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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총련 3백명 또 가두시위/안기부 기습도/전국서 학생의날 집회가져

    【광주=남기창기자】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대학생 1천여명은 3일 학교별로 학생의 날 기념식 및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반미집회를 가진뒤 중앙로 등 시내 곳곳에서 밤늦게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전남대와 조선대생 7백여명은 이날 하오 학교안에서 북한의 김책공업대와 김형직사범대와의 공동명의로 학생의 날 기념식과 반미결의대회를 가진뒤 이 가운데 대학생 3백여명이 하오3시 시내로 진출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시위를 벌였다. 한편 경찰은 이날 학생들이 개최하려던 도청앞 집회를 사전신고되지 않은 불법집회로 간주,28개중대 4천2백여명의 병력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목포대생 50여명도 이날 상오 10시30분쯤 목포시 항동 국가안전기획부 목포출장소에 몰려가 건물현관유리창 3장과 차량 4대의 유리창을 깬뒤 「국가보안법 철폐」등의 구호를 외치며 10분간 기습시위를 벌이다 달아났다. ◎자건거 달리기 무산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의장 김기헌중앙대총학생회장)등 서울·경기지역대학생 1천여명은 이날 하오2시 서강대에서 「64주년 학생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서울 명동등 도심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준뒤 하오7시쯤 명동성당에서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촛불의 밤」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밖에 성균관대·동국대·경희대·세종대등 4개대학 5백여명의 학생도 이날 상오11시부터 대학별로 자체 「학생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편 경기·인천지역총학생회연합이 이날 상오11시 학생의 날 기념행사로 열 예정이었던 「구파발∼임진각 통일염원 자전거달리기대회」는 당국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검거전담반 편성 【광주=남기창기자】 안병욱전남경찰청장은 3일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지난 2일 전남대·조선대 등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광주아메리칸센터를 기습시위할 때 적극가담한 남총련 간부를 검거키 위해 수사전담반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안청장은 학생들의 아메리칸센터 기습당시에 찍은 비디오필름을 통해 『화염병을 던지거나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과격시위를 주도한 학생들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면서 『수배중인 남총련의장 오창규군(26·전남대총학생회장)등 남총련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전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시대착오적 주장이 더 문제다(사설)

    이제는 지나간 일이거니 했더니 일부 과격 대학생들의 폭력시위가 또다시 돌출됐다. 엊그제 전남 광주 아메리칸센터앞에서 있은 이른바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의 시위에서 화염병과 돌멩이,쇠파이프가 다시 등장하고 시대역행적인 불순성향의 반미구호마저 난무했다.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에 의해 경찰버스와 지프가 여러대 불에 타거나 파손됐고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관 수십명이 학생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크게 다쳤다.한마디로 학생들의 시위는 국법질서를 부정하는 불법과 폭력 바로 그것이었다.과거 권위주의 시대에서나 있어 왔던 사태가 새로운 역사를 전개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재현됐다니 참으로 놀랍고 개탄스러운 일이다. 도대체 무엇을 어쩌자는 것인지 학생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지성인이라는 대학생들이 누구를 위해 그런 불법폭력시위를 일삼는단 말인가.더욱이 이날 시위는 「남총련」이 새정부 출범이후 「화염병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뒤에 벌인 첫 화염병시위였고 그렇다면 그들은 그들의 약속을 스스로 깬 것이다. 국민들은 얼마전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이 시위도중 진압경찰관인 김춘도 순경을 구타해 사망케한 사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학생들의 불법폭력시위는 그때 이후 사라진 것으로 생각했다.학생들의 반성이 있었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도 있었다.국민들은 그 약속을 믿고자했던 것이다.그런데 학생들은 또다시 그같은 불법적이고 파괴적인 시위를 감행했다. 학생들의 주장은 더욱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그들은 주한미군철수,아메리칸센터 철폐,북한핵사찰 반대등을 내세웠다.모두들 착각이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북한핵사찰 반대주장만 해도 그렇다.아무리 문외한이라 해도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하다는 것 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특히 북한핵사찰 문제는 유엔총회에서까지 결의하는등 세계 모든 나라가 사찰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성인을 자처한다는 대학생들이 북한핵사찰을 반대하는 주장을 편다는 것은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학생이라는 신분의 순수성을 의심케도 한다.그런 주장을 불법폭력시위로 관철해 보겠다는 태도 역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민주국가에서 가장 존중되어야 할 것은 국법질서의 준수다.이러한 불법 사태는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방치되지도 않을 것이다.어제 내무·법무·교육부장관의 합동기자회견내용이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말해주고 있다.이제 학생들도,학생단체도 무언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때이다.
  • 한반도방위 “한국군 주도” 촉진/평시작전통제권 환수의미와 배경

    ◎이양시기 명시…「민주국방」 계획 구체화/유사시 7함대 자동개입 “안전판” 확보 3일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한미군사위원회의(MCM)에서 한·미양국이 오는 94년 12월1일까지 미군이 행사해 오던 한국군 평시작전통제권을 한국군에 넘겨주기로 합의한 것은 한반도방위에 있어서 한국군 주도권을 앞당기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시작전통제권 문제는 지난해 워싱턴에서의 제24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94년말까지 한국군에 이양키로 합의했었으나 그동안 구체적인 이양시기 및 이양에 따른 한국군 및 주한미군의 역할변경 등에 대한 세부실천사항이 마련되지 않아 한국군 「자력방위계획」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던 한·미간 군사현안이었다. 미국측이 이번 회의에서 기존의 합의원칙을 존중,이양시기를 못박았다는 것은 한미간의 우호적인 군사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상징성 못지않게 냉전체제에서 만들어진 한미연합방위체제가 탈냉전시대에 맞게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국민의 자주적 정서에도 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군의 주도적 역할담당이 필수적 이라는 인식도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군의 평시작전권 환수는 지난 1950년 6·25 발발 직후인 7월14일부터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해 온 한국군 작전통제권이 비록 평시에 한한 것이지만 44년만에 우리측에 넘어오게 됐다는 점에서 군사적인 면과 함께 정치·외교적인 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지적이다. 평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에 이양될 경우 한국 합참의장이 한국군의 평시부대이동 및 배치권한을 가지며 팀스피리트훈련 등 한미연합훈련을 한국군 주도로 실시하게돼 실제적인 전술통제권을 행사하게 된다.또 전시에 대비한 작전계획수립에도 한국군의 의견이 크게 반영돼 장차 한반도방위는 한국군이 1차적으로 책임지고 미군은 지원군 성격으로 변모,「한국방위의 한국화」를 촉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앞으로의 한반도 방위전략개념도 과거와 달라지고 주한미군의 역할도 단계적으로 변경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전·평시작전통제권을 주둔미군에 위임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 뿐이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경우 평시는 유럽 각 국이,전시는 NATO사령관이 각각 행사하고 있으며 일본도 전·평시 구분없이 자위대와 주일미군이 병립체제를 유지,작전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의 한반도 전쟁조짐 발견시 공군 및 해군전력 위주의 신속전개 억제전력(FDO)투입 재확인조치는 한국군의 평시작전통제권 환수로 인한 전력의 공백을 염두에 둔 사전예방조치로 받아들여진다.특히 미해군사령관에 속했던 미태평양사령부 예하 제7함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한미연합사령관에 귀속시키기로 한 것은 이같은 점을 의식,한반도 전쟁발발시 미군의 즉각적이고도 능률적인 군사지원약속을 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와함께 제24차 SCM에서 미국측이 제의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경비책임을 93년 6월까지 한국군에 완전 인수한다는 방침을 변경,미군이 계속 맡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한반도 유사시 미군의 자동개입을 겨냥한 조치라 할 수 있다. 아무튼 한국군에 평시작전통제권이 이양됨으로써 한국군은 앞으로 독자적인 전략개발은 물론 통합적인 전쟁기획,미래 지향적인 전력배치비율조정,군인력및 장비의 전문화·현대화라는 무거운 짐을 떠맡게 됐다.
  • 오늘 한­미 안보 협의회의/서울서/평시작전통제권 환수등 논의

    제15차 한미군사위원회의(MCM)와 제25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가 3·4일 이틀동안 국방부회의실에서 권영해국방부장관·래스 애스핀 미국방부장관,이양호합참의장·존 셜리캐시빌리 미합참의장등 양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대응책 마련과 함께 내년 팀스피리트훈련 중단여부를 비롯,▲한국군의 한미연합사 평시작전통제권 환수일정 ▲한반도 방위에서의 한국군의 역할 강화및 주한미군의 역할변경 ▲내년 주한미군 방위분담금지원 ▲미 신국방전략인 2개전장 동시승리 전략(WIN AND WIN)에 따른 장기적인 한미안보협력방향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 남총련,미문화원 기습 시위/5백여명 화염병 던지며 미군철수 요구

    【광주=남기창기자】 전남대·조선대 등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2일 상오 6시40분쯤 광주시 서구 양림동 광주아메리칸센터 앞으로 몰려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30분 남짓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에 전경수송차량인 전남 5가 7128호 버스1대와 전남 1가 3560호 지프차량 1대 등 2대가 모두 타고 기동5중대 강상원 수경(23)등 전경·의경 10여명이 다쳤다. 학생들은 이날 아메리칸센터 주변 골목에 숨어 있다가 이곳에서 2백여m쯤 떨어진 계명복지관앞 기동대를 기습,「주한미군철수」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한편 경찰은 이날 시위를 주도한 남총련 의장 오창규군(26·전남대 총학생회장·수배중)등 남총련 간부와 시위에 적극 가담한 학생들을 모두 검거,구속하는등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 대부분의 미 지도층 인사 “주한미군 유지해야”

    ◎미 타임미러사,여론조사 결과/미군개입,한반도보다 걸프에 더 필요 미국인들은 걸프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반도 분쟁시에 비해 미군의 개입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지난31일 나타났다. 미여론조사 기관인 타임 미러사가 미연방 정부에 소속되지 않은 지도층 인사 6백49명과 일반인 2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또 미지도층의 경우 분야별로 57∼80%가 주한미군을 현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경우 미군이 파병돼야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일반응답자의 3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반면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라크의 침공을 받을 경우에 대해서는 일반 응답자의 53%가 파병을 지지했으며 지도층도 55∼93%가 긍정적으로 대답함으로써 한반도에 비해 걸프 지역 분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향후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미칠 주요 현안을 묻는 지도층 대상의 조사에서는 「중국의 부상」과 「독일의 영향력 강화」 순으로 답변이나왔다. 지도층중 외교·국방·안보 부문에 소속된 인사들은 이밖에 「북한 공산주의 몰락」을 3번째 비중있는 변수로 꼽았다. 미국에 가장 위협을 주는 나라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8%가 이라크를 지적했으며 일본과 중국이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북한은 리비아,독일 및 기타 아시아 국가군과 함께 각각 1%의 응답률로 적대국 순위 공동 7위에 랭크됐다.
  • 내년 국방예산 군인복지 중점/정부 확정… 사상처음 10조원돌파

    ◎병영시설 현대화비용 42.8% 늘려/방위분담금 2천80억… 22.8% 증액/전력정비 신규사업비 78.8% 줄여 정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을 10조1천3억원으로 확정하고 예산편성·집행의 중점을 무기구입 등 신규사업보다는 병영시설 현대화와 직업군인의 처우개선 등 복지증진에 두기로 했다. 내년도 국방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전체 정부예산 43조2천5백억원의 23.3%,전체 방위비 10조4천9백억원의 96.3%에 해당된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방예산은 올해 9조2천1백54억원보다 8천8백49억원(9.6%)이 증가했고 항목별로는 운영유지비가 7조3백57억원(11.7%증가),전력정비비가 3조6백46억원(5%증가)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국방예산은 다음달 국회심의를 거쳐 최종확정된다. 운영유지비 내역은 병력운영비 4조6천86억원,장비운영비 9천3백60억원,부대운영비 5천1백23억원,군시설건립비 4천8백56억원,향토방위비 2천2백55억원등이다. 운영유지비중에서는 내무반·목욕탕·군인아파트등 군시설건립비가 올해보다 42.8%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력정비비 내역은 계속사업의 경우 긴요핵심전력비 1조4천5백97억원,필수기본전력비 6천7백72억원,연구개발비 2천2백91억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4.8∼11.8% 증액 편성됐다. 한편 내년도 방위비분담금은 주한미군 고용인건비 6백40억원과 이용시설지원금 1천4백40억원을 합쳐 모두 2천80억원으로 올해의 1천6백94억원보다 22.8% 증액됐다.
  • “북의 핵사찰거부 대응전략은”(의정중계:29일 본회의)

    ◎군 정치불개입·사조직 방지책 있나/질문/흡수통일론 반대 정부입장은 확고/답변 ▷외교분야 질문◁ ◇한화갑의원(민주)=김대중선생 납치사건의 진상규명을 한일 정상회담의 정식의제로 채택하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는. 한미 안보체제를 주축으로 남북한,미·일·러·중등 4개국과 동남아를 포함하는 새로운 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보는데 정부의 대책은. 핵문제의 완전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김대중선생이 제시한 「일괄타결방식」이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생각한다.김대중선생의 3원칙 3단계 통일방안을 전면적으로 수용할 용의는 없는가.정부내에 온존해있는 강경파의 흡수통일론과 대화보다 공세에 치중하는 흡수통일 지향적 대북외교는 극히 무책임하고 불합리한 냉전적 사고의 유산이다.현재 정부주도하에 있는 통일기구를 민간단체를 포함해 전국민적인 통일협의체로 확대 발전시킬 용의는. ◇이웅희의원(민자)=북한의 핵무기개발을 동족차원에서 수용해야 한다는 일부 진보적 젊은 세대의 의견에 대한 견해는.공식회담이든 막후접촉이든 북한의 대외전술 구사는 궁극적으로 핵개발 달성을 위한 시간벌기에 목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대한 견해는.비핵화선언과 연관지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핵재처리 기술의 개발에 대한 소견은. 개혁과 사정으로 군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있었는데 군의 사기수준은 어느 정도인가.GNP 대비 국방비 비율이 연차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전력상 문제는 되지 않는가.북한이 평원선 남쪽에 장비와 병력을 전진배치했다는데 전략 전술상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인가.전역미사일(TMD)체제에 참여할 의사는. ◇장준익의원(민주)=대북한 기본 핵전략과 북한의 핵사찰 거부시 대응전략은.또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사실로 나타났을 경우의 대응전략은. 방위전략은 북한의 전쟁의지의 사전봉쇄,주변국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차원에서 우리의 보복력이 상대에 위협을 줄만큼 구축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신보복 억제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정부의 새로운 군사전략은 무엇이며 6공 정부와의 차이는.북한의 스커드미사일 대비책은.무기체계선정시 합리적 의사결정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강구된 제도적 장치는.무기연구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전략적 특정사업에 중점 투자할 용의는.국방부장관의 국방부 재직기간에 발생한 2천억원 이상의 국고손실에 대한 처리 대책은.군의 정치개입 방지와 사조직및 새로운 인맥형성 방지책은. ◇조용직의원(민자)=새정부의 원자력정책 방향은.핵연료의 안정적 확보와 활용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민족우선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대북제의와 통일정책을 추진한다면 결과는 낭만적 환상적 통일정책이 될 수가 있다는 데 대한 견해는.정부가 통일방안의 2단계로 제시하고 있는 「남북연합」에 대해 구체적 실체는.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3자회담에 대한 견해와 성사가능성은.고령이산가족 고향방문을 북한에 공식 제의할 의향은. 중국과 미국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대한반도정책과 시각에 변화는 없는가.일본의 군비증강을 자극할 소지가 있는 북한의 노동 1·2호 미사일에 대한 대응은.팀스피리트훈련 중지에 대한 견해는.군구조개편안의기본골격과 방향은. ◇구창림의원(민자)=양질의 국가경영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하여 국가기획처나 국가경영전략부등 새로운 정부조직의 구성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핵주권등 핵문제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군의 사기진작과 일체화를 유도하기 위해 계급정년 연장및 처우를 현실화 시킬 방안은.새로운 군문화 정립을 위해 군전용 CATV 개설을 제안한다. 기존의 외교체제와 인력이 경제 중심의 외교에 적절한 체제라고 보는가.신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이고 심도있는 범국가적 외교 안보 커뮤니케이션 체제의 수립이 절실하다.정부 당국자와 여야 지도층간의 외교안보 간담회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한다. 동북아 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한·미·일·러·중의 경제지도자가 참여하는 동북아 클럽의 창설을 제안한다. ▷정부측의 답변◁ ◇황인성국무총리=73년 야당중진이었던 김영삼대통령이 김대중씨 납치사건을 국가적 주요사건이라고 규정, 이에대한 진상규명을 주장한바 있다.진상규명이 되어야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중앙정보부가 납치를 했다는 여러정황에 대해 많은 증언과 보도가 있으나 이를 단정할 명확한 근거가 없어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사건과 관련해 내무부 안기부등에 29건의 관련문서를 진상조사위가 요청해 왔으나 8건은 이미 공문서 보존규칙에 의거,폐기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정부는 북한의 휴전선일대 군사력 증강등 군사적 긴장고조에 유의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대처하기 위해 육·해·공군의 전력증강계획을 보강하고 후방지원체제를 확충하는 등 총체적안보체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북한의 핵개발문제는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정부는 이의 해결을 위한 남북간 대화는 물론 국제공조를 통해 핵개발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일본 프랑스등과 같이 자원빈국인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원자력의 확대이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에 공감한다.그러나 우라늄농축이나 핵재처리는 선진국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며 이는 국제적 신뢰성과 투명성확보가 전제 되어야한다.한반도의 비핵화선언은 핵재처리시설등의 국내보유를 배제한 것이지 핵연료의 이용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국제화의 관건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력확보이다.정부는 통상 경제전문가 육성및 국제적 적응력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이수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또 해외공관의 정보수집능력을 강화하고 수집된 정보의 관리및 국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제도도 발전시키겠다. 북한핵이 한반도및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북대화등을 통해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나 북한이 계속 핵개발을 강행할 경우 유엔안보리의 제재조치에 적극 참여하는 등 모든 수단을 이용해 북한이 이를 포기토록 최선을 다하겠다. 러시아측이 원리금 상환이 아닌 방법으로 채무조정을 요구해올 경우 정부는 추가차관을 제공하지 않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한완상 부총리겸통일원장관=흡수통일을 반대하는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북한의 내부붕괴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으나 이자리에서는 언급이 곤란하다. 북한핵문제는 남북상호사찰이 실시되지 않고는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즉 한국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해결이란 있을 수 없다.따라서 국제공조체제에서 우리가 제외되고 있다는 우려는 가당치 않다. ◇이해구내무장관=앞으로도 보안요원 특채를 더욱 확대하겠다.승진등에 있어서도 다른 부서와 형평을 이루도록 하겠으며 복지향상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 ◇권령해국방장관=군 개혁과정에서 사조직과 관련한 과감한 인사조치 등을 통해 절대 다수 군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사기가 충천되어 있다.율곡사업 감사과정에서 공개된 군전력의 대부분은 외국 잡지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사항들이며 보도내용에 다소 부정확한 점도 있어 당장 전력정비방향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전역미사일방어체계(TMD)는 진행중인 기초연구결과 등을 종합판단해 참여여부를 결정하겠다.지난번 감사원의 율곡사업 감사에서 드러난 국고손실금액 2천1백59억원가운데 국고환수요구액은 2백92억원이며 이중 1백70억원을 환수했다. 비핵화공동선언을 위한 북한의 획기적인 태도변화가 있을 경우에 한해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을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하나회등 군내 사조직관련자들은 금년도 진급대상에서 전원 탈락시켰으나 앞으로 이들이 개혁에 동참할 경우 군의 화합과 단결차원에서 동일한 조건하에 인사관리가 될 수 있도록 포용해 나가겠다. ◇홍순순외무차관=미·북한간 실무회담은 미·북한간의 3단계 접촉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며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 수용 및 남북대화가 진척돼야 3단계회담이 이뤄질 것이다. 북한은 실무접촉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철수를 주장한 바 없으며 이는 핵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로 한미양국은 북한의 핵투명성이 보장될 때까지 주한미군의 감축을 유보하기로 했다.
  • 국방비 축소·동결은 성급하다/김동성 중앙대교수(정경문화포럼)

    ◎주변국 군축은 막강군사력 있기 때문/연구개발비 3%뿐… 장기투자 힘쓸때 국회는 지난 국정감사기간동안 과거와는 달리 「정책감사」의 참신한 모습을 부각시킴으로써 의회활성화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고자 했다.이제 국민들은 내년예산안의 심의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주시하면서 평가하게 된다.예산안의 심의에서 대두될 논쟁점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적정국방비」책정과 관련된 문제이다. 「적정국방비」란 안보위협에 대해 「충분」한 정도의 억지력을 발휘하면서 국가차원의 배분에 있어 「합리성」을 겸비하는 최적의 군사비책정을 말한다.따라서 구체적 안보현실에 대한 판단과 실제 군비태세의 소요에 따라 적정군사비 규모가 산출된다. 그런데 구체적 안보위협에 대한 인식과 감응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군비태세의 소요는 전문적인 전략및 지식체계를 요한다.거기에다 국가차원의 배분에 있어서의 「합리성」 문제는 경험론적 해명수준을 크게 벗어나질 못한다.더 나아가 최근 우리 현실은 군부통치에 대한 역사적 배반감,그리고 율곡사업에 관련된 불신 등에 얽혀있다.따라서 「적정국방비」책정문제에는 차가운 국민정서와 또한 직결되어 있다. 내년예산과 관련된 「적정국방비」논쟁이 가열되기전에 몇가지 기본관점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합의가 요구된다.그 첫째는 탈냉전적 신국제질서 형성과정이 우리의 안보환경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우리의 안보위협대상은 이제 북한만으로 한정되지 않는다.자국이기주의적 다극화추세에 따라 우리의 안보전략은 시·공간적으로 확대돼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특히 한번도 자주국방을 해보지 못한 우리의 입장에서 신국제질서의 전개상황은 「국가주권」에 관한 심각한 사색을 요구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최근 세계적으로 「다자간 안보」 혹은 「공동안보체제」를 논하고 「군비축소」를 논하는데 주변국가들이 융통성을 보일수 있음은 이미 지난 수십년동안에 걸쳐 이들은 막강한 군사력을 건설해 놓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우리의 경우 무역경쟁의 가열에 따른 해상교통로에 대한 보호 혹은장악에 있어 무력한 입장 그대로이며 일천한 방위산업체제의 보유상태하에서 영세한 연구개발비 투자에 머물러 있다. 셋째 최근 안보논의과정에서 경제및 과학기술등 비군사적 분야의 도전을 강조하는 것이 곧 국가안보의 주된 내용이 군사적 영역에서 비군사적 영역으로 치환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특히 엄청난 살상공격력을 갖고 있는 북한의 무력을 눈앞에 대치시켜놓고 있는 상태에서 군사억제력의 중요성은 희석될수 없는 대상인 것이다. 현 시점에서 우리의 당면문제는 무작정 충분한 국방력보유를 위한 재정지원을 할 수있는 국가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 있다.따라서 국방비절감 혹은 효율적 사용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은 적극적으로 모색될 수밖에 없다.그중 하나가 병력감축을 통한 절감방식의 제의이다.그런데 20만명의 사병을 감축하더라도 이는 1개 보병사단을 1개 기계화 사단으로 개편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에 불과하다.실상을 알면 맥이 빠질 수밖에 없다. 또한 국방비중에 「운영유지비」에 계속 칼을 댈수도 없는 상황이다.현재의 실정중의 하나로 장병처우와 관련하여 10년이상 복무한 군간부들의 자가보유율은 현재 40%로,일반국민의 주택보급율 75.1%에 크게 못미치고 있고 장교및 하사관의 전역희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관심사로 주한미군을 대체할 전력확보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주정보능력과 첨단과학기술장비를 획득해야만 한다.그러나 이를 위한 비용은 가히 천문학적이다.따라서 하나씩 우리의 힘으로 충족시켜 나갈 수밖에 없는데 연구개발비는 아직도 국방비중 3.3%수준에 불과하다.그나마 국방비는 직·간접적으로 국민경제발전및 과학기술개발과 연계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결국 「적정국방비」관련 논쟁에 있어서 성급히 국방비축소 혹은 동결에다 초점을 두기에는 우리의 현실이 아직 때이른 감이 있다고 하겠다.오히려 국방비의 사용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정및 감시체계를 수립하여 부문간의 효율적 배분과 사용,미래지향적 투자의 장려,그리고 국민경제발전에 연관될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대안에 관련된 논쟁에 초점이 모아져야 하리라 본다.
  • 「노동1호」대비 「전역방어체제」협의/새달 한­미연례안보협의회 전망

    ◎평상시 작전권이양 시기·방법 구체화/「21세기 안보협력방향」 연구과제 확정 다음달 3·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현재 북한 핵개발문제가 양국의 안보현안으로 떠오른 상태에서 열린다는 시기적 특수성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다른 때보다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공동대응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중단 여부등 북한측이 자신들의 핵사찰문제와 연계시키고 있는 주요 군사문제도 심도있게 다뤄질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회의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일부 외신이 내년도 미국방부예산에 팀스피리트훈련비가 잡혀있지 않고 훈련준비시기도 이미 지나가 버려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은 사실상 중단됐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한미 양국은 북한이 핵문제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결정하느냐를 보고 대응해야 한다는 기존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같다.단지 이 시점에서 미국측이 북한과의 핵협상을 고려,내부적으로 다소 유연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감지되고 있다. 북한핵문제와 관련,지난 8월 하와이에서 열린 SCM실무회의에서는 미·북한회담 및 남북접촉에서는 북한의 녕변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특별사찰에 초점을 두고 협상하며 북한이 핵개발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는 주한미군감축을 유보한다는 종전 합의사항을 재확인하는 한편 팀스피리트훈련문제는 본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었다. 국방부 당국자들은 팀스피리트훈련이 최근 남북,미·북한간의 정치문제로 성격이 변질되고 있는 경향이어서 상황에 따라 지난 91년처럼 중단될 수 있겠지만 한미연합방위체제가 존재하는 한 어떤 형태로든 연합훈련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기존의 팀스피리트훈련은 아니지만 규모면이나 운영면에서 변형된 연합훈련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국방부 당국자들의 말은 이미 팀스피리트 훈련중단 이후를 염두에 둔 것으로도 받아들여져 시사하는 바가 많다. SCM에서 또 하나 주요 논의대상은 작전통제권 이양 및 방위비분담금 증액문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지난번 SCM실무회의에서 작전통제권 이양문제는 94년말까지 평시작전통제권을 한국측이 환수한다는 92년 SCM의 합의대로 추진하면서 구체적인 시기 및 작전통제권 변경에 따른 전력개발,군조직정비·전력배치·지휘계통등의 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했으므로 이번에 개략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측은 급한 문제가 아니라는 신축적인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SCM에서 실질적으로 미국측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일 방위비분담금 증액문제는 현재 미국측이 주한미군을 현수준에서 유지하되 방위비분담금 증액률을 올해보다 22%(4천8백여만달러)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우리측은 95년까지 주한미군 현지발생비용(총주둔비용중 미군 및 군속인건비 제외)의 3분의1까지 한국이 분담한다는 지난해 합의정신을 준수하며 경제사정등을 감안,완만한 증액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측이 새정부의 강력한 예산절감방침을 내세워 우리측에 절대양보를 요구할 경우 협상의 최대 걸림돌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북한의 장거리미사일인 노동1호 개발성공과 노동2호 개발추진 등에 따라 전역미사일방어체제(TMD)구상도 기본적인 수준에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중·장기 과제로 지난해부터 공동연구키로 한 「21세기 한미안보협력의 발전방향」의 마스터플랜에 담길 과제들이 확정된다.
  • 내년 팀훈련 사실상 취소/미지 보도

    【뉴욕=임춘웅특파원】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당국자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의 내년도 훈련 결정시기가 이미 지나갔다고 말함으로써 94년도 훈련은 사실상 중단 또는 취소됐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2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주한미군 당국자가 『팀스피리트 훈련은 보통 매년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난 뒤 2개월 이내에 다음해 훈련계획이 수립되는 것이 통상적인데도 올해 팀스피리트훈련이 지난 3월 끝난 이후 아직까지 미국정부로부터 아무런 지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 한­미,팀훈련 중지여부 논의/안보협의회 새달 3∼4일 서울서

    제25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가 다음달 3·4일 이틀동안 권령해국방부장관과 레스 애스핀 미국방부장관 공동주재로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양국이 26일 동시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공동대응책 ▲주한미군 감축 및 역할변경 추진방향 ▲평시 작전통제권 환수 ▲내년도 방위분담금 증액 ▲전역미사일방어 체제(TMD)참여문제 ▲군수·방산·기술협력방안 등 양국간 군사현안이 폭넓게 논의된다. 특히 양국 최대 현안인 북한 핵개발과 관련,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 핵사찰수용 등 북한측의 태도변화를 분석한 뒤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미·북한간에 북한 핵개발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중단문제가 내부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SCM이 열려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SCM 본회의는 다음달 4일 하오 국방부에서 열리며 양국국방장관은 공동성명발표와 함께 합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흡수아닌 점진적 통일을”/대학생 1천명대상 설문조사

    ◎“정치안정·민주화 전제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대부분 「통일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남한내의 정치적 안정과 민주화,그리고 경제적 번영이 통일의 전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희대 양성철교수(정치학)가 전국 각 대학 1∼4학년생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의 남북한 문제의식」이란 설문조사 연구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84%가 통일방식은 「통일은 연합·연방·통합등 차츰 순서를 밟아 이룩해야 한다」고 응답해 흡수통합에 반대했으며 통일을 위한 급선무로는 56.1%가 「남한내의 정치적 안정과 민주화」를,21%는 「경제적 안정과 번영」을 꼽았다. 또 통일의 장애요인으로는 응답자중 24.4%가 「김일성·김정일체제」를,24.3%가 「미·러·중·일 주변국가의 분단고착화정책」을 들었고 19.5%는 주한미군을,15.5%는 남북한 이질화현상을 각각 꼽았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41.4%가 「언제 어디서나 빠를수록 좋다」고 응답했으며 28.7%는 「방법·조건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 외제화장품 최고 10배 폭리/4천60원짜리 4만원 받아

    ◎국감자료/올 상반기 2백60억대 수입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들이 수입 시판중인 외제 화장품 판매가격이 수입가에 비해 최고 10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가 21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풀무원 자회사인 내츄럴 하우스가 올해 피부 미용제인 30g짜리 「라쉬미 페이셜 리프트」를 미국에서 완제품으로 개당 4천60원에 수입한뒤 4만원(수입가 9.85배)에 판매했으며 또 남양 알로에도 「알로 뉴트라라인」을 개당 5천5백원에 수입,3만5천원(수입가 6.3배)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샤넬사의 향수 「오 데 토일렛 No19(100㎖)」의 경우 미국 현지 판매가는 3만8천원이나 국내시판가는 7만6천원으로 수입가 대비 2백%수준이며 에스티로더사의 향수 「에스티로더 노잉 오데(30㎖)」는 국내 판매가격이 4만6천원으로 미국 현지가에 비해 60%나 비싸다는 것이다. 민자당 김광수의원은 『올 상반기 화장품 수입 금액이 2백6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할때 이들 화장품의 국내 시판 총금액은 최소 1천5백억원에서 최고 2천억원에 이르러 국내업자들이화장품 수입을 통해 수백억원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또 주한미군 PX에서 불법 유출되는 미국 에스티로더사 제조 스킨로션과 향수등이 수입량에 비해 4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나는등 상당수 외제 화장품이 국내시장에 불법 유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북의 대미협상 속셈/양승현 정치부기자(오늘의눈)

    미국영화에 이런 장면이 있다.「전속력으로 몰고오는 자동차 앞에 누가 더 오래 버티고 서 있는가를 내기하는」­북한핵문제가 꼭 이런 형국이다.「담력이 약한 사람이 지는」,어찌보면 벼랑끝을 향해 갈수 있는데 까지 가보자는 그런 상황인 것 같다.특히 북한이 지난 7월 미·북한간 2단계회담 이후 계속 돌출적인 요구를 보이고 있는 게 그런 느낌이다.13일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서한날조극까지 꾸몄다』며 협상을 거부하더니,14일에는 유엔대사를 통해 『미군문제가 결정되면 IAEA와의 분쟁은 해결될 것』이라고 엉뚱한 문제까지 들고 나왔다.얼핏보면 이제 아무 것도 하지않을 듯한 기세이다. 철저한 북한의 2중성이다.교착상태에 빠진 미·북한간 고위급회담을 성사시키고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고도의 술책인 것이다.북한 유엔대사의 발언도 결국 핵과 주한미군을 묘하게 연계시킴으로써 「핵문제는 미국과」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국제사회에 정당화시키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주한미군의 위협­체제유지를 위한 핵개발」이라는 종래의 주장을거듭한 것으로 새로운 게 아니다.지난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 때도 똑 같은 주장을 했었다.그동안 한 두 차례 IAEA의 임시사찰을 받아들이는등 전에 없던 태도를 보여 우리가 혹했을 뿐이지 전혀 달라진게 없음을 반증한다.애커먼아·태소위원장의 방북,지난 7일 미국무부 허바드 부차관보와 최우진핵통제위원장간의 뉴욕 비밀접촉등 미국과의 대화채널을 끊지않고 있는 것도 오직 미국과의 직접대화를 염두에 둔 계산된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나 영화의 「생명을 건 자동차 앞의 게임」은 무한정의 내기가 아니다.자동차가 몸에 닿기전 끝내야 한다.북한도 이 시한이 10월말까지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급기야 북한이 두개의 경로를 통해 「3단계회담이 정해지면 특사교환이 이뤄지도록 남북대화에 임하고 IAEA의 사찰을 받도록 하겠다」는 메세지를 미측에 전달한 것도 여기에서 기인한다.우선 미·북대화를 성사시키고 보자는 속셈이다.그렇지만 협상의 직접당사자가 아닌 우리로서는 난감한 제안이 아닐수 없다.받든,거부하든 간에 지난 7개월을 거치면서 이제 서로의 입장을 알만큼 안 상황이다. 또 다시 「북한의 수」에 말려드는 「무수」의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 국방워게임 계획안/내년부터 단계 추진

    합동참모본부는 15일 군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유사시 전쟁수행능력의 향상과 합리적인 군사력 건설및 운용의 근간이 될 국방워게임 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국방워게임규정(훈령)을 마련했다. 주한미군의 역할변경에 사전 대비하고 한국군 단독으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03년까지 10년간 3단계로 추진된다. 합참은 국방워게임체계 구축이 완성되는 2003년에는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합동·연합훈련,전략·작전계획수립,전쟁지속역량 판단등에 필요한 주요 군사자료를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핵 마찰해소 전제조건/북,주한미군 철수 요구/주제네바 북 대사

    【제네바 AFP 연합】 북한은 14일 핵사찰 문제를 둘러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주한 미군의 철수를 요구했다. 이철 제네바 주재 북한대사는 『주한 미군 문제가 해결된다면 IAEA와의 분규도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영변에 건설된 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계속 거부함으로써 핵무기 개발계획을 추진중이라는 거센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93∼94 국방백서」로 본 남북군사력 비교

    ◎북,병력 1.6배 장비 2배 우세/미그29 생산추진등 군비증강 계속/정보·전략분야의 전력강화로 대응 국방부가 13일 발간한 「93∼94 국방백서」는 한반도 안보정세는 제반 정황으로 보아 상당기간 남북대결 구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하고 군은 이에 대비,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올해로 6번째 발간된 국방백서의 주요 내용이다. ◇주변군사정세=국제정세변화는 동북아지역에서도 새로운 질서재편을 둘러싸고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아·태지역의 군사정세의 특성을 감안,지역동맹국과의 집단방위체제등을 지주로 하는 기본전략노선을 유지하면서 그동안 견지해온 2개 지역 동시승리(Win­Win)전략 고수를 밝히고 있으며 해·공군 위주의 신속대응전략을 지향하고 있다. 러시아는 아·태지역을 계속 중시,감축된 장비를 우랄 동쪽으로 전환배치하고 T­80전차·키예프급 항모·키로프급 순양함·미그­29,31·수호이 24,27전투기·SAM5,10·12등 각종 신예무기를 배치해 극동지역에서의 질적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은 매년 국방비를 10% 이상 증액,미그­29,31·수호이 27전투기등 신예무기의 도입,걸프전 교훈에 따른 첨단무기 개발과 항모건조 추진등 해·공군력 위주의 질적 증강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은 새 방위력정비 5개년계획(91∼95)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3년에는 이지스함·대형 헬기탑재 구축함·신형 패트리어트 미사일·F­15전투기와 P­3C 대잠초계기등을 도입,군사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북한의 군사위협=최근 북한은 세습체제의 유지와 심각한 경제난·국제적 고립등 총체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핵무기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사정책및 전략면에서는 전면기습공격을 통해 전쟁주도권을 장악하고 전후방을 동시전장화해 속전속결로 전쟁을 종결한다는 공세개념을 견지하고 있다.군사력은 남한에 비해 병력 1.6배,장비 2배 수준의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원전력의 경우도 현역수준에 육박하는 6백50여만명의 정예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사력 배치에서도 대부분 전력이 평양과 원산을 잇는 평원선 이남에 전진배치(병력 65%·함정 60%·항공기 40%)돼 있어 한국군의 방어준비 완료 이전에 전면기습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또한 핵무기개발 의혹과 함께 사정거리 1천㎞의 노동1호 시험발사 성공,전차및 화포의 질적 개선,공기 부양정 건조,미그 21,29 자체생산 추진등 공격적인 최신예 군비증강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92년도에 비해 병력 2만명·군단 1개·사단및 여단 8개·전차 1백대·각종 화포 5백문·함정 30척을 증가시켰다. ◇국방태세 발전=주한미군의 감축과 역할변경에 대비한 대체전력과 미래전 수행능력 확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쟁억제효과가 큰 핵심전력 정비에 중점을 두고 조기경보및 전장감시체계,전략적 목표에 대한 타격능력,입체고속 기동전 수행능력의 확보등 장비·무기위주의 기술집약형 전력구조로 개선할 것이다.지상전력은 전차·장갑차·자주포·헬기등의 핵심주요전력과 기동지원장비를 중점 보강,기동성을 제고하고 전력구조및 부대구조의 경량화를 추진하며 해상전력의 경우 대북질적우위의 전력확보및 입체적 전력을 구성한다.항공전력은 제공권을 장악하기위해 전투기확보등 항공기의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둔다.정보전력에 있어서는 조기경보및 전장감시능력을 우선 확보한다.전략정보분야는 한미연합 정보전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독자적인 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한다.국방과학기술 현대화사업을 위해 현 국방비의 3%수준인 국방연구개발 투자비를 점진적으로 증액한다. ◇적정국방비 확보=국방비는 과거 5년동안(89∼93년)연평균 경상증가율 10.83%였으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실질증가율은 2.82%로 저조한 수준이다.GNP 대비 국방비 점유율은 88년 5.2%에서 93년에는 3.46%로 그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현 국방비 수준은 국방정책추진 전반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으므로 상당기간 안정적인 국방비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 경기북부 미군기지 20만평/내년 상반기 반환/양국 합의

    ◎주요시설·구역 30곳도 별도로/기지주변 환경개선 공동 모색 주한미군이 그동안 군용으로 사용하던 의정부·파주등 경기 북부 지역의 20만8천평의 땅이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측에 반환된다. 또 이 일대에 있는 레이더기지 1곳을 비롯,게리 웬기지·인디안 앤드 시애틀기지 전부와 펠암·에드워드기지 일부등 30곳의 주요 시설및 구역도 반환된다. 한·미 양국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주한미군 용산기지 SOFA 회의실에서 제173차 합동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이와함께 도로건설·송유관 설치등 국가기간사업을 위해 필요한 시설및 구역 36건을 선정,새로운 과제로 채택했다. 이에따라 주한미군의 토지및 시설 반환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주한미군 기지내및 주변 환경오염 평가를 위한 「환경분과위」를 합동위 산하에 설치키로 했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환경분과위는 양측의 상호 환경관심사에 대해 협의하고 주한미군의 환경문제를 포함한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개선방안을 합동위에 권고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민원이 되고있는 주한미군의 오물수거 문제를 환경분과위및 공공용역분과위의 공동과제로 채택,조속히 해결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장재용외무부미주국장이 수석대표로,미측에서는 하웰 엠 에스티스중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F16기 120대 99년까지 배치 완료

    ◎2000년대 F15 또는 F18기 도입/권 국방 국감답변/용산기지 96년말까지 이전 불가능/대일 군사협력 확대 추진 차세대 전투기 기종으로 F­16 뿐아니라 그보다 우수한 기종으로 알려진 F­15나 F­18도 선택될 전망이다. 권영해국방부장관은 5일 국방부 제1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F­16 1백20대 획득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은 공군전력 현대화를 위한 최소의 소요이므로 오는 99년까지의 F­16 1백20대 획득계획은 그대로 추진하면서 추가 공군전력증강사업은 주변국 공군력 증강추세를 면밀히 분석,융통성있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권장관은 『KFP후속으로 F­X사업을 추진,F­16보다 한단계 우수한 전투기를 2000년대 추가 획득하거나 F­15마이멕스를 미국측의 제안시 가격·시기등 판매조건을 검토,공군력 추가 보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민주당 정대철의원은 F­16이 차세대전투기로서는 주변국 대응전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F­16 도입대수를 줄이거나 추가예산을 배정해서라도 F­15나 F­18을 도입,공군전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장관은 용산미군기지이전 문제에 언급,『이미 한미간에 합의된 용산기지이전 원칙은 계속 유효하지만 그 시행은 한반도 내외의 안보상황과 주한미군의 변화등을 종합적으로 고려,국가안보와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에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밝혀 한미간의 합의사항인 96년말까지의 이전방침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안보공감대 모색 권영해국방부장관은 5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위감사에서 『우리 안보여건상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안정을 기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주축으로 하되 지역적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일본과의 실질적인 군사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양국군사이의 우호및 신뢰증진과 상호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의 제한적 교류협력에서 탈피,보다 전향적인 차원에서 일본군과의 군사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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