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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류진, 부동산 투자 실패 털어놔…“○억 날렸다”

    배우 류진, 부동산 투자 실패 털어놔…“○억 날렸다”

    배우 류진이 부동산 투자 실패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가장(멋진)류진’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류진은 이사 갈 집을 찾아 나섰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 중인 류진은 “(청라에) 지하철 7호선이 공사 중이다”라며 “완공되면 역세권 되는 거지. 집값 올라가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근데 왜 이사 가세요?”라고 묻자 류진은 “집주인이 나가라니까. 우리 집이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최근 청라 집값이 크게 올랐다가 다시 하락했다고 설명한 류진은 “집값의 핵심은 역세권보다 학군”이라며 부동산 투자 소신을 밝혔다. 이어 공인중개업소에 방문한 류진은 청라 내 다른 집값이 2배 오른 것을 보며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를 부러워했다. 류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아파트를 샀다가 실패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류진은 “결혼하고 상암동에 7년을 살았는데, 당시 상암동의 청사진이 엄청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만 해도 GTX 들어오고 개발된다고 해서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라고 덧붙였다. 류진은 “2006년 말에 신혼집으로 상암의 한 아파트를 7억에 가깝게 샀다”며 “거의 10년을 보유했는데 나중에 팔 때 가격이 7억 5000만원이었다”라고 고백해 탄식을 자아냈다. 류진은 “솔직히 말하면 재테크 실패한 거죠”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류진이 살던 아파트의 현재 시세를 보며 “낮은 게 15억 5000만원, 높은 게 18억”이라며 “2014년에 팔고 나서 계속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류진은 “10년을 보유했다고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 ‘갭 투기’로 전세금 115억 가로챈 일당 43명 적발… 부동산컨설팅 대표 1명 ‘구속’

    ‘갭 투기’로 전세금 115억 가로챈 일당 43명 적발… 부동산컨설팅 대표 1명 ‘구속’

    ‘무자본 갭 투기’ 방식으로 수도권 일대 빌라 50여채를 사들인 뒤 전세를 주는 방법으로 보증금 115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이자 총책인 3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 1명과 명의대여자 모집책, 명의대여자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전세난이 심각했던 2021년 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광주·하남 등 수도권 일대 빌라 53채를 사들인 후 전세를 주고 세입자 53명으로부터 보증금 총 11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동산컨설팅 업자, 빌라 매매를 위한 바지 명의자 모집책, 명의대여자 등으로 역할을 나눠 피해자들을 속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억 5000만원에 팔려는 집주인과 짜고, 매매가격을 20% 올린 3억 원으로 책정한 후 미리 섭외한 바지 명의자인 ‘매수자’에게 파는 동시에 같은 가격으로 전세를 줬다. 이들은 이런 수법을 통해 전세 세입자로부터 보증금 3억원을 받아 2억 5000만원을 원래 집주인에게 주고, 남는 5000만원을 나눠 가졌다. 이는 매매가가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 담보가치가 없는 이른바 ‘깡통주택’을 통한 ‘무자본 갭 투기’ 사기다. 또 신용불량자나 급전이 필요했던 바지 명의자들은 매수인 명의를 빌려주는 대가로 100만원에서 200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인중개사는 전세 사기인 것을 알면서도 마치 정상 매매인 것처럼 계약서에 서명해주고 매달 100만 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부분 사회초년생이거나 30대인 세입자들이 계약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보험에 들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세입자들이 전세 만기가 됐는데도 2억∼3억 원의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되자 경찰에 고소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관련자들 계좌 추적 등을 통해 범죄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일당이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심사에서 감정평가 가격을 최우선으로 인정한다는 허점을 노려 브로커를 통해 감정평가액을 부풀리는 이른바 ‘업 감정’ 수법도 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빈집’ 대응팀

    [씨줄날줄] ‘빈집’ 대응팀

    부산 해운대는 관광객 등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엘시티라는 초고층 아파트의 상가는 절반 이상이 빈 상태다. 임대료 부담에다 방문객 감소 때문이라고 주변의 부동산 중개사무소장은 말한다. 임대료 부담 등에 따른 도시의 빈 상가도 문제지만 농어촌의 빈집 문제는 더 심각하다. 고령화와 저출산, 수도권 집중화로 농어촌에는 잡초만 무성하고 벽은 기울고 창문은 사라진 빈집들이 즐비하다. 귀농귀촌 수요도 적어 슬럼화가 진행되면서 범죄 발생 가능성도 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말 기준 전국의 빈집은 153만여 가구로 전체 주택의 7.9%다. 2015년(107만 가구)에 비해 43.6% 증가했다. 통계청 기준에는 매매, 임대, 미분양 등 일시적 빈집도 포함된다. 반면 국토교통부는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만을 빈집으로 본다. 국토부 기준에 따른 빈집은 지난해 기준 13만 4000가구다. 이 가운데 절반인 6만 6000여 가구가 농촌에 있다. 건정연에서 인구 1000명당 빈집 수를 17개 광역시도별로 살펴봤더니 전국 평균(29.9채)보다 8곳의 도 지역은 모두 높았다. 특히 전남(67.2채), 강원(54.0채), 충남(53.1채)이 높았다. 지자체마다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빈집 정비에 팔을 걷고 있지만 사유재산이어서 한계가 있다. 정부 부처들이 그래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시지역 빈집 정비를 맡은 국토부는 최근 빈 건축물 대책팀도 꾸렸다. 올 상반기 중으로 관련 특별법을 만든다. 농어촌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은 빈집 해소 작업이 수월하다. 하지만 사람이 떠나는 농어촌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없이는 난망한 일이다. 미래세대가 농어촌을 활기찬 전원 생활의 터전이 아니라 빈집들로 황량한 공간으로 기억할 것 같아 안타깝다.
  • 이중계약·등기 확인·집 보기 동행… 울산시, 청년·외국인 ‘전세 사기 예방’ 나서

    이중계약·등기 확인·집 보기 동행… 울산시, 청년·외국인 ‘전세 사기 예방’ 나서

    울산시가 청년과 외국인의 전세계약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중계약 확인과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 지원한다. 울산시는 오는 3월부터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과 외국인들의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에 거주하는 청년과 외국인은 울산시에서 지정한 공인중개사로부터 주 1회 무료로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에서 추천한 개업 공인중개사 중 구·군별 2명씩 총 10명의 ‘전월세 안심계약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들은 이중계약·깡통전세 등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임대차 계약 때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확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이미 계약을 체결한 사람에게는 보증금 반환 관련 절차와 주의사항도 안내해준다. 특히 청년과 외국인이 집 보기 등을 요청하면 동행해 주택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주거환경과 관련한 조언도 해준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5개 구·군에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290-3482), 남구(226-5645), 동구(209-3853), 북구(241-7592), 울주군(204-0762)로 전화하면 된다. 이후 배정된 파트너스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나 대면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지역 청년과 외국인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부동산 컨퍼런스 2025’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부동산 컨퍼런스 2025’ 참석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동산 컨퍼런스 2025’ 참석- 전세 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 공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컨퍼런스 2025’에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 김옥순(더민주, 비례)ㆍ김종배(더민주, 시흥4)ㆍ임창휘(더민주, 광주2) 의원,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의 일환으로, 전세 계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안전전세 프로젝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전세 사기 및 계약 리스크 자동 분석 시스템’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임차인이 안전하게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의회도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금·부동산 등 고민 해결… 주민 찾아가는 ‘중구랑해’

    세금·부동산 등 고민 해결… 주민 찾아가는 ‘중구랑해’

    서울 중구는 주민의 고민 해결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포스터)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랑해는 변호사와 세무사, 공인중개사와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주민 집 앞으로 찾아가 상담하는 서비스다. 법률 분야에서는 민사와 가사, 형사와 행정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 상담에서도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 문제와 관련해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주민 관심이 높은 부동산 상담도 가능하다. 임대차계약과 매매, 등기 관련 문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에서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교육 안내를 제공한다. 올해 첫 중구랑해는 다음달 10일 신당동에 있는 래미안하이베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구에 살거나 생활 기반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중구랑해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열릴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집 앞에서 받는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 일상에 든든한 지원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대규모 전세사기 ‘건축왕’ 범단죄 무죄판결에 불복

    검찰, 대규모 전세사기 ‘건축왕’ 범단죄 무죄판결에 불복

    검찰이 인천 미추홀구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 일당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남모(63)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씨는 170억원대의 전세사기 혐의와 관련해 1심 판결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나 범죄단체조직 혐의는 무죄를 받았다. 검찰은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에 대해 원심 판단이 사실과 법리를 오해한 부분이 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또 남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돼 무죄 또는 징역 6개월~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공인중개사 등 공범 30명의 1심 판결에 대해서도 항소했다. 검찰은 이들의 죄질, 범행 횟수, 피해액, 피해 회복 정도 등에 비춰 1심 형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 공판에서 남씨에게 무기징역을, 공범 30명에게는 징역 2∼10년을 구형했다. 남씨 등은 2021∼2022년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372세대의 전세보증금 305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305억원 가운데 174억원만 유죄로 인정하고 남씨 일당에게 적용된 범죄단체조직 혐의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남씨는 지난해 8월 2심에서 징역 7년으로 감형됐으며 지난달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그는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2700채를 보유해 건축왕으로 불렸다.
  • ‘전문가가 우리 집 앞으로’…서울 중구, 내달부터 무료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 운영

    ‘전문가가 우리 집 앞으로’…서울 중구, 내달부터 무료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 운영

    서울 중구는 주민의 고민 해결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랑해는 변호사와 세무사, 공인중개사와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주민 집 앞으로 찾아가 상담하는 서비스다. 법률 분야에서는 민사와 가사, 형사와 행정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 상담에서도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 문제와 관련해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주민 관심이 높은 부동산 상담도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과 매매, 등기 관련 문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일자리 상담에서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교육 안내를 제공한다. 올해 첫 중구랑해는 다음 달 10일 신당동에 있는 래미안하이베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구에 살거나 생활 기반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중구랑해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열릴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줄 것”이라며 “집 앞에서 받는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 일상에 든든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1타 강사, 아내에 피살… 제자들 “열정적인 강의 힘 됐는데” 애도

    부동산 1타 강사, 아내에 피살… 제자들 “열정적인 강의 힘 됐는데” 애도

    부동산 공법 1타 강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의 강의를 들었던 제자들의 추모가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24일 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부동산 공법 강사 A씨는 지난 15일 사망했다. 고인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로 학원 강의를 처음 시작한 것을 계기로 28년째 강의를 이어오며 스타 강사 자리에 올랐다. 고인이 몸담았던 수험교육 기업 측은 지난 17일 부고를 알렸다. 업체는 “교수님의 해맑은 미소와 강의에 임하는 열정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수님을 떠나보냅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동안 내내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교수님의 열정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애도했다. 공인중개사 시험 34회 합격자라고 밝힌 한 제자는 “처음 중개사 공부를 하면서 기댈 곳 없어 힘들었는데 교수님 수업을 듣고 강의 속 교수님의 위로의 한마디 한마디로 수험 생활을 이어갔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며 “성공한 제자가 돼서 교수님을 뵈러 가고 싶었는데 늦은 제가 어리석었나 싶기도 하다. 교수님. 거기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시라”는 댓글을 남겼다. 35회 합격자라는 한 제자는 “강사님의 열정적이고 책임 있는 강의 덕에 여유있게 합격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베풀며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제자들도 “언제나 슈퍼맨처럼 열정적인 강의로 큰 힘이 돼주신 교수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젊으신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수강생들을 위한 열정이 최고셨는데 많은 제자들이 기억할 것이다”, “지병이라도 있으신 줄 알았는데 뉴스 보고 너무 충격 받았다. 명복을 빈다” 등 댓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업체는 “A 교수님께서 생전에 촬영하신 영상”이라며 A씨가 최근 출연한 공인중개사 시험 관련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 한 제자는 “지방 인강생이라 뵌 적도 없지만, 5년 전 마지막 요약 강의 때 칠판에 휴대전화 번호 적어주신 걸로 감사 문자 보내니 답장도 주셔서 감동 받았다. 합격 후 전화도 주셨다. 덕분에 사장 소리 듣고 생계도 이어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보다 수험생 입장에서 열정적으로 하시는 교수님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존경했다”, “어렵게 생각했던 공법을 편하게 알려주셔서 고마웠다”, “수업 중간중간 항상 ‘스마일’ 하시던 게 생각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쯤 경기 평택시 자택에서 부부싸움 도중 아내 B씨가 휘두른 양주병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건 당일 오후 2시쯤 끝내 세상을 떠났다. B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한 5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빅데이터·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용산 ‘자투리땅 주차장’ 넓혀요

    빅데이터·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용산 ‘자투리땅 주차장’ 넓혀요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말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자투리땅 주차장 최적 입지를 분석·발굴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용산구는 구도심 특성상 좁은 골목과 노후한 주택가가 많아 주차 환경이 열악하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도심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을 조성할 때 보통 높은 예산이 요구돼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도심 내에서는 주차장으로 쓸 수 있는 땅을 찾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아 주차장 부지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구가 찾은 방법이 공공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자투리땅 주차장 최적 입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지리정보시스템은 지형·지물의 속성, 위치, 경계 등 각종 지리정보를 활용한 정보 관리, 공간 분석 등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은 담당 부서에서 직접 발품을 팔며 대상지를 물색해 왔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부지 발굴은 자료 수집, 자료 가공, 입지 분석 및 후보지 검증, 최종 후보지 선정 순으로 이뤄진다. 공간 분석을 위해 공간정보(행정동 경계, 불법 주정차 단속 위치 등), 속성정보(동별 인구, 자동차 등록대수, 주차장 현황 등) 등 자료를 수집한다. 이를 자료 정제, 속성정보 공간정보화, 분석 단위 통일 등으로 가공해 원활한 분석을 준비한다. 구는 입지 분석 시 주로 사용되는 통계 기법인 회귀분석법을 활용한다. 수집하고 가공한 공공 빅데이터는 지리정보시스템으로 주차장 수요가 높은 지역을 가려내게 된다. 이후 주차장 필요 지역 인근의 나대지, 공가 등 유휴부지 목록을 추출한다. 이때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자료를 활용한다. 추려낸 유휴부지는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한지 확인한다. 부지 소유자와 연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의 협조를 받기로 했다. 현장 검증까지 마친 후 자투리땅 주차장 적합 최종 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교통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하고 소유주와 세심히 협의해 구민 숙원사업인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인중개사들과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나선 은평

    서울 은평구는 다음달부터 공인중개사 1000여명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등의 위험으로부터 위기가구를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은평구에는 1인 가구가 지난해 기준 8만 8000여 가구 있는데 상당수가 고립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는 물론 고독사 사망자 역시 2019년 2900여명에서 2023년 36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부동산중개업소 1098곳과 협력해 위기가구의 위기 징후를 확인하고 복지 서비스와 연결한다. 공인중개사는 임대차계약 시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설명해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우편물 방치와 월세 체납, 연락 두절 등의 위기 신호를 발견하면 즉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한다. 위기가구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받는다. 동 주민센터는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즉각 현장 조사에 나선 뒤 복지 부서와 연계해 생계 지원과 의료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봄 이사철 앞두고 집값 담합 점검

    서울시는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 담합, 허위·과장 광고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지역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빌라 등 ‘깡통전세’ 우려 지역과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우선으로 한다.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허위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여부 등도 살펴본다.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와 지도·단속을 벌여 3576건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후 자격 취소·정지 17건, 등록취소 65건, 업무정지 136건, 과태료 부과 2041건, 경고시정 1317건 등의 행정조치를 했으며 92건은 고발했다. 특히 시는 지난 13일 해제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중심으로 집값 담합, 허위 매물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특정 아파트 단지의 가격을 일정 수준 이하로 중개 의뢰하지 못하도록 유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집값 담합 행위로 의심해 수사기관에 추가 조사를 요청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관내 공인중개사 1000여명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한다

    은평구, 관내 공인중개사 1000여명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한다

    서울 은평구는 내달부터 공인중개사 1000여명과 손을 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등의 위험으로부터 위기가구를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에 있는 1인 가구가 지난해 기준 8만 8000여가구에 달하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고립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는 물론 고독사 사망자 역시 2019년 2900여명에서 2023년 3600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098곳과 협력해 위기가구의 위기 징후를 확인하고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활동 메뉴얼을 설명해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우편물 방치와 월세 체납, 연락 두절 등의 위기 신호를 발견하면 즉시 동주민센터에 신고한다. 아울러 위기가구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받는다. 동주민센터는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즉각 현장 조사에 나선다. 이후 복지 부서와 연계해 생계 지원과 의료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 유튜버 달씨, ‘전세사기 떠넘기기’ 논란 재차 사과

    유튜버 달씨, ‘전세사기 떠넘기기’ 논란 재차 사과

    유튜버 달씨가 ‘전세사기 폭탄 돌리기’ 시도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의 글을 남겼다. 달씨는 지난 1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되돌아볼수록 내가 너무나도 잘못했던 것 같다. 난 당시에 ‘집의 상태에 대해 숨기는 것 없이 모두 말했고, 전문가들의 조언대로 했으니 괜찮은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내가 한 짓이 잘못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심지어 잘못된 단어로 표현했고, 그 당시에는 잘못인 줄도 모르고 초점이 나간 해명 영상도 올렸다”며 “내가 경솔하게 했던 행동이 실제로 전세사기를 당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큰 상처였을 텐데 난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사람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진솔하게 행동할 수 있는 유튜버 달씨가 되겠다”고 했다. 앞서 달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세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직접 세입자를 구했다고 했다. 당시 그는 “내 집 반경 5㎞에 있는 모든 부동산에 광고했다. 어떤 분이 계약하시겠다고 왔고, 그 계약서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스러웠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라고 했다. 하지만 세입자가 해당 집의 체납 기록을 확인하면서 계약은 파기됐고, 달씨는 “나의 유일한 희망, 나의 유일한 파랑새였던 그 분이 가셨다”고 했다. 이에 ‘전세 사기 매물을 폭탄 돌리기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자 달씨는 “임대인과 공인중개사의 말대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인 줄 알았다. 내 의도는 결코 폭탄 돌리기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했다.
  • “김포공항 고도제한 조기 완화 추진… 강서 ‘교통허브도시’ 채비”[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김포공항 고도제한 조기 완화 추진… 강서 ‘교통허브도시’ 채비”[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김포공항을 ‘미운 오리’서 ‘백조’로2033년까지 ‘혁신지구’ 개발 추진S-BRT·UAM 복합환승시설 설치고도제한 완화 2028년 시행 예정적용 시기 앞당겨 경제 거점 마련강서구민 위해 존재하는 ‘참 목민관’최우선 목표는 서민경제 살리기강서사랑상품권 확대·조기 발행전세사기 피해자 소송비용 지원피해자 집수리 지원 사업도 진행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는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을 사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사유화하면 결국 불행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을 맡은 지 1년 반이 조금 안 됐는데 항상 주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이유도 결국 공직과 공직자가 가지는 권한이 개인적인 게 아니라 공동체와 공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33년 동안 경찰로 일하며 경찰청 차장을 맡을 때도, 2023년 10월 보궐선거로 강서구청장이 된 이후에도 항상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라고 한다. 진 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일을 하다 보면 내가 마치 그 권한을 가진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아니다. 그것은 오롯이 국민의 것”이라면서 “나도 항상 스스로 경계하려고 한다. 가끔 혼자 있을 때도 나를 근신하듯이 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안이 큰 시대에 현장에서 시민과 강서구민을 챙기고 있는 ‘참 목민관’ 진 구청장으로부터 18일 올해 추진할 역점 사업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 2025년 강서구 행정의 가장 큰 방향은 무엇인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도 설 명절이 얼마 전이었으니 아직 늦지 않은 것 같기는 하다. 하하. 올해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기본 자세인 책임과 봉사를 되새기며 행정을 펼치겠다. 공직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구민을 위한 도구여야 한다. 강서구는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책임과 정직을 바탕으로 구민께 봉사하겠다. 또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은 징후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 -올해 강서구가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사업이나 분야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서민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지켜야 한다. 현장에서 골목을 다녀 보면 빈 상가가 늘어났고,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린다. 지난해 12월 탄핵 사태로 경제는 더 불안해졌다. 사람들은 지갑을 열지 않고 있고, 지역 경제는 침체를 넘어 무너질 위기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로 전망했다. 지역 경제를 지키는 게 올해 가장 중요한 역점사업이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강서구 차원에서 강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할인율 상향,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규모 확대,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 고용 안정 등 여러 부분에서 지역 경제를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자치구 단위에서 모든 것을 하기는 어렵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 -강서사랑상품권을 확대·조기 발행한 것도 그런 이유에선가. “맞다. 올해 총 450억원어치의 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데 연초 경제 상황이 나빠서 60억원어치를 조기 발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5% 할인 구매 혜택에 추가로 2% 페이백(보상 환급)을 제공, 실질적으로 소비자는 총 7%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할인율을 좀더 높여서 내수에 도움을 주고 싶은데 기초자치단체 재정만으로는 어렵다. 지원이 필요하다.” -다른 주요 사업도 소개해 달라. “내부적으로는 강서구 통합신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 내년 말까지 신청사 이전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기존 유휴 청사를 활용해 문화, 교육, 복지 공간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김포공항은 강서구의 중요 자산임과 동시에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 김포공항 개발 계획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 달라. “맞다. 김포공항은 강서구의 중요한 자산이면서도 공항 소음, 건축물 높이 규제 등으로 인해 주변 지역 발전에 장애가 되기도 했다. 도심 공항의 필요성은 이제 누구나 인정한다. 이 때문에 부정적인 효과는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빼내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장점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그 주변 지역을 단순한 교통 중심지가 아닌 미래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김포공항 혁신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 공항동 1373 일대에서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와 도심항공교통(UAM) 복합환승시설을 설치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항공업무시설, 첨단산업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 규모도 지하 4층, 지상 8층, 면적 35만 4567㎡ 규모나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제까지 미운 오리 새끼 취급받던 김포공항이 진짜 강서구의 ‘백조’이자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 “김포공항 혁신지구는 3개 주요 블록으로 개발된다. 1블록은 2030년에 준공될 예정인데 복합환승시설과 UAM 이착륙장이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이 연계되는 환승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5층부터 7층은 UAM 이착륙장으로 쓰인다. 이렇게 되면 김포공항은 단순한 도심공항에서 미래 교통의 핵심 거점이 된다. 2033년 준공 예정인 2블록에는 항공 관련 업무시설과 상업, 교육시설이 들어서고, 같은 해 준공을 목표로 개발하는 3블록에는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시설과 오피스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온다. 완료되고 나면 3만개의 새 일자리와 함께 4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일본 도쿄의 하네다공항이나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처럼 공항을 지역 경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는 어떻게 돼 가고 있나. “강서구는 김포공항으로 인해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에 묶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아 왔다. 그런데 2023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항공 고도제한 국제기준을 전면 개정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완화가 2025년 발효·2028년 전면시행으로 예정돼 있다. 강서구는 2028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적용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 방안 용역’을 실시했고 세미나도 개최했다. 강서구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에는 기존 45m의 높이 제한을 80m까지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강서구의 노후 주거지를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중 하나인데 최근에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을 한다고 들었다. “2023년 취임 후 가장 먼저 신경을 썼던 분야다. 덕분에 법 공부도 좀 많이 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피해 실태 전수 조사도 했다. 그 결과 피해자 지원대책으로 ‘소송수행경비 지원 제도’ 등을 만들어 냈고, 지난해 8월에는 국회에서 관련 특별법이 통과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피해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세입자들이 시설이 고장 나면 자기 돈으로 고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를 도와주기 위해서 하는 사업이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주거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주거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 [서울인싸] ‘글로벌 스탠더드’ 제시하는 톱5 서울

    [서울인싸] ‘글로벌 스탠더드’ 제시하는 톱5 서울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1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1위’, 일본 모리기념재단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GPCI) 6위’. 모두 지난해 서울시가 이뤄 낸 쾌거다. 2018년 이후 줄곧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중하위 등급에 머물러 왔던 서울시는 지난해 두 단계를 뛰어오르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인구, 산업이 집중된 만큼 행정기관에 바라는 시민 눈높이와 기대감 역시 남다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이 산업, 경제, 행정 등에 파고들면서 더 빠르고 능동적인 행정환경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서울시는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되며 전국에 빠르게 확산했던 민원 대표전화 ‘120다산콜’은 전화뿐 아니라 문자메시지, 실시간 채팅, AI 챗봇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민원 서비스 분야에 새 지평을 열었다. 실시간 시민 불편을 해결해 주는 ‘스마트 불편신고’ 앱, 연 270만건의 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응답소’ 등 서울시의 민원 서비스는 명실상부 최고 수준으로 이제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다종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이해관계, 대규모 재원이 따르는 민원이 많다 보니 민원 서비스 평가에서 오랜 기간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민원을 대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체질을 바꾸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마부작침의 노력을 해 왔다. 먼저 ‘창의행정’으로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2006년 민선 4기에 도입한 창의시정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정 패러다임으로, ‘창의시정’이 공무원에게 유연한 사고를 유도했다면 창의행정은 본연의 업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행정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기조는 민원 공무원이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작년 민원 서비스 평가에서 서울시는 민원행정제도 개선 부문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 민원 업무를 창의적으로 개선한 결과다.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인부터 신청까지 원스톱 해결할 수 있는 ‘몽땅정보 만능키’, 전국 최초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를 막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 증명’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적극행정’도 유효했다. 면책·포상 제도,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시민 불편을 없애는 데 앞장서게끔 이끌었다. 한 번 충전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면서 기후위기 극복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전국에 확산된 ‘주말 어린이집’ 등은 서울시가 손꼽는 적극행정의 결실이다. 나아가 최근에는 전례 없는 ‘규제 철폐’도 추진 중이다.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규제는 민원 처리 속도를 지연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만큼 효과적으로 개선하면 사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올해 들어 서울시는 공공건설 분야 관행적 규제, 그림자 규제로 불려 온 행정규제, 생활규제 등 총 22건의 굵직한 규제 철폐안을 내놓은 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 서비스 평가 1위를 비롯해 14년 만의 종합청렴도 1위, 세계 도시 경쟁력 6위 달성은 모두 톱니가 맞물린 바퀴처럼 연결돼 있다. 서울시는 청렴, 창의, 혁신의 톱니바퀴를 돌려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하는 ‘톱5 도시’에 올라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
  • 잠·삼·대·청 토지거래허가 푼다

    잠·삼·대·청 토지거래허가 푼다

    서울시가 강남구, 송파구의 국제교류복합지구(GBC)에서 재건축 추진 아파트 14곳을 제외한 나머지 단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다. 잠실 주요 단지인 ‘엘리트’(엘스, 리센츠, 트리지움)가 토지거래허가 없이 매매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12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해제 대상지는 서울시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65.25㎢의 20%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과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은 물론 시민 재산권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GBC 인근 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 305곳 중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13일 공고 즉시 해제된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123곳 중 조합설립 인가를 마친 6곳도 즉시 해제된다. 시는 2027년까지 59곳에 대해 차례대로 해제할 예정이다. 반면 ▲GBC 주변 재건축 아파트 14곳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구역 ▲공공재개발 34곳 및 강남 3구·용산구 내 신통기획 14곳 등은 유지하기로 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투기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규제 완화 대상에서 빠진 아파트들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비사업이 본격화된 곳이다. 대치동 은마·선경, 잠실동 주공5단지·아시아선수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대부분은 입주권을 받기 위한 것”이라면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본격화된 곳들은 입주권을 노린 투기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현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남3구와 용산 등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이후에 입주권 거래가 되지 않는다. 결국 시는 이들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입주권 거래가 불가능한 시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해 투기 수요가 몰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문재인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으로 도입된 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택·토지 거래 시 구청장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하면서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했다. 다만 5년간 유지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불만도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4일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시 자체 용역 결과 토지거래허가제 지정 이후 단기적으로는 가격 안정화 효과가 있지만 2~3년 이후에는 효과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시는 기존 광범위하게 지정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설정을 선별적 ‘핀셋’ 지정으로 전환한다. 오 시장의 발언 이후 호가가 상승하는 등 토지거래 해제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시장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다만 대출 축소 기조 등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상승하긴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가 과열될 경우 재지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권의 똘똘한 한 채 선호가 큰 것을 고려하면 잠실 엘리트 등 지역 내 랜드마크 등은 매도자 우위 시장이 되면서 구입 대기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반면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거래량이 늘어날 수는 있지만 강남권은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돼 상반기 내 추가로 상승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부터 대출 축소 등 규제 기조를 감안하면 당장의 큰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집값 상승이 나타나도 가격을 인위적으로 억눌러 놓았던 결과”라고 평가했다. GBC 내 재건축 아파트의 토지거래허가 유지에 대한 실망감도 나온다.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집값이 오를 대로 오른 반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았으면서 대치동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지정을 유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 푼다...재건축 14곳은 제외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 푼다...재건축 14곳은 제외

    서울시가 강남구, 송파구의 국제교류복합지구(GBC)에서 재건축 추진 아파트 14곳을 제외한 나머지 단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다. 잠실 주요 단지인 ‘엘리트’(엘스, 리센츠, 트리지움)가 토지거래허가 없이 매매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12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해제 대상지는 서울시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65.25㎢의 20%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과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은 물론 시민 재산권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GBC 인근 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 305곳 중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13일 공고 즉시 해제된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123곳 중 조합설립 인가를 마친 6곳도 즉시 해제된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59곳에 대해 차례대로 해제할 예정이다. 반면 ▲GBC 주변 재건축 아파트 14곳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구역 ▲공공재개발 34곳 및 강남 3구·용산구 내 신통기획 14곳 등은 유지하기로 했다. 규제 완화 대상에서 빠진 아파트들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비사업이 본격화된 곳이다. 대치동 은마·선경, 잠실동 주공5단지·아시아선수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대부분은 입주권을 받기 위한 것”이라면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본격화된 곳들은 입주권을 노린 투기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현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남3구와 용산 등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이후에 입주권 거래가 되지 않는다. 결국 시는 이들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입주권 거래가 불가능한 시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해, 투기 수요가 몰리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문재인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으로 도입된 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택·토지 거래 시 구청장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하면서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는 불가능했다. 다만 5년간 유지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불만도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4일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시는 기존 광범위하게 지정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설정을 선별적 ‘핀셋’ 지정으로 전환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강남권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돼 추가적으로 집값이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잠실 엘리트 등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는 가격이 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집값이 오를 대로 오른 반포와 달리 대치동 재건축 아파트만 규제를 유지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 전월세 사기 없는 도봉 위해, 도봉구청이 찾아간다

    전월세 사기 없는 도봉 위해, 도봉구청이 찾아간다

    서울 도봉구는 올해부터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주거취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다 편리한 상담을 위해 도봉구는 지하철역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상담 ▲똑똑한 집 고르는 방법 안내 ▲물건 확인 안심동행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이다. 부동산 전문지식과 중개 활동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일 쌍문역 2번 출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했다. 50명이 넘는 구민이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담을 받았다. 앞으로 도봉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쌍문역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은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으로 일정을 협의하면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꼭 이용해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촘촘한 서울 중구표 복지망…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놓인 653가구 발굴

    촘촘한 서울 중구표 복지망…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놓인 653가구 발굴

    서울 중구가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53가구를 발굴해 눈길을 끈다. 긴급지원과 임대주택 등 이들에게 제공한 복지 서비스는 무려 783건에 달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복지 가구의 재기를 돕고자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우선 시스템 정기조사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549가구를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아울러 과거 복지 수혜자였던 가구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했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43가구를 모니터링한 결과, 86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복지 위기 신고 채널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구가 복지 핫라인 및 카카오톡 ‘서울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 운영, 구청 누리집 ‘복지도움요청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결과 지난해에만 총 8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1가구가 긴급 지원을 받았다. 민간 기업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지난해 시 중부수도사업소, ㈜예스코 중부·서부고객센터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기존 협약기관인 중구약사회, 한전 서울본부 및 ㈜한전 MCS 서울직할지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의 협력도 공고히 다졌다. 특히 주민들이 복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약 봉투와 부동산 계약서 파일에 ‘복지 도움 요청 방법’ 안내 문구를 인쇄해 배포했다. 이밖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병원 등 생활 밀접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도움 요청 방법 선호도 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구청에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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