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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軍장성 진급인사

    국방부는 22일 군단장급(중장) 3∼4명을 비롯한 육·해·공군 장성 90여명의 장성 정기 진급인사를 23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에서 준장으로 승진하는 인원은 육군 49명,해군 12명(해병대 2명 포함),공군 12명 등 모두 73명이며 소장 20여명,중장 3∼4명에 이른다. 중장급 이하 대규모 진급인사에 따른 후속인사와 대장급 인사는 오는 26일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7일쯤 공식 발표된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초점 인물] 국민회의 장영달의원

    국민회의 장영달(張永達)의원은 당 안보위원장이다.금요일마다 안보위 회의를 주재한다.비정기적으로 열리던 회의를 정례화했다.장의원이 지난 4월 위원장을 맡고나서 바꿨다. 안보위에는 ‘별’들이 즐비하다.오영우(吳榮祐)고문은 육군대장 출신이다. 정숭렬(鄭崇烈)수석부위원장은 육군중장을 지냈다.나영호(羅永昊·육군 소장),정영휘(鄭榮輝·육군 준장),황철구(黃喆九·해군 소장),전춘우(全春雨·공군 소장)부위원장 등이 모두 예비역 장성이다.이들이 포함된 운영위원에는 3군 장성 출신이 22명이나 된다.안보위원을 합치면 36명이다. 장위원장은 육군 병장 출신이다.군대라고 치면 이들 장성들과 함께 앉기도어려운 위치다.그럼에도 ‘별들을 거느리는’ 자리를 맡아 안보위를 꾸려나가고 있다. 장위원장이 취임하기 전 당 안보기구는 이원적으로 운영됐다.국가경영전략위 소속 안보분과위와 당 특위국 내 안보특위로 나눠져 있었다.장위원장은 이를 단일화해 상설기구로 만들고,회의도 정례화했다.22일 회의에서는 조직 확대개편 방안이 논의됐다.2단계 도약을 위해 ‘매머드급’기구로격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대출기자]
  • 파키스탄, 과도내각 주내 발표

    [이슬라마바드 AFP AP 연합] 파키스탄 군사정부는 19일 페르베즈 무샤라프장군이 일주일 이내에 민간인들을 주축으로 한 과도내각을 구성할 것이라고약속하면서 전날 결정된 파키스탄의 영연방 회원 자격정지를 성급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군 대변인 라시드 쿠레시 준장은 무샤라프 장군이 대부분의 각료를 민간인으로 구성키로 결정했으며 일주일 안으로 내각 명단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레시 준장은 그러나 파키스탄의 과도내각이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하고 국민들이 당장 선거실시를 원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민정이양 일정을 밝히길 거부했다. 앞서 쿠레시 준장은 쿠데타 거행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샤리프 총리에 대해언급,“그는 건강하며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탈세,채무불이행 등 샤리프 총리의 광범위한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이며 “혐의의성격”에 따라 군법회의 회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부, 총리측근 장성3명 체포

    [이슬라마바드 교도 연합] 파키스탄 쿠데타를 주도한 군부는 나와즈 샤리프총리의 측근 장성 3명을 체포했으며,이들을 군에 대한 음모를 꾸민 혐의로곧 재판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15일 군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라발핀디의 일간지 ‘장’은 국방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군정보기관의 사령관인 지아 우딘 중장과 퀘타의 전 군단 사령관인 타리크 페르바이즈 중장,총리의 군사담당 보좌관인 자베드 말리크 준장 등 3명이 체포돼 군사법원 재판에 회부됐다고 전했다.
  • 상록수부대 16일 東티모르 진주

    동티모르의 치안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파병된 상록수부대는 오는 16일 선발대 150명이 동티모르의 동쪽 끝지역인 로스팔로스에 진주하는 것을 시작으로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한다.상록수부대는 동티모르의 동부지역을 전담하게 된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동티모르 현지를 정찰하고 귀국한 현지협조단장 김성배(金聖培)준장은 13일 피터 코스그로브 다국적군사령관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단장에 따르면 상록수부대 선발대는 오는 16일 동티모르 바오카오 공항에도착한 후 육상교통편으로 로스팔로스로 이동, 17일 콤항에 도착하는 장비의하역작업을 하게 된다. 본대는 20일 이후 로스팔로스에 진입한다. 김단장은“현지를 정찰한 결과 식별된 민병대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딜리보다도 주민들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우리軍 파병준비

    동티모르 파병 결의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군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파병 결의안이 의결된 직후부터 경보병(특전부대원) 250명과 공병·의무대 등 지원부대원 170명 등 420명을 수도권의 공수부대에 집결시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는 다국적군의 기본 임무와 과업,동티모르 현지 기후 및 지형 숙지,지뢰 매설 현황 및 동티모르 민병대 동태파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안질서 유지를 위한 경계,주민 보호,구호 등 평화유지 활동 전반에 걸친 반복 교육과 함께 자위권 발동 요건 등도 파병 부대원들의 숙지사항으로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파병군의 주축을 이루는 경보병 부대원들은 전시에는 비정규전을 담당하지만 평화시에는 순찰·경계·철수 및 분리 등 ‘전쟁위해작전’을 수행한다”면서 “동티모르에 파병되면 훈련받은 대로 평화시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별도로 훈련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다국적군 선발대가 동티모르에 진주하면서 민병대의 활동이 급속히 둔화되는 등 상황은 호전되고 있으나 지난 24일 다국적군 사령관이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를 승인하는 등 불안요소는 여전히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호주와 동티모르 현지를 방문하고 귀국한 현지조사팀(팀장 김태영 준장)에 따르면 동티모르는 험준한 산악과 관목수림대(밀림)가 혼재돼 있어 작전을 펼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호주·영국·뉴질랜드·프랑스·태국 등 5개국에서 파병된 3,550명이 동티모르에 진주한 데 이어 호주 등 10여개국의 3,300여명이 호주 다윈과트렌스빌에서 파병 대기중이고 한국 등 16개국이 1만1,000여명을 파병하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주둔지와 작전구역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지난 24일 호주의 시드니에 파견된 군수 및 작전분야중령급 연락장교 2명이 세부적인 협의내용을 통보해 오면 합참 작전차장을단장으로 하는 사전협조단을 현지에 파견,파병에 따른 최종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印尼, 동티모르 계엄 선포

    [딜리(동티모르)워싱턴 뉴욕 외신종합] 살육,방화 등 내전으로 치닫던 동티모르 사태가 7일 계엄령 선포속에 평화유지군 파견문제가 거론되면서 새 국면을 맞고 있다.또 인도네시아 정부는 동티모르 독립 지도자 사나나 구스마오를 석방했다. 인도네시아 B J 하비비 대통령은 이날 동티모르 일원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령 선포는 동티모르의 질서를 조속히 회복하라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력과 개입 움직임이 본격화한 가운데 취해졌다.계엄령은 이날 0시부터 발효됐다. 군대변인 수드라드자트 준장은 동티모르 관할 사령부에 팩스 메시지를 보내하비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결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티모르에는 인도네시아 군병력이 추가로 진주,질서와 치안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사태가 수습될 지의 여부는 의문시되고 있다. 앞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하비비 대통령이 동티모르 사태와 관련,질서회복을 위한 ‘추가조치’를 취하는데 동의했으며 계엄령 선포도 여기에포함된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도 개입 움직임을 본격화했다.포르투갈은 유엔 평화유지군의 동티모르 배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군 지휘관들에게 파병등 동티모르 사태 개입 준비를 하라는 지시했다. 호주도 파병에 대비,전군에 비상대기령을 내렸다.미국은 인도네시아 정부가국제사회의 개입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군대와 민병대의 인종청소 형태의 유혈 폭력은 이날도 계속됐다.주민들은 한 시간에 1,000명 꼴로 서티모르 등으로 탈출하고 있으며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현재까지 2만5,000여명이 동 티모르를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北, 장성급회담서 위협

    유엔사와 북한군은 1일 오전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의실에서 제11차 장성급회담을 갖고 북측이 제기한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조정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나 서로 종전 주장만 되풀이했다. 북측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달 17일 열린 제10차 장성급회담에서 자신들이제의한 새로운 해상경계선 설정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과 미국,한국이 참여하는 실무급회담에 유엔사측이 호응할 것인지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엔사측은 이에 대해 ‘NLL은 지난 46년간 쌍방이 준수해온 실질적인 경계선으로 협상 대상이 아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해상불가침 경계선은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남북군사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할 사안이며 북측이 요구하는 실무협의도 군사공동위의 테두리 내에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응수했다. 북측 대표단은 “경계선 설정을 거부하고 NLL을 고집하는 것은 정전협정을포기하고 침해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조선인민군은 북측수역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측 대표단이 주장한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와 관련,북측의 상투적인 위협 표현으로 평가했다. 이날 장성급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던 미군 소장·금기연 한국군 준장·베이커 영국군 준장·토레스 프랑스군 대령이,북한군에서 이찬복 중장·조동현소장·박임수 대좌가 참석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이란 지도부, 시위 강경진압 사과

    테헤란 AFP AP 연합 개혁파 신문 강제폐간에 항의하는 이란 대학생들의시위가 나흘째 계속된 가운데 11일 이란 지도부는 경찰의 시위 강경진압으로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공식사과하고 경찰책임자 2명을 해임했다. 테헤란 대학생 2만여 명은 경찰의 기숙사 난입으로 사상자가 발생한데 항의하는 한편 타이어와 철망으로 기숙사로 통하는 도로를 막은 채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구호를 외치는 등 79년 회교혁명 이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불만을 표시했다. 이란 국가보안위원회(NSC)는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갖고과잉대응으로 사상자를 발생시킨 책임을 물어 테헤란 지역 보안책임자인 사다트 아흐마디 준장과 그의 보좌관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 기무사 간부가 軍기밀 유출

    군사기밀 보호에 앞장 서야할 기무사 간부가 방산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군사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 구속,기소됐다. 국군기무사령부는 5일 국방부 기무부대 소속 서승우준위(45)와 육군 화학학교 지원처장 정태영중령(45) 등 현역 장교 2명과 대우중공업 이종선이사(52·예비역 중령)와 무기중개업체 위성산업 대표 정회삼씨(45) 등 민간인 2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각각 군검찰과 서울지검에 송치했다. 기무사는 특히 김모 육군준장이 지난해 11월 정씨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화생방 제독장비 구매사업을 추진하려 했다는 혐의를 잡고수사중이다. 서준위는 국방부 기무부대 정보수집관으로 활동하던 96년 3월초 대우중공업李이사로부터 700만원의 뇌물을 받고 2급 군사기밀 문건인 소형정찰헬기 구매관련 정보를 건네준 혐의다. 김인철기자 ickim@
  • 유엔司·北 장성급회담 합의점 못 찾은채 종결

    주한 유엔군사령부­북한군간 제8차 장성급회담이 2일 오전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에서 열려 서해상 긴장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별다른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 북한측은 오전 10시8분부터 1시간25분여 동안 열린 회담에서 “서해사태는남측이 북한 영해를 침범한 데서 비롯됐다”면서 “북방한계선(NLL)을 무조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북한측은 이어 ▲NLL 인근 수역에서 남측 함정의 철수 ▲영해침범 및 군사도발 중지 ▲서해교전 관련 책임자 처벌 및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엔사측 대표들은 “서해교전은 북측의 장기간 남한 영해 불법침범과 선제공격에 의해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NLL은 쌍방이 46년간 인정하고 지켜온 엄연한 해상경계선으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했다. 유엔사는 또 북측의 보상요구 등의 부당성을 일일이 반박하고 NLL 인근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함정간 신호규정 마련 ▲유엔사­북한군 비서장간 직통전화 설치를 제의했다. 유엔사는 아울러 서해상 긴장완화 및 충돌방지를위한 공동노력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합의문을 작성하자고 요구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했다. 유엔사 관계자는 “지난 6·7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상 선제공격 주체와 NLL 영유권 문제 등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으나 서해상 긴장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마이클 던 소장(미국)과 금기연 준장(한국),존 베이커 준장(영국),프란세즈 토레스 대령(프랑스) 등 4명이,북한은 이찬복 중장과 조동현 소장,박임수 대좌 등 3명이 참석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판문점 장성급회담 성과없이 끝나

    북한의 서해 영해 침범과 남북 함정간 교전사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주한유엔사령부와 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이 21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렸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유엔사측은 1시간45분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회담에서 지난 15일 북한 함정의 선제공격으로 교전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측에 사과와 관련자 처벌,재발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또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북한측이 지난 46년간 유지돼온 북방한계선(NLL)을 더이상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하고 NLL상에서의 우발적인 충돌 방지를 위해 ▲남북 함정간 신호규정 체결 ▲유엔사와 북한군 비서장간 직통전화 설치 ▲장성급 회담의 지속적인 개최 등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12해리 영해’를 거듭 주장하면서 교전사태와 관련,남한측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사과 및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북한측은 또 유엔사 및 군사정전위원회를 무력화시킬 목적으로 미국과 북한,남한간 3자 군사회담을 요구했다. 유엔사 관계자는 서해 교전 피해와 관련,“북한측은 남한의 선제사격으로인명이 희생되고 함정 1척이 침몰했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면서 “우리측은 이에 맞서 시간대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북측의 선제공격에 따라 자위권을 행사했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회담에는 유엔사측 대표로 마이클 던 소장(미국)과 금기연 준장(한국),존베이커 준장(영국) 등 4명이,북한은 이찬복 중장과 조동현 소장,박임수 대좌등 3명이 참석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남북한 西海 교전」장성급회담 이모저모

    15일 판문점에서 1시간45분동안 열린 유엔사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은아무런 성과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끝났다. 북한측은 회담이 시작되자 “남한 함정이 북한 영해를 먼저 침범했다”고주장하면서 “함정를 즉각 철수하지 않으면 묵과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이어 “남한의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도발”이라며 공세의 수위를 한층높였다. 북한측은 회의 시작 후 9분만인 오전 10시9분 “남한측이 오전 9시15분 서해상에서 북측에 먼저 사격을 해서 병사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북측이 말한 사격 시간은 실제 상황이 발생한 9시25분 보다 10분 빠르다.마이클 던 소장(미국)과 존 베이커 준장(영국),금기연(琴琦淵) 준장(한국),프랑세즈 토레스 대령(프랑스) 등 4명의 유엔사측 대표들은 북측대표의 돌출 발언에 “무슨 일이냐”며 오전 10시13분 정회를 요청했다. 우리측 대표들은 교전이 발생한 오전 9시25분에는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이동중이어서 교전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정회 동안 전화로 사태를 파악한 뒤 오전 10시32분 회담장에 다시 돌아온유엔사측 대표들은 태연하게 총격 사건을 거론하는 북한 대표들의 태도에 ‘교전 상황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다면 그토록 태연할 수 있을까’ 하고 놀랐다고 유엔사측은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대표들의 발언 내용과 태도로 미뤄 볼 때 북측이 명확한 의도를 갖고 선제 공격을 가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이를 국제사회에알리겠다”고 말했다. 유엔사측은 “회담전에 발생한 남북한 해군 함정의 교전사태는 북한측의 선제공격에 따라 한국측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사격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남북한 양측은 북방한계선을 기준으로 해군력을 철수시키자”고 제의했다.판문점에서의 대화채널도 항상 열어두자고 권고했다.칼 크로프 유엔사 대변인은 “회의가 진지했으며 쌍방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장성급 회담이 이번 사태를 대화로 푸는데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는 대목이다. 김인철기자 ickim@
  • 유엔司·北 내일 ‘영해침범’ 회담

    북한의 영해 침범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회담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열린다.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13일 북한 경비정의 연평도 인근 해역 침범사건을 다루기 위해 유엔사-북한군간 장성급회담을 개최하자는 유엔사측의 제의를 북한측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장성급회담에 참석하는 유엔사측 대표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영해 침범행위를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엄중 항의할 방침이다. 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마이클 던 소장(미국)과 존 베이커(영국)·금기연(琴琦淵) 준장(한국),프란세즈 토레스 대령(프랑스) 등 4명이,북한측은 이찬복 중장과 조동현 소장,박임수 대좌 등 3명이 참석한다. 한편 전군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북한 경비정과 어선들이 13일에도 서해상 영해를 침범,7일째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들며 우리 해군과 대치했다. 해군은 북한 경비정의 추가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고속정 10여척을 북한 경비정에 근접 배치한 데 이어 완충구역 남쪽 40㎞ 해역에 3,200t급 구축함과4,000t급 구조함,초계함,호위함 등을 배치,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차영구(車榮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성명을 발표,“북한측의 NLL 침범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중대한 도발”이라고 경고하고 북한측에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인철 조현석기자 ickim@
  • [제2공화국과 張勉](20) 요동치는 軍:下

    장면(張勉)정부 국방정책의 큰 줄기인 ‘감군(減軍)’은 처음부터 장벽에부닥쳤다.장면이 민의원 첫 시정연설에서 밝혔듯이 군 병력을 줄이려는 이유는 경제적인 데 있었다.국정목표로 내건 ‘경제제일주의’를 실현하려면 국방비를 줄여 그 돈을 경제건설에 투자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국방비 규모는 국가예산의 40%를 넘을 정도였다.장면정부는 국방비가예산의 20% 수준으로 줄 때까지 지속적으로 병력을 감축할 계획이었다.모자라는 병력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장비 현대화,화력 증강 등으로 보완할 생각이었다.주한미군이 있는 한 국가안보에는 이상이 없으리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장면정부는 집권하자마자 ‘10만 감군’을 발표했다.그러나 이는 한국군과 미국 양쪽의 반발에 직면한다.장면이 새로 임명한 최경록(崔慶祿)육군참모총장부터가 앞장섰다.최총장은 민의원에서의 취임인사에서 “감군은 전투능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것”이라면서 정부의 계획에 “원칙적으로반대한다”고 밝혔다.주한 유엔군사령부와 미대사관,미 국방부 등에서도 완곡한 반대 의사를 잇달아 흘렸다. ‘정군(整軍)’을 주장하는 영관급 장교들도 마찬가지였다.‘전력 약화’라는 측면 말고도 그들이 감군을 거부하는 까닭은 또 있었다.그것은 인사적체에 따른 불만이었다. 예컨대 육사1기생은 절반쯤이 입대 5년 만에 별을 달았는데 그들보다 4년늦게 시작한 8기생들은 12년이 지나도록 준장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대령 숫자도 10%가 채 안됐다.가뜩이나 불만이 많은 상태에서 감군으로 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이들이 달가워할 리 없었다. 섣불리 감군을 발표한 장면정부는 사면초가에 몰렸다.그렇다고 정책의 정당성과 목표를 홍보하고 설득하려는 노력도 별로 없었다.1960년 9월14일 열린군수뇌회의가 감군 규모를 5만명으로 줄여달라고 건의하자 장면정부는 이를받아들였다. 11월 초 권중돈(權仲敦)국방장관은 “일부 감군이 있지만 한국군 병력은 60만명을 유지한다”고 공식발표해 감군정책을 포기한다.국가정책의 전체적인틀에서 중요한 한 부분이 시도조차 못된 채 무너져 내린 것이다. 감군의 무산과 함께 장면정부는 군인사에서도 실책을 거듭한다.어느 정부건 정권유지에 핵심이 되는 요소가 군을 통제할 수 있는 자체 인맥을 형성하는 일이다.그런데도 장면정부는 이를 경시했다. 장면이 총리가 되자 허정(許政)과도정부 수반은 그에게 “국방장관만은 이종찬(李鍾찬)을 계속 기용하라”고 권유한다.민주당에서 국방전문가로 통하는 이철승(李哲承)도 똑같이 이종찬을 추천한다.그같은 격변기에 군에서 두루 존경받는 이종찬이야말로 적임자라 할 만했다. 그렇지만 장면은 이종찬 대신 현석호(玄錫虎)에게 장관을 맡긴다.육군참모총장에 최경록을 앉힌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다.최경록도 이종찬처럼 이승만(李承晩)의 정치적인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유명한 꿋꿋한 군인이었다.특히장면이 부통령으로 출마한 ‘3·15부정선거’때 “지극히 위험한 상태에서경호를 도맡는 등 모든 일을 은밀하게 도와준 충실한 장성”(鄭一亨 당시 외무장관 회고록에서)이었다. 장면과 최경록은 그러나 처음부터 어긋난다.최경록은 감군정책을 공개리에반대했고,미 국방부 군원국장인 파머대장이 ‘정군 반대’를 밝히자 정면으로 반박해 미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장면정부를 난처하게 만든다. 최경록은 61년 2월17일 육참총장에서 물러난다.임기는 2년이지만 실제로는반년도 못 채우고서였다.그가 해임되자 국회는 ‘총장 경질을 둘러싼 상황’을 전면조사하겠다고 나섰다.장면은 “최총장을 바꾼 이유는 공공연하게 반미감정을 내세웠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장면과 최경록의 갈등은 군정책에 관한 이견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한편에서는 장면내각의 핵심세력과 수석 국무위원인 정일형 외무장관 사이의 다툼 때문이라고도 풀이한다.최경록은 가족관계로 정일형·이태영(李兌榮)과 절친한 사이였기 때문이다. 최경록의 후임에는 장도영(張都暎)중장이 취임한다.장도영을 육군참모총장으로 기용한 것은 장면정부의 군 인사 중에서도 최악이었음이 석달 뒤 5·16쿠데타 때 드러난다.그는 쿠데타가 추진돼 성공을 거두는 전과정에서 쿠데타군과 장면정부에 ‘양 다리를 걸쳐’ 쿠데타 저지를 가로막은 장본인이었다. 사실 ‘장도영 육참총장’은 누가봐도 이해하기 힘든 선택이었다.장도영은 대표적인 정치군인이었다.자유당정권의 2인자인 이기붕(李起鵬)국회의장 집을 수시로 드나들며 그를 ‘아버지’로 모셨다.3·15부정선거 때는 2군사령관으로 후방 군부대의 부정선거에 큰 책임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장도영은 60년 9월17일 최경록 육참총장에게 예편신청서를 제출하지만 되돌려받는다.그는 참모총장 자리를 통보받았을 때 “내가 총장을 맡을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당황했고 사양했다”고 회고록에서 밝혔다. 장도영 총장 취임을 누가 주선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5·16 이후 나온 관계자들의 증언은 한결같이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변명하고 있기 때문이다.단지 영어에 능통한 장도영 부부가 미8군 장성들과 아주 가깝게 지냈으므로 미군쪽 추천이 강력하지 않았나 추측될 뿐이다. 감군 추진에 따른 군부의 반발과 잘못된 인사로 장면정부는 군 통제 체제를 갖추지 못했다.이승만정권에서는 군 출신을 각료의 10%쯤 배정한 것과는 달리 장내각은 군 출신을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심지어 국방부의 장·차관 자리마저 배려하지 않았다. “장면정부는 한국에서 가장 강력하고 조직력이 강한 군부를 소외시켰다”는 어느 정치학자의 지적처럼 군에 무심(無心)했던 정부는 일부 군인들의 쿠데타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용원기자 ywyi@
  • [발언대] 산업계 국제표준화 적극적 대처를

    최근 서울에서 열린 ‘멀티미디어 국제표준회의’는 여러가지 점에서 특기할 만했다.우선 참가국이 22개국,참가인원이 428명으로 규모가 컸고 국제적인 관심이 모아졌다는 것이다. 이번 회의는 멀티미디어 산업의 핵심기술인 정지화상,동영상의 압축기술,그리고 호환성 등을 표준화하는 회의였지만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장이고신기술이 공개되는 현장이었다.우리 쪽에서도 2개 분야에서 전체기술의 10%에 해당하는 50여건의 고유 기술들을 표준 초안으로 제안해 경쟁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이는 2002년 1,010억달러의 시장규모로 예상되는이 산업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이 보장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회의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연간 1,000여개 회의 중 하나일 뿐이라는 데 있다.우리가 참여하지 않는 회의에서 국제표준이결정되고 우리 산업에 표준장벽이 되고 있는 것이다.우리의 참여율은 5%도되지않아 OECD 가맹국으로서 부끄러운 실정이다.정부와 산업계가 반성하고분발해야 급변하는 추세를따라갈 수 있다.국제표준화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최근의 일이고 그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우리 산업은 선진국이 산업혁명 이후 150여년 동안 수많은 투자로 이룩해 놓은 산업 표준체제들을 아무런 대가없이 무임승차한 덕분으로 오늘날과 같은 기록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겸허하게 인정해야 할것이다. 세계는 WTO의 신자유무역질서로 이행됐고 이제 남의 흉내만 내서는 현재의위치마저 유지할 수 없게 됐다.관세 대신 국제표준을 내세우는 새로운 무역질서 속에서는 국제표준 제정에 참여해 자국의 기술과 이익들을 반영하지 못하면 경쟁력을 잃고 만다. 이제 우리의 선택은 모든 국제표준화 회의에 적극 참여해 주도하는 일이다. 그리고 최신 표준정보들을 산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질서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홍기호 한국산업표준원 원장
  • [포커스 투데이]제이미 셰이 나토대변인

    나토 대변인 제이미 셰이(46)는 지난달 24일 나토 유고 공습 개시 이후 세계가 주목하는 나토의 ‘입’이 됐다. 나토회원국은 물론 유고측도 나토의 공습향방을 가늠하기 위해 브뤼셀 나토본부의 데일리 브리핑에서 그가 발표하는 한마디한마디에 귀를 곤두세우고 있다.어떤 돌발적인 질문에도 막힘없이답변을 토해내는 발군의 능력에 나토출입기자들은 혀를 내두른다. 셰이는 80년 나토에 합류,20여년간 국제관계 및 대언론 업무 등을 맡아온‘나토맨’.93년부터 대변인으로 일해오면서 정보·언론국 부국장도 겸임,나토 사무총장 연설문,나토 협정문 및 보도자료 작성 등을 도맡아왔다. 런던출신인 그는 81년 옥스포드 대학에서 ‘유럽 지식인과 1차세계대전’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브뤼셀 자유대학,아메리칸 대학,릴 대학(프랑스),보스턴 대학,네델란드 국제관계 연구소,존스 홉킨스 대학 볼로냐 센터등 유럽과 미주 대학 및 학술기관에서 국제관계,국방문제,나토조직 강의를병행했다.영국 대서양 위원회,파리 전망 및 전술센터 등 유럽 중요 연구소자문위원으로도 일해 왔으며 안보관련 국제회의의 단골 게스트이기도 하다. 데이빗 윌비 영국 공군준장 등 나토 국방 대변인들이 주로 전장 현황 및 전술 등 군사적 측면에 언급하고 있다면 유일한 민간 상임 대변인 셰이의 관심은 난민,외교 등 전면적 양상을 포괄한다. 오늘도 그는 세계각국의 TV,신문을 무대로 나토 공습의지 과시,러시아 달래기,회원국에 난민문제 호소등 다방면에 걸친 여론 만들기를 위해 동분서주중이다.
  • 코소보 투입 아파치 헬機

    ┑워싱턴 AP AFP 연합┑미국이 코소보에 파견하기로 한 AH-64 아파치 헬기는 미군의 주력 전천후 공격용 헬리콥터로 대당 가격이 1천450만달러(약 174억원).길이 17.5m,최대 이륙중량 8.54t이며 16기의 레이저 유도 헬파이어 미사일과 76발의 76㎜ 로켓포탄,30㎜ 포 1문 등 파괴력 높은 무기들로 무장돼있다.또 야간 조준장비와 투시경 등을 갖추고 있어 악천후나 어둠 속에서도탱크를 파괴할수 있으며,적진 깊숙이 침투해 지상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대 비행속도가 시속 365㎞로 느리고 저공비행하는 탓에 세르비아군의 지대공 미사일(SAM)에 취약,미군 인명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미국은 현재 750여대를 보유중이며 미국내와 독일·한국 등에 배치하고 있다.
  • [외언내언] 아름다운 화해

    2일자 신문들은 휠체어를 탔거나 목발을 짚은 민간인들과 얼룩무늬 군복을입은 공수특전대원들이 서로 다정하게 어울리고 있는 사진들을 일제히 실었다.광주 5·18 유족과 부상자들이 광주 민주항쟁 당시 진압부대였던 제3공수특전여단을 찾아가 ‘과거의 잘못’을 용서하고 화해의 손을 내민 것이다. 부상자회 金好成회장은 “국민 대화합을 위해서는 희생자인 우리가 나서야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부상자들과 군인이 화해해 우리나라가 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제의했다.이같은 제의에 대한 부대장 宋璂碩준장의 화답 또한 의미심장하다.그는 “아버지가 빚을지고 떠나면 아들이 그 빚을 갚는 게 우리의 전통이다.무엇으로도 보상될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은 여러분이 어려운 결단을 내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반기며 “일부 정치군인들의 잘못으로 광주시민들이 희생됐다.광주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우리나라가 자유와 평화와 인권을보장하는 나라가 될 수 없었다”고 광주민주항쟁의 역사적의미를 평가했다. 모처럼 들어보는 민주군인의 발언이다.宋준장의 말 그대로 5·18 광주대학살은 일부 정치군인들의 집권야욕이 빚어낸 역사적 죄업이다.그리고 정치군인들은 그들의 죄업에 대한 역사적 심판과 사법적 심판을 받았다. 이 부대원중 5·18 당시 광주진압작전에 참가했던 군인들은 30여명.그들은“군인으로서 명령에 따라 수행한 작전이었지만 희생자들에 대한 죄송한 생각이 늘 마음 한구석에 짐으로 남아 있었다”면서 뒤늦게나마 용서를 구했다는 것이다.상명하복의 군조직에서 명령에 따라 진압작전에 투입됐던 군인들도 정신적 외상(外傷)을 입었을 것이다. 가해자가 된 군인들 가운데는 실제로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19년 만에 만나 가슴을 열고 서로 용서하고 사죄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 아닐 수 없다.이제는 성역화된 망월동 묘역에잠들어 있는 희생자들도 ‘아름다운 화해’를 흐뭇하게 지켜보리라. 용서함으로써 5·18상처에서 새 살이 돋아나는 이 아름다운 화해가 여야 격돌과 지역갈등,노사정 대립 등 우리사회를 옥죄고 있는 온갖 대결과 갈등을푸는 큰 계기가 됐으면 한다. [張潤煥논설위원]
  • 헤즈볼라 폭탄공격…이 將星 폭사

    [베이루트 예루살렘 AP AFP 연합] 이스라엘이 점령중인 레바논 남부에서 28일 이슬람 무장조직인 헤즈볼라 게릴라가 폭탄공격을 감행하고 이스라엘이공중폭격으로 보복함으로써 이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더 강력한 응징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흐도 이번 공격이 저항운동의 새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해 양측간 확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국경선 북쪽 6km 지점인 카우카바 마을과 하스바야 마을 사이의 도로에서 이스라엘군 호송차량 4대를 원격조종 시한폭탄으로 폭발시켰으며 “탑승자 전원이 죽거나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보안 소식통들은 이 공격행위가 약 30분의 시차를 두고 두차례에 걸쳐이스라엘군 점령지역인 ‘안전지대’에서 발생했으며 친이스라엘 민병대인남부 레바논군(SLA)과의 연락 총책임자 에레츠 게르슈타인 준장(38)과 사병2명,방송기자1명 등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앞서 23일에도 이스라엘 군에 매복공격을 가해 지휘관 1명과 장병 7명을 사살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테러 직후 수도 베이루트 및 레바논 남부,시리아가 통제중인 동부의 베카 계곡 인근의 헤즈볼라 기지들에 수십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남부 항구도시 티레 등지에 1시간 30분 동안 100발 이상의 로켓포를발사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85년 이후 헤즈볼라등의 공격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 레바논남부를 점령,‘안전지대’를 설정했으나 그동안 헤즈볼라의 공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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