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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순 총재 오늘 당직인선 매듭

    ◎사무총장 장경우 부총재·이규정 총무 물망/대선기획단장 분리… 일부당직 통추 몫 남겨 민주당 조순 총재가 18일 주요 당직 인선을 통해 당을 대선체제로 전환한다.조총재는 당3역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을 교체하고 당무위원을 보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선은 ‘조순 체제’의 첫 작품이자,‘조순당’의 향배를 점칠 척도라는 점에서 당내의 주목을 모아왔다.이와 관련,조총재는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7일 봉천동 자택에서 인선구상을 매듭짓고 강창성 부총재와 이를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사무총장과 대선기획단장을 분리하고,조총재의 참모그룹을 일부 당직에 참여시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당직은 조총재가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통합추진회의와의 재결합을 위해 공석으로 남겨둘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내용은 조총재의 측근들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베일에 가려 있으나 “당내 인사들이 중용될 것”이라는게 당내의 대체적인 관측이다.대선에서의 살림을 맡게 될 사무총장에는 장경우 부총재와 이규정 원내총무가 검토되고 있다는 전문.그러나 장부총재는 내주중 구성될 대선기획단의 단장으로도 거론되고 있어 유동적이다.당무위원에는 조총재의 참모진영 인사들이 몇몇 선임될 전망이다.노준찬 총재비서실장과 이호영 정무특보,김문기 예비역준장,이상도 김성엽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외부인사의 발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색깔정국 불끄기’ 국민회의 안간힘

    ◎오씨 관련 제보내용 안기부 전달/DJ 방위대복무 50쪽 자료 공개 국민회의가 색깔정국 탈출을 위한 ‘전방위 반격’에 돌입했다.오익제씨 월북사건과 관련,‘기획입북설’에 대한 안기부의 조사착수로 위기감에 휩싸였지만 22일 각종 증거물과 확인서를 앞세워 반전을 시도했다. 기획입북설을 제기한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50대 제보자가 전한 내용을 중심으로 A4용지 2장반 분량의 문서를 작성,정보위 천용댁의원을 통해 권영해 안기부장에게 전달했다.제보자 신원확인을 요청한 안기부에 대해 ‘간접협조’의 모양새를 취했다. 정대변인은 “문건에는 오씨 방북을 정보기관이 사전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하는 증언내용과 제보자와의 접촉경위 등이 구체적으로 들어있다”며 “그러나 기획입북이라는 말은 제보내용을 토대로 내가 만들어 낸 단어”라고 해명했다. 정대변인은 “제보자는 50대초반의 남자로 공개적이고 대중적 활동을 하는 단체의 책임자이지만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힌뒤,“그가 오씨를 만난 것이 아니고 3자에게 들은이야기를 전한 메신저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국민회의는 불붙기 시작한 김대중 총재의 사상전력 시비에 대한 조기진화에 주력했다.김총재의 전력시비의 핵심인 6·25당시 해상방위대 근무 및 청년단 활동여부,공산당원으로 체포여부를 반박하는 50여쪽의 자료를 제시했다.천의원이 지난 14일 미국 뉴욕에서 당시 목포경비부사령관이었던 송인명 예비역해병준장(77)을 만나 작성한 녹취록과 확인서를 내세웠다.천의원은 “김총재는 당시 목포상선회사 사장으로 배를 여러척 가지고 있어 해상 방위대 부부대장을 맡아 참여했고 사상적으로 건전한 젊은이로 상호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송씨의 증언을 전하며 ‘김총재가 6·25당시 해상방위대에 복무했다’는 송씨 자필 확인서도 공개했다.이외에 김성은 전 국방장관과 관계자들의 증언도 첨부했다.이런 기세로 안기부와의 한판대결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회의는 이날 오씨와 총재실과의 전화통화 사실과 관련,감청의혹을 제기했다가 서둘러 취소하는 해프닝도 연출했다.김영환 비서실차장은 “안기부가 감청을 하지 않는한 우리와의 통화사실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가 “모 통신회사의 서초지점에서 안기부의 협조요청을 받아 사용내역을 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색깔공방에서 탈출하려는 국민회의의 과잉반응이 빚어낸 촌극이라는 지적이다.
  • 사고기 구조 지휘 내한 잰잭 괌 해군사령관

    ◎“대형장비 현장접근 애먹어”/현장보존 등 위해 유가족들 접근 통제/구난훈련상태 좋아 구조활동 무난히 “사고현장은 생존자들의 비명소리로 처참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지휘하다 ‘97 을지 포커스렌즈 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괌 주둔 미 해군기지사령관 마틴 F 잰잭 준장은 13일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항공기 추락사고 현장의 최초 모습을 이같이 전했다. 잰잭 사령관은 “6일 새벽 3시5분쯤 현장에 도착해보니 사고기는 계곡에 처박혀 다섯 조각으로 동강난 채 네곳에서 불이 치솟고 있었다”면서 “억새풀을 젖히고 현장에 다가가니 사고기 주변 여기 저기서 생존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소개했다. 그는 “생존자들은 대부분 사고기 뒤에서 볼때 오른쪽으로 튕겨져 나와 있었다”면서 “이같은 대형사고는 처음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족들의 현장접근 통제와 관련,“당시 생존자 확인 및 사체발굴 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었고 사고원인 조사와 시신확인을 위해 현장과 유품등을 보존할 필요가 있었다”는 말로 대신했다. 그는 ”통역이 있었지만 문화적 차이 때문에 유가족들과의 언어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현장에 장비를 접근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괌 해군기지에 굴착기 불도저 헬기 소방차 등 대형 구조장비가 잘 갖춰져 있고 평소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해온 덕분에 구조활동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잰잭 사령관은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에 참가한 후 30일 괌으로 돌아간다.
  • KAL기 추락 참사­괌·국내병원 이모저모

    ◎관제결함설 괌공항측 책임회피 급급/유족들 “시신 바뀌면 어떻게 하나” 불만 토로/후송 부상자들 빠른 회복세… 혼자서 식사도 대한항공기 추락사고 유가족대책본부측은 12일 강서구 화곡동 KBS 88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확정하는 등 운구될 시신을 받기 위한 준비에 바빴다. ○…괌의 유가족들은 미국측이 제시한 ‘눈으로 직접 확인해서도 안되고 괌에서 화장해도 안된다’는 유해 인수조건에 대해 “시신이 뒤바뀌면 어떻게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 ○…사고 발생 이후 줄곧 현장 경비를 맡았던 미 해군측은 이날 하오 4시(한국시간) 군작전 등을 이유로 철수. 때문에 대한항공측은 현지 경찰에 사고현장 주변 경비를 요청하는 한편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비,경비전문업체를 물색하느라 분주. ○…대한항공은 미국 시카고에서 시신 운구를 위한 알루미늄 관 180개를 화물특별기 편으로 수송,시신을 보관중인 해군병원으로 운송. ○…괌 아가냐공항측은 관제시설의 이상이 드러나 관광객이 줄 것을 우려,현지 언론을 통해 해명과 책임 회피에급급해 눈살. 공항측은 현지 신문인 ‘퍼시픽 데일리 뉴스’를 통해 “일부 기기 고장에도 불구하고 괌공항은 안전하다”고 주장하면서 사고후 한국인 관광객들의 예약취소율이 50%를 넘는 등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멘 소리. ○…사고현장에서 헌신적 구조활동을 편 괌주둔 미 해군사령관 젠 잭 준장이 이날 하오 8시20분 콘티넨탈항공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젠 잭 사령관은 다음달 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13일부터 한미연합사 주관으로 열리는 을지포커스훈련에 참여하고 국방부 관계자들도 만날 계획. 한국공항공단 의전실은 젠 잭 사령관에게 정부 3부 요인과 외무부장관이 추천하는 외빈으로 제한된 대리수속을 해 주고 의전실도 이용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젠 잭 사령관은 ”사고 당시 근무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곧바로 병력을 출동시켜 현장에 도착했다”며 “미 해군은 앞으로도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한항공과 한국정부를 도울 것”이라고 언급. ○…국립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인 생존자 6명은 비교적 상처가 깊지 않아 빠른 속도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 대부분 전치 2개월 안팎의 부상을 입은 이들은 타박상 등 외상이 아물면서 혼자 식사를 하거나 화장실에 가는 등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되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가 전언.
  • 오늘 개막 4자예비회담 어떻게 진행되나

    ◎성과 관계없이 8일께 매듭/4각테이블에 각측 대표단 7명씩 대좌/30여분씩 기조연설… 하오부터 구체 논의 5일 상오 10시(현지시간) 뉴욕의 컬럼비아대 부설 국제문제연구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4자회담 예비회담의 회담기간은 대략 4일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4국 대표단은 정사각형 테이블에 각측에서 7명씩 앉게 되며 남한과 북한,미국과 중국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회담 진행방식은 각국 대표가 자국어로 발표를 하면 순차통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4국 수석대표는 첫날 회담에서 각기 30여분씩 기조연설을 통해 4자회담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향후 본회담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무부1차관보는 “4자회담은 현 정전체제를 새로운 평화체제로 대체시키는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 과정을 개시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4자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에 합의함으로써 본회담이 조속히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는 요지의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대표들은 기조연설이 끝난뒤 하오 회담에서 본회담의 시기·장소·대표단수준 및 규모·의제·진행방법 등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한다.첫날 회담이 끝나면 미국측이 주최하는 칵테일 파티와 한국측이 주최하는 만찬도 있을 예정이나 북한측이 참여할 지는 확실치 않다.회담장소를 제공한 컬럼비아대학측도 회담기간중 오찬을 베풀 계획이다. 정부는 이틀째 회담부터는 첫날 회담결과를 토대로 수석대표,차석대표간 회의 또는 실무그룹회의 등을 갖거나 휴회를 하는 등 신축성있는 자세로 본회담 절차문제를 계속 논의할 방침이다.마지막날인 8일께에는 회담 성과에 관계없이 수석대표들이 만나 회담결과를 정리하고 이를 공식 발표한다는게 우리측의 계획이다. 4국의 수석대표는 송차관보,김계관 북한외교부 부부장,찰스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진건 중국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로 확정됐다.우리측 정부 대표단은 송차관보외에 유명환 외무부북미국장 권종락 청와대외교비서관 이봉조 통일원 1정책관 유진규 국방부군비통제실차장(준장) 이수혁 주미대사관정무참사관 등으로 구성됐다.미국은 마크 민튼 국무부한국과장 잭 프리차드 국가안보회의(NSC)아주담당보좌관 토드 하비 국방성한국담당관 에릭 존 국무부 한국과 북한담당관 로버트 칼린 국무부 정보조사국부과장 등이다.북한대표단으로는 김부부장과 이 근 주유엔차석대사 장창천 외교부부국장 등 6명이,중국은 진부장조리과 령부괴 외교부 아주국부국장 등 6명이 각각 참가한다. 한미 양국 대표단중 군축문제전문가가 포함된 것은 향후 본회담에서 군축문제가 본격 논의될 것에 대비한 조치라는게 당국자의 설명이다.
  • 4자예비회담 미·중과 대책협의/정부,오늘 연쇄접촉

    ◎본회담 조속개최 협조 요청키로 정부는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국·중국과 연쇄접촉을 갖고 4자회담 예비회담 개최에 따른 절차문제와 본회담 성사방안을 집중 협의한다.〈관련기사 5면〉 예비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무부1차관보는 이날 상오 미국측 수석대표인 찰스 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부차관보와 만나 예비회담 개최를 계기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본회담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협조해 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송차관보는 이어 하오에는 중국측 수석대표인 진건 외교부장조리와 만나 4자회담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하고 본회담 성사를 위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도 이날 낮 수석대표간 접촉을 갖고 4자회담 대책을 논의한다. 한편 송차관보 등 정부대표단은 3일 저녁 대한항공편으로 뉴욕으로 떠났다.대표단은 송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유명환 외무부 북미국장,권종락 청와대 외교비서관,이봉조 통일원 1정책관,유진규 국방부 군비통제실차장(준장),이수혁 주미대사관 정무참사관,전옥조총리실 심의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 공군 3758부대 음식쓰레기 줄이기 사례

    ◎사병 입맛 맞게 조리… 잔반 “원천봉쇄”/날씨·근무강도 감안 다양한 별식 마련/하루 20㎏ 넘던 잔반량 5㎏으로 줄어 강원도 강릉시 학동의 공군 제3758부대(단장 이영희 준장)는 맛깔스러운 별식으로 장병들의 구미를 돋운다.별식은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나온다.비가 올 때는 따끈한 무국,무더울때는 냉국,이런 식이다. 입맛에 맞다보니 음식을 남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맛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셈이다. 지난달 26일 상오 11시50분 사병식당.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근무를 마치고 식당을 들어서는 병사들의 표정이 마냥 즐겁다.메뉴는 무국과 돈까스,미역무침,김치.배추와 무를 넣은 된장국이 별식이다.식사를 끝낸 병사들의 식판은 완전히 비어 있었다. 민충식 군수과장은 “날씨와 병사들의 근무량에 따라 부식 종류를 잘 배합해 별식을 만들기 때문에 음식을 남기는 일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하루에 20㎏ 이상이던 잔반량은 별식이 제공되면서 5㎏ 수준으로 줄었다.연말까지는 2㎏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다.
  • 미 이젠 군병원장까지/아내 간병 간호사와 간통

    ◎제나키스 준장 직위 해제 【워싱턴 AP 연합】 미군 내부의 섹스 스캔들이 잇따라 터져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장성이 민간인과 간통해 징계를 받은 사실이 29일 뒤늦게 밝혀졌다. 빌 하키 미육군 대변인은 조지아주 포트 고든에 자리잡고 있는 아이젠하워 육군병원의 원장인 스데반 제나키스 준장이 육군 의무총감인 로널드 블랭크 중장의 직권으로 지난 12일자로 직위해제됐다고 밝혔다. 하키 대변인은 해임 이유에 대해서는 말문을 닫았으나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의 한 관리는 제나키스 준장이 조강지처를 간병해주던 민간인 간호사와 「부정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다고 귀띔했다.
  • 군부 무더기 승진인사… “계급 인플레”/측근 친위세력 특혜

    ◎장령 1천2백명… 중의 2배 비율 군사통치를 하고 있는 김정일은 김일성사망 이후 당이나 정무원쪽의 인사는 거의 하지 않으면서도 군에 대해서는 3차에 걸쳐 대대적인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지난 95년 10월과 97년 2월에 이어 북한군 창건 65돌(4월25일)을 앞두고 지난 13일에 이뤄진 군 인사는 승진대상자가 무려 1백23명이나 되는 대규모 인사였다. 이로써 북한의 장령(장성)수는 원수 2명,차수 11명,대장 19명,상장 60명,중장 1백96명,소장(준장) 8백2명 등 모두 1천2백20명으로 늘어났다.전체 정규군(1백5만5천명)에 대한 장령의 비율은 0.11%로,중국의 0.05%,미국의 0.06%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높다. 이처럼 장령의 수가 많아진 것은 김정일이 군부를 추스리기 위해 측근 친위세력들을 계속해서 승진만 시켰을뿐 전역조치는 하지않고 있기 때문이다.이로인해 종전에 상장(중장)이 맡아오던 군단장이나 평양방어사령관을 차수로 보임하는등 계급인플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북한에서는 장령 이상에서는 계급이 올라가더라도 계급장만 바뀔뿐 처우는 거의 변함이 없다. 김정일의 군부 중시로 당과 정무원쪽 인사들은 김정일의 주요업무에서나 공식행사 수행때 군 실세들에 밀리고 있다.예를 들어 노동신문은 김정일의 수행자를 소개하면서 인민무력부 총정치국 부국장인 대장 박재경을 당 비서들에 앞서 호명하고 있다.
  • 육사24기 군단장시대 열려/군장성 인사의 특징

    15일 단행된 군 장성급 정기인사의 특징은 소장이 맡아온 국방부 조달본부장과 제3사관학교장을 중장으로 직위 진급시킨 점이다.이와함께 지난해 10월 김인종 수방사령관과 김희상 수도군단장이 합류한 군단장 대열에 육사 24기 3명이 추가 진입함으로써 「육사 24기군단장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지난해 4월 첫 사단장에 진출한 육사 26기가 이번에 6명을 추가 배출함으로써 사단장은 「육사 26기」가 주도권을 장악했다. 국방부조달본부장의 중장진급은 지난 93년 국방부 포탄사기사건으로 조달관련 비리가 터져나오자 계급을 소장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무기체계를 선정하는 합참과의 관계에 문제가 발생한데다 연간 5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주무르는 중요성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또 3사관학교장은 초급간부의 60%를 배출하는 3사관학교장의 계급을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군내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진급한 중장 6명의 출신지역은 경남 2명,충남,경기,충북,함북 각 1명이다. 한편 이번 군인사에서는 국군기무사령부 박호순 참모장(육사 26기)이 준장에서 소장으로 직위진급,문민정부 출범이후 각각 소장과 준장으로 한계급씩 낮춰졌던 기무사령관과 참모장의 계급이 중장과 소장으로 환원됐다.임재문 기무사령관이 지난 95년 인사때 소장에서 중장으로 직위진급했고 이어 참모장도 원래의 계급을 되찾았다.
  • 3군장성 승진·전보인사

    국방부는 15일 중장 승진 6명,소장 승진 10명 등 육·해·공군 장성급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소장인 권영효 국방부조달본부장(육사 23기)과 강종필 제3사관학교교장(육사 23기) 등 2명을 현직위에서 중장으로 진급시키고,이종옥 교육사교육훈련부장(육사 24기)·김판규 육군대학총장(육사 24기)·오남영 육본관리참모부장(육사 24기)·노연웅 학생중앙군사학교장(학군 5기) 등 4명을 중장 진급과 동시에 군단장으로 보임했다. 이와함께 강광석 준장(학군 5기)등 8명을 각각 소장으로 진급시키면서 동시에 사단장으로 보임하고,이강수 2군수지원사령관(학군 5기)과 박호순 기무사참모장(육사 26기)을 현직에서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국방부는 또 육군중장인 한승의 합참인사군수부장(육사 22기)을 육사교장,이호승 1군부사령관(육사 22기)을 국방대학원장,정영무 특전사령관(육사 22기)을 합참작전부장,박용득 11군단장(육사 22기)을 교육사령관,최돈걸 교육사령관(육사 21기)을 합참전력평가본부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해군의 최낙성 소장(해사 20기)을 군수사령관으로,한광수 소장(해사 24기)·오승렬 소장(해사 24기)을 각각 함대사령관에 전보키로 내정했다.
  • 황 비서 민간시설 체류/케이블TV 보며 소일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는 한국이나 미국시설이 아닌 필리핀의 한 민간시설에서 군정보당국의 보호아래 많은 시간을 케이블TV을 보면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비서는 또 한국음식 전담요리사와 의사를 대동한채 건강하게 지내며 서울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필리핀군 보안·정보총책임자인 벤자민 리바네스 준장이 밝혔다고 「더 필리핀 스타」지가 23일 보도했다.
  • 남긴만큼 국력낭비인식 확고히/잔반 절반감량 공군 제15혼성비행단

    ◎음식맛 개선… 먹을만큼 자율배식/1주일에 한번 잔반통 아예 없애 공군 제15혼성비행단(단장 장영수 준장)은 공군에서 환경보전에 유난한 부대로 꼽힌다.특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서 남다른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 운동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하루평균 742㎏이던 잔반을 절반수준인 364㎏으로 줄인 것.이같은 「기록」이 가능했던 것은 일사불란한 군부대의 특성과 장병들의 자율성을 적절히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낮12시 시설대 사병식당.사병들이 일렬로 늘어서 뷔페식 배식을 하고 있었다.식당 곳곳에 「우리가 남긴 잔반 버려지는 국민세금」,「무심코 버린 잔반 낭비되는 우리 국력」 등의 표어가 붙어 있고 급양감독관이 밥을 남기는 지를 일일이 확인했다. 이 부대는 우선 사병들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급식확인표를 창안,시행하고 있다.사병들이 정규 식사대신 매점에서 빵을 사먹는 일이 없도록 급식확인표를 만들어 매 끼니 식사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물론 사병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음식의 맛을 개선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이를 위해 간부식당을 위탁운영하는 LG유통의 민간조리사가 한달에 1차례 사병식당에서 요리강의를 실시,반찬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 대대별로 식사인원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과다한 취사를 예방하고 있다.이와 함게 1주일에 1차례씩 잔반통 없는 날을 지정,아예 잔반퇴식구를 막아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장단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은 누구나 실천해야 할 기본생활예절』이라며 『전 부대원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일치단결해 환경도 보전하고 예산도 절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장성과 대형승용차/황성기 정치부 기자(오늘의 눈)

    국방부가 얼마전 「군 승용차 인가기준」을 고쳤다.개정내용은 이렇다.소장급 장성에게 배기량 2천㏄급의 뉴그랜저,포텐샤,뉴브로엄을,준장급 장성에는 같은 2천㏄급이지만 선택사양이 없는 포텐샤,뉴브로엄,마르샤와 뉴프린스,소나타 등을 전용차로 지급키로 했다. 이 방침에 따라 국방부는 올해 사용연한 6년이 된 소장급 승용차 61대(대당 1천8백50만원)와 준장급 승용차 42대(1천4백50만원)를 구매키로 결정했다.이에 드는 예산만 17억3천7백50만원. 국방부 소장급이면 중앙정부 부처의 국장급.현재 다른 부처 국장급에는 전용 승용차가 지급되지 않는다.80년대까지만 해도 전 부처 국장급에는 전용 승용차에 기사가 달렸으나 예산절감,유류난 때문에 승용차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기름값을 주었다가 최근 이마저 주지 않고 있다.총무처의 「관용차량 관리규정」은 전용승용차를 국무위원,장관급 공무원과 각 부처의 차관 또는 처장,차관급 공무원,중앙행정기관인 청의 장에게만 주도록 하고 있다.국방부가 소장,준장에게 전용차를 지급하는 근거는 일선 사단장(소장),여단장(준장)을 중앙행정기관인 청의 장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사단장이나 여단장에게 전용승용차는 지휘관으로서 신속한 기동을 위해 필요하다.그러나 신속한 기동에 그랜저가 필수는 아니다.더욱이 일선 지휘관이 아닌 국방부에 근무하는 소장,준장급 장성에게 대형승용차는 호사스럽다는 느낌이다. 국방부는 90년대초 소장,준장에게는 1천900㏄급의 프린스를 일괄지급했다.국내 자동차업계에서 1천900㏄급을 단종시키자 1천800㏄급으로 낮췄다가 지난해 2천㏄급으로 슬그머니 올렸다.지난해 소장,준장에게 뉴그랜저 등의 대형승용차를 지급한다는 방침이 나오자 대부분의 장성들이 뉴그랜저를 신청,국방부 차원에서 예산과다사용을 이유로 승용차 지급을 동결시킬 정도였다.그래서 이번 인가기준 개정에서 준장급에는 뉴그랜저는 제외시켰다. 국방부 군수국조차 대형승용차는 구입은 물론 유류,보험료 등에서 추가예산이 든다고 어려움을 털어놓고 있다.심각한 국면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려고 「경쟁력 10% 높이기」와 예산절감을 부르짖고 있는 정부시책에국방부만 거꾸로 가는게 아닌가 걱정스럽다.
  • 「음식쓰레기 제로화」 운동/육군 충성부대

    경기도 고양시 육군 충성부대(부대장·송수일 준장)는 지난해 1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운동」을 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상보 23면〉 충성부대는 이 운동을 전개한지 1년만에 음식물쓰레기를 종전의 3분의1 수준인 하루 평균 200∼300㎏으로 줄였다.이 부대는 지난해초까지만 해도 하루에 1t 가량의 잔반을 배출했었다. 부대측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을 전투력 배가차원에서 더욱 발전시켜 올해는 잔반발생량을 0.1%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 야/노동법투쟁 정치공세 초점

    ◎“파업사태 정부·여권책임” 집중 부각/강경입장 불구 장외투쟁은 불투명 야권은 노동관계법안의 원천무효를 선언하며 파상적인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태의 책임이 정부·여권,특히 김영삼 대통령에게 있음을 부각시키기 위해 영수회담을 촉구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당장 거리로 나서는 것은 두당 모두 꺼리는 눈치다.파업을 부추긴다는 부담때문이다.그래서인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반독재투쟁공동위」 결론도 정치적 공세가 더 많았다. 김영삼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파업 지도부에 발부된 사전구속영장의 백지화 및 공권력투입 의사의 철회,법안의 「재심의」란 용어를 원천무효를 강조하자는 뜻에서 「정상심의」로 바꿀 것 등을 요구한 것이 그렇다. 당장 행동을 취할수 있는 것은 두당이 사법처리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법률구조단」을 구성한 것과 17일 대국민토론회를 열기로 한 것,15일을 전후해 두당 소속의원이 서울에서 비상대기키로 한 것이 전부이다. 물론 범국민서명운동과 지구당 합동으로 규탄대회를 갖자는데 합의했으나 원칙적인 수준이다.파업의 추이와 국민대토론회를 지켜본 뒤 시기와 방법을 결정키로 해 두당의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장외투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는 이번 사태에 대한 두당의 해법이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국민회의는 노동계 의사를 적극 반영하며 준장외투쟁을 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여권과의 다양한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반면 자민련은 영수회담 이외의 다른 대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두당은 당분간 파업사태와 여권의 대응방침을 번갈아 살피면서 투쟁수위를 조절하는 「눈치보기」로 나갈 것 같다.
  • 국민회의·자민련,해법 보다 정치공세 무게

    ◎「노동법」 야 공조속 미묘한 신경전/파업대안 “따로따로”… 대선고지 선점 경쟁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파업사태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도 대여투쟁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파업에 대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지만 정치공세에는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다. 야당으로선 법안의 「재심의」를 주장하는 것 이외에 뾰족한 대안이 없기도 하지만 차제에 여권을 세차게 몰아붙여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보자는 의도이다.두 당이 투쟁방안을 놓고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두 당은 새해들어 공조에 박차를 가하며 대여투쟁의 수위를 높여왔다.지난 7일 「반독재투쟁공동위」를 열어 노동법안의 원천무효를 선언했으며 9일에는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에 대한 헌법소원과 효력가처분신청을 냈다. 일요일인 12일에도 두 당의 투쟁공동위원장인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한영수 부총재는 여의도에서 만나 농성장의 공권력투입 자제를 촉구하며 공조를 과시했다.13일 「반독재투쟁공동위」를 열어 단계적 투쟁계획을 논의하고 14일 양당 합동연석회의를 열어 시국 대처방안을 논의한다.17일에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국회에서 「비상시국 국민대토론회」를 갖는 등 대여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그러나 두 당간의 공조에는 미묘한 신경전을 읽을수 있다.한 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다른 쪽에서 다른 방안을 재빠르게 내놓는다. 10일 자민련이 사법처리대상자들을 위한 당차원의 「법률구조단」을 구성키로 하자 국민회의는 조세형총재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이수성국무총리에게 항의대표단을 보냈다.두 당이 함께 하면 효과가 배가될 일을 따로따로 했다. 더욱이 국민회의가 관망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10일 밤 농성현장인 명동성당을 찾는 등 노동계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자 자민련은 11일 범국민서명운동 「카드」를 내놓았다.그러자 국민회의는 당노동특위위원장인 방용석 의원을 명동성당에 찬조연사로 보내는 등 준장외투쟁까지 돌입했다. 결국 야권의 「공조」와 「경쟁」은 파업시국을 대선 전초전으로 몰아가려는 뜻도 없지 않은 것같다.
  • 2야 「파업」 연대투쟁 움직임

    ◎국민회의­이틀째 민노총 농성장 방문/자민련­“노동법 무효” 서명운동 준비 야권은 파업중인 노동계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려고 했다.장외투쟁이나 노동계와의 연대투쟁을 주저했다. 하지만 파업사태가 장기화되자 거리로 나서는 일이 잦아졌다.본격적인 장외투쟁 단계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그러나 차츰 그 수렁에 빠져들고 있는 분위기다. 국민회의는 11일 민노총지도부가 농성중인 명동성당에 소속의원 10여명을 보냈다.전날 법사위,내무위,환경노동위 소속 의원 6명의 철야동참에 이은 이틀째 「참여」다. 국민회의측은 농성중인 파업지도부와의 「합류」가 아니라고 말한다.공권력 투입에 대비한 보호차원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이틀째 국회 밖의 철야농성은 준장외투쟁이나 다름없다. 국민회의는 또 이날 하오 「노동법·안기부법 개악 철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범국민대책위」가 가진 종묘공원 집회에 방용석의원을 보냈다.부분적인 「연대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민련은 다음주부터 노동관련법 원천무효를 위한 거리 서명운동에 나선다.국민회의와 공조도 구할 생각이다. 야권은 17일 시국대토론회를 시발로 대도시를 순회하는 옥내집회도 강행할 움직임이다.12일 「반독재공동투쟁위」 양당 공동위원장 회동과 13일 「공동투쟁위」 전체회의에서 나올 투쟁강도가 주목된다.
  • 김 대통령,백령도·독도 경비대에 격려변화

    ◎“세밑 국토 철통방위에 최선” 당부/“북 위협에 국민 안심시켜 달라” 지시/초계비행 편대장과 통화… 노고 치하 김영삼 대통령은 23일 하오 백령도 해병부대와 독도경비대,그리고 초계비행중인 공군조종사에 각각 전화를 걸어 연말연시의 국방경비태세를 확인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대통령은 먼저 백령도의 해병부대장 배상기 준장에게 전화를 걸어 날씨,장병사기,주민들과의 유대 등을 물었다.김대통령은 『해병대 정신을 살려 철통같은 방어태세를 유지,북한의 도발위협으로부터 섬주민은 물론 온 국민들을 안심시켜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백령도를 국민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많은 대학생들이 와서 우리의 냉엄한 안보현실을 실감하고 돌아간다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독도경비대장 추요한 경위와의 전화통화에서 『독도경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의 영토를 지키는 중요한 사명을 띠고 있는만큼 경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대통령은 독도근해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대원 건강및 사기진작에 신경을 쓰도록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서해상 8천m상공에서 시속 700㎞ 속도로 초계비행중인 공군 F16기 편대장인 권순민 소령과의 무선통신을 통해 『권소령에게는 북녘 하늘이 훤히 보일텐데 우리 공군은 언제나 최고의 영공방위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현대전에서는 공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북한 공군이 동계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는데 이럴때일수록 영공방위에 한치의 틈도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 「공비소탕」 전사/오영안 준장 등 3명 눈물의 영결식

    ◎구국의 꽃이여 편히 쉬소서… 지난 5일 무장공비 소탕작전중 공비의 총에 맞아 전사한 고 오영안 준장(47),서형원 소령(34),강민성 병장(23)의 합동영결식이 7일 상오10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국군수도병원 연병장에서 제1군사령부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친지 100여명을 비롯해 이수성 국무총리,김동진 국방부장관,윤용남 합참의장,도일규 육군참모총장,동료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총리는 조사에서 『결연한 각오로 조국의 땅을 지키고 죽음으로 임무를 완수한 충절은 영원할 것』이라고 고인을 위로하고 『우리의 안보현실을 직시해 안보역량을 키우는 것이 고인에 대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영결식에서 고 오준장에게는 충무무공훈장,고 서대령과 강병장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다.오준장의 시신은 낮 12시30분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소령과 강병장은 하오 대전 국립묘지에 안치됐다. ◎표종욱 일병도 영결식 한편 지난달 22일 무장공비잔당에 의해 살해됐던 육군 노도부대 표종욱 일병의영결식이 이날 상오 10시 가족 및 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철정병원에서 부대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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