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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많던 공포영화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많던 공포영화는 다 어디로 갔을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님은 먼곳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대형 한국영화들이 포진돼 있는 올 여름극장가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들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 한국 공포영화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 공포영화 다 어디로 사라졌나? 해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극장가에는 한국 공포영화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올 여름 개봉을 앞둔 공포영화는 ‘고死: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 단 한편 뿐이다. 기존의 공포 영화의 형식에서 탈피해 색다른 아이디어와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다는 ‘고사’는 5월 크랭크인 해 초스피드 촬영 속도를 보이며 다음달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한 고은아, 정유석 주연의 ‘외톨이’는 4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촬영이 늦어져 아직 개봉시기 조차 정하지 못했다. 이처럼 지난해 ‘전설이 고향: 쌍둥이 자매비사’, ‘해부학교실’, ‘므이’, ‘기담’ 등 10편이 개봉된 것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줄어든 수치다. 영화계는 이 같은 현상을 작년 개봉한 공포영화가 잇따라 흥행에 참패해 순익분기점을 넘긴 영화가 없다 보니 투자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공포영화의 제작이 어려워졌다는 의견이다. 즉 투자로 이어지는 순환의 고리가 깨져 영화제작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공포영화의 제작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다. 또한 여름시기에 맞춘 무더기 개봉과 진부한 소재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역부족이었다. 한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확실히 한국영화가 위기란 걸 느낀다. 투자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영화를 제작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 공포영화들이 자취를 감춘 올 여름 ‘고사’가 공포영화계에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여배우들 사라지고 남배우들만 득실 득실 올 여름 극장가에는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찾아 보기 힘들다. 6월 개봉한 ‘강철중’과 ‘크로싱’부터 7월 개봉하는 ‘잘못된 만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8월 개봉하는 ‘아기와 나’, ‘다찌마와리’까지 여배우들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강철중’에는 주인공 설경구, 정진영을 비롯해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 등 조연까지 온통 남자판이었다. ‘크로싱’도 차인표 원톱이었고 올해 최고 기대작인 ‘놈놈놈’도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남자배우들의 향연이다. 그나마 7월 개봉하는 수애, 정진영 주연의 ‘님은 먼곳에’와 8월 개봉하는 탁재훈, 예지원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만이 유일하게 여자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다. 이처럼 한국영화가 주연급 여배우 캐스팅에 인색해진 이유는 지난해와 올해 초반 톱스타급 여배우들은 끌어들인 영화가 별다른 흥행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해 개봉한 고소영의 ‘언니가 간다’를 시작으로 송혜교의 ‘황진이’, 전지현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김태희의 ‘싸움’, 손예진의 ‘무방비 도시’, 한예슬의 ‘용의주도 미스신’까지 줄줄이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다. 올 상반기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미숙, 김민희 주연의 ‘뜨거운 것이 좋아’와 김선아, 나문희 주연의 ‘걸스카우트’, 김수미, 심혜진을 앞세운 ‘흑심모녀’에 관객들은 차갑게 등을 돌렸다. 여기에 한국 영화의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여배우들은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로운 시도보다는 대중들의 입맛에 따른 흥행이 보장된 작품을 제작하게 되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여배우들이 보이지 않는 여름극장가에 남자 배우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사진 제공=‘고死’,‘외톨이’, ‘님은 먼곳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위부터 아래로)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5편 영화 뭐부터 볼까?

    205편 영화 뭐부터 볼까?

    경기도 부천에서 ‘영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제1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2008)가 18∼27일 부천시민회관과 부천시청을 비롯해 복사골 문화센터,CGV 부천점 등 11개 상영관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39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205편(장편 125편, 단편 80편)이 상영된다. 한상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관객 입장에서 영화의 성격을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장르를 좀 더 세분화한 만큼 마니아와 일반 관객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특징은 ‘하이브리드’(혼종).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스라엘 작품 ‘바시르와 왈츠를’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돼 호평받은 영화이다. 이스라엘 작품이지만, 프랑스와 독일의 자본 합작으로 제작됐다. 폐막작 곽재용 감독의 ‘사이보그, 그녀’도 한국과 일본의 합작품이다.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액션에서 멜로까지 아우르며 여기에 시간여행이라는 SF적 요소까지 더한 작품이다.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섹션에서는 왕따 소년이 뱀파이어 소녀와 친구가 되는 ‘렛 미 인’(스웨덴),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공포·악몽을 주제로 만든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어둠 속의 공포’(프랑스), 초인적 힘을 지닌 슈퍼 영웅들의 전투를 그린 ‘오파파티카’(태국), 정신이상 살인마와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진 소녀의 탈출극인 ‘TBS’(네덜란드) 등이 상영된다. 오는 8월7일 개봉 예정인 한국 공포영화 ‘고死:피의 중간고사’도 관객들을 미리 만난다. 장르영화 신작 30편을 상영하는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섹션은 청소년들의 살인 내기라는 끔찍한 실화를 소재로 한 ‘세븐 데이 선데이’(독일), 남미형 범죄 스릴러물 ‘사타나스:살인자의 초상’(콜롬비아), 살해당한 사람이 연예 스타로 환생해 복수를 한다는 ‘옴 샨티 옴’(인도) 등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품들로 유쾌한 영화적 체험이 되기에 충분하다. 가족 관객을 위한 ‘패밀리 판타’ 섹션에서는 판타지 어드벤처 ‘다란:하얀 기린의 모험’(네덜란드), 소년과 유령의 가슴 찡한 우정을 그린 ‘유령친구 부트나스’(인도), 유치원생의 줄다리기 대회를 소재로 한 ‘으으 드림팀’(태국)이 있다. 흑백영화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작품들도 상영된다. 한국영화 회고전인 ‘코드네임 도란스’는 한국과 일본, 홍콩을 배경으로 한 액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수용 감독의 첩보극 ‘동경특파원’, 영화배우 박노식이 연출한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르영화 8편이 선보인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윤정희, ‘조강지처클럽’ 후속 ‘가문의 영광’ 주인공

    윤정희, ‘조강지처클럽’ 후속 ‘가문의 영광’ 주인공

    배우 윤정희가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 방송되는 ‘가문의 영광’(극본 정지우ㆍ연출 박영수)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가문의 영광’은 핵가족 시대에 살아가는 종가집 식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윤정희는 여주인공 하단아역을 맡았다. 극중 하단아는 종가집의 외동딸로 스무 살에 명문 종가의 종부로 혼인을 했지만, 신혼여행길에 교통사고로 죽은 남편을 가슴에 품고 사는 여인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동안 ‘하늘이시여’, ‘행복한 여자’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인기행진을 벌였던 윤정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률 퀸의 자리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윤정희는 드라마에 앞서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첫 스크린에 데뷔, 극중 이범수(창욱 역)와 부딪히며 사사건건 대립하는 까칠한 신입 영어교사 ‘소영’역을 맡아 전작들과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윤정희는 “올해는 첫 영화 출연과 드라마 등 어느 때보다도 자주 인사 드리게 될 것 같다. 영화와 드라마 모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오는 9월부터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스타엠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ㆍ남규리 ‘고死 ‘섬뜩한 티저 포스터 공개

    이범수ㆍ남규리 ‘고死 ‘섬뜩한 티저 포스터 공개

    이범수ㆍ남규리 주연의 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 (감독 창감독 ㆍ 제작 워터앤트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범수, 남규리 각각의 단독 이미지와 두 배우가 함께 등장한 이미지 총 3종으로 제작됐다. 이범수의 단독 포스터는 ‘지키고 싶었다. 내 학생들만은’이라는 카피로 극중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이범수의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남규리의 ‘오늘, 친구가 죽었다!’ 카피의 포스터는 남규리의 섬뜩한 표정 연기가 영화 전반의 공포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이범수와 남규리가 함께 등장하는 마지막 포스터는 이범수의 안타까움과 남규리의 섬뜩한 표정 연기의 대비와 함께 ‘정답이 아니면 모두 죽는다. 시험은 시작되었다!’는 카피로 영화 플롯의 핵심 포인트를 표현했다. 친구의 목숨을 건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학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호러 스릴러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주)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마디] 요즈음 학생들이 훗날에는…

    [한마디] 요즈음 학생들이 훗날에는…

    어느 날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이 여학생들에게서 봉변당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앞으로 아이들 앞에서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모른 척 지나치자고 약속했다.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그가 탄식하며 뱉은 경험담은 이러했다. 자기 차가 있지만 술 약속이 있거나 하면 그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곤 했다. 그날도 술을 조금 마시고 지하철을 탔다. 저녁 늦게였다. 기분이 약간 느긋해져 있던 그는 타자마자 습관적으로 빈자리를 찾아봤으나 앉을 곳이 없었다. 순간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터지는 것이었다. 네 명의 여학생이 앉거나 서서 떠들기 시작했는데 도무지 수그러들지를 않았다.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분간이 잘 가지 않았다. 그들의 계속된 깔깔거림은 탑승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충분했다. 평소 공중도덕을 중시하던 그는 손녀만한 그 여학생들 옆으로 다가가면서 큰소리로 꾸짖었다. “조용히들 해! 여긴 대중교통인 지하철 속이잖아?” 입을 다문 아이들, 그러나 그중 한 아이의 툭 쏘는 한마디 말로 반전이 되고 말았다. “시팔 재수 없게, 뭐야 이건!” 내 친구의 입에선 “이년이!”하며 욕설이 튀어나왔고, 이에 질세라 여학생들의 욕설이 합창처럼 그를 둘러쌌다. 졸지에 노인네 하나와 어린 네 여학생의 욕지거리 싸움판이 되었다. 승객들 중 아무도 그 아이들을 꾸중하지 않았다. 멍하니, 더러는 재미있다는 듯이 흘낏거릴 뿐이었다. 판세가 불리해진 그는 다음 역에서 내리고 말았다. 토할 것 같은 분노를 외롭게 삭이고 있다가 뒤따라오던 전동차를 타고 귀가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때의 심한 자괴감을 누구에게도 고백하지 못한 그는 며칠 동안 악몽 같던 봉변을 떠올리며, 무력감으로 도무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큰딸이 중학생이 된 자기 아들의 교실에서 겪은 체험담을 듣다가, 나는 요 몇 년 동안 우리 공교육의 실상을 훔쳐본 듯해 몹시 씁쓸해지던 기억을 갖고 있다. 딸은 비슷한 나이의 엄마 몇과 함께 중간고사 시험 보조에 나섰다는 것이었다. 보조란 것이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주고 시간이 끝나면 거둬 선생님에게 가져다주는, 그야말로 단순 심부름일 뿐이었다. 그러나 괴로운 경험이었다. 딸이 체험한 것은 저들이 중학 때 겪은 교육환경과 생판 다른, 무섭기까지 한 그런 풍경이었기 때문이다. 또 학교에서의 수업시간이란 것이, 게다가 시험시간이란 것이 이럴 수 있느냐는 실망스러움이 새삼스러웠다. 나의 아이도 저런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면? 하는 두려움이 내내 딸의 가슴을 짓눌렀다. 한마디로 아이들은 배우러 왔거나 시험을 치르러 온 풍경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절반 이상이 장난을 치고 더러는 낮잠을 자고, 수학시험시간임에도 시험지는 젖혀두고 그림을 그리거나 만화책을 읽고 있는 풍경이었는데, 가관인 것은 감독하는 선생마저 아이들과 한패가 되어 놀고 있더라는 것이었다. 무엇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인지, 도대체 시험이란 것이 무엇 하자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 멍한 심정으로 시험감독 보조 역할을 끝내고 왔다고, 이 신세대 엄마는 탄식하였다. 이번엔 학생들이 자신의 선생에게서 매를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한 기사를 얼마 전 한 일간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을 통해 본 기억이 났다. ‘거기 경찰서죠?… 선생님이 때렸어요’란 묘한 제목의 이 기사의 내용인즉 세 곳의 중고교 학생들이 선생의 체벌에 대해 직접 경찰서를 찾아갔거나 부모를 통해 맞았다고, 심지어 진단서까지 첨부해 신고한 일이 세 곳에서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교사를 불구속입건했거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뜬 이 기사에 대해 네티즌들 반응은 하나같이 학생들을 나무라는 방향에 쏠려 있었다. 그중 유달리 시선을 끄는 의견 하나는 ‘학원이나 과외선생에게서 매를 맞았으면 꼼짝도 못하는 주제에 공교육장의 교사에겐 왜들 저렇게 난리를 피우느냐?’였다. 공교육의 교사는 힘을 잃고 사교육의 선생님이 득세하는 교육의 미래는 암담할 것이다. 우리만의 아이러니일까? 지금의 학생들이 자라 어른이 되면 그들 역시 학부형이 되는 것은 너무 자연스럽다. 그들은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그렇게 발전해 왔고, 세상은 앞을 향해 더 멀리 발전해 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세상이 달라져도 가르쳐주는 사람과 가르침을 받는, 저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이다. 달라지면 그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과 같다. 우리 어른의 몫은 그 진리 앞에 겸허해야 한다고,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몸소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내 아이의 호소만을 함부로 거들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아이의 미래를 망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물은 트는대로 흐른다’는 말이 있다. 물길은 얕은 곳을 따라 흐르다 저절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물길을 트면 그 쪽으로 물이 흐르는 것을 우리는 본다.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된다는 것, 즉 어렸을 때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글 이유경 편집주간   월간 <삶과꿈> 2008년 6월호 구독문의:02-319-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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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엔 캐주얼게임 어때요?

    여름엔 캐주얼게임 어때요?

    ‘온라인게임에 여름용과 겨울용이 있다?’ 온라인게임의 최대 성수기는 방학이다. 누가 뭐래도 10대와 20대인 학생층이 온라인게임을 주도한다. 평소보다 시간이 많은 방학 때 접속자 수가 느는 것은 당연하다. 반대로 중간·기말고사 때는 피해야 할 시기이다. 학생들의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임 업체들도 이런 흐름에 편승한다. 자사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주력 게임들을 방학을 앞두고 집중 서비스한다. 출시에도 다 전략이 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는 캐주얼게임이나 스포츠게임, 일인칭 슈팅(FPS)게임을 내놓는다. 겨울방학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상대적으로 많이 선보인다. 여름용과 겨울용 게임이 다른 셈이다. 여름방학에는 날씨도 덥고 상대적으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적다. 반면 겨울에는 집밖보다는 안에 있는 시간이 많다. 때문에 여름용 게임은 짧은 시간안에 승패를 내거나 타격감을 강조한 스포츠게임 등이 인기다. 캐릭터를 키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MMORPG는 자연스럽게 겨울용으로 분류된다. 게임업체 관계자는 “여름에 방안에서 MMO RPG를 한다고 생각해 보라.”며 “덥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음달까지 선보일 게임들을 보면 캐주얼게임과 스포츠게임이 강세다. 엠게임은 이달 말 리듬액션게임인 ‘팝스테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만들어진 음악이 아니라 게임용으로 따로 제작된 음악을 통해서다. 예당온라인의 ‘오디션’ 이후 침체된 리듬액션 장르의 붐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엔씨소프트도 리듬액션게임인 ‘러브비트’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이달 22일부터 시작한다. 스포츠게임도 만만찮다. 위메이드는 다음달 인라인레이싱게임인 ‘스트리트 기어즈’를 선보인다. 자동차·오토바이 등 틀에 박힌 소재를 이용한 레이싱게임에서 탈피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도심을 달리는 속도감을 강조했다. 넥슨은 아예 시원한 아이스하키게임을 들고 나왔다. 이달 말 ‘슬랩샷’의 2차 비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게임즈도 길거리 농구게임인 ‘NBA 스트리트 온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엠게임은 다음달 액션축구게임인 ‘열혈강호 사커’와 대전액션 게임인 ‘크래시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여름·겨울용 게임의 분류가 불변의 진리는 아니다. 역발상이 참신함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비슷비슷한 게임으로 식상한 이용자들의 입맛에 청량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을 앞두고 한게임은 MMORPG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어둠의 제국, 앙그마르’의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업체 다른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길드워’는 4월 그것도 가장 금기시되는 중간고사 기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길드워가 비록 해외에서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적어도 업체들의 통념을 깨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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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교육통신]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18일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1학기 중간고사 예상문제 해설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강사들이 최근 고등학교 내신시험 기출문제·모의고사 문제 등을 분석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 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문제 등을 중심으로 예상문제를 직접 뽑아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특강을 시청할 수 있다. ●김성훈(서울 양명초)·조현아(서울 신서초) 초등학교 교사가 논술동화 ‘너에게 관심이 생겼어!’를 펴냈다.‘직접 써보라.’,‘생각해 보라.’는 식의 직접 경험을 강조해온 기존의 논술동화와 달리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교실상황과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사용, 동화를 읽으면서 쉽게 논술문을 쓰는 방법을 체득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1318클래스(www.1318class.com)는 중간고사 대비 총정리 강좌인 ‘끝짱 특강’을 오픈했다.‘끝짱 특강’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네 과목의 중간고사 범위에서 핵심 내용만을 뽑아 각 서너 차례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의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아서 요점 정리가 필요한 학생이 들으면 효과적이다.31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토피아에듀케이션(www.topia.co.kr)은 아이비리그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는 7월부터 8주 과정의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SA T) 집중 대비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시 귀국한 유학생과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합숙 프로그램으로,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학 요건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한국교육개발원(www.kedi.re.kr)에서 ‘수월성 교육’의 정책방향과 실천 사례를 담은 ‘세계의 수월 성 교육-범재를 인재로 길러내는 지구촌 수월성 교육 탐사 보고서’를 냈다.14명의 교육 전문가가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핀란드와 이스라엘 같은 수월성 교육의 모범 국가를 방문한 결과와 한국 사회의 시사점이 담겨 있다.
  • 高수학여행비 174만원 ‘돈 여행’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부모 조모(54·여)씨는 걱정이 태산이다. 학교 수업료에 학원비 등 다달이 나가는 교육비만도 50만원이 넘는데 이달에는 100만원이 훌쩍 넘게 생겼다.50만원이 넘는 딸의 수학여행비 때문이다.“친구들 다 가는데 안 보낼 수도 없잖아요. 자식 해외여행 간다는데 빚을 내서라도 보내고 싶은 게 부모 심정 아닌가요. 그런데 무슨 애들 수학여행비가 왜 이렇게 비싼지….” 바야흐로 ‘수학여행’의 계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4월 말 중간고사가 끝나면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한숨 소리는 깊어만 간다. 해외 수학여행이 ‘대세’가 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의 ‘2007년 수학여행 실시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내 238개 국·공·사립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한 곳은 경복여고로 174만원(호주)에 달했다. 경복여고는 호주 말고도 일본·중국·싱가포르 등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호주 이외의 지역 역시 비용이 80만∼90만원에 이른다. 다음은 서울사대부고로 89만 5000원이다. 염광고 86만 9000원, 환일고 74만 8000원, 개포고 73만 9840원(이상 일본)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평균비용은 27만 2000원으로 저소득층에게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경복여고 관계자는 “우리는 자매결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물다 오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크다.”면서 “액수가 크지만 분할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이 그리 크지 않고,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학부모의 말은 달랐다. 이 학교의 학부모 A(45)씨는 “분할납부를 한다고 해도 매달 수십만원을 내야 하는데 부담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사교육비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수학여행비를 보니 공교육비 문제도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워했다. 문제는 이런 ‘고액 수학여행’이 가격만큼 제몫을 해내고 있는가에 있다. 지난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김모(18)군은 “중학교 시절 경주로 갔던 수학여행보다 시설이 훨씬 열악했다.”면서 “40명이 넘는 인원을 한 방에 몰아넣고 잠을 재우고, 음식도 형편없었다.”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EBS플러스2]

    08:00 중학 3학년 국어, 수학9-가10:00 중학 1학년 국어12: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4:00 중학 사고와 논술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7:00 EBS 초등 중간고사 기출 예상문제 수학 3-1,4-1,5-1,6-119:00 중학 1학년(재) 국어, 수학7-가21:00 중학 2학년(재) 국어, 수학8-가
  • [EBS플러스2]

    10:00 중학 1학년 영어12:00 중학 2학년 영어, 과학14:00 중학영어독해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물류관리사 시험대비 강좌(재)17:00 EBS 중간고사 기출 예상문제 과학 3-1,4-1,5-1,6-119:00 중학 1학년(재) 영어, 과학21:00 중학 2학년(재) 영어, 과학23:00 중학 3학년(재) 영어, 과학
  • [EBS플러스2]

    08:00 중학 3학년 영어, 한문10:00 중학 1학년 영어, 도덕12:00 중학 2학년 영어, 한문14:00 중학영어독해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물류관리사 시험대비 강좌(재)17:00 EBS초등 중간고사기출 예상문제 사회 3-1,4-1,5-1,6-119:00 중학 1학년(재)영어, 도덕21:00 중학 2학년(재)영어, 한문
  • [EBS플러스2]

    10:00 중학 1학년 국어12: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4:00 중학 사고와 논술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피부미용사 시험대비 강좌(재)17:00 EBS 초등 중간고사 기출 예상문제 수학 3-1, 4-1, 5-1, 6-119:00 중학 1학년(재) 국어, 수학7-가21:00 중학 2학년(재) 국어, 수학8-가
  • [열린세상] 사교육 굴레에서 벗어나려면/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 교수

    [열린세상] 사교육 굴레에서 벗어나려면/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 교수

    두번의 선거가 막을 내렸다. 축제의 뒷마당을 정리하고 노정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야 할 시점이다. 여러 현안 중에서 교육 문제는 IMF 환란이후 우리가 처한 최대 난제이며, 사교육은 그 핵심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비생산적인 공부에 찌들어 호기심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구하고, 황폐한 가족의 삶을 회복하는 길이다. 사교육의 역사는 길며 생명력이 강하다. 해법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사교육을 억제하는 방안이라고 하지만, 무엇이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인지 잘 모른다. 사교육과 공교육이 경쟁하지만, 사교육은 근본적으로 공교육에 기생하고 있으며 문제 풀기나 암기 위주의 일차원적 학습이 주종을 이루기는 매한가지다. 사교육이라는 생명체가 활개치고 다니는 조건은 여기저기 널려 있다. 지필고사 형식의 시험이 존재하고, 배움이 무엇을 탐구하고 알고 깨우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문제를 풀고 한 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따려는 경쟁이며, 시험이 삶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전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물론 평가하는 방식이 동일한 조건에서 사교육은 창궐할 수밖에 없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그 조건을 없애는 것이다. 첫째,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 같은 형식으로 이전에 배운 내용을 단기간에 외우고 그대로 토해내는 평가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수시로 일상의 학습내용을 다양하고 촘촘하게 평가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 한 학기 성적은 그러한 과정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물이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교사들에게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교육 문제의 해법은 ‘교실’과 ‘교사’에게서 찾아야 한다. 특히 ‘교사’가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교사에게 가르칠 내용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고유한 방식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율권이 인정되어야 한다. 교육청이나 학교의 자율뿐 아니라 개별교사의 자율이 중요하다. 개별교사가 평가하는 내용과 방식이 다양하고, 이를 사교육이 복제할 수 없고, 대학이 그 평가 결과를 선발 기준으로 사용해야만 사교육에 대한 유혹을 줄일 수 있다.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교육 내용과 평가체제 하에서 사교육 기관이 이를 복제하고 새롭게 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수백, 수천가지가 넘는다. 셋째, 대학은 학생을 선발할 때 점수로 표시된 성적만이 아니라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삶의 배경·흥미·열정, 좌절과 극복의 경험, 꿈·잠재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어느 한 시기에 얼마나 많은 고기를 낚았는가 하는 양뿐만 아니라, 고기를 낚고 싶은 열정도 고려해야 한다. 점수와 더불어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다른 완충장치는 매우 중요하다. 주관적이고 뜬구름 잡는 얘기라고 하겠지만 지필고사 역시 한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관적이기는 매한가지다.‘비슷한’ 능력을 가진 학생이 집중적인 사교육을 통해서 더 나은 점수를 올릴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 어디 몇십점뿐이겠는가?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 점수가 선발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생들도 대학원 진학을 위해 학원 문턱을 기웃거린다고 하지 않는가? 지난달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 결과는 사교육이 얼마나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사교육을 받지 않은 영역에서 지역 간 격차는 크지 않았다. 유독 사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영어와 수학에서만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었다. 아이들의 잠재된 능력 차이가 아니라 부모의 부와 사교육의 결과였다. 사교육 문제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언젠가 터져버릴 그 무엇이며 , 더 늦기 전에 사교육을 포함, 교육 문제 전반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 교수
  • [EBS플러스2]

    08:00 중학 3학년 영어, 과학10:00 중학 1학년 영어12:00 중학 2학년 영어, 과학14:00 중학영어독해15:30 2008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16:30 물류관리사 시험대비 강좌(재)17:00 EBS 중간고사 기출 예상문제 과학 3-1,4-1,5-1,6-119:00 중학 1학년(재) 영어, 과학21:00 중학 2학년(재) 영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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