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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中, 이란 돕고 싶지만 軍 파견 어려워” [미국 뉴욕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고자 미군 파병을 공개적으로 검토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한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미국기업연구소 선임 연구원 잭 쿠퍼는 “현실적으로 이란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중국이 군을 파견할 여력이 없다”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조용히 있으면서 물질적 지원, 구두 지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외교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과 무력 사용 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로 결정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한 중국의 분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베이징 국제경영경제대학의 중동 전문가 주자오이는 “중동의 혼란은 중국에 대한 도전이자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 ● “美, 中 반도체 공장 장비 공급허가 철회 검토” [영국 로이터]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 기술 및 장비 공급 허가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의 첨단 기술 접근을 제한하려는 미국의 정책 일환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외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련 보도 뒤 미 반도체 장비 업체 주가는 하락했지만인 마이크론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韓, 6세대 전투기 개발 선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한국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는 최신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제사업개발 부사장은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기술(4.5세대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이 최종적으로 6세대 전투기 전환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F-21은 한국이 자체 개발한 4.5세대 전투기로, 내년 말까지 실전 배치가 예정돼 있습니다. 부분적 스텔스 설계로 5세대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는데, 신 부사장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다목적 전투 무인항공기(UAV) 비행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외교부 “미국의 이란 공격은 국제법 위반” [중국 신화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이란 공격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독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엔 헌장 및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중동의 긴장을 악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스라엘이 가능한 한 빨리 공격을 중단하고 민간인 안전을 보장해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희토류,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는 밸브”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과 ‘완결된’ 무역 협정을 선언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미국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자석을 언제 받을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상황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이며, 미 기업들은 중국산 공급품의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희토류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런던 협상이 무산될 위험도 있습니다. 가베칼 리서치의 중국 연구 부국장 크리스토퍼 베드도르는 “수출 승인이 가속화돼도 라이선스 제도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기업들이 미래 공급에 대한 확실한 전망을 갖기 어렵다”면서 “협상이 다시 결렬될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 경우 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미 석유산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에탄(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가스) 수출을 차단하는 것이 미 국가 안보 이익에 반한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및 화학 대기업 INEOS Group Holdings SA는 에탄을 실은 탱커 한 척이 (중국으로) 출항을 기다리고 있으며,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도 3~4척의 화물선이 (중국으로) 출항을 못 하고 있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이미 충분한 분량의 에탄을 비축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광물 공급망에 투자하는 Principal Mineral의 최고경영자(CEO) 아담 존슨은 “희토류 접근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악화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을 수 있는 밸브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 中 청년 실업률 전년대비 악화 [프랑스 rfi] 지난 5월 중국의 청년(16~24세) 실업률은 14.9%로, 2024년 5월 14.2%보다 상승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푸링후이(付凌晖) 대변인은 “올여름 1220만명 대학생이 졸업하고 노동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청년 실업률이 재차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3582억 위안(약 6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했습니다. ●中, 온라인 소매판매 지속 성장세 [중국 인민망]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온라인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습니다. 품질 좋은 상품과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새로운 방식의 사업, 온-오프라인 통합 추세 심화, 중점 모니터링 플랫폼 디지털 제품, 15가지 이구환신(以旧换新) 가전 및 디지털 제품,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즉석 소매 판매가 각각 두 자릿수 안팎 성장했습니다. ●中, 美 관세 장벽 피해 유럽·아세안 수출 늘려 [대만 연합보]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발표한 뒤 중국은 대체 시장 수출에 주력해 대미 판매 감소분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중국의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고, 특히 독일 수출이 22% 늘었습니다.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수출도 15% 상승했습니다. 캐피톨 매크로의 중국 경제학자 페이는 “중국 내 소비는 여전히 약해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적다. 중국은 여전히 많은 제품을 다른 나라로 수출해야 하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 중국 제품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상품이 넘쳐나 현지 경제가 둔화하고 이들 상품이 전 세계로 퍼지는 ‘차이나 쇼크’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이 된 로보택시…미중 양강 구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이제 로봇 택시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미국 웨이모와 많은 중국 기업이 세계 대도시에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테슬라가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출시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작년에 약속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무인 택시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에 뒤쳐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웨이모는 리프트를 제치고 우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온라인 택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여러 회사가 자율주행차를 도로에 투입했습니다. 바이두는 올해 1분기에만 140만명 이상 승객을 태운 ‘아폴로 고’ 로봇택시 약 1000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ony.ai’는 300여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대, 2026년 말까지 2000~3000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WeRide’는 약 40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오토와 지리 자동차를 포함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100% 국내 생산 칩을 탑재한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소 2개 브랜드는 이르면 내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中,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에너지 안보를 달성했으며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러시아 대통령 직속 에너지 개발 전략 및 환경 안전 위원회 책임 비서이자 로스네프트 회장인 이고르 세친이 밝혔습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현재 세계 에너지 분야 투자 가운데 3분의 1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 중국은 자체 자원을 기반으로 완전한 에너지 독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中, 이란 돕고 싶지만 軍 파견 어려워” [미국 뉴욕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고자 미군 파병을 공개적으로 검토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한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미국기업연구소 선임 연구원 잭 쿠퍼는 “현실적으로 이란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중국이 군을 파견할 여력이 없다”면서 “그들이 조용히 있으면서 물질적 지원, 구두 지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외교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과 무력 사용 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로 결정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한 중국의 분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베이징 국제경영경제대학의 중동 전문가 주자오이는 “중동의 혼란은 중국에 대한 도전이자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 ● “美, 中 반도체 공장 장비 공급허가 철회 검토” [영국 로이터통신]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 기술 및 장비 공급 허가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의 첨단 기술 접근을 제한하려는 미국 압박 정책의 일환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외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련 보도 뒤 미 반도체 장비 업체 주가는 하락했지만 마이크론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韓, 6세대 전투기 개발 선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한국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는 최신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제사업개발 부사장은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기술(4.5세대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이 최종적으로 6세대 전투기 전환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F-21은 한국이 자체 개발한 4.5세대 전투기로, 내년 말까지 실전 배치가 예정돼 있습니다. 부분적 스텔스 설계로 5세대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인데, 신 부사장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다목적 전투 무인항공기(UAV) 비행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외교부 “미국의 이란 공격은 국제법 위반” [중국 신화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이란 공격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독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엔 헌장 및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중동의 긴장을 악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스라엘이 가능한 한 빨리 공격을 중단하고 민간인 안전을 보장해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희토류,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는 밸브”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과 ‘완결된’ 무역 협정을 선언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미국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자석을 언제 받을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미 기업들은 중국산 공급품의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희토류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런던 협상이 무산될 위험도 있습니다. 가베칼 리서치의 중국 연구 부국장 크리스토퍼 베드도르는 “수출 승인이 가속화돼도 라이선스 제도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기업들이 미래 공급에 대한 확실한 전망을 갖기 어렵다”면서 “협상이 다시 결렬될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 경우 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미 석유산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에탄(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가스) 수출을 차단하는 것이 미 국가 안보 이익에 반한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및 화학 대기업 INEOS Group Holdings SA는 에탄을 실은 탱커 한 척이 (중국으로) 출항을 기다리고 있으며,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도 3~4척의 화물선이 (중국으로) 출항을 못 하고 있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이미 충분한 분량의 에탄을 비축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광물 공급망에 투자하는 Principal Mineral의 최고경영자(CEO) 아담 존슨은 “희토류 접근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악화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을 수 있는 밸브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 中 청년 실업률 전년대비 악화 [프랑스 rfi] 지난 5월 중국의 청년(16~24세) 실업률은 14.9%로, 2024년 5월 14.2%보다 상승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푸링후이(付凌晖) 대변인은 “올여름 1220만명 대학생이 졸업하고 노동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청년 실업률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3582억 위안(약 6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했습니다. ●中, 온라인 소매판매 지속 성장세 [중국 인민망]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온라인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습니다. 품질 좋은 상품과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새로운 방식의 사업, 온-오프라인 통합 추세 심화, 중점 모니터링 플랫폼 디지털 제품, 15가지 이구환신(以旧换新) 가전 및 디지털 제품,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즉석 소매 판매가 각각 두 자릿수 안팎 성장했습니다. ●中, 美 관세 장벽 피해 유럽·아세안 수출 늘려 [대만 연합보]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발표한 뒤 중국은 대체 시장 수출에 주력해 대미 판매 감소분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중국의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고, 특히 독일 수출이 22% 늘었습니다.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수출도 15% 상승했습니다. 캐피톨 매크로의 중국 경제학자 페이는 “중국 내 소비는 여전히 약해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적다. 중국은 여전히 많은 제품을 다른 나라로 수출해야 하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 중국 제품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상품이 넘쳐나 현지 경제가 둔화하고 이들 상품이 전 세계로 퍼지는 ‘차이나 쇼크’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이 된 로보택시…미중 양강 구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이제 로봇 택시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미 미국 웨이모와 많은 중국 기업이 세계 대도시에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테슬라가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출시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약속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무인 택시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에 뒤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웨이모는 리프트를 제치고 우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온라인 택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많은 회사가 자율주행차를 도로에 투입했습니다. 바이두는 ‘아폴로 고’ 로봇택시 약 1000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만 140만명 이상 승객을 태웠습니다. ‘포니 에이아이’(Pony.ai)는 300여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대, 2026년 말까지 2000~3000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위라이드’(WeRide)는 약 40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오토와 지리 자동차를 포함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100% 국내 생산 칩을 탑재한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소 2개 브랜드는 내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中,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에너지 안보를 달성했으며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러시아 대통령 직속 에너지 개발 전략 및 환경 안전 위원회 책임 비서이자 로스네프트 회장인 이고르 세친이 밝혔습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현재 세계 에너지 분야 투자 가운데 3분의 1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 중국은 자체 자원을 기반으로 완전한 에너지 독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작 1000만원대 럭셔리카?…독일 아우디 본사 뒤집어놓은 ‘○○차량’ 정체

    고작 1000만원대 럭셔리카?…독일 아우디 본사 뒤집어놓은 ‘○○차량’ 정체

    베트남의 한 목수가 자녀를 위해 소소한 취미에서 시작한 ‘나무 슈퍼카’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6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박닌성에 거주하는 목수 쯔엉 반 다오가 만든 나무 슈퍼카 프로젝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500억 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다오가 목재로 슈퍼카를 만들기 시작한 건 2019년이었다. 공원에서 아들과 놀던 중 중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는 직접 목재로 자동차를 만들어 아들에게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단순한 모형을 넘어 실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완성하기 위해 다오는 폐차에서 전기 모터를 재활용했다. 또한 레드우드, 흑단, 참나무 등 고급 목재를 주 재료로 사용했으며, 하루 8~10시간씩 3~5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한 대의 차량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목재비만 해도 차량 한 대당 300억동(약 1580만원)에 달할 정도다. 다오는 이러한 제작 과정을 15~20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다. DIY(직접 만들기)를 좋아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다. 그의 영상은 순식간에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다오는 ‘ND 우드 아트’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에는 럭셔리 하이퍼카인 부가티 첸토디에치를 나무로 제작했으며, 2023년에는 독일 아우디의 ‘스카이스피어 콘셉트카’를 나무로 재현한 작품이 아우디 본사 눈에 띄었다. 아우디는 다오와 가족을 독일의 본사로 초청해 실제 이 모델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다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특하고 눈에 띄는 자동차를 제작해 베트남 장인들의 재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 (영상) ‘길이 없으면 만들어라’ 계단으로 차 몰아 출근한 80대 운전자의 최후

    (영상) ‘길이 없으면 만들어라’ 계단으로 차 몰아 출근한 80대 운전자의 최후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관광지 ‘스페인 계단’(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에 80대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내려가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새벽 4시경 한 남성이 회색 벤츠 A클래스를 몰고 로마 중심가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 인근에 있는 계단에 진입하며 발생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 등에 퍼진 영상을 보면 계단에 진입한 차량이 느린 속도로 계단 위를 천천히 주행하며 한 칸씩 내려온다. 차량의 앞 범퍼와 계단이 닿을 듯 아슬한 모습이 포착됐다. 순찰 중이던 경찰 한 명이 이를 목격하고 운전자를 멈춰 세웠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약물 및 음주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가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 나무판을 까는 등 신중하게 작업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안전하게 들어 올렸다. 이 노인은 경찰에 “출근 중이었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이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면허 갱신 요건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화재 보호 구역에 차량이 진입한 행위 자체가 형사 처벌 대상이 돼 형사 입건됐다. 계단 손상 여부에 따라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년 징역 또는 2000유로 이상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경위와 문화재 훼손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스페인 계단은 1720년대 건설된 로마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인근 광장에 위치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유래했다. 배우 오드리 헵번이 출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2022년 루마니아 국적 남성이 마세라티 차량을 몰고 내려갔다가 계단 일부가 파손됐다. 남성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곧 체포돼 문화재 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미국인 관광객 두 명도 전동 스쿠터로 계단을 훼손, 도심 출입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 (영상) ‘길이 없으면 만들어라’ 계단으로 차 몰아 출근한 80대 운전자의 최후

    (영상) ‘길이 없으면 만들어라’ 계단으로 차 몰아 출근한 80대 운전자의 최후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관광지 ‘스페인 계단’(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에 80대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내려가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새벽 4시경 한 남성이 회색 벤츠 A클래스를 몰고 로마 중심가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 인근에 있는 계단에 진입하며 발생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 등에 퍼진 영상을 보면 계단에 진입한 차량이 느린 속도로 계단 위를 천천히 주행하며 한 칸씩 내려온다. 차량의 앞 범퍼와 계단이 닿을 듯 아슬한 모습이 포착됐다. 순찰 중이던 경찰 한 명이 이를 목격하고 운전자를 멈춰 세웠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약물 및 음주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가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 나무판을 까는 등 신중하게 작업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안전하게 들어 올렸다. 이 노인은 경찰에 “출근 중이었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이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면허 갱신 요건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화재 보호 구역에 차량이 진입한 행위 자체가 형사 처벌 대상이 돼 형사 입건됐다. 계단 손상 여부에 따라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년 징역 또는 2000유로 이상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경위와 문화재 훼손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스페인 계단은 1720년대 건설된 로마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인근 광장에 위치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유래했다. 배우 오드리 헵번이 출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2022년 루마니아 국적 남성이 마세라티 차량을 몰고 내려갔다가 계단 일부가 파손됐다. 남성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곧 체포돼 문화재 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미국인 관광객 두 명도 전동 스쿠터로 계단을 훼손, 도심 출입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중국에서 중고로 구매한 차량의 시동이 주행 중 여러 차례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그 원인이 전 차주의 ‘원격 조종 탈취 시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중국 현지 언론 샤오상천바오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 인민법원에서 관련 판결이 공개됐다. 피고인 라이(赖)모씨는 2023년 10월 중고차 사업자 종(钟)모씨의 소개로 벤츠 SUV를 약 17만 5000위안(한화 약 3344만 원)에 구입했다. 2024년 7월 해당 차량을 담보로 15만 위안(약 2865만 원)을 대출받았지만 상환에 실패했고, 종씨는 라이씨의 동의를 받아 차량을 린(林)모씨에게 재판매했다. 그러던 올해 1월 1일, 라이씨는 이미 해당 차량이 자신의 소유가 아님에도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차량을 이동시켰다. 이후 자신의 자택 인근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놨다. 자신의 차량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린씨는 차량 위치를 추적해 어렵사리 차를 찾았지만 이후 선전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단순 차량 결함을 의심했지만 이후 정밀 조사 결과 전 소유주가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해 차량을 원격으로 조작한 것이 확인됐다. 라이씨가 원격 제어 기능을 통해 시동을 의도적으로 꺼버린 것이다. 당시 린씨는 갑작스러운 시동 정지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라이씨가 린씨에 앙심을 품고 일부러 사고를 유도하려던 의도로 보인다. 린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라이씨는 경찰 연락을 받고 자진 출두했다. 법원은 라이씨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지만 그가 자수하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 점을 고려해 징역 4년에 벌금 6000위안 판결을 내렸다. 벤츠 측은 “자사 차량에는 원격 조작 기능이 없다”고 부인했다. 업계에서는 피고 라이씨가 차량을 린씨에게 넘기기 직전 은밀히 원격 제어 장치를 심어놨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중에 린씨 몰래 차량을 되가져오기 위해서다. 법원은 “스마트카의 편리함은 반드시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서 “차량 매도 뒤에는 전 차주의 원격 제어 권한을 해제하고, 데이터 수집 및 공유 설정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여기는 중국]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중고로 구매한 차량의 시동이 주행 중 여러 차례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그 원인이 전 차주의 ‘원격 조종 탈취 시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중국 현지 언론 샤오상천바오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 인민법원에서 관련 판결이 공개됐다. 피고인 라이(赖)모씨는 2023년 10월 중고차 사업자 종(钟)모씨의 소개로 벤츠 SUV를 약 17만 5000위안(한화 약 3344만 원)에 구입했다. 2024년 7월 해당 차량을 담보로 15만 위안(약 2865만 원)을 대출받았지만 상환에 실패했고, 종씨는 라이씨의 동의를 받아 차량을 린(林)모씨에게 재판매했다. 그러던 올해 1월 1일, 라이씨는 이미 해당 차량이 자신의 소유가 아님에도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차량을 이동시켰다. 이후 자신의 자택 인근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놨다. 자신의 차량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린씨는 차량 위치를 추적해 어렵사리 차를 찾았지만 이후 선전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단순 차량 결함을 의심했지만 이후 정밀 조사 결과 전 소유주가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해 차량을 원격으로 조작한 것이 확인됐다. 라이씨가 원격 제어 기능을 통해 시동을 의도적으로 꺼버린 것이다. 당시 린씨는 갑작스러운 시동 정지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라이씨가 린씨에 앙심을 품고 일부러 사고를 유도하려던 의도로 보인다. 린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라이씨는 경찰 연락을 받고 자진 출두했다. 법원은 라이씨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지만 그가 자수하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 점을 고려해 징역 4년에 벌금 6000위안 판결을 내렸다. 벤츠 측은 “자사 차량에는 원격 조작 기능이 없다”고 부인했다. 업계에서는 피고 라이씨가 차량을 린씨에게 넘기기 직전 은밀히 원격 제어 장치를 심어놨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중에 린씨 몰래 차량을 되가져오기 위해서다. 법원은 “스마트카의 편리함은 반드시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서 “차량 매도 뒤에는 전 차주의 원격 제어 권한을 해제하고, 데이터 수집 및 공유 설정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그룹, 英 ‘올해의 차’ 등 4관왕…칸 국제 광고제는 역대 최고 ‘5관왕’

    현대차그룹, 英 ‘올해의 차’ 등 4관왕…칸 국제 광고제는 역대 최고 ‘5관왕’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트레이더가 주관하는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오토트레이더는 영국 내 자동차 소유자 22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EV3는 경쟁모델 BMW iX3, 르노 세닉 E-테크를 제치고 ‘2025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고 ‘최고의 대세 전기차’에도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싼타페는 각각 ‘도심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 ‘7인승 최고의 차’로 뽑혔다. 에린 베이커 오토트레이더 편집장은 “기아 EV3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프리미엄급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아이오닉5는 부드러운 주행성과 뛰어난 시야가 특징이고 싼타페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 스타일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아 EV3가 영국 및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실제 영국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대차 아이오닉5와 싼타페 역시 영국 고객에게 최고의 차로 선택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5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 부문 은사자상을 받았다. 앞서 밤낚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에 올랐고, 현대차 사회적 책임(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은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에서 금사자상 2개와 은사자상 1개를 받았다. 이로써 현대차는 최고 성적인 5관왕에 올랐다. 이노션 역시 지난해 칸 라이언즈에서 역대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그랑프리를 받았다.
  • 해남군, 장립종 벼에 AI 농업기술 접목

    해남군, 장립종 벼에 AI 농업기술 접목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 주목받는 장립종 벼 재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다. 전남 해남군은 최근 현산면 고현리 장립종 벼 재배단지에서 ‘AI 기반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현장연시회’를 열고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농림위성 기반 생육 모니터링 등 첨단 정밀농업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해남군과 농촌진흥청,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립종 벼의 품종 특성과 수출 확대 전략, 가공 현황 등에 대한 현장 브리핑도 함께 열렸다. 연시회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자율주행 농기계다. 기존 농기계에 자율주행 장치를 장착해 직진과 선회 등 주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축적된 작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농업 구현도 가능하다. 또 드론 및 농림위성을 활용한 AI 분석기술은 작황 분석과 토양 모니터링을 통해 작물의 생육상태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어 농작업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다. 해남군은 밥쌀용 벼(단립종)의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수출용 전문 벼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장립종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0ha 규모로 시작한 재배단지는 올해 22농가 100ha로 늘었으며, 장립종 전용 도정라인도 구축 중이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크며, 아시안 푸드의 세계적 확산과 인구 증가에 힘입어 매년 10% 이상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장립종 쌀을 활용한 상품밥 등 가공 적성 실증도 병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해 장립종 재배 가능지역이 늘고 있어 미래 수출 작물로의 가능성이 주목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과 AI를 활용한 정밀농업 기술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최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최

    광주시는 지역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를 통합한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270여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로봇·가전제품 등 최신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기술테크관’을 통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SDF) 구축의 핵심요소인 AMR·MPR(물류 모빌리티 로봇) 기술, 수요자 맞춤형 차량(PV5), 수직이착륙 UAM(미래항공모빌리티) 모형기 등을 선보인다. 또 ‘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는 AI융합 모빌리티 신기술, 전기차 화재예방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기술 등 첨단 분야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광주 함께 JOB 페스타’와 연계해 청년, 여성 등 구직자 채용 기회도 마련된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축구 ▲3D프린팅 체험 ▲로봇 요리 시연 ▲EV차량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와 인기 과학 인플루언서 허성범 씨를 초청해 ‘제4의 물결, AI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또 기업부스 내 각종 경품 추첨, ‘광주방문의 해’ 홍보부스 굿즈 할인, 시민체험형 부스 등 전문 참관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전시를 넘어 미래산업의 가능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산업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기술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일인 25일은 밤 8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광주지역 산업단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일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 [열린세상] 국정철학이 끝까지 살아 있는 정권

    [열린세상] 국정철학이 끝까지 살아 있는 정권

    정권 교체의 시기, 반면교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선 결과는 불가역적으로 확정됐으니, 이제 모두가 한 방향으로 5년을 달려가야 할 때다. 그 방향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100대 국정과제’로 구체화할 것이다. 새 정부 역시 정부조직법 개편 등 큰 변화를 예고하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이 모든 기대와 우려는 직전 정부의 철학 없는 국정 운영에서 비롯된 것이다. 새 정부의 국정철학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뼈대를 세우겠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건 대통령이다. 얼마나 촘촘하고 정밀하게 정부 구조를 설계하고 인사를 적재적소에 하느냐에 달려 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물러난 뒤에도 대통령실의 총지휘 아래 행정부가 정합성 있게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끝까지 국정철학이 살아 있는 정권’이 완성된다. 직전 정부도 정부조직법 개편 등 야심 찬 100대 국정과제를 제시했지만 출범 직후 대부분이 빛의 속도로 흐지부지됐다. 그 정부가 어떻게 ‘벼려져’ 탄생했는지 이해도가 없는 관료 출신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기획수석, 그리고 국무총리가 임명되고 후속 인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관료 출신 비서실장이나 수석들이 정치인 행세를 하며 맥락 없는 과학기술 R&D 예산 삭감이나 의대 2000명 증원 강행으로 국정을 어지럽힌 바 있다. 덧붙이자면 채 상병 사망 사고 및 이태원 참사 발생이나 여성가족부 폐지, 전기차 충전 요금 동결 같은 다수의 공약이 맥락 없이 무분별하게 폐기된 것도 국정의 붕괴 결과였다. 철학 없는 전현직 관료 주도 정권 및 정부 운영은 국정과제를 정권 초기에 휘발시키고 국정을 빠르게 붕괴시킨다는 게 직전 정부로부터의 교훈이다. 여기서 ‘국정의 붕괴’는 ‘국가가 망했다’는 과장이 아니라, 정권의 철학 없이 관성으로 흘러가는 무채색의 무기력한 정부로의 변질을 뜻한다. 이런 정부는 특히나 예측불허의 위기나 대형 비상사태에 취약하며 종국에는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지다가 ‘고의성 짙은 위기’까지 발생하는 일까지 있었다. 직업 관료들에겐 그들이 잘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관료들은 평시 업무에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비상 상황에선 한계가 명확하다. 대통령실 같은 권력 조직에서 연락관 이상의 역할을 맡기엔 무리가 있다. 만약 관료만으로 ‘국가 자율주행’이 가능했다면, 우리는 굳이 5년마다 대통령을 뽑거나 4년마다 국회의원 선거를 할 필요가 없었을 거다. 한창 벼리고 있을 100대 국정 과제 하나하나를 다 따질 수는 없기에 대표적인 걸 하나 살펴본다면,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전환은 다음 세대의 명운을 좌우할 핵심 과제다. 재생에너지 단독으론 한계가 있으니 원전, 재생에너지 등을 기반한 믹스 타입의 에너지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이때 직전 정부의 ‘탄소중립이 녹색성장을 이끈다’는 비현실적 구호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 글로벌 트렌드는 ‘제로 에미션’ 배출 규제에서 ‘탄소중립’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배출 규제’ 프레임에 갇힌 단체들이 국정을 혼란스럽게 한다. 디젤 크루즈 타고 다니며 환경운동을 하거나 잘 지워지지 않는 라카 스프레이로 시위를 하는 역설도 빈번하다. 탄소중립은 필연적으로 우리 기간산업 기반 훼손을 수반하므로, 산업 구조를 첨단기술 중심의 전략 산업으로 전환하되 필수 배출까지 규제하는 우는 피해야 한다. 산업 전환, 에너지 믹스, 기후 환경을 아우르는 ‘거중 조정’이 필요하지만, 아직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제를 정합성 있게 풀어낼 선진적 변화의 상징으로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주목된다. ‘에너지 믹스’를 넘어 ‘에너지와 기후 환경의 정합성 있는 믹스’라는 초유의 시도가 필요하다. 독재, 군정 시절 설계된 전력 다소비 산업을 첨단 전기화로 전환할지, 아니면 과감히 벗어날지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필요하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 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 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인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6 K5’와 ‘더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핵심 안전·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을 대거 반영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중형 세단인 K5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전방·후측방·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올렸다. 준대형 세단인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내∙외장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또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통풍시트 등 편의 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을 더했다.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이 2724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292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은 3349만원이다. K8의 경우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3813만원이다.
  •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인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6 K5’와 ‘더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핵심 안전·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을 대거 반영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중형 세단인 K5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전방·후측방·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올렸다. 준대형 세단인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내∙외장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또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통풍시트 등 편의 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을 더했다.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이 2724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292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은 3349만원이다. K8의 경우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3813만원이다.
  •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페미사이드(여성 살해)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살인 사건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유독 페미사이드만 느는 건 성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 브라질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도 범죄통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전역에서 페미사이드 1459건이 발생했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평균 6시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브라질에서 전체 살인사건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페미사이드는 2023년 1449건, 2024년 1459건 등 해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하루 평균 97건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16%가량 줄었다. 현지 언론들은 “전체 살인사건이 줄고 있지만 유독 페미사이드는 역주행하고 있어 정책적 관심과 사회적 고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브라질은 10년 전인 2015년 페미사이드를 살인 범죄의 한 유형으로 법제화했다. 페미사이드 혐의로 기소되면 유죄와 가중사유가 인정돼 최고 6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현행 브라질 형법에서 페미사이드보다 더 엄중한 처벌을 받는 살인 범죄는 없다. 그럼에도 페미사이드는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 2015년 535명이었던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지난해 1459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브라질 법무부가 집계한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1만 1859명이었다. 강력한 처벌이 입법화되어 있음에도 페미사이드가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치안 전문가들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가해자 대부분이 남편이나 동거남, 남자친구여서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이 사전 보호조치를 요청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여기는 남미]

    ‘징역 60년’ 엄포도 무쓸모…지난해 브라질 페미사이드 역대 최다 [여기는 남미]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페미사이드(여성 살해)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살인 사건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유독 페미사이드만 느는 건 성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 브라질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도 범죄통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전역에서 페미사이드 1459건이 발생했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평균 6시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브라질에서 전체 살인사건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페미사이드는 2023년 1449건, 2024년 1459건 등 해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하루 평균 97건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16%가량 줄었다. 현지 언론들은 “전체 살인사건이 줄고 있지만 유독 페미사이드는 역주행하고 있어 정책적 관심과 사회적 고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브라질은 10년 전인 2015년 페미사이드를 살인 범죄의 한 유형으로 법제화했다. 페미사이드 혐의로 기소되면 유죄와 가중사유가 인정돼 최고 6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현행 브라질 형법에서 페미사이드보다 더 엄중한 처벌을 받는 살인 범죄는 없다. 그럼에도 페미사이드는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 2015년 535명이었던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지난해 1459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브라질 법무부가 집계한 페미사이드 피해자는 1만 1859명이었다. 강력한 처벌이 입법화되어 있음에도 페미사이드가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치안 전문가들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가해자 대부분이 남편이나 동거남, 남자친구여서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이 사전 보호조치를 요청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 “창밖에 이쑤시개 던졌다가 말다툼” 男 날아차기에 女 사망…베트남 충격

    “창밖에 이쑤시개 던졌다가 말다툼” 男 날아차기에 女 사망…베트남 충격

    베트남에서 도로 위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사망으로 이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지난 17일 베트남 빈즈엉성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던 남성 운전자가 창밖으로 이쑤시개를 던졌다. 뒤따르던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가 이 이쑤시개에 맞았고 이로 인해 말다툼이 벌어졌다. 여성 운전자는 “왜 길거리에 버리느냐”며 항의했고, 남성 운전자가 여성 운전자를 도발하면서 말싸움으로 이어졌다. 말다툼이 격해지자 남성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여성 운전자에게 다가가 날아차기를 했다. 이 폭행으로 여성 운전자는 오토바이에서 넘어져 도로에 쓰러졌다. 머리를 바닥에 심하게 부딪힌 여성은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다. 빈즈엉 경찰은 남성 운전자를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남성 운전자가 술에 취해 있었는지 또는 다른 요인이 사건을 촉발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호찌민시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옆에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로 밀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해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48년 만에 새 중형표준차 ‘양산 출고’ 개시

    48년 만에 새 중형표준차 ‘양산 출고’ 개시

    기아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 군용차 역사와 함께했다. 1985년 국내 유일의 특수차량 전문 연구소를 설립한 뒤 1997년 신형 지프 K-131을 양산했다. 2001년 15t급 중장비 수송차량을 군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군용차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전술 차량인 소형전술차(KLTV·Kia Light Tactical Vehicle) 양산도 시작했다. 소형전술차는 우리 군대뿐 아니라 동남아와 중남미 등으로 수출됐으며, 최근에는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가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Kia Medium Tactical Vehicle)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기아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기아 특수사업부장인 김익태 전무와 기아오토랜드 광주 문재웅 전무,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중형표준차 양산 출고 기념식이 열렸다. 육군에 중형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아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 시험 및 운용 시험 평가, 초도 시험 및 선(先)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중형표준차는 2.5t과 5t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280마력(2.5t), 330마력(5t)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수심 1m 하천 도섭은 물론 60% 종경사 주행(전후진으로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과 40% 횡경사 주행(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전자파 차폐 설계와 영하 32도 냉시동 가능, 런플랫 타이어 장착, 최대 25명(5t) 탑승 등 탁월한 수송 능력으로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보여 준다.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최신 편의 사양까지 갖췄다.
  • GOP·DMZ서 종횡무진 전천후 무인 차량

    GOP·DMZ서 종횡무진 전천후 무인 차량

    현대로템은 지상 무기 체계의 대표 주자로서 정상급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신예 K2 전차를 포함한 전차 제품군을 비롯해 차륜형 장갑차를 위시한 장갑차 라인업 등 다양한 지상 무기 체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주요 무인 체계 제품은 다목적 무인 차량 ‘HR-셰르파’이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수색, 정찰, 보급, 화력 지원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앞차를 따라가는 종속 주행을 비롯해 원격 주행, 경로점 자율 주행 등 다양한 무인 운용 기능을 갖췄다. 전방 초소(GOP), 비무장지대(DMZ) 등 야전 시범 운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 최초의 군용 무인 차량으로 군에 납품됐다. 지난해에는 최신형 4세대 HR-셰르파가 공개됐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 차량 개발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이래 2020년 다목적 무인 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수주한 바 있다. 현대로템은 미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주력 제품군인 전차 및 장갑차 포트폴리오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차륜형 장갑차는 지난해 페루 육군 공급사업을 수주하며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 장갑차 K808의 첫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 K2 전차 역시 시장 확대에 맞춰 수요처에 최적화된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 중동형 K2 전차를 선보였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도록 엔진 냉각 성능이 강화됐으며 능동파괴장치를 탑재하는 등 현지 맞춤형 사양을 갖췄다. K2 전차는 정상급 성능을 기반으로 2008년 튀르키예에 기술 수출을 했으며 2022년에는 폴란드와 전차 완성품 수출 관련 총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 개막…코레일·철도공단 혁신 기술 공개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 개막…코레일·철도공단 혁신 기술 공개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국가철도공단(철도공단)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부산철도산업전)에서 한국 철도의 미래의 이끌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부산철도산업전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산업 전시회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인 17개국, 137개 기업이 참여했다. 코레일은 고객 중심 서비스와 안전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철도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225㎡ 규모 전시관에는 코레일이 자체 개발하거나 상용화된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술과 고속열차의 정비공정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메타버스 기반 철도차량 통합 플랫폼을 가상현실(VR)로 시연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선로 점검 장치와 철도역 안내 로봇 등 상용화를 앞둔 기술도 선보인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부산철도산업전은 K-철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히고 세계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모빌리티 기술기업으로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한국 철도의 발전과 미래를 소개하는 3D 아나모픽 영상과 디지털 트윈 스마트 역사,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등 첨단 철도 기술을 증강현실과 디오라마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 중인 ‘무정차 승하차 열차 운행시스템(NST)’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을 통해 K-철도가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초등학생은 미래 도시 만나요…‘스마트 도시 탐방교실’

    서울 강서구 초등학생은 미래 도시 만나요…‘스마트 도시 탐방교실’

    서울 강서구가 초등학생들을 위해 ‘강서구 꿈나구 스마트도시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4차 산업 혁명 기술과 스마트도시의 첨단 안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마곡에 있는 서울 최초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이나 서울 서남권 최초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참가자 모두 강서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있는 폐쇄회로(CC)TV 운영 현황 등 강서구의 안전 인프라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퓨처랩에선 메타버스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레이스, 로봇을 활용한 미니 스포츠 대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곡안전체험관에서는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태풍이나 지진 등 가상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 수칙과 대응법을 훈련하게 된다. 이번 무료 탐방 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회로 구성된다. 강서구 초등학교 3~5학년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학교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동안 참여하지 않은 학교나 신청 순서를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첨단기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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