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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란 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최재란 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서울시가 2048년까지 약 12조 4,623억원을 투입해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준공 30년 경과 34개 단지, 39,802호다. 하계5, 상계마들, 성산, 가양9-1 등 선도사업 4개 단지는 2023년(하계5, 상계마들)과 2026년(성산, 가양9-1)에 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상계마들), 2030년(하계5), 2033년(성산), 2034년(가양9-1) 차례로 준공할 계획이다. 선도사업 4개 단지 사업비는 하계 3,857억원, 상계마들 970억원, 성산 1조 41억원, 가양9-1 2,664억원 등 총 1조 7,533억원이다. 나머지 30개 단지는 2023년 상반기까지 재정비 종합계획수립 용역 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은 이 내용이 담긴 주택정책실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 공약 실천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약자와의 동행이 아니라 주거취약계층을 서울에서 내쫓는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선도사업 4개 단지는 1989년 준공된 서울시 최초의 임대아파트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성산 등 영구임대와 1995년 준공한 공공임대(50년) 가양9-1단지다. 나머지 사업대상 30개 단지도 대부분 영구임대 또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2000년 이전 SH공사 임대주택 공급현황을 보면, 전체 영구임대 22,672호와 공공임대 17,432호 중 22,200호와 16,417호가 1990년대에 공급됐다. 그 외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임대아파트가 1995년 이후 1,810호, 재개발사업 임대아파트가 1993년부터 20,308호 공급됐을 뿐이다. 재개발 임대는 1990년대 후반에 집중 공급되어 상대적으로 경과연수가 짧은 편이다. 결국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은 최저 소득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의 소득계층이 거주하는 공공임대를 철거하고, 기존 임대주택 대비 1.5배 면적에 조리대와 거실이 마주한 아일랜드 주방을 적용하고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 셈이다. 최 의원은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격 임대아파트를 대규모로 공급할 것처럼 시민들을 현혹하면서 주거취약계층을 정책 수혜 대상에서 배제시키는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결과 아직 서울시 거주 가구 중 7.6%는 국토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주거환경에서 살고 통계청 주택총조사 결과 86,813가구는 쪽방과 고시원을 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시민들이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하노이의 강남’ 만드는 대우건설 프로젝트…스타레이크 신도시 복합사업 ‘첫 삽‘

    ‘하노이의 강남’ 만드는 대우건설 프로젝트…스타레이크 신도시 복합사업 ‘첫 삽‘

    대우건설이 ‘하노이의 강남’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추진 중인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복합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현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5억 달러에 달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호텔과 오피스 각 1동을 건설할 예정이다. 540실 규모의 호텔은 호텔신라가 위탁운영을 맡을 예정이며, 5성급 호텔 브랜드인 ‘신라 모노그램이 하노이에 첫 진출한다. 착공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해 응웬 쩌엉 동 하노이 부시장, 우상현 KB국민은행 부행장, 장현석 JR투자운용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우건설은 1996년부터 세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첫 한국형 신도시 수출사업인 스타레이크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B3CC1 복합개발사업은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하며 오피스와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를 통해 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크기인 186만 3000㎡ 규모이며 주거용지를 제외한 총 38만 6000㎡ 면적에 상업·업무·복합 용지가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고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에쿼티 출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 완성까지 어려움도 많았으나 마침내 착공을 하게 됐다”며 “이 사업은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베트남 대형 부동산개발 사업의 첫 사례로 준공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판소리·탈춤·땅재주… 한국 최초 극장에선 ‘봄날 연희’가 펼쳐졌다 [김별아의 도시 기행문-서울을 걷는 시간]

    판소리·탈춤·땅재주… 한국 최초 극장에선 ‘봄날 연희’가 펼쳐졌다 [김별아의 도시 기행문-서울을 걷는 시간]

    1902년 고종이 세운 극장 ‘협률사’전국서 명창·가무 여성 모여들어이인직 신연극 ‘은세계’ 등 공연1908년 ‘원각사’로 개명해 재개관 지금은 새문안교회 화단 표석에그때의 영광·오욕 덩그러니 남아산간벽지 분교에 부부 교사로 부임하는 젊은 부모를 따라 버스조차 다니지 않는 오지로 이주한 어린 남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심심함이었다. 전교생 63명이 전부인 분교는 산꼭대기에 있었고 학교가 파하면 아이들은 바다에 면한 골짜기의 마을로 줄지어 내려갔다. 교사 관사는 학교 옆 산꼭대기에 있었다. 남매는 아이들이 떠난 텅 빈 운동장을 바라보며 기나긴 오후를 보냈다. 남매의 부모인 교사들은 자식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돼 우물 안 개구리로 자라는 것을 두려워했다. 극장도, 미술관도, 서점이나 학원조차 없는 오지에서 그 모두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었다. 책, 그중에서도 다양한 내용을 고루 담은 어린이 잡지가 부모가 제공할 수 있는 도시 문화의 대체물이었다. ‘새소년’, ‘어깨동무’, ‘소년중앙’, 그리고 만화 잡지 ‘보물섬’까지. 다양한 소재와 신기한 이야기가 글과 그림에 담뿍 담겨 있던 이 잡지들은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소년소녀들의 문화를 선도한 매체였다. 남매는 겉표지가 나달나달해질 때까지 잡지를 읽으며 걸신스럽게 바깥세상을 엿봤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잡지에서 기사와 동화 따위의 글을 주로 읽은 누나는 자라나 문학을 업으로 삼았고, 잡지에서 긴 글은 훌훌 뛰어넘고 만화를 탐독하던 동생은 자라나 영화를 전공하게 됐다는 것이다. “뭐 하냐? 충무로 가서 회 무침에 한잔하자!” 누가 불러도 고분고분 나오지 않는 동생이 웬일로 단번에 알겠다고 한다. 종로에 들렀다 충무로에 갈 거니 충무로에서 만나자 했는데 종로로 바로 온단다. 1호선 시청역에서 내려 광화문 방향으로 가는 길에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온 동생과 만났다. 새문안교회 앞에 있다는 한국 최초의 극장 ‘원각사 터’ 표석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협률사는 원뿔형 지붕에 2층 건물 횡단보도 앞에 서니 맞은편 낯선 건물이 눈을 쏜다. 그게 새문안교회라고 한다. 내 기억 속에 있던 새문안교회와 전혀 다른 모습에 어리떨떨하다. 인터넷 정보를 찾아보니 ‘새 성전’은 2015년 기공해 2019년 준공했다고 한다. 1887년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목사 사택에서 14명의 조선인 신자와 함께 설립된 새문안교회는 지금의 자리로 옮겨 벽돌 예배당을 지은 뒤 몇 차례의 증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내 기억 속에 있는 모더니즘 양식의 예배당도 꽤 괜찮았는데, 건축 설계를 맡은 KOMA(건축사 이은석)의 고민도 비슷했는지 교회 안에 기존의 새문안교회에 사용됐던 벽돌과 스테인드글라스 한옥 창문 등을 이용해 ‘역사를 위한 기억 공간’을 조성했다고 한다. 타고난 불신자인 나는 차마 교회 안에 들어가 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겉껍데기만 보고 왔는데, 나중에 내용을 찾아보니 새문안교회 자체가 탐방해 볼 만한 하나의 역사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리바리하는 사이 눈 밝은 동생이 새문안교회 앞 보도 화단에 있는 표석을 찾았다.‘협률사·원각사 터: 1902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연희회사 협률사와 1908년 설립된 원각사의 공연장이 있던 곳이다. 1908년 이인직의 신연극 ‘은세계’가 공연됐으며, 1909년에 창극 ‘춘향전’ 등이 공연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발행하는 ‘KoCACA 웹진’의 기사에 의하면 협률사는 고종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극장이자 실내 공연장인데, 관영 연회장으로 사용됐던 곳을 1908년 민간인이 불하받아 재개관하면서 이름을 원각사로 바꿨다고 한다. 협률사에는 가무를 하는 여성과 전국에서 모여든 170명의 명창이 소속돼 경륜과 기량에 따라 국록을 받았다. ‘봄날에 펼쳐지는 즐거운 연희’라는 뜻의 ‘소춘대유희’를 상설 공연했는데 판소리와 탈춤, 무동놀이, 땅재주, 궁중무용 등의 전통 연희 다섯 마당으로 펼쳐졌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그게 정설이었다. 한데 근대 공연 공간에 대한 연구가 진척됨에 따라 ‘최초’를 다투는 또 다른 장소가 나타났다. ‘인천일보’에 의하면 인천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지속적으로 1895년 개관한 인천 경동의 협률사(協律舍)를 한국 최초의 극장이라고 주장해 왔으며, 이는 그간 한국 최초의 공연장으로 정의되고 있는 서울 정동에서 문을 연 1902년의 협률사(協律社)보다 7년, 이인직이 종로 새문안교회 터에 창설했던 1908년의 원각사보다 13년이나 먼저 개관했다는 것이다(서울의 협률사와 인천의 협률사는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름). 인천 협률사는 1921년 ‘애관’(愛館)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도 5관 860석의 ‘애관극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100년이 넘은 극장이라니! 그 존재를 확인한 것만으로도 설렌다. 조만간 애관극장에 가 봐야겠다고 마음먹으며 표석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교회가 너무 높고 큰 데다 앞길도 넓어서인지 작은 표석만으로는 당시의 정경을 상상하기 쉽지 않다. 한국문화재재단에 소장된 사진을 통해 옛적 협률사의 모습을 엿보면 원뿔형 지붕에 2층 건물이라 제법 규모 있는 공연장 같다. 이 무대에 이인직의 소설 ‘은세계’를 원작으로 한 신연극이 올랐다.●이인직, 생계형 친일파 아닌 ‘확신범’ ‘옥남이가 손을 높이 들어 “대황제 폐하 만세, 만세, 만세! 국민 동포 만세, 만세, 만세!” 그렇게 만세를 부르는데 의병이라 하는 봉두돌빈의 여러 사람들이 아우성을 지르며 “저놈이 선유사의 심부름으로 내려온 놈인가 보다. 저놈을 잡아가자” 하더니 풍우같이 달려들어서 옥남의 남매를 잡아가는데, 본평 부인은 극락전 부처님 앞에 엎드려서 옥남의 남매를 살게 하여 줍시사, 하는 소리뿐이라.’ 1908년 11월 ‘동문사’에서 출간된 소설 ‘은세계’는 상하권 가운데 상권만이 남아 있는데, 상권의 마지막 대목이 저리 끝난다. 원각사에서 공연된 대본 역시 남아 있지 않으니 어떤 결말이 준비돼 있었는지 예상할 도리도 없다. 하지만 상권의 내러티브상 결말의 반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은세계’에서 타락한 조선 관리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뒤 착한 미국인 덕분에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옥남의 남매를 잡아가는 작자들은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함부로 총질하며 재물을 뺏는 무뢰배에 다름 아니다. 그들이 바로 일본에 의한 고종의 퇴위에 맞서 일어난 정미의병들이다. 이인직은 ‘혈의 누’ 등 최초의 신소설을 쓴 작가이기도 하지만 이완용의 비서 출신인 공식 친일반민족행위자다. 지금은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는지 모르지만 나는 제도 교육과정에서 이인직의 두 얼굴을 배우지 못했다. 이인직은 생계형 친일파도 아니고 일본의 신종교인 천리교를 신앙으로 가질 정도로 뼛속 깊은 확신범이었다. ‘은세계’에도 미개한 조선에 대한 절망과 혐오, 강력한 힘을 가진 제국에 대한 동경이 절절하다. 이인직에게 소설은 자기해방의 도구가 아니라 프로파간다였다. 그러하기에 소설보다 더 선동성이 강한 연극으로 만들어 이 자리 원각사에서 공연하며 만방에 주의·주장을 퍼뜨렸다. 한편으로 야릇한 것은 이인직이 품은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혐오는 곧 자기혐오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친일파들은 신념을 넘어 종교로 영혼까지 개조해도 영원히 식민지 출신의 2등 국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인직은 1916년 초겨울 신경병으로 총독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하던 중 사망했다. 신경병은 신경계통과 관련되는 여러 가지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신경증, 정신병을 비롯해 뇌중풍, 신경통, 척수염 따위를 광범하게 포함한다. 친일의 대가로 얻은 부와 권력도 자글자글 끓는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치유하지 못했던 게다. 지난날의 흔적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표석 주변을 서성이는 마음이 스산하다. 그때의 영광과 오욕, 그리고 욕망과 허무가 그저 검은 돌 하나로 덩그러니 남아 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에 누군가 엉두덜대던 말이 떠오른다. 인생은 짧고, 예술도 짧다.((하)에 계속) 소설가
  • 전남 신안에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전남 신안에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통합관리와 대내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 압해읍 일원에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한국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4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될 예정인 보전본부는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원과 부가가치효과 514억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평가항목에, 전남도와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과 기여도 등을 포함할 것을 건의하고 유치지지 서명 운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보전관리추진단’을 운영, 갯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갯벌 기본조사 및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갯벌 관리업무를 수행했다.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의 85.7%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은 그동안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연구기관과 관련 지자체 등과 함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주도적인 역할과 지원을 담당했다. 한편 신안 갯벌은 1109종의 다양한 생물과 철새 이동 경로와 주요서식지 지정 등에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신안군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역으로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보전본부와 함께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 내달 시범 운영

    삼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 내달 시범 운영

    ‘수소 거점도시’ 강원 삼척시가 11월부터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 시범운영에 나서는 등 시설 가동을 본격화한다. 27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는 2024년 10월까지 삼척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위탁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이달중으로 위탁 사업자가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 현재 운영 의사를 밝힌 업체는 2~3곳 정도로 압축되고 있다. 위탁 사업자는 충전소 운영과 유지 관리 등을 포함해 생산된 수소 운송 및 공급, 수소 추출, 압축 저장 등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삼척시는 앞서 지난달 교동 일대에 ‘삼척 교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을 준공했다. 이 곳 수소생산시설은 수소승용차를 기준으로 하루 200대(1대당 5㎏ 산정시), 수소버스는 하루 30대(1대당 30㎏ 산정시)를 충전할 수 있는 하루 1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삼척 뿐 아니라 강원도내 수소충전소에 대한 수소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강원액화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 차량인 수소승용차 뿐 아니라 수소버스 보급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등 수소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대표 수소거점 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역 북부 봉래동에 38층 복합단지… 무악재역 인근 23층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역 북부 봉래동에 38층 복합단지… 무악재역 인근 23층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역 북부(서부역~염천교 수제화거리)에 38층 규모의 업무·호텔 등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 저층 주택가에도 23층 규모의 아파트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역 북부 특계 신축사업’과 ‘홍제3 주택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 북부에 들어설 복합단지(조감도)는 지하 6층~지상 38층 높이로 업무(사무소·오피스텔 414실), 관광숙박(호텔), 판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복합 건축물로 지어진다. 업무시설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호텔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2개동 등 총 5개 동이다. 특히 철도 위를 지나 서울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공공보행통로를 만든다. 철도로 단절된 동~서 구간은 물론 서소문역사공원까지 연결해 공공성을 강화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무악재역 인근 홍제동 104-41 일대에는 2028년 지상 23층 아파트 11개 동이 건립된다. 연면적 11만 148.53㎡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634가구(공공주택 78가구·분양주택 556가구)다. 전용면적 49, 51, 59, 84, 114(㎡)형 등 총 다섯 가지 평형이다.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같은 해 착공할 예정이다. 22m 높이 차이가 있는 구릉지 지형을 적극 활용한 ‘슬로프가든’과 통일로~인왕산 방향 통경축도 확보했다.
  • 양평군,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

    경기 양평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태 부군수를 포함하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군 러브아트 어린이집 친구들 , 양평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는 국비 6억원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785.75㎡의 크기로 지어졌다. 2층 규모의 센터는 1층에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실(중·대형견), 진료실, 상담실, 2층에 보호실(소형견), 사무실, 교육실로 조성됐다. 현재 관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연평균 550두로 이 가운데 입양되는 비율은 약 35%다. 센터에서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센터 내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센터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 부산 이전 1호 파워반도체 기업 본격 가동…생태계 조성 탄력

    부산 이전 1호 파워반도체 기업 본격 가동…생태계 조성 탄력

    수도권에서 부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으로 이전한 반도체 기업 제엠제코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지역 내 파워반도체 생태계 완성이 한층 가까워 졌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제엠제코가 의·과학 산단 내 본사와 연구소, 공장 신축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엠제코는 스마트폰, 전기차 등 전기로 구동하는 장치에서 전력 제어를 담당하는 파워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7년 경기도에서 사업을 시작해 2016년 수출 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17년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1만2000여개 부품 공급업체 중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해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으로 선정됐고, 반도체 부품 특허 45개를 보유 중이다. 제엠제코는 전자 이동장치(E-mobility) 시대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할 예정이다. 2020년 수도권 반도체 기업 중에서 처음으로 부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후 16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소, 생산 공장을 신축했다. 제엠제코는 의·과학산단에 연구지원 기관인 파워반도체 상용화 센터가 있어 제품 개발과 생산에 협력할 수 있고, 수출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부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부산시가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강력하게 나타낸 것도 큰 요인이다. 제엠제코는 조만간 지역에서 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공장 증설에 추가로 14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 주민 170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도체 핵심 공정의 하나인 패키징 전문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해 지역 내 파워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주 유흥업소 밀집지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청주 유흥업소 밀집지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여성접대부들의 호객행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유흥업소 밀집지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청주시는 96억원을 투입해 내덕동 일원 밤고개 정비를 위해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밤고개에 위치한 유흥업소 8곳을 매입했다. 이 가운데 6곳이 리모델링을 거쳐 공예공방 6동이 된다. 공방은 예술공방과 작업실, 문화전시실, 판매실,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인근 공터를 매입해 다목적공간과 카페, 동아리실 등으로 꾸며지는 허브센터도 짓는다. 허브센터는 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맡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0일 시작됐으며 준공은 내년 12월이다. 시는 공방 인근에 73억원을 들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 준공예정인 교육관에는 태평무, 청주농악, 단청장, 궁시장, 소목장, 칠장,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 시조창 등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8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밤고개는 청주에서 진천 방향으로 향하는 약 700m 길이의 고갯길로 예전에 밤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한때 업소 30여곳이 자리 잡아 청주를 대표하는 3대 유흥가 중 한곳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일부 업소만 영업중이다.  시 관계자는 “유흥업소를 정비해달라는 주민들 요구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밤고개가 생기있는 마을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초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속도 낸다

    속초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속도 낸다

    북방항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강원도 속초시가 정부의 크루즈 관광 정상화 조치에 발맞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이후 금지됐던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을 24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속초시는 선제적 기반시설 정비와 크루즈 유치활동 등을 통해 크루즈 산업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확장공사를 통해 터미널 입·출국 통로 및 CIQ 업무공간을 추가 확보 등 변화하는 크루즈 입항여건에 미리 대비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또 속초항 국적 크루즈 유치와 관련해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적·외국적 크루즈 선사 유치를 위해 운항선사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외국적 크루즈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23년에는 11만t급 코스타 세레나호(5회)와 2만 9000t급(2회) 등 총 7회의 외국적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크루즈 관광 입항 금지 해제로 인해 더욱 많은 외국적 크루즈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코로나19로 얼어 붙어 있던 크루즈 관광산업이 이번 정부의 크루즈 관광 정상화로 마침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며 “이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적으로 크루즈가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만큼 크루즈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동탄2, 호매실 광역교통대책 마련

    정부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수원 호매실 광역교통대책을 내놓았다. 광역급행철도(GTX)·전철·트램 등 철도 시설이 준공되기 전까지 급한대로지 광역·전세버스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화성 동탄2신도시와 호매실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이들 신도시는 입주가 끝났으나 교통개선대책비 집행률이 50% 미만이고 철도연장이 지연돼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곳이다. 동탄신도시는 2024년 상반기 GTX-A(삼성∼동탄2), 2027년 말 동탄2신도시 도시철도(트램) 개통 전까지 광역·전세버스를 확대한다. 강남역까지 가는 4개 노선에 버스를 9대 추가로 투입하고 강남·판교·잠실·서초역 방면 6개 노선 출퇴근 전세버스의 운행 횟수를 19회 늘린다. 서울역·강남역 방면 광역급행버스 4개 노선은 준공영제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2023∼2024년 사이 2층 전기버스 12대를 도입한다. 호매실지구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공사를 2024년 착공하되, 그동안은 서울과 인근 철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중점적으로 투입한다. 강남역·사당역까지 가는 광역버스 4개 노선에 버스 11대를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전세버스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도 10회 늘린다. 내년 상반기까지 2층 전기버스를 5대 도입, 광교중앙역 방면 시내버스 1대 증차, 수원역 방면 마을버스도 운행한다. 정부는 동탄·호매실과 함께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된 35개 지역에 대한 대책을 차례로 내놓기로 했다.
  • 청년 1인 가구 비중 62%… 관악, 전국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 1인 가구 비중 62%… 관악, 전국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서울 관악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정책의 포괄·체계적 지원 강화를 위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는 등 선도적인 청년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일자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청년 문화공간·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사회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청년정책 특화사업 운영과 청년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과 내 청년교류팀을 신설한다.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62.4%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청년 수요 맞춤형 정책 사업의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내 1인 가구 지원팀도 마련한다. 구는 청년 지원 통합플랫폼 ‘관악청년청’을 활용해 청년 지원 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악청년청은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528.86㎡,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청년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올해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림동쓰리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미디어센터 관악 등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공공 문화공간 운영도 확대한다. 앞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에도 전국 구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청년 네트워크 활동, 일자리, 주택·금융 활동 지원 등 관악 특화 청년 정책을 펼쳤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 혁신경제도시 완성과 더불어 강력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청년 정책의 롤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노후경로당 321곳 저탄소 건물로 전환

    서울시는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저탄소 건물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560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321곳에 고성능 단열 창호, 고효율 냉난방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경로당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시작해 현재 18곳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전기 사용량을 연간 총 76만 449◇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요금으로 환산하면 연간 8400만원에 달한다. 연말까지 19곳을, 내년에는 30곳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69%가 건물에서 나오는 만큼 저탄소 건물 전환이 매우 필요하다”며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공공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째각째각 하반기 분양 쏟아지는데…분양 시장은 꽁꽁

    째각째각 하반기 분양 쏟아지는데…분양 시장은 꽁꽁

    건설사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밀어내기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잇따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분양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전문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총 6만 7974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만 3580가구(97.6%) 늘어났다. 서울은 1883가구 분양 예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건)과 비교해 1020.8% 늘었다. 물건은 늘어났지만, 분양시장은 찬 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의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특별 공급 659가구 모집에 276명(41.9%)만 접수, 대거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앞서 진행한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칠성 더 오페라’의 경우 576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89명(15.5%)에 그쳤다. 302가구를 모집했던 특별공급에는 단 한 명만 접수했다. 수도권도 상황도 마찬가지다. 경기 평택 현덕면에 분양한 ‘e편한세상평택라씨엘로’와 ‘e편한세상평택하이센트’는 각각 1·2순위 경쟁률이 0.37, 0.47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파주 탄현면 ‘e편한세상 헤이리’는 특별공급에서 소진율이 4%에 그쳤다. 올해 2월 분양한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도 미계약이 소진되지 않으면서 7차례 무순위 청약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만 2722가구로 지난해 12월 1만 7710가구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도 7330가구에 달했다.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낮추거나 중도금 무이자 대출, 관리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며 미분양 물량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칸타빌 수유 팰리스’의 경우 입주자들의 관리비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경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김주영 상지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금리와 물가가 안정되고 공급 비용이 줄어들 때까지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며 “분양 가격이 무리하게 책정된 곳을 피하고 입지 분석을 면밀히 하는 등 소비자의 현명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입지가 좋거나 시장성이 높은 단지의 경우 건설사가 분양을 서두를 필요가 없지만, 입지 등이 애매한 단지는 부동산 시장이 더 나빠지기 전에 빠르게 밀어내려고 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좀 더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SD바이오센서 증평공장 준공

    SD바이오센서 증평공장 준공

    SD바이오센서가 25일 충북 증평군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에서 1만 9000여㎡ 규모의 증평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SD바이오센서는 2010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올해 4월 충북도, 증평군과 188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진단키트 공장건립을 추진해왔다. SD바이오센서 증평공장은 자사 국내 공장(청주, 평택, 구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SD바이오센서는 올해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및 보급에 힘을 써 2분기 누적 매출 2조 1800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재영 증평군수, 조영식 SD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 이효근·허태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 400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진단 도구의 중요성을 모두가 알게 됐다”며 “SD바이오센서가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크립토 메카’ DMCC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 부산 방문…BWB 2022 키노트 연사로 참여

    ‘크립토 메카’ DMCC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 부산 방문…BWB 2022 키노트 연사로 참여

    ‘크립토(암호화폐) 메카’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의 아흐메드 빈 술라얌(Ahmed Bin Sulayem) 의장이 부산을 방문한다.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2 사무국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BWB 2022에 아흐메드 빈 술라얌 DMCC 의장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은 DMCC와 80여 개에 이르는 고층 빌딩이 밀집한 상업 및 거주 지구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JLT)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DMCC 금&다이아몬드 거래소인 DDE(Dubai Diamond Exchange)와 DGCX(Dubai Gold&Commodities Exchange) 의장을 겸하고 있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가문은 두바이에서 명성 높은 기업 가문으로, 두바이의 통치 가문인 알 막툼의 오랜 정치적 주요 자문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아버지인 술탄 아흐메드 빈 술라얌은 DP월드와 커스텀즈&프리존 코퍼레이션의 최고 경영자와 회장직을 맡고 있다. JLT에 위치한 DMCC는 두바이 정부 기관으로, UAE 최대의 자유 무역 지대이자 지역 내 유일한 국제 상품센터다. 금,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부터 에너지, 철강, 커피 및 차 등 농산품에 이르는 산업의 무역·거래 중심지로 꼽힌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영국 파이낸셜 그룹 fDi 매거진의 ‘올해의 글로벌 자유 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영예를 안았다. DMCC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5월 ‘DMCC 크립토 센터’를 창설했다. DMCC 크립토 센터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은 물론 거래 플랫폼과 가상자산 제공 및 발행, 상장 및 거래 기업 등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대한 생태계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DMCC에 지주회사 사업자를 내고 두바이 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DMCC를 이끄는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은 행사 첫날 부산시와 디지털 금융도시 조성 및 상호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있다면 두바이에는 DIFC가 있다. DIFC는 지난 2004년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주도로 설립됐으며, DMCC와 더불어 두바이 최대 자유 무역 지대로 꼽힌다. DIFC는 지난 9월 영국 지옌(ZYen)사가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7위를 기록하며 중동과 아프리카, 남아시아를 아우르는 MEASA 지역의 주요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FCI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 사가 매년 3월과 9월 126개 글로벌 금융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지수다. DIFC에는 지난 7월 기준 금융과 보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3644개사가 입점해 있다. DIFC 설립 이후 기업 유치 기준 연평균 36%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단기간에 두바이를 금융 선도 도시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FC의 급성장 요인은 ▲파격적 세제 및 금융제도 ▲독립적 사법 시스템 ▲전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창업 펀드를 활용한 적극적 핀테크 육성 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2019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시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와 동북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전문 비즈니스센터(BIB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BIBC는 이르면 내년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3월 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KDB산업은행 등 2차 공공기관 이전도 논의 중이다. 특히 부산시가 국제 블록체인·금융 도시로의 발빠른 도약을 위해선 두바이에서 시행되고 있는 규제 혜택 등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는 웹3(Web3)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진보적인 규제 환경과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이미 메타버스·블록체인 기업들에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메타버스 산업 규모를 두바이 GDP 1% 수준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DIFC는 법인세와 소득세 배당금 등 각종 세금이 2054년까지 면제된다. 외국은행 지점에 부과하는 법인세의 경우, 입주 후 50년간 0%를 적용한다. 아울러 영국 ‘보통법’을 적용한 DIFC 전용 사법 체계를 갖춤으로써 두바이가 국제적 금융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DIFC 법원과 금융규제를 위한 두바이 금융감독청(DSFA)도 별도 운영해 독립된 지위를 부여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두바이는 세계 정상급 주요 금융기관과 다수의 암호화폐 플랫폼 및 블록체인 업체, 토큰 업체를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블록체인·금융허브로서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전면적 지원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규제자율존 추진과 전용 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한 기업도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BWB 2022 사무국 관계자는 “부산시가 DMCC와 DIFC를 벤치마킹 모델로 꼽은 만큼,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이번 방문이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WB 2022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NFT BUSAN 2021’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부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명칭을 변경해 열린다. 바이낸스·FTX·후오비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작가 특별전, NFT 갤러리·옥션, 기업별 밋업,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한 사람은 행사 기간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 1일 1만 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BWB 2022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BWB 2022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감사원, 수년간 갈등 ‘나주시 SRF행정’ 감사…뭘 들여다보나

    감사원, 수년간 갈등 ‘나주시 SRF행정’ 감사…뭘 들여다보나

    감사원이 소송 등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전남 나주시의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관련한 행정행위 전반에 대한 감사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감사원은 지난 20, 21일 이틀 동안 나주시청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를 상대로 예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원은 25일부터 3급 부이사관을 팀장으로 하는 감사팀이 본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일정은 당초 오는 28일까지 감사 일정이지만 사안에 따라 다음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SRF열병합 발전소 관련해 일련의 행정행위에 대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협약부터, 건축허가, 연료사용허가, 7건의 각종 소송과 관련한 전 과정을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위한 2008년부터 환경부, 전남도, 나주시, 한국환경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맺은 ‘에너지도시 조성에 관한 협력합의서’부터 전과정을 감사한다. 감사원은 특히 열병합발전소 업무와 관련된 건축허가과, 도시미화과,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신산업과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승인, 건축물 사용승인, 고형연료제품(SRF) 사용허가 등 전 과정을 심도있게 살펴볼 전망이다. 특히 광주지역 SRF 반입계획에 대한 행정행위의 적절성 여부도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2013년 8월 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광주에서 생산하는 SRF 사용동의를 요청하고, 다음날 나주시가 난방공사에 회신한 사안에 대한 절차상의 하자나 문제는 없었는지도 주요 감사 대상이다. 또한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간 각종 소송과 관련해 나주시가 불필요한 소송으로 예산을 낭비한 부분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와 난방공사는 나주SRF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10건의 소송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6건은 나주시가 패소했고, 1건은 각하, 3건은 현재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나주시는 이들 10건의 소송에 3억4100만원을 소송비용을 지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00억원을 들여 건설한 나주열병합발전소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에 집단열원을 공급하는 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하루 466톤의 SRF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메인 발전시설인 열병합발전설비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공급 전용의 보조발전시설인 첨두부하보일러 2기로 구성돼 있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는 2015년 12월 준공과 함께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2017년 9월 시험가동에 들어간 SRF열병합발전 설비는 발전연료인 SRF 반입을 놓고 지역사회와 운영주체인 지역난방공사 간 갈등으로 5년여 동안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 울산에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개소

    울산에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개소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가 25일 울산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3D프린팅 제조공정 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는 2019년 3월부터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7021㎡ 부지에 건축 연면적 2572㎡ 규모로 연구동(지상 2층)과 실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조선·에너지 분야 중대물 부품 제조용 장비 12종이 구축됐다. 센터는 부품 생산 실증 등 200건에 이르는 기업 지원에 나서 조선·에너지 산업 제조공정 기술 혁신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력한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 자동차, 화학 산업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면 신소재 산업 분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3D프린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단에 3D프린팅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와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를 건립했다. 내년 12월에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공사 작업자 익사사고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공사 작업자 익사사고 현장 방문

    지난 24일 오전 영등포구 양평동 월드컵대교의 남단 연결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작업용 배를 타고 안양천 횡단 가교의 추락 방지망 설치작업을 하다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송도호 위원장)는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과 소속 위원들은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에게 의회를 대표해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로 하여금 조속한 시일 내에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있는 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집중 추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작업배 전복으로 물에 빠진 작업자 2명은 안전고리와 CO2구명조끼(수동팽창식)을 모두 착용하고 있었고,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작업자 1명은 병원 치료중 사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월드컵대교는 총 사업비 4,553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9월 1일 본선과 일부연결로 구간은 우선개통했고, 이번 사고가 발생한 안양천 횡단 남단연결로는 2024년 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 동부건설 “레고랜드 135억 대금 못 받아”

    동부건설 “레고랜드 135억 대금 못 받아”

    강원도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벌였던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기업 회생 신청을 추진하면서 공사 참여 업체가 준공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24일 동부건설과 강원도에 따르면 GJC는 2020년 12월 동부건설과 춘천 의암호 중도 내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시설 공사 계약을 했다. 동부건설은 문화재 발굴 조사와 계획 변경에 따른 재설계, 정식 개장일에 맞추기 위한 겨울철 공사 등을 마치고 최근 준공 검사까지 마쳤다. 지난 11일이 계약상 대금 지급일이었지만, 동부건설 측은 강원도의 회생 신청 발표로 준공 대금 135억 8128만원을 받지 못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사를 마쳤지만 강원도의 기습적인 GJC에 대한 기업 회생 절차 발표로 준공 대금 수령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계약을 맺은 GJC와 풀 문제이지만, 하도급업체의 경영난을 고려해 준공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레고랜드발 채권시장 자금 경색 사태)로 본의 아니게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가 초래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도가 구체적인 변제 일정을 제시했고, 중앙정부도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으니 금융시장이 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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