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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승엽 이틀연속 홈런포

    이승엽(32·요미우리)이 시즌 막판 결정적인 순간마다 홈런을 쏘아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베이징올림픽 준결승과 결승에서 결승 2점 홈런을 떠뜨렸던 해결사의 진수를 확실하게 보여 줬다. 지난 14일 1군에 복귀한 첫 날부터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은 8일 만에 홈런 6개를 쏘아올리는 괴력을 발휘, 팀의 연승 행진을 거들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한 데 힘입어 10연승을 달리며 13경기 차까지 벌어졌던 한신을 쫓아가 센트럴리그 공동 1위에 오르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5-2로 앞선 5회 말 2사 1,3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겨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요미우리는 9-5 역전승을 거두며 76승53패2무를 기록, 승률 .589로 76승53패1무의 한신과 동률을 이뤄 공동 1위로 나섰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이승엽은 0-2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와타 미노루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승엽은 다니 요시토모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요미우리 타선은 폭발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스즈키 다카히로의 2루타로 승부를 3-2로 뒤집었고, 알렉스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 5-2로 앞섰다. 타순이 한바퀴 돌아 한 이닝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한신의 네 번째 투수 스콧 애치슨의 몸쪽 직구를 걷어 올려 시즌 7호를 3점 홈런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응씨배 4강전,23일 태국에서 개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응씨배 4강전,23일 태국에서 개최

    제7보(76~94) 세계대회 최고의 우승상금이 걸려 있는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 3번기가 오는 23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이번 준결승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의 맞대결. 두 기사간의 역대전적에서는 이창호 9단이 24승19패로 앞서 있으나 2005년 이후에 벌어진 대국만을 놓고 보면 5승5패의 호각을 이룬다. 또한 준결승전 다른 한판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철한 9단이 중국의 신예 강호 류싱 7단과 공식기전 첫 번째 대결을 펼친다. 우승상금 40만달러의 응씨배는 초읽기 대신 3시간30분의 제한시간이 지나면 35분당 2집의 벌점을 부가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백76으로 형태상의 급소를 짚으며 백이 드디어 공격의 포문을 연다. 백78을 선수한 뒤 80으로 뛰어두니 흑의 안형도 상당히 불확실해진 모습이다. 그렇다고 이런 장면에서 흑대마를 직접적으로 공격해 잡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흑83은 (참고도1) 백1 이하로 받아주기를 주문한 것. 그러면 흑은 4까지 선수로 한눈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상대가 바라는 대로 순순히 따라줄 프로기사는 아무도 없다. 따라서 백84로 하변을 넘은 것이 자연스러운 반발. 백92,94로 젖혀 이은 것이 눈에 잘 뜨이지 않는 큰 자리. 여기서 흑이 손을 빼면 (참고도2) 백1로 젖히는 것이 사활의 급소. 흑이 2로 막는다면 가장 알기 쉽게 백3이하로 처리해도 흑이 완벽하게 잡힌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베이징 패럴림픽] 홍석만 ‘세계新’ 금빛 레이스

    결승선을 통과할 때 다른 경쟁자들은 멀찌거니 뒤쪽에 있었다.2위 리후자오(중국)와는 0초76 앞섰으나 이 정도면 휠체어레이스에선 엄청난 격차다. 그만큼 홍석만(32)이 압도한 레이스였다. 4년 전 아테네패럴림픽에서 깜짝 2관왕을 달성했던 홍석만이 11일 궈자티위창(국가체육장)에서 열린 베이징패럴림픽 육상 남자 척수장애 53등급 남자 400m 결선에서 57초67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이번 대회 한국 육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홍석만은 잘 생긴 외모에 걸맞게 외향적이어서 휠체어농구 등 여러 운동을 기웃거리다 제주산업정보대학 재학 중이던 1995년, 재미삼아 장애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매력을 느낀 그는 대구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덜컥 우승하는 바람에 휠체어레이스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아테네패럴림픽을 앞두고 잠자는 시간까지 줄이며 매진했고 그 결과는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불모지였던 장애인육상 사상 첫 2관왕의 열매로 돌아왔다.1998년 일본 오이타 대회에서 자원봉사자였던 이데 에스코(35)를 만나 아테네 2관왕을 무기(?)로 청혼해 결혼에 골인, 두 자녀를 뒀다. 닷새 뒤면 큰아들이 네 번째 생일을 맞는다며 홍석만은 “금메달로 선물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미소지었다. 또 이지석(34)은 베이징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본선과 결선 합계 704.3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석은 지난 9일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 금메달에 이어 한국선수단의 첫 2관왕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밤 10시 현재 금 5, 은 5, 동메달 8개로 메달순위 13위를 차지했다. 보치아에서는 박건우(18·인천 은광학교)와 정호원(22), 신보미(30·여·새생명의 집)가 한 조를 이룬 혼성 2인조가 BC3등급 준결승에서 태국을 11-0으로 제압,3연승을 거두고 12일 결승에 올랐다. 양궁에서는 남자 개인전 8강에 이홍구, 정영주, 안성표만 진출했을 뿐 김홍규, 이억수, 고성길, 조현관, 안태성, 권현주가 모두 탈락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2008 페이징페럴림픽] 탁구 정은창·조재관 銀2 확보

    한국이 금메달 사냥을 11일로 미뤘다. 탁구 여자단식에선 문성혜(30·대구광역시)가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일 오전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패럴림픽 탁구 여자 장애 4등급 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주잉에게 0-3으로 패한 문성혜는 오후에 열린 동메달결정전에서 독일의 모니카 시코라 바인만을 3-1로 꺾고 대회 탁구 첫 메달 및 한국대표팀에 동메달을 보탰다. 문성혜는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2007년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 만년 2인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 기대주.1995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지체 2급)를 짊어진 문성혜는 자신의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동메달을 따내 기쁨이 더했다. 정은창(39·대전광역시)은 탁구 남자 장애 4∼5등급 단식 4강전에서 사메 살레(이집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1일 크리스토프 뒤랑(프랑스)과 금메달을 다툰다. 군 복무 중 차량 사고로 허리를 다친 정은창은 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장애 1등급 단식의 조재관(31) 역시 준결승에서 장 프랑수아 두카이(프랑스)를 꺾어 같은 날 안드레아스 베베라(오스트리아)와 결승에서 만난다. 하지만 여덟번째 금메달을 노리던 이해곤(55)과 김경묵은 결승 진출에 실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 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개인전 6연패 위업을 달성한 보치아도 강세를 이어갔다. 전날 개인전 금메달과 동메달을 나란히 따낸 박건우(18·인천 은광학교)와 정호원(22), 신보미(30·여·새생명의 집)가 한 조를 이룬 혼성 2인조는 BC 3등급 조별예선에서 2연승을 올렸다. 전날 금 2, 은 1개를 한꺼번에 따낸 사격에선 이날 금빛 총성이 멈췄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주희(36·엠씨스퀘어)는 베이징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25m 권총 결선에서 4위에 그쳤다. ‘얼짱인어’ 김지은(25·부산 신라대 대학원)은 내셔널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S(보행장애) 7등급 여자 배영 100m 결선에서 1분43초31에 터치패드를 찍어 8명 중 꼴찌에 그쳤다.1위 카트리나 포터(호주)보다 17초99가 늦은 기록. 어깨가 좋지 않아 무리하지 않은 김지은은 14일 주종목인 자유형 50m에서 메달에 도전한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2008 페이징페럴림픽] “발로 서브 넣어도…” 勝부르는 긍정의 힘

    그는 볼보이가 굴려준 공을 오른발로 정지시킨 뒤 왼쪽 발등에 올려놓고 발을 들어올려 공을 공중에 띄운다. 이어 테니스 라켓을 휘두른다. 더 놀라운 것은 라켓을 손이 아니라 손목에 연결된 고리를 이용해 휘두른다는 것. 여느 선수들처럼 오버핸드가 아니라 언더핸드로 서브를 먹이는 데도 공은 의도한 상대 코트 구석에 정확히 떨어져 보는 이들은 절로 탄성을 내지른다.●손목에 연결된 고리로 정확한 스매싱 10일 오후 베이징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8강전이 열린 베이징 올림픽그린 테니스센터.여느 휠체어테니스 선수와 달리 닉 테일러(28·미국)는 서브를 넣을 때 발을 사용해 관중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관절굽음증 때문에 손발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그는 라켓을 휘두르기 위해 손목에 연결된 고리를 이용해야 하는 것. 휴식시간에도 수건으로 손과 라켓에 묻은 땀조차 제대로 닦을 수 없었고 물도 혼자 힘으로는 마실 수 없었다. 때문에 항상 아버지 빌이 동행한다. 샤워는 물론, 수프조차 먹지 못하는 그를 수발하기 위해서다. 이날 상대는 바스 반어프(네덜란드)로 자신보다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았다. 훨씬 높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대 서브 때문에 그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 2-1 역전승을 거뒀다.2시간16분에 이르는 대접전에서 그는 고비를 넘길 때마다 “예스”라고 소리지르며 의지를 북돋았다. 테일러는 “어두운 상황에 대해 얘기해야 할 때에도 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만들까 방법을 찾아내곤 하죠.”라고 말했다. 그는 캔자스주 위치타대학 스포츠경영학 학사와 교육학·경영학 석사학위를 갖고 있다. 긍정과 낙관이 장애를 넘는 동력이 됐을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탁구 `외팔소녀´ 파르티카 금메달 한편 베이징올림픽 여자 탁구에서 비장애 선수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뤄 감동을 주었던 외팔 소녀 나탈리아 파르티카(19·폴란드)는 이날 탁구 여자 개인전 장애 10등급 결승에서 판 레이(중국)를 3-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예선 3경기는 물론, 준결승과 결승까지 5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 파르티카는 2004년 아테네대회 개인전에서 금을 땄지만 단체전에선 은메달에 그친 터라 이번엔 단체전까지 2관왕에 도전한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US오픈 테니스대회] 페더러 “황제는 살아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3세트 여덟 번째 게임에서 앤디 머리(세계랭킹 6위·영국)의 리턴이 네트에 걸려 우승이 확정된 순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그대로 코트 바닥에 드러누웠다.2004년 황제 등극 이후 최악의 순간이었던 올시즌 악몽들이 화살처럼 뇌리를 스쳐갔을 것. 페더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서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때만 해도 한 번의 실수쯤으로 치부됐다.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에게 허망하게 0-3으로 패했지만, 클레이코트는 나달의 안방이나 다름없기에 위기의식은 덜했다. 하지만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던 윔블던 결승에서 나달에게 무너지면서 황제의 위신은 땅바닥에 떨어졌다. 설상가상 베이징올림픽 8강에서 ‘한낱’ 제임스 블레이크(11위·미국)에게 수모를 당했다. 결국 8월18일자 랭킹에선 2004년 2월부터 237주간 지켜온 1위의 자리를 나달에게 내줬다. 하지만 페더러는 이날 머리를 3-0(6-2 7-5 6-2)으로 꺾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아직은 자신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나달이 준결승에서 머리에게 패한 탓에 직접적인 ‘리벤지 매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하드코트에선 건재함을 알린 셈. 1968년 프로선수들에게 문호가 개방된 이후 처음으로 US오픈을 5년 연속 제패한 페더러는 지미 코너스, 피트 샘프러스(이상 미국)와 함께 대회 통산 5회 우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 샘프러스의 14번 우승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페더러는 “너무 기쁘다. 내 선수 경력에서 의미있는 순간이다. 메이저 우승이 13번에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물론 페더러는 이날 우승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를 탈환하지는 못했다. 최근 1년 동안의 성적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랭킹 속성상 US오픈 우승은 ‘디펜딩 챔피언’ 페더러에겐 ‘본전치기’일 뿐. 외려 지난해 이 대회 4회전에서 탈락했다가 올해는 4강까지 오른 나달은 랭킹 포인트가 늘어나게 된다. 황제의 옥좌를 둘러싼 페더러와 나달의 권력투쟁은 내년부터 더욱 치열해질 테고, 그만큼 팬들의 즐거움은 커질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US오픈 테니스]여제의 귀환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 옐레나 얀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를 2-0(6-4 7-5)으로 꺾고 승리가 확정된 순간 세레나 윌리엄스(27·미국)는 라켓을 집어던지며 아이처럼 펄쩍 뛰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여자테니스계를 평정했던 그였지만 이번 우승은 남달랐던 것.150만달러(약 15억원)의 우승 상금과 6년 만의 US오픈 탈환, 통산 9번째 메이저 타이틀도 기뻤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년 1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하게 된 것이 감격스러웠을 터. 이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사상 가장 오랜 기간을 두고 1위에 복귀한 기록이다. 톱랭커 가운데 그만큼 부침을 겪은 스타도 찾아보기 힘들다.1999년 18세의 나이로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은 윌리엄스는 2002년 7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2002년 프랑스오픈, 윔블던대회,US오픈을 차례로 휩쓴 데 이어 2003년에도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하는 등 파죽지세. 하지만 2003년 8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으며 하반기 주요 대회에 불참했고 랭킹 3위로 내려앉은 채 그해를 마감했다.8개월을 쉰 뒤 2004년 투어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그 해 윔블던 준우승,2005년 호주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무릎부상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특히 2006년은 최악의 해가 됐다. 왼쪽 무릎이 말썽을 부려 프랑스오픈, 윔블던에 불참했고 이 해 4월엔 처음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끝없이 추락하던 윌리엄스는 지난해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호주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데 이어 나머지 세 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8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너무 기쁘다.1위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마치 보너스같다.”고 즐거워했다. 또 관중석에서 응원을 보낸 언니 비너스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하고 특히 비너스에게 고맙다. 마지막 두 경기에 대해서는 언니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비너스는 8강에서 동생에게 패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선 앤디 머레이(6위·영국)가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3-1(6-2 7-6(5) 4-6 6-4)로 꺾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로드 레이버, 피트 샘프라스, 페더러에 이어 네 번째로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나달은 폭우로 중단된 전날 경기에서 두 세트를 내준 것을 만회하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US오픈 테니스] ‘황제’ 페더러 결승 선착… 대회 5연속 우승 도전

    ‘테니스 황제’ 등극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 선착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이상 준우승), 베이징올림픽(단식 8강)까지 잇따라 자존심을 구긴 페더러로선 명예회복을 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단식 4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3-1(6-3 5-7 7-5 6-2)로 꺾었다. 페더러는 대회 5년 연속 우승과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 획득에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이 대회 최다 연속 우승기록은 1920년부터 1925년까지 윌리엄 틸덴(미국)이 이룬 6연패. 페더러는 또 US오픈 33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호주오픈을 제외하고는 최근 14차례 메이저대회에서 13번 결승에 오르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또 조코비치를 꺾어 올 호주오픈 준결승 패배도 설욕했다. 페더러는 9일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앤디 머레이(6위·영국)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나달과 머레이의 준결승은 7일 열대성 폭풍 해나의 영향으로 뉴욕에 많은 비가 쏟아진 탓에 중단됐다. 중단되기 전까지는 머레이가 세트스코어 2-0(6-2 7-6)으로 앞선 상황.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오픈은 그렇다 치더라도 안방이나 다름없는 윔블던에서조차 나달에 패해 자존심을 구긴 페더러는 물론, 테니스팬들도 둘의 리턴매치를 애타게 기대하고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LIG손보에 짜릿한 역전승

    현대캐피탈이 LIG 손해보험을 꺾고 결승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현대는 5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벌어진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준결승리그 4차전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4세트를 내리 따낸 끝에 3-1 역전승을 거뒀다.3승1패가 된 현대는 6일 대한항공(2승1패)-삼성화재(3승)전 결과에 따라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앤더슨(1점)의 스파이크가 위력을 잃었지만 박철우(19점)와 송인석(18점), 후인정(15점)이 고르게 활약,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LIG 손해보험은 김요한(24점)과 카이(23점)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1세트를 먼저 내주며 끌려간 현대는 2세트 23-24에서 송인석의 오픈 공격으로 듀스를 만들었고,29-29에서 카이의 스파이크 서브가 네트에 걸린 사이 송인석이 다시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듀스 공방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3∼4세트에서는 송인석의 오픈 공격에 박철우가 본격 가세, 전세를 뒤집은 뒤 4세트에선 역시 몸이 풀린 박철우의 후위 공격을 앞세워 김요한-엄창섭(13점) 카드로 반격에 나선 LIG를 따돌렸다. ●`마리안 21득점´ KT&G 결승 진출앞서 열린 여자부 준결승 리그에선 KT&G가 뒤늦게 실력을 발휘한 외국인 레프트 마리안(21점)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로써 KT&G는 조별리그와 준결승 리그 합계 성적 3승1패로 현대건설과 동률을 이루고 1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레프트 아우리 크루즈(15점)와 한유미(11점)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21개의 범실로 무너지면서 대회 3연승 끝에 첫 패배를 당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금메달 한국야구 운동여건 ‘아웃’

    “한국에서 아들을 야구선수로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땄다고 모두 기뻐하는데, 저는 그 금메달이 별로 부럽지 않아요.” 10여년 전 한국인과 결혼한 노부코(40·여·가명)는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운동하는 아들에게 운동을 그만두라고 했다. 한국 학교 운동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매달 회비 25만원… 돈 없으면 못 가르쳐” 한국인들은 지난 베이징올림픽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야구 금메달’을 꼽는다.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은 장면은 국민들의 기억에 생생하다.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엽은 “고교 팀이 60개인 나라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일본 고교팀은 4163개다. 노부코는 “금메달이라는 화려한 결과 뒤에는 다른 나라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슬픈 ‘과정’이 숨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에게 야구교육을 시키기 전에는 한국 학교의 운동부 풍토를 전혀 몰랐다. 초등학교가 의무교육기관이기 때문에 당연히 야구 교육도 무상으로 이뤄질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의무교육 현장에서 이렇게 돈을 써야 한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매월 회비 25만원은 기본이고 큰 대회가 있으면 50만원씩 냈어요. 감독 월급도 학부모들이 줘야 하는 현실 앞에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학부모는 돈뿐 아니라 운동을 하는 아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했다. 지방에 큰 대회가 있으면 쫓아가 식사와 간식 등 모든 편의를 준비해야 했다. 수업도 문제였다. 일본에서는 운동 때문에 아이들이 수업을 빼먹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의 수업권을 배려해 모든 대회는 주말에 치러진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았다.“매월 3∼4일은 결석하기 일쑤였어요. 방학에도 매일 학교에 나갔습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인데 수업은 들어야 하지 않나요?” ●“이렇게 딴 금메달 자랑스럽기만 할까요?” 아들은 여전히 야구를 하고 싶어 한다. 한국에서 야구교육을 시킬 자신이 없는 노부코는 결국 오는 겨울방학 때 아이를 일본으로 보내기로 결심했다.“오직 1등과 진학 그리고 금메달을 위해 학생들은 수업을 포기하고, 학부모는 돈과 시간을 투입하는 한국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딴 금메달이 자랑스럽기만 한 걸까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인간탄환 삼자대면

    ‘인간탄환’ 3총사의 금세기 최고 대결이 6일 새벽 펼쳐진다. 우사인 볼트(22), 아사파 파월(26·이상 자메이카), 타이슨 가이(26·미국)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새벽 3시25분(한국시간)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든리그 남자 100m 결승에서 사상 처음 맞붙는 것. 지난달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주칠 수 있었지만 가이가 준결승 5위로 처져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바람에 볼트와 파월만 결승에서 만났다. 볼트가 9초69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파월은 9초95로 5위에 그쳐 싱겁게 끝났다. 볼트는 200m와 400m계주에서도 각각 19초30,37초10의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 사상 네 번째로 단거리 세 종목을 싹쓸이했다. 6일 진정한 탄환 대결이 성사됨으로써 꿈의 9초5대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큰 대회 징크스를 드러내며 부진했던 파월도 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AAF 슈퍼그랑프리 애슬레티시마대회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 빠른 기록(9초72)을 작성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해 오사카 세계선수권 단거리 3관왕인 가이는 올림픽에서의 굴욕을 되갚아야 할 상황이지만 “볼트와 파월에 견줘 100%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발 뺐다. 볼트는 “최선을 다해 뛰겠다.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우승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했고 파월은 “볼트의 기록을 넘어 9초5대를 찍고 싶다.”고 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LG에선 현주엽도 무한 생존경쟁

    3일 오후 마닐라 외곽의 더 아레나. 필리핀 1부리그의 강호 알래스카와의 연습경기에 나선 프로농구 LG 선수들의 눈빛에선 굶주린 맹수의 살기(殺氣)가 느껴졌다.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브루나이컵 국제대회를 마친 뒤 숨돌릴 틈 없이 마닐라에 훈련 캠프를 차린 터라 지칠 법도 했다.하지만 부상이나 힘든 기색을 드러낼 겨를이 없다. 강을준 감독 부임 뒤 누구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극한 생존경쟁’이 시작됐기 때문. 강을준 LG 감독은 “알사탕은 3개뿐인데 유치원생 13명이 서로 달라고 아우성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조각(組閣)이 끝난 게 아니어서 누구나 기회는 있다. 농구는 이름으로 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을준 체제에선 간판스타 현주엽(33)도 마냥 안심할 계제가 아니다. 슬로스타터인 현주엽은 일찌감치 미국에서 수술 전력이 있는 왼쪽 무릎을 치료받은 뒤 몸을 만들었다.하지만 아직까지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지 못한 상황. 브루나이컵 준결승에서 현주엽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강 감독은 결승에서 그를 벤치에 앉혔다. 정규리그에서도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인 셈. 바짝 자극을 받은 것일까. 현주엽은 이날 연습경기(12분씩 4쿼터)에서 42분여를 뛰며 1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3스틸로 펄펄 날았다. 특히 외국인선수 브랜든 클럼프가 발목부상으로 빠진 3,4쿼터에선 상대 센터와 매치업을 이뤄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쳤다.최근 수년간 보기 힘들었던 모습. 강 감독은 경기 뒤 “일부러 주엽이를 충분히 뛰게 해봤다. 주엽이가 ‘제 슈팅을 못 믿으세요. 한 번 지켜봐 주세요.’라고 하더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LG는 5일 귀국한 뒤 23일부터 중국 선양에서 현지 프로팀 등과 4차례 연습경기를, 새달 1일에는 러시아 프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실전을 통해 선수들의 킬러 본능을 깨우고 플래툰시스템에 기반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는 복안인 것. 하지만 플래툰시스템에도 부동의 해결사는 필요한 법이다.물론 0순위는 현주엽이다. 강 감독의 플래툰시스템과 현주엽의 변신이 올시즌 LG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가져올지 기대된다.마닐라(필리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 중국,도요타 덴소배 우승예약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 중국,도요타 덴소배 우승예약

    제7보(64∼70) 지난달 29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4회 도요타 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구리 9단이 일본의 장쉬 9단을 흑불계로 꺾음으로써 중국은 사실상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구리 9단은 얼마 전 후지쓰배에서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을 연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한 데 이어 또 한번 세계대회 결승에 오르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중국기사들끼리 대결을 펼친 준결승전 다른 한판에서는 박문요 5단이 셰허 7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 구리 9단과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 3번기는 내년 1월6,8,9일 일본 도쿄에서 치러지며, 우승자에게는 3000만엔(약 3억원)의 우승상금과 별도로 도요타 승용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백64는 하변 백진을 넓히면서 귀의 뒷맛을 노리기 위한 점. 흑65로 들여다본 것은 백대마의 약점을 추궁하면서 자연스럽게 귀를 지키겠다는 의도다. 이때 백이 66으로 붙인 것은 찬성하기 힘든 수. 물론 백은 끊어지는 단점을 선수로 보강하겠다는 의도로 둔 것이지만,(참고도1) 흑1,3으로 백 한점을 잡힌 결과는 결코 백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백이 (참고도2)와 같이 두는 것 역시 흑7로 몰려 신통치 않은 그림이다. 그런데 여기서 흑도 덩달아 67로 물러서 오히려 백의 악수가 호착으로 변했다. 어차피 흑이 69를 둘 의도였다면 (참고도1)의 진행이 실전보다 훨씬 깔끔했다. 게다가 백70의 날카로운 맥점으로 흑은당장 응수가 궁해졌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핸드볼 열기에 찬물 끼얹는 연맹의 경기 일정”

    올림픽 이후 첫 전국 규모 핸드볼 대회가 수도권이 아닌 전남 무안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핸드볼 열기를 이어가려면 서울 등 인구가 많은 곳에서 해야 하는데 왜 하필 지방이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천신만고 끝에 동메달을 따내며 ‘우생순’ 신화를 이어갔다.특히 선수들의 부상 투혼이 널리 알려지고,준결승 노르웨이전 ‘종료 골’에 대한 논란이 확산됨에 따라 핸드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일각에서는 ‘대실패’를 겪은 축구팀과 비교하며 “축구경기장 골대를 줄여 핸드볼 경기장을 만들어라.”는 말을 할 정도로 핸드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규모 대회인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가 전남 무안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수많은 핸드볼 팬들은 “이래서야 어떻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겠느냐.”며 핸드볼 열기를 이어갈 수 있겠있는 대안을 촉구하고 있다.또 대부분 낮 시간대로 예정되어 있는 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네티즌 ‘우리나라’는 포털 다음 게시판에 “핸드볼에 관심을 가지려야 가질 수가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이번 대회 아니면 절대 핸드볼 흥행에 대한 불씨를 이어갈 수 없다.”며 “제발 수도권에서 주말 경기나 저녁 경기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창윤’이라는 네티즌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먼 지방에서,그것도 가장 바쁘게 일할 시간에 경기 일정을 잡다니 협회 임원들이 핸드볼을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시키는 것 같다.”며 “관중이 찾는 경기가 되도록 장소 및 시간 선정에 공을 들여 달라.”고 말했다. 이 같은 팬들의 불만에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실업핸드볼연맹 측은 “경기 장소 일정은 1년 전에 미리 정해졌던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수도권에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의 박영배 전무이사는 2일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연계,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사전 경기 형식으로 열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대회와 전국체전 핸드볼 경기가 모두 목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만큼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가 낮 시간에 열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중파 TV 중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이다.그는 “그나마 중계가 가능한 시간이 낮 시간대”라며 “향후 대회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중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KBS 2TV에서 중계될 예정이기는 하지만,여자부 결승전 한 경기만 방송이 예정돼 있다.이에 대해 KBS측은 “올림픽 때문에 다른 스포츠 중계도 많이 밀려있는 상태이고,또 기타 프로그램 방송 등 채널 스케쥴상 더 이상 핸드볼 경기를 편성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같이 대회가 지방에서 열리고 경기 시간이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직접 경기장을 찾아 핸드볼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겠다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승리의 으아아앙’은 다음 카페 ‘핸드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ilovehandball)에 “월차를 쓰고 목요일에 무안으로 갈 것”이라며 경기 관람 의지를 밝혔다. ‘bagaji’는 “6일 토요일에 열릴 ‘여자부 빅매치’ 용인시청 대 벽산건설 경기를 보러 갈 사람들은 모여서 함께 가자.”며 “40명 정도가 되면 버스를 임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수꾼’은 11월 인천에서 열릴 인천시장배 국제핸드볼대회를 기약하며 “수도권 팬들은 11월 인천에서 만나자.”며 “나는 가족들과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4∼9일 치러질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는 국가대표 골키퍼 오영란 선수를 비롯,문필희·박정희·김온아(이상 벽산건설),안정화(대구광역시청) 선수 등이 출전해 ‘우생순 신화’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남자부에서는 ‘세계 최고 공격수’인 윤경신(두산)이 실업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핸드볼의 진수를 뽐낼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KIA(잠실)●SK-두산(문학)●히어로즈-삼성(목동)●한화-롯데(대전·이상 오후 6시30분)■ 고교야구 봉황대기 전국대회 준결승(오후 1시 수원종합운)■ 카누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및 제2차 슬라럼 국가대표선발전(오전 9시 강원도화천호카누경기장, 인제 내린천)■ 레슬링 대통령기 시·도대회(오전 9시 속초청소년수련관)
  • 이승엽의 1군 합류 ‘반갑지 만은 않다’

    이승엽의 1군 합류 ‘반갑지 만은 않다’

    당초 2군에서 다시 시작할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이승엽이 28일 전격적으로 1군에 합류했다. 27일 요코하마 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던 애드리안 번사이드는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승엽의 복귀로 2군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이승엽의 복귀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던 요미우리 소속 선수들 모두 한자리에서 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인데 올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이후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우에하라가 28일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림픽 기간동안 2위 수성을 굳건히 한 요미우리로서는 새로운 변화인 셈이다. 이승엽이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한 이유는 최근 요미우리 팀 타선의 전반적인 부진에 있다. 중심타선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알렉스 라미레즈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이 타선이 지나면 득점을 기대하기가 힘들정도로 빈타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오가사와라가 1루를 맡고 있는 동안 3루를 맡았던 후루키 시게유키의 부진은 최근 니오카 도모히로의 부진만큼이나 한심했다. 상대 선발이 우완 투수일 경우 좌타자 후루키가 플래툰 개념으로 그동안 기용됐는데 이젠 이승엽이 그 자리를 대신할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오가사와라는 본인의 원래 포지션인 3루로 돌아가고 이승엽이 1루수를 맡으면 포지션 문제도 해결된다. 또한 현재 요미우리는 우쓰미 데쓰야를 비롯해 세스 그레이싱어와 다카하시 히사노리로 이루어진 선발투수진의 활약이 돋보이는 만큼 이승엽의 가세로 팀타선의 탄력을 더해 2위수성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하지만 이승엽의 1군 복귀가 그렇게 반가운 사실만은 아니다. 아직도 작년에 수술한 왼쪽 엄지손가락이 완벽하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빨리 1군에서 뛰는 것을 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일각에서는 차라리 2군에서 좀더 휴식을 취하면서 몸 컨디션이 완벽해질때쯤 올라오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있다. 올시즌 요미우리는 27일까지 정확히 110경기를 치뤘다. 이제 남은 경기수는 34경기뿐. 이승엽의 딜레마는 이점에 있다. 만약 2군에서 시작한다면 그건 시작이 아닌 사실상 올시즌 아웃이라고 볼수 있기에 자존심 강한 이승엽 입장에서는 받아드리기 힘든 일이다. 올시즌 팀을 위해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승엽이 올림픽에서 때려낸 2개의 홈런은 파워로 넘겼다기 보다는 기술적인 능력으로 홈런을 쳤다고 보면 된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친 홈런은 인코스 공을 미리 앞발을 열어놓고 임펙트 순간 허리가 제대로 돌아갔기에 홈런이 될수 있었고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때려낸 홈런 역시 바깥쪽 공을 손목힘을 이용해 밀어쳐서 넘겼기 때문이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나오지 않은것은 아직도 왼쪽 손가락이 완벽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이승엽이 일본과의 준결승 이전에 부진을 보이며 범타로 물러났을때의 타격을 보면 이러한 우려가 기우인것만은 아닌듯 싶다. 히팅순간이 지나고 난후 마무리 동작에서 완벽하게 뒷손의 파워를 끝까지 넣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타격을 보였고 아직도 뭔가가 불안한듯한 모습을 보인것도 이러한 이유가 원인일수도 있다. 자신의 몸상태는 선수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겠지만 본인이 판단하기에 아직까지 손가락에 통증이 남아 있다면 완쾌될때까지 몸을 추스리는 것이 어떨까 싶다. 야구는 올시즌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현명한 이승엽이기에 이 모든 것을 잘 판단해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할것으로 믿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림픽선수단 개선] “선수·응원단 모두가 영웅”… 공항·거리 태극물결

    [올림픽선수단 개선] “선수·응원단 모두가 영웅”… 공항·거리 태극물결

    ‘메달보다 최선을 다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25일 저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신을 다해 싸운 선수들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시민 2만여명은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을 외치고 피켓을 흔들어 세계 7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수들 역시 머리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성원에 화답했다. ●세종문화회관~서울광장 퍼레이드 오후 5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시민들은 6시30분쯤 드디어 300명의 선수단이 세종로에서 서울시청까지 도보 퍼레이드를 시작하자 선두에 선 ‘박태환·장미란’의 이름을 연달아 외쳤다. 직장인 김모(26·여)씨는 “장미란 선수가 너무 예뻐요∼”라면서 감격스러워했다. 풍문여고 2학년 김나혜(17·여)양은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선두에 보고 싶던 박태환 선수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4년 후에는 대학생이 되니 런던에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락동에서 온 배혜영(34·여)씨는 “딸 둘과 함께 지하철을 1시간이나 타고 왔는데 너무 빨리 퍼레이드가 끝났다.”면서 못내 아쉬워했다. ●시민 2만여명 “대~한민국” 이어 선수단은 6시50분부터 ‘환영 국민대축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유도 60㎏급 금메달리스트 최민호(28) 선수는 “선수촌에서 정말 힘들게 최선을 다해서 메달을 따고 그렇게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며 다시 울먹여 감동을 자아냈다. 회사원 최윤정(27·여)씨는 “‘우생순’의 주역인 여자핸드볼 팀을 응원하고 싶어 나왔다. 심판의 오심으로 안타깝게 준결승에서 져 아쉽지만 그들의 피 같은 땀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해 30분간 간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32·인천 계양구청) 선수와 박성현(25·전북도청·여) 선수는 곧 결혼할 계획임을 공식 확인하기도 했다. 선수단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서울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선수단의 ‘퍼레이드 행사’ 전인 저녁 5시30분부터 공식 해단식을 가졌다. 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 [Beijing 2008] 올림픽야구 영원한 챔피언, 한국

    [Beijing 2008] 올림픽야구 영원한 챔피언, 한국

    한국 야구가 변방에서 중심으로 우뚝섰다. 김경문 프로야구 두산 감독은 논란 속에 지휘봉을 잡고 대표팀을 꾸렸지만 9전 전승으로 한국 남자 구기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위업을 이뤘다. 이 기세를 몰아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첫 대회의 4강 신화를 새로 쓸 작정이다. 아마추어 최강 쿠바도, 숙적 일본도, 미국도 넘었다. 편파 심판 판정도 한국의 도도한 행진을 막지 못했다. 올림픽 야구 무패 우승은 쿠바가 1992년 바르셀로나,1996년 애틀랜타 대회 등 두 차례 했을 뿐이다.23일 베이징 우커쑹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쿠바와의 결승에서 류현진(한화)의 역투와 이승엽(일본 요미우리)의 결승 2점 홈런 덕에 3-2로 이겼다. MLB닷컴은 24일 “완벽(Perfection)”이란 한 단어로 극찬했다. 호시노 센이치 일본 대표팀 감독도 22일 “한국이 우리보다 약하다는 말 하지 말라.”며 고개 숙였다. 정상에 서기엔 고비도 많았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예선 탈락과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참패는 약이 된 가운데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인 박찬호(LA다저스)와 이승엽의 합류가 먼저 걸렸다. 지난 3월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맹활약했던 이승엽은 일본으로 돌아간 뒤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태극마크를 다는 바람에 겨울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데다 왼손 엄지 부상마저 재발한 것.2군에 추락한 이승엽은 처음엔 대표팀 합류를 고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끈질긴 설득에 참석을 결정했다. 결국 이승엽은 준결승과 결승에서 잇달아 결승 2점 홈런을 날렸다. 미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들어 있는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박찬호는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끝내 합류하지 못했다. 최종 엔트리 24명을 추리는 것도 말이 많았다. 김경문 감독은 특유의 ‘믿음’을 갖고 최종 예선에 출전한 선수 위주로 뽑았다. 여론은 악화됐다. 홈런과 타점 1위 김태균(한화)은 제쳐두고 빈타에 허덕이던 이대호(롯데)를 찍고, 에이스 윤석민(KIA)을 빼고는 소속팀 임태훈을 뽑아서다. 임태훈이 부진하자 김경문 감독은 결단을 내렸고, 윤석민은 중간 계투로 제 역할 이상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한국은 WBC마저 넘을 태세다. 이승엽과 진갑용(삼성)은 24일 베이징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내년 3월 WBC에 꼭 참석하겠다.”며 정상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쿠바와의 결승전 시청률은 52.8%였다. 이러한 열기가 26일 후반기 리그를 시작하는 국내 프로야구로 이어질지도 주목거리. 프로야구는 정규리그 504경기 가운데 76%인 383경기를 치른 지난달 31일 현재 관중 수가 414만 821명이다.13년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인 540만 6374명(1995년)을 넘지 말라는 법도 없게 됐다. 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태극전사 귀환… “선수·응원단 모두 영웅”

    ‘메달보다 최선을 다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25일 저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신을 다해 싸운 선수들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찼다.시민 2만여명은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을 외치고 피켓을 흔들어 세계 7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선수들 역시 머리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성원에 화답했다. 오후 5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시민들은 6시30분쯤 드디어 300명의 선수단이 세종로에서 서울시청까지 도보 퍼레이드를 시작하자 선두에 선 ‘박태환·장미란’의 이름을 연달아 외쳤다.직장인 김모(26·여)씨는 “장미란 선수가 너무 예뻐요∼”라면서 감격스러워했다. 풍문여고 2학년 김나혜(17·여)양은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선두에 보고 싶던 박태환 선수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4년 후에는 대학생이 되니 런던에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가락동에서 온 배혜영(34·여)씨는 “딸 둘과 함께 지하철을 1시간이나 타고 왔는데 너무 빨리 퍼레이드가 끝났다.”면서 못내 아쉬워했다. 이어 선수단은 6시50분부터 ‘환영 국민대축제’에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유도 60㎏급 금메달리스트 최민호(28) 선수는 “선수촌에서 정말 힘들게 최선을 다해서 메달을 따고 그렇게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며 다시 울먹여 감동을 자아냈다. 회사원 최윤정(27·여)씨는 “‘우생순’의 주역인 여자핸드볼 팀을 응원하고 싶어 나왔다.심판의 오심으로 안타깝게 준결승에서 져 아쉽지만 그들의 피 같은 땀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해 30분간 간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32·인천 계양구청) 선수와 박성현(25·전북도청·여) 선수는 곧 결혼할 계획임을 공식 확인하기도 했다.선수단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서울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선수단의 ‘퍼레이드 행사’ 전인 저녁 5시30분부터 공식 해단식을 가졌다. ▶ [관련동영상]‘스포츠 G7’ 이룬 태극영웅들 돌아왔다 글 / 서울신문 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ijing 2008 한눈에 본다] 당신의 눈물 당신의 투혼 감동의 17일 역사가 되다

    [Beijing 2008 한눈에 본다] 당신의 눈물 당신의 투혼 감동의 17일 역사가 되다

    제29회 베이징올림픽의 열전 17일이 막을 내렸다. 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을 환하게 밝혔던 성화도 꺼져 4년 뒤 런던올림픽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그 영광은 302개의 금메달리스트 몫으로만 돌려질 것이 아니다.1만여 선수들의 땀방울이 없었다면 그 꿈은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열전 17일간 태극전사들이 흘렸던 땀방울, 북한은 물론 다른 나라 선수들의 의미있는 기록까지 한자리에 모아봤다. ■ 날짜별 주요 경기와 기록 ●6일 축구 여자 조별리그 F조 북한 1-0 나이지리아 ●7일 축구 남자 조별리그 D조 한국 1-1 카메룬 ●8일 개회식 9만 1000여명 수용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시작 총감독 장이머우 성화 점화자 리닝 ●9일 축구 여자 조별리그 F조 북한 1-2 브라질 양궁 여자 개인전 랭킹라운드 박성현 673점 1위 윤옥희 667점 2위 주현정 664점 3위 권은실(북한) 656점 5위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 박경모 676점 4위 임동현 670점 8위 이창환 669점 10위 배드민턴 여자단식 64강전 전재연 2-0 오거스틴 카밀라(폴란드) 농구 여자 예선 A조 한국 68-62 브라질 복싱 75㎏급 32강전 조덕진 3-9 초푸풍 앙칸(태국) 핸드볼 여자 예선 B조 한국 29-29 러시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진종오 684.5점으로 은메달, 한국 대회 첫 메달 김정수(북한)는 683.0점으로 동메달을 땄으나 15일 약물검사 양상반응이 나와 메달 박탈 여자 10m 공기소총 카트리나 에몬스(체코) 503.5점으로 대회 첫 금메달 유도 남자 60㎏급 최민호 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 역도 여자 48㎏급 임정화 196㎏ 4위 ●10일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박태환 3분43초59로 3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 박태환 3분41초86으로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 양궁 여자단체(주현정 윤옥희 박성현) 224-215 중국, 한국 올림픽 6연패 역도 여자 53㎏급 윤진희 인상 94㎏, 용상 119㎏, 합계 213㎏로 은메달 수영 남자 400m 개인혼영 마이클 펠프스(미국) 4분03초84로 8관왕·세계신 행진 시작 축구 D조 조별리그 한국 0-3 이탈리아 ●11일 양궁 남자단체(박경모 이창환 임동현), 이탈리아에 227-225로 신승, 올림픽 3연패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 남현희,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에 5-6으로 지면서 올림픽 여자 출전 44년 만에 첫 메달을 은으로 장식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박태환 1분45초99로 결선 진출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30-20 독일, 한국 첫 승 유도 남자 73㎏ 결승에서 왕기춘, 엘 누르 맘마들리(아제르바이잔)에 한판패, 은메달 수영 남자 평영 100m 기타지마 고스케(일본) 58초91로 우승, 대회 2관왕 출발 ●12일 양궁 여자 개인 32강전 박성현 112-107 안야 히츨러(독일) 윤옥희 114-107 마리 피에르 보데(캐나다) 주현정 110-108나탈리아 발레바(이탈리아) 배드민턴 남자복식 16강전 정재성-이용대 0-2 파스케-라스무센(덴마크), 혼합복식 16강전 한상훈-황유미 0-2 릴리야나-위디안토(인도네시아) 남자단식 16강전 이현일 2-0 마르크 츠비블러(독일) 복싱 플라이급(51㎏) 32강전 이옥성 9-8 러시 워런(미국) 체조 남자단체 결승 1위 중국, 2위 일본, 3위 미국, 5위 한국 유도 남자 81㎏급 김재범 6번째 은메달 여자 63㎏급 원옥임(북한) 동메달 사격 남자 50m권총 진종오 660.4점으로 5번째 금메달 수영 남자 200m 결승 박태환 1분44초85로 5번째 은메달, 펠프스는 세계신(1분42초96) 세우며 3관왕 남자 배영 100m 결선 애런 피어솔(미국) 52초54(세계신)로 금메달 역도 여자 63㎏급 박현숙 240㎏으로 북한 첫 금메달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5㎏급 박은철 첫 번째 동메달 ●13일 양궁 남자 개인 32강전 임동현 115-106 리처드 존슨(미국) 이창환 117-109 유수프 고크터그 에르긴(터키) 박경모 111-110 커우천웨이(대만) 야구 풀리그 1차전 한국 8-7 미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 이경원-이효정 2-0 마에다-스에쓰나(일본) 남자복식 8강전 이재진-황지만 2-1 오쓰카-마쓰다(일본) 축구 D조 조별리그 한국(1승1무1패) 1-0 온두라스(3패), 한국 조별리그 탈락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16강전 최병철 14-15 오타 유키(일본) 여자 에페 개인 16강전 정효정 5-12 브리타 하이드만(독일) 체조 여자 단체 결승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루마니아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B조 1차전 한국 31-23 스웨덴 하키 남자 조별리그 한국 5-2 중국사격 여자 25m권총 1. 천잉(중국) 793.4점 6. 조영숙(북한) 783.4점 11. 안수경(한국) 581점 17. 이호림(한국) 580점 수영 남자 200m 접영 결선 펠프스 1분52초03(세계신)으로 4관왕 남자 800m 계영 결선 1위 미국 6분58초56(세계신), 펠프스 5관왕 역도 남자 77㎏급 사재혁 366㎏으로 6번째 금메달 ●14일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 장쥐안쥐안(중국) 110-109 박성현, 박성현 은메달 3,4위전 윤옥희 109-106 권은실, 윤옥희 동메달 배드민턴 남자단식 8강전 이현일 2-0 바오춘라이(중국) 혼합복식 8강전 이용대-이효정 2-0 로버트슨-엠스(영국) 복싱 웰터(69㎏)급 16강전 김정주 10-0 존 잭슨(미국) 체조 남자 개인종합 1위 양웨이(중국) 94.575점 8위 양태영 91.600점 11위 김대은 90.775점 유도 여자 78㎏급 정경미 동메달 수영 남자 평영 200m 기타지마 고스케 2분07초64로 세계신 달성하며 2관왕 ●15일 양궁 남자 개인 결승 빅토르 루반(우크라이나) 113-112 박경모, 박경모 은메달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 두징-유양(중국) 조 2-0 이경원-이효정 조, 이경원 이효정 은메달 핸드볼 여자 브라질 33-32 한국 하키 남자 한국 1-1 독일 수영 남자 배영 200m 결선 라이언 로치트(미국) 1분53초94(세계신)로 금메달 여자 배영 200m 결선 레베카 소니(미국) 2분20초22(세계신)로 금메달 남자 개인 혼영 200m 펠프스 1분54초23(세계신) 6관왕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박태환 15분5초55로 16위 ●16일 역도 여자 +75㎏급 장미란 인상 140㎏, 용상 186㎏, 종합 326㎏ 세계신기록 모두 갈아치우며 금메달 육상 남자 100m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9초69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 수영 남자 접영 100m 펠프스 올림픽신기록(50초58)으로 7관왕 ●17일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조 2-0 위디안토-릴리야나(인도네시아) 조, 이-이 조 12년 만에 금메달 스매시 체조 여자 뜀틀 홍은정(북한) 15.650점으로 금메달, 북한 체조 사상 두 번째이자 이번 대회 두 번째 북한의 금메달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미국,3분29초34(세계신)로 우승, 접영 주자 펠프스는 올림픽 사상 초유의 8관왕 완성 탁구 여자 단체전 3·4위 결정전 한국 3-0 일본, 한국 동메달 ●18일 육상 남자 110m허들 예선 1라운드 이정준 장재근(1984년 LA올림픽 200m) 이후 24년 만에 트랙 선수로는 예선 2라운드 진출 탁구 남자 단체전(윤재영, 유승민, 오상은) 동메달 야구 풀리그 한국 9-8 타이완 육상 남자 110m허들 예선 류샹 발목 부상으로 기권, 올림픽 2연패 도전 포기 여자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5m05로 자신의 24번째 세계신 수립 ●19일 체조 개인종합 평행봉 유원철 은메달 핸드볼 여자 31-23 중국,4강 진출 야구 풀리그 6차전 7-4 쿠바, 전승으로 4강 확정 육상 여자 창던지기 김경애 예선 탈락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 예선 탈락 하키 남자 1-2 스페인, 한국 4강 좌절 육상 여자 800m 파멜라 젤리모(케냐) 1분54초87로 케냐 여성 사상 첫 금메달 ●20일 육상 남자 200m 결선 볼트 19초30(세계신)으로 2관왕 여자 400m허들 결선 멜라니 워커(자메이카) 52초64(올림픽신)로 금메달 핸드볼 남자 준준결승 한국 24-29 스페인 하키 여자 9-10위결정전 한국 3-1 일본 야구 풀리그 7차전 한국 10-0 네덜란드 쾌조의 7연승 ●21일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 임수정 1-0 아지제 탄리쿨루(터키) 남자 68㎏급 결승 손태진 3-2 마크 로페즈(미국) 수영 남자 10㎞ 마라톤 마르텐 판데르베이덴(네덜란드) 1시간51분51초6으로 금메달 육상 여자 200m 결선 .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자메이카) 21초74로 금메달 축구 여자 결승 미국 1-0 브라질 핸드볼 여자 준결승 한국 28-29 노르웨이 소프트볼 여자 결승 일본 3-1 미국 ●22일 육상 남자 50㎞ 경보 1위 알렉스 슈바체르(이탈리아) 3시간37분09초 31위 김동영 4시간02분32초 여자 5000m 1위 디바바(에티오피아) 15분41초40 여자 멀리뛰기 1위 마우헨 히가 마기(브라질) 7.04m 2위 타티아나 레베데바(러시아) 7.03m 여자 계주 400m 1위 러시아 42초31, 2위 벨기에 42초54, 3위 나이지리아 43초04 남자 장대높이뛰기 공동 1위 스티브 후커(호주)·예브게니 루키아넨코 5.85m 남자 10종경기 1위 브라이언 클레이(미국) 8,791점 남자 400m계주 1위 자메이카 37초10(우사인 볼트 3관왕), 2위 트리니다드 토바고 38초06, 3위 일본 38초15 비치발리볼 남자 1위 미국 복싱 69㎏급 3위 하나티 실라무(중국)·김정주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12위 신수지 핸드볼 남자 5∼8위결정전 폴란드 29-26 한국 탁구 남자 단식 8강 마린(중국) 4-0 오상은 여자 단식 결승 장이닝(중국) 4-1 왕난(중국) 사이클 남자 BMX 1위 마리스 슈트롬베르그스(라트비아) 축구 남자 3·4위전 브라질 3-0 벨기에 하키 여자 결승 네덜란드 2-0 중국하키 여자 3·4위전 아르헨티나 3-1 독일 근대5종 여자 1위 레나 쇼네보른(독일) 33위 윤초롱(한국) 태권도 남자 80㎏급 1위 하디 사에이(이란) 여자 67㎏급 1위 황경선 야구 준결승 한국 6-2 일본, 쿠바 10-2 미국 ●23일 육상 여자 1500m 1위 제베트 낸시 란가트(케냐) 4분00초23 남자 800m 1위 윌프레드 분게이(케냐) 1분44초65 남자 5000m 1위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 12분57초82 남자 창던지기 1위 안드레아스 토르킬트센(노르웨이) 90.57m 남자 높이뛰기 1위 티아 헬레바우트(벨기에) 2.05m 여자 1600m 계주 1위 미국 3분18초54, 2위 러시아 3분18초82, 3위 자메이카 3분20초40 남자 1600m 계주 1위 미국 2분55초39, 2위 바하마 2분58초03, 3위 러시아 2분58초06 수영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1위 매튜 미참(호주)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단체 1위 러시아, 2위 스페인, 3위 중국 야구 결승 한국 3-2 쿠바,3·4위결정전 미국 8-4 일본 농구 여자 결승 미국 92-65 호주,3·4위결정전 러시아 94-81 중국 카누 남자 K-1 500m 1위 켄 월러스(호주) 남자 C-1 500m 1위 맥심 오팔레프(러시아) 여자 K-1 500m 1위 인나 오시펜코-라돔스카(우크라이나) 남자 K-2 500m 1위 스페인 남자 C-2 500m 1위 중국 여자 K-2 500m 1위 헝가리 축구 결승 아르헨티나 1-0 나이지리아 리듬체조 개인종합 1위 예프게니야 카나에바(러시아) 핸드볼 여자 결승 노르웨이 34-27 러시아,3·4위결정전 한국 33-28 헝가리 하키 남자 결승 독일 2-0 스페인,3·4위결정전 호주 10-4 네덜란드,5·6위전 영국 5-2 한국 배구 여자 결승 브라질 3-1 미국,3·4위결정전 중국 3-1 쿠바 탁구 남자 단식 결승 마린(중국) 4-1 왕하오(중국),3·4위결정전 왕리친(중국) 4-0 요르겐 페르손(스웨덴) 태권도 남자 80㎏급 1위 차동민,2위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그리스) 여자 67㎏급 1위 마리아 델 로사리오 에스피노자(멕시코), 2위 니나 솔하임(노르웨이) ●24일 육상 남자 마라톤 1위 사무엘 완지루(케냐·2시간6분32초),2위 자우아드 가리브(모로코·2시간7분16초),3위 세가이 케베데(에티오피아·2시간10분00초),18위 이명승(2시간14분37초),28위 이봉주(2시간17분56초),50위 김이용(2시간23분57초) 핸드볼 남자 7·8위결정전 한국 26-37 덴마크 배구 남자 결승 미국 3-1 브라질 농구 남자 결승 미국 118-107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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