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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인경관 법정소란/감치명령 20일 선고

    【대구=김동진기자】 대구지법 형사3단독 주호영판사는 9일 교통사고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 소란을 피운 경북 성주경찰서 수륜지서 신순경경장(46)을 법정위신손상죄로 구속하고 20일간의 감치명령을 내렸다. 신경장은 지난해 8월 성주군 수륜면 생수장 앞길에서 발생한 버스와 승용차 충돌사고의 증인으로 이날 출석했는데 재판부가 현장사진및 목격자진술서를 수사기록에 왜 첨부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피고인도 아닌데 이렇게 심문할 수 있냐』며 손에 쥔 가죽장갑으로 증언대를 내리치며 소란을 피우다 담당재판부에 의해 감치명령을 선고 받았다.
  • 백강연죽장 무형문화재 추옥판씨

    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 추옥판씨가 14일 0시15분 전북 임실군 둔남면 열수리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추씨는 대나무통에 은박이나 오동판을 입혀 만든 우리 고유의 담뱃대인 백동연죽을 만드는 일로 지난 80년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한국 전통 수공예가이다. 발인은 16일 상오 11시이며 장지는 전북 남원군 덕과면 용산리 선산. 연락처 (0673)42­5551.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경북)

    ○포항시 ▲대흥동 양용주(50·상업) ▲중앙동 강석호(35·사업) ▲덕수동 이용득(56·건설업) ▲대신동 손종기(59·사업) ▲동빈동 이두우(46·사업) ▲학산동 이성우(66·소개업) ▲항구동 이문희(32·사업) ▲상대1동 권주섭(56·금융업) 박만천(46·사업) ▲상대2동 신수한(49·상업) ▲해도1동 박석기(36·노동) 송세인(59·회사원) ▲해도2동 임선순(43·사업) 박대현(50·건설업) ▲송도동 최익기(33) 방해룡(56·금융업) ▲양학동 조만제(60·유통업) ▲죽도1동 오주동(52·금융업) ▲죽도2동 김천수(57·토건업) 김병만(54·운수업) ▲용흥1동 진병수(55·법무사) ▲용흥2동 이장춘(57·금융업) ▲우창동 손창순(61·농업) ▲두호동 김고시(50·상업) ▲장량동 이의동(40·농장경영) ▲환여동 공문호(47·사업) ▲청림동 조재한(46·건설업) 제철동 최상태(51·회사원) ▲효곡동 강봉기(47·회사원) ▲대이동 최석호(51·회사원) ○경주시 ▲성내동 이동천(52·호텔업) ▲성동동 이종은(45·제재업) ▲황오동 김두존(57·사업) ▲중앙동 박대근(54·운수업)▲성건동 최정근(53·건축업) 손진목(42·상업) ▲탑정동 정증(51·상업) ▲황남동 백락영(57·금융업) ▲인교동 차동주(52·상업) ▲선도동 이영식(53·주택건설업) ▲도동동 손호익(46·여관업) ▲보황동 이식(57·한약업) ▲용황동 송종찬(51·법무사) ▲동천동 박현오(40·공업) ▲정래동 오만두(43·농업) ▲불국동 배치홍(44·상업) ▲보덕동 김현우(53·건설업) ○김천시 ▲용호동 김정배(43·상업) ▲모암동 김응규(35·상업) ▲성내동 김종길(50·금융업) ▲평화동 유창국(73·도정업) ▲남산동 박종한(53·사진업) ▲황금동 박희영(55·운수업) ▲신음동 김영조(59·농업) ▲금산동 박광화(46·공업) ▲미곡동 김광석(46·농업) ▲부곡동 남인원(56·상업) ▲지좌동 조경선(52·운수업) ▲대응동 전제두(56·축산업) ▲양천동 이제탁(60·농업) ○안동시 ▲중구동 윤종춘(50·회사원) ▲명륜동 안상하(46·상업) ▲옥률동 이실건(49·건설업) ▲신흥동 이태국(38·농업) ▲용성동 박정대(51) ▲동남동 이정호(50·관광업) ▲대흥동 박승우(53·운수업) ▲대신동 권대수(52·회사원) ▲담북동 김학효(43·요식업) ▲태화동 안원효(39·약업) 서정길(39·상업) ▲법상동 남장수(62) ▲평화동 홍종청(49·상업) ▲안기동 조제진(59·회사원) ▲안막동 이동수(40·건설업) ▲옥동 김환조(53·축산업) ▲송하동 박태규(50·농업) ▲송천동 김광정 (47·금융업) ▲강남동 서정옥(51·축산업) ○구미시 ▲송정동 정보호(38·약사) 김시구(53·회사원) ▲원평1동 김성식(45·상업) ▲원평2동 이수조(52·상업) ▲원평3동 이용원(50·자동차정비) ▲도산동 강병만(54·축산업) 박태징(51·건축업) ▲선주동(재선지구) ▲원남동 최성화(38·상업) ▲형곡동 박영환(55·농업) ▲신평1동 문창식(47·상업) ▲신평2동 김영규(46·상업) ▲비산동 박정동(46·상업) ▲공단1동 김장수(51·인쇄업) ▲공단2동 오병호(34·회사원) ▲광평동 박수봉(39·상업) ▲사곡동 김택호(33·학원업) ▲상모동 이종순(56·농업) ▲임오동 허호(50·농업) ▲인동동 권영이(58·농업) ▲진미동 김태연(56·농업) ▲양포동 이대일(54·부동산업) ○영주시▲상망동 박완서(34·상업) ▲희망1동 정병조(54·회사원) ▲희망2동 유이종(64) ▲희망3동 권태경(56) ▲영주1동 송화선(48) ▲영주2동 오영구(61) ▲영주3동 금춘(48·상업) ▲영주4동 김태영(49) ▲휴천1동 전제웅(33·회사원) ▲휴천2동 정명훈(47·운수업) ▲휴천3동 오진호(53·운수업) ▲가흥1동 김종욱 (51·상업) ▲가흥2동 권태임(49·상업) ○영천시 ▲동부동 정한표(53·금융업) ▲중앙동 한명웅(51·운수업) ▲교동 최여봉(43·상업) ▲완산동 권녕성(48·목재업) ▲주남동 이준채(51·운수업) ▲봉작동 전영대(58·농업) ▲영도동 임달식(51·농업) ▲대전동 정재필(55·농업) ▲명산동 권오운(46·농업) ○상주시 ▲중앙동 김형구(52·협전사대표) ▲남원동 김종석(55·건설업) ▲북문동 성규환(49·농협조합장) ▲계림동 최해선(60·농업) ▲동문동 김관표(41·사업) ▲동성동 김의정(51·법률상담소) ▲신흥동 박준형(54·목축업) ○점촌시 ▲충현동 이규인(49·금고이사장) ▲중앙동 황우홍(52·상업) ▲신흥동 박흥기 (50·상업) ▲신기동 김영환(40·상업) ▲대성동 백용기(40·농업) ▲모전동 남영호(53·건축업) 안승오(46·건축업) ○경산시 ▲중앙동 현유호(57·장의사) ▲동부동 박원근(62·축산업) 서제덕(46·농업) ▲서부동 여해석(57·농업) ▲남부동 윤한철(45·섬유업) ▲북부동 이장우(50·슈퍼경영) ▲중방동 김치곤(53·상업) ○달성군 ▲가창면 서칠수(49·평통위원) ▲다사면 윤도현(56·농협이사) ▲하빈면 송태환(44·평통위원) ▲화원면 이경식(47·육성회장) 이철웅(48·육성회장) ▲옥포면 서진후(63·전시장) ▲논공면 이주환(60·문화원이사) ▲현풍면 김수영(40·회사원) ▲유가면 고용덕(64·전 면장) ▲구지면 이팔호(49·정당인) ○군위군 ▲군위읍 홍영일(48·평통위원) ▲소보면 은종진(63·전 면장) ▲효령면 사공직(55·전 이장) ▲부계면 홍상근(54·명예지서장) ▲우보면 윤달천(66·전 면장) ▲의흥면 도재영(60·조합감사) ▲산성면 김형팔(58·명예지서장) ▲고로면 김중휘(51·전 농협장) ○의성군 ▲의성읍 주성덕(53·번영회장) 강원진(49·로터리회장) ▲단촌면박해욱(39·선도위원) ▲점곡면 박도경(45·새마을위원) ▲옥산면 박일서(46·전 공무원) ▲사곡면 이주락(62·자문위원) ▲춘산면 김상해(59·평통위원) ▲가음면 신태학(60·평통위원) ▲금성면 심재윤(45·JC회장) ▲봉양면 신태근(62·전 군수) ▲비안면 박후근(60·민자당위원) ▲구천면 노송욱(49·멸공분회장) ▲단밀면 이종대(56·자문위원) ▲단북면 이달곤(37·신협이사) ▲안계면 박병태(50·소방대장) ▲다인면 양대규(56·새마을위원) ▲신평면 유수근(53·발전위원) ▲안평면 함덕철(60·전 이장) ▲안사면 신용순(57·전 이장) ○금릉군 ▲농소면 김정기(46·농업) ▲남면 이상태(59·농업) ▲아포면 최호수(48·농업) ▲개령면 여정용(64·농업) ▲갑문면 이규갑(53·농업) ▲어모면 편재권(42·농업) ▲봉산면 이두화(55·농업) ▲대항면 이정시(47·상업) ▲감천면 이병인(48·농업) ▲조마면 김교호(62·농업) ▲구성면 여영돌(53·벽돌제조업) ▲지례면 김상환(54·농업) ▲부항면 오종석(67·농업) ▲대덕면 성구석(61·농업) ▲증산면 이종재(39·농업) ○선산군 ▲선산읍 임효수(50·체육관경영) ▲무을면 조윤성(60·상업) ▲옥성면 장영호(44·축산업) ▲도개면 윤석창(55·농업) ▲해평면 강희룡(51·제조업) ▲산동면 김상억(64·농업) ▲장천면 김응기(45·농업) ▲고아면 백옥배(50·농업) ○상주군 ▲함창읍 김기황(56·양조업) ▲사벌면 황만섭(55·농업) ▲중동면 강원모(55·농업) ▲낙동면 한기수(55·건설업) ▲청리면 차우일(56·농업) ▲공성면 김창범(52·채석업) ▲외남면 황명수(55·양조업) ▲모동면 채윤기(60·농업) ▲모서면 김형수(31·농업) ▲화동면 김학조(60·농업) ▲화서면 김왕진(46·농업) ▲화북면 이준성(49·농업) ▲외서면 이수섭(38·농업) ▲은척면 성백민(54·우체국장) ▲공검면 권정택(48·농업) ▲이안면 채홍근(58·골재업) ▲화남면 이규한(52·석산업) ○문경군 ▲문경읍 김윤기(38·상업) ▲가은읍 김대영(56·건설업) ▲영순면 채경식(58·농업) ▲산양면 고운환(59·농업) ▲호계면 서동욱(49·광업) ▲산북면 장사원(38·농업) ▲동로면 이두영(47·농업)▲마성연 박길순(49·농업) ▲농암면 송관석(46·광업) ○예천군 ▲예천읍 우동만(52·상업) 김수남(48·토건업) ▲용문면 박우식(56·상업) ▲상리면 남병성(48·상업) ▲하리면 김동진(45·도정업) ▲감천면 김지환(64·농업) ▲보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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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63·농업) ▲북안면 정재상(48·축산업) ▲대창면 윤진균(50·농업) ○경산군 ▲하양읍 이송한(49·주유소경영) 박규성(49·중기사업) ▲와촌면 오세하(40·농업) ▲진량면 채광낙(63·회사원) ▲자인면 김세호(41·농업) ▲용성면 권오진(50·수의사) ▲남산면 서석봉(61·농업) ▲압량면 이오재(40·회사경영) ▲남천면 정석현(48·농업) ○청도군 ▲청도읍 김을준(62·상업) ▲화양읍 김성균(61·농업) ▲각남면 이병옥(59·농업) ▲풍각면 장심재(57·약국경영) ▲각북면 김응태(57·농업) ▲이서면 박영옥(59·농업) ▲운문면 박순필(47·농업) ▲금천면 박의명(47·농업) ▲매전면 강동호(31·농업) ○고령군 ▲고령읍 최상호(60·신문보급) ▲덕곡면 이승천(47·농업) ▲운수면 박영화(51·축산업) ▲성산면 김말수(61·우체국장) ▲다산면 천재식(59·농업) ▲개진면 백덕문(42·축산업) ▲우곡면 손병언(44·농업) ▲쌍림면 백원치(51·토건업) ○성주군 ▲성주읍 김상상조(45·농업) ▲선남면 석윤원(49·농업) ▲용암면 배춘석(60·서비스업) ▲수륜면 고광남(51·농업) ▲가천면 김종만(50·농업) ▲금수면 여상건(52·농업) ▲대가면 이갑경(60·농업) ▲벽진면 안현수(52·농업) ▲초전면 이문기(51·농업) ▲월항면 이재복(49·회사원) ○칠곡군 ▲왜관읍 이현시(60·상업) 장재길(43·서비스업) ▲지천면 이수성(45·농업) ▲동명면 이영기(47·농업) ▲가산면 장영주(53·농업) ▲석적면 장영백(40·회사원) ▲북상면 최인환(42·농업) ▲약목면 박종태(44·상업) ▲기산면 지병운(58·농업)
  • 포성 멎은 중동 이모저모

    ◎“바스라에 반후세인 정부 수립 가능성”/애지/탱크잔해 널린 사막은 “고철 전시장” 방불/이라크방송선 “다국적 침략군 패퇴” 주장 ○미 대사 부임… 업무 개시 ○…쿠웨이트시 탈환 3일만인 1일 쿠웨이트주재 선임 미 대사가 부임,지난해 12월 미국대사관이 철수할때 하강했던 성조기를 다시 게양했다. 헤리콥터편으로 미국 대사관에 도착한 에드워드 그넬대사는 15명의 공관원과 완전무장한 미 특수부대 장병들에 둘러싸인채 『본인은 오늘 이곳에서 우리의 위대한 동지들을 만났으며 다시 정상업무에 들어간다』고 감격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이날 미국대사관에 성조기가 게양되자 대사관 앞에서는 트럭에 올라탄 쿠웨이트 시민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부시,부시』를 외쳤으며 미 대통령에세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다국적군이 쿠웨이트시를 탈환하기 직전 이라크로 도망친 쿠웨이트시 주둔 이라크군 사령관은 지난 88년 이라크내 반정부 크루드족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던 이라크군 지휘관이라고 1일 한 고위 미군장교가 말했다. 이 미군장교는 문제의 사령관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는데 그가 지난 24일 지상전이 시작됐을 때 쿠웨이트시에 있었는지의 여부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쿠웨이트,여권등 교체 ○…쿠웨이트 정부는 여권과 화폐를 모두 바꿨다고 한 쿠웨이트 관리가 말했다. 아랍 에미리트주재 셰이크 라베르 알 아마르 알 사바 공사는 지난달 28일 아즈만시에서 망명 쿠웨이트인들에게 지난 7개월동안 이라크군에 빼앗긴 여권이 많아 이를 경신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저항군과 정보 교환 ○…미 군사소식통들은 1일 이라크강점하의 쿠웨이트시에서 암약하던 쿠웨이트 저항군이 미군의 쿠웨이트시 진입전에 미군 첩보부대와 접촉하고 있었으며 이라크군 주둔지와 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 미군 정보장교는 『내가 원할 경우 나는 하시라도 쿠웨이트시에 있던 저항군 지도자와 통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후세인 제거 적극 모색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1일 반이라크 연합국들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말하고 자신은 이러한 기도가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샤미르 총리는 이날 프랑스의 일간 피가로지와의 회견에서 걸프전쟁이 후세인대통령에게 교훈을 주었지만 더 이상의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히고 『다국적군 참가국들의 지도자들이 이라크에서 후세인 대통령의 통치를 종식시킬 방안을 찾고 있으며 나는 그들이 후세인 축출을 위한 수단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패전 책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은 후세인 대통령의 이미지를 사랑받는 지도자로 부각시키려는 선전술로 보이는 새로운 노래들을 내보내고 있다. 이날 관영 이라크 라디오방송은 『이라크는 10만여회에 달하는 다국적군의 공습과 대공세를 견뎌냈으며 세계는 다국적군의 공세에 대한 이라크의 저항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은 「사담이여! 걱정말아라. 당신과 함께한 이라크는 안전하다. 신만이 우리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것이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새로 만든노래를 내보내고 있다. ○미국인 85%,부시 지지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돼야하며 전범으로 재판에 회부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미 ABC­TV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ABC­TV가 지난달 27일 미국 각지의 성인 7백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응답자의 약 75%는 후세인 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45%는 후세인이 전범으로 재판에 회부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약 29%는 그가 암살돼야 한다고 말했으며 24%는 후세인 대통령이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 NBC­TV와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공동으로 실시해 지난달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8백명의 미 유권자들 가운데 85%가 부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지지했으며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이라크군 전쟁포로들을 그들의 개인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이라크로 되돌려 보내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존 수누누 백악관 비서실장이 28일 말했다. 수누누비서실장은 이날밤 CNN­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누구에게도 그들이 하고싶지 않은 일들을 강제로 시키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어떠한 상황이 생길 것이며 그들이 어디로 되돌아갈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이라크 권력구조의 변동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또 미국은 중동지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상당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이라크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정부전복이나 자연적인 권력 승계든,또는 다른 어떤 방법이든 간에 이 문제를 스스로 선택할 자격이 있는 것은 이라크인들이며 이라크인들은 결국 올바른 선택을 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곳곳에 대포·소총 널려 ○…영국 제7기갑여단본부가 위치한 쿠웨이트 사막은 파괴된 이라크군의 탱크와 장갑차들로 고철소로 변해있었다. 이라크군이 버리고 간 한 연대본부의 벙커에는 손도 안댄 음식이 놓여진 식탁이 있었으며 다른 벙커에는 깨끗하게 정돈된 침대옆에 가죽장화가 놓여져 있었다. 눈닿는 곳마다 탄약과 AK47 소총 기관총 대공포 소련제 탱크 등이 삭막한 사막에 어지럽게 널려있었다. 운이 좋은 수천여명의 이라크 병사들은 손을 들고 투항했으며 도주를 택한 병사들은 끊임없는 공습속에서 바스라쪽으로 가는 지옥같은 길로 들어섰다. ○…앞으로 수일내로 이라크 제2의 도시 바스라에 야당이 주도하는 반후세인 정부가 수립될 지 모른다고 이집트의 유력일간지 알 아람이 1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지난달 28일 걸프전이 종식된 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대신한 새로운 지도부가 등장한다면 이를 지원할 것이라는 파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선언에 뒤이어 나온 것이다. 부시 미 대통령은 이러한 움직임은 단지 이라크 국민들에게 달려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도 파드국왕과 유사한 선언을 했다. 한편 이라크 야당지도자 파크리 카림은 이라크에서 반후세인 기운을 조성하기 위해 17개 야당세력 및 기구들을 동원하는 시도의 일환으로 리야드에서 사우디 관리들과 회담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일한 해결책은후세인과 그의 세력들이 물러나는 것이다』고 말하고 『이것이야 말로 유일한 출구이며 구원책이다』고 밝힌 뒤 이는 자유민주적 선거를 통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완전 철군 6개월 소요 ○…리처드 체니 미 국방장관은 1일 걸프주둔 미군철수가 2주일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고 완전한 철군에는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국방부 기획관리팀은 53만7천명에 달하는 걸프주둔 미군의 50% 이상을 향후 10주안에 귀국시키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피트 윌리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1일 『아직까지 걸프주둔 미군을 철수시킬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피트 윌리엄스 대변인의 발언은 「통제된」 철수계획입안 건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몇몇 군장교들의 말과는 상반된 것이다.
  • “정통기마민족”…5∼6세부터 말타기훈련(깨어나는 몽고:3)

    ◎초원의 유목생활/사람보다 많은 말…2백50만마리 방목/울란바토르시민의 42%가 「게르」에 거주/양고기ㆍ말젖으로 만든 치즈ㆍ우유가 주식 몽고수도 울란바토르의 모습은 한마디로 황량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이제 막 민주개혁바람이 불기 시작한 곳이란 생각이 그나마 적막함을 덜어주는 것 같다. 시내 한 가운데 종합청사를 중심으로 한 빌딩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한 한국의 시골과 같은 풍경이 나타나고 좀 더 떨어진 외곽지대엔 아파트단지와 몽고 원형천막이 모여 이룬 주택가가 눈에 들어온다. 한창 붐벼야 할 출퇴근 시간에도 그리 많지 않은 행인들이 무궤도 버스정류장에 띄엄 띄엄 모여 있을 뿐 바쁜 모습은 찾기 힘들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위에 세워진 도시에 고작 50만명의 시민이 살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을게다. 전체 인구라야 2백만명 밖에 안되는데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7배나 되니까 다른 곳을 가 봐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여 북적대는 것은 구경하기가 힘들다. ○우리 농촌풍경 비슷 또 울란바토르 시민의 42%가 전통적인 원형천막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서구식 도시생활에 젖은 이방인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 유목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울란바토르에서 동북쪽으로 70km 떨어진 테레지 마을도 거의 모든 주민이 원형 천막에서 살고 있었다. 흔히 몽고 「파오」라고 불리나 이는 포를 중국식으로 발음한 것이고 몽고어로는 게르라고 한다. 보통 직경 4∼6m 정도의 이 천막내부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양쪽에 침대가 있고 정면엔 주인석이 놓여 있다. 손님은 주인석 오른쪽의 자리에 앉게 돼 있다. 기자가 방문한 테레지마을의 한 원형천막집은 밖의 날씨가 영하13도인데도 가운데 피워 놓은 난로와 천막을 덮은 양가죽들 때문인지 매우 훈훈했다. 줄친관광회사 직원 만라이(26)의 소개에 4개월된 체렌바트란 이름의 손주를 안은 할머니가 『한국사람은 처음 본다. 생긴 것이 우리들과 똑같다』며 큰소리로 웃는다. 윗 옷만 걸친 체렌바트 어린이의 엉덩이엔 예외없이 푸른 몽고반점이 퍼져 있었다. 잠시 후 한국기자가 손님으로 왔다는 소문을 듣고 이 마을촌장인 77세의 잠발브레흐노인이 말을 타고 찾아왔다. 몽고족 고유의 복장(델)에 털모자(톨초그)와 긴 가죽장화(구톨스)차림의 그는 허리에 칼까지 차고 있어서 활과 화살만 있다면 영락없이 정한한 옛 몽고기병의 모습이다. ○전체인구2백만명 고령이지만 생기넘치는 눈빛,강건해 보이는 몸동작들은 양고기와 말젖으로 만든 치즈,우유를 주식으로 한 때문이라고 한다. 또 몽고 초원의 강한 바람을 맞으며 일망천리지평선을 향해 달리는 말위에서 다져진 건강이라고도 했다. 울란바토르 시내에서도 옛 복장에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들을 더러 볼 수 있었다. 역시 몽고인의 삶은 말과 떼어 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것 같다.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촌의 초원지대는 물론 도시의 사람들도 말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초원의 사람들은 『말 안장 위에서 태어난다』고 할 정도로 어려서부터 말과 가깝게 지낸다. 보통 5,6세가 되면 새끼말 위에 타기 시작하며 말을 못타면 사람대접도 못받는다. 전국적으로 총인구보다 많은 2백50만마리의 몽고말이 방목상태로 사육되고 있으며 야생마도 적지 않다고 한다. 어깨높이 1.5m안팎에 턱뼈가 길고 넓적하며 발목뼈가 굵고 튼튼한 이 몽고말이 바로 칭기즈칸의 제국건설을 가장 크게 도운 초원의 주인공들인 것이다. 비록 몽고사회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오늘날 쇠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들의 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칠줄 모르는 지구력과 강인함을 유지한채 대초원을 누비고 있다. 품종이 우수하다는 아라비아산이나 서양의 경주말이 하루 50km를 달리는 데 비해 몽고말은 처음 출발 때 속력은 다소 뒤지나 1백∼1백20km를 쉬지 않고 달린다. 사람들이 사료를 주는 일은 전혀 없으며 겨울철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에서도 눈에 덮인 마른 풀을 찾아 먹고 들판에서 그대로 잠을 잔다. 칭기즈한의 군대는 이런 몽고말을 병사 한명당 7∼10마리씩 끌고 전쟁에 임했다. 끝없는 초원을 말을 바꿔타고 경쾌하게 달리며 사정거리 3백m이상의 몽고활을 쏘면서 진격하는 기동성과 용맹에 철갑으로 중무장해서 몸놀림이 둔할 수 밖에 없는 유럽의 기사들이나 중국 등 농경민족의 군대는 아예 적수가 되지 못했던 것이다. 몽고 활은 성능과 모양이 한국의 국궁과 똑같으며 중국이 한국을 가리켜 동쪽의 큰 활을 잘 쏘는 민족이란 뜻으로 동이라고 부른 것도 대단했던 활의 위력 때문이었다. ○활모양,국궁과 흡사 테레지마을에서 털털거리는 소제승용차를 타고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길에 질풍같이 말을 몰아 달리며 야생마 몇마리를 길들이는 두명의 말몰이꾼과 만났다. 이들은 갓 사로잡은 야생마가 무리에서 떨어져 달아나자 긴장대에 반원형으로 밧줄을 묶은 우라크라는 연장으로 말들을 잡아들였다.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들이 즐겨쓰는 라쏘란 밧줄은 짐승에게 던져 실패할 경우 다시 줄을 둥글게 감아 던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반면 몽고인들의 우라크는 실수할 확률이 거의 없는 효율적인 것이었다. 만약 야생마가 밤중에 도망갈 우려가 있을 땐 앞발과 뒷발 하나씩을 끈으로 묶어 놓는다고 했다. 제대로 뛸 수 없으므로 결국 몰이꾼에 의해 순치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초원의 말처럼 강인하고 표한했던 몽고인들이 그동안 역사의 뒷전으로 철저히 물러나고 무기력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공산주의로 침체기 갖가지로 설명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국민들의 극소수만 믿고 있는 라마교 때문이라는게 지배적인 풀이인것같다. 원나라를 세웠던 쿠빌라이가 13세기 중엽 티베트를 점령했을 때 현지 라마교 고승 파스파를 제사(황제의 스승)로 삼은 이후 교세가 강화되면서 몽고인의 정신이 타락하게 된것으로 지적된다. 라마교가 몽고제국에서 막강한 특권적 지위를 차지하면서 궁중법회를 한번 열 경우 4만명의 승려가 7일 밤낮 종교의식을 거행했으며 이로인한 막대한 재정부담은 점차 제국의 기반을 흔들거리게 했다. 게다가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옛 라마교는 음란성이 짙은 밀교여서 몽고인들의 강건 소박한 기풍을 썩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울란바토르 교외에 지난 21년 소련지원에 의한 공산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지배자로 군림했던 보그드 한의 궁전을 가보았다. 그도 대단한 라마교광신자여서 방마다 라마교 불상이 안치돼 있었다. 『역대황제나 지배자들이 종교에 너무 미쳐 있었고 국민들에게도 이를 강제로 믿게 했다. 외세가 침략을 해도 싸울 태세는 안갖추고 그저 기도만 열심히 드렸다. 나쁜 일이 생기면 현실적으로 고칠 생각은 않고 역시 기도만 했다. 지난 70년 동안 몽고사회를 지배했던 공산주의도 이런 종교만큼이나 국가와 국민을 침체케 했다』 현재 몽고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몽고민주당(MDP)당원이기도한 젊은 안내인의 설명은 자조와 미래를 향한 신선한 반항심이 섞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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