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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아니 뉴욕시장 자서전 준비

    [뉴욕 연합] ‘법과 질서’의 대명사로 여겨져 온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선친과 친척들의 범죄 경력을 폭로하는 전기에 대항하기 위해 자서전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줄리아니 시장은 지난 6일 밤 WCBS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 중 “내가 한 일과 이유를 해명하기 위한 기회를 갖고자 자서전을 쓰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립선암 발병과 부인과의 이혼 등으로 힐러리 클린턴과 벌이던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전에서 중도하차 했지만 뉴욕주 주지사 등 다른 선거직 진출에 대한 정치적 야심까지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리지 보이스’의 사건담당 기자 웨인 배렛이 줄리아니 시장의 상원의원 선거운동을 염두에 두고 쓴 전기에서 폭로된 줄리아니 선친과 친척들의 범죄경력은 그의 선거운동 중도 포기에도 불구하고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연방검사 출신으로 뉴욕시의 범죄소탕을 최대의 치적으로 내세워 온 줄리아니 입장에서도 아버지가 권총강도로 실형을 살고 다른 친척들도 마피아와 관련된 범죄자였다는 폭로는 당황스런 것이 되고 있다. 그는 배렛의 전기출간을 앞두고 일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역사상 어떤 연방검사보다도 많은 마피아 조직원을 기소해 감옥으로 보낸 기록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마피아로부터 3∼4차례 생명의 위협을 받았으며 그것으로도 해명이 안된다면 그 어떤 것도 해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터뷰/ SBS ‘카이스트’ 새 주인공 김민정

    SBS ‘카이스트’(일 밤 9시50분)가 출연자 전원을 교체하고 새 단장을 한지 한달.새로 출연한 12명의 신세대 연기자 중에서 주인공이 일찌감치 결정됐다. 선머슴 같으면서도 때로는 여린 구석이 있는 민희 역의 김민정(18)이다.민희는 털털하고 엉뚱하고 적극적이다.무엇이든지 일단 저지르고 보는데 뒷감당을 못해 주위의 도움을 받는 편이다. “극을 이끌어가는 이런 주인공은 처음이에요.부담이 많이 됐는데 이제는편하게 하려고 해요.좋아 하는 일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억울하잖아요” 김민정은 올해로 데뷔 11년째.8살때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그동안롯데월드콘 등 각종 CF에 출연했다.98년에는 KBS ‘왕과 비’에서 비운의 단종비 역을 맡아 그 해 KBS 청소년연기상을 받기도 했다.최근에는 MBC ‘나쁜 친구들’에서 안재욱의 동생 역을 맡았다.그러나 그에게는 늘 아역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닌다. “처음에는 아역출신이라는 걸 생각하기도 싫었어요.하지만 요즘 생각이 변했어요.어려서 아무나 할수 없었던 연기를 했기에 지금 이 길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나이에 맞게 연기를 하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해결될거예요” 당찬 생각만큼이나 현대극 사극 등 연기 장르별로 주의해야 할 점도 줄줄이 꿰고 있다.사극은 대사의 의미나 억양의 차이에 조심해야 하고 CF는 몇 초안에 표정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현대극은 자신 안의 모습이 나와야만 보는사람이 자연스럽다는 설명까지 곁들인다.“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요. 알면 알수록 표현욕구나 욕심이 자꾸 생겨 나거든요” 숙명여고 3년생인 김민정이 가고 싶은 대학은 동국대나 중앙대 연극영화과. 요즘은 바쁜 촬영일정에 쫓겨 일주일에 2∼3번만 학교에 가는 것이 늘 아쉽단다. 좋아하는 배우는 줄리아 로버츠.꾸민듯 안 꾸민듯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호탕한 웃음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한다.스트레스 해소법은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기다.영화를 좋아하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비디오에 만족한다. 전경하기자 lark3@
  • KBS 위성2TV 새달부터 ‘요요마의 바흐 음악여행’ 방송

    KBS 위성2TV는 위성시험방송 4주년을 맞아 7월1일부터 ‘요요마와 함께 하는 바흐 음악여행’을 방송한다.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요요마는 90년대 들어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여러가지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이번에 방송될 프로그램은 요요마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바흐의특정 모음곡의 분위기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요요마의 연주도담겨있다.예를 들어 1번 모음곡의 경우 미국의 정원 디자이너 줄리 모어 메저비가 작품의 무대가 될 정원을 꼼꼼히 설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또 이 정원에서 1번곡을 연주하는 요요마를 만날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박세리 공동3위 “아깝다”

    ‘1타만 더 줄였어도’-.박세리(23·아스트라)가 올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을아쉬운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26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컨트리클럽(파 71·6,408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282타로 낸시 스크랜튼,웬디 워드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공동선두로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른 줄리 잉스터,스테파니아 크로체와는 단 1타차.막판 집중력만 발휘했어도 최소한 연장전에서 역전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아쉬운 스코어였다. 그러나 박세리는 지난달 로체스터 인터내셔널부터 3개대회 연속 ‘톱 10’에 진입,여름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시즌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세리는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9번홀(파5)에서 1.2m 파퍼팅을 놓쳐 전반을 이븐파로 마감한 뒤 후반들어 버디와보기를 2개씩 교환,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잉스터는 이날 4오버파 75타로 크게 부진,3언더파 68타로 맹추격을 펼친 크로체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연장 2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대회2연패에 성공했다. 김미현(23·ⓝ016-한별)은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고 박희정(20)은 합계 4오버파 288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뒷심’ 박세리 공동7위 도약…맥도널드 챔피언십 3R

    박세리(23·아스트라)가 뒷심을 발휘하며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박세리는 25일 새벽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컨트리클럽(파 71·6,408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69타로 합계 2언더파 211타가 돼 캐리웹(호주)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과 함 께 공동 7위로 도약,메이저 대회에 강한 면모를 재입증했다. 98년 우승자인 박세리는 파5의 16번홀에서 5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홀컵 5m에 붙여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막판에 분전했으나 7언더파 206타로 공동선두를 달린 줄리 잉스터와 웬디 워드에게는 5타 뒤졌다. 지난해 챔피언 잉스터는 1번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지만 7·8번홀,10·11번홀에서 버디를 낚고 16번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보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메이저 첫승을 노리는 워드는 7∼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등 15번홀까지 8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16번홀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져 보기를범해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김미현(23·ⓝ016-한별)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이븐파213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제인 게디스,도티 페퍼 등과 공동 14위그룹으로 뛰어 올랐다.첫날 깜짝 2위에 나선 박희정은 이틀 연속 4오버파를 쳐합계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4위로 추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희정 3언더 공동2위‘돌풍’

    ‘루키’ 박희정(20)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나서는 돌풍을 일으켰다. 박희정은 23일 새벽 미국 델러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 71·6,408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팻 브래들리,트레이시 한손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선두 제인 게디스(40)와는 2타차.87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 통산 11승(메이저 2승 포함)을 올린 게디스는 17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등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희정은 안정된 아이언 샷과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버디 2개 보기 1개로 전반을 마감한뒤 후반들어 4·6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타수를 줄여나갔다.7번홀에서 뜻밖의 보기로 하향세를 타는 듯하던 박희정은 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보태 상위권에 진입했다. 호주 주니어챔피언대회를 3연패하는 등 호주에서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보낸 뒤 올 박지은과 함께 LPGA 무대에 뛰어든 박희정은 올시즌 14개 대회에 출전,7개 대회에서 컷오프 당하는 등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2주전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클래식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 김미현(23·ⓝ016-한별)은 보기없이 버디 1개만을 건져 1언더파 70타로 로라 데이비스(영국)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10위에 올랐고 박세리(23·아스트라)와 박지은(21)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펄신(33)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97위,장정(20)은 5오버파 76타로 공동 113위로 추락,컷 오프 통과가 어렵게 됐다. 한편 지난대회 챔피언 줄리 잉스터와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캐리 웹(호주)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뉴욕서 6·25 50주년 사진전

    [뉴욕 연합] 6·25 발발 50주년을 맞아 뉴욕시 맨해튼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뉴욕 총영사관,코리아 소사이어티,뉴욕시 등이 공동 주관하며 해방 이후 6·25를 포함 남북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사진 107점이 전시된다. 전시실은 시청 인근 고문서자료실의 중앙홀로 뉴욕시청이 무료로 대여했으며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 시장이 직접 참석해 개막연설을 할 예정이다.
  • [외언내언] 북한 도메인 투기

    남북 정상의 6·15 공동선언을 지켜본 한 시민은 “통일이 되더라도 복부인의 방북은 막아야 한다”며 통일 후 북한의 땅투기 바람을 걱정했다. 그의 걱정이 기우만은 아닌 것이 이미 남한의 발빠른 사이버 투기꾼(Cybersquatter)들이 땅 대신 사이버 공간의 북한 인터넷 주소를 싹쓸이 하다시피했기 때문이다. 현재 네티즌들이 선점한 북한 관련 도메인은 북한 영문 국호인 ‘dprk.com’을 비롯 ‘김일성 닷컴’ ‘평양마트 닷컴’ 심지어 북한의 영빈관인 ‘백화원 단고기 닷컴’ 등 1,500여개나 된다. 이중 북한 관련 벤처 1호를 자랑하며 주식 공모까지 하고 있는 ‘www.dprk. com’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북한과 관련된 도메인 40여개를 확보하고 있다.이 회사 사이트 게시판에는 북한 주류(dprkliquor.com),음료(dprkdrink.com)를 비롯해 여행(nktrip.com),영화(nkmovie.com),노래(nksong.com),스타(nkstar.com) 등의 홈페이지가 올라 있다. 이와 관련,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인 ‘후이즈(www.whois.cokr)는 “외국의 사냥꾼들로부터 북한 관련 도메인을 지키기 위해 북한관련 도메인 국제소유가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이들의 조사에 의하면 ‘김정일 닷컴’은이미 중국인에 의해 선점됐다는것. ‘후이즈’정혜진씨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쏠려북한 도메인이 각국 도메인 사냥꾼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따라서 “나중에 무상으로 넘겨주든지 경협 차원에서 약간의 프리미엄과 교환하든지 그건 그때 가서 결정하더라도 동족인 우리가 먼저 확보해놓는 것이 북한에 유리하다는 취지에서 북한관련 도메인 콘테스트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1년차 43억원,2년차 240억원의 수익을 장담하면서 주식 공모까지 한 회사가 손쉽게 소유권을 양도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이 문제를 놓고 상당한갈등이 예상된다. 다만 유엔 산하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가 미국의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도메인을 선점한 사람에게 ‘무단 점거한 도메인을 넘겨주라’고 결정한사례가 있으므로 북한 국호 및 김일성,김정일,평양 등 고유명사가 들어간 도메인은 선점권이 인정되지 않을 수도있다.그렇더라도 이는 북한의 자존심문제이고 보면 북한 도메인 만들어주기 혹은 넘겨주기 네티즌 캠페인이라도벌여야 하지 않을까. 金在晟 논설위원 jskim@
  • 日本 최정상급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 來韓 독주회

    3세에 기타를 배우기 시작,14세에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15세에 데뷔음반 출시,22세에 일본 클래식기타계 최정상 등극. 화려한 이력의 여성 신예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가 30일 오후8시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02)598-8277어린 나이답지 않게 고도의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을 자랑하는 무라지의 대중적 인기는 지금까지 발표한 다섯장의 음반들이 일본 클래식부문 판매 1위를기록하는 데서 단적으로 드러난다.98년에 내놓은 5집앨범 ‘카바티나’는 10만장이 팔리는 등 이례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무라지는 아버지의 작품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기타 교습자였던 아버지는 무라지가 두 살때 기타를 선물했다.자신이 20세 뒤늦은 나이에 기타를 시작한 한(恨) 때문이었을까.장녀인 그녀에게 아버지는 열성적인 영재교육을 마다하지 않았다.열 살 때부터 일본 클래식기타의 1인자인 후쿠다 신이치를 사사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일 2∼3시간씩 연습을하는 등 기타는 그녀에게 떼놓을 수 없는 몸의 일부였다.그녀의 존재가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4세에 도쿄 주니어 콘테스트,쿠바의 레오 브라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수상하면서다.무라지의 음악적 인기는 시원스런 눈망울과 상큼한 미모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최근에는 건강음료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페인의 전설적 기타작곡가 로드리고가 그의 작품을 모은 4집앨범 ‘파스토랄레’를 듣고 감동한 나머지 그녀를 ‘마지막 제자’로 삼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녀는 로드리고의 ‘옛스러운 티엔투,밀밭에서’,줄리아니의 ‘대서곡’등을 선사한다. 허윤주기자 rara@
  • “낯익은 코스… 우승컵은 우리 차지”

    ‘LPGA챔피언십과는 남다른 인연,우승컵은 반드시 우리 차지다’-.박세리(23·아스트라) 김미현(23·ⓝ016-한별) 박지은(21) 등 한국여자골퍼 5명이 22일 밤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 71·6,376야드)에서 개막되는 LPGA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 정상에 도전한다. 144명의 정상급 골퍼들이 나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깊어 통쾌한 승전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우선 박세리는 2년전 미국 진출 첫 승을 이 대회에서 거뒀고 김미현은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메이저 데뷔전을 치렀다.또 주니어시절 맥도널드주니어대회에서 4승을 거둔 박지은은 그 가운데 3승을 이번 대회 코스인 듀퐁CC에서이뤄냈다.모두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코스 또한 이들에게 유리하다.깊은 러프와 빠른 그린,그린을 둘러싼 2∼4개의 벙커 등 장애물이 많아 정확한 아이언 샷이 필수지만 코스 전장이 길지도 짧지도 않아 한국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적당하다.이들과 함께 출전하는 펄신(33)과 박희정(20)도 쇼트게임과 장타력을 무기로 상위권 진입이 유력하다는평. 한국선수들과 정상을 다툴 후보로는 시즌 4승을 기록중인 상금랭킹 1위 캐리 웹(호주)과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 연장전에서 웹을 꺾고 우승한 애니카소렌스탐(스웨덴),‘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지난대회 챔피언인 줄리 잉스터정도. 이밖에 로라 데이비스(영국),팻 허스트,멕 말런,도티 페퍼 등이 복병이다. 한편 박세리는 22일 오후 10시20분 도티 페퍼,리셀로테 노이먼과 한조를 이뤄 10번홀을 출발하며 김미현은 9시40분 도나 앤드류스,로리 케인과 한조로1번홀에 오른다.또 박지은은 23일 0시40분 멕 말런,웬디 워드와,펄신은 0시20분 크리스 존슨,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각각 1번홀에서 티샷하며 박희정은 2시10분 10번홀을 출발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내친김에 2승”

    “유럽무대도 자신있다” 프랑스 에비앙의 로열GC에서 열리고 있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1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나선 박지은(21)이상승세를 발판으로 정상 정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선두 캐리 웹에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를 친 박지은의 자신감은 2주전 LPGA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거둔 이후 점차 살아나고 있는 샷 감각에서 비롯된다.여기에 연습라운드 당시 난코스로 예상했던 전반 9홀을 1언더파로 마친후 후반 9홀에서 4언더파를 추가하는 등 막판에집중적으로 타수줄이기에 성공한 것도 한 요인이다.박지은은 특히 마지막 18번홀(파 5)에서 거의 2온에 성공하고도 5m짜리 이글퍼팅을 놓쳐 공동 선두에 올라설 기회가 무산된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문제는 박지은의 2라운드 상대가 세계랭킹 1위이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리 웹이라는 점.그러나 박지은의 표정은 오히려 밝다.“지난 98년 웹과 연습라운딩을 한 적이 있다.웹과 함께 정식 경기에서 라운딩 하는 것이 다소 흥분되기는 하지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며 반드시 우승컵을 손에쥐겠다”그만큼 자신감에 차있다는 증거다. 한편 박지은은 15일 오후 7시15분(이하 한국시간) 마지막조로 2라운드 경기에 들어갔다.또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공동 20위를 달린 박세리(23·아스트라)는 오후 5시45분 시로미 고바야시(일본) 등과,이븐파로 공동 32위에 자리한 김미현(23·ⓝ016-한별)은 오후 5시15분 줄리 잉스터,샬롯타 소렌스탐과한조로 2라운드에 들어갔으며 12오버파로 최하위인 78위로 처진 김영(23·신세계)은 오후 3시 첫조로 티오프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뉴욕 센트럴 파크 집단 성추행 파문

    [뉴욕 연합] 미국 뉴욕 맨해튼의 명물인 센트럴 파크에서 지난 11일 수십여명의 남성이 지나는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추행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처음7∼8명으로 알려졌던 여성 피해자는 시간이 흐르면서 불어나 14일 현재 24명에 달하고 있으며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도 신고를 받고 묵살하거나늑장대응한 것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의 치안확보를 최대의 치적으로 내세워온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은백주대로에 발생한 이번 사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집단 성추행에 가담한 범인에 대한 철저한 색출과 관련 경찰관 엄벌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분노를 달래고 있다. 사건은 ‘푸에르토리코의 날’ 행사장에서 한 구역 떨어진 센트럴 파크 남단에서 발생했으며 40여명의 남성들이 지나는 여성을 군중속에 몰아넣고 옷을 강제로 벗기고 성추행을 하거나 금품을 강탈하는 집단 범죄양상을 보였다.
  • 20세기 러시아발레 한자리에

    ‘레 실피드’‘장미의 정령’‘라우렌시아’‘로미오와 줄리엣’‘돈키호테’ 등 러시아혁명 전후에 꽃핀 러시아발레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국립발레단은 16·17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세기 러시아발레의 밤’이란 이름으로 음악평론가 한상우의 해설을 곁들여 ‘6월 해설이 있는 발레’ 무대를 꾸민다.1917년 러시아 혁명의 바람은 발레계에도 불어닥쳤다.혁명전 발레는 낭만주의가 풍만한 반면 혁명후는 사실주의적인 대작이 각광을받았다. 혁명전 작품인 포킨 안무의 ‘장미의 정령’과 ‘레 실피드’는 요정이 등장하는 만큼 공기처럼 가벼운 몸놀림이 특징.이에 비해 혁명 후의 발레인 ‘로미오와 줄리엣’‘라우렌시아’‘돈키호테’는 환상적 몸짓보다 일상의 동작에 테크닉을 결부시킨 자연스러움이 두드러진다.이원국 김지영 김주원 등 출연.16일 오후7시,17일 오후3시30분.1588-7890이순녀기자 coral@
  • 美 프로농구 영웅 어빙 “내 아들 찾아주오”

    [샌포드(미플로리다주)AP 연합] 미 프로농구의 전설적 영웅인 줄리어스 어빙이 16일째 행방불명된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어빙은 14일(한국시간) 전국에 방영된 TV 프로에 출연해 “학습장애와 약물중독증세를 보이고 있는 아들 코리(19)가 지난달 29일 집을 나간 후 소식이끊겼다”고 밝히고 “안전한 귀가를 보장해 주는 사람에게 2만5,000달러를사례하겠다”고 호소했다. 어빙은 NBA 필라델피아 76ers 등에서 16년동안 선수로 활약하면서 환상의 덩크슛으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올랜도 매직의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프로농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박세리 박지은등 15일 에비앙마스터스 출전

    박세리(23·아스트라) 박지은(21) 김미현(23·ⓝ016-한별)과 김영(20·신세계) 등 4명의 한국여자골퍼들이 15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로열GC(파 72·6,006m)에서 개막되는 에비앙마스터스에 출전한다. 6년간 유러피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속해 있다 올해부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공식대회로 지정된 에비앙마스터스는 총상금 180만달러,우승상금 27만달러의 메이저급 대회. 4일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23일 열리는 시즌 두번째 메이저타이틀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는데다 캐리 웹(호주),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로라 데이비스(영국),줄리 잉스터 등 미 LPGA 정상급스타들이 총출동,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꾸준히 중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박세리와 김미현은 시즌 첫승을 노릴 전망이며 2주전 데뷔 첫승을 거둔 박지은은 L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샷을 가다듬는 데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또 주최측의 초청으로 출전하게 된 김영은 내년미국 진출을 앞두고 실력을 평가받겠다는 자세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 방송3사 패널·리포터 맹활약 이유진씨 인터뷰

    “절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면 무척 반가워요.아무리 바빠도 꼭 사인을 해드리죠” 언제부턴가 이국적 얼굴의 신인이 TV 브라운관을 누비기 시작했다.SBS ‘아름다운 성’에 얼굴을 비치더니 KBS2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MC,SBS ‘금요 컬처클럽’ 패널,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리포터 등으로 방송 3사를종횡무진으로 누비고 있다.공중파방송에 데뷔한지 겨우 두 달째인 이유진(21)이다. 음악전문 위성채널 MTV의 ‘코리아히트 리스트’에서 VJ로 발탁된 지난해 9월 이전까지만 해도 이유진의 꿈은 의사였다.서울여대 생물학과에 진학한 것도 의과로 전과(轉科)가 쉽다는 것이 주 이유였다.그러나 막상 방송을 시작하고 난 뒤 자신에게 숨겨져 있던 연예인의 ‘끼’를 발견했다고 이유진은밝힌다. TV화면에 나타난 그의 이미지는 ‘섹시’하다.스스로도 “섹시하다는 평가는 여자에게 칭찬”이라며 즐거워한다.그러나 실제 만나 본 이유진의 이미지는 건강함과 발랄함이 압도적이다. “‘∼하는 척’하는 건 딱 질색이예요.거짓말,숨기는 것도 싫구요.그게 조금이나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지 싶어요”라고 나름대로 인기요인을분석한다.얼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깊고 맑고 순수한 눈”이라고 말하고는 금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조금만 쑥쓰러워도 볼이 빨개져 ‘하이디’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금 이유진의 가장 큰 꿈은 영화배우다.지금까지 서너 편의 대본을 받았고 출연 작품을 고르느라 고민 중이다.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싶다.자신의 성격에 맞는 밝고 건강한 역을 하고 싶지만 신인인 만큼 배역에는 크게 연연하지않는다. 20대 초반의 젊은이답게 여가 시간에는 주로 인터넷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하거나 친구들과 잡담을 나눈다.주량은 센 편.특히 독주를 즐긴다.데킬라는중간 병으로 한 병 정도 마실 수 있고 폭탄주 몇잔도 가능하다. “혼혈아가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들을 정도로 큰 키(175cm)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큰 골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저도 자세히 보면 섬세하게 생겼다구요”라고 강조(?)한다. “연기란 저에게 물같은 거예요.언제든지 저를 지탱해주고 목마를 때 꼭 필요한 그런 거죠”라며 진지하게 ‘연기론’을 펼친다.‘바닥이 드러나지 않게’ 연기 연습과 공부에도 열심이다.그녀는 ‘한국의 줄리아 로버츠’가 되고 싶어 한다. 장택동기자 taecks@
  • 박지은, 불안한 출발… 멋진 마무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였다.3라운드까지의 단독선두는 마지막라운드에서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5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렐인렛의 워치소플렌테이션이스트골프클럽(파 72·6,271야드) 1번홀.전날까지 단독선두를 유지한 박지은이 모습을 드러냈다.하지만 첫홀부터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이었다.곧바로 2번홀에서 11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만회했지만 한조 앞서가던 줄리 잉스터는 3번홀에서 이글을 낚아 공동 선두로 올라선 뒤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기세를 이어갔다.다급해진 박지은은 5번홀에서마저 3온 2퍼트로 다시 보기를범해 순식간에 두타나 뒤졌다. 전반 9홀을 마친 뒤 갑자기 대회장 주변에 천둥 번개가 내리쳐 2시간 15분간 경기가 중단된 이후 박지은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분위기를반전시키려 했지만 15번홀에서는 오히려 3타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박지은은 16번홀(파 4)에서 잉스터가 파를 기록한 사이 버디로 2타차로 좁히는 등추격의 고삐를 。奏名?鳧活? 기회가 찾아온 것은 운명의 17번홀(파5).잉스터가실수로 보기를 범한 틈을 타 박지은은 그린 위쪽 러프에서 3번째 샷을 홀컵 1m에 붙힌 뒤 그대로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동타를 이룬 것. 마침내 승부의 추는 이미 박지은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상승세가 꺾인 잉스터는 18번홀에서도 3m 파퍼팅에 실패한 반면 박지은은 이 홀에서 세컨샷이그린을 오버,러프에 떨어졌지만 3번째 샷을 홀컵 2m에 붙인후 침착한 퍼팅으로 파를 세이브했다.감격의 첫승을 일궈내는 순간이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지은 누구?.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승을 올린 박지은은 10세 때부모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골프신동’.리라초등학생 시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박지은은 골프채를 잡은 지 한달만에 120타에서 93타를 칠 정도로 남다른 재질을 보였다. 12세 때 미국 호놀룰루로 건너가 본격적인 골프유학을 시작한 그는 전 LPGA투어 선수인 캐시 맨트를 교습선생으로 채용할 정도로 파격적인 지원속에서정통골프를 배워 14세 때 이미 미국 최정상급 주니어 골퍼로 이름을 날렸다.이후 여자골프 최우수팀인 자비에르를 거쳐 골프명문 애리조나주립대학에진학한 박지은은 98년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에 오르며 1938년 이후 최초로미국 3대 아마추어 메이저타이틀을 휩쓴 뒤 프로전향을 선언했다. 본격적인 프로데뷔를 앞두고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 진출,10개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올 1월 네이플스메모리얼대회를통해 공식 프로데뷔전을 치렀다.그러나 이 대회에서 76위에 그치는 혹독한신고식을 치른 뒤 이후에도 수차례 좌절을 거듭하던 그는 3월초 다케후지클래식 공동 7위,5월말 코닝클래식 공동 13위로 선전해 우승을 예고했다. 곽영완기자. *박지은 인터뷰 “9번홀 위기때 비… 한숨 돌렸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릴을 느낍니다”. 프로데뷔 5개월여만에 LPGA투어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에서 멋진 역전극으로 첫 승을 거둔 박지은은 통산 61승(아마추어 55승,프로 2부투어 5승 포함)에 빛나는 ‘다관왕’답지 않게 흥분한 모습이었다. ■우승 소감은 너무 기분이 좋다.우승소식이 너무 늦어 죄송스럽고 그동안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승부처는 17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어 홀컵 25m 지점에 떨어졌다.똑바로 친다는 생각으로 칩샷을 했고 다행히 1m 거리에 붙어 버디를잡았다.이 때까지 줄리 잉스터가 1타차로 선두인줄 알았다. ■힘들었던 순간은 전반 9홀동안 샷과 퍼팅이 흔들릴 정도로 힘들었다.정말쉬고 싶었는데 비가왔고 꿀맛같은 휴식후 힘을 냈다. ■마지막 홀 파퍼팅할때 심정은 많이 떨렸지만 아마추어 때 이런 경험이 많았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부상정도는 심한건 아니다.2라운드 12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다 왼쪽갈비뼈가 뜨끔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그동안 부진했던 원인은 지난 겨울부터 나도 모르게 갑자기 스윙이 나빠진데다 우승욕심이 너무 과했다. ■앞으로 계획은 남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한번 더 우승을 하고 싶다. 류길상기자 ukelvin@. *박지은, 프로무대 정복 쉽지 않았다. 프로데뷔 5개월만에 거둔 박지은의 첫승은 그녀의 아마시절 우승경력에 비하면 오히려늦은 감이 있다. 아마추어 사상 첫 3대 메이저타이틀 획득,아마대회 55승,퓨처스투어 상금왕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안고 올시즌 프로에 뛰어든 박지은은 출발부터 각종매체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지난 1월 프로데뷔전에서 79명중 76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둔 박지은은 3월 다케후지클래식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라 ‘즉시 우승감’이라는 명성을확인하는 듯했다.그러나 우승에 대한 지나친 조급증때문에 어깨에 힘이 들어갔고 6월부터 시작되는 아마추어 시즌에 익숙해진 터라 이후 험난한 길을 걸어야했다.3∼5월 8개대회에 출전해 무려 4차례나 컷오프탈락한 것.주눅이 들만한 성적이었지만 이 겁없는 신인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고 비로소 지난달 말 코닝클래식에서 막판 선전끝에 13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아마시절 워낙 많은 대회에서 우승해본 터라 “앞서 나가는 것에는 부담이없다”는 박지은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우승을 일궈낼지 주목된다. 류길상기자
  • 박지은 LPGA 첫승

    슈퍼루키 박지은(21)이 프로데뷔 5개월여만에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첫승을 따냈다. 박지은은 5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렐인렛의 워치소플렌테이션 이스트골프클럽(파 72·6,27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클래식(총상금 75만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줄리 잉스터와 팻 허스트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일궈냈다. 박지은은 이로써 올 1월 프로데뷔 이후 13경기만에 첫승을 거두며 상금 11만1,500달러를 거머쥐어 시즌 총상금 16만3,323달러로 랭킹 20위권에 진입했다.또 신인왕 평점에서도 단숨에 150점을 추가,98시즌 박세리,99시즌 김미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 가능성을 밝게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데뷔 첫승 보인다”

    ‘8부 능선에 올랐다’-.박지은(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클래식(총상금 75만달러)에서 사흘연속 선두를 지키며 프로데뷔 첫승을 눈앞에 뒀다. 박지은은 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워치소플렌테이션이스트GC(파72·6,271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이날 나란히 68타를 치며 따라붙은 공동 2위 팻 허스트,줄리 잉스터와는 아슬아슬한 1타차.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2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를 달린 박지은은 전반 3·6번홀 버디,5·8번홀 보기를 번갈아가며 공동선두를 유지했다.이후 10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긴 했지만 지켜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로 티샷이 흔들려지난주 코닝클래식에서 막판 추락한 김미현의 불운을 재연하는듯 했다. 운명의 17번홀(파5).박지은의 티샷이 왼쪽 러프에 떨어지고 2온을 노린 과감한 세컨드샷은 그린을 지나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절체정명의 위기.그러나오른발을 벙커 밖에 걸친 불안한 자세로시도한 샷이 핀 5m에 붙어주었고 기회를 잡은 그의 퍼팅이 여지없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박지은은 경기를 마친 뒤 “티샷은 최악이었지만 퍼팅감(총 24개)은 최상이었다”면서 “부담없이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선두를 지키겠다”고 욕심을내비쳤다. 박희정(20)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38위에 올랐고 장 정(19)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47위,권오연(25)은 7오버차 223타로 77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PGA 켐퍼인슈어런스오픈에 출전한 최경주(30·슈페리어)는 3일 4오버파 146타로 컷오프탈락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관광버스 추락 52명 부상

    31일 오전 7시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 5번 국도에서 부산 오케이관광 소속 부산70바 1230호 관광버스(운전사 심재만·48)와 경북80거 1066호 1t 화물트럭(운전자 권영국·25)이 충돌,관광버스가 6m 아래 농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권씨와 승객 3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나머지 관광버스 승객 18명도 다쳤다.이 가운데 중상자 10여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부상자들은 인근 영주기독병원과 성누가병원·안동병원 등에 분산,치료를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사고지점에서 직진하다 좌회전 중인 화물트럭과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관광버스 승객 52명은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기도행사에 참석한 뒤 부산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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