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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쌍방울야구단 인수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 SK가 법정퇴출 위기의 쌍방울구단을 전격 인수,프로야구에 뛰어든다. 문화관광부 유진룡 공보관은 6일 “SK 손길승회장이 이날 박지원 장관과의전화통화에서 쌍방울을 인수해 프로야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프로야구가 쌍방울의 퇴출로 침체를 더할 것으로 우려,이날 손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쌍방울 인수를 권유했다.그동안 쌍방울 인수를검토했다가 인수 가격과 연고지 등의 조건이 맞지 않아 포기했던 손회장은박 장관의 적극 권유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연고지를 옮겨주고 인수 가격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구단을 인수키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7개 구단으로의 파행 운영이 우려되던 프로야구는 8개팀 양대리그로 새천년 페넌트레이스를 펼치게 됐다.또 91년 창단한 쌍방울 구단은 9시즌을 끝으로 문을 닫는 비운을 맞게 됐다. SK는 우선 쌍방울 채권단과 직접 인수협상을 벌이고 조건이 맞지 않으면 KBO가 쌍방울을 법정 퇴출시킨 뒤 새로 제8구단 창단을 통해프로야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SK는 인수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구단 연고지도 전북이 아닌 수원으로 정할 것으로 알려져 인수에 적지 않은 어려움도 예상된다. KBO는 쌍방울이 예정대로 7일 구단매각을 위임해오면 SK와 구체적인 참여절차와 인수 조건을 논의할 예정이다.KBO는 또 SK의 올 시즌 리그 참여를 돕기 위해 SK로 옮길 쌍방울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등에 KBO 기금으로 훈련비를 지원하고 나중에 SK와 정산할 방침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단숨에 '스포츠 빅4' 부상‘재계 빅4’에서 ‘스포츠 빅4’로-. ‘011’을 앞세워 정보통신 업계의 총아로 떠오른 SK가 프로야구 쌍방울 인수를 선언,축구와 농구에 이어 3대 프로스포츠에서 모두 구단을 갖게 됐다. SK 이름을 내건 프로야구팀은 당장 이번 시즌부터 현대,삼성,LG와의 재계라이벌전에 당당히 뛰어들 수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늦어도 2월15일까지 새 구단이 창단되면 4월5일 시작되는 정규시즌 합류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스포츠마케팅은 삼성과 현대,LG의 ‘시장 독과점’ 양상을 띠어왔다.따라서 SK가 상대적으로 열세를 느껴온 것이 사실.SK는 프로축구에는 83년 출범과 함께 참가했고 97년 7월 SK나이츠로 프로농구에 뛰어들었으나 지금까지 프로야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SK는 프로축구를 통해 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잡기 시작,지난해 바이코이아컵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고 올 프로농구에서도 인기스타들을 앞세워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현재 SK는 스포츠단 1년 운영비로 축구단에 35억원,농구단에 70억원을 쓰고 있다.프로야구팀 운영비는 60∼7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프로야구단 운영을 통해 회사 광고효과의 극대화를 노리는 것은 물론스포츠 선발주자들을 눌러놓겠다고 벼르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SK 연고지 수원이전 놓고 진통일듯SK의 연고지는 수원(?). 6일 재계 4위인 SK그룹이 프로야구 참여의 뜻을 밝힘에 따라 SK가 원하는연고지 수원을 놓고 협상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지난해 9월 이사회에서 쌍방울 인수를 원하는 기업이 연고지 이전을희망할 경우 현행 지역연고제에서 예외적으로 도시연고를 인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SK는 자신들이 마음대로 연고지를 고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있다. 현재 SK는 최종건 창업주의 고향이자 전신인 선경의 터전이 됐던 수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수원은 인천과 경기도,강원도를 지역 연고로 삼고 있는 현대의 제2구장이다.현대는 최근 신생팀이 수원을 연고지로 택할 경우 미련 없이 수원을 떠나서울로 연고지를 옮기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그러나 현대의 서울 이전은 기득권 수호를 위한 LG·두산과의 마찰이 예상된다.또 SK와 현대의 이동 논의는 삼성의 수원 이동을 부추겨 SK와 불협화음도 예상된다.수원은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전관 등 삼성 계열사들이 일찌감치 자리해 ‘삼성 타운’이 형성된 곳.게다가 삼성은 블루윙스 축구단과 썬더스 농구단을 수원연고로 창단,내심 야구단의 연고지 이전까지 벼르고 있어 SK의 수원 입성이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끝
  • “한국골프, 日보다 한수 위 입증”

    “반드시 일본을 꺾어 한국골프가 한수 위라는 것을 입증하겠습니다” 4일 개막되는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4∼5일·제주 핀크스골프장)에 나설 한국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한명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부회장(45)은 반드시 우승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감독으로 결정됐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황당하기까지 했어요.분명영광스러운 일인데 너무 책임이 무거워 겁부터 났던 거지요” 한감독은 그러나 선수들과 2차에 걸친 합숙훈련을 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국가의 명예가 걸린 대회라서 선수들이 아주 열심입니다.국내에 있는 선수들은 이미 14∼15라운드씩 훈련을 마쳤습니다.그동안 어드레스 퍼팅 등의자세를 일일이 교정해주었는데 모두가 잘 따라주었습니다” 승리의 관건을 묻는 질문에 한감독은 ‘쇼트 게임’이라고 단언했다.따라서 훈련도 여기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월요일 휴장 때는 그린마다 15∼20분씩 지체하면서 라인을 익히는데 주력했습니다.선수들 모두가그린과 코스에 대해 자신감에 차 있고 컨디션도 최상입니다” 한감독은 “강수연이 감기에 걸린 것 외에는 모두 컨디션이 좋아 주전 엔트리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긴장을 풀지 않도록 하는데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미가 2일에야 귀국해 문제가 없겠느냐는 질문에 한감독은 지난 봄 삼다수오픈 때 핀크스에서 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있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장담했다. 코스 전장이 일본의 요구대로 6,362야드로 길게 세팅된데 대해서도 문제될게 없다는 반응이다.어차피 쇼트 게임에서 승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불리할게 없다는 자신감의 발로다. “첫날 기선을 잡는게 중요합니다.첫날 경기 때 우리선수들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78년 프로로 데뷔한 이래 95년 SBS프로골프최강전 우승을 포함,4차례 우승한 한감독은 “한국대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할 만큼 의욕적인 현역선수이기도 하다. 제주 박해옥기자 * 핀크스컵 현장 스케치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을 하루 앞둔 3일 대회장인 제주핀크스골프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대회맞이에 분주한 모습. 전날까지 변덕스럽기까지 한 바람에 시달렸던 두나라 선수들도 이날 모처럼맞은 화창한 날씨가 반가운 듯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마이니치 방송팀을 포함,30여명에 이르는 일본 보도진은 곳곳에서 한국선수들을 상대로 취재경쟁을 벌여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일본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 1일 한국대표팀에 합류한 한희원(21)은 오전연습을 마친 뒤 “제주도 도착 이후 찬바람을 많이 맞아 어제까지 두통에 시달렸으나 오늘 날씨가 좋아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고 설명. 한희원은 또 1라운드에서 자신과 맞붙을 하토리 미치코와의 승부에 대해 “하토리는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이라며 즉답을 회피.한희원은 단체전 승부에 대해서도 “일본 선수들은 지난주까지 대회를 치르다 온 만큼 경기감각이 좋고 한국 선수들은 핀크스골프장 코스에 익숙하기 때문에 누가 유리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망. ■한국선수들보다 뒤늦게 대회장에 도착해 코스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일본선수들은연신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면서 같은 장소에서 몇개씩 샷을 날리는등 거리감각을 익히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역력. 제주 박해옥·박성수기자 hop@
  • 일본파 구옥희·한희원 필승 전략

    ‘꿩 잡는게 매,일본은 우리에게 맡겨라’- 오는 4∼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앞두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서 활약중인 ‘일본파’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올시즌 JLPGA에서 나란히 2승씩을 기록한 백전노장 구옥희(43)와 루키 한희원(21). 일본 열도에 ‘김치파워’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개인기량에서 뿐만 아니라 코스공략과 전술·전략면에서 일본선수들의 장단점을 가장 면밀히파악하고 있는 말 그대로 ‘일본통’. 일본 진출 16년째인 구옥희는 올 시즌 일본 JLPGA투어 상금랭킹 2위.후배들의 입에서 ‘어떻게 그 나이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갈수록 원숙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부문별 랭킹에서도 평균타수 부문(71.91타)과 그린적중률(73.17%)1위.게다가 드라이버 샷도 젊은 선수들보다 평균 10∼20m 이상 앞서 일본이 앞세우는 파워 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구옥희에 이어 상금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루키’ 한희원의 ‘면도날’샷도 일본팀의 경계대상 1호.평균타수(72.312타)는 구옥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파세이브율에서 1위를 지켜 나이답지 않은 안정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일단 상승무드만 타면 신들린 샷을 연출하는 한희원의 주무기는 6∼7번 미들 아이언 샷.바닷바람이 승부에 영향을 미치게 될 이번 제주대회에서위력적인 무기가 되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두 선수의 활약은 비단 개인성적 뿐만이 아니라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전략 전술능력.조 편성에 따라 함께 라운딩할 일본선수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팀 동료들에게 경기운영과 코스공략 요령 등을 조언해주는 역할도 이들의 몫이다. 평균코스 길이가 6,300야드를 넘는 해안코스에 익숙한 일본 선수들에게 휘말릴 경우 자칫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경기 리듬까지 잃게 될 우려가 크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사항이다.결국 강풍속에서 무리한 파온을 노리기보다는 쇼트 아이언에 이은 정확한 퍼팅 샷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게 두 선수의 공통된 주문이기도 하다. 박성수기자 sonsu@
  • 한일 여자골프, 韓·日 장외신경전도 치열

    한·일 여자프로골프의 자존심이 걸린 제1회 핀크스컵 대회를 앞두고 두나라 대표팀간 신경전이 한창이다. 스포츠 서울·한솔PCS·핀크스 골프클럽·(주)파라다이스·매일경제·서울방송 공동주최로 4∼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대비,두 나라 대표팀이 가장 첨예하게 맞서는 부분은 코스길이. 일본이 6,360 야드 이상을 주장하는 반면 한국은 6,260 야드선을 요구하고있다. 이는 일본 대표팀에 장타자들이 많기 때문. 전문가들은 일본팀의 평균드라이브 거리가 한국팀(약 240야드)보다 10야드 가량 긴 것으로 평가하고있다. 홀별 길이를 조정하는데서도 의견대립이 한창이다.특히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 홀은 7번과 14번홀. 미들홀인 7번홀에서 일본은 420야드,한국은 380야드를 요구중이다.한국선수들은 420야드로 세팅할 경우 세컨드 샷 때 우드를 잡더라도 2온이 어렵다고푸념한다.그러나 일본은 한국팀의 이같은 약점을 활용,이곳을 승부처로 삼으려 하고 있다. 쇼트홀인 14번홀에서도 한국은 166야드,일본은 180야드를 요구하고 있다.그렇지 않아도 오른쪽 옆바람이 불어 훅이 날 가능성이 많은 이 곳을 길게 늘려 한국선수들로 하여금 아이언으로 티샷하기 어렵게 만들려는 것이 일본측속셈이다. 퍼팅 소요시간도 첨예한 논란거리.일본은 퍼팅시간을 30초 이내로 제한하자는 주장이다.대체로 퍼팅 쇼요시간이 긴 한국선수들을 조급하게 만들려는 의도다.그러나 통상 적용되는 1분 이내 룰을 적용하는 쪽으로 의견이 좁혀진상태다. 그린에 대해서는 두팀 모두 ‘어느 정도 빠른’ 상태를 요구하고 있어 큰이견이 없다. 핀크스골프장의 강영삼 코스관리부장(41)은 “코스 길이에 대한 의견차가커 두나라 협회 관계자들이 협의를 마치는 2일 쯤에나 코스세팅을 마무리할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관계자는 “전체 길이가 6,300야드 선에서 타결될 공산이 크다”면서 “결국 6,300야드 내외의 코스와바람이 많은 바닷가 그린에 익숙한 일본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
  • 韓·日 그린 미모대결도 ‘후끈’

    ‘미인편대 출격’-.오는 4∼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여자골프대항전에는 두나라의 미녀골퍼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색다른관심을 집중시킨다. 기량 못지않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선수는 한국의 정일미(27) 강수연(23)과 일본의 무라구치 후미코(34) 후쿠시마 아키코(26) 등. 정일미는 일본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한국 여자골프의 ‘안방마님’.올시즌3승을 따내며 국내 상금랭킹 1위(1억553만원)에 올라 일본팀의 ‘경계1호’로 지목돼 있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개인연습으로 샷을 다진 뒤 일찌감치 제주에 내려가 티 오프를 기다리고 있다. 강수연은 일찍부터 ‘필드의 패션모델’로 각광을 받아온 개성파 골퍼.올해 6개월 가까이 미국 올랜도 레드베터 스쿨에서 기량을 다듬어 본인 스스로“골프를 다시 배웠다”고 말할 정도로 새롭게 변신했다.지난 US여자오픈에서 비록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탈락했지만 펄신보다 앞서는 성적을거뒀으며 이번 대회 예선 1위로 당당히 입성,선전이 기대된다. 정일미와 강수연의‘한 미모’에 대항할 일본 맞수는 ‘필드의 슈퍼모델’무라구치와 후쿠시마.구옥희를 따돌리고 JLPGA 상금랭킹 1위에 오른 무라구치는 탤런트 뺨치는 미모와 쇼맨십을 갖춘 일본팀의 간판.정확한 쇼트 아이언과 롱 퍼팅이 주무기.직장내 여성차별에 항의해 프로골퍼로 변신,화제를모으기도 했다. 후쿠시마는 JLPGA 투어를 평정한 뒤 올 시즌 미국으로 진출해 내리 2승을거둔 강호.올시즌 내내 ‘슈퍼땅콩’ 김미현과 신인왕을 다퉈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로라 데이비스에 버금가는 장타력과 홀 이동때마다 담배를 피워 무는 ‘골초’로도 유명하다.빼어난 미모 덕에 시합 때마다 남성 팬들이 몰려 든다. 한일골프사에 새 이정표가 될 사상 첫 국가대항전 핀크스대회는 두나라의미모대결까지 겹쳐 더욱 열기를 뿜어낼 것 같다. 박성수기자 sonsu@
  • 한일대항전 출전 김미현

    “반드시 일본을 꺾고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매일신보사와 한솔PCS·서울방송·매일경제·핀크스골프클럽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12월4∼5일·제주) 출전을위해 26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기자회견에서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김미현은 당초 12월초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비공식대회인 JC페니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한일대항전 참가를 위해 이를 포기하고 귀국했다. ?세번째 귀국인데 소감은. 이번에는 국가대표로 일본과의 대항전에 출전하기 때문에 느낌이 다르다.개인보다는 국가의 명예를 우선시하는 마음가짐으로 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춰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 ?LPGA투어에서 신인왕을 다퉜던 후쿠시마 아키코도 출전하는데. 후쿠시마는 체격이 커 거리가 많이 나는 선수다.일본선수들은 우리와 경기스타일이 비슷하지만 과감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대회가 끝난 뒤의 일정은. 동계훈련을 위해 대회 직후 출국할 계획이다.플로리다올랜도에서 내년 시즌 개막까지 체력보강과 쇼트게임,퍼팅을 다듬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풀시드를 얻었는데. 미국에서 매일 스코어를 확인하며 응원했다.남자선수들도 충분히 미국 무대에 도전,풀시드를 따낼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같은 프로골퍼로서 자랑스럽고 기쁘다. 박해옥기자 hop@
  • 교황청 平壤미사 추진, 20만弗규모 식량 지원도

    로마 교황청이 20만달러의 식량 지원은 물론 종교 불모지인 북한에서 최초의 공식 미사를 추진하는 등 대북 포교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마 교황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교황청 차관 등 2명의 지도부를 북한에 파견,평양 미사 및 교황청 소속 신부의 공식 파견 문제를 협의했다. 주 로마 교황청의 고위관계자는 23일 “북한이 원칙적으로 종교적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20만달러 지원은 순수한 식량지원 등 인도적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식 미사에 대해서는 북한의 확답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방북이 이뤄져 미사가 이뤄졌는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초청선수 포함 14명 확정

    대한매일신보사와 한솔PCS,핀크스골프클럽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핀크스컵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12월4∼5일·제주 핀크스골프장)에 나설 14명의 한국대표팀 구성이 완료됐다. 이는 10일 핀크스골프장에서 끝난 선발전 결과 공석이던 6명의 주전과 2명의 후보가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이틀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선발전에서 상위 6명에 든 강수연 이정연 서아람 박금숙 이지희 홍희선이 12명의 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8위를 기록한 박성자 조정연은 후보로 뽑혔다. 이들은 초청선수로 이미 출전이 확정된 김미현 펄신(미국 투어) 구옥희 한희원 이영미(일본 투어) 정일미(국내 상금랭킹 1위)와 함께 한국 대표팀을구성,국가의 명예를 걸고 일본대표와 맞서게 된다. 프로 22년차의 노장 구옥희가 주장을 맡게 될 한국팀은 이로써 막강 전력을 구축,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김미현 펄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비공식대회인 JC페니클래식 출전을 포기하고 대회에 나섬에따라 한국은 사기와 전력면에서 일본을 압도하게 됐다.한국선발팀은 외국투어 소속 선수들의 귀국에 맞춰 오는 11월말이나 12월초 제주도에서 3일간 합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주장 오카모토 아야코와 미국투어에서 활약중인 후쿠시마 아키코가 이끌 일본대표팀은 다음주 팀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일 대항전은 팀별 12명의 대표가 각각 이틀간 1대1 36홀 경기를 벌여 단체전 성적과 개인전 성적을 동시에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단체전은 경기당 이긴 팀에 2점,무승부시 각 1점,진 팀에 0점을 주어 승패를 가린다. 박해옥기자 hop@
  • [흔들리는 민중의 지팡이] (상) 실종된 근무기강

    경찰의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일부 경찰관의 사건 청탁,업소와의 유착,뇌물수수 등의 비리는 이제 그리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심지어 수배자와 성관계를 맺고 풀어준 경찰관도 등장했다.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비리 경찰관의 실태와 미흡한 경찰개혁,외국의 사례와 문제점을 3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7일 술집주인으로부터 폭력배를 처벌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700만원을 받은 청량리경찰서 최병근경장(44)을 뇌물수수 혐의로구속했다. 서울지검 서부지청도 이날 마포경찰서 이영종경장(41)을 알선수재 혐의로구속했다.이경장은 브로커 윤종용씨(30·구속)의 소개로 교통사고를 낸 이모씨(25)의 언니(28)를 만나 “담당 경찰관에게 말해 잘 처리해 주겠다”며 250만원을 받았다.이경장은 담당인 B경찰서 현모경장(43)에게 돈을 건네려 했으나 거절당한 뒤 피의자가 구속되자 현경장을 서울경찰청 감찰계에 ‘뇌물을 받았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 16일 전북지방경찰청 이모경사(4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정읍경찰서 수사과 박모경사(56)를 수배했다.이들은 94년 5월 정읍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면서 내사중인 공기총 살인미수 사건 용의자 조모씨(42)로부터 사건을 무마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았다. 서울 공항경찰대 302전경대 박모일경(19) 등 전경 2명은 지난 6일 근무지를 이탈,서울 올림픽공원 부근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S건설 대표 고모씨(55)에게 “검문검색 중”이라며 접근,현금 24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았다. 지난 14일 광주지검에 구속된 광주 남부경찰서 김모경장(36)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중지된 김모씨(36·여)를 붙잡았으나 경찰서로 연행하지 않고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맺은 뒤 현금 200만원을 받고 풀어줬다. 지난달 17일 전남 해남경찰서 남부파출소 임모순경(33)은 술에 취해 파출소장을 폭행하고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임순경은 “일이 안풀리는데다 소장이 재촉,스트레스가 쌓여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청이 국회에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금품수수 등 비리로 처벌받은 경찰관은 1,431명.하루 평균 5∼6명씩이나 처벌받고 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1,200여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23개 직업군 부패지수’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은 3.43점으로,23개직업군 중 정치인 재벌 세무공무원에 이어 4위였다. 조현석 장택동 김재천기자 hyun68@* 남원경찰서 무더기 외유 물의 전북 남원경찰서 직원들이 관내 기업체의 지원을 받아 무더기로 해외여행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우제태(禹濟泰)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경무과장과 정보과장 등 직원 23명은 지역 의류제조업체인 H사에서 경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연수에 나서 18일 귀국할 예정이다.이들은 모두 연가를 내고 일본 경시청과 교통관제센터 등을방문한다고 밝혔으나 전체 직원 259명 가운데 8.9%가 자리를 비워 민원업무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남원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96년과 97년에도 이 기업의 후원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이 여행은 남원이 고향인 이 회사 사장 심모씨(72)의 도움을 받아 관례적으로 해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직사회의 개혁작업이 한창이고 잦은 비로 농민들이 땀흘리고 있는 판에 관내 업체의 후원으로 집단 해외여행을 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남원 조승진기자
  • [오늘의 눈] 캉첸중가등반 생방송 ‘의욕과 현실’

    지난 8월초 히말라야 캉첸중가봉(8,586m) 등정을 위해 현지로 출발한 대한산악연맹 원정대가 두 달이 넘도록 승전보를 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등정을 위성 생중계하기 위해 등반대와 함께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KBS 방송단의 한 관계자는 “12일 정상공격을 감행할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강풍이몰아치는 바람에 정상등정을 포기한 채 제2캠프로 내려오고 있다”며 “이날 안으로 원정대가 앞으로의 등반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해 왔다.7,000m 상공에 형성된 제트기류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원정대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겠지만 방송단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원정대의 시도를 지켜본 뒤 여의치 않을 경우 철수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캉첸중가 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로 예정됐던 첫 정상공격이 수포로 돌아간 이래 4∼5일 간격으로 예정일이 잡혔다가 취소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두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간 사고는 지나간 일이었다고 치고 현 상황에서무엇보다 걱정은 남은 대원들의 건강이다.호흡곤란과 감기는 말할 것도 없고 원정대원 가운데서도 폐수종을 호소하는 이가 있다고 한다.원정대도 중계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남기고 하산할 것을 방송대원들에게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등정에 성공해도 몇 개월 후 나타날지 모르는 후유증이 걱정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방송대원들은 원정대 눈치를 보고 원정대는 나름대로‘생중계’라는 심적 부담감 때문에 결단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대원들의 건강에 치명타를 안기는 사태다. 11일 방송대원의 절반은 “이제 됐다”며 하산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한번만 더’ 기다리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새 천년을 맞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KBS의 의욕은 평가해 줄 만하다. 그러나 중계단원 일부가 밝혔듯이 ‘최선을 다하고 그것이 안될 때에는 차선을 택하는 것’이 순리다.그래서 원정대의 결정만 기다리지 말고 KBS의 최고 정책결정권자가 직접 나서서 ‘중계단 철수’라는 단안을 내렸으면 하는바람이다.‘바쁠 때에는 돌아가라’는 속담도 있지않은가. 내년에 중계단을 재구성,다시 시도하더라도 새 천년을 맞는 KBS의 의지를의심할 사람은 없다. 임병선 문화팀 기자bsnim@
  • 여자 프로골프 한-일 정상 다툰다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여자프로골프선수들이 대한매일신보사 주최로 창설되는 국가대항전에서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조동만)는 4일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오는 12월 4·5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대한매일신보사 외에 핀크스골프클럽,한솔PCS가 공동주최한다. 총상금 4,000만엔(약 4억6,000만원)에 단체전 우승상금 2,400만엔,개인전우승상금 150만엔이 걸린 이 대회는 두 나라에서 각각 12명씩 출전한 가운데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매치 방식로 펼쳐진다.스트로크와 매치플레이를 혼합한 이 경기 방식은 두나라 대표가 1대1 12경기를 펼쳐 단체전과 개인전 성적을 동시에 매기게 된다.즉 업·다운에 의한 홀별 승부 없이 18홀 경기가 끝날 때마다 타수를 계산,이긴 선수의 소속국가에 단체전 점수 2점(패자 0점,무승부시 각 1점)을 주면서 타수에 의해 개인전 성적도 동시에 매기는 방식이다.한국은 올 시즌 국내 상금왕과 주최측 초청 5명 이내,외국에서 활약중인 한국태생 선수 등 12명을 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며 일본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위권 10명과 2명의 초청선수로 팀을 구성키로 했다.현재 구옥희등 일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의 한국대표 가담은 확정적이나 박세리·김미현·펄신 등 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출전은 미지수다. 대회를 주관할 한·일 여자프로골프협회는 또 내년까지 핀크스골프장에서대회를 치른 뒤 2001년부터는 두나라를 오가며 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확정 사실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됐다.이 대회는 서울방송(SBS)과 일본 마이니치방송이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 訪日 金총리 기자간담

    [오사카 이도운특파원] 김종필(金鍾泌)총리는 5일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수행기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4박5일간 일본방문 성과와 국내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자민련의 지지도가 한자릿수를 넘지 못하는데. 허허….원래 강한 데 협력하는 세력에는 관심들을 안갖는다.그러나 분명하다.우리 공동정권이 서나갈 수 있는 것은 자민련의 협력 때문이다.여러분도편파적이고 좁게만 보지 말고 자민련이 공동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참고 협조하는 것을 평가해주기 바란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합당설이 끊이지 않는데. 합당 운운하는데…,그런 희망을 여기저기서 제기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그러나 자민련은 자민련대로 갈 길을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또 나는 당으로 돌아간다고 이미 생각을 밝혔다.가서 당인으로서 할 일을 하게 될 것이다.공동정권의 총리를 맡을 뒷사람이 누구인가는 여기서 논의할 문제는 못된다. -자민련에서는 김총리의 조기 복귀를 요구하는데. 나는 나 자신을 생각해서 음흉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고,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허튼소리나 음흉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내가 지금 당에 빨리 왔으면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을 안다.그러나 정기국회라도 별탈없이 끝내고 가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내년 일찍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어떤 이는 자기 입지만 생각해서 남을 어렵게 만드는 일을 예사로 한다.그런 짓이 없어야 우리 정치가 훤하게 된다. -국가보안법에 대한 입장은. 양당이 공조를 약속할 때 손질하지 않는 것으로 약속한 바 있다.그러나 보안법 내에 애매한 표현을 조금 명백히 해서 자의적인 해석으로 국민에게 불이익을 준다든지 하는 조항은 정비해보자는 생각은 자민련에서도 이미 밝혔다.그러나 없애거나 골격을 바꾸는 것은 반대한다.아직 그럴 때가 아니다.명동에 나가서 물어봐라.국가보안법 때문에 중대한 위협을 받는 사람이 있느냐.일반인들은 아무 상관도 없다.나라를 전복하고 결딴내려는 극히 제한된 이들이 보안법을 어기는 것이다. -재일동포 참정권 문제는 곧 해결되나. 일본측에 아직 이견이 있지만 하나둘씩 의견을규합해 실현단계에 들어와있다. dawn@
  • 파푸아 뉴기니 산림개발권 획득

    ㈜해조PNG(회장 姜南洙)는 최근 파푸아 뉴기니 투자진흥청으로부터 250여만㏊ 규모의 산립개발권을 따내 삼도종합상사와 공동으로 100여억원을 투자해오는 9월부터 개발에 들어간다. 이 회사가 산림개발권을 획득한 지역은 선다운주 아나납 지역 등 4개주에걸쳐있다.계약 기간은 30∼50년으로 해약 사유가 없으면 자동 연장되며,특히 조림수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돼 수목이 자라면 계속 벌목을 할 수 있다고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캐스퍼 노베오 총리 수석비서와 토마스 넨 산림청차관,짐 카스 마당주지사 등 파푸아 뉴기니 사절단 64명이 4박5일 일정으로 지난 12일 방한(사진),원목개발장비 발진식에 참석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정상회담 주요 합의내용

    워싱턴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은 3일 새벽(한국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경제현안을 타결지었다. 사회보장협정 타결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5년 이내 단기 파견 기업인과 근로자들에 대해 사회보장세를 상호 면제해 주기로 합의했다.양국은각기 국내절차를 거쳐 8월중 협정에 정식 서명하고,연내 국회비준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협정을 발효시킬 계획이다.미국에 단기체류하고 있는 한국의 지·상사 주재원은 2,700∼3,000명으로 추정되며,이들이 미국에 납부하고 있는 사회보장세 총액은 연간 3,000만 달러에 이른다.한국주재 미국 기업인과 근로자는 1,000명,납부규모는 250만달러다.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에서 미국과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미국비자 신속발급제(BRP) 확대 양국은 현재 190개 대기업으로 한정돼 있는 기업인 비자 신속발급제도의 적용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합의했다.한국정부는 대상기업을 대미 교역액 기준으로 최소 500∼800개 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우량벤처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BRP 대상기업의 임직원은 추천서,비자발급신청서,사진,여권만 제출하면 인터뷰없이 4∼5일만에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주한 미대사관은 소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BRP 제도를 지난 97년 10월 한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190개로 확대했다. 과학기술협정 서명 한·미 양국은 지적재산권 보호내용을 강화한 새로운과학기술협정에 서명했다.개정 협정은 “공동연구로 창출된 지적재산권은 양국 공동소유로 하되,협정당사국은 자국내 권리행사에 있어서 우선권을 갖는다”고 규정하고 있다.새 협정은 한·미간 협력사업 확대와 공동연구로 인해 창출되는 지적재산권의 배분과 관련해 공동소유 원칙을 확립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종교 고발프로 ‘잇단 수난’충격

    - 상식 깨뜨린 방송중단 사태에 충격 방송사 시사고발프로그램에서 특정 종교를 다루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제작진은 일단 취재에 착수하면 해당 신도들의 빗발치는 항의와 협박 전화는 물론이고,가족들의 신변위협까지 감수해야 한다.이런 현실에서 지난 11일밤 MBC PD수첩 ‘이단파문,이재록 목사’방영에 반발,방송사에 난입해 방송을 중단시킨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의 행동은 법이 허용하는 한계와 일반 상식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PD수첩 내용-12일 밤9시55분 방영된 ‘이단파문…’은 이 교회에 몸담았다 이탈한 신도들의 제보로 지난달 16일부터 5월6일까지 20여일간 촬영했다.제작진은 이 목사 주변 인물과 주일예배 등 각종 집회 등의 취재를 통해 이 목사가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시하면서 기적적인 능력을 과대선전하고,신도들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신용대출을 받은 뒤 이를 카지노 등지에서 사용했다는사실을 밝혀냈다.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이목사의 입장을 듣기위해 여러차례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묵살당했다.교회측은 지난 4월말 서울지법 남부지원에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냈고,법원은 방송당일인 지난 11일 오전 성추문 부분을 삭제하라는 조건부 기각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성추문과 관련한 15분분량의 내용을 빼고 재편집했다. ●종교문제 다룬 시사프로-지난 3월20일 SBS ‘문성근의 다큐세상-그것이 알고싶다’가 국제크리스천연합(JMS)의 실체를 조명하는 ‘구원의 문인가,타락의 문인가’를 방영,JMS신도들과 마찰을 빚었다.SBS는 당시 JMS측의 항의로방송시기를 2주일 연기했으며,방송후에는 신도들의 집단적인 항의전화로 한달동안 업무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 지난해 4월5일 MBC ‘시사매거진 2580-길잃은 목자’도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의 비리를 고발해 신도들의 거센 항의뿐만 아니라 30억원의 소송에 휘말렸다.이 건은 5개월이 지나서야 MBC와 금란교회 양쪽다 더이상 문제삼지 않는선에서 마무리됐다. ●문제점과 대책-먼저 방송사의 주조정실이 수백명의 외부인들에게 점령됨으로써 국가기간시설에 대한 경비체계의 허술함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지적이다.방송 3사는 심장부에 해당하는 주조정실의 출입을 나름대로 통제하고 있지만 유사시에 대비,더욱 철저하게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방송이 제기한 종교관련 비리에 대해 수사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신도들이 ‘어떻게 하든 방송에만 안나가도록 하면된다’는 식의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일일연속극 ‘낡은틀 벗기’ 노력 보인다

    4월에 나란히 시작한 세 방송사의 일일연속극이 종전의 일일극의 구태를 벗고 사회현상을 담으려는 시도와 진지한 노력이 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매스컴모니터회에서 지난 4월5일부터 16일까지 세방송사의 일일극(KBS ‘사람의 집’ MBC ‘하나뿐인 당신’ SBS ‘약속’)을 모니터한 결과 드러났다. 보고서는 실직과 연쇄부도,전업주부의 취업,황혼이혼 등의 다양한 소재를현장감 나게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파행적 대가족제도로 일관했던 기존의 일일극과는 달리 개개인의 개성을존중하고 구성도 탄탄해지는 등 드라마의 질적향상을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3편의 일일극이 한결같이 여성,특히 주부의 모습을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가족이 함께 시청하고,주 시청층이 주부들임에도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주부보다는 주눅들거나,인정이 없거나 또는 모자라는 푼수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반면 남성들은 지나치게 권위적인 모습 일색으로,IMF이후 가장에게 용기를 주려는 의도라 하더라도 절대권력과 횡포를미화시키고 있는 것이라 지적했다. 또 진부한 남녀관계와 짝짓기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하나뿐인 당신’에서는 모든 배역이 짝을 이루고 있고 극적효과를 내기 위해 일일극의 단골메뉴인 첩이 등장하고 있다.‘사람의 집’에서는 혼전동거,‘약속’에서는 이복자매 등 구태의연한 소재가 반복되는 것도 아쉬운부분이라고 밝혔다. 또 저속한 말투와 욕설은 서민의 투박함을 표현하려는 의도라 하더라도 가족시간대에선 순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MBC 황금시간대 주도권 상실 위기

    MBC가 황금시간대의 주도권을 KBS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부터 MBC의 일일드라마와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동반하락 현상을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MBC는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가 방영된 최근까지 일일드라마와 뉴스에서 모두 KBS를 앞질렀다.‘보고 또 보고’는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50%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보고 또 보고’의 후속프로로 ‘하나뿐인 당신’이 시작되면서 부터 상황은 역전되기 시작했다.‘하나뿐인 당신’이 같은 시간대의 경쟁프로인 KBS의 ‘사람의 집’에 밀리자 9시 뉴스의 시청률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하나뿐인 당신’과 ‘사람의 집’은 방영 첫 주(4월5일∼4월9일)만해도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대등한 시소게임을 벌였다. 그러나 방영 2주째에 접어들면서 최수종,채시라를 내세운 KBS의 ‘사람의집’은 김희애가 나오는 MBC의 ‘하나뿐인 당신’을 조금 앞서나가다 지난 12일 이후 ‘우세’를 굳히고 있다. KBS ‘사람의 집’은 25.8∼24.6%의 시청률을 보인 반면 MBC의 ‘하나뿐인당신’은16.8∼19.5%로 20%이하를 맴돌고 있다. 일일드라마의 판도 변화는 9시 뉴스시간의 시청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끼치고 있다. KBS ‘9시뉴스’는 최근 27.6%,28%,25%,25.3%로 꾸준한 시청률을 나타낸 반면 MBC ‘뉴스데스크’는 18∼19%대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최근 MBC가 봄철 개편을 앞두고 ‘뉴스데스크’의 여성앵커를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장경험이 풍부한 김은혜기자로 교체한 것도 이런 ‘열세’를감안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예비 교장선생님들 경영기법 익히기

    이제는 초·중·고교도 경영마인드가 필요한 시대. 예비 교장선생님들이 기업의 경영기법 익히기에 나섰다. LG인화원은 교육부 요청으로 초·중·고교 교장후보자를 대상으로 ‘교장자격연수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예비 교장선생님들에게 학교를 끌어가기 위한 경영마인드를 심어주고 학교문화 개혁을 위한 조직관리 기법과 리더십 등 기업의 경영기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지난 29일부터 240명을 대상으로 4박5일간 1차교육을 진행중이다.LG인화원은앞으로 1년간 9차례에 걸쳐 모두 1,500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 다우존스 주가 지수 10,000P 돌파 초읽기

    미국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가 1만포인트 시대를 코앞에 두게 됐다. 지난 11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대표적 블루칩(우량주) 지수인 다우존스는 오후장 초반 9,935.45포인트까지 치솟아 1만포인트에 64.54포인트차까지다가갔다가 9,897.44 포인트로 마감,연이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지난 4,5일 한꺼번에 460포인트 급등한 데 이어 최근 이틀간 다시 200포인트 이상 속등,한달음에 1만고지를 점령할만한 에너지를 과시했다. 이날 대내외 호재가 한꺼번에 쏟아져 S&P 500,나스닥까지 뉴욕증시 3대지수를 일제히 끌어올렸다.2월 소매업 판매가 0.9% 늘었다는 상무부 보고서와 74년 이래 최초로 실업인구가 6주연속 30만 미만이라는 노동부 자료가 발표됐다.금리인상을 배제하고 있는 그린스펀 FRB(연방준비위원회)의장의 일관된입장도 장세를 밝게 보게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 중이라는 소식이 유가 선물가격상승 악재를 상쇄,석유화학기업 주가를 끌어올렸다.세금인상 주장등 강경파로 분류돼온 독일 오스카 라퐁텐 재무장관 사임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같은 분위기로 봐서 1만포인트 돌파는 초읽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하지만 향후 향배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랠프 어캄포라 프루덴셜 증권 기술분석 팀장은 “이같은 추세라면 3분기에는 1만1,500선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다우지수 거품론도 여전히 세를 잃지 않고 있다.8일자 비즈니스위크는 다우지수가 기업내재 가치에 비해 1.6배나 과대평가돼있다고 전했다.지난해 8월말 7,500대까지 폭락했던 다우지수가 조정다운 조정을 거치지 않은채지나치게 폭등했다며 경계하는 분석가들도 많다.
  • 전남 3월13일 식목일로

    ‘올해 전남지역 식목일은 이번 주말인 13일입니다’ 4월5일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전남도가 처음으로 올해부터 식목일 행사를 매년 3월 둘째주 토요일로 정하고 대대적인 나무심기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식목일이 실제 나무심기에는 너무 늦어 나무의 생육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맨 먼저 받아들인 것이다. 전남도는 당일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에서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도내 22개 시·군은 도와는 별도로 이달중에 식목일 행사를 갖는다.법정공휴일인식목일에는 유실수 등 생활주변의 나무관리에 힘쓰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월14일에 식목일 행사를 시범 실시해 활착률이95%를 보여 다른 해보다 3%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업연구원측과 일반 조경 관계자들은 “수목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시작하고 겨우내 언 땅이 녹는 시기에 나무를 심어야만 활착력이 뛰어나 생존율이 높다”며 “시기를 앞당기거나 지역별로 적당한 날을 정해 별도로 식목행사를 벌여야 한다”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왔다. 전문가들은 국내의 지역별 나무심기는 남부지방의 경우 3월 중순 이전,중부지방은 3월20일쯤을 적기로 꼽는다.올해와 같이 봄이 빨리 올 경우 중부지방도 3월 중순 이전에 심어야 생존율이 높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식목행사를 벌이고 있는 4월5일에 맞춰 나무를 심을 경우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선 이미 수목의 움이 트는 등 생장활동이 시작된 뒤여서 생존율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우려한다. 현재의 식목일은 식물생태에 대해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지난 1946년 과거의 경험만을 갖고 제정됐다.당시 농림부 산림국에서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던(문무왕 17년 음력 2월25일) 날과 조선 성종대왕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손수 경작을 한 날(성종 24년 음력 3월10일)이 양력 4월5일이어서이날을 식목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업협동조합 수원나무전시장 관계자는 “정부가 4월5일에 식목일 행사를가져 국민들이 이날을 식목 적기로 잘못 알고 있다”며 “지구 온난화등으로 식목 적기가 빨라짐에 따라 식목일을 다소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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