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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부동산 중개소 서비스 인증제 도입

    대전시는 올 상반기에 국내 첫 부동산중개업소 서비스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대전소비자시민모임과 손 잡고 시행하는 것으로 종사자의 인적자원, 거래의 투명성, 업소 환경,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놓고 심사해 선정한다. 시는 상반기 중에 20여개 업소를 선정해 중개업소에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홈페이지에도 소개한다. 시민이 알아볼 수 있도록 업소 입구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준다. 효과가 좋으면 하반기 더 확대할 계획이다.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잘못이 적발되면 인증마크를 취소하기로 했다. 대전에는 인근 충남 연기·공주의 행정도시 건설계획 등으로 광주광역시 등에 비해 훨씬 많은 230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중개업소가 많다보니 과열경쟁과 무자격 업자의 불탈법 행위가 판친다.”면서 “중개업소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만한 업소를 알려주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5월 1~20일 신청을 받아 현장확인과 심사 등을 거쳐 6월 말 인증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정은정(약사)씨 별세 윤종연(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씨 부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01 ●이기정(사업)상갑(변호사)옥형(서울중앙지법 판사)씨 부친상 13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62)527-1000 ●이창면(전북도청 공보담당)동현(건축업)동희(근로복지공단 전북지사)씨 모친상 16일 전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3)250-2442 ●정계현(KOLAO 사장)자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대의원)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상호(신기이앤티 전문위원)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3010-2295 ●임호균(기협기술금융 상무)씨 모친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후 1시 (02)2290-9462 ●김인렬(속초중앙교회 원로장로)충렬(미국 거주·사업)씨 모친상 강영두(전 대우자동차 총무이사)로라 허스트(독일 거주·사업)박광현(미국 거주·사업)레이 해밀턴(미국 거주·회계사)김영기(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씨 장모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3 ●김진규(프로축구 FC서울 선수)씨 부친상 16일 경북 영덕 보람병원, 발인 18일 오전 (054)732-4444 ●김선재(장흥군 부산면장)영선(광주시의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16일 화순 전남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10-8603-5031 ●강수형(전 서울은행 인사부장·전 태양생명 전무)씨 별세 승희(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사)씨 부친상 14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25-1111 ●홍의석(LS 차장)의재(버츄얼빌더스 이사)씨 모친상 유승조(대우건설 차장)씨 장모상 장경희(알이엔디)씨 시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7 ●김용석(한서대 교무부장)씨 부친상 16일 예산 삼성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41)335-0443 ●박인규(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용규(자영업)남기(한국은행 조사역)씨 부친상 김현규 윤재헌(삼성화재)씨 장인상 박영기(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의사)범기(학생)영경(삼성전자 과장)수경(미국 거주)씨 조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2)3410-6918
  • [부고]

    ●강경호(시인·시와사람 대표)성훈(인쇄업)씨 부친상 12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2)224-5319 ●송태영(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도영(조선일보 인천광고지사장)씨 부친상 원창덕(패로스연구소 소장)손우석(동희오토 부장)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5 ●윤길수(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갑수 광수(LIG손해보험)씨 부친상 배삼수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227-7594 ●조윤성(미국 거주)민수(조민수치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신현관(캐나다 거주)원웅(인원인터내셔널 대표)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2 ●김연정(한영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홍진석(세계일보 경제부 차장)씨 장인상 11일 구리 원진녹색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552-2752 ●강성수(아이레보 대리)선화(GTA코리아 팀장)씨 부친상 김진규(포커스신문사 대표)씨 장인상 11일 전북 고창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3)561-2903 ●김주현(변호사)대현(사업)씨 부친상 권용수(경북도립대 교수)씨 장인상 1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3)956-4445 ●김한종(전 동국대 교수)씨 부인상 준상(사업)준헌(〃)준환(황금공인중개사 대표)준일(LG대리점 분당지점 〃)준호(솔로몬부동산 〃)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02)3010-2295
  • [모닝 브리핑] 수도권 내주부터 실거래가 허위신고 실태조사

    국토해양부는 다음 주부터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실거래가 허위 신고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실거래가보다 거래 가격을 높이거나 낮춰 신고하는 계약서가 성행하고 있어 실태를 파악한 뒤 실거래가 위반 행위 처벌 수위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가 실거래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중개업소를 통해 계약을 하고도 계약자가 허위 신고한 경우도 공인중개사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실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민은행은 화성 동탄신도시와 은평뉴타운, 판교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시세조사를 중단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김정명(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전 문화일보 이사)정형(GS O&M 부장)정원(사업)정관(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씨 모친상 동현(블리자드 마케팅 팀장)씨 조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79 ●전인호(한국HP ESSN 총괄 전무)씨 부친상 11일 일산백병원, 발인 13일 (031)910-7444 ●하기호(윤성FA 대표)주호(삼성전자 홍보팀 상무)씨 모친상 11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956-4448 ●신현기(법무사)현구(〃)현경(익산시청 공무원)씨 모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정선국(하나대투증권 강서지역본부장)선길(푸른유통 대표)선수(명화 전무이사)씨 부친상 전응균(SC제일은행)씨 장인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유용남(사업)용봉(한세대 교수)용기(서울 송파구청 공보과장)봉석(기아자동차)봉희(윤선생영어교실)광미씨 부친상 서인원(사업)씨 장인상 10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431-4400 ●고명식(사업)용식(〃)씨 부친상 김남수(아산사회복지재단 경영지원실장)이경로(로뎀공인중개사 대표)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65 ●옥문환씨 별세 정환(전 한국수출보험공사 이사)씨 형님상 11일 부산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51)240-7848 ●박영승(교보증권 교보타워지점 차장)씨 별세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58-5957 ●이종달(아시아투데이 문화체육부 골프전문기자)씨 부친상 10일 경기 이천 송산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31)641-4440 ●이수식(울산과학대 교수)수곤(헤럴드경제 증권부장)씨 부친상 박형준(전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씨 장인상 11일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052)256-6896
  • [모닝 브리핑] 부동산 매물 중개업자 실명제 도입

    인터넷이나 신문에 부동산 매물을 광고할 때 부동산중개업자의 실명을 표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중개업자들이 부동산 허위 매물을 광고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동산 광고 게재 기준 및 처벌 근거를 공인중개사법에 마련, 연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중개업자는 부동산 매물을 광고할 때 매매 대상과 거래 예정금액은 물론 중개업자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함께 기입해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온라인 게임머니 현금거래 첫 인정

    온라인 게임머니 현금거래 첫 인정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사용되는 게임머니의 현금거래에 대해 대법원의 첫 무죄 판결이 나왔다. 이에따라 온라인게임 현금거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게임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대법원1부(주심 민일영)는 리니지의 게임머니를 현금거래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게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리니지 현금거래상인 김모(34)씨와 이모(34)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07년 게임머니 중개사이트에서 리니지 게임머니 ‘아덴’ 2억 3400만원어치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사들인 다음 2000여명에게 되팔아 20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중개사이트에서 100만 아덴당 8000원선에 거래된다. 김씨와 이씨는 2008년 3월 약식재판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받자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1심에서도 각각 벌금 400만원과 200만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해 7월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들의 게진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2심은 “게진법시행령 제18조의3에 따르면 게진법에서 환전을 금지한 ‘게임머니 및 이와 유사한 것’은 ‘게임물을 이용할 때 베팅 또는 배당의 수단이 되거나 우연적 방법으로 획득된 게임머니’여야 하나, 리니지의 아덴은 우연적인 방법으로 획득된 게임머니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은 “비록 리니지게임의 아덴 획득 과정이 룰렛게임보다 우연적 요소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속칭 고스톱·포커 등의 게임에서 게임참가자의 노력·경험·판돈의 다과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는 게진법 시행령 제18조의3 제1호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찰상고를 기각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보령시·원산도주민 공시지가 공방

    보령시·원산도주민 공시지가 공방

    부동산 광풍이 몰아쳤던 충남 보령시 원산도의 공시지가를 놓고 일부 섬마을 주민과 자치단체의 기싸움이 한창이다. 주민들은 ‘보령시가 낮은 공시지가를 이용해 개발이익을 취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시는 ‘부동산 업자와 일부 주민이 땅 팔아먹기 좋게 하려고 공시지가를 높이려 한다.’면서 기획부동산의 배후조종 의혹을 제기한다. 6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천면 원산도 1·2리 이장이 최근 국토해양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대전지검 등 20여개 기관·언론사 관계자 205명에게 공시지가의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무더기로 보냈다. 상자에 담겨 택배로 배달된 진정서는 A4용지 600쪽 분량이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전국 공시지가는 시가의 70~80%에 이르는데 원산도해수욕장 일부는 10%에도 못 미친다.”면서 “이는 보령시와 충남개발공사가 원산도를 관광지로 개발할 때 보상비를 낮춰 막대한 이익을 취하기 위한 속셈”이라고 주장했다. 1리 이장 손모(56)씨는 “시에서 대천해수욕장 3지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진 1110억원의 지방채와 연간 40여억원의 이자를 원산도 개발사업으로 메우려고 한다.”며 “공시지가가 낮으면 보상가가 낮아져 주민들이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반면 안중희 보령시 담당 직원은 “원산도 관광지개발 계획은 2008년 주민들에게 중단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이라면서 “공시지가가 높아지면 세금만 늘어난다.”고 반박했다. 그는 “시가와 공시지가의 차이가 크면 토지 매입자가 ‘바가지 쓴다.’고 생각해 땅 팔아먹기 어려우니까 높이려는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원산도의 한 주민은 “회의도 없이 1·2리 이장이 마을을 돌며 서명서에 일부 주민의 도장을 받아 갔다. 주민 대다수 의견이 아니다.”면서 “부동산 투기 붐이 일면서 정겹던 섬 분위기가 망가지고, 이해할 수 없는 여러 후유증이 생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섬 유일의 원산도공인중개사 윤모(45)씨는 “해수욕장 주변은 평당(3.3㎡) 500만원을 준다고 해도 땅 주인이 안 판다고 하는데 공시지가는 13만원밖에 안 된다.”며 “요즘은 보상 수준이 시가에 가깝다고 하지만 공시지가를 무시하기 어렵다.”고 손씨 등 1·2리 이장의 주장에 동조했다. 원산도는 2020년과 2016년 각각 완공될 예정인 보령시 대천항~태안군 안면도 영목간 연육교 건설계획과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투기 붐이 거셌다. 원산도해수욕장 등 일부 땅값은 10년 사이 40~50배 올랐다. 2003년부터 2005년 초 사이 서해안 섬지역에 몰아친 부동산 열풍도 한몫했다. 이 과정에서 원산도 땅의 60% 이상이 외지인 소유로 넘어갔다. 원산도는 대천항과 안면도 사이에 있는 810만㎡ 면적의 섬으로 3개리 8개 자연마을에 560여가구 120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중희씨는 “원산도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 공시지가를 40% 올려 전국에서 1위였다. 올해도 해수욕장 주변은 50% 정도 오를 것이다. 손씨 등이 요구하는 시가 수준의 인상은 너무 과도하다.”면서 “공시지가와 원산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글 사진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청년 44만명 中企취업 유도

    내년부터 정부의 청년취업 전문 중개 사이트가 문을 연다. 중소기업에 채용될 예정인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도 이뤄진다. 정부는 2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청년·중소기업 인력 불일치(미스매치) 해소 대책을 확정했다. 구인·구직 정보의 부족이 청년층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취업정보 제공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내년에 총 44만명의 청년층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년 및 중소기업의 구인·구직정보가 담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했다. DB에는 연간 80만건의 청년 구직자 정보와 전 부처가 보유한 6만곳의 우수 중소기업 상세정보가 담긴다. DB의 내용을 구인·구직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내년 4월에는 맞춤형 홈페이지 ‘잡 영(Job Young)’이 구축된다. 이곳에는 구인·구직 정보 외에 면접 요령이나 인사담당자 인터뷰 자료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도 실린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 취업 예정자 14만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청년 구직자와 채용 약정을 하고 민간 훈련기관에 업무 교육을 위탁하면 이때 들어가는 훈련비(월 20만원)를 지원한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정부가 직업 훈련을 시켜 청년실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 중소기업 일자리 태스크포스’를 만들고 노동부의 청년고용대책과를 범부처 조직인 청년고용대책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정원 외 대학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전문계 고교와 대학의 관련 제도 개편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학 진학률이 너무 높고, 또 한 번 입학하면 졸업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현실에 있다.”면서 “인문대나 지방대 나와서 취업하지 못한 학생들,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중개업자 과실로 손해 입었다면?

    # 사례 신혼인 C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중개업자인 B를 통하여 현관문에 101호로 표시된 반지하층 다세대주택 1채에 관하여 임대차보증금 1억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한 후 다음날 101호로 전입신고까지 마쳤다. 그런데 등기부상으로는 위 주택이 지01호로 표시되어 있음에도 중개업자가 현관문에 표시되어 있는 대로 101호라고 설명하고 임대차계약서에도 101호로 표기하였다. 그런데 입주 후 해당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고, 경매절차에서 C가 대항력 있는 임차권자임을 주장했으나 적법하게 전입신고가 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낙찰대금을 전혀 배당받지 못하였다. Q 이러한 경우 C가 중개업자인 B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가. 받을 수 있다면 손해배상을 받기 위한 절차는 무엇일까. A 중개업자와 중개의뢰인과의 법률관계는 민법상의 위임관계와 같으므로 중개업자는 중개의뢰의 취지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의뢰받은 중개업무를 처리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서 중개업자에게 당해 중개대상물의 상태·입지·권리관계 등을 확인하여 중개의뢰인에게 성실·정확하게 설명하고 등기부등본 등 설명의 근거자료를 제시할 의무를 규정함과 아울러 중개행위를 함에 있어서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하여 거래 당사자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발생하게 한 때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원 실무상 중개업자의 손해배상책임이 문제되는 경우로는 위 사례와 같이 중개대상물 자체에 관련된 사례뿐 아니라 중개대상물의 권리자에 관한 사례도 있는데, 구체적인 사례에 있어서는 중개업자의 고의, 과실 및 손해액 등이 문제될 수 있다. 위 사례에서와 같이 중개업자가 중개대상물인 다세대주택의 현관문표시와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여 중개의뢰인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아니하였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 규정내용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다. 한편 중개의뢰인으로서도 임대차계약 체결 전에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나름대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러한 확인을 거치지 않은 경우 실제 소송에서 C의 과실이 참작되어 손해배상액이 감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손해배상을 받기 위한 절차도 간편해졌다. 법에 따라 중개업자는 자신의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하여 공인중개인협회의 공제 등에 가입하여야 한다. 따라서 중개의뢰인은 손해배상합의서를 비롯한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위 공제절차 등으로 간편하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절차가 어려울 경우 중개업자나 공인중개인협회 등을 상대로 일반 민사소송절차에 따라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하거나 민사조정절차를 통하여 저렴하고 신속한 분쟁해결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특히 금년부터 민사조정절차 활성화 차원에서 상임 조정위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중개거래를 둘러싼 분쟁의 성격상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김태호 서울중앙지법 판사
  • 위례신도시 ‘쪽방 투기’ 무더기 적발

    위례신도시 보상투기<서울신문 9월1일자 8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악덕 쪽방건축업자들이 검찰에 구속됐다. 이 가운데는 원주민들의 지상물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 위원장과 자문위원까지 포함돼 물의를 빚고 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5일 성남 판교·위례신도시 일대에서 무허가 쪽방을 지어 보상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임대한 황모(48)씨 등 3명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또 판교신도시 내 임대아파트를 불법전대한 가정주부 등 20여명을 임대주택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황씨는 지난해 위례신도시 내 무허가 건축물 소유자들로 구성된 ‘위례신도시지상물 보호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쪽방 12개를 만들어 신도시 임대아파트 입주권 보상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팔거나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위원회 자문인 진모씨도 쪽방 7개를 만들어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구속된 유모(54)씨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비닐하우스에 쪽방 15개를 건축해 팔거나 임대하다가 적발됐다.검찰은 또 판교신도시 내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판교신도시 내 공공건설임대아파트를 보증금 4000만원, 월세 80만원에 전대하는 등 임대아파트 임차권을 불법으로 거래한 가정주부와 공인중개사 등 23명도 적발해 기소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부동산 중개업자 실명제 홍보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부동산 중개업자 실명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부동산 실명제란 부동산 중개업소를 개설한 공인중개사 및 중개인이 본인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중개현장에서 누가 중개업자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부동산 거래 시 투명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개업소를 이용하는 구민들도 중개 의뢰 시 반드시 사무실에 부착된 등록증과 명찰을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지적과 710-3495~9.
  • [서울플러스]

    인센티브 평가 주차관리 최우수구 관악구(구청장 대행 박용래)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주차 관리 분야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아울러 교통정책 종합평가에서도 장려구에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주택 여유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그린파킹 사업으로 주차장 2525개면을 확보했으며, 신원동과 난곡동 3개 구간 670m에 생활도로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교통관련 인센티브사업 시상금은 그린파킹분야 1억 3000만원, 교통정책종합평가 1억원으로 총 2억 3000만원이다. 교통행정과 880-3933. 5일 구청서 자선바자회 동대문구(구청장 대행 방태원)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구청 다목적 강당과 청사 앞마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 자선바자회를 연다. ▲동대문구 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자 지원·모집 ▲이웃돕기 성금모금 ▲각종 생필품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구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먹거리 장터와 프리마켓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동대문구 자선기금’으로 전달된다. 총무과 2127-4026. 부동산중개서비스 우수상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2009년 서울시 부동산중개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의 부동산중개업 관련 성과를 종합해 선정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중개사무소 외관 디자인 개선 실적 ▲무료중개서비스 ▲중소기업사랑 홍보 및 지원 실적 ▲중개업종사자 교육실적 등이다. 전국 최초로 부동산 민원 시스템인 ‘부동산세상(http://land.gwangjin.go.kr/)’을 구축해 민원인들이 부동산정보열람과 부동산 가격정보, 개발현황, 임대차 상담사례 등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450-7745.
  • 부채청산 지원하며 엉뚱한 사람 빚 변제… 감사원, 농어촌공사 직원 문책 요구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사들여 부채 청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본인이 아닌 친인척의 빚을 갚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30일 농업생산기반 관리실태 감사 결과 부채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친인척의 빚 12억원을 갚아준 직원의 문책을 농어촌공사에 요구했다. 매입규모가 농가 부채의 2배 이내여야 한다는 내부지침을 어기고 4배 이상의 농지를 매입한 직원 2명에 대해서도 문책을 요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은 농지를 사들일 경우 농어촌공사가 빚을 대위변제하고 공증을 받지 않은 제3자의 빚은 인정하지 않으며, 빚을 갚고 남은 돈이 있을 경우에만 해당 금액을 매도자에게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철원지사 직원은 신청인의 말만 믿고 금융기관에 채무관계를 확인하지 않는 등의 관리소홀로 신청인 본인 명의의 빚 19억원은 그대로 남아 있고 현금 3억 6700만원이 지급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농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아닌 공인중개사의 호가나 농업인의 매도희망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한 감정평가사 22명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중개사시험 오답논쟁 법정비화 조짐

    오답 논란이 일었던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이 2문제의 정답이 정정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일부 응시생들은 출제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조치가 미흡하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히는 등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5일 ‘제20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최종 정답을 공개했다. 산업공단은 부동산학개론 9번(A형) 문제와 부동산공법 104번(A형) 문제에서 출제 오류를 인정하고 당초 발표했던 정답가안을 정정했다. 부동산학개론 문제의 경우 모든 보기가 정답으로 처리됐으며, 부동산공법 문제는 보기 1번과 2번이 복수정답으로 인정됐다. 그러나 응시생들로 구성된 ‘공인중개사 시험 희망대표단’은 부동산학개론 17번(A형) 문제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출제오류를 증명하는 문서를 받아 제출했음에도 정답 정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희망대표단은 또 산업공단에 출제위원들과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최종 정답을 합격자 발표 때까지 공개하지 않는 현행 제도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법학적성시험(LEET)은 문제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할 경우 이유까지 함께 밝히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시험은 최종 정답을 합격자 발표보다 2달 가까이 빨리 공개하고 있다. 희망대표단은 산업공단이 내년 시험부터는 이 같은 지적 사안을 개선해야 한다며 일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청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조만간 행정심판을 청구해 이의신청 기각 사유 공개 등을 요구할 계획이며, 행정소송도 고려하고 있다. 희망대표단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해마다 오답논란이 제기되는 등 응시생들이 큰 불만을 갖고 있다.”면서 “산업공단이 출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정보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공단측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를 개최한 결과 정정한 2문제 외에는 오답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다른 응시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희망대표단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일 수는 없다.”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공인중개사시험위원회’에서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인중개사 최종 합격률은 21.5%를 기록, 예년보다 약간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행안부, 11곳 모범민원실 선정

    행정안전부는 17일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서비스 현황을 평가한 결과, 서울 서초구 등 11개 기관을 ‘모범민원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초구청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광주 서구청과 경북 상주시가 각각 뽑혔다. 우수상은 충남 서산시·경기 광주시·경기 안산시 단원구·전북 남원시·경남 산청군·경남 사천시·전주세무서·이천세무서 등 8곳이 선정됐다. 서초구청은 2007년 이른바 ‘e-OK’ 민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들이 구청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각종 증명서류와 392종에 달하는 인·허가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또 통합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구청 1층에서만 모든 민원을 볼 수 있게 하고, 영어·불어·일어·중국어 등 4개 외국어로 운영되는 ‘외국인 도움코너’를 설치했다. 광주 서구청은 2007년부터 ‘365일 민원봉사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민원실은 휴일에도 오전 9시~오후 10시 문을 열었고,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등 행정 민원은 물론 야간 및 휴일 병의원 진료 알선, 구인·구직 접수 등의 업무도 종합적으로 처리했다. 또 법무사와 세무사, 공인중개사를 배치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경북 상주시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3S(Smile·Speed·Special) 운동’을 전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안부는 광역 지자체와 국세청이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한 27개 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편리성, 장애인과 외국인 등 취약계층 배려 여부 등을 평가해 모범민원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공인중개사 붙으면 법무사 준비 시작”

    “공인중개사 합격한 김에 감정평가사나 법무사 시험에도 도전합니다.”올해 공인중개사시험(제20회)이 지난달 끝나자 합격을 예상하는 상당수 수험생이 감정평가사나 법무사 자격시험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들 시험 과목이 일부 공인중개사와 유사해 적은 노력으로도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11일 자격증시험 전문 학원가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합격을 자신하는 수험생 중 절반가량은 개업을 해 부동산업계로 진출할 예정이지만, 나머지는 감정평가사나 법무사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수험생은 감정평가사 자격증 등을 따 전문 부동산 컨설턴트로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동산 시장 고객들이 단순히 매매를 알선해 주는 것보다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원하고 있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공인중개사 학원인 강남박문각의 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합격자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감정평가사 시험이 쉽게 출제돼 이 같은 경향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학원가도 수험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감정평가사와 법무사 전문학원인 서울법학원은 오는 22일 공인중개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법무사 학습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명을 모집할 예정인데, 현재까지 100여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강재욱 랜드스파 과장은 “공인중개사에 고득점으로 합격한 사람은 1~2년만 더 공부하면 감정평가사나 법무사 시험에도 합격한다.”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이 끝나자마자 전문자격증 상담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했던 김정곤(36)씨는 “자산관리 개념이 포함된 맞춤형 종합 부동산컨설팅의 전망이 매우 밝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감정평가사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공인중개사 시험 오류논란 홍역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들이 부동산학개론 등에서 출제오류가 많았다며<서울신문 11월5일자 24면>, 조직적인 투쟁을 벌이고 있다. 시험 응시생들로 구성된 ‘제20회 공인중개사시험- 희망대표단’은 지난 10일 출제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항의 방문하고, 출제위원과 응시생들의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희망대표단은 지난 13회와 14회 시험 때도 출제위원이 응시생과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며, 올해도 토론 개최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희망대표단은 또 과목별 정답가안 이의신청 제기 건수를 공개하고, 기각된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유를 공표하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해마다 출제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인력공단 측은 일단 희망대표단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대표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이재오 위원장 면담을 요청하고, 권익위가 나서 산업인력공단에 정답가안 재검토를 권고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권익위가 시험 출제는 행정처분과 관련한 것이 아니어서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자 강하게 항의했다. 희망대표단은 12일에는 이재오 위원장의 출근길에서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내용 등을 담은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희망대표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출제 오류 논란이 일어 출제위원에게 여러 근거를 담은 반박자료를 제출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면서 “시험에 응시한 다수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국민의 고충을 처리하는 권익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부동산학개론 40문제 중 무려 8문제가 정답이 없거나 2개 이상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인력공단 측은 시험 직후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았지만, 최종정답은 합격자 발표 때 공표하고 있어 응시생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전·월세 거래정보 관리시스템 추진

    주택의 전·월세 거래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또 부동산 거래신고 대상이 매매계약 외에 교환·증여 등 소유권 이전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거래로 확대될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주택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런 방향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월세에 대한 거래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월세 거래량과 가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주택 전세 정보는 국민은행이나 부동산 정보업체가 내놓는 호가 위주 정보에 의존하고 있어 실거래가와 차이가 있다. 특히 월세 거래가격이나 전·월세 거래량에 관해서는 신뢰할 만한 통계가 없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임차인이 받는 확정일자 제도를 보완하거나 공인중개사의 거래신고 대상에 임대차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 등으로 전·월세 정보를 수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임대주택 시장에서 가격이나 수급 불안 조짐이 나타날 경우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교환·증여·신탁해지·준공 전 분양 등도 신고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달 25일쯤 공개토론회를 열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공인중개사 1차시험 오류 논란

    지난달 25일 치러졌던 제20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상당수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응시생들이 반발, 논란이 일고 있다. 응시생들이 지적한 과목은 1차 시험 과목 중 하나인 부동산학개론. 응시생들은 이 과목에서만 많게는 8문제(전체 40문제)가 정답이 없거나 복수 정답이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응시생들은 먼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개입 수단’에 대해 물은 A형 13번 문제가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정답가안을 통해 ‘개발권 양도제(TDR)’가 수단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응시생들은 옛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공문을 인용해 TDR도 수단 중 하나라고 반박했다. 응시생들은 이 문제는 정답이 없는 만큼 모두 정답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REITs) 제도를 도입한 정책목표’에 대해 물은 A형 14번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응시생들은 정답가안이 밝힌 보기 4번 외에 5번도 정답이 된다며 복수정답 인정을 주장하고 있다. 이 밖에 A형 3번과 A형 9번은 문제나 지문의 해석에 따라 정답이 달리 나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형 3번 문제의 경우 ‘스톡(stock)’이라는 개념이 출제됐는데 응시생들은 스톡이라는 영어 단어가 여러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저량’이라고 번역해 출제했어야 출제 의도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A형 9번은 ‘마찰계수가 없다’는 표현이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다며 논란이 됐다. 응시생들은 학원 전문가들도 자신들과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며 출제위원들과 공개토론을 하자고 산업인력공단에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응시생들이 제기한 이의는 출제위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에서 조만간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은 시험이 끝난 직후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지난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정답은 합격자가 발표되는 오는 25일 공개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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