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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종일 인수위 행정실장(초점인물)

    ◎“중부­당선자 원활한 인수 지원”/지역등권론 이론적 기초 제공한 교수 출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에 나종일 전 경희대 교수를 임명했을 때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정부로부터 공문을 수발하고 사무실을 운영하는 등의 실무지원 부서에 정책 브레인을 앉힌다는 것은 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러나 자리는 누가 앉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다. 나실장은 30일 주요국의 주한대사관을 돌았다.각국에서 궁금해 할 인수위원회의 활동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나실장 스스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실장은 “현정부와 당선자측이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원활하게 인수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국민회의,자민련 공동정권 운영의 틀이 인수위에서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나실장은 인수 위활동과 관련,김당선자에게 별도의 보고채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나실장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정치학 박사로 92년부터 김대중 후보 진영에 본격 가담했다.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김당선자가 주창한 ‘지역등권론’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해 왔으며 국민회의 지도위원 당무위원 총재외교안보특보 등을 맡으며 현실정치에 참여해 왔다.나실장으로서는 인수위 행정실장을 맡게 돼 간접적이지만 국정전반을 들여다 보는 기회까지 얻게 된 셈이다.
  • ‘IMF 재협상’ 논란 확산

    ◎한나라당­“DJ주장 경제 큰타격” 철회 촉구/국민회의­“지나친 부분 추가협상 하자는 것” ‘D­6’. 대통령 선거일이 임박해지면서 하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등 세후보 진영은 12일 당을 총력체제로 재정비하고 종반득표전에 돌입했다.세후보 진영은 이날부터 실시된 부재자투표 흡수전략에 이어 막판 부동표 결집과 이를 위한 투표율 제고가 당락의 최대 관건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쟁점으로 급부상한 IMF재협상 여부를 고리로 막판 대세몰이를 위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이날 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의 IMF재협상 주장과 관련,숙소인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조순 총재와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김후보의 주장으로 안정을 찾던 경제가 다시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김후보는 국가파산위기를 몰고올 IMF재협상 주장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후보는 “김후보가 재협상 주장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에 대해 공개토론을 갖자”고 제의했다. 조총재는 이에 앞서 경제5단체장 및 IMF상임이사국 소속 15개국 주한대사들과 잇단 간담회를 가진뒤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의 환율 폭등 등 외환위기 가속은 국제사회의 경험부족과 경제위기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인기발언 및 정치권의 무지가 빚은 한심한 사태”라며 김영삼 대통령과 김후보를 동시에 공격했다. 이와 관련,한나라당은 “미셸 캉드쉬 IMF총재는 오늘 조순총재와의 전화통화에서 ‘IMF재협상 요구는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떨어뜨리고 이런 불신으 로자금지원이 안되는 사태를 빚을수 있으며,금융공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IMF협약중 지나친 부분에 대한 추가협상은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가 말하는 재협상은 원칙적으로 협약준수의 기조위에서 국가이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추가협상을 의미한다”고 반박했다.정대변인은 “IMF의 스탠리 피셔 수석부총재도 재협상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를 정쟁수단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당 한이헌 정책위의장은 “재협상이라는 말로 왈가왈부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면서 “일단 우리쪽에서 위기수습에 최선을 다하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선 분기별 협의를 통해 조정해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북 내전·정권붕괴 경우 통일보다 민주화 추진/미 시뮬레이션 분석

    미 해군분석센터는 31일 북한이 내전 발생으로 붕괴했을때 동아시아 전략환경이 어떻게 변하는 지를 테마로 한 안전보장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미국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통일보다도 북한의 민주화를 추구할 것이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전했다. 이 시뮬레이션에는 슐레진저 전 미 국방장관,레이니 전 주한대사,솔로먼 전 국무차관보 등이 참석했다.시뮬레이션은 미 행정부가 북한에 내전이 발생해 김정일이 정권에서 이탈했다는 언론보도를 전제로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미국의 대응책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한 협의를 벌이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 한·일 역사공동위원회 오늘 서울서 2차회의

    한·일 역사공동위원회 제2차 운영위원회가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한·일 양측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제1차 전체회의 추진일정과 양국의 역사 및 양국 관계사의 공동연구촉진방안 등에 관해 협의하며 13일 상오 기자회견에서 협의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양국간 핵심위원들은 우리측에서 지명관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위원장),유영익 연세대 교수 및 유근일 조선일보 논설주간,일본측에서 스노베 료조(수지부 량삼) 전 주한대사(위원장),야마모또 타다시(산본 정)국제교류센터 이사장 및 오코노기 마사오(소차목 정부) 게이오대 교수 등이다.
  • 대북 전쟁억지력 보강돼야/보스워스 주한대사 지명자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 대사 지명자는 24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 참석,미국은 그동안 북한에 대한 외교적 개입노력의 일환으로 전쟁 억지력을 계속 보강해왔다며 이같은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 주한 일 대사 오구라 내정

    일본 정부는 5일 임기가 끝난 야마시타 신타로 주한대사 후임에 오구라 가즈오(소창화부)전 외무심의관을 내정하고 주영국대사에 하야시 사다유키(임정행) 전 외무차관을 임명키로 결정했다. 오구라 신임 주한대사는 지난 94년부터 베트남대사를 역임한데 이어 올 8월까지 차관급인 외무성 경제심의관으로 봉직해 왔다.
  • 클린턴 2기 행정부는 ‘대행정부’

    ◎출범 8개월째 주한대사 등 206석 빈자리/차하급자 대행체제 운영… 행정공백 우려 메사추세츠에서 휴가중인 클린턴 대통령이 29일 부랴부랴 6명의 대사를 포함,19명의 차관보급에 대한 지명을 발표했지만 클린턴 2기행정부의 출범 8개월이 지나도록 각부서의 정무직 공무원들에 대한 신규임용이 늦어지고 있어 ‘대행(acting)정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백악관의 자료에 의하면 새 행정부 들어 사퇴 혹은 전보 등으로 클린턴 대통령이 새로 임용해야 할 각부서의 장관,부장관,차관,차관보 등 정무직 가운데 아직도 206석이 공석으로 있다.이는 전체의 36%에 달하고 있어 엄청난 행정공백 상태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우기 이 수치는 고위법관이나 군장성 등은 제외한 수치여서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자리가 비어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 자리의 대부분은 차하급자의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가장 심한 부서는 노동부로 20개중 12개의 차관보급이 공석이며 상무부 9개,재무부 8개 등이고 중앙정보국(CIA)의 부국장 2명과 교육부·보건복지부·상무부의 부장관도 공석이다. 국무부에서도 중동·아프리카·정보·환경·마약·난민담당 등 5개 주요 차관보가 공석이고 한국·멕시코·인도·스페인·사우디 등 주요국을 포함한 29개국의 대사자리가 여전히 비어 있는 상태다. 이같이 고위직의 임용이 늦어지는 이유는 상원의 인준절차가 늦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여소야대의 상황에서 의회가 행정부에 대한 압력수단의 하나로 인사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실제로 사우디대사의 경우 지난 2월 지명됐으나 상원 본회의를 아직도 통과 못하고 있다.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의 지명 자체가 늦어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CIA의 경우 공석으로 있는 6자리 모두가 아직 지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대사들도 반수 이상이 지명조차 되지않았다.이같이 정무직 인선에 애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자격있는 민간인들이 별 힘도 없고 보수도 적은데다 각종 규제에 얽매여야 하는 고위공직자 자리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관심을 끌고 있다.
  • “4자회담 한반도 평화 기여”/한·미 합동회의 요약

    ◎“북 식량지원만이 해결책 아니다”/경수로지원 등 상반된 견해 주목 29일 한·미 우호협회가 미 의회 사무실에서 개최한 ‘한·미 합동회의’에는 미국 정계 및 관계의 한국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토론을 벌였는데 특히 상당수 논자들간에 상반된 견해가 적극 피력돼 주목됐다. 한국계인 J.킴(한국명 김창준)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은 “구호단체 요원 등 외부인들이 북한에 머무르는 기간이 며칠간에 그치는데다 지역이 서로 달라 세계에 알려진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은 피상적인 판단으로서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으며 “북한은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는 스스로 무너지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분명히 했다. 이에 반해 현 클린턴 행정부의 찰스 카트먼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대행은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만은 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그는 “북한은 올해 ‘꽤 많은’ 50만t의 곡물을 국제사회로부터 지원받고 지원이 더 이어질 전망이어서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고 말했다. 프랭크 머코스키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은 “클린턴은 경수로건설이 부진하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김정일한테 편지까지 보냈는데 의회가 어떤 입장을 보일까”라며 현 미 행정부 정책을 꼬집은 뒤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이 과연 잘하는 일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의 찰스 랍 상원의원(버지니아)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의 경수로지원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계속돼야 한다”면서 북한이 정전협정 위반을 되풀이할 경우 지원을 재고해야 된다는 주장에 반대한다는 뜻을 확고히 하면서 “의회의 전반적 분위기도 이와 같다”고 말했다. 공화당 집권시 주한대사를 지낸 제임스 릴리 메릴랜드대 교수는 “일설에 북한 동북부 지역주민 4분의1이 굶어 죽었다고 하지만 중국으로부터 지원도 상당량에 달하고 1백만 군대는 잘 먹고 지내고 있으며 주민들의 조직화된 반란 징후도 없다”면서 “북한문제에 관한 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는 성공담이지만 인도적 식량지원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잭 프리처드 국가안보위원회 아시아담당 국장은 “4자회담이 그간 잠수함침투 사건,헌지커 간첩소동,황장엽 망명사건에도 불구하고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북한의 동의로 이제 발걸음을 떼게 된 것은 의미심장하다”고 말했다.
  • 한·일 역사공동위 운영위 뭘 논의했나

    ◎‘운영위원 등 13명씩 참여’ 합의/연구문헌­교류현황 조사… 민간연구 촉진 한국과 일본의 역사공동연구를 위한 준비작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측에서 지명관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유영익 연세대 교수(국사편찬위원) 등이,일본측에서 스노베 료조(수지부량삼)교린대 객원교수(전주한대사),야마모토 다다시(산본정) 일본국제교류센터이사장,오코노기 마사오(소차목정부) 게이오대 교수등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한일 역사연구추진 공동위원회’ 운영위원회 첫 회의가 15·16일 도쿄에서 열렸다. ▷합의사항◁ 양측은 이날 ▲양측 3명씩의 협의체를 운영위원회로 하며 ▲운영위원을 포함,양측 13명씩 참가하는 공동위원회를 설치한다 ▲2차 운영위는 10월초 서울에서 개최한다 ▲1차 공동위는 98년1월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양국 관계에 관한 역사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시키는 것이 양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불가결하며 ▲이를 위해 양국 역사연구·역사연구 문헌·역사를 둘러싼 양국간 교류 현황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역사 연구를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전망◁ 첫 회의는 열렸으며 양측은 장기적으로 사업을 지속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역사 공동연구 앞길에는 허다한 난제가 가로놓여 있다. 우선 일본측의 소극적인 자세다.도쿄대의 한국사 전공 M교수는 “도쿄대쪽으로는 공동연구와 관련 아무런 제의가 없었다.제의가 와도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를 피하려 할 것이다.참여에 따른 부담이 크다”고 말한다.보수화의 흐름이 거센 요즘 침략의 어두운 역사를 들춰내며 일본의 책임을 거론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교과서 반영문제도 잠복성 쟁점이다.한국측은 어느 정도 공감을 형성한 결과가 나오면 교과서에 반영시킬 것을 원하지만 일본은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또 일본측이 얼마나 자료를 공개할 것인가,자금 조달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숙제이며 한국측에 불리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연구결과가 나올때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 지도 문제다.
  • 한일 역사공동연 첫 회의

    한국과 일본의 역사공동연구를 위한 첫 회의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지명관 한림대 교수,유영익 연세대 교수,유근일 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이 참석했으며 일본측에서는 스노베 료조(수지부량삼) 전 주한대사,야마모토 다다시(산본정) 일본국제교류센터이사장,오코노기 마사오(소차목정부) 게이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 한·일 역사공동위 첫회의/양측위원 오늘 도쿄서 연구일정 논의

    한국과 일본의 역사공동연구를 위한 첫 회의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지명관 한림대교수,유영익 연세대교수,유근일 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이 참석하며 일본측에서는 스노베 료조(수지부량삼) 전 주한대사,야마모토 다다시(산본정) 일본 국제교류센터이사장,오코노기 마사오(소차목정부) 게이오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두차례 회의를 통해 공동연구 추진방향,방법,연구대상,연구자 선정 범위와 방법,연구결과의 반영 방법 등을 협의하게 된다. 한국과 일본은 95년 ‘한일합방은 유효하다’,‘식민지시대 좋은 일도 했다’는 등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되풀이되면서 양국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11월 김영삼 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전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역사 공동연구에 합의한 바 있다.
  • 한국배제 미와 직접거래 속셈/북한 레이니·샘넌 초청 왜 했나

    ◎식량지원·경제제재 완화 등 교섭 예상/미,남북긴장 완화만이 해결책 전할듯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대사와 샘 넌 전 미 상원의원의 방북은 형식적으로 ‘사적방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미 한미 양국간 정부 고위급에서 사전양해가 이뤄져 실질적으로 ‘특사방문’의 성격을 띤다. 지난 2월 주한미대사를 그만둔 레이니는 한반도사정을 잘 아는 인물로 한국정부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며 지난 1월 상원직에서 물러난 민주당출신 넌 전 의원도 상원 군사위원장을 지낸 군사안보분야 전문가로 클린턴 행정부의 핵심인사였다. 따라서 이들이 북한의 초청에 응해 방북하는 것이지만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을 충분히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미국 인사들을 특별히 초청한 것은 한국을 배제하고 미국과 직접 대화창구를 마련,한국을 외교적으로 고립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북한은 이들에게 식량지원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는 한편,미국의 대북경제제재 완화,양국 수교교섭재개 등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레이니와 넌은 ‘구조적인 식량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수 있는 곳은 한국뿐으로 이는 남북관계의 긴장완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미북관계도 이 속에서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북측은 우선 4자회담 등 남북대화에 응해야 한다’는 입장 등 4자회담에 관한 입장만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번 방북에서 이들이 보다 폭넓은 미북간의 현안들을 논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레이니와 넌이 이번에 접촉할 북측 고위당국자 가운데 김정일도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김 대통령 유엔·멕시코 순방여로/뉴욕 나흘째

    ◎아난 총장과 한·유엔 협력 논의/키신저·볼커 초청 관심사 의견교환/“대북경수로 잘 진행” 보스워스 치하 뉴욕을 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6일 상오(이하 한국시간) 유엔사무총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협회 만찬 연설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지구환경 보존 논의 ▷유엔사무총장 주최 오찬◁ ○…김대통령은 이날 새벽 유엔본부에서 열린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주최 오찬에 참석.이날 오찬에는 김대통령과 곤츠 헝가리대통령 등 8개국 대표와 이스마일 라잘리 유엔총회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측에서 유종하 외무장관,박수길 주유엔대사가 배석. 김대통령은 2시간여동안 계속된 오찬에서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한국의 유엔내 활동 강화방안,유엔개혁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김대통령은 이어 유엔본부 사무총장 접견실에서 아난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 ○“한국 금융개혁 저지” ▷한국협회 연설◁ ○…김대통령은 이어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한국협회」(KOREA SOCIETY)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전통적인 한미우호관계를 거듭 강조. 이날 만찬에는 「한국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미국의 경제계,학계,정계,언론계에서 영향력이 큰 저명인사 40여명이 참석해 김대통령의 연설을 경청.김대통령은 연설에서 47년전 6·25 당시 미국의 지원을 되돌아본뒤 『한국의 성공은 자유와 평화와 번영이라는 한미 두나라 국민의 이상이 거둔 값진 열매』라고 지적. 이에 앞서 「한국협회」회장인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의 금융개혁추진을 전폭 지지한다』고 강조해 눈길. 이날 만찬에는 그레그 전 주한대사를 비롯,머코우스키 상원의원,솔로몬 미 평화재단회장,겔브 대외관계협의회회장,클리블랜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이사,보스워드 KEDO사무총장,레이니 전 주한대사,릴리 전 주한대사 등이 참석. ○저명인사 4인 초청 ▷저명인사 조찬◁ ○…김대통령은 이날 밤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과 차기 주한 미대사로 내정된 보스워드 KEDO 사무총장,록펠러 록펠러재단이사장,볼커 전 미 연방준비위위원장 등 미국내 저명인사 4사람을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로 초청해 조찬을 함께하며 한미간 각종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 김대통령은 특히 보스워드 총장에게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
  • 신임 주한 러시아대사 아파나시예프 임명

    【모스크바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3일 신임 주한 러시아대사에 예브게니 블라디미로비치 아파나시예프 외무부 아주 제1국장(50)을 임명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아파나시예프 신임 주한대사는 주미대사관 참사관,아주 제1국 부국장을 거쳐지난 94년 11월부터 아주 제1국장을 역임해왔다.
  • 양국 역사공동연구회 본격 가동 의미

    ◎한­일 역사전반 연구 교류 본격화/참여인사·연구위원들 연내 전체회의 개최/기존 연구성과 교환·민간학자 지원에 무게 한국·일본간의 「역사공동연구협의체」(가칭)의 핵심인사 인선이 완료됨에 따라 양국의 한·일 역사연구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리측은 지난 4월14일 한·일외무장관회담에서 지명관 한림대 일본학 연구소장·유영익 연세대 교수·유근일 조선일보 논설실장을,일본측은 지난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 열린 외무장관회담에서 스노베 료죠 전 주한대사·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 교수·야마모토 타다시 국제교류센터 이사장을 각각 3명의 핵심인사로 통보했다. 이에따라 오는 6·7월중 양국의 핵심인사들이 먼저 만나 각각 10∼13명씩의 다른 위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고,협의체의 명칭·역할·의의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해 올해안에 역사공동연구를 위한 제1차 전체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역사공동연구협의체」에서 양국 위원들이 연구할 부분은 고대에서 현대까지를 고찰한 「한·일 관계사」「문화사」「교류사」 등 양국간에 얽힌 역사전반이다.물론 이 과정에서 일본의 식민지배를 비롯해 정신대문제등 양국간의 논쟁거리가 연구될 것이다. 우리측은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교과서나 역사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외무부 관계자는 『이 협의체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연구하기 보다는 기존 각국내 연구의 결과물을 함께 교환하고,다른 민간학자들이 역사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장려하는 쪽으로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공동연구협의체」는 지난 95년 11월 일본 오사카 한·일정상회담에서 처음으로 제기돼 외무장관회담과 실무자접촉을 통해 논의가 발전돼 왔다.그동안 우리측은 『정부간 협의기구를 마련해 역사연구를 하자』고 제안했으나 일본측에서 『두 나라가 「하나의 역사관」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난색을 보여 민간학자·지식인들의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한편 과거사를 공유하는 유럽의 경우,독일·프랑스,독일·폴란드 등 이웃한 나라끼리 공동으로 양국 역사를 연구해 연구성과를 교과서에 반영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서울신문 특별인터뷰)

    ◎“4자회담­북 식량지원 연계 바람직”/김정일 강온파 장악 대외정책 총지휘/클린턴 2기정책 한반도문제 큰 비중/중 움직임 주시하면 북 붕괴 진단 가능 □대담=이기동 국제부 차장 다음은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가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 내용이다.그레그 전 대사는 현재 미 「코리아 소사이어티」의장으로서 북한사태를 면밀히 분석,클린턴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입안에 적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북한의 식량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인도적인 차원에서 대규모 식량지원을 해주어야할지 아니면 식량지원을 북한의 4자회담 참가등과 연계하는 전략을 고수하는게 좋을지 한국정부로서는 적지않은 딜레머에 빠져있는데. ▲북한의 식량난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정확한 실상파악이 우선돼야 한다.외부원조에 손을 내미는 김정일 정권의 모습은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다도 잡으려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아직은 식량원조를 얻어내는 외에 남북대화나 4자회담에는 관심이 없는 것같다.4자회담 성사 전에 대규모 식량지원을 유보한다는 한국정부의 정책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북 식량위기 악용 우려 ­세계식량기구(WFP) 등 유엔기구와 여러 인도적인 단체들이 북한의 실상을 직접 보고 와서 보고서를 내고 있다.대규모 지원을 늦추었다가 자칫 그곳 동포들이 대거 굶어죽는 사태가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들도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그들이 보고온 것은 북한당국이 허용한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다.1920년초와 50년대초 소련과 중국에서는 기근을 국내외에 선전용으로 이용한 적이 있었다.식량위기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은 정권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다.김정일은 여전히 식량위기를 한미와의 관계에서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망명한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서기가 최근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핵무기를 이미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다음 그의 발언의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나는 황씨가 핵무기 관련 정보를 안다고 생각지 않는다.어떤 정부에서든 핵무기 관련 정보는 최일급 비밀에 속한다.예를들어 내가 주한대사로 근무중일때 주한미군이 가진 핵무기들을 본국으로 철수시킨 일이있다.나는 당시 청와대측과 이 문제를 다루었는데 청와대에서 이 문제를 아는 사람은 최고위층 2명뿐이었다. ­미정보기관이 황씨를 만난 적이 있는가. ▲아직은 만나지 못했다.하지만 조만간 이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안다.우리는 무엇보다도 황씨가 들려줄 북한군부의 성향이나 군사력의 정확한 실상,그리고 김정일의 성격등에 관한 정보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지난해 일어난 잠수함 침투사건과 황장엽씨 망명뒤 많은 사람이 남북관계의 급속한 악화를 우려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 두 사건이 남북관계를 특별히 더 악화시킨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가장 큰 이유는 김정일이 정권을 확고히 장악했기 때문이다.북한이 잠수함사건에 대해 사과성명을 내고 황씨의 망명을 인정한 것은 김정일이 국내 강온파의 두 목소리를 하나로 통합할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따라서 이 두 사건에 대한 북한당국의 후속반응은 김정일의 책임하에 취해진 대남,대미관계의 한 전략으로 이해해야 한다.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점은 북한의 사과 성명을 이끌어내는데 한미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다.당시 미국정부는 한국이 북한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을 매우 우려했다.반면 한국내 여론은 미국이 이런 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계속할 가능성에 매우 민감했다.이런때 미국이 북한의 사과를 얻어내는 협상에 앞장섰고 마침내 불가능하게 보이던 북한의 사과성명이 나왔던 것이다.한미 공조가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해낸 좋은 선례라고 생각한다. ­현재 한미공조에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94년 제네바 북미 핵합의가 이루어졌을 때만해도 한미공조에 이상기류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한미공조를 진전시킨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가. ○KEDO 남북관계 도움 ▲김일성 사망뒤 미국정부에서 낸 애도 성명에 대해 한국민들 다수가 불만을 가졌던게 사실이다.한국민들에게 김일성은 여전히 용서하기 힘든 인물이었기 때문이다.북미핵합의에 대해서도 한미간 이견이 있었다.미국은 당시 남북한과 동시에 협상하기기 쉽지 않다고 판단해 북한과 협상에 보다 큰 비중을 두어 이 핵합의를 성사시켰다.그러나 최근 6개월간 한미공조에는 괄목할만한 진전이 이루어졌다.전환점이 된 것은 지난해 11월 APEC(아시아태평양각료회의)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한미정상의 만남이었다.이 회담이 있은뒤 북한의 잠수함 사과성명이 이루어졌다.그 다음 메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의 방한이 있었다.이는 클린턴 2기 행정부가 아시아,특히 한반도 문제에 큰 비중을 두고있음을 알리는 신호였고 한미공조를 굳건히 복원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를 통한 남북·북미·북일간의 대화도 큰 도움이 됐다. ­KEDO의 성과에 대해서도 상반되는 평가들이 있는데. ▲어쨌든 지금 KEDO가 제 기능을 하고 있지 않은가.94년 당시 북한의 핵위협은 심각한 상황이었다.그런데 지금 북한의 핵위기는 제거됐다. ○미 비상사태 완벽 대비 ­북한상황이 극도로 어려워지고 있어 미국정부가 그동안 추구해온 연착륙(soft landing)정책 대신 북한의 붕괴에 대비하는 쪽으로 정책전환을 모색한다는 보도들이 있는데. ▲김정일은 지금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타고있는 형국이다.자신의 생존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변화를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중요한 것은 김정일로 하여금 남이 흡수통일 의사가 없으며 통일뒤 그를 처벌하지 않을 것임을 믿게 해주는 일이다.북한사태는 미 행정부의 긴급과제중 최상위에 올라있다.비상사태에 대비한 특별반이 편성됐는지는 모르지만 국무부의 존 메릴,로버트 칼린 수석분석관 등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존 틸럴리 한미연합군사령관은 가능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군사적 대응태세도 완벽하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주민의 귀순사태가 빈발해지고 있다.이를 체제붕괴로 이어질 보트피플의 시작으로 보는 분석도 있는데. ▲북한의 체제붕괴는 이미 수년전부터 시작된 것이다.식량난도 사실은 체제문제이다.대량난민의 발생징후에 대해서는 앞으로 중국의 정보를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대량난민이 발생할 경우 일차적인 피해국가가 바로 중국이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중국과의 협조는 매우 긴요하다.유종하 외무장관이 이번 중국방문에서 중국의 협조약속을 얻어낸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
  • “북 식량난 과장됐을수도”/그레그 전 미 대사 본지회견

    ◎황장엽씨 핵보유 주장 신뢰성 의심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20일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비서의 최근 발언과 관련,『그는 북한에서 핵관련 정보를 접할수 있는 지위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종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현황과 북미관계 전망」세미나에 참석차 방한중인 그레그 전대사는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북한에서 핵무기 관련 정보를 다루는 사람은 군사정책을 책임진 최고위층의 극소수 인물에 국한돼있어 황씨가 핵 정보에 접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레그 전대사는 지난 93년 주한대사직을 떠난 이래 워싱턴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의장을 맡고 있다.그는 황씨의 발언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에 온 뒤 그의 행적과 관련된 여러 루머등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 차원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그 전대사는 또 미 정보기관은 아직 황장엽씨와 면담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조만간 이 면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 행정부는 북한 사태를 외교정책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다루고 있으며,주한 미군은 위기에 처한 북한의 가능한 도발에 대비해 완전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악화되는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그레그 전 대사는 대규모 식량지원에 앞서 정확한 실상파악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세계식량기구(WFP) 등이 전하는 실상은 여전히 북한당국의 통제하에 얻은 제한적인 정보로서 북한당국에 의해 과장됐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미 대북 식량지원 없을 것”/보스워스 주한대사 내정자

    ◎정정 불안 고조 전망 【로스앤젤레스 연합】 최근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된 스티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무총장은 20일 미국의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은 없을 것이며 이로 인해 북한의 정치적 긴장과 불안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스워스 총장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한반도 문제에 있어 KEDO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갖고 KEDO의 설립 목적과 경과,전망 등을 설명하면서 KEDO의 정치적·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장소도 결정됐기 때문에 앞으로 2개월내에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 「한반도정책 라인」 공백 성토/워싱턴포스트지 보도

    ◎동아태차관보·주한대사 공석 6개월째/“대북한 정책도 단호한 전략 추진 필요” 최근 4자회담 등 일련의 대화가 북한의 모호한 정책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워싱턴과 서울 정부의 단호하지 못한 정책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지적했다. 포스트는 북한의 모호한 정책이 미국의 정책을 교란시키고 있다고 보도하고 클린턴 행정부가 대북한정책에 있어 보다 단호한 전략을 세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 행정부의 경우 출범 6개월이 지나도록 한반도정책 책임자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를 비롯,주한·주일 대사 등 핵심 포스트를 아직까지 지명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한반도정책의 조정역할이 실무차원에 머물러있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신임 주한 중국대사에 무대위 주일공사 내정

    중국은 임기가 만료된 장정연 주한대사의 후임에 무대위 주일 중국 정무공사를 내정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무대사내정자는 외교부 아주국장을 지냈으며,공산당내의 기반도 확실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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