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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손주바보 통합당의원들 영상통화에 웃음꽃 ‘활짝’

    [포토] 손주바보 통합당의원들 영상통화에 웃음꽃 ‘활짝’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사이다 정책세미나’ 를 기다리며 엄태영 의원과 손주와의 영상 통화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이주환, 엄태영 의원.연합뉴스
  • 통합당 “국회부의장 거부”… 인사청문회 앞두고 속타는 민주

    통합당 “국회부의장 거부”… 인사청문회 앞두고 속타는 민주

    “민주서 법사위 문제 재협상 땐 함께 논의”野의총선 “그럴바엔 주호영 사퇴” 언급도 文, 이인영·박지원 인사청문 요청안 제출정보위원장 선임 차질에 청문회 올스톱與, 개원식·공수처 등 정상화 ‘산 넘어 산’미래통합당이 8일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직에 이어 야당 몫 국회부의장 자리도 거부하기로 했다. 상임위원회에 참여하는 ‘원내 투쟁’은 벌이겠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묻겠다는 것이다. 여야가 개원식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에서도 이견을 보이는 만큼 완전한 국회 정상화는 당분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통합당 의원총회 직후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법제사법위원회가 빠진 상임위원장은 의미가 없고 부의장 자리도 연장선상이라는 결론”이라며 “국회부의장은 내부적으로 뽑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부의장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법사위 문제를 재협상하면 부의장도 함께 논의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당내 최다선으로 유력한 부의장 후보로 꼽혔던 정진석 의원도 “추천하지 말아 달라고 말씀드렸고, 원내지도부에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김태흠 의원은 “국회부의장을 안 뽑아도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다. 상임위원장은 안 하면서 국회부의장을 뽑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주호영 원내대표를 향해 “그럴 바엔 사퇴하라”고까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가 국회 정보위원회 구성과 부의장 선출 문제를 연결 지어 혼란을 줬다는 것이다. 통합당이 야당 몫 부의장을 포기하면서 그 자리가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게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국회사무처와 정의당 모두 이를 부인했다. 일정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민주당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다. 공수처 법정 출범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데다, 대통령의 국회 개원 연설도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통합당은 이미 여당이 상임위를 가동한 만큼 아예 개원식을 건너뛰자고 주장하고 있다. 21대 국회 개원식이 이번 주를 넘기면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은 1987년 이후 가장 늦은 연설이 된다. 통합당의 부의장직 포기로 정보위원장과 정보위원 선임도 차질을 빚게 됐다. 문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함에 따라 국회는 오는 27일까지 인사청문 절차를 모두 마쳐야 한다. 그러나 정보위원회 구성이 되지 않아 인사청문회 준비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위원은 국회법상 교섭단체 대표가 추천하도록 돼 있어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이 먼저 선출돼야 한다. 통합당은 이미 정보위원 명단을 제출한 만큼 국회의장 직권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라는 입장이다. 공수처 출범도 시급하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공수처 출범의 법정 시한이 오는 15일로 며칠 남지 않았다”며 “통합당도 이제 국회에 복귀했으므로 법정 절차를 지켜 15일까지 (추천 위원) 두 분을 추천해 주셔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통합당 “추미애 지휘권 남용…법사위에 윤석열 직접 출석요구”

    통합당 “추미애 지휘권 남용…법사위에 윤석열 직접 출석요구”

    미래통합당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상황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윤 총장을 직접 불러 상황을 파악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8일 주호영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추 장관이 지휘권을 남용해가면서 윤 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박탈하려는 엄중한 상황에 대해 윤 총장에 직접 출석요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도읍 법사위 간사가 공식 법사위 소집과 윤 총장 국회 출석 관련 사항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듣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장관은 윤 총장에게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 관련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9일까지 답을 달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추 장관은 법무부를 통해 이날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일주일이 지났다면서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주택 의원 눈치보나… 주호영 “사유재산 처분은 반헌법적”

    다주택 의원 눈치보나… 주호영 “사유재산 처분은 반헌법적”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똘똘한 한 채’ 지키기로 촉발된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 논란이 미래통합당으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공격하긴 쉽지만, 통합당 의원 상당수가 다주택자여서 노 실장의 행태를 마냥 비난할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통합당 의원들도 다주택 처분에 동참하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장에 대해 “사유재산 처분은 헌법에 보장된 것으로 시장 원리에 따라 작동해야지, (무작정 처분하라는 것은)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이 최근 라디오에 나와 “통합당에 다주택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합당도 다주택자는 집을 팔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으면 좋겠다”고 한 데 대한 강한 반발이었다. 그러나 통합당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주 원내대표와는 결이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적 권력을 갖고 국민의 사적 영역을 규제하려면 먼저 자기들의 손부터 깨끗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이 집을 판다고 해서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그런 논의가 초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를 보완한 제도적 방안으로 부동산 백지신탁제도를 제안했다. 부동산 백지신탁은 이재명 경기지사도 공감하는 대책이다. 통합당의 한 중진의원은 “투기성 다주택자라면 국회의원으로서 처분하는 게 맞겠지만 다주택 소유가 무조건 잘못은 아니지 않냐”며 원 지사의 발언을 경계했다. 당내 의견 대립으로 해석되는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다른 중진의원은 “원 지사의 얘기는 솔선수범하자는 차원이지 현 정부의 반시장적 정책에 동조하는 것은 아닌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좌고우면 말고 지휘 이행하라” 추미애, 장고하는 윤석열 압박

    “좌고우면 말고 지휘 이행하라” 추미애, 장고하는 윤석열 압박

    수사팀 유지 속 특임검사 절충설도검언유착 수사 검사 “진실 접근 중”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하라.”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과 대립하고 있는 추미애(62·14기) 법무부 장관의 의지는 견고했다. 추 장관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윤 총장을 향해 압박 수위를 높이는 한편 특임검사 임명 등 검찰의 대안에 대한 거부 의사도 명확히 했다. 야당에서 제기한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서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이날 법조계의 촉각은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리는 청와대로 향했지만, 추 장관은 하루 연가를 내고 국무회의에 불참한 것은 물론 출근도 하지 않았다. 추 장관은 법무부 청사 외 다른 공간에서 윤 총장의 선택지에 따른 추가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은 연가 중에도 법무부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윤 총장을 압박했다. 추 장관은 “검찰총장이라도 본인, 가족 또는 최측근인 검사가 수사 대상인 때에는 스스로 지휘를 자제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럼에도 검찰총장이 일방적으로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부적절하게 관여하면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장의 지휘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법무부 장관이 바로잡지 못한다면 장관이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장관의 지적은 전날 대검이 법무부에 전달한 ‘검사장 회의 보고서’에 대한 거부에 해당한다. 장관 지시에 직접 답변하는 대신 ‘검사장 의견’ 형태의 서류 답변서를 제출한 윤 총장에 대해 불쾌감을 표출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대검은 지난 3일 진행한 검사장 회의를 토대로 ▲전문수사자문단 중단 수용 ▲총장의 수사지휘권 박탈 재고 ▲특임검사 임명 등의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법무부에 냈지만, 추 장관은 이를 보고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은 또 자신의 수사지휘권 발동 결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치 공세를 하며 형사사법체계를 흔드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앞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법무부가 민정수석실을 통해 문서로 사전에 보고 후 청와대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청와대 개입설을 제기했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절충안’이 제기된다. 현 수사팀을 유지한 채 검사장급 특임검사를 임명해 수사를 진행하는 형태다. 이 경우 윤 총장은 물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수사 지휘에서 물러나게 된다. 한편 해당 수사를 진행 중인 정진웅(52·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에 “검찰 구성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다수 주요 증거를 확보해 실체적 진실에 상당 부분 접근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수사팀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 글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일부 검사는 수사팀의 공정성에도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종인 “집값 안 내려가…현상 유지가 목표”

    김종인 “집값 안 내려가…현상 유지가 목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값은 한 번 올라가면 내려가지 않는다”면서 “지금보다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진정시키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7일 당 정책위와 여의도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부동산 정책 진단 긴급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해 있고, 지방에서도 돈이 있으면 수도권 아파트를 가지려는 수요가 있는데다 미래에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까지 겹쳐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은 갈지(之)자 형태로 걷는 것 같다. 어떻게 해도 안 되니까 대통령이 책임을 국회에 미루는 것 같은데, 결국 정부 부동산 정책이 완전한 실패라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에 대해 국회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전월세신고제 등 이른바 임대차 3법에 대해서는 “하나의 위협적인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꿈틀할지는 모르지만, 근본적인 투기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현 정부 3년간 집값 1.5배…김현미 물러나야” 주호영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현 정부 3년간 집값이 1.5배가 됐다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3년간 모두 22번의 부동산 정책이 있었지만, 중위 주택 가격은 52% 상승했다”면서 “우리 당이 집권했던 9년간 26% 상승한 것에 비하면 이 정권 들어 6배의 상승률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장관은 모든 정책 수단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가상 현실 같은 인식을 보였다”면서 “제대로 할 자신이 없으면 빨리 그만두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김희국 의원은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건축 이후 주택층수를 기존 49층에서 35층으로 제한해 서울의 주택공급을 축소시켰다”면서 층고 제한, 용적률 제한, 그린벨트 해제권 문제 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통합당도 다주택 처분? 주호영 “반시장적” 원희룡 “솔선수범”

    통합당도 다주택 처분? 주호영 “반시장적” 원희룡 “솔선수범”

    노영민發 다주택 처분 이슈 통합당으로 불똥주호영 “반헌법적 발상… 정부 무능 시인”원희룡, 백지신탁 제안 “국민신뢰 회복해야”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똘똘한 한 채’ 지키기로 촉발된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 논란이 미래통합당으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공격하긴 쉽지만, 통합당 의원 상당수가 다주택자여서 노 실장의 행태를 마냥 비난할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통합당 의원들도 다주택 처분에 동참하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장에 대해 “사유재산 처분은 헌법에 보장된 것으로 시장 원리에 따라 작동해야지, (무작정 처분하라는 것은)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이 최근 라디오에 나와 “통합당에 다주택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합당도 다주택자는 집을 팔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으면 좋겠다”고 한 데 대한 강한 반발이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조세를 통해 자발적으로 (매각)하도록 하는 게 유능한 정부인데, (청와대의 주택 매각 지시는)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통합당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주 원내대표와는 결이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적 권력을 갖고 국민의 사적 영역을 규제하려면 먼저 자기들의 손부터 깨끗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이 집을 판다고 해서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그런 논의가 초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를 보완한 제도적 방안으로 부동산 백지신탁제도를 제안했다. 백지신탁제도란 공직자가 재임기간에 재산을 대리인에게 맡겨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로 부동산 백지신탁은 이재명 경기지사도 공감하는 대책이다. 주식의 경우 고위공직자가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도록 하는 백지신탁제가 시행되고 있다. 원 지사는 “2005년에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모두가 부동산 백지신탁제도를 공약해서 입법단계까지 갔는데 국회에서 좌절됐다”면서 “이것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라 지체된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당의 한 중진의원은 “투기성 다주택자라면 국회의원으로서 처분하는 게 맞겠지만 다주택 소유가 무조건 잘못은 아니지 않냐”며 원 지사의 발언을 경계했다. 당내 의견 대립으로 해석되는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다른 중진의원은 “원 지사의 얘기는 솔선수범하자는 차원이지 현 정부의 반시장적 정책에 동조하는 것은 아닌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남국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다주택 급급매로 내놓자”

    김남국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다주택 급급매로 내놓자”

    ‘고위공직자 다주택 팔아라’ 긴급서명 하루만 1천명 이상 참여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여야 국회의원과 고위공무원은 오늘 당장 인근 부동산에 전화를 걸자고 제안했다. 다주택자는 집값 안정을 위해 부동산에 급매 또는 급급매로 집을 내놓아 처분하자는 이야기다. 김 의원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정말 긴급하고 절박한 당장의 과제”라며 “거래가 잠겨서 매도하고 싶어도 매도가 안 된다는 등의 핑계를 들어줄 틈도 이제 없다”고 강조했다. 고위공직자가 부동산 판다고 집값이 떨어지진 않겠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확실한 신호를 시장에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강제로 팔라고 하는 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란 발언을 비판하며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만큼은 ‘여기가 북한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더 확실하게 때려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긴급하게 실시한 ‘고위공직자부터 1주택 빼고 다 팔아라’ 서명에는 하루만에 목표치를 훌쩍 넘겨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참여연대 측은 “청와대 참모 41명 가운데 12명이 다주택자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고위공직자는 31%가 다주택자”라며 “부동산 세제, 주거안정 입법을 책임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56명 중 17명도 다주택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 기재부 3급 이상 고위공무원과 국회 국토위, 기재위 소속 의원들도 청와대가 다주택 소유 참모들에게 한 달 안에 실거주용 외 주택을 매각하라고 권고한 것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참모의 주택 처분을 권고하며 서울 반포 대신 청주 아파트를 판 것과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지역구 주민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노영민 실장, 강남 반포 대신 청주집 판건 투자차원 아니라고 해명 김 의원은 자신이 무주택자라고 소개하며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가 다주택이나 불필요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토지나 부동산에 대한 백지신탁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노 실장의 반포 아파트 대신 청주 아파트 처분에 대해서는 김태년 원내대표도 한 방송 인터뷰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여러 비판 받을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나 집권 여당의 정책 추진 의사보다 ‘똘똘한 한 채’를 챙기겠다는 노 실장의 처신을 더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노 실장은 최근 청주 집을 매각하면서 1주택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반포 대신 청주 아파트를 판 것에 대해서는 ‘청주 집은 오래 비워둔 집이며, 반포 집은 아들을 포함한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따라서 노 실장은 재건축을 바라보고 부동산 투자 차원에서 강남 아파트를 팔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악의적이라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운영위에 곽상도 법사위에 장제원

    운영위에 곽상도 법사위에 장제원

    미래통합당이 6일 국회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원회에 ‘전투력’이 높은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며 치열한 원내 투쟁을 예고했다. 국회 복귀를 선언한 통합당은 그동안 미뤄 왔던 상임위원 명단을 이날 제출했다. 청와대를 피감기관으로 둔 운영위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김태흠, 박대출(이상 3선), 곽상도(왼쪽), 김정재, 이양수(이상 재선) 의원 등이 포함됐다. 보통 운영위에는 선수(選數)가 낮은 원내부대표단을 배정하지만 이번엔 이례적으로 3선과 재선 의원을 다수 배치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부동산 문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 등 민감한 사안들이 많은 운영위에서 문재인 정권을 직접 압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약고’ 법사위에 3선 의원들 포진 법원과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을 책임지는 법사위에서는 상임위 경험이 풍부한 율사 출신 김도읍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저격수’로 불리는 장제원(오른쪽)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통상 상임위원장급인 3선 의원들을 전진 배치해 공수처장 추천, 검언유착 의혹 등 문제로 21대 국회 최대의 ‘화약고’로 평가되는 법사위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태영호·지성호 정보위 대신 외통위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맡을 정보위원회에서도 3선 하태경 의원이 간사로 나섰다. 경찰청 정보국장 출신 이철규 의원,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낸 조태용 의원 등 전문성을 지닌 의원들도 들어갔다. 정보위 배정 논란이 일었던 탈북자 출신 지성호, 태영호 의원은 모두 외교통일위원회로 배치됐다. 국토교통위원회의 이헌승, 국방위원회의 한기호 간사도 3선이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통합당 복귀한 국회… 협치는 없고 ‘공수처·국조·청문회’ 전운

    통합당 복귀한 국회… 협치는 없고 ‘공수처·국조·청문회’ 전운

    김종인 “종부세 강화는 세금 모르는 것”주호영 “추 장관이 먼저 특검 요청하라”통합 경선 거쳐 9일 야당 몫 부의장 선출 이해찬 “공수처 출범 9일전”… 통합 압박文대통령 기한 내 후보추천·청문회 당부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을 벌였던 미래통합당이 6일 국회로 복귀하자마자 정부여당을 향한 총공세를 펼쳤다. 부동산 정책 실패를 겨냥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해임 검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아들 황제 복무 의혹’ 제기, 정의기억연대 관련 감독기구 설립 제안 등 가능한 모든 공격을 한꺼번에 개시하며 7월 임시국회가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에게 민주당의 종합부동산세율 강화 방침에 대해 “세금의 기본 논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김 장관의 부동산 정책 목표는 가격 인상인 것 같다. 21번의 정책이 이토록 실패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해임건의안 제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일종 비대위원은 추 장관 아들의 카투사 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 논란 등을 거론하며 “‘우리 엄마’ 추 장관은 답해야 한다. 추 장관은 (자신의) 특권과 반칙의 모범 사례가 부끄럽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또 주호영 원내대표는 수사지휘권 논란과 관련해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모두 공정성 논란에 싸여 있다. 이럴 경우 누구나 승복하는 수사 수단은 특검밖에 없다”면서 “중립성 시비를 피해 가려면 추 장관이 먼저 특검을 요청하라”고 제안했다. 통합당은 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 논란과 관련해 비영리 공익법인의 기부금 등을 감독할 별도 기구의 설립도 제안했다.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한 추천위원 지명을 압박하며 맞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법률로 규정된 공수처 출범일(15일)이 9일밖에 안 남았다”며 “통합당은 복귀와 함께 무리한 정쟁을 할 게 아니라 민생과 개혁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와대도 재차 공수처 출범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국회에 공문으로 요청했으나 많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입법부 스스로 법을 무너뜨리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인사청문회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국정원장 인사청문회가 개최되려면 야당 몫 국회 부의장 선출과 정보위원회 구성이 필수”라며 협조를 구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정보위는 국회부의장단 협의를 거쳐야 위원과 위원장 선임이 가능하다. 통합당은 7일 하루 동안 자당 의원 대상으로 후보 등록을 받은 뒤 9일 선거를 통해 야당 몫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통합당, 문 대통령에 “인국공 정규직 전환 즉각 유보” 촉구

    통합당, 문 대통령에 “인국공 정규직 전환 즉각 유보” 촉구

    미래통합당은 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정규직 전환을 즉각 유보할 것을 촉구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통합당 ‘인국공 공정채용 방지 대책 TF’ 위원장직에 임명된 뒤 “이번 정규직화는 경영진의 합리적 결정이 아니라 청와대 강압에 의한 무모한 결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올해 인천공항 스스로 매출액 41% 감소와 순이익 102% 감소를 전망했다”면서 “공항들이 망해가고 있는데, 합리적 경영진이라면 긴축 경영을 해야지 확장 경영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에서 정규직화의 공정한 원칙을 재확립하고 여야의 공감대가 수립될 때까지 인국공 정규직화를 유보해달라”며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재검토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가까운 친척이 공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하려다 인국공 사태와 비슷한 일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고 소개하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그 과정이 공정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하면 큰 문제를 야기한다”고 했다. 임이자 의원은 “기회의 평등은 조국의 ‘아빠 찬스’로 무너지고, 과정의 공정은 인국공의 불공정으로 무너지고, 결과의 정의는 윤미향의 ‘할머니 찬스’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오는 7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경영진을 면담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이뤄진 공공기관 전수조사도 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리 엄마’ 추미애, 아들 황제복무 답하라” 통합 정조준

    “‘우리 엄마’ 추미애, 아들 황제복무 답하라” 통합 정조준

    “秋아들, 휴가연장 불허 상태서 사실상 탈영…상부 보고 전에 상급부대서 휴가연장 지시”주호영 “‘검언유착’ 사건은 특검 가야”미래통합당이 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카투사 황제복무 의혹’과 관련, “‘우리엄마’ 추 장관은 아들 황제 복무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라”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성일종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 서씨의 2017년 6월 군 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는 휴가연장 신청이 불허된 상태에서 벌어진 사실상 탈영이었다”면서 “이를 상부에 보고하기도 전에 상급부대에서 휴가연장 지시가 내려왔다고 당일 보고책임을 맡았던 당직사병이 말했다”는 언론 보도를 전했다. “‘우리 엄마’ 추미애, 특권·반칙의 모범사례” 성 비대위원은 “‘우리 엄마’ 추 장관은 답해야 한다. 당시 추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면서 “젊은 청년들에게 집권당 대표였던 추 장관은 특권과 반칙의 모범사례가 부끄럽지 않느냐”라고 비판했다. ‘우리 엄마’는 해당 당직사병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엄마도 추미애 같으면 좋겠다”고 적은 것에 빗댄 표현이다. 성 비대위원은 “(군 복무) 아들의 무사와 건강만 기도하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수많은 어머니의 미어져 가는 마음을 추 장관은 돌아보라”고 했다. 정원석 비대위원도 “아직도 의혹투성인 아들의 황제 복무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히고 하루빨리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파 ‘나는 강남·다주택·카투사 되고남은 안 돼’ 일관성” ‘내로남불’ 비판 조수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파(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층) 사람들은 일관성이 있다. 내 자식은 카투사 가도, 남의 자식이 가면 종미·친미다. 내 자식은 외국어고 가도, 남의 자식은 안 된다. 나는 서울 강남 살아도, 남은 안 된다. 나는 다주택자여도 상관없지만, 남은 안 된다”며 문파들의 행태를 이중적으로 표현하며 꼬집기도 했다. 통합당은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그리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사이에 공방이 벌어지는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수사를 특별검사가 맡아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수사 수단은 국회에서 추진하는 특검 제도밖에 없다”면서 “중립성 시비를 피하려고 한다면 추 장관이 먼저 특검을 요청하고, 그것이 안 될 때는 국회가 나서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양당체제에… 존재감 없는 비교섭단체·무소속 의원

    양당체제에… 존재감 없는 비교섭단체·무소속 의원

    거대 양당체제로 재편된 21대 국회에서 비교섭단체와 무소속 의원들의 존재감은 깃털처럼 가벼워졌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하다시피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최대 현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에서 비교섭단체와 무소속들은 과거와 달리 캐스팅보트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6석의 정의당은 3차 추경 국면에서 배진교 원내대표가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으로 독주하는 민주당과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한 미래통합당을 싸잡아 비판한 것 외에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3석의 국민의당도 통합당의 본회의 불참에 동참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런 상황은 20대 국회와 대조적이다. 당시 원내 3당이었던 바른미래당이 민주당과 통합당 사이를 오가며 캐스팅보트로서 의석수 이상의 결정권을 행사했다. 정의당은 민주당에 부족한 2%를 채워주며 실리를 챙겼다. 자칫 21대 국회 임기 내내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할 위기에 몰린 소수 정당과 무소속은 최근 돌파구 찾기에 여념이 없다. 정의당은 아예 “‘범여권 정의당’이라는 표현을 피해달라”며 민주당과 결별을 선언했다. 민주당과 연합해 얻는 작은 실리를 버리고 진보정당이라는 명분만 갖고 21대 국회를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당은 통합당과의 ‘주파수 맞추기’ 전략으로 보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잠룡급 중진임에도 지난 한 달을 아무 역할 없이 보냈던 홍준표, 윤상현, 권성동, 김태호 등 보수진영 무소속 의원들은 통합당으로의 복당을 고대하고 있다. 통합당 의원들과 잦은 교감을 갖고 법안발의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춘다. 통합당 내부에서도 복당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이들의 복당과 관련해 “힘은 합칠수록 커진다. 당내에서 논의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국회 열리지만… 공수처·종부세법 대충돌 예고

    국회 열리지만… 공수처·종부세법 대충돌 예고

    6일부터 시작되는 7월 임시국회에 맞춰 미래통합당이 보이콧을 끝내고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종합부동산세 개정안, ‘일하는 국회법’ 추진을 예고한 가운데 통합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겠다”며 국정조사, 특별검사, 진상규명 등을 내세웠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했다는 ‘북한이 1년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는 거짓말, 위안부 할머니들을 사리사욕 미끼로 삼은 윤미향씨의 치졸한 행태를 국정조사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수사 소동, 울산시장 선거 부정사건, 법무부 장관과 여권의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도 국회에서 반드시 진상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임시국회에는 당장 오는 15일로 출범 시한이 정해진 공수처가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법 및 국회법 개정,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운영규칙안 등 후속 입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법제사법위원들을 중심으로 여당 몫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2인 물색에도 나섰다. 그러나 공수처 위헌 심판 소송을 제기한 통합당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천위원회 구성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라 법적 기한 내 출범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추천위원 7명 중 6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수처장 후보 2명을 추천해야 하는데, 통합당은 야당 몫으로 정해진 추천위원 2명조차 선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종부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로 처리하라고 주문한 만큼 관련 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논의되는 종부세법 개정안은 종부세율을 지금보다 0.1~0.8% 포인트 인상하는 것으로, 다주택자에는 최대 4%의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지난 총선 때 일부 여당 의원들도 1주택 실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인상에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만큼 반대 여론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민주당이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국회법도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원 구성에 진통을 겪은 만큼 민주당은 국회법 개정안을 통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하겠다는 개혁안을 내놓았다. 통합당은 반대 입법 발의 등을 통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 원내대표가 ‘원내투쟁’을 강조하며 거론한 국정조사 등을 둘러싼 갈등도 불가피하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정의기억연대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국정조사 대상이 될 수 없다. 남북 관계를 비롯한 통합당이 요청한 다른 사안은 국회 상임위를 통해서도 충분히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며 국정조사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대북송금·대북관… 인사청문회 충돌 예고

    대북송금·대북관… 인사청문회 충돌 예고

    ‘정치 9단’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을 지낸 86그룹의 대표주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7월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햇볕정책’의 주역인 박 후보자, 단계적 북핵 폐기를 주장하는 이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보수 야권은 자질 및 대북관 검증을 넘어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자체를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의정생활 내내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박 후보자는 후보자 신분으로 처음 청문회장에 선다. 야당은 그의 대북유화책과 정보기관 수장의 자질, 대북송금 사건을 문제 삼을 태세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정말 잘못됐다고 본다”며 “마치 대북 특사처럼 전면에 나서서 활동하는 건 국정원장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후보자가 18~20대 국회에서 정보위를 맡았던 점을 거론하며 “국정원을 잘 알아 내부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북송금 사건은 피해 갈 수 없는 쟁점이다.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번 외교안보라인 교체는 대북 굴종 정책의 실패를 ‘대북송금라인 복구’로 만회하겠다는 뜻으로밖에 비치지 않는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대북관과 비핵화 접근법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하노이 이후 중단된 북미 비핵화 협상이 동시적·단계적 접근에 따라 진척되면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고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길 희망한다”며 북한의 ‘행동 대 행동’ 방식에 무게를 뒀다. 지난달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한미 공조 목표는 동맹 강화가 기본”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북미 관계의 개선, 한반도 평화의 토대나 조건을 만들기 때문에 해 온 게 있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여의치 않다면 다른 접근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야권은 이에 대해 한미 공조를 북미 관계 개선의 수단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의당도 정부가 남북문제를 ‘국제적 차원’이 아닌 ‘민족적 차원’에서 풀어 나가려 한다면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태규 의원은 “만약 지금과 같은 기조를 고수하겠다고 한다면 국민의당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주호영 “윤석열이 정치하더라도 잘한다는 보장 없다”

    주호영 “윤석열이 정치하더라도 잘한다는 보장 없다”

    “정치도 전문 분야…경험 필요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근 야권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5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윤 총장이 정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자신의 영역에서는 잘하더라도 다른 영역에 나오면 녹거나 불타버릴 수 있다”는 뜻의 불교 용어인 ‘금불부도로 목불부도화 니불부도수’를 인용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치도 전문 분야이고 나름의 경험이 필요하다.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을 내세운다는 것은 참신이 아니라 무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존재감 제로 비교섭·무소속…21대 국회 존재감 찾기 안간힘

    존재감 제로 비교섭·무소속…21대 국회 존재감 찾기 안간힘

    거대 양당체제로 재편된 21대 국회에서 비교섭단체와 무소속 의원들의 존재감은 깃털처럼 가벼워졌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하다시피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최대 현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에서 비교섭단체와 무소속들은 과거와 달리 캐스팅보트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6석의 정의당은 3차 추경 국면에서 배진교 원내대표가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으로 독주하는 민주당과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한 미래통합당을 싸잡아 비판한 것 외에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3석의 국민의당도 통합당의 본회의 불참에 동참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런 상황은 20대 국회와 대조적이다. 당시 원내 3당이었던 바른미래당이 민주당과 통합당 사이를 오가며 캐스팅보트로서 의석수 이상의 결정권을 행사했다. 정의당은 민주당에 부족한 2%를 채워주며 실리를 챙겼다. 자칫 21대 국회 임기 내내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할 위기에 몰린 소수 정당과 무소속은 최근 돌파구 찾기에 여념이 없다. 정의당은 아예 “‘범여권 정의당’이라는 표현을 피해달라”며 민주당과 결별을 선언했다. 민주당과 연합해 얻는 작은 실리를 버리고 진보정당이라는 명분만 갖고 21대 국회를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당은 통합당과의 ‘주파수 맞추기’ 전략으로 보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최근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과 면담하며 민주당 공격에 의기투합했다. 한편, 잠룡급 중진임에도 지난 한 달을 아무 역할 없이 보냈던 홍준표, 윤상현, 권성동, 김태호 등 보수진영 무소속 의원들은 통합당으로의 복당을 고대하고 있다. 통합당 의원들과 잦은 교감을 갖고 법안발의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춘다. 통합당 내부에서도 복당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이들의 복당과 관련해 “힘은 합칠수록 커진다. 당내에서 논의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민주당, ‘윤미향·남북관계 국정조사’ 통합당 요구에 “수용 불가”

    민주당, ‘윤미향·남북관계 국정조사’ 통합당 요구에 “수용 불가”

    ‘검언 유착’ 특검 요구엔 “상황 더 지켜보겠다” 미래통합당이 국회 복귀를 선언하며 촉구한 ‘윤미향 및 남북 관계 국정조사’ 요구에 더불어민주당이 수용 불가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정의기억연대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국정조사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남북 관계를 비롯한 통합당이 요청한 다른 사안은 국회 상임위를 통해서도 충분히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국조 및 청문회를 논의한 데 대해선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무리한 요구임에도 논의됐던 것”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검언 유착’ 의혹과 관련한 통합당의 특검 추진 입장에는 “특검 부분은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관련, “민주당은 법정 시한인 15일에 맞춰 출범될 수 있도록 법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수처법 개정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통합당의 비협조로) 출범이 늦어질 경우에는 그때 가서 생각해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나서 두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최근 급격히 악화한 남북 관계 및 윤미향 민주당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주호영 “통합당, 내일 국회 복귀…국정조사·특검 필요”(종합)

    주호영 “통합당, 내일 국회 복귀…국정조사·특검 필요”(종합)

    원 구성 협상을 놓고 여당과 대립하다 국회 보이콧에 들어갔던 미래통합당이 3주 만에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일(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 상임위원 명단을 6일쯤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이 오면 의사일정과 관련해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장·통일부장관 인사청문회서 후보자 철저 검증”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검증해 부적격자를 가려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정보위 구성을 위해 현재 공석 중인 통합당 몫 부의장 문제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북미회담·윤미향 국정조사 및 검언유착 관련 특검 요구 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도 요구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했다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년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거짓말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사리사욕의 미끼로 삼은 윤미향씨의 치졸한 행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또 최근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을 벌이고 있는 이른바 ‘검언 유착’ 사건에 대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현직 검사장들이 뒤엉켜 싸우고 있다”면서 “특검을 발동시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검찰총장 부인이 연루됐던 옷 로비 사건과 마찬가지로 검찰은 이 사건에서 손을 떼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신속히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명숙 전 총리 재수사 건, 울산 선거 부정 의혹 사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의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거론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떠난 적 없다…청와대·여당 독재와 싸웠을 뿐” 3주간의 국회 보이콧과 관련해서 주 원내대표는 “우리는 국회를 떠난 적이 없다”면서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웠을 뿐”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민주주의의 유일한 진지”라면서 “우리가 7월 국회에 참여하는 단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치가 수권법안 하나로 독재의 길을 갔듯이 집권 세력은 과반 의석이라는 만능열쇠 하나로 일당독재의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히틀러의 야욕을 끝내 무너뜨린 처칠의 말처럼 우린 지치지 않고 끝까지 어디서든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현안 간담회 갖는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포토]현안 간담회 갖는 주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현안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0.7.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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