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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T-2000 사업자 선정 토론회

    이달말로 예정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선정방식에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파수 경매제와 비교심사제를 함께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오후 2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주최로 서울 중구 정동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IMT-2000 사업자 선정 관련토론회’에서 의제 발표에 나선 숭실대 문영성(文榮成)교수는 “논란이 되고 있는 주파수경매제 도입은거액의 경매대금을 확보할 수 있고 선정방법이 투명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법률 개정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비교심사제를 우선 실시하고 나중에 1∼2개사업자를 대상으로 경매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는 이어 “세계적인 추세를 고려하고,대외 기술 의존도를 벗어난다는 차원에서 1∼2개 사업자에게는 유럽식(비동기식)을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또 “PCS사업자 선정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기존 이동통신사업자를 우대한다는 정보통신부의 방침은 또 다른 특혜시비를 낳을수 있다”면서 “학계와 시민단체,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을 망라한 시민감시단을 설립,선정 과정에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통신과 SK텔레콤,LG텔레콤,한솔엠닷컴,한국IMT-2000컨소시엄 등 후보 사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정방식과 표준방식을 둘러싸고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수세 몰린 LG 발빠른 행보. LG가 대반격에 나섰다.한솔엠닷컴 인수경쟁에서 한국통신으로부터 한방 얻어맞고 상황이 급해졌다.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배수의 진’까지 쳤다. [높아지는 위기감] 무선분야의 SK는 신세기통신 인수로 선두자리를 고수 중이다.유선분야의 한국통신은 한솔엠닷컴 인수로 한통프리텔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통신업체로 등장했다. LG로서는 열세에 놓이게 됐다.‘만년꼴찌’로 굳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IMT-2000 사업자가 3개로 유력시되면서 강박감은 더 커졌다. [비동기 기술표준으로 승부수] LG정보통신은 12일 에릭슨과 IMT-2000장비 및단말기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LG는 동기식(미국식)에서 세계적인기술력을 갖고 있다.에릭슨은 비동기식(유럽식) 기술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의 업체다.IMT-2000시장에서 협공체제를 시도하는 것이다. 정보통신부를 향한 압박전술이라는 관측도 있다.‘동기든,비동기든 모두 자신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이다.정통부에게 두가지 선택의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거기에는 LG가 반드시 포함돼야 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이다. 경쟁업체들은 LG의 선택을 ‘도박’으로 연결지으려는 눈치다.정통부가 기술표준과 관련해 동기식 단수표준으로 약간 기운듯한 인상이라는 점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동기식으로 굳어진다면 ‘무모한 시도’가 될 수 있다. [역전드라마 시도] LG는 하나로통신과 파워콤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경영권확보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다.LG 고위 관계자는 “한솔엠닷컴의인수를 포기할 경우 하나로통신과 파워콤을 인수한다는 대안이 오래전부터마련돼 있다”고 말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예민한 한국IMT-2000컨소시엄] 지난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이어 12일280만개 중소기업 대표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를 회원사로 합류시키는 등‘인해전술’로 맞서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독집음반 ‘하강의 미학’낸 ‘동물원’ 출신

    3평 남짓한 사무실.온통 흰색 벽으로 이런 공간을 채울법한 수채화나 유화한폭 걸려있지 않은,약간 무미건조한 것처럼 보이는 공간에 그는 앉아 있었다. 그룹 ‘동물원’ 출신의 김창기(37).그가 음악생활 12년만에 처음으로 독집음반 ‘하강의 미학’을 냈다.연대 의대를 ‘힘겹게’ 나온 그는 지난해 서울 서초동에 신경정신과를 개업해 삶에 지친 ‘허기진 사람’들을 치유하고있다.그는 “아마추어”라고 몸을 낮춘다.‘취미’라는 허허로운 말까지 날렸다. 언뜻 음반산업의 영향력에서 비껴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자신의 살아온 얘기,가족과 형제 등 이땅의 30대 중·후반들이 느낄 법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상업적인 계산의 몫은 극히 적다.“음반 낸다고 세상이 바뀔 일이없잖아요.팔리는 것과 관계없이 내 자신에게 들려주는 노래를 내 방식대로해보자고 생각했어요.”음반의 ‘주파수’는 화려한 정열의 분화구를 흘려보낸 386세대의 ‘씁쓸함’에 맞추고 있다.“이쯤 했으면 나의 자신을 사랑할 때도 된 것 같은데”(미녀와 야수)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상처)에 괴로워하고 “차가운 눈빛 차가운 미소 그 무심한 표정”(넌 아름다워)을 드러내는 세상에 뜨악해 한다. 그는 ‘편안한 조무라기’란 표현을 썼다.“우리는 어쩌면 ‘혼자 큰’ 세대였죠.뭔가 큰 흐름에 영문도 모른 채 휩쓸렸다가 이젠 가정과 일에서 희망의씨앗을 새삼스레 발견한 궁상맞은 세대,딱 그런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까요.”시같은 노랫말은 어떻게 나왔을까.“한 1년 환자들을 보고 법원에서 문제 청소년들을 ‘개화’시킨답시고 상담하고 CBS FM에서 청소년 상담프로를 진행하며 주워들은 표현들이 이야기로 엮어졌다고 보시면 돼요.”그런 점에서 어찌보면 이 앨범은 어느날 문득 거울앞에 선 중년초입의 남자를 떠올리게 한다.씁쓸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섬짓함이 잡힌다면 감정과잉일까. 그는 자신의 그릇보다 크게 넓게 깊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이정신질환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노래는.“도구일 뿐이죠.제가 부르는 이노래들도 감정의 완충역할을 할 뿐이지 근본적인 치유는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되는 것”이란다. 대학때 교수들은 “너 가서 노래나 부르라”고 핀잔을 줬다.그런 노래를 그는 질기게도 붙잡고 있다.“넉넉해졌다”고 했다. 앨범 커버에는 아들 남현(5)이가 실렸다.남현이가 노래에 등장하는 ‘아이야 일어나’가 가장 좋단다.“밤마다 침대곁에서 불러주죠.잠든 아이 얼굴 쳐다보면 얼마나 행복한지.”‘미녀와 야수’는 동시통역사로 일하는 동생 김고은이 불렀다.타이틀곡 ‘형과 나’도 누구든 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노래했으므로 이번 앨범전체가 가족에 기대고 있는 셈이다. “하나 갖기도 힘든 탤런트를 두개나 갖고 있다”고 떠보자 그는 “부모님덕”이라고 공을 돌린다.어릴 적 다닌 성당에서 음악에 눈을 떴기 때문인지내면을 정밀하게 살펴본 참회록,또는 잠언으로도 이번 앨범은 읽힌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통업계 “느긋·심각·관망” 표정 3色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에 대한 정책방향의 골격이 드러났다.이동통신업계의 반응은 ‘느긋’‘심각’‘관망’등으로 복잡하다.공청회무대에서 뜨거운 논란이 예상된다. ■3개 사업자로 가닥/ 대안별 종합비교에서 3개 사업자가 4개 및 5개 사업자보다 월등하다.경쟁촉진 부분에서만 ‘중간’으로 평가됐다.나머지 부분은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기존 사업자 중에서 3개를 선정하는 방안은 중복투자 최소화,경쟁력 강화,수요 증가에 유연한 대처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반면 특혜 논란,투자 지연가능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컨소시엄 형태로 3개를 선정하는 방안은 과잉·중복투자 최소화와 특정 기업에 의한 경제력 집중 억제,시너지 효과 등이장점으로 분석됐다.단점은 심사기준 보완 필요성과 명목상 사업자수 증가 등의 정도다. ■물건너가는 주파수 경매제/ 백지화를 시사하는 문구가 몇군데에 있다.‘현실적으로 시행하기 곤란’‘법률 제·개정에 어려움’‘논란의 소지가 있을것으로 판단’등등. 단점도 적지 않게 열거됐다.과다한 경매대금의 이용자 전가,통신사업자의경쟁력 약화,중복·과잉투자 발생 등이 지적됐다.또 자금력과 차입능력이 우수한 국내외 대기업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비용부담이 커질 것을우려한 업계의 반발도 들었다. 물론 장점도 제시했다.무엇보다 사업자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또 많은 R&D(연구개발)자금 확보가 가능하다.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사업자 선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포함됐다. ■기술표준은 오리무중/ 미국의 동기식과 유럽의 비동기식을 함께 선택하는복수표준은 장점이 3개,단점이 4개 지적됐다.동기식의 단일표준은 장점이 5개,단점이 3개다.얼핏 동기식으로 쏠린 듯한 인상이다.하지만 자세히 보면방향잡기가 쉽지 않다. ■이통업체마다 제각각 / 주파수경매제의 백지화 가능성에는 모두 반겼다.그러나 나머지 사안에는 달랐다.3개 사업자 방안에 한국통신,SK텔레콤,LG는 불리할 게 없다는 반응이다.하나로통신이 주축인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신규 사업자도 포함돼야 한다”고 예민해 했다. SK텔레콤은 정부입장이 동기식단일표준쪽으로 기운 것으로 해석하며 당연하다는 반응이다.반면 비동기식을원하는 한국통신과 LG,한국IMT-2000 등은 바짝 긴장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IMT-2000 사업자 선정 3개 유력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는 3개가 유력시된다.사업자 선정방식으로거론돼 온 주파수 경매제는 사실상 백지화됐다. 정보통신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한정책방안 초안’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3개 사업자 방안이 가입자 수요 및 사업성,주파수 공급,중복투자최소화 등의 측면에서 4개 사업자나 5개 사업자 방안보다 더 적합한 것으로분석됐다고 밝혔다. 사업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주파수 경매제에 대해서는 “준비기간이최소 6개월 이상 소요돼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곤란하다”고 포기방침을 밝혔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그러나 “각 대안별로 장·단점을 제시한 것으로 정부 입장이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니다”면서 “앞으로 많은 의견을 수렴,국가 이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판단해 이달 말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사업자와 관련,기존 이동전화 사업자 중에서,또는 기존 이동전화사업자 중심의 컨소시엄 형태로 3개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동시에 제시했다. 신규 사업자만 3개를 뽑는 방안은 이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국내 시장이 활성화되는 장점이 있지만 극심한 과잉·중복투자 우려,수익성 확보 곤란,국민경제 부담,사업 부실화 등 단점이 많다고 지적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이미 할당받은 주파수를 이용해 3세대 기술표준을 적용,발전된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허용된다.IMT-2000에서탈락한 사업자도 할당받은 주파수 범위 안에서 사실상 IMT-2000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정통부는 그러나 IMT-2000의 기술표준을 미국식으로 할지,유럽식으로 할지,아니면 복수로 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50개 종합유선 방송사업자 IMT-2000 컨소시엄 참여”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IMT-2000컨소시엄’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하나로통신측은 전국 77개 SO 가운데 50개 이상의 업체가 다음주 한국IMT-2000 컨소시엄 참여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2일 밝혔다.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하나로통신,국제·시외전화 사업자인 온세통신과서울이동통신 등 10개 무선호출사업자,아남텔레콤 등 3개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정보통신 중소기업협회(PICCA) 소속 회원사 211개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다음주 마감 때까지 한국IMT-2000컨소시엄에 참여할SO는 최소한 50개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콘텐츠 및가입자 확보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 IMT-2000선정 ‘산넘어 산’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불붙었다.1일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주최 공청회를 시작으로 ‘중론모으기’에 들어갔다. 이달말 1차 관문인 선정 원칙 발표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기술표준 발표는 앞당겨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장관은 지난달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굳이 기술표준 설정을 앞당겨 국내 사업자들의 협상력을약화시킬 필요가 없다”고 논리를 폈다.미국의 동기식이냐,유럽의 비동기식이냐의 결정은 9월 사업권 신청 뒤로 미뤄질 것으로 이해됐다. 연세대 정갑영(鄭甲泳) 교수는 “기간을 늦춰 로열티 협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정부 정책은 다소 무리”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정통부의 석호익(石鎬益) 지원국장은 “기술표준은 늦어도 사업계획서 접수 전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주파수 경매제 반대 거세 한국통신,SK텔레콤,LG IMT-2000사업추진단,한솔엠닷컴,한국IMT-2000컨소시엄 등 업체들은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양대 나성린(羅城麟) 교수도 “모든 사업자가 심사제를 선호하는데 굳이정부가 경매제를 채용할 이유가 있느냐”며 사업자쪽 손을 들어주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상택(金尙澤) 연구위원은 “경매제는 선정의 객관성투명성 시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반면 재정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등단점도 있다”며 양론을 폈다. ■단일표준이냐,복수표준이냐 사업자들끼리 첨예하게 대립했다. SK텔레콤의 조민래(趙珉來) 상무는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공동망 구성을쉽게 하려면 동기식이든,비동기식이든 단일표준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사업자들은 “복수표준으로 하고 선택도 업계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맞섰다. 사업자 수에 대해서도 민감했다.‘메이저’그룹은 3개,후발주자들은 4개 정도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연기설 솔솔 정통부는 오는 30일 정책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그러나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다보니 너무 조심스럽다.관계자들은 “의견수렴이 덜되면 지연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연기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뉴스피플 5월23일자 발간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5월23일 발매,6월2일자)는 성수기를 맞아 여름특수를 노린 각종 계절용품들의 ‘시장쟁탈전’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올 여름 제품 트렌드와 고객을 유혹하는 아이디어 백출의 마케팅 전략,고가의 가전제품을 싸게 사는 요령,냉방기구 관리요령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한동 총리내정자를 계기로 앞으로 단행될 대대적인 개각,청와대비서진 개편,국회의장 당적이탈 등 파격적인 구상을 하고 있는 김 대통령의 실사구시정치구현 계획도 미리 들여다봤다. 정보통신업계의 핫이슈인 ‘주파수 경매제’와 관련,차세대이동통신 사업자선정방식을 둘러싼 논쟁과 벤처업계에 새롭게 불고 있는 인큐베이팅 업체들의 창업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사기의 ‘화신’ 큰손 장영자씨의 세번째 구속을 계기로 장씨가 사기행각을밥먹듯이 할 수 밖에 없는 11가지 이유를 정신의학적으로 세밀히 분석했다. 또한 부담없이 즐기는 인포멀 파티부터 말쑥하기 차려입는 포멀 파티까지 취향따라 즐기는 ‘테마 파티’ 이야기를 흥미있게 다뤘다.
  • IMT-2000사업자선정 주파수경매제 정통부 홈페이지’몸살’

    정보통신부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주파수를 경매하는 방식으로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제기했다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이 사업의 험로(險路)를 반영한다. □내용은 비난 일색 정보통신부 사이버 민원실의 자유게시판에는 연일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안병엽(安炳燁) 장관이 지난 16일 주파수 경매제를 언급한 다음날부터 시작됐다.19일 오후 3시 현재 130여건이 쏟아졌다. 다른 사안은 30여건에 불과하다.국민들이 IMT-2000 추진과정을 그만큼 주목하고 있다는 얘기다. 내용은 거의가 비난과 성토쪽이다.'부익부 빈익빈의 주범,주파수 경매제 'IMT 장사로 무얼 챙기려고''돈에 눈먼 정책'등 제목부터 거칠다. 일부에는 심한 욕설까지 섞여 있다.안 장관을 직접 겨냥해 발언 취소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찬성 의견은 단 1건으로 이채롭다.이 네티즌은 “주파수 경매제로 공적자금에 투입할 목돈을 마련하는 대신 전파관련 세금 등 간접세를 약간 줄여서 요금을 적정수준에서 유지하면 된다”고 나름대로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동통신 업계를 의심 정통부측은 '동원된 네티즌'들이 적지 않게 포함된것으로 보고 있다.이동통신 업체들이 '사이버 전위대'를 앞세워 정통부측을 압박하려는 게 아니냐며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IMT-2000 주파수경매제 논란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용 주파수를 경매하는 방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보통신부는 선택해야 할 ‘둘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이동통신업계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정부 추진의지를 읽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정부는 원점에서 출발 정보통신부는 주파수경매제만을 추진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서류심사제와 동등한 조건에서 공론화 과정을 밟겠다는 얘기다.석호익(石鎬益) 정보통신지원국장은 “주파수 경매제를 하나의대안으로 토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는 일단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사업자 선정문제와 관련한 공청회도 일정대로 계속하기로 했다.비록 연기 가능성이 높더라도 다음달 말로 예정된 선정기준 발표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순 정통부 주관으로 의견을 종합하는 최종 절차를 밟기로 했다.곧 이어 관련 정부부처 담당국장과 교수,연구기관,시민단체 및 언론사 대표로 구성된 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당혹스런 업계 주파수 경매제는 절대 불가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도입할경우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부담을 우려하며 다양한 반대논리를 폈다. 그러나 정부를 상대로 막상 정면대결하는 데는 조심스러워한다.집단으로든개별적으로든 반발을 표면화하지는 못하고 있다.정부가 주파수 경매제 도입을 강행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측은 신중한 자세다.한 관계자는 “당혹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당장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LG텔레콤측은 IMT-2000 사업추진단 박운서(朴雲緖)부회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반대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신세기통신 IMT-2000 사업본부측은 SK텔레콤측과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安炳燁 정통부장관 IMT-2000 관련 간담회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의 사업자 선정방식과 관련,“경매제를 포함한 모든 방법을 국민적 합의에 따라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자 선정방식의 결정이 늦어질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고,사업자들이 질 좋은 통신서비스를 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당초 예정인 6월까지 사업자 선정방식을 정하는 것은 다소지연될 수 있다.공청회도 해야하고 관계기관·국회 등과도 협조할 것이 많다. ■연말로 예정된 사업자 선정도 늦어질 수 있나 만일 사업자 선정을 경매제로 할 경우,법률개정이 필요해 시간이 촉박할 수 있다.그러나 반드시 연말까지 끝낸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국내 표준을 동기식으로 할지 비동기식으로 할지의 결정도 너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통신장비 제조업체나 통신서비스 사업자들,표준이 빨리 정해지지 않아서 못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또 현재 국내 업체들이 외국 업체들과 투자나 로얄티 협상을 진행 중인데,표준이 한쪽으로 일찌감치 굳어지면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경매제를 다시 추진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에 주파수 경매나 매출액의 일정부분 출연 등을 법으로 규정하려고 했는데 국회에서 통과가 안됐다.토의해서 경매제가 우세하면 다시 법을 개정할 수 있다.기술표준 방식에 대해 정부가 국민과 사업자들을 상대로 의견수렴을 한다면서 특정 방식을 처음부터 배제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 ■IMT-2000의 전 단계인 IS-95C의 서비스도 허용하나 IS-95C는 정부의 허가나 승인이 아니고 기존 주파수대에서 기술진보에 따라 생겨나는 서비스다.IMT-2000 전 단계에 과잉투자를 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어차피 IS-95C를 거치더라도 전체 투자비는 비슷할 것으로 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IMT-2000 사업자 선정…주파수 경매제 검토

    오는 2002년 도입되는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의 사업자 선정방식의 하나로 지난해 국회에서 무산된 주파수 경매제의 도입이 재추진된다. 또 오는 6월 말 사업자 선정기준을 발표하기로 했던 일정도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IMT-2000사업의사업자 선정방식에 대해 “경매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얼마든지 토의될수 있는 사안”이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주파수 경매제는 참여업체들을 대상으로 국제통신연맹(ITU)으로부터 할당받은 일정 주파수를 경매로 파는 방식이다. 영국정부의 경우 주파수경매제를 통해 345억달러를 번 데 이어 다음달 도입하는 독일이 500억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30조원이 소요될 우리나라의 공적자금 조성문제와 맞물려 있어 도입여부가 주목된다. 그러나 국내 업체들이 서류심사제를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진통이 예상된다. 미국의 동기식이나 유럽의 비동기식으로 양분된 기술표준 방식선정과 관련,안장관은 “장비사업자는 물론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표준방식을 결정못한 상황에서 정부가 빨리 정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연기 가능성을시사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정통부, IMT-2000 기준싸고 갈등

    정보통신부가 내홍(內訌)을 겪고 있다.오는 2002년 개막될 IMT-2000(차세대영상이동전화) 시대를 앞두고 준비단계부터 티격태격하고 있다.SK텔레콤이오는 10월 도입하는 IS-95C방식의 초고속 이동전화에 대한 허가여부가 발단이 됐다. ■IS-95C란 = 초당 144K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초고속 이동전화 방식.이를IMT-2000의 초기 기술로 인정하느냐의 여부가 논란의 핵심이다.국제통신연합(ITU)은 인정하고 있다. ■프리(Pre)IMT-2000은 쏟아지는데 = 업체들의 ‘예비 서비스’경쟁은 치열하다.SK텔레콤이 선두주자다.다음달부터 장비 및 서비스 설치에 들어가며 지난10월부터 4,700억원을 투자했다. LG텔레콤은 오는 4·4분기에 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기존 시스템과의장비 호환성 등을 고려해 투입 예산과 시기를 확정할 생각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초당 2Mbps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미국 퀄컴사의 HDR를 예비 IMT-2000으로 도입할 방침이다.내년 1·4분기에 개발을 완료해 4·4분기중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신세기통신은 SK텔레콤과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솔엠닷컴은 내부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정통부는 게걸음 = 안병엽(安炳燁) 장관은 곤혹스럽다.최근 자신이 주재한실국장단 회의에서 찬반논쟁이 격렬하게 벌어졌다.일부는 IS-95C가 기존 주파수를 사용하므로 허가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업체들의 기술고도화로 나온 상품을 정부가 규제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반면 다른 쪽에서는 PCS 사업자 선정 때의 경험을 들어 사업체가 늘어날 부작용을 제기했다. 정통부는 파문이 확대조짐을 보이자 곤혹스런 분위기다.결국 안 장관이 16일 오후 실국장회의를 소집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감사원관계자 “현재 기술로는 휴대폰 감청 못해”

    휴대전화 도청도 가능한가.지난해 여야 정치권과 정보통신부 등 정부가 논란을 벌였던 쟁점이었다. 감사원의 이번 특·감 발표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이 일부 밝혀졌다.감사원측이 12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디지털 휴대전화는 감청이 불가능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의원이 98년과 99년 휴대전화 감청이이뤄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후 감청 논란은 법무,행자,정통부와 국정원 등4개 부처의 반박광고로 이어지면서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었다. 감사원측은이날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은 물리적으로 전파로 음성이 송신돼 주파수를 찾아가면 감청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음성부호가 일일이 암호로 조합돼 송신되는 디지털 방식은 해독이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CDMA방식의 경우 감청을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다는 것.기지국과 교환기 구간이 유선으로 연결돼 있긴 하나 중계회선이 수십만개에 달해특정 회선을 찾아 감청을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장비 자체도 개발돼 있지않다는 것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부 수사기관에서 범죄수사 목적을 위해휴대전화 감청장비 개발을 시도하다 비용과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다만 ‘현재 기술로는’이라는 단서와 함께 외국산 장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언급을 하지 않아 여운을 남겼다. 구본영·최여경기자
  • “IMT2000 표준방식 재고해야”

    6월말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선정기준 발표를 앞두고 표준 방식과 사업자 선정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MT-2000의 기술,정책,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호남대 이남희 교수는 “유럽과 일본 등 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80%가 비동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점에 비춰 동기식에 의한 표준설정을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동기방식을 채택할 경우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빼앗기고 수출 경쟁력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관련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사업자가 스스로 기술 방식을 선정,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업계 자율로 표준방식을 결정토록 하자는 의견을제시했다. 연세대 김영세 교수는 “3개의 사업자를 선정한 뒤 주파수를 남겨놓았다가시장성이 입증된 후에 1개 사업자를 추가로 선정,중복 투자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보통신대학원 이명호 교수는 “오는 2010년에는 IMT-2000 국내가입자 수가 2,000만∼3,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민경제와 생활에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큰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산업과 관련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정보통신특집/ 꿈의 이동통신 IMT-2000 실용화 임박

    ‘꿈의 이동통신’이 다가오고 있다.전세계 어디서나 동영상으로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면서 대화를 나누고,각종 데이터도 자유롭게 받고 보낼수 있는차세대 동영상 이동통신(IMT-2000)이 조만간 현실화될 예정이다. IMT-2000에 의해 펼쳐질 통신혁명 시나리오는 대충 이렇다. “2002년 마침내 개막된 ‘2002 코리아-저팬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운 어느날.아프리카 오지에서 이동전화 단말기를 이용해 월드컵 4강에서 맞붙은한국과 일본의 축구 경기 장면을 본다. 경기를 지켜보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지금까지 양국간 전적을 검색한다.이때 투자한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라는 경보음이 울린다.곧바로 코스닥 증권거래 사이트에 접속해 매도 주문을 낸다. 곧이어 서울의 집에서 전화가 온다.사랑스런 아내와 딸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일상의 대화를 나눈다” IMT-2000은 그야말로 통신서비스의 마지막 작품이 될 최상의 서비스로 다가오고 있다.전세계가 단일 통신권으로 통합되는 것은 물론 유선과 무선의 ‘벽’을 허무는 혁명적인 이동통신 서비스이기때문이다. IMT-2000은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 for 2000’의 약자로 기존 이동전화와 달리 데이터통신과 영상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진 차세대이동통신 서비스. 주파수 대역이 2000M㎐,즉 2G㎐대로 기존 이동전화(셀룰러는 800M㎐,개인휴대통신은 1.8G㎐)보다 고주파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가입자를확보할 수 있고 통화품질도 훨씬 좋다. 무선인터넷 접속속도가 최고 2Mbps급이기 때문에 IMT-2000 단말기를 사용하면 단말기의 액정화면을 통해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고 자유자재로 인터넷에 접속,정보검색과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또다른 특징은 글로벌 통화서비스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기존 이동전화는각각 서비스 실현기술 방식이 다르고 국가나 지역마다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달라 호환성에 문제가 있었으나 IMT-2000은 주파수 대역과 단말기를 포함한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표준화를 통해 세계 어디서나 같은 단말기로 서비스를 주고 받을 수 있다. IMT-2000은 내년에 일본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고 유럽 국가들도 이르면 2002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국내에서는 연말까지 3∼4개의 서비스 사업자가 선정되고 2002년 5월 개막되는 월드컵에 맞춰 상용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정보통신특집/ 4개컨소시엄 사업권쟁취 ‘최종한판’

    IMT-2000 사업자 선정은 올 연말로 예정돼 있다.현재로서는 3개 업체가 선정될지,4개 업체로 결정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통신사업자들은 저마다 ‘꿈의 이동통신’ 사업권 쟁취를 공언했지만 이제는 크게 4개 사업단으로 압축된 상태다.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프리텔 등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통신(KT)컨소시엄,SK텔레콤의 SK,데이콤과 LG텔레콤의 LG,그리고 하나로통신,온세통신 등의 한국IMT2000 컨소시엄이다. 이들은 속속 ‘출사표’를 내고 사업권 쟁취를 위한 비장의 승부수를 띄우기 시작했다. ◆한국통신 컨소시엄=한국통신은 한국통신프리텔(016),한국통신하이텔,한국통신기술 등이 참여한 범(汎)KT 차원의 IMT-2000사업본부를 발족시켜 준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국가기간통신 사업자라는 이점을 충분히 살린다는 전략이다.다른 컨소시엄과는 달리 전국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기간망,차세대 지능망,인터넷망 등 국내 최고의 유선망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에 더해 자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의 무선망,하이텔의 PC통신망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이미 구비,‘준비된 사업자’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콘텐츠업계,장비업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곧 인천시 부평에 무선멀티미디어센터를 구축,인터넷 벤처기업,장비업체군,통신사업자군의 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기반시설과 함께 범KT 차원에서 운용과 마케팅 경험 등을 결합하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면 가입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이동전화 분야 ‘부동의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주도하고 있는 SK그룹의 IMT-2000 사업권 획득 전략은 한마디로 기술력의 전파다.지난 1월말세계 최초로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 업체인 NTT도코모와 IMT-2000 시험통화에 성공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개발에 관한한 선두적인 위치를 굳히고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상용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10월국내 49개 중소·벤처기업과 IMT-2000상용시스템 개발을 위한 제휴관계를맺고 1,233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했다. 자체 사업부 형태로 돼 있는 인터넷통신 넷츠고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IMT-2000 추진시 넷츠고와 엔탑(n.TOP)의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얘기다. 탄탄한 재무구조 또한 강점이다.사업자당 수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설비투자 비용 등을 감안할 때 SK텔레콤의 초우량 재무구조가 사실상 기술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한국IMT2000 컨소시엄=한국IMT2000 컨소시엄은 기간통신 사업자들의 ‘연합군’ 성격을 띠고 있다.하나로통신,온세통신을 비롯,서울이동통신 등 10개 지역무선호출사업자와 아남텔레콤 등 3개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가 뭉쳤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정보통신 분야 벤처,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가 컨소시엄에 동참,큰 힘을 보태줬다.여기에는 넥스텔,씨앤에스테크놀로지,콤텍시스템,팬텍 등 우수 기술력을 갖춘 200여개의 정보통신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IMT2000 컨소시엄은 기간통신사업자들의 망운용 능력과 PICCA 회원사들이 보유한 멀티미디어 콘텐츠,그리고 벤처기술력 등을 모두 결합한 최강의컨소시엄이라는 자평이다. 앞으로도 유무선 기간통신사업자,콘텐츠 보유기업,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중견업체 및 건전한 대기업 등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포용하는‘그랜드 컨소시엄’을 지향하기로 했다. 한국IMT2000 컨소시엄은 6월중 시스템 개발업체,단말기 개발업체,응용서비스 개발업체 등 국내외 유수의 전문업체들과 협력해 IMT-2000 시험서비스에성공,앞선 기술력을 과시한다는 전략이다. 박홍환기자◆LG=LG는 그룹차원에서 최근 IMT-2000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데이콤의 유선망 운용기술과 LG텔레콤의 무선망 운용기술이 결합될 경우,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게 LG측 주장이다. LG는 데이콤,LG텔레콤,LG정보통신,천리안,채널아이 등 장비,단말기 제조,서비스,콘텐츠를 모두 보유,완벽한 형태의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다고 자평하고있다. LG의 추진전략은 크게 세가지다.우선 성공적인 IMT-2000 사업 전개와 최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외 유무선사업자,콘텐츠 제공업체,단말기 및 시스템 개발업체와의 제휴에 힘을 쏟고 있다. 두번째는 연구개발 부문을 강화,기술력을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는 지난 98년초 64Kbps급 모뎀칩을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384Kbps급 모뎀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또 단말기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해 해당분야 프로토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에서 다른 사업자를 능가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품개발.데이콤의 인터넷서비스 보라넷에 국내 최대의 PC통신천리안과 채널아이,LG텔레콤이 보유한 콘텐츠를 합치면 다양하고 풍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 정보통신특집/ 빛의 속도로 오는‘사이버 세상’

    정보화 사회를 빛의 속도로 이어줄 초고속인터넷이 우리 생활 속에 광속(光速)으로 파고들고 있다.이를 통해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사이버 세상이 우리 앞에 새로운 미래상을 펼쳐내고 있다.외국에서도 한국이 21세기에 가장절실한 국가인프라 확충에서 성공했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3월말 현재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망)과 케이블TV망 방식을 합해 85만명.여기에 256Kbps급 속도를 내는 ISDN(종합정보통신망)까지 합하면 고속인터넷 인구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10%인 100만명을 넘어선다. 이런 눈부신 증가 추이는 기존의 예측치를 무색케 하는 동시에 향후 전망도 불가능하게 만든다.98년 5만명에서 지난해 60만명으로 12배 늘어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올 연말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지난해까지만해도 2002년에 가서야 200만명이 된다고 예측했던 것을 감안하면 별다른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현재 국내의 초고속인터넷업계는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업체별로 최고속도가 8∼10Mbps에 이른다.10Mbps의 경우,단순 나눗셈만으로도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전화선 모뎀 속도의 177배이고,이를 이용하면 비디오와 똑같은 해상도의 동영상 화면 3개와 신문 100면을동시에 전송받을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세계 ADSL 장비의 50∼70%를 사들이고 있다.반면 일본은 지난해 말에 겨우 ADSL 시범서비스를 마친 형편.전문가들은 국내 초고속인터넷 열풍의 원인을 ▲세계 최저 수준의 이용료 ▲PC방 등으로 촉발된 초고속인터넷 수요 ▲통신망 가설이 쉬운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에서 찾는다.실제로 우리나라의 이용료를 외국과 비교하면 ‘덤핑가’라는 업체들의 말이결코 과장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미국의 가장 큰 ADSL사업자 퍼시픽 벨의경우,국내 보급형 상품에 해당하는 1Mbps급 서비스를 월 49달러(5만5,000원)에 제공한다.국내에서는 3만원 안팎이다. 지금의 초고속인터넷이 진정한 광속 인터넷은 결코 아니다.광속 인터넷의완성된 모습은 가정과 사무실을 구리선 없이 완전히 광케이블로만 연결하는FTTH(Fiber-to-the-Home)와FTTO(〃-Office)다.그 속도는 메가(M)급의 1,000배인 기가(G)급이다.현재의 서비스들은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가는 이 사업들이 완료될 때까지의 과도기적인 대안들이다.하지만 이를 통해 광속 인터넷의 완성을 더욱 촉진하고 미래형 정보화사회를 남들보다 몇발짝 앞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는 재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사회의 정보화가 아무리 진전된다 하더라도 정보를 빠르게 실어나를 수 있는 통신망이 없이는 국가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면서 “2005년까지 전국 가정의 75%인 1,200만세대가 1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ADSL·CATV망 차이점. 국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양대 축인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망)과 케이블TV망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지난 3월말 기준으로 한국통신,하나로통신등 ADSL 가입자가 55만명이고 두루넷,드림라인,하나로통신 등 케이블TV망 가입자가 30만명이다. ◆ADSL 방식=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의 약어다.기존 구리전화선을 이용해 인터넷과 음성전화를 동시에 쓸 수 있다.한 개의 전화선을 이용하지만,음성전화는 낮은 주파수를,데이터통신은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혼신이 없고 통신속도도 떨어지지 않는다.하향속도(통신사업자→가입자)는 최고 8Mbps,상향속도(가입자→통신사업자)는 640Kbps.속도차 때문에 비대칭이라는 말을 쓴다.지난 95년 이후 인터넷 붐을 타고 기존 통신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는 대안으로 본격 개발됐다. ◆케이블TV망 방식=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이 혼합된 광대역 광동축혼합(HFC) 케이블TV망을 이용하는 방식.전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상품화됐다.최저 256Kbps에서 최고 10Mbps까지 속도가 나온다.지역 케이블TV 방송국에서 원거리까지 광케이블을 이용해 광송수신기로 데이터를 보낸뒤 광송수신기부터 가입자까지는 동축 케이블을 통해 인터넷 데이터를 보내게 된다.일반 케이블TV 방송을 보내는 대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활용해 인터넷 등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국내의 경우,광대역망인 한국전력 등의 케이블TV망으로만 서비스할 수 있다.
  • 정보통신특집/ 다기능 인터넷 휴대폰 N세대 유혹

    다기능 인터넷 휴대폰이 쏟아지고 있다. 휴대폰 인구가 2,500만명을 넘어선데다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N세대의 입맛에 맞도록 휴대폰의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고 있다.노트북PC가 없어도 e메일 송수신 등 다양한 인터넷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듀얼폴드’휴대폰과 LG정보통신의 ‘싸이언i-플러스’,현대전자의 ‘걸리버 네오미’,SK의 ‘스카이폴더’,한화 정보통신부문의 ‘G2-마이크로i’등이 모두 이같은 요구에 맞추고 있다.특히 삼성전자는 ‘TV복합형 휴대폰’까지 내놓고 이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된 TV폰은 1.8인치 고선명 컬러 액정화면(TFT-LCD)을 탑재한폴더형 휴대폰에 초소형 TV수신기를 내장해 주파수가 다른 TV신호와 휴대폰신호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다.이에 앞서 인터넷폰과 인터넷 오디오 폰인 MP3폰에 이어 제임스 본드휴대폰으로 불리는 007전화기인 손목시계형 워치폰도 내놓았다. 조명환기자 river@. *삼성전자 듀얼폴더. ‘폴더 덮개를 열 필요가 없습니다’삼성전자는 폴더 외부에 원형의 LCD(액정화면)패널을 채용해 기존 폴더의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듀얼 폴더’방식의 휴대폰으로 신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기존 폴더방식 휴대폰이 덮개를 열지 않고는 휴대폰의 동작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했다. 전파세기,배터리 잔량,문자 메시지의 도착여부 등을 별다른 조작없이 확인할수 있어 사용하기에도 훨씬 편리해졌하다는 평가다.디자인도 세련됐다는지적이다. 기능상으로도 다른 휴대폰에 떨어지지 않는다.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수 있는 ‘PC링크’기능을 채용해 PC와 휴대폰간의데이터교환은 물론 PC를 통해 직접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수 있다.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PCS(개인휴대통신)모델에는 독자적인 휴대폰 전용인터넷 프로그램인 ‘애니웹’을 채용했다.이를 이용하면 인터넷과 e메일간의 송수신이 가능하다. 컴퓨터를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멜로디와 이미지를 만들어 휴대폰의 설정을 바꿀수 있는 ‘나만의 휴대폰’이 가능해 N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표준형 배터리의 연속통화시간이 220분,대기시간이 200여분이다. *현대전자 걸리버 네오미. 현대전자의 ‘걸리버-네오미(Neomi)’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정보단말기를 지향하고 있다. ‘네오미’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사이트 외에 접속을 원하는 웹사이트의 주소(URL)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 네비게이션 키를 탑재,웹브라우저를 통해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통신 프로토콜인 ‘IS-95B’규격을 채용해 그동안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문제점이었던 속도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기존 ‘IS-95A’방식에서 9600bps∼14.4Kbps이던 전송 속도를 64∼115.2Kbps까지 높였다. 또 MSM-3000칩을 채용해 메모리 용량 뿐 아니라 통화시간 및 대기시간을 각각 150분과 150시간(표준형 배터리 기준)으로 크게 늘렸다. LCD(액정)화면에서 사용자 메뉴를 그래픽으로 처리하고 크기도 최대한 키워사용하기 편하도록 했다.에티켓 기능과 멜로디 작곡 등 기존 기능 뿐 아니라 이어·마이크폰,전자 수첩 등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신세대의 개성을 고려해 블랙 및 샴폐인골드 뿐 아니라 진주색을 기본으로다양한 색상과 함께 세련된 곡선미의 유선형까지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 ‘떡잎좋은’ 코스닥 새내기들

    코스닥 등록을 위한 신주 공모가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까지 한국신용평가정보 등 3개사가 공모주청약을 받는다.파인디지털이 14일까지 주식을 공모하는 데 이어 대영A&V는 17∼18일,한국신용평가정보는 20∼21일 공모주청약을 받는다.또 14일부터는 쌍용정보통신과 무한기술투자 등 2개사가코스닥위원회의 등록승인을 받아 코스닥증권시장에서 첫 거래에 나선다. ◆파인디지털=CDMA(코드분할다중접속)용 이동통신 기지국장비 제조업체로 디지털 광(光)중계기와 RF(무선주파수)감시장치 등을 생산한다.통합메시징서비스(UMS)시스템을 SK텔레콤에 납품하고 있다.UMS의 기술력을 이용,무선인터넷시장을 어느정도 선점할 수 있을 지가 성장성의 관건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58억원과 50억원이다.전체 매출액의 62%를 SK텔레콤에 의존하고 있다.따라서 SK텔레콤의 투자 및 구매계획에 따라 영업성과가 영향받을 공산이 크다.주당 2만3,000원(액면가 500원)에 92만5,000주를 일반 공모한다.LG투자증권이 분석한 자산가치는 1,459원이며 수익가치와 본질가치는 각각 4,256원,6,121원이다. ◆대영A&V=음반기획사인 해선기획으로 출발해 음반 기획·제작·유통을 수직계열화한 종합 음반회사이다.조용필 윤시내 015B 신해철 등 유명가수의 음반을 기획한 경력을 갖고 있다.음반산업의 특성상 소속가수들의 성패여부에 따라 사업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MP3(디지털음악파일)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0억원으로 전년보다 300% 늘었다.당기 순이익은 11억원. 주당 공모가는 3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다.2만5,500주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한다. ◆한국신용평가정보=기업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제공사업을 하고 있다.신용평가·신용보증 등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기업데이터를 토대로 각종 경제·금융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형태로 제공한다.채권추심과 출판사업(상장기업 분석 책자 발행)도 병행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 222억원에 순이익 21억원을 냈다.부채비율은 22.8%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한국신용평가와 키스정보통신의 지분을 90%,34.9%씩 갖고 있다.지난해 이들 회사의 지분보유에 따른 평가이익은 8억9,000만원에 달했다.한국자산공사와 은행연합회 등이 개인신용정보 제공사업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이들 기관과치열한 시장쟁탈전이 예상된다.LG투자증권이 분석한 자산가치는 506원.수익가치와 본질가치는 각각 734원,643원이다.주당 3,500원씩 모두 340만주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한다. ◆쌍용정보통신=정보처리·컴퓨터운영·컴퓨터설비 분야의 SI(시스템통합)전문업체로 81년 설립됐다.SI와 네트워크통합 분야에서 특화된 솔루션을 확보,국방·공공·통신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정보통신부 국방부 한국통신 한국통신프리텔 하나로통신 두루넷 근로복지공단 금융결제원 금융감독원이 주요 고객이다. 특히 공군중앙방공통제소(MCRC)와 해군전술지휘통제체계(KNTDS) 등 주요 국방 SI프로젝트를 수행,군작전지휘시스템에 강점을 갖고 있다.최근에는 유럽최대의 국방전자정보시스템 개발업체인 톰슨CSF사와 기술제휴 협정을 맺었다.지난해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2,169억원과 51억원이다.부채비율은 217. 5%.코스닥시장의 14일 매매기준가는 1만2,050원(액면가 5,000원)이다. ◆무한기술투자=96년 메디슨 터보테크 한글과컴퓨터 핸디소프트 등 벤처기업과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이 52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정보통신 의료 생명공학 분야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인터넷비즈니스 및 정보통신부문의 투자비중이 47%에 달한다.지난해 매출액183억원과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부채비율은 16.2%.14일 매매기준가는 3만950원(액면가 5,000원)이다. 박건승기자 ksp@
  • 인천방송 전면파업 돌입

    지역민방 인천방송(iTV)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방송권역 확대 작업이끝내 좌절됐다. iTV 노동조합(위원장 백민섭)은 10일 경기도 남부지역으로의 방송권역 확대가 문화관광부의 시간끌기로 인해 불투명해졌다며 이날 낮12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회사측은 비상방송계획을 세웠으나 조합원이 전 인력의 80%를 넘고 송출인력까지 파업에 가세함에 따라 방송이 파행을 빚었다. iTV는 전파 주파수대 할당 권한을 갖고 있는 정보통신부와 전파의 서울및 경기 북부 월경 차단문제을 협의하기 위해 그간 두차례 만났었다.이 자리에는방송3사 대표도 참석해 ‘수원 광교산 송신소에서 VHF 채널4를 할당받아 1㎾로 출력한다’는 데까지 의견접근을 이루었다는 것이다.정통부가 9일까지 기술적 검토를 끝내기로 했다는 말이 문화부 쪽에서 흘러나왔다. 그러나 iTV는 이날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차양신정통부 방송위성과장은 “문화부의 추천의뢰를 받은 게 2월초이고 법정시한이 3개월인 만큼 5월까지 결정을 내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13일 방송위원회로 방송인허가 업무가 이관되면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된다는 것이 iTV의 반발이유.SBS의 끈질긴 로비에 밀리고 정부도총선전략 차원에서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시비를 우려한 것이라는 iTV의분석. 지난 1월에는 주무부서인 문화부가 가시청권 확대방침에 따라 관악산 송신탑을 허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가 MBC와 SBS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광교산에송신탑을 세우는 것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임병선기자 bs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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