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준공식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스피드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무관중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중대범죄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무역흑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12
  • 2001년 정책 캘린더

    *1월. ■청와대 김대중 대통령 국정쇄신책 발표■재정경제부 제2단계 외환 거래자유화 실시,예금부분 보호제 시행■외교통상부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사업(10∼16일),프랑스 기메박물관 한국실 개관(15일)■국방부 공사여생도 첫 비행훈련시범■교육부 200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본법 공포■문화관광부 제5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2001 지역문화의 해’ 선포식■농림부 논농업 직접지불제 실시,2001년 쌀생산대책 수립,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산업자원부 10대 신기술 선정 사업,LPG 안전관리 시범,2001년 전력수급 안정 대책,수출입실적 평가■보건복지부 직장의료보험 재정 통합,직장의보가입자 확대 실시 사업■노동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법제처 대한민국연혁 법령 인터넷 서비스 실시■국세청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2월. ■외교통상부 제4차 한·러 문화공동위원회(14일 서울)■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농림부 2001 농·소·정 협력사업 추진 계획 수립■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회,한·중 자원에너지 분과위원회,해외자원개발국고보조 및 융자 공고■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가입확대 대책 마련■건설교통부 경인운하사업기공식(2일)■해양수산부 2001년 기르는 어업 추진 계획■국세청 근로소득 연말정산분 신고 납부(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조달청 2001년도 정부구매계획 및 시설공사 집행 계획 예시■병무청 징병검사 신시스템 시연■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기상청 지구관측 위성자료 시스템 구축■농촌진흥청 벼농사업무 추진협의회*3월. ■외교통상부 제9차 한·일 문화교류실무자 회의,중국 농업지도자 연수(13∼25일)■교육부 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발표·2002년 학술연구지원 기본계획,외국인과함께하는 문화교실 시범 수업■문화관광부 한국문화 국제교류증진 행사,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실적 평가■농림부 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제 시행,농작물 재해보험 실시■산업자원부 화학산업제품 안전유해성 규제 및 향후 대책(16일),농어촌전화사업촉진법 시행령 개정·산업피해구제법 시행령 시행규칙제정■보건복지부 한방 해외의료봉사활동 실시(3∼12일)■건설교통부 인천국제공항개항 기념식 및 울진공항 기공식(3일)■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 고용촉진센터 개관·해양디지털 영상제개최■법제처 정부입법계획 수립 및 국회 통지■농촌진흥청 새해 영농설계교육 평가회*4월. ■외교통상부 국제문화재보존 복구연구센터 총회(5∼7일 로마)·중국조선족 경제상공인 초청 연수(10∼23일)■행정자치부 2001년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지침 시달■교육부 2002학년도 대학정원 조정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IMD 2001년 과학기술경쟁력 평가 결과 발표·제34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과학문화 행사■문화관광부 무대시설 안전진단지원센터 운영지원■농림부 전체 양곡수급계획 수립,신규 농업인 후계자 및 전업농 교육■산업자원부 국제 로봇 및 자동화기기전(19∼23일)·전자무역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전력산업기반 조성 계획 수립■보건복지부 평생건강관리 체계 확립■노동부 ILO 호텔-케더링-관광산업에서의 인적자원개발,고용,세계화에 관한 3자회의(2∼6일)■건설교통부 신갈∼안산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4일)■기상청 낙뢰시스템 도입,진도기상레이더 신설■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 조사■특허청 특허법·실용신안법 개정안 설명회■문화재청 제32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 공연*5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설립 7주년 기념 세미나■문화관광부 무대용품 공동보관소 건립 지원■농림부 채소류 가격안정대책 수립■산업자원부 2002년도 예산특별회계예산 편성 방향·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산업피해구제제도 국제 세미나,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산업현장 악취-휘발성 유기물 제거를 위한 워크숍■환경부 갈수기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건설교통부 제3차 GIS2000대회(16∼17일 과천)■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요구서 접수(31일)■기상청 한·중·일 장기예보전문가 합동회의■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조사■철도청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점검*6월.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15일)■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운영기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제정■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 책정■과학기술부 한국 SCI 논문발표 국제순위 분석,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정■농림부 2001년산 하곡수매,장마대비 수리시설 관리 실태 점검■산업자원부 APEC 투자박람회(3일),보존용품 인증표시제도 운영■해양수산부 인천북항 민자사업 착공,부산·인천항 항만공사제 도입■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안 1차 심의(중순∼7월중순)■대검찰청 제12차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정책토론회*7월.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 한마음대회■국방부 공군작전기념행사(18일),청소년 호국행사■교육부 특기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현황분석■문화관광부 유엔총회 의장국 선출관련 문화행사 개최(뉴욕),한국청소년 중앙공원 개원■농림부 2001년 한국국제축산 박람회■산업자원부 제9회 산업기술대전,냉동·공조·난방기기전(12∼15일),생물산업발전전략 심포지엄(12일)■환경부 1회용품 규제대책■노동부 제34회 산업안전보건대회(1∼7일),전국 기능경기대회(4∼11일)■해양수산부 해양문화축제 개최,제3회 국토순례(2010년 세계박람회유치기원)행진■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 문제사업 심의(하순)■국세청 200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선정■경찰청 피서철 특별교통관리 및 방범활동■산림청 생명의 나무가꾸기■특허청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철도청 하계 대 수송기간(15일∼8월15일)■문화재청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 개설*8월. ■국방부 육군참모총장배 사격 궁도대회,한산대첩 기념행사,세계평화 조각전(15일∼9월15일)■과학기술부 2001년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제23회 학생발명품 경진대회■문화관광부 세계청소년 문화축제 개최,세계 한민족축전■농림부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행사■산업자원부 전자거래정책협의회,환경친화기술 워크숍(17일)■해양수산부 해상왕 장보고 국제학술회의■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관련 장관 협의회(초순)■국세청 12월말 결산법인 2001년 법인세 중간예납■농촌진흥청 잠업과정 외국인 농업기술훈련■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15일)■문화재청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 문화학교 개설*9월. ■통일부 이산가족의 날 행사(20일),경의선 복원공사 준공■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편성,2002년 전문대 입학정원 및 학과조정■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에 대한 대(對)국민 이해력 제고■문화관광부 정상외교 및 국교수립 계기 한국문화소개 행사■농림부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산업자원부 산업발전법 개정■환경부 오존층 보호의 날(16일)■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6∼19일),자활사업담당자 연찬회,장애인 고용촉진대회■건설교통부 서울지하철 9호선 기공식■중소기업특별위원회 2001년 중소기업백서 발간■국세청 신용카드 사용 홍보■특허청 전국 학생발명 창작경진대회*10월. ■재정경제부 저축의 날(30일)■외교통상부 일본대학생 대표단 방한초청■국방부 건군 53주년 국군의날(1일),서울 에어쇼(15∼21일)■교육부 교육정책심의회 개최,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 발표,2002학년도 산업대·교육대학원 정원조정■과학기술부 가을 과학축전,벤처기업상 시상■농림부 쌀 예상수확량 조사결과공표,2001년산 추곡수매 실시■노동부 해외취업 구인·구직 만남의 장 개최■건설교통부 밀양댐 및 밀양댐 계통 광역상수도 준공식(밀양)■해양수산부 한·일,한·중 수산당국간 회담■해양경찰청 한·중 해상치안 기관장 회의*11월. ■재정경제부 소비자의 날(3일)■외교통상부 일본청년대표단 방한 초청■국방부 한·미 안보협회 회의■교육부 통일교육 교원 세미나,특기 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2002학년도 전문대학 모집요강 발표■과학기술부 2001년 연구성과 종합■농림부 2002년산 추·하곡 수매가 정부안 확정■산업자원부 무역의 날(30일)■보건복지부 동절기 노숙자 등 소외계층 보호대책■환경부 음식쓰레기 줄이기■건설교통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식,대전∼진주 및 내서∼냉정간도로 개통식■국세청 소득세 중간 예납■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12월. ■법무부 세계인권선언 기념식(10일)■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교육부 특수교육자료 발간,2001년 시설 우수학교 표창■문화관광부 2002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조추첨 행사(1일)■조달청 물자사랑운동 우수사례 포상식■병무청 전국 지방병무청장 회의
  • 중랑천 둔치체육공원 15일 공개

    ‘이제 중랑천 둔치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도 다지십시요’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추진해온 중랑천 둔치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5일 준공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 5월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중랑천둔치 체육공원에는폭 4m, 길이 1,922m의 중랑교∼장평교간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됐다.또 육상트랙 1면과 게이트볼장,농구장 각 2면,배드민턴장 4면,배구장,족구장 각 1면 등 7종 13면의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다목적체육광장이 조성돼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용공간으로 사용되게 된다. 여기에 봄∼가을에는 천변을 따라 화훼,채소단지가 조성돼 사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중랑구는 이날 둔치 체육공원에서 준공식과 함께 준공기념 마라톤대회 등 축하 체육행사도 갖는다. 행사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문화체육과(490-3410∼2)에 신청하면 된다. 정진택 구청장은 “연차적인 사업을 거쳐 중랑천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천변 활용방안을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강동구 “반갑다 음식쓰레기”

    수도권 일대 자치단체들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가운데 강동구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시설을 갖추고 인근 자치단체의 음식물쓰레기까지 처리,수익증대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지난해 6월 고덕동에 하루 처리용량 30t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갖춘데 이어 지난 5월 하루 150t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을 완공,시험가동 기간을 거친뒤 오는 17일 준공식을 갖는다.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은 하루 3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8t의 퇴비원료를 생산해낸다.또 사료화시설은 하루 150t의 음식물쓰레기로 18t의 사료원료를 만들어낸다. 강동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80t.이중 10t은 인근 수도권 농장에서 수거해가고 30t은 퇴비화시설에서,40t은 사료화시설에서 각각 처리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100% 재활용해왔다. 자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도 남는 용량은 인근 자치단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이용된다.강동구는 인근 자치단체의 음식물쓰레기처리비용으로 t당 6만1,000원을 받아 연간 17억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퇴비도 t당 2만2,000원에판매,연간 5,000만원의 부수익을 챙길 수 있다. 김충환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를 100%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9억원에 이르는 매립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타 자치단체 음식물쓰레기도 처리,수익증대와 환경보호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36년 ‘구로공단’ 첨단 탈바꿈

    지난 36년간 한국 수출산업의 요람으로 여겨졌던 구로공단 명칭이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바뀐다. 구로구는 서울시로부터 국내 벤처집적시설 1호로 지정받은 산단공(KICOX)벤처센터 준공과 함께 구로공단이란 이름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바꾸고,오는 21일쯤 벤처센터 준공식과 구로공단 새이름 선포식을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구로공단은 90년대 중반 이후 벤처기업들이 계속 몰리면서 현재 600여개 입주업체중 절반 이상이 첨단업종으로 바뀌는 등 빠르게 첨단벤처단지화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벤처단지에 걸맞는 이름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현재 단지의 이미지와 향후 발전방향이 담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한편 지하 1층,지상 15층에 연건평 8,198평 규모로 구로동 188의5에 건립된 산단공벤처센터는 웹 기능과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갖춘 24시간 근무가 가능한 인텔리전트빌딩이다. 2∼12층엔 벤처기업 및 창업 보육기업 64개가 입주하며 2층엔 수출보험공사 경영컨설팅사,법률사무소,특허사무소,금융기관이 들어서고지하1층엔 벤처종합지원실과 헬스케어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된다. 13∼15층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입주,공장설립 및 산업입지센터 등을 배치해 경영·행정·법률·기술·마케팅·인력·자금 등 고품질의원루프·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창용기자
  • 국내최장 서해대교 오늘 개통

    서해안고속도로 중 아산만을 통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해대교가 7년여의 공사끝에 10일 오후 6시 개통된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수원∼천안간 교통량이 서해안고속도로로분산되고 서울 등 수도권과 당진·서산 등 충남지역을 잇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이번 서해대교 개통과 함께 당진∼서천,군산∼무안 등 미개통 구간의 공사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당초 예정대로 2001년말까지 전구간 개통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0일 오후 3시 서해대교 행담도 현장에서 건교부·도로공사,대림산업과 LG건설 등 시공사 관계자,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6,700억원이 투입된 서해대교는 총연장 7,310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9번째 긴 다리다. 서해대교 건설공사에는 연인원 220만명,장비 45만대,철근 12만t,시멘트 32만t,철강재 2만t 등이 투입됐으며 특히 염해방지를 위해 특수 시멘트 및 녹방지용 에폭시 도장철근이 사용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화장실 “이보다 멋질순 없다”

    깔끔한 실내에 격조있는 음악,벽에 걸린 그림들이 찾는 이들의 기분을 금세 바꿔 놓는다.은은한 향기가 더해져 안온하고 상큼한 실내 분위기에 성인·어린이용으로 구분된 세면시설도 청결하다.화장지가 항시 비치돼 있고 이름도 생소한 ‘에티켓 벨’이 설치됐는가 하면 비데와 헤어드라이어까지 갖춘 곳도 있다. 이는 어느 호텔 이야기가 아니다.바로 최근들어 새로 들어서고 있는 서울의 공중화장실 모습이다. 서울의 공중화장실이 환골탈태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31일 잠실야구장 맞은편에 카페를 겸한 공중화장실을 신축,준공식을 가졌다.연면적 80평의 실내는 35평의 고급스런 카페와 30평의 공중화장실로 구분돼 있다.카페 수익금으로 화장실 운영비를 충당하는 이른바 ‘자족형 화장실’이다. 장애인과 어린이용 변기·세면대가 따로 설치돼 있으며 여성들을 위한 에티켓벨과 비상벨은 물론 비데와 화장대,헤어드라이어 등이 갖춰져 호텔 화장실 못지 않다. 광진구는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민단체가 참여한 ‘화장실 개선추진협의회’를 구성,체계적인 화장실바꾸기에 나섰다. 광진구는 이미 올 상반기 서울지역 최우수 화장실로 뽑힌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옆의 ‘아름다운 화장실’에 카페 분위기를 연출,시민들로부터 ‘이곳이 정말 공중화장실이냐’는 반응을 얻었다.청결도는 물론 편리성 쾌적성 편의용품 비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도 최근 돈암동 마을마당에 ‘성곽형 화장실’을 마련한데 이어 내년 4월까지 북한산 국립공원에 ‘산장형 화장실’을 신축하기로 하고 최근 기공식을 가졌다.자연채광을 이용하는 등 환경친화형에다양한 편리성과 안전성을 갖추도록 설계했으며 명칭도 ‘숲속의 쉼터’로 정해 정서공간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화장실 이벤트도 이채를 더하고 있다.광진구는 지난 8월 새로 단장한 관내 4개 공중화장실을 돌며 환경사전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송파구도 지난해 구청 화장실에서 경원대 미술대학원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화장실이 ‘생리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 이밖에 용산구는 이태원 일대 개인화장실을 ‘국제 관광용’으로 개·보수하고 안내도까지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구로·동대문·용산·은평·양천구 등 각 자치구들이 앞다퉈 공중화장실 특화에 나서 새로운 ‘서울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도 월드컵 등 국제행사에 대비,문화운동 차원에서 시범화장실을 건립하는 등 화장실문화 바꾸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올해 13곳의 시범화장실을 건립하고 개·보수비용을 지원하는 등 ‘국제적으로 악명높은 서울의 공중화장실’을 점차 선진국화한다는 계획이다.이용 시민들은 “멋진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이렇게 기분좋은 일인 줄 몰랐다”며 “모든 화장실이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LG전자 中창사 2공장 준공 “120만대 브라운관 생산”

    [창사(중국 후난성) 김규환특파원] LG전자가 중국 대륙의 고부가가치 TV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8일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 연 120만대생산규모의 초대형 컬러TV용 브라운관 공장을 준공했다. 1억5,000만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은 LG전자의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LG-슈광전자의 두번째 공장으로,세계 TV시장의 주력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29인치 완전평면 및 33인치 초대형 TV용 브라운관을 생산하게 된다. 준공식에는 홍순영(洪淳瑛) 주중 한국대사,구본무(具本茂) LG 회장,구자홍(具滋洪) LG전자 부회장,양쩡우(楊正午) 후난성 당서기,추보(儲波) 후난성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연 380여만대의 컬러TV용 브라운관을 생산하는 LG 창사공장은 제2공장 준공에 이어,내년 준공 예정인 260여만대의 모니터용 브라운관 공장을 합치면 중국 현지에서 700만대 이상의 브라운관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khkim@
  • 李총리, 횡성 다목적댐 준공식 참석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25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서 열린 횡성다목적댐 준공식에 참석,“횡성다목적댐 준공으로 횡성지방공단,원주제2공단 등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 전기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정부는 장래의 물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물 수요의 합리적 예측과 친환경적 방법으로 수자원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0년 착공,이날 준공된 횡성다목적댐은 강원도 서남지역의 용수 공급과 섬강 중하류의 홍수피해 경감 및 수력발전을 위해 1,91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건설된 것으로,원주·횡성지역 40여만 주민들에게 연간 8,070만t의 생활 및 공업용수와 780만t의 농업용수,560만KW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횡성 이지운기자 jj@
  • 대한항공 1,100억원 외자유치

    대한항공이 순수 외자유치로 미국 동부지역의 관문인 뉴욕 존에프케네디(JFK)공항에 전용 화물터미널을 건립,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뉴욕시가 발행한 1억200만달러(한화 1,100억원)의 면세채권으로 JFK공항내 전용 화물터미널을 건립하고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조중훈(趙重勳) 한진그룹 회장,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화물터미널 건설비용을 뉴욕시에서 발행하는 면세 채권으로 조달,24년간 터미널 사용료 형태로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국내 항공사가 순수 외자유치로 화물터미널을 건립하기는 처음이다.이 터미널은 2만4,500여평의부지에 연 면적 7,000평 규모로 오는 11월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 연간 20만t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대항항공은 현재 주 12회,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7만4,000t의 화물을 뉴욕으로 수송하고 있으며이번 터미널 준공으로 JFK공항 국제선 화물 전체물량의 10% 가량을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데스크시각] ‘아리랑’필름찾기

    흔히 ‘국군의 날’로 우리에게 익숙한 10월1일은 일제강점기에는‘시정(始政) 기념일’이었다.1910년 8월29일 대한제국의 국권을 찬탈한 일제는 이 해 10월1일부터 총독정치를 시작하면서 이 날을 이렇게 불렀다.‘시정기념일’ 16주년인 1926년 10월1일 오전 10시30분. 지금은 헐리고 없는,조선총독부 청사(구 중앙청 청사) 낙성식이 청사 1층 중앙홀에서 열렸다.해방후 대한민국 국회 개원식과 정부수립을선포했던 바로 그 자리였다.당시 조선총독 사이토(齋藤實)를 비롯해일본 등 내외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공사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완공한데다 조선총독부의 위용을 상징하는 청사의 준공식이어서 그들로서야 큰 잔치였다. 그런데 일제로서는 더없이 경사스런 이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불경스런 ‘사건’ 하나가 터졌다.오후 5시 춘사(春史) 나운규(羅雲奎)는 일단의 악대를 거느리고 안국동 로터리를 휘돌아 단성사에 이르러 자신의 대표작이자 ‘민족영화 제1호’로 꼽히는 ‘아리랑’을개봉했다.항일영화인 ‘아리랑’의 개봉은 그 자체가 일제에 대한 항거였다.아니나 다를까 일제는 개봉 당일로 주제가 노랫말이 불온하다는 이유로 음반 판매를 금지시키고 선전지를 압수했다.또 극장내에일경을 임석시켜 변사의 해설을 감시했으며,필름의 일부를 잘라내기도 했다.그러나 영화상영 이후 ‘아리랑’은 특유의 저항정신과 자생력으로 제2,제3의 ‘아리랑’을 낳았고 문학,연극,가요,창극 등 다양한 장르로 확산돼 일제하 한국인들의 민족혼에 불을 지폈다.나운규가 ‘아리랑’ 개봉일을 시정 기념일이자 총독부 청사 준공식이 열린‘10월1일’로 잡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어제는 나운규의 바로 그 ‘아리랑’이 첫 상영된 지 74주년이 되는 날이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아리랑 필름 되찾기’ 운동이 몇 년째계속돼 오고 있으나 올해도 별 소득 없이 그냥 지나가는 모양이다.놀랍고도 부끄러운 것은 국내에는 ‘아리랑’은커녕 초창기 극영화 필름이 단 한편도 소장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아리랑’은 영원히 입수가 불가능한가.꼭 그런 것만은아닌 것 같다.지난 80년대 초반 ‘아리랑’(제1편,1926년 제작) 필름이 일본에 소장돼 있다는 얘기가 돌다가 90년대초 한·일 양국의 언론에 대서특필돼 한국영화계를 흥분시킨 바 있다.소장자는 오사카에거주하는 올해 일흔다섯살의 아베씨로 알려졌다.그는 우리에게는 단한편도 없는 초창기 극영화 60여편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4년 국내에서는 ‘아리랑필름되찾기백인회’가 결성됐고,이듬해에는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측이 가세해 아베씨를 설득해 왔다.이들은 그동안 아베씨에게 읍소,애원은 물론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가 수집한다는 우표·담배포갑 등을 사다 바치기도 했다고 한다.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베씨는 반환은커녕 ‘아리랑’ 필름의 실물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아베씨는 자신이 소장한 필름들이 처음에는 조선총독부 경찰 의사로 근무한 부친이 수집한 것이라고 했다가 95년에는 “패전후 (정부기관으로부터) 불하받았다”고 실토한 적도 있다.한국측 관계자들은 그가 소장한 필름들은 일제가 패전직전 폭약제조용으로 대거 수거해간것 가운데 일부로 보고 ‘아리랑’ 필름 반환문제는 ‘민족문제’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베씨의 처분만 기다리다 지친 한국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제“제2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아베씨의 소장여부도 불투명할 뿐만 아니라 설사 그가 소장하고 있다고 해도 그를설득하기가 쉽지 않다는 결론에서다.그리고 또 하나는 중국에 대한기대 때문이다.또다른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과 항일 빨치산투쟁을 한 북한 김일성 주석이 중국땅에서 영화 ‘아리랑’을 봤다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제2의 길’에서 조만간 반가운 소식을 기대해본다. 정 운 현 특집기획팀 차장
  • [외언내언] 三聖祠 복원

    이땅 곳곳에 남은 단군 유적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황해도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였다.환인·환웅·단군 등 3대(代)의 성인을 모신 이 신묘(神廟)는 고려 초기인 1006년 이곳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역사가 오랜 유적이다.조선 태종때 이를 폐지하고 단군제사를 평양 단군릉으로 합치니 황해도에 오랫동안 나쁜 병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1472년 성종이 전면 보수하고 제사를 봄·가을로 지내게 했다.영조·정조 때도 임금이 직접 보수를 명하거나 축문을 보낼 정도로 국가가 제사를 주관한 단군 숭배의 현장이었다. 그런데 일제(日帝)는 1916년 삼성사를 파괴한다.추석날 대종교 초대 교주인 나철(羅喆)이 이곳에서 제천의식을 올리고 자결하자 이를 빌미로 헐어버렸다.한민족의 뿌리를 자르려면 단군의 실체를 부정해야하므로 일제는 평소 삼성사를 눈엣가시로 여겼다.그런데 나철이 자결해 민심이 동요하니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일제는 이후 조선사편수회를 설치해 한민족 역사를 뿌리 없는 것으로 만들었고 그폐해는 지금껏 이어져아직도 학계에서는 단군의 실재 여부를 논란거리로 삼는다. 그 삼성사를 북한이 복원해 최근 성대한 준공식을 가졌다.조선중앙방송은 이를 보도하면서 “삼성사는 고조선 시기부터 민족의 시조 단군을 숭상해 제를 지내온 역사가 가장 오랜 사당”이라고 소개했다. 보도가 간략해 ‘고조선 시기부터 존재했다’는 주장이 무엇에 근거하는지 알 수 없지만 삼성사 복원은 어쨌든 축복할 일이다. 북한은 1993년 10월 평양시 강동군 강동읍 대박산 단군릉을 발굴,5,011년(서기전 3018년)된 단군의 유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는 서기전 2333년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다는 ‘삼국유사’ 기록보다 그 연대를 700년 가량 끌어올린 주장이었다.당시 남한 학자들은 대부분 “북한 정권의 정통성을 보강하려는 정치적인 결정”이라며 냉소적인반응을 보였지만 일부에서는 북한에 비해 지나치게 소극적인 우리의고대사 연구 자세를 우려하기도 했다. 이제 한민족은 분단의 역사를 딛고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의 출발점에 섰다.1,000년 넘게 국조(國祖)로 추앙받아온 단군은 우리의 뿌리를 상징하는 존재로 민족 동질성 회복에 큰 몫을 할 것이다.그런데도 우리사회에서는 단군상을 훼손하는 일이 잇따라 벌어지고,고교 국사교과서조차 ‘고조선의 건국 사실을 전하는 단군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시조 신화’(27쪽)라고 격하하고 있다.나흘 뒤면 개천절이다.학자건,보통사람이건 ‘우리에게 단군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한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점이다. 이용원 논설위원 ywyi@
  • 도봉구 노인복지관 새달 13일 준공식

    서울 도봉구 시립 노인종합복지관이 준공돼 이 지역 노인들의 ‘복지요람’으로 활용되게 됐다. 지난해 2월 사업비 59억4,000만원을 들여 도봉구 쌍문2동 19의 12일대에서 착공한 복지관은 1,708㎡의 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443㎡ 규모로 공사 시작 1년8개월만에 준공됐다. 복지관은 노인 전용 상담실과 물리치료실,진료실,치매노인실,간호실등 의료시설과 주간 보호실,공동작업장,취미실과 강당 등을 갖추고있다.뒷마당에는 게이트볼장과 벤치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노인들이이용하도록 했다. 도봉구는 다음달 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金宇中씨 근황 “獨서 심장질환 치료”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회장은 지난해 10월18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자동차부품공장 준공식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행방을 감췄다.그동안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으며 현재는 독일에머물고 있다. 김 전회장은 검찰수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법당국이강제구인할 수도 없어 김회장에 대한 수사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우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회장은 베트남,미국,독일 등지로 옮겨다니다가 지난해말쯤 미국 동부지역으로 떠나 두달동안 머물며 심장질환 치료를 받았다. 올해초에는 독일로 건너가 요양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관계자들은 현재 김 전회장이 프랑크푸르트에서 150㎞쯤 떨어진 옛 동·서독국경 근처의 한 대학병원 심장센터 부설 요양원에서 지내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미국에 머물고 있던 부인 정희자(鄭禧子)씨(대우개발 회장)가 독일로가 김씨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우호텔이 있는베트남에도 한때 왕래했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박현갑기자
  • 인천공항 부실시공‘양심선언’

    지난달 말 기본시설 준공식까지 한 인천국제공항이 내화·불연·방수처리자재가 제대로 쓰여지지 않는 등 감리단의 묵인 등으로 총체적인 부실 공사로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공사현장에서 감리원으로 일했던 정태원(鄭泰圓·38·서울 종로구 혜화동 정림건축 과장)씨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 경실련 강당에서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공사감리 과정에서 부실사례와 부적절한 설계변경이 무더기로 발견됐으나 감리단이 이를 덮어 왔다”고 주장,공사 현장의 자재 샘플과 지난 4월부터 직접 채집한 비디오테이프 60분짜리 9개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정씨는 “인천국제공항공사측이 준공 기일을 맞추려고 무리하게 공사를 서두르다 문제점이 드러나 재시공을 하는 바람에 수천 건의 어처구니없는 설계 변경을 했다”면서 “여객터미널 마감과 관련된 설계 변경만 1,780여건이나 된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감리업무 대행자인 CSC컨소시엄(까치·정림·희림사 공동)은 120여명의 감리원들에게 줄자와 용접두께 측정기구 등 기본 장비조차 지급하지 않다가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다음날 직원들에게 기왕에 장비를 지급받은 것처럼 위조한 서류에 서명하게 한 예도 있었다”면서 “검측 문서가 무더기로 위조되고 무자격자가 감리함으로써 시공사와의 유착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97년 8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신축 현장에서 감리원으로 일하며지난해에는 최우수 감리원으로 선정됐던 정씨는 지난달 18일 경실련에 이같은 의혹을 제보한 뒤 공사측에 시정해 달라고 계속 요구했으나 지난달 30일교체됐다. 경실련은 정씨가 제보한 소형트럭 1대분의 자료를 정리한 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의 위법 행위에 대해 감사원과 검찰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姜東錫·62) 사장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한 감리원의 제보만 믿고 거대한 사업을 일방적으로 매도한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경실련 관계자를 비롯,모든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점검단을구성한 뒤 사실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 점검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1천억대 장학재단 설립 ‘화제’

    최근 1,000억원 이혼소송으로 세인의 관심을 모았던 삼영화학그룹 이종환(李鍾煥·76)회장이 거액의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설립해 화제다. 이 회장이 이사장인 관정(冠庭)재단의 장학기금은 1,000억원으로 개인이 만든 장학재단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이 회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유인 경남 마산시 산호동 썬프라자빌딩 준공식에서 “이 빌딩을 포함,1,000억원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연구지원 및 장학사업에 매년 50억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정장학재단은 지난달 27일 서울시교육청에 재단 설립신고를 마쳤다.현재출연금은 현금 200억원과 부동산 220억원 등 모두 420억원.여기에 시가 250억원에 달하는 연건평 6,000여평 규모의 썬프라자빌딩이 더해지면 재단기금은 67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 회장은 앞으로 자신이 소유한 제주와 마산 등지의 부동산과 현금을 추가로 출자해 장학재단의 기금을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장이 후학을 위해 거액을 선뜻 내놓자 일각에서는 최근 부인이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소송과 관련,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개인이 1,0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이다. 1924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마산고를 거쳐 일본 메이지(明治)대학 경제과를 수료했다.35살 되던 59년 삼영화학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로 성장시켰다.경남도내에는 타일과 위생도기 등을 생산하는 삼영요업과 고려애자 등 8개 회사가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두산, 바이오시장 본격 공략

    (주)두산(대표 高宗鎭)이 세계 최초로 천연 식물성장조절제 원료인 ‘LPE’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성공,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산은 6일 전북 익산시에서 박용오(朴容旿) 그룹회장과 미국의 ‘JP바이오’사의 드와이트 트리플렛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공장 준공식을 갖고 LPE 대량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 인천공항 주요시설 준공 의미

    21세기 새로운 하늘을 열 차세대 국제공항이 들어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30일 오후 4시 이 곳에서 단군이래 최대의 역사(役事)로 꼽히는 인천국제공항의 3개 주요 기본시설 준공식이 열려 내년 3월 본격적인 개항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강동석(姜東錫)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불과 8년만에 망망대해인 서해의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에 이처럼 훌륭한 공항시설이 들어서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종합시운전과 시험운영을 착실히 수행,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준공의미/ 89년 1월 수도권 신공항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 뒤 3년10개월간 부지선정,설계,관련법 정비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92년 11월 첫삽을 떴다.바다를 메우고 터를 다듬은지 8년만에 3개 주요시설이 들어섰다.착공이후3차례의 설계변경과 2차례의 사업비 증액,부실공사와 지하차도 누수우려 등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6월말 현재 공정률 94.4%로 계획대비 97.9%를 기록하고 있다. ●운영 및 개항준비/ 기본시설준공을 계기로 7월부터는 각종 시설 및 시스템에 대한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 10월부터는 공항이 개항했다는 가정아래 실제 상황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운영이 실시된다.이를 통해 홍콩 첵랍콕 공항과 콸라룸푸르 공항이 개항 초기에 겪었던 장애 사례를 집중 점검,비슷한 장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공정이 진행중인 시설/ 30일까지 준공되지 못한 제2활주로,교통센터, 화물터미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도 계획대로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활주로 공사의 경우 이날 현재 전체공정률은 80.5%로 계획대비 113.5%를 기록하고 있다.활주로와 유도로의 포장은 10월말까지,전체공사는 12월21일까지 끝난다. 박성태기자 sungt@. *인천공항, 주요시설 및 진기록. 30일 준공식을 가진 여객터미널,제1활주로,관제탑 등은 공항의 가장 핵심적이고도 기본적인 시설이다. ●여객터미널/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상징.길이1,066m,폭 149m,높이 33m에 연면적 15만평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3.1배,잠실축구장의 60배다. 기둥이 없는 무주(無柱)반원형 공간에는 270개의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시간당 6,400명이 항공기 탑승권을 살 수 있고 3만2,000여개의 수하물이 자동으로 탁송 처리된다. ●활주로/ 보잉 747-400 점보기는 물론 미래형 초음속·초대형 항공기의 취항에 대비해 미래 지향적으로 설계됐다.1단계 개항시 갖추게 될 2개의 장대형 활주로는 각각 길이 3,750m,폭 84m,아스콘 포장 두께 105㎝ 규모다.전 활주로에 횡단골(Grooving)을 파 강우에도 항공기 바퀴가 빗물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관제탑/ 공항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상징물.공항 한 가운데 위치한 관제탑은 항공관제의 중심 건물이며, 고도의 정보통신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건물로 97년 6월에 착공됐다.높이 100.4m,지상 22층의 팔각형 철골·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동양적인 미와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결합시켰다.초속 61m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했고 최신 위성항행시스템도 구축했다. ●흥미진진한 진기록/ 여객터미널은 공항 단일 건축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며관제탑도 세계 공항 가운데 3번째 높이를 자랑한다. 설계도면은 약 45만장으로 쌓으면 15층짜리 빌딩과 맞먹는다.건설에 들어간골재량은 947만7,000㎥(15t 트럭 121만8,000대분)로 트럭을 일렬로 세우면서울과 부산을 13차례나 왕복할 수 있다. 박성태·전광삼기자
  • ‘천연가스 버스’ 내일 첫 운행

    저공해 연료인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시내버스가 29일부터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날 은평구 수색동 293의 25에 조성한 은평공영차고지준공식과 함께 천연가스버스(NGV) 15대를 첫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운행되는 천연가스버스는 선진여객(146번,73번),유성운수(135-2번),진화운수(824번)등 3개 업체 소속 15대이다. 천연가스버스는 기존 경유 차량에 비해 탄화수소 및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이 적어 대기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천연가스버스는 98년 7월부터 경기 인천과 안산시에서 2대씩 시범 운행해왔으나 버스업체가 구입,본격 운행하기는 처음이다. 서울시는 내년 3월까지 천연가스버스 480대를 확충한다는 목표 아래 버스업체를 설득중이며 현재 32개 업체로부터 340대의 천연가스버스 구입 신청을받은 상태다. 서울시는 2002년까지 2,000대를 도입하고,이어 2007년까지 8,300여대의 모든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천연가스버스는 경유차량에 비해 차량 구입비가 3,100만원이나 비싸 버스업체들이 외면해왔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추가비용중 1,650만원을 정부와 시가 절반씩 부담,무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450만원은 연리 5%에 3년 거치,5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고 있다. 서울시 장흥숙(張興淑) 대기보전과장은 “시내버스 업체가 천연가스 시내버스를 도입할 경우 장기저리 융자 및 연료가격의 차별 적용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창동기자 moon@
  • 독자의 소리/ ‘독도는 우리땅’ 역사적자료 수집 홍보를

    우리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알고 있다.따라서 일본의 독도소유권 주장에 대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부르거나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갖가지 대응을 펼치고 있다.그런데 몇년전 분명히 우리땅인 독도에 접안시설공사를 하니까 일본의 항의가 있었고 그 항의 때문인지 당초 성대하게 치를예정이었던 접안시설 준공식이 울릉도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더욱이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은 견책됐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또한 일본에서는 일본인의 호적을 독도로 옮기는 것을 정부에서 허락을 했지만 우리나라는 독도에 대한 어떠한 행동도 정부에서 규제하고 있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도 한때 음성적으로 규제된 적이 있다.이런 여러가지를 보면서 과연 독도는 말로만 우리땅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없다. 차제에 언론기관에서 독도의 역사성과 대륙붕에 의한 과학적 증거를 수집하여 독도가 우리땅임을 국민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다고 본다.이를 통해 일본정부의 주장이 허구임을 밝혀야 한다.또한 우리정부의 입장과 대응은 무엇인지소상히 밝혀 국민의 알권리와 긍지를 충족시켜 주기 바란다. 한정남[서울 강서구 발안1동]
  • 남제주 송악산 개발 ‘제동’

    지방자치단체와 업자,주민,환경단체간 찬반 논쟁이 한창인 제주도 남제주군송악산 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이홍철 부장판사)는 5일 진모씨 등 주민들이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낸 ‘송악산관광지 개발사업 시행승인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사건 행정처분상 위법 사유가 있어 신청인들이본안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행정처분 효력이 계속 유지된다면 그로 말미암아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본안 판결 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악산 관광지 개발사업은 이들 주민들이 낸 ‘송악산 관광지 개발사업 시행승인 취소청구 소송’이 끝날 때까지 토지매입 등 일체의 행위를못하게 됐으며 재판 결과에 따라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주환경운동연합,참여자치와 환경보전을 위한 범도민회,제주환경연구센터,한라산 지킴이 등 도내 6개 환경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진씨 등 주민들은지난해 12월 제주도가 사업시행자인 남제주리조트개발(주)(대표 金益珍)에송악산 분화구 지역 안에 숙박시설과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사업을 시행토록 승인하자 지난 3월30일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지질구조를 갖고 있는송악산 분화구 지역에 위락시설이 들어설 경우 귀중한 자연자원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사업 시행승인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었다. 남제주리조트개발은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프랑스 아코르사·이태리 사토리사와 합작으로 1차로 4,800억원을 투입,대정읍 상모리 산 1 일대 95만7,856㎡에 호텔(777실),콘도미니엄(185실),모노레일,해양레저 및 해저관람시설,워터파크 등을 시설하기로 하고 지난 3월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제주 김영주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