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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어업협정 오늘 발효

    한·중 어업협정이 30일부터 공식 발효된다고 외교통상부가 29일 발표했다. 양국은 이에 따라 30일 외교통상부 김은수(金殷洙)조약국장과 주한중국대사관 톈 바오전(田寶珍)공사참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청사에서 양국의 국내법상 발효 절차가 완료되었음을 상호 통보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할 예정이다.
  • 中닭·오리고기 수입금지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오리 냉동육에서 고병원성 가금(家禽)인플루엔자(조류독감)가 처음으로 검출돼 방역당국이 중국산 닭·오리고기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일 중국에서 생산돼 수입검역 중인 냉동 오리고기에서 폐사율이 75%인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중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가금육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이같은 사실을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중국측에 통보했다. 검역원측은 바이러스가 검출된 오리고기는 최종잠복기까지계산,지난 3월23일 이후 생산·수입된 중국산 가금육 4,588t 가운데 창고에 보관 중인 2,655t은 전량 반송 또는 폐기처분키로 했다.그러나 나머지 1,933t은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으며,당국은 전국 47개 수입업체를 역추적해 유통을 중지시키거나 자진회수토록 조치했다. 김옥경(金玉經) 검역원장은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지난달 16일 홍콩에서 발생한 조류독감 바이러스(H5N1)와마찬가지로 인체에는 해를 입히지 않는 유형”이라면서 “97년인명피해를 냈던 조류독감 바이러스와는 유전학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상오회의후 막후협상 돌입/2차 4자예비회담 이모저모

    ◎식량·제재완화­본회담 개최 절충 관측/교민단체 장외서 회담성사 촉구 시위 18일 상오 (현지시간) 뉴욕시내 콜롬비아대 국제공공대학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4자회담 2차 예비회담 첫날째 회의는 각국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을 들은 오전회의를 끝낸뒤 각국 대표단간의 막후협상으로 이어졌다.이번 회담의 타결여부는 막후협상의 결과에 따라 가려질 것이라는게 일반적 분석이다.협상 분위기에 따라서는 회담이 주말을 거쳐 22일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상오 10시(한국시간 하오 11시) 조금 넘어 시작된 회의는 회의시작 모습을 공동취재기자들에게도 공개했던 지난 1차 예비회담때와는 달리 촬영을 위해 사진기자에게만 잠시 공개한뒤 곧바로 비공개로 진행.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무부 제1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번 회담에 이어 오늘 우리들의 회담은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에도 우리가 의제문제에 합의하지 못하고 다시 빈 손으로 회담장을 나서게 될 경우 남북 동포들은 물론 한반도의 조속한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전세계인들의 실망과 아쉬움은 매우 클 것”이라면서 합의도출을 촉구. 이번 예비회담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은 지난번 1차회담때와 같았지만 중국측은 주한중국대사관으로 발령난 전보진 외교부 한국과장을 교체. ○…이번 회담의 특징인 일련의 막후협상과 관련,한 외교 소식통은 “어차피 4자회담 개최여부는 북한이 열쇠를 쥐고있기 때문에 막후협상에서는 본회담 참가를 전제로 한 식량지원 문제와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해제문제 등에 대한 절충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그러나 한미 양측은 “4자회담 개최와 대북 식량원조를 맞바꾸는 형태의 합의는 있을수 없다”면서 ‘선 본회담 참석’입장을 계속 고수할 방침. 우리측 대표단은 이번 2차회담 전망에 대해 “상당히 유동적이며 합의가능성이 반반”이라며 낙관도 비관도 않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 ○…회담장 주변에서는 그러나 북한이 기존입장을 누그러뜨릴 뚜렷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한두차례 예비회담이 더 열리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다소 우세. 한편 재미한국청년연합,재미한겨레동포연합,우리민족서로돕기불교운동본부 뉴욕지부,컬럼비아대 학생연대모임,북한수재동포돕기 북미주 추진위원회 등 교포관련단체들은 이날 상오 회담장 인근에서 남북한간의 화해·협력과 4자회담성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휴전협정 체결후 한반도에서는 44년간 국제적 전시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이로인한 군사대결과 위기상황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지대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
  • 등소평 사망­청와대·외무부 표정

    ◎청와대­김광일 실장·반 수석 김 대통령 대신해 조문/외무부­한반도·동북아 정세 변화가능성 다각 분석 ▷청와대◁ ○…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새벽조깅에 앞서 반기문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등소평 사망사실을 보고받고 즉각 대통령 명의로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과 등의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고 애도담화도 발표하도록 지시했다. 반외교안보수석은 19일 중국정부가 공직자의 해외출장을 금지시킨 사실을 북경주재 우리 공관으로부터 보고받고 김대통령에게 등의 사망 임박 가능성에 대해 보고했다는 후문. 청와대는 당초 조문사절을 북경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중국측이 「등소평 장례위원회」 명의로 조문사절을 초청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해옴에 따라 주한중국대사관에 설치된 등의 빈소에 김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고 이날 하오 김광일 비서실장과 반수석이 찾아가 김대통령을 대신해 조문했다. ▷외무부◁ ○…등소평이후의 한중 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에 착수했다.외무부 동북아2과는 이날 새벽 3시쯤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등소평이 사망했다』는 급전을 받은 직후 유광석 아태국장을 통해 유종하 외무부장관과 청와대에 즉각 보고. 유광석 국장은 『오래전부터 대비해온 일이기 때문에 한­중 관계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혹시 나타날지 모르는 변수들을 포착하기 위해 중국정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 문제에 이어,황장엽 북한노동당 비서의 망명 요청과 등소평의 사망이라는 대형사건들을 잇따라 맞은 동북아2과는 『한달안에 올해의 10대뉴스에 해당되는 사건이 모두 중국과 대만에서 발생했다』면서 『일손이 너무 달린다』고 한숨.
  • 한·중 결혼개선책 마련/양국대사관 서류 확인

    정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중 양국민간 국제결혼중 상당수가 조선족 중국인의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한 위장결혼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결혼 절차 개선책을 마련,오는 11월8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정부가 중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한 개선책은 먼저 한·중 양국간 혼인관계서류에 대한 영사확인 창구를 주중한국대사관과 주한중국대사관으로 일원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정부,북한핵 강경대응 전환/통일관계장관 회의

    ◎더이상 대북유화책 제시않기로/6일 안보장관회의서 구체방안 논의 정부는 3일 하오 남북회담사무국에서 한완상 통일원장관 주재로 한승주 외무부장관,권령해 국방부장관,김덕 안기부장,박관용 청와대비서실장,정종욱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관계장관 전략회의를 갖고 북한핵문제의 안보리 회부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외무부장관의 유엔및 미·일 순방결과를 청취하고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입장을 기존의 유화적 태도에서 다소 강경쪽으로 재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외무부장관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회담결과 북한핵문제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이 예상외로 강경했음을 설명하고 현단계에서는 더이상의 대북 유인책이 제시돼서는 곤란하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외무부장관은 특히 유엔탈퇴등 북한이 취할 가능성이 있는 후속조치에 관해 언급하는 한편 중국의 대북제재불가 방침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북한핵문제를 보고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를 방문하는 오는 6일 이후 안보리의 대북결의 또는 성명이 채택될 가능성에 대비해 주한중국대사관과 북경주재 우리 대사관을 통한 대중국 설득작업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외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청와대를 방문,김영삼대통령에게 자신의 순방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일 김대통령 주재의 안보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보다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 명동 구 대만대사관 중국측에 양도

    서울 명동 소재 구주한대만대사관 건물이 23일 주한중국대사관측에 양도됐다. 정부는 이날 대만측으로부터 건물을 인수받아 다시 중국측에 넘겨주었다. 이날 인수인계는 상오 9시 외무부 김광동 의전장대리가 왕개 전대만공사로부터 건물 양도에 필요한 서류 일체를 넘겨 받아 하오 3시 이를 배가의 중국공사에게 다시 넘겨주는 형식으로 처리됐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24일 한중수교때 한국과 대만이 추후 한달 이내에 상대국에 있는 대사관건물을 비워주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한국도 이날 대북에 있는 대사관 건물을 대만측에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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