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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애나, PO8강 먼저 1승

    [인디애나폴리스 AP 연합]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99∼00 미국프로농구(NBA)동부콘퍼런스 준결승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먼저 1승을 올렸다. 인디애나는 7일 홈코트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 2회전 첫 경기에서 레지 밀러와 제일린 로즈(이상 40점)의 활약으로 앨런 아이버슨(28점)이버틴 필라델피아를 108-91로 눌렀다. 3점슈터 밀러는 3점슛 10개 가운데 7개를 고비때마다 넣고 1쿼터에서만 16점을 몰아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방출 대상에 오른 로즈도 3점슛 3개 등야투 23개 가운데 16개를 성공시켜 올시즌 부진을 만회했다.1쿼터를 34-15로앞선 인디애나는 필라델피아의 추격에 휘말려 4쿼터 종료 5분23초전 88-80까지 쫓겼으나 밀러가 3연속 3점슛을 성공시켜 다시 달아났다.
  • 부천·전남 오늘 결승 격돌

    '이원식(27)의 부천이냐,김도근(28)의 전남이냐'-. 부천 SK와 전남 드래곤즈가 5일 오후 3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최종 우승다툼을 벌인다.각각 공격축구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걸고 있는 두 팀은 화끈한 창대결을 벼르고 있어 이번 결승전에서의 골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우승컵의 향방은 올시즌 최고 골잡이로 떠오른 이원식과 김도근의활약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원식과 김도근은 현재 각각6골과 5골로 득점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의 간판 골잡이들이다. 상대방이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부천은 이번에도 이원식을 해결사로 내세워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힘과 스피드가 좋은 이성재·곽경근·샤리를 선발로 내세워 상대 수비를 흔든 뒤 적절한 시점에 이원식을투입,결정타를 가한다는 것. 조윤환 감독은 좌우돌파가 좋은 전남의 예봉을 조성환·강철 등으로 봉쇄하면서 강력한 허리를 바탕으로 이원식·조진호의 중앙돌파를 활용,정면대결을펼치겠다고 밝혔다. 조감독은 예선리그에서 도합 1골1도움으로 부진했던 샤리·곽경근·이성재가 준결승전부터 상승세를 보여 이원식의 골사냥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설 전남은 안정된 수비와 최문식의 게임 리드,김도근·조용석의 빠른 좌우돌파를 근간으로 부천 문전을 공략한다는 작전을 세웠다.이로써 득점왕 후보인 김도근과 3골을 기록중인 노상래에게 득점 찬스를 열어주겠다는속셈이다.이회택 감독은 특히 5연승을 달리면서 절정에 오른 팀 사기와 김도근·노상래의 상승세를 십분 활용해 초반부터 상대 진영을 초토화할 요량이다. 박해옥기자 hop@
  • 낚시 올림픽 아시나요?

    ‘낚시 올림픽’을 아시나요-. 2001년 한국 낚시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9일 경기도 남양주의 화도 낚시경기장에서 열린다.예선 통과자 189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1∼18위 입상자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교환경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왕중왕’을 차지한 선수는 500만원,2위 300만원,3위 100만원의 상금과함께 국가대표 인증서를 받게 된다.패자전 1∼10위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다. 한 조(組) 21명씩 9개 조가 차례로 겨뤄 각조 3명,모두 27명이 준결승전을치른 뒤 본선(9명)-왕중왕전(3명)을 거친다.1경기 2시간이며 경기에 출품할고기는 길이 15㎝ 이상의 붕어에 한정되고 순위는 고기의 크기가 아니라 무게로 가린다. 대한낚시연합회 윤태근 회장은 “환경보호 등 사회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세계의 낚시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낚시올림픽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협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선수와 관람을 원하는 낚시팬들에게 이날 새벽 2시까지 경기장에 입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유럽프로축구,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꺾고 우승

    □발렌시아(스페인)AP AFP 연합□ 발렌시아 CF가 99-00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첫 승을 거두며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을 꿈꾸게 됐다. 발렌시아는 3일 메스타야스타디움에서 4만8,000여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치러진 준결승 1차전에서 미겔 앙헬 앙굴로의 연속골(2골)과 멘디에타,클라우디오 로페스의 눈부신 활약으로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를 4-1로 대파했다. 당초 히바우두,클루이베르트 등 대스타가 포진한 바르셀로나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두 팀의 대결은 뜻밖에도 발렌시아의 완전한 승리였다. 앙굴로가 전반 10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10m짜리 첫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은 발렌시아는 1-1로 팽팽한 균형이 이뤄지던 전반 43분 앙굴로가 다시 1골을 더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히바우두-클루이베르트를 투톱으로 세웠으나 포르투갈 출신윙 루이스 피고가 결장,전력에 차질이 생긴 데다 발렌시아의 철벽수비에 막혀 속수무책이었다. 두 팀은 11일 바르셀로나로 장소를 옮겨 결승티켓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된다.
  • 전남·부천 “공격축구로 우승 일군다”

    5일 오후 3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우승컵을 놓고일전을 벌일 전남 드래곤즈의 이회택 감독(54)과 부천 SK 조윤환 감독(39)은 멋진 플레이로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똑같이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두 사람은 결승전에서도 막강 화력을 앞세워 정면대결을 펼칠 태세임을 강조했다. □전남 이회택 감독 =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결승전에서도 특별히 작전과 선수 기용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최선을 다할뿐이다.어차피 결승전에 올라온 팀들은 실력차가 없을 것으로 본다.그날의컨디션과 사기 등이 크게 작용할 것이다.이 점에서 우리팀은 매우 유리하다. 우리는 포항과의 준결승전을 포함,5게임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다.따라서 선수들도 사기 충천해 있다. 세자르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걱정이지만 노상래와 김도근의 골 결정력과 게임 메이커 최문식의 활약에 특히 기대를 걸고 있다. 부천은 공·수와 미드필드가 모두 안정돼 있고 멤버들이 좋아 상대하기 쉬운 팀이 아니다.그러나 우리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부천을 분쇄하겠다. □부천 조윤환 감독 = 반드시 우승하겠다.선수들도 자신에 차 있다. 결승전에서 전술적으로 큰 틀의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지금까지 해온대로 힘과 스피드가 좋은 곽경근·이성재를 먼저 내세워 상대의 진을 뺀 뒤적시에 이원식·조진호 등을 해결사로 투입해 승부를 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발 멤버들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다.선발이 잘 해야 이원식과 조진호 등의 활약이 살아난다. 전남이 결승에 올라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전남 대신 수비에 치중하는포항이 올라왔다면 더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전남은 맞받아 치는 축구를 하면서 폭을 넓게 쓰기 때문에 중앙공격이 좋은 우리로서는 한결 경기를 풀어가기 수월할 것이라 믿는다. 박해옥기자 hop@
  • 득점-도움왕 누가될까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대한화재컵 프로축구가 준결승과 결승전만을 남겨 둠으로써 2개 뿐인 개인상의 향방이 우승컵 향배 못지 않게 중요한 관심사로 떠올랐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득점왕과 팀 우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유력한 후보는 이원식(27·부천)과 김도근(28·전남) 두 사람으로 압축됐다.이들과 나란히 5골을 기록하면서 3파전을 벌여온 정정수(울산)는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함으로써 후보에서 중도탈락했다. 두 사람 가운데서도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는 사람은 김도근이다.지난달 한·일전에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바람에 이원식(8경기 출장)보다 1경기 적게출장했기 때문.대회 규정상 득점수가 같을 때는 출장 경기수가 적은 선수에게 득점왕 영예가 돌아간다. 김도근은 또 매번 후반에 교체투입되는 이원식과 달리 90분 전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을 만큼 상승세에 있다는 점에서도 한결 유리한 입장에 있다. 그러나 이원식 역시 만만찮은 득점력을 지닌 강력한득점왕 후보다.이번 시즌 전경기에서 이성재와 후반에 교체투입돼 시간상으로 남들의 절반을 뛰면서도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5골을 넣었다는 점이 이를 말해준다.이원식은 전반에 곽경근·이성재가 상대 수비의 진을 뺀 다음인 후반에 투입돼 효과적으로 상대진영 중앙을 공략하는 요령을 터득,오히려 득을 보고 있다. 도움왕 싸움에서는 최문식(29·전남·4개)과 전경준(27·부천·3개)이 두드러진 후보다. 최문식은 현재 팀당 8개 전경기에 출장해 게임당 0.5개의 도움을 기록했기때문에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평균작만 일궈내면 도움왕을 차지할 가능성이높다.이에 맞설 전경준은 한 경기 적은 7경기 출장에 도움 3개를 기록중이어서 최문식이 도움 추가에 실패할 경우 1점만 추가해도 도움왕을 차지할 수있게 된다. 박해옥기자 hop@
  • 전남 노상래 ‘골든골’ 결승 진출

    대한화재컵 프로축구대회의 우승컵 향방이 부천 SK-전남 드래곤즈의 결승대결로 압축됐다. 부천과 전남은 2일 목동과 광양에서 동시에 열린 준결승 토너먼트에서 각각 성남 일화와 포항 스틸러스를 제쳐 5일 오후 3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최후의 일전을 펼치게 됐다. 목동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팀 부천은 샤리가 연속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쳐성남의 맹추격을 3-1로 따돌렸다.샤리는 전반 47분 동점골을 넣은 뒤 후반 26분 역전 결승골을 넣어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부천은 전반 10분 성남 이상윤에게 선취골을 내주어 위기에 몰렸다.부천은그러나 전반전 종료 직전 샤리가 벌칙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슛,골문을 갈라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샤리는 후반 중반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이원식은 후반 34분 시즌 6호골이자 쐐기골을 넣어 부천의 결승진출을 거들면서 득점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이중의기쁨을 누렸다. 전남은 광양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이어진 연장전 후반,노상래가극적인골든골을 터뜨려 포항의 맹렬한 추격을 어렵사리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은 투지를 앞세워 배수진을 친 포항에 경기 내내 고전하다 전·후반을0-0으로 비겼다.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맹렬히 기세를 올리며 전남 문전을 흔들었다.포항은 전반 6분 박태하,27분 김종천,41분 박태하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노상래의 골든골 한방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전남은 연장 후반 2분 김태영이 띄워준 센터링을 노상래가 문전에서 원바운드 헤딩 슛,100여분의 혈투를 승리로 마감했다. 박해옥기자 hop@
  • 오늘 프로축구 4강전 개막

    ‘부천·전남의 창이냐,성남·포항의 방패냐’-. 2일 오후 7시 열릴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4강전은 A·B조 1위팀들인 부천·전남의 파상 공격과 이들과 각각 맞붙을 성남·포항의 수비 싸움이 볼만할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성남(목동),전남-포항전(광양)으로 펼쳐질 이번 4강전에 나선 팀중 부천과 전남은 조별리그를 통해 최고 화력을 입증했다.두 팀은 조별리그 8게임을 치르는 동안 최다골(13골)을 기록,전반적인 골 기근 속에서도 게임당 1.6골씩을 올렸다. 부천은 27세 노장들인 이원식(5골)과 조진호(3골)가 총득점의 절반 이상을독식할 만큼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특히 이원식은 반드시 준결승전을 통과해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도근(전남)을 제치고 득점왕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전남도 김도근·노상래의 활약을 업고 당초 사활을 걸었던 대한화재컵 정상을 차지할 태세다.이들은 한·일전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대전전에서 나란히한골씩을 보태 고비에서 팀을 B조 1위로 이끈 일등공신들이다. 김도근은 또부천 이원식과 나란히 5골을 기록중이지만 대표팀 차출로 출전경기 수가 1개적어 팀이 결승전에만 오르면 득점왕 0순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들에 맞설 성남과 포항은 견고한 수비로 골문을 걸어잠근 뒤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으로 허를 찌를 태세다.두팀은 조별리그 8경기씩을 치르는 동안 7점을 내주는데 그쳐 10개 팀중 나란히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성남은 준결승전에 대비,이성재-곽경근에서 고비 때 이원식-조진호로 넘어가는 부천의 공격라인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박남열·황연석·황인수·신태용 등 풍부한 골잡이들을 내세워 공격루트를 다양화할 준비를 마쳤다. 이동국 고정운 등 간판 공격수들의 장기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포항역시 전남 골잡이들에 대한 맨투맨 수비를 강화해 골문을 걸어잠근 뒤 샤샤와 박태하의 폭발적인 슈팅력에 기대를 걸 계획이다. 박해옥기자 hop@
  • 프로축구 결승티켓 잡아라

    대한화재컵 프로축구가 부천-성남,전남-포항전의 승자대결로 압축됐다.5개팀씩 A·B조로 나뉘어 지난 3월 19일 개막된 대회가 지난달 29일 팀당 8게임씩을 모두 마침으로써 조별 1·2위 팀이 가려진 것. 부천·포항의 1·2위 순위 결정만 남겨두고 있던 A조에서는 포항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주말 8차전에서 수원에게 골든골로 1-2 패배를 기록,2위로 4강에 턱걸이했다. 울산·전남·성남·부산이 막판까지 4강 다툼을 벌였던 B조에서는 전남과성남이 각각 1·2위를 차지 4강 대열에 합류했다.일찌감치 8경기를 마치고조 선두를 달리던 울산은 전남과 성남이 주말경기에서 대전과 부산을 상대로각각 3-0,4-0의 90분 경기승을 거두고 조 1·2위를 나눠갖는 바람에 4강 문턱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겪었다. 이로써 준결승 부천(A조1위)과 성남(B조2위)전은 부천 홈구장인 목동에서,전남(B조1위)-포항(A조2위)전은 전남 홈인 광양에서 각각 2일 오후 7시에 펼쳐지게 됐다.이들 승자가 맞붙는 결승전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예선 조별 리그와 달리 녹다운 토너먼트로 열릴 4강전을 앞두고 특히 관심을 끄는 팀은 부천과 전남이다.부천은 일찌감치 예선 8차전을 마치고 지난달23일 이후 휴식을 취해 체력적인 우위를 확보했다. 예선 마지막 4경기를 연승으로 장식,상승세에 있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남 역시 앞서가던 울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면서 분위기를 타고 있는데다 대표팀에 차출됐다 돌아온 김도근과 노상래가 즉각 골맛을 만끽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아마복싱 “메달밭 명예 회복”

    아마복싱이 어려운 여건을 딛고 시드니올림픽 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복싱대표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새로운 복싱강국으로 떠오른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메달 획득을 위한 전지훈련을 갖는다.88서울금2·은1·동1개의 영광을 뒤로 하고 92바르셀로나 동2개,96애틀랜타 은1개에 그친 치욕을 시드니에서 설욕,복싱중흥의 기틀을 다시 만들겠다는 각오도다진다. 복싱은 12장의 올림픽 티켓중 9장을 따냈다.라이트플라이급 김기석(서울시청),플라이급 김태규(대전대),밴텀급 조석환(서원대),페더급 박흥민(한국체대),라이트웰터급 황성범(상무),웰터급 배진석(서원대),라이트미들급 송인준(대전대),미들급 임정빈(광주동구청),라이트헤비급 최기수(경남상호신용금고) 등 9명이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는 라이트플라이급 김기석과 플라이급 김태규.처음태극마크를 단 김기석은 165㎝의 라이트플라이급으로서는 큰키에 왼손잡이로 스피드가 좋다.김태규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96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98방콕아시안게임,99휴스턴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주마디로프(카자흐스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5년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기대주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女축구대표 ‘고교얄개 3인방’ 떴다

    여자축구 대표팀에 ‘얄개 3인방’이 떴다. 이진숙(18·167㎝)과 김결실(18·164㎝·이상 장호원상고),김숙경(17·168㎝·강일여고) 등 아직 여드름이 채 가시지 않은 여고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19일 막을 내린 제8회 여왕기 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종횡무진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이진숙은 100m 12초대로 웬만한 남자선수 뺨치는 ‘총알 스피드’를 자랑한다.큰 키는 아니지만 여왕기에서 4골을 터트려 고등부 득점왕에 오른 스트라이커로서 대표팀 새 식구에 끼게 됐다.준결승 상대였던 라이벌 강일에 0-3으로 진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울부짖었을 정도로 ‘못 말리는’ 승부욕도장점으로 통한다. 여왕기에서 정확한 볼 배급을 통해 금쪽 같은 어시스트 2개로 동급생 이진숙의 득점왕 등극을 합작한 김결실은 파워가 뛰어난데다 움직이는 폭이 넓어‘여자 이영무’로 불린다.능한 몸싸움과 스크린플레이로 ‘허리’ 역할을톡톡히 해낸다. 대표팀 ‘막내’인 수비수 김숙경은 점프력이 좋아 헤딩으로 상대 공격진을따돌리는 데 명수. 킥의정확도도 높은 편이어서 보통 볼을 걷어내기에 바쁜실점위기 가운데서도 자로 잰듯한 패스로 역습 기회를 만들어내는 재주를 지녔다. 강일의 여왕기 첫 우승에 보이지 않게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이상백 감독의 귀여움을 샀다. 이들 여고3총사는 20일 경기도 이천 설봉호텔 숙소에서 재개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3-5-2 시스템 적응력과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다음달 1일 유기흥감독(53)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해 4개국 친선경기대회에서 강호인 미국,캐나다,멕시코와 기량을 겨룬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제철 “역시 여자축구 名家”

    인천제철이 여왕기 전국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 3연패를 이뤘다. 인천제철은 19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매일 스포츠서울 주최 제8회 여왕기대회 대학일반부 결승전에서 울산과학대를 3-0으로 완파하고 3년연속 정상에 올라 여왕기를 영구보존하게 됐다.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를 통틀어 여왕기 3연패를 이룬 것은 93∼95년대회를 석권한 경희대에 이어 두번째다.인천제철은 준결승전에서 신흥강호로 떠오른 박종환 총감독의 숭민 원더스를 1-0으로 이기며 지난 3월 대통령배 패배를 설욕한데 이어 정상까지 내달아 국내 여자축구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대학일반부 MVP에는 인천제철 유영실이 뽑혔고 같은 팀의 권민주는 득점왕(3골)에 올랐다. 고등부 경기에서는 강일여고가 인천공예여고를 3-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고 중등부의 설봉중은 가정여중을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고등부와중등부 MVP에는 최해란(강일여고)과 이장미(설봉중)가 각각 선정됐고 득점왕의 영예는 이진숙(장호원상·4골) 신혜진(현대청운중·4골)에게 돌아갔다. 비로 그라운드가 흠뻑 젖은 가운데 치러진 대학일반부 경기는 인천제철의노련미가 울산과학대의 패기를 꺾은 한판이었다. 초반 탐색전에 나선 인천제철은 전반 39분 최윤희가 문전 혼전중 수비수의몸을 맞고 나온 볼을 미끌어지며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리드를 잡았다.두번째 골은 ‘한국의 미아 햄’으로 불리는 노장 차성미와 ‘준족’ 권민주의 합작품.차성미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골문 정면으로 올려준 볼을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던 권민주가 가볍게 밀어 넣은 것. 인천제철은 후반 24분 역시 권민주가 수비수 맞고 튀어나온 볼을 골로 연결시켜 3골차의 완승을 거뒀다. 울산 송한수기자 onekor@■준족·기술 갖춘 전천후 플레이어 대학일반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인천제철의 미드필더 유영실(25·172㎝)은 빠른 발과 뛰어난 패싱 능력을 갖춘 한국 여자축구의 기둥. 유영실은 이번 대회에서 타고난 체격,100m를 13초대에 주파하는 준족과 발재간 및 페인팅을 활용,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안종관감독이 그때그때 전략에 따라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맡길 정도로 만능을 자랑하는 전천후 플레이어. 전남 광왕여고 1년때 축구를 시작,3년때인 94년부터 7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대표팀 ‘터줏대감’이며 고흥 녹동중을 마칠때까지 배드민턴 주니어 기대주로 꼽혔을만큼 만능 스포츠 우먼이다. 녹동고에 진학했지만 축구의 매력에 빠져 광양여고로 전학까지 단행했다.그라운드에만 들어서면 ‘악바리’로 통한다. 2003년 호주여자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게 꿈이다. 울산 송한수기자
  • 모니카 셀레스, 테니스 세계랭킹 7위로

    ‘아직 은퇴할 때가 아니다’ 80·90년대를 풍미했던 ‘불운의 스타’ 모니카 셀레스(27·미국)가 치욕의 참패를 설욕하고 부활를 예고했다. 셀레스는 17일 끝난 바슈&롬대회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콘치타 마르티네즈(스페인)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셀레스는 지난달 에릭슨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에게 단 한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졌다.89년 윔블던대회에서 당시 최강이었던슈테피 그라프(독일)에게 한 게임만 따내고 0-2(0-6 1-6)로 패한 것이 최악의 패배였다. 이제 셀레스의 시대도 끝난 것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주변에서 흘러나왔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다시 정상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에는 한개 대회에서만 우승을 차지한 셀레스는 올해는 벌써 IGA슈퍼스리프트클래식 등 2개대회 우승컵을 안았다.생애 통산 46번(메이저대회 9번)이나 단식 타이틀을 거머쥔 셀레스는 세계랭킹도 2단계 뛰어 7위가 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2002월드컵 입장권 ‘金값’

    2002년 월드컵 개막전이나 준결승전을 1등석에서 보려면 500달러(55만 6,500원)라는 거금을 준비해야 한다. 한국 월드컵조직위원회는 18일 제 36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한국측에 할당된150여만장의 월드컵 입장권 평균 가격을 140달러(15만 5,820원),최소가격인조 예선전 3등석 가격을 50달러(5만 5,650원)로 결정하고 이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했다. 입장권 가격은 오는 28일 FIFA조직위원회에서 일본측 안과 절충해 결정될예정이다.일본은 평균 입장권 가격을 220달러(24만 4,860원)로 희망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강일·인천공예 19일 정상 다툼

    강일여고와 인천공예여고가 첫 패권을 놓고 다툰다. 강일은 18일 울산과학대에서 대한매일·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 제8회 여왕기 전국여자 종별축구선수권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윤소연과 최해란,장정희,홍경숙이 1골씩 터뜨려 장호원상고를 4-0으로 대파했다.강일은 94년 준우승 이후 6년만에 이대회 결승에 올라 신생 충남인터넷고를 3-1로 누른 인천공예와 19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벌이게 됐다.인천공예는 박정희(2골)의 연속골과 김아름(1골)의 활약을 앞세워 최애라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충남인터넷에낙승,창단 4년만에 처음으로 대회 결승에 나섰다. 울산 송한수기자
  • 울산과학대, 3년만에 정상 넘본다…여자축구 선수권

    울산과학대가 3년만에 ‘여왕 자리’를 넘보며 결승에 나섰다. 울산과학대는 17일 울산 강동운동장에서 대한매일 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제8회 여왕기 전국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준결승전에서 국가대표 박경숙(1골 2어시스트),김유진,김진희와 채송이,김효은(이상 1골)이 골퍼레이드를 벌여 후반 2골에 그친 한양여대에 5-2 대승을 거뒀다.98·99년연속 준우승에 그친 울산과학대는 19일 오후 2시 울산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쇼트패스와 한발 앞선 조직력,개인기를 앞세워 짜임새 있는 압박축구를 구사한 울산과학대는 전반 4분 ‘왼발의 달인’ 박경숙이 미드필드에서 30여m를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골문왼쪽 언저리에서 왼발 슛,첫 골을 뽑아 기선을잡았다. 울산은 전반 15분 김유진의 골에 이어 후반 15분 김진희가 코너킥을머리로 받아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한양여대는 후반 28분 유희진의 두번째 골로 추격의 고삐를 죄어 갔으나 울산과학대 채송이에게 4번째 골을 내주었고 33분 김효은에게 5번째 골을 안기면서 추격 의지를 잃고 말았다. 울산 송한수기자 onekor@
  • 수원, 亞클럽축구대회 참가 출국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대회 4강 토너먼트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출국했다.출국길에는황선홍·서정원·고종수·비탈리·신홍기 등 선수 13명과 최강희 코치 등 1진 15명이 함께 했다. 수원은 20일 알 히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준결승전에서 이기면 22일 주빌로 이와타(일본)-피루지(이란)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 신봉민 장흥장사 ‘꽃가마’

    신봉민(현대중공업)이 새 천년 첫 지역장사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다. 신봉민은 19일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장흥장사씨름대회 지역장사결정전(5판다승제)에서 ‘한솥밥’ 동료 이태현을 3-1로 물리치고 챔피언에올랐다.신봉민은 상금 1,000만원을 챙겼다.신봉민은 25차례 지역장사 챔피언전 가운데 5번째 황소 트로피를 안았다.그러나 이태현과의 통산 전적에서는11-23으로 여전히 열세. 첫판을 3초만에 번개 같은 밀어치기로 뺏은 신봉민은 이태현의 돌림배지기에 이은 덧걸이로 둘째판을 내줬다.그러나 셋째판과 넷째판에서 특유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이겨 98년 창원대회 이래 2년만에 지역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신봉민은 8강전에서 ‘들소’ 김경수(LG투자증권)를,준결승전에서는 팀 후배 김동욱을 각각 2-0으로 꺾었다. 관심을 모았던 이태현과 김영현의 8강 라이벌전에서는 이태현이 2-1로 이겼다.먼저 뽑아 들려다 배지기로 첫 판을 내준 이태현은 속공작전을 펼쳤다.이태현은 둘째판을 밭다리로 3초만에,셋째판은 안다리 기술로 8초만에 이겨 승부를 뒤집었다. 전날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는 모제욱(강원)이 장준(LG)에게 3-1로 역전승,우승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개인통산 6번째. 장흥 송한수기자 onekor@
  • 김동문 ‘시드니 2관왕’ 예약

    ‘복식의 달인’김동문(삼성전기)이 시드니올림픽 2관왕에 파란불을 밝혔다. 13일 막을 내린 최고 권위의 전영 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김동문은 나경민(눈높이)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맞수 리 우용-게 페이조(중국)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팀 동료 하태권과 조를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한솥밥 라이벌이동수-유용성조를 2-1로 제압,2관왕에 올랐다. 특히 김동문은 앞선 준결승에서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의 찬드라 위자야-토니 구나완조를 2-0으로 완파,명실상부한 최강임을 입증했다.김동문은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길영아와 짝을 이룬 혼복에서 박주봉-나경민조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시드니 2관왕에 오르면 혼복 2연패도 자동 달성된다. 세계 3위 김-하조는 시지트-위자야,위자야-구나완조 등 인도네시아팀들과줄곧 물고 물리는 접전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코리아 오픈 등에서 팀 동료인세계 2위 이동수-유용성조에 연패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짝꿍’하태권이 부상에서 탈출,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정상의 자리를 되찾은 것. 권승택 대표팀 감독은 “김동문이 올림픽을 앞두고 최상을 컨디션을 유지해다행이다.하태권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이동수-유용성조와 금메달을 놓고 형제 대결이 기대된다”며 만족해 했다. 김민수기자
  • 미국·유럽 골프 자존심 한판

    ‘미국과 유럽의 맞대결’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가 제2회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500만달러) 결승에 진출,‘유럽의 자존심’ 대런 클라크(아일랜드)와 대망의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우즈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4강전)에서 4홀을 남긴 14번홀에서 4번 시드의 데이비드 러브3세에 5타 앞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우즈는 이날 14번홀까지 이글 2개를 포함해 8언더파를 몰아치며 지난대회초반 탈락의 한을 풀었다. 이로써 우즈는 4강전 16번홀에서 세계 랭킹 2위 데이비드 듀발을 탈락시킨클라크와 28일 100만달러의 우승상금을 놓고 세기의 36홀 매치플레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우즈는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 브리티시오픈의 주역 폴 로리와 18번홀까지가는 접전 끝에 어렵사리 1홀차로 이기고 4강에 올랐었다. ‘우즈 침몰’의 주역으로 떠오른 클라크(통산 5승)는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과의 4강전에서 2홀 남기고 4홀차로 승리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은28일 오전과 오후 18홀씩 36홀로 치러진다. 박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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