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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없이도 영화 1편 3초면 전송 OK

    국내 연구진이 10㎝ 이내의 거리에서 인터넷 없이도 1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상을 3초 만에 전송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초고화질 영화가 15GB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1분 안에 영화 한 편을 다운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5G기가통신연구본부 연구팀은 근접거리에서 기가급 대용량 콘텐츠를 손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 근접통신기술인 ‘징’(Zing)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징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인식하는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같은 형태의 데이터 전송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를 서비스단말기에 갖다 대면 상호 인식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이다. 특히 지금까지 나와 있는 NFC 전송 속도보다 8000배 정도 빠른 3.5G(기가)bps의 전송 속도를 보인다. 이 때문에 영화나 음악, 게임, 신문이나 잡지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일종의 콘텐츠 자판기를 만들어 놓으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기기를 가까이 대 빠르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로 개방된 와이파이용 주파수인 60㎓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10㎝를 넘어서는 먼 거리까지도 광대역 통신이 가능하고 전력 소모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와이파이나 인터넷처럼 여러 명이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라 1대1 접촉을 통해 콘텐츠를 송수신하기 때문에 보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TRI는 의료기술 관련 국내 벤처기업과 함께 이번 기술을 활용한 의료용 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치과에서 구강 모습을 찍은 고화질의 X레이 사진을 3m 이내에 있는 의료진의 컴퓨터로 순식간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단독]기상청, 동작 등 주택밀집지 X밴드 레이더 설치 전면 재검토

    기상청이 논란이 된 ‘도심 기상 관측용 레이더’(X밴드 레이더) 설치 계획을 원점 재검토하기로 했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기상청은 서울 동작구의 본청과 인천 중구의 인천기상대 등에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하려던 계획을 잠정중단하겠다는 뜻을 이날 국회에 전달했다. 앞서 기상청은 대형 레이더의 관측 공백 지역인 대도시의 기상 상태를 꼼꼼히 분석하기 위해 서울 동작과 인천 중구 등에 미국에서 빌려온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하려는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전자파 우려가 큰 시설을 도심 아파트 밀집촌 등에 들이면서 지방자치단체나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하지 않아 동작 등 해당 지역민의 거센 반발을 샀다. X밴드 레이더는 고도 1㎞ 이하의 기상정보를 정밀 분석하는 장치인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같은 주파수대역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위험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기상청은 애초 경기 안산의 황금산 등에 레이더 설치를 검토하다가 갑작스레 동작구 기상청 옥상으로 위치를 바꿔 지역민들이 크게 반발했다. 기상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 황병산에는 애초 계획대로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준모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장은 “수도권 지역 중 어느 곳이 X밴드 레이더 설치의 최적지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음달 레이더 전문가들에게 용역 연구를 맡길 것”이라면서 “연구 결과가 나오는데 4~5개월쯤 걸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용역 연구 내용에는 주민 의견 수렴 등 사회적 갈등을 줄일 방법에 대한 분석도 포함된다. 하지만, 기상청이 기상 정밀 관측을 위한 X밴드 레이더를 수도권에 설치하겠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어 다른 입지 선정 이후 갈등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키스 더 라디오’ 이홍기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 중!” 기대감 ‘UP’

    ‘키스 더 라디오’ 이홍기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 중!” 기대감 ‘UP’

    ‘키스 더 라디오’ 새 DJ 이홍기가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KBS Cool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우와! #홍키라 초록창 핫토픽 1위!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 중입니다. 잠시 후 10시! 주파수 89.1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있었던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기자간담회 사진과 함께 현재 네이버 핫토픽 키워드가 보이는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었다.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가 1위에 오른 모습이다. 사진 속 이홍기 이날 진행되는 첫 방송을 잘 해내겠다는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결연한 그의 표정은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가 진행하는 ‘키스 더 라디오’ 첫 번째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89.1FM에서 들을 수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사람은 못 듣는 ‘미키마우스의 사랑’… 생쥐, 구애 활동때 초음파 사용

    사람들은 용도에 따라 목소리를 낮추거나 높인다. ‘찍찍’거리기만 할 줄 알았던 생쥐에게도 소리를 사용하는 다른 방식이 있었다. 생쥐나 집쥐를 비롯한 설치류들이 생식을 위해 구애를 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지킬 때 초음파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세계적인 생물학 분야 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 11일자에 실렸다. 또 생쥐들은 초음속 항공기의 제트엔진에서 만들어 내는 것과 똑같은 메커니즘으로 초음파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워싱턴주립대, 워싱턴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덴마크 남(南)덴마크대 연구팀이 참여했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파는 16~2만㎐ 정도로 이를 넘어서는 주파수를 초음파라고 부른다. 동물들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초음파 대역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쥐가 내는 초음파의 사용 방식과 이유가 명확히 드러난 적은 없다. 이번에 연구진은 생쥐들이 짝짓기를 위해 배우자를 찾거나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할 때 등 특수한 상황에서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단독] ‘전자파 논란’ 기상청 X밴드 레이더 내년부터 도입… 매년 최대 4대 예정

    기상청이 서울 아파트촌에 기상관측 레이더를 설치하려다 들통나 주민들과 갈등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X밴드레이더 설치를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최대 4대 이상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서울 동작구와 경기 일산 등에서 불붙은 ‘전자파 위해 논란’이 우리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X밴드레이더는 고도 1㎞ 이하에 대한 기상정보를 정밀 분석하는 장치로 대형 레이더의 관측 공백 지역인 대도시의 기상 상태를 꼼꼼히 챙길 수 있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같은 주파수대역으로 알려져 위험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신문이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기상청의 ‘소형 이중편파 기상레이더 활용 계획’에 따르면 기상청은 기상관측용 X밴드레이더를 2016년 2대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대씩 도입한다. 또 2019년부터는 매년 4대씩 설치 대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우선 실험용 레이더를 도입한 뒤 2017~2020년 수도권·서해안 기상관측용 레이더를 설치하고 2021년부터는 레이더 설치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문제는 레이더가 도심지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전자파에 따른 위해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기상청이 동작구 주거 밀집 지역에 X밴드레이더를 설치하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주민은 물론 구청 등도 반발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기상청이 비공개적으로 일 처리를 하니 심리적 불안감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X밴드레이더 임의 설치를 규제하기 위해 현행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송 의원은 X밴드레이더 설치 때 인체·환경 유해성 평가를 반드시 거치고 학교나 주거 밀집 지역 인근에는 설치할 수 없게 법 개정을 추진한다. 한편 기상청은 “해당 계획은 올해 X밴드레이더가 국산화할 것을 전제로 세운 터라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레이더를 늘려 간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기상청, X밴드레이더 대도심 설치 예정

    기상청, X밴드레이더 대도심 설치 예정

     기상청이 서울 아파트촌에 기상관측 레이더를 설치하려다 들통나 주민들과 갈등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X밴드레이더 설치를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최대 4대 이상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서울 동작구와 경기 일산 등에서 불붙은 ‘전자파 위해 논란’이 우리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X밴드레이더는 고도 1㎞ 이하에 대한 기상정보를 정밀 분석하는 장치로 대형 레이더의 관측 공백 지역인 대도시의 기상 상태를 꼼꼼히 챙길 수 있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같은 주파수대역으로 알려져 위험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신문이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기상청의 ‘소형 이중편파 기상레이더 활용 계획’에 따르면 기상청은 기상관측용 X밴드레이더를 2016년 2대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대씩 도입한다. 또 2019년부터는 매년 4대씩 설치 대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우선 실험용 레이더를 도입한 뒤 2017~2020년 수도권·서해안 기상관측용 레이더를 설치하고, 2021년부터는 레이더 설치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문제는 레이더 중 다수가 도심지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X밴드레이더를 설치하면 대형 레이더의 관측 공백 지역을 커버해 대도시의 기상 상태를 꼼꼼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자파 우려로 주민 반발을 샀던 사드 레이더와 같은 주파수대역(8~12㎓)을 사용하는 탓에 인구가 밀집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되면 위해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기상청이 동작구 주거 밀집 지역에 X밴드레이더를 설치하려는 사실이 언론보도로 알려지자 주민은 물론 구청 등도 반발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은 ‘기상청이 뭔가 문제가 있으니 레이더를 몰래 설치하려 했던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면서 “비공개적으로 일 처리를 하니 심리적 불안감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X밴드레이더 임의 설치를 규제하기 위해 현행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송 의원은 X밴드레이더 설치 때 인체·환경 유해성 평가를 반드시 거치고 학교나 주거 밀집 지역 인근에는 설치할 수 없게 법 개정을 추진한다. 그는 “전자레인지 등도 전자파 인증을 받는데 레이더는 주로 산속에 설치된다는 이유로 인허가 대상에서 빠졌다”며 “이제 현실에 맞게 법을 고칠 때”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해당 계획은 올해 X밴드레이더가 국산화할 것을 전제로 세운 터라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레이더를 늘려간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단독] ’전자파 논란’ 기상청 X밴드레이더 내년부터 도입...최대 4대까지 설치 계획

    [단독] ’전자파 논란’ 기상청 X밴드레이더 내년부터 도입...최대 4대까지 설치 계획

    사드 주파수와 같아 주민들 반발X밴드 설치 규제 법 개정 추진도 기상청이 서울 아파트촌에 기상관측 레이더를 설치하려다 들통나 주민들과 갈등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X밴드레이더 설치를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최대 4대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서울 동작구와 경기 일산 등에서 불붙은 ‘전자파 위해 논란’이 우리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X밴드레이더는 고도 1㎞ 이하에 대한 기상정보를 정밀 분석하는 장치로 대형 레이더의 관측 공백 지역인 대도시의 기상 상태를 꼼꼼히 챙길 수 있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동일한 주파수대역으로 알려져 위험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신문이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기상청의 ‘소형 이중편파 기상레이더 활용 계획’에 따르면 기상청은 기상관측용 X밴드레이더를 2016년 2대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대씩 도입한다. 또 2019년부터는 매년 4대씩 설치 대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우선 실험용 레이더를 도입한 뒤 2017~2020년 수도권·서해안 기상관측용 레이더를 설치하고, 2021년부터는 레이더 설치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문제는 레이더 중 다수가 도심지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X밴드레이더를 설치하면 대형 레이더의 관측 공백 지역을 커버해 대도시의 기상 상태를 꼼꼼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자파 우려로 주민 반발을 샀던 사드 레이더와 같은 주파수대역(8~12㎓)을 사용하는 탓에 인구가 밀집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되면 위해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기상청이 동작구 주거 밀집 지역에 X밴드레이더를 설치하려는 사실이 언론보도로 알려지자 주민은 물론 구청 등도 반발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은 ‘기상청이 뭔가 문제가 있으니 레이더를 몰래 설치하려 했던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면서 “비공개적으로 일 처리를 하니 심리적 불안감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X밴드레이더 임의 설치를 규제하기 위해 현행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송 의원은 X밴드레이더 설치 때 인체·환경 유해성 평가를 반드시 거치고 학교나 주거 밀집 지역 인근에는 설치할 수 없게 법 개정을 추진한다. 그는 “전자레인지 등도 전자파 인증을 받는데 레이더는 주로 산속에 설치된다는 이유로 인허가 대상에서 빠졌다”며 “이제 현실에 맞게 법을 고칠 때”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해당 계획은 올해 X밴드레이더가 국산화할 것을 전제로 세운 터라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레이더를 늘려간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민의당 “김진태 박지원에 사과해야…법적 책임 묻겠다”

    국민의당 “김진태 박지원에 사과해야…법적 책임 묻겠다”

    국민의당은 7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을 ‘간첩’에 비유하고 신체적 결함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의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당 법률위원장인 이용주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의원은 공당의 대표를 ‘이중간첩’에 비유하며 음해하더니, 이젠 개인의 신체적 결함을 공공연히 비방하는 등 비뚤어진 시각과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며 “신체적 결함은 교정하거나 보조를 받아 정상화할 수 있으나 비뚤어진 시각과 마음은 어찌 고칠 수 있을지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최근 박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 내용을 두고 “선전포고”라고 비판하자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박 의원의 뇌 주파수가 북한 당국에 맞춰져 있다”,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뭔들 제대로 보이겠느냐”고 비판했고 박 위원장을 포함 야권 인사들을 ‘잠재적 간첩’으로 간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김 의원의 통렬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가 없다면 공당을 음해하고 공당의 대표를 모욕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덧붙여 최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칭한 것은 명예훼손이라는 법원 판단도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박지원에 “왜곡과 선동으로 눈 삐뚤어져…” 공격 ‘점입가경’

    김진태, 박지원에 “왜곡과 선동으로 눈 삐뚤어져…” 공격 ‘점입가경’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막말 수준의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누가 간첩이라고 지칭하지도 않았는데 도둑이 제발 저린 모양입니다. 하긴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뭔들 제대로 보이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전날 “박지원 의원은 이적행위를 멈추고 대북송금 청문회에 응하라”고 한 데 이어 연이틀 공세를 벌인 것. 김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박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를 비판한 것에 대해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김대중정부 시절의 대북송금 사건 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 그는 박 위원장의 ‘대북 선전포고’ 발언을 둘러 싸고 “선전포고는 적국에 대고 하는 것이지 자국 대통령을 ‘까기’ 위해 쓸 말이 아니다”면서 “선전포고라고 느꼈다면 그분들(국민의당)의 주파수는 북한당국에 맞춰져 있다고 봐야 한다. 섬뜩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박 위원장을 포함한 야권 인사들을 ‘잠재적 간첩’으로 간주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간첩이라면 정부가 잡아 가야지 그리고 신고해서 포상금 받지 이런 무능한 정부와 신고도 못하는 꼴통보수 졸장부가 있나요?”라고 한 바 있다.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김 의원은 “박지원 의원을 간첩이라고 지칭한 적이 없다”며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응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가 너무 조용해서 사고 발생’…日 하이브리드차 경보음 의무화

    ‘차가 너무 조용해서 사고 발생’…日 하이브리드차 경보음 의무화

     일본 정부는 하이브리드자동차(HV)와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자동차(FCV)가 접근한다는 것을 알리는 경보음을 의무화한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동차의 존재를 인공 음으로 알리는 ‘차량접근 통보장치’를 2018년 3월 이후 정부 인증을 받아 판매하는 차에 제조업체가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하기로 했다.  차량접근을 알리는 장치는 2010년 국토교통성이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을 계기로 현재 일본의 모든 완성차업체가 신차의 표준 장치로 선택하고 있으나 운전자가 수동 조작으로 소리가 나지 않게 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2018년 3월 이후 신차에 장착하는 경보장치의 소리를 수동으로 멈추지 못하게 하고 음량 기준을 명확하게 한다. 경보음을 내야 하는 속도 기준은 시속 20㎞로 설정된다.  경보음 크기는 시속 10㎞ 이하인 경우 50㏈(데시벨)이상, 20㎞ 이하이면 56㏈ 이상으로 규정될 전망이다. 56㏈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의 음량이다.  경보음의 주파수(소리의 높낮이)로는 알아듣기 쉬운 수치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달 중에 이런 내용을 반영해 자동차 보안기준을 개정한다.  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은 저속으로 주행할 때 접근하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며 이 때문에 청각 정보 의존도가 높은 시각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의 사고 위험도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성이 2009년에 시각장애인 15명을 포함해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실험에서는 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이 시속 25㎞로 주행할 때는 대부분이 차량접근을 인지했다. 그러나 시속 10㎞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HV의 접근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났고 EV의 경우 실험대상자 전원이 알아채지 못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우상호 “김진태, 박지원에게 ‘간첩’ 비유 발언 사과하라”

    우상호 “김진태, 박지원에게 ‘간첩’ 비유 발언 사과하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간첩에 비유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사과하고 발언을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핵 폐기 방법론에 대한 견해차가 드러났다고 해서 공당 대표를 이중간첩에 비유하는 건 심각하다. 협박성 경고가 포함돼 있다고 본다”며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없는 문제이다. 해당 의원은 박 비대위원장에게 반드시 사과하고 발언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박 위원장 등이 박근혜 대통령의 탈북 부채질 발언을 대북 선전포고라고 질타한 것을 두고 “선전포고는 적국에 대고 하는 것이지 자국 대통령을 ‘까기’ 위해 쓸 말은 아니다”라며“그분들의 뇌 주파수는 북한당국에 맞춰져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대한민국 민주정당의 대표를 간첩으로 몰면서까지 대통령에게 아첨을 일삼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그의 행태는 정말 참담하고 섬뜩하다”고 질타했다. 박 위원장은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가 간첩이면 김진태는 신고도 못하는 졸장부”라며 “제가 간첩이라면 정부가 잡아 가야지 그리고 신고해서 포상금 받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본인의 SNS에 “누가 간첩이라고 지칭하지도 않았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린 모양”이라고 올리며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박지원 뇌 주파수 北에 맞춰져”…국민의당 “대통령에 아첨 섬뜩”

    김진태 “박지원 뇌 주파수 北에 맞춰져”…국민의당 “대통령에 아첨 섬뜩”

    친박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5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최경환 의원에 대해 “그분들의 뇌 주파수는 북한당국에 맞춰져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최근 박지원 위원장 등이 박근혜 대통령의 탈북 부채질 발언을 대북 선전포고라고 질타한 것을 염두해 두고 한 발언이다. 김진태 의원은 “선전포고는 적국에 대고 하는 것이지 자국 대통령을 ‘까기’ 위해 쓸 말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훗날 통일이 되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면서 “월남 대통령 선거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쭝딘쥬,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의 보좌관 귄터 기욤이 모두 간첩으로 밝혀졌다.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며, 박 위원장 등을 언급하며 ‘간첩’을 운운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대한민국 민주정당의 대표를 간첩으로 몰면서까지 대통령에게 아첨을 일삼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그의 행태는 정말 참담하고 섬뜩하다”고 질타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일말의 품격과 최소한의 금도조차 없는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정권의 대북 정책 실패로 남북한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상황에서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에게 탈북을 권유한 것은 누가 봐도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진태 의원은 이적행위 운운하며 박지원 대표를 간첩으로 몰아세우기까지 했다. 이쯤 되면 김진태 의원을 ‘21세기 대한민국판 메카시’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그의 발언을 비난했다. 그는 “우리 대한민국을 가장 위태롭게 하고 적을 이롭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민주적 행위”라며서 “김진태 의원의 이런 작태야말로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논평에 김진태 의원실 측은 “본박지원 의원을 간첩이라고 지칭한 적이 없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다“라면서 ”성명서를 잘 읽어보라. 하긴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제대로 보일 리가 있겠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상청판 사드’ 레이더 설치에 뿔난 동작구

    ‘기상청판 사드’ 레이더 설치에 뿔난 동작구

    주민 비대위 “전자파 피해 우려” 廳 “절차 문제 없어… 설명회 가능” 기상청이 서울 동작구 아파트 밀집촌 인근에 관측용 레이더를 설치하려는 데 대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마찬가지로 전자기파 우려가 있는 시설이라 지역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동작구민 등으로 구성된 ‘기상청 X밴드 레이더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주민들은 기상청 옥상에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한다는 소식을 지난 9일 언론보도로 처음 접했다”면서 “기상청을 항의 방문해 지속적으로 대화 요청을 했지만 기상청은 주민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라며 명확한 대답을 회피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기상청은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업체가 제작한 X밴드 레이더 3대를 3년간 48억원에 빌려 내년 4월 동작구 여의대방로 본청과 인천 중구 자유공원서로 인천기상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 황병산 등 3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민 500여명은 이날 기상청 본청 앞에 모여 1시간 넘게 항의 집회하며 기상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심종수 비대위원장은 “기상예보를 위해 레이더가 꼭 필요하다면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 아닌 산악지역 등에 설치해야 맞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레이더 설치에 민감한 이유는 전자파 공포 탓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기상관측용 X밴드 레이더는 사드 레이더와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전자파 위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해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면서 해당 지자체와 주민 의견을 전혀 묻지 않은 건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기상청 주변으로는 아파트와 고층 주상복합시설 등 5000가구가 몰려 사는 까닭에 레이더를 설치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다. 기상청 측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고정석 기상청 레이더분석과장은 “설치 예정인 기상청 레이더는 인근 아파트보다 높은 곳에 설치돼 전파를 하늘에 쏘는데다 가장 근접한 아파트와의 거리도 73m나 떨어져 있어 안전에는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주민이 요청한다면 언제든 설명회를 열겠다고 했다. 동작구 측은 기상청의 레이더 설치 절차가 민주적이지 못했다고 보고 반대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기상청이 전파를 쏘기 좋은 산악지역에는 등산객 민원 탓에 레이더 설치가 어렵다고 하면서 동작구 아파트촌에서 레이더를 설치하겠다고 한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동작구민 “사드와 같은 주파수 대역 쓰는 기상청 X-밴드 레이더, 설치 반대”

    동작구민 “사드와 같은 주파수 대역 쓰는 기상청 X-밴드 레이더, 설치 반대”

    기상청 본청이 위치한 서울 동작구에 연구용 레이더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하려는 데 대해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28일 동작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기상청 X-밴드 레이더 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의견을 내보였다. 이들은 “X-밴드 레이더 방출 전자파는 사드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쓰고 있다”며 “기상청이 있는 신대방동은 5천세대가 넘게 거주하는 인구 초밀집 지역이고 초중고 4개 학교가 인접해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되면 아이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기상청이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과 저층 공백지역 위험기상 감시를 위해 기상청 옥상에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하겠다는 소식을 이달 9일 언론을 통해 처음 접했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기상청에 항의 방문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요청했으나 기상청은 주민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라며 명확한 대답을 회피했다”며 “애초 최적지로 인천-안산-김포를 계획했는데 난데없이 취소되고 인천-동작-평창으로 사업이 변경됐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기상청 옥상을 X-밴드 레이더 최적 설치 장소로 선정한 이유와 레이더 성능ㆍ안전도 검사 자료 공개, 대체부지 선정을 포함한 대안 마련 착수 등을 기상청에 요구했다. 앞서 기상청은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기상업체가 제작한 X밴드 레이더 3대를 3년간 48억원에 임차해 내년 4월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본청과 인천 중구 자유공원서로 인천기상대, 동계올림픽이 열릴 강원 평창군 황병산 등 3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국내에 도입할 기상 레이더는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기상청의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론수렴없는 X밴드 레이더 설치, 동작 주민 뿔났다

    기상청이 서울 동작구 아파트 밀집촌 인근에 관측용 레이더를 설치하려는 데 대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마찬가지로 전자기파 우려가 있는 시설이라 지역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동작구민 등으로 구성된 ‘기상청 X밴드 레이더 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주민들은 기상청 옥상에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한다는 소식을 지난 9일 언론보도로 처음 접했다”면서 “기상청에 항의 방문해 지속적으로 대화 요청을 했지만 기상청은 주민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라며 명확한 대답을 회피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기상청은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업체가 제작한 X밴드 레이더 3대를 3년간 48억원에 빌려 내년 4월 동작구 여의대방로 본청과 인천 중구 자유공원서로 인천기상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 황병산 등 3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민 1000여명은 이날 기상청 본청 앞에 모여 1시간 넘게 항의 집회하며 기상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심종수 비대위원장은 “기상예보를 위해 레이더가 꼭 필요하다면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 아닌 산악지역 등에 설치해야 맞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레이더 설치에 민감한 이유는 전자파 공포 탓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기상관측용 X밴드 레이더는 사드 레이더와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전자파 위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해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면서 해당 지자체와 주민 의견을 전혀 묻지 않은 건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기상청 주변으로는 아파트와 고층 주상복합시설 등 5000가구가 몰려 사는 까닭에 레이더를 설치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다. 기상청 측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고정석 기상청 레이더분석과장은 “설치 예정인 기상청 레이더는 인근 아파트보다 높은 곳에 설치돼 전파를 하늘에 쏘는데다 가장 근접한 아파트와의 거리도 73m나 떨어져 있어 안전에는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주민이 요청한다면 언제든 설명회를 열겠다고 했다. 동작구 측은 기상청의 레이더 설치 절차가 민주적이지 못했다고 보고 반대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기상청이 전파를 쏘기 좋은 산악지역에는 등산객 민원 탓에 레이더 설치가 어렵다고 하면서 동작구 아파트촌에서 레이더를 설치하겠다고 한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주 강진에도 가축 피해 없는 이유

    최근 경북 경주의 5.8 규모의 강진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으나 가축은 별다른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23일 경북도는 지진 진앙인 내남면에서는 340여 농가가 소와 돼지 1만 7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피해가 전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디. 경주는 도내 축산 최대 집산지로 한우·육우 7만 1500마리를 비롯해 돼지 12만 5800마리, 닭 216만 마리, 젖소 1만 2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경북도에 접수된 가축 피해 사례는 3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지진이 직접적인 피해 원인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평상시에도 인근 공사장 등지의 소음과 진동 탓인 가축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당초 축산당국이 경주 지진으로 가축들의 유·사산 등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바닥에 주로 배를 깔고 누워서 있는 새끼를 가진 어미 돼지의 피해를 우려했다. 지진 진동이 뱃속의 새끼 돼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진과 400여 차례에 걸친 여진에도 가축 피해가 거의 없다시피한 이유는 뭘까. 지진의 진동이 최대 수십초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권오덕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는 “진동으로 발생할 가축 피해는 주야간 공히 0.02㎝/s(카인·진동 진폭의 크기를 나타내는 속도의 단위로, 1카인=1㎝/s)일 때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진 진동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따라서 지진이 가축들의 스트레스가 될 가능성은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축과 야생동물의 뛰어난 지진 예지력 덕분이라는 주장도 있다. 러시아의 동물학자 리츠네스키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한계는 16헤르츠(Hz)이지만 대다수 동물은 8Hz의 낮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지진파를 미리 알아채고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축 유·사산 등의 피해는 원인 발생 이후 1주일 정도가 최대 고비”라면서 “앞으로 지진 탓에 가축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축산농가들을 계속 관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5.8 경주 강진에도 400회 넘는 여진에도 가축은 끄떡없어!

    5.8 경주 강진에도 400회 넘는 여진에도 가축은 끄떡없어!

    최근 경북 경주의 사상 최대 강진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으나 가축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 이후 경주시가 피해 사례를 접수 중이지만 지금까지 가축 피해는 3건에 불과했다. 건천읍 한우농가의 소 2마리가 유산 또는 사산한 것과 천북면의 한우 1마리도 유산했다는 것이다. 이마저도 지진이 직접적인 피해 원인인지는 알수 없는 상태다. 평상시에도 인근 공사장 등지의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서다. 애초 축산당국이 경주 지진으로 가축들의 유·사산 등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했던 것과는 대조된다. 특히 바닥에 주로 배를 깔고 누워서 있는 새끼를 가진 어미 돼지의 피해가 크게 우려됐었다. 지진 진동이 뱃 속의 세끼 돼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진 진앙인 내남면에서는 340여 농가가 소와 돼지 1만7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피해가 전혀 접수되지 않았다. 경주는 도내 축산 최대 집산지로 한(육)우 7만1500마리를 비롯해 돼지 12만 5800마리, 닭 216만 마리, 젖소 1만 2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처럼 강진과 400여차례에 걸친 여진에도 가축 피해가 거의 없다시피한 것은 진동이 최대 수 십초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권오덕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는 “진동으로 인한 가축 피해의 경우 주·야간 공히 0.02㎝/s(카인:진동 진폭의 크기를 나태내는 속도의 단위로, 1카인=1㎝/s)일 경우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따라서 이로 인한 가축들의 스트레스 발생이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가축과 야생동물들은 지진 예지력이 뛰어나다는 주장이 있어 관심을 끈다. 러시아의 동물학자 리츠네스키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한계는 16헤르츠(Hz)이지만 대다수 동물은 8Hz의 낮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지진파를 미리 알아채고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축 유·사산 등의 피해는 원인 발생 이후 1주일 정도가 최대 고비”라면서 “앞으로 지진으로 인한 가축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축산농가들을 계속 관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23일 오전까지 집계된 경주지역 피해 현황은 인명 23명, 재산 230억원(5960건) 등이다. 정부는 지난 22일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진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돌고래는 대화 도중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는다(연구)

    돌고래는 대화 도중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는다(연구)

    돌고래들도 인간처럼 문장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대화 도중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는 '수준 높은 매너'까지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과학자들이 최근 두 마리의 돌고래가 바닷속에서 나눈 '대화'를 처음으로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텔레그라프는 러시아 페오도시아의 '카라닥자연보호' 연구진이 최근 동물들의 다른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수중 마이크로폰을 개발했고, 그것을 통해 흑해 큰돌고래 두 마리가 서로 나눈 대화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야샤'와 '야나'라는 이름을 가진 두 마리 돌고래는 마치 인간처럼 한 마리가 문장 형태의 '얘기'를 하면, 다른 한 마리는 '말'을 끊지 않고 다 들은 뒤 그에 대해 답하는 식의 대화를 나눴다. 수석연구원인 뱌체슬라프 랴보프 박사는 "일정한 주파수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스페트럼 요소와 시간대 영역의 구별로 각각의 파동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각각의 파동을 분석해본 결과, 이것이 돌고래가 나타내고자 하는 일종의 말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얼핏 듣기에 딸각거리는 소리와 휘파람 소리 처럼 들리는 것들을 통해 기쁨, 행복, 걱정 등 무리 안에서 감정을 드러내고 교감함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구진이 감탄한 것은 돌고래가 보여준 지능과 이성의 높은 수준이었다. 한 마리의 파동이 다 완료된 뒤 나머지 한 마리의 파동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은 인간의 이성적 대화 능력을 빼닮았다. 랴보프 박사는 "이제 인간은 돌고래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이성적 대화를 직접 나눌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학과 물리학' 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차기 전투기 F-35A 20대 추가 구매 검토”…평양 상공서 北지휘부 타격

    “차기 전투기 F-35A 20대 추가 구매 검토”…평양 상공서 北지휘부 타격

    군 당국이 차기 스텔스 전투기 F-35A 20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상공에서 직접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지휘부를 정밀 타격하기 위해서다. 군 당국이 유사시 탄도미사일로만 북한 정권에 대한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을 수행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한 관계자가 12일 “차기전투기(F-35A급) 20대를 추가 확보하는 계획은 여전히 살아 있다”면서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안보환경이 급변한 만큼 F-35A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을 군이 장기소요로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실전 배치한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북한이 유사시 핵무기 사용 의지를 꺾지 않으면 대량응징보복 작전을 펼 수 있지만, 정밀타격 한계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라 기존 정밀타격계획을 대폭 보완 중”이라고 말했다. 이런 정밀타격계획에 F-35A를 추가 구매하는 것을 장기소요로 군이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평양 일대가 4중의 다중 방공망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F-35A급 스텔스 전투기가 아니면 이를 뚫을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2013년 합동참모회의에서 F-35A 60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가용재원을 고려해 40대를 먼저 구매키로 최종 결정했으며, 나머지 20대는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해 추가 확보하기로 한 바 있다. F-35A 40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도입되어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 전투기는 내부 무장창에 GBU-31 JADAM 공대지 2발, AIM-120C 공대공 2발 등 미사일 4발을 탑재한다. 무장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평양 일대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침투해 지휘부를 타격하는 장점이 있다. 북한군도 최근 F-35A 침투에 대비해 레이더체계를 외국에서 구매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능개량으로 저피탐, 광대역, 주파수 도약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다 한미 연합 공군전력 저지를 위해 평양 일대에 4중의 방공체계를 구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상청, 전자기파 배출하는 X밴드 레이더 설치 논란

    기상청, 전자기파 배출하는 X밴드 레이더 설치 논란

    기상청이 국방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X밴드 레이더를 아파트 밀집지역 등 주거지역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사드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기상업체가 제작한 X밴드 레이더 3대를 3년간 48억원에 임차해 내년 4월 설치한다. 서울 동작구 본청, 인천 중구 인천기상대, 강원 평창군 황병산 등 3곳이 대상이다. 5월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 주거 밀집지역이 인근에 있는 본청과 인천기상대의 X밴드 레이더의 인체 위해성 여부를 측정한다는 방침이다. 주거지역 옆에 기상 레이더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X밴드 레이더는 고도 1km 이하의 기상 흐름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사드 레이더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8∼12GHz)을 사용한다. X밴드 레이더의 전자파는 파장이 짧아 멀리 나가지는 못하지만 해상도가 높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호우나 폭설 등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이를 설치하면 레이더를 중심으로 반경 50∼60km,고도 1km 범위에 대한 측정이 가능해진다. 그렇지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기상청이 장비 안전거리나 작동 방식,환경평가 계획을 인근 주민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에 사드 배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레이더는 환경영향 평가와 인체 위해성 평가를 실시할 법적 의무는 없다”며 “국내에 도입할 기상레이더는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전자파 측정을 자발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이 받은 해당 레이더 제조 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안전거리는 레이더 주 탐지방향에서 71m,레이더 아래에서 7m 이상이다.본청 옥상에 위치한 첨탑이 13m인 데다 레이더 관측 고도 각도 0.7∼90도 이상을 유지해 안전하다는 것이 기상청의 입장이다. 동작구의 경우 레이더 주 탐지방향에서 400m 거리에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건물이 걸리지만 71m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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