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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수 서울시의원 “북부간선도로 위 주택, ‘진동·소음’ 두 마리 토끼 잡아야”

    김태수 서울시의원 “북부간선도로 위 주택, ‘진동·소음’ 두 마리 토끼 잡아야”

    중랑구 신내동 북부간선도로 위에 건설되는 공동주택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진동·소음에 대한 세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13일 제298회 정례회 중 서울시 안전총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북부간선도로(신내IC부터 중랑IC까지 2만 7000㎡, 축구장 면적 4배) 위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이 화두로 떠올랐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행복주택 사업은 총 4340억 원이 투입된다. 주택 990세대를 비롯, 공용텃밭·운동실·라운지 등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청년을 위한 보육·문화·체육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캠핑장·반려견 놀이터·산책로 등 숲 공원도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19년 5월 처음 제안된 이후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1년 11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로 위의 도시라는 점을 고려해 도로와 주택사이에 인공대지를 설치해 도로 소음을 차단하고, 진동이 주택에 영향이 없도록 도로와 건축구조물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은 주택수요 충족이라는 측면에서 행복주택 사업에 대해 긍정평가를 하면서 일부 개선 사항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주택을 떠받칠 기초 트러스 구조물 이외에도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형 SOC를 조성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대지 구조물과 주택 구조물을 분리 설치하지만 진동에 의한 울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계획단계에서부터 관련된 부서와 충분히 협의하고 검토해 향후 진동이나 소음 등으로 인한 집단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원도시 양평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다...“서울 위성도시로 급부상”

    전원도시 양평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다...“서울 위성도시로 급부상”

    코로나19 이후 청정지역 경기 양평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군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다른 군단위 지역과 달리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크고 작은 도시개발과 함께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책 도로사업도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어 전원도시에서 서울의 위성도시로 변모하는 추세다. 가장 큰 성과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이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08년 민간투자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수익성 부족 등으로 오랜 시간 추진되지 못했다. 하지만 민선 7기 출범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서를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오는 12월중 예비타당성 종합평가 결과가 나온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시간이 15~20분내로 단축된다. 또 국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군수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시와 경기동부권및 강원도간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균형 발전이 촉진되는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구간인 화도~양평간 구간은 2022년 12월 전체 구간이 준공되고, 서양평 IC를 비롯한 양평구간은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밖에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간 4차로 확장,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국도 37호선 대신~개군간 4차로확장, 국지도 86호선 수입리~노문리 구간 개량 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서울 집값 급등으로 양평으로 집을 옮기는 사람이 늘면서 대중교통망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부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양평역 기준 하루 전철 101회, KTX 24회, 무궁화호 30회, ITX-새마을 2회 운행되고 있다. 이는 전국 군단위 지역중 철도운행 횟수가 가장 많은 것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재래시장에 전철이 통과할 정도로 접근성이 크게 나아졌다. 군은 양평 지역에 건설중인 많은 공동주택이 완공되면 전입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열차운행 횟수 증대와 교통환경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공동주택용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대 1지구, 창대 2지구, 빈양지구, 덕평지구, 병산지구는 이미 구역결정및 개발계획이 수립돼 진행중이며 교평지구 등은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양평역과 용문역 일원에서는 양평군이 직접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고흥·양근 지구 도시개발사업(면적 5만9300㎡)과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면적 19만3717㎡)이 추진되고 있다.정 군수는 “중앙선 전철및 KTX 운행 등 교통인프라 확대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양평군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난개발 방지및 자연 친환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혁신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양평군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시즌2 사업을 추진중이다. 혁신학교에서는 1인 1특기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기초·기본학력 지원, 문화예술체험 지원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 지역내 42개 학교중 16개교가 혁신학교로,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정 군수는 “자녀 교육 문제 때문에 양평을 떠나는 것이 아닌 교육 때문에 양평을 오는 교육 여건을 만들기위해 혁신교육지구 내실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특성화고와 특성화학과 개설및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경자청 최삼룡 청장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 참석

    대경자청 최삼룡 청장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 참석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13일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최 청장은 경북 포항시의 DGFEZ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하고 세포막 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등을 시찰하였다.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사업비 165억원 규모로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동 ‘세 번째 심장’ 엔지니어링산단 조성 착수

    강동 ‘세 번째 심장’ 엔지니어링산단 조성 착수

    서울 강동구가 상일동에서 추진 중인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강동구는 1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및 고시했다. 지난달 서울시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심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승인 및 고시 이후 다음달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한다. 기반 조성 공사, 용지 분양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상일동 404번지, 7만 8144㎡ 부지에 조성된다. 강동구 최대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차원(3D) 설계, 유지보수(O&M)를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탄생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엔지니어링 디지털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을 이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SH공사와 협력해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 플랫폼 도전숙 등 단지 내 창업지원 공공지원시설도 유치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강동구 ‘세 개의 심장 프로젝트’ 중 마지막이다. 2015년 조성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정보기술(IT) 첨단산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고덕동 고덕비즈밸리는 2022년부터 신라교역, 한전KDN 등 150여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탄탄한 경제 그린벨트가 완성되며 강동구가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 공사현장 확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 공사현장 확인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1단계) 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 의견이 제대로 수렴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위원회’)는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1단계) 공사현장에서 상부공원화 구간별 조성계획, 지상부 차로계획, 공기정화시설 설치 계획 등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공사추진 현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위원회는 “국회대로가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개통한 이래로 인적‧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과거 산업화와 국가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국회대로 주변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루 최대 19만 대에 이르는 차량 통행으로 상습 교통체증의 발생 및 소음과 환경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지상 도로로 되어있는 국회대로를 하부로 전환하고 상부를 공원화함으로써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의 초기 기획 과정부터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이 지역 시의원 박상구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녹지공간이 조성되면서 지역에 적합한 상업시설이 발생함으로써 경제 활성화까지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부공원 조성 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삶과 여가의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줘야 한다”고 서울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고속도로로 50년 간 회색 아스팔트와 소음, 분진으로 기억됐던 이곳을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이뤄지는 사람과 자연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본 공사는 지금의 지상도로가 주민의 안마당과 같은 공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은 총 사업비 4015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금년 10월 1단계 공사를 시행 중에 있으며, 2021년 하반기부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023년 하반기에는 부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서 전국 최초 71인승 2층전기버스 달린다

    김포서 전국 최초 71인승 2층전기버스 달린다

    경기 김포시가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용량 친환경차인 71인승 2층 전기버스를 도입·운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김포시는 이미 경유로 달리는 2층버스 46대를 도입·운행 중으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다. 추가로 내년에 6대의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하면 김포시에는 경유·전기차를 포함해 총 52대의 2층버스가 거리를 누비게 된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내에서 용인시 43대, 수원시가 35대 순으로 경유차 2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국토부의 2층 전기버스 보급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김포시는 전국에서 2층 전기버스가 가장 많이 운행되는 대표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될 M6117은 국토부 면허로 현재 24대가 운행 중이다. 향후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에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코로나19로 입석률이 높지 않지만 출퇴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광위 준공영제 시범사업 노선으로 M6427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 3000번 노선이 2차 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2층 전기버스 보급지원뿐만 아니라 대광위에서 추진 중인 김포시 관련 사업도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1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의 준공기한이 5년 연기됐고 1공구는 8회의 물가변동 공사비 변경으로 432.9억원이 증액되는 등 1, 2공구 합산 약 700억원의 공사비가 단순히 물가변동 요인으로만 증가하여 예산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가 10년 전에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사 중 주민민원으로 1공구의 지하차도 진·출입로 위치를 이전해 공사기간이 5년이나 연장됐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해 공사 진행은 지지부진한데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은 수차례에 달한다면서, 신림-봉천터널 1공구가 지금까지 8회의 물가변동으로 인해 당초 1828억원에서 432억 9400만원이 증액됐고 2공구는 당초 1548억원에서 266억 5600만원이 증액돼 전체적으로 700억원의 공사비가 증액되어 시공사만 좋은 일 시켜주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어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공사 진행이 더딜수록 물가변동에 따른 예산낭비가 수십억씩 발생하고 추가적인 간접비도 상당하므로 당초 계획한 준공기한을 지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림-봉천터널공사는 총연장 5.58km 턴키공사로 발주했으며 1공구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3.1km를 시공 중이고, 2공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2.48km를 2010년 10월 착공해 당초 2017년 12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지하차도 진·출입로 이전 등의 변경으로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승우 서울시의원, “5호선 하남선 임용 대기자 방치 문제 해결해야”

    추승우 서울시의원, “5호선 하남선 임용 대기자 방치 문제 해결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4선거구)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98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5호선 연장 하남선 관련 임용 연기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5호선 하남선은 강동구 상일동~하남시 창우동(7.72km), 5개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준공 이후 하남시로부터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제공하고 서울교통공사가 운행하는 구조이다. 하남선 운영과 관련한 신규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2019년 11월8일 공고했다. 직종(분야)별 채용인원은 총 215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올 해 1월 14일 발표됐다. 이후 최종 합격자 대상인 신규양성교육이 두 차례 연기되었고 급하게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는 등 최종 임용이 차일피일 연기됐다.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 4개월이 지난 5월 경 163명을 신규임용 했지만 나머지 채용 후보자 69명 등의 대기자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등 각종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도 임용계획을 알려 주라는 권고를 했음에도 구체적인 답변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하남선 전 구간 완전개통이 올해 12월 말로 예상되어 최종 임용이 연기되었고 10월 중 이들의 임용 계획을 수립한다고 했지만, 다시 개통이 21년 2월로 연기됨에 따라 또 다시 임용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조속한 시일에 임용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채용관련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까지 최종합격자 선발 기준을 연소자 순으로 채용하는 등 공사의 채용 시스템 전반에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5호선 하남선 개통이 늦어진다고 해서 그 피해를 임용 대기자들이 온전히 떠안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루 빨리 채용 일정을 확정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 전반적인 채용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여 더 이상 채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퇴임…편법 승계하다 발목 잡혔나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퇴임…편법 승계하다 발목 잡혔나

    “새 시대에 새 인물이 조직 이끌어야” 수년간 막내아들에 수백억 차등배당경영권 승계용 ‘실탄’ 마련해 준 의혹지난 50년간 반도건설을 이끌어 온 권홍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지난 7월 도입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착했고 경영 실적도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란 설명이다. 10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날 진행된 ‘50주년 사사 발간 기념 사내 행사’에서 “새로운 시대에는 전문성을 갖춘 새 인물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며 “각 대표의 역량을 믿고 경영 일선에서 퇴임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7월 계열사(반도홀딩스·반도건설·반도종합건설, 반도) 등기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퇴임 후 권 회장은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지역 문화사업과 장학사업, 소외계층 돕기 지원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1944년 경북 의성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난 권 회장은 고등학교를 야간으로 다니며 낮에는 학비를 벌고 밤에는 학업을 이어 갔다. 1970년 5월 개인회사를 설립했고 초기에는 30실 규모의 하숙집을 시작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50년 동안 반도건설을 이끌며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건축, 토목, 해외개발, 국가기반시설공사, 복합건물, 브랜드상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건설사로 회사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201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중동 자체 개발사업인 ‘두바이 유보라타워’를 준공하며 중동 지역 대한민국 소유 건축물 1호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건설시장에도 진출해 LA 중심가에 ‘The 보라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착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일각에선 권 회장 퇴임을 두고 아들 권재현 상무의 경영권 승계를 둘러싸고 지주회사 반도홀딩스의 편법 배당 의혹과 국세청 등의 조사가 부담이 된 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반도그룹은 권 회장이 대주주인 반도홀딩스가 정점에서 계열사 반도건설과 반도종합건설 지분 100%를 보유하는 지배구조다. 그런데 2015~2017년 권 회장이 배당금을 수령하지 않고 막내아들인 권 상무에게 차등배당 형식으로 수백억원의 배당금을 몰아줌으로써 경영권 승계를 위한 실탄을 마련하게 해 줬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에도 국세청 앞에서 “소득세와 증여세 등을 탈루했다”며 부자지간 차등배당을 통한 편법 증여 의혹 관련 세무조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반도홀딩스 지분은 권 회장이 69.61%, 아들 권 상무가 30.06%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건설 측은 차등배당을 통한 승계 실탄 마련 의혹과 관련, “회장 퇴임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포스코, 질소산화물 80% 줄이는 청정 설비 준공

    포스코, 질소산화물 80% 줄이는 청정 설비 준공

    포스코는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최대 80% 줄일 수 있는 청정 설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SCR 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X)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시킨다. 설비 가동에 따라 소결공장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이 140~160에서 약 80% 저감된 30~40 수준까지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포스코 제공
  • 문화체육센터로 변한 유수지… 광진 구민들 신나겠네

    문화체육센터로 변한 유수지… 광진 구민들 신나겠네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자양문화체육센터’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자양문화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14일 준공된 후 시설 정비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4일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져 지난 4일 개관식을 했다. 자양문화체육센터는 주민들의 여가 및 문화,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양유수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자양한강도서관과 자양체육관이 자리잡았다. 자양한강도서관은 지상 3층, 1650㎡ 규모로,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에 이어 지역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구립도서관이다. 이곳에는 3만권의 도서와 370석의 좌석이 마련됐다. 또한 한강을 마주하는 옥상공원이 있어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기존 구립도서관 회원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분 운영 중으로, 도서관 대출·반납서비스와 열람실, 자료실 좌석 50% 미만 사용만 가능하다. 자양체육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운영 중단 중이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배드민턴, 요가, 탁구, 농구, 풋살 등 5개 종목만 우선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광진구 스포츠클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자양유수지는 빗물펌프장과 공영주차장 용도로만 사용돼 활용도가 낮았기에 문화체육시설을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자양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면서 “자양문화체육센터가 구민의 여가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구심체 역할을 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남물재생센터 슬러지건조처리시설 현장 확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남물재생센터 슬러지건조처리시설 현장 확인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해 지난 2019년 8월 준공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의 내구적 한계 문제를 지적하고 현재 공사 중인 2단계 건조시설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위원회’)는 이날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 3차(총인)처리시설 및 현대화시설 설치사업 공사현장 등을 일일이 점검한 후, 전날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감에서 내구적 한계가 드러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당초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에서 기존 하수처리장과 현대화시설에서 나오는 슬러지 모두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를 서울시가 추진했으나, 현대화시설 슬러지 함수율을 60%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응집제(염화제이철)가 이송관 및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을 부식시킬 위험성이 발견돼 기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함수율 78%의 일반 슬러지만을 처리하도록 1단계 설계를 변경해 준공했다. 위원회는 1단계 건조시설이 당초 설계 목적대로 제 기능을 발휘했다면 현대화시설 슬러지를 민간에 위탁해 처리하지 않고도 자체 처리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매년 슬러지 처리를 위한 민간위탁비, 수도권 매립지 수수료 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공사 중인 2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에서는 1단계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와 공사 과정에서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서남물재생센터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은 총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9년 8월 준공됐고, 시설용량은 하루 285톤의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 있으며, 금년에는 9월말 기준으로 50,961톤의 함수율 78% 일반 달하는 하수슬러지를 처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업계, 바이든 시대 맞아 ‘친환경’ 페달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업계, 바이든 시대 맞아 ‘친환경’ 페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세계적으로 ‘친환경 붐’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산업계도 친환경 경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청정설비 준공식을 열었다. 이름은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SCR)로 촉매를 이용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분해한다. 질소산화물은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SCR 준공으로 소결공장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은 140~160ppm에서 최대 80% 저감된 30~40ppm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앞서 내년까지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1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올해 말까지 9700억원의 투자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업체도 팔을 걷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는 이날 중국 창저우 분리막공장에서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생산라인 규모는 3억 4000만㎡다. 분리막은 배터리에서 화재를 방지해주는 기능을 하며 배터리 원가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적인 소재다. 회사 측은 특히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SK의 분리막 생산능력은 앞으로 예정된 폴란드 공장까지 합쳐 2023년 약 18억 70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경제 활성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두산퓨얼셀은 이날 선박용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선사 ‘나빅8’과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선박은 통상 선박유로 운항하는데 환경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된다는 문제가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선박연료유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자 조선·해운업계는 저유황유,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찾고 있다. 선박용 수소 연료전지는 해운업계의 고민을 덜어 줄 대안이 될 수 있으며 2050년까지 최대 300GW 신규 발주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기존 선박유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배치도 자유로워 선박 설계 혁신도 이끌 수 있다는 게 두산퓨얼셀의 설명이다. 그동안 태양광, 셀과 모듈 사업에 집중했던 한화솔루션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강원도 평창군,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국민연금이 최근 기업의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경영 현황을 눈여겨보고 있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이례적으로 커졌다”면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부동산 트렌드 선도하는 ‘하이엔드’ 고급 주거상품 ‘안양 디오르나인’ 공급 앞둬

    부동산 트렌드 선도하는 ‘하이엔드’ 고급 주거상품 ‘안양 디오르나인’ 공급 앞둬

    고급 주거상품이 연식과 관계없이 가파른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급되는 고급 주거상품은 일류 호텔 못지않은 컨시어지 서비스부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고급 주거상품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11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안양 최초의 고급 주거상품 ‘안양 디오르나인’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단지는 상위 1%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입주민을 위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에 주로 마련됐던 야외 인피니티 풀을 안양시 주거시설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키즈 풀, 노천 온천을 연상시키는 야외 자쿠지, 게스트하우스 등 그랜드 아쿠아 커뮤니티 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등 고급 스포츠 활동이 지원되는 다이나믹 스포츠 커뮤니티 존과 북카페, 맘&키즈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익사이팅 맘키즈 커뮤니티 존이 조성되며, 최신 트렌드를 담은 유튜브 및 그룹 스터디룸, 언택트 재택근무를 위한 개인사무실 등도 계획돼 있다. 편리한 거주를 위한 언택트 컨시어지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홈클리닝부터 세탁물 픽업, 드라이클리닝, 택배 보관, 장보기 배달, 레스토랑 예약, 수리 서비스, 의료 서비스 등의 주거 서비스를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이 서비스들을 첨단 IoT(삼성 IoT 솔루션 예정)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에게는 ‘안양 디오르나인’ 멤버십 카드가 제공돼 단지 내 상업시설 ‘판테온 스퀘어’나 건강검진 등 각종 프로모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오로지 ‘안양 디오르나인’ 입주민에게만 주어지는 프라이빗한 혜택으로 다른 주거단지에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거 공간의 경우 명품 주방가구와 고급 마감재로 꾸며지며 유틸리티룸, 순환형 동선 등 여유롭고 편리한 거주를 위한 특화 설계가 접목된다. 단지는 안양 우체국 사거리에 들어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지하철로는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25년 준공 예정인 월곶~판교선 안양역이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인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우수한 생활 환경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는 행정복합 업무타운이 2024년 준공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도시 재생 효과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외에 2329세대 주택이 공급되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확보하고 있어 미래 가치도 뛰어난 편이다. 인근 소곡지구는 주택 재개발사업을 통해 1394세대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로 변모한다. 한편 ‘안양 디오르나인’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1,2,3번지(지하 6층~지상 25층) △627-30,32번지(지하 7층~지상 25층) 등 2개 블록, 총 3개 동 규모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공급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마곡지구 개발, 명품도시로 완성해야”

    장상기 서울시의원 “마곡지구 개발, 명품도시로 완성해야”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은 지난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곡 산업단지 내 미매각 부지는 금융비용과 주민 불편만 초래하므로 조속히 매각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마곡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있지만 유보지 또는 매각 유찰 등의 사유로 산업단지의 30%는 아직 미매각으로 남아있다”며 “부지가격은 조성원가에 15%의 적정이윤을 더해 결정되므로 매각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중장기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유보지를 지정했다. 그러나 토지 원형을 유지한 나대지 형태로 존치한다는 관리원칙이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루빨리 개발하거나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리 원칙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마곡지구 내 입주계약을 마친 150개사 중 준공 91개사, 공사 중 47개사를 제외한 12개사는 아직 착공도 못했다. 장 의원은 이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1차 매각이 유찰된 마곡 호수공원 특별계획구역에 대해서는 “마곡지구는 57.86m 고도제한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건축물들이 납작하게 배열되어 있다”며 “마곡 호수공원만이라도 명소답게 만들 수 있도록 높이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그 밖에 현재 3.5%인 공사의 대지 매각 할부 이율을 하향조정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이고 SH공사 또한 1.5% 이율의 주택도시기금을 쓰면서 구로, 은평 등 재정이 어려운 자치구를 상대로 지나치게 높은 이자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강서구청이 통합신청사 부지 매입을 위해 분석한 결과, 이자율 3.5%에 10년 할부 납입할 경우, 원금 730억원에 이자가 1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임대주택 관리위탁업체의 편중이 심하다며 올 연말에 계약만료가 다가오는 만큼 편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SH는 222개 임대주택의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그 중 특정업체가 35개, 23개, 19개, 16개를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장 의원은 또한 임대주택 공급의 목적과 취지는 그 지역 주민들이 자기 생활권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해당 자치구 주민 특별공급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SH공사의 사업범위가 넓어지고 직원 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타 시도 공사와 비교해 처우가 열악하다며, 이는 결국 시민 불편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조직진단과 처우개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유휴부지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 입장 밝혀야”

    박상구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유휴부지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 입장 밝혀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시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서남물재생센터 유휴부지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누구의 발상이며, 시민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부서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실시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악취나는 현장에,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주민활용 시설을 빼앗기까지 하면서 누구를 위한 공공주택을 짓는 것인가?“라며 ”지역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으나 미진하다“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공공주택과에서 지으라고 결정하면 그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인가“라며 이와 관련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구하고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서남물재생센터와 맞닿은 유휴부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주체로 행복주택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250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사업대상지에는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탁구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모든 시설은 공공주택 건설 계획으로 인해 이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진행되고 있는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사업은 속도를 내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박상구 시의원은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및 상부를 공원화하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늦어지는 부분이 있다. 해당 지역에 충분히 이를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물재생시설을 지하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상부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는 이 사업은 1단계가 2009년 11월에 시작됐으며 2021년 5월 준공예정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노후 주택·시설물 점검

    강서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노후 주택·시설물 점검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노후 공동주택과 시설물을 점검한다. 강서구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11일부터 27일까지 공동주택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낮은 습도와 한파, 지반 동결, 폭설 등으로 인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 임대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 총 314개 단지, 1336개 동이다. 구는 공동주택에 인접한 축대, 옹벽, 담장 등 부대시설도 점검한다. 대상은 준공 15년을 넘은 특정관리대상 아파트와 연립주택, 15층 이하 임의관리대상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구가 선정한 안전점검 전문가(건축사)가 합동점검한다. 16층 이상 아파트와 의무관리대상 단지, 임대주택(101개 단지, 750개 동)은 단지별 관리 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하고 구에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옥상 물탱크, 물건 적치 등 과하중 상태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파손 또는 부식 상태 ▲옹벽, 담장, 석축 등의 파손 및 손상, 균열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구는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즉시 보수, 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게 할 계획이다. 안전도가 취약해 재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고 필요하면 사용제한, 금지 등 응급 조치를 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건조시설은 반쪽짜리”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건조시설은 반쪽짜리”

    9일 실시된 2020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8월 준공한 서남물재생센터 1단계 건조설비가 현대화된 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처리하지 못하고, 기존 슬러지만 처리 가능한 반쪽짜리로 확인됐다. 홍성룡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물순환안전국은 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매립처리가 매립지 주변지역 반발로 점점 어려워지자 2022년까지 슬러지 자체 처리시설(건조·소각, 2125톤/일)을 완공할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서남물재생센터는 작년 8월 1단계 건조설비를 완공하고 현재 2단계 건조설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1단계 설비는 2017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당시만 하더라도 기존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일반함수율 78% 슬러지뿐만 아니라 현대화시설에서 발생하는 함수율 60% 슬러지도 함께 처리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그런데, 현대화시설 슬러지 함수율 60%를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응집제(염화제이철,FeCl3)가 건조시설로 들어갈 경우 설비를 부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만 처리하는 것으로 설계를 변경하여 준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설계 당시 현대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도 처리할 목적이었다면, 당연히 해당 슬러지가 어떤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검토해 이를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초보적인 실수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파악해 그에 상응하는 패널티 부과 등을 검토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어 홍 의원은 “1단계 건조시설이 당초 목적대로 제 기능을 발휘했더라면 민간위탁 처리에 따른 예산이 절감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건조시설 공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자 발생 용역 방치해 혈세·시간 낭비한 서울대공원

    하자 발생 용역 방치해 혈세·시간 낭비한 서울대공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이 5일 열린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용역 성과물에 대해 준공검사·하자보수조치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자산 관리부실 문제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 요구를 받았다. 당시 서울대공원은 답변으로 “관리시스템에 동물이력, 진료기록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하였고 동물관리 시스템 개발 예산(4,732만원)을 반영했다. 하지만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동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은 준공기한(16년 10월)도 지켜지지 않았고, 하자보수가 조치되지 않았음에도 준공을 했으며, 하자보증금도 청구하지 않아 지적을 당했다. 또한 동물관리 프로그램은 새로운 용역으로 재추진되고 있는 상태이다. 오 의원은, “매년 지적되는 동물관리 부실에 대해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했으나, 5,000만원에 가까운 혈세와 3년이라는 시간이 허비되었으며, 새로운 시스템은 아직도 개발중으로 동물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동물수 관리, 질병관리, 동물 개체 보전 등 동물관련 사항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개발하여 체계적인 동물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희 의원,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연장 촉구

    김경희 의원,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연장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등 3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의 성공을 위한 계획을 질의하고 자세한 사업 생태계 구축이 미미함을 지적했다. 김경희 의원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의 구체적인 계획을 질의하며, “경기문화창조허브의 협약서에 기간만료시 협의후 연장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있는데, 이와는 다르게 구두 협의의 끝맺음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준공이 될 시점까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연장해야 방송영상밸리 사업의 성공의 준비라고 판단된다. 경기도는 방송영상밸 리가 고양시 사업이 아닌 경기도 차원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신경 써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목)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서도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협약기간의 연장을 통해 경기북부 방송영상산업 육성을 촉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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