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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김정은 ‘공사지연 질책’ 북한 어랑천발전소 팔향댐 준공

    [포토] 김정은 ‘공사지연 질책’ 북한 어랑천발전소 팔향댐 준공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일 어랑천발전소 팔향댐이 지난 4일 준공됐다고 5일 보도했다. 어랑천발전소는 느린 공사 진척으로 지난해 김 위원장의 질책을 받았다. 사진은 준공식 전경. 연합뉴스
  • 김정은 49일 만에 군마 타고 또 백두산 등정

    김정은 49일 만에 군마 타고 또 백두산 등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9일 만에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군)지휘성원들과 함께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페이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부인 리설주 여사도 함께 군마를 타고 혁명전적지를 돌아봤다. 이번 시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 박정천 육군 총참모장, 군종 사령관, 군단장 등이 수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봉숙영지와 건창숙영지, 리명수구,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을 비롯한 삼지연군 안의 혁명전적지 사적지와 답사숙영소를 돌아봤으며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도 방문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 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백두산 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이 혁명의 고향 군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혁명 전통교양의 중심지 실체험지 대전당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졌다”면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절대불변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밝혔다.전날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에서 직접 테이프를 끊은 김 위원장은 “혁명전적지 답사숙영소들이 훌륭히 신설 개건 보수되어 혁명 전통교양의 도수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이달 말 전원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조선 혁명 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 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 회의를 12월 하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가 3일에 발표되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트럼프, 대북 경고? 방위비 협상용?… 남북 동시압박 노린 듯

    트럼프, 대북 경고? 방위비 협상용?… 남북 동시압박 노린 듯

    북미, 모두 성과없이 올해 넘길 수 없어 협상 진통에 트럼프 침묵 깨고 직접나서 또 백두산에 간 김정은 ‘새로운 길’ 의지 北, 입장 바꾸고 협상장 나올지는 미지수 한미 워킹그룹, 지난달 한반도 현안 논의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한 달도 남지 않은 3일 북미가 서로에게 경고를 보낸 것은 양측 모두 ‘올해를 성과 없이 넘길 수 없다’는 인식하에 상대에게 양보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 5월부터 지난주까지 올해 들어 13차례 신형 무기를 시험발사하고 특히 10월 전략무기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을 때도 ‘북한과 대화하기 원한다’며 비난을 자제해왔다. 아울러 미국은 지난달 초 북한의 반발을 받아들여 한국과 협의해 연합공중훈련을 유예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달 17일 트위터에 김 위원장에게 ‘곧 보자’고 하는 등 북미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며 북한에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해왔다. 그럼에도 북한은 10월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이후 지속적으로 담화를 내며 미국의 선조치 없이는 협상을 재개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미국이 협상 재개를 위해 북한에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스웨덴을 통해 입장도 전달했으나 북한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협상장으로 이끌어 내고자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 ‘김정은은 로켓맨’이라는 과격한 표현을 다시 동원해 충격 요법을 쓴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이 연말까지 협상에 나오지 않으면 내년에는 미국이 2017년 대북 군사 옵션을 검토했던 ‘화염과 분노’ 상황에 북한이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북미가 이대로 대치하다 연말을 넘기면 협상 자체가 깨지게 될 것이라 보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침묵을 지키다 직접 나선 것”이라며 “우리는 2017년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어서 협상장에 나오라는 의미”라고 했다. 하지만 북한이 미국의 선조치 없이 협상의 재개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바꾸고 협상장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이날 리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은 담화에서 “연말 시한이 다가온다.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2일 백두산 입구의 삼지연군 읍지구 재건축 준공식을 방문한 것도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자력갱생의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북미 모두 협상 자체를 깨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연말까지 북미 관계의 연착륙을 위한 실마리를 만들 것이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리태성 부상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내세운 담화를 발표하면서 완전한 최후통첩보다는 미국에 더이상 시간 끌기는 안 된다고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화의 문을 닫았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한편 한미 외교 당국자들이 지난달 말 미국에서 한미 워킹그룹을 열고 한반도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장급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금강산 관광 등 남북 현안과 북미 협상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한미 역시 대화를 이어 가기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보수 장비 반입에 대해 대북 제재 면제를 받는 방안을 놓고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북측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를 통지한 데 대해 금강산 내 이산가족면회소 개보수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어 교류의 물꼬를 트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트럼프 “北에 무력 사용할 수도” 엄포

    트럼프 “北에 무력 사용할 수도” 엄포

    北은 “연말 시한 다가온다” 결단 촉구 북미 올해 안 성과 위해 기싸움 최고조 美정찰기 3대 한반도 상공 동시 비행 “한국 방위비 더 내야 공정” 재차 압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부르면서 만약 필요하다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로켓맨은 2017년 북한이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김 위원장에 붙인 별명이다. 이후 대화 국면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나 북한이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로켓맨을 다시 꺼내 든 것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런던 주재 미국 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비핵화 합의에 부응해야 한다. 이를 지켜볼 것”이라며 무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북측이 협상에 응하지 않고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무력시위를 이어가자 트럼프 대통령 역시 압박 기조로 돌아갈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셈이다. 미군의 주요 정찰기 3대가 이날 이례적으로 동시에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정찰비행을 실시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오전에 지상 목표물을 감시하는 E8C ‘조인트 스타스’와 북한 포병을 감시하는 EO5C ‘크레이지 호크’가 떴고, 오후에는 미사일 기지에서 발신하는 전자파를 수집하는 RC135U 정찰기 ‘컴뱃 센트’가 비행했다.북한은 이날 낮 리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의 담화를 발표하고 “연말 시한이 다가온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미국의 결심에 달렸다”며 미국 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리 부상은 담화에서 “미국이 앵무새처럼 외워대는 대화타령에 더는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지난 2일 ‘혁명성지’로 꼽는 백두산 삼지연을 찾아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중요한 정치적 결단을 내릴 때마다 찾는 삼지연을 방문하면서 ‘새로운 길’과 관련한 결심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내야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며 재차 한국을 압박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北 삼지연 읍지구 준공 크리스마스 마을 연상케, 최룡해 콧물 준공사

    北 삼지연 읍지구 준공 크리스마스 마을 연상케, 최룡해 콧물 준공사

    북한 관영방송이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3시 방송에서 김 위원장의 삼지연군 준공식 참석 소식을 22분 40초 분량의 녹화 영상으로 보도했다. 영상에 잡힌 삼지연군 읍지구는 경사가 가파른 지붕의 건물과 하얀 눈이 쌓인 모습이 유럽 산악 마을을 연상케 했다. 특히 초록색과 빨간색 지붕이 많아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건물들의 외장재와 철판 지붕재의 색깔을 건물의 용도와 특성에 맞게 선정하여 구획이 명백히 구분되게 하며 외부마감을 백두의 천연수림과 잘 어울리게 점잖은 색으로 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민족성과 현대성, 북부 고산지대의 특성을 잘 살리고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 예술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함으로써 삼지연군 읍지구를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 문화도시의 전형으로 일떠세웠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강제 노역이 성행했고 북한의 다른 지역에서는 식품과 연료, 전력, 물 등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곳은 유럽의 스키 마을을 연상케 하는 삼지연 읍지구가 준공됐다고 지적했다.‘백두혈통’의 성지인 삼지연군은 김 위원장이 체제 우월성 홍보 등을 위해 야심 차게 재개발을 추진해온 곳으로 준공식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주민들이 몰렸다. 재개발에 참여한 군인과 건설자, 주민 등 수백명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 앞 삼거리를 가득 메웠고, 동상 앞 단상에는 김 위원장 등 노동당 고위 간부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가죽 소재로 보이는 검은색 더블 버튼 코트 차림으로 근처 건물에서 걸어나왔고, 주민들이 만세를 외치며 손뼉을 마주쳤고, 인공기를 흔들며 색색의 풍선을 띄웠다. 여성 근로자와 군인 건설자, 돌격대원이 각각 꽃다발을 김 위원장에게 건넸다. 김 위원장의 의전을 담당하는 현송월 당 부부장 겸 삼지연관현악단장이 꽃다발을 넘겨받고 의자를 뒤로 빼주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그동안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선보인 김 위원장은 이날 검은색 가죽 장갑까지 꼈다. 북한은 일반적으로 김 위원장의 행보를 행사 다음 날 보도하는데 전날 삼지연군 백두산의 최저 기온은 영하 23도, 최고 기온은 영하 15도였다. 단상 위 간부들 모두 털모자를 썼고, 주민들도 두꺼운 옷과 귀마개, 장갑 등으로 무장했다. 그런데도 대부분 볼과 코 등이 빨갰으며, 장갑을 끼지 않은 군인들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준공사를 맡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콧물을 흘리면서도 미동도 하지 않고 원고를 읽어내려갔다. 행사는 김 위원장이 황금색 가위로 준공 테이프를 자르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주민들은 인공기와 꽃다발을 흔들며 환호했고, 2·16사단 건설자들이 단상 앞으로 행진하자 김 위원장이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인민대중 중시의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 만세!’, ‘백전백승의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 만세!’ 등을 적은 현수막이 풍선에 매달려 떠 있고, 축포가 울려 퍼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2년 만에 ‘로켓맨’ 꺼낸 트럼프 “北에 무력사용 가능”

    2년 만에 ‘로켓맨’ 꺼낸 트럼프 “北에 무력사용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런던 주재 미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비핵화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약 무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여전히 백악관에 있었다면 북한과 미국이 전쟁을 벌였을 수 있다”는 과거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이어 “그(김 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를 좋아하고 그도 나를 좋아한다.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올해 초대형 방사포와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쏘아올리며 ‘무력시위’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불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를 ‘로켓맨’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가 로켓을 계속 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간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2017년 9월 유엔총회에서 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지칭하며 “북한을 완전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협상 무드가 이어지면서 로켓맨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않다가 2년만에 다시 언급한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은 역사상 가장 강한 군대를 갖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라며 “이를 사용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그래야 한다면 우리는 이를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개인적 관계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그가 우리가 서명했던 합의를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비핵화를 하겠다고 했다. 그것이 우리의 합의 내용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이 이날 연말까지 미국이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 리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 명의 담화를 통해 “우리가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고 밝혔다.북한은 2일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산 입구의 삼지연군 읍지구 재건축 준공식을 요란하게 진행하는 등 미국의 제재 완화와 체제안전 보장 조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자력갱생으로 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다. 북한의 무력시위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올해 4번째로 초대형 방사포의 연발사격을 참관하면서 긴장 수위를 높였다. 또 연평도 포격 도발 9주기인 지난달 23일 남북 접경지역인 창린도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훈련을 직접 지시하며 9·19 군사합의를 위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김정은 지근거리 수행’하는 현송월

    [포토] ‘김정은 지근거리 수행’하는 현송월

    북한 조선중앙TV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삼지연군 읍지군 재개발 준공식 참석 현장을 주민들에게 녹화 방영했다. 중앙TV가 공개한 영상에서 김 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 [포토] ‘준공테이프 커팅’ 김정은,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 참석

    [포토] ‘준공테이프 커팅’ 김정은,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백두산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포토] 김정은,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 참석

    [포토] 김정은,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백두산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김정은, 올해만 두번째 백두산행…‘중대결단’ 임박했나

    김정은, 올해만 두번째 백두산행…‘중대결단’ 임박했나

    김정은,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 참석10월 중순엔 ‘백마’ 타고 삼지연행美 ‘연말시한’ 앞두고 중대결심 가능성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월에 이어 또다시 백두산 삼지연을 찾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최근 미국에 “연말까지 ‘새로운 셈법’을 내놓지 않으면 새 길을 갈 것”이라고 선언한 만큼 조만간 중대 결단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인민의 이상향으로 천지개벽 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이 12월 2일 성대히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참석하시어 준공 테프(테이프)를 끊으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삼지연군 꾸리기 2단계 공사의 완공을 통하여 당의 영도따라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용용히 나가는 조선의 대진군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으며 그 길에서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치리라는 철리를 조국청사에 또 한 폐지(페이지) 긍지 높이 아로새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명의 성지에 희한하게 펼쳐진 전변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필승의 신심 드높이 역사의 시련과 도전을 과감히 짓부수며 자력 부강, 자력 번영의 한길로 전진하는 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그려주며 사회주의 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준공사에서 “삼지연군 읍지구 건설이 완공됨으로써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 위력과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자립적 발전잠재력이 만천하에 과시됐다”며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일떠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력갱생 노선의 생활력이 현실로 확증됐다”고 말했다. 또 “삼지연군 읍지구는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 혁명정신과 자력갱생의 영웅적 투쟁에 의하여 솟아난 만리마 시대의 창조물”이라며 “우리 민족 제일주의 건축 이념과 주체적 건축 미학 사상이 빛나게 구현된 지방 산간도시의 전형이며 사회주의 문명의 축도”라고 자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동정호 내각 부총리,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상원 양강도 당위원장, 박훈 건설건재공업상, 양명철 삼지연군당위원장 등 북한 고위 간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준공식을 축하하는 무도회와 축포 발사도 진행됐다. 삼지연은 김정은 일가의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백두산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혁명성지’다. 김 위원장은 정치·외교적으로 중대한 고비마다 이곳을 찾아 국정운영에 대한 결정을 내리며 대내외에 의지를 과시해왔다. 김 위원장은 북미 비핵화 협상의 경색국면이 지속되는 지난 10월 중순에도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라 “적들이 우리를 압박의 쇠사슬로 숨조이기 하려 들면 들수록 자력갱생의 정신을 기치로 들고 적들이 배가 아파 나게, 골이 아파 나게 보란 듯이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앞길을 헤치고 계속 잘 살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라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 된다”며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대미 강경노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김 위원장은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 발사 뒤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직후 삼지연과 백두산을 찾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연말시한’을 앞두고 중대한 정치적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집권 뒤 처음 백두산을 방문한 시기는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하기 직전인 2013년 11월 말이었다. 김정일 3주기 탈상을 앞둔 2014년 11월 말 백두산에 다녀오고 나서 한 달여 뒤 신년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수용 의향을 피력하기도 했다. 집권 3년차인 2015년 4월과 김정일 5주기 직전인 지난해 11월에도 백두산을 찾아 국정 운영 방향을 구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가스공사, 제주 LNG기지 완공… 친환경 가스 공급

    가스공사, 제주 LNG기지 완공… 친환경 가스 공급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이뤄지지 않던 제주도에 마침내 LNG 생산기지가 들어섰다. 내년 3월 제주도 내 3만 가구에 가정용 천연가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력수급 안정화는 물론 도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가스공사는 4만 5000㎘급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t 송출설비를 갖춘 ‘제주 애월 LNG 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새로 들어선 제주 LNG 생산기지는 경남 통영에서 배에 실려 건너온 LNG를 보관한 뒤 제주 전역에 설치된 배관에 천연가스를 뿌려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천연가스 공급 체계가 갖춰지면서 제주도에서 총 3기의 LNG 발전소가 가동될 예정이다. 천연가스는 발전 시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석탄 발전의 3분의1,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8분의1에 불과해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아울러 내년 초 도시가스배관 공사가 완료되면 각 가구에도 등유, LPG보다 저렴한 가정용 천연가스가 공급된다. LNG 가격은 기존 사용하던 LPG 가격보다 36%가량 저렴하다. 가스공사 측은 가구당 연평균 34만원가량 에너지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가스공사는 제주 기지를 건설하면서 친환경 공법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배관망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액체 상태 LNG를 기체 상태(NG)로 기화시켜야 하는데 제주 기지는 외부 공기를 열교환 매체로 활용한 공기식 기화기를 최초로 도입해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했다. 제주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롯데, 참전용사 복지관 건설… 후손에 장학금 수여

    롯데, 참전용사 복지관 건설… 후손에 장학금 수여

    롯데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일을 맞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식과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국방부 조경자 보건복지관과 임훈민 주 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타켈레 우마 반티아디스아바바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협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 250여명 등이 함께해 참전용사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2013년부터는 연 4~5회에 걸쳐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또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2013년 론칭했다. 이후 롯데는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인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여기는 남미] 세계에서 가장 큰 배수터널, 멕시코서 완공

    [여기는 남미] 세계에서 가장 큰 배수터널, 멕시코서 완공

    세계에서 가장 큰 배수터널이 멕시코에서 완공됐다. 멕시코 상수관리위원회(Conagua)는 배수터널 '테오'가 완공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용에 앞서 터널을 언론에 공개한 상수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배수터널은 멕시코시티에서 이달고 주의 엘살토 강까지 이어진다. 길이는 장장 62.4km에 이르며, 터널이 가장 깊게 묻힌 곳은 지하 150m 지점이다. 현지 언론은 "현존하는 세계 각국의 배수터널 중 이보다 큰 규모는 없다"며 테오를 세계 최대 규모의 배수터널이라고 소개했다. 하수를 흘려보내는 길이가 60km를 웃돌지만 물은 시원하게 빠지게 된다. 강력한 처리능력 덕분이다. 거인왕국의 파이프를 연상케 하는 배수터널의 지름은 7m에 달한다. 터널은 초당 하수 150㎥를 처리할 수 있다. 물탱크트럭 15대를 동원해야 실어 나를 수 있는 엄청난 양의 하수를 초 단위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해당 터널에는 펌프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펌프가 필요하지 않도록 터널의 기울기를 맞춘 설계 덕분이다. 상수관리위원회는 "배수터널의 시작부터 끝까지 기울기를 세밀하게 계산해 펌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배수가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배수터널을 만드는 데는 천분학적인 돈이 들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배수터널 테오가 완공되기까지 멕시코 당국이 퍼부은 돈은 338억 페소, 원화로 환산하면 약 2조421억원에 이른다. 공사기간도 터널 완공까진 꼬박 11년이 걸렸다. 공사는 원래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시작됐지만 우여곡절을 거치며 연장을 거듭했다. 현지 언론은 "공기가 늘어난 게 막대한 공사비의 원인이었다"며 최소한 200억 페소(약 1조2000억원)가 더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상수관리위원회는 "터널이 워낙 길다 보니 토질과 특성이 다른 곳이 많아 공기가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테오 배수터널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참석하는 준공식을 개최한 뒤 가동될 예정이다. 대통령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 준공식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엄태준 이천시장 관고동에서 ‘현답시장실’

    엄태준 이천시장은 26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실현을 위한 소통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날 엄시장은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열 세번째 현답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대화하며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엄 시장은 전희숙 관고동장으로부터 지역의 특색사업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소원들어주기)사업과 사음동지역 도시공원 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고동 기관·사회단체장 및 통장들과 구도심의 활력회복을 위한 기반시설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제안, 사음동 빌라촌 증가로 인한 도로정체 등 불편 해소 건의,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대상 확대 요청, 주차단속 및 횡단보도 설치 요청 등을 건의했으며 엄 시장은 지역주민들과 현장을 확인하였고 주민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챙길 것을 약속했다. 엄 시장은 “이천의 서북단에 위치한 관고동은 농업과 서비스업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병의원·학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입지해 있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현재 진행중인 구도심 도시재생 등 경관개선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숙원사업인 관고동다목적회관 한울림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엄 시장은 “한울림의 의미처럼 사람이 모이고 주민의 뜻이 모여 관고동의 희망찬 미래가 만들어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복지·일터·교육 원스톱… 장애인 자립 기지 세운 용산

    복지·일터·교육 원스톱… 장애인 자립 기지 세운 용산

    서빙고동 1496㎡ 규모 20억원 투입 수익·일자리 창출 역할 카페·안마원 가족 복지서비스·재활 상담 공간도 10개월 전 약속 지킨 구청장에 감사패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 사령탑 될 것”“용산에 장애, 비장애의 경계는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현한 장애인커뮤니티센터가 장애인 복지의 사령탑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용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겁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월 지역 장애인 단체와 뜻깊은 약속을 했다. 올해를 장애인 복지의 원년으로 삼아 복지 지원,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구현하는 거점을 지어 주겠다는 결단이었다. 10개월 전 약속이 현실로 영글었다. 지난 20일 용산구 서빙고동에 문을 연 전국 첫 ‘장애인커뮤니티센터’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496㎡ 규모의 센터는 장애인 단체의 자주적인 의사 결정을 반영한 장애인 복지 모델로 벌써 주목받고 있다. 센터 건립에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8억 6000만원과 구비 1억 3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을 찾은 성 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느라 아이들,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주력하다 보니 장애인 분들의 사정을 세세히 헤아리지 못했던 게 현실”이라며 “장애의 특성, 여러분들의 각각 처한 상황에 최대한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옛 창업지원센터를 여러분께 내드렸다”고 말해 장애를 겪는 주민과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성 구청장에게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리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깜짝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센터는 수익 사업 운영,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이끈다. 1층에 들어설 카페와 3층의 안마원이 장애인들의 일터가 된다. 일자리 창출 사업단도 함께 자리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정책을 세우고 실행한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2층에는 장애인 가족에 대한 상담, 돌봄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센터가 마련된다. 3층에는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가 설치돼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상담, 사회 적응 등을 돕는다. 4층 수어통역센터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을 지원한다. 성 구청장은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직접 참여해 공간 설계, 배치에 대해 의견을 낸 만큼 센터 운영은 물론 단체 간 분산된 요구와 이해도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조율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짚었다. 장애인들의 권익을 높이려는 구의 노력은 계속된다. 내년 장애인 복지 예산은 118억원 규모로 올해보다 24%(23억원) 증액했다. 50만~100만원에 이르던 장애인 가정의 출산지원금은 지난 7월부터 최대 100만~150만원으로 인상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포토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MEMC코리아 실리콘웨이퍼 제2공장 준공식 참석

    [포토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MEMC코리아 실리콘웨이퍼 제2공장 준공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반도체소재 기업인 천안 MEMC코리아에 방문해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후 불화수소 에칭 공정, 300mm 웨이퍼 절삭 공정을 시찰하고 있다. 2019.11.22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文대통령 “반도체 제조 강국 한국 아무도 흔들 수 없어”…극일 메시지 강조

    文대통령 “반도체 제조 강국 한국 아무도 흔들 수 없어”…극일 메시지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불과 14시간 앞둔 시점이라는 측면에서 극일(克日)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MEMC코리아에서 열린 ‘실리콘 웨이퍼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4개월 우리 기업·정부는 핵심 소재·부품·장비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입 대체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MEMC코리아와 글로벌 웨이퍼스사는 제2공장을 통해 생산을 두 배 확대한다는 목표로 내년까지 총 4억 6000만불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핵심소재인 ‘반도체 실리콘웨이퍼’ 분야에서 민간기업, 특히 글로벌 외국기업이 국내에 과감한 선제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버팀목”이라며 “한국은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를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세계 최대의 수요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실리콘웨이퍼의 65%를 해외에서 수입해 오지만 MEMC코리아 제2공장에서 생산을 확대하면 해외수입분 가운데 9%를 국내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다”며 “반도체 핵심소재의 자급을 확대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EMC코리아는 대만의 글로벌 웨어퍼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투자 기업이다. 반도체 핵심소재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을 방문해 극일 행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탈(脫) 일본 노력을 설명하면서 그간의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개월 우리 기업과 정부는 핵심소재·부품·장비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입 대체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며 “액체 불화수소의 국내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었고 수요기업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화수소가스와 불화 폴리이미드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신규 생산공장을 짓고 있고 곧 완공돼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블랭크 마스크는 신규공장이 완공돼 이미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도 기업 수급 안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즉시 설치했고 특별연장근로, 공장 신증설 인허가와 자금지원 등 기업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으로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배 이상 늘린 2조 1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전북대 2개 정문 불편한 동거

    전북대 2개 정문 불편한 동거

    전북대학교가 25년 동안 사용해온 정문 조형물을 그대로 둔 채 한옥정문을 준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0일 한옥정문 준공식을 가졌다. 한옥정문 건립사업은 이남호 전 총장이 2017년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기존 정문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대학의 상징과 사무실을 겸한 2층 한옥정문을 건립하는 안이었다.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53억원이 투입됐다. 전북대는 전통문화 도시에 위치한 국립거점대학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전북도와 전주시로부터 각각 10억원, 전북은행으로부터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대학발전기금 4억여원도 보탰다. 이날 완공된 한옥정문은 683㎡ 규모로 1층은 심천학당, 2층은 혁신교육개발원으로 명명했다. 이곳은 강의실, 사무실,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1994년 한옥정문 앞에 건립된 정문 조형물 철거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 논란만 계속되고 있다. 한옥정문을 찬성하는 측은 당초 계획대로 옛 조형물을 철거해야 한옥형 정문 건립의 의미를 살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반대측은 한옥정문이 준공되고 보니 규모나 분위기가 대학을 상징하기에는 부족함이 많고 새로운 학문을 연구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대학이 퇴보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며 기존 조형물의 존치를 찬성하고 있다. 동문과 시민들의 의견도 기존 조형물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학의 전통을 살려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시각이 엇갈린다. 한편 전북대는 대학 구성원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존 조형물의 존치, 철거, 이전을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정은, 南에 ‘금강산 일방철거’ 경고하고 양덕온천 현지지도

    김정은, 南에 ‘금강산 일방철거’ 경고하고 양덕온천 현지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온천관광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날 통신은 남한에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시설을 철거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전했다. 북한이 관광 산업에 대한 독자 개발, 집중 육성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양덕온천관광지구를 현지지도한 것은 지난 4월 6일과 8월 31일, 10월 25일에 보도돼 올해 들어 네 번째다. 김 위원장은 근로자휴양호동들과 요양호동들, 여관들과 실내온천장, 야외온천장, 종합봉사시설들과 승마공원, 스키장을 돌아보며 지난달 23일 양덕온천관광지구를 현지지도한 이후 당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집행한 공사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새로운 문화정서생활분야를 안겨주기 위해 건설하는 온천치료봉사기지이며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라며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과 그 운영관리에서 나서는 세부적인 과업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지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가구 배치, 침실 내 커튼 교체, 식당 내 식탁과 의자 배치, 상점의 상품진열형식 개선, 불고기식당 내 전용구이설비 교체 및 식탁 배치, 온천물공급 방식, 스키장 서비스 개선, 온천의 소독 및 관리 등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지시하는 등 양덕 온천관광지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양덕 온천관광지구에 “전망적으로 골프장도 건설해야 한다”며 관광지구 개발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건설 지휘부에서 당에서 제시한 완공 날짜까지 미진 된 공사를 어김없이 결속하고 준공식을 보장하기 위한 마감공사조직과 지도를 더욱 짜고 들어 진행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통신은 “11월 11일 남조선(남한)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 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며 “금강산을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다. 거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쉼터존 변신

    서울 양천구는 신목동역 자전거 주차장을 휴식공간과 운동시설을 갖춘 ‘양천바이크라운지’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는 “공유 자전거 활성화로 자전거 주차장 이용도가 낮아져 보다 많은 구민이 찾을 수 있는 시설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구는 1억 7400만원을 투입, 기존 1·2층 총면적 374.36㎡ 규모의 자전거 주차장을 리모델링했다. 1층엔 자전거 주차장을, 2층엔 ‘운동·체험 존’과 ‘쉼터 존’을 마련했다. 운동 존엔 하체근력강화용 자전거 5대를, 체험 존엔 스트레스 지수·콜레스테롤 수치·혈압 등 건강 상태 측정 장비를 비치했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준공식이 열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동호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맘껏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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