타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다니면서 반자동 소총으로 20여 발에 이르는 무차별 총격을 시작했다.이 총격으로 근처를 지나가던 여학생을 포함해 6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은 참사가 발생했다. 총격 사건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관들은 이 남학생과 총격전을 벌였으며 결국, 범인이 탄 차는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량과 추돌한 후 멈춰 섰다. 로저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머리에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되었지만, 자살에 의한 것인지 경찰과의 추격전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차량에서는 로저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반자동 권총과 함께 여러 탄약들이 발견되었다. 경찰의 1차 조사 결과, 로저는 이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 밝혀졌으며 할리우드 영화 ‘헝거 게임’의 조감독인 피터 로저의 아들로 드러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피터의 변호사는 엘리엇이 심한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엘리엇은 자신의 범행을 감행하기 직전 유튜브에 “엘리엇 로저의 보복’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무차별 살인을 예고하는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로저는 이 동영상에서 “내일, 나는 보복을 할 것”이라며 자신이 여학생들에게 여러 번 거절 당한 것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며 “나는 22살인데 아직도 숫총각이고 여자와 키스해 본 적도 없다”고 좌절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여대생 기숙사로 들어가 모든 금발의 단정하지 못한 여학생들을 죽일 것이며 거리로 나와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며 “모든 사람을 해골의 산과 피의 강으로 만들 것”이라고 예고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로저 가족의 변호사 측은 이번 참사 발생 몇 주일 전, 로저가 자살을 암시하는 또 다른 동영상을 올려 이에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조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총격 참사 과정에서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미진하게 대응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위=살인을 예고하는 로저(페이스북) 사진 아래, 로저가 살인에 이용한 차량(현지 언론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사설] 베트남 반중 시위 불똥 우리 기업에 안 튀도록

    중국의 남중국해 원유 시추시설 설치로 촉발된 베트남의 반중(反中) 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의 20개 시민단체는 18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와 호찌민, 롱안, 나짱 등 4곳의 대도시에서 반중 시위에 나섰다.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지난 13일의 반중 시위에 이은 2차 시위다. 이날 시위는 베트남 정부가 원천 봉쇄를 하면서 큰 충돌 없이 끝났다. 하지만 대규모 시위가 재개될 가능성은 적지 않다. 중국 당국은 시위 사태로 자국 교민 3000명을 급히 귀국시킨 상태다. 지난 13일 시위에서는 시위대가 한국기업을 중국기업으로 오인해 50여곳이 기물 파손과 약탈 등의 피해를 입었다. 시위대로부터 탈출하던 우리 기업의 현지 사장이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시위가 발생한 하띤에서 일하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의 근로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우리 외교당국은 베트남 정부에 우려를 표시하고 우리 기업에는 태극기를 거는 등 긴급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중·베트남의 관계는 쉽게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칫 외국기업에 대한 ‘노동 시위’로 변질될 우려도 없지 않다고 한다. 이번 시위가 해상 자원을 둔 양국 간의 이해관계에서 시작됐지만, 그 이면에는 외국 고용주에 대한 불만과 반감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을 포함한 외국기업들은 저렴한 베트남의 임금 때문에 진출한 터라 불똥이 근로조건 개선 요구 등으로 번져갈 우려가 있다. 최근 수년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급증했다. 삼성·LG와 포스코, 금호 등은 통신·가전과 전력, 도시개발, 공항, 조선소 분야에서 현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 1분기에는 한국의 직접 투자액이 7억 6560만 달러로 그동안 수위를 차지하던 일본을 제치고 외국인 투자액(전체의 22.9%)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LG전자의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휴대전화는 베트남 수출액의 18%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제1공장(연 1억 2000만대 생산)에 이어 3월에 비슷한 생산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해 양국 간의 투자·교역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베트남에는 이들 대기업의 근로자와 연관된 중소업체,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있다.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호찌민 등 남부 지역에 8만명, 하노이 등 북부 지역에는 7000여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호찌민 주변엔 1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있다. 베트남 당국과 우리 현지 공관은 기업과 근로자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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