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준우승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이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50대 남성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참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범죄 산업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40
  • ‘빅4’ 위협하는 아스톤 빌라의 무한 질주

    ‘빅4’ 위협하는 아스톤 빌라의 무한 질주

    마틴 오닐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가 홈에서 볼튼 원더러스를 꺾고 2주 만에 빅4 재진입에 성공했다.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08/09 FA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는 2골을 터트린 가브리엘 아그본라호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아스톤 빌라는 매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06년 셀틱에서 성공적인 감독생활을 보낸 마틴 오닐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알짜배기 선수들을 조금씩 영입해 온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오르며 빅4 진입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17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아스톤 빌라는 9승 4무 4패(승점 31점)로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이어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아스톤 빌라의 강점은 공격에 있다. 29골을 터트리며 리버풀(26득점), 맨유(27득점) 보다 많은 골을 성공시켰다. 9골을 기록한 아그본라호르를 비롯해 나란히 5골을 성공시킨 욘 카류, 애슐리 영이 이끄는 쓰리톱은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밖에 미드필더와 수비진 역시 수준급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가레스 베리와 불가리아 최고의 미드필더 스틸리안 페트로프, 스티브 시드웰, 나이젤 레오-코커 등 탄탄한 중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경험 많은 수비수 마틴 라우르센과 브래드 프리델 골키퍼가 이끄는 후방 라인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방어력을 선보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가 빅4를 진입하는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됐던 점은 꾸준함에 있다. 물론 오랜 연승을 기록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랜 부진을 겪지도 않았다. 연패를 기록한 것이 한 번 뿐이며 빅4와의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1패를 기록,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해 냈다. 더욱이 그 중 1패도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기록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아스톤 빌라가 기록한 최고 성적은 1992/93 시즌 리그 준우승이다. 당시 21승 11무 10패(승점 74점)으로 맨유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한 아스톤 빌라는 그 후 2년간 리그 최하위권을 맴돌다 1995/96시즌 리그 4위에 오르며 재차 빅4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빅4 생활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꾸준히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을 펼쳤으나 5위가 한계였다. 한 동안 빅4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스톤 빌라에게 이번 시즌은 리그 4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전력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독주체재가 사라진데다 아스날이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면 꿈에 그리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스톤 빌라에겐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펼쳐질 박싱데이가 올 시즌 빅4 진입을 가름할 수 있는 최대가 고비처가 될 전망이다. 27일 홈에서 빅4 진입에 있어 최대 라이벌로 꼽히고 있는 아스날을 상대한 이후 31일에는 ‘돌풍의 주역’ 헐 시티 원정을 떠나게 된다. 세 팀이 현재 리그 4~6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승자는 향후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올 시즌 소리 없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스톤 빌라가 과연 13년 만에 빅4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들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 3국] 이창호, 창하오와 춘란배 결승전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 3국] 이창호, 창하오와 춘란배 결승전

    <하이라이트> 이창호 9단이 춘란배 결승전에 진출,중국의 창하오 9단과 패권을 다툰다.11일 중국 강서성 난창에서 열린 제7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은 쿵제 7단을 흑불계로 눌러 결승진출에 성공했다.또한 중국기사들끼리 대결을 벌인 창하오 9단과 저우허양 9단의 대국에서는 창하오 9단이 백불계승을 거둬,역시 결승에 올랐다. 이창호 9단은 창하오 9단을 상대로 21승8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2005년 이후 성적에서는 오히려 2승4패로 밀리고 있다.이창호 9단은 지난 2003년과 2005년 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 춘란배 우승컵을 노리며,창하오 9단은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구리 9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대회 우승상금은 15만달러(약 2억원). 흑1,백2의 교환에 이어 흑3으로 들여다본 것은 백이 ‘가’로 받아주기를 기대한 점.이때 백이 4로 살짝 비튼 것이 능률적인 응수.여기서 흑은 하변 쪽 백의 엷음을 계속 추궁하고자 5로 막았으나,백이 6으로 손을 돌려 중앙을 지키자 근 30집가량의 커다란 백집이 생겨났다. 이제는 흑이 덤을 내기가 부담스러운 바둑이 된 것이다.애초에 장면도 흑1은 <참고도1> 흑1을 먼저 두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것은 백의 모양이 무너진 형태라 흑의 타개가 실전보다는 용이해보인다.흑의 결정적인 패인은 <참고도2> 흑1,3 등으로 중앙 삭감에 나서지 못한 것.나중에 A로 뻗는 수까지 남아있어 흑은 어렵지 않게 수습할 수 있는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주간HOT] “수험생들도 연아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2009 수능 점수 발표…내 점수로 어느 대학가나 지난 10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다.입시전문기관들은 올 수능은 수리 영역이 다른 영역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은 수험생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표준점수가 오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당초 계획보다 상향지원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하위권 학생들은 대학 지원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한편 올 수능에서도 성적분석 자료가 입시 관련기관에 사전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국민 여동생’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획득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재패에 실패했다. 김연아는 1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벌어진 2008~09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20.41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65.94점)을 합쳐 총점 186.35점으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188.55점)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넘겨줬다. 김연아는 경기 직후 “실수가 아쉽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2.2점차로 아쉽게 그랑프리 3연패에 실패한 김연아는 14일 오후 2시부터 여자 싱글 준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하는 갈라쇼에서 다시 한 번 멋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핵 6자회담 끝내 결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북한 등 6개국이 북핵 검증문제를 놓고 지난 8일부터 사흘 간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을 열었지만 결국 상징적인 의미만 갖는 의장성명서만 채택한 채 사실상 결렬됐다. 이번 회담기간 내내 북한측은 시료채취와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 참여 등 핵심쟁점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아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차기 6자회담은 내년 1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나 열릴 수 있을 전망이며 이 기간 동안 북핵문제는 교착상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제고사 거부 교사들 파면·해임…교육계 또 진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대신 학생들에게 야외 체험학습을 허용한 교사 7명에 대해 지난 10일 명령 불복종·성실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3명 파면·4명 해임이라는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전교조 서울지부와 해당 교사·학생 등은 11일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면·해임 당한 7명의 교사에 대한 징계 철회 ▲공 교육감의 자진 사퇴 등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공 교육감 취임 이후 근현대사 특강·국제중 건립 등 논란이 봉합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제고사를 거부한 교사 중징계까지 겹쳐 교단에서의 갈등은 만만찮은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외룡 감독,J리그 오미야 사령탑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끈 장외룡(49) 감독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다. 안종복 인천 사장은 9일 “장외룡 감독이 1년 계약이 남아 있지만 엔고 현상 등으로 일본 쪽 제안을 받아들인 것 같다.”면서 오미야 사령탑 수락 사실을 확인했다.지난 2003년 인천 수석코치에서 베르너 로란트 전 감독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이듬해 9월부터 감독대행으로,2005년부터는 정식 사령탑을 맡아 3년 동안의 계약 기간을 수행하던 장 감독은 이로써 인천과 결별하게 됐다. 장 감독은 2005년 인천을 전기 2위,후기 5위로 통합순위 1위에 올려놓은 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2006년 시즌에도 전기 10위,후기 6위로 통합 9위와 FA컵 4강의 성적표를 받아냈다.그러나 지난해 돌연 잉글랜드 축구 연수를 다녀왔던 장 감독은 올해 정규리그 막판 전북에 덜미를 잡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뒤 홈팬들의 거센 비난에 시달렸다.장 감독은 10일 오전 11시30분 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 장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될 오미야는 2005년 1부 리그로 승격한 뒤 4년 연속 잔류에 성공한 중하위권 팀으로 이번 시즌 12위(승점 46점)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4국] 챔피언결정전, 최종국에서 결판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4국] 챔피언결정전, 최종국에서 결판

    2008 한국바둑리그의 우승 팀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되었다.6~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신성건설은 영남일보를 3승1패로 물리쳐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신성건설은 윤찬희 2단이 제1국을 반집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뒤,제4국에서 박영훈 9단이 김지석 4단에게 역전승을 거두어 2차전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로써 양팀은 종합전적 1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3국에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최종 3국은 1,2차전과 달리 좀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기 위해 하루동안 모든 대국을 마무리한다.한국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 7000만원,준우승 상금은 1억 6000만원이다. 흑이 좌상귀 정석과정에서 손을 빼고 먼저 좌하귀의 모양을 결정지은 장면.이때 백1의 끊음은 당연한 기세인데 흑이 ‘가’로 뻗는 평범한 수를 마다하고 2로 붙인 것은 독특한 발상이었다.<참고도1>이 누구나 제일감으로 떠올릴 수 있는 평범한 그림.그러나 한상훈 3단은 흑이 3으로 다가설 때 백이 4,6으로 중앙을 한 발씩 앞서 진출하는 것이 못마땅했던 것이다.<참고도2>가 장면도 이후 실전진행.백이 3으로 밀었을 때 흑이 4로 단수를 치는 것은 자연스런 돌의 흐름.백11까지 상변에 상당한 집을 허용하게 되지만,흑이 12로 끊어 중앙을 제압하면 충분히 대가가 나온다고 판단한 것이다. 241수 끝, 흑 6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프로축구] 500골!

    스포츠에선 혼을 빼는 장면이 나와야 볼 맛이 난다.축구 하면 하얀 그물을 뚫을 듯 때리는 골이 터져야 제맛이다. 축구 팬들은 올 시즌 K-리그에서 이런 재미를 조금은 더 느꼈을 듯하다.이제 막 챔피언을 가린 K-리그가 표방하는 화끈한 공격 축구에서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188경기를 치러 500골이 폭죽처럼 터졌다.올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이 2.7골로,437골(경기당 2.3골)이 나온 지난 시즌에 비해 14.7%나 늘었다. 추가 시간에서 나타난 득점분포를 보면 공격 축구는 더 뚜렷하다.경기 막판까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는 이야기다.올 시즌 하우젠컵 대회를 통틀어 추가시간 득점은 모두 71골로,전체 253경기 646골의 11%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엔 437득점 가운데 36골로 6.3%였는데 곱절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특히 후반 375득점 중 인저리타임 때 14.9%인 56골이 터져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구단별로 보면 역시 템포 축구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챔피언까지 따낸 수원이 으뜸이었다.정규리그와 컵 대회 40경기에서 65골을 기록했다.다음으로는 36경기에서 62득점을 올린 대구FC이다.1년새 득점률이 가장 많이 뛰어오른 구단은 부산.올 시즌 37경기 39골로 지난해 37경기 27골에서 44.4% 증가했다.FC서울은 지난해 38경기 42골에서 올 39경기 59골로 40.5% 늘었다.팀컬러 변신으로 리그 준우승까지 차지한 것을 뒷받침한다.성남과 전북도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만만찮은 공격력을 자랑했다. 개인 기록도 풍성한 한해로 기록을 남겼다.울산 키다리 골게터 우성용(35)은 지난 9월24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한국 프로축구 통산 최다인 115호 골을 작성했다.13시즌 411경기를 뛰며 김도훈(성남 코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그는 앞서 어린이날인 5월5일엔 프로 세번째로 400경기 출장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FC서울의 ‘샤프’ 김은중(29)은 지난 9일 챔피언결정전에서 후반 조커로 나와 300경기를 출장했으며,앞서 5월3일 전남전에선 30(득점)-30(도움)도 기록했다.대구FC의 골키퍼 백민철(31)은 팀이 올 시즌 소화한 36경기 모두를 단 1초도 교체되지 않고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 남았다. 한편 관중동원에서도 성공한 한해였다.올 시즌 294만 5400명으로,지난 2005년의 287만 3351명을 넘어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최홍만 6일 일본서 명예회복전

    최홍만(28)이 다시 사각의 링 위에 선다.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8강 토너먼트·오후 5시 XTM 생중계) 리저브매치에서 베테랑 파이터 레이 세포(37·뉴질랜드)와 맞붙는 것.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K-1 16강전에서 바다 하리(24·모로코)에게 기권패를 당한 뒤 두 달여만이다. 병역 면제 파문을 거친 뒤 치른 복귀전에서 졸전 끝에 기권패를 당했던 만큼,화끈한 매조지를 하지 못 한다면 향후 K-1에서 최홍만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초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팬들에게 ‘구경거리’ 이상의 콘텐츠를 보이지 못한 최홍만으로선 이번 승부가 중요하다. 국내에서 니킥을 집중 연습해온 최홍만은 K-1 주최사 FEG와의 인터뷰에서 “하리와의 대결에선 소극적으로 경기했고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면서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홍만은 토너먼트 본 경기가 아닌 리저브매치에 출전하는 탓에 승리를 거둔다 해도 토너먼트 합류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최홍만이 세포를 이기고 8강 토너먼트에서 뛴 선수 가운데 부상자가 발생하면 대신 올라갈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내리막길을 걷는 세포에게 무릎을 꿇기라도 한다면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세포는 2000년 K-1 월드GP 준우승 등 톱클래스 파이터로 군림했지만 지난해 3월 세미 쉴트(35·네덜란드)에게 KO패를 시작으로 내리 6연패를 당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김형성 ‘올 최고의 골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올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렌타인대상을 받았다. 김형성은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 격인 발렌타인대상과 함께 세계에 8병밖에 없는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40년산 1병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형성은 올해 18개 대회에 출전,토마토저축은행오픈과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등 두 차례 우승과 준우승 4차례를 비롯,12차례 ‘톱 10’에 들었다. 상금랭킹 1위에게 주는 스릭슨상금왕 타이틀은 배상문(22·캘러웨이)에게 돌아갔다. 한·중 KEB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을 제패한 배상문은 4억 7000여만원을 받아 김형성을 제쳤다. 시즌 평균타수 1위(70.95타)에 오른 배상문은 ‘덕춘상’도 받아 2관왕이 됐다.‘덕춘상’은 한국프로골프협회 1호 회원인 연덕춘 전 회장을 기려 제정된 상이다.한국프로골프협회 3호 회원인 박명출 전 회장의 이름을 따 최우수신인에게 수여하는 ‘명출상’은 강성훈(21·신한은행)이 받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eoul In] ‘대통령기 검도’ 단체전 준우승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검도부가 최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총 16개 시·도의 직장 검도부가 참가했다.올해 전국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부원들은 지난해 성현동 봉현배수지 건물을 검도부 전용훈련장으로 확보하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문화체육과 880-3506.
  • ‘발롱도르’ 호날두, 마지막 과제는 조국 우승

    ‘발롱도르’ 호날두, 마지막 과제는 조국 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2008년 발롱도르(Ballon d’Or)에 선정했다. 480점 만점에 446점이란 압도적 점수로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81점),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179점)을 제치고 자타공인 세계최고 선수에 등극한 것이다.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은 포르투갈 선수로는 에우제비우(1965년), 루이스 피구(2000년)에 이은 역대 3번째이며, 소속팀 맨유에서는 데니스 로(1964년), 보비 찰튼(1966년), 조지 베스트(1968년) 이후 40년 만에 탄생한 역대 4번째 수상자이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바르셀로나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메시의 막판 추격이 변수로 등장했으나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을 의심하는 이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2년 연속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더욱이 윙어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무려 42골이란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리그 득점왕은 당연했고 챔피언스리그 득점왕도 호날두의 몫이었다. 자연스레 축구 선수로서 탈 수 있는 모든 상들이 호날두에게 향했다. UE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최고 공격수를 비롯해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올해의 선수, 유럽피언 골든 부츠,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최우수 선수 등을 싹쓸이 했다. 이제 그에게 남은 상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뿐이다. 그동안 FIFA가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을 어느 정도 반영해 왔으나 올 시즌 호날두 이상의 임팩트를 가진 선수가 드문 만큼 유로2008 우승을 이끈 토레스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메시가 뒤집을 가능성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다. 호날두는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일이 현실이 됐다. 너무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며 수상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축구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나는 이제 겨우 23살일 뿐이다. 여전히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렇다면, 더 이상 이룰 것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 호날두의 남은 과제는 무엇일까. 아쉽게도 호날두에겐 아직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가 없다. 물론 발롱도르 수상자 모두가 국제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클 오웬(2001년), 파벨 네드베드(2003년), 안드리 세브첸코(2004년) 등은 국제대회와 거리가 멀었으나 최고 자리에 오른 선수들이다. 하지만 호날두가 역대 레전드로 평가 받는 선수들을 뛰어 넘어 세계 최고의 축구황제 자리에 등극하기 위해선 월드컵과 유로대회 같은 국제대회 타이틀 획득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하나다. 그가 말했듯이 호날두는 이제 겨우 23살일 뿐이다. 너무 많은 것을 이뤘지만 아직 이뤄야 할 것들도 많은 그다. 특히 호날두에게 국제대회 타이틀은 매우 큰 의미가 될 수 있다. 그의 조국 포르투갈은 유럽 축구 강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나 월드컵과 유로대회에서의 우승 경력이 없다. 가장 좋은 성적이 조국에서 열린 유로2004 준우승이다. 당시 호날두는 19살의 어린 나이에 조국 포르투갈의 결승행을 이끌었으나 그리스에 패하며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소속팀 단짝인 웨인 루니의 퇴장을 주도(?)하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결승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열린 유로2008에서는 경기력 난조를 보이며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어쩌면 호날두에겐 아직 이뤄야할 목표가 분명히 남아 있는 셈이다. 이미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2005년 수상자 호나우지뉴와는 다른 점이다. 아마도 현재 세계 최고에 오른 호날두의 가장 큰 적은 클럽에서의 목표가 없다는 점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임없이 재기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과연, 조국의 숙원이자 호날두의 ‘마지막 퍼즐’인 국제대회 우승이 이뤄질 수 있을지 포르투갈 ‘특급 윙어’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본다. * 발롱도르(Ballon d’Or)란? 1956년 시작된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발롱도르의 첫 번째 수상자는 잉글랜드 출신의 스탠리 매튜다. 축구 선수 최초로 영국 왕실 기사 작위를 수여한 매튜를 시작으로 발롱도르는 에우제비우, 플라티니, 베켄바우워, 반 바스텐, 조지웨아, 호나우두, 세브첸코, 호나우지뉴 등 매년 유럽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왔다. 당초 발롱도르는 ‘유럽 클럽’에서 활약한 ‘유럽 국적 선수’들에게만 수상을 해왔다. 그러던 와중에 대회의 권위를 높이고자한 ‘프랑스 풋볼’이 1995년 국제 제한을 푼데 이어 2007년에는 후보 선정에 있어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그 결과 1995년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출신의 조지웨아가 발롱도르의 수상자가 됐고, 2007년엔 브라질, 멕시코, 미국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또한 자연스레 발롱도르 선정에 있어 투표권을 행사하던 기사단의 규모도 기존의 50명 안팎에서 96명으로 확대됐다. 이처럼 유럽을 넘어 세계로 그 범위를 넓혀 온 발롱도르는 1991년부터 수상을 시작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보다 그 권위와 역사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상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PL+] 저니맨 아넬카 도약 날갯짓 ‘저니맨 돌풍’

    역마살(驛馬煞). 늘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게 된 액운을 말한다. 축구계에도 한 팀에 오래 안주하지 못하고 여러 팀을 전전하며 역마살로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들을 가리켜 ‘저니맨(journey man)’이라 부른다. 이적이 잦은 것은 그만큼 원하는 팀이 많기 때문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확실히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언제 짐을 싸야할 지 모르는 그들의 축구 인생은 그야말로 기구하다. 현대 축구의 대표적인 저니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뛰는 니콜라스 아넬카(29·프랑스). 최근 3년간 벌써 3번째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대형 스트라이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지만 다혈질의 성격으로 코칭스태프와 불화를 일으키는가 하면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자주 팀을 옮기다 보니 비등점 부근에서 끓어오르던 그의 기량도 이내 잠잠해지며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가 달라졌다. 15경기 12골. 2일 현재 당당히 EPL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터키 등을 거친 그가 이번 시즌 득점왕에 오른다면 프로 데뷔 이후 첫 영광이다. 더 이상 그에게 저니맨의 암울한 그림자는 찾아볼 수 없다. ◇8개팀 전전하던 아넬카. 도약의 날갯짓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아스널(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파리 생제르맹→리버풀→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페네르바체(터키)→볼턴(잉글랜드)→첼시. 아넬카의 험난한 팀 이적사다.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등 선수라면 한 번 입어보기도 힘든 빅 클럽의 유니폼을 두루 섭렵했다. 13년 동안 8개팀의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적료 총액도 8700만 파운드(약 1795억원)로 세계 최다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데뷔한 아넬카는 1997년 2월 아스널로 옮겨 두 시즌 동안 23골을 작렬했고. 98~99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의회(PFA) 선정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올랐다. 99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지만 훈련 참가 거부로 45일간의 징계를 받았다. 결국 2000년 1월 친정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돌아간 그는 2001년 시즌 종료까지 단기 임대 조건으로 리버풀로 옮겨 팀이 준우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리버풀로 완전 이적하지 못했고 대신 새로 EPL로 승격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선택한다. 맨시티에서는 그의 축구인생 중 가장 긴 3시즌을 뛰며 뿌리를 내리는 듯 했지만 2005년 1월 다시 페네르바체로 떠나 1년간 터키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후 2006년 8월 볼턴과 4년 계약을 맺었고 27골(53경기)을 기록한다. 그리고 올해 1월. 그를 눈여겨 보던 첼시가 1500만 파운드(약 310억원)의 거액을 들여 영입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을 고집하는 ‘스타군단’ 첼시의 일원이 된 아넬카는 지난 시즌 디디에 드록바(30)의 후광에 가려 14경기에서 단 1골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맨유전에서 마지막 승부차기도 실축했다.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기용되며 팀 적응에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드록바가 부상으로 빠진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던 중앙 공격수로 뛰며 첼시 선두 질주의 밀알이 됐다. 지난달 1일 선덜랜드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3경기(7골) 연속 2골 이상을 작렬하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한다. 맨시티 시절인 2003~04시즌 기록한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기록(25골)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첼시의 주장 존 테리(28) 역시 “아넬카가 첼시를 이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사사건건 동료와 마찰을 일으키던 ‘악동’ 이미지가 더 이상 없다. 이번 시즌 5골(13위)을 기록 중인 애스턴 빌라의 욘 카류(29·노르웨이)도 저니맨의 설움을 곱씹은 선수. 레렝가에서 프로에 입문한 그는 로벤로리(이상 노르웨이). 발렌시아(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 베시크타슈(터키). 리옹(프랑스)을 거쳐 7번째팀인 애스턴 빌라에 안착해 기량을 꽃피웠다. 영국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EPL에서 뛰면서 발전했다”며 “체력적으로 향상됐고 그라운드 전체를 누비며 동료와 함께 뛰고 있다. 그것이 나의 달라진 점”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비세비치를 아시나요?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표 맨 윗자리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 차지하고 있다. 비다드 이비세비치(24·호펜하임).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골이 넘는 골 행진 속에 17골(15경기)로 독보적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된 팀도 2일 현재 리그 선두로 고공비행 중이다. 이비세비치는 어린 나이임에도 호펜하임이 벌써 자신의 6번째 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태어난 그는 2003년 스위스 바셀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 미국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04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이후 독일 2부리그팀에서 활약하던 그는 유망주를 찾아 헤매던 호펜하임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 토니(31·바이에른 뮌헨)도 거의 매해 팀을 옮기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1994년 이탈리아 3부리그 모데나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올해까지 14년간 9개팀을 돌았다. 긴 무명 시절 끝에 2005년 피오렌티나(67경기 47골)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홀로 21골을 몰아치며 우승컵을 안겼다. ◇저니맨의 전설. 앤디 콜 지난 12일 EPL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저니맨 앤디 콜(37)이 굴곡진 축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가 19년간 뛰며 몸 담았던 팀은 무려 12개팀. 2006년 10월 포츠머스에서 골을 작렬하며. 2005년 왓포드에서 은퇴한 레스 퍼디넌드와 함께 EPL 사상 가장 많은 6개팀에서 골을 터뜨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통산 득점 역시 187골로 앨런 시어러(은퇴·261골)에 이어 EPL 역대 두번째로 많다. 1989년 아스널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콜은 풀럼. 브리스톨 시티. 뉴캐슬을 거쳐 9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며 선수생활의 황금기를 맞았다. 특히 99년 드와이트 요크(37·선덜랜드)와 투톱을 이루며 맨유의 ‘트레블(리그·챔피언스리그·FA컵)’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맨유에서 2001년까지 뛴 콜은 이후 블랙번. 풀럼. 맨시티. 포츠머스. 버밍엄시티. 선덜랜드. 번리에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2부)에 마지막으로 짐을 풀었다. 하지만 지난 10월 31일 노팅엄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파기했고 은퇴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콜은 “축구에서 얻은 경험을 혼자만 갖고 있기는 싫다. 되돌려 주고 싶다. 앤디 콜이라는 선수 이야기는 끝이 아니다. 축구인생의 제2막이 열리면 좋겠다”며 향후 코치나 감독으로 돌아오겠다는 꿈을 밝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T&G, 탁구 슈퍼리그 6년만에 정상

     KT&G가 6년 만에 부활한 세미프로 대회인 탁구 슈퍼리그에서 남자부 챔피언에 올랐다.  KT&G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김정훈의 단·복식 활약과 임재현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3-2로 물리쳤다.  1차전을 내준 KT&G는 2연승하며 우승 상금 3500만원을 받은 반면 삼성생명은 2차전에서 당한 역전패의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삼성생명과 1승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KT&G는 이날도 4단식까지 게임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섰다.하지만 임재현이 5단식에서 이진권에 3-2 진땀승을 거두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여자부에선 대한항공이 지난 29일 열린 2차전에서 삼성생명을 3-0으로 완파,2연승으로 우승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스콜라리 첼시 감독에게 찾아온 첫번째 시련

    스콜라리 첼시 감독에게 찾아온 첫번째 시련

    지난여름 ‘푸른사자 군단’ 첼시는 팀을 사상 최초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아브람 그랜트(53)를 경질 시키고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0)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브라질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유로 2004 준우승 등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스콜라리 감독은 새로운 도전의 장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택했다. 그리고 21세기 신흥 강호 떠오른 첼시에 입성하게 된다. 시즌을 앞두고 스콜라리 감독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렸다. 비록 그레미우, 팔메이라스 등을 통해 클럽 감독을 지낸 경력이 있지만 오랜 기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해 온 그가 클럽 팀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 부호를 달았다. 이는 대표팀과 클럽을 운영하는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정 대회를 목표로 팀을 만들어 나가는 대표팀과 달리 클럽 팀은 매주 경기가 치러지며 한 경기 한 경기에 대한 반응이 즉각적이다.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오래 지켜보지 않는다. 하지만 스콜라리 감독 자체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았다. 그는 분명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명이다. 2002년 모두의 예상을 깨고 부진에 빠져 있던 브라질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포르투갈의 새로운 황금기를 이끌기도 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팀을 장악하는 한편 아버지와 같은 온화함을 통해 선수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때문에 ‘스타군단’ 첼시의 감독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도 잇따랐다. 전임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장악에 실패해 팀을 떠났던 사례를 들며 스콜라리야 말로 첼시를 똘똘 뭉칠 수 있는 감독이라 평했다. 새롭게 돛을 단 스콜라리호의 출발은 매우 좋았다. 리그에서 라이벌들을 체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4라운드 현재 최다득점과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칼링컵에서 2부 리그에 속해 있는 번리에 덜미를 붙잡혔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AS로마전 1-3 충격패를 비롯해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스콜라리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디디에 드록바 없이 시즌을 시작한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클 에시엔이 장기 부상으로 쓰러지며 조금씩 비틀대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하엘 발락, 데쿠, 히카르두 카르발류, 조 콜, 애슐리 콜 등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최상의 전력을 갖추는데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점은 스콜라리 감독의 능력이 뛰어남을 방증 해 준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첼시의 경기력이다.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으나 끝내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리버풀이 풀럼과 무승부를 거뒀던 상황이라 아쉬움을 더욱 컸다. 사실 뉴캐슬과의 경기는 골 결정력에 대한 문제가 더 컸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보르도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경기력에서도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 첼시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중원 장악력에서 밀리며 전반에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콜라리를 흔들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드록바다.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팀의 공격에 큰 힘이 되지 못하고 있는 드록바는 최근 동전 투척 사건과 인터밀란 이적설로 팀을 어수선하게 하고 있다. 이에 드록바 본인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며 즉각 진화에 나섰지만 팀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스콜라리 감독이 보르도와 비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을 위해선 클루지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만약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차라리 브라질로 돌아가게 낫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다. 위기에 빠진 첼시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더 큰 위기에 빠져 있는 아스날이다. 이번 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첼시는 리버풀과의 선두 다툼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며 아스날은 리그 우승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필승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올 시즌 첼시는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적이 없다. 때문에 아스날과의 일전은 스콜라리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과연, 잉글랜드 정착 이후 첫 번째 시련을 겪고 있는 ‘빅필’ 스콜라리 감독이 위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國 메이저 석권” 지애가 간다

     ‘여제’의 길로 들어선 신지애(20·하이마트)가 올해 마지막 남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휴식도 갖지 않고 다시 강행군에 나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DT챔피언십 우승의 기쁨을 뒤로하고 27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골프장(파72 6442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신지애는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한 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우승했으니 일본 메이저대회도 석권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총상금 1억엔(약 15억원)에 우승 상금 2500만엔이 걸린 이 대회는 올해 일본투어 우승자와 지난주 끝난 에리에르오픈까지의 상금 랭킹 25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 자격을 주는 시즌 최종전이다. 지난해 우승자 고가 미호를 비롯한 쟁쟁한 ‘토종’들과 한국인 최초로 JLPGA 상금왕을 노리는 이지희(29·진로재팬) 등이 출전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뽐내며 미국 본토까지 정벌한 신지애의 맞수는 공교롭게도 같은 피를 나눈 이지희다. 2승을 올리며 현재 1억 1786만엔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지희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둘의 대결은 뜨거울 전망이다.상금 랭킹 2위 요코미네 사쿠라(1억 170만엔)와 겨우 1600만엔만 앞서는 접전을 벌이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각오가 신지애 못지않다. 이지희는 “우승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부담감을 많이 느끼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부담감을 에너지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대회에서 7승,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데다 JLPGA에서도 우승한 신지애는 우승컵에 가장 근접한 선수다.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개최한 미즈노클래식 우승까지 포함하면 신지애는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 다섯 차례 출전해 우승 두 번과 준우승을 세 번 했을 정도로 일본 그린이 입맛에 짝 달라붙는다. ADT챔피언십까지 총 35개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체력적인 문제도 전혀 없다.게다가 신지애는 페어웨이 적중률이 84.9%에 이르는 완벽한 드라이버샷을 자랑한다.뉴욕타임스가 “156㎝에 그치지만 기계적인 골프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했다. 프로데뷔 이후 OB도 단 두개 뿐일 정도로 실수도 적다.신지애가 “마음을 먹었다고 해서 우승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운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지만 여제의 길을 막기에는 이들의 힘은 떨어져 보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3국] 영남일보,챔피언결정전 진출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3국] 영남일보,챔피언결정전 진출

    <하이라이트> 영남일보가 2년 연속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22~2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08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전에서 영남일보는 제일화재에 1,2국을 연달아 패하며 패색이 짙었으나,3국에서 허영호 6단이 강적 최철한 9단을 꺾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뒤,최종 5국에서 강유택 2단이 홍민표 6단에게 승리를 거두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한국바둑리그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영남일보는 올해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신성건설과 12월3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제1국을 치른다.챔피언 결정전은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우승팀에는 2억 7000만원,준우승팀에는 1억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흑이 1로 단점을 튼튼하게 이어두며 백대마에 대한 공격에 나선 장면.이때 백2의 건너붙임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인데,흑이 3을 선수한 뒤 5로 잠깐 한눈을 판 것이 느슨한 수로 백에게 반격의 여지를 제공한다.<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백이 1,3으로 상변에서 맛을 남겨놓은 뒤 5로 끊어가니 어느새 국면이 복잡하게 얽혀들기 시작했다.흑으로서는 <장면도> 이후 <참고도2>와 같이 백대마를 계속 공격하는 것이 최선의 진행.특히 5로 따내 우변의 맛을 없애면서 백을 공격하는 수가 기분좋다.물론 백대마가 잡히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선수로 우 중앙 쪽을 정리한 다음 천천히 A로 손을 돌렸으면 흑은 압도적인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신지애 42억>오초아 41억…이미 ‘상금 퀸’

    신지애 42억>오초아 41억…이미 ‘상금 퀸’

    신지애(20)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챔피언십 우승으로 100만달러를 보태면서 올해 약 42억 400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24일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올 LPGA투어에서 7승을 올려 276만여달러(약 41억 4000만원)를 벌어들인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7·멕시코)를 제치고 상금 만으로 당당히 1위에 올라선 셈.  신지애는 올 초 남아공에서 열린 세계 여자월드컵을 시작으로 이날 ADT챔피언십까지 전 세계 그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세계 여자프로골프계에 걸린 상금을 휩쓸었다.  LPGA투어 10개 대회에 출전,브리티시여자오픈과 미즈노클래식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176만 7000여달러(약 26억 5000만원)를 벌어들였다.비회원 신분이라 공식 상금랭킹에 포함되지 않지만,오초아와 폴라 크리머(22·미국·182만여달러)에 이어 LPGA 상금랭킹 3위에 해당한다.또 일본 여자프로골프투어(JLPGA)투어 4개 대회에 출전,우승 한 차례와 준우승 세 차례로 3858만엔(약 6억 7000만원)을 벌어들였다.일본에선 아직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챔피언십을 남겨놓고는 있어 상금을 보탤 가능성이 매우 높다.물론 텃밭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상금 7억원을 돌파,3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지었다.이 밖에 호주(6만 8000달러·약 6000만원)와 여자월드컵(10만 2200달러·약 1억 5000만원) 상금도 챙겼다.  보너스도 짭짤하다.소속사 하이마트로부터 국내대회 우승 상금의 50%를 받는 등 ‘톱5’까지 별도의 보너스를 받는다. 또 원칙적으로 해외대회는 인센티브 대상이 아니지만,지난 8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때는 하이마트 선종구 사장이 별도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지애는 또 우승과 홀인원 부상으로 고급 외제 승용차를 3대나 타는 등 부수입도 쏠쏠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배구 남자부 22일 개막… “열심히 뛰겠습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22일 개막… “열심히 뛰겠습니다”

    22일 개막되는 08~09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경기당 한 명씩이던 리베로를 두 명까지 허용하고 네트터치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공격형 배구´가 가능해져 팬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올해는 삼성화재의 안젤코(25·크로아티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이 모두 ‘특급용병´을 영입, 판도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 VS 현대 “특급용병은 바로 나” 지난해 우승팀 삼성화재와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양강구도가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MVP인 삼성의 주포 안젤코의 변함없는 활약이 예상된다. 안젤코는 신치용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한, 검증된 외국인선수다. 특히 KOVO컵과 최강자전에서 세터 최태웅(33)과의 ‘환상 호흡’으로 한국배구의 ‘맞춤형’ 외국인선수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안젤코의 아성을 무너뜨릴 상대는 최강자전에서 23득점과 공격성공률 52.94%로 활약한 현대의 앤더슨(21·미국). 김호철 현대 감독이 숀 루니보다 낫다고 평가한 앤더슨은 탄탄한 기본기와 208㎝의 큰 키에서 나오는 고공 강타가 일품이다. 다만 아직 세터 권영민과 손발이 완전히 맞지 않고 범실이 잦다는 것이 흠이다. ●“안젤코 독주 막는다” 삼성과 현대의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해 LIG와 대한항공도 출중한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우선 LIG의 카이(24·네덜란드)는 지난 기업은행배 대회에서 외국인선수 역대 최장신인 215㎝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타점 높은 파괴력과 블로킹 위력을 과시했다. 수비가 단점이긴 하지만 한국배구 풍토에 적응한다면 무한 발전할 가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LIG는 신인 세터 황동일(23)을 영입, 세터를 보강했지만 역시 카이와 얼마나 손발이 맞을지가 변수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직전 깜짝 영입한 쿠바 출신 칼라(24)에 기대를 건다.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대한항공의 진준택 감독이 ‘205㎝의 장신에서 터뜨리는 강타가 강점이며 탄력이 좋고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고 호평한 만큼 올 시즌 다른 팀에 공포의 대상이 될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올해 목표는 우승” 한목소리-감독 출사표 “올 시즌에는 우승하겠습니다.”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들은 한목소리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 신치용 감독(지난해 우승팀)=여기 있는 감독들 모두 목표는 우승이다. 일단 안젤코가 50%의 능력만 보여주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용택이 레프트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현대 김호철 감독(지난해 준우승팀)=권영민 세터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선수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올해는 일찍 앤더슨을 영입해 다행이다. 작년에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을 꼭 해내겠다.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지난해 3위)=다시 프로에 와서 기쁘다. 앞으로 책임감도 있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승을 목표로 챔프전까지 가겠다는 생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LIG 박기원 감독(지난해 4위)=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우승할 준비가 돼 있다. 우승을 위해서는 경기에 들어가봐야 알겠다. 일단 1차 목표는 챔프전 진출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 첫 시즌인 만큼 팀별로 1승씩 거둘 것” “마땅히 갈곳 없는 아이들을 모아 키우는 고아원 원장 노릇이 싫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1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KEPCO45(전 한국전력)’ 남자배구단 출범식장에서 만난 공정배 감독은 “3~5년 내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공 감독은 “당장 성적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누가 봐도 열심히 하고 근성 있는 팀을 만드는 게 첫 번째 과제”라며 프로 첫 시즌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작년에는 4승을 했다. 그 승수만 가지고도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올해는 프로로 거듭났기 때문에 최소한 팀별로 1승씩은 거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소한 상무보다는 우위에 서야 하고 내년에는 두 자리 승수를 챙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14일 한국배구연맹(KOVO) 준회원으로 국내 5번째 프로배구단으로 탄생한 KEPCO45는 신인 6명을 포함,15명의 선수들로 새 팀을 꾸렸다. 공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했으나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문성민(22·프리드리히샤펜)에 대해 “더 성공해 이탈리아나 더 좋은 쪽으로 간다면 그에 만족한다.”면서도 “아니면 복귀해 간판선수로 활약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좋은 신인들이 들어왔다. 트레이너와 전력분석관도 보충됐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 감독은 외국인선수 영입과 관련,“3~4라운드쯤 가서 외국인선수 기용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회사에 요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스탠퍼드 “나도 밀리언달러 여인”

    “이젠 나도 밀리언달러 베이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년차의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뒤늦게 찾아온 전성시대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스탠퍼드는 1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데뷔 이후 지난 7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린 건 2003년 숍라이트 LPGA클래식에서 딱 한 차례. 시즌 상금랭킹 역시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적이 한 번도 없는 ‘주변인’이었다. 그러나 스탠퍼드는 지난 9월 벨마이크로클래식에서 5년 만에 2승째를 거둬들이더니 2개월 만인 이날 올 시즌 2승을 수확,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특히 우승 상금 20만달러를 받은 스탠퍼드는 시즌 상금이 111만 7000달러로 불어나 해마다 10명 안팎의 선수들만 발을 들이는 ‘밀러언 달러 클럽’에 가입, 겹경사를 맞이했다. 스탠퍼드와 챔피언조에서 함께 라운딩하며 추격전을 벌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타를 줄였지만 1타차가 모자라 준우승에 머물렀다.‘싸움닭’ 브리타니 랭(미국)은 이날만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는 기세를 올렸지만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2위에 그쳤다.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이지영(23·하이마트)과 장정(28·기업은행), 이미나(27·KTF), 유선영(22·휴온스) 등 ‘한국자매’ 네 명은 공동 5위(8언더파 280타)에 이름을 올렸을 뿐 이번에도 우승권에서 맴도는 데 그쳤다. 김인경(20·하나금융)의 9위 성적(7언더파 281)을 합치면 ‘톱10’ 입상자는 모두 5명. 대회를 주최한 세계 1위 오초아는 고향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지만 공동14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지애 없는 필드, 서희경이 지존

    지애 없는 필드, 서희경이 지존

    “지애가 없는 국내 무대는 이제 내 세상이다.” ‘슈퍼모델’ 서희경(22·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인자 경쟁’에 마침표를 찍었다.16일 제주 세인트포골프장(파72·6331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겸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세인트포 레이디스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1타차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서희경은 후반홀 막판 4개홀 줄버디를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3위를 달리던 김하늘(20·코오롱)과 치열한 ‘2인자 경쟁’을 벌이던 서희경은 이날 우승으로 신지애(20·하이마트·7승)에 이어 다승 2위는 물론 우승 상금 6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2위를 완전히 굳혔다. 특히 시즌 5승은 지난 1980년 구옥희가 당시 5개뿐이던 국내대회를 싹쓸이한 뒤 지난해 신지애가 올린KLPGA 역대 최다승(9승)에 이어 나온 두 번째 다승 기록. 전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이틀째 단독 선수를 지킨 안선주(21·하이마트)에 1타까지 거리를 좁힌 서희경의 역전 우승 가능성을 점친 사람은 없었다.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맞바꿔 제자리를 걸은 반면 안선주는 전날 36차례나 꺼내든 퍼터의 한을 풀려는 듯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떨궈 거리를 더욱 벌려 4타차까지 달아난 것. 그러나 10번,11번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 추격의 불씨를 살린 서희경은 15∼18번홀에서 4개홀 연속 줄버디를 몰아쳐 순식간에 승부를 갈랐다. 전날 26번에 이어 27차례만 손에 쥔 퍼터에 불이 붙은 듯했다. 반면 사흘간의 라운드 가운데 51번째 홀까지 단독 선두를 지키며 “미국 퀄리파잉스쿨에 시즌 마지막 출전하는 대회 우승컵을 들고 가겠다.”며 각오를 새로 다졌던 안선주는 후반 또 퍼트 범실이 도지며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2타차 준우승(12언더파 204타)으로 눈물을 삼켰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박빙의 1,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용(LIG)과 유소연(하이마트·이상 18)은 나란히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신인왕 포인트 간격을 그대로 유지, 이번 주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최고의 루키를 가리게 됐다. 안나 로손(호주)을 비롯해 유럽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스타들이 한국 자매들의 샷에 숨을 죽이고 모두 ‘톱10’ 밖으로 밀려난 가운데 지난 8월 익성배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초청 선수로 출전, 공동 6위에 오른 장하나(16·대원외고 1년)도 돋보였다. 장하나는 ‘장타소녀’라는 별명답게 비거리 280야드를 넘나드는 티샷을 앞세워 3타를 더 줄인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올 시즌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보경, 오채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 가능성을 짐작하게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日 세이부 아시아시리즈 4연패

    |도쿄 김영중특파원|일본이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프전인 아시아시리즈에서 4년 연속 우승했다. 세이부는 16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타이완 퉁이 라이언스와의 결승전에서 0-0이던 9회 말 2사 1루에서 나온 사토 도모아키의 좌중간 2루타 때 상대 야수진의 중계 플레이가 느슨한 틈을 타 1루주자 이시이 요시히토가 홈을 밟아 1-0으로 신승했다.이로써 200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롯데 마린스가 우승한 이후 니혼햄(2006년)-주니치(2007년) 등 일본팀이 4년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세이부는 우승상금 5000만엔을 받는다. 전날 SK를 10-4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퉁이는 만만치 않은 공수 전력을 뽐냈으나 9회 말 수비에서 결정적인 실책성 플레이로 분루를 삼켰다. 타이완팀으로는 2006년 라뉴 베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준우승을 차지한 퉁이는 상금 3000만엔을 받는다.jeuness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