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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이재명 대표, 준연동제 결단 환영”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이재명 대표, 준연동제 결단 환영”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이재명 당 대표가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한 데 대해 “고뇌에 찬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께서 어려운 선택을 하고, 또 그것을 국민께 솔직한 마음으로 전하신 것도 잘하셨다. 특히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달라’는 대목에선 그동안 고민이 얼마나 깊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물론, 준연동제를 유지할 경우 위성정당 창당 문제를 막을 현실적인 방법은 없다”면서도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소수 정치세력도 참여할 수 있는 정치적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한 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예비후보는 “그동안 선거제를 둘러싸고 많은 분께서 병립형 비례제는 승리, 준연동형 비례제는 패배라고 말했다. 일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면서도 “그러나 정치는 명분이다. 오늘 이재명 대표는 대의를 선택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옳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마지막 승리는 결국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민주, 준연동형 유지 결정…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준비”

    민주, 준연동형 유지 결정…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준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한 당론을 현행 ‘준(準) 연동형’ 유지로 사실상 결정하고 범야권 위성정당 추진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한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내부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자 이 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고, 이 대표는 고심 끝에 이날 준연동형 유지로 결론을 내렸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방식이다.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 및 비례성 확대 명분으로 지난 21대 총선 때 도입됐지만 ‘꼼수 위성정당’ 출현이라는 부작용을 낳았고,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20대 총선에서 적용한 병립형 회귀를 요구했다.이 대표는 “지난 총선부터 병립형을 준연동형으로 바꿨지만,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민주당이 맞대응 함으로써 그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다”며 “위성정당 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총선 승리를 탈취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전혀 없다”며 “거대양당 한쪽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다른 쪽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때 당내에서 대안으로 검토됐던 ‘권역별 병립형’에 대해선 “지역주의 완화와 민주당에 유리하지만, 소수정당이 피해를 입는다”며 “여당은 소수정당 보호와 민주당이 요구하는 이중등록을 끝까지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며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서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 약속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결국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제시해줄 것으로 믿겠다”며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분도 많으실 것이다. 어떤 결정도 저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 [속보] 이재명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 찾겠다”

    [속보] 이재명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 찾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 총선에서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 관련, 현행 준연동형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배분 방식 관련해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다.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전(全) 당원 투표를 검토했으나 지도부 논의 끝에 모든 결정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바 있다.
  • [사설]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 野 더는 뭉갤 일 아니다

    [사설]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 野 더는 뭉갤 일 아니다

    4월 총선의 비례대표 선거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결정에 따라 정해지게 됐다. 민주당 친명계에서 전 당원 투표로 비례대표 방식을 정하자고 했으나 당 안팎에서 지도부가 내릴 결단을 당원에게 떠넘기는 비겁한 꼼수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이 대표에게 결정을 위임한 것이다. 병립형으로 돌아간다는 게 당 지도부의 대세였지만 의원 80여명이 연동형 유지를 촉구하고 나선 뒤로는 오리무중에 빠졌다.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고민하는 듯 보여도 실은 어느 쪽이 이 대표와 의석 확보에 유리한지 계산하는 데 불과할 뿐이다. 군소 정당의 원내 진출을 늘리자는 취지의 준연동형은 괴물과도 같은 위성정당을 낳고 21대에서 거대 야당을 만드는 도구가 됐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준연동형의 부작용을 의식해 ‘위성정당 금지·연동형 비례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병립형으로 회귀하거나, 준연동제를 유지한다면 공약을 파기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고 언급해 공약 파기를 예고 중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고 준연동형을 유지하는 것이겠다. 하지만 여야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지금 이상론은 무의미하다. 거대 야당 대표의 판단으로 47석의 비례대표 제도가 결정된다는 것은 왜곡된 국회의 상징이다. 국민을 위한 선거제도가 아니라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의’ 비례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왜 민주당이 국민 눈치를 보지 않고 국민이 민주당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우려한 대로 민주당에 가장 유리한 선거제를 골라잡을 공산이 크다. 어차피 소수정당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위성정당을 전제로 한 연동형이나 병립형은 거대 여야에게만 유리한 제도다. 총선까지 65일 남았다. 비례제는 물론이고 선관위가 권고한 선거구 획정은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 시간표에 쫓겨서야 여야가 선거구 나눠 먹기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선거제가 언제까지 국민보다는 정당의 이해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가. 비례대표 선출 방식이라도 민주당이 당원 뒤에 숨을 생각 말고 하루빨리 선택해야 한다. 그 결정이 이 대표의 공약 파기에 해당하면 국민 앞에 사과하면 된다. 위성정당을 금지하면서 소수정당의 원내 진출을 늘릴 방안 도출은 21대 국회에서는 불가능해졌다. 23대 총선에서라도 실현될 수 있도록 여야가 국민 앞에 약속하길 바란다.
  • [진경호 칼럼] 멋있게 지는 것의 소용/논설실장

    [진경호 칼럼] 멋있게 지는 것의 소용/논설실장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나.” 놀랐다. 시간을 두고 세 번 놀랐다. 정치인 이재명을 설명하는데 이보다 축약된 표현이 가능할까, 먼저 놀랐다. 승리 지상주의. 수단이 무엇이든, 방법이 무엇이든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것. 형수 욕설 논란과 여배우와의 불륜 스캔들, 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을 거쳐 대장동 의혹 등 숱한 사법 리스크에 허덕이면서도 엄연히 원내 1당 대표이고 차기 대통령 1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강인한 생명력. 그 원천의 일단을 명징하게 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이 말을 했다.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나가 “내년 총선에서 1당을 놓치거나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정부ㆍ여당의 폭주를 막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현실의 엄혹함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현행 선거 방식을 고집할 수 없다는 얘기였다. 당시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위성정당 없는 준연동형 선거제를 유지하면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35석 뒤진다는 분석을 전했다고 한다. “선거는 승부 아닌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나. 어쨌든 선거는, 뭐 무조건은 아니지만, 어쨌든 결과로는 이겨야 한다.” 이 대표는 2년 전 대선에서 ‘위성정당 없는 연동형 비례제’를 국민에게 약속했다. 그런 그가 지금, 내가 지게 생긴 판에 국민 약속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한다. 그 어떤 약속도 내 정치적 이익을 훼손할 수 없다! 400만 민주당 당원 모두가 그리 말해도, 이 대표 본인조차 그리 생각한다 해도, 이를 입밖으로 내선 안 됐다. 자신을 차기 대통령 1순위의 국가 지도자로 꼽고 있는 국민들을 초라하게 만들어선 안 됐다. 멋있게 지는 게 결국 이기는 거라고, 그러지 않으면 목숨을 내주고 지킬 원칙은 설 땅을 잃고 어떤 동물이 더 평등한 세상에서 우리는 살게 될 거라고 말했어야 했다. 버젓한 그가 놀랍다. 해선 안 될 그의 말이 나오고 두 달여, 우리는 결코 목도해선 안 될 상황을 보고 있다. 4·10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건만 비례대표 의원을 어떤 방식으로 뽑을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온 국민이 이 대표의 입만 바라보는 상황이 됐다. 과거의 병립형 비례제로 돌아가야 하느니, 연동형을 사수해야 하느니 하며 민주당이 친명과 비명으로 갈리고, 친명도 둘로 쪼개진 채 갑론을박만 거듭하고 있다. 전 당원 투표에 부친다더니 사흘 뒤엔 이 대표에게 일임한다며 ‘이재명당’의 면모만 새삼 과시했다. 심지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대변인조차 한시가 급하다며 이 대표의 ‘결심’을 채근하고 나선 판이니 선거제에 관한 한 이재명 1인 천하가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놀라야 할 대목은 이 지점이다. 경기 규칙을 선수가 정하는, 이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 방식을 골라잡는, 그런데 뭐가 유리한지 계산이 복잡해 심각한 결정 장애에 빠진 이 일련의 기괴하고 반민주적인 상황에 놀라야 하고 정치 지도자의 중대한 식언(食言)에 대해 무딜 대로 무디어진 우리의 감각에 놀라야 한다. 대통령제엔 다당제보다 양당제가 부합하고, 그러려면 전국 득표율에 맞춰 비례대표 의석을 나눠 갖는 병립형 비례제가 다당제의 발판인 연동형 비례제보다 정치 체제의 정합성 측면에서 타당하지만 제도의 장단을 따지기에 앞서 이렇듯 비틀어진 논의 과정에 대한 비판조차 잊은 우리의 자화상에 놀라야 한다. 불체포특권 철폐 약속도 접은 사람 아니냐, 뭘 기대하겠느냐 하는 냉소적 체념과, 멋있게 지는 건 정말 아무 소용 없고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 하는 가치 왜곡은 모두 우리의 길이 아니다. 거짓이 진실을 대체하는 데 따른 결과는 거짓이 진실이 되고 진실이 거짓이 되는 게 아니다. 실세계의 방향 감각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전체주의 체제에서의 인간 상실을 깊이 파고들었던 한나 아렌트의 경구가 거듭 절절하다.
  • 李 상처 살핀 文 “다선 중진·친명 희생 나서야”

    李 상처 살핀 文 “다선 중진·친명 희생 나서야”

    30분 비공개 차담 후 추어탕 식사文 부울경 인재 영입·단일화 제안李 “용광로처럼 단결해 총선 승리”용퇴엔 즉답 않고 오늘 광주 방문 총선을 66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두 사람은 공천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갈등이 첨예해지는 것을 염두에 둔 듯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은 공천에서 중진 및 친명계의 양보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 김두관 의원 등과 동행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30분가량 비공개 차담 후 경상도식 추어탕으로 식사를 했다. 한 참석자는 “(문 전 대통령이) 다선 중진 의원들이 후배를 위해 길을 열어 주고 당대표나 지도부에 가까운 사람들이 후배를 위해서 자리를 비워 주면 국민한테 훨씬 더 살갑게 다가가지 않겠냐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중진·친명 의원들의 희생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은 채 경청했다고 한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은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지역 인재 영입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고, 이곳에서 여타 개혁·진보 세력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사실상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좀 우호적인 제3세력까지 힘을 모아 상생정치로 나아갈 수 있다면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도 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했다. 두 사람은 총선 앞 단합에 뜻을 모았다. 문 전 대통령은 소위 ‘명문 정당’(이재명·문재인)이라는 조어를 언급하며 “총선쯤에 와서 친명·친문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다. 우리는 하나이고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 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만나자마자 흉기 피습과 관련한 위로도 전했다. 이 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왼쪽 목에 생긴 흉터를 보여 주자 문 전 대통령은 “옷깃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세상이 험악해지고 갈수록 난폭해진다”며 “이(피습)를 계기로 민주당이 상생의 정치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끝난 식사 후 이 대표가 문을 나서자 문 전 대통령이 배웅했고 둘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만세를 하는 자세를 취하며 헤어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9월 19일 문 전 대통령이 단식 중이던 이 대표를 찾은 후 4개월여 만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초 신년 인사로 문 전 대통령을 방문하려 했지만 부산에서 습격을 당해 일정을 취소했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로 이동해 5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오후에는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 혁신과 균열 사이… 격랑의 ‘현역 물갈이’

    혁신과 균열 사이… 격랑의 ‘현역 물갈이’

    국민의힘, 공천 부적격자 선별지역구 교통정리 등 ‘새판짜기’민주, 평가 하위 20% 명단 통보비명계 잡음·공정 논란 커질 듯 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에 거대 양당이 현역 의원 물갈이 작업을 본격 진행하면서 혁신 공천 여부가 드러나는 동시에 낙천자를 중심으로 내홍도 커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부적격자 배제와 지역구 교통정리 같은 판짜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을 통보하고 선거제 방식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총선 지역구 공천에 849명이 신청해 3.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른바 텃밭인 영남권 65개 지역구에는 282명이 공천을 신청해 4.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열세인 호남권 28개 지역구에는 2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0.75대1에 그쳤다. 특히 광주 3곳, 전북 4곳, 전남 3곳 등 10개 지역구에는 아예 신청자가 없어 ‘전국 정당’ 체면을 구겼다. 핵심 접전지인 수도권의 경쟁률은 3.59대1이었다. 지역구별로는 분구가 예정된 경기 하남에 11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경원(서울 동작을) 전 의원과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 민주당에서 당적을 바꾼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 등이 신청한 44곳은 단독 신청으로 단수 공천 가능성이 커졌다. 공천 접수 마감 결과 대통령실 출신들의 ‘현역 저격-꽃길 도전’도 현실화했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박진 의원의 서울 강남을,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하태경 의원이 떠난 부산 해운대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인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대통령이 당 공천에 구체적으로 관여한 바 없다”며 “용산 공천이니 윤심(尹心) 공천이니 폄훼하려고 하는 지적”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번 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먼저 서류 심사로 ‘공천 원천 배제’ 기준에 따라 ‘부적격자’를 가린다.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新)4대 악’이나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엔 사면·복권을 받았더라도 공천이 원천 배제된다. 특히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인 사면·복권자에 대한 공천 배제는 ‘뜨거운 감자’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번 강서구청장 후보도 사면 후 공천하지 않았던가”라며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서류 심사 후에는 본격적인 ‘컷오프’(경선 배제)와 물갈이 작업에 돌입한다. 현역 의원 평가에 따른 하위 10% 성적을 받은 컷오프 대상 7명과 경선엔 올라가지만 하위 10~30% 구간에 해당돼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하는 현역 의원 명단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정무적 컷오프’는 없고 사실상 권역별 1~3인 외에는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당 기여도, 도덕성, 면접 평가 등 ‘정성평가’를 통해 추가 컷오프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서울 마포갑과 달리 중·성동을 등 교통정리가 불발된 지역은 이번 주에 추가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고민되는 지역이 1~2곳 정도 더 있지만 끝내 불발되면 원칙대로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최다선(5선)인 서병수 의원이 부산진갑으로 공천을 신청했지만 중앙당 전략에 따라 ‘낙동강 벨트’에 속한 험지 북·강서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통화에서 “부산 선거와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당에 이미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6일부터 진행하는 종합심사와 1차 경선 지역 후보자 발표를 앞두고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한 의원 30여명에게 개별적으로 이러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 하위 10%에는 경선에서 30%의 득표수를 감산하고 10~20% 의원에게는 20% 감산을 적용한다. 민주당은 경선 지역 후보자 발표가 끝나면 오는 8일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지역과 후보자를 의결하는데 하위 10%에 포함되면 승산이 없는 사실상 ‘컷오프’라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얼마나 포함되는가에 따라 내분이 증폭될 수 있다. 하지만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의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 출마가 줄을 잇는 상황에서 비명계 공천 학살에 대한 우려는 남는다. 현역 의원 평가는 의정 활동 38%, 기여 활동 25%, 공약 활동 10%, 지역 활동 27%로 배점을 두지만 의정·기여 활동 등에서 주관적 판단이 개입하는 상호다면평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 최근 당 지도부가 과거에 탈당했다가 지난 대선 당시 복당하고 이번 총선에 공천을 신청한 원외 출마자 16명에 대해 탈당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해 공정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이들 중 다수는 비명계 지역구에 출마하는 친명 인사로 분류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비례대표 선거제의 경우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전(全) 당원 투표를 검토했으나 지난 2일 모든 결정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병립형 회귀에 대한 여론이 우세하나 공약 파기에 따른 비판과 비명계의 공세가 부담이다.
  • 여야 현역 의원 물갈이 본격화에 격랑…혁신과 균열 사이

    여야 현역 의원 물갈이 본격화에 격랑…혁신과 균열 사이

    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에 거대 양당이 현역 의원 물갈이 작업을 본격 진행하면서 혁신 공천 여부가 드러나는 동시에 낙천자를 중심으로 내홍도 커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부적격자 배제와 지역구 교통 정리 같은 판짜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을 통보하고 선거제 방식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4월 총선 지역구 공천에 849명이 신청해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른바 텃밭인 영남권 65개 지역구에는 282명이 공천을 신청해 4.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열세인 호남권 28개 지역구에는 2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0.75대 1에 그쳤다. 특히 광주 3곳, 전북 4곳, 전남 3곳 등 10개 지역구는 아예 신청자가 없었다. 핵심 접전지인 수도권의 경쟁률은 3.59대 1이었다. 지역구별로 경기 하남은 11명이 몰려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충남 논산·계룡·금산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과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 추경호(대구 달성),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적을 바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등은 단독 신청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본격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현역 의원 평가에 따른 하위 10% 성적을 받은 ‘컷오프’(경선배제) 대상 7명과 경선에는 올라가지만 하위 10~30% 구간에 해당해 경선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하는 현역 의원 명단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정무적 컷오프’는 없고 사실상 권역별 1~3인 외에는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권역별 하위 10%에 그치지 않고 당 기여도, 도덕성과 면접 평가 등 ‘정성 평가’를 통해 추가적 컷오프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 현역 의원 평가와 별도로 ‘공천 원천 배제’ 기준을 통한 물갈이 작업도 시작된다.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新)4대 악’이나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엔 사면·복권을 받았더라도 공천이 원천 배제된다. 특히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인 사면·복권자에 대한 공천 배제는 ‘뜨거운 감자’다. 서울 강서을의 김성태 전 의원 등이 대상인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번 강서구청장 후보도 사면 후 공천하지 않았던가”라며 “그때나 지금이나 법무부 장관은 지금의 비대위원장”이라고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서울 중·성동을, 경기 하남 등 교통정리가 불발된 지역은 이번 주 내 추가 작업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 작업을 주도하는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구 이동을 요청 중이지만,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고민되는 지역이 1~2곳 정도 더 있지만, 끝내 불발되면 원칙대로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최다선(5선)인 서병수 의원이 부산진갑으로 공천을 신청했지만 중앙당 전략에 따라 ‘낙동강 벨트’에 속한 험지 북·강서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통화에서 “부산 선거와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당에 이미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부터 진행하는 종합심사와 1차 경선지역 후보자 발표를 앞두고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한 의원 30여명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 하위 10%에는 경선에서 30%의 득표수를 감산하고, 10~20% 의원들에게는 20% 감산을 적용한다. 민주당은 경선 지역 후보자 발표가 끝나면 오는 8일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지역과 후보자를 의결하는데 하위 10%에 포함되면 승산이 없는 사실상 ‘컷오프’라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얼마나 포함되는가에 따라 내분이 증폭될 수 있다. 하지만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의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 출마가 줄을 잇는 상황에서 비명계 공천 학살에 대한 우려는 남는다. 현역 의원 평가는 의정 활동 38%, 기여 활동 25%, 공약 활동 10%, 지역 활동 27%로 배점을 두지만 의정·기여 활동 등에서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상호 다면 평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 최근 당 지도부가 과거에 탈당했다가 지난 대선 당시 복당하고 이번 총선에 공천을 신청한 원외 출마자 16명에 대해 탈당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해 공정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비명계 지역구에 출마하는 친명 인사로 분류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비례대표 선거제의 경우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전(全) 당원 투표를 검토했으나 지난 2일 모든 결정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병립형 회귀에 대한 여론이 우세하나 공약 파기에 따른 비난과 비명계의 공세가 부담이다. 여야 줄다리기로 선거구 획정도 난항이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위 제시안과 달리 현행 서울 종로와 중·성동 갑을 지역구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강세 지역인 전북과 부천 선거구가 줄어드는 획정안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에 서울 강남 등의 의석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 민주 “선거제 입장 정할 권한, 이재명에게 위임”

    민주 “선거제 입장 정할 권한, 이재명에게 위임”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두고 당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선거제 결정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앞서 관련 결정을 전당원 투표에 부칠 예정이었지만 당 안팎에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입장을 바꾼 셈이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 결정으로 선거제와 관련해 이 대표에게 포괄적 권한이 위임됐다”면서 “그 다음 절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한 번도 전 당원투표를 논의한 적이 없다”면서 이 대표의 결정 시점에 대해 “설 연휴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권한을 위임받은 이 대표가 직접 선거제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지만, 이 대표가 직권으로 ‘전당원 투표’ 카드를 활용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최고위원의 권한을 위임한 거지 최고위원의 결정이 엔딩(ending)은 아니다. 당무위원회도 있고 중앙위원회도 있고 전당원 투표도 있다”면서 “대표가 어떤 프로세스를 밟을 거냐를 고민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선거제를 전당원 투표에 부치고 세부 투표 항목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긴 토론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지도부 핵심관계자는 지난 달 31일 당 실무진에게 전당원 투표를 시행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선거제를 두고 전당원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자 당 안팎은 술렁이는 분위기였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원 투표와 관련해 “과거 위성정당을 창당할 때, 서울-부산 보궐선거 후보를 공천할 때, 전당원 투표로 동의를 얻어 실행했지만, 그 이후 큰 후폭풍에 시달렸고 지금까지도 떼고 싶어도 떼어지지 않는 꼬리표로 남아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인지를 최우선에 두고 판단해야 한다”면서 “어떤 결정을 하든 어딘가에 기대려 하기보다는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책임지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선거가 60여일 남았는데 아직 그러고 있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선거제마저 당원들에게 떠넘기는 민주당, 전당원 투표는 지도부의 책임 회피책이자 면죄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 한동훈 “민주당 갈 걸 그랬다”...이재명 ‘주1회 브리핑’도 직격 [종합]

    한동훈 “민주당 갈 걸 그랬다”...이재명 ‘주1회 브리핑’도 직격 [종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뭐라고 이야기해도 얼마든지 말을 바꿔도 되고 거기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같다. 정치하기 너무 편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민주당 지도부가 당론을 정하고자 전 당원 투표를 논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민주당에 갈 걸 그랬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대선 때 준연동형 비례제를 약속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약 파기’ 비판을 무마시키기 위해 당원 투표를 검토했단 입장이다. 이어 한 위원장은 “‘권역별’이라고 (단어를 비례대표제에) 붙이는 건 원래대로 돌아가기 창피해서 그런 것”이라며 “국민이 그걸 모를 것 같나. 기본적인 부끄러움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의 공약 발표를 놓고 ‘약속하지 말고 그냥 실천하라’고 한 데 대해선 “우리가 정부·여당이라는 강점을 잘 이해해줬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이야기하는 수원 지하화 같은 건 상당 부분이 민자를 유치하는 방식이고 충분히 준비되고 있다.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언론과의 질의응답과 관련 “저도 일주일에 한 번만 할까 생각 중인데, 누가 그러더라도 저는 안 그러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가 일주일에 한 번만 언론의 질문을 받겠다고 정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한 위원장은 “물론 이 과정에서 말실수를 할 수도 있고, 리스크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평가받겠다”면서 “(언론의) 불편한 질문을 피하지 않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우리 당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 드러나지 않겠느냐”며 이 대표와의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생일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축하 난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받았다. 한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이미 생신 선물로 저희가 제 뜻을 전달했고 (답을) 듣고 왔다고 들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 사회 원로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했다.
  • 선거제 결정 못 한 민주, 全당원 투표로… 與는 위성정당 띄워

    선거제 결정 못 한 민주, 全당원 투표로… 與는 위성정당 띄워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제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 결정하기 위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국민의힘은 권역별 병립형과 준연동형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민주당을 압박하기 위해 위성정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명칭을 ‘국민의미래’로 결정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31일 “전 당원 투표를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전 당원 투표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당내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약속했으니 이를 지키자는 주장과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선거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병립형으로 회귀하자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다만 병립형, 권역별 병립형, 준연동형 등을 선택지로 물을지, 지도부가 추인한 안을 물을지는 미정이다.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는 전국을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 등으로 나눠 병립형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정하는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될 경우에 대비해 이날 온라인으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위성정당 명칭을 국민의미래로 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위성정당으로 만들었다. 국민의미래 발기인으로는 국민의힘 당직자 중심으로 2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국민의미래는 전국 5개 이상 시도당 창당 대회를 연 뒤 중앙당 창당 대회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정당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로 의석수를 나누는 병립형 비례제로 회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이재명 “尹 이념전쟁 탓에 정치인 암살 테러”

    이재명 “尹 이념전쟁 탓에 정치인 암살 테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하며 남북 핫라인(직통전화) 복원과 저출생을 극복할 ‘출생기본소득’을 제안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편 가르고 이념전쟁에 몰두한 결과 정치인 암살 테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총선을 70일 앞두고 ‘민생 정당’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양극단 정치의 원인을 정부·여당에 돌리면서 ‘정권심판론’ 표심을 호소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뜻을 무시한 채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30분간 읽은 회견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2번이나 언급됐다. 이 대표는 “정부는 초부자 감세를 추진해 성장은커녕 막대한 세수 결손을 초래하고 서민 지원 예산, 연구개발(R&D) 예산 대규모 삭감 등을 불러왔다”며 “한반도 상황이 ‘한국전쟁 이래 최대 위기’라는 진단의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만에 하나 북풍·총풍 사건처럼 정략적 이익을 위해 국민 생명을 담보로 전쟁게임을 시도하는 것이라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희망이 사라지고 무한경쟁만 남은 정글 사회에서 아이 가질 생각을 쉽게 하겠느냐”며 저출생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런 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위기 대처와 인공지능(AI) 투자 ▲남북 핫라인 복원 ▲출생기본소득 등을 제시했다. 남북 핫라인은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와 동·서해 군 통신선 등의 복원을 의미한다. 북한과의 우발적 충돌에 대처할 최소한의 통로는 마련해 놓자는 취지다. 이 대표는 “전쟁 위험은 1000만분의1이라도 높여서는 안 된다”며 정부에 ‘힘에 의한 평화’ 기조를 바꿀 것을 요구했다. 또 이 대표는 “보편적 출생 지원 원칙에 기초해 분할목돈지원 방식을 포함하는 출생기본소득을 제안한다”며 “이미 시행 중인 아동수당이 그 맹아로 먼저 자리잡고 있고, 부모 중심으로 지원 비율이나 기준이 끊임없이 논쟁이 되는데 새로 태어나는 출생아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생아에 대해 부모의 자산·소득 격차와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확대 논의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이어 “여야정과 산학연을 아우르는 범국민 저출생 대화기구를 제안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장기적으로 대학 교육비 부담을 모두 함께 책임지는 무상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해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편 가르고 시대착오적 이념전쟁을 벌인 결과 우리 사회는 더 극심하게 양극단으로 분열되고 있고 급기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정치인 암살 테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 대한 암살 시도가 개인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정치 테러는 특정 집단의 욕망에 따른 결과인 경우가 많았다”며 “권력을 상대를 죽이는 데 사용하니까 국민들도 그에 맞춰 좀더 격렬하게 분열하고 갈등하고 적대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청산을 강조하는 데 대해서는 “사실 지금 청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 독재”라고 말했다. 총선 목표와 관련해선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이라고 제시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민감한 당내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민주당이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병립형 회귀와 준연동형 유지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데 대해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말씀드리고 대화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만 했다. 당내 공천 잡음에 대해서도 “역대 어떤 선거 공천 과정과 비교해도 갈등이나 균열 정도는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그런 논리대로면 배현진 의원에 대한 테러는 민주당의 욕망에 의해 일어난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검사 독재 청산이 중요하다’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선 “검찰은 국민을 보호하는 도구일 뿐”이라며 “지금 (이 대표) 본인도 586 운동권 청산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임종석 배제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4일 경남 양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연초 피습으로 취소된 일정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당내 단합을 꾀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 이재명 “출생기본소득 도입하자…대통령 이념 전쟁 몰두해 암살 테러 발생”

    이재명 “출생기본소득 도입하자…대통령 이념 전쟁 몰두해 암살 테러 발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하며 남북 핫라인(직통전화) 복원과 저출생을 극복할 ‘출생기본소득’을 제안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편 가르고 이념전쟁에 몰두한 결과 정치인 암살 테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총선을 70일 앞두고 ‘민생 정당’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양극단 정치의 원인을 정부·여당에 돌리면서 ‘정권심판론’에 따른 표심을 호소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윤 정부는 국민의 뜻을 무시한 채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30분간 읽은 회견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2번이나 언급됐다. 이 대표는 “정부는 초부자 감세를 추진해 성장은커녕 막대한 세수 결손을 초래하고, 서민지원 예산 삭감, 연구개발(R&D) 예산 대규모 삭감 등을 불러왔다”며 “한반도 상황이 ‘한국전쟁 이래 최대 위기’라는 진단의 체감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현실을 평가했다. 이어 “만에 하나 북풍·총풍사건처럼 정략적 이익을 위해 국민생명을 담보로 전쟁게임을 시도하는 것이라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희망이 사라지고 무한경쟁만 남은 정글 사회에서 아이 가질 생각을 쉽게 하겠냐”며 저출생 위기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런 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위기 대처와 인공지능(AI) 투자 ▲남북 핫라인 복원 ▲출생기본소득 등을 제시했다. 남북 핫라인은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와 동·서해 군 통신선 등의 복원을 의미한다. 북한과 우발적 충돌에 대처할 최소한의 통로는 마련해 놓자는 취지다. 이 대표는 “전쟁 위험은 1000만분의 1이라도 높여서는 안 된다”며 정부에 ‘힘에 의한 평화’ 기조를 바꿀 것을 요구했다. 또 이 대표는 “보편적 출생지원 원칙에 기초해 분할목돈지원 방식을 포함하는 ‘출생기본소득’을 제안한다”며 “이미 시행 중인 아동수당이 그 맹아로 먼저 자리 잡고 있고, 부모 중심으로 지원 비율이나 기준이 끊임없이 논쟁이 되는데 새로 태어나는 출생아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신생아에 대해 부모의 자산·소득 격차와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확대 논의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이어 “여야정과 산학연을 아우르는 범국민 저출생 대화기구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장기적으로 대학 교육비 부담을 모두 함께 책임지는 무상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편 가르고 시대착오적 이념전쟁을 벌인 결과 우리 사회는 더 극심하게 양극단으로 분열되고 있고 급기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정치인 암살 테러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에 대한 암살 시도가 개인에 의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정치 테러는 특정 집단의 욕망에 따른 결과인 경우가 많았다”며 “권력으로 상대를 죽이는 데 사용하니까 국민들도 그에 맞춰 좀 더 격렬하게 분열하고 갈등하고 적대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86(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청산을 강조하는 데 대해서는 “사실 지금 청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 독재”라고 했다. 총선 목표는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이라고 제시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민감한 당내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민주당이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병립형 회귀와 준연동형 유지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데 대해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말씀드리고 대화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만 했다. 당내 공천 잡음에 대해서도 “역대 어떤 선거 공천 과정과 비교해도 갈등이나 균열 정도는 크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그런 논리대로면 배현진 의원에 대한 테러는 민주당의 욕망에 의해 일어난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또 ‘검사 독재 청산이 중요하다’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선 “검찰은 국민을 보호하는 도구일 뿐”이라며 “지금 (이 대표) 본인도 586 운동권 청산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임종석 배제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자성의 목소리는 찾을 수 없고 이재명식 포퓰리즘 ‘기본소득’이 또다시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 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로…민주당 압박

    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로…민주당 압박

    준연동형 비례제 대비 작업…與, 병립형 주장野, 권역별 병립형·준연동형 갈팡질팡 국민의힘이 위성정당 명칭을 ‘국민의미래’로 결정했다. 권역별 병립형과 준연동형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미래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당명을 결정했다.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정하는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될 경우를 대비한 작업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위성정당으로 만들었다. 국민의미래 발기인으로는 국민의힘 당직자 중심으로 2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상 신당을 창당하려면 중앙당 200명 이상, 시·도당 100명 이상의 발기인을 모아야 한다. 향후 국민의미래는 전국 5개 이상 시·도당 창당 대회를 연 뒤 중앙당 창당 대회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정당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로 의석수를 나누는 병립형 비례제로 회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두고 아직 당론을 결정하지 못했다. 절충안으로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 도입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공식화하지 못한 상태다.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는 전국을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 등으로 나눠 병립형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할 생각”이라며 “당의 입장은 이번 주 안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재명 비례대표 안 한다… “한동훈 주장, 사실과 달라”

    이재명 비례대표 안 한다… “한동훈 주장, 사실과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례대표의원 출마설에 대해 홍익표 원내대표가 “비례대표로 나가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제 개편을 확정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비례대표로 나오고 싶어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거가 70일 남았는데 선거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누구 때문이냐. (이 대표)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병립형 중 무엇을 할지 못 정한 것이 이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 욕심과 이 대표 주위에서 비례대표 몫을 나눠 먹기 쉽게 하려고 눈치 보기 때문이라고 한 위원장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비례대표로 나가지 않으실 것이고 비례대표가 어느 방식으로 결정되든 우리 당에서는 매우 개방적이고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당대표도 그렇고 저도 결국은 한 명의 예비후보”라며 “공관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계양을에 나가는 건 확정 된 거냐’는 질문에 홍 원내대표는 “현재로서는 그렇다”면서 “제가 거취를 함부로 논의할 수는 없는데 분명한 것은 이재명 대표는 비례대표는 가지 않겠다고 정확히 저에게 말씀해주셨다”고 강조했다.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특별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법안) 재협상은 해봐야겠지만 합의가 쉽게 이뤄질까 싶다”면서 “여당이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면 사실상 재협상의 실질적 진전이 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의 지원책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굉장히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피해대책이 주로 보상대책이 발표되면서 이미 유가족분들이 마치 사망한 자식이나 가족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내용들을 광범위하게 일부 보수 유튜버에서 퍼뜨리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진상규명 없이 배·보상 문제를 정부가 들이민 것은 유가족 입장에서는 매우 모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 한동훈 “이재명 때문에 선거제 못 정해… 민주당 정신 차려야”

    한동훈 “이재명 때문에 선거제 못 정해… 민주당 정신 차려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재명 대표라는 사람 하나만 딱 놓으면 모든 게 해석된다”고 저격했다. 한 위원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거가 70일 남았는데 선거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누구 때문이냐”고 따졌다. 그는 “민주당 때문이다. 이건 의견이 아니라 팩트”라면서 “(이 대표)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2020년 총선 당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득표율과 의석수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제도였으나 거대 양당이 각각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제도의 취지가 사라지고 극단적인 양당정치 구조를 탄생시켰다. 국민의힘은 꼼수 위성정당 폐해를 낳은 준연동형 비례제를 폐지하고 기존의 병립형으로 회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아직 입장을 못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위성정당 금지법 당론 채택을 요구했으나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못 정하는 이유에 대해 “이 대표가 비례로 나오고 싶다는 것, 그리고 이 대표 주위 진영에서 (비례) 몫을 나눠 먹기 쉽게 하려는 것. 이 두 가지 니즈가 충돌하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국민 눈치를 보지 않고 왜 국민이 민주당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정신 차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부끄러워해야 한다”면서 “그런 분들만 이재명의 민주당 주류로 모이는 건지 아니면 그 자리에 가면 그렇게 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를 지켜줄 사람끼리만 아주 소수정예로 모이겠다는 것 같다”며 “우리 당은 반대다. 자유민주주의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이 모여서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게 목표”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저도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우리 관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협력하고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고 그게 바로 민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오찬에 대해서도 “민생과 관련된 이야기만 2시간 37분을 했다”며 “민생에 관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인 제가 아주 구체적인 토론을 하고 논의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갈등 원인으로 꼽히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제 생각은 분명하고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다”며 “공개적으로 더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갈등을 두고 윤 대통령을 당무개입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그 사람들은 저를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하지 않았나. 제가 아바타라면 당무개입이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한 위원장은 “당은 당의 일을,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고 그 목표는 동료시민과 이 나라를 발전하는 방향이어야 한다. 저는 부족하지만 그렇게 일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 땅따먹기·위성정당 이어 임기 쪼개기… 만신창이 된 비례대표제

    땅따먹기·위성정당 이어 임기 쪼개기… 만신창이 된 비례대표제

    정치 실험? 제도 희화화 비판여야 병립형·준연동형 거치며소수정당 진입 유도 취지 퇴색급기야 정의당 ‘2년 순환제’ 등장비례로 눈도장 찍고,지역구로?거대양당 비례 대거 총선 도전장野 이수진·與 이영 ‘지역구 쇼핑’의석 늘리고 대표성 더 강화해야 지역구 선거에서 승자 독식에 따른 표심의 왜곡을 줄이고, 다양한 직군과 소수자의 원내 진입을 유도해 국민의 대표성을 보완하는 ‘비례대표제’가 동네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대 양당은 다당제 가치보다 제3지대를 배제하는 ‘이기는 선거’를 위해 병립형 회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고, 정의당은 헌법이 정한 국회의원 임기 4년을 임의로 쪼개 2년씩 맡는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헌정사상 처음 도입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의원들이 앞다퉈 지역구 출마에 나서면서 ‘땅따먹기’와 ‘스펙용 비례 금배지’라는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비례성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비례 의석수 확대 논의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비례대표제는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전국선거구’(전국구)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됐다. 제1당에 실제 득표율과 무관하게 의석의 절반을 주는 식이었다. 지금처럼 별도로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병립형 비례대표제)는 2004년 제17대 총선 때 시작됐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이 ‘희화화 논란’을 자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에도 정의당 등 군소 정당 세 곳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행 처리했다. 지역구 경쟁력이 낮은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을 도와 다양성을 고취하자는 취지였지만, 거대 양당의 ‘꼼수 위성정당’ 창당으로 최악의 비례대표 선거가 치러졌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여야 비례대표들이 대거 지역구 출마에 나서면서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총선 압승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현역 의원이 자리를 잡은 민주당에선 비례대표의 ‘양지 지역구 사냥’ 논란이, 국민의힘에선 마땅한 정치적 명분 없는 지역에서 ‘눈치싸움 출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에선 비례의원 16명 중 4월 총선을 준비하는 의원이 강민정·정필모·신현영·김홍걸 의원을 제외한 12명이다. 유정주(경기 부천정), 김의겸(전북 군산), 양이원영(경기 광명을) 의원 등은 현역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고, 이들을 포함해 10명이 ‘양지’에 출사표를 냈다. 국민의힘은 권은희 의원 탈당으로 22명이 된 비례대표 의원 중 윤주경·김예지·지성호 의원 등을 빼고 14명이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접수 첫날인 29일 조수진 의원이 서울 양천갑, 이용 의원이 경기 하남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서대문갑 출마 철회를 선언하고, 하루 만에 출마 지역을 경기 성남중원으로 옮긴 이수진 민주당 의원, 의원직 사퇴 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후 논란 끝에 이날 서울 중·성동을에 나서겠다고 한 이영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지역구 쇼핑’ 사례로 꼽힌다. 전문성을 지닌 비례대표들이 지역구 의원과 매한가지로 당론에 따라서만 움직인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비례대표 명부는 결국 정당이 작성하기 때문에 비례대표들은 소위 보은해야 한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고 한다. 민주당의 한 비례대표 의원은 “본인 소신도 중요하지만 당을 생각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전체와 개인 소신을 융화시키는 게 어려운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의당은 전날 전국위원회에서 ‘비례대표 2년 순환제 도입’을 결정하고,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임기 시작 2년 뒤에는 의원직을 사직하고 후순위 의원에게 남은 2년 임기를 승계토록 했다. 정의당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나온 오래된 정치개혁 실험”이라고 설명했지만, 배윤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눈에는 ‘의원직 나눠 먹기’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제도를 희화화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일부 비례대표 의원들이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의정 활동을 벌이는 것도 비례성 확보의 걸림돌이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서도 하기 전에 부동산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민주당의 위성정당에서 제명됐다. 다만,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양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당직자와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무고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됐다. 윤미향 무소속 의원은 쟁점 법안마다 ‘안건조정위원회’의 무력화에 나서 비판을 받았다. 최강욱 전 의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비례대표 전문가가 47명이 있다고 하지만 지방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나. 대표성을 갖는 영역을 더 늘려야 하고 결과적으로 선거제 개편을 통해 비례 의석수를 늘리는 데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개방형 명부제를 도입해야 하고, 전문가들도 지역적으로 산재해 있어서 지역 배분도 반영할 수 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민주당의 한 비례대표 의원은 “전문성 있는 목소리를 반영해 주는 당의 시스템도 중요하다”고 했다.
  • 민주 공관위원장, 권역별 비례제 촉구…“국민 제안 공천 기준 1순위는 부패”

    민주 공관위원장, 권역별 비례제 촉구…“국민 제안 공천 기준 1순위는 부패”

    더불어민주당에서 선거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소수 정당의 의석을 보장하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당 지도부가 병립형 회귀를 위해 명분 쌓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병영 민주당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4차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임 위원장은 여야 협상이 가능하고 지역 균형과 안배가 가능한 ‘소수 정당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국회에서 하루속히 타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 등은 병립형 회귀에 힘을 싣고자 당원 투표로 입장을 정하자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한 방송에서 “조만간 지도부가 결정하고 당내 의견을 수렴할 생각”이라며 “당내 의견 결집은 이번 주 안으로 모아져야 한다”고 했다. 임 위원장이 주장하는 소수 정당 배분형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3개 권역으로 전국구를 나눈 뒤, 각 권역 비례의석의 30%에 대해 정당 득표율이 3%를 넘는 소수 정당에 먼저 배분하고 나머지 70%를 거대 양당이 나눠 갖는 방안이다. 기존 권역별 비례제가 다당제 실현과 거리가 멀다는 비판을 상쇄할 수 있다. 공관위는 이날 임 위원장 발언이 개인 의견이라고 했지만, 당 지도부가 병립형 회귀에 방점을 두고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라는 시선이 적지 않다. 또 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국민참여 공천에 대해 “지난 22일 시작돼 28일 자정에 (국민 의견 접수가) 마감됐다”며 “공천 후보자 면접을 앞두고 국민이 제안한 기준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공천 심사 지표는 정체성, 기여도, 의정 활동, 도덕성, 여론조사 등으로 규정돼 있는데, 각 지표의 세부 기준을 국민 의견을 토대로 세웠다는 설명이다. 공관위는 이를 바탕으로 31일부터 지역구별 공천 신청자 면접을 진행해야 한다며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하나 말씀드리면 도덕성 부문에서 1순위는 부패 문제”라고 했다.
  • [사설] 위성정당 다시 보는 일 없어야

    [사설] 위성정당 다시 보는 일 없어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비례대표 의원을 대체 어떤 방식으로 뽑겠다는 건지 오리무중이다. 선거제 개편의 결정권을 쥔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기존 병립형 비례제 회귀 사이에서 당론을 정하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다. 이 와중에 국민의힘은 지난 주말 발기인 모집 절차를 시작으로 비례대표정당 창당 실무에 착수했다. 민주당에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압박하는 동시에 만일 준연동형 비례제가 유지될 경우를 대비한 ‘플랜B’ 성격이라고는 하나 21대 총선에서 실패로 판명 난 꼼수 위성정당의 재현을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의원 총회에서도 선거제 당론을 결정하지 못했다. 전체 의원 164명 중 80명은 총회 다음날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비례연합정당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냈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이재명 대표는 침묵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선 때 연동형 비례제를 공약했지만 지난해 11월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병립형 회귀 방침을 시사했다. 최근엔 “151석으로 단독 원내 1당”을 언급해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다수 의석을 무기로 선거방식을 제 입맛대로 골라잡겠다는 것이다. 거대 양당 독식을 막고, 다양성을 보장하는 연동형 비례제의 원칙과 명분은 위성정당 방지법과 같은 실질적인 보완책이 없으면 사상누각일 뿐이다. 여야는 선거제를 체계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시간을 허송세월로 흘려보내고 뒤늦게 의석수 유불리를 따지며 땜질 처방식으로 접근하니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올 수 있겠나. 실수는 한 번으로 족하다. 총선에서 위성정당 난립을 다시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
  • 새달 1일 데드라인… 김진표 “중처법 재논의 가능성”

    새달 1일 데드라인… 김진표 “중처법 재논의 가능성”

    총선 전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다음달 1일 본회의를 앞두고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2년 유예 개정안’이 처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여야 간 합의 실패로 지난 27일부터 중처법이 적용된 가운데 양당 간 이견이 여전히 크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은 조정안 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8일 KBS에 출연해 중처법 개정안이 재논의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주 가능성이 크다. 2월 1일 본회의까지 조정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기구(산업안전보건청)를 언제, 어떤 내용으로 만들 거냐는 게 협의되면 이 문제는 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여야는 중처법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청 출범 시기를 최대한 2년까지 늦추자고 했는데 쉽지 않은 상황”(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적용 대상을 25·30인 이하 사업장으로, 유예 기간을 1년으로 제시했는데 민주당이 산업안전보건청을 선결 요건으로 내세운다”(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며 여전히 이견을 드러냈다. 또 김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쌍특검법’(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재의결 시점에 대해 “빠르면 2월 1일 본회의에서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실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로 촉발된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해 “스스로를 절제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련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장은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해 “(이미) 위성정당은 다시 안 나오게 하겠다고 국민에 약속했다”며 여야에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현행 ‘준연동형제’가 아니라 자신이 앞서 내놓았던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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