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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턱닳는 ‘철학원’/ ‘족집게’45만명 복채 천차만별

    “진학 특별상담중-자녀의 장래를 전문가와 상의하세요.”대학 입시철인 요즘 철학관을 비롯한 점술집에 나붙은 문구다. 연말연시인 데다 사상 유례없는 취업한파,대학입시,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점집들이 밀려드는 운명 상담자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역술인들은 더도 덜도 말고 ‘요즘만 같았으면 좋겠다’며 들어오는 복채에 휘파람을 불고 있다. 그러나 전국 45만명을 헤아리는 이들은 고소득을 올리는 유명 역술인조차도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공평한 세부담과 세원발굴을 외치는 국세청은 아직 그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여서 정도세정의 의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실태와 문제점. [점집·철학관 얼마나 되나] 공식적인 집계는 나와 있지 않다.다만 한국역술인협회나 무속인 조직인 대한승공경신연합회에 따르면 역술인은 정회원 10만명(정회원 5만,준회원 5만)에다 비회원수가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무속인 수도 전국적으로 25만명(정회원 14만2,000여명)을 헤아린다.역술인과 무속인을 합치면 45만명이 되는 셈이다. 역술인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배출되는 인원만도 한해 100∼200여명.사설학원과 일부 철학원에서는 ‘속성코스’까지 만들어 역술인을 양산하고 있다. 이런 상황임을 감안할 때 그 숫자는 부지기수다.요즘엔 역학서 한번 읽어본 사람이면 모두 도사님으로 불릴 정도로 역술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사이버상 점집과 카페점집 등이 늘면서 ‘점술 전성시대’를 이룬다. [세금 없는 인기직종] 요즘 신문지상이나 주·월간지 광고에 빠지지 않는 게 있다면 역술인 광고다.전면을 할애하거나 5단 광고가 주류를 이룬다. 취직·입학·관운을 내세워 심기가 불안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이른바 ‘용하다’고 알려진 철학관은 ‘사주팔자·성명학 속성완성’이란 문구와 함께 수강생을 모집하는 광고도 흔히 볼 수 있다.문화센터에도 주역강좌가 인기를 끈다. 역술학원이나 주역풀이 전문학원 등 동양철학 전문 학원이나 학술단체에도 학생·직장인들의 수강신청이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학문적인 연구보다는 아예 ‘돗자리 깔고 전문 역술인 행세’를 해보자는속셈으로 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 수강생 모집요강에도 ‘사무실 없이도 돈버는 사업’등의 문구를 앞세워 돈벌이 수단으로 수강생들을 부추기고 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함량미달인 역술인들도 많지만 이들을규제할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 서울 동작구 불교아카데미 대자원 임선정 원장(‘신의 땅’ 저자)은 “요즘 역학이나 명리학을 배워보겠다는 사람들의문의가 부쩍 늘었다”면서 “자기성찰을 위한 공부가 아니고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같아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고밝혔다. 점집에서 사주팔자·성명·취업 등의 운세를 봐주는 금액은 2만∼3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다.물론 사이버상에서 무료상담을 해주는 사이트도 생겼지만 유명세에 따라 역술인들의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정치 지망생들의 점괘를 풀어준다는 이모씨(46·족상전문)는 때가 때인 만큼 복채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자랑한다.역술인이나 무당들의 수입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피해사례] L보험사에 다니는 윤모씨(45·여·서울)는 둘째 아들의 대학입학 문제로 고민하다 주위의 추천으로 ‘족집게 도사’를 찾았다.도사는 조상신들이 방해하고 있어 아들의 진학운이 막혀 있다며 천도재(薦度齋:죽은 사람 영혼을극락으로 인도하는 것)를 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씨는 5조상신을 달래지 않고는 집안에 액운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말에 800만원을 들여 재를 올렸다.그러나 남편의 사업이 부도나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남편과 심한 다툼으로가정파탄에 이르게 됐다.아직 아들의 대입시 결과가 남았으나 속은 것만 같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영등포구 이모씨(48·여)는 취업 재수생인 큰아들을위해 점집을 찾았다. 점쟁이는 취직운이 막혀 운기를 높여준다는 부적을 살 것을주문했다.이씨는 200만원을 주고 부적을 사 아들의 베개 속에 집어넣고 취직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아들은 벌써 기업체 시험에 여러 번 떨어졌다.이씨는 “괜한 짓을 한 것 같다”며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 ■어느 전직 도사님의 고백.지방대학 한문학과를 나온 장모씨(44).서울에서 17년동안통신제품 판매사업을 해오다 지난해 이를 청산하고 뒤늦게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신학대학에 입학했다.그는 본업보다는 부업으로 시작한 작명과 사주팔자를 봐주는 점쟁이로이름이 더 알려졌었다. 처음 심심풀이로 시작한 일이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아예 주업이 바뀌었다.주역풀이에 관심이 많았던 그로서는 대학때 익힌 지식에다 상황에 맞는 그럴듯한입담으로 고객들을 휘어잡았다. 장씨는 “대개 점을 보러오는 사람의 심리는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역술인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나쁜 운세일수록 곱씹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런 사람들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혹시나’하는 생각에 ‘액땜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다시 찾게 된단다. 이럴 경우 조금 무리한 웃돈을 요구하더라도 들어주더라는설명이다.장씨는 역술인들의 말솜씨에 매료되는 순간 무리한 복채를 요구하거나 지속적으로 방문을 요구할때는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0년동안 운세를 봐주는 과정에서 거짓말도 늘고 선량한 사람들을 농락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되뇌었다.지금은 신학대학에 진학,성경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점보기 ‘신세대 신풍속.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지면서 불안해진 20대 사이에도 점보기 문화가 성행하고 있다. 역술인들의 연령층도 20∼30대로 낮아진 데다 공간도 서울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 뒤편이나 신촌·이화여대앞·대학로 등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지역에 세련된 카페 형태로 있다. 특히 닷컴 수난시대에도 인터넷 사이트로 영업하는 점집이100여 곳이 넘을 만큼 성업중이다.복채는 2,000원부터 2만원대로 전문철학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7월에는 물가에 가지 말라’는 식의 아리송한 점괘는 지양한다. ‘미국 스탠퍼드대보다 하버드대로 가야 귀국후 교수가 되겠다’ ‘시집은 30세 이후에 가야 이혼당하지 않는다’ ‘올 1월 주식에 투자하면 깨진다’식으로 분명한 지침을 얘기하는게 특징이다. 인터넷 점집 에스크퓨처닷컴(askfuture.com) 소속 역술인 60명중 20∼30대가 40%이며,회원의 75%가 20∼30대다.사주풀이·진로·적성·궁합은 기본이다.증권투자 상담은 물론 내년 경제전망과 국운도 예측한다.영어로도 점괘를 볼 수 있다.고객의 상담내용을 사이트에 모두 공개하고 입금은 통장으로 받는다. 사주닷컴(Sazoo.com)이 지난 4월말부터 5개월간 상담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성문제(32.13%) △진로 및 시험운(16.33%) △사업방향 및 재물운(11.39%) 등으로 문의가 많았다. 이화여대 앞과 신촌역 부근에 자리잡은 100여곳의 역술원과 사주카페는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이대앞 S사주카페에서 카운슬러로 일하는 A모씨는 “취업문제와 연애문제에 대한 문의가 주류를 이룬다”고 밝혔다.최근에는 대학주변 길거리에서 1,000∼2,000원을 받고 손금을 봐주는 IMF형 점집도 인기다.이대 앞에서 손금을 봐주는 B모씨는 “젊은이들이 점집을 찾는 것은 마음의 위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면서“상담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지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웃으면서 일어나도록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조선시대 무당도 세금냈다. 역술인과 무속인들은 사업자 등록이 거의 안돼 있으며 일부 등록된 사람들도 ‘면세사업자’이다.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국세청이나 세무서 관계자들은 유명 점쟁이·무속인들의 수입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그러나 이들에게 과세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소득을 밝히지 않아 과세표준을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술인·무속인협회 관계자는 “복채나 굿판에서 내는 돈을 어떻게 일률적으로 정할 수 있겠느냐”면서 “개인간에 거래가 이뤄져 협회 차원에서도 제재를 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요즘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항목 가운데에는 사찰이나교회 등에 낸 헌금이나 성금도 포함돼 세금을 감면받는다.종교단체도 연말 정산용으로 서류를 떼어주는 것이 일반화돼있다. 이 때문에 봉급생활자들은 과세기준이 어려워 세금을 못 거둬들인다는 국세청의 변명을 군색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관련,조선시대에 무속인이 세금을 냈다는 기록은 주목할 만하다. 재정과 군정의 내역을 모아놓은 ‘만기요람(萬機要覽)’이그것이다. 조선은 개국초부터 함경도·강원도·삼남(三南)의 무녀들에게 신을 섬기는 세금으로 무세(巫稅)를 거둬들였다.무녀들을 낱낱이 조사해 장부에 기록하고 사람마다 세목(稅木:무명)이나 오승정포(五升正布:올이 굵은 베나 무명) 1필을 내도록 했다.이때 돈으로 대납하면 3냥5전(영조때 2냥5전)을 내야했다. 민속학자들은 19세기초(순조때) 거둬들인 세금을 근거로 추산할 때 무속인 수가 5,000명이 넘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유진상기자.
  • IFJ “한국 언론자유 확인”

    지난 6일 방한해 한국 언론상황을 현지조사한 국제기자연맹(IFJ)대표단은 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한국의 언론개혁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제인 워딩턴 IFJ아시아·태평양사무소 부소장이 낭독한 성명을 통해 “한국의 여러 신문 편집자들과기자들을 만나 언론개혁 및 언론사 세무조사 과정에 대해토론한 뒤 한국의 언론개혁은 지연돼서는 안될 급박한 과제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면서 “정부가 조세관련법을 이용해 언론기업들에 부당하거나 과도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한국언론이 일반적인 언론자유(general press freedom)가 보장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증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한국언론노조,한국기자협회 및 언론·시민단체들이 기자들과 국민을 대변해 언론개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찬사를 보낸다”면서 “기자는 민주선거를 통해 세워진 정부의 세금 부과와 납세 시행의 권리를인정해야 하며 언론기업 소유주들이 언론의 자유를 경영상의 이익과 혼동할 때 해당 언론기업들은 언론자유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단은 이어 IFJ집행위원회는 ▲한국 언론자유에 대한지속적인 모니터링 ▲후속 대표단 파견 ▲IFJ전회원에 대한지속적인 한국 언론개혁 과정 보고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명 낭독이 끝난뒤 크리스토퍼 워렌 회장은 “지난 6월서울총회에서 한국 언론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이후 2개월간 한국의 언론개혁의 진전상황을 살펴보기 위해다시 한국을 찾았다”고 말하고 “이번 조사결과는 10월 스톡홀름 집행위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 맥클라우드 영국·아일랜드 언론노조 의장은 “분명하게 언론자유와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만나려고 노력했으며,최학래 신문협회장(한겨레 사장)을 시작으로 성유보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안병훈 조선일보부사장,최홍운 대한매일 편집국장,장준봉 경향신문 사장 등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정에서 IFJ 대표단은 국제언론인협회(IPI)·세계신문협회(WAN)와는 달리 구속사주들을 면담하지 않았다. IFJ는 전세계 106개국 현업언론인 50만명이 가입한 세계최대의 언론인 기구로,한국에서는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가 정회원이고,관훈클럽이 준회원이다. IFJ대표단은 이에 앞서 IPI대표단과 조찬모임을 갖고 한국의 언론상황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으며,8일 출국한다. 한편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IPI와 WAN대표단이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않는등 사전 각본에 의해 편향된 조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골프 소식/ 우즈·톰스 등 라이더컵 출전

    ●미국과 유럽국가간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대회에 출전할 미국 대표선수단이 21일 확정됐다.20일 끝난 PGA챔피언십대회 결과에 따라 포인트로 뽑는 10명이 확정된데 이어 커티스 스트레인지가 단장 지명 선수로 폴 에이징어와 스콧버플랭크를 선택했다.선발 포인트 1위는 타이거 우즈가 차지했고 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마크 캘커베키아가 뒤를이었다.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드 톰스는 생애 첫 라이더컵 대표선수가 됐다. 스트레인지는 2명 모두 병마를 이겨낸 ‘인간승리’의 표상을 지명해 화제를 모았다.에이징어는 93년 라이더컵 출전 직후 임파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지난해 재기했고버플랭크는 9세 때부터 당뇨병에 걸려 인슐린 펌프를 달고다니는 어려움 속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올해 라이더컵대회는 새달 28일부터 3일간 영국 벨프라이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3부 투어인 이즈마투어가 창설돼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파크밸리GC에서 1차 대회를 갖는다. 서울낫소와 공동주최,‘2001이즈마투어 낫소컵 골프대회’가 공식명칭인 1차 대회 총상금은 3,000만원.만 48세 이하인 KPGA소속 준회원 및 프로지망생에게 출전 자격을 준다. ●금호그룹 계열 금호개발은 부부 또는 2인이 수도권 4곳이상의 골프장에서 정회원 대우 및 월 1회 이상 무료라운드 혜택을 받는 노블레스 특별회원 분양을 곧 마감한다.노블레스 특별회원은 금호그룹이 보유한 설악·충무·화순등 3개 지역 리조트 60평형을 정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고 제주·청평·횡성·미시령 등 체인리조트와 스키장 콘도를 가족들까지 정회원 대우로 이용 가능하다.입회금은 3,600만원으로 보증금은 7년 뒤 돌려준다.(02)766-0406●경기도 용인 지산CC가 골프장 평일회원,콘도미니엄회원,스키회원을 하나로 통합한 ‘지산 하나로 회원’을 모집한다.입회금은 개인 3,000만원·가족 3,200만원·부부 5,000만원·법인 6,300만원이며 원금은 5년 뒤 돌려준다.(02)545-0780곽영완기자 kwyoung@
  • 스타 지망생 클릭! 클릭!

    10대 스타가 흔해지면서 일찌감치 자신의 ‘끼’를 발산하려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배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뤄왔던 이들이라면 방학동안 동영상으로 춤과 연기를 가르치는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강좌를 들어볼 만하다. 배움닷컴(www.baeoom.com)은 패션코디,워킹,메이크업 등을 전문적으로 강의하는 ‘배움연예아카데미’를 오픈했다.분야별로 현역 스타들이 노하우를 알려주는 ‘톱스타 따라잡기’ 등 현장과 이론을 연결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진행된다.전과정 수료자에게는 한국모델협회 준회원자격을주며,각종 오디션을 통해 연예계 데뷔의 길도 열어준다. 기타,베이스,키보드,드럼 등 악기연주에 관심있는 이들은 예스스쿨(www.yeschool.co.k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컴퓨터음악 전문 사이트로는 미디존(www.midizone.com)이꼽힌다. 스타미디(www.starmidi.net)는 가요계 진출을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현장감있는 이론·실습교육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사이트.윤상,김현철,주영훈 등 인기작곡가들이 사이버교수로 참여한다.‘여인천하’의 김재형PD가개국한 사이버 방송아카데미 무빙티비(www.movingtv.com)는 프로그램 제작현장을 직접 보여주는 방식으로 방송실무와 연기지도를 강의한다. 춤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면 사이버캐릭터로 춤동작을 가르치는 나이트댄스(www.nightdance.co.kr)에 들어가보자. 일반인들을 위한 쉬운 춤으로 짜여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누구나 배울 수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美학술원 회원에 한국계 9명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 최고 권위의 학술원(National Academy) 정회원 및 준회원으로 활동중인 한국계 학자와 사업가가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학술원 회원은 노벨상에 버금가는 명예직으로 대학평가나 학자의 학문 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된다.한인 학술원 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성호 UC버클리대 교수(생물리학) 94년 NAS 정회원 ▲케네스 한(한국명:한국남) 사우스 다코타대(지질공학) 96년 NAE 정회원 ▲피터 김(한국명:김성배) MIT공대 교수(생화학)97년 NAS 정회원 ▲조장희 UC어바인대 교수(의학) 97년 IOM 정회원 ▲백운출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광통신분야) 98년 NAE 정회원 ▲정근모 호서대 총장(원자력발전기술개발) 98년 준회원(Foreign Associate) ▲김성완 유타대 교수(의학) 99년 IOM 정회원 ▲데니스 최(한국명:최원규) 워싱턴의대 교수(신경학) 2000년 IOM 정회원 ▲김상태 부사장 2001년 NAE 정회원
  • 밥그릇싸움에…자존심대결에…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의 ‘밥그릇싸움’이 끝이 없다. 정보기술(IT)분야를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 이번에는 여성벤처로 옮겨붙었다.서로가 ‘내 것’이라며 낯뜨거운 ‘땅따먹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갈등의 단초는 정통부가 제공했다.소관기구인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에 여성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정통부는 사실상 ‘여성IT벤처협회’로 계획하고 있다. 불똥은 산자부로 튀었다.여성벤처협회를 외청인 중소기업청에 맡겨 놓았다가 ‘정통부의 기습’을 뒤늦게 눈치채고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여성벤처협회는 3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벤처 인증을 받은 업체들이다.벤처인증을 신청 중인 500여 곳은 준회원사다.지난달 2기 회장단 출범으로 제2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정통부측은 여성특별위원장으로 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인 김혜정(金惠貞) 삼경정보통신 사장을 내정했다.여성벤처협회정회원사 100여곳을 끌어들이려고 추진하고 있다.여성벤처협회는 곤혹스럽다.두 부처의 틈바구니에 끼여 눈치만 살피는 상황이다.걸음마를 떼자마자 부처 이기주의의 볼모가 된 것이다. 두 부처는 여성벤처라는 인프라를 활용하기는 커녕 영역다툼에 악용하고 있다.스스로도 인정한다.정통부의 한 담당공무원은 “‘이런 기구를 만들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다’고 말했다”고 한다.이영남(李英南·이지디지탈 사장) 여성벤처협회 회장은 “협회가 이제 겨우 응집력을 갖고 태동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회원사들이 두 부처의 경쟁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여성특별위원장 내정자는 “정통부에서는 여성벤처 관련기구가 없어서 새로 만들려고 하는 것일 뿐 여성벤처를 쪼개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서울시내 초·중·고교 정수기 설치를 둘러싼 시(市)와 시교육청의 공방전이 점입가경이다. 시교육청은 15일 최근 25개 초·중·고교생 1,028명을 대상으로 음용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집에서 가져다 마신다’는 응답이 초등학생은 전체의 74.4%,중학생은 52.2%,고교생은 18.7%로 조사됐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돗물을 마신다’는 학생은 초등학생 4.1%,중학생 11.6%,고교생 19.3% 등 전체적으로 12.1%에 불과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시내 1,148개 초·중·고교의 음용시설 현황조사에서 건물이 10년 이상 된 학교가 83.1%,수도관교체 10년 이상이 42.4%,부식에 약한 강관을 수도관으로 사용한 학교가 50.3%에 이르는 등 ‘맑은 수돗물 공급’ 여건이 불량하다는 조사를 덧붙였다. 시교육청의 이같은 자료는 전날 서울시가 ‘학교 정수기물이 수돗물보다 오히려 음용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요지의보도자료를 낸 데 대한 반격으로 보인다.서울시는 같은 날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유인종(劉仁鍾)교육감에게 “교육청 방침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며 정수기 공급 계획을 철회할 것을주장했었다. 시교육청은 2003년까지 84억여원을 들여 1,194개 학교에 총 4,696대의 정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수돗물 불신 조장’을 우려하는 서울시의 ‘명분론’과‘대다수 학생이 집에서 물을 가져다 먹는 현실을 감안해야한다’는 시교육청의 ‘현실론’이 팽팽히 맞선 이번 논란이 어느 쪽으로 결론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순녀기자 coral@
  • “해녀문화 알려고 진짜 해녀 됐어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서양인 처녀 해녀가 탄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출신의 조세핀 라이트(29)양은 26일낮 남제주군 성산읍 오조리 속칭 ‘냇빌레’ 해안에서 해녀가 되기위한첫입수식을 가졌다. 검정색 해녀복에 ‘태왁’을 지고 선배 해녀들과 함께 ‘물질’에나선 조세핀양은 30여분간의 수중작업 끝에 문어와 해삼 1마리씩 잡아 뭍으로 올라옴으로써 해녀가 되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입수식이 열린 냇빌레 해안가에서는 조지 라이트,매들린 라이트 부부가 1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딸의 입수 광경을 지켜봤다. 주민들은 입수식 후 10여년만에 애기 해녀가 탄생했다며 케이크를자르고 박수를 치는 등 이국처녀의 해녀 입문을 축하했다. 이 마을 현태은 어촌계장은 즉석에서 총회를 열고 그녀를 준회원으로 가입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조세핀양은 93년 서울대에서 ‘한국’을 공부하기 시작,미국 메릴랜드주립대에서 인류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러국립대학의 태평양·아시아연구소에 ‘해녀들의 삶과 정체성’에 관한 박사학위논문을 제출하기 위해 지난달 제주에 왔다. 조세핀양은 1년여동안 머물며 제주 해녀들을 본격 연구할 예정이다. 조세핀양은 “해녀 문화를 이해하려면 직접체험이 중요할 것 같아한시적이기는 하지만 해녀가 되기로 했다”며 “1년후에는 전복도 따고 밭일도 하는 강인한 제주해녀가 돼 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한국마임 2000’ 페스티벌…대학로·지하철역서

    ‘춘천 국제마임페스티벌’과 더불어 국내 마임연기자들의 양대 잔치인 ‘한국마임2000’이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20여일간 서울 대학로 소극장과 지하철역 등지에서 열린다. ‘몸,그 그늘과 빛’이란 주제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마임 1세대인 유진규를 비롯해 유홍영 박미선 남긍호 등 중견 연기자들과 김회성 김현철 유철민 이경렬 등 젊은 배우들이 참가해 올 한해 가장주목받은 마임 작품들을 선보인다. 13일 오후7시 동숭홀 놀이마당에서 몸의 생기를 기원하는 제의 형식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매일 한두편씩 극장 공연이 진행되고,밖에서는설치미술과 마임과의 만남을 모색한 버라이어티공연, 지하철역에서의찾아가는 마임공연 등이 펼쳐진다.마임협의회 준회원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발림마당’을 따로 마련한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02)921-1874이순녀기자 coral@
  • 가을맞아 패션행사 풍성

    내년 봄·여름 유행경향을 미리 엿볼수 있는 S/S컬렉션과 서울패션위크 등 다채로운 패션행사가 10월말부터 11월 초순까지 잇달아 열린다. 한국패션협회는 올해 처음 독립행사로 치러지는 ‘서울컬렉션’을 파리,밀라노컬렉션처럼 한국 대표 컬렉션으로 키우겠다며 야심차게 선언했다.그러나 사전조율 부족으로 톱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와는 따로 행사를 벌여 아쉬움을 준다. ◆제1회 서울컬렉션=한국 대표컬렉션으로 도약을 시도하는 첫 시험무대로 23∼26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입장권 문의(02)528-4741∼5한국패션협회와 여성전문포털 ‘우먼드림’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서울시가 후원한다.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온 디자이너 12명이 참가한다. 개최 전인 21일 서울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아셈 25개 회원국가 정상부인들을 초청해 갈라쇼를 연다. ▲23일=지춘희(오후1시30분)안윤정(4시)이영희(7시)▲24일=이경원(오후1시)김연주(4시)문영희(7시)▲25일=이정은(오후1시)박춘무(4시)트로아조(7시)▲26일=홍은주(오후1시)홍미화(4시)이신우(7시)◆서울패션위크 한국패션상품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대규모 패션축제로 10월31일∼11월3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31일에는 신인디자이너 컨테스트,올해의 초대디자이너 문영희 컬렉션을 마련한다.이어 11월1∼3일 서울국제의류박람회에는 170개 업체별부스가 설치되며 10여개 업체가 패션쇼를 벌일 예정이다.11월3일에는 서울패션인상 시상식과 함께 지난해 디자이너상을 받은 이상봉,한송의 ‘2001 S/S컬렉션’도 열린다. ◆SFAA 2001 서울컬렉션=국내 톱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회장 김동순)가 매년 2차례씩 10년째 열어온 권위있는 패션행사다.11월10∼12일 코엑스 컨벤션홀.입장권 문의 (02)514-8667진태옥,설윤형,이상봉 등 정회원 외에도 육미경,이석태,길연수 등 신예 디자이너가 준회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10일=김동순(오후1시30분)김선자(3시)송지오(4시30분)설윤형(6시)진태옥(7시30분)▲11일=육미경 이석태 박일권(낮12시)손정완(오후1시30분)오은환(3시)장광효(4시30분)박항치(6시)한혜자(7시30분)▲12일=임선옥 길연수(낮12시)박동준(오후1시30분)이상봉(3시)박윤수(4시30분)루비나(6시)김철웅(7시 30분)허윤주기자
  • “국내 핵의학계 제2도약 계기로”

    이명철(李明哲) 서울의대 교수(핵의학과)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열린 세계핵의학회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이는 우리 핵의학계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단일학회의 세계학회장으로 우리나라 의학자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는 “국내 핵의학회 회원들의 왕성한 연구활동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된 것”이라고 공을 우리 핵의학 회원들에게 돌렸다.올해 미국에서 열린 핵의학회에 발표된 논문만 해도 80편에 이른다는 설명이다.미국,독일,일본에 이어 한국이 4번째이다.그만큼 우리 핵의학 연구활동에 대한 인지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현재 핵의학회에서 활동하는 회원은 200명,준회원 150명 정도로 그야말로 ‘소수 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그는 “차기 핵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나라 핵의학계가 제2의 도약을 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핵의학회 회장으로서 개발국가의 핵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방사능을 띠는 동의원소로 주사를 놓거나 진단하는 핵의학은 국내의학계 내에서도 특수분야로 손꼽힌다.그 때문에 핵의학회가 결성된지는 내년으로 40주년을 맞이하지만 전문의 제도가 도입된 것은 불과5년밖에 되지 않을 정도다. 이 교수는 그러나 “핵의학은 갑상선암이나 혈액암 등 각종 암 치료와 관절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연구활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자신의 임기기간인 2002~2006년은 국제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핵의학 발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최광숙기자 bori@
  • ‘사이버 정보문화헌장’ 제정

    올바르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한 ‘사이버정보문화헌장’이만들어진다. 사이버 시민으로서의 윤리 확립을 위한 범국민적 기본 지침으로 사용될 사이버정보문화헌장은 인터넷 시대의 변화와 그 잠재력을 수용할 수 있는 사이버 정보문화의 확립을 위한 것이다.민주당 허운나(許雲娜) 의원과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오세훈(吳世勳) 의원 등이 주축을 이룬 국회 연구단체 ‘수요포럼’이 문화헌장 제정작업을 주도했다. 송자(宋梓) 교육부장관과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장관이 준회원으로 헌장 제정에 참여했다. 주현진기자 jhj@
  • 콘도 잘사야 휴가철이 더 즐겁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혜택을 곁들인 콘도 회원권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회원권 가격도 몇백만원대 저가형에서부터 1억원이넘는 별장형까지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콘도는 회원권과 이용권의 차이가 크고 가격대와 운용형태에 따라이용 및 예약조건이 다르다.따라서 회원권 구입 전에 이런 특징을 잘 살펴야만 뒷 탈을 줄일 수 있다. ◆고급 콘도 속속 등장 일반 보급형 콘도와 달리 시설을 고급화하고 평형도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물론 분양가도 비싸다.그런만큼 서비스의 수준을한차원 끌어올렸고 예약도 쉽다.이런 콘도들은 다른 콘도와 연계하지 않고회원중심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안면도 국제해양개발(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짓고 있는 ‘오션캐슬’500실 가운데 1차분 248실(18∼73평형)을 분양 중이다.분양가는 1,972만원(보급형)에서 부터 1억7,472만원까지 다양하다.전체적으로 호텔수준의 시설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고급콘도 가운데에는 한채에 딸린 10개 안팎의 구좌를 2∼3가구에 분양해별장처럼 운영하는 별장형 콘도도 많다.일반 별장과 달리 취득세 등 세금부담이 없는데다 별도의 관리인을 두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부대시설도잘 갖춰졌다. 제주도 풍림콘도와 한솔오크밸리,E·S클럽리조트,용평콘도 등도 일부 객실을 별장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급형 콘도 현재 일반화된 콘도로 객실 하나당 20명 안팎의 회원권을 발행한다.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1,000여실 정도가 분양중이다.가격은 1,000만∼2,000만원선이며,다른 콘도와 연계돼 있어 전국 각지의 콘도를 두루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반면 예약이 고급 콘도에 비해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 들어서는 회원에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거나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등 이색 판촉 상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제주 풍림콘도는 부부에게 주중 골프회원 대우를 해주고,제주 왕복항공권 20장을 제공하는 ‘모닝스카이’회원 100구좌를 현재 분양 중이다.금호개발도 설악금호콘도 27평형계약자에게 수도권 4개 골프장 주중 정회원 자격을 주고 있다. ◆회원권과 이용권의 차이 회원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식 분양승인을 받아모집하는 것을 말한다.대부분의 콘도가 여기에 속한다. 반면 금융위기 이후 등장한 이용권은 원칙적으로 회원이 예약하고 남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당연히 가격은 200만∼300만원대로 싸다.최근 일부업체가 이용권 소지자에게도 회원과 같은 대우를 보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회원에 비해 예약 등에 불편이 많다. 계약금만 낸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리콜제 회원권도 분양승인 대상이 아니다.최근 이용권을 회원권처럼 사기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콘도 구입시 주의사항. 콘도 회원권인지 이용권인지를 알려면 가격과 함께 계약시 약관을 잘 살펴봐야 한다.이용권이 회원권보다 월등히 싸지만 요즘엔 회원권도 200∼4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가격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따라서 계약에 앞서 약관을 꼼꼼히 봐야 하는데 회원권은 등기이전을 받을 수 있지만 이용권은 그럴 수 없다. 다음으로는 객실 하나가 몇 구좌로 운영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구좌수가많으면 그만큼 이용객이 많아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다.원칙적으로 지난 98년10월 이전에 분양승인을 받은 콘도는 기존 구좌수를 유지해야 한다. 추가모집을 할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콘도업체들의 모임인 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02-3486-3196)로 문의하는 게 좋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 최용규 사무장은 “회원권과 이용권을 구분 못하는소비자들이 많다”면서 “구입시에는 반드시 약관을 읽어보고 또 지난 98년에 만들어진 표준약관에 근거해 계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른바 청소비(소모성 경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알아봐야한다.25평형기준(1박)으로 회원은 대략 4만원 안팎이지만 관리비를 1년치 선납받는 곳도있는 등 다양하다. 비회원의 이용료도 가지각색이다.아예 일반회원은 15만원선이지만 대부분 10만원 안팎에서 결정된다.준회원이라 할수 있는 ‘회원추천고객’,‘대여이용객’ 등의 경우는 회원보다 약간 높은 가격을 받는다. 김성곤기자
  • [남자 프로골프의 해] 11개 대회 창설 ‘그린 중흥기’

    ‘코리안 투어를 향하여’-.새 천년을 맞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가 화려한 변신을 한다.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여자프로골프 무대에 가려이렇다 할 빛을 발하지 못한 국내 남자골프계가 최경주의 세계무대 진출을계기로 중흥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천에 옮긴다. 가장 큰 변화는 프로들의 경연장이 될 대회 수의 증가.지난해 말 현재 KPGA소속 프로선수는 394명.준회원까지 합하면 2,541명을 헤아린다. 하지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정규대회 수는 지난해까지 고작 7개에불과했다.여기에 신인들의 진출까지 겹쳐 그야말로 국내 프로골퍼들의 운신의 폭은 좁디 좁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11개 대회가 더 늘어 모두 18개 대회를 치른다. 무엇보다 호남·영남·충청오픈 등 각 지방투어가 새로 창설된 것이 큰 특징.여기에 스포츠서울 오픈(6월1∼4일)과 서울 마스터스 등 굵직한 프로모터대회까지 생겨 유망주 발굴은 물론 기존 선수들의 각축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상금액도 26억여원이 는 40억여원. 또 올해 국내첫 시니어투어까지 출범,50세 이상 원년프로들의 경연장이 따로 마련된다.오는 4월 7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될 시니어투어는 한해동안 모두10개 대회가 열릴 예정. 남자프로골프 세계재패의 꿈은 협회의 변신에서도 엿볼 수 있다. 프로골퍼 육성을 위한 전문보수교육과 골프아카데미를 개설하는 한편 골프회관도 건립돼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 하게 된다.특히 유럽과 미국·일본 투어 등에 진출할 유망 신인들을 발굴,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훈련시킬 계획이다. 국내 대회수 증가로 우승판도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그동안 몇몇 선수 위주로 과점돼 왔던 국내무대가 대폭 세대교체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대회수가많아지면서 기량 못지 않게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 김승학 KPGA회장은 “올해는 코리안 투어 출범을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면서 “유망 신인들을 적극 발굴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의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수기자 ssp@. *뜨는 별 4인. ‘올 시즌 최강을 노린다‘-.국내최강 최경주가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남자프로골프계에서 누가 세롭게 정상을 밟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지난해 7개에 불과하던 정규 대회수가 18개로 늘면서 골퍼들의 체력부담이변수로 작용,우승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먼저 주목해야할 선수는 지난해 상금랭킹 1위(7,980만원)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정확한 아이언 샷을 무기로 부경오픈 등 3주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98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54만8,418달러)이기도 한 그는 쇼트게임만 보강하면 상금왕 2연패를 노릴만 하다는 평가. 지난해 SBS최강전 등 2승을 거둔 박남신(41·올리마)은 통산 19승에 빛나는 한국골프의 산 증인.지난해 강욱순과 끝까지 상금 경쟁을 벌인 끝에 2위(7,300만원)에 그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97기린오픈 우승으로 일본진출의 물꼬를 튼 ‘오리’ 김종덕(39)은 지난해시즈오카오픈 등 일본투어 2승을 거둔 ‘저력의 사나이’.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력과 온갖 설움을 겪으며 키운 근성을 바탕으로 국내무대를 휩쓸겠다는 각오. 98상금왕이자 최우수선수였던 최광수(40·엘로드)의 비상도 눈여겨볼 만하다.지난해 평균타수 3위,상금랭킹 4위(4,060만원)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는오기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송병주 양용은 이준석 등 20대 신예들도 무서운 기세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사이버 수능 모의고사 등장

    ‘사이버 수능 모의고사’시대가 열렸다. 사이버 모의고사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개인 혹은 PC방의 컴퓨터를 통해시험문제를 다운 로드받아 문제를 푸는 것을 말한다.올해부터 고교3년생의모의고사 시험횟수가 연간 2차례로 제한되면서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불안감 해소 및 막판 실력점검의 기회로 이용될 전망이다. 한국컴퓨터교육학회와 한국컴퓨터교사연구회 등이 인터넷 벤처기업인 ㈜넥센의 기술후원을 받아 오는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피드백 시스템 사이버 모의고사’(www.finaltest.co.kr)가 기술적으로 가장 앞섰다. 시험을 치르면 곧바로 계열별 성적과 성적분포도,취약점 분석자료 등이 통보된다.이용료는 정회원 3만원,준회원이 2만원으로 다소 비싸다.전국의 PC방과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넷츠고 등을 접수한다. 입시학원 중에서는 한샘학원(www.gotest.co.kr)과 정진학원(www.cyberedu.co.kr)이 6일과 7일 각각 사이버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노주석기자 joo@
  • 水協 366명 추가 감원

    수협중앙회(회장 朴鍾植)는 내년 말까지 366명을 추가로 감원하며,경제·신용사업에 독립사업부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7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수협중앙회 조직 및 인원은 14부서 1,90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이는 97년(28부서 3,000명)에 비해 조직은 50%,인원은 37%가 감축된 것이다.수협은 지난해 1차로 11부서 734명을 감축했으며 부실 사업장 20곳도 폐쇄했다. 박회장이 이날 발표한 개혁안에 따르면 중앙회장은 지도업무에 전념하고 경제 및 신용 사업은 전담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을 실시토록 했다.경제 및 신용사업 전담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총회의 동의를 거쳐 회장이 임명하게 된다. 이사회 임원 수는 현재의 15명 이상에서 21명으로 늘려 사외이사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또 중앙회 업무와 중복되고 운영비가 과다하게 지출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9개 도지회가 폐지되고 5개 권역별 사업본부가 설치된다. 부실 조합 및 법인어촌계 정비와 관련,수협은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 결과 회생가능성이 희박한 조합은 통폐합하고 경영실적이 좋은 어촌계는 조합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또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회원이 아닌 국가나 준회원 등 제3자가 의결권 없이 우선출자가 가능한 제3자 우선출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제 정구연맹 총회 박상하회장 재선임

    국제정구연맹(회장 박상하)은 1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8차 총회를 개최했다. 30개국의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박상하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 했다.박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총회는 또 실질적인 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스즈키 마노루 사무총장(일본)이 와병중이어서 효율적인 연맹행정을 위해 사무국을 일본 도쿄에서 서울로 이전하기로 하는 한편 정구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정종목채택 추진사업 등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한편 이날 총회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이탈리아등 4개국을 준회원국으로 가입 시켰다.
  • 골프 소식

    한화리조트의 용인프라자CC(36홀)가 1박2일 알뜰 골프패키지 투어를 운영한다.알뜰 골프패키지는 경비부담을 대폭 줄인 상품으로 주중 콘도(4인)1박. 그린피 2회,식사 2회 등을 포함,20만4,000원의 가격에 제공된다.용인프라자는 아울러 주중 5만원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9홀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며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골프 주중이용권’을 1인용 8만8,000원,2인용 17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02)729-3867·3880.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최근 제품의 정보·보증 서비스·질의 응답 등을 다루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주소는 www.callawaygolf.co.kr 골프전문 컨설팅 업체인 GMI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교육문화회관 거문고 C홀에서 계간지 ‘골프경영과 정보’ 창간기념회 및 단행본 ‘골프장의 조직과 리더십’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국내 최초의 골프경영에 대한 전문지 ‘골프경영과 정보’는 외국 전문서적에 의존해 왔던 골프장 경영 및 관리기법을 한국 환경에 맞춰 체계적으로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세계적인 미국 골프장들의 경영 노하우를소개한‘골프장의 조직과 리더십’은 관심있는 곳에무료로 배포한다.(02)3463-2877. 경기도 용인시 대덕산에 위치한 백암 비스타CC가 창립회원,잔여 구좌 약간명을 모집한다.현재 27홀이 완성된데 이어 내년 4월 9홀을 추가로 완공,36홀 규모를 갖출 백암 비스타CC는 가입과 동시에 시범라운딩이 가능하다.회원가는 개인 8,000만원,법인 1억6,000만원이며 회원에게는 월 2회 이상 주말 부킹 보장과 평생 그린피 면제 특권이 주어진다.도 배우자나 직계가족 중 1명에게 주말 준회원 자격이 주어진다.(02)511-0045.
  • 세계 청소년단체협회장 방한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 알리 루스탐회장(50 말레이시아)이 오는 27일 방한,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과 만나 양국 청소년교류 활성화와 한국의 역할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우의 증진과 이해·협력을 통한 세계평화 정착을 위해 지난 49년 영국 런던에서 창설돼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가 있으며 59개 회원국과 7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 쾌락 좇아 갈데까지 간 性윤리 “충격”

    ◎‘부부·애인 교환 성행위’ 알선 적발/PC통신 통해 17쌍 모집… 호텔 돌며 ‘관계’/대학교직원·레지던트·PD·회사원 등 포함 부부나 애인을 바꿔 성행위를 즐기는 ‘부부교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발됐다.‘부부교환’은 이른바 ‘스와핑(Swapping)’이라 불리는 일탈된 성문화의 하나로 미국에서 처음 생겼으며 최근 일본에서는 전문 알선업소까지 성업중인 알려져 있다. 서울지검 범죄정보수사센터 李光珩 검사는 16일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회원을 모집,파트너를 바꿔 관계를 갖도록 한 全桂龍씨(39·회사원·경기도 광명시 주공아파트)를 음행매개 혐의로 구속했다. 형법 242조의 음행매개는 영리를 목적으로 윤락녀가 아닌 부녀자를 매개로 간음하게 한 사람에게 적용한다. 全씨는 지난 6월 컴퓨터통신망 유니텔에 ‘부부교환 회원제’라는 대화방을 개설,10만원씩의 가입비를 받고 회원을 모집한 뒤 내연관계에 있는 崔모씨(31·전 여행사 직원)와 함께 서울 시내 D·K호텔 등에서 다른 쌍과 5차례에 걸쳐 집단 관계를 갖도록 하거나 짝을 바꿔 관계를 맺도록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全씨는 신분과 건강상태 등을 사전에 심사해 회원으로 가입시킨 뒤 회원들에게 참가비 20만원씩을 내면 집단 성행위,섹스 감상회,교환 섹스,가면극 등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의 커플 회원제에 대한 설명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냈다. 이 과정을 통해 全씨는 남녀가 함께 가입한 정회원 17쌍과 미혼 남녀인 준회원 164명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회원 중에는 대학 교직원,회사원,대학생,정형외과 레지던트,케이블TV 여자 PD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全씨는 호텔 객실 2개를 잡은 뒤 배우자끼리의 교환섹스 2차례,한방에서 커플끼리 모여 하는 그룹섹스 2차례,커플이 없는 준회원을 대상으로 한 섹스감상회 1차례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섹스파티를 열었다. 모임에는 30대 부부 2쌍,대학생(25)과 유치원 교사(27·여) 1쌍 등 애인 2쌍도 참석했다. 이들은 약속된 날짜에 호텔에서 만나 얼굴을 익힌 뒤 관계를 맺었다. 명문 K대 상대를 졸업한 全씨는 검찰에서 “13년 동안 애인관계를 유지해 온 崔씨와 싫증이 난상태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일본의 음란사이트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 러 핵물질·첨단기술 테러지원국 등에 유출

    ◎유럽서 밀반입 적발 91년이후 수백건/휴대용 핵가방 96년 분실 ‘행방묘연’/군­연구소 열악한 여건 더욱 부채질 러시아의 첨단 무기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러시아 핵연구소나 군에서 핵물질이나 첨단기술 자료들이 국제테러 단체나 테러 지원국 등으로 유출되면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터키 경찰은 7일 러시아에서 터키로 핵물질을 들여오려던 밀수범 8명을 검거했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핵물질은 비활성 우라늄 4.5㎏과 활성 플루토늄 6g. 순도 96% 이상으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고순도 제품이다. 91년 옛 소련이 해체된 이후 러시아의 핵물질이나 첨단 군사기술 유출은 7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적발된 러시아 핵물질 밀거래 건수는 수백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일에서는 한해에 250건 이상이 적발되고 있다. 밀거래되는 핵물질에는 상업용이나 의료용도 있지만 핵무기 개발용도 상당수다. 핵원료뿐 아니라 핵무기 자체도 문제다. 96년 말에 분실된 휴대용 핵가방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해 러시아 학술원 준회원인 알렉세이 야블로코프는 통제권을 벗어난 핵가방이 700기나 있다고 밝혀 세상을 놀라게 했다. 러시아 군과 연구소의 열악한 여건은 핵물질및 첨단기술 밀거래를 부추기는 주 요인. 핵폭탄 1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의 암시장 가격은 수억달러에 달한다. 옛 소련시절 최고 대우를 받던 핵연구소 10만여 연구원들과 핵무기 관리에 관계된 6만6,000여명의 군인들은 최근까지 10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7일 러시아 원자력에너지 산업노조는 원자력산업 노동자들이 10개월째 밀린 임근 지급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준비하고 있어 제2의 체르노빌 사태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를 장악하고 있는 마피아들이 핵물질을 비롯해 인공위성 발사기술을 유출하고 있는 주범은 바로 러시아를 장악하고 이는 마피아. 이제까지 적발된 밀거래에는 이들 마피아들이 대부분 개입돼 있었다고 미 중앙정보부(CIA)는 최근 밝혔다. 94년에는 러시아에서 핵무기 부품을 구입하려던 북한인 5명이 소련 방첩 당국에 의해 추방되기도 했다. 미국 중앙정보국을 비롯한 유럽의 경찰이나 정보기관들은 이들 핵물질이나 첨단 군사기술들이 테러단체나 테러 지원 국가들에게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어려운 형편 때문에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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