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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손가락 두개 세울걸 그랬다”

    김재범 “손가락 두개 세울걸 그랬다”

    한국 유도가 첫날 ‘노골드’의 부진을 씻고 잇따라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김재범(29·한국마사회)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서 엘리아스 나시프(레바논)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딴 김재범은 정훈(1990~94년) 중국대표팀 감독과 황희태(2006~2010년) 한국대표팀 트레이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한 한국 유도 선수가 됐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한국 유도 사상 최연소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제패)을 달성한 김재범의 위용은 여전했다. 나시프가 거칠게 압박했으나 1분 45초 만에 지도를 빼앗은 데 이어 2분 50초에 다시 지도 하나를 더 얻는 노련함으로 승리했다. 김재범은 “1등 했다고 손가락을 하나 세웠는데, 2연패를 한 만큼 손가락도 두 개를 세울걸 그랬다”며 환하게 웃었다. 정다운(25·양주시청)도 여자 유도 63㎏급 결승에서 양쥔샤(중국)를 상대로 연장 업어치기 유효를 따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경기 시작 36초 만에 양쥔샤와 함께 지도를 받은 정다운은 2분 59초에 다시 지도를 받아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양쥔샤의 지도 하나를 유도해 골든 스코어에서 승리를 따냈다. 신예 김성연(23·광주도시철도공사)도 첫 금빛 레이스에 가세했다. 여자 70㎏급 결승에서 아라이 지즈루(일본)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을 얻어낸 뒤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켰다.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잇따라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김잔디(23·양주시청)는 여자 57㎏급 결승에서 야마모토 안즈(일본)에게 경기 시작 1분 43초 만에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 이어 또 일본의 벽에 가로막혔다. 초반부터 거세게 야마모토를 몰아붙였지만 기술과 체력을 겸비한 노련함을 넘지 못했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세 경기 연속 한판승을 따내고 결승에 올랐던 김잔디라 아쉬움이 컸다. 방귀만(31·남양주시청)은 73㎏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나브루즈 주라코빌로프(우즈베키스탄)를 한판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AFC U-16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한국 북한 축구 결승전 후반 2-1로 팽팽한 접전

    AFC U-16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한국 북한 축구 결승전 후반 2-1로 팽팽한 접전

    ‘AFC U-16’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축구결승전’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AFC U-16) 한국 북한 축구 결승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대표팀은 이 시간 현재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북한이 2-1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 34분 최재영(포항제철고)의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북한은 후반 3분 한광성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20분 최성혁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연승을 거둔 뒤 8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4강전에서 시리아를 7-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C조 2위(2승 1패)로 8강에 오른 북한은 8강전에서 이란, 4강전에서 호주를 모두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이상 FC 바르셀로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둘은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3골 4도움을 합작했다. 이승우는 4경기 연속골(5골)을 기록 중. 한국은 2002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 이후 1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한국 북한 경기에 네티즌들은 “한국 북한 경기, 손에 땀을 쥔다”, “한국 북한 경기, 한국 이겨라”, “한국 북한 경기, 한국이 뒤지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승전 김광현, 타이완전 양현종

    결승전 김광현, 타이완전 양현종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됐다. 김광현(왼쪽·SK)과 양현종(오른쪽·KIA 이상 26) 두 좌완 카드를 쥐고 고심하던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결승전 김광현, 난적 타이완전(예선) 양현종’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짜고 18일 두 선수에게 등판 일정을 통보했다. 김광현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B조 예선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5일 휴식 뒤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이 결승에 무난히 오르기 위해서는 24일 문학에서 열리는 타이완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조 2위까지 4강에 진출하지만 조 1위를 해야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해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류 감독은 타이완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로 낙점했다. 양현종의 몸 상태도 류 감독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양현종은 최근 어깨에 피로감을 느껴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 한 경기를 전력으로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두 경기를 맡기는 건 부담이 있다. 양현종의 몸 상태가 더 좋아진다면 결승전에서 불펜으로 대기할 수도 있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아시안게임 대표로 나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현종은 “타이완전 전력분석 자료를 보니 쉽게 상대할 팀이 아니다. 아시안게임에 힘을 쏟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평가전에서 나성범(NC)의 만루포와 오른 엄지 부상을 당한 강정호(넥센)의 3타수 3안타 맹타를 앞세워 10-3으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 활약은?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 활약은?

    ‘한국 시리아전 중계’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한국이 시리아와의 기선을 제압했다. 장결희(FC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이 시리아를 무릎꿇게 만들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5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장결희의 이번 대회 첫 골.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위(3승)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이승우(FC 바르셀로나)의 연속골 도전도 흥미롭다. 이승우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태국과의 3차전, 일본과의 8강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이번 대회 4골. 한국과 시리아의 4강전 승리팀은 20일 북한-호주전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0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된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훌륭했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한국 축구 미래 기대된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우승 노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이승우 또 골폭죽

    왜 ‘리틀 메시’라고 하는지 제대로 보여 줬다. 이승우(바르셀로나)는 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1골 4도움으로 7-1 대승을 이끌었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제외하고 네 경기 연속 그물을 갈랐다. 조별리그 2차전(1-0 승·1골), 3차전(2-0 승·1골)에 이어 8강전(2-0 승·2골)까지 세 경기 연속 결승골을 뽑아낸 그는 시리아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네 경기 연속 결승골에 대한 기대로 부담스러웠을 터. 이날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승우는 전반 18분 유승민(영생고)이 골지역 왼쪽 부근까지 파고든 뒤 내준 깔끔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44분에도 유승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슈팅한 게 어이없이 발에 빗맞았다. 그의 능력이 드러난 건 1-0으로 앞선 후반 1분 소속팀 동료 장결희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연결,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부터다. 여유를 되찾은 이승우는 후반 3분 장결희의 득점에 기가 막힌 침투 패스를 내준 뒤 후반 8분 장재원(현대고)에게 측면 크로스로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14분과 후반 18분 각각 이상헌과 이상민(이상 현대고)의 골을 도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는?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는?

    ‘한국 시리아전 중계’ 한국이 장결희(FC 바르셀로나)의 선제골로 시리아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5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장결희의 이번 대회 첫 골.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위(3승)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이승우(FC 바르셀로나)의 연속골 도전도 흥미롭다. 이승우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태국과의 3차전, 일본과의 8강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이번 대회 4골. 한국과 시리아의 4강전 승리팀은 20일 북한-호주전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0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된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대단”,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잘했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광저우대회에 이어 2연패를 벼르는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박병호(넥센)와 김현수(두산), 강정호(넥센), 나성범(NC) 등을 중심으로 타선을 구축한다. 류중일(삼성) 대표팀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첫 훈련을 치른 뒤 “박병호를 4번에 쓸 것”이라며 “3번은 나성범 또는 김현수, 5번은 강정호 또는 김현수가 될 것”이라고 ‘클린업 트리오’ 밑그림을 공개했다. 또 “롯데 경기를 보니 황재균이 1번에서도 잘했다”며 톱타자 구상도 내비쳤다. 201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 타점왕을 거머쥔 박병호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거포. 그러나 이승엽(삼성)과 이대호(소프트뱅크), 김태균(한화) 등이 버티고 있는 1루가 주 포지션이라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 감독은 박병호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는 강한 믿음을 보냈다. 반면 류 감독은 강정호의 몸 상태에서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오른 엄지손가락을 다친 강정호는 이후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강정호는 이날 손에 테이핑을 한 채 타격 연습을 했다. 류 감독은 “손에 침을 맞은 흔적이 있고 주사도 맞은 것 같다. 좋아지는 중이라고 보고 있으며, 김상수라는 대안이 있지만 일단은 강정호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B조에 속한 대표팀은 오는 24일 열릴 타이완과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중요하다. 타이완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해야 준결승에서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할 수 있다. 필승카드인 김광현(SK)과 양현종(KIA) 두 선발투수 중 하나를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류 감독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 나서면 27일 준결승은 물론 28일 결승전에도 투입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2시간가량 몸을 풀며 첫 호흡을 맞췄다. 야수들은 번트 대비와 펑고를 받는 훈련을 했고 투수들은 러닝을 소화했다. 타자들은 조계현 투수 코치가 던진 배팅볼을 받아치는 프리배팅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대표팀은 1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훈련한 뒤 18일 LG와 연습경기를 갖고 19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22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男청소년 핸드볼 9년 만에 정상… 亞선수권서 카타르에 1점 차 승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제6회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9년 만에 정상에 섰다. 한국은 16일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카타르와의 결승전에서 26-25의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1회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10년 4회 대회 결승과 2012년 5회 대회 준결승에서 연달아 카타르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국은 25-23으로 앞서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겨 두고 강석주(부천공고)가 한 골을 보태 3골 차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석주는 혼자 10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박동광(대성고)과 김지훈(부천공고)도 7골과 5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박재용(대성고)은 45.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17일 오전 귀국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3] “아시아 정상으로 가는 길, 단 1패도 없다”

    [인천아시안게임 D-3] “아시아 정상으로 가는 길, 단 1패도 없다”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겠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류중일(삼성) 감독이 1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견에는 류 감독 외에도 대표팀 주장으로 선발된 박병호(넥센), 좌완 에이스 김광현(SK)이 참석했다.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어본 건 두 번째”라고 입을 뗀 류 감독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2승1패로 예선 탈락했던 것이 국민들께 늘 죄송스러웠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5전 전승해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프로야구 후반기 순위 싸움 도중 대표팀에 소집된 만큼 팀원들 간에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느냐가 관건이다. 김광현은 “연습기간이 얼마 안 되는 만큼 팀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단기전에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타고투저 때문에 올 시즌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상대할 타자들은 우리나라 타자들과는 다르다”며 “컨디션은 최고”라고 덧붙였다. 주장 박병호는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었다”면서 “휴식도 잘 치렀고 여전히 타격감이 좋다. 대표팀에서도 중심 타선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소집된 대표팀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16, 17일 이틀 동안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18일에는 프로야구 LG와 평가전을 치른다. 타이완, 홍콩, 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대표팀은 22일부터 문학과 목동에서 조별 예선을 치른다. 준결승전은 27일, 결승전은 28일 문학에서 열린다. 한국은 대회에 참가한 8개국 가운데 객관적 전력에서 가장 앞서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경계해야 할 대상은 타이완이다. 타이완은 24명의 엔트리 중 현역 메이저리거 왕웨이청(밀워키)을 비롯해 미국파 12명과 일본파 1명이 출전한다. 반면 일본은 사회인 선수로 구성한 만큼 상대하기 한층 수월할 전망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70위 알바니아에 지더니…결국 ‘벤투 감독 사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45) 감독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첫 경기에서 약체에 덜미를 잡힌 여파로 물러났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양자 합의에 따라 벤투 감독이 팀을 떠났다면서, 곧 후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벤투 감독은 스포르팅(포르투갈)을 이끌다 2010년 9월부터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뒤를 이어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유로 2012 준결승에 오른 포르투갈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는 스웨덴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존재에도 조별리그 G조 3위에 그쳐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4월 계약을 연장해 유로 2016까지 포르투갈을 맡기로 했던 핀투 감독은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인 유로 2016 예선 첫 경기에 발목을 잡혔다. 포르투갈은 지난 8일 유로 2016 예선 I조 1차전 홈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인 알바니아에 0-1로 지고 말았다. 포르투갈의 8월 FIFA 랭킹은 유럽에서 7번째로 높은 11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인천의 별] 동생은 올려주고 언니는 내리꽂고… 같은 키 다른 끼

    [내가 인천의 별] 동생은 올려주고 언니는 내리꽂고… 같은 키 다른 끼

    2012 런던올림픽 이후 세대교체에 들어간 여자배구 대표팀의 중심에는 똑같이 생긴 ‘새 얼굴’이 있다. 같은 날(1996년 10월 15일) 태어난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이상 18·선명여고)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기둥으로 펄펄 뛰었던 이들이 성인 대표팀의 샛별로 등장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둘은 지난해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처음 대표팀에 뽑혔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2명의 대표팀 가운데 고교생은 이 둘뿐이다. 둘은 육상 국가대표 출신인 이주형 익산시청 감독과 1988 서울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경희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는 부모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 뛰어났다. 언니 이재영은 레프트(공격수), 동생 이다영은 세터다. 이재영은 “다영이보다 내가 힘이 좋아서 공격수로 나섰고 다영이는 세터로 컸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어머니가 몸집이 크다고 언니는 공격수, 나는 작아서 세터를 시켰다”고 밝혔다. 그런데 현재 둘의 키는 179㎝로 똑같다. 이다영은 “언니는 내가 공을 띄우는 것만 봐도, 또 나는 언니가 공을 때리는 것만 봐도 컨디션이 좋은지 어떤지 금방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이선구 감독은 둘을 대표팀에 선발하면서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기도 했지만 이들은 현 대표팀에서도 확실한 전력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이야기처럼 대표팀 발탁 초기 이재영은 ‘주포’ 김연경(페네르바체), 이다영은 ‘베테랑’ 이효희(도로공사)의 교체 요원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둘의 출전 시간은 점점 늘어났고,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지난 6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펼쳐지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는 아예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 10일 타이완과의 8강전에서도 이다영을 선발 세터로 내세웠다. 앞서 중국전에서 패한 뒤 어창선 코치가 이다영에게 ‘맨투맨’으로 달라붙어 가르친 뒤였다. 그래서일까. 한국은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주전 세터 이효희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기는 하지만 이 감독은 이다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줄 생각이다. 이 감독은 “이효희가 돌아오면 노련한 경기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다영도 이런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고 긴장감 속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계속해서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막내인 이들은 “언니들과 함께 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 클래스’ 김연경과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이재영은 “연경 언니의 경기 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많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경기 도중에 흔들릴 때가 있다. 그럴 때 효희 언니가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털어놨다.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다툴 ‘숙적’ 일본과 중국도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거 들어왔다. 이 쌍둥이 자매가 언제 어디서든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대항마들이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한목소리로 “일본과 아시안게임 예선부터 만나게 됐는데 지난번 그랑프리대회 패인을 꼼꼼히 따져 보겠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대진운도 좋아 무난한 예선 기대…12년 만에 남녀 동반 우승 목표

    핸드볼은 아시안게임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남자는 정식종목으로 인정된 1982년 뉴델리대회 동메달 이후 1986년 서울대회부터 2002년 부산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도 정식종목으로 편입된 1990년 베이징대회부터 2006년 도하대회까지 다섯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2006년 도하에서 남자가 4위에 그쳐 4개 대회 동안 이어진 남녀 동반 우승이 좌절됐다. 2010년 광저우에서 남자는 금메달을 따 명예회복에 성공했지만 여자가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에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두 대회 연속 남자와 여자의 희비가 엇갈린 것. 안방인 인천에서 12년 만에 동반 우승에 성공한다는 각오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최근 미디어데이에서 “전쟁에 나선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영화 ‘명량’의 이순신 장군과 같이 죽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도·일본·타이완과 함께 D조에 속한 남자는 대진운이 따랐다. 임영철 전임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도 중국·태국·인도와 함께 A조에 편성돼 무난한 예선 통과가 기대된다. 김온아와 김선화, 류은희(이상 인천체육회) 등 인천 출신 선수들이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고 마지막 국가대표 무대인 주장 우선희(삼척시청)도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남자는 20일 오후 2시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일본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장정에 돌입하고 여자는 같은 날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인도와 첫 경기를 갖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남북 라이벌 열전] (3) 여자축구 지소연 - 라은심

    [남북 라이벌 열전] (3) 여자축구 지소연 - 라은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북한과 맞닥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내 준 한국은 후반 파상공세를 펼쳐 종료 2분 전 유영아(26·현대제철)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반 유영아는 허벅지를 다쳐 실려 나갔고 교체카드를 소진한 한국은 10-11의 수적 열세를 안고 싸워야 했다. 북한의 스트라이커 라은심(오른쪽·26·FC압록강)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연장 전반 4분 결승골에다 후반 14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3, 4위전에서 홈 텃세로 무장한 중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사상 최고의 성적인 동메달을 땄지만 아쉬운 마음을 곱씹어야 했다.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이 열린 2011년 9월 중국 지난, 한국은 1무1패의 탈락 위기에서 또 북한을 만났다. 전반 5분 이현영(23·충남일화)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4분 뒤 또 라은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달아 두 골을 더 허용한 한국은 결국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홈에서 벌어진 2013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도 북한을 만나 1-2 역전패를 당했다. 북한은 보란 듯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한국의 가장 큰 걸림돌 역시 북한(11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역대 전적에서도 1승1무12패로 한국은 늘 당하는 쪽이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처음 만나 0-7로 주저앉은 것을 포함, 4전 4패다. 북한을 이끄는 선수는 주장 라은심이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 경기를 지배하는 카리스마로 세계적 공격수 반열에 올라 있다는 평가다. 자신이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 팀을 승리로 이끈다. 또 결정적 순간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동점 및 역전골을 만들어 낸다. 이에 맞서는 한국의 간판 스트라이커는 지소연(왼쪽·23·첼시)이다. 20세 이하 월드컵, 아시안게임, 동아시안컵 등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득점왕에 오르며 일본을 거쳐 잉글랜드 무대에 안착했다. 특히 미국과 함께 세계 최고의 여자프로축구 무대로 꼽히는 잉글랜드에서도 데뷔전 단 1분 만에 골을 터뜨리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첼시는 리그 경기가 없는 오는 22일 이후 지소연을 대표팀에 마지못해 보내주는 것도 모자라 대회 결승 직전에 팀에 복귀할 것을 바라고 있다. 지소연은 라은심과의 맞대결에서 늘 열세였다. 물론 한국이 늘 북한에 패배했던 측면도 크다. 하지만 지소연은 대표팀에서 최전방이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왔기에 팽팽한 구도 속에 수비에 집중하다 보니 골을 터뜨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북한과의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 최강의 골잡이가 누군지 확실히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여자축구는 A, B, C 3개 조의 1, 2위 여섯 팀과 3위 중 상위 두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4강 후보로는 A조 1위가 유력한 한국과 북한, 일본, 중국 등이 꼽힌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태국과, 북한은 16일 오후 5시 베트남과 첫 경기에 나선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조코비치 vs 머리… 너무 일찍 만난 너

    조코비치 vs 머리… 너무 일찍 만난 너

    결승전 같은 8강전이 열린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톱랭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앤디 머리(영국)가 펼치는 US오픈 남자 단식 준준결승이다. 더욱이 조코비치는 2011년, 머리는 2012년 이 대회를 제패한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조코비치는 2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4회전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독일)를 3-0(6-1 7-5 6-4)으로 손쉽게 물리쳤다. 머리도 조윌프리드 총가(프랑스)를 3-0(7-5 7-5 6-4)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12승8패로 앞선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 결승에선 4차례 만나 2승씩 나눠 가졌다. 특히 2년 전 US오픈 결승에서는 머리가 조코비치를 꺾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반면 조코비치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이 대회 결승에 오르고도 2012년 머리에게, 2013년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연속 무릎을 꿇었다. 머리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조코비치와의 8강전을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여러 차례 겨뤘고 좋은 승부를 했다. 특히 2년 전 US오픈 결승전을 잊지 않고 있다”고 이를 앙다물었다. 8강전은 3일 열린다. 여자부 16강전에서는 올해 윔블던 준우승을 포함, 세 차례 메이저대회 모두 4강에 들었던 유지니 부샤드(캐나다)가 예카테리나 마카로바(18위·러시아)에 0-2(6<2>-7 4-6)로 져 4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톱10’ 시드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로 줄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US오픈테니스] 중국 펑솨이, 여자단식 4강 진출

    펑솨이(39위·중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25만1760 달러) 여자단식 4강에 올랐다. 펑솨이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벨린다 벤치치(58위·스위스)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올해 28세의 펑솨이는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이후 최연소로 US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벤치치(17)의 돌풍을 잠재우고,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라는 또 다른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중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정제(57위), 리나(3위)에 이어 펑솨이가 세 번째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고 정제는 2008년 윔블던에서 4강에 진출하며 중국 선수 최초의 메이저 대회 4강 기록을 남겼다. 펑솨이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사라 에라니(14위·이탈리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펑솨이는 단식보다는 복식을 위주로 하는 선수다. 복식에서는 지난해 윔블던과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2월에는 복식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현재 복식 세계 랭킹은 3위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는 2004년 윔블던을 통해 데뷔전을 치러 올해가 10년째지만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펑솨이는 “그랜드 슬램 대회 37번 도전한 끝에 단식 4강에 진출했다”고 기뻐하며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테니스를 그만둘 생각도 여러 번 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반 투어 대회에서도 단식에서는 준우승만 6번 차지했을 뿐 우승 경력은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 루치에 샤파르조바(15위·체코), 로베르타 빈치(30위·이탈리아) 등 상위 랭커들을 줄줄이 물리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채 4강까지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이만기’ 임수정, 씨름대회 우승…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6대 천하장사에 올라

    ‘여자 이만기’ 임수정, 씨름대회 우승…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6대 천하장사에 올라

    ‘여자 이만기’ ‘임수정 씨름’ ‘여자 이만기’ 임수정 씨름대회 우승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대회 천사장사였던 임수정(부산)은 전남 구례군에서 지난달 29∼31일까지 열린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구례 반단곰 씨름단 소속 박원미를 결승에서 2대0으로 물리치고 6대 천하장사에 올랐다. 천하장사에 오른 임수정은 황소 트로피와 우승상금 1000만 원을 차지해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전남 구례에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렸다. 임수정은 여자씨름단 최강자 반달곰 씨름단 소속선수가 5명이나 출전해 우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8강전에서 임수정은 반달곰씨름단과 만났고, 준준결승에서 박선, 준결승에서 조현주, 결승에서는 박원미를 차례로 만나 모두 꺾고 승리했다. 체급별 장사전에서는 매화급 비룡부(60kg 이하)에 김슬기(구례), 국화급 비룡부(70kg 이하)에 임수정(부산), 무궁화급 비룡부(80kg 이하)에 이다현(구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 경기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까지 6회를 치른 전국여자씨름대회는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개인 기량이 크게 향상돼 매 경기 우승자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테니스] 17세 벤치치, 힝기스 이후 최연소 8강 올라…다음 상대는 펑솨이

    벨린다 벤치치(58위·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17년 만에 최연소 8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벤치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옐레나 얀코비치(10위·세르비아)를 2-0(7-6<6> 6-3)으로 제압했다. 1997년 3월생인 벤치치는 만 17세 6개월로 이는 힝기스가 1997년 이 대회에서 벤치치보다 6개월 어린 나이에 8강에 오른 이후 US오픈 여자단식 최연소 준준결승 진출 기록에 해당한다. 4대 메이저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2006년 프랑스오픈의 니콜 바이디소바(당시 17세) 이후 최연소 그랜드 슬램 여자단식 8강 진출 기록이다. 벤치치는 자신보다 12살이 많은 얀코비치를 맞아 1세트에서 세트 포인트를 세 번이나 허용했으나 기어이 타이브레이크 끝에 기선을 제압했고 여세를 몰아 2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현재 벤치치의 코치는 같은 스위스 출신 힝기스의 어머니인 멜라니 몰리터다. 힝기스는 1997년 US오픈에서 만 17세 나이로 우승한 바 있다. 벤치치는 이번 대회 3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7위 앙겔리케 케르버(독일)를 물리친 데 이어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를 연달아 제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벤치치는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앞으로 정상급 선수로 커 나갈 잠재력을 인정받게 됐다. 벤치치의 다음 상대는 펑솨이(39위·중국)다. 펑솨이 역시 이번 대회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 루치에 샤파르조바(15위·체코) 등 상위 랭커들을 줄줄이 격파하며 8강까지 오른 선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결승진출 바비, 도끼-더콰이엇과 인증샷 “일리네어 패밀리”

    ‘쇼미더머니3’ 결승진출 바비, 도끼-더콰이엇과 인증샷 “일리네어 패밀리”

    ‘쇼미더머니3, 바비 도끼 더콰이엇 일리네어’ ‘쇼미더머니3’의 출연자 바비가 일리네어 래퍼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 공개됐다. 29일 더콰이엇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빌리네어(BOBBILLIONAIRE)”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도끼, 더콰이엇이 바비와 함께 계단에 앉아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바빌리네어’란 바비의 이름에 도끼, 더콰이엇의 레이블 ‘일리네어’를 합성한 단어다. 바비는 일리네어 도끼 더콰이엇의 팀으로 지난 28일 방송에서 스윙스 산이 팀의 바스코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는 “이겼다는 소리를 듣고 돌로 머리를 맞은 것 같더라. 뒤를 돌아보니 우승이 코앞에 있었다. 인간이라 욕심이 생겼다”며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바비, 일리네어 도끼 더콰이엇 프로듀싱 덕분에 결승 진출한 듯”, “바비 일리네어 등에 업고 우승하나”, “바비 일리네어 도끼 더콰이엇이 막강하다”, “역시 대세는 일리네어”, “바비, 도끼 더콰이엇의 일리네어 패밀리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비는 씨잼과 아이언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에서 ‘쇼미더머니3’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사진 = 더콰이엇 인스타그램(쇼미더머니3 바비 도끼 더콰이엇 일리네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3’ 바비 ‘연결고리#힙합’ 바스코 꺾고 결승 “난 힙합 만수르”

    ‘쇼미더머니3’ 바비 ‘연결고리#힙합’ 바스코 꺾고 결승 “난 힙합 만수르”

    ‘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연결고리#힙합, 만수르’ ‘쇼미더머니3’의 바비가 14년 대선배인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리네어 레이블 도끼-더콰이엇 팀의 바비는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돈을 주제로 한 준결승 무대에서 ‘연결고리#힙합’을 선보이며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를 꺾고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 오르기 전 바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TOP4에 진출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터라 내가 이 위치가 맞는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어릴 적부터 존경했던 바스코 형과 대결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준결승에서 선보인 공연에 대해 바비는 “돈이라는 주제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 나에게 돈은 가사다. 누구는 밤마다 돈을 쓰지만 나는 밤마다 가사를 썼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돈은 가사고, 난 힙합 만수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전했다. 바비는 씨잼과 아이언의 준결승 결과에 따라 둘 중 한 사람과 맞붙게 됐다. 마지막 결승 티켓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씨잼과 아이언의 대결은 오는 9월 4일 목요일 11시 ‘쇼미더머니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네”, “쇼미더머니3, 바비가 바스코를 이기다니..일리네어 도끼-더콰이엇의 힘인 듯”, “쇼미더머니3, 바비 ‘연결고리#힙합’ 노래 좋다”, “쇼미더머니3, 바비 연결고리 무한 반복 중”, “바비, 힙합 만수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net ‘쇼미더머니3’ 캡처(바비 연결고리 바스코 힙합 만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꺾고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꺾고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3’의 바비가 14년 대선배인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리네어 레이블 도끼-더콰이엇 팀의 바비는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돈을 주제로 한 준결승 무대에서 ‘연결고리#힙합’을 선보이며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를 꺾고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 오르기 전 바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TOP4에 진출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터라 내가 이 위치가 맞는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어릴 적부터 존경했던 바스코 형과 대결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비는 씨잼과 아이언의 준결승 결과에 따라 둘 중 한 사람과 맞붙게 됐다. 씨잼과 아이언의 대결은 오는 9월 4일 목요일 11시 ‘쇼미더머니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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