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준공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도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재건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강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추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663
  • 전병주 서울시의원 “기간제교사들에게 편중된 담임업무…정규교사들은 어디에?”

    전병주 서울시의원 “기간제교사들에게 편중된 담임업무…정규교사들은 어디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서울시 관내 초·중·고 재직중인 기간제교사들의 편중된 담임업무 행정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2019년 4월 기준공립 초·중·고 전체 기간제교사의 담임업무를 맡는 비율은 53%로 전체 기간제교사 3816명 중 203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2017년부터 60%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사립학교의 경우 초등학교는 88%, 중학교 73%로 담임을 맡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립 전체적으로 보면 53%가 담임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 “이와 같은 기간제교사들의 담임업무 편중현상은 정규직 교사들의 담임업무에 대한 기피현상이 작용한 것”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 등 학생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고 담임업무를 귀찮은 행정업무라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가 팽배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현 상황의 문제점 개선을 요청했고 이에 조 교육감도 2020년 3월부터는 기간제교사들이 담임업무 맡는 비율을 최소화 하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어 정규직 교사들의 담임업무 맡는 비율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담임업무직에 대한 처우개선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시내버스 1227번 노선연장 심의통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시내버스 1227번 노선연장 심의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2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청 도시교통실 회의실에서 열린 ‘버스정책시민위원회(노선조정분과)’ 정기 노선조정심의회에서 시내버스 1227번 노선 연장 안건이 가결됐음을 밝혔다. 버스정책시민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조례’에 따라 노선조정분과 등 총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운행 중인 노선의 공공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버스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을 하고 있다. 이번 노선연장 결정으로 제기로 일대지역 주민들의 떡전교사거리·청량리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고려대학교~떡전교사거리간 연계 강화로 동대문구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1227번은 기점인 하계동에서 종점인 제기동을 운행하는 버스로 하루 이용객은 평균 544명으로 평일기준 13대를 운행하며 이동거리는 24.7km, 운행시간은 93분 정도 소요되는 노선이다.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필수 노선이었지만, 제기로 내 서울시시내버스 투입 등 해당 노선과 관련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 됐었다. 이에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중석 시의원은 동대문구와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의를 추진해 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시내버스 1227번의 노선연장 건이 정기 노선조정심의회에서 통과되어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편의가 더욱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 의원은 “청량리 6주택 재개발 등으로 인한 제기로 일대의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으며 제기로를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가 전무한 상태로 1227번의 노선연장이 반드시 필요했다“며 ”제기동 및 고려대 인근과 떡전교사거리 간 연계성이 높아져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떡전교사거리→제기로→청량리역을 연계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조정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높은 신뢰도 갖춘 서울 강북 오피스텔 ‘어반빌리움 수유’ 주목

    높은 신뢰도 갖춘 서울 강북 오피스텔 ‘어반빌리움 수유’ 주목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어반빌리움 수유’가 안정적인 사업성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을 갖춘 신규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고있다. ‘어반빌리움 수유’는 태산건설㈜가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17층 오피스텔 전용 16~17㎡ 총 31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우이신설선 화계역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반경 1Km 내 성신여대와 한신대 신학대학원 등 총 16개의 대학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강북구청과 강북 경찰서, 강북 소방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이에 직주근접을 원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임대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더불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롯데시네마, 대한병원, 수유재래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어반빌리움 수유’는 아시아신탁㈜이 책임준공관리형 토지신탁을 맡아 사업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책임준공관리형 토지신탁이란, 개발사업에서 일반적으로 시공사가 부담하는 책임준공 의무를 신탁사가 맡는 구조다. 시공사가 정해진 기간 내에 건물을 완성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가 발생해 손해가 생기면 신탁사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반빌리움 수유’가 위치하는 강북구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관심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9월 강북구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50%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시의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4.60%)보다 약 1%p가 높은 수치다. ‘어반빌리움 수유’의 차별화된 혁신설계도 돋보인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4m 규모의 높은 층고를 보유한 올림공간과 복층설계다.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반빌리움 수유’는 올림공간 및 복층설계에 대한 건축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입주민들이 마음 편히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이밖에 빌트인 가전가구, 1등급 내진설계, 공기정화장치 등을 적용해 상품 가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입주민 특화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어반빌리움 수유’는 강북 수유 지역 내 최초로 입주민들에게 조식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아침 식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어 무료 자전거 렌탈 서비스와 함께 북카페, 스카이 파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어반빌리움 수유’ 홍보관은 서울 강북구 도봉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시각장애인·미혼모 도와주는 ‘플레저 박스’

    롯데, 시각장애인·미혼모 도와주는 ‘플레저 박스’

    롯데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 3~4회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도 2013년 론칭했다. 이후 롯데는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그해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강원 철원 육군 15사단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6개소를 오픈했다. 롯데는 해외 참전 용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1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현지에서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식과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국방부 조경자 보건복지관과 임훈민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타켈레 우마 반티 아디스아바바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단독] 주민번호변경위 내년 5월 세종시 이전

    [단독] 주민번호변경위 내년 5월 세종시 이전

    위원들 대부분 서울 지역 교수·전문가 “실무진 서울 출장 늘어날 것” 비판도내년 5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됐다. 지난 2월 행안부 본부가 서울을 떠난 지 약 1년 만에 산하기관·조직 6곳의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이전을 계기로 남은 조직 5곳의 세종 이전 추진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세종시 이전이 되레 실무진의 서울 출장 횟수를 늘릴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년 새 두 번 사무실을 옮기게 된 일부 조직에서는 잦은 이전에 대한 불만도 감지된다. 2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내년 약 2억원을 투입해 거처를 현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시로 옮긴다. 정부 관계자는 “임차 예정인 건물이 5월에 준공된다고 해서 시기를 그때로 정했다”고 말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이들의 사례를 심사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 준다. 올해 초만 해도 행안부 산하기관·조직 6곳은 업무 특성을 이유로 서울에 남았다. 하지만 지난 5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세종중심 근무 정착방안’에 행안부 산하기관·조직의 이전 계획이 담기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당시 국무조정실은 “최근 부처 장차관, 실무자들의 서울 출장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며 세종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하기관·조직의 세종 이전을 놓고 우려도 나온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만 해도 정부서울청사에서 격주로 회의를 연다. 위원 11명 중 대부분이 서울 지역 내 교수 및 전문가다. 세종에서 회의를 개최하면 당장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위원회 관계자는 “5월 이후에도 서울에서 계속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사무실을 5층에서 12층으로 옮겼던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직원들은 1년여 만에 다시 이사를 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내년이면 서울에 잔류한 행안부 조직 5곳도 세종시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곳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정부혁신전략추진단,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 등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내년쯤 (남은 5곳도)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 그러나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도공, 고속도로 135개 휴게소 화장실 공사 예산부족 이유 310억 임대업체에 떠넘겨

    LH, 용역 지연보상금 57억 지급 안 해 한전 등 39곳 인지세 43억 도급업체에 한국도로공사는 2016년 3월 고속도로 135개 휴게소 화장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도로공사가 전액 부담하는 것이 타당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전체 사업비 415억여원의 75%인 310억여원을 휴게소 임대 운영업체에 전가했다. 감사원이 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공공기관 불공정관행 및 규제점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협력업체, 하도급업체,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여전히 ‘갑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7년 1월 이후 준공했거나 6월 말 현재 진행 중인 계약금액 1억원 이상의 설계용역 119건을 감사원이 점검한 결과 준공한 용역계약 49건 중 41건에서 발생한 지연보상금 57억여원을 계약 상대자에게 지급하지 않았다. LH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계약 70건 중 지금까지 지연보상금이 발생한 57건 계약의 지연보상금 111억여원도 지급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한전 등 39개 공공기관은 전자문서로 도급계약 체결 시 계약 상대방으로 하여금 인지세 43억여원을 전액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납품받은 제품을 반품할 수 없도록 한 규정에도 중소업체 제품 4만여개(34억여원)를 반품하는 횡포를 부렸다. 한국서부발전 등 10개 공공기관은 입찰을 위한 예정가격을 산정하면서 원가계산 등으로 산정한 금액을 일률적으로 2∼5.5% 감액해 기초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입찰 참여 업체들의 낙찰금액이 낮아졌고 부실공사, 저가 하도급 등 저가 낙찰의 폐해가 우려됐다. 코레일은 범죄예방과 시설안전 등 목적으로 전국 207개 철도역사 내 909개 매장에 원격으로 매장 영상을 실시간 열람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운영하면서 2017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595건의 개인영상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정보 주체 동의 없이 목적 이외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 등 7개 공공기관은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응모자와 별도 협의도 없이 응모자의 저작권 등 권리를 챙겼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단독] 내년 5월 ‘주민번호변경위’ 세종 이전...행안부 산하기관 중 첫발

    [단독] 내년 5월 ‘주민번호변경위’ 세종 이전...행안부 산하기관 중 첫발

    내년 5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됐다. 지난 2월 행안부 본부가 서울을 떠난지 약 1년 만에 산하기관·조직 6곳의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이전을 계기로 남은 조직 5곳의 세종 이전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사업 특성상 협업 대상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어 세종시 이전이 되레 실무진의 서울 출장 횟수를 늘릴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년새 두번 사무실을 옮기게 된 일부 조직에서는 잦은 이전에 대한 불만도 감지된다. 2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내년 약 2억원을 투입해 거처를 현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시로 옮긴다. 2022년 정부세종신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건물을 임차해 사무공간을 마련한다. 정부 관계자는 “임차 예정인 건물이 5월에 준공된다고 해서 시기를 그때로 정했다”면서 “이미 본부가 세종시로 내려간 상황이라 직원들도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 신체, 재산 등에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이들의 사례를 검토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주는 역할을 한다. 행안부 산하기관·조직 6곳은 본부가 떠날 때도 업무 특성을 이유로 서울에 남았었다. 하지만 지난 5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세종중심 근무 정착방안’에 행안부 산하기관·조직의 이전계획이 담기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당시 국무조정실은 “최근 세종권 소재 부처의 장차관, 실무자들의 서울 출장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세종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산하기관·조직의 세종 이전을 놓고 우려도 나온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만 해도 정부서울청사에서 격주로 회의를 연다. 위원 11명 중 대부분이 서울 지역 내 교수 및 전문가다. 세종에서 회의를 개최하면 당장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위원회 관계자는 “5월 이후에도 서울에서 계속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고 (이들의 임기가 끝나는) 2021년 6월부터는 세종시에서 전문가를 위촉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행안부 본부가 청사에서 자리를 비우면서 사무실을 5층에서 12층으로 옮겼던 주민등록번호변경위 직원들은 1년여만에 다시 이사를 가야할 처지에 놓였다. “오락가락 행정”이라는 불만이 나온다. 내년이면 서울에 잔류한 행안부 조직 5곳도 세종시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곳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정부혁신전략추진단,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 등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내년쯤 (남은 5곳도)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전라감영 앞에서 제야축제

    전라감영 앞에서 제야축제

    올해 전북 전주시 제야축제는 완공을 앞둔 전라감영 앞에서 펼치진다. 전주시는 그동안 풍남문 뜨락에서 거행되던 제야축제를 올해는 전라감영 앞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2019 전주시 제야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새해 첫날 0시 30분까지 ‘2020 우리 이 땅에 살리라! 전주’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 합창단과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공연, 댄스공연, 판소리공연 등이 준비됐다. 이날 오후 11시 44분부터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타종행사, 불꽃놀이 등도 열린다. 한편 전라감영 복원공사는 전체 7동의 건물 가운데 선화당, 관풍각, 내아, 내아행랑, 연신당 등 5개 건물이 완공된 상태로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학교 담장 3m 이동해 생긴 변화

    학교 담장 3m 이동해 생긴 변화

    행정안전부는 ‘학교 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사업’의 첫 사례인 대전시 서구 도마초등학교의 학교 주변 보행로 설치를 완료하고 26일 준공식을 연다. 학교 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사업은 학교 주변에 보도가 없어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을 대상으로 한다. 도로가 좁아 보도 확보가 어려운 경우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학교 담장을 안쪽으로 이동시키고 공간을 확보해 보도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도마초교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처음 예산을 지원받은 곳이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공사를 통해 학교 옹벽을 안쪽으로 3m가량 이전해 보도를 조성하고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단속 무인 장비를 설치했다. 행안부는 교육부와 협업해 올해 추가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현재 전국 44곳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앞으로 매년 50여곳을 발굴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국에는 주변 도로가 좁아 보도를 낼 수 없는 초등학교가 많은데 도마초교 사례를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아파트값 1.2% 상승할 것”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아파트값 1.2% 상승할 것”

    내년에 서울의 아파트값이 1.2% 상승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 진입을 희망하는 대기 수요와 누적적인 공급 부족 심리, 학군수요 집중 등을 잠재적 상승 압력 요인을 거론하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내년 주택 매매 상승률을 1.0%로 예상했다. 내년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상승·하락 지역이 공존하며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또 “분양가상한제 유예와 다주택자 한시적 양도세 중과 배제가 종료되는 2분기가 내년 주택시장의 변곡점”이라고 내다봤다. 전셋값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하락 기조를 유지하며 0.6%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주택 거래는 올해(74만 8000건) 대비 8% 증가한 81만건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거래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로, 견조한 거래시장 회복으로는 볼 수 없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내년 주택 공급은 인허가 41만호, 착공 34만호, 분양 25만호, 준공 물량 46만호로 올해보다 10~20% 적은 수준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대차 임원 4%는 울산대 출신… 산업 떠받치는 현장교육 1번가

    현대차 임원 4%는 울산대 출신… 산업 떠받치는 현장교육 1번가

    울산대는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살린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세계 각 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종합대학으로서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지방 사립명문 대학의 입지를 확인해 주는 대목이다.●세계 대학평가서 ‘국내 비수도권 1위’ 울산대는 올해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4위부터 16위까지 뛰어난 순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2위, 아시아 96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라이덴연구소의 세계대학 연구력 평가 국내 5위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16위 ▲사우디아라비아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9위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의 세계대학 학술 순위에서 국내 1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국 QS가 진행한 ‘2020 개교 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이어 국내 4위를 차지했다. 개교 50년이 안 된 지방대학이 단기간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과 국가지원사업에서 경쟁력을 쌓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산업도시 기반 ‘가족기업’ 동맹 울산대는 산학협력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 성과를 자랑한다. 한국 산업을 이끌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1970년 개교한 울산대는 초기부터 영국의 산학협동교육제도인 샌드위치 교육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시행해 왔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991개에 이르는 가족기업을 통한 산학협력교육 ▲이공계·비이공계 융합교육 ▲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체 퇴직자를 활용한 산학협력 중점 교수제도 운영 등을 실현해 교육부 주관의 ‘현장밀착형 교육 우수 대학’으로 평가를 받았다. 산학협력교육은 장·단기 인턴십, 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들에게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하는 산학협력교수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울산대는 정부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사회 및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현재 울산대는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한 ‘수소 모빌리티 생산·보급’, ‘수소 제조·저장 능력 확대’, ‘수소 공급망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화학공학부와 조선해양공학부를 중심으로 관련 학과들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있다. 내년 학기 화학공학부에 수소·에너지융합연계전공을 개설하고 경영학부에는 정부 지원을 받아 공공경영·복지연계전공을 개설한다. 산업경영공학부에는 안전공학연계전공을 개설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무형 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역량 강화 비교과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이 밖에 울산대는 정부 지원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위해 2021년까지 ▲이공계·비이공계 융합 산학협력 ▲장기현장실습 확산 ▲산학현장 전문가를 활용한 산학협력 중점교수제 확산 ▲글로컬마케터 양성 확대 등의 산업 및 사회맞춤형 인재도 육성하고 있다.●수도권·해외 자매대학 글로벌 교육 울산대는 학생들의 경험교육을 위해 서울지역 대학과 대규모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0여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다. 이들은 울산대에서 마련한 서울지역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해외 자매대학에서도 교환학생으로 수학할 수 있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이를 입증하듯 울산대 졸업생들의 글로벌 기업 임원 비율은 지방 사립대 가운데 최고이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전체 임원 2083명(사외이사 제외)의 최종 학력을 분석한 결과 울산대는 21명을 배출해 국내 대학 중 17번째로 많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울산대는 현대 관계사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 임원 294명 가운데 울산대 출신이 12명(전체 임원의 4%)으로 6위다. 현대모비스에는 울산대 출신 임원이 7명이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에도 1명씩의 임원을 배출했다. 울산대 출신 임원들의 전공은 기계, 전기전자, 조선, 산업관리, 건축 등 이공계열이 15명이다. 경영과 경제 등 인문사회계열도 6명이나 된다. 조홍래 산학협력단장 겸 산학협력부총장은 “울산대가 50년간 꾸준히 축적한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캠퍼스 등 최상의 교육 여건 지난해 울산 남구 두왕동 울산 산학융합지구에 개교한 제2캠퍼스는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되고 있다. 현재 첨단소재공학부와 화학과가 입주한 제2캠퍼스에서는 기업 및 국가기관의 연구개발(R&D) 연구소와 교육·연구·취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추구한다. 입주 연구소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센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다. 대학은 이들 기업 및 국책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울산대는 504명 수용 규모의 제5기숙사를 지난 9월 준공했다. 최첨단 시설이고 다른 지역에서 입학하는 신입생을 전원 수용할 수 있다. 국제공인 규격의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실내골프장 등을 갖춘 아산스포츠센터와 사계절 푸른 식물원, 종합운동장 등 학생복지 인프라도 훌륭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신입생 다 품는 기숙사… 수용 인원 2613명

    신입생 다 품는 기숙사… 수용 인원 2613명

    울산대가 국내 최고의 기숙사를 하반기 개소하는 등 최상의 교육 여건으로 다양한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대는 지난 9월 ‘KCC 생활관’을 준공, 캠퍼스에 5개 기숙사를 갖춰 학생들의 면학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KCC 생활관은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KCC 출연금 170억원, 교비 47억원 등 21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친환경 시설로 건립됐다. 5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한다. KCC 생활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정 명예회장의 뜻이 담겼다. 정 명예회장은 울산대 설립자인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동생이다. KCC 생활관은 200㎾ 태양광 발전설비와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을 갖췄다. 또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지문이나 모바일 학생증으로 출입할 수 있고 방마다 도어록도 설치했다. 지상 1층은 북카페와 무인택배함 등 편의시설, 2층은 열람실과 공동거실, 3~14층은 254개의 사생실 및 휴게실, 세탁실로 꾸몄다. 울산대는 올해 외지 입학생 비율이 45.73%나 되지만 다섯 번째 기숙사 완공으로 수용 인원이 2109명에서 2613명으로 늘어나 신입생 모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 관계자는 “KCC 생활관은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교육, 문화 공간으로서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꿈꾸는 요람”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는 2000년대 들어서만 산학협동관을 비롯해 생활과학관, 아산스포츠센터, 아산도서관 신관, 건축관을 잇따라 건립하는 등 교육 여건을 개선했다. 2005년 개관한 아산스포츠센터는 국제공인규격의 50m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오토시스템을 갖춘 골프장 등을 갖춰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돕는다. 2000년 준공한 사계절 식물원도 학생들의 복지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文 탈원전 상징’ 월성1호기 영구정지

    ‘文 탈원전 상징’ 월성1호기 영구정지

    문재인 정부 들어 조기 폐쇄가 결정돼 논란을 빚었던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정지가 확정됐다. 원전 영구정지 결정은 부산 기장군의 고리1호기에 이어 두 번째다. 7000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수명 연장이 결정됐음에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영구정지됐다는 야당과 학계의 반발이 거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제112회 전체회의에서 ‘월성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표결에 부쳤고, 7명의 출석 위원 중 5명이 영구정지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엄재식 위원장과 장보현 사무처장, 김재영·장찬동·진상현 위원이 찬성했고, 이병령·이경우 위원은 반대 의견을 냈다. 이날 표결은 위원 간 견해차가 심해 결론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진상현 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병령 위원이 반대했으나 다른 6명의 동의로 표결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 2월 원안위에 월성1호기의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원안위는 9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이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1982년 11월 21일 가동을 시작한 월성1호기는 1983년 4월 22일 준공과 함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설계수명(30년)이 끝난 2012년 가동을 멈췄으나 한수원이 7000억원을 투입해 노후 설비 교체를 포함한 안전성 강화 조치를 했다. 이어 2015년 원안위로부터 2022년까지 연장 운영을 승인받고 운전을 재개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한수원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조기 폐쇄를 결정했다. 월성1호기 영구정지를 놓고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9월 한수원의 조기 폐쇄 결정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한수원이 월성1호기의 자료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원전의 경제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감사원이 국회에서 제기한 의혹과 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경우 한수원 이사회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원선 양주 회정역 신설, 2023년 준공

    경기도 양주시에 경원선 회정역이 신설돼 2023년 개통한다. 양주시는 24일 회천신도시에 국철 1호선인 경원선 회정역 신설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정역은 회천신도시 내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 건설한다. 양주시는 내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양주시는 회정역 신설이 주민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옥정·회천신도시 등 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모든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과 함께 교통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원안위, 7000억 들인 수명연장 뒤집고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

    원안위, 7000억 들인 수명연장 뒤집고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

    한수원, 당초 7000억 들여 원자로 등 월성 1호기 핵심 시설 전면 교체한수원 “계속 운전해도 안전 문제 없다”2015년 원안위, 10년 수명연장 결정2017년 탈원전 공약 내세운 文정부 출범한수원, 경제성 없다며 작년 조기폐쇄국회, ‘원전 경제성 과소평가’ 감사 청구감사원서 ‘한수원 경제성 축소’ 결론시한수원 이사회 檢 수사 등 장기화 예상원안위, 세 차례 격렬 논의 끝 표결 처리7000억원을 들여 ‘심장’인 원자로 시설 등을 전면 교체해 2015년 수명연장이 결정됐던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지난해 조기폐쇄에 이어 24일 영구 정지가 표결로 확정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현재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 결정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112회 전체 회의에서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해 고리 1호기에 이어 두번째로 영구 정지를 결정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간 견해차가 심해 결론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진상현 위원이 이 안건에 대한 표결 처리를 제안했고, 7명의 참석 위원 가운데 이병령 위원만 표결에 반대했다. 표결은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가능하다. 7명의 위원 중 엄재식 위원장, 장보현 사무처장, 김재영·장찬동·진상현 위원은 영구정지에 찬성했다. 이병령·이경우 위원은 반대 의견을 냈다.김호철 위원은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취소 소송의 변호사로 활동한 만큼 이날 회의에서 월성 1호기 관련 안건 논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2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에 월성 1호기의 영구 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원안위는 9월 27일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월성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심사결과’를 보고 받았다. 원안위는 앞서 10월과 지난달 각각 109회, 111회 회의를 열고 이 안건을 논의했으나, 위원 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후 회의에서 다시 다루기로 결정했다. 이병령, 이경우 위원 등은 앞선 회의에서 한수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끝날 때까지 이 안건에 대한 심의 자체를 멈추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지난 9월 한수원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이 문제가 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했었다. 한수원이 월성 1호기의 자료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원전의 경제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원안위 사무처는 ‘경제성 평가’를 확인하는 감사원 감사와 별개로 ‘안전성’을 보는 영구정지(운영변경허가안)를 안건으로 심의할 수 있다면서 이날 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1982년 11월 21일 가동을 시작한 월성 1호기는 1983년 4월 22일 준공과 함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30년의 설계수명이 지난 2012년 이후 수명연장 심사에 들어갔다. 당시 한수원은 월성 1호기에 총 7000억원을 들여 원전의 심장인 원자로의 압력관(연료다발 4560개)을 전량 교체해 계속 운전에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당시 월성 1호기 제작사인 캐나다 캔두에너지의 프레스톤 스와포트 사장은 “원자로 자체와 압력관을 교체한 월성 1호기는 새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60년간 운영이 가능하도록 원자로가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1조 1000억원을 들여 전원이 필요 없는 수소제거설비, 이동형 발전차량도 마련했다. 이후 2015년 2022년까지 10년 연장운전 승인을 받았다. 원안위는 국내외 안전진단과 압력관 전량 교체 등 대규모 설비개선을 통해 월성 1호기의 안전에 무리가 없고 경제적 측면에서도 폐로하는 것보다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많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탈원전 공약을 앞세운 문재인 정부가 2017년 들어서고 반(反)원전 시민단체들의 월성 1호기 가동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면서 지난해 6월 한수원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조기 폐쇄를 결정했었다. 이번 회의에서 원안위가 월성 1호기의 영구정지를 결정했지만, 감사원이 ‘한수원의 경제성 축소’라는 결과를 내놓는다면 한수원 이사회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판으로 이어지는 등 한수원 월성 1호기 이슈는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원안위의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결정을 무효로 할 수 있는 2심 판결도 내년 2월 남아 있다. 원안위는 앞서 2015년 월성 1호의 10년 연장 운영을 결정했고, 원전에 반대하는 시민 2000여명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2017년 2월 서울행정법원은 “수명연장 처분을 취소하라”며 주민의 손을 들어줬지만 원안위는 1주일 뒤 항소했다. 당시 원안위는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에 문제가 없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는 “원자력 규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므로 원안위 처분의 적법성에 대해 다시 한번 사법적 판단을 받아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안위는 “감사원 감사, 법원 판결과 이번 영구정지 심의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충견의 고장 임실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충견의 고장 전북 임실군에 반려동물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임실군은 반려동물 문화공간인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내년에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임실군 오수면 오수의견관광지 일대에 12만㎡ 부지에 2022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센터에는 펫카페, 레스토랑, 반려동물 놀이터, 동물 매개 치유센터 등이 들어선다. 센터가 건립되면 내년 준공하는 동물 장묘 시설, 향후 조성할 반려동물 여가 캠핑장, 반려동물 특화농공단지 등과 연계한 반려동물 관광산업 집적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임실 오수는 불이 난 것을 모르고 들판에 잠든 주인을 온몸에 물을 적셔 구하고 숨졌다는 충견 설화의 배경지다. 심민 군수는 “충견 오수개의 역사성을 지난 오수면을 반려동물산업 거점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 가족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파리바게뜨 중국서 쓸 수 없단 기사에 경향신문 사장 사퇴

    파리바게뜨 중국서 쓸 수 없단 기사에 경향신문 사장 사퇴

    경향신문의 사장, 편집국장, 광고국장의 줄사퇴를 낳은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중국 사업은 과연 어떤 것일까. 지난 22일 경향신문의 한국기자협회 지회는 신문에 게재 예정이던 기사를 해당 기업의 요청으로 제작 과정에서 삭제했고, 기자총회를 열어 사장과 편집국장, 광고국장이 사퇴하기로 했다는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SPC그룹은 지난 13일 자 경향신문 1면과 22면에 중국에서의 상표등록 판결과 관련한 기사가 실릴 예정이란 사실을 미리 인지하고, 5억원의 협찬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국장이 SPC그룹의 기사 관련 항의 사실을 사장에게 전달했고, 사장은 기사를 쓴 기사에게 기사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가 삭제되자 SPC 관련 기사를 쓴 경향신문 산업부 기자는 지난 14일 사표를 제출했고, 경향신문은 19일 기자총회를 열어 사장 등 책임자 줄사퇴를 결정했다. 경향신문에 게재 예정이던 SPC그룹에 대한 기사는 중국에서 벌어진 파리바게뜨 상표권 다툼에 관한 내용이었다. 한국 빵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판단한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란 이름으로 2004년 중국에 진출했다. 2010년 중국에서 가맹사업을 시작한 뒤 중국 100호점이 9년, 200호점이 6년 만에 생겼고 300호점은 1년 6개월 만에 생길 정도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의 한국 배치 이후 중국에서는 한국 상품 불매운동이 생길 정도로 한국기업이 고전했지만, 파리바게뜨는 상표 이름에서 전혀 한국 색이 나지 않아 사드 사태를 피해갈 수 있었다. 일주일에 매장이 하나씩 새로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의 경제 성장과 맞물려 파리바게뜨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중국 톈진 제빵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중국은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연간 44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제빵공장 준공식에 중국을 지배하는 공산당 톈진 조직의 간부들이 전혀 참석하지 않아 한국상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SPC그룹이 중국 사업에 필수적인 ‘관시(관계)’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 베이징의 지적 재산권 법원은 최근 파리바게뜨의 상표권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중국 상표를 등록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영어 상표 ‘PARIS BAGUETTE’도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 판결 내용이다. SPC그룹은 중국에서 ‘PARIS BAGUETTE’란 영어 상표만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 상표인 ‘巴黎贝甜’는 등록 승인을 받지 않았다. 중국 법원은 ‘PARIS BAGUETTE’가 무효한 이유로 “PARIS란 상표는 프랑스의 수도로 대중에게 알려졌다”며 “분쟁이 발생한 상표의 회사는 프랑스 회사가 아니므로 소비자가 제품의 출처를 잘못 인식하게 되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판결했다. ‘PARIS BAGUETTE’는 일반적인 이름을 직접 표현하고 독특한 특징이 없어서 제품명에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한 것이다. 게다가 상표이름에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그래픽도 포함되어 있어 대중이 원산지를 잘못 식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파리바게뜨가 중국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상표명이 무효하다는 판결에 SPC그룹은 중국에서의 사업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현재 파리바게뜨 상표권 분쟁 사건은 항소 중이다. 한편 파리바게뜨 상표권 분쟁은 한 중국인 상표권 브로커가 약 500여개의 중국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기업의 상표 등록을 무더기로 선점하면서 발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남지역 내년 도로건설에 1조 4000억 투입

    경남지역 내년 도로건설에 1조 4000억 투입

    경남도는 내년 경남지역 도로분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등 62개 지구에 모두 1조 4008억원이 투입된다고 23일 밝혔다.도는 내년 도내 도로 건설 사업으로 현장 등에 모두 1만 9400여명의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도내 도로건설 주요 사업은 ●함양~울산간 고속국도 건설 8367억원, ●주상~한기리(국도3호선)건설 460억원 등 고속국도 및 국도 건설 18개 사업에 모두 1조 1877억원이 투입된다.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345억원, ●매리~양산(국지도 60호선) 건설 177억원 등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및 도로환경개선이 17개 사업으로 사업비 1286억원이다. 또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지방도 24개 사업에 527억원, 대합 인터체인지(IC), 밀양 나노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연계사업에 318억원이 투입된다. 경남도와 울산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함양~울산간 고속국도 건설사업’은 전체 길이 144.55km로 이 가운데 경남 구간이 96.38km로 67%를 차지한다. 도는 함양~울산 고속국도가 2024년 준공 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남 서북부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도내 고속국도 가운데 차량 정체가 심각한 ‘함안군 칠원읍~창원시 동읍(13.1km) 4차로 구간’은 도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6~7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내년 국가예산 국회예산심의에서 15억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기본설계를 한다고 밝혔다. 고속국도와 함께 국가간선도로망을 이루는 일반국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16개 사업에도 3495억원을 투입해 간선도로 기능이 강화된다. 이밖에 국가지원 지방도 11개 사업에 1213억원, 지방도 24개 사업에 527억 원을 각각 투입해 보조간선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남지역 어디서나 30분안에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연결도로망을 갖춘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내 주요 도로망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와 국도 등 간선도로 확충과 지방도 기능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경력직 270명 모집에 8100여명 지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경력직 270명 모집에 8100여명 지원

    내년 3월 준공되는 제주 드림타워의 대규모 공개채용에 구직자들의 지원이 폭주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 7일부터 최종 마감일인 이달 22일까지 사람인,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급 경력직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270명 모집에 8천142명이 지원,평균 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50명을 뽑는 호텔 객실 부문에서 3206명이 몰렸고,지원부서 부문에 2396명,식음료(F&B) 부문은 1253명,카지노는 895명이 각각 지원했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에 고급 일자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가진 상징성과 성장 가능성 때문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최고층 38층 169m,연면적으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30만3737㎡) 규모로 1600개 스위트 객실을 갖추고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 제주대를 시작으로 제주국제대,한라대,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제주관광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잇따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확보에 착수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경력직 모집에 이어 내년 1월 7일부터 2700명에 이르는 신입 및 주임급 관리직원 등에 대한 공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영등포역 앞 영중로 노점 정비, 서울 영등포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

    영등포역 앞 영중로 노점 정비, 서울 영등포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

    서울 영등포구민이 뽑은 영등포구 10대 뉴스 가운데 가장 공감하는 정책은 ‘영등포역 앞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으로 조사됐다. 구는 올해 추진된 주요 정책을 알리고 구민의 바람과 수요가 반영된 2020년 정책 수립을 위해 ‘탁트인 영등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구민 총 3602명이 참여해 1명당 3건씩 투표했다.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의 5개 분야 20개 주요 정책 중 영등포역 앞 노점상 철거와 보행로 개선이 2035표(20%)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50년 동안 거리를 점유했던 불법 노점상 58개소를 거리가게 26개로 새롭게 정비하고, 보도블록 교체, 버스정류장 통·폐합 등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한 사업이다. 영등포역 앞 중심거리 영중로는 지난 9월 25일 준공식을 마치고 구민들이 사랑하는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이어 2위로는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948표·10%)이 선정됐다. 불법영업을 일삼는 ‘카페형 일반음식점’ 밀집 거리에 ‘당산골 행복 곳간’, ‘마을 도서관’ 등을 조성해 ‘카페형 일반음식점’을 자연 퇴출시키고 주민들의 왕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골목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40여개의 나쁜 카페 중 13곳이 문을 닫았다. 3위는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및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831표·8%)이다. 한 해 동안 방치된 사유지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156면을 새롭게 조성했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부설 주차장 총 605면을 구민에게 개방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의 유휴시간을 탄력적으로 공유하는 ‘IoT 주차 공유 서비스’로 총 98면을 확보,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 관련 정책이 구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4위 영등포구-시 교육청 공립 유치원 설립(659표·7%), 5위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개관(566표·6%)이 나란히 10대 뉴스 상위권에 오르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6위 청년활동 공간 ‘무중력지대-영등포’ 개관 ▲7위 여의도 증권가 사유지 금연 구역 지정 운영 ▲8위 안전과 감성을 담은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9위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0위 도시 미관을 고려한 ‘재활용 분리수거함 디자인 개선’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된 투표 결과는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나침반”이라면서 “내년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