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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7명 병무 청탁/국방부 수사결과 발표

    ◎3군 사령관·기무사령관 포함/현역군인 모두 133명 연루 吉亨寶 3군사령관(대장),李南信 기무사령관(중장) 등 현역 장성 7명을 포함한 현역 군인 133명이 元龍洙 준위(53·구속중)를 통해 병무청탁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방부 검찰부는 22일 병무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병무청탁과 관련해 元준위 수첩에 올라있는 443건 400명의 명단에는 장성 7명,대령 48명,중·소령 32명,위관장교 1명,준위 32명,하사관 13명 등 모두 133명의 현역 군인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가운데 조사를 끝낸 현역 장성 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吉 3군사령관은 지난 해 참모차장으로 재직할 때 보좌관을 통해 중국어를 전공한 아들을 모부대 어학병으로 근무토록 청탁했다. 李 기무사령관은 군단장 재직 때 부관을 통해 친구 아들의 입영절차를 문의했으며, 鄭和彦 논산훈련소장은 부관처장을 통해 아들의 입대일자를 연기했다. 이밖에 ▲金承烈 사단장(소장)은 건성 피부병을 앓고있는 아들의 제2훈련소 조기 입대 ▲河永浦 부관감(준장)은 친구 아들 2명의 입대 연기 ▲朴豫東 군수학교 군수관리학부장(준장)은 아들의 특기병 학원 안내 ▲李正秀 조달본부외자부장(준장)은 장남의 역종 분류 내용과 차남의 입대일자 등을 각각 문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방부는 발표했다.
  • 朴宣基 법무관리관 문답/“李正秀 준장만 元 준위와 통화”

    ◎장성 대부분 元씨 이름조차 몰라 국방부 朴宣基 법무관리관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대장,중장,소장 등 장성 7명이 포함된 병무비리 수사결과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새로 밝혀진 내용은. ▲지난 10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 이후 특별히 수사가 진척된 것은 없다. 정리된 내용을 통계 위주로 밝힌 것이다. 오늘 공개한 명단은 검찰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죄형 법정주의의 입장에서 범법혐의가 있는 사람만을 밝힌 것으로 일관해 왔던 만큼 증거에 소명해 확인된 것만을 밝힌 것으로 알아달라. ­장성급 청탁자 가운데 李正秀 준장만 元준위와 직접 통화를 했나. ▲그렇다. 이번에 공개된 장성 가운데 元준위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자신의 이름이 수첩에 있는 것을 처음 안 사람들이 많았다. 부관참모 또는 보좌관들이 동료나 후배를 통해 입대절차와 과정을 알아본 것이 대부분이었다. ­장성급들이 직위나 금품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이용했는가. ▲금품수수나 직권남용 혐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언제 입대하는지 알아봐 달라는 등의 문제는 국민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는 사항이다. 특별한 범법사항이 없는데도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대통령이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와 공개를 지시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뤄진 것이다. ­단순한 청탁이라면 수첩에 적어놓을 필요가 있었겠는가. ▲입대일자나 배치부대 명칭 등을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성심성의껏 알려주기 위해 적어놓은 메모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예비역 장성을 실명으로 적시하는 않은 이유는. ▲민간인 신분이고 검찰에서 확인과정에 있기 때문에 실명으로 밝히지 않았다.
  • 병무비리 장교명단 오늘 공개/단순 청탁자 포함

    ◎민간인 185명 곧 소환 전·현직 장성 10여명 등 병무 비리에 연루된 수십명의 현역 장교 명단이 22일 공개된다. 민간인 관련자 185명에 대한 서울지검의 소환조사도 본격 시작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1일 “22일 병무비리 수사 결과 및 군 관련자 명단을 발표하겠다”며 “금품을 주고 받은 청탁자 뿐 아니라 부대배치 확인 등 단순청탁자도 전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현직 장성 10여명,예비역 장성 2명,영관급 장교 40여명 등 50여명에 이르며 이들은 직위를 이용해 구속된 元龍洙 준위에게 카투사 선발 등의 병무 청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元준위에게서 돈을 상납받은 육군본부 부관감 河永浦 준장(52) 등 관련 장교들에 대해 사법처리 또는 보직해임 등 인사조치할 방침이다. 千容宅 국방장관은 이에 앞서 20일 KBS­TV의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병무비리 관련자 모두를 성역없이 단호히 처리하겠다”고 강조하고 “병무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병무청 파견 모병관제를 폐지하고 면제자 및 귀향 판정자에 대한 추가 검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검사 담당군의관 및 징병관을 실명화하고 훈련병 대표의 입회하에 사병들의 근무부대를 전산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 분류작업 마쳐 한편 병무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1일 국방부가 1차 고발한 관련자 185명에 대한 분류작업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병무청 직원 8명을 포함,출국 금지된 20여명을 먼저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소환 대상에는 都一圭 전 육군참모총장의 동생 현규씨와 K대학 여교수 L씨,육군본부 전 부관감 朴魯俊씨(55·갑종 206기)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탁자들에게 금품을 받고 허위진단서 등을 발급해준 의료기관 관계자들도 의료법 위반 및 뇌물수수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검찰은 元준위 수첩에 적힌 단순 병무 청탁자 400여명의 명단도 곧 국방부에서 넘겨받아 조사하기로 했다.
  • 병무청탁 20여명 출국금지/검찰 본격 수사

    ◎전·현 육본 준장 2명 내주 사법처리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9일 국방부에서 수사를 의뢰한 180명 가운데 병무청 공무원과 민간인 2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사회적 지명도가 높고 면제판정을 받았거나 금품전달 과정에 개입하는 등 이번 사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출국금지자에는 병무청 공무원 8명 모두와 금품을 주고 병역이 면제된 李모씨의 부모 등 청탁자 12명,都日圭 전 육군참모총장의 동생 현규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2일부터 이들을 차례로 불러 금품을 주었는지 여부와 청탁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국방부는 구속된 元龍洙 준위(53)에게서 1,500만원 상당을 상납받은 것으로 알려진 육군본부 부관감 河永浦 준장(52·갑종 208기) 등 전·현직 부관감을 다음 주 초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河준장의 처리와 관련,“구체적인 혐의사실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적용 법률 검토작업을 거쳐내주 초에 최종 처리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병무비리 500명 전원 수사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8일 국방부가 1차로 수사의뢰한 병무청탁자 146명 외에 元龍洙 준위(53)의 수첩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청탁자 430여명과 중개인 70여명 등 병무비리에 연루된 전원을 수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새롭게 밝혀진 병무비리 연루자에 대한 국방부의 분류작업이 끝나는 대로 병무청 직원과 청탁자 및 민간인 중개인 전원에 관한 기록을 국방부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육본 부관감 곧 사법처리/河永浦 준장

    ◎원 준위에 1,000만원 상납받아/청탁자 명단 오늘 검찰 전달 병무비리를 수사 중인 군 검찰은 18일 元龍洙 준위에게서 1,000만원을 상납받은 육본 부관감 河永浦 준장(52·갑종 208기)을 금명간 사법 처리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元준위에게서 금품을 상납받은 河준장을 17일 밤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면서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곧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사 결과 河준장은 지난해부터 명절 및 병과 창설기념일 등에 100만∼20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을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河준장은 元준위에게서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사병의 부대배치 청탁 등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같은 방식으로 元준위에게서 1,000만원을 상납받은 전 육본 부관감 朴盧俊 예비역 준장(55·갑종 206기)도 조만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뒤 서울지검으로 넘길 방침이다. 한편 국방부는 금품을 건네고 병무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간인 청탁자 및 병무청 직원 등 200여명의 명단과 수사자료를 19일 서울지검에 넘기기로 했다.
  • 병무비리 관련자 600명線/200여명 명단 주말 공개

    ◎장성 10여명 해임·징계키로/대학교수 청탁 추가 확인 국방부는 17일 병무비리 사건과 관련,주말까지 군 및 민간인 청탁자 200여명의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병역면제,카투사 선발,사병배치 조정,주특기 배정 등 유형·신분별로 나눠 주말까지 명단을 공개토록 서울지검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혐의 사실이 드러난 200여명을 뺀 단순 청탁자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직업별 유형 등만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명단 분류 과정에서 元龍洙 준위(53)에게 청탁을 한 중개인과 대학교수 1명 등 상당수를 새로 밝혀냈으며 군 수사관 1명이 관련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元준위 수첩에 적힌 430여명과 97년 이전의 청탁자 70여명 등 관련자는 모두 600명이 넘는다. 이날 확인된 대학교수는 수도권지역 K대학 L씨(여·의상학과)로 현역 판정을 받은 아들이 카투사로 선발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元준위에게 1,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L씨의 남편은 재야 법조인이다. 한편 국방부는 직위를 이용해 병무청탁을 한 전·현직 장성 10여명 및 부관 장교 등도 청탁 횟수 등에 따라 보직 해임이나 보직 조정,징계 등의 인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 병무비리 명단 공개 딜레마/金仁哲 사회팀 차장(오늘의 눈)

    “대위 시절 선친이 폐암으로 돌아가시자 끊었던 담배를 22년 만에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金大中 대통령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계자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지시까지 내린 병무비리 사건을 처리하면서 겪는 참담한 심경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병무비리의 주범 元龍洙 준위의 수첩에 나타난 최초 관련자 400여명의 혐의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른 청탁자들의 이름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국방부가 처음부터 관련자의 수를 축소해 발표했다는 비난이 나올까 걱정된다”며 담배를 물었다. 군 관계자들은 분노하는 국민정서와 실정법의 한계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단순히 ‘어느 부대에 배치됐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사람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성사되지 않은 청탁자의 이름을 공개할 지 여부도 고민거리다. 한 장성은 “설사 元준위를 통하지 않았더라도 크건 작건 한두번 부탁하지 않은 장교가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이름이 거론되는 몇몇 전·현직 장교들의 ‘불운’을 동정했다. 한 영관급 장교도 “사병인사를 담당하는 부관병과의 근무자들은 매일같이 숱한 청탁 전화에 시달리지만 자칫하면 ‘평생 원수’가 될까봐 즉석에서 거절하지도,중간에 전화를 끊지도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지연 학연 혈연등을 고리로 모든 일을 해결해려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편법주의가 진정한 ‘범인’이 아니냐”고 항변했다. 이번 병무비리 사건 관계자들의 명단은 조만간 공개되며 그 수는 200여명에 그칠 전망이다. 그리고 군은 가감없이 전원 공개하라는 요구를 외면했다는 비난에 직면할 것이다. 설사 국방부가 법률적으로 무리수를 두며 단순 청탁자들까지 공개한다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元준위의 ‘비밀수첩’에는 88년부터 96년까지 8년간의 ‘고객명단’은 빠져 있기 때문이다. 달아난 ‘병역면제’의 대부 朴노항원사의 ‘고객명단’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다. ‘명단을 까발리며 한바탕 살풀이하듯 하는 게 진정한 해결책인지 곱씹어볼 때다”. 사람을 모집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곳곳에서 인사청탁이 들어올까봐 회사의 정체와전화번호를 숨긴 채 모집광고를 낸 모 은행의 사례를 거론한 군 관계자의 지적이 가슴에 남는다.
  • 병무비리 수사도 개혁 차원으로(사설)

    병무비리가 당초 국방부의 중간수사결과 발표 내용보다 훨씬 심각하다.구속된 元龍洙 준위로부터 정기적으로 상납받은 2∼3명의 장성외에 군단장급 고위 장성 2∼3명도 직위를 이용해 청탁한 혐의가 드러나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병무청탁을 한 사회지도층 인사도 발표된 138명보다 훨씬 많은 400명선에 이르며 국회의원,변호사,기업체 대표,전 육군참모총장의 동생 등 웬만큼 돈이 있거나 힘쓴다는 부류의 사람들은 모두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군 당국은 그러나 전·현직 군고위 장성이나 국회의원·변호사 등은 청탁자 명단에 없다고 발뺌했다.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비리 불감증에 걸려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군고위 간부들이 “사병 인사청탁 좀 했다고 인사조치한다면 해당자가 한두명이 아닐텐데 심하다”며 노골적으로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인 점이다.아직도 자신들의 행위가 얼마나 군 사기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는 지 모르는 사람들이다.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나만 왜 당해야 되느냐’는 식의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 어떻게 자기희생과 무한 책임이 요구되는 군고위직에 오를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이번 병무비리 사건 수사는 단순한 범죄수사 차원을 넘어 군 개혁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뼈를 깎는 아픔을 참으며 썩은 부분을 도려내야 할 것이다.사회 전반에 걸친 총체적 개혁이 요구되는 이 때 군이야말로 최우선 개혁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사건은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구마 줄기처럼 새로운 비리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어 그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든 실정이다.멀쩡한 청년들을 정신병자로 가장하거나 자기공명촬영필름(MRI) 등을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해준 건수만도 발표됐던 12건이 아니라 50여건에 이르며 이 과정에서 군의관들도 돈에 양심을 팔고 가담했다는 사실은 범인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엄정한 위계질서와 군기가 생명인 군대에서 어떻게 일개 준위가 장성들을 ‘형님’이라 부르며 일부 장성들은오히려 준위를 ‘형님’으로 예우할 수 있는가.또 2∼3년마다 바뀌게 되는 순환보직인 병무청 파견 모병 연락관 자리를 元준위는 10년 동안이나 차지하며 수십억원을 착복할 수 있었는 지도 의문투성이다.군수뇌부의 비호와 뿌리깊은 비리커넥션이 없고는 불가능하다고 본다.이번에야말로 철저히 가려내지 않으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 元 준위 계좌 3년간 40억 입출금/병무비리 수사 확대

    구속된 병무청 모병 연락관 元龍洙준위(53·육군 인사참모부 소속)가 95년부터 올 3월까지 병역 면제 등 병무 비리와 관련해 받은 뇌물은 20억여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검찰부는 15일 元준위의 10여개 통장 계좌를 추적한 결과 40억여원이 입출금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병무 비리와 관련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元준위의 통장에 돈을 입금시킨 사람 가운데 50∼70명이 병역면제등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혐의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군 검찰은 지난 11일 중간 수사발표에서 元준위가 97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병역 의무자의 부모 138명으로부터 5억8,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었다. 군 검찰은 특히 수배 중인 국방부 합동조사단 朴노항 원사(47·병무청 파견 수사관)가 카투사 선발,부대 배치,입대일 조정 등의 병역비리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병역면제 청탁을 주로 처리해 왔다고 밝히고 朴원사가 붙잡히면 ‘메가톤급’ 병무 비리 실체가 상세히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검찰은 “서울지검에 수사를 의뢰한 민간인 138명은 금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됐으나 전화 등을 통해 카투사 선발 및 부대배치 등을 부탁한 단순청탁자 400여명의 금품 거래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들 400여명도 금품 제공 등 비리에 관련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성 2∼3명 주내 사법처리/병무비리 관련 수뢰

    ◎元 준위 계좌 3년간 30억 입금/都 前 총장 동생 11차례 청탁 병무비리를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14일 구속된 元龍洙 준위(53)로부터 압수한 16개 통장에 대한 계좌추적을 통해 94년부터 97년까지 30여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군 검찰은 “元준위가 이 돈에 대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중장비 임대업과 관련된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역을 면제해주고 받은 돈일 가능성이 커 출처를 캐고 있다”고 밝혔다. 또 元준위가 육군본부 H준장 등 전·현직 장성 2∼3명에게 돈을 상납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사법처리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일부 장성들이 명절이나 행사 때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액수가 많지 않아 사법처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都日圭 전 육군참모총장의 동생이 元준위에게 지난해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사병배치 확인 등을 부탁했고,3차례에 걸쳐 380만원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청탁의 대가로 돈을 건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덧붙였다. 조사 결과 금품제공 사실이 확인된 138명 외에 추가로 드러난 13대 국회의원 S씨와 변호사 1명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대부분 단순청탁자로 밝혀졌다. 군 검찰은 수배중인 朴노항 원사(47)가 지금까지 12명으로부터 병역면제 대가로 1억7,000여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출국금지 조치하고 수배했다.
  • 병무비리 은폐 의혹 많다

    ◎국방부 진상 공개 소극적… 발표 내용도 갈팡질팡/연루 알려진 지도층 인사 혐의 사실 없고/윗선 개입 여부 함구… 조직적 결탁 가능성/청탁자도 하룻만에 138명서 400명으로 병무비리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의혹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국방부가 ‘진상 공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데다 발표 내용도 갈팡질팡하기 때문이다. 국방부 발표에는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군 고위 관계자,정치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의 혐의 사실이 빠졌다.엄청난 비리를 원사 한 사람이 주도했다는 것 자체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비리의 커넥션을 낱낱이 밝혀 ‘부정의 온상’으로까지 지목받아 온 병무행정을 개혁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이를 위해서는 비리관련자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12일에는 비리의 핵심인 元龍洙 준위(53·구속)에 대해 처음 수사를 맡았던 합동조사단 金모 수사관이 元준위에게서 돈을 받고 인사조치 정도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그러나 元준위가 인사조치에 반발하면서 군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 비리의 상당 부분이 드러났다는 것이다.조직적인 내부 결탁의 가능성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국방부 검찰부는 元준위가 뇌물의 일부를 병무청 직원,육본 부관실 영관급 장교 등에게 건네주고 청탁을 해결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윗선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군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구조적으로 윗선에 상납하지 않고는 이같은 비리를 저지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적어도 몇몇 병과의 핵심 관계자들에게 뇌물의 일부가 건네졌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元준위가 받은 뇌물 액수도 의심의 대상이다.국방부는 元준위의 집 안방침대에서 발견된 ‘뇌물명단 수첩’를 토대로 뇌물액수를 5억4,000만원 가량이라고 발표했다.문제의 명단은 지난해 초부터 올 3월까지의 뇌물내역을 작성한 것이다.元준위가 병무청에 파견된 88년 이후의 뇌물을 모두 합치면 수십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명단에 적힌 관련자의 수도 석연치 않다.국방부는 모두 138명이 비리에 연루됐으나 주요인사는 없다고 발표했다.그러나 하루만인 12일에는 ‘전직 고위장성의 동생이 돈을 건넸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번복했다.단순 청탁자까지 포함하면 관련자가 400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사실상 발표 자체를 뒤집은 것이다. 국방부는 그러나 단순 청탁자 가운데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 병무비리 관련자 명단 밝혀라(사설)

    전·현직 군 고위 간부와 국회의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연루된 병무비리 커넥션이 드러나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보도는 충격적이다.이와 관련,국방부장관이 대국민사과 성명까지 발표하기에 이르렀으니 엄청난 사건임에 틀림없다.신성한 국방의무를 누구보다 앞장 서 지켜야 할 지도층 인사 자제들이 거액을 주고 군복무를 면제받거나 편한 자리를 얻는 것은 몰염치한 매국행위다.이번에야말로 그 명단을 빠짐없이 밝혀 우리 사회에서 추방해야 마땅하다고 본다.군당국은 병무비리가 어느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전국적 현상임을 강조하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민간인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검찰에 의뢰했다고 한다.당연한 처사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망국적인 병무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도대체 이렇게 썩은 구석이 아직도 우리 군과 사회에 남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하루가 아까운 젊은 나이에 군대생활 3년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그러나 이는 조국수호와 국민의 생존을 위해 건장한 청년이면 누구나 지켜야 하는 의무다.여기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그래서 대다수 젊은이들은 비록 군복무가 힘들다 하더라도 이 의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기꺼이 수행한다.그렇지만 일부 부유층이나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오래 전부터 권력과 돈을 총동원해 자제들을 빼내고 있다.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風前燈火)처럼 위태롭던 6·25전쟁 때도 유학 명목으로 미국 등지로 달아난 인사들이 많았다.우리나라 국회의원의 25%,그들 아들의 15.5%,재벌총수 아들의 52.4%가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한 조사결과에서 우리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국방의무의 현실을 본다. 예부터 전쟁이 나면 왕실가족 등 상류층에서 앞장 서 전쟁터로 달려가는 서구 선진사회의 전통과는 너무 대조적이다.오늘의 선진국 사회는 지도층 인사들의 이와 같은 희생과 솔선수범 정신이 바탕을 이루고 있기에 가능했다.사회지도층 인사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그들은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대통령선거 기간동안 병역면제 문제가 큰 논란을 빚더니 이번에는 조직적인 비리의 실체가 드러났다.어떻게 육군본부의 준위정도가 이 엄청난 비리의 중심인물이 될 수 있는 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더구나 병역면제 5천만∼1억원,공익근무요원 판정 2천만원,카투사 선발 5백만∼1천만원,주특기 부여 및 입영연기 1백만원 등의 공정가격까지 정해져 10억여원이나 챙겼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성역없이 색출해 명단을 공개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다는 국방부장관의 약속대로 병무비리를 완전히 뿌리뽑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다.
  • “돈만 쓰면 원하는대로” 항간의 소문이 사실로/병무 비리 실체

    ◎병무청 직원·군의관·부모 삼각 커넥션/면제 수천만원·부대 배치 수백만원 ‘정가’/구속 원준위 14개월간 5억여원 챙겨 ‘입대 전에 돈만 쓰면 원하는 대로 간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었다. 국방부가 11일 발표한 元용수 준위의 비리에 연루된 청탁인은 모두 126명.기업체 대표나 자영업자 등 사회지도층 인사나 부유층이 대부분이다.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비뚤어진 풍조가 병무행정에도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수법은 광범위하면서도 조직적이었다.‘돈’을 매개로 사병인사부서인 육본 인사참모부 부관감실,병무청 직원과 신검 군의관,입대 예정자의 부모 등 삼각구도도 비리가 저질러졌다.아들이 편한 곳,좋은 보직에 배치되도록 하려는 부모(수요자)와 돈에 눈이 먼 사병인사 관련부서 관계자(공급자)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가능했다. 육군 검찰부 수사에서 드러난 元준위의 범죄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2개월 사이에 저질러졌다.그는 128건의 병역비리에 간여,5억4,000여만원을 받았다.한달 평균 9건에 4,000여만원을 챙긴 셈이다.元준위가 병무청에 파견돼 근무한 지가 10년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리 액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그동안 병무비리가 얼마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지를 짐작케 한다. 元준위의 수법은 다양하고 대범했다.병역면제를 비롯해 카투사 선발,수도권배치 비리,특기병 입대,현역병의 입대일자 조정 등이 목표물이었다. 입대 예정자인 崔모씨(28)는 4,200만원을 주고 ‘추간판탈출증’이라는 병명으로 간단히 병역을 면제받았다.元준위는 崔씨 부모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와 崔씨의 병사용 진단서를 병무청 파견 수사관인 朴모씨(수배중)에게 넘겼고 朴씨는 신검 군의관과 병무청 직원 등에게 받은 돈의 일부를 건네는 수법으로 면제 판정을 받아냈다.정신병자로 가장하거나 몸을 비튼 채 사진을 촬영해 환자로 위장하는 수법도 썼다. 입대 예정자가 카투사를 원하면 입대일자를 조정해 카투사병을 선발하는 제2훈련소에 입소시켰다.집에서 가까운 부대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면 컴퓨터에 특기를 조작해 넣는 수법으로 희망지역에배치되도록 했다. 청탁내용에 따라 금액도 달랐다.병역면제에는 수천만원,부대배치 등의 청탁에는 수백만∼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육본·훈련소 장교도 병무비리 가담/국방부 발표

    ◎병무청 직원 등 20명 구속·청탁 138명 수사의뢰 병무담당 육군준위,병무감독 군 수사관,군의관,병무청 직원 등이 공모해 한사람당 1,000만∼4,200만원의 뇌물을 받고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자로 가장하거나 신체검사 기록을 변조하는 등의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본부 및 군 훈련소에 근무하는 장교들도 입대자들이 카투사에 선발되거나 수도권 인근부대에 근무하도록 해주는 등 병무비리에 조직적으로 가담했다. 국방부 검찰부는 11일 전 병무청 모병연락관 元龍洙 준위(53·육군 인사참모부 소속)를 비롯해 군 장교 6명과 병무청 직원 14명,민간인 청탁자 138명 등 모두 158명이 병역면제 등 병무비리에 관련된 사실을 적발,군 관련자들은 구속하고 민간인들은 서울지검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元준위는 지난 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14개월동안 병역면제의 대가로 12명으로부터 2억8,800만원을 받는 등 부유층인사 138명으로부터 모두 5억4,000여만원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도록 해주거나 부대배치,카투사 선발 등에서 특혜를 주는 등 비리를 저질러왔다. 元준위는 병무청 파견수사관인 朴노항원사(47)를 비롯,육군 제2훈련소(논산) 부관처장 鄭호철 대령과 분류과장 金모소령에게 받은 돈의 일부를 건네주고 청탁을 해결했다. 군 수사당국은 카투사 선발 등 10건을 해결해주고 元준위로부터 1,500만원을 받은 鄭대령과 1,000만원을 받은 金소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朴원사를 수배했다. 군 수사당국은 元준위 수첩에는 청탁자 이름과 뇌물 액수가 적혀 있었으나 청탁자 가운데 군 고위장성이나 정치인 등은 없다고 밝혔다.
  • 병무非理 거액뇌물 커넥션

    ◎구속된 陸本 준위 통장에 8억원 입금 확인/사회지도층 1백여명 아들 면제·보직특혜 병무비리를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10일 구속수감된 전 병무청 모병연락관 元용수 준위(54·육본 인사참모부 부관감실 소속)를 조사한 결과,元준위의 개인통장에 8억여원이 입금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돈을 건넨 사람은 모두 100여명으로 元준의는 이들의 자제가 좋은 보직을 받거나 병역을 면제토록 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부는 元준위의 통장에 입금된 돈의 정확한 출처를 파악하기위해 계좌추적에 나서는 한편 받은 돈 가운데 일부를 상납했는지를 캐고 있다. 검찰부는 압수된 元준위의 ‘고객명단’에 포함된 육군 제2훈련소 부관참모 鄭모대령(육사31기)이 병무비리에 관련된 사실을 확인,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병무인사와 관련된 육본 부관감실과 병무청 직원들을 불러 조사중이다.특히 명단에 포함된 병무청 파견 군수사요원인 朴모원사가 잠적한 점에 주목,행방도 추적하고 있다. 元준위는 부대 배치를 청탁하는 사람의 경우 카투사나 특기병을 원한다는점을 알고 이들 병과의 입대 날짜 등을 파악한 뒤 이들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계좌추적으로 확인된 인사만도 100여명”이라면서 “그러나 元준위가 구체적인 내역 등을 밝히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元준위는 군입대 예정자 부모 4명으로부터 부대 배치를 잘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달 12일 군검찰에 구속됐었다.
  • 軍행정 민원부서근무자 3년이상 한자리 못맡게/현근무자 월내 교체

    앞으로 장교는 물론,준위 및 하사관들도 힘을 쓰고 돈을 챙길 소지가 있는 자리에서 3년 이상 근무하지 못한다.千容宅 국방부장관이 최근 군 병무 비리와 관련,사병의 부대 배치를 비롯해 진급과 인사 등을 둘러싸고 비리가 싹틀 수 있는 개연성을 원천봉쇄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千장관은 “병무 비리를 개혁 차원에서 엄단할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장교뿐 아니라 준위 및 하사관들에 대해서도 3년마다 정기적으로 인사교류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일정기간이 지난 뒤 같은 보직을 다시 맡는 반복 보직도 금지토록 했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모병 및 인사,금전출납 등 특정 보직에 근무중인 하사관이나 준위 가운데 3년 이상 장기 근무자를 파악,전원 교체하라고 전군에 지시했다. 국방부는 재산이 많은 사람과 장기 근속자 가운데 비리에 연루된 사람을 색출하고 부정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영관급 장교들에 대해서도 순환보직을 엄격히 적용토록 시달했다.
  • 육군 헬기 추락/조종사 등 4명 사망

    15일 상오 4시50분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죽곡리 00사단 군인관사 옆 공터에 육군 00항공단 소속 UH­60 헬기 1대가 추락,조종사 姜信正 소령(41)과 楊成根 준위(29),탑승자 車秀勇(22)·姜俊求 상병(23) 등 모두 4명이 숨졌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 사고로 공터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2대도 불에 탔다. 사고는 특전사 예하부대가 실시하고 있는 공중강습 기동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사고헬기가 모사단 헬기장에서 이륙한 뒤 곧바로 전신주에 부딪혀 발생했다. 육군은 사망자 시신을 국군수도병원에 안치했다.
  • 대만 核 폐기물 러 이전 추진/경제부 차관

    ◎“협상 순조땐 내년부터 처리” 【홍콩 연합】 타이완 당국은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신 러시아에 보내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홍콩의 東方日報가 1일 보도했다. 타이완의 장방창(張邦昌) 경제부 차장(차관)은 최근 자국의 핵폐기물을 러시아에 이전한 후 처리하는 협상을 러시아 국가과학위원회와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장 차장은 이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우선 내년에 5천드럼의 저준위 핵폐기물을 러시아로 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타이완은 핵폐기물의 러시아 이전계획에 대해 한국,일본,중국 등 주변국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핵폐기물 이전 지역을 다변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발전소 3기(基)를 가동중인 타이완 전력은 란위타오섬에 20만여드럼의 핵폐기물을 보관중인데 이를 외국에 이전해 매립 처리하기 위해 지난 94년부터 중국,러시아 등과 협상을 벌여온데 이어 작년에는 북한 이전을 강력히 추진했으나 한국과 국제기구 및 국제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대로 사실상무산됐다.
  • 中·러 대규모 減軍 구체화/긴장완화·軍 현대화 일환

    ◎병력 각각 50만·13만명 감축 【홍콩·모스크바 외신 종합】 중국과 러시아가 비대한 군 인력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에 들어갔다.이같은 감군시도는 중국과 러시아사이의 국경지역 긴장완화 조약 등 신뢰회복과 두나라 군 현대화 계획 등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중국군 수뇌부는 곧 회의를 소집,비대한 인민해방군의 감축을 위한 구체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홍콩의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가 25일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는 감군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내에 장교 8만여명과 준위 5만7천여명을 전역시키는 등 내년 1월1일까지 병력을 1백20만 수준으로 감축할 방침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싱다오르바오는 공산당 중앙군사위가 베이징에서 곧 회의를 열고 인민해방군 병력을 3년내로 50만명 감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중국은 지난 3월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에서 군사기술 및 무기체제의 성능 개선과 함께 3백20만명의 인민해방군 병력중 50만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지난 92년부터97년까지 러시아에서 전역한 장교와 준위중 74%가 감군계획 등으로 조기전역됐다고 전했다. 이들 전역자의 평균연령은 37세이며 소령이하 계급이 전체의 52%를 차지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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