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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5급 승진 △언론 강옥현△마케팅 권오룡△여성정책 조미숙△보육 이윤재△기획 이계열△기업지원 이동열△투자유치 김귀동△문화정책 유영팔△재무 정명진△총무 최조열△행정 하형만△교통정책 이동복△운수물류 오세광△교통운영 이홍상△도심활성화 황관익△도시계획 원권식△주택정책 이우진△주거정비 이전영△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 신동진△정보시스템 김기항△물재생시설 전혁기△자원순환 오세영△도시기반시설본부 설비부 최석기△저공해사업 이철범△환경행정 김황래△도시경관 문길동△조경 장상규△남산공원관리사업소 이호석△송파구 공원녹지과 하해동△식품안전 구장회△은평구 보건지도과 최경자△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 우종학△계약심사 박준익△도시관리 이봉민△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토목부 김종득△〃 도시철도건축부 윤호중△송파구 도로과 김대훈△건축 박효석△마포구 건축과 이흥재△중랑구 지적과 김영자△금천구 토지관리과 손병윤△유시티추진 도찬구△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부환경연구사 박찬구
  • 中, 저성장-고물가 시대 오나

    中, 저성장-고물가 시대 오나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경제계의 유력 인사들이 올해 중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14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고성장-저인플레로 요약되는 ‘골디락스(Goldilocks)’ 시대의 막이 내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 5년간 두 자릿수 경제 성장을 지속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1∼3%대 이하의 낮은 인플레이션율을 유지해왔다. ●경제성장률 9.6%로 하향조정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최근 개최된 ‘중국 경제 50인 포럼’에서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연말 월별 소비자물가지수가 6%를 상회한 것과 올 해 10% 아래로 떨어질 경제성장률을 의식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4일 ‘중국경제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중국경제 성장률을 10.8%에서 9.6%로 하향 조정했었다. 성장률이 10% 밑으로 떨어진다면 6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 정치연구소 위융딩(余永定) 소장은 “경제성장률 9%대는 다른 나라에는 고성장에 해당하지만 현재의 중국에는 정체나 다름없다.”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했다. 성장률 저하의 주요 원인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와 비용 상승 등과 맞물린 수출 부진 가능성 등이 꼽힌다. 중국거시경제학회 왕젠(王建) 사무차장은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외부 수요가 위축되면서 올해 중국의 생산 과잉문제가 두드러지면서 경제 성장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후이융(李慧勇) 거시경제분석가는 “올 1분기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6%p 하락한 16.4%까지 떨어지고, 무역흑자 규모도 430억∼480억달러로 줄어 2004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왕젠 사무차장은 “여기에 토지와 자원, 인건비의 만성적인 상승세가 더해져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은 2007년 하반기 이래 줄곧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6.9%로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올 1월은 7.4%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폭설 피해에 따른 생산 차질까지 겹쳐 한동안 물가 상승은 불가피해보인다. ●일각선 “성장률 둔화일 뿐” 그러나 일부에서는 “올해 중국의 성장률이 과거 대비 둔화됐다고 할 수는 있지만 고성장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강(樊綱) 통화정책위원은 “중국 경제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내려앉으면 물가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오히려 이로울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긴축 기조의 완화 요구도 제기되지만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금융연구소 샤빈(夏斌) 소장은 “긴축통화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jj@seoul.co.kr
  • 물러난 대통령 사회 위해 뭘 하셔야지요?

    물러난 대통령 사회 위해 뭘 하셔야지요?

    “퇴임하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름다운가게’ 점장을 제안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25일) 시기에 맞춰 의미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존경받는 퇴임 대통령의 역할과 조건’(가제)이란 주제로 19일 희망제작소가 주최한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재활용 물품 나눔단체인 ‘아름다운가게’의 점장 자리도 노 대통령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퇴임 대통령 역할, 사회적 논쟁하자” 한국에서 퇴임 대통령 연구는 불모지와도 같다. 한국 현대사는 연구 대상이 될 만한 퇴임 대통령 한 명을 갖지 못했다. 민주화 이전, 대통령 퇴임은 곧 하야(이승만·윤보선·최규하)와 암살(박정희)을 뜻하거나 사형선고(전두환) 혹은 ‘22년 6월의 징역형’(노태우)으로 이어졌다. 민주화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퇴임 뒤 활동이 비교적 과거와 다른 선례를 만들고 있지만 선거 개입 등 제왕적 대통령의 흔적을 여전히 지우지 못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퇴임 대통령이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 희망제작소측은 “연금과 경호 등 법적 예우를 받고 있는 퇴임 대통령이 재임 중 얻은 국정운영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는 그냥 묵혀두기 아까운 공적자원”이라면서 “노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는 지금이야말로 퇴임 대통령의 역할을 놓고 사회적 논쟁이 필요한 때”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희망제작소는 퇴임 대통령의 긍정적 역할 모델로 미국 역대 대통령들을 주목한다. 심포지엄 발제를 맡은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영미학과 교수는 “초대 조지 워싱턴 때부터 순조로운 정권교체의 전통을 이어온 미국은 퇴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존경이 형성돼 있지만, 독재로 점철된 한국은 전제 자체가 다르다.”면서 ‘한국적 모델’ 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 국민이 퇴임 대통령들에게 보내는 신뢰는 그들의 초당적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재임 중엔 특정 당의 이해에 복무했지만, 퇴임 후엔 당파를 넘어 전 지구적 의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지미 카터가 대표적이다. 재임 기간 동안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그는 전 세계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국제 해비탯운동을 주도했다.1994년엔 평양을 방문해 1차 북핵 위기 해결의 물꼬를 텄고, 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노력으로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포드 전 대통령은 알코올 중독 및 마약 재활센터 ‘베티포드’를 설립해 5만여명을 치료했으며,‘아버지’ 부시는 2004년 동남아 쓰나미 난민을 구제하기 위해 1억 2800만달러를 모금했다. 클린턴도 현 대선 과정에서 힐러리를 적극 지원하며 당파색을 드러내고 있으나,‘클린턴 글로브 이니셔티브’를 설립해 세계의 빈곤·종교분쟁·기후변화 대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클린턴이 ‘전 세계 빈곤퇴치’를 주제로 3월에 개최하는 홍콩 대회에 초청받았다.”면서 “한국의 퇴임 대통령들도 이젠 재임 기간 동안 확보한 공적 권위를 정치적 당파성을 떠나 전 사회를 위해 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당파성’ 담보 여부가 관건 한국적 역할모델 정착의 최우선 관건도 역시 ‘초당파성’ 담보 여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남북관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는 등 유의미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지만, 선거 때마다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초당파적 퇴임 대통령만이 가질 수 있는 정치자본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는 게 안 교수의 지적이다. 노 대통령이 퇴임 후 만들어 갈 역할모델이 새삼 중요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안 교수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노 대통령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선진국형 대통령제를 시스템화하고자 했던 문제의식만큼은 높이 살 만하다.”면서 “‘대연정’ 같은 뒤틀린 정치공학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정치 선진화를 위한 초당적 조정자의 역할이나 동북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수행한다면 노 대통령 나름의 퇴임 후 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경고도 잊지 않았다.“노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당파적 발언을 그치지 않고 정치 세력 집결자의 역할을 자임할 경우 전직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만 강화시킬 것”이란 우려다. 심포지엄 토론자로는 이화영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정윤재 세종국가경영연구소장, 장신기 김대중도서관 연구원,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팀장 등이 참석한다. 장소는 희망제작소 세미나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열린세상] 스태그플레이션의 함정/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열린세상] 스태그플레이션의 함정/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우리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는 침체하는데 물가는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면 정부가 어떤 정책을 써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이는 동물이 덫에 걸리면 움직일수록 몸이 조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팽창정책을 쓰면 경기침체는 계속되고 물가만 오른다. 반면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긴축 정책을 쓰면 물가상승은 멈추지 않고 경기침체만 심화된다. 최근 체감실업률과 생활물가상승률이 각각 6.5%와 5.1%를 기록했다. 두 숫자를 합한 경제고통지수가 11.6이나 된다. 지난해 9월 8.5를 기록한 이래 연속 상승세이다. 바로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함정에 빠지고 있는 증거이다. 문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일과성이 아니라 구조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2002년 이후 우리 경제는 통화 공급 증가, 정부지출 확대, 외국자본의 증시 유입 등으로 자금의 과잉상태였다. 시중에 떠도는 부동자금은 600조원에 이른다. 이 부동자금은 대부분 기업의 창업이나 투자에 쓰이는 산업자금이 아니라 부동산이나 증권가격을 올려 이익을 취하는 투기자금 형태로 흘렀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최고조에 달해 부동산과 증권가격을 각각 30% 이상 올렸다. 이후 성장 동력이 급격히 떨어져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실업이 늘었다. 또 일반국민의 거주비 부담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는 등 생계의 고통이 확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어 사회적 고통까지 나타났다. 결국 경제가 투기거품으로 들떠 경제·사회적 고통이 가중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휘말리고 말았다. 문제를 발등의 불로 만든 것이 해외경제 불안이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을 맞고 있다. 여기에 원유가격은 배럴당 90달러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자 우리나라는 한순간에 무역적자국으로 전락했다. 올 들어 1월 무역적자는 34억달러에 이른다.11년 만에 최대 적자 폭이다. 동시에 고유가를 이기지 못하고 물가의 고삐가 풀렸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3%선이던 생활 물가가 5%선으로 뛰었다. 그러자 경제가 안정 성장의 기반을 잃어 고통지수가 11까지 치솟은 것이다. 향후 이 고통지수는 얼마까지 오를지 모른다. 그렇다면 스태그플레이션의 함정에서 빠져 나오는 길은 무엇인가. 성장 동력을 회복하여 기업투자를 늘리는 것이다. 경제가 성장 동력을 갖출 경우 이익을 쫓는 기업들은 자연히 창업과 투자를 서두른다. 기업의 창업과 투자가 늘면 생산과 고용이 늘어난다. 그러면 국민소득이 늘고 소비가 늘어난다. 경제가 투자→고용→소비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여 새로운 발전의 궤도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부동자금이 투자자금으로 유입되는 것은 물론 빠져나가던 해외자금도 다시 들어와 금융 불안도 해소된다. 이런 견지에서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을 감면하여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이명박 차기정부의 정책기조는 올바른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규제 숫자와 세율만 조정한다고 해서 성장 동력이 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연구기술개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 신산업을 발굴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을 개혁하여 인적자본의 질적 능력을 높여야 한다. 또 산업구조를 개혁하여 중요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쉽게 일어나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개방을 서두르고 해외 경제영토를 개발해야 한다. 실로 어렵고 힘든 일들이다. 그러나 이 길밖에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경제를 살린다는 이명박 정부는 이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한시바삐 내놔야 한다. 그리하여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의 덫에서 벗어나 성장의 힘이 솟구치게 해야 한다.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 “1주택자 양도세 인하·등록세 폐지”

    대통합민주신당이 1가구 1주택자 양도세를 대폭 완화하도록 소득세법을 고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주택거래 등록세도 폐지하기로 했다. 통합신당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13일 “현재 최고 45%로 제한되어 있는 장기보유 특별 공제율을 3년 이상 12%부터 매년 4%씩 적용하고 20년 이상일 경우 8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양도세 실효세율은 6.8%에서 4.9% 수준으로 줄어 들고, 건당 평균 세액도 3100만원에서 2350만원 수준으로 감소한다. 김 정책위의장은 “건당 세액을 1만 4670건으로 환산할 경우 세수감소는 약 11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은 지난달 중순 한나라당과 양도세 특별 공제 폭을 최대 80%까지 올린다는 데 합의했고 이날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내놨다. 양당은 2월 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다.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5년마다 공제폭을 높여 80%까지 상향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은 유류세 인하 방침도 밝혔다. 휘발유·경유 등 수송용 유류세율을 현행 탄력세율 적용가보다 10% 더 인하하고 LP가스 특소세 폐지를 추진한다.ℓ당 185원인 택시용 LPG 특소세도 면제할 계획이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재정경제부가 국내외 안팎의 높은 물가 상승세와 경기둔화 움직임을 잇따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경기가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KDI는 11일 발표한 ‘2월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의 생산 증가세는 견실하지만 금융시장 불안과 높은 물가 상승세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KDI는 “지난해 말까지는 경기확장 국면이 지속됐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소비자평가지수는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가계소득 흐름의 악화보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높은 물가상승률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도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주요 선진국의 실물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는 4%대의 물가상승률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선행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로 경제는 물가상승률이 3%대에 올라서면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동반 부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경제는 소비자 물가가 6% 이상으로 치솟은 반면 산업생산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경제는 점진적인 긴축 조치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공업생산도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도 이날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 ‘그린북’에서 “우리 경제는 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국 경기의 둔화 등으로 하방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물가 오름세도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세계 경제가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에 따른 주요 선진국 경제의 둔화로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 특히 미국 경제는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이 0.6%에 그치는 등 경기 침체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서브프라임 부실의 여파가 주택과 소비뿐 아니라 투자와 고용 등 실물 부분으로 파급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물가를 압박하면서 미국 경제에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경우 주택투자 부진과 미국 경제의 둔화에 따른 경기 둔화의 가능성이 확산돼 일본은행이 정책금리 인상시기를 금년 하반기 이후로 늦출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로경제의 경우 금융시장 불안 등에 따른 경기하방 위험에도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물가상승률 때문에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에서 동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4·9총선 한나라 공천 신청자

    ● 서 울 ▲종로(1) 박진(51·국회의원) ▲중구(6) 박성범(67·국회의원) 양지청(49·서울대 교수) 이왕열(65·미국 링컨대 국제협력 부처장) 이윤영(45·대통령직 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이학봉(59·화신폴리텍 대표이사) 허준영(55·전 경찰청장) ▲용산(5) 진영(57·국회의원) 김석용(68·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 박준홍(61·전 대한축구협회장) 배종달(56·경북매일신문 사장) 엄호건(51·도쿄공업대 연구교수) ▲성동갑(4) 진수희(52·여·국회의원·비례) 권혜경(48·여·휴먼오리엔티드 네트워크 대표이사) 김대종(40·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박충식(48·대통령직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성동을(3) 김동성(37·변호사) 임양택(59·한양대 교수) 전종국(50·동양기어보링 대표) ▲광진갑(7) 김영숙(65·여·국회의원·비례) 권택기(43·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팀장) 김성호(45·당협위원장) 김종석(58·대영종합씨앤아이 대표이사) 김진환(59·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마석구(68·부동산 임대업 대표) 박양진(46·법무법인 아주 대표변호사) ▲광진을(10) 길기연(48·당협위원장) 김수길(66·신라문화보존회 이사장) 김흥권(55·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박명환(38·MB연대 대표) 박헌백(46·7942TV 대표이사) 부일경(44·의사) 신종렬(49·변호사) 유준상(65·전 국회의원) 전지명(54·한림그룹 회장) 정준길(41·전 서울지검 검사) ▲동대문갑(4) 남광규(43·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 유운영(61·전 자민련 대변인) 장광근(54·전 국회의원) 최승진(63·목회자) ▲동대문을(1) 홍준표(54·국회의원) ▲중랑갑(10) 강성봉(48·연세건설 회장) 공천섭(60·사업가) 김승철(49·회사원) 김진수(49·정당인) 김철기(51·사업가) 서지화(65·국가원로 자문회의 사무총장) 이연석(62·전 국회의원) 장택상(63·연예스포츠신문 부회장) 정성화(53·치과의사) 정진택(66·용마건설 대표이사) ▲중랑을(10) 강동호(63·서울외국어대학원 총장) 신동욱(40·백석문화대 교수) 유근운(45·기업인) 윤상일(53·기업인) 윤희본(50·오제이티씨엔지 사장) 이만재(55·전 국회의원) 진성호(45·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최종선(44·변호사) 홍관희(55·안보전략연구소장) 비공개 1인 ▲성북갑(1) 정태근(44·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성북을(3) 김효재(55·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조춘구(63·시민사회단체인) 최수영(49·당협위원장) ▲강북갑(7) 권창기(65·효실버타운 고문) 박현숙(48·탑국가고시학원장) 손진우(72·샘물복지타운 이사장) 윤창규(50·전 이명박 대선후보 정책특보) 이희준(47·정당인) 장두환(59·정치개혁시민연합 대변인) 정양석(49·당협위원장) ▲강북을(4) 김동흔(54·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대표) 안홍렬(49·당협위원장) 정찬규(60·한반도통일문제연구소장) 조봉기(60·지방자치연구회 강북지회장) ▲도봉갑(6) 권중길(55·한국생활폐기물협회장) 신지호(44·자유주의연대 대표) 양경자(68·여·전 국회의원) 윤관덕(54·국민승리연합 국민검증본부장) 윤민상(44·태평인슈어런스 대표이사) 정옥임(48·여·선문대 교수) ▲도봉을(3) 김선동(44·박근혜 전 대표 비서실 부실장) 이재범(52·변호사) 장일(49·한나라당 부대변인) ▲노원갑(3) 정호동(42·서울메트로 사외이사) 함승희(56·전 국회의원) 현경병(45·정당인) ▲노원을(4) 구판홍(68·한-몽 국가연합국민본부 총재) 권영진(46·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기재(66·전 중랑구청장) 이수희(37·여·변호사) ▲노원병(4) 강인구(39·변호사) 김정기(48·변호사) 남범현(59·선대위 직능정책본부 상임고문) 이달원(47·컨설턴트) ▲은평갑(16) 강인섭(72·당협위원장) 구본근(42·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김세현(51·삼흥버츄얼 대표이사) 김신호(46·법무법인 현우 대표변호사) 김영일(59·전 MBC 보도국장) 김용원(53·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김현호(46·전 이명박 대선후보 정책특보) 박경재(63·북촌 대표변호사) 신성섭(40·월드코리아 상임회장) 안병용(49·한나라당 부대변인) 오유방(67·전 국회의원) 오창윤(43·선양 대표변호사) 이은석(48·한국오피니언리서치 이사) 최원영(48·박근혜 경선후보 공보특보) 최홍재(39·뉴라이트 은평연대 대표) 홍인정(38·여·객원교수) ▲은평을(1) 이재오(63·국회의원) ▲서대문갑(2) 이동호(48·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이성헌(49·전 국회의원) ▲서대문을(1) 정두언(50·국회의원) ▲마포갑(6) 강승규(44·인수위 부대변인) 강영원(52·참나눔운동본부 공동대표) 김우석(41·스포트너 총괄이사) 박철휘(47·ENE엔지니어링 대표) 이영찬(48·한나라당 당직자) 조관식(52·당협위원장) ▲마포을(9) 강석호(68·창업도우미 회장) 강용석(38·변호사) 김남부(50·제이제이엔티 대표) 서준영(47·유캔플레이 대표이사) 이상진(64·서울문회사학회장) 이승훈(40·국제대 교수) 이희자(58·여·대통령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조정제(56·언론인) 홍윤오(43·성국산업개발 사장) ▲양천갑(2) 배종덕(62·에스콤 대표이사) 원희룡(43·국회의원) ▲양천을(11) 강성만(47·한나라당 부대변인) 김승제(56·인수위 자문위원) 김용태(39·인수위 전문위원) 박철성(53·한나라당 정보위 부위원장) 여영혁(52·한나라당 중앙위 부위원장) 이병석(45·웅진전자 사장) 이성춘(60·정당인) 이재춘(55·한국첨단교통학회 이사) 이중효(48·효창산업 대표이사) 정상대(54·명지전문대 겸임교수) 탁형춘(64·정당인) ▲강서갑(7) 구상찬(50·박근혜 전 대표 공보특보) 김도현(65·전 문화체육부 차관) 문융식(48·민생포럼 공동대표) 배용수(54·인수위 자문위원) 송중훈(38·국민화합신문 대표이사) 이재광(58·인하대 교수) 임삼진(47·한양대 연구교수) ▲강서을(10) 고경화(45·여·국회의원·비례) 김도종(52·명지대 교수) 김백중(33·청길 대표이사) 김성태(49·인수위 자문위원) 김태성(41·변호사) 이광우(53·다선청 회장) 이신범(57·전 국회의원) 장건순(43·세계렘넌트예술단 이사장) 정재환(42·대통령취임준비위 자문위원) 한명철(62·당협위원장) ▲구로갑(5) 김기선(54·에치앤제이커머스 감사) 유영철(57·공인회계사) 이범래(48·당협위원장) 장성호(45·배제대 교수) 정연보(49·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 ▲구로을(14) 구해우(44·인수위 자문위원) 권문용(64·전 강남구청장) 박덕흠(55·대통령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성일종(44·대통령직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신현섭(72·한나라당 서울시당 운영위원) 양재헌(52·케이알리미크 회장) 이승철(43·전 국회의원) 이우승(50·변호사) 정경모(48·변호사) 정수경(49·여·변호사) 조명식(65·홍룡건설 대표이사) 조은희(46·여·인수위 전문위원) 조평열(60·국가발전국민연대 공동대표) 차병헌(52·한양대 의대 외래교수) ▲금천(15) 문희(71·여·국회의원·비례) 권지섭(62·금천구재활용센터 대표이사) 김기영(64·정치인) 김재형(47·형제주유소 대표) 김정훈(57·조선대 교수) 김준용(49·한나라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박성민(50·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안영배(42·원희룡 의원 보좌관) 안형환(44·KBS 외교안보데스크 부장) 윤방부(65·연세대 교수) 윤정균(48·인수위 자문위원) 윤정섭(65·청룡환경 대표이사) 장전형(46·전 선대위 공보특보) 정은숙(49·여·당협위원장) 최유성(40·인수위 전문위원) ▲영등포갑(5) 전여옥(48·여·국회의원·비례) 고진화(44·국회의원) 김종식(59·세무사) 이경수(49·명지전문대 겸임조교수) 한경남(61·나라전략연구소 이사장) ▲영등포을(3) 권영세(48·국회의원) 이일희(57·정당인) 조명구(52·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동작갑(10) 권기균(51·한나라당 부대변인) 김기옥(65·호남대 초빙교수) 김지환(62·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배동식(60·서라벌종합상사 대표) 서장은(42·당협위원장) 유정현(40·아나운서) 윤석용(44·인수위 자문위원) 이강언(52·동작문화발전연구소 이사장) 전성민(39·변호사) 홍정욱(38·헤럴드미디어 및 동아TV 대표) ▲동작을(2) 나용집(64·한국평생교육복지진흥회 대표) 이군현(56·국회의원) ▲관악갑(4) 김성식(49·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김우연(68·대연진흥 대표이사) 유철환(47·변호사) 추현식(41·대한독스포츠연맹 부회장) ▲관악을(6) 김성동(53·정당인) 김운기(53·원신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철수(63·한나라당 재정위원장) 박선규(46·전 일요진단 앵커) 박종진(41·전 mbn앵커) 황규석(42·옴므앤팜므 성형외과 원장) ▲서초갑(4) 이혜훈(43·여·국회의원) 이성구(65·국회의원·비례) 박영아(47·여·명지대 교수) 박영재(39·변호사) ▲서초을(9) 김덕룡(66·국회의원) 고승덕(50·변호사) 김창호(51·회계사) 김태곤(62·서초포럼 21c 대표) 박한수(52·이호건업 고문) 상원종(55·한국입법연구원장) 이상석(55·변호사) 장인태(52·변호사 겸 광운대 교수) 최순애(40·여·의료칼럼니스트) ▲강남갑(2) 이종구(57·국회의원) 비공개 1인 ▲강남을(1) 공성진(54·국회의원) ▲송파갑(2) 맹형규(61·국회의원) 김수연(65·여·국제문화대학원 대외부총장) ▲송파을(5) 박계동(55·국회의원) 박치성(49·전 선대위 정책특보) 신중호(44·대덕프라임산업 부사장) 오용호(59·자영업) 이영자(46·여·남사당 부천예술단장) ▲송파병(6) 나경원(44·여·국회의원·비례) 이계경(57·여·국회의원·비례) 유형재(61·한길경영기술원 회장) 이건찬(40·뉴라이트청년연합 상임대표) 이상래(44·국제무역투자연구원 사무총장) 이원창(65·전 국회의원) ▲강동갑(6) 김충환(54·국회의원) 김노식(62·전 국회의원) 서문채(39·인수위 자문위원) 손석기(51·약사) 은진수(46·인수위 자문위원) 최윤철(59·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강동을(7) 강승규(50·인터넷언론협회장) 김정열(52·이엔에스프런티어 대표이사) 배대열(49·퍼시픽에너지 대표이사) 신관호(60·변리사) 신동우(54·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윤석용(56·당협위원장) 장기현(66·전 김영삼총재 경호실장) ● 경 기 ▲수원 장안(8) 박종희(47·전 국회의원) 심규송(48·전 경기도의원) 이도형(65·전 경기도의원) 이상목(52·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장) 정관희(59·전 경기대 정보통신대학원장) 정재갑(51·서라벌대 실버산업경영학과교수) 비공개 2명 ▲수원 권선(10) 김현우(50·국민대 정치대학원 외래교수) 리출선(55·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박상호(53·전 수원시의원) 신현태(61·전 국회의원) 이미경(49·여·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이범재(54·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임수복(64·전 경기도지사 직무대리) 임종필(54·미디어타임스 논설위원) 정미경(42·여·변호사) 최규진(45·전 경기도의원) ▲수원 팔달(1) 남경필(43·국회의원) ▲수원 영통(2) 박찬숙(62·여·국회의원·비례) 임종훈(54·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성남 수정(8) 강선장(60·성남수정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광용(51·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상임자문위원) 남상철(66·전 한국교정학회 회장) 문금용(61·성남 수정구청장) 신영수(56·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 오찬석(53·이화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조중형(61·정보위 운영위원장) 최인식(52·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 ▲성남 중원(1) 신상진(52·국회의원) ▲성남 분당갑(2) 고흥길(63·국회의원) 강대기(55·전 경기도의원) ▲성남 분당을(1) 임태희(51·국회의원) ▲의정부갑(4) 고도환(58·전 개혁국민정당 사무총장) 김남성(43·전 경기도의원) 김상도(50·전 의정부지청 차장검사) 신광식(59·경기도의원) ▲의정부을(7) 김정구(53·한일청년포럼 이사장) 박봉수(49·경기도의원) 박인균(50·대통령직인수위 정책연구위원) 이건식(49·전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 이종무(44·한국정치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조흔구(58·부대변인) 최호균(61·미기재) ▲안양 만안(4) 이규양(57·중앙홍보위 부위원장) 이양우(60·전 안양시의원) 장경순(47·경기도의원) 정용대(50·안양만안 당협위원장) ▲안양 동안갑(8) 송영선(54·여·국회의원·비례) 박원용(57·전 동안구청장) 신보영(40·전 경기도의원) 유충진(58·전 경기도의원) 이건철(53·국회 1급 정책연구위원) 이석원(50·당 부대변인) 이송호(52·국립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 최종찬(58·전 건교부장관) ▲안양 동안을(2) 심재철(50·국회의원) 안기영(44·경기도의원) ▲부천 원미갑(1) 임해규(47·국회의원) ▲부천 원미을(1) 이사철(56·전 국회의원) ▲부천 소사(1) 차명진(48·국회의원) ▲부천 오정(1) 박종운(46·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광명갑(7) 김은호(54·이명박후보 특별보좌역) 박효진(62·전 경기도의원) 이동용(68·한국노사문화연구원 원장) 이항우(58·대통령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정익훈(39·국회정책연구위원) 정재학(51·정당인) 차동춘(42·진성고재단이사장) ▲광명을(1) 전재희(58·여·국회의원) ▲평택갑(2) 원유철(45·전 국회의원) 조성진(62·전 한국기독신문사 이사장) ▲평택을(9) 공영식(50·도당 중앙위 부회장) 박상길(44·변호사) 서형석(53·충북대 강사) 양동석(51·평택시 체육회 부회장) 유순광(51·청송철학원 운영) 유일호(52·KDI국제대학원 교수) 이세종(47·한국콘텐츠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용식(52·예총 평택지부장) 이재영(51·평택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양주·동두천(7) 권우호(29·도당 청년위 부위원장) 김성수(54·전 경기도의원) 김홍용(51·서정대학 학장) 유영도(46·대륙에너지 대표) 이기종(51·국민대 교육학과 교수) 이성수(53·㈜케이엔씨에이 대표이사) 최범진(42·㈜진명산업교육원 대표이사) ▲안산 상록갑(10) 금병찬(51·㈜우진폼테크 대표) 김석균(55·안산상록갑 당협위원장) 민동기(55·전 국회입법처장) 박공진(53·전 안산시의원) 박상훈(48·명신대학교 겸임교수) 박선호(54·경기도의원) 백갑종(61·한양대 경상대학 겸임교수) 오창록(58·국제로타리 동안산클럽 회장) 윤문원(54·21세기 안산발전연구소장) 이화수(55·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안산 상록을(6) 김교환(49·전 안산시의원) 김부회(53·전 경기도의원) 이진동(41·전 조선일보 기자) 임종응(48·안산시화공단 경영인협의회 사무국장) 장경우(65·전 국회의원) 홍장표(49·전 경기도의원) ▲안산 단원갑(8) 권태근(47·전 안산경실련 사무국장) 권혁조(61·전 경기도의원) 김석훈(48·주식회사 다성 회장) 김정만(47·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상임자문위원) 박종철(55·삼남도정공장 대표) 이재환(42·㈜위즈코리아-위즈아일랜드 대표이사) 정웅교(49·태백건설 회장) 허 숭(38·㈜메디코 이사) ▲안산 단원을(2) 박순자(49·여·국회의원) 송진섭(58·전 안산시장) ▲고양덕양갑(6) 곽치영(66·전 국회의원) 권오갑(60·전 과학기술부 차관) 서창연(40·한국문화콘텐츠산업 총연합회장) 손범규(41·변호사) 이국헌(70·전 국회의원) 이명우(44·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고양덕양을(10) 경윤호(43·전 경기도 공보관) 김우광(57·SBS프로덕션 대표이사 사장) 김태원(57·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도건우(36·한국정부조달연구원 부원장) 선허준(45·전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우회 사무부총장) 안병도(49·㈜21세기리서치앤시스템 대표) 이근진(65·전 국회의원) 장석진(51·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장) 조병윤(62·국제헌법학회 한국학회 회장) 최윤기(55·천지인 자연사문화원 이사장) ▲고양일산갑(5) 강월구(41·여·한나라당 중앙당 여성국장) 김형진(45·국제법률경영대학원 교수) 백성운(58·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 오양순(60·여·전 국회의원) 정군기(47·전 SBS 국제부장) ▲고양일산을(4) 김영선(47·여·국회의원) 백병훈(56·뉴라이트 고양연합 고문) 신우근(60·전 경기도의원) 이상인(48·대한합기도협회 뉴질랜드 정무체육관 관장) ▲의왕·과천(1) 안상수(61·국회의원) ▲구리(12) 김용호(61·전 구리시의원) 김종운(58·한나라당 중앙위원) 남기수(61·대왕건설 주식회사 사장) 안상경(45·구리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이무성(65·구리시 웅변인협회 이사장) 이병철(54·고려학원 이사장) 이영련(57·강원대학교 경제무역학부 교수) 장두석(68·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전용원(63·전 국회의원) 주광덕(47·변호사) 지범석(51·한나라당 중앙위 자문위원) 홍두환(57·(사)세계태권도 청소년연맹 발전위원장) ▲남양주갑(7) 배일도(57·국회의원·비례) 김장희(58·뉴라이트 경기 남양주연합 상임대표) 심장수(56·변호사) 안형준(50·건국대 건축공학부 교수) 이용휘(62·전 경기도의원) 정해훈(51·KBS 기자) 최상범(67·동국대 명예교수) ▲남양주을(13) 김동규(49·한국텔레마케팅협회 이사) 김연수(39·여·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김천수(46·당 노동위 부위원장) 박동진(52·한나라당 대운하특위 특보) 방상현(68·타슈켄트 대학교 교수) 심학무(56·변호사) 위승철(48·전 경기도의원) 윤재수(49·전 남양주시의원) 이승우(45·MB연대 남양주시 대표) 이재건(55·중부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이훈근(40·전 SBS기자) 조현근(48·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최우영(44·전 경기도 대변인) ▲오산(6) 공형식(52·김천과학대학 학장) 김영준(59·레슬링해설위원) 신진수(46·전 경기도의원) 이기헌(53·나눔봉사위 오산시단장) 이춘성(52·전 오산시의원) 최순식(57·전 오산시장) ▲화성(14) 고희선(58·국회의원) 김성회(51·뉴라이트 경기안보연합 대표) 남주헌(42·신성대학 산업디자인계열 교수) 박보환(52·전 국회1급정책연구위) 박윤구(52·도당 부위원장) 박재근(59·농협중앙회 상무) 이기봉(58·전 서대문구의원) 이회영(55·윈엔윈 테크놀로지 대표) 정병효(43·이명박 경선후보 정책특보) 정연구(61·전 경기도의원) 조한유(57·전 고양부시장) 한종석(57·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사광(54·(사)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장) 홍순권(51·전 경기문화포럼 사무총장) ▲시흥갑(4) 권태엽(44·부대변인) 노용수(43·전 김문수 지사 비서실장) 박영규(46·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함진규(48·경기도의원) ▲시흥을(6) 김순택(45·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왕규(57·부대변인) 윤제영(52·변호사) 임경민(65·함현상생복지관장) 최도열(55·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최용기(47·건설시민연대 대표) ▲군포(6) 강대신(42·보다네크놀로지 대표) 김영재(54·전 경인매일 논설위원) 박승오(64·뉴라이트 군포연합 상임대표) 서효석(61·한의사) 송수일(62·6·3동지회 사무총장) 유영하(45·변호사) ▲하남(9) 김인겸(55·㈜전국교차로 회장) 맹완호(47·전 하광신문사 논설위원) 백기승(50·전 김우중 대우 회장 대변인) 유성근(57·전 국회의원) 유형욱(47·전 경기도의원) 이충범(51·변호사) 이현재(59·전 중소기업청장) 정인철(47·전 매일경제 경영전문기자) 조성민(55·한양대 법과대학 교수) ▲파주(5) 이재창(71·국회의원) 황진하(61·국회의원·비례) 강철근(5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언어학과 교수) 노영만(45·학산산업개발 대표) 황의만(62·변리사) ▲이천·여주(9) 권혁준(48·이천시 범대위 수석대표) 박연하(51·여·이천시 평생학습연구소 소장) 박영신(61·전 경기도의원) 박의협(63·법무사) 유승우(59·전 이천시장) 유종열(66·경희대 정치학 교수) 이규택(65·국회의원) 이범관(64·서울검사장) 최병윤(48·㈜그린기술산업 회장) ▲용인갑(11) 남궁석(69·전 국회의원) 문성호(47·㈜협산토건 회장) 박준선(41·변호사) 배한진(37·전 조선일보 기자) 여유현(45·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이선민(62·전 육군 제7기동 군단장) 이우현(51·전 용인시의원)이정기 (58·한미SMS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정찬민(49·전 중앙일보 기자) 조승범(42·변호사) 비공개 1명 ▲용인을(11) 한선교(48·국회의원) 김기선(54·경기도의원) 김윤식(60·전 국회의원) 김해곤(53·㈜정일씨앤디 대표이사) 민학기(52·수원지방법원 판사) 우동주(52·전 외교관) 우태주(59·전 경기도의원) 유창수(34·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간사) 윤건영(55·국회의원) 장세철(53·뉴서울 컨설팅 대표) 조정현(47·국회1급정책연구위원) ▲안성(4) 김학용(46·경기도의원) 안상정(43·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 장원석(60·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장) 황은성(46·경기도의원) ▲김포(4) 유정복(50·국회의원) 김기풍(48·뉴라이트 김포연합 공동대표) 김동식(46·전 김포시장) 김두섭(77·전 국회의원) ▲광주(7) 김윤배(50·6·3동지회 광주시 지회장) 남궁형(50·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박수성(48·광주 동원대학 겸임교수) 이상윤(61·정당인) 정용길(63·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정진섭(55·국회의원) 최규옥(54·복지TV 대표) ▲포천·연천(7) 고조흥(55·국회의원) 김영우(41·전 YTN 기자) 박용구(53·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박윤국(52·전 포천시장) 이각모(62·㈜동방 대표이사) 차상구(56·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최병훈(47·고려대 법과대학 강사) ▲양평·가평(2) 마해근(43·한국사회복지개발원 이사) 정병국(49·국회의원) ● 인 천 ▲중구·동구·옹진군(8) 김순배(64·㈜대한서림 대표이사) 김종태(60·한진해운 부사장) 박귀현(59·㈜툴바공공미술 회장) 박상은(58·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 엄광석(61·전 SBS앵커) 이규민(58·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이세영(62·전 인천중구청장) 홍종일(48·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남구갑(2) 심상길(64·인천대 정외과 겸임교수) 홍일표(51·전 인천지방법원 판사) ▲남구을(4) 배준영(37·부대변인) 신광식(58·(사)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 회장) 윤상현(45·서울대학교 초빙교수) 주재현(51·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연수(2) 황우여(61·국회의원) 박준희(46·미국변호사) ▲남동갑(1) 이윤성(63·국회의원) ▲남동을(4) 신경철(55·㈜경보건설 회장) 안장환(50·종합건설 샹그렐라 회장) 이원복(50·국회의원) 조전혁(48·뉴라이트 정책위원회 위원) ▲부평갑(4) 오흥범(46·태평경제문화연구원 대표) 임낙윤(61·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전우석(42·인천지검 검사) 조진형(64·전 국회의원) ▲부평을(7) 강부일(63·전 인천시의원) 구본철(49·㈜텔넷웨어 회장) 김덕희(45·인천대 경영대학 초빙교수) 박현수(53·변호사) 이재명(59·전 국회의원) 진영광(52·변호사) 천명수(60·전 경기도부지사) ▲계양갑(1) 김해수(50·정당인) ▲계양을(4) 권상기(45·㈜미래챠콜 대표) 박희룡(66·전 계양구청장) 이상권(53·전 인천지검 부장검사) 이용재(45·전 청와대 정무비서실 행정관) ▲서구·강화갑(5) 민우홍(53·전 인천시의원) 송병억(53·시립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신호수(52·인천대 교수) 이학재(43·전 인천서구청장) 조한천(66·전 국회의원) ▲서구·강화을(5) 이경재(66·국회의원) 계민석(40·인천대 겸임교수) 김태준(53·동덕여대 부총장) 노명구(43·회계사) 박용호(60·전 국회의원) ● 강 원 ▲춘천(4) 허천(65·국회의원) 이용범(48·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 조관일(58·조관일 인테크연구소 대표) 최의경(53·인수위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원주(1) 이계진(62·국회의원) ▲강릉(6) 심재엽(61·국회의원) 권성동(47·변호사) 권혁인(52·전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 김창남(53·뉴라이트강원연합 상임대표) 심기섭(63·6·3동지회 강원도지부장) 이호영(61·원동방건설 상임고문) ▲동해·삼척(8) 김익수(65·강원대 건설공학부 명예교수) 김재철(58·한국범죄예방정책연 이사장) 김형순(46·변호사) 박성덕(53·변호사) 안호성(51·한국철도대학 겸임교수) 우용철(56·영신건설 회장) 이이재(48·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이주해(47·변호사) ▲속초·고성·양양(5) 정문헌(41·국회의원) 송훈석(57·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 안경모(50·한국컨벤션학회 회장) 조동용(55·변호사) 함범희(51·항공대 초빙교수) ▲홍천·횡성(2) 유재규(73·전 의원) 황영철(43·홍천횡성군 당협위원장) ▲태백·영월·정선·평창(6) 김택기(57·강원대 초빙교수) 김용학(51·변호사) 문태성(50·ROTC 중앙회 상임부회장) 최동규(59·당 태백영월정선평창 당협위원장) 염동열(47·한국청소년연합 강원도지부장) 한상열(47·강원경쟁력연구소 소장) ▲철원·화천·양구·인제(2) 박세환(51·국회의원) 구인호(44·인수위 실무위원) ● 대 전 ▲동구(4) 김칠환(56·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양태창(44·세계노인신문사 회장) 윤석만(50·전 대전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최창우(44·대중한의원 대표원장) ▲중구(1) 강창희(61·국회의원) ▲서구갑(4) 이세복(45·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이영규(47·변호사) 이원범(68·대한민국 헌정회 운영위원) 한기온(50·대전 제일학원 이사장) ▲서구을(4) 나경수(46·법무법인 둔산 대표변호사) 남충희(53·㈜마젤란 인베스트먼트 회장) 이재선(51·대전시당 위원장) 전수봉(49·㈜필라 코스메틱 코리아 부사장) ▲유성구(5) 송병대(59·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양홍규(43·변호사) 이용봉(51·뉴라이트 대전연합 공동대표) 이인혁(47·도시정책포럼 이사장) 조준호(71·전 대전일보 대표이사 사장) ▲대덕구(3) 이창섭(52·충남대 교수) 차영준(59·㈜유창 대표이사) 한상익(60·전 대전 동부경찰서장) ● 충 북 ▲청주 상당구(4) 오장세(53·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정균(48·C&D엔지니어링 고문) 정수창(48·오클라호마자연주의 치과원장) 한대수(63·전 청주시장) ▲청주 흥덕갑(4) 김병일(50·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손인석(37·광진건설 대표) 윤경식(45·법무법인 청풍 대표변호사) 이현희(53·도서출판 송현 대표) ▲청주 흥덕을(7) 김정복(48·전 충북도의회 의원) 김준환(51·청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진호(58·청주JC 회장) 박환규(59·전 제천. 진천군수) 송태영(46·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부대변인) 안재헌(59·충북과학대 학장) 최영호(49·한나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충주(5) 권영관(61·전 충북도의회 의장) 김범진(43·이명박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맹정섭(48·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윤홍락(46·중원법무법인 대표변호사) 허세욱(62·전 국회의원) ▲제천·단양(6) 송광호(65·전 국회의원) 이근규(48·(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이영희(56·여·한국여성중소기업인협회장) 이원영(45·(사)환경운동본부 홍보위원장) 장진호(45·(사)환경운동본부 홍보위원장) 홍성주(54·농협 조합장) ▲청원(5) 김기영(45·대선 한나라당 충북 특보단장) 김병국(55·충북택시 대표이사) 서규용(60·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오성균(41·변호사) 홍익표(51·㈜대청항공 대표이사) ▲보은·옥천·영동(1) 심규철(49·충북도당 위원장) ▲증평·진천·괴산·음성(10) 경대수(50·전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김경회(55·전 진천군수) 김수회(43·㈜더좋은D&C 회장) 김현일(55·대통령직 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송석우(68·선진국민 충북연대 공동대표) 안건일(65·중산외국어고 교장) 양태식(46·충주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오성섭(68·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이상복(46·강남대 교수) 장현봉(46·㈜동신폴리켐 대표이사) ● 충 남 ▲천안갑(4) 강방식(49·제일방재 대표) 엄금자(53·여·호서대 초빙교수) 전용학(55·전 국회의원) 정일영(63·전 국회의원) ▲천안을(10) 김호연(53·㈜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박동인(69·㈜코아넷 텔레콤 이사) 박중현(40·연세멘파워비뇨기과 원장) 안선원(47·서해SPC 대표) 윤종남(59·전 수원지검장) 이정원(54·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장상훈(56·백석대 부총장) 정준석(56·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최기덕(56·언론인) 허전(53·㈜가온감정평가 충남지사 대표) ▲공주·연기(3) 정진석(47·국회의원) 박상일(50·당협위원장) 오병주(51·변호사) ▲보령·서천(3) 김기호(46·보령시 재향군인회 회장) 김태흠(45·전 충남 정무부지사) 최용주(53·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아산(4) 이진구(68·국회의원) 이건영(46·이명박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이훈규(54·전 대전지검장) 장세옥(50·아산신도시대책위(가칭) 준비위원장) ▲서산·태안(3) 김형배(52·㈜부화림 대표이사) 문제풍(52·국회 수석전문위원) 이기형(59·17대 대선 선대위 충남본부장) ▲논산·계룡·금산(7) 김영갑(51·법무법인 서광 대표변호사) 김장수(41·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김철수(54·충남도당 사무처장) 박우석(54·당협위원장) 이동진(49·건양대 교수) 이창원(50·세무사) 서형래(60·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부여·청양(1) 김학원(60·국회의원) ▲홍성·예산(1) 홍문표(61·국회의원) ▲당진(5) 김용기(46·당협위원장) 박범래(62·전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성기홍(47·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손창원(44·치과의사) 비공개 1명 ● 광 주 ▲동구(3) 강경수(53·크라운·해태제과 이사) 김정업(61·광주동구당협 운영위원장) 김태욱(59·사단법인 문화행동 대표) ▲서구갑(1) 정용화(43·한나라당 정책기획위원) ▲서구을(1) 정순길(62·전 광주시의회 의장) ▲북구갑(3) 서경복(57·대동가스충전소 전무이사) 정필중(43·웅지건설 대표) 이가연(55·인수위 자문위원) ▲북구을(1) 김천국(51·북구을 당협위원장) ▲남구(2) 김영안(51·농성캐리어 대표) 노영복(65·조선대 교수) ▲광산(1) 조재현(47·한나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 전 북 ▲완산갑(1) 곽재남(46·동아종합건설 대표이사) ▲완산을(1) 김정옥(49·에이스솔루션 정보연구소장) ▲전주덕진(2) 박용갑(62·국토지적원 전북지사장) 최재훈(52·에버그린건설 대표), ▲고창·부안(2) 김종훈(47·대민산업개발 대표) 이광영(63·한나라당 고창위원장) ▲군산(3) 엄대우(59·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이종영(62·세아 ESAB 고문) 조성갑(53·알티이솔류션 대표) ▲익산갑(2) 고현규(49·코아스웰 익산전시장 대표자) 임석삼(50·당 익산시갑 당협위원장) ▲익산을(3) 김영배(60·한나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김주성(55·한나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신광철(61·목사) ▲정읍(2) 박철(62·한포토건 이사) 이남철(51·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남원·순창(3) 박용덕(63·정당인) 유병수(54·유아텍 대표이사) 이형배(69·전 의원) ▲김제·완주(5) 김영후(54·씨엔피 인포텍 컨설턴트) 김효성(59·세기종합환경 고문) 오민수(61·용지한우농장 대표) 이광섭(56·새아침농수산 대표) 정영환(50·김제체육관 관장) ▲진안·무주·장수·임실(1) 장용진(40·금강종합건재 대표) ▲고창·부안(2) 김종훈(47·대민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광영(63·한나라당 고창위원장) ● 전 남 ▲목포(3) 양회주(59·신안통운 대표이사) 임송본(65·당 나눔봉사위원회 전남 본부장) 천성복(45·미래2000광고기획사 대표이사) ▲여수갑(1) 주봉심(61·여·서남조경 회장) ▲여수을(1) 심정우(49·능원기업 대표이사) ▲순천(2) 김기룡(45·순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황선호(51·기가정보통신 회장) ▲나주·화순(6) 김경남(57·전 화순군의회 의장) 김창호(45·이인이엔씨 부사장) 문종안(62·광주서부교육청교육장직무대리) 원종열(59·교육정보통신연수원 원장) 이상천(54·우주텔레콤 대표이사) 임근옥(54·화순신문사 대표) ▲광양·구례(2) 정철기(69·전 의원) 비공개 1명 ▲담양·곡성·장성(1) 비공개 1명 ▲고흥·보성(2) 신용수(63·단국대 교수) 장귀석(54·보성군 홍보대사) ▲장흥·영암(1) 채경근(52·한나라당 농림축산분과 중앙위원) ▲강진·완도(1) 김정원(45·콘사 사장) ▲해남·진도(1) 설철호(57·한나라당 해남·진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함평·영광(2) 정양섭(68·세무법인 넘버원 호남분사무소 대표세무사) 한남열(50·전 한나라당 전국위원) ▲무안·신안(0) 없음 ● 대 구 ▲중·남구(14) 구본건(55·마이하우스 대표) 권태인(52·전 TBC 보도국장) 김봉조(45·지에스엠 대표이사) 김인석(57·대봉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종대(60·대구가톨릭의대 겸임교수) 김화자(63·여·건축사사무소 새명건축 대표) 박영준(47·이명박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 박헌경(47·변호사) 신철원(40·협성교육재단 이사장) 이신학(63·보영금속 감사) 이원기(42·한나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임철(53·변호사) 한대곤(59·한창실업 대표이사) 현승일(66·통섭정경연구원 회장) ▲동구갑(5) 주성영(49·국회의원) 김상인(49·정일통상 대표) 류형우(48·파티마여성병원 원장) 이형민(47·대구산업정보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정연석(46·석향기획 대표) ▲동구을(6) 유승민(50·국회의원) 류승백(57·구조사무소 건우 회장) 서훈(65·전 의원) 안유호(67·국운융성 국민운동본부 대표) 이주호(38·진성이엔씨 이사) 최종탁(52·최종탁기술연구소 대표) ▲서구(2) 강재섭(59·한나라당 대표) 김욱주(52·욱일섬유 대표) ▲북구갑(1) 이명규(52·국회의원) ▲북구을(6) 안택수(64·국회의원) 서상기(62·국회의원·비례) 권오준(49·창업경제신문 발행인) 김선왕(48·경북외대교수) 이석화(46·변호사) 이창연(42·한주디엠기획 대표) ▲수성갑(6) 이한구(62·국회의원) 권오선(48·송호푸드 대표) 서미경(38·여·한나라당 정책위 문광위 전문위원) 송청룡(46·대한관광 대표이사) 이기운(58·낙동애국회 대표) 이원형(56·전 의원) ▲수성을(2) 주호영(47·국회의원) 이성수(58·늘푸른 누리 비즈니스 대표이사) ▲달서갑(10) 박종근(70·국회의원) 곽창규(51·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김대봉(46·법무사) 김치영(53·인수위 자문위원) 김현수(53·한독물산 대표) 손명숙(54·여·대구산업정보대학 겸임교수) 유능종(42·변호사) 이철우(53·전 경북 정무부시장) 정태성(59·전 대구시의원) 홍지만(41·전 SBS 기자) ▲달서을(8) 이해봉(65·국회의원) 권용범(42·VNK 네트웍스 대표이사) 김문오(58·전 MBC 보도국장) 박상희(57·미주오토텍 회장) 서영득(48·변호사) 신재현(62·국제변호사) 이상기(52·서진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철우(45·법무법인 법여울 대표변호사) ▲달서병(6) 김석준(54·국회의원) 김대희(54·신세계교통 대표이사) 김부기(51·서일주택개발 회장) 서병환(58·국제항공화물 주식회사 대표) 이술이(51세·대구대 겸임교수) 차철순(56·변호사) ▲달성(3) 박근혜(55·여·국회의원) 곽병진(58·우리경영컨설팅 대표이사) 서보강(59·달성지역 정책개발연구회 회장) ● 경 북 ▲고령·성주·칠곡(4) 이인기(55·국회의원) 서성건(47·변호사) 이영식(48·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 주진우(58·사조그룹 회장) ▲영천(8) 정희수(54·국회의원) 권순대(65·창원대 교수) 김경원(54·영남대 겸임교수) 서준호(56·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엄홍우(57·전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 이병진(59·전 경북지방경찰청장) 조정(45·변호사) 황동현(58·월드투게더 이사장) ▲포항남·울릉(2) 이상득(72·국회의원) 최진상(62·전 포스데이타 기술연구소장) ▲포항북(2) 이병석(55·국회의원) 허명환(47·뉴라이트포항연합 상임대표) ▲상주(6) 이상배(68·국회의원) 김남경(51·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김탁(55·people´s inc 대표) 성윤환(51·변호사) 손승태(59·상주대 초빙교수) 육만수(59·청학산업주식회사 회장) ▲경주(1) 정종복(56·국회의원) ▲군위·의성·청송(3) 김재원(43·국회의원) 김동호(53·변호사) 차흥봉(66·한림대 교수) ▲김천(7) 임인배(53·국회의원) 김용대(47·변호사) 김정기(62·전 경북도의원) 김현태(50·한신물산 대표) 박팔용(61·전 김천시장) 배태호(47·Contemporary Interiors LLC(두바이)이사) 임호영(51·법무법인 경원 대표변호사) ▲영양·영덕·봉화·울진(10) 강석호(52·도당 상임부위원장) 김교찬(40·미래OA 대표) 김종웅(58·진웅산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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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명 ● 제 주 ▲제주갑(6) 강봉찬(68·와부건설 회장) 강승호(57·청정제주 회장) 고동수(46·전 제주도의원) 부상일(36·제주대 교수) 양구하(61·한국외환연구원 이사장) 양우철(68·법무사 대표) 현경대(68·변호사) ▲제주을(4) 김동완(53·당 북제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창업(44·청정환경 대표) 이연봉(51·변호사) 이일현(51·전 웅진미디어 상무) ▲서귀포(4) 강상주(53·글로벌제주연구소 이사장) 김성도(54·호프만 코리아 대표) 오성진(45·변호사) 허상수(38·변호사)
  • 공적자금 8兆 주가폭락에 증발

    공적자금 8兆 주가폭락에 증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주가 폭락사태로 정부와 공기업들이 부실기업에 투입했다가 회수하지 못한 공적자금 중 8조원가량이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시중에 매물로 나와 있는 공적자금 투입 기업의 보유 지분을 적기에 처분했을 때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최대 23조 4000억원인데, 주가폭락으로 15조 40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는 얘기다. 이는 코스피 주가지수가 2000선을 넘어선 지난해 11월1일(지수 2063.14)과 지난 4일(지수 1690.13)의 두 시점 사이의 주가등락을 분석한 수치다. 이는 300조원대로 추정되는 국가 채무를 최대한 축소하고, 신용불량자들을 지원하는 등 공적 기능을 강화할 정부의 자금 여력이 줄어들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기업들을 인수·합병(M&A)하려는 재벌기업들은 인수 부담이 줄어들겠지만, 공적자금의 주인인 국민들로서는 ‘손실’인 셈이다. 때문에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 시기를 놓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경기 둔화와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다시 회복하기까지 1∼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공기업인 예금보험공사(예보)나 자산관리공사(캠코),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증권, 대우인터내셔널, 하이닉스, 현대건설, 현대종합상사, 쌍용양회, 쌍용건설, 대한통운, 우리금융지주 등 10곳이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2060을 돌파할 무렵에 이 기업들의 시장가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의 영향으로 증시가 1600선까지 폭락하자 이 기업들의 주가는 4일 현재 최고 49.00%에서 최저 22%까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최고점 대비 17.1% 하락했는데, 이는 거의 폭락 수준이다. 특히 현대상사가 49.0%, 대우조선해양도 46.15% 하락했다. 대우건설과 하이닉스, 우리금융지주, 쌍용건설 등은 각각 36.26%,35%,33.96%,39.20% 떨어졌다. 지난해 이 기업들의 매각을 결정했다면 정부는 우리금융 15조 5860억원을 포함해 대우증권 2조 8201억원, 현대건설 1조 6498억원, 하이닉스 1조 4750억원 등 모두 23조 4030억원을 회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4일 현재 가격으로는 15조 4259억원에 불과하다.7조 9771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진 것이다. 최대 이익치의 34%가 줄어든 셈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상무는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려고 한다면 주가가 내릴 때마다 ‘시기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면서 “공적자금을 투여해 부실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에 만족하고 빨리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교보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국가채무가 300조원으로 추정되고, 이에 대한 연간 이자비용도 12조∼15조원에 이른다고 분석되는 만큼 공적자금 회수에 속도를 내 전체 채무 수준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그러나 주식시장이 강세일 때 주식을 처분하는 것과 약세일 때 주식을 처분하는 것 사이에는 보유주식에 대한 평가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아쉬움은 남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새 정부가 관련 기업들의 민영화를 서두를 경우, 신용불량자 지원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마련 등 정책 재원 마련에 차질도 우려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명박 정부 국정 청사진] 국정과제 주요 내용

    [이명박 정부 국정 청사진] 국정과제 주요 내용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5일 ‘이명박 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새 정부의 실천계획서이고, 향후 국정방향에 대한 대국민 보고서이고, 새 내각의 업무지침서다.”라고 설명했다.5대 국정지표에 맞춘 192개 국정과제마다 번호가 부여되고, 새 정부는 추진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활기찬 시장경제’ 5대 전략·49개 과제 이명박 정부는 투자환경 인프라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연 7% 경제성장을 하고 3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투자 유인의 첫번째 단계는 법인세 등 감세와 규제개혁이다. 기획조정분과 박형준 위원은 “과표구간 조정으로 법인세 인하 혜택이 중소기업에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또 ‘제로베이스 규제개혁’이라는 표현을 쓰며 규제 철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출자총액제한제도 등이 핵심과제로 선정된 이유다. 새 정부는 신성장 동력을 금융·식품·지식기반 서비스·의료·문화 산업 등에서 찾기로 했다.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개발될 새만금 지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신성장 동력의 기지가 될 전망이다. ●‘인재대국´… 3대 전략·18대 과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영어몰입교육안도 교육 분야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대입 3단계 자율화와 대학운영 자율 확대 등도 교육 분야 핵심과제다. 이 당선인 공약이던 특성화고 300개 신설계획과 맞춤형 국가장학제도 구축 계획은 중점과제에 들어갔다. 또 다른 핵심과제로 선정된 평생학습계좌제는 생소한 용어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박 위원은 “교육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하고 현장에서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마일리지 제도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코리아´… 5대 전략·47개 과제 안보 분야 과제의 전제는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 이 당선인의 공약인 ‘비핵·개방·3000 구상’이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외교 분야에서는 한·미 관계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 자원·에너지 외교를 강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기후변화 및 에너지 대책과 한반도 대운하 건설 추진도 핵심과제다. ●‘능동적 복지’…4대 전략·42개 과제 복지 분야에서는 연금제도 개선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등이 핵심과제가 됐다. 저소득층 자녀지원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이나 금융소외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경제적 소외자에 대한 복지정책을 우선적으로 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실거주자와 투자자가 주택 지분을 나눠 보유하도록 한 지분형 아파트 도입도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섬기는 정부´… 4대 전략·46개 과제 마지막으로 이명박 정부는 ‘섬기는 정부’를 지향, 절약할 것을 절약하면서도 국민의 안녕과 편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피부에 닿는 정책 목표들로 예산 10% 절감과 정부기능·조직개편, 광역경제권 구축, 법질서 확립 등이 핵심과제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예산 절감과 관련, 박 위원은 “금년도는 이미 예산이 편성, 집행되고 있어 10% 절감이 어렵다.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7% 성장·영어공교육·대운하 최우선 과제로

    7% 성장·영어공교육·대운하 최우선 과제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5일 7% 경제 성장과 300만개 일자리 창출, 영어 공교육 완성, 한반도 대운하 건설, 지분형 분양주택제도 도입, 북핵 폐기의 우선적 해결 등을 이명박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인수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5대 국정지표,21개 국정전략목표,192개 국정과제의 형태로 정리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날 보고했다. 임기 5년간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의미하는 5대 국정지표는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로 정해졌다. 이경숙 위원장은 보고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초한 선진 일류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추구하는 것으로 기본 틀을 짰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5대 국정지표의 실행방안을 구체화한 21대 국정전략 목표를 세우고 그 아래 192개 정책과제(핵심과제 43개)를 선정했다. 경제분야에서는 기업 투자의욕을 살리기 위한 감세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출총제 폐지, 지주회사 규제완화, 금산분리 완화(산업은행 민영화 포함)를 포함한 규제개혁을 최우선 과제인 ‘핵심과제’로 꼽았다. 교육분야에서는 대입 3단계 자율화와 대학운영의 자율확대를 핵심과제로 분류하고 평생학습 계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대외분야와 관련, 비핵·개방·3000구상 추진, 한·미관계의 창조적 발전, 남북간 인도적 문제 해결, 자원·에너지외교 강화, 국방개혁 2020 보완 추진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복지분야의 핵심과제로는 국민·기초노령연금 통합, 금융소외자 신용회복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지원, 주택공급확대 등을 선정했다. 인수위는 이명박 당선인의 지침에 따라 이날 보고 내용을 수정·보완해 곧 구성될 새 정부 내각에 전달하는 한편,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백서를 만들 예정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사설] 국민연금운용위 독립 상설화 옳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민연금 운용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금융통화위원회처럼 국민연금운용위원회를 독립기구화하고 위원 중 일부를 상근화하는 등 공무원의 입김을 최대한 배제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방향으로의 개편을 수차 권고한 바 있다. 전국민의 노후 생계 보험금인 국민연금이 재정정책의 보조수단으로 전락하는 악순환을 막아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수위의 국민연금 운용 독립성 강화방안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참여정부도 지난해 이같은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었다. 하지만 관련부처 의견수렴 과정에서 느닷없이 ‘책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민연금운용위의 소속이 대통령 직속으로 바뀌었다.200조원에 이르는 국민연금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감안할 때 정부가 손 놓고 있을 수 없지 않으냐는 논리였다. 관치(官治)에 중독된 공무원들이 국민연금 운용 논란의 핵심이었던 ‘독립성’과 ‘투명성’,‘수익성’에다 ‘책임성’이라는 새 용어를 덧칠한 것이다. 얼마 전 미국발(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여파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자 재경부 차관이 국민연금 동원 필요성을 제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새 정부는 인수위의 권고대로 국민연금 운용에서 공무원의 입김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법제화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재정의 부족분을 메워주는 탄약창고가 아니다. 지금 국민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인 공무원연금의 개혁을 원하고 있다.
  • 오세훈 “문화도시 五感으로 느끼게 할 것”

    오세훈 “문화도시 五感으로 느끼게 할 것”

    올해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디자인 실루엣’이 베일을 하나씩 벗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렵게 신축이 성사된 시청 신청사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파크가 첫 삽을 뜬다. 또 한강 종합개발계획인 한강르네상스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사업도 궤도로 올라선다. 조직 혁신과 공공디자인 개선은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연한 녹색 넥타이 차림의 오 시장을 최근 시청 집무실에서 만났다. 오 시장은 지난 3일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의 ‘디자인 명품도시’ 탐방길에 올랐다. ▶올해 주안점을 두는 정책은. -지난해 시험적으로 가동한 ‘문화시정’을 본격화하겠다. 올해 서울시 정책의 방점(傍點)은 ‘문화’가 될 것이다. 중앙 정부도 문화 정책에서 할 일이 많겠지만 이를 실현시키는 것은 자치단체의 일이다. 세계 일류도시의 이미지를 담기 위한 고민스럽고 힘겨운 작업이다. 모든 공무원이 동참해야 한다. 시민들이 오감(五感)으로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점은. -주머니가 두둑하지 않아도 서울시 홈페이지만 방문해도 문화의 향기에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광장은 가족과 연인의 문화광장이 된다. 첨단과 인간이 어우러진 신청사에 도서관, 미니 콘서트홀 등이 들어서면 광화문은 한국의 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다. ▶지방에서도 공공디자인이 화두인데. -서울시가 시대의 흐름을 선점했을 뿐이다. 오는 4월에 서대문구가 동참하면 서울 25개 자치구에 모두 디자인 부서가 생긴다.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에 접어든 국가라면 꼭 가야 할 길이다. 서울시의 책임감이 무거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행처럼 날림으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리의 간판만 바꾸는 일이 아니다. 디자인서울 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공공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만들고 있다. 서울의 서체, 색깔 등이 곧 나온다. 변화는 규제로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기본을 다지기 위해 끊임없이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새 정부가 몸집을 줄이고 있다. 서울시도 그런 계획이 있나. -있다. 본청만 인력을 줄일 수 없다.15개 산하기관에도 인력 감축, 조직 효율화 등 시대가 요구하는 보조를 맞춰 달라는 뜻을 이미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충분한 연구 검토를 거쳐 올해 시행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시프트 시책의 반응이 참 좋다. -부동산 가격을 들썩이게 할 만한 시책은 제 임기 중에 절대로 없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긴다면 사전에 충분한 제어장치를 해놓겠다. 시프트는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서울시 공공용지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뉴타운, 송파신도시 등에도 시프트를 어떻게 더 늘릴까 고민하고 있다. 차기 정부의 용적률 상향 정책에 대해서도 이를 어떻게 공공으로 환수할까를 고심하고 또 인수위에도 이를 제안했다. 인수위에 서울시 직원도 많이 파견나가 있어 새 정부와 업무 협조도 잘 될 것이다. 시프트는 집이 투기 대상이 아니라 실제 사는 곳이라는 개념을 담았다. 따라서 중산층의 신혼부부, 노령인구 등에 대한 배려도 연구하고 있다. ▶교통문제는 어떻게 진행되나. -올해 교통 정책의 핵심은 ‘브랜드 콜택시’다. 안심하고 쉽게 탈 수 있고 카드결제 등 이용객 편익도 높아진다. 문제는 택시 면허를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다. 버스전용차로제와 콜택시제도가 궤도에 오르면 (광화문, 강남 테헤란로 등에 대한) 승용차 억제 방안도 나올 것이다.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의 지하화 등도 연구 중이다. ▶서울시가 인수위에 협조를 요청한 것은 무엇인가. -장기적으로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자치경찰제는 외국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도입되면 그 효과는 시민들이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실효성 없는 수도권 규제 완화도 건의했다. 차기 대통령이 마침 서울시장 출신이라 많은 내용을 이미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 대담 정기홍 지방자치부장 정리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기업 임원들 총선출마 러시

    공기업 임원들 총선출마 러시

    오는 4월9일 총선을 앞두고 공기업 임원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고 있다. 공직 사퇴시한이 9일로 임박했기 때문이다. 아직 사표를 내지 않았지만 출마를 저울질하는 공기업 임원들도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이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출마가 확실시되는 공기업 임원은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준석 산업기술재단 이사장, 박성표 전 대한주택보증 사장, 박재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있다. ●대부분 한나라당 공천 노려 정 이사장은 이미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2일 충남 천안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천안 지역 출마를 선언한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의 불꽃 튀는 공천 경합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을 지냈다. 행시 17회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낸 박 전 사장은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경남 밀양·창녕 출마를 재고 있다. 조해진 이명박 당선인 부대변인과 한판 경쟁이 불가피해 공천이 최우선 과제다. 산업자원부 차관보를 지낸 허 이사장은 부산 사하갑의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 경남고, 부산대 출신인 그는 부산지방중기청장을 지내고 부모님이 사하갑에 살고 있어 이 지역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안호성 코레일 감사 등 사표 안호성 코레일 감사도 지난달 사표를 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원 동해·삼척지역의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출마 채비를 갖춘 그는 지난 17대에는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으나 이번에는 한나라당으로 말을 갈아탔다. 현역의원은 무소속 최연희 의원이다. 박 이사장도 4일 사표를 제출하고, 총선 출마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도 열린우리당 공천으로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던 그는 이번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진해시장 출신의 김병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아직까지 뚜렷한 행보는 보이지 않지만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을 지낸 박봉규 대구 정무부시장도 출마설이 나돈다. 환경부 장관을 지낸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거론되고 있다. 류찬희 안미현 최병규 오상도기자 hyun@seoul.co.kr
  • [사설] 국내외 경제 악재에 적극 대비해야

    나라 안팎의 경제 여건이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다. 고유가 여파로 무역수지는 두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물가마저 고공행진 중이다. 소비자물가는 이미 지난 연말에 당국의 안정목표치(2.5∼3.5%)를 넘어 3.6%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3.9%로 올랐다. 더구나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1년 전에 비해 5.1%나 치솟았다. 국외의 사정도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다. 미국발(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충격이 여전한데 이번에는 부실채권 급증에 따른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제2의 금융 쓰나미가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다. 모노라인의 부실이 현실화되면 국내의 금융권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금난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중국발 주가·자산 거품의 붕괴와 고물가로 인한 ‘차이나 리스크’는 자칫 한국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은 10년전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상황인 것이다. 그야말로 도처에 시한폭탄이 째깍거리고 있는데 정부는 우리 경제만 안전지대에 있는 양 손을 놓다시피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물론 당국이 무역·물가대책을 세우고는 있다. 그러나 수단이 마땅찮고 정권교체까지 겹쳐 효과적으로 대응을 못하는 게 현실이다. 마침 그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금융·무역·물가 등 3대 불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총체적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서는 경제정책의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차기 정부의 친시장·친기업 정책, 성장 잠재력의 향상, 일자리 창출도 결국 경제여건이 따라주지 않으면 구두선에 그치기 십상이다. 경제에는 신·구 정권이 따로 있지 않은 만큼, 인수위와 정부는 경제 악재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함께 짜라. 우선 폭등하는 생활물가를 잡아 서민의 고통부터 줄여야 한다.
  • ‘지분형 주택’ 간접투자만 허용

    ‘지분형 분양주택’에 대한 투자방식이 연기금이나 민간투자펀드 등 간접적인 형태로 이뤄진다. 반면 개인의 직접 투자는 배제될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3일 “지분형 분양주택에 대한 투자자는 연기금이나 금융기관의 펀드가 될 것”이라면서 “일반투자자의 직접 투자는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분형 주택은 분양가격을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각각 51대49 비율로 내는 방식이다. 적은 비용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얻는 실수요자와 달리, 투자자들에게는 시세 차익이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 요소다. 특히 지분형 주택은 전매 제한기간인 10년 동안 되팔 수 없어 투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데다, 이미 공급 초과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지방에서는 수익성 자체가 불확실하다. 때문에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성공하는 ‘반쪽짜리’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펀드에 수도권과 지방의 지분형 주택을 섞어서 구성하는 간접투자 방식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개별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를 배제한 것은 자칫 부동산 투기 바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입지 여건이 좋은 특정 지역에 투자기관이 몰리는 ‘쏠림 현상’에 대비해 기관별 투자 한도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내리막 채권금리 ‘정책금리↓’ 압박

    내리막 채권금리 ‘정책금리↓’ 압박

    채권금리가 지난해 연말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투기 세력 때문이다. 1일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은 5.05%를 기록했고,31일 현재 콜금리는 4.96%로 정책금리 목표치인 5.0%를 하회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와 연동된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도 5.46%로 낮아졌다. 연초 고점과 비교해 국고채 3년물은 0.85%포인트 급락했고,CD금리도 0.43%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가진 대출자들은 금리하락으로 소폭이나마 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책금리 수준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은 채권시장의 금리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국고채 3년물이 정책금리 수준을 하회할 가능성도 높다. 시장에서는 국고채 3년물이 4.85∼4.9%까지 하락할 것으로 봤다.CD금리도 5.3%까지는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채권 투자에 ‘올인’하는 투기적 세력 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급락하는 이유는 현재 채권시장에서 한은이 상반기 중에 최소 1차례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충만해 있기 때문이다. 기대감으로 채권 매수에 ‘몰빵’을 하는 투기적 수요가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책금리를 내리면 시장 금리는 더 떨어지면서 채권가격은 더 비싸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연초에 아주 싼 가격에 채권을 매입했을 외국인 투자자들은 내외금리 차이를 이용한 금리재정거래를 통해 이익을 봤을 뿐만 아니라 자본이익까지 취득하게 되는 것이다. 당시 채권의 주요 투자세력인 국내 시중은행들은 자금 여력이 없어 채권가격이 가장 쌀 때 투자할 수가 없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 30일 연방준비기금의 금리를 추가로 0.5% 내리면서 미국과 한국의 정책금리 차이가 2.0%로 벌어졌다. 한은이 “과거에 이보다 더 내외금리 차이가 벌어진 적이 있다.”면서 애써 별일 아니라고 하는 데는 이같은 투기적 세력에 대한 경고라는 측면도 있다. 채권금리가 투기적 매수에 따라 4% 후반까지 떨어질 경우 한은은 금리인하에 대한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늦어도 5월 경에는 인하할 것 한화증권 채권전략팀 박태근 과장은 “1월 소비자물가가 3.9%로 높게 나왔기 때문에 한은이 2월에 콜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 FRB에 동조해 금리를 인하하면 한은이 동결에서 버티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한은 금융통화위원 중 2명이 교체되는 5월쯤에는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금융연구원 하준경 연구위원은 “채권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한은이 미국에 동조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는 투기적 세력이 시장에 깊이 개입했기 때문”이라면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는 순간 투기세력은 채권을 팔아버릴 가능성이 높아 채권금리가 다시 급등하고, 환율도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위원은 “현재 채권시장의 인하 압력에 한은이 굴복하기보다는 중앙은행의 기본 임무가 ‘물가안정’이니 만큼 중심을 잡고 통화정책을 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물가가 4%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한은의 금리 인하가 부동산 투기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공직 인맥 열전] (29) 건설교통부 (하)

    [공직 인맥 열전] (29) 건설교통부 (하)

    최근들어 건설교통부 기술직의 약진이 돋보인다. 차관급인 남인희 행복도시건설청장을 비롯해 ‘가·나급’에 두 명이나 포진해 있다. 특히 기술직이 임명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은 과거 행정직이 독차지하다시피했던 자리다. ●행정직 독차지 자리 기술직에 기술직은 각종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현장 중추 세력이다. 기술직을 이끄는 국장급으로는 권진봉 수자원기획관(13회·이하 기술고시 기수)과 김명국 도로기획관(13회)등이 있다. 기술직 ‘가급’승진을 기다리고 있다. 권 기획관은 앞선 가급 인사에서 기반시설본부장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 양보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일을 가리지 않는다. 원주지방청장과 홍보관리관, 도로기획관을 거쳤다. 경인운하 건설과 한반도대운하 건설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서있었던 인물이다. 김 기획관(13회)은 고교 때부터 전공이 토목인 기술자다. 업무를 저돌적으로 추진하는 스타일이다. 이들 뒤로 노재화 한강홍수통제소장(14회)과 기획예산처에 파견된 정래삼 국장(15회), 심혁윤 부산항공청장(15회)이 기다리고 있다. 노 소장은 수자원 분야에 관심이 깊다. 정 국장도 16회와 함께 차기 기술직을 이끌 중추 세력으로 꼽힌다. 직원들 사이에서 의리있다는 평을 듣는다. 건교부 안팎에서는 특히 16회를 주목한다. 장만석 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기획관과 유영창 행복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대표 주자다. 선후배들은 한결같이 이들을 건교부 기술직 인맥을 이끌 재목으로 꼽는다. 장 기획관은 기반시설기획팀장을 지냈다. 선이 굵어 따르는 후배들이 많은 편이다. 유 본부장은 ‘물 박사’로 불릴 만큼 수자원·상하수도 분야 전문가다. 공보관은 행정직으로 임명하던 관례를 깨고 기술직 출신 공보관을 지내기도 했다. ●차세대 리더 팀장들 수두룩 건교부를 이끌 차세대 핵심 기둥감은 행정직·기술직 가리지 않고 수두룩하다. 행정직에서는 이원재 서남권 투자촉진단 기획총괄부장(행정고시 30회)이 주목받는다. 주요 과장을 거치면서 업무 처리가 빈틈없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행시 32회에 ‘샛별’들이 많이 몰려 있다. 박선호 주택정책팀장은 위아래 눈치보지 않고 자기 일을 묵묵히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직원 대부분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평가를 내린다. 박민우 건설경제팀장·황성연 기획총괄팀장·김정렬 도시교통정책팀장 등도 32회 선두그룹에 포함돼 있다. 그 뒤를 유병권 도시정책팀장(33회), 박무익 수도권정책팀장(34회), 양준승 대통령비서실 행정관(36회) 등이 잇는다.37회에서는 박대순 제도개혁팀장과 하동수 홍보지원팀장을 미래 주자로 꼽는다. 박 팀장은 건교부와 해양수산부 통폐합과 관련한 조직 개편에 매달리고 있다. 기술직에서는 김형렬 하천관리팀장(기시 21회·이하 기시 기수), 안시권 건설관리팀장(22회), 김진숙 건설환경팀장(23회), 한창섭 국토정보기획팀장(24회) 등이 동량감으로 꼽힌다. 김형렬 팀장은 하천관리 전문가다. 경인운하건설 반대 공격에 이론·기술적으로 대응했다. 김진숙 팀장은 건교부 최초 여성 기술직 서기관 승진·팀장 임명 기록을 갖고 있다. 한 팀장은 건축·주거환경 정책을 많이 다뤘다. 불법 발코니 확장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금융 조기경보시스템 개선돼야”

    |파리 이종수특파원|“세계 경제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 개선이 절실하다.” 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회동, 최근 역내에서 발생한 금융시장 위기에 대한 처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최근 불신임된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 등 4개국 정상과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 등은 이날 ‘미니 정상회담’을 갖고 세계 금융시장의 급락을 예측하는 조기경보시스템 개선과 신용평가기관의 투명성 강화를 촉구했다. 브라운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신용평가기관 정보 개선 ▲금융기관 대손 상각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공개 ▲투자 평가에 대한 EU 차원의 투명성 제고를 역설했다. 또 이들은 “시장 주도의 정책을 선호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즉각 대처할 수 없거나 대처하지 않는다면 규제 조치를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니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최근 영국·프랑스·독일 등에서 잇따라 부실 금융기관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영국 금융감독청(FSA)은 이날 세계적인 신용경색 위기와 경기 둔화로 영국의 주택 소유자 100만명 이상이 심각한 금융 상의 어려움에 처하고, 집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또 프랑스 1위 은행인 BNP파리바는 지난해 4분기 10억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17억유로에서 42%나 감소한 규모라고 발표했다. 영국 모기지 은행은 노던록 도산 위기로 지난해 9월 정부 긴급구제금융을 받았고, 독일 WestLB은행도 지난해 부실 대출과 투자 실패로 10억유로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vielee@seoul.co.kr
  • 부시 “경기부양책 신속 처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28일(현지시간) 밤 9시 미 의사당에서 시작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임기 중 마지막 의회 국정연설은 ‘눈높이’를 낮춘 무난한 연설이었다. 53분 동안 진행된 이날 연설에서 부시 대통령은 시작부터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춰 “15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대책이 의회에서 빨리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조속한 관련 입법을 촉구했다. 또 취임 이후 추진해온 감세 정책이 영구적으로 채택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장기적인 미국 경제의 건전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도 밋밋한 비판 이어 무역과 의료보험, 군인가족 지원, 교육, 과학, 에너지, 이민 등 주로 국내현안에 대해 언급한 뒤 이라크 전 등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이라크에 추가 파병을 한 뒤 이라크 정세가 안정돼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테러용의자들의 통신 내용을 도청하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다음달 종료되는 점을 지목하면서 이 법안의 연장을 의회에 요청했다. 국정연설 내용에 큰 논란거리가 없었던 탓인지 야당인 민주당도 혹독한 비판을 내놓지 않았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이 맞닥뜨린 도전들에 비해 오늘밤 제시한 비전은 너무나 초라했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경기부양을 위한 부시 대통령의 협력요청은 의회가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연설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두 의원은 상·하원의 많은 의원들과 인사를 주고 받았으나 정작 두 사람 간에는 ‘눈 인사’도 없었다고 CNN은 전했다.●한국계 워싱턴 DC 교육감 미셸 리도 초청돼 국정연설이 진행된 미 의사당 합동회의장에는 한국계인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수도 워싱턴의 공교육 개혁을 이끌고 있는 리 교육감은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 여사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부시 대통령도 연설에서 워싱턴 지역의 교육 개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라크 참전 병사들, 뉴올리언스의 재즈 연주자 겸 교사,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집을 잃게 된 여성, 미국의 아프리카 지역 에이즈(AIDS) 치료 지원 정책으로 목숨을 살린 탄자니아 여성 등이 국정연설에 초대됐다. 전문가들은 부시 대통령이 30%대로 사상 최저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데다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당을 차지했고 대통령 경선이 정치권을 압도하는 상황이어서 새로운 어젠다를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dawn@seoul.co.kr
  • 유류세 10%인하 합의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유류세 10% 인하를 위한 교통세법,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비롯, 민생·경제관련 법안 40개를 처리키로 합의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통신비 20% 인하’ 대책을 이르면 31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 이한구, 신당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29일 “신당과 최근 논의를 통해 40개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고, 추가로 20개를 합해 총 60개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당은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방어수단 도입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과 4단계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보장성·자동차보험 판매)를 중지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등의 처리도 합의했다. 그러나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와 금산분리 완화 등은 여야간 견해차가 심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인하 등 20개 법안도 양당이 적극적으로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통신업체의 자율적인 요금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통신비 인가제를 폐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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