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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FM 버스기사와 승객

    [길섶에서] FM 버스기사와 승객

    며칠 전 광화문에서 좌석버스를 탔다. 운전기사는 승객들에게 일일이 고개를 숙이며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승객들이 모두 착석했는지 뒤쪽을 한번 돌아본 뒤 출발을 했다. 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정차하기 전에 일어서시면 안 됩니다”라고 연신 주의를 줬다. 일부 승객은 “자리에서 출입문이 멀어서 미리 나와 있어야 한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버스에서도 수시로 “완전히 정차할 때까지는 안전한 자리에서 기다려 달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지만, 여전히 먼저 일어서는 승객들이 있었다. 기사는 “충분히 시간을 드릴 텐데 계속 나오시네”라고 혼잣말을 하곤 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버스 피해 가운데 주행 중 승객의 미끄러짐이나 넘어짐이 282건(65.9%)으로 가장 많았다. 출입문 쪽에 미리 나와 있지 않았다고 운전기사에게 타박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고령자들이 피해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회사의 운행시간에 쫓기는 기사들의 눈치를 보던 승객들이 선진국형 기사들의 ‘FM 운전매너’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듯했다.
  • 금천 라이더 안전 수호, 쿠팡이츠와 손잡는다

    서울 금천구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10일 구청에서 열리며 배달종사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한 주행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와 쿠팡이츠는 배달종사자의 이륜자동차 무상 점검을 지원한다. 또 배달종사자 인식 개선 캠페인과 배달종사자 대상 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과 함께 금천구는 이날 쿠팡이츠,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공동으로 배달종사자 대상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한다. 전문가가 현장에서 일반 이륜차 100대, 전기 이륜차 30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필요한 경우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구 관계자는 “배달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실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같은 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금천구,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서부지회, 한국도로교통공사 서울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26~27일 구내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규 및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교육 대상자에게는 10만원 이내의 안전장비 구입비를 실비로 지급한다.
  • [단독] 치매 등 고위험 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검토

    [단독] 치매 등 고위험 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검토

    경찰이 가족, 의사 등 제3자가 치매 환자 같은 ‘고위험 운전자’를 신고해 바로 수시 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치료나 주간 운전을 전제로 운전을 허용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검토한다. 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운전 능력 평가 시스템’ 연구보고서를 보면 연구팀은 고위험 운전자에 대한 관리 방안으로 ▲제3자 신고제도 도입 ▲고위험 운전자 대상 관리 확대 ▲치료 조건부 운전면허 등을 제시했다. 경찰청이 서울대에 의뢰한 연구용역 보고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치매 환자의 경우 ‘수시 적성검사’를 통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수시 적성검사란 안전 운전에 장애가 되는 신체·정신적 사유 발생 시 지방 경찰청장이 지정하는 날부터 석달 내 받아야 하는 검사다. 하지만 치매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았을 때만 수시 적성검사 대상이 된다. 본인이 이 요양 등급을 신청하지 않으면 치매를 앓아도 수시 적성검사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다. 지난해 말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초기 치매 진단 요양 등급을 신청하지 않은 70대 운전자가 낸 사고였다. 거기다 요양 등급을 받는다 해도 면허 취소까지 최장 10개월이 넘는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수시 적성검사 통보가 늦어지거나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라도 결격사유가 의심되는 운전자에 대해선 직계가족이나 경찰관 등 제3자에 의한 수시 적성검사 신청이 가능하게 하는 법제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시 적성검사 대상 역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신체장애나 치매 등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 수시 적성검사를 통해 면허를 취소하는데 심혈관 질환·수면 장애 같은 신체질환까지 폭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 연구팀은 보고서에 “미국이나 호주처럼 고위험 운전자는 야간 주행을 제한하거나 일본처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설치된 차량만 운전하도록 면허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연구를 진행한 류준범 한국도로교통공단 수석연구원은 “본인이 의사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태여도 현행법상 가족이 운전을 말릴 근거가 없는 만큼 제3자 신고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조건부 운전면허는 고위험 운전자가 안전하게 더 오랜 기간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단독]치매 등 ‘고위험 운전자’ 사각지대…치료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검토한다

    [단독]치매 등 ‘고위험 운전자’ 사각지대…치료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검토한다

    경찰이 가족, 의사 등 제3자가 치매 환자 같은 ‘고위험 운전자’를 신고해 바로 수시 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치료나 주간 운전을 전제로 운전을 허용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검토한다. 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운전 능력 평가 시스템’ 연구보고서를 보면 연구팀은 고위험 운전자에 대한 관리 방안으로 ▲제3자 신고제도 도입 ▲고위험 운전자 대상 관리 확대 ▲치료 조건부 운전면허 등을 제시했다. 경찰청이 서울대에 의뢰한 연구용역 보고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치매 환자의 경우 ‘수시 적성검사’를 통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수시 적성검사란 안전 운전에 장애가 되는 신체·정신적 사유 발생 시 지방 경찰청장이 지정하는 날부터 석달 내 받아야 하는 검사다. 하지만 치매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았을 때만 수시 적성검사 대상이 된다. 본인이 이 요양 등급을 신청하지 않으면 치매를 앓아도 수시 적성검사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다. 지난해 말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초기 치매 진단 요양 등급을 신청하지 않은 70대 운전자가 낸 사고였다. 거기다 요양 등급을 받는다 해도 면허 취소까지 최장 10개월이 넘는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수시 적성검사 통보가 늦어지거나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라도 결격사유가 의심되는 운전자에 대해선 직계가족이나 경찰관 등 제3자에 의한 수시 적성검사 신청이 가능하게 하는 법제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시 적성검사 대상 역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신체장애나 치매 등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수시 적성검사를 통해 면허를 취소하는데 심혈관 질환, 수면 장애 같은 신체질환까지 폭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 연구팀은 보고서에 “미국이나 호주처럼 고위험 운전자는 야간 주행을 제한하거나 일본처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설치된 차량만 운전하도록 면허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연구를 진행한 류준범 한국도로교통공단 수석연구원은 “본인이 의사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태여도 현행법상 가족이 운전을 말릴 근거가 없는 만큼 제3자 신고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조건부 운전면허는 고위험 운전자가 안전하게 더 오랜 기간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자율주행으로 누비는 천년고도…경북 경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화

    자율주행으로 누비는 천년고도…경북 경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화

    경북 경주시가 자율주행을 목표로 보문관광단지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 8일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반 확대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교차로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체계적인 교통 관리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교통 대응과 안전을 확보한다. 시는 6월 중 주요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까지 기반 시설 설치와 시스템 통합 작업을 완료한 뒤 시험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종 점검은 APEC이 열리기 전인 10월 중순에 실시한다. 주요 구축 항목은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신호정보 연계 및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횡단보도 및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 ▲교통정보 수집용 CCTV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이다. 기존 교통신호체계의 효율성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특히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ITS 기술을 적극 도입해 자율주행차와의 연계가 가능한 스마트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ITS 사업은 교통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이라며 “관광도시 경주에 걸맞은 첨단 교통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 트럼프·머스크 싸움에 테슬라 주가 14% 폭락…시총 1조 달러 붕괴

    트럼프·머스크 싸움에 테슬라 주가 14% 폭락…시총 1조 달러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관계가 파국으로 가는 양상을 보이면서 5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14% 이상 폭락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1조 달러 이하로 내려앉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4.26% 급락한 284.70달러(38만 63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3% 남짓 하락 출발했으나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이 날 선 공방을 벌이는 등 갈등이 폭발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주가는 한때 17% 이상 떨어진 273.2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에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달 9일(298.26달러) 이후 약 한 달 만에 3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밑돌며 9170억 달러가 됐다. 1520억 달러(약 206조원)라는 거액이 하루 새 증발했다. 머스크가 감세 등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의제를 반영한 대표 법안을 연일 공격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이에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출하면서 테슬라의 사업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가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단일 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한 것에 대한 기자 질문에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론(머스크)과 나는 좋은 관계였다. 우리(관계)가 더 이상 좋을지 모르겠다. 나는 놀랐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앞서 최근 다양한 감세정책을 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크고 아름다운 단일 법안’에 대해 “역겹고 혐오스럽다”면서 이미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에서의 부결을 촉구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엑스(X·옛 트위터)에 “내가 없었으면 트럼프는 선거에서 패배했을 것”이라고 응수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공격 수위를 높였다. JP모건은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트럼프 행정부의 법안이 통과되면 테슬라의 연간 이익에 약 12억 달러(약 1조6000억원)의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한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의 무공해 차량 판매 비중 의무화 규제를 무력화하는 별도의 연방상원 법안으로 인해 추가로 배출권 규제 크레딧 관련 20억 달러(약 2조 7000억원) 규모의 이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머스크가 미 연방 의원들을 상대로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를 목표로 입법 로비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은 향후 테슬라의 로보(무인) 택시 사업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공화당을 지지하는 잠재적인 테슬라 구매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술도 마약도 아니었다…사고 낸 지도 모르고 비틀댄 운전자, 알고보니

    술도 마약도 아니었다…사고 낸 지도 모르고 비틀댄 운전자, 알고보니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4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관악구의 한 골목길 이면도로에서 차 한 대가 대각선으로 주행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운전자 A씨는 차를 세우지 않고 계속 주행하다 안전 펜스를 들이받기도 했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정차 요구에 A씨는 비틀거리면서 차량에서 내렸다. A씨는 횡설수설하더니 자기 차량을 그대로 세워두고 현장을 벗어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이후에도 A씨의 이상 행동은 이어졌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경찰이 있는 곳 반대쪽으로 유유히 걸어가는가하면 초점 없는 눈과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보였다. 심지어 사고가 났다는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가능성을 의심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도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조사 결과 A씨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방받아 먹은 약이라도 정상 운전을 못 하는 상태였다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졸피뎀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먹은 뒤 운전하다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차와 충돌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면제를 복용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고 이에 따라 적정한 속도로 운전하지 못하고 조향 및 제동장치도 적절하게 조작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 ‘안전·교통·환경·생활 정보 한눈에’···‘스마트 안양 도담’ 출시

    ‘안전·교통·환경·생활 정보 한눈에’···‘스마트 안양 도담’ 출시

    경기 안양시가 도시정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양 도담 : 도시를 담다’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실시간으로 수집·통합·관리하는 다양한 위치기반 도시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도시 안전, 교통, 환경,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담’의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센터가 방범 CCTV를 통해 시민의 귀가 경로를 실시한 모니터링해주는 ‘안전 귀가 서비스’가 지원되며, 내 주변의 방범 CCTV 및 비상벨과 같은 각종 안전 시설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 정보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상황이 CCTV 영상과 지도 형태로 제공되며, 주변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환경 정보에서는 안양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미세먼지 센서에서 수집한 세밀한 지역별 대기질 정보,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 실시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생활편의 분야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 공공화장실, 자전거 공기주입기, 안심 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의 위치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홍보체험관 체험과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도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데이터를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하는 스마트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도로(굴착)공사 정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등의 다양한 정보도 추가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도시 정보를 확충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성북구,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 추가설치

    성북구,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 추가설치

    서울 성북구가 4일 안암동 개운사 실외 주차장과 정릉4동 공동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신규 설치하고 시운전을 마친 뒤 즉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2022년부터 시작된 부지 발굴 작업 이후 2023년 7개소, 2023년 2개소에 이어 10번째와 11번째로 설치됐다. 성북구에서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11개소 모두 실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충전 수요가 높은 화물용 자동차 운전자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실내 공영주차장 내 충전소와 비교했을 때, 동일 기간 내 이용 횟수에서 실외 충전소가 최대 30배 이상 많은 이용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외 충전소의 실질적인 수요와 효용성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성북구는 공공부지뿐 아니라 민간부지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개운사 충전소를 포함해 민간 부지에는 현재까지 6기 설치가 완료됐다. 민간 부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사례다. 적극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충 의지의 결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하주차장 화재로 주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구에서는 실외라면 공공부지 민간 부지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충전기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경북 포항서 역주행 승용차 운전자 사망…트럭과 충돌

    경북 포항서 역주행 승용차 운전자 사망…트럭과 충돌

    경북 포항에서 역주행 승용차 운전자가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2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영일만대로에서 티볼리 승용차가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2.5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티볼리 차량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숨지고,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역주행 차량을 정지시키기 위해 뒤쫓아가던 순찰차 1대도 파손됐고, 순찰차를 운전하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앞서 역주행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차량을 추적해 정지 신호를 보냈지만 티볼리 차량은 8㎞ 정도 역주행을 이어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역주행 경위와 음주 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의 경계 넓힐 것”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의 경계 넓힐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 월드 모빌리티 콘퍼런스(WMC) 2025’에 참석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이동 수단뿐 아니라 인류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빌리티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미국 조지아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제조 자동화 시스템, 자율주행, 배터리·연료전지 시스템, 미국 내 수소 충전소 등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올해 콘퍼런스는 한국인 최초 FISITA 회장으로 선출된 김창환 현대차 부사장이 2년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열렸다. 김 부사장은 “임기 동안 인류의 삶을 향상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의 경계 넓힐 것”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의 경계 넓힐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 월드 모빌리티 콘퍼런스(WMC) 2025’에 참석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이동 수단뿐 아니라 인류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빌리티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미국 조지아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제조 자동화 시스템, 자율주행, 배터리·연료전지 시스템, 미국 내 수소 충전소 등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올해 콘퍼런스는 한국인 최초 FISITA 회장으로 선출된 김창환 현대차 부사장이 2년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열렸다. 김 부사장은 “임기 동안 인류의 삶을 향상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李 정부, 30조원대 추경…성장률 0.3%P 오를 것”

    “李 정부, 30조원대 추경…성장률 0.3%P 오를 것”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권가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현실화하면 성장률이 0.3% 포인트 가량 높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4일 ‘대선 이후 금융시장 방향성 점검’ 보고서에서 “이재명 정부는 35조원 이상의 2차 추경 편성을 예고하고 있는데, 지출 목적에 따라 재정승수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국내총생산(GDP)의 1%를 넘는 규모의 추경 현실화 시 성장률은 약 0.3% 포인트 제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차 추경(34조원 상정)과 통화당국의 금리 인하 효과 등을 고려하면 0.3% 포인트 수준의 성장률 제고 효과를 전망한다”며 “한국 수출 경기는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는 경로를 예상한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 추진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내수 항목 중 소비와 투자의 회복은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추경은 지역화폐와 취약계층 소득 지원 등 내수진작에 초점을 맞춰 발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7월 하순쯤 국회에서 의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1차 추경(13조 8000억원) 재원 마련에 세계잉여금 및 기금 여유자금을 이미 활용한 부분을 고려할 때 하반기 추경은 대부분 적자국채 발행으로 조달될 것”이라고 했다. 코스피는 3000선 돌파 기대감이 감지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3000시대 돌입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 정책 수혜주와 글로벌 트렌드가 맞물리는 업종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산업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국가 기반 확대의 핵심적 산업으로, 헬스케어·문화콘텐츠, 방위산업, 친환경에너지 산업 등은 국가경쟁력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2차전지, 반도체 등 기존의 첨단 산업도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성장 지원 확대가 예상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테마성으로 자율주행, 드론, 수소경제, 북극항로, 방송광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이 잠재적 이슈가 부각할 수 있다”고 했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으로 성장률이 개선되면 외환시장에서도 원화 강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증권은 원달러 환율에 대해 “완만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환율의 움직임은 한국 경제보다 무역분쟁과 미 달러 향방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호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연말 기준 133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 데이터 전송 부담 줄이면서 정확도 높인 ‘로봇 비전 센서’ 개발

    데이터 전송 부담 줄이면서 정확도 높인 ‘로봇 비전 센서’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밝기가 일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물의 윤곽 정보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추출하는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 자율주행, 드론, 로봇 기술에서 주변 환경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최문기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최창순 박사팀, 서울대학교 김대형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시냅스 모방 로봇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전 센서는 기계의 눈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센서가 감지한 정보는 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로 전달돼 처리된다. 이때 정보가 여과 없이 전달되면 전송 데이터가 늘어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인식 정확도도 떨어진다. 조명이 급격히 바뀌거나 밝고 어두운 영역이 뒤섞인 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더 두드러진다. 이에 연구진은 뇌 시냅스에서 일어나는 도파민-글루타메이트 신호 전달 경로를 모방해 윤곽선처럼 명암 대비가 큰 시각 정보만을 골라낼 수 있는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뇌에서 도파민이 글루타메이트를 조절해 중요한 정보를 강화하는 원리를 모방하도록 센서를 설계했다.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이 비전 센서가 영상 데이터 전송량을 기존 대비 91.8% 줄이면서 객체 인식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는 86.7%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최문기 교수는 “눈 자체에 뇌의 일부 기능을 부여한 ‘인 센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영상 데이터의 밝기와 대비를 스스로 조절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낸다”며 “초당 수십 기가비트에 달하는 영상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로봇 비전 시스템의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창순 박사는 “이번 기술은 로봇·자율주행 자동차·드론·사물인터넷 기기 등 다양한 비전 기반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며 “데이터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인공지능 비전 기술의 핵심 설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온라인판에 실렸다.
  • ‘다듬다’와 ‘쓰다듬다’ 한 음절 차 온기로… 詩의 역주행

    ‘다듬다’와 ‘쓰다듬다’ 한 음절 차 온기로… 詩의 역주행

    “진정한 인정에 대한 결핍의 시대시집 ‘당신의 세계는…’ 찾는 이유”“지나친 난해함은 사람에게 상처구체적 실감 속에 시 써서 모아”“몇 년 만에 미장원엘 가서머리 좀 다듬어 주세요, 말한다는 게머리 좀 쓰다듬어 주세요, 말해 버렸는데왜 나 대신 미용사가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취급이라면’ 부분- ‘역주행’은 대중음악에나 있는 일인 줄 알았다. 문학이, 그것도 시집이 역주행하다니. 무척 귀한 일이다. 2년 전 출간된 김경미(66) 시인의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민음사)가 얼마 전 온라인 서점 시·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갑자기 밀려드는 주문에 출판사도 놀란 눈치. 아주 잠깐이지만 시집 품귀 현상도 있었다고 한다. 독자들은 왜 이 시집을 다시 찾아들었을까. 모든 독자에게 물어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 시인에게 물어봤다. 2일 서면 인터뷰에서 김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칭찬과 응원이 흔해진 시대 같아도 사람들 마음은 진정한 지지나 인정에 오히려 결핍을 느끼는 게 아닐까요.” ‘취급이라면’이라는 시가 화제가 됐다. “몇 년 만에 미장원엘 가서/머리 좀 다듬어 주세요, 말한다는 게/머리 좀 쓰다듬어 주세요, 말해 버렸는데//왜 나 대신 미용사가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취급이라면’ 부분). ‘다듬는’ 것과 ‘쓰다듬는’ 것의 차이. 어쩌면 우리 세상에는 그 한 음절의 온기가 절실히 필요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시는 흔히 마음의 상처를 달래 주는 예술이라고 하죠. 그런데 어느 순간 시가 오히려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친 난삽함과 난해함, 어이없는 위압과 권위 같은 것으로요. 그런 구체적 실감 속에 시를 써서 모은 시집이었어요. 그런다고 한들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걸로 생각진 않았지만요.” 상당히 인상적인 시집의 제목은 시 ‘취급이라면’의 한 구절을 따온 것이다. 조만간 산문집도 하나 출간될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가운데 바다와 관련된 그림만을 모아서 거기에 시인의 단상을 덧댄 책이라고 한다. 1983년 일간지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40년을 넘긴 시력에도 역주행 열풍은 처음이라 다소 어색하고 쑥스럽단다. 지금은 그만뒀지만, 시인은 꽤 오랜 기간 라디오 작가를 겸했다. 2019년 KBS 클래식FM ‘김미숙의 가정음악’ 작가로 일할 때는 매일 오프닝을 자신이 쓴 시로 시작하기도 했다고. 시인과 라디오 작가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시집과 라디오는 무엇을 갈망하는가. 타인과의 ‘소통’일 것이다. 하지만 시집을 읽어 보면 정작 시인은 ‘고독’을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소통과 고독. 이율배반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간에게는 둘 다 필요한 것일 터. 시인은 이 두 단어를 새롭게 정의했다. “지나치게 타인과의 소통만 앞세우다 보면 불협화음이 생기고 공허해지기 십상이죠. 저는 농담으로 인류가 ‘말의 불통’으로 멸망할 거라고도 하는데, 인간이 말에 대해 근본적으로 성찰하지 않으면 진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고독을 외부와의 극단적인 단절로만 보고 배척하지만, 실제로 ‘고독사’와 같은 문제가 더 커지고 있죠. 고독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독은 단절이 아니라 인간과 인생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위한 습관이자 기회라고 생각해요.”
  • 5분 충전 700㎞ 주행 ‘넥쏘’… 다목적 전기차 ‘PV5’

    5분 충전 700㎞ 주행 ‘넥쏘’… 다목적 전기차 ‘PV5’

    95개 회사·451개 부스 역대 최대현대차 넥쏘 7년 만에 완전 변경 기아, LG와 협업 ‘PV5 슈필라움’부품·연관 업체들도 기술력 뽐내 국내 전기차 엑스포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95개 회사, 451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올해 8회차를 맞은 이 행사에서 첨단 전동화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며 전기차·수소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했고, 수소전기차로는 7년 만에 완전 변경한 ‘디 올 뉴 넥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넥쏘는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7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 기능인 ‘루트 플래너’를 체험할 수 있다. 루트 플래너는 수소충전소의 실시간 정보 제공, 주행거리, 에너지 흐름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출시된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EV 행운충전소’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여기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기아는 고객의 일상과 업무에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기아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목적기반차량(PBV)의 첫 양산 모델인 ‘PV5 패신저’, LG전자와 협업한 콘셉트카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를 소개한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PV5 패신저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전기차로,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기아는 이 차량에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직접 장착할 수 있는 ‘애드 기어’ 장치를 처음 적용했다. 또 PV5를 활용한 이동형 오피스 모델인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을 탑재해 원격 근무자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기아는 한 번 충전으로 533㎞를 주행할 수 있는 준중형 전기 세단 EV4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부품·연관 업체들도 참여해 기술력을 뽐낸다. 이볼루션은 충전 커넥터 수명을 진화한 자동 관리 시스템 ‘커넥터 케어’를 공개하고, 이브이시스는 1㎿급 초급속 전력 공급이 가능한 메가와트 충전기 등을 선보인다.
  • 5분 충전 700㎞ 주행 ‘넥쏘’…다목적 전기차 ‘PV5’

    5분 충전 700㎞ 주행 ‘넥쏘’…다목적 전기차 ‘PV5’

    국내 전기차 엑스포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95개 회사, 451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올해 8회차를 맞은 이 행사에서 첨단 전동화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며 전기차·수소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했고, 수소전기차로는 7년 만에 완전 변경한 ‘디 올 뉴 넥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넥쏘는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7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 기능인 ‘루트 플래너’를 체험할 수 있다. 루트 플래너는 수소충전소의 실시간 정보 제공, 주행거리, 에너지 흐름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출시된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EV 행운충전소’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여기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기아는 고객의 일상과 업무에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기아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목적기반차량(PBV)의 첫 양산 모델인 ‘PV5 패신저’, LG전자와 협업한 콘셉트카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를 소개한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PV5 패신저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전기차로,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기아는 이 차량에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직접 장착할 수 있는 ‘애드 기어’ 장치를 처음 적용했다. 또 PV5를 활용한 이동형 오피스 모델인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을 탑재해 원격 근무자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기아는 한 번 충전으로 533㎞를 주행할 수 있는 준중형 전기 세단 EV4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부품·연관 업체들도 참여해 기술력을 뽐낸다. 이볼루션은 충전 커넥터 수명을 진화한 자동 관리 시스템 ‘커넥터 케어’를 공개하고, 이브이시스는 1㎿급 초급속 전력 공급이 가능한 메가와트 충전기 등을 선보인다.
  • “도로가 갑자기 ‘뚝’ 끊겼다”…5명 목숨 앗아간 中 ‘황당’ 고가도로

    “도로가 갑자기 ‘뚝’ 끊겼다”…5명 목숨 앗아간 中 ‘황당’ 고가도로

    중국 광둥성의 한 교량형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추락해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운전자의 과속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됐으나 도로 설계의 결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일 시나뉴스,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6시 23분쯤 A(23)씨가 광둥성 둥관시의 고가 형태의 도로에서 차량에 동승자 4명을 태우고 달리다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A씨는 편도 4차선으로 만들어진 도로가 갑자기 3차선으로 줄어드는 구간에서 방향을 제어하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5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현지 교통 당국은 사고 보고서에서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초과한 탓에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족과 네티즌들은 도로 설계의 결함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고 현장에 경고 표지판이나 안전장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현지 교통공학 전문가 역시 “차선 수가 줄어드는 구간은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충분히 예고해야 하고 서서히 줄어드는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며 “급격한 차선 감소는 고속 주행 차량에 큰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둥관시 교통 당국은 사고를 조사하고 여파를 처리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했다.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도로 설계, 시공, 유지 관리 책임 등에 대해 전문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투자·일자리·복지 多 갖춘 진천… ‘18년 연속 인구 증가’ 결실

    투자·일자리·복지 多 갖춘 진천… ‘18년 연속 인구 증가’ 결실

    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 오름세 기록평균 45.1세… 충북서 두 번째로 젊어9년 동안 CJ 등 14조 규모 투자 유치양질의 일자리 1만 9200개 생성 견인AI 영재학급·강좌 운영 등 교육 선도무료 버스·예술회관 등 인프라 확충충북 진천군이 농촌 지방자치단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많은 지자체가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소멸을 걱정하지만 20년 가까이 인구 증가를 이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진천군은 비수도권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진천군 인구는 2006년 12월 6만 111명에서 늘기 시작해 2017년 7만명을 넘었고 2019년 8만명을 돌파했다. 증가세는 계속돼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83명 늘어난 8만 6537명을 기록했다. 실제로 이웃 지자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동군은 2018년 5만명이 무너져 현재 4만 3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보은군은 매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3만명 붕괴를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옥천군은 2022년 심리적 마지노선이던 5만명이 깨졌다. 진천군은 합계출산율이 1.12명으로 충북은 물론 충남,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 충북은 0.88명에 그쳤다. 진천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89명 늘어난 500명이다. 출생아 수 증가율(22%)도 충북 도내 1위다. 진천군은 평균 나이도 젊다. 지난 1월 기준 충북도민 159만 666명의 평균 나이는 46.4세다. 진천군은 청주 43.3세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 45.1세다. 음성군은 49.9세, 괴산군은 57.7세다.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도 상위권이다. 2021년 혼인 건수 375건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464건으로 전년보다 69건(17.47%)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혼인 건수 증가폭(14.85%)보다 크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5.4건으로 전국 4.4건, 충북 4.3건보다 높다. 진천 지역의 지난해 여성 초혼 나이는 30.72세로 전년 대비 0.28세 하락했다. 여성 초혼 나이가 높아질수록 기대 자녀 수가 감소하는 만큼 초혼 나이가 젊어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진천군의 인구 역주행이 가능했던 것은 경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진천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실적은 남다르다. 지난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 누적액이 14조 300억원에 달한다.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굵직한 기업들이 진천에 생산시설을 마련하며 1만 9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 신규 일자리는 질도 매우 높다. 지역별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이를 방증한다.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주소지 기준 진천군 근로자 평균 급여는 3954만원이었다. 2017년 2789만원 대비 1165만원이 늘었다. 증가율 41.8%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국 평균 급여 증가율은 30.8%, 충북 평균은 31.4%다. 진천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투자 유치에 올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정주 여건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군은 2021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공지능(AI) 영재학급에 49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최근 4년 동안 9500명이 스마트교육을 받았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에도 선정됐다.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았다. 음성군과 공유평생학습관을 활용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 간 협업으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은 앞으로 자율형공립고 지정, 지역선도학교 운영, 소규모 학교 활성화 등의 신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진천군은 교통복지도 선두다. 충북에서 처음 음성군과 손잡고 올해 1월 무료 시내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진천과 음성 주민들은 지역 내 이동뿐만 아니라 양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까지 공짜로 이용한다. 외국인과 다른 지역 주민들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양 군은 탑승객 수를 따져 버스회사에 요금을 대신 준다. 무료 버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이어져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주민들의 외출이 늘어나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준다. 진천군은 생활기반시설 확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올해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이 완공될 예정이다. 진천군의 쾌속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600여 가구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1410억원이 투입돼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만여㎡에 미니 신도시도 조성된다. 2031년 완공이 목표로 계획인구는 5400여명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진천군 등 기존 혁신도시가 있는 지자체들이 혁신도시의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2차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 배치를 정치권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다.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내륙선 철도도 호재다.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등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내륙선은 지난해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수도권 내륙선이 개통하면 역세권 개발이 이뤄지고 투자 유치가 탄력을 받아 인구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 군은 수혜자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합계출산율 2.0명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마하(MACH)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출산 축하 꾸러미와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이 핵심이다. 마하는 Mother(엄마), A family(가족), Contentment(만족), Happiness(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국가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 필요하다는 출산율 2.0명을 큰 목표로 잡았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결혼하고, 임신과 출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인구 증가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근했다며?”…남편 ‘평일 불륜’ 폭로한 ‘이 물건’ 뜻밖의 정체

    “출근했다며?”…남편 ‘평일 불륜’ 폭로한 ‘이 물건’ 뜻밖의 정체

    영국의 사립탐정들이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할 때 문자 메시지나 전화 기록, 소셜미디어(SNS) 대화 기록을 확인하는 대신, 전동 칫솔이나 슈퍼마켓 로열티 앱 등 일상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디지털 단서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ARF 탐정사무소의 수석 조사관 폴 존스는 최근 한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여성은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스마트 전동 칫솔 앱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양치 습관을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양치 시간이 업무 시간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남편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집에서 양치질을 했고, 이는 “출근했다”는 주장과는 명백히 다른 정황이었다. 실제로 그는 3개월간 금요일마다 출근하지 않고 집으로 연인을 불러들였으며, 가족이 모두 외출하는 틈을 이용해 불륜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폴 존스는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모든 기록은 시간과 위치가 정확하게 남아 있으며, 배우자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기기 데이터를 꼼꼼히 살피라”고 조언했다. 실제 폴 존스는 음성비서, 스마트워치, IoT 칫솔, 전기차 주행 기록 등도 외도 탐지에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기들은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을 기록하며,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15년 이상 불륜을 저지른 사람을 찾아내는 일을 해 온 또 다른 탐정인 아론 본드는 사람들이 자주 간과하는 ‘멤버십 앱’에 주목했다. 그는 “왓츠앱이나 문자보다 더 유용한 것은 슈퍼마켓 포인트 앱”이라며, 테스코 클럽카드 같은 프로그램에 기록된 구매 내역이 의심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남성은 “친구와 있었다”고 말했지만, 포인트 앱을 통해 전혀 다른 지역에서 물건을 구입한 정황이 드러나 거짓말이 발각됐다. 이러한 사례는 멤버십 앱이 단순한 구매 내역 이상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탐정들은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면서 “전화 습관 변화, 늦은 귀가 등 전형적인 경고 신호 외에도 디지털 데이터가 불륜을 밝혀내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나 불법 감시 논란에 대해서는 정서적·법적 위기를 피하려면 투명한 소통과 합법적 조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의심이 들 경우 기기나 앱의 데이터를 확인하기 전에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할 때 전통적인 방법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단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때는 법적·윤리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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