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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한복판서 동력상실’…현대·기아 전기차 13만대 무상수리

    ‘길 한복판서 동력상실’…현대·기아 전기차 13만대 무상수리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주행 중 동력 상실·감소 증상이 발생한 전기차종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상수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5·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과 GV70·G80 전동화 모델, 기아 EV6 6종이며, 해당하는 차량 대수만 모두 13만여대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는 저전압 12V 배터리에 전원을 공급하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내 일시적 과전류로 전력 공급용 LDC(DC-DC 컨버터) 기판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원인을 추정했다. 과전류 유입을 사전에 감지해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하고, 관련 경고등이 점등된 경우 점검 후 아예 ICCU를 교체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에서 2022년 아이오닉5 소유자들로부터 차량 대시보드에 경고 표시가 뜬 뒤 차량 동력이 상실되거나 일부 감소했다는 민원이 당국에 제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선데 이어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가 유사한 결함 의심 신고 30여건을 접수했다.
  • 사용량 늘어도 점유율 깎인 K배터리… 中 전기차 굴기 앞 ‘속수무책’

    사용량 늘어도 점유율 깎인 K배터리… 中 전기차 굴기 앞 ‘속수무책’

    K배터리는 요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을 실감하고 있다. 전기차의 대중화 속 분명히 성장하고는 있는데, 더 압도적으로 몸집을 불리는 경쟁자가 있어서다. ‘나는 놈’의 실체는 바로 중국이다. 과감한 정책으로 대륙을 접수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중국이 미래 자동차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총 237.6GW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성장했다. 전기차 시장의 상승세가 꾸준히 꺾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도 물론 여기에 편승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33.0GWh로 1년 전(21.2GWh)보다 56%나 성장했다. 삼성SDI와 SK온도 각각 29%, 9%의 성장률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SK온은 현대자동차·포드, 삼성SDI는 리비안 등 고객사들의 활약도 짱짱하다.열심히 달렸지만 중국에는 역부족이었다. 비야디(BYD)가 같은 기간 보인 성장률은 무려 108%로 세 자릿수에 이른다. 일찍이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BYD는 3위로 내려앉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격차를 벌리고 나섰다. ‘넘사벽’으로 자리잡은 세계 1위 닝더스다이(CATL)의 점유율은 36.3%로 1년 전(35%)보다 입지가 더 단단해졌다. 최근 밀월을 강화하는 테슬라와 더불어 상하이차, 광저우차 등 내수 브랜드의 모델들이 활약한 덕분이다. 이 가운데 국내 3사의 점유율은 1년 사이 25.8%에서 23.3%로 떨어졌다. 기회를 잡은 중국의 ‘전기차 굴기’는 내수에서 그치지 않는다. 특히 BYD는 배터리부터 전기차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가격 경쟁력을 큰 강점으로 내세우는데, 최근 중국을 넘어 아시아·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며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중국 자동차산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를 보면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NEV·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45만 7000대로 1년 전 대비 163% 증가했다. 벨기에, 영국, 스페인 등 서유럽 국가와 더불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에서도 강세다. 전동화와 함께 미래 자동차의 또 다른 축인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도 고도화하고 있다. 2020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커넥티드 자동차 기술 로드맵 2.0’에 따르면 레벨 2~3 수준의 자율주행차 판매 비중을 2030년까지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KAMA는 “중국의 자동차산업 고도화로 인한 해외 진출 및 수출 증가로 한국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 고흥 군내버스 논두렁 빠져…3명 중상·4명 경상

    고흥 군내버스 논두렁 빠져…3명 중상·4명 경상

    5일 오후 1시 17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 신곡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군내버스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논두렁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군내버스 운전자가 마을 진입로 삼거리 커브길에서 과속을 하다 도로를 이탈해 논으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명 중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탑승객 4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사용량 늘어도 점유율 깎인 K배터리…‘폭풍성장’ 中 막을 길 없나

    사용량 늘어도 점유율 깎인 K배터리…‘폭풍성장’ 中 막을 길 없나

    K배터리는 요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을 실감하고 있다. 전기차의 대중화 속 분명히 성장하고는 있는데, 더 압도적으로 몸집을 불리는 경쟁자가 있어서다. ‘나는 놈’의 실체는 바로 중국이다. 과감한 정책으로 대륙을 접수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중국이 미래 자동차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총 237.6GW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성장했다. 전기차 시장의 상승세가 꾸준히, 꺾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도 물론 여기에 편승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33.0GWh로 1년 전(21.2GWh)보다 56%나 성장했다. 삼성SDI와 SK온도 각각 29%, 9%의 성장률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SK온은 현대자동차·포드, 삼성SDI는 리비안 등 고객사들의 활약도 짱짱하다. 열심히 달렸지만, 중국에는 역부족이었다. 비야디(BYD)가 같은 기간 보인 성장률은 무려 108%로 세자릿수에 이른다. 일찍히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BYD는 3위로 내려앉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격차를 벌리고 나섰다. ‘넘사벽’으로 자리 잡은 세계 1위 닝더스다이(CATL)의 점유율은 36%로 1년 전(35%)보다 입지가 더 단단해졌다. 최근 밀월을 강화하는 테슬라와 더불어 상하이차, 광저우차 등 내수 브랜드의 모델들이 활약한 덕분이다. 이 가운데 국내 3사의 점유율은 1년 사이 25.8%에서 23.3%로 떨어졌다. 기회를 잡은 중국의 ‘전기차 굴기’는 내수에서 그치지 않는다. 특히 BYD는 배터리부터 전기차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가격 경쟁력을 큰 강점으로 내세우는데, 최근 중국을 넘어 아시아·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며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중국 자동차산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를 보면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NEV·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45만 7000대로 1년 전 대비 163% 증가했다. 벨기에, 영국, 스페인 등 서유럽 국가와 더불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에서도 강세다. 전동화와 함께 미래 자동차의 또 다른 축인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도 고도화하고 있다. 2020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커넥티드 자동차 기술 로드맵 2.0’에 따르면 레벨2~3 수준의 자율주행차 판매 비중을 2030년까지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KAMA는 “중국 자동차산업 고도화로 해외 진출 및 수출 증가로 한국 기업들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진출이 어려워진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 진출하고 나선 중국의 영향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국내 자동차 업체를 위해서도 생산 기반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군위 산사태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통제… 추돌 사고도

    군위 산사태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통제… 추돌 사고도

    5일 새벽 집중 호우로 대구 군위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통행이 통제됐다. 또 이 도로를 주행하던 25t 트럭이 토사가 무너져 내린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52)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트럭 운전자가 산사태를 미리 인지하지 못해 감속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불로터널(하행선)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차량 7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 산사태로 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 일대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1㎜ 내외의 비가 내렸다.
  • 머스크 재산 126조 급증…‘500대 부호’엔 한국인 2명도

    머스크 재산 126조 급증…‘500대 부호’엔 한국인 2명도

    올해 상반기 미국 주가 상승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세계 부호들의 자산 가치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실시간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상반기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가치가 총 85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13조원이 늘어났다. 이들 500명의 1인당 자산가치 증가분을 평균으로 따지만 지난 6개월간 매일 1400만 달러(약 183억원)를 벌어들인 셈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경기가 반등했던 2020년 하반기 이후 최고의 반기를 보낸 것이다. 특히 AI(인공지능) 열풍이 기술주 투자를 이끌면서 자율주행을 도입한 테슬라와 메타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는 6개월간 순자산이 966억 달러(약 126조 1600억원) 늘어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고, 부호 순위 9위인 저커버그도 순자산이 589억 달러(약 76조 9200억원) 늘어 증가 폭으로는 머스크의 뒤를 이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500명에 포함된 한국인 부호 2명의 자산가치도 늘었다. 세계 250위 부호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순자산가치는 연초 대비 23억 달러(약 3조원) 늘어나 현재 88억 2000만 달러(약 11조 5200억원)로 집계됐고,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의 순자산가치는 연초 대비 5억 2500만 달러(약 6900억원) 늘어난 58억 9000만 달러(7조 6900억원)로 세계 423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자산이 대폭 줄어든 부호도 있다. 인도 아다니 그룹을 이끄는 가우탐 아다니 회장은 지난 6개월간 순자산이 602억 달러(약 78조 6200억원) 줄어 하락 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미국 공매도 업체인 힌덴버그 리서치가 아다니 그룹의 주가 조작과 분식회계 의혹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 M&A 시작한 현대차그룹 ‘두뇌’…‘소프트웨어 중심 車’ 전환 가속

    M&A 시작한 현대차그룹 ‘두뇌’…‘소프트웨어 중심 車’ 전환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포티투닷이 인수합병(M&A)에 시동을 걸었다. 차량관제시스템(FMS) 사업까지 외연을 확장하며 완성차 산업의 메가트렌드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의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티투닷은 국내 FMS 기업 ‘유비퍼스트대원’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인수됐던 포티투닷이 올해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 재편·격상된 뒤 M&A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MS는 차량을 원격으로 관리·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동하는 경로나 연료의 상태, 운전자의 습관 등 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의 특정 부분이 고장 날 수 있다는 걸 미리 감지해 경고해 주는 식이다. 주행 중 차량 또는 운전자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으로 진단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 모두 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 ‘텔레매틱스’ 덕이다. 무선네트워크·GPS 등이 탑재된 단말기인데, 지금도 일부 기술이 상용화돼 있다. 차량 내비게이션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들의 관심이 기계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 가면서 더욱 지능화된 텔레매틱스를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2010년대부터 FMS 시장에 뛰어들어 온도 기록계, 통신형 블랙박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경쟁력을 쌓은 유비퍼스트대원을 인수하게 된 배경이다. 포티투닷은 FMS가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상용화된 텔레매틱스는 단순한 교통정보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만 앞으로는 빅데이터를 학습해 보험이나 안전, 수리, 교육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SDV를 목적에 맞게 개발·양산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적의 상태로 구동할 차량용 운영체제의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FMS는 이런 운영체제에서 자동차가 생성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업인 ‘지오탭’, ‘삼사라’ 등이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 스텔란티스 등 주요 완성차 회사와 손잡고 FMS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는 전 세계 FMS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18.7%씩 폭발적으로 성장해 2027년에는 572억 달러(약 75조 80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만성체증’ 울산 신복로터리… 평면교차로로 개선

    ‘만성체증’ 울산 신복로터리… 평면교차로로 개선

    만성 교통체증을 겪는 울산 신복로터리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울산시는 신복로터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복로터리는 최근 5년간 120건 교통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특히 진행 경로에 대한 혼선과 잦은 차로 변경으로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과 초보 운전자들이 특히 진땀을 흘리는 구간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교통 현황 모의실험 분석과 대안 검토를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계 기관·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회전교차로 구조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차량이 회전이 아닌 신호에 따라 주행하도록 한다. 또 보행 공간 확대, 보행 횡단 거리 단축 등으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신복로터리가 울산의 관문이면서 울산고속도로와 북부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 대학로, 삼호로 등 5개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주요 교통 요충지임을 고려해 차량 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4단계로 공사를 진행한다. 1단계는 로터리 내부 중앙교통섬 제2공업탑 철거와 신호기 신설 등으로 60일 정도 소요된다. 이 기간에는 회전교차로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 2단계에서는 교통 체계 전환이 이뤄져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된다. 공사 때 로터리 내부 2개 차로만 통행이 이뤄지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는 하루 만에 끝낼 계획이다. 3단계는 보도 정비, 기존 시설물 철거, 교차로 형태 정비 등으로 한 달 동안 임시 시설물인 폴리에틸렌 블록으로 평면교차로를 설치해 운영한다. 4단계는 교통섬 설치, 차로·횡단보도 정비,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과 도로 부속 시설물 설치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복로터리의 상습 정체 완화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일부 교통 체증이 우려되므로 시민의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하늘 나는 전기차’ 세계 최초 시험 비행 승인…가격은? [핵잼 사이언스]

    ‘하늘 나는 전기차’ 세계 최초 시험 비행 승인…가격은? [핵잼 사이언스]

    미국 연방항공청(이하 FAA)이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나는 비행 전기차’의 시험 비행을 승인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스타트업 기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이날 자사의 비행 전기차 ‘모델A’가 FAA로부터 ‘특별감항증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감항(堪航)이란 항공기가 항공하기에 적합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는 일을 의미한다. 감항인증은 항공기의 강도와 구조, 성능이 기준에 적합한지 검사하고, 적합한 경우 정부가 인정하는 증명이다.  모델A가 받은 특별감항증명은 일반 항공기가 아닌 연구개발용 항공기나 시험비행용 시제기 등에 발급되는 허가다. FAA가 시험 비행을 허가한 비행 전기차 모델A는 도로 주행 및 수직 이륙이 모두 가능하며, 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도로 주행 시 약 322㎞, 비행 시 약 177㎞를 이동할 수 있다.  짐 듀코브니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언론에 “환경친화적이면서 신속한 방법으로 통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차를 통해 개인과 회사가 매주 수 시간씩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행기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자동차로는 위대한 도약”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1969년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 표면에 최초로 내렸을 때 “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를 위한 하나의 거대한 도약”이라고 말한 것을 빗댄 것이다. 모델A의 판매 가격은 30만 달러, 한화로 약 3억 93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구매 예약을 위해서는 150달러(약 20만 원)의 보증금을 내야하고, 우선순위 배송을 원할 경우 1500달러(약 197만 원)을 선지불 해야한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약 440명이 구매 예약을 했으나, 당장 하늘을 나는 비행 전기차를 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FAA의 비행용 전기차 시험 비행 승인이 전 세계에서 최초인 만큼, 아직 새로운 운송수단의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이다. 모델A는 FAA의 규제에 따라 비행 허용 장소와 목적지가 제한돼 있다.  듀코브니 CEO는 “비행이 가능한 자동차에 대해 특별감항증명이 발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2025년에는 하늘에서 자동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행 전기차 모델A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 M&A 시동 건 현대차그룹의 ‘두뇌’…차량 소프트웨어 전환 박차

    M&A 시동 건 현대차그룹의 ‘두뇌’…차량 소프트웨어 전환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포티투닷이 인수합병(M&A)에 시동을 걸었다. 차량관제시스템(FMS) 사업까지 외연을 확장하며 완성차 산업의 메가트렌드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의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다. 포티투닷은 국내 FMS 기업 ‘유비퍼스트대원’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금액이나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인수됐던 포티투닷이 올해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 재편·격상된 뒤 M&A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MS는 차량을 원격으로 관리·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동하는 경로나 연료의 상태, 운전자의 습관 등 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의 특정 부분이 고장 날 수 있다는 걸 미리 감지해 경고해주는 식이다. 주행 중 차량 또는 운전자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으로 진단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 ‘텔레매틱스’ 덕분이다. 무선네트워크·GPS 등이 탑재된 단말기인데, 지금도 일부 기술이 상용화돼 있다. 차량 내비게이션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들의 관심이 기계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면서 더욱 지능화된 텔레매틱스를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2010년대부터 FMS 시장에 파고들어 온도 기록계, 통신형 블랙박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경쟁력을 쌓은 유비퍼스트대원을 인수하게 된 배경이다. 포티투닷은 FMS가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상용화된 텔레매틱스는 단순한 교통정보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만, 앞으로는 빅데이터를 학습해 보험이나 안전, 수리, 교육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SDV를 목적에 맞게 개발·양산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적의 상태로 구동할 차량용 운영체제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FMS는 이런 운영체제에서 자동차가 생성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업인 ‘지오탭’, ‘삼사라’ 등이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 스텔란티스 등 주요 완성차 회사와 손잡고 FMS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FMS는 특히 차량이 운반하는 물품의 무게나 이동 거리 및 시간, 부품 상태 등을 분석할 수 있어 물류 운송 사업에 응용될 여지가 많다. 글로벌 운송기업 페덱스와 GM의 전기배송 자회사 ‘브라이트드롭’이 협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GM은 차량의 차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FMS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도 차량의 운행, 충전, 성능 진단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이 적용된 배달용 전기 밴 10만대를 2025년까지 아마존에 공급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는 전 세계 FMS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18.7%씩 폭발적으로 성장해 2027년에는 무려 572억 달러(약 75조 80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서울신문 선정 24개 히트상품… 볼수록 끌린다, 쓸수록 빠져든다

    서울신문 선정 24개 히트상품… 볼수록 끌린다, 쓸수록 빠져든다

    엔데믹 이후 소비시장이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신문은 가전, 자동차, 식음료, 생활용품 등의 분야에서 올 상반기를 빛냈거나 하반기 인기가 기대되는 히트상품 24개를 뽑았다. 상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일체형으로 만들어 전체 높이를 낮추고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맞춤 관리해주는 신발관리기 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기존 자사 안마의자보다 크기를 줄이고 리클라이너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등이 대표적이다.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는 이전 모델을 풀체인지급으로 바꾸고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를 칼로리 제로 음료 콘셉트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차별화 요소로 시장 규모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은 취중 온라인 음악 방송 ‘이슬라이브’를 운영하며 MZ세대를 저격하고 있다. 물감이 덧대어지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한 ‘신한카드 봄’은 국내외 어디에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차별점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제품 [삼성전자 ‘Neo QLED 8K’]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상하 일체형으로 만든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용량 키우고 AI 세척 도입 [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전자 ‘LG 그램’] ‘10년 혁신’ 기반으로 美 소비자매체 석권 ●자동차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풀체인지급 변경… 고급 사양·OTA 탑재 [기아 ‘The Kia EV9’] 한번에 501km 주행… 보조금 시 6900만원대 ●식음료 [농심 ‘배홍동쫄쫄면’] “진짜 분식집 쫄면 맛이네” [오뚜기 ‘짜슐랭’]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만드니 더 맛있네 [파리바게뜨 ‘프리티바’] 상큼·달콤한 과일 원물 40% 함유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 청량감 높인 탄산음료 ‘0칼로리’ [롯데웰푸드 ‘제로’] 당 줄이고 맛·풍미 살린 디저트 브랜드 ‘제로’ ●주류 [하이트진로 ‘참이슬’] 술자리 음악방송 ‘이슬라이브’ 운영 [오비맥주 ‘한맥’] 국제식음료품평회서 3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아영FBC ‘에딩거’] 130년 전통 독일 밀맥주… 부드러움 매력 [동원와인플러스 ‘에보디아’]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1만원대 와인 ●가구 [에몬스 ‘오아시스’] 원하는 대로 조합하는 맞춤형 소파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안마 성능 높여… 리클라이너 겸용 ●생활용품 [한국P&G ‘페브리즈 비치형’ 2종] 여름철 집안 불쾌한 냄새 해결 [만송 ‘이프란’] 편백서 100% 추출한 피톤치드 담은 탈취제 ●미용 [아모레퍼시픽 ‘센슈얼 누드 스테인’] 수분 머금은 듯한 윤기 제공 ●골프 [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드라이버’] 360도 카본 섀시로 성능 향샹 ●금융 [신한카드 ‘신한카드 봄’] 국내외 어디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 제공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 ‘생맥주가 맛있는 집’] 가맹점 생맥주 품질관리
  •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상황 점검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상황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가 30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찾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과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박람회장,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30개국 200여만 명이 참여하는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1년 국제행사 승인 이후 종합기본계획 수립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조례 제정 등 세계섬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에는 무한한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무한대 기호 모양으로 구성된 8개 전시관에서 섬의 탄생부터 역사와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전시 시설들이 들어선다. 특히 세계인들과 함께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감형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가기념일인 8월 8일 섬의 날 행사와 국제섬포럼, 세계섬도시대회 등 각종 학술대회를 개최해 섬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한다. 또 화양면 개도와 남면 금오도 부행사장에서는 어촌문화체험과 가족캠프,해양레포츠, 비렁길 탐방 등을 통해 섬 전통문화와 해양레저스포츠, 웰니스 체험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영록 지사는 “주 행사장을 여수시민이 활용 가능한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섬투어프로그램 운영 등 섬박람회의 특징을 잘 살려 이번 행사가 섬 발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2012 여수엑스포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도 여수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비스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국제그린카전시회에서 호평 받아

    아이비스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국제그린카전시회에서 호평 받아

    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아이비스(대표 남기모)는 지난 29일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언택트 스토어(Untact Store)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을 출품해 참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하여 무인으로 다양한 형태의 상점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일명 ‘황금마차’라고도 불리는 언택트 스토어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은 대형 공단이나 도서산간 지역 등 상시적인 소매 상점 서비스가 어려운 지역 등을 감안하여 기획된 아이템이다. 아이비스는 오랫동안 축적해 온 자동차 내 사용자 인터렉션 기술과 자율주행 차량 연동 기술, 그리고 협동로봇 활용 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기술을 집대성해 언택트 스토어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세부주관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당 플랫폼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한 언택트 스토어 자율주행 차량은 국가 연구개발 기간 중 제작하게 되는 총 2대의 자율주행 차량 중 첫 번째 차량으로서 기존 상용차를 개조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했다. 별도 개발된 서비스 캐빈에 장착된 협동로봇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주문된 다양한 상품을 배송하고 사용자 인증을 통해 해당 상품을 분출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모빌리티 사업과 금번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총 지휘하고 있는 아이비스의 황정현 전무는 “자율주행 기술은 상당한 수준으로 성숙했으나 실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서비스 모델의 발굴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언택트 스토어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이 미래의 모빌리티 환경에서 기술과 서비스가 어떻게 연계되는 지를 보여주는 가장 실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이번 전시 참가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한편 아이비스는 자동차 제조사나 부품사에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클러스터 등 차량 정보장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며, 최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의 빠른 변화에 매우 선진적으로 대응할 만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는 기업 중 하나다.
  • “재도약 위한 노력 증명할 시기”…롯데 신성장 동력은?

    “재도약 위한 노력 증명할 시기”…롯데 신성장 동력은?

    롯데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을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에 두고 새롭게 도약한다. 롯데그룹은 네 가지 테마의 신성장 동력을 주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사장단 회의(VCM)에서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노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힌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 도약 목표 먼저 헬스앤웰니스 테마를 이끄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상위 10위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글로벌 제약사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인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했다. 우수한 생산 시설과 평균 경력 15년 이상 핵심 인력을 포함한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회사는 시러큐스 공장 인수에 이어 추가적인 시설 투자도 단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4800만달러(약 634억원) 규모를 투자해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완제의약품, 항체·약물 접합체 등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국제 행사인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UAM 등 모빌리티 분야 역량 강화 롯데는 또 자율주행셔틀 및 자율협력주행(C-ITS)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분야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5월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정보통신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기술, 자원을 공유해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 가능한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레벨5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핵심기술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있다. SDV 기술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기능을 추가하는 것처럼 자신의 자동차에 원하는 기능을 자리에서 추가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사용자들이 즐길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것이 롯데정보통신의 설명이다. 추후 양사는 도시의 모든 인프라와 무선으로 상호 작용하는 커넥티드카 실증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이브이시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에도 나선다. 2025년까지 롯데그룹 오프라인 거점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지 주차장에 급속·중급속 위주의 이브이시스 충전기 1만 3000기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3에 참가해 메타버스 개발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여의도 규모의 초실감형 가상공간 ‘롯데 메타버스’는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의 각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렌탈은 롯데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한다.2차 전지 핵심 소재, 청정수소 등으로 영역 확대 롯데 화학군의 배터리 소재와 수소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롯데 화학군은 양극박과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 및 분리막 소재 등 2차 전지 핵심소재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 소재(PE) 생산 및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4종(EC, DMC, EMC, DEC)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의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국내 동박 생산 1위(2022년 생산능력 기준) 업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구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12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해 연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에어리퀴드코리아와 수소∙암모니아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여수 지역에서 암모니아 분해, 액화 수소 사업, 수소 출하 사업에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3곳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 및 첨단, 정밀화학 소재의 제품 영역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해 총 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했다. 청정수소 생산 단가 최적화 및 탄소 배출량 저감 등 기술개발과 경제성 분석의 과제를 선정, 내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 반려동물 보유세·무자녀세… 재정가뭄 지자체 ‘세원 확대’ 외친다

    반려동물 보유세·무자녀세… 재정가뭄 지자체 ‘세원 확대’ 외친다

    부동산 위축 등 긴축 재정 상황반려동물세, 전북선 103억 예상출산 정책 연계 무자녀세 거론친환경차 주행거리세 도입 제안“지역에 세원 발굴 자율성 줘야” 지자체 재정 위기가 고조되면서 세원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지자체 보통교부세와 지방세가 감소할 우려가 크다. 최근 나라살림연구소는 올해 지자체 교부세가 6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의 자체 수입원인 지방세도 모든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적게 걷히고 있다. 서울시는 올 1분기 지방세가 3조 96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조 8570억원보다 9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광주시도 올해 4월까지 징수한 지방세가 63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8113억원)보다 1746억원이 적었다. 이는 정부의 감세 정책과 부동산 거래량 급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세의 19.24%를 배분하는 지방교부세와 지자체가 직접 징수하는 지방세가 감소하면 지자체는 긴축 재정 운용이 불가피하다.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세수 개선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규모의 세수결손은 불가피하다”면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위해 새로운 재원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에서는 그동안 찬반 논란이 팽팽했던 반려동물 보유세는 물론 무자녀세 도입, 친환경 자동차세 개편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보유세는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면허세, 주민세, 재산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과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 전북에 반려견 8만 9712마리가 등록된 상황에서 1마리에 10만원, 2마리 이상 15만원의 재산세(보유세) 부과를 가정하면 103억원가량의 세입이 예상된다. 시군비로 지출하는 동물복지 예산 61억원을 쓰고도 남는 수준이다. 또 일부 지자체는 출산 관련 세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다자녀 혜택에 집중된 현재 출산장려책의 정책상 한계를 인식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무자녀세 도입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임(난임) 부부, 저소득층 등은 제외하는 방식이다. 자동차세 과세 체계 개편 논의도 관심을 끈다. 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차종, 배기량, 적재정량 등에 따라 차등 과세하지만 친환경 자동차는 ‘그 밖의 자동차’로 분류돼 보유 단계에서 10만원(영업용은 2만원)만 부과된다. 여기에 휘발유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운행 단계에서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지방세연구원에서도 친환경차 주행거리세 도입을 제안했다. 송재복 전 호원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조세법률주의 적용을 받아 지역에서의 세원 발굴이 차단됐는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에 따라 특정 산업 관련 세원을 발굴하는 등 자율성을 줘야 재정 압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대구 “K2공항 자리에 두바이 뛰어넘는 경제도시 건설”

    대구 “K2공항 자리에 두바이 뛰어넘는 경제도시 건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폐쇄되는 K2공항 자리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싱가포르를 넘어설 경제도시를 짓겠다는 대구시의 구상안(조감도)이 발표됐다. 대구 미래 50년을 이끌기 위해 K2공항 자리를 글로벌 첨단산업, 관광, 상업, 금융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 부지 면적은 여의도의 2.5배에 달한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본부장은 28일 시청에서 ‘K2공항 후적지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존 신도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신개념 글로벌 미래 신성장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금호강 주변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관광 및 상업 도시로 만들고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UAM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20분대로 연결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반도체·로봇·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산업을 유치해 두바이·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경제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대구시의 이같은 비전에는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지난달 두바이·싱가포르 해외 출장을 다녀온 홍준표 시장의 아이디어도 대거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를 위해 주거 기능을 대폭 줄이고 상업과 첨단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날 발표에서 ▲공간혁신(문화수변도시, 24시간 도시) ▲서비스혁신(신교통혁명도시, 로봇 기반 스마트 도시) ▲산업혁신(관광·상업·레저·MICE 도시, 디지털 신산업 도시) ▲환경혁신(탄소중립 도시)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랜드마크 시설 및 디지털MICE 등과 함께 카지노,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7성급 호텔, 문화·레저 기능이 합쳐진 쇼핑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홍 시장은 “상상력을 실현하는 미래생산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연간 6000만명 이상의 관광객 등이 모이는 첨단산업·관광·상업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두 바퀴 차’ 특별단속…1시간만에 32명 적발

    경찰, ‘두 바퀴 차’ 특별단속…1시간만에 32명 적발

    28일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앞 단속두 바퀴 차 사고 증가…두달간 특별단속 경찰이 28일 서울 관악구에서 ‘두 바퀴 차’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서울경찰청이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바퀴 차 특별단속에 나선 지 사흘째인 이날 관악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 18명은 오후 3시부터 서울대벤처타운역 앞에서 단속을 했다. 단속 대상은 두바퀴 차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신호위반, 역주행, 음주·무면허 운전 등이다. 지난달 신림역에서 1.2㎞ 떨어진 이 곳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1시간 동안 이어진 단속에서 오토바이 22대와 PM 10대가 신호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2명도 나와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을 마음대로 바꿔 단 오토바이 운전자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넘겼다. 이번 단속은 오는 8월 27일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5월 석 달간 두바퀴 차 교통사고 건수는 직전 3개월에 비해 30%, 부상자는 36% 각각 늘었다. 특히 자전거·PM 교통사고 부상자는 153% 증가했다. 경찰은 두바퀴 차 운전자는 치명적 사고가 날 수 있는데도 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점을 고려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CJ대한통운, 해진공 손잡고 미국서 물류센터 3곳 구축…6천억 투자

    CJ대한통운, 해진공 손잡고 미국서 물류센터 3곳 구축…6천억 투자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을 투자해 미국에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입화물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투자와 고용창출로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와 뉴욕 등에 보유하고 있는 3개 부지에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올해 3분기 중 투자 확약서를 체결하고 내년 1분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이 목표다. 3개 부지의 면적을 합치면 국제규격 축구장 50개 규모로,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물류센터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신규 물류센터에는 CJ대한통운이 기존에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57개 센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국내에서 검증된 첨단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다.자율주행 운송로봇(AMR), 무인지게차(AFL), 스마트패키징 시스템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 상품을 우선 취급해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민관이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지역에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른 인프라 투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우리 수출기업과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첨단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통해 K-산업의 열풍이 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미국에 건설될 물류거점은 우리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운 물류 연계를 통한 고부가 공급망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AI 미장로봇 유럽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 에 선보여

    현대엔지니어링, AI 미장로봇 유럽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 에 선보여

    현대엔지니어링과 국내 로봇 벤처기업인 ‘로보블럭시스템’은 2023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미장로봇’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는 100개국 6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설루션 전시회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한국 로봇 공동관 부스에 전시되는 AI 미장로봇은 바닥 미장 작업의 무인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건설 장비다.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 면을 3차원(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부분을 4개의 미장 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미장 작업한다. AI 미장 로봇을 현장에 투입할 경우,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반복 작업이 필요한 부분의 미장 작업을 자동화하는 등 시공 품질 균질화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또 작업자가 작업 현장에서 떨어진 공간에서 로봇을 운용하기 때문에 작업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스마트팩토리나 대형 물류창고, 공장형 건축물 등 바닥 평활도 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현장에 투입돼 바닥 미장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에는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도 콘크리트 바닥 구조물의 평활도 품질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AI 미장로봇이 이런 산업계의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건설사의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필수적”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구·개발(R&D) 조직인 ‘스마트 기술센터’를 통해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부르면 달려가는… 제주대~첨단단지 자율주행자동차 달린다

    부르면 달려가는… 제주대~첨단단지 자율주행자동차 달린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린다.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하반기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지난 2020년 11월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평화로)구간 38.7㎞으로 전국 최장 노선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는 JDC가 조성운영중인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첨단로와 제주대학로 등 단지와 제주대학교를 잇는 11.7㎞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제주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 노력을 이어왔다. 자율주행차량은 총 6개 노선으로 구성,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5~7인승용 등 다인승용이 주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은 정해진 정류장 6개 노선을 오가게 되는데 ‘부르면 달려가는’ 콜 방식으로도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행 시기는 오는 11월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는 이용 시 8000원을 받지만,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두한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정주민, 제주대학교 학생등의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또한 자율주행 분야 유망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제주도내 첨단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 로보택시에 이어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세종시 자율주행버스 등 자율주행 서비스하는 곳은 24개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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