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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용산구는 28일 보광동 오산고등학교에서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각계각층 구민이 참여하는 이 축제에는 역시 용산구에 있는 미군부대의 대원도 참여한다. 미군들은 이날 11시부터 번외경기로 진행되는 한·미 친선 줄다리기에 참여한다. 체육대회에서는 10인11각 달리기, 협동 줄넘기, 계주, 제기차기 등 총 7개 경기가 진행된다. 동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종합우승한 동에는 우승기, 상금,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학 등 사회적 기업 방과후 학교 운영 학생·학부모 대만족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이 방과후 학교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방과후 학교를 진행하는 대학생들과,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수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의 비영리 재단법인이 참여하는 방과후 학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존의 학교수업을 보완하는 차원이 아닌 창의적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방과후학교를 신청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전북대 사범대 졸업생 100여명 일선학교 투입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 사회적 기업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일종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교과부가 지원하는 방과후 학교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는 사범대학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학과별 교육콘텐츠 개발에 나서 모두 92개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전북대는 사범대 졸업생 100여명의 강사진을 확보해 일선 학교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의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는 수강료가 월 2만~3만원 수준으로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교육청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방과후 학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수원지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사랑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은 농촌진흥청의 연구사, 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이 직접 나서 학생들에게 허브가든 체험교실, 다육식물 체험교실, 멘델의 유전 체험교실, DNA 분리 체험교실, 누에생태 체험교실,곡물아트, 곡물도정 체험교실, 원예 체험교실 등 체험 위주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방과후 학교에 참가하면서 자연스레 흙과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등 평소 학교수업과 사교육을 통해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SK 참여한 울산행복학교 체육프로그램 큰 호응 기업들도 방과후 학교 운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교육과 연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광역시의 학교에서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울산행복한학교는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SK그룹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교육재단이다. 울산행복한학교는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음악 줄넘기·키성장 순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학교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 다운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일 ‘행복한학교 개학식’을 열고 독서논술, 방송댄스, 로봇과학, 점핑클레이, 한자급수, 마술 등 다양한 강좌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다운초교 관계자는 “일반 사교육을 통해 배우려면 상당한 비용이 드는 예체능 과목도 방과후 학교를 통해 익숙한 학교 환경에서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열린세상] 꽃잎 날리는 봄날의 부끄러움/문흥술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

    [열린세상] 꽃잎 날리는 봄날의 부끄러움/문흥술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

    심한 독감으로 며칠을 끙끙 앓다가 이따위 감기에 굴복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공원에 줄넘기를 하러 갔다. 조금 움직이자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는데 어린 소녀가 다가와 앙증맞은 손으로 뭔가를 내게 내밀었다. 빨대를 꽂은 요구르트였다. 고개를 돌려보니 공원 저편 벚꽃 나무 아래 소녀의 어머니와 어린 동생이 자리를 깔고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소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요구르트를 마셨다. 땀 흘리는 나에게 마실 것을 주려고 한 소녀의 어머니, 예의 바르게 음료수를 건네는 소녀. 그들의 머리 위로 하얀 벚꽃이 훈훈한 봄바람에 눈처럼 날리고 있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노래가 생각났다. 흩날리는 꽃잎 아래서 춤을 추듯 뛰어노는 아이들. 꽃이 사람이고 사람이 꽃인 황홀한 세상에 사는 천사 같은 이들.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는 고귀한 예술’이라고 목청껏 떠들었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수업을 듣는 초롱초롱한 학생들 머리 위로 꽃잎이 춤을 추듯 내리고 있었다. 남에게 베푼다는 것이 이렇게 큰 감동을 주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박완서의 소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를 펼쳤다. 정신적 가치를 상실한 채 물질만능주의에 오염되어 부끄러움을 잊고 살아가는 이기적인 이들에게 부끄러움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작품을 읽는 순간, 나는 지독한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랐다. 나는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아무 사심 없이 정말 선의로 요구르트 한 병이라도 선물한 적이 있는지. 돌이켜 보니 예전에는 남에게 베푼 적이 그래도 몇 번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나만 편하면 된다는 자기중심적인 삶만을 살아온 듯하다.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기는커녕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이기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으면서 이제는 제 자신에게조차 정직하지 못한 그런 속물이 되어 있었다. 딸도 독감이 들어 힘들어했다. 너무 아파하기에 아르바이트를 쉬라고 했다. 그런데 딸은 약속한 것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된다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딸에게 정직해라, 나쁜 짓 하지 마라, 남을 괴롭히지 마라고 가르쳤던 내가 이제는 딸에게 정직함과 신의를 배워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이다. 그러니까 그동안 나는 시간 없다고 신호를 무시하고 차를 몰았고, 내 잘못을 남 탓으로 돌렸고,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를 따지면서 살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선생으로서 학생들에게도 참 부끄러운 짓을 많이 해왔다. 잘못된 것을 보고 잘못되었다고 과감히 비판할 수 있는 지식인이 되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정작 나는 불의를 외면해 왔다. 언제부턴가 나는 내 자신까지 속이면서 삶의 진정한 감동을 잊고 살아온 것이다. ‘나는 바담 풍(風) 해도 너는 바람 풍(風) 해라’ 하면서 살아온 격이라 할까. 제자들에게는 젊었을 때 많이 여행 다니고 견문을 넓혀라 말하면서, 정작 대학생 딸에게는 밤에 늦지 말고 일찍 들어와라, 위험하니 여행 다니지 마라 따위의 잔소리를 하는 나는 영락없는 거짓말쟁이에다 이중인격자임에 틀림없다. 수신제가(修身齊家)라 했건만, 내 한 몸조차 제대로 닦지 못하면서 무엇을 다스린다는 말인가. 하물며 남에게 베푼다는 것은 애초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이들을 보면서,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금수보다 못한 인간들이라 욕했건만, 나 또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그들과 같은 부류가 될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이 난다. 벚꽃 날리는 봄날, 나에게 이런 부끄러움을 깨우쳐 준 소녀와 그 가족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들이야말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나도 오늘의 이 부끄러운 감정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딸에게, 제자들에게 제대로 된 아빠와 스승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될 수 없겠지만, 순결한 꽃 앞에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달리기·비만 점검·나눔 행사까지

    서울시는 ‘2012시민 생활체육대회’를 22일 오전 10시 양천구 목동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5개 자치구가 한데 어울리는 시간이다. 2005년 첫발을 떼 8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따뜻한 서울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자치구 주민대표 선수와 일반인 가족 단체 등 1만 6000여명이 참석해 달리기, 줄다리기, 줄넘기, 축구, 야구, 농구 등을 겨룬다.개막식엔 박원순 시장도 참석한다. 서울시와 자매결연으로 2005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전남도 선수들도 등산, 골프, 정구, 패러글라이딩을 함께 즐기며 우의를 다진다. 특히 생활체육 동호인 3만여명이 기증한 체육용품, 옷, 신발 등 생활용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곁들인다. 당일 현장에서도 기증이 가능하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은 ‘10인11각’ 달리기와 줄다리기, 여성 단체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핸들러, 볼로볼, 디스크골프, 한가족 바운딩, 골프, 농구, 야구, 축구 등이다. 부대행사로 비만도 측정, 체력 측정 등을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 체험 한마당’도 운영한다. ‘나의 비만도 알기’ 코너에서는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을 점검할 수 있다.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 악력 등에 대해 알아보는 ‘나의 건강체력 알기’와 식품전시, 칼로리 표시,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을 골자로 한 ‘건강한 밥상 공식’, 가상음주 체험도 기다린다.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을 다투는 시장기 동호인 대회는 다음달 13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등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005년 1회부터 한해도 빼놓지 않고 참가한 족구 동호인 김동진(49)씨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운동에 매달렸다.”며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밝혔다. 또 선수 선발전에서 여러 차례 쓴맛을 봤던 농구 동호인 김태형(19) 학생은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실을 맺어 챔피언에 오르고 말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놀토에 학교수업 들으니 보람차요”

    “놀토에 학교수업 들으니 보람차요”

    토요일 오전 교실에 모인 초등학생 30명이 건강체조와 줄넘기로 30분간 몸을 푼다. 이어 차분하게 자리를 정돈하면 선생님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진행하는 ‘장금이 요리교실’에서 경단을 정성껏 만든 뒤 가족들을 위해 예쁘게 포장까지 마친다. 다음 주에는 고전을 통해 ‘효’(孝)를 공부하고 용돈관리 같은 실용 경제 지식도 배울 계획이다. 송파구가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을 맞아 준비한 ‘체인지(體仁知) 토요학교’의 진행 모습이다. 송파구는 지난 24일 거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체인지 학교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인지 학교는 지역 아이들을 지덕체(智德體)를 고루 갖춘 인재로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송파구가 준비한 교육지원 프로젝트다. ‘몸 튼튼, 마음 튼튼, 공부 튼튼’을 기조로 체육활동, 인성교육, 지식개발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회성 체험이 아니라 3~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교육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업은 체육→인성→지식 차례로 4주마다 순환된다. 거여초등학교는 2~3학년 또래리더반, 4~6학년 세계리더반을 각 30명으로 구성해 수업을 진행한다. 첫날 진행한 장금이 요리교실에서 직접 경단을 만든 김선우(11·5학년)군은 “토요일이면 늦잠에 낮잠까지 잤는데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으니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하며 방긋 웃었다. 또래리더반 교육 2주차에는 ‘어린이 인문학당’이, 3주차부터는 자기표현 훈련이 예정돼 있다. 세계리더반에서는 아트테라피, 난 그리기 등을 배우고 각종 주제로 시사토론도 벌인다. 조진상 거여초 교장은 “체인지 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한번에 깨우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다음에는 수업 기간도 연장하고 수강 인원도 대폭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정월 대보름맞아 한바탕 놀아보세~

    양천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안양천 둔치 신정교 아래 축구장에서 ‘정월 대보름 유지경성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주민 모두와 합심해 으뜸 양천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를 ‘유지경성(有志竟成·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의 해’로 정했다. 민속축제는 대보름 세시풍속 재현과 흥겨운 전통문화예술무대로 이루어진 화합·민속공연·참여 마당과 참가자 모두가 한데 어울려 달집태우기와 강강술래, 다리 밟기 등 달맞이 행사를 펼친다. 또 외줄타기와 태권무 민속공연, 김영선 우리춤 공연, 박안순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민속공연도 준비돼 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줄다리기와 단체 줄넘기 등이 열리며, 부럼 깨물기와 달집태우기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멋진 추억거리도 선사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올해 민속축제는 주민 모두의 뜻과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유지경성을 테마로 선정했다.”면서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저축銀서 압수 미술품 경매 나온다

    저축銀서 압수 미술품 경매 나온다

    부실 저축은행으로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압수한 2000억원대의 미술품이 경매를 통해 매각된다. 예금보험공사는 5일 지난해 영업 정지된 부산저축은행 계열의 삼화·도민저축은행에서 확보한 중국과 한국 등의 유명 작가 미술품 91점을 처분하고자 오는 11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미술품은 퇴출당한 저축은행 경영진이 담보로 확보했거나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것이다. 예보 관계자는 “퇴출된 저축은행을 대신해 고객 예금을 지급하다 보니 자금난이 생겨 미술품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려 한다.”며 “처분할 미술품의 장부 가격은 1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경매회사 관계자는 이들 작품의 전체 추정가를 2000억원대로 예측했다. 미술품 경매 입찰에는 국내 양대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참여하고자 제안서를 마련하고 있다. 예보는 중국 작가의 작품이 여럿 포함된 만큼 홍콩 등 외국에서 경매할 수 있는 회사를 골라 최대한 값을 많이 받겠다는 입장이다. 매각 대상 91점 가운데는 ‘중국 현대 미술의 4대 천황’ 가운데 한 명인 장샤오강을 비롯해 유명 중국 화가의 작품이 15점 포함되어 있다. 지난 4월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같은 시리즈가 약 84억원에 낙찰된 장샤오강의 ‘블러드 라인’ 시리즈가 매각 목록에 올라 있다. 장샤오강 작품의 경매 최고가는 110억원이다. 다른 중국 작가로는 천리엔칭, 펑쩡지에, 양사오빈, 쩡판즈, 인자오양 등의 작품이 매각 대상이다. 한국의 ‘국민화가’ 박수근의 ‘줄넘기하는 아이들’도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초·중·고 예체능 활성화 2제] 학생 절반 체육동아리 가입시킨다

    내년부터 초·중·고교의 교내 체육 동아리인 ‘학교스포츠클럽’이 크게 활성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학생등록률 50%를 달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12월 현재 전국의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은 초등 2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 652만 9821명 가운데 45%인 298만 7052명이다. 학생 1명이 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통상 1~2개에 가입해 등록률이 100%를 넘을 수 있다. 교과부는 내년 등록학생을 전체의 50%인 326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지역별 경기를 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목을 올해 줄넘기·축구·배드민턴·피구 등 10개 종목에서 내년에는 20개 종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추가 종목은 흥미와 참여율 등을 고려해 추후 선정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의 학교 대항전이 한번 패하면 다시 기량을 겨룰 기회가 없어 흥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50개교, 2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리그 방식을 시범 적용한 뒤 2013년부터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1000개 학교에 스포츠 스타 한 명씩을 명예교사로 위촉, 클럽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市 장애인체육대회 8일 ‘팡파르’

    市 장애인체육대회 8일 ‘팡파르’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8일과 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2011년 ‘서울시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회에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수영, 자유투 농구 등 17개 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1만여명이 참가한다. 25개 자치구가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태권도 시범, 미술 축제, 사진전 등 이벤트도 준비된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열리는 대회는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개인경기 위주에서 팀 위주로 바꿔 유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인원도 5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렸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정확히 던지기 등 놀이형 10개 종목과 볼로볼, 디스크 골프, 자유투 농구 등 3개의 체험 종목을 합쳐 모두 13개 종목을 주경기장에서 치른다. 9일에는 수영, 탁구, 보치아 등 장애인 경기 위주의 4개 종목을 정립회관 및 곰두리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회기간 동안 ‘움직임이 곧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진을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 응모하면 시상도 한다. 장애인체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자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회 현장에서 그린 작품을 선정하는 미술대회도 연다. 이 밖에도 금연, 비만, 성인병 등에 대한 예방 및 상담 부스와 뉴스포츠 체험,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안내 부스 등 참가자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체육진흥과(2202-2561)나 서울시장애인체육회(2202-2525)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충북, 中유학생 위한 축제 연다

    충북도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테마로 한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한다. 도는 새달 6~7일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청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미래의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큰 잔치를 열어 주는 것이다. 잔치 비용은 2억 5000만원이 소요된다. ‘충중친교’(忠中親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충청권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500명과 학부모 126명을 비롯해 한팡밍(韓方明) 정치협상회의 부주임(차관급) 등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 50명, 신화통신 기자 등 한국 주재 중국 특파원 8명, 중국공연단 단원 38명, 도내 대학생 200명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한다. 유학생 학부모들에게는 도가 항공료의 20%를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경쟁을 유도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재미있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어울림한마당과 요리경연대회, 장기자랑대회, 한중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충북도 자매결연 도시인 광시좡족자치구 공연단과 중국에서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와 에프엑스 공연 등 화려한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둘째날에는 한·중 간 인적교류, 문화교류, 충북관광 발전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갖고 한·중 대학생 6명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또 충북 지역에서 촬영돼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출연진의 팬사인회와 장기자랑대회 결선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충북지방경찰청이 법률상담 코너를 설치해 유학생활에서 겪을수 있는 폭력, 환치기, 전화금융사기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12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30여개의 홍보관과 한방, 전통민속, 한국 대표음식, 한국공예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설치된다.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등 청주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태훈 도 관광정책팀장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면 나중에 그들이 다시 충북을 찾게 될 것”이라면서 “참여 범위를 넓히고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해 충북과 중국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중국인 유학생은 6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7200여명이 충청권 대학에 다니고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가위 연휴 백배 즐기기] 도심 속 민속놀이 한마당 테마파크

    [한가위 연휴 백배 즐기기] 도심 속 민속놀이 한마당 테마파크

    ●에버랜드 10~13일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행사를 연다.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윷놀이 등 13가지 다양한 민속 놀이를 즐기고, 가훈쓰기 등 ‘서예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상모 돌리기와 뱀 주사위 놀이 등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도 준비했다. 50년 역사의 ‘현대인형극회’를 초청해 진귀한 볼거리도 선사한다. 연휴 기간인 9~14일 주한 외국인은 에버랜드를 60% 할인된 2만 3000원, 캐리비안 베이는 70% 할인된 1만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한가위 큰 잔치’를 9~13일 연다. 하이라이트는 초대형 강강술래. 실내 어드벤처에서 영상으로 투영되는 보름달을 보며 모든 관객들이 350m 길이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강강술래 원무(圓舞)를 펼친다. 소원 빌기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자유이용권 100장도 제공한다. 기간 중 한복을 입고 오면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동반 2인 40%)된다. 주한 외국인도 40% 할인. ●서울랜드 명인 김대균의 외줄타기 공연(12일·하루 2회)과 풍물패 공연을 앞세웠다.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자랑, 단체줄넘기 등 풍성한 가족 대항 이벤트도 준비했다.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18일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SK텔링크와 함께 무료 국제전화 전용 부스도 운영한다. ●63시티 ‘바다코끼리 1+1’ 이벤트를 13일(주말 제외)까지 진행한다. 빅3~5 등 63빌딩 복합관람권을 한 장 구매하면 한 장을 더 받는다. 63시월드는 추석연휴 기간 물개쇼, 바다표범쇼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10~13일 영화예매권 등 경품이 걸린 투호놀이와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 ‘한가위 수중 민속놀이’를 9~13일 연다. 한복 입은 다이버들이 수중에서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정어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공연 중간에 퀴즈를 통해 경품도 준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이 기간 입장료가 30% 할인된다. ●베어트리파크 11~13일 4인 가족 방문 시 엄마들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해 준다. 또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반달곰 책갈피 만들기 무료체험 기회도 준다. 충남 연기군의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 15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곳으로, 수목원과 산책로도 잘 가꿔져 있다. (041)866-7766.
  • [하프타임]

    브라질, 코파아메리카 8강탈락 이변 세계 최강 ‘삼바 축구군단’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은 18일 라플라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에서 모두 실축해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두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도 8강에서 탈락하면서 남미 최대 축구 축제의 향방이 오리무중이 됐다. 4강전에서는 페루-우루과이, 파라과이-베네수엘라가 맞붙는다. 이승엽 1안타 1타점… 팀 7연패 구원 이승엽(35·오릭스)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1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면서 오릭스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첫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며 시즌 타율도 .217로 약간 올랐다. 亞 줄넘기선수권 22일 목포서 개막 제6회 아시아 줄넘기(Rope Skipping) 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10개국에서 400여명이 출전한다. 14세 이하와 15세 이상으로 나뉘어 22일 개인전, 23일 단체전, 24일 아시안컵 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30초간 속도를 겨루는 스프린트, 3분간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인듀어런스와 프리 스타일 등 3개 종목이 열린다. 단체전은 싱글 로프 페어 프리스타일, 싱글 로프 팀 프리스타일 등 5개 부문. 아시아줄넘기연맹 인터넷 홈페이지(www.arsf.asia/live6ac)가 생중계한다. 캐나다 NHL 스타 ‘깜짝 홀인원’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조 사킥(42)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에서 100만 달러짜리 홀인원에 성공했다. AFP통신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사킥이 미국 레이크 타호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대회에 출전해 17번홀(파3·162야드)에서 홀인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양궁막내 김우진 세계랭킹 1위 복귀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우진(19·청주시청)이 한 달 만에 세계랭킹 정상에 복귀했다. 국제양궁연맹(FIFA)이 18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김우진은 남자 리커브 개인 부문에서 31만 1500점을 기록해 미국의 에이스 브래디 엘리슨(29만 500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 부문에서는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29만 7000점을 쌓아 윤옥희(22만 500점·예천군청)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 울산·목포시는 줄넘기를 사랑해

    울산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줄넘기와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을 체육 실기 수행평가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생체육 활동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2학기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의 비만 방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울산시교육청의 특수시책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줄넘기 오래 하기, 5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 체력운동 종목 중 하나를 선택, 평가한 결과를 체육과목 내신점수에 20%가량을 반영할 계획이다. 나머지 80%는 탁구와 수영, 축구, 농구 등 기존 교과 종목의 실기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지금까지는 교과 종목의 실기평가 결과만 내신에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올 신학기부터 체력급수 1급, 줄넘기 1급 이상 등 체력인증 급수가 높거나 스포츠클럽 활동 실적과 경기 참가 실적, 검도·우슈·유도·태권도·합기도 등 체급경기 1단 이상 획득자 등을 대상으로 운동특기 인증서를 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증서를 받은 학생의 생활기록부에 인증 내용과 결과를 기재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전남 목포시가 한국줄넘기협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5일간 아시아줄넘기선수권대회를 연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10개 국가에서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 경기는 14세 이하와 15세 이상 2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개인전 스피드, 3단 뛰기, 프리스타일 등 3개 부문과 단체전 5개 부문, 국가대항전인 아시안컵 등 모두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수준 높은 기술과 2~3개의 줄 속에서 펼치는 선수들의 다양한 율동과 퍼포먼스는 마치 ‘줄넘기 비보이’를 연상케 할 전망. 한국의 굴렁쇠, 투호를 비롯해 필리핀 고무줄놀이, 일본의 요요, 중국의 제기차기 등 각 나라의 전통놀이 한마당도 마련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청소년 성장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줄넘기가 전 국민의 운동으로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목포 최종필기자 jhp@seoul.co.kr
  • 티아라 니트 다이어트 공개…간식 먹어도 살이 빠져

    티아라 니트 다이어트 공개…간식 먹어도 살이 빠져

    티아라 니트 다이어트법이 화제다. 간식까지 챙겨 먹어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법이라는 것. 티아라의 날씬한 몸매 비결 니트 다이어트법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스타시크릿 코너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뮤직비디오 ‘롤리폴리’ 촬영 현장. 티아라는 “안 먹으면 스트레스 받아 살이 더 찐다. 우리는 잘 먹는 걸로 유명하다”며 촬영 중간 식사 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치웠다. 또 촬영 틈틈이 간식까지 챙겨먹으며 14시간 이상 계속된 뮤직비디오 촬영에 땀을 흘렸다. 트레이너 장유진 씨는 “티아라는 니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특별한 운동이나 음식을 조절하지 않고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뷔 후 20kg을 감량한 보람은 줄넘기와 훌라후프를 추천했다. 보람은 “하루에 3천번 정도 줄넘기를 하고 훌라후프의 경우 하루 2시간씩 했다”며 “다이어트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곡 ‘롤리폴리’로 컴백한 티아라는 지난 5일 일본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현장 행정] 목요일엔 가슴 뛴다는 이 남자

    [현장 행정] 목요일엔 가슴 뛴다는 이 남자

    “아파트 놀이터 시설기준을 지난 1월부터 소급 적용해 여기에 맞추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창동 아파트 주민 A씨) “창동역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고, 노점이나 포장마차에서 버리는 음식물로 인한 악취와 위생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 주세요.”(아파트 주민 B씨) “구에서 600만원을 지원받아 노인정에 안마기 두대를 놓아주니까 자금이 바닥이 났어요. 줄넘기 강사를 구에서 연결해 주세요.”(아파트 주민 C씨) 지난 16일 창동 주공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운영자 30여명 사이에 나온 이야기다. 올해 네 번째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 데이트’였지만 이 구청장은 수요일만 되면 가슴이 뛴단다. 짧은 만남이라 뾰쪽한 대책을 내놓지 못해도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창동역 주변 포장마차와 관련, 심각한 표정으로 “창동민자역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나타난 문제다. 나도 답답해서 코레일 허준영 사장을 만났다. 코레일이 집을 지어 들어오는 것이니 속도를 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최근 시행사 관계자가 두 명이나 구속되면서 다시 답보 상태에 빠졌다. 노점상 문제는 원래 민자역사의 설계를 약간 변경하도록 유도해 민자역사 내로 흡수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답했다. 또 그는 “도봉산 노점상을 철거하려고 했더니 전국 노점상연합회 등에서 2000명이 운집했다.”면서 “노점상을 모두 없애는 게 능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시와 협조해 해결점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 놀이터와 관련해서는 “우리에겐 규정을 완화할 권한이 없다.”면서 “다만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니, 다각도로 국회나 정부 등에 문의하면서 해답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줄넘기 강사와 관련해 이 구청장은 씩 웃으면서 “건강공동체를 만들라고 준 지원금을 기구를 사는 데 한꺼번에 털어 넣으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일단 생활체육과 과장님에게 손을 쓰도록 일러놓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구청 지하 체력단련실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해 달라거나 다른 구민이면서도 창동민자역사에 박차를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시종일관 따뜻함을 잃지 않았다. 도봉구가 현재 떠안고 있는 주요 과제는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해 노후화한 국철 1호선 경원선을 지하화하는 문제다. 지난 3일에는 이 구청장 주동으로 김성환 노원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병용 의정부 시장 등이 모여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병행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 구청장은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장광근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힘을 보태고 있어 실현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최근엔 둘리미술관 현상설계 공모작을 발표, 구청 로비에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원작권을 다투는 경기 부천시와 선의의 경쟁을 하며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열린세상] 개천에서 용 나는 입시제도가 필요하다/이상건 서울대 의대 교수

    [열린세상] 개천에서 용 나는 입시제도가 필요하다/이상건 서울대 의대 교수

    입시와 관련하여 과거에 많이 듣던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을 요즘은 별로 들어본 바가 없다. 지역균형선발이 이를 감안한 제도인 듯한데 지정 배정이라는 형식으로 그 의미가 다르다. 이제는 학력만이 성공을 보장하는 시대는 아니다. 그래도 어려운 환경에서 입신하는 가장 일반적인 길인데 이렇게 달라진 이유가 궁금하다. 입시제도가 너무 복잡하다. 효율성은 고사하고 타당성도 의문이다. 현재 입시제도를 보고 있으면 필자도 지금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입학할 자신이 없다. 연마해야 할 기본 기능만 수능, 논술, 내신이 있고 이들의 조합과 기타 능력이 평가되는 정시, 수시, 입학사정관제, 글로벌 전형, 지역균형 선발이 있다. 다양한 입시제도가 있어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실상은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만 대처가 가능하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도 힘든 복잡한 입시제도로 입시설명회에 사람들이 몰리고 입시학원만 웃고 있다. 예를 들어 입학사정관제를 보자. 아직 우리가 쓰는 추천서를 서로 믿지 못하고 학교에서는 진학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만 써주는 수준의 신뢰사회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제대로 작동할지 의문이다. 또 입학사정관이 감동할 만한 스펙을 갖출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생각해 볼 일이다. 수시를 통해서 입학하기 위해서는 내신이 중요하다. 학교 수업을 정상화하는 목표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원래 뜻과 상관없이 일이 흘러간다. 내신에는 과목별로 다양한 수행평가가 있다. 수행평가 준비로 온 가족이 몸살을 앓는 일도 있다. 심지어는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학원과 과외도 있어서 줄넘기, 피리, 장구 과외까지 한다. 그래도 내신이 좋아 특목고로 갈 수 있으면 다행이다.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 그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일반고로 가면 싫든 좋든 같은 수업을 들어야 한다. 절반 이상이 수업에 관심이 없고 수준에도 전혀 맞지 않는 수업을 억지로 듣게 되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배우는 학생들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열의가 생길 수가 없다. 이러니 특목고는 1부 리그, 자율형 사립고는 2부 리그, 그리고 일반고는 3부 리그라고 하는 자조적인 표현이 나온다. 한마디로 일반고는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할 권한이 없다. 같이 수업을 받아도 누가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선생님도 학생들도 다 안다. 그런데도 평등이랍시고 같이 잡아놓는다. 결국 졸업 후에 수준에 맞는 학원을 찾아 1년을 다시 보내야 한다. 그래서 성적이 올라가니 재수생이 자꾸 늘어난다. 수능은 수능대로 어렵게 내면 사교육을 조장한다고 시끄럽다. 그러나 변별력을 포기하고 만점자를 1% 정도로 계산한다는 것은 시험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쉽게 내도, 어렵게 내도 학교가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사교육이 판치게 되는 것은 필연이다. 당장 학원에서는 EBS 교재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러니 실수로 한 문제를 틀려 원하는 대학에 못 가게 된다면 누가 그 사실을 받아들이겠는가. 또 재수다.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험은 단순화하고 학교 수업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채택하면 된다. 시험은 수능을 강화하여 이틀 정도에 볼 수 있도록 대폭 문제를 늘리고 문제의 수준과 형식을 다양화하여 한 문제의 실수로 땅을 치는 일이 없도록 하면 된다. 그리고 수능 과목을 지금처럼 축소하거나 쉽게 낼 필요가 없다. 과목을 축소하고 쉽게 낸다고 과외가 줄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고, 과목이 줄어서 학생들이 수학·과학을 더 잘하게 된 것도 아니다. 수준별·과목별 이동 수업을 활성화하여 본인이 기본과목과 더불어 일정 과목을 선택하게 하고 선택한 과목은 수능에서 꼭 검증받도록 하면 된다. 내신을 따로 적용하지 않아도 동기가 부여된다. 수능이 변별력이 있고 포괄적이면 논술이 강화될 이유도 없다. 학생들이 동기를 갖고 최선을 다하게 만들고 이것을 복잡하지 않은 제도로 적절히 평가하는 것이 개천에서 용 나게 하는 입시제도다.
  • [서울 플러스] 12일 구청장기 통합대회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12일 시립대에서 구청장기 대회 통합개회식을 개최한다. 축구, 족구, 배구,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별로 열렸던 개회식을 통합하기는 자치구 처음이다. 2000여명이 모인다. 오전 8시 30분 종목별 시범 및 응원단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줄다리기, 400m 계주, 단체 줄넘기 등 한마당 잔치를 갖는다. 문화체육과 2127-4713.
  • 유명모델 김유리 숨진채 발견…미니홈피에 자살 암시

    유명모델 김유리 숨진채 발견…미니홈피에 자살 암시

    유명 모델 김유리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쯤 서울 삼성동 한 원룸에서 김유리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김모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어제(17일) 오전까지 통화를 했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안 돼서 집에 가보니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리는 17일 오전 ‘잠이 안 와 신경안정제를 먹고 자려고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원룸에는 신경안정제와 감기약 등이 있었지만 약물을 과다 복용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김유리의 허벅지는 남자 발목 굵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골반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고 말했다.  김유리는 지난 16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김유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백번을 넘게 생각해보아도… 세상엔 나혼자뿐이다.”라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앞서 2005년 8월에도 미니홈피에 ‘자살’이라는 제목으로 “자살은 비겁한 자의 마지막 비겁한 행동이다. 하지만.. 비겁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과 맞닥들이게 되는 걸”이라는 글을 올렸다.  2007년 4월에는 “너희들이 밥 한공기 먹을 때 우린 반공기 먹으면서 저녁 6시 이후론 물도 입에 대지 않았고 너희들이 레스토랑 가서 스테이크 썰고 있을 때 우린 옆에서 웨이터한테 다이어트 식단 추천을 받았고, 너희들이 의자에 앉아서 간식 먹으며 공부할 때 우린 운동장 뛰고 줄넘기하며 미친 듯이 땀 흘렸고, 너희들이 말로만 살 빼야 한다고 난리칠 때 우린 줄자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재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평소에도 하이힐 신고 연습하느라 발가락에 굳은살 물집이 터져서 여름에 샌달 신으면 테도 안 나고 워킹 못한다고 교수님, 강사님, 선배님들께 눈치받고 맨날 눈물 흘리고 어깨가 틀어졌다 골반이 삐뚤다 다리가 짧다 어깨가 좁다 등이 굽었다 별에 잔소리를 들으면서 자세 교정하는 거 너희들이 알기나 하느냐.”고 애환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유리는 200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뒤 전문 패션모델로 활동했다. 2009년에는 자전거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컬렉션 등 많은 무대에 올랐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정남진 장흥은 봄이 빨리 찾아오고 겨울이 늦게 오는 곳 중 하나다. 봄이 찾아오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장흥 삼합이다. 장흥 삼합은 표고버섯·키조개·한우다. 봄이 오면 참나무에서 표고가 자라고 득량만 뻘에서는 키조개 양식장의 수확이 시작된다. 장흥 사람들이 호흡하면서 만들어 낸 장흥삼합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KBS2 오후 6시 5분) 초등학교 때 이후로 20년 만에 줄넘기에 도전했다는 개그맨 박준형. 몸치·박치의 주인공답게 혼자만 계속해서 줄에 걸린다. 이런 그를 본 초등학생이 자신만만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초등학생 대 36세 박준형. 전 국민 앞에서 벌어진 초등학생과의 긴장감 넘치는 줄넘기 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아침드라마 주홍글씨(MBC 오전 7시 50분) 외면하는 경서의 얼굴을 본 동주는 절망에 빠지고, 투병사실이 해성에 의해 들통 난 혜란은 거리에서 행인들에게 발견돼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망가진 혜란을 발견한 동주는 혜란과 술자리를 함께한다. 한편 혜란이 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순임. 집에 돌아온 혜란에게 순임은 같이 죽자며 혜란에게 달려드는데…. ●미소코리아(SBS 오후 6시 30분) 수학여행 하면 아련하게 떠오르는 곳 경북 경주. 학창시절 석굴암이나 불국사 앞에서 찍은 단체 사진 한장쯤은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여행지다. 이제 뻔한 경주 여행은 이제 그만. 경주 르네상스가 시작된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우즈베키스탄 청년 파르비스가 떠나는, ‘미소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신(新)수학여행 로드를 공개한다.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태양의 신 수르야를 모신 모데라 태양 사원. 동쪽에서 해가 떠오르면 사원 전체가 빛으로 가득 찬다는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빔데브 1세에 의해 건축되었다. 규모의 웅장함과 사원 전체에 세워진 섬세한 조각상들이 자랑하는 사원의 아름다움. 그리고 척박하지만 화려하고, 황량하지만 따뜻한 구자라트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보석상자(OBS 밤 11시 5분) 어릴 적 노래에 재능이 있어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간 이사벨씨. 홀로 외로운 유학생활 속에서도 그녀는 음악과 친구가 되어 버텨나갔다. 그러던 중 2008년 한국에 온 그녀는 지하철에서 노숙자들의 모습을 보고 구세군에 직접 연락하여 거리 공연과 자신의 재능기부를 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당차고 아름다운 나눔의 모습을 만나본다.
  • 윷놀고 연날리고… 선물도 듬뿍

    윷놀고 연날리고… 선물도 듬뿍

    세화(歲畵). 설날에 왕이 신하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하사했던 그림이다. 설인 3일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종묘를 찾으면 이 세화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300명까지다. 경복궁 함화당·집경당,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세배법도 알려준다. 올해도 설을 맞아 고궁과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전통행사판이 벌어진다. 인간문화재가 직접 써주는 입춘첩(立春帖·봄을 맞아 대문이나 기둥 등에 써붙이는 글귀)과 가훈도 거저 얻을 수 있다. ●경복궁·창덕궁 등 300명에 ‘세화 하사’ 문화재청은 설날에 서울 시내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과 현충사 등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2일과 4일에는 한복 입은 관람객에 한해 무료 개방한다. 4일 종묘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이기전 종묘제례보유자가 나와 신년 덕담을 써준다. 정릉·서오릉·태릉 등 각종 능묘를 방문해도 전통 차나 떡 등 먹거리들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장소에 따라 선착순 200~300명에게 복주머니나 전통엿도 나눠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3~4일 이틀 동안 ‘설날 한마당’을 연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 위주로 짜여졌다. 대강당에서는 영화 ‘뮬란’을 이틀에 나눠 상영한다. 열린마당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민속춤, 모둠북, 판굿 등 전통공연이 벌어진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연날리기 등도 진행된다. 교육관에서는 목판 인쇄나 서예, 전통악기를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02)2077-9000. ●민속박물관, “토정비결 봐 드립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3일 토정비결을 봐 준다. 가족이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와 세배한 뒤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설날 그 자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골무떡 만들기, 유과 맛보기, 마당굿, 구정놀이 등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절기상 입춘이기도 한 4일에는 입춘첩을 써주거나 직접 써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등의 입춘첩 글귀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쓰였는지 함께 설명해 준다. 토끼띠 관람객에게는 복조리도 준다. 신분증은 가져가야 한다. 모든 행사는 오전 11시 시작되어 오후 4시에 끝난다. 복주머니 만들기, 연하장 만들기 등 일정 정도 재료비가 드는 체험 행사는 참가비(3000~8000원)가 있지만 나머지 행사는 모두 무료다. (02)3704-3114. ●고궁박물관, 서예가가 입춘첩 써줘 민속박물관 부속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빨간 도깨비 파란 도깨비’ 등 인형극 공연과 토끼모양 손거울 만들기 행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무료 입장이지만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줄을 잘 서야 한다. (02)3704-4540. 국립고궁박물관도 4~5일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벌인다. 서예가 장학수·김종태·임옥녀 등이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을 직접 써준다. 원하는 가훈을 말하면 가훈도 써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02)3701-750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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