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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5시 퇴근” 희망하다 퇴사한 엄마, 3억원 받아내긴 했는데

    “오후 5시 퇴근” 희망하다 퇴사한 엄마, 3억원 받아내긴 했는데

    엄마는 오후 5시면 퇴근해 딸아이를 집에 데려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었다. 영국 런던 도심의 소규모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2018년 임신하기 전까지 잘 나가던 중개사 평판을 들었던 앨리스 톰프슨(사진)은 회사에 뜻을 전달했다. 회사는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고, 결국 그녀가 떠나는 수밖에 없었다. 돌아서 생각하니 성차별을 당한 것 같았다. 수만 파운드의 비용을 들여 법정 투쟁에 나섰는데 최근 18만 5000 파운드(약 3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8일 BBC 라디오4의 ‘위민스 아워’ 인터뷰를 통해 “길고 힘이 다 빠지는 여정이었다”고 돌아봤다. 10년 이상 마음과 영혼까지 바친 부동산 중개 일을 그런 식으로 마무리한 것에 견줘 형편없는 보상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이다. “운으로 되는 일은 절대 없다. 남자들이 지배하는 여건에서 일해야 했다. 고객들과 관계를 쌓느라 정말 열심히 해야 했다.” 육아 휴직을 마친 뒤 일주일에 나흘만, 오후 5시에 퇴근하고 싶다고 회사에 얘기했다.그래야 딸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타진했다. 매니저는 그녀를 파트타임으로 고용할 여력은 없다고 했다. “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면 충분히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매니저는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스스로 움직여 일하고 싶다고 제안하면서, 만약 회사가 시키는 대로, 책상이나 지키며 일하면 불행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가 시간을 꽉 채워 일하라고 하면, 9 to 6 대신 8 to 5로 하면 되지 않느냐고까지 얘기했다. 여러 군데 말을 넣어 설득하려 했지만 모두 귀를 닫았다. 사직하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얼마나 많은 엄마들이 직장과 가정을 양립시키려 노력하는가? 1971년이 아니라 2021년인데도 말이다.” 법정에서 문제를 제기해 당장 사회와 직장 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 딸이 나중에 커서 직장인이 돼 이런 문제를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옳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느낀다고 했다. 노동재판소는 문제의 회사가 탄력적인 근무시간을 고려하지 않아 톰프슨에게 불이익을 강요했다고 그녀의 손을 들어줬다. 사직하게 만들어 수입 감소와 연금 산정의 불이익, 심신의 상처를 입혔다며 상당한 액수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다만 임신과 육아로 차별을 당했으며 성희롱을 당했다는 그녀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임신한 몸으로 미국 뉴욕에까지 비행기 출장을 강요당했다는 주장도 쇼핑을 다니고 여럿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등 좋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여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매니저는 오히려 임신한 그녀를 배려한다고 일정에서 제외하기도 했는데 톰프슨은 되레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고립된 느낌을 받았다며 눈물을 지었다. 며칠 뒤 매니저는 그녀가 출장을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는데 이 말도 톰프슨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엄마가 된 뒤 이전과 다를 수 밖에 없는 직장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여느 여성에게나 닥치는 어려움이다. 그런데 직장과 남성 동료들은 이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 슈퍼우먼이 되길 강요한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톰프슨은 법적 대응에 나선 자신에게 비슷한 경험을 한 여성들이 많이 접촉해 왔지만 정신적, 재정적 능력이 감당안돼 포기하더라고 했다. 패소하면 상대 비용까지 물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을 낫게 조금이나마 바꾸려면 더 큰 그림에 집착할 필요도 있다고 톰프슨은 덧붙였다.
  • 집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 지역별 ±0.1%P 재량권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이 지역에 따라 ±0.1% 포인트의 가감이 허용된다. 지방자치단체에 약간의 재량권을 준다는 얘기다. ●지역 특성 맞게… 9억 매매 땐 0.4~0.6%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확정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 방안’을 다음달부터 시행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거래금액별 상한 요율을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그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되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거래금액별 상한 요율을 기준으로 ±0.1% 포인트를 가감한 범위에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개정안에 따르면 9억원짜리 아파트를 사고팔 때 내는 수수료 상한 요율은 0.5%이지만, 지자체가 조례로 0.1% 포인트를 내리거나 올려 0.4~0.6%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거래금액 편차가 크고, 많이 거래되는 금액 구간이 달라 지역 실정에 맞게 조례를 정하게 하자는 취지지만, 같은 가격의 부동산을 거래하고도 중개 수수료율이 지역별로 달라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도 상한 요율(매매·교환 0.9%, 임대차 등 0.8%) 이하의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은 전국 지자체가 같은 요율을 적용하고 있다. ●새달 시행… 지역별 기준 달라 혼란 우려도 개정안은 또 지자체 조례 개정이 지연되더라도 입법예고 이후 개정된 시행규칙이 확정 고시되면 즉시 기존 조례에서 정한 요율이 아닌 시행규칙에서 정한 새 요율 체계를 따르도록 했다. 예컨대 매매금액이 9억원인 부동산을 거래할 때 현행 조례 상한 요율은 0.9%이지만, 개정 시행규칙이 확정되면 조례 제정 이전이라도 시행규칙에서 정한 상한 요율 0.5%를 적용하도록 했다.
  • 중개수수료 상한, 조례에서 0.1% 가감 재량권 부여

    중개수수료 상한, 조례에서 0.1% 가감 재량권 부여

    지자체 조례에서 정할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이 지역에 따라 시행규칙에서 정한 상한 요율에서 0.1%의 가감이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확정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다음달부터 시행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거래금액별 상한요율을 시행규칙에 정하고 그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되,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거래금액별 상한요율을 기준으로 거래금액의 0.1%를 가감한 범위에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개정안에 따르면 9억원인 아파트를 사고팔 때 내는 수수료 상한 요율은 0.5%이지만 지자체가 조례로 상한 요율을 0.1% 올리거나 내릴 수 있게 했다. 지역에 따라 거래 금액 편차가 크고, 많이 거래되는 금액 구간이 달라 지역 실정에 맞게 조례를 정하게 하자는 취지지만, 같은 가격의 부동산을 거래하고도 중개 수수료율이 지역별로 달라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는 상한요율(매매·교환 0.9%, 임대차 등 0.8%)이하의 범위 내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전국 지자체가 같은 요율을 적용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지자체 조례 개정이 지연되더라도 입법예고 이후 개정된 시행규칙이 확정 고시되면, 즉시 기존 조례에서 정한 요율이 아닌 시행규칙에서 정한 새 요율체계를 따르도록 했다. 예를 들어 매매금액이 9억원인 부동산을 거래할 때 현행 조례 상한요율은 0.9%이나, 개정 시행규칙이 확정되면 조례 제정 이전에라도 시행규칙에서 정한 상한요율 0.5%를 적용하도록 했다.
  • 1인 가구세요?… 성동 ‘반값 중개료’ 쏜다

    1인 가구세요?… 성동 ‘반값 중개료’ 쏜다

    최근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가 ‘반값 중개수수료 서비스’로 1인 가구의 주거 지원에 나섰다. 구는 이달부터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대학생에서 전체 1인 가구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1인 가구라면 주택 임차계약 시 중개보수의 50%를 덜 수 있다. 적용되는 중개 규모는 전세 및 월세 환산보증금 1억원 이하다. 예를 들어 월세 보증금 3000만원 및 월 차임액 50만원인 경우 법정 중개보수는 30만원이지만 반값에 해당하는 15만원을 해당 중개사무소에 내면 된다. 서비스에 참여한 중개사무소는 180곳으로 구에 있는 공인중개사 전체 863곳 중 20%가 넘는다. 중개사무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서비스인 만큼 구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구 및 한양(여)대·총학생회 홈페이지, 주민센터 등에 참여업체 명단을 올렸으며, 참여 중개사무소 내·외부에는 재능기부 중개사무소 지정서와 재능기부 안내판을 붙여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인 가구 지원 정책추진단’(TF)을 발족하며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반려가구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 서비스’와 ‘수납·정리의 가사지원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택가격 급등 및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1인 가구 주거비용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1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재능기부와 같은 시대적 정신이 사회 각 분야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공무원 투기를 막으니 전 국민이 세종시로 몰려와 투기를 하네요.” 30일 세종시에서 만난 이모(43·회사원)씨는 “세종시가 전 국민 ‘부동산 로또’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5일 이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되자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에 국민들이 몰리면서 더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가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공급 물량 확대로 세종시 아파트의 가격 급등을 막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지만, 현지에서는 공급 대상 지역이 ‘원도심’이라 당분간 안정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공 폐지 후 아파트 청약 경쟁률 최고 과열 현상은 특공 폐지 후 첫 아파트 분양부터 당장 나타났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세종시 6-3생활권 세종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에 22만 84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99.7대1을 기록했다. 84㎡형 P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은 2474대1로 세종시 출범 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이란 세종시에 살지 않는 전국 각지의 주민들을 말한다. 이 아파트 청약자의 85%가 세종시민이 아니었다. 공무원 특공 폐지로 그 물량이 일반공급으로 전환되면서 분양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자 너도나도 청약에 뛰어들었다. 전체 분양 물량의 절반에 이르던 특공 지분을 세종시민(1년 이상 거주)과 기타지역 주민에게 똑같이 나눠 줘 세종시 외 주민이 분양받을 수 있는 물량이 25%에서 50%로 늘었다. 일반 분양은 전매 제한이 4년이어서 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후 1~2년이면 처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돈 있는 사람이면 ‘묻지마 청약’에 나선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 세종시는 2018~2019년만 해도 신규 아파트의 경쟁률이 대부분 100대1을 넘지 않았다. 2018년 말 1-5생활권 한신더휴 리저브가 72.6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듬해 5월 4-2생활권의 어울림파밀리에는 23.5대1까지 하락했다. 같은 해 7월 있은 4-2생활권 더휴 예미지 경쟁률도 24대1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7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김태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불을 질렀다.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해 분양가의 2~3배로 치솟자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졌다. 공무원 특공이 절반에 달해 분양받는 것이 바늘구멍 같았던 당첨 확률이 높아지자 일반 주민들이 ‘로또 심리’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11월 1-1생활권 한림 풀에버는 153.3대1, 지난 2월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184.2대1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공 폐지가 기름을 더 끼얹은 것이다. 세종시의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무원 투기를 막는다고 한 게 전국 투기장이 되면서 더 과열되는 모순을 낳았다”면서 “부동산 정책은 거주가 목적인 만큼 기타지역 분양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전국 분양 폐지” vs “균형발전 취지 어긋” 세종시는 지난 5일 기타지역 공급을 폐지하라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건의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비치고,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인구를 빨아들인다는 부정적인 여론까지 생기고 있다”며 “특히 세종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기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2019년도 국가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무주택 비율은 46.5%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로 발전하려면 주택시장 안정이 필수”라며 “무주택 (세종)시민에게 기회가 더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사는 40대 가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세를 사는데 민간분양 청약제도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세종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기타지역(전국) 청약 비율이 50%나 되고 일정 기간 전매제한만 있을 뿐 실거주 의무조차 전혀 없어 부동산 투기를 하기에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신규 인구 유입을 기대할 게 아니라 세종시 무주택자들이 타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부터 방지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이는 통계로 증명된다. 세종시는 전출이 2015년 3만 950명에서 지난해 1~11월 5만 9332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평균 연령 37세 정도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젊은 세종시 인구 분포를 볼 때 투기 등에 따른 집값 폭등으로 젊은이들이 인근 지역이나 시 외곽으로 밀려난 것이다. 2015년 세종시민 8897명이 대전·충남·충북으로 떠났지만, 지난해에는 11개월간 두 배쯤 많은 1만 7021명이 옮겨 갔다. 시는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도시의 활력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세종시가 국토균형발전이란 목표로 건설되는 마당에 아파트 청약을 세종시로 한정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다”면서 “세종시는 다른 신도시들과 달리 국가 예산이 많이 투입된 곳 아니냐”고 반문했다. “거기만 먹고살라고 세종시를 만들었느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도 “일반 분양 100%를 세종시민에게 주면 공무원이 많은 지역 특성상 또다시 ‘공무원 특혜’ 시비가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청약 조건으로 ‘실거주 의무기간 ○년’ 등을 내걸 수 있지만,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관련 법과 국토부 ‘주택공급 규칙’ 등을 개정하는 것도 부담이다. ●‘국회 분원’ 설치 확정 땐 집값 또 들썩일 듯 김 전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지난해 내내 아파트 가격 상승률 전국 1위를 달리다 올 들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호재가 또 터졌다.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에 이어 이날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여서 법사위 심사, 본회의 등을 거쳐 확정 가능성이 커지며 ‘행정수도’에 한발 다가섰다.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도 확보됐다. 대선 경선 주자들도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외치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청와대 2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국가 행정기관은 충남과 세종 일대로 전부 모으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청을 새 수도로 선택했다”고 행정수도 완성을 주장했고, 정세균 전 총리도 “세종시 건설 취지대로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고 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국회법 개정에 협력하고 김기현 원내대표가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충청도민 여망에 부응하고 힘을 쏟겠다”고 다짐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로 원도심에 건설돼 부동산이 안정화될지는 예단하기 쉽지 않다. 김동호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나 급등해 조정을 받고 있는 시점에 국회 분원이란 호재가 나왔지만 정부가 적잖은 주택 공급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그렇더라도 기타지역 분양 대신 직장 때문에 세종시로 옮겨 온 이들을 위한 약간의 ‘특별공급제’를 도입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대책”이라고 말했다.
  • 서울 거래 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원

    서울 거래 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원

    서울에서 6억원에서 9억원 사이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 이후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6억~9억원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4월 26.6%, 5월 28.7%, 6월 30.8%, 7월 33.7%에 이어 8월 들어 최근까지 43.8%로 치솟으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 1~5월 20%였던 6억~9억원 아파트 거래 비중이 8월 들어 10채 중 4채꼴로 급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지난달부터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을 10% 포인트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 9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6억∼9억원 구간의 매물이 부족해지고 가격은 오름세다. 실제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럭키대현아파트 전용면적 59.7㎡는 지난 7일 9억원(9층)을 찍으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 전용 59.36㎡도 지난 3일 신고가인 9억원(11층)에 매매 계약서를 새로 작성했다.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이후 내 집 마련 매수세가 6억~9억원대에 몰렸다. 한 공인중개사는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우대 정책 효과로 6억∼9억원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가격도 9억원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에 당초 매도하려던 사람들이 물건을 거둬들여 현재는 매물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금융권의 대출 제한 기조 등의 영향으로 9억원을 초과하는 구간의 아파트 비중은 이달 일제히 감소했다. 9억∼12억원 매매 비중은 지난달 18.0%에서 이달 16.2%로, 12억∼15억원은 같은 기간 11.2%에서 9.9%로 줄었다. 대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 15억원 초과의 매매 비중은 지난달 15.4%에서 이달 7.7%로 급감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원장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도 “저가 아파트 가격이 키 맞추기 현상으로 상향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서울 거래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

    서울 거래아파트 10채 중 4채는 6억~9억

    서울에서 6억원에서 9억원 사이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 이후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6억~9억원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4월 26.6%, 5월 28.7%, 6월 30.8%, 7월 33.7%에 이어 8월 들어 최근까지 43.8%로 치솟으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 1~5월 20%였던 6억~9억원 아파트 거래 비중이 8월 들어 10채 중 4채꼴로 급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지난달부터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을 10% 포인트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 9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6억∼9억원 구간의 매물이 부족해지고 가격은 오름세다. 실제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럭키대현아파트 전용면적 59.7㎡는 지난 7일 9억원(9층)을 찍으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 전용 59.36㎡도 지난 3일 신고가인 9억원(11층)에 매매 계약서를 새로 작성했다.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이후 내 집 마련 매수세가 6억~9억원대에 몰렸다. 한 공인중개사는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우대 정책 효과로 6억∼9억원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가격도 9억원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에 당초 매도하려던 사람들이 물건을 거둬들여 현재는 매물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금융권의 대출 제한 기조 등의 영향으로 9억원을 초과하는 구간의 아파트 비중은 이달 일제히 감소했다. 9억∼12억원 매매 비중은 지난달 18.0%에서 이달 16.2%로, 12억∼15억원은 같은 기간 11.2%에서 9.9%로 줄었다. 대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 15억원 초과의 매매 비중은 지난달 15.4%에서 이달 7.7%로 급감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원장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도 “저가 아파트 가격이 키 맞추기 현상으로 상향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한 학과에 형제·남매·자매 입학사례만 스무 건

    한 학과에 형제·남매·자매 입학사례만 스무 건

    형제·남매·자매는 물론, 삼촌·사촌 관계에 있는 동문 사례가 모두 20여건, 50여명에 이르는 학과가 있다. 경북 경산 경일대의 부동산지적학과다. 2006년 학과 개설 이래 16년 동안 형제·남매·자매는 물론 삼촌·사촌 관계에 있는 동문이 50여 명에 이른다. 3학년 재학 중 의성군청 지적직공무원에 합격하고 2019년 8월에 졸업한 노준서 씨는 두 살 터울의 누나 노지은 씨의 권유로 이 학과에 입학해 남매가 같은 학과 동문이 되었다. 누나 노지은 씨 역시 2016년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를 졸업해 영주시 지적직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형제가 나란히 재학 중인 사례도 있다. 4학년 마지막 학기 재학 중이면서 예천군 지적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구병준 씨는 친동생이 지난해 서울권 대학과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에 복수합격하자 경일대를 선택토록 했다. 이처럼 먼저 입학한 학생들이 자신의 동생, 조카, 친구에게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 입학 또는 편입을 권유하면서 20여건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들의 특징은 가족이나 친지들이 지적 분야에 종사 중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는 지적공무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지적 공무원 시험에서 20명 이상의 학생이 1차 합격 통지를 받고 최종 임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중 재학생이 12명으로 졸업생보다 더 많다. 재학생 대부분은 4학년까지 자기가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맞추어 지적(산업)기사나 공인중개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다. 여기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부문이나 전공 관련 중견기업 이상의 민간부문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현준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장은 “2006년 개설한 학과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우수한 실적을 쌓고 있는 것은 학과 구성원 모두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높은 자긍심과 만족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9억원 아파트 매매 중개보수 810만원→450만원으로 낮아진다

    9억원 아파트 매매 중개보수 810만원→450만원으로 낮아진다

    오는 10월부터 부동산 중개보수(수수료) 상한이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낮아져 소비자 부담이 줄어든다. 9억원짜리 부동산을 사고팔 때 중개보수(수수료)가 최고 81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44.5% 낮아진다. 6억원짜리 아파트 전세 거래 최고 수수료는 480만원에서 절반 수준인 240만원으로 인하된다. 임대차는 6억원 전세 아파트라면 수수료 상한은 480만원에서 240만원, 9억원 전세는 72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각각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 내용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편된 중개보수 체계는 현행처럼 거래금액 구간별 고정 요율이 아니라 요율의 상한을 설정하고, 상한 안에서 중개업자와 거래 당사자가 협의해 요율을 정하도록 했다. 거래 건수와 비중이 증가한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의 요율을 인하하는 내용이 골자다. ◇매매는 6억, 임대차는 3억원부터 중개보수 인하=매매는 6억원 미만 거래는 현재 요율체계와 변동이 없다. 5000만원 미만은 0.6%(25만원 한도), 5000만~2억원은 0.5%(80만원 한도)이다. 2억~6억원 구간도 지금처럼 0.4%의 요율이 적용된다. 그러나 6억원 이상 구간부터는 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돼 요율이 낮아졌다. 아파트값이 급등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도시에서 부동산을 거래하는 소비자들이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억~9억원 구간의 요율은 0.5%에서 0.4%로 0.1%포인트 인하됐다. 또 현재는 9억원 이상의 모든 부동산 거래는 일률적으로 0.9%를 적용하고 있으나, 개편안은 3개 구간으로 세분화했다. 9억~12억원 요율은 0.5%, 12억~15억원은 0.6%,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을 적용하도록 했다.같은 아파트를 중개하고도 단순히 집값 폭등에 따라 중개업자는 높은 요율의 중개보수를 챙기지만 소비자의 부담은 증가하는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임대차 계약은 3억원 이상 거래부터 요율이 현행보다 낮아진다. 5000만원 미만은 0.5%(20만원 한도), 5000만~1억원은 0.4%(30만원 한도), 1억~3억원은 0.3% 요율을 적용해 현재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3억~6억원 거래 수수료율은 0.4%에서 0.3%로 떨어진다. 또 현재는 6억원 이상 임대차계약부터는 모두 0.8% 요율을 적용하지만, 개편안은 3단계로 나눠 차등 요율을 적용한다. 6억~12억원은 0.4%, 12억~15억원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을 적용해 수수료를 내면 된다. 6억~9억원 구간의 요율은 현행 0.8%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시행 시기는 10월쯤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국토부가 조례안을 제시하면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가 각자 조례로 요율을 정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지자체별로 시행 시기가 달라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 국토부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요율 상한을 직접 규정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이르면 10월부터는 전국에서 동시에 인하된 중개 보수체계가 적용된다. 또 지자체가 현행 조례에 먼저 반영하면 시행규칙 개정 전이라도 새로운 수수료율이 시행될 수도 있다.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에 이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상대평가로 전환=공인중개사 자격 관리도 강화된다. 공인중개사 과다배출로 개업 공인중개사가 많아져 업계의 수익이 떨어진다는 중개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를 위해 현행 절대평가인 선발 방식을 상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된다. 연간 합격자 수를 제한하거나 중개사 합격 인원을 조정하기 위해 시험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시험은 전부 객관식에 매 과목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만 맞으면 합격할 수 있다. 해마다 신규 공인중개사는 약 2만명을 배출해 지난해까지 누적 합격자는 46만 6000여명에 이른다. 국토부는 공인중개사 합격 인원을 조정하더라도 당장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유예기간을 설정하거나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중개업 등록 여부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판단과 시장에 맡겨야지 자격자 배출 인원 자체를 규제하는 것은 기존 공인중개사들의 밥그릇 지키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개서비스의 질적 개선 방안도 내놓았다. 중개업자의 중개 사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보상해주는 공제금을 개인중개업자는 연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법인중개업자는 연 2억원에서 4억원으로 각각 높인다. 2년으로 돼 있는 공제금 지급 청구권 소멸시효는 민법상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와 같은 3년으로 연장된다. 중개거래에 따른 갈등 조정을 위해 지자체와 중개협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분쟁조정위원회’(가칭)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중개 물건확인·설명서에 건물 바닥면 균열 등에 대한 확인 항목을 신설하거나 보일러 등의 사용연한을 표기하게 하는 등 성능 확인을 강화한다. 확인·설명서의 권리관계 항목에 계약기간과 보증금액 등 임차권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도록 해 분쟁 소지를 최소화한다. 사고가 잦은 다가구주택 거래에는 확인·설명서에 권리관계 등을 넣도록 해 소비자 보호를 수준을 높인다.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중개법인에 대해 겸업 제한을 완화해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기존 오프라인 중개업계와 프롭테크 업계 간 협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개업계는 개정안에 강력히 반발했다. 물리적인 단체 행동도 예고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수수료율을 낮춰 중개업자의 영업손실은 커지고, 여전히 상한선을 두어 중개업자와 거래 당사자 간 분쟁을 양산하는 개정안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정책 실에 따른 집값 폭등을 중개업자에게 전가하고, 중개업자의 의무만 늘어난 개정안이라고도 했다.
  • [사설] 국민 부담 커진 부동산 중개료 개편, 빠를수록 좋다

    정부가 중개수수료 개편안을 놓고 어제 전문가, 소비자단체, 공인중개사협회 등이 참가한 온라인 토론회를 가졌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국민신문고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연동된 중개수수료 급증으로 국민 부담이 크다며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지난 2년간 3370건이나 제기됐다. 현행 부동산 중개수수료율은 7년 전에 정해진 것이다. 집값과 전월셋값은 2~3배 이상 올랐는데도 7년 전 고가주택 기준 9억원을 중심으로 수수료가 정해진 만큼 합리적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있다. 국토부가 토론회에 부친 개편안은 매매 및 전월세별로 각각 3가지다. 매매 수수료 개편안 1안은 거래 금액 구간을 12억원 이하와 초과로 나눠 각각 0.4%, 0.7%를 상한 요율로 정했다.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방안이다. 개편에 반발하는 공인중개사 입장에서 그나마 선호하는 3안은 6억원 이하 0.4%, 6억~12억원 0.5%, 12억원 초과는 0.7%로 책정됐다. 두 가지 안을 절충한 2안도 있다. 어느 안이든 현행 수수료율 6억원까지 0.4%, 6억~9억원 0.5%, 9억원 초과 0.9%와 비교하면 적잖이 낮다. 현행 0.3%에서 0.8%인 전세 거래 수수료도 최고수수료율을 0.6%로 낮추는 안으로 조정하고 있다. 절충안인 2안은 2억~9억원 0.3%로 하고, 이후 3억원씩 올라갈 때마다 0.1% 포인트씩 높이는 안인데, 최고수수료를 0.6%로 묶었다. 속도가 문제다. 권익위가 국민들의 민원을 받고는 국토부에 중개 보수 개편을 권고한 게 지난 2월이다. 정부는 부동산 가격 폭등이 시작된 수년 전부터 뒷짐 지고 있다가 권고 반년 만에야 개편안을 냈다. 10월 시행 예정이라지만 이런 속도라면 신뢰가 떨어진다. 가을 이사철 전에 개편안을 확정하길 바란다. 또 개편안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지도 따져 보길 바란다. 조정된 수수료도 지난 몇 년간의 물가인상률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높다는 지적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수수료를 정률로 정하기보다는 정액으로 하자는 지적도 고려해 봐야 한다.
  • 중개사도, 소비자도 “수수료 개편안 미흡” 반발

    국토교통부가 지난 16일 내놓은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편안을 놓고 정부, 부동산중개업자와 소비자 입장은 크게 갈렸다. 17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중개업자들은 집값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 요율 인하 시도에 강력 반대했다. 특히 집값 폭등에 따른 정책 실패를 부동산중개업자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며 격분했다. 중개업자들은 또 상한 요율제 대신 고정 요율제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개업 공인중개사 이모씨는 “의뢰인과 공인중개사 간에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으로 요율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모씨도 “중개업자가 신뢰를 잃은 것은 중개수수료 협의 조항 때문”이라며 “정액제로 가는 것이 소비자와 공인중개사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광호 공인중개사협회 사무총장은 “중개사의 수입, 거래 현황 등을 반영하지 않은 요율을 내놓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안한 고정 요율제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개선안의 요율 결정 방식은 현재 적용하는 상한제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제는 거래가격 구간을 정한 뒤 요율 상한을 정하고 이 범위에서 중개업자와 거래 당사자가 협의해 정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중개업자와 소비자 간 갈등이 비일비재하다. 소비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윤영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소비자들이 생각할 땐 수수료가 합리적이지 않다”며 “부동산 가격에 따라 서비스 질이 다르지 않은데 요율 체계가 다른 것부터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정 요율제에 대해서는 “요율을 협의해 결정한다고 하지만, 실제는 최고 요율을 내는 구조나 다름없다”고 했다. 이정수 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소비자는 중개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57%로 매우 낮을 정도로 불만이 많다”며 “소비자 피부에 와닿는 부담 경감 내용이 미진하다”고 밝혔다. 홍영철 권익위 경쟁제도개선과장은 “개선안이 요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돼 바람직하다”며 “고정 요율제를 제시한 것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줄이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현행 요율 체계는 고가 주택일수록 높은 요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집값 상승에 따라 덩달아 높은 요율이 적용되는 불합리한 제도”라면서 “토론 결과를 종합해 정부안을 마련해 이달 중 정하겠다”고 말했다.
  • 중개수수료 확 낮아진다… 9억짜리 아파트 810만→450만원

    중개수수료 확 낮아진다… 9억짜리 아파트 810만→450만원

    9억원짜리 아파트를 사고팔 때 내는 부동산 중개보수(복비)가 현행 810만원(거래가의 0.9%) 미만에서 360만(0.4%)~450만원(0.5%) 미만으로 절반가량 낮아진다. 또 임대차 중개보수 요율은 0.3~0.8%에서 0.3~0.6%로 하향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3개안)을 마련해 17일 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3개 개편안 가운데 매매 중개보수 요율의 경우 2억~9억원 미만은 0.4%, 9억~12억원 미만 0.5%, 12억~15억원 미만 0.6%, 15억원 이상은 0.7% 상한에서 중개업자와 거래 당사자가 합의해 결정하는 방안(2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조만간 최종 중개보수 체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개보수 개편안에 따르면 매매를 기준으로 할 때 부동산 가격이 6억원 미만이면 거래 당사자가 0.4%씩 부담하는 현행 체계가 유지된다. 전국적으로 2억~6억원 미만의 거래가 5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지방 부동산이나 중소도시 주택거래에 따른 중개 보수는 바뀌지 않는다. 6억원이 넘어가는 부동산 거래에선 보수가 낮아진다. 현행 0.5%가 적용되는 6억~9억원 미만은 개편안 1·2안에서 0.4%를 적용하고, 3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중개보수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구간은 거래액이 9억~12억원 미만 구간이다. 현행 0.9%인 보수가 0.4(1안)~0.5%(2·3안)로 조정된다. 아파트값이 급등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도시에서 부동산을 거래하는 소비자들이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억원 이상의 부동산 거래는 현행 0.9%인 보수체계가 0.7%(1·3안)로 낮아진다. 다만 2안은 12억~15억원 미만, 15억원 이상으로 구간을 나눠 각각 0.6%, 0.7%를 적용하도록 했다. 임대차는 0.3~0.8%에서 0.3~0.6%로 낮아진다. 특히 현재는 6억원 이상 구간에 0.8%의 요율 상한이 일률적으로 적용되지만 2안에서는 구간별로 더 세분화했다. 1억~9억원 미만은 0.3%, 9억~12억원 미만 0.4%, 12억~15억원 미만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 상한을 적용한다. 2안대로라면 9억원짜리 임대차 거래 수수료 상한은 현행 72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떨어져 절반 수준이 된다. 개편안은 구간별 상한제 요율을 고정 요율로 바꾸는 국민권익위원회 제안이 반영되지 않았다. 권익위는 상한만 정해 놓고 거래 당사자와 중개업자 간 결정하는 현행 체계가 갈등을 유발한다며 구간별 고정 요율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정희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고정 요율제는 가격 경쟁을 제한하고, 시장경제 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중개서비스 개선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부동산중개 공제상품을 다양화하고 공제 범위도 확대한다. 공인중개사 선발 시험에 연간 최소 합격 인원을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일정 점수만 받으면 모두 합격시키는 절대평가 방식을 따르고 있다. 정부 개편안에 대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날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서 협회장의 단식투쟁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용현 협회장은 “전체적인 중개보수 인하 방침만을 내세우며 협회와 진정성 있는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중개보수를 인하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같은 단지·평형 ‘요지경 전세’… 이사 오면 10억·재계약 7억·갱신 5억

    같은 단지·평형 ‘요지경 전세’… 이사 오면 10억·재계약 7억·갱신 5억

    서울 아파트 전세 수억 차 가격대 ‘공존’신규 계약은 기존 세입자 대비 2배 이상주인 실거주 원할 땐 30% 높여서 재계약전셋값 평균 1억 3561만원 27.2% ‘껑충’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이하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은 ‘이중가격’을 넘어 수억원씩 차이가 나는 3개의 가격대가 공존하는 현상이 일반화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용면적 84.43㎡는 지난달 15일 전세 계약이 보증금 10억 5000만원(4층)에 이뤄졌다. 같은 달 31일엔 5억 7750만원(11층), 5일엔 7억 3000만원(4층)에 체결됐다. 이 단지 76.79㎡도 지난달 31일엔 4억 7250만원(1층), 17일엔 7억원(5층)과 10억원(5층)의 전세 계약이 신고됐다. 갱신 계약과 재계약, 신규 계약의 가격이 제각각 다르게 책정되면서 같은 단지에서 3억~5억원 이상 격차가 나는 ‘3중 가격’이 나온 것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같은 평형에서 가장 낮은 가격대는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계약이고, 가장 높은 가격은 신규 계약”이라면서 “중간 가격은 기존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시세의 70~80% 수준에서 재계약한 사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임대차법에 따르면 세입자는 통상 2년인 임대차 계약을 1회 연장할 수 있고, 이때 임대료 상승률은 5%로 제한되지만 집주인은 본인이나 자녀, 부모의 실거주를 이유로 세입자의 갱신 요구를 거부할 수 있다.이 같은 3중 가격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강동구 고덕공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24㎡ 전세는 지난달 13일 11억원(3층), 21일 9억 3000만원(18층), 28일 5억 7750만원(10층)에 계약이 이뤄졌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99㎡ 전세도 지난달 4일과 14일에 각각 7억 3500만원(25층)과 11억 9000만원(21층), 지난 6월 23일엔 9억원(29층)에 계약서를 작성했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 84.99㎡ 전세는 지난달 23일 4억 6200만원(4층), 2일엔 6억 8000만원(4층), 23일엔 8억 5000만원(7층)으로 계약됐다. 고덕그라시움 인근 공인중개사는 “층이나 향, 인테리어 등 조건에 따라 10~20% 정도의 차이를 보였던 동일 평형 아파트 전세가격이 임대차법 실시 이후 두 배 이상 벌어지게 됐다”면서 “가격을 시장에 맡기는 대신 억지로 규제하려다 보니 같은 단지 같은 평형 전셋값이 크게 달라지는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KB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해 7월 4억 9922만원에서 올해 7월 6억 3483만원으로 27.2%(1억 3561만원) 상승했다. 이는 2017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3년간 오른 금액(6794만원)의 두 배에 이른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정부는 당초 취지대로 작동하지 않는 임대차법을 현실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영끌·부모찬스’…10~20대 서울아파트 매수 비중 역대 최고

    ‘영끌·부모찬스’…10~20대 서울아파트 매수 비중 역대 최고

    서울에서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4240건 가운데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5%(233건)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원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지난해 10월(5.1%) 처음으로 5%를 넘겼고, 이후 지난해 12월 5.3%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1월(5.1%)과 2월(4.2%)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그러다가 3월 4.5%, 4월 5.2%에 이어 5월 5.4%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뒤 6월 5.5%로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대 이하의 매수 비중은 영등포구(11.6%)가 10%를 넘겨 가장 높았고, 종로구(9.7%), 강남구(8.0%), 금천구(7.8%) 등의 순이었다. 서대문구(7.5%)와 도봉구(7.4%), 구로·중랑구(7.1%), 서초구(6.5%), 노원구(6.1%), 관악구(6.6%), 강동구(5.5%)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 아파트값이 저렴한 외곽 지역과 오피스가 밀집한 도심 지역에서 비율이 높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 등에서도 거래가 활발해졌다. 특히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의 경우 20대 이하 매수 비중이 3월 1.8%에서 4월 4.2%로 오른 뒤 5월 7.2%로 튀어 올랐고 6월 8.0%로 더 오르면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조사 기준 서울의 중소형(전용면적 60㎡∼85㎡) 아파트값이 평균 10억원을 넘긴 상황에서 소득이 없거나 자산이 많지 않은 10대·20대가 강남에 아파트를 마련하는 것은 부모의 도움 없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는 “자산이 부족한 20대가 서울에 아파트를 사려면 일단 대출을 최대한 끌어 목돈을 만들고 전세 낀 물건을 갭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여기에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합법적 증여 증가…편법까지 동원 부모 찬스에는 각종 편법도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자녀에게 집을 사주려 부모가 자식과 차용증을 쓰고 공증까지 한 뒤 매달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증여세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하면 5000만원까지 비과세 적용을 받고,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액수에 따라 증여세율이 최저 10%(과세표준 1억원 이하)에서 최고 50%(과세표준 30억원 초과) 적용된다. 불필요한 탈세·편법 논란을 피하려 합법적인 증여를 선택하는 다주택자도 늘고 있다. 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아파트 증여는 1698건으로, 전달(1261건)보다 1.3배 증가했다. 이는 2013년 1월 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작년 11월(679건)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이다. 6월에는 특히 고가 주택이 몰린 강남권에서 증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송파구의 6월 증여는 629건으로, 전달(82건)보다 7.7배나 급증했고, 3월 812건의 증여가 이뤄졌던 강남구에서도 6월 298건의 증여가 신고돼 전달(171건)과 비교해 1.7배 늘었다. 송파구의 증여 건수는 서울 전체의 37.0%를 차지했으며 송파구와 강남구를 합치면 55.0%에 달해 2개 구의 증여 건수가 서울 전체 증여의 절반을 넘겼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언젠가 고가주택을 증여하거나 상속해야 하는 다주택자 입장에서 세대 분리된 자녀에게 증여하는 게 종부세를 아끼는 길이라는 인식이 공유된 것 같다”며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증여하는 것도 이득이라고 판단하고 자산가들이 증여를 서두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부모찬스를 이용해 서울에 집을 마련하거나 증여로 고가의 아파트를 물려받는 20대도 있지만, 부모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어 전세 보증금 마련하기에도 벅찬 경우가 더 많다”며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강화와 함께 충분한 주택 공급을 통해 집값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전했다.
  • 계명문화대, ‘금융부동산과’ 신설…전문가 양성 목표

    계명문화대, ‘금융부동산과’ 신설…전문가 양성 목표

    계명문화대가 ‘금융부동산과’를 신설했다. ‘100세 시대 행복한 부자 설계’를 슬로건으로 내건 금융부동산과는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금융, 법학, 회계학, 조세 등 관련 교과목 통합 교육 구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이낸셜 플래닝(금융리스크 관리, 증권거래 실무 등 금융 실무) △부동산 운영 및 관리(부동산 투자 및 경매 전략, 관련 법규 등 부동산 관리 실무) △종합자산관리(재무비율 분석, 상속 및 가업 승계 설계, 조세 등 자산 관리 실무)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공인회계사, 세무사, 부동산학 박사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실무역량 강화와 함께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AFP(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 및 창업 또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동아리 및 스터디 그룹 활동을 활성화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무지식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산업체 견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만 25세 이상(1997년 2월 28일 이전 출생자) 평생학습자를 모집대상으로 하는 금융부동산과는 학생들의 수업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고 평일 야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입학생 전원에게 수업료 50% 감면 혜택과 학업디딤돌 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하며, 학기중에는 성적 3.0이상을 유지할 경우 수업료 50%를 지속 감면한다. 국가장학금 지급기준에 해당할 경우 수업료 100% 감면도 가능하다. 금융부동산과 이태정 책임교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및 금융 등 생애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자신의 자산은 물론이고 타인의 자산을 유용하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들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에듀윌, ‘전기기사 6개월 단기패스’ 과정 수험생 모집

    에듀윌, ‘전기기사 6개월 단기패스’ 과정 수험생 모집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전기기사 6개월 단기패스’의 신규 수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전과목 최신강의가 6개월 동안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며 초시생을 위한 기초특강, 필기와 실기 모의고사 및 해설특강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듀윌은 수험생들의 빠른 합격을 돕기 위한 교수진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현재 얼리버드 이벤트로 2021+2022 교재를 선착순 무료 제공하고 있다.전기기사 6개월 단기패스는 필기와 실기 모두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필기 과정은 입문특강을 시작으로 기초이론, 기본이론을 통해 개념을 다질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핵심정리와 기출해설을 통해 실전대비가 가능하다. 실기 과정은 기본이론 및 문제풀이 실기 필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다질 수 있으며 핵심정리와 기출해설을 통해 마무리된다. 특별 혜택인 CBT모의고사&해설강의, 컴퓨터활용능력 1·2급 무료 수강 등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 이후 취업 준비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기기사 6개월 단기패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에듀윌 전기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며,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 에듀윌, 공인중개사 빠른 합격 위한 ‘2021 스피드패스’ 수강생 모집

    에듀윌, 공인중개사 빠른 합격 위한 ‘2021 스피드패스’ 수강생 모집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공인중개사는 절대적인 공부시간을 줄여주는 ‘2021 스피드패스’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에듀윌 단기완성 커리큘럼과 빠른 이해를 돕는 전 교수진의 강의, 효율적 학습을 완성하는 1:1 집중관리 시스템 등으로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올해 합격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스피드패스는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일까지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고 남은 기간동안 동차 합격할 수 있도록 32명의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진의 검증된 강의를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여기에 전국실전모의고사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에듀윌이 제공하는 절대적인 공부시간을 줄여주는 3단계 커리큘럼은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별 합격에 필요한 필수 ‘심화이론’과 ‘기출공략&핵심정리’를 한번에 진행하고, ▲이어서 학습한 내용을 실전맞춤 문제로 합격점수를 완성하는 ‘문제풀이’ 및 ‘동형 모의고사’를 통해 합격점수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취약점을 집중 보완하는 ‘마무리 특강’으로 단기합격 커리큘럼을 완성한다.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자체제작 수험서를 활용해 학습의 효율을 높였다. 더불어, 에듀윌 전문 학습매니저의 1:1 맞춤 학습관리도 진행되고 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의 ‘2021 스피드패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 대검, 부동산 투기 정조준… 5년간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건 재검토

    대검, 부동산 투기 정조준… 5년간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건 재검토

    검찰이 ‘실거래가 띄우기’ 등 부동산 시장 질서 교란 범죄에 엄정 대응 방침을 세우고 최근 5년간 처분된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건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지난 23일 이런 내용의 부동산 투기 근절 적극 대응 방안을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대검은 올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태가 불거지자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을 설치하고, 전국 43개 검찰청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했다. 대검은 그동안 직접수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 범죄와 관련해 16명을 구속하고 범죄수익 282억원을 보전조치하기로 했다. 구속된 이들 중에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개발가능성 없는 토지를 저가에 매수한 뒤, 투자 가치가 있는 것처럼 속여 가격을 3∼6배 부풀려 판매한 불법 다단계 기획부동산 업체 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검찰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 범죄를 저지른 LH 현직 직원 2명 등 37명을 구속하고 범죄수익 793억원을 보전조치했다. 아울러 대검은 수사정보 역량을 총동원해 총 28건, 110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이 중 5건, 35명에 대해서는 검찰이 직접 수사하고 있다. 나머지 23건, 75명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은 향후 국가 경제를 교란시키고 서민에게 상실감을 안겨 주는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인중개사가 ‘아파트값 띄우기’… 가족 거래 뒤 시세 59% 부풀려

    ‘아파트값 띄위기’로 시세가 54%나 부풀려진 단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자전거래로 시세를 59% 부풀려 중개한 경우도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값 띄우기로 시세를 조종한 구체적인 실태를 22일 발표했다. 자전거래는 가격에 영향을 주기 위해 특수관계인(가족)끼리 부동산을 사고 팔거나, 거짓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꾸미는 것으로 공인중개사법 위반이다. 공인중개사 A씨는 지난해 6월 시세가 2억 4000만원인 처제의 아파트를 딸 이름으로 3억 1500만원에 사들인 것처럼 신고했다가 해제(9월)하고, 다시 아들이 3억 5000만원에 산 것처럼 신고(11월)했다. A씨는 한 달 만에 이 아파트를 실수요자에게 3억 5000만원에 사도록 중개(12월)했다. A씨는 두 차례 시세를 조종해 처제가 시세보다 46%나 비싼 가격으로 아파트를 처분해 1억 1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얻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중개보조원 B씨는 지난해 9월 시세가 5000만원인 아파트를 자신이 7950만원에 사들인 것처럼 신고하고, 즉시 다시 실수요자에게 같은 가격으로 중개해 집주인이 29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얻게 했다. 가격 조종으로 아파트 시세를 59%나 올린 경우다. 한 분양대행사는 지난해 7월 시세 2억 2800만원짜리 아파트 2채를 사내 이사 이름으로 2억 9900만원에 판 것처럼 신고하고, 다른 한 채는 대표이사에게 3억 400만원에 판 것처럼 신고해 시세를 조종했다. 이 법인은 같은 달 두 채를 2억 9300만원에 실수요자에게 팔아 1억 3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얻었다가 적발됐다. 매도인이 계약 해제를 요청하면서 매수인에게 받은 계약금의 두 배를 반환했으나, 매수인이 이 금액에 대한 기타소득세를 내지 않는 경우도 드러났다. 매수인 C씨는 지난해 11월 계약금 6500만원을 내고 아파트를 사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한 달 뒤 집주인 사정으로 계약이 깨지면서 계약금의 두 배인 1억 3000만원을 돌려받고도 소득세를 내지 않아 적발됐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6건의 자전거래로 시세를 조종해 가격이 54% 올라가기도 했다. 경남 창원에서는 시세가 29% 올랐고, 경기 남양주에서는 자전거래 이후 가격이 약 17% 높아지는 등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 허위신고 의심 사례 2420건을 조사해 이 중 법령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된 69건(자전거래·허위신고 12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탈세 의심 거래는 국세청에 통보했다.
  • 아파트값 띄우기로 시세 54% 부풀려…국토부, 실태 발표

    아파트값 띄우기로 시세 54% 부풀려…국토부, 실태 발표

    ‘아파트값 띄우기’로 시세가 54%나 부풀려진 단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개업자가 자전거래로 시세를 59% 부풀려 중개한 경우도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발표한 아파트값 띄우기로 시세를 조종한 구체적인 실태를 22일 발표했다. 한 공인중개사 A씨는 지난해 6월 시세가 2억 4000만원인 처제의 아파트를 딸 이름으로 3억 1500만원에 구입한 것처럼 신고했다가 해제(9월)하고, 다시 아들이 3억 5000만원에 산 것처럼 신고(11월)했다. A씨는 한달만에 이 아파트를 실수요자에게 3억 5000만원에 사도록 중개(12월)했다. A씨는 두 차례 시세를 조종해 처제가 시세보다 46%나 비싼가격으로 아파트를 처분, 1억 1000만원 부당이득을 얻을 수 있게 주도적 역할을 했다. 중개보조원 B씨는 지난해 9월 시세가 5000만원인 아파트를 본인이 7950만원에 사들인 것처럼 신고하고, 즉시 다시 실수요자에게 같은 가격으로 중개해 집주인이 29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게 했다. 가격 조종으로 아파트 시세를 59%나 올린 경우다. 한 분양대행회사는 지난해 7월 시세 2억 2800만원짜리 아파트 2채를 사내 이사 명의로 2억 9900만원에 판 것처럼 신고하고, 다른 한 채는 대표이사에게 3억 400만원에 판 것처럼 신고해 시세를 조종했다. 이 법인은 같은 달 두채를 2억 9300만원에 실수요자에게 팔아 1억 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가 적발됐다. 매도인이 계약해제를 요청하면서 매수인에게 받은 계약금의 2배를 반환했으나, 매수인이 이 금액에 대한 기타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도 드러났다. 매수인 C씨는 지난해 11월 계약금 6500만원을 내고 아파트를 사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한달 뒤 집주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제하면서 계약금의 2배인 1억 3000만원을 돌려받고도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소득세법을 위반했다. 자전거래로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6건의 가격 띄우기로 시세가 54% 올라가고, 경남 창원에서는 시세가 29% 올라간 단지가 나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 허위신고 의심사례 2420건(자전거� ㅗ是㎧키恣� 12건)을 조사해 이 중 법령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된 69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탈세 의심 거래는 국세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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