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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1일 개장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1일 개장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하며 피서객을 맞는다. 21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6곳이 8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강릉지역에서는 경포, 주문진, 옥계, 정동진, 사근진, 안목, 남항진 등 18개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경포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을 하고, 안목과 남항진해수욕장은 반려견 전용 풀장, 펫비치(애견 동반 해수욕장)를 조성한다. 동해지역 해수욕장은 망상,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곳이다. 망상해수욕장은 서핑비치와 어린이물놀이장, 불꽃놀이 존을 운영하고,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 대회와 망상비치 페스티벌도 연다. 속초지역에서는 속초, 외옹치, 등대 등 3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소품을 제작한 탄소중립해수욕장으로 조성된다. 삼척지역 해수욕장은 삼척, 맹방, 하맹방, 원평, 용화, 장호, 덕산, 문안 등 10곳이다. 삼척해수욕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4년만에 재개한다.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뮤지션으로 라인업을 이룬 공연과 DJ스테이지, 드론 라이트쇼 등으로 진행된다. 고성지역에서는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여는 봉수대를 비롯해 송지호, 화진포, 명파 등 28개 해수욕장이 운영된다. 양양지역에서는 낙산과 물치, 죽도, 인구, 광진 등 21개 해수욕장이 손님맞이에 나선다. 광진해수욕장은 멍비치와 장애인 해수욕장 캠프를 운영한다. 최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맞는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일만항에서 11만t급 크루즈 출항

    영일만항에서 11만t급 크루즈 출항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개항 이후 가장 큰 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가 5일 오후 출항했다. 이 배는 승객 3000여명을 태우고 오는 11일까지 일본과 대만을 거쳐 다시 영일만항으로 돌아온다.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모집했으며 여행 상품에는 죽도시장 투어 등 지역과 연계한 코스가 포함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4층 높이에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 4000t급으로 이탈리아 선적이며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1500개 객실, 대극장, 4개 레스토랑, 13개 라운지 바, 크고 작은 4개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센터, 카지노, 면세점 등이 갖춰져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날 오후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에서 크루즈 유치 시범사업 출항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년 8월 영일만항 국제여객선터미널 확장에 앞서 이번 출항을 통해 영일만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를 띄울 수 있다는 점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영일만항에는 주로 5000~5만t급 여객선이 입항했다.
  • 포항 영일만항에서 14층짜리 크루즈 출항… 7일간 일본·대만 여행

    포항 영일만항에서 14층짜리 크루즈 출항… 7일간 일본·대만 여행

    전국에서 3000명 탑승객 모집 죽도시장 투어 등 지역 연계도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개항 이후 가장 큰 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가 5일 오후 출항했다. 이 배는 승객 3000여명을 태우고 11일까지 일본과 대만을 거쳐 영일만항으로 돌아온다.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모집했으며 여행 상품에는 죽도시장 투어 등 지역과 연계한 코스도 포함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4층 높이에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 4000t급으로 이탈리아 선적이며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1500개 객실, 대극장, 4개 레스토랑, 13개 라운지바, 크고 작은 4개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센터, 카지노, 면세점 등이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날 오후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에서 크루즈 유치 시범사업 출항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년 8월 영일만항 국제여객선터미널 확장에 앞서 이번 출항을 통해 영일만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를 띄울 수 있다는 점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영일만항에서는 주로 5000~5만t급 여객선이 입항했다.
  • 목포해경, 진도 해상 좌초 38t 어획물운반선 긴급 조치

    목포해경, 진도 해상 좌초 38t 어획물운반선 긴급 조치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이 승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해 긴급조치를 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1분께 진도군 서망항 죽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38t급 어획물 운반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비함정·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승선원 2명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박은 좌측으로 기울어 암초에 얹히듯 좌초됐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이적 작업을 완료해 이날 오전 A호를 진도 서망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북적’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북적’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임시 개장했다. 울산 일산해수욕장 등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은 7월 일제히 개장한다. 3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지난 1일부터 임시 개장에 들어갔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입욕 구간이 제한되고, 입수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허용한다. 정식 개장은 7월 1일에 한다. 임시 개장 동안은 파라솔, 튜브 등 물놀이용품을 대여하지 않는다. 해운대구는 이들 해수욕장 임시 개장에 맞춰 안전을 위해 30여명(해운대 18명, 송정 12명)의 수상 구조 대원을 투입하고 망루, 부표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야간에 바다로 들어가는 해수욕객을 자동 감시하는 지능형 감시 체계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공중 화장실 2곳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하게 했고, 송정해수욕장은 6만 9574㎥의 모래를 투입해 백사장 폭을 확보했다. 송정해수욕장은 이벤트·만남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죽도공원 앞 문화광장을 새로 만들었다.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부산의 나머지 해수욕장은 7월 1일 정식 개장 때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은 올해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 송정 서핑 구간 확대 및 ‘별·바다 축제’ 등 장소별로 특색을 살린 테마형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준비해두고 있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각종 축제 및 행사도 정상화한다.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에 물놀이장, 패들보드 체험교실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경남 남해군도 상주은모래비치 등 지역 내 해수욕장을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개장한다.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올해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경남 거제시는 명사 해수욕장에 ‘반려동물 해수욕장(거제 댕수욕장)’을 조성·운영한다.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인 대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주변 운수 종사자와 음식점·숙박업소 등에 미소·친절 교육을 하고 해수욕장 물가 특별관리팀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강원 동해안 86개 해수욕장도 경포해수욕장 7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한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해수욕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고 38층 대단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구비

    최고 38층 대단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구비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경북 포항에 현대건설이 단지 규모, 쾌적성,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조감도)을 선보인다.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북구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잡고 있다.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인 만큼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다함께돌봄센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상상도서관, 건·습식 사우나 등은 물론 지상 38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져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게 해 줄 예정이다.
  • 쉽게 허락않는 차귀도 걸으멍… 수월봉 지질트레일 떠나자

    쉽게 허락않는 차귀도 걸으멍… 수월봉 지질트레일 떠나자

    ‘화산학 연구의 교과서’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수월봉 트레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는 고산리 해녀마을 공연, 민속보존회 공연 등을 선보인다. 지질트레일로는 수월봉 엉알길, 차귀도 등 2개 코스를 돌며, 지질공원해설사로부터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지질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탐방 프로그램, ‘신의 지문을 찾아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동백브러치 및 편백 열쇠고리 만들기, ‘쓰레기 업GEO(지오)’이벤트, ‘수월한 영수증’ 이벤트, 지오 액티비티 ‘차귀도유람선’ 탐방 트레일 이벤트, 고산리 선사유적체험, 지역마을 연계 판매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월봉은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국제적인 화산 연구의 성지(聖地)로, 세계지질공원 보호와 활용의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화산학 백과사전에 수록되는 등 지질학자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지질명소다. 특히 높이 77m의 수월봉은 작은 언덕 형태의 오름이지만, 해안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재 지층 속에 남겨진 다양한 화산 퇴적구조로 인해 화산학 연구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월봉 꼭대기의 전망대에선 차귀도, 송악산, 단산, 죽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낙조 광경은 사라봉의 일몰 광경과도 견줄만하다고 알려졌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이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산방산·용머리 일원과 교래삼다수마을 일원 등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확대 개최해 주민참여 지질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월봉 트레일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제주도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2010년 이후 코로나 시기인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으며, 2022년에는 도민·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 작은섬 물걱정 ‘그만’…주민 생활환경 개선

    작은섬 물걱정 ‘그만’…주민 생활환경 개선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전깃불을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작은 섬 공도 방지 사업’이 추진된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공도(空島) 위기에 있는 25개 작은 섬에 대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50억원씩, 5년간 250억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식수시설, 전력시설, 접안시설, 기타 기반시설 등 네 가지 분야, 56개 세부사업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사업을 신청한 전북 군산시 죽도, 고창군 외죽도, 전남 고흥군 대옥대도, 신안군 소포작도, 경북 울릉군 죽도, 경남 거제시 고개도 등 25개 작은 섬이다. 이번 사업은 섬종합발전계획 등 각종 사업에서 소외돼 있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작은 섬을 대상으로 섬의 해양·영토·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섬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시급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섬 생활에서 필수적인 식수시설과 전력시설인 염수제거기와 발전기 설치 및 우수저류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식수시설의 경우에는 계속되는 가뭄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올해 집중 지원되도록 했다. 또 설계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시간이 필요한 접안시설, 기타 기반시설인 접안장, 진입로 등은 매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섬진흥원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섬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협력해 전남 완도군 내 7개 섬 주민들에게 생수 약 1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작은 섬은 거주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환경이 구축되지 못해 지방 소멸 위기에 가장 취약한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식수원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작은 섬 주민들 물 걱정 줄어든다’…25개 작은 섬에 250억원 지원

    ‘작은 섬 주민들 물 걱정 줄어든다’…25개 작은 섬에 250억원 지원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전깃불을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이 추진된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공도(空島) 위기에 있는 25개 작은 섬에 대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50억원씩, 5년간 250억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식수시설, 전력시설, 접안시설, 기타 기반시설 등 4가지 분야, 56개 세부사업에 지원된다.  섬 발전 촉진법에서 제외된 작은 섬은 지방 소멸 위기에 가장 취약  작은 섬은 거주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환경이 구축되지 못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취약한 곳이다.  특히 10명 미만의 섬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지정·고시되는 개발대상섬에서 제외되고 있어 각종 지원에서 소외돼 있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사업을 신청한 전북 군산시 죽도, 고창군 외죽도, 전북 고흥군 대옥대도, 신안군 소포작도, 경북 울릉군 죽도, 경남 거제시 고개도 등 25개 작은 섬이다.  작은 섬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생활환경 구축 이번 사업은 섬종합발전계획 등 각종 사업에서 소외돼 있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작은 섬을 대상으로 섬의 해양·영토·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섬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분야별 기초인프라 구축은 식수시설로 지하수 개발, 빗물 정수 등을 통해 식수와 생활용수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설이다. 관정 개발과 우수저류시설 및 물탱크 설치, 염수제거기 장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력시설은 태양광, 유류 등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전력을 발전하고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태양광 시설 및 발전기 설치를 지원한다.  접안시설은 파도, 태풍 등에도 선박을 안전하게 이용·관리할 수 있는 접안장과 장파제 연장, 부잔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작은 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호안 정비와 보행 안전정비도 진행한다.  시급성과 효과성 고려해 식수시설과 전력시설 등 우선적 지원 행안부는 시급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섬 생활에서 필수적인 식수시설과 전력시설인 염수제거기와 발전기 설치 및 우수저류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식수시설의 경우에는 계속되는 가뭄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올해 집중 지원되도록 했다. 또 설계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시간이 필요한 접안시설, 기타 기반시설인 접안장, 진입로 등은 매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섬진흥원 7개 섬 주민들에게 생수 1만명 지원 이와 함께 한국섬진흥원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섬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협력해 전남 완도군 내 7개 섬 주민들에게 생수 약 1만 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작은 섬은 거주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환경이 구축되지 못해 지방 소멸 위기에 가장 취약한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식수원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온 몸 가득한 기생충”…치료받을 필요없다는 의료진, 왜?

    “온 몸 가득한 기생충”…치료받을 필요없다는 의료진, 왜?

    지속적인 기침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를 진료하던 한 의료진이 환자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엑스레이 촬영물에는 수십마리의 촌충과 유충이 가득 차있는 모습이 찍혔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의료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생충에 감염돼 수백 개의 점 형상을 이루고 있는 엑스레이 사진을 올렸다. 각각의 점은 몸 속의 기생충이 죽어 석회화된 모습을 의미한다. 특히 유충이 근육이나 뇌 조직 등에 들어간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유구낭미충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유구조충의 유충인 유구낭미충에 의한 인체감염증을 말한다. 주로 인간의 장에 사는 촌충의 유충이 근육이나 뇌 등으로 침투할 때 나타난다. 근육과 뇌에 침투한 유충은 피부 아래에서 낭종과 같은 결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유구조충은 육류, 특히 돼지고기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인체로 옮아 들어온다. 뇌나 눈 등에 유충이 생기도록 하며, 이로 인해 두통, 복통, 심한 기침, 발작, 시력 저하 등 문제를 일으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구존충 유충으로 인해 뇌에 생기는 낭종이 뇌전증 유발의 주 원인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육류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 기생충이 완전히 죽도록 하는 게 안전하다. 소고기는 중심온도가 66℃ 이상, 돼지고기는 77℃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야 기생충이 죽는다.소고기는 날로도 자주 먹지만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높아 가급적이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육가공품은 중심 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는 것이 좋다. 익히지 않은 음식은 살모넬라균 등 세균도 많다. 특히 닭과 같은 가금류는 맹장이 길고, 다른 세균이 많지 않아 살모넬라균이 서식하기 좋다. 캄필로박터균도 있다. 개·고양이·소 등에서 널리 발견되는 균이지만, 인체엔 대부분 닭과 같은 가금류를 통해 감염된다. 몸속에 들어온 캄필로박터균은 2~5일 잠복해있다가 급성 설사와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살모넬라균 역시 60℃에서 20분,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할 때, 캄필로박터균은 70℃에서 1분 가열하면 사멸한다. 또 육류를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만지기 전에는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칼과 도마는 육류용, 어류용, 채소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하는 것도 식중독을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하나의 도구를 사용할 경우 식재료가 바뀔 때마다 세제로 세척하라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한편 해당 사진을 공개한 의료진은 해당 환자가 특별한 치료를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머리, 척수, 눈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해당 물체들은 석회화되었기 때문에 생존 가능한 유충이 아니다. 불편함을 느끼지만 않는다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해당 환자의 뇌에 낭종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 뮤지컬로 탄생한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뮤지컬로 탄생한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그리스 신화의 비극적인 영웅 오이디푸스를 소재로 뮤지컬을 만든 ‘오이디푸스’가 오는 28~30일 관악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오이디푸스는 아들이 자신을 죽일 것이란 신탁을 받은 아버지 라이오스가 신탁이 이뤄질 것을 두려워해 버림받는다. 라이오스의 부하가 차마 버리지 못해 목숨을 건진 오이디푸스는 장차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란 신탁을 듣는다. 이 운명을 피하고자 여행하다가 친아버지 라이오스를 죽이고 친어머니 이오카스테와 결혼하는 오이디푸스는 운명을 피하려다 정해진 운명대로 살게 된 비극적인 인물이다.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뮤지컬 ‘오이디푸스’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연극 ‘오이디푸스’와 박해수가 출연한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를 함께 제작한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가 만나 관심을 끈다. 뮤지컬 앙상블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도록 코러스로 치환하고 그리스 원형 무대를 차용하는 등 고전 ‘오이디푸스’의 내적 상징을 새롭게 풀어냈다. 서 연출은 “극단 죽도록달린다는 숨이 턱에 차오를 때까지의 질주 본능을 모토로 하는 젊은 창작극단인 만큼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기법을 담아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영웅’ 등을 집필한 한 작가는 대본과 작사를 맡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대만의 떠오르는 작곡가 장심자가 특유의 현대적인 기법으로 구성한 22곡의 넘버가 뮤지컬의 매력을 더한다. 오이디푸스를 맡은 김경민을 비롯해 김재형, 김경민, 장희원, 은영호, 김다윤, 오찬우, 김정윤, 이은석, 석우성, 이은수, 김재준, 서광섭, 이수열이 출연해 고전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광장] 입시 지상주의에 갇혀선 학폭 근절 어렵다/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입시 지상주의에 갇혀선 학폭 근절 어렵다/이순녀 논설위원

    드라마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작품을 쓰게 된 계기는 고교생 딸이었다. 어느 날 딸이 “엄마는 내가 누굴 죽도록 때리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 죽도록 맞고 오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라고 물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이야기가 펼쳐졌다고 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그가 직접 공개한 이야기다. 이성적인 부모라면 내 자식이 학폭 피해자여도 끔찍하겠지만, 가해자여도 참담할 것이다. 그러니 ‘때리지도, 맞지도 않아야지’라는 뻔한 정답 외에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더 글로리’는 피해자의 시점에서 학폭의 참상과 고통을 절절히 담아내 국민적 공분을 끌어냈다.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반대로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에게 초점을 맞춰 학폭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무슨 짓을 해서든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의 뒤틀린 본능을 통해 학폭의 또 다른 측면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사건의 배경은 명문 국제중학교이고, 복수의 가해자들 부모 직업은 병원 이사장과 변호사 등 기득권 계층인데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이들의 태도는 분노를 넘어 절망감을 안겨 줬다. 1년여 만에 학폭 가해자 부모의 얼굴을 현실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지난 2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고교 시절 학폭 논란으로 하루 만에 사퇴한 이후 속속 드러난 사건의 실체는 충격적이었다. 아버지가 아들의 진술서 작성을 일일이 코치하고, 교사가 선도하려고 해도 끝내 책임을 회피하려 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밝혀졌다. 교육청 재심 청구, 행정소송, 집행정지 신청 등 온갖 법적 조치를 동원해 아들의 전학을 막으려 했고, 그 와중에도 입시를 위한 봉사 활동과 특강 수업은 꼼꼼히 챙겼다는 사실에 기가 막혔다. 부모의 이런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아들이 서울대에 입학했다는 결말에서 결국 여론이 폭발했다. 정부가 그제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서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이력을 반영하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된 것은 그래서 너무나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학폭 기록을 반영하고 있어 정 변호사 아들은 관련 절차를 거쳤지만, 대다수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만 이를 따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과 형평성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정부로선 상대적으로 손쉬운 해법이니 당장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현재 고교 1학년생부터 학교폭력을 저지르면 대학에 들어가기가 지금보다 어려워지게 됐다. 교육대나 사범대의 경우 입학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징계 기록 보존 기한도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뒤늦게 진학하더라도 회피하기 쉽지 않다.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면 입시 불이익 같은 가시적인 대책이 즉효약이라는 데 이견을 달 생각은 없다. 고교 학폭 건수가 중학교에 비해 적은 이유도 입시 때문이다. 하지만 유치원부터 시작해 모든 교육 과정이 대학 입시로 수렴되는 우리나라 특유의 사회 분위기에서 학교폭력 대책마저 결국은 입시로 귀결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더욱이 학폭과 입시의 강한 연계가 오히려 학폭 관련 법적 분쟁을 부추길 공산이 크기 때문에 그로 인한 부작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도 딜레마다. 정부가 교육 현장의 학폭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 예방 교육 등 근본적인 대책에 손을 놓은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교권을 강화해 교육적 해결 기회를 늘리고, ‘학교폭력 책임계약’ 제도를 통해 학부모의 예방 교육 의무화 등 학폭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는 방안을 내놨다. 언어와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건은 결국 교사와 학부모다. 입시 지상주의 대신 인성 중시 분위기가 정착될 때 학폭은 사라지지 않을까.
  • 日 왜곡 교과서에 대사대리 초치 항의

    日 왜곡 교과서에 대사대리 초치 항의

    정부가 28일 일제 강제동원의 강제성 표현을 희석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일본 문부과학성 발표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 대사대리를 초치하는 등 강력한 항의 조치에 나섰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수십년 동안 이어 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 교육에 보다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교육부 역시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으로 왜곡된 역사를 기술한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수정·보완본을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 통과시킨 결과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주한 일본대사대리인 구마가이 나오키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강력한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후 독도가 ‘竹島’(죽도·다케시마)로 표기된 초등 4~6학년 사회 교과서 9종 전체를 검정 통과시켰다. 교육부가 이를 전수 분석한 결과 9종 모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표기하거나 서술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동원과 징병을 기존보다 약하게 서술한 교과서도 2종이었다. 도쿄서적은 2019년 ‘강제로 끌려와서’라고 서술한 부분을 올해 ‘강제적으로 동원되어’로, ‘징병당하고’란 표현은 ‘참여하게 되었고’로 수정하고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이라는 표현은 ‘지원해서 병사가 된’으로 바꿔 강제성을 없앴다. 교육출판 교과서도 ‘징병하여’라는 표현 대신 ‘전쟁터에 보내거나’라는 말로 바꿨다. 앞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지만 일본은 정작 미래세대의 ‘역사 인식’ 교육에서 제국주의 침략을 부정하는 수정주의 역사관을 강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다만 이날 검정 결과 발표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한일 관계 정상화 기조의 대일 외교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일본 교과서 검증은 4년을 주기로 연례적으로 이뤄지고, 이날 발표는 이미 지난해 4~5월 검정 신청을 한 교과서들에 대한 검정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나 2017년 개정된 일본 초등학교 학습지도요령, 지난해 4월 각의 결정에 따라 과거사 왜곡 교과서가 점점 강화되는 행태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가 해법을 주도적으로 내놓은 것은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반면 독도, 교과서, 위안부 문제 등 주요 현안이 다 해결되지 않은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과거사 왜곡 이슈에서 한발 비켜선 모습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 日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정부 “즉각 시정하라”

    日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정부 “즉각 시정하라”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한 일본 초등학교 사회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데 대해 교육부가 즉각 시정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28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으로 왜곡된 역사를 기술한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수정·보완본을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 통과시킨 결과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8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후 독도가 ‘竹島’(죽도·다케시마)로 표기된 초등 4~6학년 사회교과서 9종 전체를 검정 통과시켰다. 교육부가 이를 전수 분석한 결과 9종 모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표기하거나 서술했다. 한국이 불법점거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거나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지도가 포함된 교과서도 각각 5종, 8종이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과 징병을 기존보다 약하게 서술한 교과서도 2종이었다. 도쿄서적은 2019년 ‘강제로 끌려와서’라고 서술한 부분을 올해 ‘강제적으로 동원되어’로, ‘징병당하고’란 표현은 ‘참여하게 되었고’로 수정하고,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이라는 표현은 ‘지원해서 병사가 된’으로 바꿔 강제성을 없앴다. 교육출판 교과서도 ‘징병하여’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교육부는 “일제강점기 징병의 강제성을 약화시킨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일본 정부는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부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영토 주권 침해의 부당성을 바로잡기 위해 초·중등 학생을 포함한 대국민 역사교육과 독도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검정결과 강력 규탄”

    경북도의회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검정결과 강력 규탄”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8일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 하는 등 역사 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관계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일본이 자국 중심의 편향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교과서에 기술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배 의장은 “일본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해 내년부터 사용될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검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히며 “양국의 올바른 역사인식 뒤에 비로소 미래세대의 우호 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참된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외무상 망언, 죽도의 날 행사 강행, 역사 교과서 왜곡 등과 관련해 중앙정부 차원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반복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독도안전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다음은 일본 역사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와 관련 규탄 성명서 전문 규탄 성명서 1. 경북도의회는 일본이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해 일본 교과서에 내용을 왜곡 검정 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2.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260만 도민과 함께 다시 한번 천명한다. 3. 일본 정부는 역사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시 시정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금이라도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2023년 3월 28일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 중국판 ‘글로리’…여학생 5명, 친구 집 들어가 무자비한 폭행 [여기는 중국]

    중국판 ‘글로리’…여학생 5명, 친구 집 들어가 무자비한 폭행 [여기는 중국]

    중국 장쑤성에서 한 무리의 10대 청소년들이 동급생의 집 안에 들어가 동급생과 그의 남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피해자 부모가 버젓이 있는 집 안에 “책을 빌리러 왔다”며 문을 열도록 한 뒤 이 같은 행각을 벌였다. 중국 장쑤성 롄윈장시 하이터우현에 사는 40대 장 모 씨는 “지난 19일 5명의 여학생들이 ‘친구에게 책을 빌리러 왔다’며 집을 찾아와 아무 의심없이 문을 열어줬다"면서 "그런데 이 아이들은 방 안에 있던 딸을 거실로 불러내 각종 폭언과 폭력을 가했다”고 21일 현지 매체 시나파이낸스 등을 통해 폭로했다. 당시 사건은 거실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더 큰 파장을 불러오는 분위기다. 이 영상 속 가해 여학생들은 모두 10대 청소년들로 앳된 얼굴로 장 씨 집에 들어왔으나, 곧 돌변해 믿기 힘든 폭행을 이어갔다. 가해 여학생들이 집 안에 들어온 것을 목격한 장 씨 딸이 방으로 들어가 숨자, 이들은 분풀이라도 하듯 거실에 있던 피해자의 남동생을 거실 구석으로 몰아넣고 주먹으로 구타했고, 아이가 바닥에 넘어지자 기다렸다는 듯 발길질을 하며 무자비한 모습을 보였다. 폭행을 견디다 못한 아이가 살려달라고 빌자, 아이의 머리카락을 잡아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모습도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이들은 방 안으로 피신한 여학생에게 “네가 지금 나오지 않으면 네 남동생을 죽도록 폭행하겠다”고 위협했다. 이 말을 들은 피해자가 문을 열고 방에서 나오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피해자에게 갖은 폭행을 가했고 옆에서 이를 보고 말리는 피해자의 남동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집중 가격했다. 이후 이들은 태연히 피해자의 집을 나서 유유히 도주했다. 뒤늦게 거실에서 벌어진 일을 눈치 챈 장 씨와 그의 남편은 도주하는 가해 학생들을 따라가 영상으로 촬영했고, 인근 파출소에 사건을 신고했다. 당시 사건을 SNS와 현지 매체에 폭로한 장 씨는 “가해자들은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2명과 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이었다”면서 “너무 경악했던 것은 이 가해자들이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우리 집에 책을 빌리러 왔다고 했다는 것과 어른인 내가 버젓이 있는데도 이런 폭행을 저질렀다는 점이다. 그러고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한 얼굴로 거리를 활보하는 가해자들을 보는 것이 몹시 두렵다”고 했다. 
  • [데스크 시각] 조세이 탄광에서 수몰된 청년 이봉운의 미래/이창구 전국부장

    [데스크 시각] 조세이 탄광에서 수몰된 청년 이봉운의 미래/이창구 전국부장

    ‘이봉운. 1919년 5월 16일생. 1942년 2월 3일 산구현 길부군 장생 탄광에서 사망.’ 한일 정상회담 다음날이었던 지난 17일 씁쓸한 마음에 일제 때 징용에 끌려갔다가 숨진 작은할아버지의 흔적을 확인하려고 제적등본을 떼어 보았다. 주민센터 직원과 여러 번 시도한 끝에 1977년에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이름을 호주 성명란에 입력하고 나서야 탄광에서 숨진 스물셋 청년 이봉운의 사망 일시와 사망 장소를 한자로 기록한 자료가 나왔다. 가정사를 공적인 지면에 적는 건 결혼도 못 하고 사망해 직계자손이 없는 작은할아버지의 죽음에 역사적 맥락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봉운은 일본 야마구치(山口)현의 조세이(長生) 탄광에서 노예처럼 일하다가 태평양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1942년 2월 3일 오전 해저 갱도로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 이봉운과 함께 일하던 조선인 135명, 일본인 47명도 수몰됐다. 살아남은 이들은 어선이 지나가는 소리가 갱도에서 들릴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갱도가 얕아 붕괴 위험이 큰 해저탄광이었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이 노역을 강제했던 것이다. 해안가에서 100m 떨어진 곳에는 지금도 지름 2.8m의 원형 콘크리트 기둥 두 개가 물 위로 솟아 있다. 탄광의 배수구·배기구로 사용된 구조물이라고 한다. 2019년까지는 작은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사망했다는 사실만 알았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사망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무심하고 무지한 후손이 작은할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된 것은 일본의 시민단체 덕택이다. 1976년 조세이 탄광 참사를 처음으로 일본 사회에 알린 고(故) 야마구치 다케노부 선생은 1991년 3월 뜻을 함께하는 시민 30명과 함께 ‘조세이 탄광 물비상(水非常·수몰사고)을 역사에 새기는 모임’을 만들었다. 새기는 모임은 사고 관련 증언·자료 수집, 콘크리트 구조물 보존, 희생자의 이름을 새긴 비석 건립 등의 추모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새기는 모임은 1992년 한반도 전역에 퍼져 있는 희생자 본적지에 일일이 편지를 보냈고, 편지를 받은 후손 몇몇이 그해 5월 대구에 모여 유족회를 발족했다. 새기는 모임과 유족회는 매년 2월 3일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위령제를 지낸다. 후손들을 찾는 일도 계속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2019년 필자에게까지 닿은 것이다. 새기는 모임 회원들과 유족들에게는 희생자들이 끌려갔는지 자발적으로 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위험천만한 해저탄광에서 죽도록 일만 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제 발로 나섰을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새기는 모임과 유족회는 탄광 근처 서광사라는 절에 방치된 희생자 위패를 한국으로 봉환하기 위해 탄광주의 후손들을 설득하고 있다. 양국 정부가 유골 발굴에 협조해 줄 것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들을 지원한 돈은 한 푼도 없으며, 돕겠다고 나선 공무원 역시 한 명도 없다. 탄광회사가 오래전에 망해 배상을 청구할 대상마저 없다. 탄광 사고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새기는 모임 회원들이 거리 모금 등으로 추모 활동비를 마련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 유족회는 미안하고 창피할 뿐이다. 유족에게 힘이 돼야 할 국가는 오히려 희생자와 유족을 한일 관계 개선의 발목을 잡는 존재로 여기는 듯하다. 그동안 한국 정부의 대일본 외교 원칙은 ‘과거 직시’와 ‘미래 지향’이었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과거는 묻고 미래로 가자’는 쪽으로 바뀌었다. 과거가 묻는다고 묻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과거를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입을 다문 채 그려 가는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도 잘 모르겠다. 미래를 살아 보지도 못한 채 차가운 바닷물에 잠긴 가난한 조선의 청년들을 다시 망각의 바다로 밀어 넣고 어떤 미래를 말할 수 있단 말인가.
  • 항암제도 안 통하는 난치성 암 잡는 법 찾았다

    항암제도 안 통하는 난치성 암 잡는 법 찾았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암은 이전처럼 ‘불치의 병’에서는 벗어났다. 그렇지만 여전히 암의 정복은 과학계에 남겨준 숙제이다. 외과수술, 방사선치료,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이 등장해 암 치료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암은 치료 물질에 내성을 보인다. 항암제가 듣지 않는 경우 암의 재발과 전이는 훨씬 더 쉬워지게 된다. 국내 연구진이 항암제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근본 원인을 찾아내 골칫거리 암을 잡을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 연세대 의대 외과학 교실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던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를 밝혀내고 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선도물질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회에서 발간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의학’에 실렸다. 정상적인 줄기세포는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촉진한다. 그렇지만 여러 이유로 줄기세포에 문제가 생길 경우는 암을 유발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전체 암의 1~2%는 암 줄기세포를 가진 악성 암이다. 항암제도 효과가 없고 다른 세포로 분화하면서 암의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항암제를 투여하면 종양의 미세환경이 악화돼 사멸한다. 암세포의 먹잇감을 항암제가 차단해 굶어 죽도록 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특정 암에서는 암세포를 만드는 암 줄기세포가 활성화돼 항암제 저항성을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암이 되는 것이다.연구팀은 항암제 투여 중 재발 또는 전이된 환자에서 채취한 암세포를 분석한 결과 암 줄기세포를 가진 항암제 저항성 암세포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항암제 저항성을 높이는 PCMA라는 단백질을 억제하기 위한 물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하는 항암제와 이번에 개발한 물질을 동시에 투여하는 동물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표준 항암제라는 옥살리플라틴, 소라페닙에 저항성을 보여 재발, 전이된 환자의 암세포를 생쥐에게 이식한 다음 각 항암제를 종양에 단독 투여했을 때와 표준 항암제와 이번에 개발한 물질을 동시 투여하면서 종양 크기를 비교했다. 옥살리플라틴과 소라페닙 단독 투여했을 때는 오히려 종양 크기가 더 커지면서 항암제 저항성을 나타냈다. 그렇지만 표준 항암제와 이번 개발 물질을 함께 투여할 경우 종양 크기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항암제 저항성 암뿐만 아니라 줄기세포성 암의 특징을 보이는 다른 여러 난치성 암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더 글로리 김은숙 “딸 맞고 오면? 가해자들 지옥 끌고 갈 돈 있다”

    더 글로리 김은숙 “딸 맞고 오면? 가해자들 지옥 끌고 갈 돈 있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딸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GV가 지난 8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송혜교,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은숙 작가는 “제작발표회 때 딸의 질문으로 ‘더 글로리’가 시작됐다고 했다. ‘죽도록 맞고 오는 게 좋을지, 죽도록 때리고 오는 게 좋을지’였다”면서 “‘더 글로리’를 쓰면서 내 안의 답을 찾아가고 있었는데 죽도록 맞고 오면 해결 방법이 있겠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한테는 가해자들을 지옥 끝까지 끌고 갈 돈이 있다. 그래서 차라리 맞고 왔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글로리’의 문동은은 그렇지 못하다. 이 세상의 동은이들은 돈 있는 부모를 만나지 못했을 거고 그런 가정환경이 없을 거다. 그런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현실은 너무 반대니까 동은이의 복수가 성공하는 쪽으로 많이 가려고 했다.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직접 봐달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 직장동료 감금해 살찌우고 성매매 강요한 40대 부부 구속기소

    직장동료 감금해 살찌우고 성매매 강요한 40대 부부 구속기소

    일면식 없는 남성과 결혼시킨 후 감시도성매매 수익금은 고급 외제차 구매 등에 전 직장동료를 감금하고 2500차례가량 성매매를 강요해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부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장일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1)씨와 A씨 남편 B(41)씨, 피해 여성의 남편 C(3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B씨의 직장 후배로 이들의 범행을 도운 30대 남성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부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년간 피해 여성 D씨를 감금해 낮에는 자신들의 아이를 돌보게 하고 밤에는 성매매를 강요해 약 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D씨가 10㎏ 이상 살을 찌우도록 강요하면서 3∼4인분의 음식을 한 번에 먹이고 이를 토하거나 목표치 몸무게에 이르지 못하면 폭행하기도 했다. 또한 D씨의 이름을 바꾸고 고아로 속여 C씨와 결혼시켰다. 그리고 동영상을 팔아 돈을 벌어야 한다며 D씨에게 C씨와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 전까지 D씨와 일면식도 없던 C씨는 사실상 D씨를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가족이나 지인과 연락이 닿지 않도록 D씨의 휴대전화 번호는 수시로 변경하도록 했으며, 성매매 할당 금액을 채우지 못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죽도와 의자 등으로 폭행했다. 이들은 D씨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잠적하자 흥신소를 통해 D씨를 도운 사람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뒤 140여차례에 걸쳐 협박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한 혐의도 받고 있다. D씨와 C씨는 각각 A씨와 B씨의 오랜 지인 사이로 평소 이들을 믿고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범죄 수익으로 고급 외제 차를 사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B씨와 C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송치됐지만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한 결과 모두 구속됐다”며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피고인들이 보유한 아파트, 외제차 2대 등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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